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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내부결속 나섰지만 징계 대상자들은 ‘버티기’

    野 내부결속 나섰지만 징계 대상자들은 ‘버티기’

    국민권익위원회의 부동산 불법 거래 의혹 조사와 관련, 12명 중 6명만 징계하기로 한 지도부 결정에 대해 ‘용두사미’라는 비판이 나오자 국민의힘은 권익위의 공정성을 문제 삼으며 내부 결속에 나섰다. 하지만 제명·탈당 요구를 받은 6명의 의원은 결정에 반발하거나 버티기에 들어갔고, 이들 중 3명이 윤석열 캠프에 집중되면서 또 다른 갈등의 불씨가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권익위가) 의도된 각본에 따라 조사한 것 아닌가. 순 엉터리로 생각돼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면서 “얼토당토않은 결정을 하는 권익위야말로 심판 대상”이라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어쨌든 그 결과에 맞춰서 가장 합리적이면서도 매우 아픈 결정을 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보다 강한 조치’를 공언했던 이준석 대표는 애초 12명 전원을 징계하는 방안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고위원들이 소명을 듣고 판단하자고 만류했고 결국 절반만 제명·탈당 요구하는 절충안을 택했다고 한다. 이 대표는 기자들에게 “강한 대응을 천명했다가 후퇴하는 한이 있어도 억울한 분이 발생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마저도 후속 조치가 이뤄지긴 어려울 전망이다. 제명·탈당 요구를 받은 의원 대부분이 입장 표명 없이 언론과의 접촉을 피하고 있다. 탈당 요구에 강제성이 없는 만큼 이들은 새로 구성되는 당 윤리위원회 심사를 기다릴 것으로 보인다. 탈당 요구를 받은 이철규 의원은 “강력 대응할 것”이라며 반발했다. 이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오전에도 이 대표를 만나 자료를 검토한 뒤 내일 최고위에서 다시 청문을 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밖에서 흔든다고 흔들리면 후보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윤석열 캠프 직책(조직본부장)도 유지하기로 했다. 윤석열 캠프에서 직책을 맡은 3명이 제명·탈당 요구를 받으면서 이 대표와 윤 전 총장 간 갈등이 재현될 것이란 우려도 있었지만 아직 공개 반발은 나오지 않고 있다. 윤 전 총장은 “캠프에서 몇 분은 부담 주기 싫다고 사의 표명을 해서 수용했고 한 분은 소명자료를 낸다고 해서 지켜보는 중”이라고만 말했다. 다만 윤석열 캠프는 적잖은 부담을 지게 됐다. 당장 유승민 전 의원 캠프 대변인인 김웅 의원은 라디오에서 “(권익위 조사 결과에 대해) 윤 전 총장이 입장 표명을 하셔야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여기는 동남아] 태국 경찰, 용의자 비닐봉지 씌워 고문…질식사 파문 확산

    [여기는 동남아] 태국 경찰, 용의자 비닐봉지 씌워 고문…질식사 파문 확산

    범죄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경찰의 고문 영상이 유출돼 태국 사회가 충격에 휩싸였다. 비닐봉지를 머리에 쓴 용의자가 고문을 당하다 질식사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동영상에 담겨 소셜미디어(SNS)에 공유됐다. 더군다나 경찰관들은 용의자에게 200만 바트(7120만원)를 갈취하려다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 방콕 포스트의 25일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변호사가 24일 본인의 페이스북 계정에 해당 영상을 공유하면서 알려졌다. 변호사는 "이 영상이 경찰서장에게 전달되도록 도움을 청한 하급 경찰관으로부터 제보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하급 경찰관은 자신과 동료 경찰관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사건을 추적해 달라면서 변호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영상에는 경찰관들이 의자에 앉아있는 용의자의 머리에 비닐봉지를 씌우며 압박을 가하다 끝내 질식사시키는 모습이 나온다. 이 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일파만파 퍼지며 논란이 일자,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가 직접 나서서 경찰청장에게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다. 24일 저녁 폴 겐 수왓 경찰서장은 "영상에 나오는 경찰관들을 전원 해고했다"면서 "이는 엄연한 범죄이며, 엄정한 징계가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이번 사건에 연루된 경찰관은 13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서 태국의 유명 변호사 데차 키티위타야난은 이번 사건의 전말을 페이스북에 공유했다. 게시글에 따르면, 이 사건은 지방 경찰팀이 마약 범죄 혐의로 한 남성과 한 여성을 체포하는 데서 시작했다. 경찰은 이들의 석방 조건으로 100만 바트(3560만원)를 요구했지만, 추후 고위 간부는 기존 금액의 두 배를 요구했던 것. 금액을 협상하는 과정에서 경찰관들의 고문으로 용의자가 질식사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게다가 경찰 간부는 사인을 '약물 과다복용'으로 알리도록 지시했다. 함께 체포됐던 용의자 여성은 '입막음'의 대가로 석방시켰다. 한편 이번 사건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나컨사완 므앙의 티띠산 경찰서장은 일명 '조 페라리'로 불린다. 이는 그가 6억 원이 넘는 람브로기니 한정판 '아벤타도르 LP720-4 50 애니버서리오'를 비롯해 여러 대의 유명 스포츠카를 보유한 데서 비롯한 별명이다. 최고의 마약 단속 경찰수사관으로 여겨졌던 인물이기도 하다.
  • 이정렬 변호사, ‘혜경궁 김씨 고발인’ 신상 유포 혐의로 기소

    이정렬 변호사, ‘혜경궁 김씨 고발인’ 신상 유포 혐의로 기소

    부장판사 출신 이정렬(52) 변호사가 이재명 경기지사의 배우자 김혜경씨를 고발한 단체 대표의 신상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파악됐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이선혁)는 지난 5월 업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이 변호사를 불구속 기소했다. 이 사건은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최창훈 부장판사에 배당돼 재판이 진행 중이다. 법무법인 동안의 이 변호사는 ‘혜경궁 김씨를 찾는 사람들’ 대표 A씨가 김씨를 고발한 사건을 수임했으나, 수사가 진행 중이던 2018년 11월 “검찰 조사 내용을 트위터에 게시했다가 A씨에게 질책받았다”며 사임 의사를 밝혔다. 그해 12월 검찰이 김씨를 무혐의 처분한 뒤 이 변호사는 한 인터넷 방송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에서 자신의 의뢰인이었던 A씨의 SNS 닉네임과 직업, 근무지 등을 언급했다. 이에 A씨의 신상정보가 일반에 공개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A씨가 고발한 사건은 이 지사의 지지자들로부터 큰 반발을 살 수밖에 없어 A씨에게는 (자신의) 신원이 외부에 노출되지 않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었다”고 기소 이유를 설명했다. 이 변호사는 판사로 재직하던 2011년 SNS에 ‘가카새끼 짬뽕’ 등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내용의 패러디물을 게재해 법원장의 서면 경고를 받았다. 그는 2012년 영화 ‘부러진 화살’ 소재가 된 교수 재임용 사건을 심리하면서 재판부의 합의 내용을 공개해 징계 처분을 받은 뒤 퇴직했다.
  • “꼬집고, 깨물고 소위 장난스러운 행위…오빠는 억울하다”

    “꼬집고, 깨물고 소위 장난스러운 행위…오빠는 억울하다”

    ‘가해 남성’ 여동생 “오빠는 억울하다”육군 성추행 사건 반론 제기“성폭력은 절대 있지 않았다” 주장 육군 여성 부사관이 상급자의 성추행·2차 가해에 시달려 수차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는 사건과 관련해 반론이 제기됐다. 육군 A하사에 대한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된 B씨의 여동생은 2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서 올린 글에서 “억울함을 참지 못해 청원 글을 쓴다”며 이같이 밝혔다. 피해자 측에서 주장하는 ‘성폭력 자체가 없었다’는 것이다. 다만 이 주장은 아직 군에서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자신을 B씨의 여동생이라고 밝힌 C씨는 해당 글에서 “(A하사가) 주장하는 성폭력은 절대 있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부대 생활을 하면서 먼저 긍정적 행동을 보인 건 여성 쪽이다. (B씨의) 입술이 텄다면서 립밤을 사다주고, 작업 중 다칠 수 있다며 장갑을 갖다 주고, 손에 밴드를 직접 붙여주는 등 호감을 사는 행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C씨는 “이에 좋은 감정을 느낀 오빠(B씨)는 고백을 했고, (A하사) 본인도 생각해보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한다”고 전했다. 또 C씨는 “여자(A하사) 측에서 주장하는 성희롱은 서로 같이 꼬집고, 깨물고, 밀고 하는 소위 장난스러운 행위였다”며 A하사가 B씨에게 “마스크를 낀 셀카, 눈에 다래끼가 난 사진 등 지극히 개인적인 사진을 보냈다. 성희롱 당한 피해자가 왜 개인적 사진까지 보내면서 친밀함을 유지하려고 했는지 의문”이라고 적었다. C씨는 ‘2차 가해자’로 지목된 부대 간부들에 대해서도 “모두 증거 없는 거짓 주장으로 처벌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오빠(B씨)는 군대에서 해임을 당하고 나서 다시 군대로 돌아가자는 마음 하나로 1년간 소송에 애쓰고 있지만, 기울어진 저울은 다시 평평해질 수 없나 보다. 해임 이후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사람을 만나기도 어려워하고, 호수공원에 빠져 죽으려고 했던 우리 오빠는 어디 가서 억울함을 풀 수 있을까”라고 반문했다. C씨는 “피해자(A하사)가 주장하는 증거가 객관적 증거인지, 두 군인의 평소 군 생활은 어땠는지, 적절하게 조사가 이뤄지고 난 후 처벌이 내려졌는지를 돌아보고 제대로 조사한 후에도 잘못이 있다면 받아들이고 적절한 처벌을 받겠다”면서 “(그러나) 여성이란 성별과 현재 언론의 분위기로 유리하게 주장하는 것에 대한 처벌이라면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피해자측 “지속적인 성추행과 괴롭힘(스토킹)을 당했다” 육군 등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임관한 A하사는 부대 배속 직후 직속상관 B씨(당시 중사)의 ‘사귀자’는 제의를 받고 거절한 뒤 지속적인 성추행과 괴롭힘(스토킹)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A하사는 작년 8월4일 피해 사실을 부대에 신고했고, B씨는 9월3일 중징계(해임) 처분을 받고 전역 조치됐다. 육군 측은 “작년 11월 피해자(A하사)의 최초 가해자(B씨)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돼 현재 민간검찰로 이송돼 재판이 진행 중”이라며 “당시 사건을 담당한 군 수사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육군 중앙수사단에서 처리 과정의 적절성에 대해 병행해 조사하며 처리 중”이라고 밝혔다. 또 육군은 “올 6월 피해자의 신고로 확인된 2차 가해 혐의자에 대해선 군 검찰 기소 및 징계 처분 등 형사절차와 행정적 조치를 엄정하게 시행하고 있다”면서 “군은 피해자 보호 및 심리적 안정을 위해 (A하사) 본인의 희망을 반영, 근무지 조정(작년 11월)과 군 병원 입원(올 8월) 조치를 했고, 양성평등상담관과 국선변호사를 지원해 지속적으로 조치 중”이라고 설명했다. “사귀지 않자 보복·협박”…극단선택 시도 앞서 A하사의 언니 D씨는 지난 20일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사건 조사 과정에서 신고를 막으려는 회유와 합의 종용이 있었다”고 밝혔다. 피해자 측은 이 과정에서 해당 부대와 사단 법무실 대응이 부적절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피해자의 언니는 “사건 조사 과정에서 신고를 막으려는 회유 및 합의 종용이 있었고 적절한 분리조치 또한 되지 않았다”며 “이후 다양한 2차 가해가 있었고 결국 부대 전출을 택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건강했던 동생은 스트레스로 인한 잦은 기절, 구토, 하혈, 탈모, 불면, 공황을 가진 채 1년이 넘도록 고통 속에 있다”며 “현재 수 차례 자살 시도 끝에 종합적인 치료를 위해 정신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덧붙였다. D씨는 “가해자는 상사라는 점을 이용한 가스라이팅에 이어 평소 수위 높은 성희롱과 강제추행을 일삼았고 집요한 스토킹까지 했다”라며 “그러던 8월, 동생은 선임의 도움으로 성폭력 가해자를 신고했고 조사는 부조리에 대한 전체 조사로 연결되었으며 추가 가해자들이 적발됐다”라고 했다. 이어 ”조사 중에도 가해자는 부대 내 여론을 동생에게 불리하게 만들었다. 부대 분위기를 흐리지 말고 떠나라 비난하는 간부들, 성적으로 문란하다는 헛소문을 내는 간부까지 생기며 2차 가해가 이어졌다“고 토로했다. 특히 사단 법무실이 군형법으로 다뤄야 할 사건을 일반 징계 건으로 분류해 B씨가 형사처벌을 받지 않고 전역한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D씨에 따르면 A하사는 그동안 수차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으며, 현재 정신병원에 입원 중이다.
  • 양궁협회 “학폭 가해자, 국대 제한 검토”

    양궁협회 “학폭 가해자, 국대 제한 검토”

    경북 예천의 한 중학교 양궁부에서 발생한 학교폭력과 관련해 대한양궁협회가 철저한 조사와 징계를 약속했다. 양궁협회 관계자는 24일 “학생 선수에 대한 징계권한은 지역 체육단체에 있어 해당 사건과 관련해 경북양궁협회와 경북체육회에 엄중하게 다뤄 달라고 요청했다”면서 “피해자 부모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려 한다”고 밝혔다. 양궁협회는 이번 사건으로 해당 학교 양궁부 시설이 폐쇄돼 다른 선수까지 피해를 보는 부분에 대해서도 해결하려고 움직이고 있다. 피해 학생의 친형은 지난 20일 양궁협회 홈페이지와 청와대 청원 게시판을 통해 동생의 피해 사실을 알렸다. 해당 글에 따르면 선배인 가해자는 후배인 피해자를 향해 활을 쏘는 등 학교폭력을 행사했지만 학교 측은 처벌 대신 합의를 시도하는 등 미진하게 대응했다. 사건이 공론화되자 양궁협회는 지난 23일 홈페이지에 “있어서는 안 될 사건이 발생했다”며 “징계 권한 유무를 떠나 협회 차원에서 취할 수 있는 가장 엄중한 대응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양궁협회 관계자는 “혹시 징계가 불충분할 경우 국가대표 자격을 제한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농사보다 부동산 투기… 경기 영농법인들 ‘철퇴’

    농사를 짓겠다며 농지 취득 자격을 얻은 경기 소재 농업법인 11곳이 부동산 투기로 701억여원의 차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이 같은 내용의 경기지역 농업법인 운영 및 관리 실태 감사 결과를 24일 공개했다. 이번 감사는 농업법인이 무분별하게 설립돼 부동산 투기를 일삼는다는 지적에 따라 이뤄졌다. 감사원이 2017년 1월부터 2020년 8월까지 부동산 거래가 20건 이상 있었던 경기 소재 45개 농업법인을 점검한 결과 평택시 등 7개 시군 소재 11개 법인이 영농 활동을 통한 매출이 아닌 부동산 매매업으로 1488억여원의 매출을 낸 것이 확인됐다. 11개 법인 중 4개 농업법인은 영농 목적으로 취득한 82필지의 농지를 그대로 되팔아 373억여원의 매매 차익을 남기는 등 이들 법인이 농지 거래로 얻은 차익만도 701억여원에 이른다. 이들 법인은 3년간 농지취득자격증명서를 적게는 11건, 많게는 94건 발급받는 등 투기를 목적으로 한 매매 정황이 드러났지만 해당 지방자치단체는 사업 목적이나 빈번한 농지 취득 경위 등을 제대로 조사하지 않은 채 자격증명을 발급했다. 심지어 양평군에서는 같은 날짜, 같은 농지에 10건의 자격증명 신청이 들어왔는데도 농지취득자격증명서를 그대로 발급했다. 감사원은 평택시장 등 7개 시군의 시장·군수에게 이들 11개 법인에 대한 해산 청구를 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 또 평택시장 등 시장 3명에게 농업경영계획서에 허위사실을 기재한 농업법인에 대해 고발 등의 방안을 강구할 것을 통보하고 관련 업무에 대한 주의를 요구했다. 양평군수에게는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한 관련자를 징계하라고 통보했다.
  • 대검 ‘박원순 피해자 2차 가해’ 진혜원 검사 징계 청구

    대검 ‘박원순 피해자 2차 가해’ 진혜원 검사 징계 청구

    김오수 검찰총장이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건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논란을 빚은 진혜원(46·사법연수원 34기) 부부장검사에 대해 법무부에 징계를 청구했다.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게 술접대를 받은 현직 검사 3명에 대한 징계도 함께 요청했다. 대검찰청은 24일 “대검 감찰부는 지난 20일 감찰위원회에 ‘라임 사태 관련 향응수수’ 및 ‘박 전 시장 사건 관련 글 SNS 게시’ 사건을 회부했고, 심의 결과에 따라 김 총장이 오늘 대상자들에 대한 징계청구를 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조만간 검사징계위원회를 열고 이들에 대한 징계 여부와 수위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대검 감찰위는 진 검사에게 정직 처분이 필요하다는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진 검사는 박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이 폭로된 지난해 7월 박 전 시장과 팔짱을 끼고 찍은 사진을 올리고 “페미니스트인 제가 추행했다고 말했으니 추행이다”, “여자가 추행이라고 주장하면 추행이라니까”라고 썼다. 당시 한국여성변호사회는 해당 글이 피해자를 조롱하는 2차 가해에 해당한다며 진 검사의 징계를 촉구하는 진정을 내기도 했다. 진 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주장을 검증하자는 의견을 모두 2차 가해로 몰아 응징하려 한다”며 “2차 가해 매카시즘”이라고 주장했다. 대검 감찰위는 또 라임 사태와 관련해 술접대를 받은 나모 부부장검사 등 3명에 대해 각각 면직, 정직 3개월, 감봉 3개월의 징계 청구를 의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 검사는 지난해 12월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다만 술자리에 동석했던 다른 검사 2명은 향응 수수 금액이 100만원 미만이라는 이유로 불기소 처분됐다.
  • 법무부 “로톡, 변호사법 위반 아냐” 재확인… 서울변회·변협, 운영사 공정위 고발로 맞불

    법무부가 법률 플랫폼 ‘로톡’이 합법적 서비스이며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란 점을 재차 강조했다. 이에 서울지방변호사회는 로톡의 위법성을 강조하며 즉각 반박에 나섰고, 대한변호사협회와 함께 로톡 운영사를 전자상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했다. 결국 변호사 단체와 로톡과의 갈등이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는 모양새다. 법무부는 24일 ‘온라인 법률 플랫폼에 대한 법무부 입장’을 통해 “로톡의 현행 운영방식은 변호사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면서 “로톡은 이용자가 플랫폼에 게재된 변호사 광고를 확인하고 상담 여부를 자유롭게 판단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즉 구체적 사건을 매개로 이용자와 변호사가 매칭되고 플랫폼은 수수료를 취득하는 ‘중개형 플랫폼’이 아닌 정액의 광고료만 지급받는 ‘광고형 플랫폼’으로, 변호사법 위반이 아니란 취지다. 미국과 일본의 경우도 이런 광고형 플랫폼은 허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서울변회는 즉각 입장문을 내고 로톡을 겨냥해 “광고의 탈을 쓰고 사실상 변호사를 중개하고 있고, 변호사의 종속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에서 변호사법을 위반하고 있다”면서 법무부 의견을 반박했다. 이어 변협과 서울변회는 로톡 운영사인 로앤컴퍼니를 전자상거래법·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이날 공정위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변협은 “로톡이 가입 회원 숫자를 허위로 부풀려 광고하며 소비자를 기만해 유인하는 등 법을 위반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로톡 측은 “회원 수를 부풀리거나 은닉한 적이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날 법무부는 ‘리걸테크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고 변호사 단체들과 소통하며 갈등을 조율하겠다는 의사를 재차 표명했다. 그러나 법률 플랫폼을 바라보는 양측의 극명한 시각차를 좁히기는 어려워 보이는 상황이다. 현재 변협은 징계 진정서가 접수된 로톡 가입 변호사 1440여명에 대해 소명을 요구하는 등 추가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법무부는 로톡 변호사 징계의 근거가 되는 변협 내부 규정 등에 대한 직권 취소 여부와 시점 등을 검토 중이다.
  • 오늘 국민의힘 비전발표회… 尹·崔, 데뷔전 성적에 촉각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들이 25일 비전발표회에서 한자리에 모인다. 특히 이날 ‘데뷔전’을 치르게 될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입’에 관심이 쏠린다. 윤 전 총장과 최 전 원장은 발표회 전날인 24일 공개 일정을 잡지 않은 채 준비에 돌입했다. 두 사람이 다른 주자들과 함께 공식 석상에 서는 건 처음이다. 다만 발언시간이 7분으로 제한돼 있어 구체적인 정책을 발표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최 전 원장 캠프 측은 통화에서 “대한민국에서 어떤 정치를 할 것인지 나아갈 길을 포함해 최 전 원장이 생각하는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전 총장도 구체적 정책 대신 정책의 방향성과 대한민국의 미래 등에 대해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윤 전 총장 측은 이날 대한민국 미래의 국가의제 제시를 위한 미래비전위원회를 발족하기도 했다. 김형기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명예교수가 위원장으로 선임됐고, 이철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간사를 맡았다. 하지만 발표회 흥행 여부에는 물음표가 찍힌다. 당초 경선준비위원회가 계획했던 것은 후보 간 토론회였지만 이준석 대표와 윤 전 총장 측 갈등, 경준위 월권 논란 등이 불거졌다. 경준위원장을 맡은 서병수 의원이 사퇴하고, 두 번의 토론회를 한 번의 발표회로 변경하며 당내 갈등은 일단락됐다. 하지만 후보 간 치열한 토론이 결국 무산된 데다가 같은 날 본회의가 예정돼 있어 발표회 흥행이 어려울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한편 최근 여론조사에서 범야권 주자 중 1위인 윤 전 총장과의 격차를 좁히고 있는 홍준표 의원은 이날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 ‘무야홍’이 유행”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무야홍’은 ‘무조건 야권 후보는 홍준표’라는 뜻으로 온라인을 중심으로 퍼진 단어다. 홍 의원은 또 각종 매체에서 자신의 대선 경쟁력을 평가절하한 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요청서를 당에 제출하기도 했다. “홍 의원이 윤 전 총장을 이기고 본선 후보가 된다면 큰일 난다”는 취지의 발언 등이 중앙당 당직자의 중립 위반이라는 주장이다. 당내 주자들도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유승민 전 의원은 26일 대선출마 선언식을 예고했고,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이날 1인 가구 및 주거취약계층 대책 공약을 발표했다.
  • 공군·해군 이어 육군도… 성추행 피해 부사관 극단적 선택 시도

    육군에서도 성추행 피해를 당한 부사관이 고통을 겪다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 측 신고가 있었는데도 군 차원 수사는 진행되지 않았고, 징계 처분만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2차 가해가 있었다는 주장까지 제기되면서 공군·해군 성추행 피해 사망 사건과 ‘판박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24일 육군과 피해자 측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임관한 육군 A하사는 부대 배속 직후 직속상관 B중사로부터 ‘교제하자’는 제의를 받았으나 거절했다. A하사는 이후 성추행 피해를 입었고, 지난해 8월 초 다른 선임의 도움을 받아 부대에 신고했다. B중사는 징계 해임 처분에 따라 지난해 9월 전역했다. 피해자의 언니인 청원인 C씨는 지난 2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군형법으로 다뤄야 할 성폭력 사건을 일반 징계 건으로 분류했다”면서 객관적 증거인 폐쇄회로(CC)TV 영상, 통신사 자료를 확보하는 것도 어렵게 됐다고 주장했다. 국방부 훈령인 ‘부대관리훈령’에는 “성범죄에 해당하는 사건은 형사사법 절차에 따라 처리한다”고 규정돼 있는데 이 사건에선 적용되지 않은 셈이다. 결국 피해자 측은 지난해 말 민간 변호사를 통해 수사기관에 고소했다. 이후 B중사는 지난 6월 재판에 넘겨졌다. C씨는 청원에서 동생이 수차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밝힌 뒤 “결국 일상생활이 불가능해 정신병원에 입원한 상태”라고 했다. 그러면서 “어떠한 징계도 받지 않는 가해자들과 성폭력 사건을 축소, 은폐, 회유, 합의를 종용한 사단의 법무 관계자들에 대한 명확한 조사가 이뤄지고 그들이 처벌받을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피해자 측이 지난 6월 국방부 특별신고 기간에 해당 사건을 다시 신고하면서 현재 육군은 사건 처리 과정의 적절성, 2차 가해 여부를 수사 중이다. 육군 관계자는 “육군 중앙수사단에서 당시 사건을 담당한 군 수사 관계자들을 조사 중이고, 2차 가해 혐의자들에 대해선 군 검찰 기소 및 징계 처분 등 조치를 엄정하게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민주당보다 엄정 징계한다더니… 이준석, 강제성 없는 탈당요구뿐

    민주당보다 엄정 징계한다더니… 이준석, 강제성 없는 탈당요구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국민권익위원회의 부동산 전수조사 결과 위법 의혹이 제기된 의원 12명 중 절반만 탈당 요구·제명 징계를 한 것은 ‘더불어민주당보다 엄정하게 하겠다’는 원칙론과 ‘당의 내홍은 막아야 한다’는 현실론 사이에서 타협한 결과물로 풀이된다. 하지만 민주당의 전원 탈당 권유 조치보다 약하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정부·여당의 부동산 정책과 관련 인사들의 투기 의혹을 강력 비판해 오던 국민의힘이 여론의 역풍을 맞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이 대표는 24일 의혹이 제기된 12명 중 김승수·박대수·배준영·송석준·안병길·윤희숙 의원은 “해당 부동산이 본인 소유가 아니고 본인이 행위에 개입한 바가 없다”, “이미 매각했거나 즉각 처분 의사를 밝혔다”는 이유로 징계를 하지 않았다. 지난 6월 민주당에서 의혹이 제기된 의원 12명 중 본인이 해당 부동산을 소유하지 않았거나 이미 매각한 의원이 있었음에도 지도부가 전원 탈당 권유 징계를 내린 것과 비교된다. 다만 국민의힘은 민주당은 공개하지 않았던 권익위 조사 결과 보고서 원문을 언론에 제공하며 위법을 저질렀다고 보기 어려운 의원도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권익위가 민주당에 적용했던 잣대와 국민의힘에 적용했던 잣대, 그리고 김의겸 의원에게 적용한 잣대가 공정했는지 국민들은 확인해야 한다”며 “민주당은 권익위의 통보 내용을 해당 의원들의 동의를 통해 공개해 달라”고 촉구했다. 5명에게 ‘탈당 권유’가 아닌 ‘탈당 요구’를 한 데 대해서도 구속력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탈당 권유는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10일 뒤 제명되지만, 탈당 요구는 강제력이 없는 최고위 차원의 선언이다. 탈당 권유를 하지 못한 것은 현재 당 윤리위원회가 구성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10일이 지나도 탈당하지 않으면 어떡할 것인가’라는 기자들 질문에 “윤리위를 구성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2일 “제가 공언했던 입장을 지키겠다”며 강력 징계를 재확인했지만, 24일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전원 징계가 아닌 사안별로 다른 징계를 취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함에 따라 이 대표가 한발 물러선 것으로 관측된다. 의혹이 제기된 12명의 의원 대다수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캠프 소속이거나 윤 전 총장을 지지한다는 평가를 받는 인사라는 점도 이 대표가 전원 강력 징계를 취하는 데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송석준·안병길·이철규·정찬민·한무경 의원은 윤 전 총장 캠프에서 본부장, 위원장 등의 중책을 맡고 있으며, 또 다른 5명의 의원은 지난 7월 윤 전 총장의 국민의힘 입당을 촉구하는 의원 40명의 성명에 참여한 바 있다. 이 대표가 당사자의 소명과 상관없이 전원 징계를 내릴 경우 윤 전 총장 측이 ‘특정 후보 죽이기’라고 반발해 내홍이 재현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다.
  • 국민의힘 ‘부동산 의혹’ 한무경 제명… 5명 탈당 요구

    국민의힘 ‘부동산 의혹’ 한무경 제명… 5명 탈당 요구

    국민권익위원회가 부동산 불법 거래 의혹이 있다고 판단한 국민의힘 의원 12명과 관련, 당 지도부가 비례대표인 한무경 의원을 제명하고 강기윤 의원 등 지역구 의원 5명에 대해서는 탈당을 요구키로 결정했다. 제명·탈당 요구 조치가 결정된 의원 중 3명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선 캠프에 소속돼 있어 또 다른 분란이 예상된다. 이준석 대표는 24일 긴급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에게 “최고위는 7시간 논의 끝에 만장일치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강기윤, 이주환, 이철규, 정찬민, 최춘식, 한무경 의원의 경우 탈당과 함께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면서 “한 의원은 다음 의원총회에 제명안을 상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 의원은 농지법 위반, 강 의원은 형법·토지보상법 위반 의혹을 받고 있다. 최고위는 송석준, 안병길, 윤희숙 의원에 대해선 불법 의혹을 받은 거래에 개입한 바 없다고 판단했다. 김승수, 박대수, 배준영 의원 등은 토지 취득 경위가 소명됐고 이미 이를 매각했거나 즉각 처분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권익위가 불법 의혹이 있다고 지목한 12명 중 절반에 대해 지도부가 문제가 없다고 자체 판단한 것이다. 윤석열 캠프 소속인 정찬민, 한무경 의원은 탈당 요구·제명 결정에 따라 맡고 있던 캠프 직책에서도 물러나기로 했다. 이철규 의원은 추가 해명을 하겠다며 윤석열 캠프의 직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향후 징계 조치 과정에서 또 다시 내부 갈등이 불거질 수 있는 부분이다. 제명은 의총에서 재적의원 3분의2 이상 찬성으로 확정한다. 탈당 요구를 거부하면 당 윤리위원회 절차를 밟는다. 지도부는 문제가 없다고 봤지만 대선주자인 윤 의원과 당 부동산시장정상화특별위원장인 송 의원이 권익위 명단에 포함된 점은 논란이 예상된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고 대안 마련에 앞장섰던 야당 의원들이 부동산 불법 거래에 연루된 셈이기 때문이다.
  • “양궁 선배, 3m 거리에서 화살 쐈다”…‘학폭 피해자’ 더 있었다

    “양궁 선배, 3m 거리에서 화살 쐈다”…‘학폭 피해자’ 더 있었다

    경북 예천군의 한 중학교 양궁훈련장에서 중학교 3학년 선배 선수가 1학년 후배 선수 등에 활을 쏴 상처를 입힌 사건과 관련해 가해 선수의 추가 학교폭력 정황이 드러나 교육당국이 진상 조사에 나섰다. 24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예천군 한 중학교에서 양궁부 3학년 학생 A군이 후배인 1학년 B군을 향해 활을 쏜 사건으로 양궁부 선수 5명에 대한 전수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추가로 피해를 주장하는 학생이 나왔다. 추가로 확인된 C군은 현재 2학년으로 1년 전 양궁부에 있을 당시 A군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는 운동을 그만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C군은 ‘건강상의 문제로 운동을 그만둔다’고 밝혔으나 최근 발생한 B군 사건으로 용기를 내 피해 사실을 알린 것으로 드러났다. C군 학부모는 지난 20일 A군의 지속적인 폭력에 시달려 C군이 결국 양궁부를 탈퇴했다고 해당 학교 학교폭력위원회(학폭위)에 신고했다. 이런 사실을 확인한 학교 측과 교육당국은 전 학년으로 학교폭력 실태 조사를 확대하고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학교 측은 이번 주 학폭위를 열어 결론을 내리고 경북교육청 학교폭력심의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이다. 또 교육당국은 최초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도 발표했다.3m 거리에서 활시위 당겨…중학교에서 일어난 ‘화살 학폭’ 지난 4일 A군은 장난으로 3m 거리에서 B군을 향해 활시위를 당겼고 이를 알아차린 B군은 황급히 피하는 과정에서 등에 화살을 맞아 상처를 입었다. 코치에 대해서도 근무 시간에 자리를 비운 점과 안전관리 소홀 등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해당 중학교는 해당 코치에 대해 직무 정지 명령을 내리고 교육부의 학교 운동부 관리지침에 따라 양궁훈련 안전수칙 등을 준수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양궁협회 “가장 엄중한 대응” 대한양궁협회는 협회 차원에서 취할 수 있는 가장 엄중한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양궁협회는 지난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예천지역 중학교에서 양궁계에서 있어서 안 될 사건이 발생했다”며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피해 학생의 치료와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협회 측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책임이 있는 당사자들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징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피해 학생 부모님에게 연락을 취하고 신체적, 정신적 회복을 위한 협회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 이준석 “잣대 공정했나…민주당도 권익위 통보 공개하라”

    이준석 “잣대 공정했나…민주당도 권익위 통보 공개하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한 잣대가 공정해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권익위원회의 부동산 조사 내용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권익위가 통보한 부동산 법령 위반 의혹을 받는 12명 의원에 대해 1명을 제명하고 5명에 대해 탈당요구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8시부터 긴급최고위원회를 열어 약 7시간 동안 당사자 전원으로부터 소명을 듣고, 한무경 의원의 제명을 결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부동산 법령 위반 의혹이 있다고 지목한 의원은 초선 배준영, 김승수, 박대수, 안병길, 윤희숙, 이주환, 정찬민, 한무경 의원, 재선 강기윤, 송석준, 이철규 의원까지 모두 12명이다. 이 대표는 “안병길·윤희숙·송석준 의원은 해당 부동산이 본인 소유도 아니고 본인이 행위에 개입한 바가 없는 것으로 판단됐다”며 “김승수·박대수·배준영 의원의 경우 토지의 취득경위가 소명됐고, 이미 매각되었거나 즉각 처분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강기윤·이주환·이철규·정찬민·최춘식·한무경 의원의 경우 만장일치로 뜻을 모아 탈당과 함께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며 “한 의원의 경우 다음 의원총회에서 제명안을 상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례대표인 한 의원은 제명되더라도 무소속 신분으로 의원직은 유지한다.또 이 대표는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부동산 거래 관련 권익위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어제부터 오늘까지 장시간에 걸친 논의와 당사자 소명 절차를 통해 마음 아픈 판단을 내렸다”면서 “권익위가 제기한 내용들을 보면 부동산 투기 또는 부동산 관련 비위의 구성요건도 갖추지 못한 것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당사자의 동의를 얻은 권익위 통보결과는 원문 그대로 국민에게 공개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권익위가 민주당에게 적용했던 잣대와 국민의힘에 적용했던 잣대, 그리고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에게 적용한 잣대가 공정했는지 국민들은 확인해야 한다”면서 민주당도 권익위 통보 내용을 공개하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잣대가 고무줄이었다면 국민들은 의아하게 생각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민의힘 징계 결과에 “비례대표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국민의힘이 제명안을 상정하겠다고 한 한 의원이 비례대표임을 지적한 것이다. 앞서 민주당은 부동산 관련 의혹을 받는 의원 12명에 대해서 비례대표 2명 제명과 함께 지역구 의원 10명 전원 탈당권유를 했다. 자진탈당을 권유받은 10명 중 5명은 이미 탈당계 제출을 완료했다. 국민의힘의 징계 수위는 민주당에 비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는데, 의혹을 받는 12명의 의원 가운데 비례대표 1명을 제명하고 5명은 탈당요구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탈당요구는 탈당권유보다 구속력이 약하고 당헌·당규에도 명시돼 있지 않다. 탈당권유는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10일 뒤 제명되지만, 탈당요구는 강제력이 없는 최고위 차원의 선언이다. 탈당권유를 하지 못한 것은 현재 당 윤리위원회가 구성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10일이 지나도 해당 의원들이 탈당계를 내지 않을 경우 윤리위를 구성할 것이라고 했다.
  • 이재명 “군 성범죄 대응에 말문 막혀…해명도 비상식적”

    이재명 “군 성범죄 대응에 말문 막혀…해명도 비상식적”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24일 “공군과 해군에 이어 육군에서도 성범죄의 피해를 입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사실이 밝혀졌다.얼마나 더 죽음이 이어져야 하나계속되는 군대 내 성범죄를 더는 방치해선 안 된다”며 “전면적인 인식개선과 과감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최근 공군·해군에 이어 육군에서도 부사관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고, 피해 여군이 2차 가해에 시달린 끝에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날 육군과 피해자 측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임관한 A 하사는 직속상관으로부터 스토킹과 성추행을 당했고 신고 조처 후에도 군의 미온적 대처로 2차 가해에 시달렸다. 이 지사는 “이번 사건에 대한 군의 대응에는 말문이 막힌다”며 “사건 접수 후 피해자의 형사 고소 의사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징계 절차부터 진행했다는 게 군의 해명이지만 상식적이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4년간 군에서 발생한 성범죄 사건의 절반 정도가 불기소 처분되었다.불신은 군이 자초했다“며 ”인권 보호를 더 강화하기 위해 군 인권보호관 제도 도입,국방부 내 성폭력 사건 전담 조직 설치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분들이 억울하게 목숨을 잃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그것이 국가의 책무이자 공직자의 소임“이라고 덧붙였다.
  • 이재명 “군 성범죄 더는 방치 안돼…군이 불신 자초”

    이재명 “군 성범죄 더는 방치 안돼…군이 불신 자초”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계속되는 군대 내 성범죄를 더는 방치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24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공군·해군에 이어 육군에서도 부사관 성추행 사건이 발생한데다 피해 여군이 2차 가해에 시달린 끝에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는 사실을 전하며 “전면적인 인식개선과 과감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육군에서 지난해 4월 임관한 A 하사가 직속상관으로부터 스토킹과 성추행을 당했고 신고 조처 후에도 군의 미온적 대처로 2차 가해에 시달렸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피해자의 언니는 지난 2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글을 올려 “사건 조사 과정에서 신고를 막으려는 회유 및 합의 종용이 있었고 적절한 분리조치 또한 되지 않았다. 이후 다양한 2차 가해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건강했던 동생은 스트레스로 인한 잦은 기절, 구토, 하혈, 탈모, 불면, 공황을 가진 채 1년이 넘도록 고통 속에 있다. 현재 수차례 자살 시도 끝에 종합적인 치료를 위해 정신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지사는 “이번 사건에 대한 군의 대응에는 말문이 막힌다. 사건 접수 후 피해자의 형사 고소 의사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징계 절차부터 진행했다는 게 군의 해명이지만 상식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4년간 군에서 발생한 성범죄 사건의 절반 정도가 불기소 처분되었다. 불신은 군이 자초했다”며 “인권 보호를 더 강화하기 위해 군 인권보호관 제도 도입, 국방부 내 성폭력 사건 전담 조직 설치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대검, 법무부에 라임 술접대 검사 3명·진혜원 검사 징계 청구

    대검, 법무부에 라임 술접대 검사 3명·진혜원 검사 징계 청구

    김오수 검찰총장이 라임자산운용 사태 관련 술접대 의혹에 연루된 검사 3명과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관련 2차 가해 논란을 빚은 진혜원(사법연수원 34기) 부부장검사에 대해 법무부에 징계를 청구했다. 대검찰청은 24일 “대검 감찰부는 지난 20일 감찰위원회에 ‘라임 사태 관련 향응수수’ 및 ‘박 전 시장 사건 관련 글 SNS 게시’ 사건을 회부했고 그 심의 결과에 따라 김오수 검찰총장이 오늘 대상자들에 대한 징계청구를 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조만간 검사징계위원회를 열고 이들에 대한 징계 여부와 수위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대검 감찰위는 라임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게 술접대를 받은 나모 부부장검사 등 검사 3명에 대해 각각 면직, 정직 3개월, 감봉 3개월의 징계 청구를 의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 검사는 지난해 12월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다만 술자리에 동석했던 다른 검사 2명은 중간에 귀가해 향응 수수 금액이 100만원 미만이었다는 이유로 불기소 처분됐다. 이들에 대한 진상조사를 벌인 법무부 감찰관실은 지난 5월 대검에 징계 청구를 요청하기도 했다. 대검 감찰위는 또 진혜원 부부장검사에 대한 정직 처분도 청구하기로 의결했다. 진 검사는 지난해 7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권력형 성범죄 자수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박 전 시장과 팔짱을 끼고 찍은 사진을 올리며 “페미니스트인 제가 추행했다고 말했으니 추행이다”, “여자가 추행이라고 주장하면 추행이라니까”라고 썼다. 한국여성변호사회는 해당 글이 피해자를 조롱하는 ‘2차 가해’에 해당한다고 보고 진 검사의 징계를 촉구하는 진정을 내기도 했다.
  • 국민의힘, 부동산 불법 의혹 의원 ‘절반’ 징계… 여론 역풍 맞나 (종합)

    국민의힘, 부동산 불법 의혹 의원 ‘절반’ 징계… 여론 역풍 맞나 (종합)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국민권익위원회의 부동산 전수조사 결과 위법 의혹이 제기된 의원 12명 중 절반만 탈당 요구·제명 징계를 한 것은 ‘더불어민주당보다 엄정하게 하겠다’는 원칙론과 ‘당의 내홍은 막아야 한다’는 현실론 사이에서 타협한 결과물로 풀이된다. 하지만 민주당의 전원 탈당 권유 조치보다 약하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정부·여당의 부동산 정책과 관련 인사들의 투기 의혹을 강력 비판해 오던 국민의힘이 여론의 역풍을 맞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이 대표는 24일 의혹이 제기된 12명 중 김승수·박대수·배준영·송석준·안병길·윤희숙 의원은 “해당 부동산이 본인 소유가 아니고 본인이 행위에 개입한 바가 없다”, “이미 매각했거나 즉각 처분 의사를 밝혔다”는 이유로 징계를 하지 않았다. 지난 6월 민주당에서 의혹이 제기된 의원 12명 중 본인이 해당 부동산을 소유하지 않았거나 이미 매각한 의원이 있었음에도 지도부가 전원 탈당 권유 징계를 내린 것과 비교된다. 다만 국민의힘은 민주당과 달리 위법을 저질렀다고 보기 어려운 의원도 명단에 포함돼 이들을 가려냈어야 했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은 공개하지 않은 권익위 조사 결과 보고서 원문을 언론에 제공하며 민주당보다 약한 조치가 아니라고 적극 해명했다. 5명에게 ‘탈당 권유’가 아닌 ‘탈당 요구’를 한 데 대해서도 구속력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탈당 권유는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10일 뒤 제명되지만, 탈당 요구는 강제력이 없는 최고위 차원의 선언이다. 탈당 권유를 하지 못한 것은 현재 당 윤리위원회가 구성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10일이 지나도 탈당하지 않으면 어떡할 것인가’라는 기자들 질문에 “윤리위를 구성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2일 “제가 공언했던 입장을 지키겠다”며 강력 징계를 재확인했지만, 24일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전원 징계가 아닌 사안별로 다른 징계를 취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함에 따라 이 대표가 한발 물러선 것으로 관측된다. 의혹이 제기된 12명의 의원 대다수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캠프 소속이거나 윤 전 총장을 직간접적으로 지지한다는 평가를 받는 인사라는 점도 이 대표가 전원 강력 징계를 취하는 데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송석준·안병길·이철규·정찬민·한무경 의원은 윤 전 총장 캠프에서 본부장, 위원장 등의 중책을 맡고 있으며, 또 다른 5명의 의원은 지난 7월 윤 전 총장의 국민의힘 입당을 촉구하는 의원 40명의 성명에 참여한 바 있다. 이 대표가 당사자의 소명과 상관없이 전원 징계를 내릴 경우 윤 전 총장 측이 ‘특정 후보 죽이기’라고 반발해 당의 내홍이 재현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었던 상황이다. 이날 탈당 요구·제명 징계를 받은 윤 전 총장 캠프 소속 의원 3명 중 정찬민·한무경 의원은 직책에서 자진 사임했고, 이철규 의원은 소명 절차를 지켜본 뒤 판단하기로 했다고 캠프는 밝혔다.
  • [속보] 국힘, 한무경 제명·5명 ‘탈당권유’…윤희숙 등은 “소명”

    [속보] 국힘, 한무경 제명·5명 ‘탈당권유’…윤희숙 등은 “소명”

    국민의힘이 24일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12명의 의원 중 1명을 ‘제명’하고 5명에게 ‘탈당 권유’를 하기로 결정했다. 나머지 6명에 대해선 소명이 충분히 됐다고 판단했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오후 긴급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강기윤·이주환·이철규·정찬민·최춘식·한무경 의원의 경우 (최고위원) 만장일치로 뜻을 모아 탈당과 함께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한무경 의원의 경우 다음 의원총회에서 제명안을 상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의원 외에 윤희숙 의원을 비롯해 김승수·박대수·배준영·송석준·안병길 의원에 대해선 충분히 소명됐다고 판단하고 징계에서 제외했다.
  • 美경찰, 조준 실수로 흉악범 대신 애꿎은 시민 총격 살해

    美경찰, 조준 실수로 흉악범 대신 애꿎은 시민 총격 살해

    미국 경찰이 용의자 체포 과정에서 실수로 애꿎은 시민을 총격 살해했다. 24일 AP통신은 용의자 대신 애꿎은 시민이 경찰 총에 맞아 목숨을 잃는 비극적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21일 밤 9시 40분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바버라카운티 과달루페시 경찰이 흉악 범죄로 체포영장이 떨어진 지명수배자를 목격했다. 자칫 흉악범을 놓칠 수도 있는 아슬아슬한 상황이 되자 경찰은 즉각 용의자 체포에 나섰다. 경찰관 중 한 명은 총을 빼들고 용의자를 조준했다.하지만 총알은 빗나갔다. 현지언론은 용의자에게 쏜 총알이 근처 차량에 앉아있던 비무장 시민에게 날아가 박혔다고 전했다. 샌타바버라카운티 보안관실은 성명을 통해 “경찰 총에 맞은 시민 후안 루이스 올베라 프레시아도(59)가 그자리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건 당일 밤 10시쯤 사건 현장에서 사망선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쫓던 용의자는 사건 이후 현장에서 투항했으며, 다른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샌타바버라카운티 보안관실 발표에 따르면 사망한 남성은 용의자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그야말로 무고한 시민이었다. 그러나 보안관실은 시민에게 총을 쏜 과달루페시경찰국 소속 경찰관과의 신원을 비밀에 부쳤다.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서도 더 많은 정보는 조사 기간 공개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사건 이후 마이클 캐시 과달루페경찰서장은 “숨진 시민의 유가족과 개인적으로 만나 애도를 표하고 지원 방안을 조율했다”며 무고한 시민의 비극적 죽음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또 샌타바버라카운티 보안관실에 사건 수사를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해당 사건은 현재 경찰 개혁안에 따라 캘리포니아주 검찰총장실로 회부된 상태다. NBC뉴스에 따르면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주지사는 지난해 조지 플로이드 사건 이후 경찰에 대한 감독과 징계 절차 강화 방안을 담은 경찰 개혁안을 마련했다. 개혁안에는 경찰이 연루된 사망 사건은 주 검찰총장이 직접 수사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이번 사건 수사도 보안관실이 아닌 캘리포니아주 검찰총장이 직접 지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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