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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22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전남도, 22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전남도가 2주간 사회적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1일 코로나19 전남 51~58번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발표를 통해 “22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긴급발표문을 통해 “전남 51번 확진자는 서울에서 비트코인 관련 일을 하는 40대 남성으로 순천에 거주중인 어머니 전남 50번 확진자와 접촉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 52번은 순천 거주 30대 외국인 남성으로 전남 50번 확진자와 접촉했다”며 “전남 53번은 광양에 거주중인 60대 여성으로 서울에 거주한 딸 가족이 휴가차 집을 다녀간 후 18일 증상이 시작됐고, 딸 가족도 19일 ‘양성’ 판정 받았다”고 설명했다. 전남 54번, 55번 확진자에 대해서도 “순천에 거주중인 60대 남성과 여성으로 전남 50번 확진자와 접촉했다”며 “무안군에 거주한 56번, 57번 확진자는 초등학생 형제로 전남 44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다”고 전했다. 또 “나주에 거주한 58번 확진자는 30대 남성 회사원으로 지난 15일부터 16일 여수 가족모임에서 서울 마포구 확진자인 사촌형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확진자들은 순천의료원과 강진의료원에 격리 입원 조치됐다. 전라남도 신속대응팀과 순천시, 나주시, 광양시, 무안군 역학조사반은 추가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도는 17일부터 진도, 영광, 곡성, 광양, 순천, 무안, 나주 등 7개 시군으로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고, 최근 들어 2차, 3차 등 n차 감염으로 이어져 22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실내에서는 50명 이상, 실외에서는 100명 이상 모임과 행사가 전면 금지된다. 유흥주점과 노래연습장, PC방, 뷔페 등 고위험시설 운영이 중단된다. 공연장,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12종에 대해서도 핵심 방역수칙 준수가 의무화 된다. 이밖에 노인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 장애인생활시설도 외부인 면회가 금지되고, 가상화폐 투자설명회 등 방문판매업의 집합 역시 전면 금지된다. 특히 종교시설은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 집합이 전면 금지되고, 학교는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키로 했다. 김 지사는 “광화문 집회 참가자 명단을 조속히 확보해 검사 및 자가격리 조치를 취하겠다”며 “검사 불응과 자가격리 위반에 대해선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수사의뢰 하거나 구상권 청구 등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린 상태다”며 “마스크 착용과 타 지역으로 불필요한 여행 자제, 지역 내 외출을 삼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부산 코로나19 사랑제일교회 및 광화문집회 관련 2명 확진

    부산 코로나19 사랑제일교회 및 광화문집회 관련 2명 확진

    21일 부산에서 사랑제일교회 교인 확진자 가족 1명과 광복절 광화문 집회 참가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1289명을 검사한 결과 2명(249번·250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249번(여성·20대·남구) 확진자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교인인 마포 71번 확진자 가족이다. 이로써 마포 71번 연관 감염자는 남편인 부산 226번 확진자(남성·50대·남구)를 포함해 2명으로 늘었다. 마포구청 확진자 이동 경로에 따르면 마포 71번 확진자는 지난 7∼10일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11∼14일 다른 지역에 머물다가 지난 16일 마포구 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마포 71번 확진자가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부산을 방문해 가족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남편과 딸이 잇따라 감염된 것으로 추정했다. 250번(여성·50대·금정구) 확진자는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참가했다. 이로써 광화문 집회와 관련한 부산지역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다. 부산에서 광화문 집회에 참가한 것으로 추정되는 1486명 가운데 이날까지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389명(26.1%)으로 이 가운데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384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시 보건당국은 사랑제일교회 관련 검사대상자 46명 가운데 44명을 검사해 교인인 233번 확진자 외에 43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연락이 닿지 않는 1명과 진단 검사를 거부하는 1명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확진자 3명이 발생한 부산 가야고등학교에서는 1학년 전수 진단검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검사를 한 148명은 모두 음성이 나왔다. 부산지역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모두 250명으로 79명이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경남 코로나19 광화문 집회 참가자 확진 2명 추가, 총 3명

    경남 코로나19 광화문 집회 참가자 확진 2명 추가, 총 3명

    경남에서 2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2명은 광복절 광화문 집회 참가자이며 다른 2명은 집회에 참가했다가 감염된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에 따라 광화문 집회 관련 경남 확진자는 집회 참가자 3명, 참가자 확진자의 가족 2명을 포함한 2차 감염자 3명 등 모두 6명으로 늘었다. 경남도는 이날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통해 광복절 광화문 집회 참가자 2명과 참가자의 접촉자 2명 등 모두 5명이 신규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신규 확진자 거주지는 김해시와 창원시 각 2명, 진주시 1명이다.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가한 김해 거주 40대 남성은 지난 19일 집회 참가사실을 알리고 검사를 받은 뒤 20일 밤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해 40대 남성 확진자의 초등학생 딸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초등학생은 지난 6일 이후 등교는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40대 남성 확진자 딸을 제외한 나머지 가족 2명과 회사 동료 13명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창원 거주 60대 여성도 광화문 집회에 참가한 뒤 발열과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나 지난 19일 검사를 받고 이날 새벽 양성판정을 받았다. 창원 60대 여성 확진자는 지난 18일 마산회원구 회원1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한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접촉자로 분류된 가족 1명에 대해서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 수도권 방문 뒤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창원 거주 40대 남성의 10대 아들도 이날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10대 확진자는 지난 5일 마지막으로 등교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 광명생명수 치유센터에서 진행한 행사에 참여했다가 광화문 집회 참가 확진자(목사)와 접촉한 진주 거주 50대 여성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진주 50대 여성과 치유센터에 함께 방문한 가족 2명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 여성 확진자는 기저질환이 있어 양산부산대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이로써 이날까지 경남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79명으로 늘었으며 162명은 퇴원했다. 도는 이날까지 파악된 광복절 광화문 집회 참가자 1237명 가운데 1025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해 양성 3명, 음성 759명으로 판정됐으며 263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검사를 아직 받지 않은 집회 참가자들에 대해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검사를 신속히 받을 것을 요청했다. 경남도는 광복절 광화문 집회 참가자 명단을 제출하지 않은 창원시 지역 인솔자 4명에 대해 감염병 예방법 제18조에 따라 20일 경남지방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브리핑에서 “집회 참가자들의 검사여부를 이날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협조하지 않는 인솔책임자는 모두 수사의뢰하겠다”며 “도민 생명과 안전을 위해서는 법적, 행정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경남도내 코로나19 발생 추이는 대규모 확산의 문턱에 서 있는 긴박한 상황이다”며 “보건 당국의 역학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통합 “정부·여당, 당황해 정치 쟁점화” 반격…전광훈엔 선긋기

    통합 “정부·여당, 당황해 정치 쟁점화” 반격…전광훈엔 선긋기

    배현진 “코로나19 종식도 안 됐는데 다중시설 이용 독려”하태경 “전광훈, 바이러스 테러…낡은 세력 청산해야”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정부·여당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에 당황해 정치 쟁점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광복절 집회 참가 독려 등으로 부정적 여론이 확산하고 통합당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공세가 거세지자 직접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도(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는 전주보다 6% 포인트 오른 39%를 기록했다. 지난주에 올해 최고치를 찍었던 미래통합당 지지율은 4% 포인트 떨어져 23%에 머물렀다. 이에 김 위원장은 이날 시도당 위원장 회의에서 “8월 초까지만 해도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를 잘 극복했다고 선전했고 8·15 대통령 경축사에서도 굉장히 자화자찬하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며 “그동안 방역 본부에서 발표한 방역 준칙을 정부 스스로 허문 결과가 다시 코로나바이러스를 번창하게 만든 요인이 되니까 정부·여당이 당황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재 정치권과 국민, 정부가 2차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를 놓고 협력해야 할 상황”이라며 “엉뚱하게 통합당에 책임을 전가하는 식으로 쟁점을 일으키는 것은 정부·여당으로서 기본적인 자세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어떤 형태로든 국민의 합의를 이끌어 문제를 극복할 노력을 하지 않고, 정치 쟁점화를 해 무엇을 달성하려고 하는 것인지 납득을 못 하겠다”고 덧붙였다.배현진 원내대변인도 페이스북에 “코로나19가 완전 종식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공연, 영화 등 다중시설 이용을 사실상 독려한 정부의 판단이 결과적으로 국민들께 또 다른 걱정거리를 안겼다”며 “날벼락 같은 8월이 기어이 왔다”고 정부를 비판했다. 조해진 의원은 YTN 라디오에 나와 정부의 광복절 연휴 소비 장려 정책과 관련해 “일반 국민이 상식적으로 봐도 정부의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며 “‘정상적 활동을 조금씩 재개해도 되겠구나’라고 느껴 방역체계가 많이 무너진 측면이 있다”고 정부에 책임을 돌렸다. 조 의원은 “정부의 책임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하지 않고, 직접 관계가 없는 광화문 집회에 대해서만 공격적으로 이야기한다”며 “방역의 정치화”라고 비판했다. 통합당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등 강경 세력과도 선을 그었다. 하태경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전광훈 세력은 방역당국의 경고도 무시하고 대규모 집회를 열어 코로나 전국 확산의 촉매제가 됐다”며 “공공연히 국민들에게 총질한 것이고 바이러스 테러를 자행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코로나 국면에 좌우, 여야를 따지는 낡은 이념 세력은 이제 청산돼야 한다”며 이른바 ‘전광훈 세력’을 인적 청산 대상으로 규정했다. 통합당 소속인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KBS 라디오에서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통합당 인사들 향해 “조금이라도 언론에, 카메라에 주목받는 것, 박수 소리에 취하고 계신 것 같은데 오히려 나라가 올바른 방향으로 국민의 지지를 모으는 데 걸림돌이 된다”고 비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바이러스 테러’ 주장한 전광훈…이번엔 “방역 공안 통치”(종합)

    ‘바이러스 테러’ 주장한 전광훈…이번엔 “방역 공안 통치”(종합)

    “외부 불순분자가 사랑제일교회 코로나19 테러”“정권에 저항하는 국민들을 병원에 수용하고 있다”방역당국 현장조사엔 “사유재산 불법점거” 주장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의 전광훈 담임목사가 21일 ‘외부 바이러스 테러’ 등 음모론을 제기했다. 또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입장문에서 “정권에 저항하는 국민들을 병원에 수용하고 있다. 계엄령보다 더 무서운 ‘방역 공안 통치’”라고 정부를 맹비난했다. 전 목사는 이날 유튜브 채널 ‘너알아TV’를 통해 밝힌 성명서에서 “저로 인해 많은 염려 끼쳐드린 것에 대해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바이러스 테러’ 제보받았다” 음모론 거듭 주장 이어 “사랑제일교회는 올해 초 코로나19 발생 이후 손 씻기나 집회 전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며 “대체 왜 사랑제일교회에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인지 가만히 고민했다”고 말했다. 그는 “사랑제일교회에서 대량의 바이러스 감염사태가 있기 직전, 5명 정도의 제보자로부터 ‘바이러스 테러가 사랑제일교회 안에 숨어들어온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제보를 들었을 때 ‘아무리 악한 공산주의자나 주사파라도 그런 짓 할 수 있겠느냐’고 생각해 관심을 갖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막상 이번 사건이 터지자 ‘이것은 반드시 외부 불순분자들의 바이러스 테러 사건’이라는 것을 느끼게 됐다”고 덧붙였다. 전 목사는 자신이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했다거나 사랑제일교회가 방역당국에 협조하지 않는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는 “15일 광화문에서 오후 3시쯤 약 5분 동안 연설을 했는데,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시간은 오후 6시였다”며 “사랑제일교회는 10년 전 명단까지 제출하며 보건소가 감동을 받을 정도로 협조를 잘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도 비슷한 주장을 반복적으로 펼쳤다. 강연재 변호사가 대목한 입장문에 전 목사는 “현 정부는 코로나19 검사를 핑계로 대대적으로 국민을 체포하고, 정권에 저항하는 국민들은 병원에 수용하고 있다”며 “계엄령보다 더 무서운 ‘방역 공안 통치’”라고 주장했다.이어 “코로나19를 앞세워 기어코 북한식 강제수용소를 만드려는 것”이라며 “자유 국민들와 함께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 회복을 위해 싸우겠다”고 호소했다. 한편 사랑제일교회 측은 전날 교회를 대상으로 진행된 서울시와 방역당국의 현장 조사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강 변호사는 “서울시로부터 역학조사 협조요청 공문을 현장에서 받아봤는데, 역학조사 대상이 아니었다”며 “하지만 서울시는 막무가내로 교회 진입이 필요하다고 요구했고, 경찰은 무고한 시민을 끌어내며 진입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교회 명단 다 제출했는데 현장조사” 반발 이어 “당시 현장을 지휘한 서울시 공무원과 이를 지시한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고소하고, 교회 불법점거에 대해서도 사유재산 침해 등으로 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이메일로만 총 15회에 걸쳐 교인 명단을 모두 제출했고, 교회 단순 방문자 기록까지 명단을 다 제출했다”며 “명단 제출에 협조하지 않는다는 엉뚱한 소리가 들리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강조했다. 전 목사의 건강상태를 묻는 질문에 강 변호사는 “병원에 입원하기 전과 큰 차이가 없다”며 “전 목사의 건강상태에 대해 소문이 있다는데, 일절 정보가 공개된 적이 없다. 임의로 기사를 쓰면 의료법 위반 혐의로 의료진을 고발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53명이 늘어 누적 676명이 됐다.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는 장소만 150곳에 달해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 목사도 이달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코로나19 확산세, 신천지교회 넘어서는 사랑제일교회

    코로나19 확산세, 신천지교회 넘어서는 사랑제일교회

    사랑제일교회에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2일 첫 발생 이후 8일만에 700명을 넘어섰다. 교회가 위치한 서울 성북구 뿐 아니라 12개 시·도에 걸쳐 있어서 확산양상나 위험성 면에선 2월말 발생했던 대구 신천지교회를 넘어서고 있다.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2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이 교회와 관련해 총 3415명을 검사했고 이 가운데 확진자는 총 739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까지 12개 시·도에서 환자 발생이 신고되고 있어 전국적인 전파로 이어지는 양상이고 직장, 의료기관, 다른 종교시설 등 총 18개 시설에서 추가전파가 확인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신천지는 교단 차원에서 진단검사에 적극 응하도록 했지만 사랑제일교회는 이마저도 원활하지 않은게 더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다. 김 1총괄조정관은 “보다 정확한 교인 명단을 확보하기 위해 어제(20일)와 오늘(21일) 서울시, 경찰청과 합동으로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했으나 교회 측의 비협조로 추가 자료를 확보하지 못했다”면서 “이에 이 교회 관계자들을 고발했고 수사기관의 압수수색 등을 통해 자료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교회 관련자들이) 검사와 격리에 불응하는 경우가 있어 방역의 애로가 커지고 있는데 이런 상황은 법에 따라 엄정한 조치를 할 것”이라며 “역학조사 방해 등의 경우에는 지방자치단체가 손해배상 청구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부는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와 관련해서도 전날 낮 12시 기준으로 총 60명의 확진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집회에서 잇따라 확진자가 나오면서 정부는 집회 참가자를 파악하기 위해 행사 주최 측에 참가단체 명단을 요청하고 전세버스 운전자 명단을 확보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화문 인근 이동통신 3사 기지국 정보를 활용해 해당 지역에서 집회시간대인 낮 12시부터 5시까지 30분 이상 체류했던 1만 4911명의 정보를 확보해 이들에게 즉시 검사를 받아 달라고 안내하고 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정부 “집회·교회발 집단감염 본격화…대규모 유행 기로”

    정부 “집회·교회발 집단감염 본격화…대규모 유행 기로”

    정부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광복절 광화문 집회와 관련한 코로나19 집단감염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이로 인한 ‘대유행’을 막기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잠복기와 세대기를 고려하면 사랑제일교회, 광복절 집회 등에서 이어지는 집단감염이 이제부터 본격화할 것”이라면서 “지금은 대규모 유행이 전격적으로 전개될 것인지 기로에 선 엄중한 상황”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김 1총괄조정관은 이어 “사랑제일교회의 방문자들과 광화문 집회 참석자들은 즉시 진단 검사를 받고 결과가 확인되기 전까지 집에 머물러 달라”면서 “위기 상황 가운데, 불안감을 파고드는 허위정보와 가짜뉴스를 믿지 말고 방역당국을 신뢰해 주길 부탁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현재 우려되는 대규모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는 지난 16일부터 방역수위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상향 조정한 데 이어 19일부터는 방역 강화 조치를 내리면서 실내 50인 이상·실외 100인 이상 모임 등을 금지하고 있다. 김 1총괄조정관은 이런 방역당국의 조처를 설명하면서 “2단계 상향에 따른 확산 억제 효과는 주말부터 나타날 것인데, 지금부터 얼마나 철저하게 거리두기를 지키고 (확진자) 추적을 신속하게 하는지에 따라 금주 이후의 유행양상이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가 200명대를 넘어 이날엔 300명대를 기록했으나 정부는 방역수위를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하는 데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거리두기 3단계는 2주 평균 일일 확진자 수가 100∼200명 이상이고 일일 확진자 수가 2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일주일 내 2회 이상 발생할 경우, 의료 역량과 사회·경제적 비용,유행 지역의 특성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방역 당국이 결정한다. 김 1총괄조정관은 “3단계로 강화한 거리두기를 적용할지에 대해선 검토하고 있다”면서 “아직은 여러 가지 조건을 놓고 봤을 때 3단계로 변경에 대해선 추가적인 논의와 분석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병상 부족이 우려되자 정부는 수도권 내 병상과 생활치료센터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1총괄조정관은 “수도권 중환자 치료병상은 현재 74개 병상이 남아 있는데 일주일 내에 30개, 2주일 내에는 추가로 30개를 확보해 총 60개 병상을 추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도권 감염병 전담병원의 입원병상은 현재 672개 병상이 남았는데 90여 개의 병상을 추가 확보하는 한편 생활치료센터는 다음 주까지 4개소를 추가로 열어 756명을 입소할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는 20일 기준으로 코로나19와 관련해 총 4건의 구상권을 청구했다. 대구시와 서울시에서는 신천지예수교를 대상으로 각각 1000억 원, 2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제주에서는 개인을 대상으로 각각 1억 3200만 원, 1억 30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사랑제일교회 8일 만에 739명 확진…“교인명단 비협조 고발”

    사랑제일교회 8일 만에 739명 확진…“교인명단 비협조 고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20일까지 7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뿐 아니라 12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고 여러 시설로 ‘n차 전파’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2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이 교회와 관련해 총 3415명을 검사했고 이 가운데 확진자는 총 739명”이라고 밝혔다. 김 1총괄조정관은 이 교회와 관련해서 “현재까지 12개 시·도에서 환자 발생이 신고되고 있어 전국적인 전파로 이어지는 양상이고 직장, 의료기관, 다른 종교시설 등 총 18개 시설에서 추가전파가 확인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나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역학조사는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역학조사를 통해 조기에 확진자와 접촉자를 확인할 수 없으면 환자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 중대본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사랑제일교회 교인 명단을 확보하기 위해 전날과 이날 서울시, 경찰과 함께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했으나 교회 측의 비협조로 추가 자료를 확보하지 못했다. 이에 정부는 사랑제일교회 관계자들을 고발했고 수사기관의 압수수색 등을 통해 자료 확보를 추진하기로 했다. 김 1총괄조정관은 “검사와 격리에 불응하는 경우가 있어 방역의 애로가 커지고 있는데 이런 상황은 법에 따라 엄정한 조치를 할 것”이라며 “역학조사 방해 등의 경우에는 지방자치단체가 손해배상 청구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와 관련해서도 전날 낮 12시 기준으로 총 60명의 확진자를 확인했다. 집회에서 잇따라 확진자가 발견되면서 정부는 집회 참가자를 파악하기 위해 행사 주최 측에 참가단체 명단을 요청하고 전세버스 운전자 명단을 확보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1총괄조정관은 “광화문 인근의 이동통신 3사 기지국 정보를 활용해 해당 지역에서 30분 이상 체류했던 1만5000여 명의 정보를 확보했다”면서 “이들에게 즉시 검사를 받아 달라고 안내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24명 늘어 누적 1만6670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15명이고, 해외유입이 9명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방역 성공 기대” 문 대통령·민주당 지지율 대폭 상승

    “방역 성공 기대” 문 대통령·민주당 지지율 대폭 상승

    한국갤럽 조사…대통령 지지도 8%P 올라긍정 평가, 일주일 만에 오차 범위 내 앞서더불어민주당 지지도, 6%P 오른 39% 기록 코로나19 재확산 속에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대폭 올랐다는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조사에서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체 응답의 47%로 지난주보다 8% 포인트 올랐다. 이로써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취임 후 최저치를 벗어났다. 부정 평가는 8% 포인트 떨어진 45%였으며, 8%는 응답을 유보했다. 긍정 평가는 일주일 만에 부정 평가를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섰다.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코로나19 대처’(37%)를 가장 많이 꼽았다. 한국갤럽은 “지난주까지 최근 두 달 간 가장 주목도 높은 현안은 부동산 문제로, 부정적 여론 형성의 주된 원인이었다. 지난 주말 사이 수도권 교회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방역 성공 여부에 관심과 기대가 실린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의 광복절 집회 참가 독려 등에 대한 부정적 여론 확산이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 및 민주당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도 해석된다. 민주당 지지도도 전주보다 6% 포인트 오른 39%를 기록했다. 지난주에 올해 최고치를 찍었던 미래통합당 지지율은 4% 포인트 떨어져 23%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25%, 정의당 7%, 국민의당 4%, 열린민주당 3%로 각각 집계됐다.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응답자의 67%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고,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25%였다. 민주당 당권주자 선호도…이낙연 48% ‘1위’ 아울러 민주당 8·29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후보들 가운데 이낙연 후보의 선호도가 가장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누가 민주당 대표가 되는 것이 가장 좋은가’라는 물음에 48%가 이낙연 후보라고 응답했다. 김부겸 후보는 15%, 박주민 후보는 8%였다. 29%는 의견을 유보했다. 한국갤럽은 “응답자 중 민주당 지지층에서만 보면 이낙연 후보가 71%로 독보적 지지를 받았고, 김부겸 후보와 박주민 후보는 각각 10% 내외로 비슷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전광훈 “집담감염 전 ‘바이러스 테러 온다’ 제보 받아”

    전광훈 “집담감염 전 ‘바이러스 테러 온다’ 제보 받아”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유튜브 방송을 통해 교회 내 코로나19 집단 발병은 외부에 의한 테러라고 주장했다. 전 목사는 21일 유튜브 채널 ‘너알아TV’를 통해 밝힌 성명서에서 “저로 인해 많은 염려 끼쳐드린 것에 대해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랑제일교회는 올해 초 코로나19 발생 이후 손 씻기나 집회 전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며 “대체 왜 사랑제일교회에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인지 가만히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제일교회에서 대량의 바이러스 감염사태가 있기 직전, 5명 정도의 제보자로부터 ‘바이러스 테러가 사랑제일교회 안에 숨어들어온다’는 제보를 받았다. 제보를 들었을 때 ‘아무리 악한 공산주의자나 주사파라도 그런 짓 할 수 있겠느냐’고 생각해 관심을 갖지 않았다”면서 “그런데 막상 이번 사건이 터지자 ‘이것은 반드시 외부 불순분자들의 바이러스 테러 사건’이라는 것을 느끼게 됐다”고 주장했다. 전 목사는 ‘불법집회에 참여하면 안 된다’는 자신의 보석조건에 대해서 거론하며 “15일 집회는 불법집회가 아니고 자신은 연사로 참석했을 뿐 집회를 주도한 것도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4월 법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전 목사의 보석 청구를 받아들여 위법한 집회나 시위에 참가하지 않는다는 조건 등을 달아 그를 풀어줬다. 또 전 목사는 자신이 이번 사건 이전에 한 차례 구속 위기를 겪었지만 기적적으로 재판부가 ‘구속사항이 아니다’라고 판단했다며 이후 정부가 영장실질심사 판사들을 다 ‘전라도 출신’ 사람들로 바꾸고 선거법 위반으로 자신을 고발해 결국 구속시켰다는 주장도 내놓기도 했다. 더불어 전 목사는 언론이 자신의 격리조치 위반을 지적한 것에 대해 “저는 광화문에서 3시에 연설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연설하기 전까지는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적이 없다”라며 당일 집회에서도 ‘나를 여기 못 나가게 하기 위해 행정 당국이 자가조치를 취한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말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전 목사는 사랑제일교회가 서울시와 방역당국에 허위 교인명단을 제출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10년 치 교인 명단을 넘겼다”라며 이중에 현재 교회에 다니지 않고 연락이 안 되는 사람도 있는데 이를 허위명단이라고 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 목사는 성명문 중간중간 “문재인 대통령이 헌법과 국가를 부정하고 북한과 결탁해 대한민국을 북한에 헌납하려 한다”는 주장을 계속했다. 전 목사는 문 대통령이 기독교인들을 탄압한 로마시대 ‘네로’ 황제와 같은 행동을 하고 있다고 비유했다. 여기에 더해 자신을 비판하는 교계의 목사들을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목사들이라고 정의하며 이들은 과거 일제시대 신사참배에 동참한 기독교 목사들과 같은 행위를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전 목사는 현재 언론들이 자신을 매장하기 위해 허위보도를 하고 있다며 “저와 관련된 이야기는 제가 드리는 말씀 외에 언론에 나오는 것을 믿지말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방역당국에 따르면 2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총 3415명을 검사했고 이 가운데 확진자는 총 739명으로 집계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경기 어제 신규확진 109명…코로나사태 이후 일일 최다

    경기 어제 신규확진 109명…코로나사태 이후 일일 최다

    수도권 교회 및 광복절 광화문 집회 관련자를 중심으로 경기도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경기도는 20일 하루 동안 109명의 확진자가 나와 코로나19 사태 이후 일일 최다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4일의 108명 발생 기록을 다시 경신한 것이다. 이로써 경기도 누적 확진자는 2329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20명 추가돼 이 교회 관련 경기도 내 누적 확진자는 209명으로 늘었다.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와 관련한 확진자도 12명 추가로 나오면서 도내 누적 확진자는 20명으로 증가했다. 파주 스타벅스 야당역점 관련해서는 3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도내 확진자는 54명, 전국 누적 확진자는 최소 60명이 됐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감염 경로가 명확하게 파악되지 않은 ‘깜깜이’ 환자도 크게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조사 중’으로 분류된 환자가 25명이나 됐다. 경기도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5일 77명, 16일 75명, 17일 53명으로 줄다가 18일 86명으로 다시 늘어났고, 이후 19일 93명, 20일 109명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전날 대도민 호소 기자회견을 통해 “이제부터는 지금까지 겪어 보지 못한 쓰나미급 대충격의 새로운 국면이 시작될 것”이라고 우려하면서 “꼭 필요한 경우 외에는 가급적 외출과 대인접촉을 삼가고, 타인과 접촉이 가능한 모든 상황에서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신규확진 166일 만에 300명대 넘어서…전국구 확산 (종합)

    신규확진 166일 만에 300명대 넘어서…전국구 확산 (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명을 넘어섰다. 3월 8일 이후 166일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4명 늘어 누적 1만 6670명이라고 밝혔다. 세자리 신규 확진자를 기록중인 14일 이후 103명→166명→279명→197명→246명→297명→288명→324명으로 8일간 1900명에 이른다. 제주를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발생해 수도권 집단감염이 전국으로 본격 확산하는 양상이다. 신규 확진자 324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유입 9명을 제외한 315명이 모두 지역에서 발생했다. 서울 125명, 경기 102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이 244명이다. 이 밖에 충남 11명, 강원 9명, 부산 8명, 대전·전남·경북 각 6명, 광주·전북 각 5명, 대구·경남 각 4명, 세종·충북 각 3명, 울산 1명 등이다.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53명이 늘어 누적 676명이다.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는 8명이 추가돼 누적 18명이 됐다. 이는 집회와 관련해 검사를 받은 인원만 따로 분류한 것으로, 사랑제일교회 확진자 중 집회 참석자 33명과 이동통신사 기지국 이용 정보를 통해 확인한 9명을 포함하면 전날까지 총 60명이 광화문 집회와 직·간접적으로 관련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9명으로,이 중 3명은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6명은 충남(2명), 서울·경기·인천·대전(각 1명) 지역의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 2명 늘어 누적 309명이 됐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이해찬 “일부 극우단체서 시작된 코로나 폭발…몰지각 행동”

    이해찬 “일부 극우단체서 시작된 코로나 폭발…몰지각 행동”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광화문 집회에 출동한 경찰까지 확진된 상황에서 집회 책임을 부인하는 미래통합당, 보수언론, 일부 교회의 행동을 참으로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코로나 감염 폭발은 사랑제일교회 등 일부 극우단체에서 시작돼 8·15 광화문 집회를 계기로 전국으로 확산됐다”면서 “온 국민이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현재 일부 교인, 종교 단체의 몰지각한 행동은 도저히 용납을 못 한다. 사랑제일교회는 백번 자숙해도 부족한 상황에서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교인 검사를 막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인 중에는 검사를 거부하고 보건소 직원에게 침을 뱉는 극단적인 행동을 했다는 말도 있다”면서 “이는 공권력 도전이며 국민 얼굴에 침을 뱉는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또 “일부 교회 단체에서는 온라인 예배 행정명령에도 불구, 조직적으로 불법을 선동하고 있다”면서 “확진자 발생 시 정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히 처벌하고 구상권을 반드시 행사할 것을 요구한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4명 늘어 누적 1만667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15명이고, 해외유입이 9명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신규 확진 300명대 ‘급증’…제주 제외 16개 시·도서 나왔다

    신규 확진 300명대 ‘급증’…제주 제외 16개 시·도서 나왔다

    지역 발생 315명·해외 유입 9명올 3월 초 이후 첫 300명대 확진14일 이후 8일간 총 1900명 늘어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갈수록 거세지면서 21일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로 급증했다. 지난 14일 이후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8일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도 2000명에 육박한다. 특히 제주를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발생해 수도권 집단감염이 전국으로 본격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4명 늘어 누적 1만 667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14일부터 일별로 103명→166명→279명→197명→246명→297명→288명→324명을 기록하면서 8일간 확진자는 총 1900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324명은 지난 3월 8일(전체 신규확진 367명, 지역발생 366명) 이후 166일만에 첫 300명대 기록이자 가장 많은 수치다. 지역발생 확진자 역시 최다 기록이다. 신규 확진자 324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유입 9명을 제외한 315명이 모두 지역에서 발생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25명, 경기 102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이 244명이다. 이 밖에 충남 11명, 강원 9명, 부산 8명, 대전·전남·경북 각 6명, 광주·전북 각 5명, 대구·경남 각 4명, 세종·충북 각 3명, 울산 1명 등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다. 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53명이 늘어 누적 676명이 됐다.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는 장소만 150곳에 달해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는 8명이 추가돼 누적 18명이 됐다. 이는 집회와 관련해 검사를 받은 인원만 따로 분류한 것으로, 사랑제일교회 확진자 중 집회 참석자 33명과 이동통신사 기지국 이용 정보를 통해 확인한 9명을 포함하면 전날까지 총 60명이 광화문 집회와 직·간접적으로 관련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밖에 서울 성북구 체육시설에서도 고3 수험생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19명(서울시교육청 집계)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을 비롯해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165명, 경기 파주시 스타벅스 파주야당점 58명, 경기 안양시 분식집 13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9명으로, 이 중 3명은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26명, 경기 103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에서만 247명이 나와 전체의 76%를 차지했다. 전국적으로는 제주를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경찰청 본청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광복절집회 경찰 추가확진 없어

    경찰청 본청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광복절집회 경찰 추가확진 없어

    서울시 서대문구 미근동에 있는 경찰청 본청 건물에서 코로나19 척 확진자가 나왔다. 21일 기준 광복절집회에 투입됐던 경찰 9500명 중 7700여명에 대한 검사를 마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4명 외에 추가 확진된 경찰관은 없는 상태다. 이날 경찰청에 따르면 정보통신융합계 소속 경찰관 1명이 이날 오전 8시 50분쯤 보건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통보받았다. 경찰은 해당 경찰관의 사무실이 있는 13층을 폐쇄하고 방역 조치 중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현재 해당 직원의 최근 동선을 파악 중”이라며 “확진자는 물론이고 같이 근무한 직원들에 대해서도 자가격리 등 필요한 조치를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8시까지 8·15 광복절집회에 투입된 경찰 9536명 중 7751명(81.3%)에 대한 검사를 마쳤다. 9536명 가운데 서울청 소속인 7182명 중에서는 5천397명(75.1%)이 검사를 받았다. 나머지 13개 지방청 소속은 검사 작업이 모두 끝났고, 일부 지방청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은 4명은 모두 서울청 소속으로 16기동대, 34기동대, 42기동대, 43기동대 1명씩이다. 1명은 전날 밤 병원으로 이송됐고 3명은 보건당국 지시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다. 경찰청은 “감염병예방법상 금지된 집회 강행으로 인한 감염 가능성을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해치는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광화문 집회 투입 경찰 中 현재까지 4명 확진...서울청 소속

    광화문 집회 투입 경찰 中 현재까지 4명 확진...서울청 소속

    광화문 광복절 집회에 투입된 경찰 약 9500명 중 21일 오전까지 약 7700명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마친 결과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보다 확진자가 늘어나지는 않았다. 이날 경찰청에 따르면, 오전 8시까지 경찰 9536명 중 7751명(81.3%)에 대한 검사를 마쳤다. 9536명 가운데 서울청 소속인 7182명 중에서는 5397명(75.1%)이 검사를 받았다. 나머지 13개 지방청 소속은 검사가 모두 마무리됐으며, 일부 지방청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은 4명은 모두 서울청 소속으로 16기동대, 34기동대, 42기동대, 43기동대 1명씩이다. 1명은 전날 밤 병원으로 이송됐고 3명은 보건당국 지시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다. 확진자가 발생한 부대의 다른 부대원들도 자가격리됐다. 경찰청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이 확인되면 현장에 다시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감염병예방법상 금지된 집회 강행으로 인한 감염 가능성을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해치는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동작구, 구청사 등 7곳 집회·집합금지구역으로 지정

    동작구, 구청사 등 7곳 집회·집합금지구역으로 지정

    동작구청, 보라매병원, 유한양행, 노량진수산시장, 노량진역 등 집회 개최하면 대상자 고발하고 벌금 300만원 부과  서울 동작구가 구청사 주변과 주요 지하철역 등 7개 구역을 집회와 집합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  동작구는 코로나19로부터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단계가 해제될 때까지 집회·집합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집회와 집합이 금지된 구역은 동작구청사, 보라매병원, 유한양행빌딩, 노량진수산시장, 노량진역 광장 등 일대, 장승배기역 일대, 남성역일대 등 7곳이다. 이번 조치는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감염관리를 하기 위해 단행됐다.  집회는 장시간 다수가 모여 밀접한 거리를 유지하기 때문에 집회자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까지 코로나19 감염 전파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구는 통행과 유동인구가 많은 주민집중공간을 집합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지정된 장소에서 일체의 집회와 집합 행위를 금지했다. 구는 집회·집합 등 집합금지구역 지정을 공고하고, 집회주최 단체에는 집회 금지 통보와 함께 금지대상 장소에 플래카드를 게시했다. 앞으로 금지구역 내 다수인이 집결해 집회를 열 경우 행정명령을 내려 엄정 조치한다. 집합금지 조치를 위반할 경우 대상자를 고발하고,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구는 19일부터 영업이 금지된 노래연습장, PC방, 실내집단운동시설, 뷔페식당, 유흥업소 등 12종의 코로나19 방역 고위험시설에 대해 운영 중단을 안내하고 집합금지명령문을 부착했다. 수시로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유옥현 안전재난담당관은 “이번 주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중요한 시기로 집합금지구역 지정은 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 집합금지를 위반할 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정총리, 광복절 집회 참석자 코로나19 검사 촉구

    정총리, 광복절 집회 참석자 코로나19 검사 촉구

    정세균 국무총리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사랑제일교회 신도와 광복절 광화문 집회 참석자들에게 “최대한 빨리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에 응해달라”고 촉구했다. 정 총리는 “혹시라도 검사과정에서 신원이 노출되지 않도록 정부와 지자체는 철저하게 개인정보를 보호해드리겠다”면서 “지금은 사랑제일교회 신도 및 방문자,집회 참석자 전원에 대한 진단검사로 신속히 확진자를 가려내고 격리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일부에서 제기하는 음모론이나 조작설도 적극 반박했다. 정 총리는 “정부는 허위조작정보 유포자를 끝까지 추적해 상응하는 법적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악의적 허위조작정보 유포행위는 방역요원의 명예를 훼손할 뿐 아니라 국민 불안을 가중시켜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고 K-방역 이미지를 손상시키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정 총리는 수도권 교회 오프라인 예배 금지 조치와 관련, 수도권 밖 수련원이나 학교, 직장 등에서 대면 예배를 하는 ’편법적 종교활동‘을 점검한 뒤 필요한 조치를 해달라고 지방자치단체에 주문했다. 그러면서 비수도권 교회도 이번 주 예배를 가급적 비대면으로 진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업무 중단에 돌입하고 대한의사협회가 다음주 2차 집단휴진을 예고한 것과 관련해선,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국민 생명을 지켜야 할 의사들이 집단행동에 나선 것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국민들이 바라는 것은 대한민국 전체가 한마음 한뜻이 돼 코로나19에 맞서 싸우는 것”이라면서 “집단행동을 멈추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의료현장을 굳건히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경북, 광화문 집회 관련 4명 등 6명 추가 확진

    경북, 광화문 집회 관련 4명 등 6명 추가 확진

    경북에서 광화문 집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됐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6명 늘었다. 이 가운데 김천지역 2명을 제외한 경산지역 2명, 칠곡지역 1명, 경주지역 1명은 광복절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집회 관련 확진자들이다. 도는 경산 50대 여성, 경주 40대 남성, 칠곡 20대 여성은 광화문 집회에 참가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경산지역 다른 50대 여성은 지난 19일 확진 판정을 받은 광화문 집회 참가자 배우자다. 김천지역 2명은 부부 사이로 최근 충남 천안에 사는 친척이 김천을 방문했을 때 만나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이로써 경북도내에서 광화문 집회에 참가했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된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광화문 집회 경북지역 관련자 1483명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다. 1196명은 음성으로 나왔고 277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5명이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정총리 “진단검사 허위정보 유포자 끝까지 추적해 법적 대응”

    정총리 “진단검사 허위정보 유포자 끝까지 추적해 법적 대응”

    정세균 국무총리가 “정부가 검사결과를 조작하고 있다거나 집회 참석자를 가려낼 목적으로 진단검사를 강제하는 등 유언비어가 유포되고 있다”며 “정부는 허위·조작 정보 유포자를 끝까지 추적해 그에 상응하는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악의적인 허위, 조작 정보 유포행위는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방역요원 명예를 훼손하고 국민 불안을 가중해 우리 사회를 혼란에 빠뜨릴 수 있다”고 말했다. 전광훈 목사가 담임목사로 있는 사랑제일교회 측에선 현재 이들이 보건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으면 검체 바꿔치기가 이뤄지고, 사랑제일교회 신도면 무조건 양성 판정이 나온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정 총리는 이런 허위, 조작 정보 유포행위가 “지금까지 우리가 공들여 쌓아온 K-방역 이미지를 손상시키는 행위”라며 엄정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는 이동통신사와 협조해 광복절 집회 참석자들이 빠짐없이 진단검사를 받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지자체로부터 검사 대상자로 통보받은 분들은 최대한 빨리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에 응해달라. 혹시라도 검사 과정에서 신원이 노출되지 않도록 정부와 지자체는 철저하게 개인정보를 보호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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