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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아걸 가인, ‘프로포폴 사건’ 눈물로 심경 밝혔다 “나를 살린 건…”

    브아걸 가인, ‘프로포폴 사건’ 눈물로 심경 밝혔다 “나를 살린 건…”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37)이 프로포폴 투약 사건 후 활동 중단과 관련해 심경을 밝혔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옹스타일’에는 ‘임슬옹의 걸스옹탑 | 네 번째 게스트 손가인. 웃음과 눈물이 공존하는 추억 이야기 옹스타일에서 모두 풀고 갑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임슬옹은 “항상 특별한 친구”라며 가인을 소개한 뒤 “몇 년간 연락이 너무 안 됐었다”며 근황을 물었다. 가인은 “내가 너한테는 얘기를 좀 못했다. 아무한테도 이야기를 잘 안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내가 어떤 사건 사고가 조금 있었지 않나. 심적으로도 그렇고, 건강도 좀 많이 안 좋았었다. 우울증, 불면증, 공황장애 것들이 우리 일을 하다 보면 기본적으로 오지 않나”라며 “그러다 보니 집에서 시간을 계속 보내게 되더라”고 했다. 가인은 “슬럼프에 딱 빠지려고 하는 시점이 오려고 할 때 우리 엄마가 가게를 운영하셨는데 거기에 나를 끌고 나갔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직원들이 6~7명 있었다. 당시 안 좋은 기사들도 막 나올 때여서 한 달 동안 아무 데도 안 나가겠다고 했는데 엄마가 바로 다음 날 끌고 나갔다”고 부연했다. 가인은 모친 가게에서 일한 당시 상황에 대해 “일주일은 너무 곤욕이었다”고 했다. 그는 “직원들도 기사를 봐서 다 알고 있을 텐데 그 친구들과 같이 눈을 보고 일한다는 자체가 힘들었다”고 했다. 그러나 결국 모친의 결정은 가인에게 도움이 됐다는 것이 오래지 않아 드러났다. 가인은 “거의 매일 일하고 집에 와서 몸이 힘드니까 지쳐서 잤다. 그러니까 휴대전화도 안 봤다. 나중에는 엄마가 나한테 가게를 맡기고 며칠씩 안 나오기 시작했다”며 “점점 내가 가게에서 해야 할 일이 많아지고 직원들과 같이 퇴근하고, 밤 11~12시 정도 일이 끝나서 집에 오면 외로울 틈이 없었다”고 했다. 가인은 “엄마가 그렇게 하게 했던 교육이 정말 나한테는 너무나 맞았던 거 같다”면서 “나는 그게 아니었으면 진짜 지금 어떻게 됐을까. 눈물 날 것 같다”며 눈물을 삼키기도 했다. 이어 “나는 그런 생각 한다. 엄마도 뒤에서 되게 많이 힘들었을 거라고. 그런데 나는 그게 지금 나를 좀 살린 것 같다. 그 순간이”라고 털어놨다. 가인은 또 “고마웠던 건 (나를 알아보고도) 이야기 안 한 분들께 지금 너무 감사하다. 직원들도 다른 데 이야기를 안 해줘서. 이 자리를 빌려서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고 했다. 아울러 “엄마한테도 고맙다. 그거 아니었으면 내가 지금 어떻게 됐을까. 그 3년이라는 시간을. 정말 끔찍하다. 내가 어떻게 버텼을까”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가인은 2019년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2021년 벌금형을 받았다. 당시 가인의 소속사는 “가인은 프로포폴과 관련해 약식기소 과정을 거쳐 100만원의 벌금형 처분을 받은 사실이 있다”고 인정했다. 이후 가인은 소셜미디어(SNS) 활동은 물론, 방송가에서도 자취를 감췄다.
  • 女환자들 은밀한 부위 찍다 아내한테 걸린 50대男… 태형 면한 이유는

    女환자들 은밀한 부위 찍다 아내한테 걸린 50대男… 태형 면한 이유는

    2년간 최소 9명 137장 불법촬영남편과 함께 있던 피해자 촬영도아내가 신고…징역 12개월 선고 싱가포르의 한 중의원에서 일하던 50대 남성이 환자들의 신체를 몰래 찍어오다가 아내에게 들켜 결국 옥살이를 하게 됐다고 지난 10일(현지시간) 스트레이츠타임스가 전했다. 리우 멍 패트라는 이름의 57세 남성은 2020년 8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약 2년간 중의원 두 군데에서 파트타임 근무를 해왔다. 현지 검찰에 따르면 그는 여성 환자들에게 침술 등 치료를 해준다며 침대에 눕게 하고 노출된 가슴이나 생식기 등 신체 부위를 몰래 촬영했다. 이 기간 그가 휴대전화로 찍는 불법 촬영물은 적어도 피해자 9명에 대한 137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심지어 그는 한 피해자의 남편이 같은 방에 있는 동안에도 이같은 범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그는 불법 촬영을 한 뒤 자신의 차로 가 휴대전화에 있는 사진을 노트북으로 옮기고, 성적 만족을 위해 사진을 밝게 보정하는 등 작업을 했다고 법정에서 시인했다. 리우 멍 패트의 범행은 그의 아내가 집에 있던 전자기기에서 불법 촬영물을 발견하면서 드러났다. 아내는 경찰에 신고한 후 스마트폰 2개, 하드디스크 2개, 노트북 등 증거를 제출했다. 남성은 지난 8일 유죄를 선고받고 징역 12개월에 처해졌다. 싱가포르는 강간 등 성범죄를 저지른 16~50세 남성에게는 신체에 채찍질을 하는 태형을 선고하는데 리우 멍 패트는 50세가 넘어 태형은 피했다. 한편 이 남성은 2016년 5월부터 2019년 5월까지 싱가포르 한 중의대에서 이사로 재직한 바 있으며, 범행을 저지른 중의원에서는 자원봉사자를 자처하며 일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 장경원 순천시의원, ‘순천시 마을 방송 시스템 개선’ 촉구

    장경원 순천시의원, ‘순천시 마을 방송 시스템 개선’ 촉구

    장경원(더불어민주당, 도사·상사·별량·낙안·외서) 순천시의원이 지난 9일 제2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의원 자유발언을 통해 순천시 마을 방송 시스템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장경원 의원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해 순천시 마을 방송 시스템의 개선을 강력히 요구하며 “정보 전달의 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재난 대응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순천시는 전체 면적의 70%가 산림으로 이루어진 산불 취약지역인 만큼, 선제적·실질적 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현재 순천시 마을 방송 시스템은 방송장비 노후화, 음성 출력 범위의 제한성, 원거리 거주가구 난청 지역 발생 등 여러 문제점으로 인해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이 어려운 상황아다”고 지적했다. 특히 “경남·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사례는 재난 대응 시스템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준다”며 “디지털 소외계층을 고려하지 않은 재난문자 중심의 경보 체계, 혼란스럽고 부정확한 대피 안내, 늦은 대응과 획일적인 대피 명령은 피해를 키운 주요 원인이었다”고 꼬집었다. 이를 위해 장 의원은 순천시 마을 방송 시스템 개선을 위해 ▲집 안에서도 재난 정보를 실시간으로 청취할 수 있는 가정용 수신기 보급 ▲긴급 재난 문자, 스마트폰 앱 알림, SNS 등 채널의 다양화 및 재난방송 체계 스마트화 ▲상황 전파부터 대피 안내·복구 지원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소방서, 기상청 등과 연계된 AI 기반 통합형 재난방송 시스템 구축 등을 주문했다.
  • 트럼프 머리 위 유명한 ‘○○’ 뜻밖의 제물로…중국서 관세 조롱 밈 확산

    트럼프 머리 위 유명한 ‘○○’ 뜻밖의 제물로…중국서 관세 조롱 밈 확산

    미중 무역전쟁이 점입가경으로 치닫자 중국 정부 관료들이 인공지능(AI)으로 제작한 밈(인터넷 유행 콘텐츠)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조롱하고 나섰다. 미국이 중국 수입품에 부과한 누적 관세율 145%에 달하자, 중국은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125%까지 끌어올리며 보복에 나서는 한편 인터넷 공간에서도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 10일(현지시간) 포브스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산 수입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자 중국 정부 관계자들까지 나서서 소셜미디어(SNS)에 트럼프를 비꼬는 밈을 공유하고 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오전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의 상징적인 캐치 프레이즈인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모자 가격이 50% 이상 급등한다는 내용의 밈을 게시했다. 이 밈에는 MAGA 모자에 ‘중국산’(Made in China)이라는 꼬리표가 붙어 있다. 실제로 마가 모자는 미국에서 제조되지만, 일부 모조품이 중국에서 생산된다. 뒤이어 류펑위 주미 중국대사관 대변인도 마가 모자 가격이 100% 이상 폭등한다는 밈을 공유했다. 그는 이 밈이 중국판 인스타그램인 ‘샤오훙수’(레드노트)에 처음 게시됐다고 설명했다. 중국 SNS에서는 미국인들이 공장에서 일하는 모습을 AI로 만든 밈도 유행하고 있다. 일부 영상에서는 미국인들이 테슬라 제품을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계획을 통해 자국 제조업을 부활시키려는 의도를 풍자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뚱뚱한 미국인들이 섬유 공장에서 일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은 엑스에서 약 2000만회 조회수를 기록했고, 22만 7000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다. 류 대변인을 비롯한 많은 SNS 사용자들은 트럼프가 무인도인 허드 맥도널드 제도까지 10% 관세를 부과한 것을 조롱하는 밈도 공유했다. 이 밈에는 펭귄들이 외딴 섬에 대한 트럼프의 관세에 항의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중국에 대한 관세를 125%로 인상했으며, 지난 9일에는 90일 동안 상호관세 부과 조치를 유예한다고 밝히면서도 중국만은 콕 집어 제외했다. 전날에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중국에 대한 누적 관세율을 145%로 재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에서 중국의 “무례함”을 비난하며 “중국이 미국과 다른 국가들을 속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중국은 미국에 84% 관세로 보복했으며, 11일에는 다음날부터 대미 관세율을 125%로 상향하기로 했다고 발표하며 미국과 한 치 양보 없는 팽팽한 대치 상태를 이어갔다. 중국은 또한 미국과의 경제 및 무역 관계 악화를 이유로 미국 여행 경보도 발령했다. 허융첸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대화의 문은 열려 있지만, 대화는 상호 존중의 바탕 위에서 평등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 봄볕과 벚꽃과 라이딩…서울관광재단, 봄철 자전거 명소 3선

    봄볕과 벚꽃과 라이딩…서울관광재단, 봄철 자전거 명소 3선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이다. 서울관광재단이 야외활동과 꽃놀이가 가능한 서울 라이딩 명소 세 곳을 추천했다. 애착 자전거가 있으면 좋고, 없어도 ‘따릉이’를 이용하면 된다. 가숭어, 벚꽃과 함께 라이딩-안양천안양천은 숨은 벚꽃 명소다. 봄꽃을 즐기고 생태 체험도 할 수 있다. 양평역에서 출발해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이어지는 5.7㎞ 구간은 봄이 되면 자전거길을 따라 다양한 꽃이 피고, 가숭어 떼를 관찰할 수 있다. 안양천 오목수변공원은 벚꽃과 개나리가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라이딩 하다 쉬어가기 맞춤하다. 가숭어 떼는 4월 중순부터 관찰할 수 있다. ★라이딩 정보 따릉이 대여소 : 양평역 1번출구 앞, 오목교역 4번출구 앞 오목수변공원, 가산디지털단지역 8번출구 앞 월드메르디앙벤처센터, 디폴리스지식산업센터 별빛, 시장 맛집이 함께 하는 길-불광천불광천 자전기길은 6호선 응암역에서 시작된다. 벚꽃 터널은 기본이고, 저녁이면 천변을 수놓는 별빛 거리와 망원시장 맛집 등 다양한 낭만을 즐길 수 있다. 은평춘당의 마중벚꽃은 다른 벚꽃보다 1~2주 먼저 개화했다. 지금쯤 바닥을 꽃잎으로 장식하고 있을 테다. 망원초록길은 꽃들 너머로 상암 월드컵 경기장이 보여 라이딩의 즐거움을 준다. 초록길을 따라가면, 한강과 맞닿은 망원지구에 도달해 한강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인근 망원시장에서 맛집을 찾기도 좋다. ★라이딩 정보 따릉이 대여소 : 응암역 3번출구, 새절역 2번출구, 증산역 4번출구, 증산 3교 앞 대여소, 디지털미디어시티역 4번출구, 망원역 1, 2번 출구 힐링하며 라이딩-중랑천중랑천 라이딩 코스는 6호선 태릉입구역부터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까지 이어진다. 맑은 물길과 봄꽃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 보낼 수 있다. 한강 자전거길과도 연결돼 장거리 라이딩을 즐길 수도 있다. ★따릉이 대여소 : 태릉입구역 5, 8번출구, 겸재교 진입부, 동대문구민체육센터, 중랑천뚝방길입구, 어린이대공원역 2, 3번 출구
  • 尹 사저 귀가 완료… 주민들과 일일이 인사, 꽃다발 건네받기도

    尹 사저 귀가 완료… 주민들과 일일이 인사, 꽃다발 건네받기도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 일주일만인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사저로 되돌아갔다. 이날 오후 관저 일대는 윤 전 대통령을 반기는 지지자들과 불편을 우려하는 주민들로 양분된 분위기였다. 단지 내부에는 입주자 동대표 일동 명의로 ‘대통령 내외분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이 내걸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에는 윤 전 대통령을 환영하는 꽃바구니들도 줄지어 놓여있었다. 윤 대통령의 이동이 임박해지자 일대의 인파도 점차 늘어났다. 오후 4시 50분쯤에는 이삿짐차 여러대가 아파트 단지로 들어서자 “대통령 짐인가보다”라고 수군대는 목소리도 들렸다. 경찰이 아파트 단지 인근 도로마다 검정색 울타리를 치고 인간 띠를 형성하며 출입을 통제하자 여기저기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기도 했다. 태극기와 ‘윤 어게인(YOON AGAIN)’ 이라고 적힌 손팻말을 든 윤대통령 지지자들은 경찰 앞에 바짝 붙어 “왜 길을 막느냐”고 항의했다. 오후 5시 30분쯤 윤 전 대통령을 태운 검은색 카니발 차량이 모습을 드러냈다. 차량은 단지로 들어서며 속도를 낮췄고, 윤 전 대통령은 창문을 내리고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 윤 전 대통령을 태운 차량은 지하주차장으로 들어서지 않고 지상에서 멈춰섰다. 넥타이를 매지 않은 짙은 남색 정장과 흰 와이셔츠 차림의 윤 전 대통령과 흰 셔츠와 검정색 투피스 차림의 김건희 여사가 차에서 내리자 지지자들은 환호하며 태극기를 흔들어댔다. 울먹이는 사람들도 눈에 띄었다. 윤 전 대통령 내외는 지지자들과 악수를 하고 인사를 하며 10여분간 아파트 로비에서 머물렀다. 윤 전 대통령은 한 주민이 건넨 꽃다발을 받아들기도 했다. 오후 5시 45분쯤 윤 전 대통령 내외가 건물 안으로 들어가자 지지자들도 대부분 흩어지며 소동은 일단락 됐다. 그러나 주민 대다수는 당분간 계속될 집회와 시위로 인한 소음, 교통 혼잡 등에 대한 걱정을 내비쳤다. 출입을 통제하는 경찰에게 “제발 문 열어줘요”라고 소리지르는 목소리도 곳곳에서 터져나왔다. 입주민 최모(19)씨는 “몇시간 전에 병원에 가려 집을 나설 때까지만 해도 통제가 없었는데 돌아와보니 집 주위가 모두 막혀 가지 못하고 있다”면서 “교통도 복잡하고 집회 시위 소음 때문에 시끄러워서 불편이 클까봐 걱정”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입주민 이모(39·여)씨는 “오늘 윤 전 대통령이 되돌아온다고 해서 충돌이 있을까봐 걱정했는데 예상보다 평화롭게 마무리 돼 다행”이라면서도 “당분간은 불편할 것 같아서 친정에서 지내야할지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 ‘강동엄마’ 박춘선 시의원 제안, ‘강동구 한강공원 프로그램’…“도심 속 자연 힐링, 광나루 한강공원으로 떠나요”

    ‘강동엄마’ 박춘선 시의원 제안, ‘강동구 한강공원 프로그램’…“도심 속 자연 힐링, 광나루 한강공원으로 떠나요”

    강동구 지역 주민들이 한강공원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올해도 운영된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은 지역 주민들의 여가 생활 향상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 발굴과 정착을 위해 그동안 꾸준히 정책을 제안하고 예산을 확보해왔다. 이제 그 노력이 열매를 맺어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진행되는 주요 프로그램은 ▲책읽는 한강공원 ▲광나루 웰니스 프로그램 ▲광나루 한강공원 맨발걷기 ▲우리동네 한강공원 가꾸기(줍깅) 이다. 강동구민의 뜨거운 호응속에 두 번째 시즌 앙코르! 광나루 책 읽는 한강공원에서 만나요 먼저 ‘2025 책 읽는 한강공원’은 오는 5월 10일부터 한 달간 매주 토요일에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진행된다. 5월 10일에는 ‘캉구 신고 댄스 댄스’, 17일에는 야외 영화 상영 ‘한강 선셋 시네마’가 열린다. 24일에는 ‘젠가 토너먼트(광나루 예선)’, 31일에는 ‘우리 집 강아지, 인생 스냅 사진’ 등 즐겁고 신나는 가족 참여형 문화 행사가 마련된다. 시원한 강바람 속 건강을 챙겨보세요! 웰니스 프로그램 ‘오·운·한’ 또한 ‘오·운·한(오늘 운동 완료! 한강)’이라는 이름의 광나루 웰니스 프로그램은 4월 6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5시 광나루 수난구조대 앞 헬스장에서 열린다. 전문 헬스 트레이너가 지도하는 근력·크로스핏 운동법과 줄넘기 전문 강사의 생활형 운동법 강연이 이루어지며, 인바디 측정 서비스도 제공된다. 회당 사전 신청 인원은 종목별 50명 내외(총 150명)이며, 그 외에도 현장에서 수시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자연과 사람이 이로운 함께&가치, ‘우리 동네 한강공원 가꾸기’ 한강의 자연을 함께 즐기고 가꾸는 ‘줍깅’ 프로그램도 3월 시범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이어진다. 이 활동은 주민과 단체가 함께&가치 참여하는 환경 캠페인으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줍깅’을 중심으로 친환경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4월 19일에는 ‘들여다 봄(1차) - 줍깅 전문 팀(와이퍼스) 협업’이 진행되며, 5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책 읽는 한강공원과 연계한 북(Book)돋아 주는 봄(2차)’, 6월 6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여름(3차)’, 9월 6일 ‘자연과 이웃을 생각하는 가을(4차)’, 10월 25일 ‘한강을 지키는 이웃들의 겨울나기 준비(5차)’의 활동이 진행된다. 한강을 온몸으로 느껴봐요! 맨발걷기 길 도전하기 이와 함께 광나루 한강공원에는 맨발로 걷기 좋은 건강 길도 새롭게 마련된다. 드론공원에서 제1주차장까지 이어지는 총 0.8km의 이 길은 폭 2~3.5m, 두께 180mm의 마사토길로 조성되었으며, 3월 말 공사가 완료되어, 4월부터 이용 가능하다. 마사토 포장, 목재 울타리 설치, 화강석 경계석 설치와 함께 수국 4종 600주가 식재되어 한강변을 따라 한강변을 따라 걷는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한강에서 진행될 다채로운 행사를 소개한 박 의원은 “한강은 단순한 물길이 아닌, 강동구민의 소중한 자연자원이자 쉼터”라며 “주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한강을 즐기고 가꾸는 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박 의원은 “이로운 한강공원 복지 실현을 위해, 장애물도 있었지만, 미래한강본부의 협조와 시민들의 관심이 모여 정책이 현실화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살피며 지속적인 정책 제안을 통해 더 이상 우리 강동구민들이 한강공원 복지에서 소외되지 않게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장애인 퀴즈 풀고 전시 보고... 영등포에서 함께 즐겨요

    장애인 퀴즈 풀고 전시 보고... 영등포에서 함께 즐겨요

    서울 영등포구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기관 및 단체와 함께 다양한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8일 오후 1시에는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영등포구 장애인사랑나눔의 집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장애인과 가족, 기관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한다.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문화공연 등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초성퀴즈, 표어 공모전 등 온라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18일 문래공원에서는 OX 퀴즈, 발달장애인 작품 전시 등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한다. 오는 16일에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문래생각공장 일대에서 ‘우리의 이웃, 장애인 가족’을 주제로 캠페인과 전시를 연다. 시립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은 성인 발달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지역문화탐방 활동을 진행한다. 오는 24일에는 장애인복지관 앞에서 벚꽃 바자회를 개최한다. 발달장애인이 직접 만든 공예품과 굿즈, 여성 지체장애인이 제작한 파우치 등 다양한 물품을 선보인다. 수익금은 지역 사례관리 대상 장애인 가정에 생필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며, 소외 없는 성숙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쿵’ 버스서 의식 잃은 女유학생… “딸 같아서” 업고 뛴 女운전기사

    ‘쿵’ 버스서 의식 잃은 女유학생… “딸 같아서” 업고 뛴 女운전기사

    “쓰러진 여학생이 꼭 집에 있는 두 딸 같아서 엄마의 마음으로 1초의 망설임 없이 업고 뛸 수 있었어요.” 마을버스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유학생을 여성 버스 운전기사가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11일 단국대 등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오후 3시쯤 경기 용인시 수지구 보정동 꽃메사거리를 지나가던 24번 마을버스에서 이 학교에 재학 중인 유학생 A(20대·여)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 버스 운전기사 이시영씨는 ‘쿵’하는 소리가 나자 곧바로 운행을 멈추고 바닥에 쓰러져 있던 A씨에게 달려갔다. 당시 버스에 타고 있던 한 승객이 얼굴이 바닥을 향해 있던 A씨를 바로 눕혀 기도를 확보하자 이씨는 응급처치가 가능한 동네 병원 앞에 버스를 세운 뒤 A씨를 업고 뛰었다. 함께 버스에 타고 있던 단국대 학생들도 A씨의 목을 받치고 차가워진 손발을 주무르며 병원 이송을 도왔다. A씨는 다행히 병원으로 옮겨진 지 2~3시간 만에 의식을 되찾았다. 한 승객은 “골든타임을 놓쳤다면 장담할 수 없었던 응급 상황에서 버스기사와와 학생들의 침착하고 신속한 대처가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고 전했다. A씨는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해줬을 뿐 아니라 병원비까지 대납해 준 이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홍금기’를 전했다고 한다. 홍금기는 중국에서 생명을 살린 의인에게 수여하는 붉은 비단 깃발이다. A씨가 쓰러진 것을 보고 대학에 다니는 두 딸을 떠올렸다는 이씨는 “단국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위급 상황을 마주하면 용기를 내 학생들과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강남구, 담장 허물고 주차장 조성하면 1000만원 지원

    서울 강남구는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택 담장이나 대문을 허물고 주차공간을 조성하는 ‘2025년 내집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단독·다가구·다세대 주택의 담장 또는 대문을 허물어 주차공간을 확보하거나, 주택가 인근 자투리땅을 활용해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797가구 1752면의 주차면을 조성했다. 올해는 총 1억 421만원의 예산으로 총 9가구 18면의 주차장을 조성한다. 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의 경우 1면당 1000만원이, 아파트는 단지별로 주차장 조성공사비의 50% 이내이며,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자투리땅은 최소 1년 이상 주차장으로 활용 가능한 곳에 한 해 1면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이 경우, 토지주는 주차장 운영수입금을 받거나 지방세법에 따라 재산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 지원금 초과분에 대해서는 건물주(토지주)가 자부담한다. 주차장 조성 후 5년간 유지해야 하며, 주차장을 없애거나 용도를 변경하면 지원금이 환수된다. 구는 현장 조사, 시공,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 “동업 거부 무자비 폭행” 여주인 사망, 50대 징역 20년

    “동업 거부 무자비 폭행” 여주인 사망, 50대 징역 20년

    재판부 “끔찍한 고통, 공포감 느꼈을 것”50대 남성 “살인 고의가 없었다” 동업 요구를 거부하고 가게 인수 문제 등으로 갈등해온 김밥집 여사장을 무차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에게 징역 20년이 선고됐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서산지원 1형사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11일 오전 33분쯤 충남 서산의 한 김밥집에서 60대 여주인 B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대학교 때까지 선수로 활동하는 등 20년간 태권도를 수련했던 A씨는 B씨를 주먹과 발로 가슴 부위 등을 마구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주방 바닥에 쓰러진 B씨 얼굴과 몸통 등을 때리고 밟는 등 폭행을 이어가며 행주로 B씨 입을 막은 채 다시 물을 끓여 재차 부은 사실이 검찰 공소장에 담겼다. B씨는 폭행당한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3일 만인 지난해 10월 24일 폐출혈, 다발성 외상 등으로 숨졌다. A씨는 한 달 치 임금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지만, 실제 두 사람은 고용 관계에 있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 측은 법정에서 폭행하고 끓는 물을 부어 상해를 입힌 점은 인정하나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살인을 인식·예견하고도 범행한 사실이 넉넉히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동업·가게 인수 문제 등으로 갈등을 겪던 피해자에게 찾아가 폭행해 살인하고, 이 과정에서 끓는 물을 붓고 행주로 입을 막은 후 다시 물을 끓여 재차 붓는 등 극악무도함을 보였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해자는 고귀한 생명을 빼앗겼고 끔찍한 고통과 공포감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평생 치유하기 힘든 상처를 입은 유가족들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서대문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에서 법률 상담도 받으세요”

    “서대문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에서 법률 상담도 받으세요”

    서울 서대문구는 무료로 운영하는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에 법률 상담도 추가로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부동산 정보 취약계층의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공인중개사 자격을 갖춘 주거안심매니저를 위촉하고 2022년 7월부터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운영해 오고 있다. 상담을 통해 주민들의 전월세 계약과 주거지 탐색을 지원하고, 집 보기와 계약서 작성을 위한 주거 안심 동행을 진행하며, 각종 주거지원 정책을 안내한다. 2023년부터는 이를 확대해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나아가 올해부터는 한국부동산원(서울동부지사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과 함께 주택임대차보호법 등에 관한 무료 법률 상담을 추가로 지원한다. 구는 이달 28일과 29일 오후 2∼5시에 각각 명지대학교와 연세대학교 학생회관 앞에서 ‘찾아가는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진행한다. 온라인 사전 신청을 받으며 이때 신청자가 임대차계약 상담, 계약 관련 공적장부 보는 방법, 무료 법률 상담, 전세피해 신청 등 상담받고 싶은 내용들을 선택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 서비스가 주민분들의 부동산 계약 피해 예방과 안정적인 주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은평구, 제40회 어린이 글짓기·그리기 공모전…“내달 9일까지 접수”

    은평구, 제40회 어린이 글짓기·그리기 공모전…“내달 9일까지 접수”

    서울 은평구는 어린이 주간이 있는 5월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40회 은평구 어린이 글짓기·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40회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구와 구 아동위원협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공모 주제는 ▲AI와 우리의 미래 ▲나의 이웃(내가 좋아하는 이웃의 모습) ▲내가 구청장이 된다면 ▲디지털 중독으로 총 4가지다. 지난 2월 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주제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올해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환경에 대한 사회적 이슈부터 일상 속 공동체의 가치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작품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내달 9일까지다. 참가 대상은 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초등학생이며, 글짓기 부문과 그리기 부문에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전 작품은 글짓기 부문에서 자유 형식의 A4 1매, 그리기 부문에서 8절 도화지 1매로 제한을 둔다. 참가 방법은 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 및 수집·이용 동의서, 작품 원본을 우편으로 보내거나 은평구청 가족정책과 아동친화팀을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창의성, 주제 적합성, 노력도,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글짓기 부문 31명 그리기 부문 32명으로 총 63명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그리기 부문은 저학년 16명과 고학년 16명으로 나누어 심사·시상함으로써 연령별로 표현력 차이를 고려할 계획이다. 입상작은 모음집 ‘대추마을 꿈나무’ 제30집으로 발간돼 배포되며, 수상작 전시회도 함께 열려 어린이들이 자신의 성과에 자긍심을 느끼고 창의적 표현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올해 공모전은 디지털과 사회적 주제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해 아동의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통찰과 상상력을 기대하게 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자유롭게 꿈꾸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아동이 행복한 은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헌재 차벽 철수해달라” 종로구, 주민·상인 일상 회복 앞당긴다

    “헌재 차벽 철수해달라” 종로구, 주민·상인 일상 회복 앞당긴다

    서울 종로구가 연일 계속된 집회 시위로 힘든 시간을 보내온 헌재 인근 주민, 상인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차별 철수를 요구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헌재 인근 도로를 차단하고 있더 일부 경찰버스는 지난 10일 오후 4시 철수했다. 종로구가 서울경찰청, 종로경찰서에 주 통행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 생계가 위협받을 만큼 고통받은 상인들의 사정을 전하고 철수를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다. 서부지법 사건 등으로 경찰버스의 완전한 철수까지는 어려움이 있는 만큼, 종로구는 관계 기관에 통행 제한 해제를 계속해서 요청할 계획이다. 또 종로구는 하반기 융자 중 일부를 매출이 크게 줄어든 인근 상인들에게 우선 지원하는 ‘소상공인 이자지원 사업’ 등을 신속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 8일에는 집회 피해 상인, 학부모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간담회도 마련했다. 길을 한참 우회해서 집으로 가야만 했던 주민들, 관광객이 급감해 매출이 하락한 상인들, 자녀의 등하굣길 안전사고 걱정으로 마음을 졸이던 학부모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종로구 관계자는 “피해 보전뿐 아니라 예방의 중요성도 절감하고 있다”라면서 “관련 부처에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요청하겠다”고 했다.
  • 김영희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진흥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김영희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진흥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일 소관 상임위인 교육기획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미흡한 특수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희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집 근처 특수학급에 자리가 없어 먼거리 통학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고, 일부 학교는 특수학급 및 복합특수학급 설치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데도 교육 환경은 여전히 열악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감이 특수교육 진흥 시책 추진 시 필요한 경비를 우선 지급 할 수 있도록 했고, 학교 장의 특수학급 및 복합특수학급 설치 협조 책무를 강화했다. 또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디지털 교육 지원을 위한 근거도 신설했다. 김영희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오는 4월15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이서영 경기도의원, 늘봄학교, 편안하고 안정적인 환경 조성해야

    이서영 경기도의원, 늘봄학교, 편안하고 안정적인 환경 조성해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일(수)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국 업무보고에서 “늘봄학교는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로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공유학교에 대해서는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고 질 관리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행정국 소관 ‘사학기관 건정성 제고’와 관련해서는 “사립학교 교원 채용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늘봄학교는 교육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국가시책사업으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제한 없이 정규 수업 시간 외에도 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지난해에는 모든 초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올해부터는 2학년까지 확대된다. 이서영 도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의 늘봄학교 운영과 관련해 “지난해 경기도 관내 초등학교의 늘봄학교 참여율은 100%였다”며, 학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준 교육청의 노고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 이서영 도의원은 “늘봄학교는 초등 학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아이들이 늘봄학교에서 집처럼 편안하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서영 도의원은 지역교육국 소관 ‘경기공유학교 운영’에 대해 “경기공유학교의 성패는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질 관리에 달려 있다”며, “수요조사를 통해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평가지표를 개발하여 질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공유학교는 경기도교육청의 핵심사업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 밖 교육활동과 시스템을 포괄하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이다. ‘사학기관 건전성 제고’에 대한 행정국장의 업무보고를 받은 뒤에는 이서영 도의원은 사립학교 교원 채용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조했다. 사립학교는 교원을 신규채용 할 때 1차시험(필기)과 2차시험(실기·면접)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1차 필기시험은 사립학교법에 따라 교육감에게 위탁하여 실시해야 한다. 2차시험은 법인별로 자체 전형으로 실시한다. 이서영 도의원은 “1차시험은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필기시험으로 치르기 때문에 공공성이 확보된 것으로 보이나 2차시험은 실기나 면접을 법인에서 자체적으로 계획한 전형에 따라 실시하기 때문에 비리가 일어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다”며, “2차시험에서도 교육청이 개입해 공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정채용 의혹을 받는 선생님은 어느 학생이 신뢰하겠나”라며, 2차시험도 교육청이 관심을 갖고 철저히 점검할 것을 촉구했다.
  • 딥파운틴, 서강대 인공지능(AI) 챗봇 ‘서감봇’ 서비스 출시

    딥파운틴, 서강대 인공지능(AI) 챗봇 ‘서감봇’ 서비스 출시

    서강대학교 김종락 교수와 석·박사로 구성된 팀이 창업한 AI 스타트업 딥파운틴이 서강대학교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의 지원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챗봇 서비스 ‘서감봇’(베타)을 4월 1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서감봇’(Sogambot)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을 활용하였고 학사 정보, 입시 정보는 물론이고, 교내 식단, 주변 맛집, 숙박 시설 등의 다양한 정보를 대화형으로 보여줌으로써 단순 홈페이지 노드를 단축시키는 것 이상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서감봇’은 서강대학교 웹사이트에 산재해 있는 정보를 사용자가 일일이 메뉴를 찾아볼 필요 없이 간단한 질문만으로도 AI 환각(AI Hallucination) 없이 정확하게 정리하여 제공한다. 또한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스페인어 등 전세계 각국어로도 대화가 가능하여 국내외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딥파운틴은 ‘서감봇’ 서비스를 통해 학생, 교직원 및 외부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모니터링하고 문제점을 보완하여 지속적으로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김종락 대표는 “서감봇은 서강대학교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된 AI 솔루션으로, 학교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더 나아가 다양한 기관과 기업에도 적용 가능한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라고 밝혔다. 현재 딥파운틴은 서강대학교 로욜라 도서관 DB와 연계한 정보 제공 서비스도 추가 개발 중이며 교사들에게 실시간으로 유사 수학문제를 생성하여 강의에 도움을 주는 교사 어시스턴트 시스템도 개발 중에 있다. 기술 파트너로 (주)시대의 영웅과 협업하고 있으며 또한, 도메인 특화 AI 에이전트 스타트업 크림슨앰버(대표 우제근)와 협력하여 조직 맞춤형 정보 제공 AI 에이전트로 기능을 고도화하고 대학, 공공기관, 기업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 [씨줄날줄] 트럼프·시진핑의 치킨게임

    [씨줄날줄] 트럼프·시진핑의 치킨게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17년 4월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처음 마주 앉았다. 트럼프는 회담 전 환율 조작국 지정 가능성을 흘리며 심리전을 펼쳤고 시진핑은 표정 하나 바꾸지 않았다. 이 만남은 미중 대결의 서막을 알린 신호탄이었다. 미중 1차 무역전쟁은 2018년 7월, 미국이 34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면서 시작됐다. 중국도 미국산 대두와 자동차에 맞불을 놨다. 기술·안보·외교로 전선이 확대됐지만 미국의 무역적자는 개선되지 않았고 중국 경제도 궤도에서 크게 이탈하지 않았다. 2018년 부에노스아이레스 회담에서 일시적 휴전이 있었으나 갈등은 심화됐다. 1차 무역전쟁은 승자 없이 끝났다. 트럼프는 10일 전 세계를 상대로 발효한 상호관세를 90일 유예하면서 중국을 콕 집어 중국산 전체 수입품에 125% 관세를 부과했다. 2차 무역전쟁이 발발하면서 전기차, 반도체, 철강 등 글로벌 산업을 뒤흔들며 공급망 위기로 확산 중이다. 트럼프는 외향적이고 즉흥적이다. 협상을 쇼처럼 연출하고 압박으로 굴복을 유도한다. 강한 적을 원하고 상대의 악마화를 통해 자신의 강함을 부각시킨다. 시진핑은 ‘쌍순환’(내수진작, 수출다변화) 전략으로 당과 체제 전체를 동원해 버티고 있다. 이번 치킨게임은 세계 패권을 둘러싼 체제 경쟁의 의미도 있다. 자유주의와 국가주의, 민주주의와 권위주의 체제의 충돌이다. 트럼프가 ‘미국을 불구로 만드는 적’으로 중국을 지칭한 만큼 장기전이 불가피하다. 누구든 한발만 물러서면 정치적 타격이 엄청나다. 재선의 트럼프는 내년 중간선거에서 패배할 경우 곧바로 레임덕에 직면하고, 3선의 시진핑은 공산당 일당 체제의 균열을 맞이할 것이다. 둘 모두 ‘핸들을 꺾을 수 없는’ 벼랑 끝 싸움이다. 제3브레이크(국제사회의 중재와 개입) 없이는 세계적 재앙으로 이어질 판이다. 오일만 논설위원
  • 경북 산불지원 ‘사각’… 복구비 수억 드는데 못 따라가는 보상금[이슈&이슈]

    경북 산불지원 ‘사각’… 복구비 수억 드는데 못 따라가는 보상금[이슈&이슈]

    4203채 주택 피해·3476명 이재민임시주택 거리 멀고 시설도 부족농수산물 피해, 밥상물가에 영향농사짓는 보상에 대한 규정 미비“불탄 주택은 주택으로 보상해야”“기후위기 반영한 보험 개발 필요”4만 5170㏊. 경북 북부권을 집어삼킨 초대형 산불 영향 구역의 면적이다. 지난달 22일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은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인접 4개 지자체로 번져 149시간 동안 이어졌다. 산불을 잡는 데만 일주일 안팎의 시간이 걸리면서 피해도 컸다. 4000채가 넘는 주택이 파손됐고 3800여㏊의 농업시설이 잿더미로 변했다. 시간이 갈수록 피해는 더욱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정부 보상안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피해 주민들과 지자체는 “현실적인 지원책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은다. ●“새달 초까지 임시주택 입주 추진” 산불로 가장 큰 피해를 당한 건 보금자리를 잃은 주민들이다. 이들은 산불이 나자 각 지역 체육관 등 대피시설로 이동해 텐트 속에서 숙식을 해결했다. 지자체는 임시 주택 건설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기준 북부권 5개 시군에선 총 4203채의 주택이 피해를 입었다. 이재민은 3476명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중 3669채가 전소됐고, 도가 이재민을 대상으로 임시주택 수요를 조사한 결과 2998채가 필요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덕이 1116채로 가장 많고 안동이 1015채, 청송 532채, 의성 240채, 영양 95채로 나타났다. 임시주택 중 대다수가 단지형으로 조성되면서 이재민들의 평소 생활반경과 멀어졌다는 점이 문제가 됐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일부 파손된 집에서 생활하는 주민도 있다. 임시주택 설치가 결정되더라도 전기나 상하수도 설비 등 기반 공사에 상당 시간이 소요돼 여전히 대피소 텐트 안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경우도 많다. 실제로 경북에서는 이날 기준 228가구 386명이 체육관 등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조만간 대부분 발주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설치 장소에 대한 기반 공사가 끝나면 입주가 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내부 인테리어 등에 속도를 낼 계획이며 늦어도 다음 달 초엔 모든 이재민이 임시주택에 입주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사과·송이·양식장 등 농수산물 직격탄 이번 산불로 농어민들의 속도 새카맣게 탔다. 사과와 송이, 마늘 등 지역 주력 농산물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다. 산불이 영덕까지 번지면서 수산물 피해가 잇따르기도 했다. 지난 8일 오전 청송군 파천면 신기리 한 과수원에서 만난 황경식(51)씨는 시커멓게 그을린 사과나무를 매만지며 “사과나무 꽃잎이 다 말랐으니 농사는 다 망쳤다고 봐야 안 되겠느냐”며 “눈에 보이는 피해가 전부가 아니다”라고 토로했다. 각종 자재를 보관하는 창고는 강한 열기를 버티지 못해 내려앉았고, 사무실로 쓰던 흙집 또한 뼈대만 남은 채 전부 타버렸다. 과수원은 꽃눈 발아 시기에 산불이 발생하면서 피해 집계도 어려운 실정이다. 개화가 이뤄지는지를 확인해야 정확한 피해 여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경북도의 집계 결과 농작물 3862㏊, 시설하우스 783동, 축사 235동, 농기계 1만 883대 등이 산불로 피해를 봤다. 산불이 동해안 지자체인 영덕까지 번지면서 수산 분야 피해도 발생했다. 영덕에서는 어선 26척이 피해를 본 데다 산불로 전력 공급이 중단되면서 양식장 5곳의 강도다리와 은어 등 양식어류 47만 마리가 폐사했다. 영덕 지역 송이 생산량의 60% 이상을 맡는 지품면 국사봉에도 산불이 덮치면서 생산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산불의 여파가 밥상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대형 재난으로 특정 과수, 채소류를 생산하는 농가들이 피해를 보게 되면 생산량이 줄어들고 이는 고스란히 밥상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정부는 물가 안정화를 위해 비축 물량을 풀고 지자체는 피해 농어민 지원을 위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건축비 억대… 지원금은 최대 3600만원 이처럼 산불로 인한 피해가 막심하지만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금은 턱없이 부족하다. 정부와 지자체는 주택의 피해 규모에 따라 1000만~3600만원을 지원한다. 세입자에게는 최대 600만원이 지원된다. 통상 주택 건축비가 억대를 넘는다는 걸 고려하면 현실성이 떨어지는 액수다. 이에 이철우 경북지사는 “특별법을 만들어 주택이 탄 곳은 주택으로 보상해 주는 제도로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농수산물 피해에 대한 세밀한 규정이 없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꼽힌다. 현행 농어업재해대책법상 밭 면적, 종묘비, 비료비 정도만 보상된다. 농작물 피해의 경우 다시 파종하는 비용인 ‘대파대’를 지원하는 형식으로 보상이 이뤄진다. 결국 농작물을 키우고 가꾸면서 발생한 비용에 대한 보상은 없다. 재해보험 품목도 제한적이다. 농작물은 60개, 임산물은 7개 품목뿐이다. 수산물 피해 보상에도 사각지대가 있다.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영덕 지역 산불 피해 양식장 중 2곳은 양식보험에 가입했으나 보험금을 받지 못한다. 화재는 자연 재난으로 보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임 의원은 “자연 재난이든 사회 재난이든 피해자는 같은 고통을 겪는다”면서 “기후위기를 반영한 보험상품 개발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제도적 대응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 부산 “자립준비청년, 주거 고민 없애줍니다”

    부산 “자립준비청년, 주거 고민 없애줍니다”

    부산시는 아동복지시설 보호가 끝난 자립준비 청년에게 주거에 관해 모든 고민을 덜어주는 정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자립청년은 보호 종료 후 자립준비기간 5년이 지난 20대 초반 청년을 말한다. 시는 이날 시청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 BNK 부산은행,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자립청년 주거 다(ALL,多)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관계기관, 민간이 힘을 합쳐 자립청년이 집을 구할 때 필요한 부동산 금융교육과 주거 대출, 중개보수, 주거생활비, 자립 물품 구입비까지 모두(ALL), 많이(多)지원하겠다는 의미다. 시는 자립 청년에게 임차보증금 대출과 대출이자 전액을,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중개보수와 주거생활비를, 부산은행은 자립 물품 구입비를 지원하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과 사업 참여자 관리 등을 돕는다. 자립청년은 연간 최대 35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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