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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동 의원 회계책임자 집행 유예…‘유사 선거사무소’ 운영 혐의 관련

    김형동 의원 회계책임자 집행 유예…‘유사 선거사무소’ 운영 혐의 관련

    대구지법 안동지원(박영수 부장판사)은 29일 지난 4·10 총선을 앞두고 당내 경선에서 이기기 위해 유사 선거사무소인 전화방을 운영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국민의힘 김형동 국회의원 안동지역 사무실 사무국장과 회계책임자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회계책임자에게는 당내 경선 관련 금품 제공에 따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도 적용돼 벌금 150만원도 선고됐다. 현행법상 선거사무장 또는 회계책임자가 공직선거법을 어겨 벌금 300만원 이상인 형이 확정되면 해당 국회의원 당선은 무효가 된다. 박 부장판사는 “전화방 설치와 관련해서 피고인들이 전체적으로 공모해서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를 했다는 점이 인정된다”며 “가담 정도를 봤을 때 범행이 조직적이고 계획적이며 죄질이 불량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고인인 회계책임자는 실질적으로 전화방을 운영하면서 납득할 수 없는 변명으로 일관하며 공범에게 허위 진술을 종용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술도 마약도 아니었다…사고 낸 지도 모르고 비틀댄 운전자, 알고보니

    술도 마약도 아니었다…사고 낸 지도 모르고 비틀댄 운전자, 알고보니

    수면제를 복용한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사고를 낸 운전자가 검찰에 송치됐다. 4일 경찰청 유튜브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관악구의 한 골목길 이면도로에서 차 한 대가 대각선으로 주행하다가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보면 운전자 A씨는 차를 세우지 않고 계속 주행하다 안전 펜스를 들이받기도 했다. 오토바이 운전자의 정차 요구에 A씨는 비틀거리면서 차량에서 내렸다. A씨는 횡설수설하더니 자기 차량을 그대로 세워두고 현장을 벗어나는 등 이상 행동을 보였다. 오토바이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현장에 출동한 이후에도 A씨의 이상 행동은 이어졌다. 오토바이 운전자와 경찰이 있는 곳 반대쪽으로 유유히 걸어가는가하면 초점 없는 눈과 부자연스러운 걸음걸이를 보였다. 심지어 사고가 났다는 것도 기억하지 못했다. 경찰은 A씨의 음주운전을 의심하고 혈중알코올농도 검사를 진행했으나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마약 가능성을 의심해 마약 간이 시약 검사도 했으나 음성 반응이 나왔다. 조사 결과 A씨는 의료기관에서 처방받은 수면제를 복용한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처방받아 먹은 약이라도 정상 운전을 못 하는 상태였다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에 따라 1년 이상 15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 1일 졸피뎀 성분이 포함된 수면제를 먹은 뒤 운전하다 맞은편 도로를 달리던 차와 충돌해 8명의 사상자를 낸 운전자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수면제를 복용해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태였고 이에 따라 적정한 속도로 운전하지 못하고 조향 및 제동장치도 적절하게 조작하지 못해 사고를 일으켰다는 점을 충분히 인정할 수 있다”고 판시했다.
  • 차명 유령회사로 구청과 수의계약…배태숙 전 대구 중구의장 집행유예

    차명 유령회사로 구청과 수의계약…배태숙 전 대구 중구의장 집행유예

    차명으로 유령회사를 만든 뒤 구청과 수의계약으로 일감을 따낸 배태숙 전 대구 중구의회 의장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6단독(부장 유성현)은) 위계공무집행방해와 주민등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배 전 의장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배 전 의장은 2022년부터 유령회사를 통해 중구 등과 9차례에 걸쳐 1800여만 원의 수의계약을 체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와 함께 지방선거 출마 당시 북구에 살고 있는데도 주민등록상 주소를 중구로 허위 신고한 혐의도 받았다. 재판부는 “구의원이 관련 법령을 교묘하게 빠져나가는 수법으로 제3자 명의로 수의 계약을 체결하는 식으로 공무원의 공무집행을 방해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배 전 의원을 제명해 무소속 신분이됐고, 12월에는 중구의회 본회의에서 배 전 의장에 대한 의원직 제명과 의장직 불신임건을 가결하면서 의원직을 상실했다.
  • 反출생주의…美 난임클리닉 테러 공범은 30대 한국계 남성?

    反출생주의…美 난임클리닉 테러 공범은 30대 한국계 남성?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의 난임 클리닉에서 일어난 차량 폭발 사건의 공범이 붙잡혔다. 미 연방 검찰청은 이런 범행을 저지르고 숨진 범인에게 폭탄 원료 등 물적 지원을 제공하고 도운 혐의로 워싱턴주 켄트 출신의 남성 대니얼 종연 박(32)을 체포해 기소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뉴욕포스트 등 미 언론은 박씨가 미국 시민이라고 전했다. 다만 박씨가 한국의 고유한 성씨이며 그의 중간 이름이 한국식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한국계 미국인으로 추정된다. 박씨는 지난달 17일 캘리포니아 트웬티나인팜스에 사는 가이 에드워드 바트커스(25)와 함께 팜스프링스 난임 클리닉을 폭파하려 공모한 혐의를 받는다. 바트커스는 사건 당일 폭발물을 실은 자신의 차량을 난임 클리닉 건물 앞에서 폭발시켜 건물 일부를 파손시키고 인근에 있던 사람 4명을 다치게 했다. 바트커스 본인은 현장에서 숨졌다. 당시 주말이라 난임 클리닉이 문을 열지 않아 병원 직원이나 환자와 관련된 피해는 없었다. 검찰은 바트커스와 박씨가 극단적인 ‘반(反)출생주의’를 공유하는 온라인 모임에서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반출생주의란 인간의 생식행위가 비윤리적이며 인간이 자녀를 가져서는 안 된다고 믿는 신념을 말한다. 박씨는 2022년 10월부터 폭발 위험이 높은 물질인 질산암모늄을 대량으로 구매했으며, 올해 1월 바트커스의 집으로 질산암모늄 81.7㎏을 보냈다고 전해졌다. 이후 박씨는 바트커스의 집으로 찾아가 1월 25일부터 2월 8일까지 별채에서 함께 지내며 이 건물에 딸린 차고에서 폭발물을 만들어 실험했다. 수사관들은 이 차고를 수색하던 중 화학 실험과 폭탄 제조 계획에 대한 세부 정보가 적힌 메모와 질산암모늄을 발견하기도 했다. 검찰은 박씨가 집에서 인공지능(AI) 챗봇을 이용해 강력한 폭발물을 만드는 방법을 검색한 기록이 있다고 전했다. 바트커스가 범행을 저지른 날(5월 17일)로부터 4일 뒤 박씨는 비행기를 타고 덴마크를 경유해 폴란드 바르샤바로 도피했다. 팸 본디 미 법무부 장관은 지난달 말 폴란드 정부에 박씨의 송환을 요청했으며, 지난달 30일 폴란드에서 현지 당국에 붙잡힌 박씨는 전날 밤 뉴욕 공항을 통해 송환돼 미 연방수사국(FBI)과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본디 장관은 “여성과 어머니를 돕기 위해 존재하는 시설에 폭력을 가한 것은 우리 공동 인류의 핵심을 공격하는 매우 잔인하고 역겨운 범죄”라며 “우리는 그를 법의 최대한도로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박씨의 혐의가 유죄로 확정되면 최대 15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박씨가 2016년에 반출생주의를 긍정적으로 소개하며 이 이념에 동조할 사람을 모집하는 글을 소셜미디어에 게시했다고 공소장을 인용해 보도했다. 박씨의 가족은 그가 고등학교 때부터 반출생주의뿐 아니라 죽음을 지지하는(pro-mortalist) 신념도 갖고 있었다고 수사 당국에 진술했다. 박씨는 이 사건 발생 한 달 전인 4월에 소셜미디어에서 “지구 생명의 멸종 과정을 가속할 버튼이 있다면 누를 것인지” 질문을 받았을 때 “그렇다”고 답했다고 썼다. 이날 뉴욕 브루클린 법원에 출석한 박씨는 우크라이나 국기의 노란색과 파란색이 들어간 로고와 함께 “우크라이나인들처럼 싸우자”는 문구가 적힌 녹색 티셔츠를 입고 있었으며, 그의 한쪽 손에는 흰색 붕대가 감겨 있었다고 NYT는 전했다.
  • 아이유에 ‘성적 악플’ 40대女 또 벌금형…충격적인 정체

    아이유에 ‘성적 악플’ 40대女 또 벌금형…충격적인 정체

    가수 겸 배우 아이유(32)에게 악성 댓글을 단 혐의로 앞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던 40대 여성이 모욕 혐의로 추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임정빈 판사는 모욕 혐의로 기소된 김모(40)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김씨는 지난 2024년 2월 한 포털사이트 뉴스 게시판에 올라온 아이유의 소속사 이담 엔터테인먼트 관련 글에 ‘판사에게 뇌물 줬냐?’는 내용과 성적 표현이 담긴 댓글을 작성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에서 김씨 측은 해당 댓글을 작성한 사실이 없고, 피해자가 특정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해당 댓글이 아이유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할 내용이 아니므로 모욕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범행을 부인하며 뉘우치지 않고 있고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으며 동종 범행으로 2회 형사 처벌 전력이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재판부는 “이 범행은 지난해 12월 벌금형을 선고받은 모욕죄에 대한 공소 제기 이전에 발생했으며, 벌금형을 초과하는 형사처벌 전력은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김씨는 앞서 2023년 12월에도 아이유에 대한 악성 댓글 게시 혐의로 벌금 300만원형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김씨는 2022년 4월 아이유의 의상과 노래 실력을 비난하는 내용의 댓글 4건을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재판 과정에서 “단순한 기호 표현에 불과하고 정신질환으로 문장력이 떨어진다”며 선처를 요청했다. 검찰은 징역 4개월을 구형했지만, 1심 재판부는 벌금형을 선고했다. 한편 아이유는 2013년부터 악성 댓글에 대해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히고 법적 조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1월 소속사 이담 엔터테인먼트는 “현재까지 피고소인은 180여명이며 계속해서 추가 고소 중”이라고 밝혔다. 고소 진행 상황과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나온 판결 또는 처분은 벌금형(구약식 처분) 6건, 교육 이수 조건부 기소유예 3건, 보호관찰소 선도위탁 조건부 기소유예 1건”이라고 전했다.
  • 美난임클리닉 폭탄 테러 공범은 ‘32세 한국계 추정 남성’

    美난임클리닉 폭탄 테러 공범은 ‘32세 한국계 추정 남성’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의 난임 클리닉에서 일어난 차량 폭발 사건의 공범이 붙잡혔다. 미 연방 검찰청은 이런 범행을 저지르고 숨진 범인에게 폭탄 원료 등 물적 지원을 제공하고 도운 혐의로 워싱턴주 켄트 출신의 남성 대니얼 종연 박(32)을 체포해 기소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뉴욕포스트 등 미 언론은 박씨가 미국 시민이라고 전했다. 다만 박씨가 한국의 고유한 성씨이며 그의 중간 이름이 한국식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한국계 미국인으로 추정된다. 박씨는 지난달 17일 캘리포니아 트웬티나인팜스에 사는 가이 에드워드 바트커스(25)와 함께 팜스프링스 난임 클리닉을 폭파하려 공모한 혐의를 받는다. 바트커스는 사건 당일 폭발물을 실은 자신의 차량을 난임 클리닉 건물 앞에서 폭발시켜 건물 일부를 파손시키고 인근에 있던 사람 4명을 다치게 했다. 바트커스 본인은 현장에서 숨졌다. 당시 주말이라 난임 클리닉이 문을 열지 않아 병원 직원이나 환자와 관련된 피해는 없었다. 검찰은 바트커스와 박씨가 극단적인 ‘반(反)출생주의’를 공유하는 온라인 모임에서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반출생주의란 인간의 생식행위가 비윤리적이며 인간이 자녀를 가져서는 안 된다고 믿는 신념을 말한다. 박씨는 2022년 10월부터 폭발 위험이 높은 물질인 질산암모늄을 대량으로 구매했으며, 올해 1월 바트커스의 집으로 질산암모늄 81.7㎏을 보냈다고 전해졌다. 이후 박씨는 바트커스의 집으로 찾아가 1월 25일부터 2월 8일까지 별채에서 함께 지내며 이 건물에 딸린 차고에서 폭발물을 만들어 실험했다. 수사관들은 이 차고를 수색하던 중 화학 실험과 폭탄 제조 계획에 대한 세부 정보가 적힌 메모와 질산암모늄을 발견하기도 했다. 검찰은 박씨가 집에서 인공지능(AI) 챗봇을 이용해 강력한 폭발물을 만드는 방법을 검색한 기록이 있다고 전했다. 바트커스가 범행을 저지른 날(5월 17일)로부터 4일 뒤 박씨는 비행기를 타고 덴마크를 경유해 폴란드 바르샤바로 도피했다. 팸 본디 미 법무부 장관은 지난달 말 폴란드 정부에 박씨의 송환을 요청했으며, 지난달 30일 폴란드에서 현지 당국에 붙잡힌 박씨는 전날 밤 뉴욕 공항을 통해 송환돼 미 연방수사국(FBI)과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본디 장관은 “여성과 어머니를 돕기 위해 존재하는 시설에 폭력을 가한 것은 우리 공동 인류의 핵심을 공격하는 매우 잔인하고 역겨운 범죄”라며 “우리는 그를 법의 최대한도로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박씨의 혐의가 유죄로 확정되면 최대 15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박씨가 2016년에 반출생주의를 긍정적으로 소개하며 이 이념에 동조할 사람을 모집하는 글을 소셜미디어에 게시했다고 공소장을 인용해 보도했다. 박씨의 가족은 그가 고등학교 때부터 반출생주의뿐 아니라 죽음을 지지하는(pro-mortalist) 신념도 갖고 있었다고 수사 당국에 진술했다. 박씨는 이 사건 발생 한 달 전인 4월에 소셜미디어에서 “지구 생명의 멸종 과정을 가속할 버튼이 있다면 누를 것인지” 질문을 받았을 때 “그렇다”고 답했다고 썼다. 이날 뉴욕 브루클린 법원에 출석한 박씨는 우크라이나 국기의 노란색과 파란색이 들어간 로고와 함께 “우크라이나인들처럼 싸우자”는 문구가 적힌 녹색 티셔츠를 입고 있었으며, 그의 한쪽 손에는 흰색 붕대가 감겨 있었다고 NYT는 전했다.
  • 美난임클리닉 테러 공범 ‘한국계 추정 30대’ 체포 “출산 막으려…”

    美난임클리닉 테러 공범 ‘한국계 추정 30대’ 체포 “출산 막으려…”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의 난임 클리닉에서 일어난 차량 폭발 사건의 공범이 약 2주 만에 붙잡혔다. 4일(현지시간) 미연방 검찰청은 지난달 범행을 저지르고 숨진 폭탄 테러범에게 폭탄 원료 등 물적 지원을 제공하고 도운 혐의로 워싱턴주 켄트 출신의 남성 대니얼 종연 박(32)을 체포해 기소했다고 밝혔다. 뉴욕포스트 등 미 언론은 박씨가 미국 시민이라고 전하면서 그를 “워싱턴주 출신 남성”으로 지칭했다. 박씨가 한국의 고유한 성씨이며 그의 중간 이름이 한국식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한국계 미국인으로 추정된다. 그는 지난달 17일 캘리포니아주 출신 가이 에드워드 바트커스(25)와 함께 팜스프링스에 있는 난임 클리닉을 폭파하려 공모한 혐의를 받는다. 바트커스는 사건 당일 폭발물을 실은 자신의 차량을 난임 클리닉 건물 앞에서 폭발시켜 건물 일부를 파손시키고 인근에 있던 사람 4명을 다치게 했다. 바트커스 본인은 현장에서 숨졌다. 당시 주말이라 난임 클리닉이 문을 열지 않아 병원 직원이나 환자와 관련된 피해는 없었다. 검찰은 바트커스와 박씨가 극단적인 ‘반(反)출생주의’를 공유하는 온라인 모임에서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반출생주의는 인간의 출산과 인구 증가에 반대하는 신념을 말한다. 박씨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폭발 위험이 큰 물질인 질산암모늄을 대량으로 구매했으며, 올해 1월 바트커스의 집으로 질산암모늄 81.7㎏을 보냈다. 이후 박씨는 바트커스의 집으로 찾아가 1월 25일부터 2월 8일까지 함께 지내며 폭발물을 만들어 실험했다. 검찰은 박씨가 집에서 인공지능(AI) 챗봇을 이용해 강력한 폭발물을 만드는 방법을 검색한 기록이 있다고 전했다. 바트커스가 범행을 저지른 날(5월 17일)로부터 4일 뒤 박씨는 비행기를 타고 유럽으로 달아났다. 팸 본디 미 법무부 장관은 지난달 말 폴란드 정부에 박씨의 송환을 요청했으며, 지난달 30일 폴란드에서 현지 당국에 붙잡힌 박씨는 전날 밤 뉴욕 공항을 통해 송환돼 미 당국에 체포됐다. 본디 장관은 “여성들과 모성을 돕기 위해 존재하는 시설에 폭력을 가한 것은 우리 인류의 중심을 공격하는 매우 잔인하고 역겨운 범죄”라며 “우리는 그를 법의 최대한도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씨의 혐의가 유죄로 확정되면 최대 15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미 뉴욕타임스(NYT)가 공소장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박씨는 2016년에 반출생주의를 긍정적으로 소개하며 이 이념에 동조할 사람을 모집하는 글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 박씨의 가족은 그가 고등학교 때부터 반출생주의뿐 아니라 죽음을 지지하는 신념(pro-mortalist)도 갖고 있었다고 수사 당국에 진술했다. 박씨는 이 사건 발생 한 달 전인 4월 SNS에서 “지구 생명의 멸종 과정을 가속할 버튼이 있다면 누를 것인지” 질문을 받았을 때 “그렇다”고 답했다고 한다. 이날 뉴욕 법원에 출석한 박씨는 우크라이나 국기의 노란색과 파란색이 들어간 로고와 함께 “우크라이나인들처럼 싸우자”는 문구가 적힌 녹색 티셔츠를 입고 있었으며, 그의 한쪽 손에는 흰색 붕대가 감겨 있었다고 NYT는 전했다.
  • ‘쌍방울 대북송금’ 이화영, 총 징역 7년 8개월 확정

    ‘쌍방울 대북송금’ 이화영, 총 징역 7년 8개월 확정

    쌍방울 그룹으로부터 억대 뇌물을 받고 800만 달러 대북 송금에 공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총 징역 7년 8개월의 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5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부지사에게 특가법상 뇌물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으로 징역 7년,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징역 8개월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원심에서의 벌금 2억 5000만원 및 추징금 3억 2595만원도 확정했다. 재판부는 “원심 유죄 부분 판단에 필요한 심리를 다 하지 않은 채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법리를 오해하는 등으로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없다”고 설명했다. 또 무죄 부분에 대한 검찰의 상고에 대해서도 법리 오해가 없다며 기각했다. 이 전 부지사는 2018년 7월부터 2022년 7월 사이 쌍방울 그룹으로부터 3억 3400여만원의 정치자금 및 뇌물을 수수하고 ‘쌍방울 대북송금’에 공모한 혐의로 기소됐다.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은 경기도가 북한에 지급하기로 약속한 스마트팜 사업비용(500만 달러)과 당시 도지사였던 이재명 대통령의 방북비(300만 달러) 등 800만 달러를 쌍방울이 북한 측에 대납했다는 의혹이다. 지난해 6월 1심 재판부는 이 전 부지사에게 징역 9년 6월(정치자금법 위반 징역 1년 6월·특가법상 뇌물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징역 8년) 및 벌금 2억 5000만 원, 추징금 3억 2595만원을 선고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의 유무죄 판단에 일부 오류가 있다”면서 1심 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7년 8개월로 감형했다. 이 대통령은 이 사건과 관련해 지난해 6월 기소돼 수원지법에서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다만 재판을 받는 도중 대통령에 당선되면 대통령의 불소추 특권이 적용되는지를 놓고 해석이 분분해 이미 취임한 이 대통령의 재판이 진행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 男아이돌에 성관계 영상 보낸 前여친 “다 올리겠다” 협박하다 결국

    男아이돌에 성관계 영상 보낸 前여친 “다 올리겠다” 협박하다 결국

    징역 1년에 집행유예 1년 선고法 “피해자 앞길 막겠다고 협박”반성·합의·미유포 등 감경 사유 남자 아이돌과 1년 넘게 사귄 여성이 ‘리벤지 포르노’(헤어진 연인에 대한 복수 목적으로 성적 이미지 등을 유포하는 행위) 협박을 했다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지난 2일 로톡뉴스에 따르면 최근 서울동부지법 형사12부(부장 이정형)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촬영물 등 이용 협박)과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여성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A씨에게 40시간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과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각 4년간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남자 아이돌인 피해자 B(26)씨와 2020년 11월쯤부터 2022년 3월쯤까지 약 1년 4개월간 교제했던 A씨는 두 사람의 관계가 파탄에 이르자 교제 당시 촬영한 성관계 영상을 무기로 B씨를 협박하기 시작했다. A씨는 2021년 12월 10일 B씨의 얼굴 사진을 도용한 트위터 계정을 생성, 해당 계정 링크를 B씨에게 문자메시지로 전송했다. A씨는 이와 함께 “아이돌 그만둬라”, “갈 길 이제 군대뿐이겠네” 등 메시지를 보내고 두 사람의 성관계 영상도 전송했다. A씨는 2022년 1월 4일에도 “대화 안 할 거면 나도 그냥 막 나가겠다. 계정 만들어서 우리 사진·동영상 다 올리고 태그 걸겠다”는 취지의 문자메시지를 보내 성관계 영상을 빌미로 B씨를 협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연인 관계에 있었던 피해자와 교제 당시 성관계를 하면서 그 모습을 촬영한 영상을 유포해 피해자의 앞길을 막겠다는 취지로 협박한 것”이라며 “피해자는 당시 배신감과 불안감, 수치심과 불쾌감 등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다만 A씨가 법정에서 범행을 모두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는 점, 피해자와 합의한 점, 피해자가 고소를 취하해 처벌을 희망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한 점, 촬영물을 실제로 타인에게 유포하지 않았고 자발적으로 삭제한 점,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초범이라는 점 등을 양형 사유로 반영했다.
  • 조국, 옥중서신 “정권교체는 국민 승리…정치검사 감찰해야”

    조국, 옥중서신 “정권교체는 국민 승리…정치검사 감찰해야”

    수감 중인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가 4일 이재명 대통령 취임과 관련, “내란에 맞서 싸웠던 국민의 승리”라고 전했다. 황현선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조 전 대표가 이 같은 내용을 담아 보내온 서신 내용을 공개했다. 조 전 대표는 “드디어 정권교체가 이뤄졌다”며 “민주당의 승리만이 아니라 원내 3당이지만 독자 후보를 내지 않은 혁신당의 승리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내란 세력과 수구 기득권 세력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재명 정부의 앞길을 막을 것”이라며 “혁신당 전 대표로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어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면서 “가장 급한 것은 민생과 경제 회복, 그리고 내란에 대한 철저한 사실 규명과 책임자 척결”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후자를 위해 특검법이 필요하다”며 “검찰 독재가 다시 출현하는 것을 봉쇄하고 검찰 독재의 피해를 복구하는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조 전 대표는 “수사와 기소의 분리, 검찰권 남용에 책임이 있는 정치검사에 대한 감찰 및 인사조치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 조 전 대표는 자녀 입시 비리를 공모하고 청와대 감찰을 무마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12월 12일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을 확정받고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 송영길 “감옥서 이재명 승리에 눈물… 1호 법안은 내란특검법이어야”

    송영길 “감옥서 이재명 승리에 눈물… 1호 법안은 내란특검법이어야”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21대 대통령 선거가 열린 3일 “감옥에서 기쁜 소식을 듣는다. 혼자서 만세를 부른다.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의 1호 법안 공조는 내란 특검법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위로 예상된다는 지상파 3사(KBS·MBC·SBS) 출구조사 결과가 나온 직후 이같은 내용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송 대표는 이 후보의 대선 승리를 예상하고 전날 변호사를 통해 페이스북에 올릴 메시지를 보냈다. 송 대표는 “윤석열 정권 3년 동안 이재명, 송영길이 검찰 범죄 정권의 압수·수색·구속·기소에 시달렸던 세월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며 “이 후보의 승리다. 눈물이 난다. 감격스럽다”고 전했다. 그는 “대선 기간 단 하루라도 내란 세력 심판을 위한 활동을 하고자 보석을 기대했지만 지난 총선 때처럼 선거운동 마지막 날까지 석방되지 못했다. 잔인한 처사”라며 옥중 심경을 밝혔다. 송 대표는 이어 “마침내 심판의 길이 열렸다”며 “적폐 청산 명분으로 검찰에 의존했던 문재인 정부의 과오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 우리나라 모든 악의 뿌리는 일부 특수부 검찰의 범죄 카르텔이다. 이들은 수사기관이 아니라 공작기관이다. 수사의 주체가 아니라 수사 대상”이라고 주장했다. 송 대표는 “민주당은 신속히 특검법을 통과시켜야 한다”면서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국민통합의 기초는 반란 세력 진압과 정치검찰 해체에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 계양을 지역구를 이 후보에게 물려준 송 대표는 지난 1월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 전남선관위, 투표용지 촬영 후 SNS 전송한 선거인 고발

    전남선관위, 투표용지 촬영 후 SNS 전송한 선거인 고발

    전남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용지를 촬영하고 타인에게 전송한 선거인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 3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A씨는 21대 대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지난달 30일 기표소 안에서 투표용지를 촬영하고,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인에게 전송한 혐의다. 전남선관위는 “공직선거법상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는 범죄를 저지를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기표한 투표지를 공개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선관위 관계자는 “투표지 촬영 및 공개 혐의로 처벌되는 사례가 선거 때마다 발생하고 있을 뿐 아니라 위반자에 대한 처벌도 강화되고 있다”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투표소 입구에 웬 ‘김문수 풍선’이?…尹도 투표한 그곳 [포착]

    투표소 입구에 웬 ‘김문수 풍선’이?…尹도 투표한 그곳 [포착]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3일 서울의 한 투표소 앞에 ‘대통령 김문수’라는 문구가 적힌 빨간 풍선이 설치되는 소동이 발생했다. 투표소 반경 100m 이내 선거운동이 금지된 만큼 선거관리위원회는 위법성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4동 제4투표소에 ‘대통령 김문수’가 적힌 빨간색 풍선이 한 개 설치됐다. 이 풍선은 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에 의해 설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일행은 빨간 옷과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구호 ‘STOP THE STEAL’ 배지 등을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 사무원들은 풍선을 발견한 직후 철거했으며, 서초구 선관위에 사안을 보고했다. 서초구 선관위 관계자는 “자체 조사 후 수사기관에 고발할지 정할 것”이라며 “(풍선을) 설치한 사람들의 인적 사항은 파악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공직선거법은 투표소 또는 투표소로부터 100m 이내 장소에서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지지 또는 반대하는 언동을 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를 어길 시 5년 이하 징역형이나 3000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한편 해당 투표소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투표를 위해 찾은 곳이기도 하다.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9시 41분쯤 경호원을 대동한 채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사저 인근 원명초등학교 투표소에서 투표했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투표를 마치고 곧장 투표소를 떠났다.
  • 사전투표해놓고… 선거일에 또 투표 시도한 유권자 2명 고발

    사전투표해놓고… 선거일에 또 투표 시도한 유권자 2명 고발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 사전투표를 통해 한 표를 행사하고도 선거 당일인 3일 재차 투표하려고 시도한 선거인 2명을 적발했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투표소에서 이중투표를 시도한 혐의로 선거인 A(60대)씨 등 2명을 수사기관에 고발했다고 3일 밝혔다. 선거인 A씨는 지난달 30일 사전투표소에서 이미 사전투표를 마쳐 선거일에 투표할 수 있는 선거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선거일인 3일 오전 6시 48분쯤 한 투표소에서 투표사무원에게 본인의 신분증을 제시하며 재차 투표하려 한 혐의다. 선거인 B씨 또한 지난달 29일 사전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음에도 3일 오전 8시쯤 투표소에서 다시 투표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공직선거법’ 제248조(사위투표죄) 제1항에 따르면 성명을 사칭하거나 신분증명서를 위조·변조해 사용하거나 기타 사위(이중투표 등)의 방법으로 투표하거나 또는 투표를 하려고 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도 선관위 관계자는 “이중투표 시도 등 공정한 투표질서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할 방침”이라며 “선거일 투표 종료 시까지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단속을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권자들은 투표소 내에서 투표 인증샷을 촬영할 수 없다”면서 “투표 인증샷은 반드시 투표소 밖에서 촬영하여야 하고 입구 등에 설치된 표지판·포토존 등을 활용하여 투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터넷·SNS·문자메시지에 손가락으로 기호를 표시한 투표 인증샷이나 특정 후보자의 선거벽보·선전시설물 등의 사진을 배경으로 투표참여 권유문구를 함께 적어 게시·전송하는 행위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기표를 잘못하거나 투표용지를 훼손하는 등 유권자 본인의 실수로는 투표용지를 다시 교부받을 수 없다”면서 “투표용지에는 한 명의 후보자에게만 기표하여야 한다. 다만 한 후보자란에는 여러 번 기표하더라도 유효표로 인정된다. 기표 후 무효표가 될 것으로 오해하여 투표용지 교체를 요구하며 투표지를 공개하는 경우 공개된 투표지는 무효 처리된다”고 설명했다.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되며 선거인은 투표 시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포함)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한다. 신분증은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청소년증 또는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것으로 생년월일과 사진이 포함된 신분증명서 등이 인정된다. 한편 제주지역 선거인 수는 총 56만 3196명으로, 제주시 142곳과 서귀포시 88곳 등 모두 230곳의 투표소에서 투표가 이뤄지고 있다.
  • 제주서 사전투표자가 이중투표 시도…선관위 “선거법 위반 고발”

    제주서 사전투표자가 이중투표 시도…선관위 “선거법 위반 고발”

    제주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한 유권자가 3일 본투표에 재차 투표하려다 경찰에 고발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주선관위는 지난달 29~30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에 참여한 뒤 본투표일인 이날 투표소를 방문해 재차 투표하려다 적발된 A씨 등 2명을 경찰에 고발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사전투표소에서 이미 투표를 마쳤음에도 이날 오전 6시 48분쯤 제주의 한 투표소를 방문해 재차 투표하려다 신분을 확인하던 투표사무원에 의해 적발됐다. B씨도 지난달 29일 사전 투표한 뒤 이날 오전 8시쯤 재차 투표하려다 적발됐다. 제주도선관위는 A씨와 B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사전투표를 한 선거인은 선거인명부에 사전투표 참여 사실이 기재돼 있어 이중투표가 원천적으로 불가하다. 공직선거법 제248조는 이중투표를 하거나 하려는 선거인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같은 법 제163조(투표소등의 출입제한)는 투표하려는 선거인, 투표사무관계자 등을 제외하고는 누구든지 투표소에 들어갈 수 없도록 명시하고 있다. 중앙선관위는 “선거의 공정을 훼손하는 이중투표 행위에 대해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엄중 조치할 것”이라며 “사전투표에 참여한 사람은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음을 다시 한번 알려드린다”라고 강조했다.
  • ‘입양딸 성폭행’ 378년형 美 남성, 16년 만에 무죄 판결…왜 뒤집혔나

    ‘입양딸 성폭행’ 378년형 美 남성, 16년 만에 무죄 판결…왜 뒤집혔나

    입양한 딸을 성폭행한 혐의로 유죄 선고를 받고 16년간 복역했던 남성이 재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미국 CBS뉴스 등 현지 언론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성폭행죄로 징역 378년 형 선고를 받았던 남성이 16년 만에 무죄 판결을 받고 석방됐다”고 보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데이비스 출신의 아자이 데브(58)는 1998년 네팔에서 데려온 입양 딸 사프나 데브를 수년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로 76건의 유죄 판결을 받아 2009년부터 복역해왔다. 당시 피해자는 자신을 입양한 아버지가 5년 동안 일주일에 3차례씩 자신을 강간했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그에게 징역 378년 4개월을 선고했고, 그는 최근까지 16년을 복역했다. 그러나 캘리포니아 고등법원은 당시 판결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다. 재심 과정에서 드러난 새로운 증언들이 그의 무죄를 입증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재심 재판에는 과거 재판에서 소환되지 않았던 증인 4명이 등장해 “사프나가 자신을 입양한 아버지를 고발한 이유는 분노 때문이었을 것이다. 혹은 그녀의 고발 자체가 거짓말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핵심 증거는 전화 녹음 파일이었다. 과거 재판에서 배심원단은 전화 녹음 속 아자이가 “너는 18살 때 나와 성관계를 가졌어”라고 말한 것으로 판단했으나 재심 재판에서 법원이 복원한 녹음에서는 “너는 18살이 된 뒤에 나와 함께 왔다”는 말로 확인됐다. 재심 재판부는 과거 재판에서 유죄 판결의 단서가 된 전화 녹음이 조작됐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특히 과거 재판 당시 법정에서 피해자가 직접 번역하도록 허용한 네팔어 대화의 내용이 사실과는 달랐다는 점에 주목했다. 더불어 재심 변호인단은 사프나가 이민 혜택을 받기 위해 네팔에서 위증죄와 여권 사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는 사실도 증거로 제시했다. 이 밖에도 사프나가 아자이의 성폭행으로 임신해 3차례 유산했다는 진술을 했지만, 새로운 증인이 이를 반박하는 내용도 무죄 확정에 영향을 미쳤다. 캘리포니아 고등법원은 판결문에서 “피해를 주장한 소녀가 당시 남자친구와의 이별을 양부의 탓으로 돌렸고 분노 탓에 허위로 진술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아자이의 변호인단을 이끈 제니퍼 무지스는 “지난 5년간 재심을 준비했고 실제 범죄가 일어났다는 증거가 없었다. 직접 확인해 봤을 때 오히려 기존 증거에 많은 균열이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라고 주장한 사프나가 미국 시민권을 얻기 위해 조사 과정에서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인정한 증인들을 네팔에서 찾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징역 378년 형을 선고받고 16년간 교도소에서 복역하다 무죄 판결을 받은 아자이는 성명을 통해 “저지르지도 않은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고 갇힌 것이 가장 힘들었다”며 “무엇보다 아버지 없는 삶을 살아야 했던 자녀들에게 미안하다. 이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어 감격스럽다”고 전했다. 그는 체포 당시 2살짜리 첫째 아들이 있었으며, 둘째는 아내가 임신 중이었던 탓에 태어나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고 알려졌다.
  • 입양한 딸 성폭행한 남성, 징역 378년 선고받았다가 풀려난 이유는? [핫이슈]

    입양한 딸 성폭행한 남성, 징역 378년 선고받았다가 풀려난 이유는? [핫이슈]

    입양한 딸을 성폭행한 혐의로 유죄 선고를 받고 16년간 복역했던 남성이 재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미국 CBS뉴스 등 현지 언론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성폭행죄로 징역 378년 형 선고를 받았던 남성이 16년 만에 무죄 판결을 받고 석방됐다”고 보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데이비스 출신의 아자이 데브(58)는 1998년 네팔에서 데려온 입양 딸 사프나 데브를 수년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로 76건의 유죄 판결을 받아 2009년부터 복역해왔다. 당시 피해자는 자신을 입양한 아버지가 5년 동안 일주일에 3차례씩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그에게 징역 378년 4개월을 선고했고, 그는 최근까지 16년을 복역했다. 그러나 캘리포니아 고등법원은 당시 판결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다. 재심 과정에서 드러난 새로운 증언들이 그의 무죄를 입증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재심 재판에는 과거 재판에서 소환되지 않았던 증인 4명이 등장해 “사프나가 자신을 입양한 아버지를 고발한 이유는 분노 때문이었을 것이다. 혹은 그녀의 고발 자체가 거짓말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핵심 증거는 전화 녹음 파일이었다. 과거 재판에서 배심원단은 전화 녹음 속 아자이가 “너는 18살 때 나와 성관계를 가졌어”라고 말한 것으로 판단했으나 재심 재판에서 법원이 복원한 녹음에서는 “너는 18살이 된 뒤에 나와 함께 왔다”는 말로 확인됐다. 재심 재판부는 과거 재판에서 유죄 판결의 단서가 된 전화 녹음이 조작됐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특히 과거 재판 당시 법정에서 피해자가 직접 번역하도록 허용한 네팔어 대화의 내용이 사실과는 달랐다는 점에 주목했다. 더불어 재심 변호인단은 사프나가 이민 혜택을 받기 위해 네팔에서 위증죄와 여권 사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는 사실도 증거로 제시했다. 이 밖에도 사프나가 아자이의 성폭행으로 임신해 3차례 유산했다는 진술을 했지만, 새로운 증인이 이를 반박하는 내용도 무죄 확정에 영향을 미쳤다. 캘리포니아 고등법원은 판결문에서 “피해를 주장한 소녀가 당시 남자친구와의 이별을 양부의 탓으로 돌렸고 분노 탓에 허위로 진술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아자이의 변호인단을 이끈 제니퍼 무지스는 “지난 5년간 재심을 준비했고 실제 범죄가 일어났다는 증거가 없었다. 직접 확인해 봤을 때 오히려 기존 증거에 많은 균열이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라고 주장한 사프나가 미국 시민권을 얻기 위해 조사 과정에서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인정한 증인들을 네팔에서 찾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징역 378년 형을 선고받고 16년간 교도소에서 복역하다 무죄 판결을 받은 아자이는 성명을 통해 “저지르지도 않은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고 갇힌 것이 가장 힘들었다”며 “무엇보다 아버지 없는 삶을 살아야 했던 자녀들에게 미안하다. 이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어 감격스럽다”고 전했다. 그는 체포 당시 2살짜리 첫째 아들이 있었으며, 둘째는 아내가 임신 중이었던 탓에 태어나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고 알려졌다.
  • 이중 투표 시도·용지 훼손…경남선관위 선거법 위반 3명 고발

    이중 투표 시도·용지 훼손…경남선관위 선거법 위반 3명 고발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법 위반행위 3건을 확인·조사해 3명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2일 밝혔다. 선관위 설명을 보면,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20분쯤 한 사전투표소에서 관외 사전투표를 했음에도 같은 날 오후 1시 20분쯤 본인 주소지 사전투표를 방문, 사전투표한 사실을 숨기고 이중 투표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5월 29일 사전투표소에 동행한 모친의 투표지가 공개됐다며 투표참관인이 항의하자 화가 나 모친 투표지를 찢어 훼손한 혐의가 있다. C씨는 선거 운동용 명함 형태로 특정 후보자 인쇄물 500여매를 자체 제작해 선거구민에게 배부하거나 차량 유리에 꽂아 두는 방법으로 살포한 혐의를 받는다. 모두 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하는 행위다. 공직선거법상 이름을 사칭하거나 신분증을 위조·변조해 투표하려는 자나 투표한 자는 5년 이하 징역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투표지를 훼손한 자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돼 있다. 선거법은 또 선거일 전 120일부터 선거일까지 정당 또는 후보자를 지지·추천·반대하거나 정당 명칭 또는 후보자 성명을 나타내는 인쇄물 또는 이와 유사한 것을 배부·첩부·살포 또는 게시할 수 없다고 규정한다. 경남선관위는 “이번 선거가 법의 테두리 안에서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법 위반행위는 철저히 조사해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라며 “선거 공정성을 훼손시키는 투표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자신이 저지른 성범죄 피해자 협박한 40대…집행유예 2년

    자신이 저지른 성범죄 피해자 협박한 40대…집행유예 2년

    자신이 저지른 성범죄 피해자를 찾아가 협박한 40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12부(부장 정한근)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등) 혐의로 기소된 A(43)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보호관찰을 명령하고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의 반경 100m 이내 접근 또는 직접적인 연락 행위를 금지했다. A씨는 2022년 9월 직장 동료인 B(44)씨의 배우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해 1월 재판에 넘겨지자, 이튿날 오후 B씨를 찾아가 “벌금이든, 집행유예든 떨어지면 모두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A씨는 지난해 8월 23일 징역 1년을 선고받았고, 올해 4월 4일 판결이 확정됐다. 재판부는 “A씨는 성범죄 혐의로 기소되자, 용서를 구해야함에도 안하무인격으로 피해자를 협박해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준법의식도 미약해 보인다”며 “다만,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피해자가 받진 않았으나 300만원을 공탁하는 등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한 점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기호 2번 찍어달라” 집 찾아다니며 선거 운동한 60대 조사 중

    “기호 2번 찍어달라” 집 찾아다니며 선거 운동한 60대 조사 중

    마을 주민들 집을 찾아다니며 특정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부탁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부안경찰서는 유권자의 집들을 방문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A(60대) 씨를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부안군 행안면에서 주민들에게 “기호 2번을 찍어달라”고 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마을 주민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부안군 외 지역에서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호별로 방문해 선거운동을 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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