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징역형
    2025-08-22
    검색기록 지우기
  • 당정
    2025-08-22
    검색기록 지우기
  • 아나운서
    2025-08-22
    검색기록 지우기
  • 유튜브
    2025-08-22
    검색기록 지우기
  • 레오
    2025-08-2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222
  • 세 살배기 아이 앞서 성관계한 플로리다 커플…징역 15년 위기

    세 살배기 아이 앞서 성관계한 플로리다 커플…징역 15년 위기

    6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포스트 등 주요 외신들은 지난해 플로리다의 한 해변에서 성관계하다 체포된 호세 카바예로(40)와 엘리사 알바레스(20)가 지난 4일 열린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피트니스 코치 호세 카바예로와 엘리사 알바레스는 지난해 7월 플로리다주(州) 브레이든턴코르테즈 해변에서 대낮 해수욕을 즐기는 3살짜리 아이를 포함한 15명의 사람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관계를 맺다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이 커플의 성행위는 일부 목격자의 스마트폰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돼 언론에 공개되면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 커플은 체포된 직후 7500달러(한화 약 811만 원)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으며 정식 재판에 회부됐다. 지난 4일 매너티 카운티 법정에서 열린 재판에서 이들은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형량이 확정된 경우 최고 15년의 징역형에 처할 위기에 놓였다. 법정에서 검찰은 당시 목격자가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동영상을 제시했으며 “대중들이 있는 대낮 해변에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성관계를 가졌으며 심지어 해변엔 3살짜리 여자아이도 이를 지켜보고 있었다”며 배심원들에게 중형 선고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호세 카바예로는 이전에도 마약 밀매로 유죄를 선고받고 8년간 교도소에 복역한 바 있다. 사진·영상= abc7 / FOX 13 News - MyFoxTampaBay.com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여친 구하는 초대형 암벽 낙서범’ 공개수배 화제

    ‘여친 구하는 초대형 암벽 낙서범’ 공개수배 화제

    주로 미국 고등학교에서 학년 말에 열리는 댄스파티(prom)에 자신의 여자친구를 초청하는 내용의 초대형 낙서를 페인트로 유명한 암벽에 그려놓은 사람이 공개 수배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아이다호주(州)에 있는 암벽 등반으로 유명한 블랙 절벽(Black Cliff)에 최근 핑크색과 파란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칠해진 초대형 낙서가 발견되어 현지 경찰 당국이 해당 낙서를 한 범인을 공개 수배하고 나섰다. 이 낙서는 'DESTINY, PROM?'이라는 글귀로 이뤄져 있는데, 해당 경찰 당국은 낙서를 한 청년이 '데스티니'라는 이름을 가진 여자친구를 학년말 파티에 같이 커플로 참가하자는 내용의 공개 프러포즈인 것으로 보고 있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요즘 학년말 파티에 데리고 갈 여자친구를 공개 프러포즈하는 것이 유행이지만, 자연 문화 경관을 해치는 이러한 행위는 명백한 불법이고 나쁜 것"이라며 해당 낙서를 한 범인의 행동을 비난했다. 현지 언론들은 이 학생이 검거될 경우, 100만 원 상당의 벌금과 함께 6개월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해당 구역이 연방정부인 국토관리부 소관이라 연방법에 의한 처벌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범인은 이러한 처벌뿐만 아니라 해당 낙서를 제거하는 비용도 전부 부담해야 할 것이라고 현지 경찰 당국을 밝혔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낙서를 제거하는 일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다호 로키 산맥 서쪽과 아우르고 있는 이 블랙 절벽은 원주민 보호 구역으로 천혜의 자연적 경관을 가지고 있으며 암벽 등반가들에게 인기가 높은 지역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학년말 파티에 갈 여자친구를 구하는 초대형 낙서가 그려진 암벽 (현지 경찰 당국 제공)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대낮 해변 성관계 커플 ‘15년 징역형’ 위기

    대낮 해변 성관계 커플 ‘15년 징역형’ 위기

    백주대낮에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한 해변 비치에서 버젓이 성관계를 가진 간큰 커플이 징역 15년형에 처할 위기에 봉착했다고 5일(현지시간) 미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지난해 7월 미국 플로리다주(州) 브레덴턴 비치에서 사람들로 북적거리던 오후 2시경 피트니스 코치였던 호세 카발레로(40)와 젊은 여성이 엘리사 알바레스(20)는 백사장에 누워 대담하게 성관계를 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5일 열린 현지 배심원단 재판에서 검찰은 당시 목격자가 촬영한 동영상을 제시하며 "이들은 불과 몇미터 거리에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버젓이 성관계를 가졌다"면서 "주위에는 3살 된 여자아이도 이 광경을 목격했다"며 이들 커플에게 중형을 선고해 줄 것을 요구했다. 실제로 법정에서 약 15분가량 상영된 이 동영상은 거의 이들 커플이 주위를 아랑곳하지 않고 성관계를 이어 가는 거의 'X등급'의 성인 영화를 방불케 하는 수준이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또한, 당시 경찰에 신고를 했던 목격자의 신고 전화 녹음에서도 "이들이 이러한 성관계를 거의 장난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며 경찰에 신고하는 목격자의 육성이 그대로 담겨 있어 현지 검찰은 "이들 커플이 자신들의 행동에 관해 아무런 생각도 없이 이런 역겨운 행동을 저질렀다"며 중형 구형 이유를 밝혔다. 현재 공공장소 음란 및 외설 행위 등 혐의로 보석금을 내고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이들 커플은 혐의가 확정될 경우 최고 15년형의 징역형에 처해질 것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현지 언론은 여성이 엘리사는 과거 범죄 기록이 없으나, 남성인 호세는 마약인 코카인 거래 혐의로 8년간 징역살이를 한 범죄 기록이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공공장소 외설행위 혐의로 재판에 나온 커플과 언론에 보도된 문제의 성관계 장면 (현지 언론, Bradenton Herald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한인 대학생 CNN과 인터뷰, 북한 불법입국 “체포되길 바랐다”

    한인 대학생 CNN과 인터뷰, 북한 불법입국 “체포되길 바랐다”

    최근 불법입국 혐의로 북한에 억류된 한인 대학생 주원문 씨(21)가 CNN과 가진 인터뷰에서 불법 입국할 당시 북한 당국에 체포되길 바랐다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한인 대학생 주 씨는 5일 평양 고려호텔에서 진행된 CNN과 인터뷰에서 “캘리포니아에서 일자리를 찾지 못해 북한에 오게 됐다. 어떤 처벌도 감수하겠다”고 말했다. 북한 억류 한인 대학생과 인터뷰를 가진 CNN은 주 씨가 미소를 지으며 걸어 들어왔다며 “매우 편안해보였다”고 전했다. 지난달부터 북한에 억류된 주 씨는 미국 영주권자로 뉴욕대를 다니다 휴학했다. CNN은 한인 대학생 주 씨가 중국을 통해 북한에 불법 입국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는 것에 불안해하지 않아 보였다고 전했다. 한인 대학생 주 씨는 CNN과 인터뷰에서 “체포되길 원했었다. 내가 북한에 불법 입국했음을 알고 있다”며 “나의 북한 불법 입국으로 대단한 일이 일어나 남북관계에 좋은 영향을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인 대학생 주 씨는 CNN과 인터뷰에서 북한에 불법 입국한 경로에 대해 “중국 단둥(丹東)에 있는 만리장성 인근에서 철조망 2개를 넘어 농경지를 지나 큰 강이 나올 때까지 걸어 북한으로 들어가게 됐다. 큰 강을 따라 걸어가다가 북한군에 잡혔다”고 설명했다. 한인 대학생 주 씨는 CNN과 인터뷰에서 “현재 건강하게 잘 먹고 침대 3개에 전용욕실이 있는 곳에서 지낸다. TV, 라디오, 인터넷, 전화 등 외부와의 접촉은 할 수 없다”고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한인 대학생 CNN과 인터뷰, 밝은 미소 ‘충격’ 철조망 2개 넘어 북한 불법입국 왜?

    한인 대학생 CNN과 인터뷰, 밝은 미소 ‘충격’ 철조망 2개 넘어 북한 불법입국 왜?

    한인 대학생 CNN과 인터뷰, 밝은 미소 ‘충격’ 철조망 2개 넘어 북한 불법입국 왜? ‘한인 대학생 CNN과 인터뷰’ 한인 대학생 CNN과 인터뷰가 화제다. 최근 불법입국 혐의로 북한에 억류된 한인 대학생 주원문 씨(21)가 CNN과 가진 인터뷰에서 불법 입국할 당시 북한 당국에 체포되길 바랐다고 말했다. 한인 대학생 주 씨는 5일 평양 고려호텔에서 진행된 CNN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인 대학생 주 씨는 CNN과 인터뷰에 밝은 표정으로 임했다. 이날 CNN과 인터뷰에서 한인 대학생 주 씨는 “캘리포니아에서 일자리를 찾지 못해 북한에 오게 됐다. 어떤 처벌도 감수하겠다”고 말했다. 북한 억류 한인 대학생과 인터뷰를 가진 CNN은 주 씨가 미소를 지으며 걸어 들어왔다며 “매우 편안해보였다”고 전했다. 지난달부터 북한에 억류된 주 씨는 미국 영주권자로 뉴욕대를 다니다 휴학했다. CNN은 한인 대학생 주 씨가 중국을 통해 북한에 불법 입국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는 것에 불안해하지 않아 보였다고 전했다. 한인 대학생 주 씨는 CNN과 인터뷰에서 “어떤 처벌도 받을 것”이라며 “체포되길 원했었다. 내가 북한에 불법 입국했음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나의 북한 불법 입국으로 대단한 일이 일어나 남북관계에 좋은 영향을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인 대학생 주 씨는 CNN과 인터뷰에서 북한에 불법 입국한 경로에 대해 “중국 단둥(丹東)에 있는 만리장성 인근에서 철조망 2개를 넘어 농경지를 지나 큰 강이 나올 때까지 걸어 북한으로 들어가게 됐다. 큰 강을 따라 걸어가다가 북한군에 잡혔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전 세계에 평범한 대학생이 북한에 불법으로 입국했어도 북한의 아량으로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음을 알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월 북한 여행을 생각하고 있었다”며 “북한 여행에 대한 생각을 떨쳐버릴 수 없었고 항상 그 생각을 했었다. 미국 영주권자인 한국인의 북한 입국이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 생각했었다”고 덧붙였다. 서울에서 태어난 주 씨는 2001년 가족과 미국 위스콘신주로 이민을 간 뒤 뉴저지주 로드아일랜드로 이사했다. 그는 이번 불법 입북에 대해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비롯해 한국 정부 대표, 미국 정부 대표에게 일절 알리지 않았다. 한인 대학생 주 씨는 CNN과 인터뷰에서 “물론 부모와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이 걱정하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여기 있는 사람들이 인도주의적으로 대우해 줘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건강하게 잘 먹고 침대 3개에 전용욕실이 있는 곳에서 지낸다. TV, 라디오, 인터넷, 전화 등 외부와의 접촉은 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불법으로 입국했기 때문에 외부 접촉을 할 수 없음을 인정한다. 현재 범죄를 저질러 이동의 자유가 없다는 것도 인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불법 입국 혐의로 기소될지, 북한 당국이 언제 가족이나 외부 세계와의 접촉을 허용할지 통보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한인 대학생 주 씨는 지난달 22일 체포됐으며 지난 2일 북한 관영 언론이 이 사실을 보도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주 씨가 지난 4월 22일 중국 단둥에서 압록강을 건너 불법 입국했으며 불법 입국이 북한 법의 심각한 위반임을 인정했다고 전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한인 대학생 CNN과 인터뷰, 반전이네”, “한인 대학생 CNN과 인터뷰, 소름”, “한인 대학생 CNN과 인터뷰, 북한 여행이라니..”, “한인 대학생 CNN과 인터뷰, 무사히 귀환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CNN 캡처(한인 대학생 CNN과 인터뷰)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무기수 홍승만 시신 발견, 법무부 입장은?

    무기수 홍승만 시신 발견, 법무부 입장은?

    무기수 홍승만 시신 발견, 법무부 입장은? ‘무기수 홍승만 시신 발견’   귀휴 뒤 잠적한 무기수 홍승만(47)씨가 도주 8일만에 변사체로 발견됐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지난 29일 오후 4시 20분쯤 창녕군 장마면 장가리 한 야산에서 홍씨가 나무에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홍씨는 청색 계열 티셔츠와 속옷 하의만 입고 있었다. 경찰은 창녕지역 병원으로 홍씨 시신을 옮겨 검안과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시간과 원인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날 홍씨로 추정되는 남성이 지난 27일 창녕군 장마면의 한 사찰에 머물다가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고 법무부와 합동으로 500여명을 투입해 인근 야산을 수색한 끝에 홍씨를 발견했다. 홍씨는 숨지기 직전 머물렀던 창녕군 장마면의 한 사찰에 자살을 암시하는 메모를 남기고 사라졌다. 이 메모지에는 ‘어머님 형님 등 모두에게 죄송합니다’라는 내용과 펜팔 애인과 같은 이름의 여성을 언급하며 ‘먼저 갑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또 ‘그 누굴 원망하지도 말자, 세상에 사랑에 아등바등 구걸하지 말자.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다’는 글귀도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홍씨가 더는 도주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자살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강도살인죄로 무기형을 선고받고 전주 교도소에 복역중이던 홍씨는 사회적응 차원에서 지난 17일 귀휴를 나갔다가 복귀일인 지난 21일 복귀하지 않고 잠적했다. 서울 송파구에 있는 친형 집을 나온 홍씨는 강원도와 부산, 울주 등을 거쳐 지난 25일부터 창녕군 장마면의 한 사찰에 머물렀다. 경찰은 29일 오전 창녕군 장마면의 한 사찰에 거주하는 A(78·여)씨의 사위 B(54)씨로 부터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장모집에 머물다가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고 홍씨 수색작업에 나섰다. 경찰은 부산과 울산 등지의 폐쇄회로(CC)TV에서 홍씨가 메고 있던 가방을 사찰에서 발견했고 그 속에 파란색 티셔츠, 모자 등의 소지품, 현금 80만원과 함께 메모지 3장이 들어있었다고 전했다. 홍씨는 지난 27일 A씨 거주지 뒷산을 바라보며 ‘등산가도 되겠다’며 올라가고 나서 자취를 감춘 것으로 알려졌다. 1996년 내연녀 강도살인죄로 무기징역형을 받아 전주교도소에서 복역하던 홍 씨는 지난 17일 경기도 하남으로 귀휴를 나갔다가 복귀일인 21일 오전 서울에서 잠적했다. 홍씨 잠적 사건은 8일만에 일단락됐지만 교정당국은 무기수인 홍씨를 귀휴시키면서 교도관의 동행 없이 가족 보증을 조건으로 내보냈고, 잠적 이후 인권과 자체 수사권을 이유로 공개 수배에도 늑장을 부리는 등 허술한 대응을 했다. 이와 관련, 법무부는 홍씨가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해 국민에게 사과하면서 귀휴 심사 제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이날 낸 자료에서 “귀휴제도 운영 전반에 관해 면밀한 검토를 진행했다”면서 무기수의 귀휴 여부를 철저하고 엄격하게 심사하고,귀휴를 허가할 때도 교도관이 동행해 도주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기수 홍승만, 어디 있나 흔적 찾아봤더니 ‘울산’으로 이동…이유는?

    무기수 홍승만, 어디 있나 흔적 찾아봤더니 ‘울산’으로 이동…이유는?

    무기수 홍승만 무기수 홍승만, 어디 있나 흔적 찾아봤더니 ‘울산’으로 이동…이유는? 귀휴 뒤 잠적한 무기수 홍승만(47)씨의 마지막 행적이 울산에서 확인됨에 따라 경찰이 홍씨를 면회한 울산지역 지인들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29일 전주교도소와 전북 및 울산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003년부터 홍씨의 면회자 중 울산 거주자는 교도소 동기 2명 뿐인 것으로 확인됐다. 홍씨가 지난 24일 오전 11시26분께 울산시 울주군 언양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내린 사실을 파악한 경찰은 울산 거주 면회자들에 대해 탐문수사를 벌였지만, 접촉 흔적은 발견치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울산 외에도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면회자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 2003년부터 홍씨를 면회한 사람은 가족과 지인, 교도소 동기, 종교 봉사자 등 모두 65명이다. 이들은 서울, 경기, 인천, 전북 등 전국 9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홍씨가 지인을 만나기 위해 울산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고 탐문 수사를 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다른 지역으로 이동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1996년 내연녀 강도살인죄로 무기징역형을 받아 전주교도소에서 복역하던 홍씨는 지난 17일 경기도 하남으로 귀휴를 나갔다가 복귀일인 21일 오전 서울에서 잠적했다. 이후 강원도 동해와 부산을 거쳐 지난 24일 울산에 잠입한 것이 현재까지 밝혀진 행적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기수 홍승만 시신 발견, 법무부 입장은?

    무기수 홍승만 시신 발견, 법무부 입장은?

    무기수 홍승만 시신 발견, 법무부 입장은? ‘무기수 홍승만 시신 발견’   귀휴 뒤 잠적한 무기수 홍승만(47)씨가 도주 8일만에 변사체로 발견됐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지난 29일 오후 4시 20분쯤 창녕군 장마면 장가리 한 야산에서 홍씨가 나무에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홍씨는 청색 계열 티셔츠와 속옷 하의만 입고 있었다. 경찰은 창녕지역 병원으로 홍씨 시신을 옮겨 검안과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시간과 원인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날 홍씨로 추정되는 남성이 지난 27일 창녕군 장마면의 한 사찰에 머물다가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고 법무부와 합동으로 500여명을 투입해 인근 야산을 수색한 끝에 홍씨를 발견했다. 홍씨는 숨지기 직전 머물렀던 창녕군 장마면의 한 사찰에 자살을 암시하는 메모를 남기고 사라졌다. 이 메모지에는 ‘어머님 형님 등 모두에게 죄송합니다’라는 내용과 펜팔 애인과 같은 이름의 여성을 언급하며 ‘먼저 갑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또 ‘그 누굴 원망하지도 말자, 세상에 사랑에 아등바등 구걸하지 말자.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다’는 글귀도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홍씨가 더는 도주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자살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강도살인죄로 무기형을 선고받고 전주 교도소에 복역중이던 홍씨는 사회적응 차원에서 지난 17일 귀휴를 나갔다가 복귀일인 지난 21일 복귀하지 않고 잠적했다. 서울 송파구에 있는 친형 집을 나온 홍씨는 강원도와 부산, 울주 등을 거쳐 지난 25일부터 창녕군 장마면의 한 사찰에 머물렀다. 경찰은 29일 오전 창녕군 장마면의 한 사찰에 거주하는 A(78·여)씨의 사위 B(54)씨로 부터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장모집에 머물다가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고 홍씨 수색작업에 나섰다. 경찰은 부산과 울산 등지의 폐쇄회로(CC)TV에서 홍씨가 메고 있던 가방을 사찰에서 발견했고 그 속에 파란색 티셔츠, 모자 등의 소지품, 현금 80만원과 함께 메모지 3장이 들어있었다고 전했다. 홍씨는 지난 27일 A씨 거주지 뒷산을 바라보며 ‘등산가도 되겠다’며 올라가고 나서 자취를 감춘 것으로 알려졌다. 1996년 내연녀 강도살인죄로 무기징역형을 받아 전주교도소에서 복역하던 홍 씨는 지난 17일 경기도 하남으로 귀휴를 나갔다가 복귀일인 21일 오전 서울에서 잠적했다. 홍씨 잠적 사건은 8일만에 일단락됐지만 교정당국은 무기수인 홍씨를 귀휴시키면서 교도관의 동행 없이 가족 보증을 조건으로 내보냈고, 잠적 이후 인권과 자체 수사권을 이유로 공개 수배에도 늑장을 부리는 등 허술한 대응을 했다. 이와 관련, 법무부는 홍씨가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해 국민에게 사과하면서 귀휴 심사 제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이날 낸 자료에서 “귀휴제도 운영 전반에 관해 면밀한 검토를 진행했다”면서 무기수의 귀휴 여부를 철저하고 엄격하게 심사하고,귀휴를 허가할 때도 교도관이 동행해 도주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기수 홍승만 변사체로 발견…유서 내용은

    무기수 홍승만 변사체로 발견…유서 내용은

    귀휴 뒤 잠적한 무기수 홍승만(47)씨가 도주 8일만에 변사체로 발견됐다. 경남지방경찰청은 29일 오후 4시 20분께 창녕군 장마면 장가리 한 야산에서 홍씨가 나무에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홍씨는 청색 계열 티셔츠와 속옷 하의만 입고 있었다. 경찰은 창녕지역 병원으로 홍씨 시신을 옮겨 검안과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시간과 원인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날 홍씨로 추정되는 남성이 지난 27일 창녕군 장마면의 한 사찰에 머물다가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고 법무부와 합동으로 500여명을 투입해 인근 야산을 수색한 끝에 홍씨를 발견했다. 홍씨는 숨지기 직전 머물렀던 창녕군 장마면의 한 사찰에 자살을 암시하는 메모를 남기고 사라졌다. 이 메모지에는 ‘어머님 형님 등 모두에게 죄송합니다’라는 내용과 펜팔 애인과 같은 이름의 여성을 언급하며 ‘먼저 갑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또 ‘그 누굴 원망하지도 말자, 세상에 사랑에 아등바등 구걸하지 말자.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다’는 글귀도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홍씨가 더는 도주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자살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강도살인죄로 무기형을 선고받고 전주 교도소에 복역중이던 홍씨는 사회적응 차원에서 지난 17일 귀휴를 나갔다가 복귀일인 지난 21일 복귀하지 않고 잠적했다. 서울 송파구에 있는 친형 집을 나온 홍씨는 강원도와 부산, 울주 등을 거쳐 지난 25일부터 창녕군 장마면의 한 사찰에 머물렀다. 경찰은 29일 오전 창녕군 장마면의 한 사찰에 거주하는 A(78·여)씨의 사위 B(54)씨로 부터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장모집에 머물다가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고 홍씨 수색작업에 나섰다. 경찰은 부산과 울산 등지의 CCTV에서 홍씨가 메고 있던 가방을 사찰에서 발견했고 그 속에 파란색 티셔츠, 모자 등의 소지품, 현금 80만원과 함께 메모지 3장이 들어있었다고 전했다. 홍씨는 지난 27일 A씨 거주지 뒷산을 바라보며 ‘등산가도 되겠다’며 올라가고 나서 자취를 감춘 것으로 알려졌다. 1996년 내연녀 강도살인죄로 무기징역형을 받아 전주교도소에서 복역하던 홍 씨는 지난 17일 경기도 하남으로 귀휴를 나갔다가 복귀일인 21일 오전 서울에서 잠적했다. 홍씨 잠적 사건은 8일만에 일단락됐지만 교정당국은 무기수인 홍씨를 귀휴시키면서 교도관의 동행 없이 가족 보증을 조건으로 내보냈고, 잠적 이후 인권과 자체 수사권을 이유로 공개 수배에도 늑장을 부리는 등 허술한 대응을 했다. 이와 관련, 법무부는 홍씨가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해 국민에게 사과하면서 귀휴 심사 제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이날 낸 자료에서 “귀휴제도 운영 전반에 관해 면밀한 검토를 진행했다”면서 무기수의 귀휴 여부를 철저하고 엄격하게 심사하고, 귀휴를 허가할 때도 교도관이 동행해 도주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준석 세월호 선장, 살인죄 인정+무기징역 선고하나? ‘형량은 얼마나?’

    이준석 세월호 선장, 살인죄 인정+무기징역 선고하나? ‘형량은 얼마나?’

    ‘이준석 세월호 선장’세월호 이준석 선장에 대한 살인죄가 적용될지 관심이 집중됐다. 광주고법 형사 5부는 28일 세월호 승무원 15명과 세월호 침몰 당시 기름 유출과 관련해 기소된 청해진해운(법인)에 대한 항소심을 연다. 이준석 세월호 선장에 대해 징역 36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핵심 쟁점은 이준석 세월호 선장이 탈출 직전 퇴선 명령을 내렸는지 여부다. 만약 살인죄가 인정되면 사형까지, 도주선박죄가 인정되면 최고 무기징역형까지 형이 무거워진다. 이준석 선장은 세월호에서 탈출하기 직전 승객들에게 퇴선명령을 내렸다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검찰은 이 선장이 퇴선명령 없이 승객을 방치했다며 살인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겨졌다. 이준석 세월 선장은 지난해 11월 1심에서 유기치사ㆍ상 혐의 등이 유죄로 인정돼 법정 최고형인 징역 36년형을 선고 받았다. 당시 살인과 도주선박 혐의는 인정되지 않았다.이준석 세월호 선장, 이준석 세월호 선장, 이준석 세월호 선장, 이준석 세월호 선장, 이준석 세월호 선장, 이준석 세월호 선장사진 = 서울신문DB (이준석 세월호 선장)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이준석 세월호 선장 살인죄 인정돼 무기징역형…재판장도 울먹 “미필적 고의 인정”

    이준석 세월호 선장 살인죄 인정돼 무기징역형…재판장도 울먹 “미필적 고의 인정”

    이준석 세월호 선장 살인죄 인정돼 무기징역형…재판장도 울먹 “미필적 고의 인정” 이준석 세월호 선장 이준석 세월호 선장이 항소심에서 살인죄가 인정돼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형사 5부(서경환 부장판사)는 28일 세월호 승무원 15명에 대한 항소심에서 이 선장에 대해 징역 36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선장이 탈출하기 전 승객 퇴선명령을 지시한 것을 전제로 한 1심의 판결은 정당하지 않다며 승객 살인에 대한 미필적 고의를 인정했다. 재판부는 “이 선장의 행위는 고층빌딩 화재현장에서 책임자가 옥상에서 헬기를 타고 탈출하고, 유일한 야간 당직의사가 병원에서 빠져나오는 것과 같다”면서 “선장의 막중한 권한을 감안하면 살인의 실행과 동일하게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특히 “자신의 선내 대기 명령에 따라 질서정연하게 대기하던 어린 학생 등 304명을 방치하고 이른바 골든타임에 선장으로서 아무 역할을 하지 않아 승객들을 끔찍한 고통 끝에 죽음에 이르게 하고 먼저 탈출했다”며 이 선장에 대한 양형사유를 설명하던 중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울먹이기도 했다. 재판부는 1등 항해사와 2등 항해사에게 적용된 승객 살인 혐의, 기관장의 동료 승무원에 대한 살인 혐의는 모두 무죄로 판단했다. 1등 항해사 강모(43)씨에게 징역 12년, 기관장 박모(55)씨에게 징역 10년, 2등 항해사 김모(48)씨에게 징역 7년, 나무지 승무원 11명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징역 5년이 선고됐다. 이 선장을 제외한 승무원 14명은 모두 감형됐다. 1심과 비교해 승무원 직급, 사고 후 태도 등에 따라 피고인별로 형을 차등화한 결과로 여겨진다. 앞서 1심에서는 이 선장 외에 기관장 박씨가 동료 승무원에 대한 살인 혐의가 인정돼 징역 30년을 선고받는 등 나머지 14명은 징역 5~30년을, 청해진해운은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고 각각 항소했다. 광주고법 201호 법정과 재판이 생중계된 수원지법 안산지원을 찾은 유가족은 승무원들에 대한 감형 선고가 있을때마다 “다 풀어줘라”는 등 불만을 드러냈다. 한 유가족은 “살인죄가 인정된 점은 환영하지만 승무원들이 감형돼 아쉽다”며 “선체 인양 후에 보다 명확한 진실 규명이 이뤄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준석 세월호 선장, 살인죄 인정+무기징역 선고하나? ‘형량은 어떻게 되나?’

    이준석 세월호 선장, 살인죄 인정+무기징역 선고하나? ‘형량은 어떻게 되나?’

    ‘이준석 세월호 선장’ 세월호 이준석 선장에 대한 살인죄가 적용될지 관심이 집중됐다. 광주고법 형사 5부는 28일 세월호 승무원 15명과 세월호 침몰 당시 기름 유출과 관련해 기소된 청해진해운(법인)에 대한 항소심을 연다. 이준석 세월호 선장에 대해 징역 36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핵심 쟁점은 이준석 세월호 선장이 탈출 직전 퇴선 명령을 내렸는지 여부다. 만약 살인죄가 인정되면 사형까지, 도주선박죄가 인정되면 최고 무기징역형까지 형이 무거워진다. 이준석 선장은 세월호에서 탈출하기 직전 승객들에게 퇴선명령을 내렸다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검찰은 이 선장이 퇴선명령 없이 승객을 방치했다며 살인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겨졌다. 이준석 세월 선장은 지난해 11월 1심에서 유기치사ㆍ상 혐의 등이 유죄로 인정돼 법정 최고형인 징역 36년형을 선고 받았다. 당시 살인과 도주선박 혐의는 인정되지 않았다. 이준석 세월호 선장, 이준석 세월호 선장, 이준석 세월호 선장, 이준석 세월호 선장, 이준석 세월호 선장, 이준석 세월호 선장 사진 = 서울신문DB (이준석 세월호 선장)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무기수 홍승만 “펜팔하던 애인에게 혼인신고 요구” 도대체 왜?

    무기수 홍승만 “펜팔하던 애인에게 혼인신고 요구” 도대체 왜?

    무기수 홍승만 무기수 홍승만 “펜팔하던 애인에게 혼인신고 요구” 도대체 왜? 귀휴 뒤 잠적한 전주교도소 무기수가 엿새째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잠적하기 전 펜팔을 하던 애인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전주교도소 등에 따르면 잠적한 무기수 홍승만(47)은 지난 20일 오후쯤 6∼7년간 편지를 주고받으며 애인 사이로 발전한 A씨를 만났다. 홍은 친형과 함께 A씨가 사는 안양의 집을 방문해 혼인신고를 요청했으나 A씨가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홍은 친형의 집이 있는 서울 송파구로 이동해 하룻밤을 잔 뒤 다음날 오전 7시 30분쯤 자취를 감췄다. 무기수가 혼인신고를 하면 감형을 받아 가석방될 가능성이 있어, 홍이 혼인신고를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주교도소 측은 설명했다. 형의 집에서 나온 홍은 10분가량 도보로 이동한 뒤 택시를 잡아타고 청량리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홍은 택시에서 내린 뒤 청량리 역사로 이동했고 강원도행 열차를 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수사당국은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청량리역에서 강원도로 가는 열차를 탄 정황까지는 파악이 됐으나 그 뒤 행적은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부산으로 갔다’, ‘경북으로 갔다’는 제보가 있으나 아직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고 말했다. 강도살인죄로 무기징역형을 받은 홍승만은 지난 17일 경기 하남으로 귀휴를 나갔다가 복귀일인 21일 오전 잠적했다. 전주교도소는 자체 수사에서 공개 수배로 전환하고 1000만원의 현상금까지 걸었다. 170㎝의 키에 70㎏인 홍은 두 눈에 모두 쌍꺼풀이 있고 경기도 말투를 사용한다. 잠적 당시에는 아이보리색 점퍼에 등산복 바지, 검정 구두를 신고 있었다. 또 오른쪽 종아리 ‘一心’ 문신이 있고, 턱 아래 2∼3㎝ 하얀 원형 상처, 입술 오른쪽 위 아래 방향 3∼4㎝의 칼로 그은 듯한 하얀색 옅은 상처가 있다. 전주교도소의 한 관계자는 “잠적한 뒤 가족들에게도 연락이 없다”며 “혼인신고를 거절당하자 도주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을 목격했거나 은신처를 아는 사람은 전주교도소(☎063-224-4361∼6), 교정본부(☎02-2110-3379), 인근 경찰서(☎112)로 제보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기수 홍승만 “펜팔하던 애인에게 혼인신고 요구” 애인 반응은?

    무기수 홍승만 “펜팔하던 애인에게 혼인신고 요구” 애인 반응은?

    무기수 홍승만 무기수 홍승만 “펜팔하던 애인에게 혼인신고 요구” 애인 반응은? 귀휴 뒤 잠적한 전주교도소 무기수가 엿새째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잠적하기 전 펜팔을 하던 애인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전주교도소 등에 따르면 잠적한 무기수 홍승만(47)은 지난 20일 오후쯤 6∼7년간 편지를 주고받으며 애인 사이로 발전한 A씨를 만났다. 홍은 친형과 함께 A씨가 사는 안양의 집을 방문해 혼인신고를 요청했으나 A씨가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홍은 친형의 집이 있는 서울 송파구로 이동해 하룻밤을 잔 뒤 다음날 오전 7시 30분쯤 자취를 감췄다. 무기수가 혼인신고를 하면 감형을 받아 가석방될 가능성이 있어, 홍이 혼인신고를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주교도소 측은 설명했다. 형의 집에서 나온 홍은 10분가량 도보로 이동한 뒤 택시를 잡아타고 청량리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홍은 택시에서 내린 뒤 청량리 역사로 이동했고 강원도행 열차를 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수사당국은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청량리역에서 강원도로 가는 열차를 탄 정황까지는 파악이 됐으나 그 뒤 행적은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부산으로 갔다’, ‘경북으로 갔다’는 제보가 있으나 아직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고 말했다. 강도살인죄로 무기징역형을 받은 홍승만은 지난 17일 경기 하남으로 귀휴를 나갔다가 복귀일인 21일 오전 잠적했다. 전주교도소는 자체 수사에서 공개 수배로 전환하고 1000만원의 현상금까지 걸었다. 170㎝의 키에 70㎏인 홍은 두 눈에 모두 쌍꺼풀이 있고 경기도 말투를 사용한다. 잠적 당시에는 아이보리색 점퍼에 등산복 바지, 검정 구두를 신고 있었다. 또 오른쪽 종아리 ‘一心’ 문신이 있고, 턱 아래 2∼3㎝ 하얀 원형 상처, 입술 오른쪽 위 아래 방향 3∼4㎝의 칼로 그은 듯한 하얀색 옅은 상처가 있다. 전주교도소의 한 관계자는 “잠적한 뒤 가족들에게도 연락이 없다”며 “혼인신고를 거절당하자 도주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을 목격했거나 은신처를 아는 사람은 전주교도소(☎063-224-4361∼6), 교정본부(☎02-2110-3379), 인근 경찰서(☎112)로 제보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기수 홍승만 “펜팔하던 애인에게 혼인신고 요구” 왜 이런 일을?

    무기수 홍승만 “펜팔하던 애인에게 혼인신고 요구” 왜 이런 일을?

    무기수 홍승만 무기수 홍승만 “펜팔하던 애인에게 혼인신고 요구” 왜 이런 일을? 귀휴 뒤 잠적한 전주교도소 무기수가 엿새째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잠적하기 전 펜팔을 하던 애인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전주교도소 등에 따르면 잠적한 무기수 홍승만(47)은 지난 20일 오후쯤 6∼7년간 편지를 주고받으며 애인 사이로 발전한 A씨를 만났다. 홍은 친형과 함께 A씨가 사는 안양의 집을 방문해 혼인신고를 요청했으나 A씨가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홍은 친형의 집이 있는 서울 송파구로 이동해 하룻밤을 잔 뒤 다음날 오전 7시 30분쯤 자취를 감췄다. 무기수가 혼인신고를 하면 감형을 받아 가석방될 가능성이 있어, 홍이 혼인신고를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주교도소 측은 설명했다. 형의 집에서 나온 홍은 10분가량 도보로 이동한 뒤 택시를 잡아타고 청량리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홍은 택시에서 내린 뒤 청량리 역사로 이동했고 강원도행 열차를 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수사당국은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청량리역에서 강원도로 가는 열차를 탄 정황까지는 파악이 됐으나 그 뒤 행적은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부산으로 갔다’, ‘경북으로 갔다’는 제보가 있으나 아직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고 말했다. 강도살인죄로 무기징역형을 받은 홍승만은 지난 17일 경기 하남으로 귀휴를 나갔다가 복귀일인 21일 오전 잠적했다. 전주교도소는 자체 수사에서 공개 수배로 전환하고 1000만원의 현상금까지 걸었다. 170㎝의 키에 70㎏인 홍은 두 눈에 모두 쌍꺼풀이 있고 경기도 말투를 사용한다. 잠적 당시에는 아이보리색 점퍼에 등산복 바지, 검정 구두를 신고 있었다. 또 오른쪽 종아리 ‘一心’ 문신이 있고, 턱 아래 2∼3㎝ 하얀 원형 상처, 입술 오른쪽 위 아래 방향 3∼4㎝의 칼로 그은 듯한 하얀색 옅은 상처가 있다. 전주교도소의 한 관계자는 “잠적한 뒤 가족들에게도 연락이 없다”며 “혼인신고를 거절당하자 도주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을 목격했거나 은신처를 아는 사람은 전주교도소(☎063-224-4361∼6), 교정본부(☎02-2110-3379), 인근 경찰서(☎112)로 제보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기수 홍승만 “잠적 전 펜팔하던 애인 만났다” 혼인신고 요청

    무기수 홍승만 “잠적 전 펜팔하던 애인 만났다” 혼인신고 요청

    무기수 홍승만 무기수 홍승만 “잠적 전 펜팔하던 애인 만났다” 혼인신고 요청 귀휴 뒤 잠적한 전주교도소 무기수가 엿새째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잠적하기 전 펜팔을 하던 애인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전주교도소 등에 따르면 잠적한 무기수 홍승만(47)은 지난 20일 오후쯤 6∼7년간 편지를 주고받으며 애인 사이로 발전한 A씨를 만났다. 홍은 친형과 함께 A씨가 사는 안양의 집을 방문해 혼인신고를 요청했으나 A씨가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홍은 친형의 집이 있는 서울 송파구로 이동해 하룻밤을 잔 뒤 다음날 오전 7시 30분쯤 자취를 감췄다. 무기수가 혼인신고를 하면 감형을 받아 가석방될 가능성이 있어, 홍이 혼인신고를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주교도소 측은 설명했다. 형의 집에서 나온 홍은 10분가량 도보로 이동한 뒤 택시를 잡아타고 청량리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홍은 택시에서 내린 뒤 청량리 역사로 이동했고 강원도행 열차를 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수사당국은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청량리역에서 강원도로 가는 열차를 탄 정황까지는 파악이 됐으나 그 뒤 행적은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부산으로 갔다’, ‘경북으로 갔다’는 제보가 있으나 아직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고 말했다. 강도살인죄로 무기징역형을 받은 홍승만은 지난 17일 경기 하남으로 귀휴를 나갔다가 복귀일인 21일 오전 잠적했다. 전주교도소는 자체 수사에서 공개 수배로 전환하고 1000만원의 현상금까지 걸었다. 170㎝의 키에 70㎏인 홍은 두 눈에 모두 쌍꺼풀이 있고 경기도 말투를 사용한다. 잠적 당시에는 아이보리색 점퍼에 등산복 바지, 검정 구두를 신고 있었다. 또 오른쪽 종아리 ‘一心’ 문신이 있고, 턱 아래 2∼3㎝ 하얀 원형 상처, 입술 오른쪽 위 아래 방향 3∼4㎝의 칼로 그은 듯한 하얀색 옅은 상처가 있다. 전주교도소의 한 관계자는 “잠적한 뒤 가족들에게도 연락이 없다”며 “혼인신고를 거절당하자 도주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을 목격했거나 은신처를 아는 사람은 전주교도소(☎063-224-4361∼6), 교정본부(☎02-2110-3379), 인근 경찰서(☎112)로 제보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기수 홍승만 “펜팔하던 애인에게 혼인신고 요구” 감형 가능성 때문?

    무기수 홍승만 “펜팔하던 애인에게 혼인신고 요구” 감형 가능성 때문?

    무기수 홍승만 무기수 홍승만 “펜팔하던 애인에게 혼인신고 요구” 감형 가능성 때문? 귀휴 뒤 잠적한 전주교도소 무기수가 엿새째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잠적하기 전 펜팔을 하던 애인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전주교도소 등에 따르면 잠적한 무기수 홍승만(47)은 지난 20일 오후쯤 6∼7년간 편지를 주고받으며 애인 사이로 발전한 A씨를 만났다. 홍은 친형과 함께 A씨가 사는 안양의 집을 방문해 혼인신고를 요청했으나 A씨가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홍은 친형의 집이 있는 서울 송파구로 이동해 하룻밤을 잔 뒤 다음날 오전 7시 30분쯤 자취를 감췄다. 무기수가 혼인신고를 하면 감형을 받아 가석방될 가능성이 있어, 홍이 혼인신고를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주교도소 측은 설명했다. 형의 집에서 나온 홍은 10분가량 도보로 이동한 뒤 택시를 잡아타고 청량리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홍은 택시에서 내린 뒤 청량리 역사로 이동했고 강원도행 열차를 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수사당국은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청량리역에서 강원도로 가는 열차를 탄 정황까지는 파악이 됐으나 그 뒤 행적은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부산으로 갔다’, ‘경북으로 갔다’는 제보가 있으나 아직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고 말했다. 강도살인죄로 무기징역형을 받은 홍승만은 지난 17일 경기 하남으로 귀휴를 나갔다가 복귀일인 21일 오전 잠적했다. 전주교도소는 자체 수사에서 공개 수배로 전환하고 1000만원의 현상금까지 걸었다. 170㎝의 키에 70㎏인 홍은 두 눈에 모두 쌍꺼풀이 있고 경기도 말투를 사용한다. 잠적 당시에는 아이보리색 점퍼에 등산복 바지, 검정 구두를 신고 있었다. 또 오른쪽 종아리 ‘一心’ 문신이 있고, 턱 아래 2∼3㎝ 하얀 원형 상처, 입술 오른쪽 위 아래 방향 3∼4㎝의 칼로 그은 듯한 하얀색 옅은 상처가 있다. 전주교도소의 한 관계자는 “잠적한 뒤 가족들에게도 연락이 없다”며 “혼인신고를 거절당하자 도주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을 목격했거나 은신처를 아는 사람은 전주교도소(☎063-224-4361∼6), 교정본부(☎02-2110-3379), 인근 경찰서(☎112)로 제보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의처증이 부른 연쇄살인

    의처증으로 아내를 살해하고 12년을 복역한 50대가 출소 후 비슷한 이유로 내연녀의 목숨을 빼앗아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 남부지법 형사11부(부장 위현석)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황모(55)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판부는 “타인의 고통에 무감각한 황씨는 수형생활을 통해서도 교화되지 않았다”면서 “앞으로 또 다른 이성에게 위해를 줄 가능성이 적지 않아 사회에서 영구히 격리시키기로 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일용직 노동자인 황씨는 지난해 8월 서울 구로구에서 식당을 운영하던 A(당시 50세·여)씨와 교제를 시작했다. 그러나 A씨가 남자 손님들과 가까이 지내는 것을 본 뒤 집착 증세가 심해졌다. 이를 못 견딘 A씨가 지난해 9월 “식당에 자꾸 찾아와 장사가 안 되니 헤어지자”고 말하자 둔기로 A씨의 머리를 여러 차례 내리쳐 숨지게 했다.황씨는 1996년에도 아내의 남자관계를 의심한 끝에 인적이 드문 산속에서 살해해 12년을 감옥에서 보냈다. 출소한 뒤에도 의처증을 고치지 못한 황씨는 2012년 내연 관계에 있던 여성을 폭행해 2년을 복역한 뒤 지난해 출소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전주교도소 미복귀, 모범 수감자 고향으로 간뒤 이틀째 행방불명

    전주교도소 미복귀, 모범 수감자 고향으로 간뒤 이틀째 행방불명

    전주교도소 미복귀 전주교도소 미복귀, 모범 수감자 고향으로 간뒤 이틀째 행방불명 무기징역형을 선고받고 전북 전주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던 한 수감자가 고향으로 귀휴를 나간 뒤 이틀째 연락이 끊겨 교정 당국과 경찰이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22일 전주교도소에 따르면 강도살인죄로 복역 중이던 홍모(47)씨는 장기간 복역 후 사회적응 차원에서 지난 17일 귀휴했다. 홍씨는 4박 5일 일정으로 고향인 경기도 하남에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낸 뒤 21일 오전에 전주교도소에 복귀하겠다는 보고를 해왔으나 그 이후 연락이 끊겼다. 교도소 복귀 시점은 21일 오후 4시였다. 전주교도소 귀휴심사위원회는 모범수인 홍씨의 귀휴에 교도관을 동반시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주교도소 관계자는 “홍씨가 장기복역을 한 상태로 사회 적응 차원에서 이번 귀휴 대상자에 포함됐다”면서 “귀휴 시 교도관이 동행하는지 여부는 귀휴심사위원회에서 결정하는 데 홍씨의 경우는 가족이 보증하는 조건으로 귀휴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귀휴는 수감자 중 형이 얼마 남지 않은 모범수가 상을 당하거나 사회 적응 차원에서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귀휴 기간에 교도소에 위치 정보 등을 보고해야 한다. 전주교도소 관계자는 “현재 홍씨 연고지와 지인 주변 등을 중심으로 행방을 쫓고 있다”면서 “평소 수감생활이 워낙 모범적이었기 때문에 피치 못할 사정으로 복귀하지 못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색 작업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내 이어 내연녀까지…의처증이 부른 연쇄 살인 ‘충격’

     심각한 의처증을 가진 남성이 아내를 살해했다가 복역한 뒤 이번엔 내연녀의 목숨을 빼앗아 무기징역형에 처해졌다.  22일 서울 남부지법에 따르면 일용직 노무자 황모(55)씨는 지난 1996년 인적이 드문 산속에서 아내를 살해했다. 아내가 다른 남자와 불륜관계를 맺고 있다고 의심하다 저지른 범죄였다.  12년을 복역한 뒤에도 황씨의 의처증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 그는 2012년 내연 관계를 맺고 있던 여성이 성관계를 거부하자 주먹질을 했다가 상해죄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출소한 황씨는 지난 해 8월부터 서울 구로구의 한 식당 여주인(당시 50세·여)과 사귀게 됐다. 하지만 여전히 내연녀에 집착했다. 내연녀는 두려움을 느낀 나머지 황씨에게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 집 주소를 알려달라는 요구를 내연녀가 거부하자 황씨는 식당에 하루종일 머물며 감시했다.  내연녀는 결국 황씨와의 관계를 끝내기로 하고, 지난 해 9월 서울 금천구의 한 모텔에서 ”식당에 너무 자주 찾아와 장사를 못하겠다”며 결별을 통보했다. 하지만 이는 비극적인 결말로 치달았다.    황씨는 공사장에서 일할 때 쓰던 둔기로 내연녀의 머리를 마구 내리쳤다. 내연녀는 그 자리에서 숨졌다.  서울 남부지법 형사11부(위현석 부장판사)는 최근 황씨에게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황씨가 사회에 복귀할 경우 또 다른 이성에게 위해를 줄 개연성이 적지 않아 사회에서 영구히 격리시키기로 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