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징계위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권익위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한미연합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행정직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스마트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258
  • 현직검사, 건설사 법인카드 ‘펑펑’

     대검은 부산 고검 소속 김모 검사가 모 건설업체 법인카드를 받아 최근 3년 동안 9000만원 상당을 사용한 사실을 확인하고 법무부에 징계 청구를 했다고 28일 밝혔다.이 건설업체는 회사 돈 수백억원에 대한 횡령과 배임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6월,벌금 15억원이 선고된 정홍희씨가 회장으로 있는 곳이다.  검찰은 지난 7월 정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단서를 포착했다.조사 결과 김 검사는 정씨로부터 건네받은 법인카드를 주로 식사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김 검사가 지방에 재직할 때부터 오랫동안 정씨와 친분을 맺어온 것으로 보고 있다. 법무부는 조만간 변호사,대학교수 등 외부 인사 3명과 법무부 간부 4명으로 구성된 검사 징계위원회(위원장 김경한 법무부장관)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충남교육청 행정공백 우려

    충남도교육청이 오제직(68) 전 교육감 비위사건에 연루된 교원과 직원의 징계수위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 징계대상이 100명을 넘어 상당 기간 교육행정 공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다음주 중 관련 공무원에 대한 대전지검 천안지청의 범죄처분 결과가 통보되는 대로 징계 심의에 착수한다. 검찰은 지난달 28일 오 전 교육감 부부와 황모 도교육청 관리국장을 뇌물수수, 전·현직 교육장 4명과 장학관 및 장학사 3명을 선거법위반 혐의로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 또 학교장과 교사, 교육청 직원 등 94명에 대해서는 뇌물공여 및 선거법위반 혐의로 약식기소하거나 징계 통보했다. 행정직 공무원과 일선 교원 등 대부분 직종이 연루됐다. 이들은 오 전 교육감 부부가 김모(61) 교장 등 5명으로부터 인사청탁과 관련,2100만원을 받고 선거홍보물을 만들거나 지역유지 339명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일에 개입하거나 도움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도교육청은 검찰의 범죄사실 통보를 토대로 재조사한 뒤 인사위원회를 열어 선별적으로 징계할 계획이다. 하지만 대상 인원이 많아 재조사 절차를 밟으려면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교육장과 국장급 이상은 교육과학기술부, 그 아래 직원은 도교육청 징계위원회에서 징계하고 금품수수액과 개입 정도 등에 따라 징계수위가 달라져 복잡하다. 지역 시민단체의 시선과 조직 내 사기를 놓고 조율해야 하는 부분도 부담이다. 도교육청 감사담당관실의 의결기한은 교원 60일 이내, 일반직 30일 이내이다. 도교육청 감사담당관실 관계자는 “뇌물수수죄에 해당되는 직원은 정직, 해임, 파면 등 중징계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인원이 너무 많아) 올해 말을 넘겨 내년에야 징계수위가 결정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수원, 음주운전 공무원 징계수위↑

    경기 수원시는 내년 1월부터 음주운전을 비롯한 각종 사안으로 형사입건된 공무원에 대한 징계수위를 한 단계 높이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이에 따라 음주운전으로 운전면허가 정지됐을 때 훈계에 그치던 것을 앞으로 견책 처분하기로 했으며, 운전면허가 취소되거나 두 차례 운전면허가 정지되면 견책 처분하던 것을 감봉 이상 처분하기로 했다. 사안에 따라 정직, 해임, 파면까지 중징계하기로 했다. 또 성폭력 등 반윤리적 범죄를 저지르면, 대부분 훈계에 머물렀으나 앞으로는 징계위원회에 회부해 인사상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이런 방침은 시가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징계와 별도로 사회봉사활동 처분을 내리고 있는데도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되는 사례가 근절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시는 설명했다.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교사·교장 일제고사 거부 파문

    전국의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일제고사)가 실시된 14일 일부 교사와 교장이 교육과학기술부의 시험 거부 불허 방침에 정면으로 맞서 시험거부를 유도·승인해 파문이 일고 있다. 서울시내 초등학교 교사 6명은 학생들의 평가 거부를 유도했고, 전북 지역의 한 중학교 교장은 시험에 반대하는 학생들의 체험학습을 승인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이날 “전국 16개 시·도교육청별로 모두 188명이 시험에 불참했다.”면서 “서울의 6개 초등학교에서는 담임교사가 시험거부를 유도하는 가정 통신문을 보낸 뒤 시험을 보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학생은 시험을 치르지 않도록 유도했다.”고 밝혔다. 78명은 평가를 거부했고, 교장의 승인을 받지 않고 체험학습을 떠난 학생이 97명, 승인을 받고 체험학습을 간 학생이 13명이다. 평가거부자는 서울이 68명으로 가장 많았고, 학년별로는 초등학교 6학년이 71명이었다. 평가를 거부하고 체험학습을 떠나겠다는 학생들의 요구를 승인해준 전북의 중학교 교장은 전국교직원노조 교사 출신으로 교장 공모제를 통해 취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 초등학교 3학년생의 일제고사 당시에 일부 학생들이 체험학습을 떠나기는 했지만 교사나 교장이 평가거부에 직접 동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시에는 일제고사에 반대하는 시민단체 소속 학부모들이 일방적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체험학습을 떠났으며, 교사는 한 명도 참여하지 않았다. 체험학습을 떠난 초등학생·유치원생·학부모 등 130여명 가운데 시험 대상인 초등학교 3학년생은 11명이었다. 교과부 김양옥 학력증진과장은 “평가거부를 유도한 교사나 체험학습을 승인한 학교장에 대해서는 진상조사를 벌인 뒤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일제고사에 반대하는 서울시민 모임’은 이날 초등학생 60여명을 비롯한 학생과 학부모 80여명과 함께 경기 포천의 한 식물원으로 체험학습을 떠났다. 일제고사에 반대하는 청소년 인터넷카페 모임인 ‘무한경쟁, 일제고사 반대 청소년 모임 Say,No’ 소속 40여명의 학생은 이날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등교 거부투쟁을 벌였다. 한편 이날 전국 1만 1080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실시된 일제고사에는 201만여명이 응시했다. 이날 국어, 과학, 사회 교과의 시험이 실시됐으며, 15일에는 수학, 영어 과목을 평가한다.김성수 이경원기자 sskim@seoul.co.kr
  • 공무원시험 연령상한 내년부터 전면 폐지

    내년부터 국가공무원 채용 시험의 응시연령 상한선이 사라진다. 정부는 14일 중앙청사에서 한승수 총리 주재로 이같은 내용의 ‘공무원 임용시험령’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했다. 지금까지 행정고시(5급)는 32세,7급은 35세,9급은 32세까지만 시험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응시연령 하한선은 행시·7급은 20세, 9급은 18세로 유지된다. 행안부 관계자는 “능력에 따라 누구나 공직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 전반에 만연한 연령에 의한 차별을 해소하는 차원”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정부는 경찰병원, 국립의료원 등 책임운영기관의 자율권을 확대하는 내용의 ‘책임운영기관법’ 개정안도 의결했다. 책임운영기관은 기관장에게 직원 인사와 예산 등 행정·재정상의 자율권을 부여하고 운영 성과에 대해 책임을 지도록 하는 제도로,47곳이 지정돼 있다. 개정안은 책임운영기관이 총액인건비 범위내에서 인력 증원을 할 수 있도록 중앙행정기관장의 승인권을 폐지하는 등 해당 기관장의 자율성을 강화했다. 또 책임운영기관장이 채용요건을 설정하거나 변경할 때 행정안전부 장관과 협의하는 절차를 없애고, 중앙부처와 책임운영기관에 별도로 설치된 운영위원회를 통합, 운영하도록 했다. 정부는 회의에서 외국 학교법인이 경제자유구역 및 제주국제자유도시에 외국대학을 설립하고자 할 때 설립요건을 일부 완화하는 내용의 ‘경제자유구역 및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외국교육기관 설립·운영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도 심의, 의결했다. 현행안은 외국학교법인이 국내에 외국대학을 설립할 경우 일정규모 이상의 수익용 기본재산을 확보하도록 하고 있으나, 개정안은 외국대학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 및 제주국제자유도시에 설치되는 외국대학에 대해선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 의무를 면제했다. 정부는 또 국립묘지종합관리계획을 3년마다 수립하도록 하고 교정업무, 인명구조, 산불진화, 경호업무 등으로 순직한 공무원에 대해선 국립묘지 안장대상심의위원회 절차를 거치지 않도록 하는 ‘국립묘지 설치 및 운영법 시행령’ 개정안도 처리했다. 아울러 지난 5월 확정된 정부위원회 정비계획에 따라 총리 소속 1,2중앙징계위원회를 통합하는 등 20개 부처의 54개 위원회를 없애는 내용의 ‘평생교육법 시행령’ 등 53개 대통령령 개정안도 의결했다. 한편 한 총리는 회의에서 “정부의 노력과 함께 금융불안에 대한 국제적인 공조가 가시화되면서 금융시장이 서서히 안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또 “4·4분기 경상수지가 대개 매년 흑자로 전환되기 때문에 올해도 그렇게 예상되며, 실물 경제의 양호한 실적도 금융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금융위기 해소를 위한 실마리가 서서히 풀리겠지만 모든 부처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범정부적 노력을 계속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임창용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대학원생들 ‘반란’

    대학 내에서 교수가 학생들에게 강압적인 언행을 하는 일이 적지 않게 벌어지고 있다. 서울대에서는 교수의 폭언 등에 대학원생들이 탄원서를 제출하는 ‘반란’을 일으켜 파문이 일고 있다. 18일 서울대에 따르면 공대의 한 연구실 소속 대학원생 10여명은 A교수가 학생들에게 폭언하고, 고의로 졸업을 지연시키는 등 인권침해를 했다며 최근 대학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한 대학원생은 “A교수는 연구실 학생들에게 계속해서 일을 시키기 위해 고의로 졸업을 지연시키고 전공과 관련 없는 일을 강요했다.”면서 “수업도 불성실했으며 석사 논문을 읽어 보지도 않는 등 문제가 많았다.”고 주장했다. 교수의 손에 논문 통과 여부가 달려 있고, 논문 통과 뒤에 강의를 따려면 교수에게 절대복종해야 하는 대학사회에서 탄원서 제출은 이례적인 일이다. 학교 관계자는 “A교수가 성격이 다소 거칠어 평소 학생들에게 과도하게 다그치는 것에 불만이 시작돼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말했다.A교수는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학생들과 취업문제 등으로 의견이 맞지 않아 다소 오해가 있었다.”면서 “내 불찰이 크겠지만 불성실하게 강의한 적이 없으며 심하게 다그친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학교측은 A교수에게 2학기 수업을 주지 않았고, 연구실 폐쇄조치를 내렸다. 연구실 폐쇄는 교수에게 상당한 징계조치에 해당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원생이 교수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는 것은 다른 대학에서도 많이 일어난다. 한양대 전 대학원생 김모(27)씨는 “연구실에서 나의 주된 업무는 교수의 막내아들을 유치원에 데려다 주고, 교수의 옷을 정리하는 일이었다.”면서 “몸종처럼 생활하는 게 부끄러워 결국 대학원을 그만뒀다.”고 털어놨다. 지난 5월에는 전공의들에게 상습적으로 폭력을 휘두른 한 서울대 의대 교수가 본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됐다. 지난해 12월 서울의 한 대학에서는 대학원생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교수가 검찰에 송치되기도 했다. 하지만 인권침해 사례는 쉬쉬하고 넘어가는 게 대부분이다. 대학원생 박모(26)씨는 “어느 교수에게 줄을 서느냐는 사활이 걸린 문제”라면서 “인권침해에 대해 문제제기를 할 정도면 그 수위는 무척 심각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원 상지대 경제학과 교수는 “대학원생이 교수에게 문제제기를 할 수 있는 창구가 없다.”면서 “교수가 대학원생의 인사권과 연구비 배정 권한을 갖고 있어 종속 관계일 수밖에 없으므로 대학본부 차원에서 이를 직접 관리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단독] 서울대, 일정기간 미복직 폴리페서 자동해임

    폴리페서(정치참여 교수)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서울대가 ‘폴리페서 제한 규정’을 만든다. 서울대는 폴리페서를 비롯해 교수의 부재(不在)로 인해 생겨나는 학생 수업권 침해 등을 방지하기 위해 ‘서울대 교수의 휴직·파견·겸임에 관한 연구팀(가칭)’을 발족하고 관련 규정 제정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홍준형 행정대학원 부원장이 연구팀장을 맡았으며 김명환 교무처장과 임경훈 교무부처장 등 7명의 교수가 연구팀에 참여한다. 법률 자문을 위해 법대 교수들도 포함됐다. 연구팀은 지난 9일 첫 모임을 갖고 규정의 기본 방향을 설정했다. 김 처장은 “연구팀은 서울대 교수가 자리를 비울 때 생겨날 수 있는 문제점을 막고 이에 대한 명확한 규정을 만들기 위해 법률 검토를 하고 있다.”면서 “폴리페서 문제뿐 아니라 국책연구원 파견 등 포괄적 차원에서 접근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대가 제한규정을 만들기로 한 것은 지난 4월 총선에서 김연수 체육교육과 교수의 출마로 빚어진 ‘폴리페서 논란’에 따른 것이다. 김 교수는 거짓 육아휴직으로 학내 구성원의 지탄을 받았지만 제대로 된 학칙이 없어 감봉 3개월의 경징계에 그쳤다. 당시 본부 징계위원회는 “국립대인 서울대는 교육공무원법을 적용받는데 이 법에 따르면 김 교수는 중징계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조국 법대 교수 등 80명의 소장파 교수들은 법률상의 문제점을 학칙으로 보완할 수 있는 ‘서울대 윤리규정’ 제정을 건의하기도 했다. 연구팀은 ‘국가공무원법’이 학생의 수업권 침해를 막는 데 한계가 있다는 점을 들어 새로운 세부 학칙을 만드는 식으로 이를 보완할 계획이다. 선거 출마시 ‘의무 휴직’ 조항을 두거나 일정 기간 복직하지 않으면 자동 해임하는 방안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규정은 올해 안으로 제정돼 새해부터 시행된다. 학생들은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전창렬 총학생회장은 “폴리페서 제한 규정은 총학생회가 지속적으로 학교 쪽에 요구해 왔던 것”이라면서 “수업권 침해 당사자인 학생들이 연구팀에 참여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수업보다 정치에 관심이 많은 교수에 대한 강력한 징계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페루 국회의원, 이웃집 애완견 총살 논란

    이웃집 개를 무자비하게 총으로 쏘아 죽인 페루의 한 국회의원이 60일 의정활동금지 징계를 받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페루 국회는 지난 7일 비공개회의를 열고 ‘애완견 사살’ 혐의로 고발된 미로 루이스 국회의원을 징계했다고 현지 언론이 10일 보도했다. 페루 국회는 “동물을 향해 총을 쏜 것은 국회의원 윤리규정을 위반한 것”이라며 징계를 결정했다. 사건이 발생한 건 3개월 전인 지난 5월. 자신이 길러온 새가 사라지자 흥분한 문제의 국회의원은 이웃집 개를 범인(?)으로 추정, 총격을 가했다. 18개월된 슈나우져종 개는 총탄 3발을 맞고 죽었다. 애견이 죽자 이웃 주인은 “마티아스(개의 이름)가 새를 잡아먹었다는 증거도 없는데 이성을 잃은 국회의원이 발포를 했다.”며 그를 경찰에 고발했다. 미로 루이스 의원은 사과성명을 내고 “경솔하게 총질을 한 건 실수였다.” 며 “애완견을 잃은 주인에게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용서를 구했다. 그러나 총기류를 불법으로 소유하고 있던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국회는 징계위원회를 소집했다. 미로 루이스 의원은 “인간적으로 큰 실수를 저질렀다.”며 “징계를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사과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손영식 nammi.noticias@gmail.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명퇴수당 지급조건 깐깐해진다

    공직자 명예퇴직(이하 명퇴)수당 지급 결정시, 비위 확인 절차가 강화되는 등 명퇴수당 지급조건이 까다로워진다. 행정안전부는 5일 그동안 효력이 미약했던 ‘예규’수준의 국가공무원 명예퇴직수당 등의 지급업무 처리지침을 폐지하고,‘대통령령’에 주요 내용을 포함시켜 명퇴 처리 규정의 효율성을 대폭 끌어 올리기로 했다. 이는 최근 공직사회의 명퇴 바람을 의식한 제도 개선으로 풀이된다. 명퇴자는 매년 급증해 지난해 6790명에 이어 올해 1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행안부는 오는 9일까지 부처의견을 수렴,11일 ‘국가공무원 명예퇴직수당 등 지급규정’개정안을 입법예고할 방침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예규·훈령·대통령령 등 산발적인 명퇴수당 지급규정을 하나로 통일시키고 빠졌던 명퇴 규정과 처리 절차를 명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공직자가 명퇴 신청을 하면 검·경찰, 감사원 등으로부터 비위사실 여부를 확인받는다. 비위 관련 형사사건에 기소 중이거나 징계위원회의 중징계 의결시, 감사부서의 내사 중 등 ‘비위 공직자 의원면직 처리제한 규정’에 해당하는 공무원은 명퇴는 물론, 수당지급이 제한된다. 하지만 이같은 규정이 명확하지 않아 절차상 비위혐의 공무원이 누락돼 명퇴수당을 받는 문제가 발생했다. 또 ‘선 퇴직, 후 비위조사’식의 수시 명퇴 구조도 전면 개편된다. 기존에는 수시명퇴를 신청하면 통상 희망일에 퇴직한 뒤, 정기 면직 신청기간에 명퇴 대상자의 비위사실 여부를 검·경찰 등에 의뢰했다.그러다 보니, 비리 공무원이 미리 수시 명퇴를 신청하고 나가, 처벌은 물론 명퇴수당까지 챙기는 일이 빈번했던 것. 개정안에는 그동안 명문화되지 않았던 조사기간을 희망 퇴직일 최소 15일 내로 정하고 비리사실 여부,‘특별승진’대상 여부 등 명퇴 요건을 한꺼번에 심사하기로 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당연히 명퇴 전 조사가 이뤄져야 하지만 그동안은 순서가 잘못됐었다.”면서도 “대신 특별승진대상에 수시 명퇴자도 넣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같은 정부 방침은 명퇴수당 지급 관련 특례법으로 돼 있는 교원, 경찰 등에 많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촛불진압 반발농성 의경 영장 기각

    전·의경의 ‘촛불시위 진압’에 반발해 외박 뒤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성당에서 농성을 벌인 이길준(25) 이경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하지만 이 이경이 소속된 서울 중랑경찰서는 징계위원회를 열어 이 이경에게 영창 15일의 징계처분을 내릴 예정인 것으로 3일 알려졌다. 또 중랑서는 전투경찰대설치법에 따른 형사처벌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북부지법은 전날 복무이탈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길준(25) 이경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자진출석해 수사에 협조했고 주거도 일정해 도주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이 이경 쪽 이덕우 변호사는 중랑서의 징계 방침에 대해 “병역거부에 대한 처벌을 받겠다는 이 이경을 선임들의 보복이 불보듯 뻔한 생활실에 놔둔 채 자체징계를 내리고 형사처벌까지 하겠다는 것은 이중·삼중 처벌”이라고 말했다.올해 2월 자원 입대한 이 이경은 지난달 25일 외박을 나왔다가 복귀일인 27일 부대에 들어가지 않고 신월동 성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촛불진압과 전·의경 제도에 반대하는 양심선언을 한 뒤 5일간 농성을 벌이다 경찰에 자수했다.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안병만 前총장 외대 입시부정 개입”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내정자가 한국외국어대 총장 시절이던 1997년 편입학 부정을 사실상 지시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24일 당시 편입학 시험 출제위원장이었던 심재일 전 외대교수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시험을 치르기 한 달 전쯤 안 총장이 나를 총장실로 불러 ‘중요한 학교 재단일이 있으니 협조해 달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심 전 교수는 “(안 총장이)편입학 관련 얘기를 직접 꺼내지는 않았지만 당시 정황상 편입학 부정에 협조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였다.”고 덧붙였다. 심 전 교수는 편입학시험 1년4개월 뒤인 1998년 5월 양심선언 기자회견을 열어 시험 답안지가 사전 유출됐다며 부정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시험 당일 아침 시험지와 정답지를 시험본부측에 전달하는 등 입시 부정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검찰에서 구속기소돼 벌금 800만원형을 받았고, 학교에서도 해임됐다. 심 전 교수의 주장에 대해 안 내정자는 “사실무근이며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며 발끈하고 나섰다. 안 내정자는 “당시 심 교수는 출제위원장인 동시에 동시통역대학원장이었는데 업무추진을 위해 보직교수와 총장이 수시로 만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그러나 입시와 관련해서는 어떤 논의를 한 사실도 없다.”고 반박했다. 실제 교과부가 이날 공개한 감사기록에 따르면 심 전 교수는 당시 교육부 감사관실에서 조사를 받으면서 편입학 부정에 대해 안 총장은 모르고 있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나와 있다. 당시 사건의 교내 징계위원장을 맡았던 외대 이모 교수는 “심 전 교수가 이제 와서 당시 진술을 완전히 뒤집는 주장을 펴는 것은 한마디로 ‘난센스’”라고 일축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올림픽 대표팀 도핑검사 “이상무”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약물검사 결과,20일 현재까지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의 한 관계자는 20일 “태릉선수촌과 촌외(村外)에서 훈련 중인 국가대표 선수들의 도핑검사 결과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으로부터 통보받았는데 이날 현재 양성반응이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태릉선수촌과 KADA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지난 3일과 10일에 걸쳐 26개 종목 266명의 도핑검사를 실시해 순차적으로 검사 결과를 통보받고 있다. 이 관계자는 또 “양성반응이 나오더라도 당사자에 통보해 진술을 듣고 청문회를 진행하는 등의 절차를 거쳐 징계위원회를 열어 양형을 확정한 뒤 언론에 공표하게 된다.”며 “설사 양성반응이 나오더라도 어느 종목, 어느 선수인지를 즉각 공표하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검출된 약물 성분에 따라 몸안에서 자연스럽게 생성됐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데 3개월 걸릴 수도 있어 더욱 발표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정수근, 당신이 마신 술은 팬들의 피와 눈물”

    그 누구보다 연고팀에 대해 열성적이고 선수들의 플레이에 열광적인 응원을 보내기로 유명한 롯데 자이언츠 팬들이지만 이번 ‘정수근 폭행 사건’에 대해서는 대부분 “용서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의 정수근(31) 선수는 16일 새벽 만취 상태에서 경찰관과 경비원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부산 남부경찰서에 의해 구속영장이 신청돼 17일 오전 부산지법 동부지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이에 대해 안타깝다는 팬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경기 전날 술을 마시고 난동을 부린 건 정수근 선수의 잘못”이라고 말하고 있다. 특히 ‘가을야구’(포스트시즌 진출)를 위한 마지노선인 4위 자리를 두고 기아 타이거즈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벌어진 사건이어서 더 충격적이란 반응이다. 오용식(oyongsik)씨는 롯데 구단 홈페이지 게시판에 “팬들은 4강에 진출하지 못할까 애간장을 태우는데 선수들은 술을 마시다니 제정신인가.”라며 정수근 선수의 일탈을 비판했다. 팬들의 안타까움을 직접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다.이상진(schaum)씨는 “외야 펜스에서 목에 줄감고 그라운드로 뛰어내리면 그나마 선수들이 각성하려나.”라는 극단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으며,이성철(likedoit)씨는 “정신 바짝 차리게 하는 플래카드 문구를 생각해 냈다.”며 춘향전을 인용 ‘너희들이 밤새 마시는 술은 팬들의 피와 눈물’이란 문구를 제시해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언젠가는 이런 일이 벌어질 줄 알았다.”며 롯데 선수들이 홈경기 전날 술을 먹는 모습을 종종 봐왔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실제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서 ‘나이트’,‘술’ 등의 주제어로 검색한 결과,지난 6월 08일 서강규(skk528)씨 등의 글에서 “경기 전날 선수들이 술을 마시는 장면을 봤다.”는 글을 찾을 수 있었다. 구단과 감독의 선수관리 소홀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김미진(jin7022)씨는 “(경기 전날 술을 먹는) 롯데 선수들은 자율을 악용하고 자기 멋대로 해석했다.”며 “현재 제리 로이스터 감독보다 (철저하게 선수들을 관리하는)SK 김성근 감독이 어울릴 것 같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변화된 모습을 보일 때까지 마음이 롯데에서 떠나있을 것만 같다.”고 아쉬워하는 이들도 있었다. 한편 구단은 16일 사건 발생 직후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어 정 선수에게 임의탈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롯데, 정수근 ‘임의탈퇴’ 중징계

    프로야구 롯데가 16일 폭행 혐의로 구속 영장이 신청된 정수근(31)에게 임의탈퇴의 중징계를 내렸다. 롯데는 이날 새벽 일어난 폭행 사건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공시 요청했다고 이날 밝혔다.정수근은 공시가 되면 1년간 프로야구에서 뛰지 못하고, 연봉도 받지 못해 선수 생활에 최대 위기를 맞았다. 롯데는 보도자료에서 “구단의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켰을 뿐만 아니라 팀이 현재 치열한 4강 다툼을 벌이는 중요한 시점에 주장으로서 모범이 돼야 할 선수가 공인의 신분을 망각하고 수많은 팬들을 실망시켰고 팀 화합을 저해시켰다.”면서 “구단은 일벌백계로써 다스려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특히 롯데는 정수근이 롯데 유니폼을 입은 뒤 두 번째나 불상사에 연루돼 더 화난 것으로 전해졌다. 두산 때인 2003년 하와이 전지훈련 도중 폭력사건으로 벌금형을 받은 정수근은 롯데로 이적한 2004년에 부산 해운대에서 시민에게 방망이를 휘둘러 KBO로부터 벌금 500만원과 무기한 출장금지 처분을 받았다가 21경기 만에 징계가 풀린 바 있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폴리페서 논란 김연수 교수 서울대, 감봉 3개월 조치

    서울대는 24일 ‘폴리페서’ 논란을 빚은 서울대 체육교육과 김연수(39·여) 교수에게 감봉 3개월의 징계를 내렸다. 서울대는 이날 김신복 부총장 등 징계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징계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한 징계위원은 “학칙상 폴리페서에 대한 부분은 징계위에서 판단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중징계를 내리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면서 “다만 사안을 감안해 경징계 가운데 가장 중한 감봉 3개월을 내리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교대생 납치 난행 시커먼 남선생 덜미

    지난달 31일 전남도교육위는 광주 모국민학교 신모교사(42)와 양모(43)여교사를 징계위원회에 회부, 파면시키기로 결정했는데…. 처자가 있는 신교사는 지난 7월9일 밤 자기 학교에 교생실습 나온 K교대 2년 김모양(20)을 강제납치, 시내모처에서 욕을 보인 후, 여러 차례에 걸쳐「결혼하자」고 으름장을 놓아 왔다는 것. 김양이 이를 피해다니자 양모여교사가 쫓아다니며『신교사와 결혼하지 않으면 당한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 참다참다 못한 김양이 신교사를 걸어 강간혐의로 고발하기에 이르렀다는 것인데…. -여교사의 협조는 동료애라 하오리까. <광주> [선데이서울 71년 9월 12일호 제4권 36호 통권 제 153호]
  • 상암벌 남북대결을 바라는 이유

    예정대로라면 오는 22일 남아공월드컵 3차예선 최종전인 남북대결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흥분에 휩싸이게 된다. 오해 없으시길! 난 지금 남북한이 화합하는 무대만을 머리로 그리는 것이 아니다. 지난 10여년 남북한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에서 다양한 접촉과 교류를 해왔기 때문에 남북 축구대결이 예전처럼 정치적인 이벤트나 상징적인 교류로만 받아들여지는 단계는 지났다. 오히려 지금은 남북대결이 우호와 친선의 장으로만 전개되기보다 남북한 젊은 선수들이 최고 기량을 펼치는 열정이 차고 넘칠 때 비로소 스포츠 이상의 값진 의미를 성취하는 단계로 성숙해 있다. 그런 점에서 상상해 보자는 것이다. 우리 대표팀은 천신만고 끝에 3조 1위를 지켜 내고 있다.14일 투르크메니스탄전을 승리할 경우 22일 북한전 결과와 상관없이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우리 대표팀은 심리적 부담없이 깔끔하고 시원한 축구를 선보이게 될 것이다. 만약 그때까지도 결론이 나지 않는다면 22일 최종전은 그야말로 백척간두의 흥미로운 결전이 되는 것이다. 북한 입장도 똑같다. 한국과 승점이 똑같은 북한이 요르단을 14일 홈경기에서 꺾으면 22일 최종전은 남북의 ‘정치적 이벤트’가 아니라, 마치 씨름 선수들이 땀에 젖은 서로의 몸을 부둥켜 안으면서 운명의 대결을 펼치듯이 높은 수준의 경기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아쉽게도 북한은 서울이 아닌 제3국 또는 제주도에서 경기를 열자고 요구하고 있다. 북한은 10일 개성에서 열린 실무협의에서 선수단의 안전을 이유로 제3의 장소를 요구했고 대한축구협회가 이를 거부하자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 통보하겠다고 했다. 이 ‘입장’ 가운데는 기권패를 감수하는 것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축구협회에선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위원회에 회부돼 불참 사유가 적절치 않다는 판단이 내려질 경우 출전 정지와 같은 추가 징계가 내려질 수 있어 북한이 이같은 자충수를 두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종예선 진출권을 따내더라도 자격이 박탈돼 본선에 못 나가게 되는데 이를 감수하겠느냐는 것이다. 절반가량 예매된 입장권 환불에 따른 손실 보전, 중계 취소에 따른 손해 배상 등의 재정적 부담도 모두 떠안아야 한다. 그러나 이보다 남북 모두에게, 그리고 무엇보다 북한팀과 주민들에게 엄청난 불이익이 될 공산이 크다. 굳이 안영학이나 정대세 같은 해외파가 아니더라도 북한의 젊은 선수들은 더 많은 경험과 견문을 넓힐 필요가 있다. 비록 그 공간이 서울이더라도 말이다. 예전처럼 신변의 위협을 느낄 만한 정치적 상황도 결코 아니다. 오히려 북한 선수들을 환영하고 그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배려할 것이며 경기장에서 그들을 위해 응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비단 경기 내용뿐만 아니라 그 많은 요소들이 북한팀 모두에게 긍정적인 힘으로 작용할 것이다. 현재 북한팀은 상승하는 전력과 활력 넘치는 분위기로 예전과 사뭇 다르다. 그렇게 변화하고 발전하는 북한 축구가 ‘제3의 장소 혹은 기권’이란 자충수로 스스로를 옭아 매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축구평론가 prague@naver.com
  • 조달청 차장 외부 공모

    조달청은 2일 차장(1급)을 외부에서 공모키로 하는 등 고강도 인사 쇄신에 나섰다. 외청 차장 공모는 내부 추천을 통해 임명하던 관행을 깬 파격적인 조치다. 조달청은 조만간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공모 계획을 발표한다. 조달청은 또 시설사업국 과장 7명 중 5명을 바꾸는 등 과장급 30%를 교체했다. 향후 직속 및 주무과장은 공모와 추천을 거쳐 보직을 부여한다는 방침도 덧붙였다. 불성실·무능 및 문제 직원에 대한 퇴출제도 도입된다. 다면평가 등을 통해 무능하다고 판단된 간부 및 직원과, 금품수수 등 비리로 징계를 받은 직원 등이 대상이다. 조달청은 연내 시행 방안을 마련해 4∼5급(2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현원의 10%안에서 1차 대상자를 가린 뒤 최종 2%(4∼6명)안에서 결정할 방침이다. 비리에 대한 자체 징계기준도 강화된다. 현재는 비위유형과 금품수수액에 따라 처벌수위를 결정했으나, 앞으로 금품수수액이 100만원 이상이면 중앙징계위원회에 파면을 요청키로 했다. 또 금품수수자의 상급자도 연대책임을 물어 직위해제 등 징계키로 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전공의에 주먹·발길질

    서울대 의대 교수가 전공의들에게 수년간 상습적으로 폭력을 휘두르고 욕설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의과대학이 대학 본부에 징계를 요청했다. 30일 서울대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은 의과대학 A교수에 대해 윤리위원회를 소집해 진상조사를 한 뒤 대학본부에 징계를 요청했다. 서울대는 A교수의 행동이 교수로서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빠른 시일 내에 징계위원회를 소집하기로 했다. 해당 전공의들은 “말투가 건방지다거나 행동이 무성의하다는 이유로 뺨을 맞거나 발에 차이는 등 모멸적인 행동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이달 초 재발 방지를 위해 병원이 아닌 본부 차원의 사건 처리를 요청했다.A교수는 “전공의의 잘못을 지적하는 과정에서 밀친 정도”라며 의도적인 폭행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서울대, 폴리페서 교수에 경징계 요구

    서울대는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수업과 강의 등 교수로서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체육교육과 김연수(39. 여) 교수에 대해 경징계 처분을 내려달라고 징계위원회에 요구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대는 “김 교수가 정치 참여 때문에 교육과 연구 활동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고, 수업에 차질이 생기는 등 피해를 준 점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대학측은 곧 징계위원회를 소집, 김 교수 본인의 해명 절차를 거쳐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하지만 서울대는 김 교수가 공천을 받은 이후 휴직을 위해 나름대로 노력했고, 일종의 편법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육아휴직을 신청한 것은 당시에 관련법 상 휴직할 수 있는 사유가 없어 불가피한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중징계가 아닌 감봉, 견책 등 경징계를 요청한 사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일부 교수들은 김 교수가 사실상 무단으로 몇 개월째 교수로서의 임무를 방기하고 있고, 낙선 후 학교로 돌아오고 싶다는 의사를 직ㆍ간접적으로 표명한 뒤에도 당협위원장을 맡는 등 ‘이중 행보’를 펼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대학이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