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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은 아내 곁에서 1주일동안…” 진 해크먼 사망에 ‘독거 치매노인’ 경고 나왔다

    “죽은 아내 곁에서 1주일동안…” 진 해크먼 사망에 ‘독거 치매노인’ 경고 나왔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아내와 함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미국 유명 배우 진 해크먼이 생전 치매를 앓고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진 해크먼 부부처럼 외부와 단절된 채 살아가는 노인이 치매를 앓을 경우 이같은 비극이 되풀이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 유일한 보호자였던 아내를 잃은 해크먼이 치매로 인해 아내의 사망은 물론 낮과 밤의 변화조차 모른 채 남은 1주일을 보낼 수밖에 없었고, 그가 숨질 때까지 손을 쓸 방법이 전혀 없었다는 것이다. 11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이같은 내용의 전문가 인터뷰를 소개했다. 앞서 수사당국은 아내 벳시 아라카와 해크먼(65)이 한타바이러스와 폐 증후군으로 숨졌고, 1주일 뒤 해크먼이 고혈압과 죽상경화성 심혈관 질환으로 숨졌다고 발표했다. 또 치매를 앓고 있던 해크먼은 아내가 숨진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다 사망했다고 결론내렸다. 아내가 숨진 뒤 1주일 동안 해크먼의 행적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지만, 전문가들은 그가 아내가 숨진 사실을 인식했다 잊어버리기를 반복하는 쳇바퀴 같은 생활을 이어갔을 가능성이 크며 이는 치매의 전형적인 증상이라고 입을 모았다. 치매 노인을 다수 치료했던 작업치료사 캐서린 피어스올 박사는 BBC에 “해크먼과 같은 치매 환자는 오로지 현재에만 살고 있으며, 과거를 떠올리거나 미래를 내다보고 행동하지 못한다”면서 “죽은 아내를 깨우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가, 쓰러진 아내를 보고 다시 깨워야겠다고 생각하고, 그러다 집에 있는 개 때문에 정신이 산만해지는 상황의 반복이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어 “치매 환자들은 빛과 어둠과 같은 ‘환경 신호’를 감지하지 못한다”면서 “언제 먹고 자고 목욕을 해야 하는지조차 결정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아내 사망 깨닫고 잊기를 반복했을 듯”아내가 숨지고 자신 역시 죽음 앞둔 상황에서도 이를 인식하고 구조를 요청하는 것조차 치매 노인에게는 어려운 일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영국의 신경과 전문의인 브렌든 켈리 박사는 “그는 슬픔과 같은 감정과 동시에 굶주림과 갈증을 겪었을 것이고, 이로 인한 혼란 속에 자신이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 파악하기 어렵다”면서 “누군가에게 전화하는 등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행동을 취하지 못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크먼 부부가 숨진 뒤 지역사회는 충격에 빠졌다고 BBC는 전했다. 그러면서 고령화 사회에서 가족 및 이웃과 떨어진 채 간병인도 두지 않고 홀로 살아가는 치매 노인에게 이같은 비극이 이어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했다. 해크먼 부부는 지난달 26일 뉴멕시코주 샌타페이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부부의 시신은 일부 미라화가 진행됐으며, 외부에서의 침입 흔적이 보이지 않았다. 해크먼은 1960년대부터 2000년대 초까지 40여년간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며 프렌치 커넥션(1971)과 허수아비(1973), ‘슈퍼맨’ 시리즈, ‘용서받지 못한 자’(1992) 등 숱한 명작에 출연했다. ‘프렌치 커넥션’(1971)으로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용서받지 못한 자’(1992)로 오스카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 “서대문구 댕댕이 교실, 우리집으로 출강!”

    “서대문구 댕댕이 교실, 우리집으로 출강!”

    서울 서대문구는 이달부터 반려견 행동교정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우리동네 댕댕박사’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반려견의 문제 행동을 개선하고 보호자가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반려동물을 양육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전문 훈련사가 각 가정과 동주민센터, 서대문내품애(愛)센터, 공원 등 다양한 장소에 직접 방문해 반려견의 문제 행동을 진단하고 맞춤형 훈련을 제공한다. 주요 교정 항목은 ▲분리불안 ▲공격성 ▲과도한 짖음 등이다. 보호자는 훈련사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올바른 훈육 방법을 배우고 반려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이 같은 방문 훈련 후 심화 교육을 원하는 희망자들은 서대문내품애센터에서 그룹훈련 및 산책훈련 등 추가 교육을 최대 2회까지 받을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견과 보호자 간 유대감이 강화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불 끄고 ‘이것’ 시작…5분 후 50명 눈물샘 터져, 무슨 일?

    불 끄고 ‘이것’ 시작…5분 후 50명 눈물샘 터져, 무슨 일?

    “가상현실(VR) 헤드셋을 통해 본 칼라하리 사막은 광활하고 먼지 가득한 풍경으로 펼쳐진다. 그 속에서 만난 어린 천산갑인 ‘체스트넛’은 웅크린 채 잠을 자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체스트넛은 기후 변화로 인해 개미 수가 줄어들어 충분한 먹이를 찾지 못했다. 마지막 장면에서 체스트넛이 죽음을 맞이하자, 많은 시청자들은 VR 헤드셋을 벗고 눈물을 닦아야 했다.” 영국 BBC방송은 과학자들이 추적한 실제 천산갑의 삶을 토대로 제작한 이 VR 영상을 소개하면서 VR 기술이 단순한 재미를 넘어 환경 의식까지 변화시키는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VR 체험이 단순히 감동적이거나 즐거운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과학자들은 VR을 통해 경험하는 생생한 자연이 사람들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체스트넛의 이야기를 담은 이 VR 영상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위치한 제작 스튜디오 해비타트XR이 제작했다. 창립자 울리코 그레치-쿰보는 아프리카 숲을 여러 차례 방문한 후 2016년 회사를 설립했다. 그는 먼지가 자욱한 풍경과 야생 동물들을 카메라에 담았고, VR 영상 체험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몰입감 있는 콘텐츠를 만들었다. 그레치-쿰보는 해비타트XR의 VR 체험을 환경 비정부기구(NGO) 모금 행사에서 활용하자 강력한 효과를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시청자들을 어두운 방에 앉히고 VR 헤드셋을 씌웠더니, 5분 후 그들은 울기 시작했습니다. 한 번에 50명이나 되는 사람들에게 똑같은 반응을 끌어냈죠.” 이는 과학계의 연구 결과와도 일치한다. 연구에 따르면 VR 체험은 같은 내용의 기사, 동영상 등의 다른 미디어보다 강렬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경향이 있다. 연구자들은 VR 체험을 통해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알게 되면, 집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려는 경향이 더 커진다는 사실도 발견했다. VR 영상의 몰입감이 높다 보니 현실에서의 행동 변화까지 이어진다는 것이다. VR 체험은 일반적으로 시청자를 대상에 가까이 데려간다. 고릴라와 마주 보거나, 이동하는 영양 떼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현재로선 영상을 실사처럼 구현하는 데 한계가 있지만 VR 기술은 앞으로 몇 년 안에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BBC방송은 “가상 세계의 사실감을 높이는 다양한 장치도 속속 개발되고 있다”며 “거미가 손 위를 기어가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특수 장갑이 한 사례”라고 소개했다.
  • “교육부터 취업까지 한번에!”…서울 중구, ‘호텔종사자 양성과정’ 참여자 모집

    “교육부터 취업까지 한번에!”…서울 중구, ‘호텔종사자 양성과정’ 참여자 모집

    서울 중구는 관광산업 활성화와 구직자 취업 지원을 위해 ‘2025 1기 호텔종사자 양성과정’ 참여자 5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만 40세부터 62세까지의 호텔 취업 희망자다. 구민을 우선 선발한다. 모집분야는 객실관리(룸메이드), 식음료(F&B), 조리보조 등이다. 희망자는 오는 17일까지 구청 일자리경제과를 찾거나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 중심지인 구는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관광산업 분야 ‘직주 근접’ 일자리 모델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관광객이 머무는 호텔이 밀집해 있어, 호텔업계의 인력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구는 지난해 호텔종사자 양성과정을 4회차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민들은 집과 가까운 일자리로 출퇴근 부담을 줄이고, 호텔은 숙련된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뒀다. 양성교육은 오는 21일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참여자는 ▲직무별 설명회 ▲호텔 조직 이해 ▲서비스 및 매너 교육 ▲직무별 실습 ▲안전보건 교육 ▲이력서 및 면접 전략 등 실무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호텔 현장에서 바로 일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갖추게 된다. 오는 31일에는 양성교육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해 호텔업체와 현장 면접 기회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213명이 호텔종사자 양성과정을 수료했고, 이 중 155명이 면접에 참여해 7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롯데호텔, 신라스테이, 웨스턴조선 등 중구 내 38개 호텔과 긴밀히 협력한 결과다. 김길성 구청장은 “호텔종사자 양성과정은 지역경제와 구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우리 구만의 특색있는 일자리 지원 사업”이라며 “원하는 구민 누구나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헨리 “미쳤다고 생각했다”…‘진짜 사나이’ 촬영 중 어떤 일 겪었길래?

    헨리 “미쳤다고 생각했다”…‘진짜 사나이’ 촬영 중 어떤 일 겪었길래?

    가수이자 방송인 헨리가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를 촬영하며 느꼈던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 헨리는 자신의 녹음실로 방송인 샘 해밍턴, 김수로, 사유리를 초대했다. 헨리는 ‘진짜 사나이’를 촬영할 당시 한겨울 계곡물에 입수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헨리는 “(촬영 중에) 옷을 벗고 얼음물로 들어가라고 했다”며 “그때는 미쳤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다. 회사에 연락해서 ‘나는 절대 다시 안 간다’고 했다”고 전했다. 헨리는 당시 촬영이 힘들어 찜질방으로 도망갔던 일화도 소개했다. 김수로는 “우리 매니저가 ‘진짜 사나이 촬영 스케줄이 한 주 미뤄질 수도 있다. 헨리가 도망갔다고 한다’라고 했다”라며 헨리에게 왜 찜질방으로 도망갔던 것인지 물었다. 헨리는 “그때 숙소에 살았다. 집에 있으면 들킬 거 같은데 찜질방 가면 안 들킬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음악 해야 하는데 예능에 나가는 게 맞는지 (고민했었다)”라며 김수로의 질문에 답했다. 이어 “(촬영 당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는데 그때는 생각이 너무 어렸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 수원 일가족 사망 가장, 지인에 “돈 갚아라.” 여러 차례 문자

    수원 일가족 사망 가장, 지인에 “돈 갚아라.” 여러 차례 문자

    9일 경기 수원시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4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추락 사망한 40대 가장이 숨지기 전날 돈을 빌려준 지인에게 빚을 갚으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수원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40대 A 씨는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의 한 아파트 단지 내 지상에서 숨진 채 발견되기 전날인 8일 지인 B 씨에게 채무 관련 문자 메시지를 보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이 A 씨 등의 휴대전화를 분석한 결과 A 씨는 여러 차례 B 씨에게 ‘빌려준 돈을 갚아달라’, ‘자식에게 부담을 안겨주고 싶지 않다’ 등 내용의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A 씨는 당일 B 씨로부터 답장을 받지 못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A 씨가 B 씨에게 빌려준 돈이 2억~3억 원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A 씨의 추락사 다음 날인 10일 A씨의 집에서 발견된 40대 아내 C 씨, 10대 자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담보를 잡아 돈을 빌려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A 씨의 아내와 자녀에게 목 졸림 흔적은 있었지만, 아직 정확한 사망 원인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 박나래, 붐 결혼식서 ‘민폐 하객’ 된 사연…붐 “와이프가 아직도 얘기해”

    박나래, 붐 결혼식서 ‘민폐 하객’ 된 사연…붐 “와이프가 아직도 얘기해”

    코미디언 박나래가 방송인 붐의 결혼식에서 ‘민폐 하객’이 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유튜붐’에 올라온 영상에서 박나래는 “3년 만에 이야기한다”며 붐 결혼식에서의 ‘민폐 하객룩’을 해명했다. 붐은 박나래가 이날 입고 온 황금빛 치마를 가리키며 “지금 입은 치마가 위로 올라와 있었고 신부보다 더 튀게 리본이 이만했다”라며 당시 박나래의 옷차림을 설명했다. 또 “아직도 와이프가 얘기한다”며 “신부 입장 걸어가는데 나래 씨밖에 안 보였다고”라고 덧붙였다. 박나래는 “전날 약간의 음주를 했는데 늦게 일어났다”라며 “빨리 오라고 전화가 왔다”고 말했다. 그는 결혼식에 금색 하객룩을 입은 이유로 “어두운 데에서 (옷을) 집었는데 약간”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붐은 “급하게 입고 나왔구나”라며 고개를 끄덕이며 “근데 나래가 기립 박수 쳐주고 축하해 줘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붐 결혼식에 대해 “갑자기 커튼이 열리면서 분수 쇼가 펼쳐졌다”며 “동엽신(신동엽)이 기분이 좋아서 취한 상태로 축사를 했다. 그 모습이 디오니소스 같았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축가를 부른 가수 나태주 씨가 버진로드에서 텀블링 2바퀴를 돌았다”라며 “원래 식이 끝나면 나가야 하는데 연예인들이 안 나가고 계속 있었다”라고 당시의 신나는 분위기를 전했다. 붐은 “그때 나래한테 너무 고마운 게 그 사람들을 다 데리고 ‘나래 바’에 갔다. 거기서 피로연이 열렸다”라고 말했다. 붐은 2022년 일반인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 SNS로 30대男 만났다가 토막살해 당한 10대女… 엽기 커플 범죄에 美 충격

    SNS로 30대男 만났다가 토막살해 당한 10대女… 엽기 커플 범죄에 美 충격

    미국에서 10대 소녀가 소셜미디어(SNS)로 30대 남자를 만났다가 토막살해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지난 9일(현지시간) NBC 등이 전했다.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경찰은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미란다 코르셋(16)에 대한 납치 및 1급 살인 혐의로 스티븐 그레스(35)를 구속기소했으며, 그의 동거녀인 미셸 브렌즈(37)를 1급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24일 ‘코르셋이 납치·살해당한 것 같다’는 내용의 목격자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 코르셋은 지난달 14일 SNS를 통해 알게 된 그레스를 처음 만났다. 코르셋은 이날은 그레스를 만난 뒤 자신을 집으로 돌아갔지만, 다음날 세인트피터즈버그 27번가에 있는 그레스의 아파트로 따라간 것으로 파악됐다. 코르셋은 이후 그레스·브렌즈 커플이 사는 그 집에서 머무렀다. 그러던 중 지난달 20일 다툼이 발생했고 코르셋은 이들에게 구타를 당했다. 코르셋이 살해당한 시점은 지난달 20일에서 24일 사이로 추정된다. 그레스는 코르셋의 시신을 차량에 싣고 세인트피터즈버그를 벗어나 북서쪽 라르고 지역의 한 주택으로 운반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라르고 주택에서 나온 증거에 따르면 시신은 훼손된 채 (80㎞ 이상 떨어진) 러스킨 지역 14번가 한 쓰레기통에 버려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형사들이 쓰레기통을 뒤져 시신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레스는 지난 5일 마약 소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는데, 코르셋 살해와 관련해 동거녀 브렌즈를 범인으로 지목한 것으로 전해졌다. 브렌즈는 지난 8일 경찰에 자수해 구금됐다.
  • “따뜻했던 혜민아빠…하늘에서는 하고 싶은 거 다 하세요”

    “따뜻했던 혜민아빠…하늘에서는 하고 싶은 거 다 하세요”

    “좋아하는 음식이 앞에 있어도 남들이 잘 먹으면 젓가락을 느리게 움직이던 따뜻한 사람.” 퇴근길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40대 가장이 뇌사 상태에서 장기와 인체조직을 기증하며 세상을 떠났다. 그는 생전에 남을 위해 살고 싶다는 뜻을 자주 밝혀왔고, 가족들은 그의 뜻을 따라 장기기증을 결심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28일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임봉혁(45)씨가 뇌사 장기기증을 통해 4명의 생명을 살리고, 인체조직을 기증해 100여명의 환자에게 희망을 전했다고 11일 밝혔다. 임봉혁씨는 지난달 21일 퇴근길 횡단보도를 건너다 넘어진 순간 차량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고, 가족들은 임 씨의 뜻을 존중해 장기기증을 결정했다. 그의 심장, 간장, 양쪽 신장은 각각 절박한 이식을 기다리던 4명의 환자에게 전달됐으며, 피부와 뼈 등 인체조직 기증을 통해 100여명의 환자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했다. 경기도 고양시에서 태어난 임봉혁씨는 온화하고 주변 사람을 잘 챙기는 성격이었다. 그는 캔버스 제작회사에서 이사로 일하며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을 즐겼고, 영화 보는 것이 취미였다. 집에서는 9살 딸과 시간을 보내는 다정한 아빠였고, 폐섬유화와 갑상선 질환을 앓는 부모님을 병원에 모시고 다니는 자상한 아들이었다. 의정부성모병원에서는 임씨의 마지막을 추모하고 존경을 표하기 위해 ‘울림길’ 의식을 진행했다. ‘울림길’은 장기기증을 한 기증자가 마지막으로 병원을 떠나는 순간, 의료진이 자발적으로 나와 예우를 표하며 감사와 경의를 전하는 행사다. 병원 복도를 따라 선 의료진들은 기증자의 마지막 길을 함께하며 묵념했다. “하늘에서는 하고 싶은 거 다 하세요.” 임씨의 아내 강영미씨는 마지막 작별 인사에서 “혜민 아빠, 여기서는 자기보다 남을 위해 살았으니까, 하늘나라에서는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아요”라며 “그리고 우리 혜민이 잘 지켜주고, 나도 여기서 아버님, 어머님 잘 챙기고 혜민이랑 행복하게 지낼게요. 우리 다음에 다시 만나요. 사랑해요”라고 말했다. 이삼열 한국장기기증조직원 원장은 “뇌사 장기기증과 인체 조직기증을 실천한 기증자 임봉혁 님과 가족분들은 다른 이의 생명을 살리고 희망을 전한 영웅”이라며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한 분의 생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출산율 반등했다지만… 결혼·출산은 여전히 ‘슬픔·공포’

    출산율 반등했다지만… 결혼·출산은 여전히 ‘슬픔·공포’

    결혼과 출산에 대해 직장인들은 ‘슬픔·공포’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이 0.75명으로 9년 만에 반등했지만, 결혼·출산에 대한 불안이 아직 뿌리 깊어 출산율 회복 신호로 보기에는 이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비영리 민간 연구기관인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은 지난해 11월을 기점으로 국내 대표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게시글에 표출된 감정을 분석한 결과, 결혼 관련 게시글에선 ‘슬픔’(32.3%)과 ‘공포’(24.6%)가, 출산 관련 게시글에선 ‘혐오’(23.8%)와 ‘공포’(21.3%)가 주를 이뤘다고 11일 밝혔다. 반면 행복한 감정이 표출된 게시글은 결혼 게시글 중 9.3%, 출산 7.4%, 육아 13.1%에 그쳤다. 해당 커뮤니티는 20~40대가 주로 이용한다. 결혼 관련 게시글에 가장 많이 등장한 키워드 1위(28.9%)는 ‘돈’이었다. 출산 관련 게시글에서도 돈은 상위 5위(13.2%)를 차지했다. ‘집’이라는 키워드도 육아(18.7%), 육아휴직(29%) 관련 게시글에서 10위권의 빈도로 출현했다. 결혼 관련 게시글의 57.9%는 ‘결혼 준비와 조건’에 관한 내용이었으며, 출산 관련 게시글의 36.8%는 ‘출산율 감소와 사회경제적 변화’, 19.9%는 ‘출산과 경제적 지원’에 관한 내용이었다. 육아 게시글에선 ‘육아와 가정 내 역할 분담’(37.8%), ‘직장과 육아의 병행’(24.4%), ‘육아휴직에 관한 현실적·사회적 문제(19.6%) 등이 높은 빈도로 언급됐다. 연구원은 “이는 청년 세대가 결혼과 출산을 경제적 부담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육아휴직 활용의 어려움이 큰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합계출산율 반등은 긍정적 신호임은 분명하지만 추세적 반등의 시작으로 보기는 아직 이르다”며 “기업은 가족 친화적 근무환경과 육아휴직 활성화를, 정부는 주거 안정과 실질적 양육 지원책 확대에 모든 자원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고창석♥’ 이정은, 168cm인데 몸무게 37kg… 무슨 일?

    ‘고창석♥’ 이정은, 168cm인데 몸무게 37kg… 무슨 일?

    배우 고창석이 자신의 아내인 배우 이정은의 뜨거운 연기 열정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양현민·최참사랑 부부가 고창석, 개그맨 안영미, 영화감독 이병헌을 집에 초대해 대화를 나눴다. 양현민은 연기보다 내조에 매진하는 아내 최참사랑을 두고 “눈앞에 있는 현실을 먼저 생각하는 성격”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최참사랑 역시 영화 ‘스물’(2015), ‘바람 바람 바람’(2018) 등에 출연한 배우다. 최참사랑은 “뭐든지 잘하는 사람이 하는 게 맞는다. 나보다는 남편이 잘하니까 (남편을 지원한다)”라며 평소 생각을 밝혔다. 이를 들은 고창석은 배우 부부 선배로서 양현민·최참사랑 부부에게 조언을 남겼다. 고창석은 “아내가 (영화 ‘극비수사’에서) 유괴된 아이의 엄마 역을 맡았다”라며 “(아내가 배역을 위해) 키가 168cm인데 (몸무게를) 37kg까지 뺐다”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정은은 2015년 개봉한 곽경태 감독의 영화 ‘극비수사’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이정은은 유괴범에게 아이를 빼앗긴 상실감에 초췌해진 어머니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고창석은 “말을 안 해서 그렇지, 이 사람(아내)은 진짜 배우를 하고 싶구나”라고 생각했다며 아내의 연기 열정을 깨달았다고 했다. 이어 “그 후로는 (아내의 희생이 당연하다는) 생각이 없어졌다. (아내가) 나보다 훨씬 더 나은 배우일 수 있으니까”라고 말해 후배들의 공감을 얻었다. 고창석은 “나도 그렇고, 현민이도 그렇고, 어느 순간 아내들이 더 치고 나갈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SBS에서 시청할 수 있다.
  • “헬스장 기구 이용하다 감염”…40대 여성, 운동할 때 긴소매 입게 된 사연

    “헬스장 기구 이용하다 감염”…40대 여성, 운동할 때 긴소매 입게 된 사연

    미국의 40대 여성이 헬스장에서 기구를 이용해 운동하다 백선증에 걸린 사연이 전해졌다. 백선은 진균류(곰팡이균)로 분류되는 피부사상균에 의해 피부에 감염을 생긴 것을 이른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더선,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메릴랜드주 실버스프링 출신의 제이미 삼낭(41)은 지난해 9월 헬스장에서 운동을 마친 후 집에 도착한 지 몇 시간 만에 가려움증을 느꼈다. 그는 “가벼운 따끔거림과 가벼운 가려움을 느끼기 시작했다”며 “모기에게 물린 줄 알았는데 연고를 발라도 소용없었고 날이 갈수록 심해졌다. 가려움이 너무 심해서 피가 날 때까지 긁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가려운 부위에 물집이 생겼고 발진은 다리와 발목까지 퍼졌다. 병원에서 검진받은 결과 의료진은 삼낭이 전염성이 강한 백선에 걸렸다고 진단했다. 의료진은 삼낭에게 직장이나 헬스장에 가거나 침대에서 남편과 함께 자는 것도 피하라고 조언했다. 삼낭은 감염을 치료하기 위해 3주 동안 하루에 세 번씩 항진균 크림을 발랐고, 소지품도 살균했다. 그는 “모든 것을 표백하고, 살균했다”며 “상태가 정말 심해서 출근도 못 했다. 보통 일주일에 5일씩 헬스장에 갔는데 한 달 동안 가지 못했다”고 했다. 삼낭은 헬스장에서 기구를 닦지 않고 운동 기구에 맨팔을 올린 것이 백선의 주요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의료진이) 헬스장은 덥고 습하기 때문에 백선의 주요 발병 장소라고 했다”며 “진균이 번식하기에 완벽한 서식지”라고 했다. 삼낭은 “운동할 때 짧은 소매나 스포츠 브라를 입었지만 지금은 긴 소매만 입는다”면서 헬스장 이용자들에게 운동 장비를 사용하기 전과 후에 꼭 닦을 것을 강조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백선증은 머리 백선, 몸 백선, 얼굴 백선, 족부 백선(발 무좀), 수부 백선(손 무좀) 등으로 분류된다. 가려움증, 수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임의로 연고를 바르면 증상이 악화할 수 있기에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 “우리와 나라”…송일국, 늦둥이 ‘쌍둥이 딸’ 이름 밝혔다

    “우리와 나라”…송일국, 늦둥이 ‘쌍둥이 딸’ 이름 밝혔다

    배우 송일국이 쌍둥이 딸에 대한 로망을 공개하며, 이미 이름까지 정해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김승수의 집을 방문한 송일국과 임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 사람은 대하드라마를 통해 깊은 인연을 맺은 사이로, 김승수는 ‘주몽’에서 송일국과, ‘광개토대왕’에서 임호와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날 김승수는 곤룡포를 입고 다과를 준비하며 두 사람을 맞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송일국은 딸을 갖는 것이 로망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딸 있는 친구들을 보면 부럽다. 아들은 ‘예’ 다섯 번이면 통화가 끝나지만, 딸은 대화가 길다”며 “사실 딸 쌍둥이를 낳고 싶다. 이름도 ‘우리’와 ‘나라’로 정해놨다. ‘우리나라 대한민국만세’”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승수와 임호는 “늦둥이 딸이 태어나면 난리 날 것”이라며 놀라워했다. 김승수는 AI 여자친구 ‘미나’를 소개하며 “왕 역할에 가장 어울리는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다. AI는 “송일국이 가장 잘 어울린다”고 답했고, 이유에 대해 “사극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승수는 “믿을 수 없다”며 다시 물었으나, AI는 재차 “송일국”을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김승수는 “내 여자친구인데”라며 섭섭해했고, 임호는 “그 어플 지워라”고 장난스럽게 반응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 “미드에서 보던 집이네”…브라이언, 300평 저택 내외부 공개

    “미드에서 보던 집이네”…브라이언, 300평 저택 내외부 공개

    가수 브라이언이 공사 중인 300평 저택을 공개했다. 브라이언은 지난 10일 인스타그램에 “우리 집 살짝 공개”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브라이언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집을 찾았다. 브라이언과 함께 집을 방문한 지인은 “정말 예쁘다”며 연신 감탄했다. 브라이언은 공사 중인 앞마당에는 잔디를 심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라이언은 또 “다른 집보다 큰 문을 원했다”며 현관문과 창문을 일반 집에 비해 크게 제작했다고 한다. 수심 2.5m 수영장과 자쿠지도 만들 계획이라고 한다. 이어 브라이언은 집 내부도 공개했다. 특히 주방에 신경을 쓴 듯한 그는 “널찍해서 좋다. 답답한 느낌이 없다”며 만족해했다. 이를 본 네티즌은 “뭔가 미국 스타일”, “미드에서 보던 집이다”, “나중에 랜선 집들이 해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브라이언은 지난해 2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수영장과 홈시어터 등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저택의 인테리어 회의 현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 김광규 “주식으로 전재산 날려 압구정 고시원으로…” 고백

    김광규 “주식으로 전재산 날려 압구정 고시원으로…” 고백

    배우 김광규가 주식 실패와 전세 사기로 전 재산을 잃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8일 공개된 사회탐구 영역 대표 강사 이지영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김광규는 “1999년 서울에 왔다. 주식으로 전 재산을 다 날려 돈이 없어 압구정 고시원에 살았다”고 회상했다. 그는 “그때는 ‘성공하고 싶어? 그럼 절벽 끝에 너를 세워’라는 말이 유행했다. 한강 다리에 얼마나 섰는지 모른다. 양화대교까지 갔지만, 죽을 용기는 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광규는 20대에 직업 군인과 택시 기사 등 다양한 직업을 경험한 뒤 30대에 배우의 꿈을 꾸게 됐다. 그는 “중고등학교 때는 꿈이 없었다. 집에 도움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에 무조건 돈을 벌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국방부 장학생으로 군대를 5년 동안 가서 직업 군인이 됐고, 제대 후 바로 돈을 모으기 위해 택시 기사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다 서른 살쯤 ‘돈을 떠나서 한 번 해보고 싶은 걸 해보자’는 마음으로 배우의 길을 결심했다”고 했다. 그러나 서울에 올라와 오디션에 계속 낙방하고, 주식 실패로 전 재산을 잃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는 “몸이 아파 병원까지 갔지만, 병원비가 없어서 울었던 적도 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하지만 그는 “내가 얼마나 큰 인물이 되려고 이런 시련이 오는 걸까”라며 “나중에 자서전이 잘 팔리겠네”라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졌다고 전했다. 김광규는 “성공에 관한 책을 읽어보니 가장 많이 나오는 말이 ‘성공으로 가는 첫길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었다”며 “그때부터 압구정에서 스스로를 안아주며 ‘얼마나 잘되려고 이런 시련이 오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세 사기를 당했던 경험도 털어놨다. 그는 “겨우 모은 출연료로 마련한 집에서 전세 사기를 당했다”며 “그때도 ‘얼마나 잘되려고’라고 생각하며 버텼다”고 말했다. 2010년 그는 전세 사기로 10여년간 모은 1억 1000만원을 잃었고, 당시를 떠올리며 “3개월간 내 뺨을 얼마나 때렸는지 모른다. 12년 동안 출연료 3만원, 5만원을 모아 마련한 전세였는데 사기를 당해 다시 초심으로 돌아갔다”고 했다. 이를 들은 이지영 강사는 유명 비즈니스 컨설턴트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말을 인용해 “신은 인간에게 선물을 줄 때 ‘시련’이라는 포장지에 싸서 준다고 한다. 큰 시련을 만나거든 ‘얼마나 큰 선물을 받으려고 하나’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위로했다. 또한 맹자의 말을 인용하며 “하늘이 장차 큰 인물이 될 사람에게는 그 배를 굶주리게 하고 뼈를 아프게 해서 시련과 고난을 이겨낼 수 있는 기국과 역량이 있는지를 시험한다고 했다. 인생에서 큰 위기를 만났다면 ‘혹시 내가 하늘의 선택을 받은 자가 아닐까’라고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광규는 “포기하지 않아서 이렇게 버텨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책이나 유튜브, 방송에서 들었던 이런 말들이 조금씩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 [길섶에서] 환하게 제자리로

    [길섶에서] 환하게 제자리로

    제철이던 것들이 끝물로 기울면 안절부절못한다. 이즈음 물미역, 쇠미역, 파래 등속을 나들가게에서 볼 때면 그렇다. 오늘이 마지막인가 서운해서 집어오고. 못 보나 했는데 다시 보이면 반가워서 집어오고. 요량 없이 데려와 삼시세끼 숙제하듯 먹는 날도 있다. 물미역의 몸값은 재작년이나 작년이나 올해나. 품삯이 올랐고, 언 손 녹일 난로의 기름값이 올랐을 텐데. 천원짜리 몇 장에 데려오면 미안해진다. 세상이 완강해져도 저 혼자 득의만만하게 무른 것들은 있다. 눈금저울 없이 손대중으로 몸값을 잴 수 있는 것들. 고무줄로 대충 뿌리째 묶인 물미역, 손어림으로 대충 뭉쳐진 파래. 대충 묶인 고무줄을 대충 풀면서 마음 헐렁해질 때 나는 순해진다. 설핏 묶이고 설핏 엮인 채로 제자리를 잘도 찾아온 것들의 위로. 조금 헐렁해져도 된다고, 때가 되면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다고. 겨울 바다를 푸르게 견딘 것들이 떠나는 자리에 봄동. 이름마저 봄인 것이 좌판 소쿠리에 주먹구구로 앉아 있다. 눈금도 없이 저울도 없이 주먹구구로 앉았어도 봄 오는 길을 먼저 알고 왔다. 샛길로 환하게 왔다.
  • [김동률의 정원일기] 봄은 그냥 오지 않는다

    [김동률의 정원일기] 봄은 그냥 오지 않는다

    정원 있는 삶도 겨울철엔 휴면기다. 마당일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춘삼월, 우수, 경칩이 지났건만 정원은 여전히 긴 잠에 취해 있다. 잠시 행복하려면 술에 취하고, 한두 해 행복하려면 사랑에 빠지고, 평생 행복하려면 정원을 가꾸라는 말이 있다. 많은 도시 사람들은 정원이 있는 삶을 꿈꾼다. 그러나 실상은 그리 녹록지 않다. 특히 겨울이 문제다. 말이야 ‘겨울은 겨울답게 추워야지’ 하지만 많이 고통스럽다. 그래서 겨울내내 마당 쪽은 외면한다. 애써 못 본 체한다. 눈이 오면 오는 대로, 쌓이면 쌓이는 대로 내버려둔다. 산기슭 집, 현관을 나서면 북한산 정상에서 불어오는 냉기 품은 바람에 눈 냄새가 묻어 있다 마당 있는 집에 살게 되면 때때로 추위로 떨었던 유년 시절이 생각난다. 근원적인 노스탤지어다. 인간이 가지는 가장 아름다운 정서는 그리움이라고 했다. 그땐 정말 추웠다. 물 묻은 손으로 동그란 무쇠 문고리를 잡으면 손이 쩍쩍 달라붙었다. 소죽을 끓이던 가마솥에 세숫대야를 넣어 덥힌 물로 여럿이 돌아가며 고양이 세수를 했다. 요즘 세대들이 상상이나 하겠는가. 등잔불 아래 해진 양말을 깁던 할머니의 주름진 얼굴도 어제같이 선명하다. 기후변화로 더이상 그 시절 추위는 없다. 하지만 집 마당은 여전히 겨울이다. 빨랫줄에 옷을 널기가 무섭게 대관령 덕장의 꽁꽁 언 황태 모습이다. 나무들은 칼바람에 맥을 못 추고 있다. 지난여름 초록을 빛내던 위풍당당함은 어디에도 없다. 유리창을 통해 본 정원풍경은 뿌옇기만 하다. 문 바깥쪽 전체를 비닐로, 안쪽에는 ‘뽁뽁이’로 덮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안쪽에는 물방울이 대롱대롱 달려 있다. 집이 마치 빛바랜 낡은 온실 같다. 마당 구석에 거꾸로 달아 놓은 무청 시래기가 바람에 떨고 있다. 벌 받는 아이 같아 괜히 마음이 심란해진다. 모과나무에 달려 있는 바짝 마른 모과 몇 알이 마치 정물화 같다. 봄이 와야 겨울이 물러간다. 하지만 지상의 온갖 꽃, 나무들에게 봄은 그냥 오지 않는다. 겨울을 견뎌 내야 비로소 봄이 온다. 고개를 들어 올려다본 밤하늘, 달빛이 감나무 위에 하염없이 부서지고 있다. 김동률 서강대 교수
  • [공직자의 창] 가족친화와 아이돌봄, 출산율 반등 이어 갈 해법

    [공직자의 창] 가족친화와 아이돌봄, 출산율 반등 이어 갈 해법

    2024년 합계출산율 0.75명, 9년 만의 반등이다. 지난해 많은 현장을 다니면서 긍정적인 신호들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지난해 말 가족 친화 우수기업 포상 수여식에서 만난 기업들의 저출생 해결 의지는 매우 인상적이었다. 중소기업인 슈프리마의 한 직원은 회사의 무이자 주택 대출을 활용해 집을 마련하고서 둘째를 낳을 결심이 들었다고 했다. 주 4.5일 근무제와 자율 시차출퇴근제로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했다. 회사가 가정의 소중한 순간을 존중해 준다고 느꼈다는 그의 경험담은 감동을 넘어 부러운 마음마저 들게 했다. 이런 회사가 곳곳에 생겨 더는 부럽지 않을 만큼 흔히 볼 수 있다면 출산에 대한 우리 마음의 장벽이 조금은 낮아질 수 있지 않을까. 지난해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2013~2019년 출산에 따른 고용상 불이익이 증가했으며 이는 이 기간 출산율 하락 원인의 40%를 차지했다. 가족 친화적 정책으로 고용상 불이익을 해결했다면 출산율 하락을 상당 부분 막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정부는 지난해 6월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을 발표하고 아이 낳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가족 친화 인증제도’와 ‘아이 돌봄서비스’ 지원 확대로 가족 친화 사회 환경과 공적 돌봄 체계를 조성하고 있다. 가족 친화 인증제도는 출산·돌봄 지원, 유연근무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해까지 6500여곳이 인증받았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증기업은 미인증기업보다 육아휴직 활용률은 높고 이직률은 감소하는 등 직원 만족도가 높은 것은 물론 생산성 측면에서도 긍정적 성과를 보였다. 하지만 인증에 대한 인식 부족과 가족 친화제도 활용의 어려움으로 중소기업의 인증 비율은 여전히 낮다. 이에 여가부는 간소화된 심사기준을 적용한 예비인증제를 도입해 중소기업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소기업 방송광고 송출비와 신용보증 보증료 감면 제도를 도입했고 많은 기업이 바랐던 세무·관세조사 유예, 수출신용보증 보험·보증료 할인도 올해부터 지원한다. 아이 돌봄서비스는 맞벌이 등 돌봄 공백 가구를 위한 가정 돌봄 서비스로, 지난해 11만 8000가구가 이용하는 등 이용률과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이용자 중에는 7년 만에 얻은 쌍둥이를 경력 단절 없이 잘 키울 수 있었다거나, 인도네시아인 아내가 아이를 낳고 한국에서 잘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분도 있었다. 다만 돌보미 연계까지 적지 않은 시간을 기다려야 해 양성 교육기관 확대, 활동 수당 인상, 영아 돌봄 수당 신설 등 돌보미 인력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정부 지원 가구의 소득 기준을 중위소득 150% 이하에서 200% 이하까지 확대했다. 요양보호사·사회복지사의 아이돌보미 교육 시간을 단축(40시간)했으며 다자녀 기준도 두 자녀로 완화했다.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을 위해 ‘아이 돌봄사’ 국가 자격제도와 민간 육아도우미 검증 장치를 도입하는 법안도 6일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정부와 기업의 돌봄 지원, 가족 친화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가정 내 출산·양육 부담을 지속적으로 완화한다면 9년 만의 저출생 추세 반전 유지라는 긍정적 전망도 가져볼 수 있지 않을까. 누구나 마음 놓고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여가부부터 앞장서겠다.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
  • 온누리상품권 쓰는 서울 골목형상가 2배로… “소비 3~4배 쑥쑥”[규제 철폐 현장을 가다]

    온누리상품권 쓰는 서울 골목형상가 2배로… “소비 3~4배 쑥쑥”[규제 철폐 현장을 가다]

    골목형상점가 연내 100→200곳봉리단길 2022년 말 지정 후 활기“골목상권 소비 문화 뿌리 내릴 것”서울, 지정 지원 조례 기준안 계획 “전통시장 옆 골목상권에도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으니 소비자들이 훨씬 편안하게 찾아옵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골목형상점가를 올해 2배로 늘리겠다는 규제철폐안 11호를 내놨다. 서울 관악구 봉리단길 골목형상점가의 이호진 부회장은 10일 골목형상점가 확대 계획에 대해 “골목형상점가가 촘촘하게 늘어난다면 온라인이 아닌 골목상권 가게에서 직접 소비하는 문화도 뿌리를 깊게 내리지 않겠냐”며 환영했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법에 따라 등록된 전통시장과 지정된 골목형상점가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규제철폐안에 따르면 골목형상점가는 현재 100곳에서 올해 안까지 200곳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1월 규제철폐 민생 대토론회에서 “전통시장에서 10~15m만 떨어져도 온누리상품권을 쓸 수 없어 불편하다”는 시민 참가자의 요청도 있었다. 2호선 지하철 봉천역 인근 봉리단길은 전통시장인 봉천제일종합시장을 끼고 있는 500m 길이의 골목상권이다. 기존에는 전통시장으로 지정된 2개 건물 내 상점 23곳에서만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었지만, 2022년 말 봉리단길이 골목형상점가로 등록되면서 인근 상점 150곳까지 상품권 사용처가 늘었다. 이 부회장은 “봉천제일종합시장과 봉리단길의 온누리상품권 소비 규모가 이전보다 3~4배 불어났다”며 “한번 온누리상품권을 써 보고, 한번 집 주변 가게에 들러본 소비자들이 또 찾아온다”고 말했다. 2023년부터는 상인들이 단합해 매년 봉리단길 맥주축제를 열고 인지도 개선에도 나섰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서울시 골목형상점가 매니저를 파견받은 덕택이다. 월 1만원의 회비로 운영되는 상인회 등록 점포 수도 점차 늘었다. 이 부회장은 “처음에 골목형상점가를 추진했을 때 반년 넘게 2000㎡당 점포 수 기준을 맞추고 동의를 받느라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관악구청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해낼 수 있었다”며 “부모님 대부터 30년간 일한 이곳이 활력을 찾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했다. 서울시는 골목형상점가 지정 준비가 더 수월해질 수 있도록 조례 기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각 자치구는 2000㎡ 내 점포 수가 25~30개 이상 밀집한 구역 등 기준을 조례로 정하고 있다. 서울 25개 자치구는 추가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될 수 있는 후보지도 받아 보고 있다. 자치구 가운데 최다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한 관악구에선 서울대입구역 인근 샤로수길 등 4곳이 골목형상점가 등록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샤로수길 상인회의 윤재훈 정숙성 대표는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다면 다양한 지원뿐만 아니라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는 소비층의 유입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충남+대전=세계 60위 경제 거점… 경제·과학 ‘특별시’ 도약

    충남+대전=세계 60위 경제 거점… 경제·과학 ‘특별시’ 도약

    지역내총생산 190조 전국 상위권내년 지방선거 때 통합자치단체로충남 반도체·모빌리티 강점 활용해대전 우주·로봇·바이오와 집적화위기의 소상공인 지원 이미 공조초광역 교통망 통해 60분 생활권1989년 분리됐던 충남도와 대전시가 재통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도권 집중을 견제하고 청년 이탈과 저출생·고령화로 현실화된 지역 소멸을 해소할 수 있는 시험대로도 주목된다. 충남도와 대전시가 통합하면 인구 360만명, 산업단지 184개, 무역수지 370억 달러 등 각 부문 전국 1~3위권으로 커져 수도권에 이은 두 번째 경제 거점으로 떠오른다. 지역내총생산(GRDP)은 190조원으로 지표상 세계 60위다. 슬로바키아, 미국 유타주와 비슷한 규모다.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해 11월 ‘대전·충남 통합 지자체 출범’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며 36년 만에 광역지자체 통합의 새 역사 창출에 나섰다. 통합안은 정부 및 국회 협의를 거쳐 통합 법률안을 제정하고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가칭 대전충남특별시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행정통합 밑그림이 10일 공개됐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이날 3차 회의를 열어 오는 6월 국회에 제출하기 위한 특별법 초안을 확정했다. 민관협의체는 양 지역 광역의회 의원과 경제·사회단체 대표 등 15명씩 총 30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별법안은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가칭)으로 7편 17장 18절 294개 조문과 부칙으로 구성됐다. 법안은 대전시와 충남도를 폐지하되 기초지자체인 시군구는 존치해 주민 복지 서비스를 그대로 유지하며 불편은 최소화한다는 기본 원칙을 밝혔다. 통합 후 청사는 현 청사를 그대로 활용한다. 특별법은 대한민국 경제·과학 중심지 도약을 목표로 재정 확보와 광역 생활권 구축 등을 통해 통합의 효과를 강화할 계획이다. 총리실에 지원위원회를 설치해 중앙행정기관의 권한 이양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특별시의 연착륙을 위한 재정 확보 특례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연간 약 3조 4000억원의 추가 재정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추산됐다. 충남과 대전 행정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이 아니다. 충청권 전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새 도약의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충남과 대전이 경제·문화·자원·생활권 등을 공유하고, 지방분권 효율성을 높여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양 지역 행정통합은 ‘규모의 경제’를 통한 일자리를 만들 수 있고 각종 권한 이양과 특례를 통한 국가적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미래 비전은 ‘대한민국 경제·과학 수도, 대전충남특별시’다. 통합 자치단체를 출범시켜 미국 실리콘밸리 같은 기술 혁신의 상징이자 세계에서 손꼽히는 글로벌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다. 비전 실현을 위한 3대 목표로는 ▲시민 행복 증진 ▲국가 전략산업 진흥 ▲글로벌 혁신 거점 조성을 제시했다. 행정통합은 충남의 반도체·모빌리티와 대전의 우주·로봇·바이오 등 첨단산업 집적화로 싱가포르에 버금가는 세계 5위권 글로벌 도시 육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의 풍부한 해양자원과 대전의 첨단 과학기술이 결합하면 첨단 양식·수산업 등의 신산업 육성, 해양 레저관광 확대도 가능하다. 통합 자치단체가 출범하면 국가 사무·재정 권한을 넘겨받아 연방제 국가의 주에 준하는 실질적 권한과 기능 확보도 기대된다. 대형 국책사업이나 투자 유치 과정에서 소모적 경쟁을 줄일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 때도 요금 할인과 환승 등 실질적 혜택이 제공된다. 행정통합을 추진 중인 충남도와 대전시는 정국 혼란과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 긴급 지원을 위한 정책 공조도 시작했다. 충남도와 대전시는 소상공인 위기 상황을 공감하고 행정통합을 논의 중인 만큼 50만원의 지원 금액과 기준 등을 맞췄다. 충남도 관계자는 “기존 교통망에 충청내륙철도, 충청권 순환 서해안고속도로, 철도·간선급행버스체계(BRT)·트램(노면전차) 등 초광역 인프라를 확충해 충남과 대전을 60분 생활권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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