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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완규 경기도의원, 2026년 예산안 계수조정 완료, “정쟁보다 민생, 여야 협치로 도민 삶 챙겼다”

    김완규 경기도의원, 2026년 예산안 계수조정 완료, “정쟁보다 민생, 여야 협치로 도민 삶 챙겼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11월 25일 2026년도 경기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계수조정 심의를 마치고 최종 수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 심사는 여야 간 치열한 논의 속에서도 ‘민생 우선’이라는 대원칙 아래 협치의 결실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보건복지위원회는 2026년도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에 대해 247억 9천8백만 원 감액, 895억 6천1백만 원 증액, 총 647억 6천3백만 원 순증액으로 조정했으며, 세입예산안 역시 88억 3천2백만 원 감액, 103억 1천1백만 원 증액을 반영해 14억 7천9백만 원 순증액을 확정했다. 아울러 함께 심사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회계 세입예산에서 2억 2천5백만 원 감액, 3억 원 증액을 통해 7천5백만 원 증가로 조정됐으며, 세출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감액·증액 각 2천만 원으로 총규모 변동 없이 조정됐다. 이번 계수조정 과정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밤을 지새우며 세부 항목 하나하나를 꼼꼼하게 검토했다. 특히 소위원회 위원 4인은 늦은 시간까지 집행부와 함께하며 민생에 꼭 필요한 예산을 빠짐없이 반영하도록 집중했고, 집행부 공무원들 역시 끝까지 자료를 공유하며 적극 협조해 조정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완규 의원은 “이번 예산안은 어느 한쪽의 의지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여야 위원님들이 도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고 치열하게 논의하며 협력한 결과물”이라며 “정쟁보다 민생을 우선한 그 시간들이 이번 조정안 전체에 고스란히 담겼다”고 강조했다. 이어 “늦은 시간까지 함께해 준 소위원회 위원님들과 성실히 임해준 집행부 공무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예산은 제출이 끝이 아니라,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집행이 핵심인 만큼, 계획대로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끝까지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완규 의원은 현재 예산 정상화를 촉구하며 삭발·단식 투쟁을 이어가는 국민의힘 백현종 대표의원의 결단에 대해서도 깊은 연대의 뜻을 전했다. 또한, “대표의원의 행동은 정쟁이 아니라 민생을 지키기 위한 절박함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예산안이 최종 제출·확정되는 그 순간까지 저 역시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걸음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완규 의원은 끝으로 “보건복지위원회가 조정한 예산이 도민의 건강 증진, 복지 향상, 사회적 약자 보호에 실질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집행부의 철저한 집행을 강력히 당부한다”고 밝혔다.
  • 이은미 경기도의원, 2030년 안산소방서 신축 이전 위한 구체적 계획 수립해야

    이은미 경기도의원, 2030년 안산소방서 신축 이전 위한 구체적 계획 수립해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은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은 26일 경기소방재난본부 예산 심사에서 2030년 안산소방서 신축 이전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단계적인 실행계획 마련을 요청했다. 안산소방서는 1987년 6월 준공돼 청사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안산소방서 신축 이전은 2026~2030년 기간 동안 추진될 계획이었으며, 내년에는 부지 매입을 추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은미 의원은 부지 매입비가 내년도 예산안에 전혀 반영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신축 이전 사업 추진의 실효성에 우려를 표했다. 이 의원은 특히 소방서 신축 이전 사업은 재정 여건, 각종 심의 지연, 설계 변경 등 복합 요인으로 인해 매해 집행률이 50~60%로 저조해, 보다 철저한 연차별 추진계획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최용철 경기소방재난본부장 직무대리는 “안산소방서 이전 예정 부지는 지정했으며, 안산시에서 공공청사 용지로의 용도변경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심의가 진행 중”이라며 “심의 후 감정평가 절차를 거쳐 부지 매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 의원은 원시119안전센터 또한 현 청사가 협소하고 시설이 노후하여 직원 근무환경이 열악한 만큼, 안산소방서와의 통합 신축 이전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점도 함께 강조했다. 이 의원은 “내년 5월 수암119안전센터가 개청돼 무척 다행이지만 그동안 여러 사유로 준공이 지연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며 “안산소방서와 원시119안전센터는 연도별 추진계획을 면밀히 수립해, 목표한 시기에 통합 이전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오준환 경기도의원, 집행률 저조·과도한 증액... 경기도 에너지 예산 ‘경고등’

    오준환 경기도의원, 집행률 저조·과도한 증액... 경기도 에너지 예산 ‘경고등’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이 25일(화) 기후환경에너지국을 대상으로 한 2026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실수혜자 중심의 경기기후보험 예산 편성 ▲기후행동 기회소득 일부 활동의 실효성 문제 ▲경기 RE100 소득마을 예산의 현실성·투명성 확보 ▲에너지 융자지원사업의 저조한 집행률 ▲전력자립 10만가구 프로젝트 예산의 적정성 등 전반적인 기후·에너지 분야 예산 구조를 면밀히 점검했다. 오준환 의원은 경기 기후보험과 관련해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보험료가 27억 원임에도 지급액은 극히 저조하다고 지적했는데, 이달 24일까지도 보험금 지급이 8억 원 남짓에 불과하다”고 짚었다. 이어 “기후 취약계층이 22만여 명에 달하는 만큼, 취약계층 중심의 맞춤형 보험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에 대해서도 오 의원은 “The 경기패스 등 교통비가 중복 지원되고 있으며, 기후퀴즈 인센티브는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많다”며 “인센티브 구조 재정비와 예산 조정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경기 RE100 소득마을 사업에 대해서는 “2026년 예산을 올해 대비 62억 7천만 원 늘린 128억 3천만 원으로 편성한 것은 200% 수준의 과도한 증액”이라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올해도 65억 중 16억 7천만 원, 약 25%만 집행된 상황이며, 시·군비 미매칭 문제로 인해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려울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마을·아파트 단위로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전력 판매 수익을 마을기금이나 관리비로 사용하는 과정에서 분란이 발생할 소지가 크다”며 “사전에 투명한 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너지 융자지원사업과 관련해 오 의원은 “예산이 25억 원에서 100억 원으로 늘었다가 다시 25억 원으로 줄고, 올해는 또 55억 원으로 편성되는 등 연도별 예산 변동 폭이 지나치게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융자 예산은 늘렸지만 정작 본 사업 예산은 줄어 엇박자가 발생하고 있고, 올해 예산도 23억 5천만 원 중 14억 6천만 원만 집행됐다”며 “이런 상황에서 예산을 증액한 근거가 충분한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오 의원은 전력자립 10만가구 프로젝트와 관련해 “지난해 106억 원 편성 당시 여러 위원들이 우려를 제기했음에도, 집행 가능성에 대해 담당 부서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설명해 의결했지만, 실제 집행률은 50%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3차 추경에서 40억 원을 감액한 사실을 보면 수요 예측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2026년도 예산도 30억 원으로 대폭 감액했지만 이마저도 모두 집행될지 의문”이라며,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실제 수요와 집행 여건을 반영한 균형 있는 예산 편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과도한 예산 편성 뒤 반복되는 감액과 낮은 집행률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사업 구조 전반에 대한 면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정 협치의 완성으로 도민복지 정상 복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정 협치의 완성으로 도민복지 정상 복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선구, 더불어민주당·부천2)는 2026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경기도가 당초 제출한 대규모 복지예산 삭감안에 강력히 대응하여, 도민 삶과 직결되는 필수 건강·복지사업의 예산을 대거 복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 상황과 세수 감소로 재정여건이 악화되면서 복지예산이 전례 없이 큰 폭으로 삭감될 위기에 놓였으나, 위원회는 “복지는 긴축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원칙 아래 여야를 넘어 협력하며 민생예산 정상화에 힘을 모았다. 경기도가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에는 복지국 소관 예산 중 국비 보조사업을 포함해 210개 사업, 약 2,289억 원이 삭감된 것으로 확인됐다. 노인복지관 운영비, 장애인복지관 운영비, 시·군 노인상담센터 지원 등 취약계층의 일상과 직결되는 사업들까지 전액 삭감 또는 대폭 축소 대상에 포함되며 지역사회 우려가 컸다. 보건복지위원회는 예산 심의에 앞서 장애인단체, 노인복지시설 등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며 예산 편성의 현실성과 운영의 연속성 간 균형을 모색했다. 경기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 관련 기관과의 정담회를 통해 복지예산의 안정적 확보 필요성을 공유하고, 경기도민의 요구에 실질적으로 응답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위원회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일자리 관련 예산 삭감 금지 ▲사전 예고 없는 일몰·종료 사업의 원상 복구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사업 삭감 최소화 등을 핵심 원칙으로 삼아 예산 심의를 진행했다. 집행부도 예산 편성 과정에서 필수사업 일부가 누락된 점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의회와 협력해 복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논의가 본격화됐다. 예산 조정 과정에서 보건복지위원회는 기조실장, 복지국장, 보건건강국장을 비롯한 집행부와 심야까지 긴밀한 협의를 이어갔다. 최근 여러 현안에서 의회와 집행부 간 의견 차이가 있었음에도, 복지 분야만큼은 갈등보다 협력을 우선한다는 데 여야 위원이 뜻을 모으며 초당적 협치가 이루어졌다. 그 결과, 보건복지위원회는 국비 보조사업 등을 제외한 일반회계 기준 복지국 자체사업을 총 532억 원을 증액 편성하여 노인·장애인 등 주요 취약계층을 위한 필수 복지사업을 대거 복원했다. 특히, 노인복지관 운영비 39억 3천만 원, 장애인복지관 운영 지원 26억 6천만 원, 시·군 노인상담센터 지원 10억 1천만 원, 재가노인복지시설 운영비 13억 2천만 원 등 당초 전액 삭감이 예정되었던 주요 복지사업들이 대부분 복구됐다. 또한, 약 7~8개월분만 편성되어 운영 차질이 우려됐던 시각장애인복지관 운영비와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원비도 1년 운영 기준에 맞춰 각각 7억 7천만 원, 13억 1천만 원을 증액해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했다. 이선구 위원장은 “재정 효율성도 중요하지만, 복지는 조정의 대상이 아니라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권”이라며 “경제가 어려울수록 사회적 약자를 더 두텁게 보호해야 한다는 원칙 아래 예산 심의에 임했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위원회는 앞으로도 필수 복지사업의 안정적 지원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예산 감시와 대안 제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이영희 경기도의원, 전기차 화재예방 사업 1년만에 일몰 질타

    이영희 경기도의원, 전기차 화재예방 사업 1년만에 일몰 질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26일 열린 2026년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사업이 2년째 추진되지 못하고, 내년 예산안에도 전액 미편성된 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이 조례는 전기차 등 친환경차 증가에 따른 주차장 내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해 2024년 제정됐으며, 이후 소방청이 발표한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안전 종합대책’(2025년 2월)을 반영해 개정했다. 그러나 소방본부는 예산 부족을 이유로 2026년에 관련 사업비를 반영하지 않았다. 2025년에는 사업비 3,200만 원을 배정했으나 매뉴얼 제작과 안내 스티커 배포에 그쳤고, 핵심인 안전시설 설치는 전혀 진행하지 못했다. 특히 소방본부는 2025년 상반기 ‘경기도의회 조례시행추진점검단’의 요청에 “2026년 예산에 3억 9천만 원을 반영해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 260개 단지에 질식소화덮개와 보호장비 세트를 지원하겠다”라고 보고했으나, 이번 예산안에서는 해당 예산을 찾아볼 수 없다. 이영희 의원은 “소방본부가 스스로 보고하고 약속했던 사업을 단 한 해 만에 뒤집은 것은 납득할 수 없는 결정”이라며 “전기차 화재 위험이 사라졌다는 근거가 있는지, 아니면 조례 이행을 선택적으로 판단한다는 것인지 명확히 설명해야 한다”라고 질타했다. 이어 “조례는 고비용 스프링클러 설치 대신 저비용·고효율의 안전장비 중심으로 설계해 본부의 부담을 줄여준 것”이라며 “그럼에도 사전 논의 없이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은 조례의 취지를 무시한 처사”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청라 전기차 화재 등 유사 사고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는 점도 언급하며 “화재 예방을 위한 최소한의 예산마저 삭제한 것은 도민의 안전을 외면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경기도의회는 조례를 제정할 권한이 있고, 집행부는 이를 성실히 시행할 의무가 있다”라며 “소방본부가 직접 보고했던 계획대로 예산을 반영·증액해 조례를 실효성 있게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행사성 예산으로 매도 말라”... 농업기술원 예산 구조 문제 강력 지적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행사성 예산으로 매도 말라”... 농업기술원 예산 구조 문제 강력 지적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방성환, 국민의힘·성남5)는 26일 기후환경에너지국과 경기도농업기술원 소관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이어가며, 금일 계수조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원들은 기후환경에너지국 예산과 관련해 국비보조사업 예산은 28.6% 증가하였음에도 도비가 14.5% 감액 편성된 점을 지적하며, 도 사업 일몰에 따른 시·군 재정 부담 증가에 우려를 표했다. 또한 경기도농업기술원 예산이 전년 대비 13.7% 감액 편성돼 소관 부서 중 가장 높은 감액률을 보인 점을 언급하며, 기초 농업의 약화 가능성을 걱정했다. 정윤경(더불어민주당·군포1) 의원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국비보조사업이 큰 편”이라며 “국비사업 자체는 필요하지만 매칭비 부담으로 도비 자체사업 추진이 어려운 만큼, 추경을 통한 매칭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경기도 재정 사정으로 다수 사업이 일몰되고 일반회계 예산이 감액 편성된 만큼, 농업농촌진흥기금 활용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미리(개혁신당·남양주2) 의원은 “농촌 인구 고령화, 농업 기계·농약 사용 증가 등으로 인해 농작업 안전재해가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농업 활동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예산은 매우 중요한 예산”이라며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예산이 확보되지 못한 점은 아쉽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책숲가꾸기 등 국비 매칭사업의 집행률이 2023년·2024년 100%였으나, 올해는 78%에 그쳤음에도 국비 반납액이 편성된 이유”에 관해 질의했고, 이에 대해 이태선 산림녹지과장은 “국가 재정 여건에 따라 미집행 예산을 일괄 반납하라는 지침이 있어 불가피했다”고 답변했다. 서광범(국민의힘·여주1) 의원은 “산불 예방 체계 예산은 감액 편성하였고, 산불 진화 체계 예산을 증액 편성한 것은 국비 보조율을 고려한 전략적 예산 편성으로 보인다”며 평가하면서도 “여주시 숙원사업인 ‘별빛자연휴양림’ 설계비가 이번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것은 아쉽다”고 밝혔다. 이어 “농촌 고령화로 인해 SNS 기반 정보 접근이 어려운 만큼 농업 정보지 사업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신품종 개발 및 연구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내년 우리 소관 부서의 예산이 상당 부분 감액 편성된 것은 유감”이라며 “관행적으로 예산의 원안대로 의결, 증·감액 후 부동의하는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농업기술원의 기술 보급사업을 단순히 행사·홍보성 예산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이는데, 사업명을 변경 또는 내실화를 통해 예산 부서 및 의원을 설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방 위원장은 “위원들이 제안한 사항들은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이라며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예산 확보를 위해 향후 사업 추진 및 집행 과정에 적극 반영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농정해양위원회 소관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마쳤다. 한편, 농정해양위원회는 앞으로도 사업 추진 및 집행 전반에 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동시에 견제와 감시 역할을 통해 경기도 농업인의 복리 증진과 농업 발전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 안명규 경기도의원 “대안 없는 일몰 행정 중단해야...” 화물차 주차장·기본경비 등 전면 점검 요구

    안명규 경기도의원 “대안 없는 일몰 행정 중단해야...” 화물차 주차장·기본경비 등 전면 점검 요구

    경기도의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은 지난 11월 25일(화) 열린 제387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2026년도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예산안 심의에서 화물자동차 주차장 예산 미확보,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계획, 부서 기본경비 감액 등 현안 전반을 짚으며 “현장 기반 대안 없이 일몰만 반복하는 행정은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먼저 안명규 의원은 도내 곳곳에서 심각하게 나타나는 화물자동차 불법 주차 실태를 언급하며,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건설지원 사업 예산이 미반영된 데 대해 “사업이 사라졌다면 그에 상응하는 최소한의 대책이라도 제시해야 하는데, 도는 아무런 후속 조치를 마련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특히 올해 6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친 대집행부질문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차례 지적했음에도, 대안 마련 대신 예산 항목조차 편성되지 않은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안명규 의원은 “남양주시 사례와 같이 민간 참여 방식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소한 수요조사나 현장검토에 필요한 소규모 예산이라도 반영했어야 했지만, 그마저도 배제됐다”며 도의 미흡한 대응을 질타했다. 이어 철도항만물류국 내 각 부서의 기본경비가 일괄 감액된 점도 지적했다. 외근과 현장 점검이 많은 철도정책과·철도건설과·철도운영과·물류항만과의 업무 특성상 일반수용비·사무관리비 감액은 “직원 사기 저하와 업무 효율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부적절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특히 부서별 인력 규모와 집행 여건을 무시한 일률적 감액은 “부서장이 충분히 막았어야 할 사안”이라며, 향후 예산담당관실과의 적극적인 재조정을 요청했다. 한편 심의 말미에서 안명규 의원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용역처럼 선제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추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다만 “운정신도시뿐 아니라 금릉·금촌 등 파주 구도심 구간 확장 가능성도 장기적으로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제언하며, 지역 균형을 고려한 중장기 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아울러 철도지하화는 기존 B/C 경제성 분석이 아닌 PI 방식(수익성 중심 분석)으로 평가되기 때문에, 연말 국토부 종합계획 반영 여부가 사업 추진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토부 발표 이후 추가 지하화 대상 확대나 후속 계획이 마련될 경우 상임위원회에 신속히 공유해 달라고 요청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 조윤섭 강북구의회 의원 “도서관의 미래는 사람… 사서 확충은 선택 아닌 필수”

    조윤섭 강북구의회 의원 “도서관의 미래는 사람… 사서 확충은 선택 아닌 필수”

    공공도서관 등록 지연·서비스 저하 문제 지적강북구에 실질적 인력 확대 촉구 조윤섭 서울 강북구의회 의원이 강북구의 공공도서관 사서 인력 부족 문제를 강하게 제기하며, 도서관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사서 확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강북구에는 법적 등록 요건을 충족한 공공도서관이 단 두 곳에 불과하다. 2022년 도서관법 전부개정 이후 시설, 장비, 전문 인력을 갖춰야만 공공도서관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되었지만, 강북구는 사서 인력 부족으로 4개의 도서관이 등록조차 못한 채 작은도서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조 의원은 그동안 사서 인력 충원 필요성을 여러 차례 제기해 왔지만 집행부의 개선 의지가 부족해 공공도서관 등록 지연 사태가 지속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공간이 아니라 아동·청소년 교육, 성인 평생학습, 문화예술 프로그램까지 제공하는 핵심 공공서비스 시설이라며 전문 사서의 역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북구는 올해에서야 긴급히 신규 사서 6명을 충원하고 내년에 4명을 추가 충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두 곳의 도서관이 공공도서관 등록 신청을 진행할 수 있게 됐지만, 조 의원은 이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도서관 이용 증가와 교육·문화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정원 자체를 현실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조 의원은 사서 인력 부족이 사서 1인당 업무 과중, 서비스 질 저하, 이용자 만족도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곧 도서관의 공공성 약화로 연결된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이 실시한 2025년 제3회 주민투표에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공도서관 확충 및 시설 개선이 압도적 1위(3196표)를 차지해 구민들도 도서관 문제를 심각하게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 의원은 강북구 행사·축제 예산이 연간 80억원에 달하는 상황을 언급하며, 일회성 행사에는 대규모 예산을 쓰면서 정작 구민의 지식·문화 기반인 도서관과 사서 인력 확충은 뒷전이라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조 의원은 “도서관은 건물이 아니라 사람, 즉 사서가 있어야 비로소 완성된다”며 “이제라도 사서 확충 계획이 마련된 것은 다행이지만강북구는 구민을 위한 공공도서관 서비스 확대와 도서관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백악관 긴급 폐쇄됐다…주방위군 피격 사망 참사 발생, 트럼프 입장은?

    백악관 긴급 폐쇄됐다…주방위군 피격 사망 참사 발생, 트럼프 입장은?

    미국 수도 워싱턴DC 백악관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백악관이 긴급 폐쇄됐다. 로이터 등 외신은 2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불과 두 블록 떨어진 워싱턴DC 시내 중심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며 “이 사건으로 주방위군 병사 2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목격자들은 로이터에 “두 번의 큰 폭발음이 들렸고 어린아이들과 행인들이 비명을 지르며 도망쳤다”, “총소리 직후 주방위군 병사들이 쓰러져 있었고 일부 시민들이 이들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하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사망한 병사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치안 강화를 명분으로 수도에 투입한 웨스트버지니아주(州) 방위군 소속으로 확인됐다. 보도에 따르면 현장에서 대응 사격에 나선 군인과 경찰이 용의자를 제압했다. 용의자 역시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용의자의 정확한 신원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최소 한 명의 군인이 용의자와 총격을 주고받았다”며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 용의자가 군인들에게 접근해 총을 꺼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총격을 받은 주방위군 2명의 현재 상태와 관련, 패트릭 모리시 웨스트버지니아 주지사는 엑스에 “병사 2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으나, 현재는 “피격 병사들의 상태에 대한 보고가 상충한다”며 말을 아꼈다. 현지 언론은 ‘사망’ 또는 ‘중태’ 등으로 보도하고 있어 혼란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군 투입 강행이 불러온 참사인가이번 사건은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8월 이민자 범죄 척결 등 치안 강화를 이유로 워싱턴DC에 주방위군 2200여 명을 전격 배치한 지 3개월 만에 발생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들의 반발에도 비상명령을 내려 군 투입을 강행했다. AP통신은 “트럼프 행정부가 수도(워싱턴DC)에 배치한 주방위군은 수개월 동안 쟁점으로 부상했다”며 “트럼프 행정부가 통제 불가능한 범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대를 동원하는 것에 대한 광범위한 공공 정책 논쟁이 이어졌다”고 짚었다. 현재 워싱턴DC에 배치된 주방위군 병력은 2188명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용의자는 동물, 혹독한 대가 치를 것”사건 당시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연휴를 보내고 있던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용의자를 ‘동물’(animal)이라고 지칭하며 “그는 매우 혹독한 대가(very steep price)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우리의 위대한 주방위군과 법 집행 기관에 신의 가호가 있기를 바란다, 이들은 진정 위대한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JD 밴스 부통령은 “신앙을 가진 모든 사람들은 (사망한) 두 병사를 위해 기도해달라”며 “이번 사건은 현역, 예비군, 주방위군 등 군인들은 모두 미합중국의 검과 방패라는 사실을 엄숙하게 일깨워준다”며 주방위군 투입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실제로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이번 사건 직후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병력 500명을 추가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가 대도시에 주방위군을 투입한 뒤 합법성을 다투는 법정 싸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주 연방 법원은 연방정부의 주방위군 투입 조치가 자치권을 침해한다는 일부 지자체장들의 가처분 신청을 일부 받아들였다. 한편, 이번 사건의 여파로 인근 로널드 레이건 워싱턴 내셔널 공항(DCA) 항공기 이착륙이 일시 중단되는 등 수도권 일대 보안이 대폭 강화됐다.
  • 백악관 긴급 폐쇄…트럼프 집무실 코앞에서 “주방위군 피격 사망” 참사 발생 [포착]

    백악관 긴급 폐쇄…트럼프 집무실 코앞에서 “주방위군 피격 사망” 참사 발생 [포착]

    미국 수도 워싱턴DC 백악관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백악관이 긴급 폐쇄됐다. 로이터 등 외신은 2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불과 두 블록 떨어진 워싱턴DC 시내 중심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며 “이 사건으로 주방위군 병사 2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목격자들은 로이터에 “두 번의 큰 폭발음이 들렸고 어린아이들과 행인들이 비명을 지르며 도망쳤다”, “총소리 직후 주방위군 병사들이 쓰러져 있었고 일부 시민들이 이들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하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사망한 병사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치안 강화를 명분으로 수도에 투입한 웨스트버지니아주(州) 방위군 소속으로 확인됐다. 보도에 따르면 현장에서 대응 사격에 나선 군인과 경찰이 용의자를 제압했다. 용의자 역시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용의자의 정확한 신원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최소 한 명의 군인이 용의자와 총격을 주고받았다”며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 용의자가 군인들에게 접근해 총을 꺼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총격을 받은 주방위군 2명의 현재 상태와 관련, 패트릭 모리시 웨스트버지니아 주지사는 엑스에 “병사 2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으나 이후 “피격 병사들의 상태에 대한 보고가 상충한다”며 말을 아꼈다. 현지 언론은 ‘사망’ 또는 ‘중태’ 등으로 보도하고 있어 혼란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군 투입 강행이 불러온 참사인가이번 사건은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8월 이민자 범죄 척결 등 치안 강화를 이유로 워싱턴DC에 주방위군 2200여 명을 전격 배치한 지 3개월 만에 발생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들의 반발에도 비상명령을 내려 군 투입을 강행했다. AP통신은 “트럼프 행정부가 수도(워싱턴DC)에 배치한 주방위군은 수개월 동안 쟁점으로 부상했다”며 “트럼프 행정부가 통제 불가능한 범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대를 동원하는 것에 대한 광범위한 공공 정책 논쟁이 이어졌다”고 짚었다. 현재 워싱턴DC에 배치된 주방위군 병력은 2188명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용의자는 동물, 혹독한 대가 치를 것”사건 당시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연휴를 보내고 있던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용의자를 ‘동물’(animal)이라고 지칭하며 “그는 매우 혹독한 대가(very steep price)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우리의 위대한 주방위군과 법 집행 기관에 신의 가호가 있기를 바란다, 이들은 진정 위대한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JD 밴스 부통령은 “신앙을 가진 모든 사람들은 (사망한) 두 병사를 위해 기도해달라”며 “이번 사건은 현역, 예비군, 주방위군 등 군인들은 모두 미합중국의 검과 방패라는 사실을 엄숙하게 일깨워준다”며 주방위군 투입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실제로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이번 사건 직후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병력 500명을 추가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가 대도시에 주방위군을 투입한 뒤 합법성을 다투는 법정 싸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20일 연방 법원은 연방정부의 주방위군 투입 조치가 자치권을 침해한다는 일부 지자체장들의 가처분 신청을 일부 받아들였다. 다만 이 명령은 트럼프 행정부가 항소할 시간을 주기 위해 21일 동안 발효되지 않는다. 한편, 이번 사건의 여파로 인근 로널드 레이건 워싱턴 내셔널 공항(DCA) 항공기 이착륙이 일시 중단되는 등 수도권 일대 보안이 대폭 강화됐다.
  • 내년 부산 세계유산위 의장에 이병현 전 유네스코 대사

    내년 부산 세계유산위 의장에 이병현 전 유네스코 대사

    이병현(68) 전 주유네스코 대표부 대사가 내년 7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5일 밤(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20차 세계유산위원회 특별세션’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세계유산위원회를 처음 유치한 한국 정부는 유네스코 관련 경험과 전문성을 고려해 이 전 대사를 의장 후보로 유네스코에 추천했다. 이 전 대사는 유네스코 업무에 정통한 직업 외교관 출신으로 2017~2019년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의장, 2017년 무형문화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통상 세계유산위원회 의장은 회의 개최국에서 맡게 되며, 부의장은 대륙별로 선출한다. 임기는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가 끝날 때까지다.
  • 대미투자특별법 발의… ‘자동차 관세 15%’ 1일 자 소급 전망

    대미투자특별법 발의… ‘자동차 관세 15%’ 1일 자 소급 전망

    국회가 한미 관세 협상에서 합의한 3500억 달러(약 514조원)의 대미 투자를 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특별법을 발의했다. 이에 따라 이달 1일부터 한국산 자동차·부품 품목관세 인하(25%→15%)도 조만간 확정될 전망이다. 2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특별법은 대미 투자 추진을 위해 한미전략투자기금을 설치하고, 기금 운용을 담당할 ‘한미전략투자공사’를 설립하는 내용을 담았다. 공사는 정부 출자로 만들어지며 최대 20년간 운영된다. 기금은 외환보유액 운용수익과 정부보증 해외채 발행 등으로 마련해 투자양해각서(MOU)에서 정한 연 200억 달러 대미 투자와 조선 협력투자(마스가)에 투입한다. 투자처는 기재부 장관이 주재하는 운영위원회와 산업통상부 장관이 위원장인 사업관리위원회가 단계적으로 심의한다. 미국 투자위원회가 후보 사업을 제안하면 한국 사업관리위가 상업성 등을 검토해 운영위에 넘기고, 운영위가 기금 재무 여건을 고려해 투자 여부를 의결하는 구조다. 이후 산업부 장관이 한미 협의위원회를 통해 미국 측과 조율하고, 미 투자위원회가 자국 대통령에게 투자처를 추천하면 한국 운영위가 최종 자금 집행을 결정한다. 외환시장 ‘안전장치’도 특별법에 명시했다. 투자 한도를 연 200억 달러로 하고, 외환시장 불안시 투자 금액·시점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상업적 합리성이 있는 사업만 미 투자위원회 추천 대상이 되도록 하고, 투자금 회수 우려가 있다면 배분 비율을 재협의하는 조항도 담았다. 산업부는 이날 장관 명의 서한을 미 상무부 장관에게 보내 특별법 발의 사실을 통보하고, 연방 관보 게재를 요청했다. 관보가 게재되면 자동차·부품 관세는 합의대로 이달 1일부터 15%로 소급 적용된다. 허영 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더 완벽한 대미투자법이 통과되도록 (처리) 시간을 정하지 않고 꼼꼼하게 심의하겠다”고 말했다.
  • ‘쿠데타 혐의’ 보우소나루 27년형 복역 시작

    ‘쿠데타 혐의’ 보우소나루 27년형 복역 시작

    2022년 대선 패배 후 쿠데타 혐의로 징역 27년 3개월형이 선고된 자이르 보우소나루(70) 브라질 전 대통령(2019 ~2022년 재임)이 25일(현지시간) 복역을 시작했다. 브라질 연방대법원은 이날 “알레샨드리 지모라이스 대법관은 오늘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을 비롯한 쿠데타 시도 범죄자 7명에 대한 즉각적인 형 집행을 명령했다”며 “이들에 대한 유죄 판결은 확정됐다”고 밝혔다. 연방대법원은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 측에서 제기한 재심 관련 청구를 기각한 뒤 “재판 결과를 재논의할 사유가 없다고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전직 대통령이 민주주의 전복 시도 혐의로 실형을 확정받은 것은 브라질 역사상 처음이다.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2022년 대선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에 패한 이후 군사 쿠데타 모의, 민주주의적 법질서의 폭력적 전복 시도 등 혐의로 징역 27년 3개월의 중형을 선고받고, 지난 8월부터 가택 연금 중이었다. 그러나 지난 22일 전자발찌를 납땜 인두를 사용해 끊고 도주를 시도해 즉시 체포영장이 발부됐고, 연방경찰청 본부에 구금됐다. 그는 본부에 마련된 특별 수감시설의 독방에서 형기를 시작한다. 그의 오랜 정치적 동맹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재집권 이후 이 문제를 외교 현안으로 다루고, 지난 7월 보우소나루 기소를 ‘마녀사냥’으로 규정하며 브라질산 수출품에 50%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는 등 내정 간섭 논란도 일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트럼프 행정부는 브라질 주요 수출 품목에 대한 관세 예외 조치를 발표하는 등 조금씩 ‘손절’하는 분위기다. 트럼프 대통령은 보우소나루 체포 직후 소감을 묻는 질문에 “소식을 접하지 못했다”며 “안타까운 일”이라고 짧게 답했다.
  • 李, 법관 모독 ‘수사’·집단 퇴정 ‘감찰’ 지시

    李, 법관 모독 ‘수사’·집단 퇴정 ‘감찰’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법관 모독 행위를 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파티 위증’ 의혹 재판에서 집단 퇴정한 검사들을 언급하며 각각 엄정한 수사와 감찰을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최근 사법부와 법관을 상대로 행해지고 있는 일부 변호사들의 노골적인 인신 공격과 검사들의 재판 방해 행위에 강한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법관에 대한 모독은 사법 질서와 헌정에 대한 부정행위이기에, 공직자인 검사들의 집단 퇴정과 같이 법정 질서를 해치는 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한 감찰과 수사를 지시했다”고 했다. 앞서 이하상·권우현 변호사는 지난 19일 한덕수 전 총리의 내란 형사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김 전 장관과의 동석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소란을 피웠다. 이에 재판장인 이진관 부장판사가 감치 15일을 선고했으나 두 변호사의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아 집행은 이뤄지지 않았다. 아울러 전날 이 전 부지사가 국회에서 ‘검찰의 술파티 회유’를 주장해 위증한 혐의로 기소된 재판에서는 검찰이 ‘불공평한 재판 진행’을 문제 삼아 재판부 기피 신청을 하고 집단 퇴정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이 중동·아프리카 4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날 즉시 입장을 표명하는 등 고강도 대응을 취한 것은 두 사건 모두 사법 질서를 흔드는 중대 행위라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검사들의 집단 퇴정에 대해 “소송 지휘 관련해 이의를 제기하면서 퇴장까지 바로 해버렸기 때문에 약간 과도한 것 아니었냐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한편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은 이날 법사위에서 더불어민주당에서 추진 중인 법원행정처 폐지안에 대해 “통과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외부 권력기관이 사법행정권에 다수 개입하는 형태가 되면 사법부 독립을 내세울 수 없다”고 밝혔다.
  • 감사원 ‘직전 감사원장’ 이례적 셀프 고발

    감사원 ‘직전 감사원장’ 이례적 셀프 고발

    감사원이 윤석열 정부에서 진행된 일부 감사 과정에서 위법 행위가 있었다며 최재해 전 감사원장과 유병호(현 감사위원) 전 사무총장을 고발했다. 감사원이 스스로 직전 원장과 사무총장을 고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여기에 유 전 총장 등이 즉각 반발하는 등 전 정권 감사를 둘러싼 감사원의 내홍이 점점 격해지는 모습이다. 감사원 운영 쇄신 태스크포스(TF)는 지난 정부에서 감사원이 진행했던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감사와 ‘북한 GP 불능화 부실검증 관련 공익감사청구’ 감사에 관여한 지휘라인 7명을 업무상 군사기밀누설 등의 혐의로 지난 24일 수사기관에 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유 전 총장의 경우 자신에게 반대하는 직원을 선택적으로 감찰하고 인사평가 결과도 임의로 변경하는 등 권한을 남용했다며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추가 고발했다. 윤석열 정부 들어 감사원 특별조사국은 문재인 정부 당시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2022년 10월 13일 ‘수사 요청에 따른 보도자료’와 이듬해 12월 7일 ‘감사 결과 보도자료’를 냈다. TF는 두 차례 보도자료 배포 과정에서 2급 비밀에 해당하는 군사기밀이 누설됐다고 봤다. TF는 “군사기밀보호법에 따르면 군사기밀은 국방부 보안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경우에 한해 국민의 알권리 등을 위해 공개가 가능하다”며 “그러나 이 사건 감사 지휘라인은 감사위원들의 반대가 있었고 보안성 심사를 거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TF가 고발한 7명에는 감사를 맡은 김숙동(현 심사관리관) 당시 특별조사국장과 담당 과장뿐 아니라 최 전 원장, 유 전 총장도 포함됐다. TF 관계자는 “당시 결재선상에 있던 인사들로, 최 전 원장만 원론적인 답변을 냈고 다른 핵심 관련자들은 수차례 조사 협조 요청에 응하지 않거나 서면으로만 하겠다며 비협조적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단 실무선에서 확인된 내용을 바탕으로 수사기관에 고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TF는 올해 대선을 앞두고 GP 불능화 부실검증 의혹 감사 내용이 보도된 과정에서도 군사기밀 유출이 의심되는 정황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 27일 해당 감사의 종료를 보고하는 과정에서 유 전 총장의 중간발표 건의를 최 전 원장이 거부하자 유 전 총장은 비공식 보도자료를 만들었다고 한다. 당시 중간발표는 하지 않았지만 해당 내용은 특정 언론을 통해 단독 보도됐다. TF는 이와 함께 유 전 총장이 자신의 정책에 반대하는 과장 등 5명에 대한 감찰 개시 및 인사 조치 등 권한을 남용했다고 지적했다. 직무성적평가에서 규정을 무시하고 평가 등급 상향 지시를 반복해 총 16명의 서열·평가를 직권으로 변경했다고도 봤다. TF는 “2022년 6월 유 전 총장 취임 이후 인사규정·절차, 관례 등을 무시하고 일방적인 의사결정에 따라 승진·전보·성과급과 유학 등 혜택을 소수가 독식한다는 비판이 있었다”며 “반면 사무총장에 반대하는 간부·직원들에 대해선 인사권·감찰권이 선택적으로 행사돼 직원들에게 공포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점검 배경을 설명했다. 유 전 총장 등은 즉각 반발했다. 유 전 총장과 김 전 국장, 2022년 인사혁신과장이었던 최재혁 전 행정안전감사국장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TF 발표는 대법원과 헌법재판소의 판례에 따른 군사기밀의 정의와 상충될 뿐 아니라 감사위원회의 의결 등의 절차 없이 기존 감사 결과를 뒤집은 것”이라고 반발했다. 이어 “사실관계 등을 제대로 파악·반영하지 않은 일방적 판단에 따라 수사기관에 고발한 것은 명백하게 위법·부당한 행위로 무고,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직권남용 등에 해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인사권·감찰권 남용 의혹과 관련해서도 “법령과 규정에 따라 주어진 사무총장의 정당한 권한 행사”라고 강조했다. 감사원은 “TF 점검 결과는 감사 운영 과정과 공개 등 감사원 사무처에서 행해진 위법·부당 행위에 대한 것으로 감사위원회의에서 의결한 감사 결과를 뒤집은 것이 아니다”라고 재반박했다.
  • 박선하 경북도의원 “김천혁신도시 살릴 마지막 카드, 스마트도시… 실질 대책 필요”

    박선하 경북도의원 “김천혁신도시 살릴 마지막 카드, 스마트도시… 실질 대책 필요”

    경북도의회 박선하 의원(국민의힘, 기획경제위원회)은 26일 열린 기획조정실 2026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김천혁신도시 상가 공실 문제를 지적하며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이 지역 회복의 실질적 대안이 되어야 한다”며 종합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경상북도 상가 공실률이 19%로 전국 평균(13.4%)을 크게 웃돌며 전국 3위 수준에 이르고 있다”며 도내 상황의 심각성을 짚었다. 이어 “구미 26%, 포항 24.2%, 안동 16% 등 주요 시·군도 높은 편이지만, 김천혁신도시는 42.13%로 도내 최악 수준으로 지역경제의 위험 신호가 분명히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천혁신도시의 공실 문제는 경기 침체만이 아니라 인구유출·비대면 소비 확산·초기 상업용지 과다 배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구조적 문제”라며 “새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과 연계한 도시 회복 전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내년도 신규 반영된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대해 “국비·도비·시군비가 함께 투입되는 매칭사업(국비 49%, 도비 15%, 시군비 34% 등)으로, 김천혁신도시 재도약의 중요한 기회임에도 국고보조금 교부가 당초 9월에서 11월로 지연되어 사업 준비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박 의원은 “스마트도시는 시설 설치로 끝나는 사업이 아니라, 도시 데이터를 기반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지능형 운영체계 구축이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다음과 같은 보완 방안을 제시했다. ▲김천 시민·지역전문가 참여 확대를 위한 실질적 거버넌스 운영 ▲스마트도시 데이터의 활용성 제고를 위한 체계 구축 ▲지방비 매칭을 넘어선 행정·기술 지원체계 강화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위험요인 사전 파악 및 대응계획 마련 등이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도비 비중은 15%에 불과하지만, 스마트도시는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장기 전략사업”이라며 “재정 분담 이상의 행정적·기술적 지원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혁신도시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주민·전문가 의견이 정책에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투명한 운영 구조가 필수”라며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로운 지역발전 모델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의 주문처럼, 이번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이 기존의 일회성 인프라 사업을 넘어 김천혁신도시의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성장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황두영 경북도의원 “배움의 권리에 차별 없다”... 평생교육시설 지원 사각지대 해소

    황두영 경북도의원 “배움의 권리에 차별 없다”... 평생교육시설 지원 사각지대 해소

    경북도의회 황두영 의원(구미2,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북도교육청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지원 조례안’이 26일 제35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은 정규 학교 교육을 받지 못한 성인이나 청소년들에게 고등학교 졸업 이하의 학력을 취득할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기관이다. 하지만 그동안 경북교육청 차원의 구체적인 지원 조례가 없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예산 지원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황 의원은 ‘평생교육법’에 근거해 이들 시설에 대한 재정적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하고, 교육 소외계층의 학습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이번 조례안을 마련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의무교육과정 학생의 입학금·수업료 및 학교운영지원비 지원 ▲저소득층 학생 급식비 지원 ▲교과서 구입비 지원 등을 골자로 하며,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지도·감독 규정도 포함하고 있다. 현재 경북 도내에는 김천에 위치한 ‘경북미용예술고등학교’가 유일한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로 운영 중이며, 약 85명의 학생이 배움의 끈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해당 학생들에 대한 지원이 법적 테두리 안에서 더욱 안정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황 의원은 배움의 시기를 놓친 분들에게 다시 한번 도약할 기회를 드리는 것은 공교육의 중요한 책무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촘촘한 교육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본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 후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 차주식 경북도의원 “재정은 투명하게, 학교는 안전하게”... 조례 3건 상임위 통과

    차주식 경북도의원 “재정은 투명하게, 학교는 안전하게”... 조례 3건 상임위 통과

    경북도의회 차주식 의원(경산1)이 대표발의한 3건의 조례안이 26일 제35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교육위원회 심사를 모두 통과하며, 경북 교육행정의 재정 투명성과 교육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경북도교육청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경북도교육청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 ▲‘경북도 학교시설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기준 적합성 확인 및 사후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총 3건이다. 차 의원은 막대한 규모의 교육비특별회계와 기금을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재정 관련 조례 2건을 동시에 정비했다. ‘금고의 지정 및 운영 조례안’은 그동안 내부 규칙으로 운영되던 교육청 금고 지정 절차를 자치법규로 상향 입법한 것이다. 경쟁 입법을 원칙으로 하고, 전문가가 포함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하도록 하여 선정 과정의 공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협력사업비 공개를 의무화하여 도민의 알 권리를 강화했다.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은 단기간 집행되지 않는 유휴자금을 방치하지 않고 고금리 예금상품 등에 적극 예치하도록 의무화했다. 매년 자금 운용 계획을 수립하고 실적을 의회에 보고하게 함으로써, 이자 수익을 극대화해 교육재정의 건전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함께 통과된 ‘학교시설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기준 적합성 확인 및 사후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장애 학생들의 실질적인 학습권 보장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에는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어도 규격에 맞지 않거나 관리가 소홀해 무용지물인 경우가 많았다. 이번 조례는 시설 사용 승인 전(前)에 전문가가 참여해 적합성을 확인하도록 의무화하고, 설치 후에도 지속적인 실태조사와 사후관리를 하도록 규정해 장애 학생들이 학교 어디서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했다. 차 의원은 교육 예산은 도민의 혈세인 만큼 단 1원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관리 체계를 촘촘히 하는 것이 의원의 책무라며, “아울러 우리 아이들이 장애를 이유로 학교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재정 효율화와 교육 복지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3건의 조례안은 오는 본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 후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 윤종호 경북도의원 “학생 건강은 챙기고, 폐교 활용은 투명하게”... 교육 조례 2건 상임위 통과

    윤종호 경북도의원 “학생 건강은 챙기고, 폐교 활용은 투명하게”... 교육 조례 2건 상임위 통과

    경북도의회 윤종호 의원(구미6,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교육 분야 조례안 2건이 26일 제35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교육위원회 심사를 나란히 통과하며, 학생 건강권 보호와 교육 재정 효율화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경북도교육청 학생 건강증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경북도교육청 폐교재산 관리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먼저 ‘학생 건강증진 지원 조례 개정안’은 최근 학생들의 스마트기기 사용 일상화로 인한 시력 저하와 구강 건강 악화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학생 눈 건강을 위한 ‘찾아가는 시력검진’ 및 생활습관 교육 ▲초등학생 구강건강 진료비 지원 근거 신설 등이다. 또한 중복 지원 방지 및 부정수급 환수 규정을 두어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교직원·학부모 대상 연수를 통해 가정과 학교가 연계된 건강관리가 가능해지게 했다. 함께 통과된 ‘폐교재산 관리 및 활용 조례 개정안’은 방치되기 쉬운 폐교재산을 지역사회의 자산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윤 의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폐교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 연구용역 시행 근거를 신설하고, ▲행정국장 및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폐교재산관리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도록 규정했다. 아울러 기존의 ‘대부’ 규정을 ‘유상·무상 대부’로 명확히 하여 폐교 활용의 범위를 넓히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윤 의원은 “이번 두 조례안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과, 교육청의 소중한 자산인 폐교를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 모두를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교육 환경 개선을 이끌어내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두 조례안은 오는 본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 후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APEC준비지원단, 문화관광체육국 2026년도 본예산 심사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APEC준비지원단, 문화관광체육국 2026년도 본예산 심사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지난 25일 제35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문화환경위원회 회의를 열어 APEC준비지원단,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2026년도 예산안을 심의하고, ‘경북도 문화의 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경북도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북도 자연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정경민 부위원장은 경북도내 체육계에서 비리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조사가 의혹 없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의 경우 전면 리뉴얼을 위해 운영비와 별도로 1억 5000만원 이상을 추가 책정한 것은 과도하다고 지적하며, 필요한 기능 개선, 인터페이스 추가 등 실제로 운영가능한 부분만 개선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문화관광해설사 교육의 경우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도 차원에서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군별 상시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해 해설사들이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경북도가 타 시도에 뒤처지지 않도록 국비 확보와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을 요구하며, 반려동물 동반 관광산업 활성화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경쟁력 있는 관광 콘텐츠 개발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규탁 위원(비례)은 경북도문화관광공사에 위탁하는 사업 예산과 관련하여 각 단위사업에 위탁수수료, 인건비 등의 명목으로 약 20%를 얹어 편성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사업비와 위탁수수료, 인건비 등을 명확하게 구분하여 예산심사 자료를 작성하고, 집행을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규식 의원(포항)은 문화관광체육국 산하 기관들이 사업을 대부분 외주에 의존하고 있다며 직접 수행하는 사업을 확대해 조직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동해중부선관광특화철도역개발과 관련해 확충된 교통 인프라를 통해 지역 특화 콘텐츠의 강점을 살리고, 지역 상인, 협회, 단체 등을 중심으로 추진해 철도 연계 관광을 활성화할 것을 강조했다. 윤철남 위원(영양)은 전액 도비로 추진되는 ‘하이스토리경북공동홍보사업’은 검색 포털에서도 찾아보기 어렵고, 제작된 캐릭터는 활용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3대문화권 브랜드 홍보 사업인 만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영양 별빛 힐링 예술제’의 경우 매년 일률적으로 도비 예산이 삭감되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며, 불필요한 사업의 예산 조정은 필요하나 획일적인 예산 삭감은 축제의 본래 취지를 훼손할 수 있다며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철식 위원(경산)은 대경선과 연계한 크리스마스마켓을 개최하겠다는 사업의 취지는 의미가 있으나, 올해 추경에 신규로 반영된 사업임에도 실제 추진 경험 없이 2026년 본예산에 편성하려는 점에 대해 우려하며, 충분한 검토와 준비를 통해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사업 전반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했다. 이춘우 위원(영천)은 문화관광체육국에 2026년도 재원이 부족하므로 기존의 행사성·인기성 사업에 도비 ‘꼬리표’만 붙여 추진하려는 관행을 지양해 예산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POST-APEC을 위해 경북의 관광·교통 인프라 부족을 보완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영남권 5개 광역시도간 협의체, 회의체를 구성하는 등 관광 품앗이를 통해 대형 행사, 관광자원을 공동으로 발굴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업 위원장(포항)은 선사다례재현행사의 경우 지역 정체성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이어가는 의미 있는 지역 행사임에도 일률적으로 행사비를 삭감한 것을 지적하며, 행사별 상징성과 효과를 고려한 신중하고 전략적인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APEC 이후 높아진 경북의 위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오늘 논의된 사항들이 내년도 정책에 충실히 반영되어 지역 문화·관광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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