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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부·성경모임 등 감염”...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 26명

    “야구부·성경모임 등 감염”...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 26명

    서울 성동구 소재 덕수고 야구부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총 3명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이 학교 2·3학년생과 교직원 등 수백명을 검사 중이다. 덕수고 야구부 총 3명 확진...나머지 학생·교직원 등 음성 26일 서울시와 성동구에 따르면, 지난 24일 서초구 거주자인 덕수고 2학년생이 확진된 데 이어 25일 송파구에 사는 3학년생과 성북구에 사는 2학년생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지금까지 첫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의심되는 학생과 교직원 등 225명의 코로나19 검체검사를 실시했으며,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은 2명을 제외한 223명은 음성이었다. 첫 환자는 지난 22일쯤, 나머지 환자 2명은 23일쯤 각각 첫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25일 오후부터 덕수고 3학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시작했으며, 오후 6시까지 163명의 검체 채취를 완료했다. 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 26명...누적 5178명 서울시는 25일 하루 동안 신규로 파악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26명으로, 26일 0시 기준 누적 5178명이었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신규로 파악된 확진자 중 1명은 24일에, 나머지 25명은 25일에 각각 확진됐다. 서울의 신규 확진자 26명 중 주요 집단감염 사례로는 ‘성동구 덕수고 야구부’가 2명(서울 누적 3명), ‘동대문구 성경 모임’이 2명(누적 16명), ‘프로그래머 지인 모임’이 2명(누적 5명) 나왔다. 또한 강남구 신도벤처타워(누적 16명), 강남구 소재 대우디오빌플러스(누적 22명), 도봉구 예마루데이케어센터(누적 17명), 관악구 사랑나무 어린이집(누적 7명), 강남구 디와이디벨로먼트(누적 6명), 관악구 삼모스포렉스(누적 21명)에서도 각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에서 해외접촉에 따른 감염자와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는 각각 1명이 추가돼 누계가 각각 411명, 222명으로 증가했다. 서울 내 과거 집단 발병이나 산발 사례를 묶은 ‘기타’와 아직 경로가 미확인 상태인 ‘경로 확인중’은 각각 신규가 6명으로, 누계는 각각 2672명, 896명이었다. 최근 집단감염 사례 중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서울 누적 39명), 영등포구 LG트윈타워(누적 6명), 강남구 K보건산업(누적 37명), 종로구청 관련(누적 15명), 8·15 서울도심 집회(누적 126명) 등에서는 25일에 신규 환자가 확인되지 않았다. 사망자 1명 발생...사랑제일교회 집단감염 관련 한편,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환자가 지난 23일 숨진 사실이 파악돼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 누계는 53명으로 늘었다. 중구 거주자인 이 사망자는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집단감염 환자이며, 지난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만 이 환자가 이 교회 교인인지, 그로부터 파생감염된 사례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檢 “전광훈, 보석보증금 2000만원 추가 몰수해달라” 법원에 신청(종합)

    檢 “전광훈, 보석보증금 2000만원 추가 몰수해달라” 법원에 신청(종합)

    보석조건 위반으로 지난 7일 재구속앞서 보증금 3000만원 몰수검찰이 모든 집회에 참가해서는 안 된다는 보석 조건을 어겨 지난 7일 재구속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에 대해 2000만원의 보석 보증금을 추가로 몰수해달라고 법원에 신청했다. 전 목사는 지난달 광화문 집회를 주도하고 연설 이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광훈 보증금 전액 몰수 추진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전 목사 사건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허선아 부장판사)에 보증금 몰수를 신청했다. 재판부는 지난 7일 전 목사의 보석을 취소하면서 전체 보증금 5000만원 가운데 3000만원을 이미 몰수했는데, 나머지 2000만원도 몰취해달라는 취지다. 전 목사를 보석으로 석방할 당시 재판부는 총 5000만원의 보증금 중 3000만원을 현금으로 납입하도록 하고, 2000만원을 보석보증보험으로 대신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전 목사는 보석 보증금 전액을 현금으로 납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 목사는 지난 21대 총선을 앞두고 광화문 광장 집회 등에서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올해 3월 기소됐다. 수사 과정에서 구속된 전 목사는 재판이 진행되고 있던 지난 4월 보석으로 풀려났으나 이후 광복절 광화문 집회를 주도하는 등 조건을 어겨 보석이 취소됐다. 재판부는 다음 달 12일 전 목사의 속행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전광훈, 7일 보석 취소로 재수감‘일체 집회·시위 금지’ 보석조건 위반 앞서 법원은 지난 7일 광복절에 대규모 집회를 주도한 전 목사의 보석을 취소했다. 이에 따라 전 목사는 지난 4월 20일 풀려난 지 140일 만에 재수감됐다. 재판부는 전 목사가 보석 조건을 어겼다고 취소 사유를 설명했다. 재판부는 전 목사의 보석을 허가하면서 주거지 제한과 증거인멸 금지 서약, 사건관계인 접촉 금지 등 여러 조건을 부과했다. 이 가운데에는 “(재판 중인) 사건과 관련될 수 있거나 위법한 일체의 집회나 시위에 참가해서는 안 된다”는 조건도 있었다. 당시 재판부는 전 목사가 현금으로 납입한 3000만원의 보증금도 몰취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사설] 귀성객보다 여행객 넘치는 추석연휴, 방역수칙 실천이 관건이다

    정부가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추석연휴 특별방역대책을 내놓았는데 수도권은 식당과 놀이공원,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수칙을 강화하고, 고향을 찾거나 여행을 간 사람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이는 비수도권은 다음달 4일까지 적어도 일주일은 유흥시설 영업을 제한하도록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어제 “거리두기 단계를 획일적으로 적용하는 것보다 어쩔 수 없이 많은 이들이 오갈 수밖에 없는 명절의 특성과 지역별 여건을 세밀히 고려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추석 대이동을 물리적으로 제한하면 그렇잖아도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들이나 서민경제에 심대한 타격을 주고 행정력에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지난 주말 두 자릿수로 진정되는 듯했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세자릿수로 늘어났다. 이러니 추석 닷새 연휴와 한글날 사흘 연휴가 ‘광복절 광화문 집회’처럼 폭발적 확산에 빌미가 되지 않도록 방역의 고삐를 늦출 수도 없다. 이런 사정을 모두 종합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 방역을 강구했으니 업종이나 업태별로 세세한 지침을 마련한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다. 그러나 당국의 지침과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따를 수밖에 없다. 중요한 것은 국민 스스로 건강을 지켜 공공의 안전을 도모하겠다는 마음가짐과 실천이다. 많은 국민이 당국의 권고를 받아들여 귀향 대신 재택을 선택했지만, 귀향 대신 제주도나 강원도의 관광지로 떠나는 여행객도 적지 않아 걱정을 키운다. 제주 입도객이 30만명에 이르며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제주 호텔의 70%, 콘도미니엄과 펜션 50%, 렌터카 60%, 골프장 80%가 예약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 우울’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갑갑한 일상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다는 이들의 마음까지 단속할 수 없는 노릇이다. 따라서 기왕에 관광지를 찾게 되면 타인과의 접촉을 되도록 줄이고 높은 시민의식을 발휘해 민폐를 끼치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 해당 지방자치단체는 관광객들을 맞는 업종이나 업소에 대한 지도 단속을 강화할 수밖에 없다. 여기에다 ‘개천절 집회를 드라이브 스루’로라도 하겠다거나 “저승 갈 때까지 기어이 하겠다”는, 말도 안되는 고집을 부리는 일부 보수단체들은 지금이라도 집회를 철회해야 한다. 국민의힘도 ‘개천철 집회’ 참여를 개인의 의지에 맡기지 말고 적극적으로 말려야 할 것이다. 국민 모두 한마음이 될 때만 민족의 명절을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계기로 삼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 “마음으로부터 응원을”…‘서울대 무림사건’ 피해자들 40년만에 무죄

    “마음으로부터 응원을”…‘서울대 무림사건’ 피해자들 40년만에 무죄

    1980년 서울대에서 일어난 반독재 학생시위의 주모자로 경찰에 불법 연행돼 감금·고문을 당했던 ‘서울대 무림사건’ 피해자들이 40년 만에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부장 이관용)는 25일 반공법 위반 혐의 등으로 징역형이 확정돼 복역했던 김명인 인하대 교수와 당시 서울대 학생 박용훈(민청학련 민사재심추진위원)씨의 두 번째 재심에서 두 사람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당시에도, 그 이후에도 피고인들은 사회적·개인적으로 매우 고통스러웠을 것이고 이 과정 역시 힘들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음으로부터 응원을 보냅니다. 돌아가세요”라고 말했다. 1980년 12월 국문과 재학생이었던 김 교수는 동료 학생들과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진상을 알리고자 교내 집회 유인물을 만들었다가 교내 시위의 배후로 지목돼 서울 관악경찰서 수사관들에게 불법 연행됐다. 남영동 대공분실에 끌려간 김 교수는 35일 동안 감금돼 고문을 받았는데 고문했던 경찰 중 한 명은 ‘고문기술자’로 알려진 이근안이었다. 박씨 역시 영장없이 체포돼 26일 동안 구금된 상태로 고문과 가혹행위를 당했다. 김 교수는 이듬해 1월 계엄법과 반공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박씨 역시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두 사람은 각각 징역 3년에 자격정지 3년, 징역 1년 6개월에 자격정지 2년을 선고받았다. 동양사학과 학생이던 박씨는 앞서 민청학련 사건으로 구속·제적됐다가 1980년 3월 복학한 상황에서 다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김 교수와 박씨 등이 참여한 학내 시위와 전두환 정권의 불법 연행·고문 사건은 서울대 학내 운동세력을 일컫던 ‘무림’에서 이름을 따 ‘서울대 무림사건’으로 불려왔다. 세월이 흘러 1999년, 두 사람은 5·18 민주화운동등에관한특별법상 특별재심을 청구했고 계엄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받아냈다. 그러나 반공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가 유지됐고 선고유예 판결이 내려졌다. 김 교수와 박씨는 2018년 다시 재심을 청구했고 40년 만에 완전 무죄 판결을 받아낼 수 있었다. 재판부는 이날 “여러 증거를 비춰보면 피고인들이 수사기관에서 고문과 가혹행위를 당했을 가능성이 상당하다”면서 “진술의 임의성을 배제할 사정은 있지만 그 의문을 없앴만한 증명을 검찰이 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고인들은 원심에서 죄를 인정하는 듯한 진술도 했는데, 불법 구금 상태에서 자백이 강요된 것으로 의심된다”고도 덧붙였다. 김 교수는 법정을 나선 뒤 취재진에게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라는 말이 있는데, 지연됐더라도 이렇게 되니 고맙다”면서 “젊은 사람들이 민주적 신념과 권리에 따른 행동을 한 것으로 피해를 보는 일이 다시는 있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보수단체 개천절 집회 “무관용 엄정대응”

    정부가 보수단체의 개천절 집회에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부는 2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관계 차관회의를 열어 개천절 집회 대응책을 논의했다. 추석연휴와 개천절을 앞두고 다수 단체들이 불법적인 집회를 예고함에 따라 코로나19가 확산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 구 실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 19로 국민이 고통받고 있는 시점에 국민 생명을 위협하는 불법적인 어떤 행위도 용납되어선 안된다”며 무관용 원칙으로 불법집회를 원천 차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찰청을 중심으로 차량 집회를 포함해 불법 집회를 차단하는 방안과 불법행위 강행시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불법 행위가 일어나면 서울시와 보건복지부, 법무부 등을 중심으로 국민 생명을 담보로 한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보수성향 단체들이 낸 개천절 집회 금지 처분의 집행정지 신청에 대한 의견서를 서울 행정법원에 제출했다. 중대본 관계자는 “개천절 집회를 허용하면 방역적 차원에서 위험성이 크다.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해달라는 의견서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개천절 집회 허가해달라” 행정소송 제기한 보수단체들

    “개천절 집회 허가해달라” 행정소송 제기한 보수단체들

    8.15시민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개천절 집회를 금지한 서울 종로경찰서를 상대로 집회금지 집행정지 신청 행정소송을 제기한다. 광복절 광화문 집회를 열었던 보수단체들의 모임인 8.15 비대위는 25일 오전 11시30분쯤 서초구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 직후 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8.15 비대위를 이끄는 보수단체 자유민주국민운동은 개천절인 10월 3일 광화문 광장(세종문화회관 북측 세종소공로 공원 옆 인도·3차로)에 1000명이 참여하는 집회를 열겠다고 서울 종로경찰서에 신고했지만 금지 통고를 받은 바 있다. 이후 이 단체는 개천절 당일 광화문 광장 인근 동화면세점 앞에서 200명이 참석하는 방향으로 집회 축소해 신고했다. 하지만 지난 24일 종로경찰서로부터 또 금지 통고를 받아 행정소송을 제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8.15 비대위는 “집회금지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은 그저 그런 송사가 아니다”라며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처절한 몸짓”이라고 밝혔다. 최인식 8.15비대위 사무총장은 “집회인원을 1000명으로 신고했지만 충분히 사회적 안전 거리두기를 할 수 있고 마스크 착용 등 안전하게 집회를 진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 사무총장은 “광화문 집회 이후 감염병 확진자 수가 오히려 줄었다”면서 “사기방역, 정치방역이라는 게 드러났고 재판부에서 세심하게 봐준다면 반드시 집회 허가가 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법원에서 이들의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이지 않더라도 “법을 지키면서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속보] 개천절에 100명 이상 모임 못 연다…연휴 대규모 잔치도 금지

    [속보] 개천절에 100명 이상 모임 못 연다…연휴 대규모 잔치도 금지

    ‘실내 50인·실외 100인 이상’ 행사 금지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실내 50인, 실외 100명 이상 모임·행사를 금지하기로 했다. 마을잔치와 지역 축제, 민속놀이 등도 인원수 제한 이내에서 진행해야 한다. 일부 보수단체가 서울 도심 집회 강행을 예고한 개천절에도 100명 이상이 모이는 야외 집회를 할 수 없다. 프로야구·축구, 씨름 경기 등 모든 스포츠 행사도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5일 이런 내용의 추석 특별방역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핵심 조치를 그대로 적용한 것이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2주간 고위험시설 11종에 대한 운영 금지가 유지되고, 비수도권에서는 일단 1주간 유흥주점 등 5종에 대해 운영이 중단된다. PC방의 경우 좌석 ‘한 칸 띄어 앉기’를 지켜야 하고 미성년자는 출입할 수 없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개천절 집회 3중 검문으로 막는다…불법 차량시위 면허취소도

    개천절 집회 3중 검문으로 막는다…불법 차량시위 면허취소도

    김창룡 경찰청장, 전국 지휘부 화상회의 주재경찰이 개천절인 다음 달 3일 서울 도심 불법 집회를 막기 위해 3중 검문으로 집회 참여세력의 도심권 진입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일부 보수단체가 대규모 차량시위인 ‘드라이브 스루’ 집회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불법 행위가 발생하면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운전면허 정지·취소도 추진하는 등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천명했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25일 오전 ‘추석방역 및 개천절 집회 대비 전국 지휘부 화상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 확산 위험에도 경찰의 금지통고를 무시하고 불법집회를 개최하는 행위는 공동체 안전을 위협하고 법질서를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이같이 밝혔다.서울시 경계-한강다리-도심권 순으로 3중 차단 검문소 경찰은 개천절 불법 집회에 대응해 법의 허용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경찰력과 장비를 동원할 방침이다. 먼저 서울시 경계와 주요 한강다리 도심권 순으로 3중 차단 개념의 검문소 95개를 운영하기로 했다. 집회 참가자들이 모일 것으로 보이는 장소에 경력과 장비를 투입해 집결을 철저히 막고, 그럼에도 집회를 강행하면 신속하게 해산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산명령에 불응하는 참가자는 현장에서 검거하고, 경찰의 조치를 불법·폭력적으로 방해할 경우 현행범 체포를 원칙으로 하기로 했다. 경찰은 대규모 차량시위도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보수단체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은 개천절 당일 200대의 차량을 동원해 서울 여의도~광화문광장~서초경찰서까지 차량시위를 하겠다고 집회신고를 냈다.차량시위도 집시법·도로교통법상 불법 김 청장은 “차량시위 준비·해산 과정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 위험이 있고 심각한 교통소통 장애와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커 일반 불법 집회와 마찬가지로 3중 차단 개념을 적용해 도심권 진입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차량시위 금지 근거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과 도로교통법을 들고 있다. 집시법 12조는 ‘관할 경찰관서장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도시의 주요 도로에서의 집회 또는 시위에 대해 차량소통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이를 금지하거나 제한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도로교통법 6조는 ‘지방경찰청장은 도로에서의 위험을 방지하고 교통의 안전과 원활한 소통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에는 구간을 정해 통행을 금지하거나 제한할 수 있다’고 돼 있다.불법 주정차 3회 이상 이동명령 불응시 벌금 40점 경찰은 차량 시위 도중 불법행위가 발생하면 차량을 즉시 견인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하는 것은 물론 벌금 부과, 운전면허 정지 및 취소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차량을 불법으로 주·정차했을 때 3회 이상 이동명령에 불응하면 벌금 40점과 과태료를 부과하고, 공동위험행위 및 일반 교통방해로 입건될 경우 사후 조사를 거쳐 운전면허 정지·취소도 가능하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김 청장은 “아직도 대규모 불법집회를 강행하려는 단체는 즉시 중단하고 집회 참가를 자제해 공동체의 안전확보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건보공단,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에 구상금 5억6천 청구

    건보공단,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에 구상금 5억6천 청구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이 서울 도심 집회로 코로나19를 확산시킨 서울시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담임목사를 상대로 치료비 5억6000만원에 대해 구상금을 청구했다. 건보공단은 25일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1168명의 치료비용 가운데 의료기관 등이 1차적으로 건보공단에 청구한 287명의 공단부담금 5억6000만원에 대해 서울중앙지법에 구상금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전체 확진자 수는 1000명을 넘어 공단 부담 치료비는 훨씬 늘어날 수밖에 없다. 건보공단은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지난 22일 기준 사랑제일교회와 관련된 확진자 1168명의 명단을 제공받았다”면서 “이들의 총 진료비 예상액은 75억원으로 추정되며, 이 가운데 공단이 부담한 치료비를 64억원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올들어 1월부터 8월까지 코로나19 확진자의 1인당 평균 진료비는 646만원, 공단부담금은 545만원이었다. 건보공단은 사랑제일교회가 역학조사 거부와 방역방해 행위로 ‘감염병예방법’을 위반해 코로나 19 확산에 원인을 제공한 것으로 판단했다. 공단측은 “공단이 부담한 치료비용에 대해 민법 제750조의 불법행위에 의한 손해배상 책임을 물어 구상금 청구 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공단측은 또 “신천지 등에 대해서도 방역방해 및 방역지침 위반사항, 감염병 전파의 고의·과실 여부, 인과관계 등을 확인해 공단 손해가 확인되면 진단검사와 치료비용에 대한 구상금 청구 소송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서울광장] 문 대통령의 ‘위인전을 쓰는 나라’/황수정 편집국 부국장

    [서울광장] 문 대통령의 ‘위인전을 쓰는 나라’/황수정 편집국 부국장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은 2016년 11월 입대했다. 촛불집회가 한창이던 때다. 한겨울 광화문광장에는 갓 입대한 내 아들도 있었다. 풋내기 의경 아들은 새벽까지 경찰차벽 뒤에서 식은밥을 먹었고, 공권력에 화풀이하는 시민들의 욕설과 가래침 세례를 받았다. 그래도 촛불 시민에게 화내는 의경은 없다던 아들 말이 생각난다. 휴가에서 귀대하던 날 사고가 난 도로에서 새파랗게 질렸던 아들 얼굴도 생각난다. 늦으면 영창 갈까봐 얼치기 엄마도 새파랗게 질렸더랬다. 귀대 시간에 1분 늦었는데 거수경례로 출입문을 열어 주던 위병이 어찌나 고맙던지. 나는 큰절을 할 뻔했다. 아, ‘카톡 휴가 연장’이 되는 줄 그때 알았더라면! 추 장관은 아들의 특혜 의혹에 “엄마가 당 대표여서 미안하다”고 했다. 대국민 ‘아들에게 사과’하는 ‘장관 엄마’를 보면서 ‘그냥 엄마’들은 본전 생각이 난다. 누구 주자고 추운 광장에서 그 뜨거운 밥상을 차렸었나. 문재인 대통령은 청년의날 기념사에서 “공정은 촛불정부의 흔들리지 않는 목표”라고 했다. ‘공정’을 37번 말했다. 장관 아들의 전화 휴가는 불법 여부를 떠나 변명 자체가 부끄러운 불공정 반칙이다. 공정을 37번이나 언급한 이틀 뒤 대통령은 웃고 있는 추 장관을 보란 듯 대동하고 권력기관 개혁을 주문했다. 상식의 눈높이로 지켜보던 국민은 어리둥절했다. 상식 전복의 메시지가 권력 주변부로 또 발신됐다. 조국 사태 때의 유시민 이후 탈상식의 궤변은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 한 번이 어렵지 두 번은 쉽고 세 번은 더 쉽다. ‘원팀’의 집단최면이 걸린 조직이라면 내부 학습효과는 더 세다. 시민들은 ‘설마’라는 물음표를 연발한다. 아무리 그래도 진보 정부 사람들이, 그래도 그렇지 입헌 민주국에서, 설마? 내 상식이 틀린 거였냐고 서로 묻고 확인할 정도다. “정치 혼란은 언어의 부패와 관계 있다”던 조지 오웰의 말은 우리 현실을 미리 본 듯하다. 명저 ‘미국의 반지성주의’에서 “정치의 타락은 지성이 타락한 결과”라던 역사학자 리처드 호프스태터의 일갈도 정확히 우리 모습을 지적한다. 궤변들을 감당하느라 국민 에너지가 거덜나기 직전이다. 독재자들의 전술 교과서가 된 ‘나의 투쟁’에서 히틀러는 프로파간다의 요령을 갈파한다. 상대를 지속적으로 공격하고, 대중 본능을 자극할 문구를 동원하고, 사태가 불리해지면 지성이 아닌 감정에 호소할 것. 장관 아들 한 사람을 위해 이런 매뉴얼이 일사불란하게 전개된 모양새다. 청년 공익제보자의 이름을 아무렇지 않게 공개하고, 쿠데타 세력의 정치공작이라고 주장하고, 아픈데도 군대 갔다고 호소했다. 레닌은 자신의 선동적인 언어는 증오와 혐오, 경멸을 불러일으키려고 의도했던 거라고 고백한 적 있다. 조지프 매카시가 국무부에 침투한 공산주의자 250명의 명단을 갖고 있다며 구체적인 ‘뻥’을 치고, 정적을 향한 거침없는 인신공격을 특화하지 않았더라면. 아무도 몰라 주는 변두리 상원의원으로 끝났을 것이다. 대중의 주목만이 프로파간다의 목표였던 70년 전 매카시 방식이 지금 우리 곁에서 재현되고 있다. “장관 아들의 휴가 연장 전화는 외압이 아니라 민원”이라거나, 공익제보자의 실명을 밝히고도 “국회의원이 그 정도 얘기도 못 하느냐”고 역공한다. 이게 궤변인 줄 이들이 모를 리 없다. 자신을 속여서라도 콘크리트 지지층의 환심을 사겠다고 계산을 끝낸 결과다. 집값이 더 오를 수 없이 올라 거래 실종됐을 뿐인데, 국토부 장관은 “집값이 안정됐다”고 되풀이한다. 진실 아닌 말을 반복하는 프로파간다의 효과는 분명히 있다. 거짓말에 냉소하다 지친 대중은 진실에 무감각해지고 어느 순간 거짓에도 무기력해진다. 보통 엄마들은 추 장관을 이해하기 어렵다. 안 그래도 ‘서 일병’ 꼬리표를 달게 된 아들에게 왜 안중근이라는 조롱까지 덧씌울까. 아들이 안중근에 비유된 다음날 그는 “안중근 위국헌신 군인 본분 따라 충실하게 군복무했다”며 스스로 아들을 또 안중근으로 만들었다. 선전 정치의 정점에 위인을 불러오는 방식은 물리치기 어려운 유혹인 모양이다. 문 대통령은 태종, 조국은 조광조와 이순신에 비유됐다. 그러니 시중에서는 윤미향이 유관순이다. 상식이 궤도이탈한 이 반지성의 폐허를 벗어날 수 있을까. 추미애 사태를 견디고 나면 상식은 조금이라도 복원될까. 대통령이 되고 싶은 집권당 대표가 상식 사회를 쥐었다 폈다 하는 강성 ‘문파’를 “상식적인 분들이며, 당의 에너지”라며 공개 구애를 했다. 앞이 캄캄해진다. sjh@seoul.co.kr
  • 조슈아 웡 3시간 만에 석방 “어떤 일 있어도 계속 저항”

    조슈아 웡 3시간 만에 석방 “어떤 일 있어도 계속 저항”

    홍콩의 대표적 민주화 운동가인 조슈아 웡이 24일 경찰에 체포됐다가 3시간 만에 보석으로 풀려났다. AFP통신은 웡의 변호인이 이날 오후 1시쯤 홍콩 중앙경찰서에서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사안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던 웡이 긴급 체포됐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웡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난해 10월 5일 불법집회에 가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으며, 복면금지법을 위반한 혐의도 받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대규모 인파가 코즈웨이베이에 모여 도심 중심부를 행진했던 당시 시위에 대해 사전에 신고되지 않은 불법집회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dpa통신은 웡이 보석으로 풀려난 사실을 전했다. 이 매체는 웡이 자사에 보낸 메시지에서 “나는 안전하다”며 “어떤 일이 일어나도 나는 계속 저항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중국 정부와 홍콩 당국의 눈엣가시와도 같은 존재인 그는 지난 6월 30일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이 시행된 후 ‘체포 1순위’로 꼽혀 왔다. 지난 7월 30일 홍콩 선거관리위원회는 홍콩 의회인 입법회 선거 출마를 선언한 그의 후보 자격을 박탈하기도 했다. 웡은 후보 자격 박탈이 부당하다고 소송을 제기했지만, 지난 23일 법원은 절차상의 문제를 들어 이를 기각했다. 홍콩에서는 홍콩보안법 시행 후 민주화 운동가들이 줄줄이 체포되고 있다. 앞서 대표적인 반중 매체 빈과일보의 사주 지미 라이와 웡의 동료 아그네스 차우 등이 홍콩보안법 위반 혐의로 붙잡히는 등 탄압 수위가 갈수로 높아지고 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김종인 “안철수, 정치 제대로 아느냐”

    김종인 “안철수, 정치 제대로 아느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국민의당과 통합해 무엇을 달성할 수 있겠느냐. 별로 큰 효과를 거둘 수 없다”며 야권 통합에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에 대한 혹평도 내놨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목동 예술인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주최 토론회에서 통합 관련 질문에 “우리나라 정당들이 통합·합당해 제대로 성공한 예가 별로 없다. 안 대표는 국민의힘이 아직까지 변화를 못 해서 관심 없다고 얘기하는데, 관심 갖고 합당할 생각을 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대권 잠룡 중 한 명인 안 대표에 대한 평가를 묻자 김 위원장은 “그분한테 처음에 이런 얘기를 했다. ‘정치하고 싶으면 국회 들어가서 정치 배우고 해야 한다’고. 그랬더니 ‘국회의원은 아무것도 하는 일이 없는 사람들인데 왜 하라고 하느냐’고 말하더라”며 “이 양반이 정치를 제대로 아느냐는 생각을 했다”고 혹평했다. ‘야권 대선후보가 보이지 않는다’는 질문에는 “후보가 되겠다는 사람이 네댓 분 있는 게 틀림없다. 그분들이 어떤 비전을 국민에게 나타낼 것인지 이뤄지지 않았을 뿐”이라고 답했다. 다만 “특정인이 내 머릿속에 있다고 하더라도 말하지 않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공정경제 3법’과 관련해서는 “그동안 기업의 행태를 보고서 그런 행태가 더 지속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해 시정하기 위해 낸 안이라고 본다”며 지지 의사를 재확인했다. 개천절 집회에 대해선 “태극기 부대와 국민의힘은 직접적 연관성이 없다”면서도 집회 자제를 촉구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저승 끝까지 집회 강행” 개천절 집회단체…‘경찰 금지통고’ 정지소송(종합)

    “저승 끝까지 집회 강행” 개천절 집회단체…‘경찰 금지통고’ 정지소송(종합)

    文 “어떤 관용도 기대할 수 없을 것”10월 3일 개천절 집회에 1000명 규모의 서울 도심 집회 신고를 한 8·15 집회 참가자 국민비상대책위원회가 경찰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전파를 막기 위해 10인 이상 집회를 할 수 없도록 집회 금지를 통고하자 25일 법원에 집행정지 소송을 내기로 했다. 최인식 8·15 비대위 사무총장은 24일 “25일 오전에 헌법 수호를 위해 서울행정법원에 집행정지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면서 “헌법상 집회는 금지할 수 없게 돼 있다”고 주장했다. 최 사무총장은 “집회를 제한하더라도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수칙을 준수하도록 안내해야지, 아예 금지하는 것은 독재 국가로 가는 행태”라면서 “저승 끝까지라도 가서 집회를 강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8·15 비대위는 지난달 15일 광복절 집회를 주도한 단체다. 개천절에 서울에서 10명 이상이 모이는 집회를 열겠다고 경찰에 들어온 신고는 전날 정오 기준으로 18개 단체의 76건이다. 서울시는 10명 이상의 집회를 금지했으며, 경찰은 방역당국의 집회금지 기준에 따라 금지통고를 했다.8·15비대위 “집회금지 통고?헌법 배치, 위법 부당 수용 안 해” 8·15비대위는 지난 18일 방역 당국·경찰의 집회 금지 통고에 대해 헌법과 배치된 위법 부당한 행위라며 수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입장문에서 “문재인 정권의 방역은 정치방역”이라며 “10월 3일 집회 금지 통고는 헌법 위반이며 절대 수용할 수 없다. 집회 참가는 시민적 상식과 양심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집회가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될 수 있도록 공권력이 지원해야 한다”며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법에 보장된 모든 수단으로 문재인 정권의 코로나 독재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비대위는 서울 종로구 세종로소공원 앞 인도와 3개 차로에서 1000명 규모의 집회를 열겠다고 지난 16일 신고했다. 경찰은 이튿날 금지 통고 공문을 비대위에 전달했다.경찰청장 “불법 집회 강행시 즉시 해산” 이에 대해 김창룡 경찰청장은 21일 기자간담회에서 “금지 통고한 집회를 강행한다면 경찰을 사전에 배치하고 철제 펜스를 설치해 집결 자체를 원천적으로 차단·제지할 계획”이라면서 “집회 금지 장소 이외에서 미신고 불법 집회를 강행하면 즉시 해산 절차를 진행하고, 불응하면 현장에서 체포하겠다. 체포가 어려우면 채증 등을 통해 반드시 엄중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개천절 집회 강행 움직임과 관련해 “방역을 방해하거나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결과를 초래하면 책임을 묻고 경우에 따라 구상권도 청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文 “불법 집회, 어떤 관용도 기대 말라” 문재인 대통령은 개천절 집회를 강행하겠다는 8·15 비대위를 겨냥해 “우리 사회를 또다시 위험에 빠트린다면 어떤 관용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2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위기를 초래한 불법 집회가 또다시 계획되고 있고, 방역을 저해하는 가짜뉴스도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면서 “방역에 힘을 모으고 있는 국민의 수고를 한순간에 허사로 돌리는 일체의 방역 방해 행위에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 대통령은 “공동체의 안녕을 위태롭게 하고 이웃의 삶을 무너뜨리는 반사회적 범죄를 집회의 자유,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옹호해서는 안 된다”고 자제를 당부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개천절에 9대씩 끊어 ‘드라이브 스루’ 시위”…마찰 예상(종합)

    “개천절에 9대씩 끊어 ‘드라이브 스루’ 시위”…마찰 예상(종합)

    일부 보수단체, 집회 강행 의사 철회하면서9대씩 끊어 ‘드라이브 스루’ 시위할 방침“집회금지 통고 오면 행정소송 제기할 것”정 총리 “어떤 변형된 방법도 용납하지 않아” 개천절인 다음달 3일 서울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를 계획했던 일부 보수단체가 집회 강행 의사를 철회했다. 하지만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차량 시위를 벌이겠다는 입장을 고수해 서울시·경찰 등과 마찰이 예상된다. 김문수 전 경기지사와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 대표 서경석 목사 등은 24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0월 3일 광화문 집회를 개최하지 않을 것을 선언하면서 다른 모든 우파단체도 우리와 같은 입장을 취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문재인 정권은 10월 3일 광화문 집회를 최대한 악용할 태세”라며 “이 집회가 열리면 보수단체를 코로나 전파의 주범으로 매도해 국민 신뢰를 추락시키고 정권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국면을 조성하려고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아무리 코로나19가 창궐하더라도 문재인 정권의 악행과 과오에 대한 분노를 반드시 표출시켜야 한다. 정부가 쳐 놓은 코로나 덫에 걸리지 않으면서 우리 의사를 표출시키는 유일한 방법은 최근 주목받는 카퍼레이드 방식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은 개천절 오후 1~5시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광화문 광장을 거쳐 서초경찰서까지 차량 행진을 하겠다고 경찰에 신고한 상태다. 신고 규모는 차량 200대다. 경찰은 차량 시위도 코로나19 재확산의 불씨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금지할 방침이다. 이에 김 전 지사는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드라이브 스루’ 형식의 차량시위를 할 것”이라며 “10대 이상 못 모이게 하니 9대씩 끊는 식으로 집회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각자 차량을 가지고 집회 신고 대상지가 아닌 주차장에서 모인 후, 도로에 나가면서부터는 9대씩 끊어 행진하는 방식으로 경찰 측 요구를 따르겠다는 것이다. 그는 “코로나 감염과 무관한 차량 시위를 10대 이하로 제한하고, 종로나 중구 등 일부 지역의 통행까지 막는 것은 부당한 조치”라며 “집회 금지 통고가 오면 행정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8·15 비상대책위원회’는 “집회 강행”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개천절 광화문 집회는 어떤 변형된 방법도 용납하지 않겠다”며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포함한 일체의 집회에 대한 불허 방침을 분명히 했다. 정 총리는 이어 “법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강력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15일 광복절 집회를 주도한 ‘8·15 비상대책위원회’ 최인식 사무총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개천절 집회 (강행)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전 지사는 “모든 보수 단체들의 의견이 하나로 모이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협의와 교류를 통해 이견을 조율하겠다”고 밝혔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김종인, 안철수와 야권 통합 묻자…“통합 효과 없어”(종합)

    김종인, 안철수와 야권 통합 묻자…“통합 효과 없어”(종합)

    “야권 대선후보 네댓 분 있다…나는 관심 없어”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힘이 아직까지 변화하지 못해서 관심 없다고 얘기하는데, 그런 사람들 그 관심을 가지고 합당할 생각을 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목동 예술인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주최 토론회에서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의 통합 논의에 관한 입장을 묻자 “통합해서 별로 큰 효과를 거둘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안 대표에 대해서는 “처음에 ‘정치를 하고 싶으면 국회부터 들어가서 정치를 제대로 배우고 해야 한다’고 했더니 ‘국회의원은 아무것도 하는 일이 없는 사람들인데 왜 하라고 하느냐’고 하더라”면서 “이 양반이 정치를 제대로 아느냐는 생각을 했다”고 혹평했다. ‘야권의 대선후보가 보이지 않는다’는 질문에는 “야권에서 대선후보가 되겠다는 사람이 네댓 분 있는 게 틀림없다. 그분들이 어떤 비전을 국민에게 나타낼 것인지 이뤄지지 않았을 뿐”이라고 답했다. 다만 “(당을) 다음 대통령 선거까지 끌고 가려는 생각이 없어서 대통령 선거에 누가 나오는지 관심을 가지지 않으려 한다”면서 “특정인이 내 머릿속에 있다고 하더라도 말하지 않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신의 대권후보 추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솔직히 얘기해서 관심 없다”고 일축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와 관련해서는 “초선도 능력이 있으면 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초선 출신 시장이 나오면 민주당이 구청장·구의회를 장악한 상황에서 이들을 장악할 수 없지 않으냐’는 질문엔 “초선이나 재선, 삼선이나 그 점에서 크게 구분을 둘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반박했다.정부 여당이 추진하는 이른바 ‘공정경제 3법’과 관련해서는 “그동안 기업의 행태를 보고서 그런 행태가 더 지속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해 시정하기 위해 낸 안이라고 본다”고 지지 의사를 거듭 확인했다. 다만 “개정안에 나와 있는 조항을 ‘경제민주화 조항’이라고 붙이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법안이 자신이 주장하는 경제민주화와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음을 시사했다. 김 위원장은 “태극기 부대와 국민의힘은 직접적 연관성이 없다”면서 개천절 집회와 관련해 질병관리청의 준칙 준수를 강조하고 집회 자제를 촉구했다. ‘코로나19 시대가 아니라 평상시에 문재인 정부 규탄 집회가 열린다면 참석하겠나’라는 질문에는 “정치하는 사람들이 군중 집회에 참여하는 것 자체에 찬성하지 않는다. 그런 사태가 있다고 해서 선동적 연설을 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잘라 말했다. 김 위원장은 서해에서 실종된 공무원이 북한 총격으로 사망한 일과 관련해서는 “문재인 정부 수립 이후 가장 열정을 들여 노력했던 것이 대북정책 아니냐. 지금까지 대북정책이 환상에 빠지지 않았나 느낌이 들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포토] 김문수 “개천절 집회 중단… 차량시위할 것”

    [포토] 김문수 “개천절 집회 중단… 차량시위할 것”

    김문수 전 경기지사 등 보수단체 대표들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천절인 다음달 3일 광화문집회 중단을 선언하고 있다. 김 전 지사는 “광화문 집회에 앞장서 온 우파시민사회 지도자들이 10월 3일 광화문 집회의 중단을 선언한다”라며 “문재인 정권의 악행과 과오에 대한 분노를 표출시키더라도 정부가 쳐놓은덫에 걸리지 않으면서 우리 의사를 표출시키는 유일한 방법은 최근 주목받는 카퍼레이드 방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0.9.24 뉴스1
  • 정세균 “개천절 광화문집회, ‘드라이브 스루’ 방식도 불허”

    정세균 “개천절 광화문집회, ‘드라이브 스루’ 방식도 불허”

    정세균 국무총리가 극우 단체가 예고하는 개천절 광화문집회와 관련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집회도 불허한다는 입장을 분명히했다. 24일 정 총리는 오전 국회에서 열린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세부 집행계획 점검 고위당정청 협의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개천절 전후로 광화문에서 집회를 하겠다는 국민이 있다. 그들도 소중한 국민이지만, 그간 정부는 광화문에서의 개천절 집회는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천명해왔다”며 “어떤 이유로도, 어떤 변형된 방법으로도 광화문집회를 용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그게 안 되면 법에 따라서 필요한 조치를 강력하게 취하겠다”며 “법을 지키지 않는 분은 누구든지 책임을 단호히 묻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지난 21일까지 경찰에 신고된 개천절 집회는 총 798건이다. 경찰은 이 가운데 집결 신고 인원 10명이 넘는 집회에 대해서는 금지를 통보했다. 또한 집회를 강행할 경우 원천 차단·제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정세균 “7조 8000억원 추가예산 70% 추석 전 집행”

    정세균 “7조 8000억원 추가예산 70% 추석 전 집행”

    정세균 국무총리가 24일 4차 추경(추가경정예산) 집행에 대해 “약 7조8000억원 규모 가운데 아마도 70% 정도는 추석 전에 집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청협의회에서 “4차 추경이 아주 빠른 시간 내 확정이 됐다”며 이렇게 말했다. 정 총리는 “이제 추경을 추석 전에 가능한 집행하는 것은 정부의 몫”이라며 “추경 집행률을 높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 추경의 내용을 제대로 잘 보고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며 자신이 수혜 대상인지 몰라서 못받는 국민이 계신다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며 추경 관련 대국민 홍보를 강조했다. 추경안 국회 제출 11일만에 4차 추경이 여야 협치로 통과된데 대한 감사 인사도 전했다. 정 총리는 “국난을 극복하기 위해선 여야가 협치를 할 수 있는 실증을 보여준게 아닌가 한다”고 했다. 또한 “국민의 우려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그런 우려를 불식하고 여야간 국회 협치 가능성을 보여준 것은 참으로 큰 일이었다. 당 여러분들께 정부를 대표해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추경 관련 사각지대 해소 의지도 밝혔다. 정 총리는 “정부와 당에서 촘촘하게 예산을 만들어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는 노력을 많이 했지만 그래도 아마 빈틈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그런 부분에 대해선 예산 편성이 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정부 권능으로 그 빈틈을 채울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최선을 다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번 추경 재원은 전액 국채”라며 “한푼 한푼이 소중한 세금이라는 것을 유념하면서 한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부 보수단체의 개천절 집회 강행 계획과 관련해 “정부는 광화문에서의 개천절 집회를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천명해왔다”며 “어떠한 이유로도 어떠한 변형된 방법으로도 광화문 집회는 용납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드라이브 스루’ 형태 집회도 허용할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정 총리는 “법에 따라 필요 조치를 강력히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사설] 생명권 위협할 개천절 ‘드라이브스루’ 집회, 절대 안 된다

    김진태·민경욱 전 의원 등 정치인들이 당국의 개천절 집회 불허 및 엄단 방침에 맞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라도 집회를 강행하자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의 ‘본가’(本家)인 국민의힘의 주호영 원내대표는 “교통과 방역에 방해되지 않는다면 그 사람들의 권리 아니겠나”라며 말려도 모자랄 판에 엄호사격에 나섰다. 이들의 행태로 보면 드라이브스루 집회가 막힌다 해도 어떤 식으로든 집회를 강행할 것으로 보여 추석 연휴 시기에 코로나19가 또다시 대규모로 확산되지 않을까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일부 비합리적이고 비과학적인 망상에 사로잡힌 세력에 의해 한국 사회가 또다시 코로나19 범람의 대혼란을 겪어서는 안 된다. 여름휴가 때의 이완된 거리두기와 곧이어 보수세력이 강행한 ‘광복절 광화문 집회’로 인해 2차 대유행의 위기를 혹독하게 겪은 전철을 되풀이할 수 없다. 실제로 광복절 집회 관련 확진자는 무려 623명에 이르고, 참가자들에 의한 연쇄 감염이 여태껏 계속되고 있다. 고함과 구호가 난무하고, 몸싸움과 밀접접촉이 빈번한 집회 현장은 아무리 야외라고 해도 결코 코로나 안전지대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은 명백히 확인됐다. 그런데도 변칙적 형식으로라도 집회를 열겠다는 것은 그야말로 막가자는 것과 다름없다. 김 전 의원 등은 “내 차 안에 나혼자 있으니 코로나와 아무 상관없다”라거나 “차도 코로나에 걸리느냐”라는 등의 궤변을 늘어놓으며 드라이브스루 집회가 방역을 저해하지 않는다고 강변한다. 하지만 참여하는 차량마다 운전자 1인만 탑승할 것인가? 또 저지하는 공권력과 입씨름, 몸싸움 등을 하다 보면 방역을 붕괴시킬 상황은 여지없이 발생하고야 말 것이다. 게다가 교통혼잡은 또 어쩔 것인가. 그 어떤 헌법상 권리도 또 다른 헌법상 권리인 국민의 건강권·생명권보다 앞설 수 없다. 국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심각하게 위협한다면 집회와 결사의 자유도 제한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는 초유의 ‘코로나 시대’ 국민적 합의이기도 하다. 총선 패배 이후 국민의힘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환골탈태의 길을 모색해 가며 많은 국민의 관심을 받았다. 지지율이 급상승해 더불어민주당과 엎치락뒤치락하는 것은 그만큼 국민의 기대가 크다는 방증이다. 하지만 국민의힘이 정파적 이기주의에 사로잡힌 극단적 보수세력과 결별하지 않는 한 지지율 상승은 ‘일장춘몽’에 그칠 수밖에 없다. 어느 국민도 자신의 생명을 위협하는 집회를 지원사격하는 정치세력을 지지할 수는 없다. 공동체를 배려하지 않는 정치세력은 존재할 이유가 없다.
  • KT, 소상공인 위한 착한 소비 ‘사랑의 선결제’

    KT, 소상공인 위한 착한 소비 ‘사랑의 선결제’

    KT가 서울 광화문 인근 가게에 음식값을 미리 지불하는 식으로 착한 소비를 독려하는 ‘사랑의 선결제’ 활동을 하고 있다. 사랑의 선결제는 KT가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임직원 동참 사회공헌 활동의 네번째 시리즈다. 4회 동안 2억 7000만원이 집행됐다. KT는 이번 ‘사랑의 선결제’ 활동을 통해 광화문 일대 식당 50곳에 100만원씩 총 5000만원을 선결제했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광화문 일대 기업들이 재택근무에 들어가면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을 돕자는 취지다. 회사 차원에서 선결제한 금액은 재택근무 종료 이후 5000원권 모바일 식권 형태로 직원들에게 4장씩 지급된다. 임직원은 식권 금액을 초과하는 비용을 개별 부담해 ‘착한 소비’에 동참한다. 광화문의 한 주상복합건물에서 해물탕 가게를 운영하는 이용묵(62)씨는 “광화문 집회 여파와 인근 회사 직원들의 재택근무로 매출이 뚝 떨어져 가게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선결제가 하루하루 버티기 어려운 시기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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