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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변호인 지원 거절한 자영업자 단체 대표

    국민의힘 변호인 지원 거절한 자영업자 단체 대표

    김기홍 대표 6일 마포경찰서 출석“변호사 선임, 자영업자에겐 특혜”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영업 제한에 항의하며 지난달 두 차례 심야 차량시위를 벌인 자영업자 단체 대표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6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등 위반 혐의로 김기홍 ‘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 공동대표를 불렀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경찰서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영업자들이 장사하기 위해 노력할 시간에 거리로 나온 것은 ‘살려달라’는 목소리를 정부에 간절히 전하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차량 안에서 평화로운 1인 시위를 했는데 문제의 소지가 있는지, 불법인지 경찰서에 들어가 따져볼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경찰 조사에 변호인을 지원하겠다는 국민의힘의 제안을 거절했다. 그는 “변호사를 선임할 여력이 있는 자영업자는 많지 않다. 고군분투하는 자영업자들에게는 특혜일 것”이라며 “저는 (시위가) 불법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혼자 조사를 잘 받고 나오겠다”고 말했다.이날 마포서에서 김 대표를 만난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민생을 저버리는 (정부의) 행위에 강력 대처하겠다고 했으며 김기홍 대표가 소환되는 불행한 일에 당 차원에서 끝까지 지켜보고 법률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자영업자 비대위는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집합 금지 조치 철회와 자영업자 손실보상급 지급을 요구하며 지난달 14~15일 서울 여의도공원과 혜화역 등에서 야간 차량시위를 진행했다. 주최 측은 이틀 동안 차량 750여대, 300여대가 참여한 것으로 추산했다. 비대위는 한 명씩 차량에 탑승하는 등 거리두기를 준수했다는 입장이지만 경찰은 차량시위도 신고가 필요한 집회로 보고 이들이 집회금지라는 방역 지침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 김 총리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2주 더 연장”

    김 총리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2주 더 연장”

    정부가 현행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거리두기를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오는 22일까지다. 사적모임 인원제한도 현재대로 유지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국민 여러분의 인내와 협조로 급한 불을 껐지만 안타깝게도 감염 확산의 불길은 아직도 여전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다음주에는 광복절 연휴가 있어 재확산의 불씨가 될 수 있고, 곧 다가올 2학기에는 무엇보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다만 한달 남짓 적용한 방역수칙 중에서 실효성과 수용성 측면에서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 의견을 토대로 조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거리두기 조정방안은 이날 중대본 회의를 거쳐 공개된다. 김 총리는 또 2주후로 다가온 개학과 관련해 다음주 초 교육부가 방역상황을 감안한 구체적인 후속조치와 학사운영 방안을 밝힐 것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방역 안정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손님이 끊기면서 하루하루 버티는 것 조차 힘겨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고통을 알기에 거리두기 연장 결정이 망설여졌지만, 방역이 우선이고 민생”이라면서 거듭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김 총리는 서울의 한 교회가 광복절 집회를 예고한 데 대해 “종교의 자유는 보장돼야 하지만 종교적 신념과 정치적 이해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할 수는 없다”고 언급하며 “4차 유행의 한복판에서 불에 기름을 부을 수 있는 행위를 정부는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달 말 집단면역에 한걸음 더 다가설 것이라며 “일상 회복을 조금이라도 더 앞당길 수 있는 새로운 방역전략을 미리 준비하겠다”고 언급했다.
  • 김 총리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2주 더 연장”

    김 총리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2주 더 연장”

    정부가 현행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거리두기를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오는 22일까지다. 사적모임 인원제한도 현재대로 유지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국민 여러분의 인내와 협조로 급한 불을 껐지만 안타깝게도 감염 확산의 불길은 아직도 여전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다음주에는 광복절 연휴가 있어 재확산의 불씨가 될 수 있고, 곧 다가올 2학기에는 무엇보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다만 한달 남짓 적용한 방역수칙 중에서 실효성과 수용성 측면에서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 의견을 토대로 조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거리두기 조정방안은 이날 중대본 회의를 거쳐 공개된다. 김 총리는 또 2주후로 다가온 개학과 관련해 다음주 초 교육부가 방역상황을 감안한 구체적인 후속조치와 학사운영 방안을 밝힐 것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방역 안정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손님이 끊기면서 하루하루 버티는 것 조차 힘겨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고통을 알기에 거리두기 연장 결정이 망설여졌지만, 방역이 우선이고 민생”이라면서 거듭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김 총리는 서울의 한 교회가 광복절 집회를 예고한 데 대해 “종교의 자유는 보장돼야 하지만 종교적 신념과 정치적 이해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할 수는 없다”고 언급하며 “4차 유행의 한복판에서 불에 기름을 부을 수 있는 행위를 정부는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달 말 집단면역에 한걸음 더 다가설 것이라며 “일상 회복을 조금이라도 더 앞당길 수 있는 새로운 방역전략을 미리 준비하겠다”고 언급했다.
  • 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 거리두기 2주 연장

    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 거리두기 2주 연장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는 물론 사적 모임 인원 제한 조치도 2주 더 연장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국민 여러분의 인내와 협조로 급한 불은 껐지만,감염 확산의 불길은 여전하다”며 현 거리두기를 22일까지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총리는 “다음 주 광복절 연휴가 있어 재확산의 불씨가 될 수 있고, 곧 다가오는 2학기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줘야 한다”며 현행 거리두기 단계 연장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정부는 방역수칙 중 실효성·수용성 측면에서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현장 의견 등을 반영해 조정하기로 했다. 김 총리는 2주일 가량 앞둔 각급 학교의 2학기 개학과 관련해 “남은 기간 방역 안정화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교육부가 내주 초 방역 상황을 감안한 구체적인 방안과 학사운용 계획을 국민께 보고드릴 것”이라고 했다. 그는 “하루하루 버티는 것조차 힘겨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고통을 알기에 연장 결정이 매우 망설여졌지만 지금은 방역이 우선이고 방역이 민생”이라며 방역 협조를 거듭 호소했다. 또 김 총리는 일부 교회가 광복절 불법집회 강행을 예고한 데 대해 “종교의 자유는 보장돼야 하지만, 정치적 신념·이해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우선할 수 없다”며 “4차 유행의 한복판에서 불에 기름을 붓는 행위를 정부는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 거리두기 2주 연장(종합)

    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 거리두기 2주 연장(종합)

    정부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2주간 재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수도권은 4단계, 비수도권은 3단계의 거리두기를 적용 중이다. 사적모임 인원 제한 조치도 유지하기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국민 여러분의 인내와 협조로 급한 불은 껐지만 안타깝게도 감염 확산의 불길은 여전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다음 주 광복절 연휴가 있어 재확산의 불씨가 될 수 있고, 곧 다가오는 2학기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줘야 한다”며 현행 거리두기 단계 연장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의 고강도 거리두기는 오는 22일까지 적용된다. 다만 정부는 방역수칙 중 실효성과 수용성 측면에서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 의견을 반영해 조정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이날 중대본 회의를 거쳐 발표된다. 김 총리는 2주일가량 앞둔 각급 학교의 2학기 개학과 관련해 “남은 기간 방역 안정화에 총력을 다하겠다”면서 “교육부가 내주 초 방역 상황을 감안한 구체적인 방안과 학사 운용 계획을 국민께 보고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하루하루 버티는 것조차 힘겨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고통을 알기에 연장 결정이 매우 망설여졌지만, 지금은 방역이 우선이고 방역이 민생”이라며 거리두기 단계 재연장 등 방역 협조를 거듭 호소했다.김 총리는 또 서울의 일부 교회가 광복절인 오는 15일 서울 도심 내 집회를 계획하고 있는 것에 대해 “종교의 자유는 보장돼야 하지만, 정치적 신념과 정치적 이해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할 수는 없다”면서 “4차 유행의 한복판에서 불에 기름을 붓는 행위를 정부는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대표로 있는 국민혁명당은 ‘문재인 대통령 탄핵 8·15 국민대회’를 오는 15일 광화문 등지에서 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총리는 “이달 말 우리 사회는 집단면역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이라며 “정부는 코로나19 위험도, 접종률, 의료대응 역량, 변이 바이러스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민의 일상 회복을 조금이라도 더 앞당길 수 있는 새로운 방역전략을 미리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 거리두기 2주 연장

    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 거리두기 2주 연장

    정부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2주간 재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수도권은 4단계, 비수도권은 3단계의 거리두기를 적용 중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국민 여러분의 인내와 협조로 급한 불은 껐지만 안타깝게도 감염 확산의 불길은 여전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다만 방역수칙 중 실효성과 수용성 측면에서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 의견을 반영해 조정하기로 했다. 김 총리는 또 서울의 일부 교회가 광복절인 오는 15일 서울 도심 내 집회를 계획하고 있는 것에 대해 “정치적 신념과 정치적 이해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할 수는 없다”면서 “4차 유행의 한복판에서 불에 기름을 붓는 행위를 정부는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대표로 있는 국민혁명당은 ‘문재인 대통령 탄핵 8·15 국민대회’를 오는 15일 광화문 등지에서 열겠다고 밝혔다.
  • 백신·마스크 조롱하던 美공화당 간부, 코로나19로 사망

    백신·마스크 조롱하던 美공화당 간부, 코로나19로 사망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마스크 착용을 조롱하고 비판하며 반대해왔던 미국 텍사스주의 공화당 간부가 코로나19에 감염돼 결국 숨졌다. 스콧 애플리(45) 텍사스주 공화당 집행위원은 코로나19에 감염돼 병원에 입원한 지 사흘 만에 숨졌다고 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이 보도했다. 애플리는 지난 1일 폐렴과 유사한 증상을 보여 텍사스주 갤버스턴 병원에 입원했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진정제를 투여받고 인공호흡기를 착용한 채 응급치료에 들어갔으나 4일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했다. 애플리의 아내와 어린 아들도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텍사스 디킨슨 시의원인 애플리는 주 공화당 간부로서 백신 접종과 마스크 착용을 비판하고 반대하는 데 앞장서 왔다. 그는 지난 5월 페이스북에서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마스크 태우기’ 집회를 홍보하면서 “그곳에 살고 싶다”고 말하는 등 마스크 착용 지침을 조롱했다. 지난 4월에는 백신 접종 효과를 강조하는 전 볼티모어 보건국장의 의견을 반박하면서 “당신은 자유로운 국민에게 있어 절대적인 적”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또 텍사스주 휴스턴 예방접종센터가 백신 접종 독려를 위해 경품을 내걸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역겹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그는 숨지기 5일 전에도 “대유행 종식이 아니라 백신을 맞더라도 여전히 감염될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전파할 수 있으며 죽을 수도 있는 국면으로 이동했다”면서 백신의 효능에 의문을 제기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에서 백신 접종을 다 마치고도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는 6587명이었다. 이 중 중증으로 병원에 입원한 이들은 6239명, 사망자는 1263명이었다. 얼핏 보면 수많은 사람이 백신을 맞고도 심각한 위험에 빠진 것 같지만 확률로 따지면 백신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CNN방송은 미국에서 1억 6300만여명이 백신 접종을 마쳤다는 점을 들어 백신을 다 맞은 뒤 중증에 빠질 위험은 0.004% 미만, 사망할 위험은 0.001% 미만이라고 해석했다. 미국에서 코로나19 돌파감염 사례의 74% 정도는 65세 이상 연령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WP는 텍사스주 공화당이 애플리의 사망을 애도하는 성명을 냈지만, 그가 코로나19로 사망한 것에 대해선 언급하진 않았다고 전했다.
  • “차벽도 못 막는다”…전광훈 국민혁명당, 광화문 집회 강행 의지

    “차벽도 못 막는다”…전광훈 국민혁명당, 광화문 집회 강행 의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대표로 있는 국민혁명당과 국민특검 변호인단이 광복절 광화문집회 강행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들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차벽이 진실을 막지 못할 것”이라며 “우리는 8월15일 모두 광화문광장에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참가자들은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해 음성인 사람만 집회에 참여할 것”이라며 “모든 참가자들은 전부 마스크를 철저히 착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거리두기 4단계 방역지침을 해제해야 한다”며 “문재인 정권과 서울시는 코로나19 방역을 핑계로 하는 집회금지 방침을 당장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혁명당은 앞서 정부의 방역지침을 ‘정치방역’으로 규정하고 ‘국민 불복종 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집결 예정지를 사전 차단하고, 강행 시 엄정 사법처리를 예고했다.
  • 집회 제한 어긴 양경수 소환… “정부, 방역실패 책임 전가”

    집회 제한 어긴 양경수 소환… “정부, 방역실패 책임 전가”

    경찰이 최근 대규모 집회를 벌인 노동계와 자영업계 관계자들을 연이어 소환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들은 정부가 방역 실패의 책임을 자신들에게 떠넘기고 집회의 자유를 억압하고 있다며 반발했다. 서울 도심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주도해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4일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종로경찰서에 출석했다. 양 위원장은 조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노동자대회와 관련해서는 코로나19 감염자가 없었던 것이 확인됐다”며 “정부가 방역 실패 책임을 민주노총에 돌리려는 시도는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양 위원장에게 집회 금지 조치를 어기고 미신고 집회를 주최하게 된 경위를 집중적으로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5시간 30분에 걸친 조사를 받고 나온 양 위원장은 “대회 진행과 관련해선 사실관계를 다툴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인정할 건 다 인정했다”며 “다만 수차례 지적했듯 정부의 방역지침이 집회·시위에 대해서만 과도하게 제한하고 있는 부분은 문제가 있다는 의견을 냈다”고 말했다. 앞서 양 위원장은 지난달 3일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8000여명(주최 측 추산) 규모의 집회를 열어 감염병예방법 위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됐다. 이후 참가자 중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방역 당국은 집회와 관련성은 적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민주노총 집회와 관련해 23명을 입건하고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열린 자영업자 ‘1인 차량시위’의 불법성도 수사하고 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김기홍 비대위 공동대표에게 6일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자영업자 700여명은 지난달 14~15일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상향 적용에 불복해 경찰의 강경 대응 방침에도 심야 차량시위를 진행했다. 비대위는 “시위는 1인만이 차량에 탑승하고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켰다”며 “경찰 수사는 헌법상 기본권을 최소 범위에서 제한해야 한다는 ‘침해 최소의 원칙’을 어기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 집회 제한 어긴 양경수 소환… “정부, 방역실패 책임 전가”

    집회 제한 어긴 양경수 소환… “정부, 방역실패 책임 전가”

    경찰이 최근 대규모 집회를 벌인 노동계와 자영업계 관계자들을 연이어 소환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들은 정부가 방역실패의 책임을 자신들에게 떠넘기고 집회의 자유를 억압하고 있다며 반발했다. 서울 도심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주도해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4일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종로경찰서에 출석했다. 양 위원장은 조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노동자대회와 관련해서는 코로나19 감염자가 없었던 것이 확인됐다”며 “정부가 방역실패 책임을 민주노총에 돌리려는 시도는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양 위원장은 “방역과 노동자들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정부가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야 한다”며 “노동자와 마주 앉아 대화할 것인지, 노동자를 거리로 내몰 것인지는 전적으로 정부 판단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양 위원장은 지난달 3일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8000여명(주최 측 추산) 규모의 집회를 열어 감염병예방법 위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입건됐다. 이후 참가자 중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방역당국은 집회와 관련성은 적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민주노총 집회와 관련해 23명을 입건하고 조사 중이다. 경찰은 지난달 열린 자영업자 ‘1인 차량시위’의 불법성도 수사하고 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김기홍 비대위 공동대표에게 6일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 [서울포토]경찰서 출석하는 양경수 위원장

    [서울포토]경찰서 출석하는 양경수 위원장

    4일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이 7.3도심집회와 관련해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경찰서로 출석하고 있다. 2021.8.4
  • 양경수 민노총 위원장 경찰 출석…“방역실패 책임 전가 실패”

    양경수 민노총 위원장 경찰 출석…“방역실패 책임 전가 실패”

    서울 도심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주도해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이 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양 위원장은 이날 오후 1시 48분쯤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기자들과 만나 “노동자대회와 관련해서는 감염자가 없었던 것이 확인됐다”며 “정부가 방역실패 책임을 민주노총에 돌리려는 시도는 실패했다”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방역과 노동자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야 한다”며 “저희는 대통령과 국무총리, 노동부 장관에게 만나자고 수차례 얘기했지만 아직도 답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공공부문의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하고 차별을 해소하라는 국가인권위원회 권고도 무시하고 있다”며 “노동자들과 마주앉아 대화할 것인지, 노동자를 거리로 내몰 것인지는 전적으로 정부 판단에 달렸다”고 언급했다. ‘혐의를 인정하느냐’, ‘경찰 조사에 불응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서 양 위원장은 답변하지 않았다. 양 위원장은 지난달 3일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8000여명(주최 측 추산) 규모의 노동자대회를 열어 감염병예방법 위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입건됐다. 대회 이후 참가자 중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지난달 4일과 9일, 16일 3차례에 걸쳐 양 위원장에게 조사를 위해 출석하라고 요구했지만 응하지 않았다. 경찰은 체포영장을 신청했지만 양 위원장이 연기요청서에 8월 초 출석 의사를 밝히면서 검찰이 반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지난달 20일 민주노총 부위원장 1명을 첫 소환 조사한 데 이어 전날까지 모두 16명을 조사했다.
  • 하늘서 본 코로나 이후 최대 美 축제…총 40만명 바글바글 (영상)

    하늘서 본 코로나 이후 최대 美 축제…총 40만명 바글바글 (영상)

    최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록 축제 ‘롤라팔루자’가 코로나19 확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2일 가디언은 하루 10만 명씩 나흘간 총 40만 명이 몰린 롤라팔루자 축제 이후 확진자가 급증할 거라는 공중보건 전문가의 말을 전했다. 지난달 29일, 시카고 도심 공원 그랜트파크에서 세계 최대 록 축제 롤라팔루자가 개막했다. 마일리 사이러스, 푸 파이터스, 포스트 말론 등 170여 개 유명 그룹은 매일 정오부터 밤 10시까지 시카고 초고층 빌딩 숲과 미시간호를 배경으로 설치된 8개 무대에서 공연을 펼쳤다.지난 1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축제에는 하루 10만 명씩 총 40만 명이 몰려 팬데믹 이후 최대 축제를 만끽했다. 하늘에서 내려다 본 축제 현장에서는 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다닥다닥 붙어 몸을 흔드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1991년 ‘대안 문화 축제’를 내걸고 시작된 롤라팔루자는 미 전역을 돌다 2005년부터 시카고에 둥지를 틀었으며, 2012년 10년간의 장기계약을 맺었다. 시카고시는 롤라팔루자를 통해 매년 수십억 원의 세수를 올린다. 2019년에는 740만 달러, 한화 약 85억 원을 거둬들였다.이 때문일까.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던 축제가 올해는 예정대로 진행됐다. 롤라팔루자의 ‘경제적 효과’에 눈이 먼 시카고시 선출직 공무원들이 “대규모 집회는 야외라도 안전하지 않다”는 보건 전문가들의 경고를 무시하고 행사를 강행했다“는 볼멘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미국 감염병학회(IDSA) 이사인 티나 탄 박사는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제법 가까운 공간에 10만 명 이상의 사람이 밀집했고, 대다수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델타 변이 전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탄 박사는 ”최대한 안전하게 축제를 운영하려 했다는 것은 알지만, 다른 방법을 찾았어야 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롤라팔루자 주최 측은 축제 참가자들에게 백신 접종 완료 또는 72시간 이내 음성 판정 결과 증명서를 요구했으며, 행사 첫날 600여 명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그러나 가디언은 ”백신 접종자도 돌파 감염 우려가 있으며, 백신 접종 확인서와 음성 확인서는 얼마든지 위조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로리 라이트풋 시카고 시장(58, 민주당)은 ”백신 덕분에 조심스럽게 도시를 재개할 수 있었다“며 축제 강행 결정을 옹호했다. 시 보건국에 따르면 시카고 주민 약 52%는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시카고시에서는 현재 하루 평균 20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2~3주 후면 롤라팔루자가 발병률에 미친 영향을 알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장애인 지역사회서 자립”… 2025년 ‘탈시설’ 본격화

    “장애인 지역사회서 자립”… 2025년 ‘탈시설’ 본격화

    주거결정권 등 고려 시설 신규 개소 금지공공임대주택 공급·활동보조 지원 강화“일부 부모들 가족들이 모든 것 책임” 우려탈시설 반대 나서 정책 추진 걸림돌 될 듯장애계의 숙원이었던 ‘탈시설’을 위한 로드맵이 나왔다. 정부는 2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23차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에서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로드맵’과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안’을 의결했다. 로드맵은 장애인 주거결정권을 보장하고 시설이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생활하며 자립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담았다. 아울러 장애인의 권리를 명확히 하고 국가 책임성 강화를 명시한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안도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로드맵은 앞으로 거주시설 신규 개소를 금지하고 시범사업을 거쳐 2025년부터 해마다 단계적으로 장애인 약 740명씩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도록 했다. 장애인 편의시설이 설치된 공공임대주택 공급, 주거유지 서비스 개발, 활동보조 서비스 강화 등도 담았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장애인 거주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은 2만 9000여명이며 평균거주기간은 19년, 평균연령은 39세다. 복지부가 이날 공개한 ‘2020년 거주시설 전수조사’에 따르면 스스로 답변이 가능한 장애인 6035명 중 33.5%(2021명)가 현재 거주하는 시설에서 나가고 싶다고 답했다. 그동안 정부 정책은 장애인을 민간이 운영하는 거주시설에 수용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인권 침해와 지원금 횡령 등 문제가 끊이지 않는 데다 장애인 개개인의 요구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이미 1960년대부터 대규모 시설을 폐쇄하고 지역사회에 통합하는 정책을 추진해 왔다. 유엔이 2006년 채택하고 국내에서도 2009년 발효된 장애인권리협약 역시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어울려 살 수 있도록 국가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탈시설 자체는 장애인 당사자나 관련 단체들이 오랫동안 정부를 상대로 요구해 온 정책이다. 하지만 일부 장애인 부모들이 최근 탈시설 반대운동에 나선 것은 정책 추진 과정에서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장애인거주시설이용자부모회 100여명은 지난달 27일 복지부 앞에서 집회를 열어 탈시설 정책 철회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들은 부모들도 고령화하는 마당에 중증발달장애인은 시설에 있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김정하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 활동가는 “시설에서 나오면 가족들이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탈시설을 반대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탈시설 정책은 부모가 없더라도 발달장애인이 자립해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문애준 전남여성장애인연대 대표는 “결국 그동안 국가가 제 역할을 못한 데서 비롯된 논란이라고 본다”면서 “(24시간 활동지원서비스를 비롯해) 국가가 가족의 책임을 덜어 주는 것이 해법”이라고 밝혔다.
  • 전광훈 등 올해도 ‘8·15 광화문 집회’… 경찰 “집결 예정지 차단”

    전광훈 등 올해도 ‘8·15 광화문 집회’… 경찰 “집결 예정지 차단”

    보수 종교인들이 광복절인 오는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하자 경찰이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은 2일 기자간담회에서 “서울시가 (집회를 금지하는) 방역 지침을 내렸고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국민 우려가 굉장히 크다”면서 “광복절 집회가 강행된다면 집결 예정지를 차단하는 등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경찰의 저지에도 집회가 강행된다면 엄정히 처벌하겠다는 게 경찰의 입장이다. 최 청장은 “주최 단체 측에 집회 자제를 진심으로 당부드린다”며 “국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대표로 있는 국민혁명당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8·15 집회 개최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들은 “정부가 최근 코로나19 검사를 늘려 확진자 수를 급격히 증가시켰다”며 “그 이유가 8·15 집회 개최를 방해하려는 것”이라는 주장을 폈다. 이 단체는 서울시 전역에서 집회를 금지하고 대면 예배도 전면 금지한 오세훈 서울시장을 형사고발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지난달 3일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8000여명이 모인 불법 집회를 연 전국민주노동자총연맹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다. 7·3 집회를 주최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4일 종로경찰서에 나와 조사를 받기로 했다. 양 위원장은 경찰로부터 3차례 출석 요구를 받았으나 출석하지 않았다. 이에 경찰은 양 위원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이를 돌려보냈다. 경찰 관계자는 “민주노총 쪽에서 양 위원장의 출석일을 알려 왔다”고 말했다. 경찰은 7·3 집회 관련 수사 대상자 25명 가운데 15명에 대한 수사를 마치고 송치 여부를 검토 중이다.
  • ‘조국 자녀 허위 인턴증명서’로 고발된 한인섭 교수, 서울대 복귀

    ‘조국 자녀 허위 인턴증명서’로 고발된 한인섭 교수, 서울대 복귀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재직 당시 조국 전 법무부장관 아들에게 허위 인턴활동증명서를 발급한 혐의로 고발된 한인섭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장이 강단에 복귀했다. 2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따르면 한 원장은 이날 서울대 로스쿨에 복직했다. 한 원장은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장을 맡은 2018년 6월께부터 서울대 교수직에서는 휴직한 상태였으나, 전날 원장직 임기가 끝나 강단으로 돌아왔다. 서울대 로스쿨 측은 “당초 정부 직위 때문에 고용휴직 상태였다. 고용휴직의 경우 임기가 만료되면 거의 형식적인 행정처리만 거쳐 복직한다”고 설명했다. 서울대는 내일부터 2학기 예비 수강신청을 시작하는데 한 원장은 서울대 로스쿨에서 ‘형법2’ ‘형사정책’ 등 2과목을, 법과대학에서 ‘대학원논문연구’ ‘형사정책연구’ 등 총 4개 강의를 맡을 예정이다.2006∼2014년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장을 지낸 한 원장은 조 전 장관의 자녀가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활동증명서를 허위로 받는 과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 7월2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조 전 장관 부부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제가 센터장을 맡은 동안 증명서를 발급하면서 (사무장이) 센터장에 보고한 적도 없고 공문도 없었다”며 증명서 발급에 관여한 적이 없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학생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지난 6월30일에는 한 원장 복귀 사실이 알려지자 서울대 재학생과 졸업생이 모인 커뮤니티 ‘스누라이프’에 2학기 개강 첫날 서울대 법대 17동 건물 앞에서 한 원장 복귀에 항의하는 집회를 벌이자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한 원장은 조 전 장관이 민정수석으로 임명되자 “조국은 외모보다 인격과 품위가 참 반듯한데 그 점에 대한 주목을 방해하는게 외모” “묘한게 예절과 자세가 아주 좋으니 미움을 증발시킨다” “(민정수석이) 출세는 무슨…징발된 것”이란 등의 칭찬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한편 한 원장은 최근 조 전 장관 딸의 친구가 보복심에 조민씨가 참석하지 않았다고 했다는 사형제도 세미나에서 조 전 장관 딸을 본 적이 없다고 증언한 바 있다.
  • 전광훈 8·15 집회 예고에 경찰 “자제해달라…강행시 엄정 대응”

    전광훈 8·15 집회 예고에 경찰 “자제해달라…강행시 엄정 대응”

    7·3 집회 주도한 민주노총 위원장, 4일 경찰 출석보수 종교인들이 광복절인 오는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하자 경찰이 주최 측에 자제를 당부하면서 집회가 강행된다면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은 2일 기자간담회에서 “서울시가 (집회를 금지하는) 방역 지침을 내렸고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굉장히 크다”면서 “광복절 집회가 강행된다면 집결 예정지를 차단하는 등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찰의 저지에도 집회가 강행된다면 엄정히 처벌하겠다는 게 경찰의 입장이다. 최 청장은 “주최 단체 측에 집회 자제를 진심으로 당부드린다”며 “국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말했다.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당 대표로 있는 국민혁명당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8·15 집회 개최 의사를 분명히 했다. 국민혁명당은 “문재인 정권 탄핵을 위한 8·15 국민대회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집회를 성사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정부가 최근 코로나19 검사를 늘려 확진자 수를 급격히 증가시켰다”며 “그 이유가 8·15 집회 개최를 방해하려는 것”이라는 주장을 폈다. 국민혁명당은 “정부의 정치방역을 이용한 집회 금지 조치를 따르지 않을 것”이라면서 “문재인 정권이 탄핵될 때까지 매주 광화문 광장에서 집회와 시위를 열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지난달 3일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불법 집회를 연 전국민주노동자총연맹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다. 7·3 집회를 주최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오는 4일 종로경찰서에 나와 조사를 받기로 했다. 양 위원장은 경찰로부터 3차례 출석 요구를 받았으나 출석하지 않았다. 이에 경찰은 양 위원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반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민주노총 쪽에서 양 위원장의 출석일을 알려왔다”고 말했다. 경찰은 7·3 집회 관련 수사 대상자 25명 가운데 15명에 대한 수사를 마쳤다.
  • [씨줄날줄] 표현의 자유/박홍환 논설위원

    [씨줄날줄] 표현의 자유/박홍환 논설위원

    우리 속담에 많이 등장하는 소재 가운데 하나는 말이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세 치 혀가 사람 잡는다’, ‘웃느라 한 말에 초상난다’, ‘남의 말이라면 쌍지팡이 짚고 나선다’. 열거하기도 힘들 정도로 많다. 말의 후유증을 경계하며 조심하라는 의미가 대부분이다. “하늘과 같은 임금님 귀가 당나귀 귀를 닮았대”라는 등의 설화, 필화에 휘말려 멸문지화를 당하기 일쑤였으니 이런 경구들이 넘쳐났던 것도 이해는 간다. 그런 시대에 표현의 자유라는 말이 있었을 리도 만무하다. 엊그제 의미 있는 재심 판결이 나왔다. 신군부의 철권통치가 시작된 1980년 9월 대학생 A씨는 ‘민족의 흡혈귀 팟쇼 전두환을 타도하자’라고 적힌 유인물을 배포했다가 국가원수 모독행위 등을 금지한 계엄포고 위반 혐의로 기소돼 이듬해 징역형 확정 판결을 받았다. 검찰은 40년 만인 지난 4월 법원에 A씨 사건 재심을 청구했고, 재판부는 재심 개시 두 달 만에 “당시 계엄포고는 표현의 자유 등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해 위헌이고 위법해 무효”라며 무죄를 선고했다. 이른바 ‘쥴리 벽화’를 놓고 표현의 자유 논란이 격화하고 있다. 야당의 유력한 대선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인 김건희씨를 풍자·비방한 것이 분명해 보이는 해당 그림이 표현의 자유로 보호할 만한 창작물이냐는 것이다. 건물주의 “표현의 자유” 주장에도 불구하고 야권은 일제히 “인격살인”이라고 비판했고,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들도 “금도를 넘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성 폄하 논란으로 번져 여성가족부와 일부 여성단체도 유감을 표명했다. 표현의 자유는 헌법 21조 1항에 규정돼 있다. ‘모든 국민은 언론·출판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를 가진다’는 조항이다. 같은 조 4항에는 ‘언론·출판은 타인의 명예나 권리 또는 공중도덕이나 사회윤리를 침해하여서는 아니 된다’라며 표현의 자유가 무한정 보장되지는 않는다는 점 또한 규정돼 있다. 검찰이 문학작품 ‘반노’와 ‘즐거운 사라’를 외설 혐의로 법정에 끌고 가면서 ‘합헌’으로 내세운 근거도 이 조항이다. 2010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홍보 포스터에 이명박 당시 대통령을 연상시키듯 쥐 그림을 그려 넣은 사건, 2017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당시 대통령 누드 풍자화 사건 등 표현의 자유 논란은 잊을 만하면 발생한다. 표현의 자유를 어디까지 보장해야 할 것인가는 어려운 문제다. 하지만 욱일기를 흔들며 전범들을 영웅시하는 일본 극우세력의 극단적인 표현까지 자유라고 보장할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인종, 성, 지역 혐오 등 갈등과 대립을 부추기는 표현은 우리 사회가 건강하다면 누구도 섣불리 내뱉을 수 없을 것이다.
  • “시설에서 나오니 자유 생겨… 용돈 설계하고 자립심 길러요”

    “시설에서 나오니 자유 생겨… 용돈 설계하고 자립심 길러요”

    ‘자립’. 사람은 태어나서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거쳐 성인이 되면 부모로부터 독립한다. 스스로 살아갈 터전을 마련하고 일을 하면서 생계를 꾸려 나가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평범한 삶의 통과의례가 발달장애인에겐 순탄치 않을 수 있다. 특히 장애가 심한 발달장애인들은 가족이나 활동보조인에게 24시간 도움을 받아야 인간다운 삶이 가능하다. 그렇기에 애초에 탈시설이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럼에도 탈시설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다. 구조적으로 장애인의 인권과 자유 등을 침해할 수밖에 없는 시설의 태생적 한계가 너무 분명해서다. 뙤약볕 내리쬐던 지난달 30일 중증발달장애인들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마련한 컨테이터 농성장 옥상에 올라갔다. 이들은 2일 국무총리 산하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가 ‘탈시설 로드맵’을 발표하기에 앞서 탈시설에 대한 정의를 법률에 명시해 달라고 요구했다. 탈시설 정책은 장애인단체가 10여년간 추진해 온 숙원이다. 서울신문이 1일에 만난 발달장애인과 부모, 활동가들은 장애인들이 시설이라는 감옥에서 해방돼 지역사회에서 비장애인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설서 해방돼 비장애인과 함께 살아야” “자유롭고 좋아요. 시설에선 간섭하는 사람도 많았는데 지금은 자유가 생겼습니다. 돈을 모을 수도 있고 용돈 설계도 하고 자립심도 기를 수 있어요. 특히 가장 좋아하는 수박과 딸기 바나나를 먹고 싶을 때 사 먹을 수 있어요.” 지난달 20일 서울 관악구에 사는 중증발달장애인 이용찬(52)씨는 느리지만 또박또박 말했다. 이씨는 지난해 4월 장애인 시설에서 나와 ‘발달장애인 지원주택’인 이곳에 자리잡았다. 기초생활수급비 30만원과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주4일 하루 5시간씩 일해 최저임금을 받으며 생활을 꾸린다. 한 달 생활비는 대략 120만원 남짓. 부모님은 모두 돌아가셨고 누나는 미국에 살고 있어 혼자 살 수밖에 없는 그는 시설에서 나와 행복하다고 했다. 이씨가 시설에서 보낸 시간은 대략 30년이다. 부모님과 함께 살 때를 제외하고는 시설에서 생활했다. 그러나 김씨가 기억하는 시설에서의 시간은 유쾌하지 않다. 이씨가 현재 사는 거실 정도 크기의 방에서 10명이 생활했고 어디를 가든 감시당할 수밖에 없었다. 힘의 논리에 따라 강한 이들이 음식을 독차지했고 무엇 하나 이씨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이에 반해 자립한 지금의 삶은 무척이나 만족스럽다. 활동지원가가 매일 8시간 집에 찾아와 식사나 청소를 도와주고 은행 업무를 비롯해 중요한 일을 처리해야 할 땐 함께 가 준다. 예전에는 꿈도 못 꾸던 집 근처 하천을 산책하고 만나고 싶은 사람도 바로 만날 수 있다. 이씨는 그렇게 삶을 즐기다 보니 1년여 만에 15㎏이나 쪘다. 이씨는 취재진을 반기며 손수 냉커피를 타 줬는데, 실제로 이씨가 혼자 생활하기에 큰 불편함은 없어 보였다. 탈시설협동조합 ‘도약’을 준비 중인 김치환 사회복지사는 “이씨는 탈시설 이후 용돈 관리 등 일상생활 여러 면에서 자립심이 많이 길러졌다”며 “시설에서 생활할 때는 꿈도 꿀 수 없는 일이었다. 이들도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24시간 활동지원서비스 뒷받침돼야” 탈시설은 사실 외국에선 이미 정착된 시스템이다. 유엔 장애인권리협약 제19조에 명시돼 있다. 이 조항은 ‘자립생활 및 지역사회 통합’ 규정으로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분리되지 않고 어울려 살 수 있도록 국가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게 핵심이다. 이미 서구 및 북미 국가들은 1960년대부터 대규모 시설을 폐쇄하고 거주 장애인들을 지역사회에 통합하는 정책을 추진해 왔다. 국가마다 차이는 있지만 이 나라들에서 대규모 시설은 이미 대부분 폐쇄됐다. 한국의 탈시설에 대한 논의는 서구 국가보다 40~50년 늦었다. 실제로 국내 장애인의 탈시설은 더디기만 하다.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시설에 입소한 장애인은 2251명으로 퇴소한 장애인 843명보다 3배가량 더 많다. 숫자만 보면 탈시설 정책에 역행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자립지원금을 받은 장애인은 총 192명으로 시설을 퇴소한 장애인의 22.7% 수준이다. 퇴소한 장애인 10명 중 8명은 자립 대신 다시 가족의 돌봄 속으로 돌아가거나 다른 시설로 옮긴 것으로 보인다. 2019년 기준 국내 장애인 거주시설은 1557곳으로 거주인원은 2만 9662명이다. 이 가운데 80%인 2만 3635명이 발달장애인이다. 2020년 국내 발달장애인은 총 24만 8000명으로 전체 장애인(263만 3000)의 9.4%다. 물론 탈시설 정책이 우리 사회에서 자리잡으려면 뒷받침돼야 할 조건이 있다. ‘24시간 활동지원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시설처럼 장애인들이 언제든 도움이 필요할 때 활동지원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발달장애인 대부분은 월 120시간의 활동지원서비스를 받는다. 하루 단위로 계산하면 4시간이다. 이씨의 경우 서울시의 탈시설 정책에 따라 2년간 한시적으로 120시간을 추가로 지원받아 총 월 240시간을 지원받고 있지만 장애 정도에 따라서 누군가에겐 이 지원도 부족할 수 있다. 자폐 장애인을 키우는 한 어머니는 “24시간 활동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면 아들의 자립이 가능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러나 그런 날이 당장 올 거라 기대하는 부모는 없을 것”이라며 “물론 모든 조건을 갖추고 탈시설이 추진돼야 하는 건 아니지만, 지금 상황에서 장애를 가진 자녀의 자립을 결정하는 건 쉽지 않은 게 분명하다”고 말했다. ●장애인 ·가족, 선택권 없는 탈시설엔 반대 이런 상황 탓에 탈시설 정책을 반대하는 부모도 있다. 탈시설 정책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일 게 아니라 장애 당사자와 가족의 결정·선택권을 보장하라는 것이다. 전국장애인거주시설 이용자부모회 100여명은 지난달 27일 상복을 입고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 모여 집회를 열었다. “중증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을 죽음으로 내모는 탈시설 정책을 즉각 철회하라”며 “시설폐쇄는 살인”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장애인 자녀의 시설 입소만이 나머지 가족이 살 방법이라고 주장한다. 자신은 늙고 병들어 가는데 중증발달장애 자녀는 성인이 되면서 이를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이다. 2017년 기준 장애인 시설에 입소한 중증장애인 중 50% 이상은 19~39세(남성 52.4%, 여성 51.1%)였다. ●시설서 나와 시설보다 못한 곳에 갈까 걱정 김명숙 대전발달장애인부모회 회장은 “당연히 우리 자녀가 탈시설하면 좋다. 그러나 자립할 수 있는 공간도 없는 상황에서 시설만 없애면 우리 장애인 자녀들은 어디로 가란 건지 모르겠다”며 “정작 시설에서 나와 시설만도 못한 곳으로 갈까 걱정된다. 개인별 사정과 기반 시설을 고려치 않고 무조건 탈시설만 외치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표면적으론 다른 곳을 바라보는 것 같지만 사실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의 마음은 일맥상통한다. 발달 장애인 개개인의 상황에 맞춰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는 점에서 말이다. 2019년 9월 문재인 정부가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종합대책을 세우겠다며 ‘발달장애인 국가책임제’를 발표했지만 지지부진한 상태다. 무엇보다 국가가 발달장애인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부모들은 강조한다. 탈시설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황숙현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서울강남지회장은 “어떤 사람이든 본인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어야 한다. 중증장애라고 시설에 남아선 안 된다”며 “발달장애인 정책의 대전제는 하나의 조직을 만들고 그 안에 장애인을 넣고 적응시키는 게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에 맞는 지원을 하는 것이며, 이러한 정책이 한 번도 실현되지 않아 부모들이 믿지 않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 오전 11시, 사랑제일교회 대면 예배 ‘또’ 시작했다

    오전 11시, 사랑제일교회 대면 예배 ‘또’ 시작했다

    사랑제일교회, 대면 예배 강행“시설 폐쇄하는 행위 멈추라”“국가 상대 배상 소송 제기할 것” 사랑제일교회가 또 대면 예배를 강행했다. 앞서 사랑제일교회는 방역당국으로부터 대면예배 금지 명령을 받고도 이를 여러 차례 위반했다. 1일 오전 11시쯤부터 사랑제일교회는 본 예배를 대면으로 진행했다. 교회 측은 이날 오전 9시쯤부터 체온 검사와 명부 작성 등을 하고 교인들을 내부로 입장시켰다. 성북구와 경찰 관계자 10여명은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자 오전 10시 35분과 11시 등 두 차례에 걸쳐 사랑제일교회 진입을 시도했지만, 사랑제일교회 변호인단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 교회 측 이명규 변호사는 “우리는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르고 있고, 오히려 추가적 조치를 하고 있다”면서 “현장 점검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현장 점검을 하지는 못했지만 본 예배가 끝나면 교회 정문과 후문 진입로에서 예배 참석자 수를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사랑제일교회, 지난 달 과태료 150만원 처분 받아 지난달 18일에도 사랑제일교회는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로 대면 예배가 금지된 상황에서 대면 예배를 강행했다. 이에 성북구로부터 운영 중단(7월 22∼31일) 명령과 함께 과태료 150만원 처분을 받았다. 교회는 지난달 25일에도 대면 예배를 강행했고, 성북구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사랑제일교회 시설 폐쇄 절차를 밟고 있다. 사랑제일교회, 시설 폐쇄 착수 오세훈 손해배상 소송 예고 이에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측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승로 성북구청장 등에 집단 손해배상 청구소송 등 법적 조치를 예고한 바 있다. 지난달 29일 오후 사랑제일교회 변호인단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면예배 실시를 이유로 운영중단과 폐쇄명령을 하는 것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변호인단은 서울시와 성북구가 감염병예방법을 잘못 해석해 운영중단 등의 조치를 내렸다고 주장했다. 김학승 전 한국헌법학회장은 “감염병예방법에 의하면 출입자 명단을 작성하지 않거나 마스크를 쓰지 않는 등 방역조치를 준수하지 않으면 시설 운영을 제재할 수 있다”며 “사랑제일교회는 강도 높게 방역조치를 이행하고 있는데 법을 잘못 적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면예배를 금지했는데 강행했다면 구청은 경찰에 신고하면 될뿐”이라며 “어떤 벌을 받을지는 법원이 판단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변호인단인 이명규 변호사는 “사랑제일교회는 전국의 모든 교회들과 손해배상소송을 진행할 것”이라며 “피고는 문재인 대통령부터 경찰 등 모든 개별 공무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변호사는 “8·15 대집회가 다가오고 있다”며 집단행동을 예고하기도 했다. 강연재 변호사는 “서울시든 개별 구든 이제부터는 법률 검토부터 다시 하라”며 “이제는 운영중단이나 시설폐쇄를 한다면 누가 됐든 그 사람에게 구상권을 청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앞서 지난해 4월에도 사랑제일교회는 서울시의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하고 현장 예배를 열었다가 고발돼 재판을 받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교회 내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면서 시설이 2주간 폐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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