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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이, 꿀벅지 자랑하며 ‘패대기 시구’ 선보여 화제

    유이, 꿀벅지 자랑하며 ‘패대기 시구’ 선보여 화제

    걸그룹 애프터스쿨 유이(26)가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 시구자로 등장해 화제다. 28일 서울 양천구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 전에서 유이가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유이는 넥센 유니폼 상의에 스키니 팬츠를 입고 꿀벅지 및 각선미를 뽐냈다. 유이는 수수한 옷차림과 화장기 없는 얼굴에도 굴욕 없는 미모를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환하게 웃으면서 마운드에 올라선 유이는 멋진 포즈로 힘차게 공을 던졌다. 하지만 공은 이내 땅바닥을 향해 꽂혀 ‘패대기 시구’를 하고 말았다. 유이는 시구 후 다소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유이의 아버지는 김성갑 넥센 2군 감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LG트윈스가 신정락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8회초 대거 6점을 뽑는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넥센에 9―2로 승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적진서 1승1패 목표달성” 승장 양상문 감독

    적진에서 1승1패했다. 목표는 달성했다. 잠실 2연전에 승부를 걸겠다. 신정락의 구위가 팀 노히트노런을 했을 때보다 좋았다. 밴헤켄의 구위가 좋아서 밴헤켄이 바뀌는 순간 공격이 되지 않을까 했는데 맞아떨어졌다. 한현희, 조상우가 올라왔을 때 우리 타자들이 침착하게 기다린 것이 대량 득점을 만들면서 승패를 가른 것 같다. 1차전에서 진 덕분에 선수들이 차분하게 2차전을 준비할 수 있었다. 적당히 긴장한 것이 승리에 대한 집중력을 높여 준 것으로 믿는다.
  • [당신의 책]

    [당신의 책]

    추강집(남효온 지음, 정출헌 옮김, 한국고전번역원 펴냄) 조선 전기의 문신 남효온은 성균관 유생 신분으로 단종의 생모인 소릉의 복위를 건의하는 상소를 올렸다가 혹독한 시련을 겪었다. 세조의 불법적인 왕위 찬탈을 용납할 수 없어 정계를 떠나 전국을 떠돌았던 방외인이지만 역사는 그를 절의의 표상인 생육신으로 추숭하고 있다. 현실의 장벽에 막혀 과거를 포기한 남효온은 전국을 유랑하다 한강 부근 행주에 거처를 정한 뒤 추강거사로 자호를 붙이고 전원생활을 하기도 했다. 단종 복위 운동, 즉 병자사화로 죽은 인물 가운데 6명을 선별해 그들의 충절을 증언하는 내용으로 쓴 글 ‘육신전’은 훗날 정조대에 이르러 단종과 사육신의 복권이 이뤄지는 데 결정적인 힘을 실어 준다. 서른아홉에 생을 마감한 젊은 이상주의자의 삶의 궤적을 읽을 수 있는 대표 작품들을 부산대 정출헌 교수가 ‘추강집’에서 발췌해 번역하고 평설을 붙였다. 336쪽. 1만 2000원. 노먼 포스터의 건축세계(데얀 서직 지음, 곽재은 옮김, 동녘 펴냄) 영국이 낳은 세계적인 건축가 노먼 포스터의 삶과 작품 세계를 아우른 책이다. 하이테크와 친환경 또는 생태건축의 결합으로 잘 알려진 포스터는 영국 왕실로부터 건축 분야 공로를 인정받아 기사 작위를 받고 영국 상원에 입성했다. 맨체스터 외곽의 노동자 집안에서 태어나 누구의 이해도, 관심도 받지 못했던 소년이 더 넓은 세계를 볼 수 있었던 것은 공공도서관을 통해서였다. 어느 날 그곳에서 모더니즘 건축의 선구자 르코르뷔지에의 존재를 알고 충격을 받은 뒤 포스터에게 도서관은 해방구였다. 건축 분야 평론가, 큐레이터로 활동해 온 저자는 포스터의 일흔다섯 번째 생일에 맞춰 출간된 이 전기에서 영리하고 집중력 뛰어난 소년이 어떤 식으로 전문성과 창조성, 사업적 능력 모두에서 성장했는지 보여준다. 408쪽. 2만 3000원. 역사의 교훈(윌 듀런트·아리엘 듀런트 지음, 안인희 옮김, 을유문화사 펴냄) 20세기를 대표하는 미국의 문명사학자이자 철학자인 윌 듀런트와 그의 아내 아리엘이 공저로 내놓은 ‘문명 이야기’를 재검토하며 얻은 역사의 교훈과 깨달음을 적은 책이다. 개정판을 낼 생각으로 ‘문명 이야기’를 다시 읽으면서 오늘날의 사건 및 미래에 일어날 가능성이 큰 사건과 논평, 인간의 본성과 국가의 행동을 잘 설명해 주는 사건 및 논평들을 기록했다. 다른 저작들과 마찬가지로 평이하고 담백한 문체로 역사와 지질학, 생물학, 인종, 도덕, 종교, 경제, 통치, 전쟁 등의 여러 요소를 상호 연관시킴으로써 역사에 대한 총체적 이해를 시도하고 있다. 역사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원인들의 결과이며 끝도 없이 많은 결과들의 원인이다. “알려진 역사는 인류의 행동에서 거의 변화를 보여주지 않는다. 수단과 도구는 변했으나 동기와 목적은 여전히 동일하다”는 메시지가 이들의 역사 관찰 기록을 관통하고 있다. 202쪽. 1만 2000원. 침묵을 위한 시간(패트릭 리 퍼머 지음, 신해경 옮김, 봄날의책 펴냄) 독특한 문체와 깊이 있는 관찰로 많은 에세이를 남긴 여행작가 패트릭 리 퍼머의 유럽수도원 기행. 프랑스의 생 방드리유 드 퐁트넬 대수도원, 솔렘 대수도원, 라 그랑 트라프 대수도원, 터키 카파도키아의 바위수도원 등 유서 깊은 네 곳의 천주교 수도원에서 보낸 경험담이다. 호기심 넘치는 저자는 수도원의 삶과 사람들을 이해하기 위해 침묵과 고독을 숙명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 노동과 기도를 통해 자신의 삶을 영위하고 절대자의 존재를 증명하는 사람들의 삶이 무엇인지 용감하게 묻고 또 답을 듣는다. 그러나 정작 그는 수도원에서 지내는 동안 기대하지 않았던 치유와 환희의 날들을 보낸다. 느리면서도 점점 커져 가는 침묵이 주는 치유의 마법에 빠진 것이다. 고요한 수도원 생활에 따르는 고독과 명상을 통해 명징한 정신의 능력을 발견하는 놀라운 경험을 한다. 160쪽. 1만 2000원.
  • [프로농구] 개막 후 쭉~ 오리온스 6연승

    [프로농구] 개막 후 쭉~ 오리온스 6연승

    오리온스가 난적 전자랜드마저 제압하고 개막 후 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오리온스는 23일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1라운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트로이 길렌워터(26득점)와 이승현(9득점 9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81-79로 이겼다. 개막 후 무패 행진을 계속하며 2위 모비스와의 승차를 2경기로 벌렸다. 오리온스는 1쿼터 전자랜드의 거센 공격에 고전했다. 리카르도 포웰에게만 14점을 내줬고 차바위와 정재홍, 정영삼에게는 3점슛을 얻어맞았다. 2쿼터에서 슈퍼 루키 이승현이 잇달아 득점에 성공했지만 좀처럼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한 채 36-49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서 오리온스의 저력이 발휘됐다. 상대의 지역방어를 틈타 잇따라 외곽포를 꽂아넣으며 추격했다. 백전노장 임재현이 가로채기에 이은 레이업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다시 리드를 내줬으나 3쿼터 종료 버저와 함께 가르시아가 3점슛을 터뜨려 65-65 동점을 만들었다. 4쿼터에서도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됐다. 오리온스가 이승현의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5점 차까지 달아나자 전자랜드는 정영삼의 3점슛과 자유투로 쫓아갔다. 결국 종료 3.3초 전 이승현의 그림 같은 어시스트를 받은 김강선이 레이업을 성공해 오리온스가 승리를 가져갔다. 전자랜드는 포웰(22득점)과 차바위(15득점) 등이 분전했으나 빛이 바랬다. 후반 들어 집중력이 떨어진 게 아쉬웠다. 최하위인 공동 8위끼리 맞붙은 안양 경기는 LG가 인삼공사를 81-75로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김영환이 23득점으로 펄펄 날았고 김종규도 19득점을 올렸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배구] 범실 두 번에… 한전 ‘방전’

    [프로배구] 범실 두 번에… 한전 ‘방전’

    집중력이 승부를 갈랐다. 대한항공은 23일 성남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15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었다. 1, 2세트 듀스 접전, 3세트도 2점차에 불과했지만 대한항공이 집중력과 결정력에서 앞섰다. 대한항공은 승부처에서 산체스와 신영수가 집중력을 발휘했고 한국전력은 쥬리치의 범실로 무너졌다. 1세트 24-24에서 한국전력은 전광인의 서브 범실로 한 점을 헌납했고 대한항공 정지석의 서브를 전광인이 제대로 받아내지 못해 권준형이 오버네트를 범하며 24-26으로 무릎을 꿇었다. 한국전력은 2세트 24-23에서 대한항공 산체스의 공격을 권준형이 받아내며 세트를 끝낼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쥬리치의 후위 공격이 코트 밖으로 벗어나면서 듀스를 허용했다. 대한항공은 26-26에서 신영수가 퀵 오픈을 성공해 앞서갔고 세터 강민웅이 서재덕의 퀵 오픈을 블로킹해 내며 2세트마저 따냈다. 3세트도 접전이었다. 하지만 20-20에서 대한항공은 신영수가 퀵 오픈으로 득점을 올린 반면 한국전력은 쥬리치의 오픈 공격이 상대 수비에 막히고 산체스의 후위공격을 막아내지 못하며 경기를 내줬다. 산체스는 23-22에서 퀵 오픈, 24-23에서 시간차 공격을 성공하며 든든한 외국인 주포 역할을 했다. 산체스는 이날 공격성공률 62.5%로 27득점했고 쥬리치는 25득점했지만 공격성공률이 46.51%에 그쳤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양철호 현대건설 감독이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과 ‘초보 사령탑’ 첫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했다. 데뷔무대인 2014 안산·우리카드컵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양 감독은 V리그 데뷔전에서도 승리하며 기분 좋게 정규리그를 시작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준플레이오프 2차전 우천 취소…‘새 국면’ 돌입

    준플레이오프 2차전 우천 취소…‘새 국면’ 돌입

    프로야구 가을 잔치인 첫머리인 준플레이오프가 이틀 연속 우천 취소되는 흔치 않은 상황을 맞으면서, 시리즈 전체의 흐름도 완전히 새로운 국면에 돌입하게 됐다. 원래 20일 열릴 예정이던 준플레이오프 2차전은 창원 마산구장에 쏟아진 폭우로 21일로 미뤄졌으나, 비가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아 22일까지 순연됐다. 포스트시즌 경기가 이틀 연속으로 취소된 것은 1996년 한화 이글스와 현대 유니콘스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3전 2승제로 치러진 당시 준플레이오프에서는 1차전을 승리한 현대가 우천 취소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고 2차전까지 승리해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시리즈의 전체 경기 수도 달랐거니와, 사례가 한 번뿐이라는 점에서 18년 전 준플레이오프의 케이스는 전혀 참고가 되지 않는다. 이틀 연속 우천 취소로 22일 벌어지는 2차전부터 ‘완전히 새로운 시리즈’가 돼, 예측할 수 없는 국면이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다. 20일 경기가 취소됐을 때만 해도 양 팀 사령탑은 서로 유리한 점이 있다며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실제로 NC는 1차전에서 13-4로 대패한 충격을 추스를 기회를 얻었고, LG는 정규리그 막판 힘겨운 4위 싸움을 벌이며 쌓인 육체적·정신적 피로를 달랠 여유가 생겼다며 긍정적으로 바라볼 여지가 있었다. 그러나 두 팀 모두 이틀 연속 취소까지 기분 좋게 해석할 이유는 별로 없는 것이 사실이다. NC는 2차전 선발로 예고했던 찰리 쉬렉을 계속 대기시킬 수 없어 불가피하게 ‘외국인 에이스’의 등판 일정을 뒤로 미룰 수밖에 없게 됐다. LG도 굳이 이틀이나 휴식을 취하며 끌어올린 집중력이 이틀 휴식으로 흐트러지는 상황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김경문 NC 감독은 “이틀 연속 취소는 나도 경험해본 적이 없기에 어떤 영향을 받으리라고 말하기가 어렵다”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어느 팀도 유·불리를 따지기 어려운 변수 투성이의 상황에서, 결국 어느 팀이 덜 흔들리고 리듬을 유지하느냐에 따라 요동친 시리즈의 흐름이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 당장 “같은 조건이기에 상관없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한 양팀 선수들의 말도 ‘변수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일 수 없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양팀 감독 역시 분위기를 다스리는 데 최대한 신경 쓰는 모습이다. 김경문 NC 감독은 “결국 부담감의 문제인데, 어제보다는 오늘 선수들의 모습이 더 좋은 것 같다”면서 “지금으로서는 나쁘지 않다”고 희망을 이야기했다. 양상문 LG 감독도 “경기가 취소됐다고 해도 우리는 (1차전을)이겼다는 여운이 남을 것이고, NC는 1패했다는 부담이 머릿속에 남아 이기려고 할수록 생각날 것”이라며 “우리는 큰 경기를 많이 해본 선수들이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능날 자녀 최상의 컨디션 유지 노하우 공개…생리대도 까다롭게

    수능날 자녀 최상의 컨디션 유지 노하우 공개…생리대도 까다롭게

    다음달 13일 시행되는 201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문제 한 두 개 차이가 입시 당락을 결정하는 만큼, 고3 수험생 자녀를 둔 엄마들은 자녀에게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어주기 위해 수험생만큼이나 고군분투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험생 자녀의 컨디션 관리를 위해 고민하고 있는 엄마들을 위해, 자녀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수능을 치를 수 있게 하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수능을 앞두고 컨디션 조절하기수험생 엄마라면 수능이 가까워질수록 고조되는 수험생의 긴장 및 스트레스 완화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특히 수년간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려면, 마지막까지도 긴장을 늦추지 않아야 할 것이 바로 건강관리다. 수험생들은 지속적인 심리적 압박감으로 집중력 저하는 물론, 소화불량 과민성 대장증후군 같은 신경성 증상을 겪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수험생 식단은 소화를 돕고, 속을 편하게 해주는 견과류, 콩, 계란 등이나, DHA가 풍부한 등푸른 생선, 뇌세포 활성화 성분을 함유한 카레와 같은 식품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다. 오메가-3, 비타민C 등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식단을 짜는 것도 참고할 만하다. 또 수험생들은 평소 스트레스로 인해 목이나 어깨의 근육이 긴장돼 있는 경우가 많은데, 근육경직은 뇌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을 압박해 집중력 저하와 불면의 원인이 된다. 수험생 자녀에게 마사지를 해줄 수 없다면, 공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 따뜻한 물을 반정도 받아 30분 정도 반신욕이나 족욕을 권하자. 반신욕이나 족욕은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피로를 완화해 푹 잠들 수 있게 해준다. 덤으로 심리적인 안정감을 줘 컨디션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수능 당일, 예상치 못하게 찾아온 '그 날'을 위한 준비물여학생 자녀를 둔 엄마들은 딸아이의 생리기간이 수능과 겹쳐 최적의 컨디션 조절을 위한 노력이 도로아미타불이 될까도 고민이다. 일부 여학생들은 생리 주기 조절을 위해 피임약을 복용하기도 하나, 생리가 임박해서는 주기조절이 어렵고 부작용이 발생해 오히려 더 큰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으니 피임약 복용 시에는 반드시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을 받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생리주기가 아니어도 수능 스트레스로 갑자기 생리가 시작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이 때, 가장 간편하고 또 효과적인 해결책은 평소 사용하던 생리대보다는 그 날의 불쾌함을 줄여줄 수 있는 프리미엄 생리대를 선택하는 것이다. 수능 당일에는 장시간 집중을 해야 하고 패드를 자주 갈기 어렵기 때문에 흡수력과 착용감이 매우 뛰어난 생리대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 위스퍼 코스모 인피니티는 기존 생리대와 달리, 액체 유래 신소재 락토플렉스로 만들어진 최초의 생리대로 생리대가 얇아 생리대를 착용했을 때 불편한 느낌을 줄여준다. 또, 위스퍼 코스모 인피니티는 가장 양이 많은 날에도 3배 이상 흡수하기 때문에 수능 시험을 보는 내내 생리대를 교체하지 않아도 생리로 인한 찝찝함 없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다. 수능 생리대로 적합한 위스퍼 코스모 인피니티 제품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P&G 공식 블로그인 리빙아티스트(http://blog.livingartist.co.kr/)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영화 프리뷰] 우리는 형제입니다

    [영화 프리뷰] 우리는 형제입니다

    작정하고 만든 코미디 영화를 정색하고 비판하는 것은 그 자체가 우스꽝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장진 감독이 만든 영화라면 다르다. 웃음 속에 숨겨진 또 다른 페이소스와 함께 익숙한 세상에 대한 새로운 성찰을 당연시 여긴다. 23일 개봉을 앞둔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에서 ‘장진다운, 혹은 장진스러운’ 영화를 기대하는 관객들의 눈높이는 여전하다. 고아원에서 헤어진 뒤 30년 만에 만난 목사 형(조진웅)과 무당 동생(김성균)이 잃어버린 치매 어머니(김영애)를 찾아 전국을 헤맨다는 영화의 설정만으로도 관객들에게는 이미 편안히 웃다가 이윽고 감동하겠다는 자세를 준비시킨다. 사실상 처음으로 주연을 맡아 영화를 책임지고 끌고 간 조진웅과 김선균은 배우가 할 수 있는 최고치의 연기를 맘껏 뽐낸다. 특히 조진웅은 자신이 갖고 있는 넓은 연기의 폭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그간 ‘범죄와의 전쟁’, ‘분노의 윤리학’, ‘끝까지 간다’ 등에서 인식된, 자신을 폭발시키고 희생시켜 옆에 있는 이를 돋보이게 하는 캐릭터 강한 연기만이 아니라 잔잔한 웃음을 줄 수 있는 코미디며, 절제 있는 감정 연기 등도 얼마든지 가능함을 선보였다. 영화 후반부 어머니를 30년 만에 만나 흐느끼는 장면은, 왜 최근 한국 영화계가 곳곳에서 조진웅을 바쁘게 호출하고 있는지 짐작하게 만드는 대목이다. 올 한 해 개봉한 조진웅의 영화는 ‘명량’, ‘군도’, ‘끝까지 간다’ 등 네 편에 이르며, 올 초 KBS2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에도 출연하는 등 정신없는 한 해를 보내는 중이다. 또 이미 ‘범죄와의 전쟁’, ‘이웃사람’ 등에서 보여준 소름 끼치는 범죄자며,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의 순박한 시골청년까지 다양한 연기 변신을 선보였던 김성균의 능청스러운 무당 연기 또한 압권이다. 원로배우의 반열에 오른 김영애의 탄탄한 연기는 영화의 중심을 묵직이 잡아준다.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 역시 감독의 통제하에 있어서 더욱 빛날 수 있었던 것은 맞다.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장 감독이 처음으로 자신이 직접 쓰지 않은 시나리오를 갖고 촬영한 작품이다. 촬영 회차도 30회에 그칠 정도로 투자배급사, 제작사 중심으로 기획된 전형적인 코미디 영화다. 그럼에도 아쉬운 것은 연출의 집중력이다. 화장실에서 손을 씻는 순간 잠시 졸며 형제들의 어머니를 잃어버리게 만든 방송작가 여일(윤진이)의 기면증은 영화 초반부 서사의 핵심적 모티브를 제공했지만, 영화 초반부 이후부터는 말똥말똥 눈을 뜨며 잠들 기미가 없다. 도대체 왜 계속 형제를 따라다니고 있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캐릭터의 생명력을 상실했다. 장 감독은 “영화 속 여일의 기면증이 중요한 모티브였는데, 관객의 입장에서 ‘왜 어느 순간부터 안 졸지?’라는 생각이 들어 불편했다면 이는 감독으로서 예측하지 못한 빈 곳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말했다. 윤진이는 시사회를 마친 뒤 “감독님이 미처 발견하지 못하셨는지, 택시에서 몰래 웃고 있는 장면이 있는데 그대로 나왔다”고까지 얘기했다. 영화 기획, 시나리오부터 모든 것을 통제할 때 장진 감독은 더욱 장진 감독다울 수 있음을 확인시켜 주는 작품이다. 12세 관람가.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수원 호매실지구’ 최초로 초등영어 브랜드학원 랭콘호매실 들어서

    ‘수원 호매실지구’ 최초로 초등영어 브랜드학원 랭콘호매실 들어서

    서수원의 새로운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는 호매실지구에 브랜드 영어학원으로서는 최초로 ‘랭콘’이 들어선다. 호매실 랭콘캠퍼스는 호매실지구내에서도 접근성이 뛰어난 금곡동 중심상가(수원 권선구 금곡동 566번지 센타 프라자 5층, 금곡로 102번길 20)에 위치하고 있다. 호매실 랭콘캠퍼스 개원은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영어학원에 보내기 위해 장안동까지 나가야 하는 수고로움을 덜 수 있어 서수원지역의 초등학교 학부모님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랭콘은 우리나라 메이저 영어 어학원인 아발론이 개발한 초등전문 영어캠프다. 학부모들 사이에서 아발론은 ‘최고수준의 전국권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전국 240개 캠퍼스에서 동일한 교재와 커리큘럼으로 진행하는 풍부한 교육컨텐츠와 체계적인 시스템이 그것이다. 이러한 아발론의 영어학습의 노하우와 검증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초등영어를 특화해서 개발한 영어캠퍼스가 바로 랭콘이다. 물론, 랭콘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과 내용은 아발론이 보증한다. 랭콘에서 배우는 영어는 남다르다. 미국초등교과에서부터 국내 국정교과내용을 영어로 배우고, 영어영재로 성장하기 위한 체계적인 레벨학습법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고 집중력과 학습효과를 높여준다. 또한, 온오프라인 홈워크로 자기주도학습능력을 키워준다. 간단하게 말하면, 랭콘잉글리시는 영어실력과 지식을 함께 키워주는 혁신적인 학습법이다. 현재 호매실 랭콘캠퍼스에선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맞이하기에 분주하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개원설명회는 오는 11월 3일(월) 호매실지구에 위치한 홈플러스 문화센터 3층 대강당에서 오후 1시 30분에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행운권 추첨을 통한 경품증정이벤트와 전단쿠폰 상품권 교환행사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진행된다. 설명회 전부터 문의가 이어져 호매실 랭콘캠퍼스에 기대하는 지역학부모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단, 설명회는 사전예약자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다. 11월 사전등록고객은 11월 3일부터 무료로 레벨테스트를 받을 수 있다. (문의전화: 031-295-8787)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23일 개막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23일 개막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인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가 ‘꿈을 만나 행복을 만들다!’라는 주제로 23일 여성가족부와 경기도 공동 주최로 개막된다.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25일까지 사흘간 청소년활동진흥원 주관으로 펼쳐지는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시설?단체 등 150개 기관이 참여하며 240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상상, 진로, 창의, 참여, 건강’ 등 5개 주제관으로 구성된 체험부스에는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올해 처음으로 카누체험 프로그램과 직접 노래를 부르고 녹음해 볼 수 있는 음원녹음스튜디오 체험, 방송중계차를 활용한 아나운서 체험 프로그램 등은 청소년들의 관심을 반영해 준비했다. 박람회장에서도 별자리를 관찰할 수 있는 천체투영관 프로그램, 통일교육장을 방문할 수 있는 비무장지대 투어(Walk Our DMZ),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를 수 있는 스포츠스태킹(스피드 컵 쌓기)이 선보인다.  50개팀이 참가하여 최종 결선에 오른 청소년동아리 6개 팀의 공연 결선과 학교대항 도전 골든벨도 진행돼 청소년들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게 된다. 청소년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사고 예방과 대처를 위하여 응급처치 체험 및 수상안전교육 등 안전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박람회장 내에 마련된 포럼장에서는 청소년의 진로를 위한 멘토 특강, 부모를 위한 자녀와의 소통방법, 청소년 경제교육 등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하여 서경덕 교수의 청소년에게 대한민국을 바로 알리기 등 명사들과의 특별한 소통의 시간이 마련되며, JTBC ‘비정상회담’ 출연진인 장위안(중국), 알베르토 몬디아(이탈리아), 다니엘 린데만(독일)이 패널로 출연해 ‘세계를 꿈꾸는 글로벌 대한민국 청소년!’ 주제로 톡톡드림콘서트를 진행한다.  개막식은 23일 오후 2시 킨텍스 제1전시장 2홀 메인무대에서 청소년과 여가부 장관, 청소년지도자,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는 그간 100만명이 넘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다녀갔으며, 광주(제4회), 대구(제5회), 부산(제6회), 대전(7회) 등 지방에서도 개최돼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참여와 체험기회를 제공해 왔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혼자 꾸는 꿈은 꿈으로 끝나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는 말이 있듯이, 청소년박람회가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꾸는 꿈이 행복한 현실로 이어지는 징검다리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청소년 모두가 즐겁게 체험하면서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백규정, “LPGA 갑자기 우승...김효주는 항상 내게 자극을 주는 친구”

    백규정이 19일 세계 톱랭커들이 대거 출전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한국여자골프의 1995년생 전성시대를 열어젖힌 것이다. 국가대표를 거쳐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한 백규정은 인천 스카이72 골프장 오션코스에서 열린 LPGA 투어에 처음 출전, 우승까지 차지했다. 백규정은 올 시즌 KLPGA 투어에서도 이미 3승을 올리며 동갑내기 김효주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 상태다. 백규정의 우승은 한동안 스타 플레이어의 명맥이 끊길지도 모른다는 한국 골프계의 우려를 일단 말끔히 씻어냈다. 1988년생인 신지애, 박인비가 미국 투어에서 세계 정상을 차지했지만 뒤를 받쳐줄 확실한 선수가 없었다. 그러나 백규정은 260야드를 넘나드는 장타에다 기회를 잡으면 무섭게 몰아치는 집중력을 앞세워 정규투어에 진출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정상까지 올랐다. 백규정은 “갑자기 우승해 아직 미국 진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며 “하지만 어릴 때부터 목표가 미국 진출이었고 내 스윙 스타일이 미국 코스에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백규정은 김효주에 대해 “10년 넘게 같이 한 친구이면서도 항상 내게 자극을 주는 선수”라며 “내년에 미국에 진출한다면 좋은 경쟁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책꽂이]

    [책꽂이]

    설악의 숨겨진 아름다움(이홍진 지음, 내마음의책 펴냄) 10년간 설악산을 등반하며 기록한 글과 그림을 모았다. 사람과 산이라는 객관적 지각이 형성되는 시기부터 산행 주변의 경치에 감동하는 때까지 다양한 감정들을 섬세한 필치로 풀어놨다. 470쪽. 2만 5000원. 넷스마트(하워드 라인골드 지음, 김광수 옮김, 문학동네 펴냄) 인터넷 문화에 적응하기 위해 원하는 정보를 가려내는 능력과 집중력, 또 함께 참여하고 협업하는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한 책. 1993년 출간한 ‘가상공동체’의 후속편. 468쪽. 1만 8000원.
  • [프로야구] ‘가을 막차’ LG 너, 타!

    [프로야구] ‘가을 막차’ LG 너, 타!

    프로야구 포스트시즌(PS) 마지막 티켓은 LG의 몫이었다. LG는 17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5-8로 졌으나 4위 경쟁을 펼치던 SK가 넥센에 2-7로 패하면서 PS 진출을 확정했다. 경기 전까지 SK에 한 경기 차 앞섰던 LG는 1개 남았던 매직넘버를 지우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가을야구에 나서게 됐다. 파란만장한 시즌이었다. 초반 극심한 부진을 겪으며 17경기 만에 김기태 감독이 사임했고, 20여일 동안 조계현 대행 체제로 운영되는 혼란을 겪었다. 그러나 5월 13일 양상문 감독의 부임과 함께 전열을 정비했고 꼴찌에서 한 계단씩 차근차근 올라갔다. 반면 시즌 막판 저력을 발휘하며 LG를 위협했던 SK는 5위로 아쉽게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를 잡았다면 LG와 동률을 이루고, 상대전적(10승6패)에서 앞서 극적인 뒤집기에 성공했겠지만 무산됐다. 선발 채병용이 5이닝 5실점(5자책)으로 부진했으며, 타선도 집중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8, 9위 팀이 맞붙은 광주에서는 KIA가 한화를 5-4로 꺾었다. 4-4로 맞선 9회 상대 투수 박정진의 끝내기 폭투로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시즌이 끝난 뒤 해외진출을 선언한 양현종이 선발 등판해 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야구 스카우트가 지켜보는 가운데 6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낚으며 3실점(3자책)으로 호투했다. 선동열 KIA 감독과 김응용 한화 감독은 이날 경기를 끝으로 각각 3년과 2년 계약이 만료됐다. 한때 ‘해태 왕조’의 주역이었던 두 감독이었으나 선 감독은 3년 연속 PS 진출 실패, 김 감독은 2년 연속 꼴찌의 수모를 겪으며 고개를 숙였다. 두산은 잠실에서 연장 12회 김진형의 끝내기 적시타로 NC를 2-1로 제쳤다. 팀당 128경기, 모두 576경기의 대장정을 마친 프로야구는 1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NC와 LG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시작으로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 18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두 팀 감독과 주요 선수들이 참석하는 미디어데이가 열린다. 한편 김시진(56) 롯데 감독은 LG전에 앞서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고 구단은 경기 뒤 사직서를 수리했다. 2012년 11월 롯데와 3년 동안 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 등 모두 12억원에 계약한 김 감독은 두 시즌만 마치고 유니폼을 벗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농구] 해결사, 문태영

    [프로농구] 해결사, 문태영

    문태영(모비스)이 해결사 역할을 하며 뒤집힐 뻔한 승부에서 팀을 구했다. 모비스는 16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SK와의 1라운드 경기에서 문태영(23득점)과 전준범(13득점) 등의 활약에 힘입어 74-64로 이겼다. 개막전 패배를 딛고 3연승을 내달리며 2년 연속 챔피언의 힘을 과시했다. 모비스는 1쿼터 전준범과 양동근이 15점을 합작해 26-16으로 여유 있게 앞섰다. 2쿼터에서는 공격이 잘 풀리지 않았으나 3쿼터에서 문태영의 득점포가 폭발하고 전준범과 양동근, 박종천의 외곽슛이 터져 13점 차까지 달아났다. 모비스는 4쿼터 들어 SK의 맹추격을 받아 종료 4분여 전 동점을 허용하는 등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문태영의 슛이 다시 한번 불을 뿜었고, 박구영까지 거들며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SK는 박상오(11득점)와 김민수(9득점) 등이 분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4쿼터 초반 전면 강압 수비가 효과를 거둬 따라잡았지만 끝내 모비스의 벽을 넘지 못했다. 주포 애런 헤인즈(12득점)가 평소 같은 득점력을 보이지 못했다. 또 다른 외국인 코트니 심스의 부상으로 대체 영입한 브라이언 데이비스는 3분51초밖에 뛰지 못했다. 전자랜드는 KCC의 홈인 전주체육관을 찾아가 89-84 승리를 따냈다. 지난 12일 KT전에서 29득점을 쏟아 낸 정영삼이 이날도 26득점의 가공할 공격력을 뽐냈다. 주장 리카르도 포웰도 24득점으로 화끈하게 힘을 보탰다. 둘이 합작한 점수만 무려 50점이다. 전자랜드는 전반을 40-47로 뒤졌으나 3쿼터 정영삼의 3점슛 등에 힘입어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테렌스 레더의 골밑 득점까지 터져 앞서 나가기 시작했고 상대의 집중력이 흐트러진 틈을 타 승기를 잡았다. KCC는 디숀 심스가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8득점을 몰아넣고 리바운드도 13개나 잡았지만 빛이 바랬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으아, 영화 한번 기네…어디, 관객 대박 났나

    으아, 영화 한번 기네…어디, 관객 대박 났나

    영화관을 찾는 관객은 대략 두 시간 동안 신비로운 세상의 모험, 영웅의 정의로운 활약 혹은 가슴 먹먹한 감동 또는 통쾌할 만큼의 웃음 등을 기대하며 즐기고자 한다. 하지만 세 시간 가까운 상영시간이라면? 다음달 개봉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인터스텔라’의 상영시간은 169분이다. 3시간에서 11분이 빠지는 긴 시간이다. 자칫 지루할 수도 있는 시간이다. 전찬일 영화평론가는 “‘다크나이트’ 시리즈, ‘인셉션’ 등을 통해 세계 최고 거장으로 인정받는 놀란 감독에 대한 투자제작사의 절대적인 신뢰가 작용한 결과이며 감독 스스로 자신의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교롭게도 ‘인터스텔라’와 똑같은 169분 상영시간의 영화가 이미 심심찮게 있었다. 이달 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로렌스’를 비롯해 지난해 개봉된 ‘호빗, 뜻밖의 여정’ 그리고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주연의 ‘에비에이터’(2005) 등이 상영시간 169분이었다. 물론 고전영화의 대표 격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무려 4시간에 육박하는 232분의 상영시간을 자랑하는 대작이었다. ‘벤허’는 212분, ‘닥터 지바고’는 200분짜리였다. 한국영화로는 ‘이끼’가 163분으로 눈에 띄게 길었고 지난달 개봉한 ‘타짜: 신의 손’도 147분으로 상영시간이 길었다. 하지만 최근 한국영화는 2시간을 갓 넘기는 정도가 보통이다.<표 참조> 상영시간은 마지막 자막이 올라갈 때까지를 모두 포함한다. 상영시간은 제작자, 감독의 상호 이해관계 그리고 관객에 대한 고려가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지점에서 결정된다. 2시간이 넘어가면 관객의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집중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관객이 큰 불편 없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한계가 2시간 정도라는 것이 영화계의 정설에 가깝다. 투자배급사, 제작사 입장에서도 상영시간이 2시간 30분을 넘기면 상영횟수가 하루 평균 한 차례 줄어든다. 실질적인 매출 및 관객수 등 흥행성적과도 어느 정도 연관될 수밖에 없다. 투자배급사인 쇼박스엔터테인먼트의 최근하 과장은 “영화관 입장에서는 2시간 남짓의 상영시간이 가장 이상적이고 2시간 30분을 넘어가면 한 스크린에서 한 회차를 줄여야 한다”면서 “특히 평일 오후 6~8시에 두 차례 상영할 수 있는 것을 한 번으로 줄여야 하니 흥행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최 과장은 “영화를 기획할 때 시나리오를 만드는 과정에서부터 상영시간을 염두에 두고 출발한다”고 덧붙였다. 윤인호 CJ엔터테인먼트 팀장 역시 “업계 통념상 상영시간이 길어지면 상영회차가 한 번 줄어들고 관객수 증가 속도가 더뎌진다고 본다”면서도 “하지만 아무리 긴 영화도 재미만 있다면 사람들이 찾을 것인 만큼 직접적인 인과 관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감독 입장에서는 영화 후반 편집작업에서 늘 상영시간의 제약을 느낄 수밖에 없다. 관객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는 많고 무작정 늘릴 수도 없는 현실적 모순 앞에서 고민할 수밖에 없다. 2년 전 처음 장편영화를 만든 A 감독은 “100분을 넘기지 말아 달라는 제작사의 구체적인 주문이 있어 편집과정에서 마구 잘라낼 수밖에 없었다”면서 “내가 보기에도 서사의 연결 구조가 엉성했으니 관객들이 보기에는 어땠을까 싶어 얼굴이 화끈거린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고 말했다. 전찬일 평론가는 “감독으로서는 작가적, 예술적 욕망이 크고 영화 안에서 많은 이야기를 담고 싶지만 제작사와 투자배급사로서는 무작정 허용할 수 없는 노릇”이라며 상영시간에 영화계의 산업 논리가 숨어 있음을 지적했다. 윤성은 영화평론가 역시 “2시간 30분을 넘어가는 영화는 감독 입장에서도 위험 부담이 큰 것이 사실”이라면서 “감독이 자신의 영화에 대한 대단한 자신감이 없다면 긴 상영시간은 쉬이 하기 어려운 시도”라고 말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女 가슴사진 붙인 광고, 하루동안 517건 교통사고 유발

    女 가슴사진 붙인 광고, 하루동안 517건 교통사고 유발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 한복판에 ‘믿을 수 없는’ 광고가 등장했다. 커다란 트럭 측면을 가득 메운 이 광고에는 확대한 여성의 가슴 사진이 붙어 있었다. 영국 메트로 등 해외 언론의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현지의 한 광고 에이전시가 공개한 이 광고는 여성이 두 손으로 자신의 가슴을 감싸고 있으며, 그 위로 “그들은 매력적이다”라는 내용의 짧은 멘트가 적혀 있다. 트럭의 전면을 가득 메운 만큼 거대한 규모의 이 광고는 트럭 총 30대에 부착돼 모스크바 시내 곳곳을 누볐다. 이 광고가 정확히 의미하는 바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 영향만큼은 ‘폭발적’ 이었다. 현지 교통경찰의 통계에 따르면, 하루 동안 이 광고로 인해 발생한 교통사고는 무려 517건에 달했다. 남자 운전자 상당수가 운전을 하던 도중 이 광고에 눈이 팔려 집중력이 흐려진 사이 사고가 발생했다. 실제로 이 광고이미지 때문에 사고가 났다는 한 남성 운전자(35)는 “운전을 하던 중 여성의 가슴사진을 크게 붙인 트럭을 보았다. 그리고는 곧바로 그 사진을 보던 다른 운전자가 내 차 뒷면을 받아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이 사고 때문에 나는 일에 늦게 됐고, 자동차도 수리를 맡겨야 했다”고 설명했다. 모스크바 교통경찰은 곧장 이 광고의 철회를 요청했으며, 많은 운전자들이 이 광고회사를 대상으로 손해배상금을 요청했다. 광고회사 측은 “우리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광고 형식을 계획했다”면서 “트럭 측면에 광고를 부착하는 방식은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수단 측면에 붙이는 광고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이라고 여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광고로 피해를 입은 차량 운전자들에게는 보험처리가 되지 않는 부분에 한해 보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리드 지키는 우승이 역전승보다 힘드네요”

    “자신감의 수준이 훨씬 높아졌다.” 13일 프라이스닷컴오픈에서 통산 2승째를 일궈낸 배상문은 지난해 바이런넬슨 챔피언십 우승 뒤 길었던 슬럼프에서 자신감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오늘 승부의 분수령을 꼽는다면. -전반 아홉 홀에서는 정말 여유 있었는데 후반에서는 잘 안 됐다. 퍼트 실수가 잦고 보기가 많아서 자꾸 2등과 격차가 좁혀지니까 급해졌다. 하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으려고 애썼다. 그 덕에 우승이 가능했던 것 같다. → 후반홀에서 고전한 이유는. -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스코어보드를 안 보려고 했지만 여러 차례 봤다. 결국 성적을 보니깐 마음이 조급해졌고, 이 때문에 보기를 여러 차례 했다. → 바이런넬슨 챔피언십에서는 역전 우승을 했고 이번에는 리드를 지켜 우승했다. 비교한다면. - 역전 우승이 더 쉬운 것 같다. 그래서 이번 우승은 매우 의미가 크다. 더욱이 시즌 첫 대회이고, 또 지난 시즌에 잘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제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지난 시즌보다 훨씬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 각오는.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이기 때문에 의미가 크다. 한국 팬들 앞에서 멋진 플레이를 하고 싶다. 2년 후 올림픽에서도 뛰고 싶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프로야구] 연패 끊은 삼성, 매직넘버 ‘2’

    [프로야구] 연패 끊은 삼성, 매직넘버 ‘2’

    삼성이 연패를 끊고 우승을 향한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LG는 4위 확정을 위한 매직넘버 2를 줄이지 못했다. 삼성은 12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마틴의 호투와 타선의 응집력으로 KIA를 8-4로 꺾었다. 이로써 선두 삼성은 5연패의 긴 터널에서 벗어나 우승에 필요한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삼성은 남은 4경기에서 2승만 보태면 자력으로 4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일군다. 선발 마틴은 5와3분의2이닝을 7안타 1실점으로 막아 9승째롤 낚았다. KIA 선발 한승혁은 초반 역투했으나 삼성의 집중력에 4와3분의2이닝 3실점으로 5패째를 떠안았다. 삼성은 0-0이던 4회 이승엽의 1타점 적시타로 균형을 깬 뒤 5회 2사 만루에서 채태인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탰다. 이은 6회 2사에서 3안타와 2사사구를 묶어 4득점, 승부를 갈랐다. 두산은 잠실에서 니퍼트의 역투를 앞세워 맞수 LG의 연승 행진에 6-1로 딴죽을 걸었다. LG는 연승 행진을 5에서 멈추며 4위 확정에 필요한 매직넘버 2도 줄이지 못했다. 에이스 니퍼트는 6이닝을 6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봉쇄, 5연승으로 시즌 14승째를 작성했다. 4연승을 달리던 LG 선발 류제국은 5이닝 동안 7안타 3실점으로 물러나 10승 달성에 실패했다. 두산은 1회 정수빈의 2루타를 시작으로 최주환-민병헌-김현수가 연속 4안타를 몰아치며 2득점, 기선을 잡았다. 2회 연속 2루타로 가볍게 1점을 추가한 두산은 3-1로 쫓긴 8회 4안타를 집중시키며 3점을 뽑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화는 사직에서 롯데에 2-4로 졌다. 이로써 ‘뭉칫돈’을 풀며 야심차게 올 시즌을 시작한 한화는 아쉽게도 3년 연속 꼴찌가 확정됐다. 한화는 통산 6번째 최하위의 수모를 당했다. 통산 최다 꼴찌는 8차례의 롯데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날개를 펼쳐줘요” 음료, 날개 때문에 140억 손해배상

    “날개를 펼쳐줘요” 음료, 날개 때문에 140억 손해배상

    “날개를 펼쳐줘요”라는 광고카피로 더욱 유명한 오스트리아의 음료회사가 ‘날개’ 때문에 무려 1300만 달러에 이르는 합의금을 지출하게 됐다. 미국 폭스뉴스, 영국 가디언 등 해외 언론의 9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난 해 미국 소비자들은 레드불을 상대로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레드불이 ‘날개’를 언급한 광고를 통해 업무능력이나 집중력을 증가시켜주는 것처럼 소비자를 현혹했다는 것. 또 이들은 레드불이 커피보다 더 강한 각성효과가 없음에도 과장광고를 이어갔으며, 이에 현혹된 수많은 소비자들이 이를 믿고 레드불을 구매했다고 주장했다. 결국 레드불 제조사는 2012년 1월 1일부터 올해 10월 3일까지 레드불을 마신 사람들에게 영수증 지참 관계없이 현금 10달러 혹은 15달러 상당의 레드불 상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레드불 제조사가 이 같은 합의금으로 지출하는 돈은 무려 1300만 달러, 한화로 139억 1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드불은 “소비자들에게 합의금을 지불하겠다”면서도 “광고에는 거짓이 없다”고 해명했다. 한편 레드불이 소송에 휘말린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3년에는 뉴욕의 한 30대 남성이 이 음료를 마신 뒤 농구를 하다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유족들은 사인으로 ‘레드불’을 지목했다. 평소 건강상태가 매우 양호했고 레드불 음료를 자주 마셨는데 이 때문에 갑작스런 심장마비가 발생했다는 것. 당시 사망한 남성의 변호사는 “이 음료는 제조사의 설명보다 훨씬 위험하다”라고 주장했으며 전 세계에서는 청소년이나 운동선수가 이 같은 에너지드링크를 과하게 복용할 경우 잠재적인 위험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잇따라 발표되기도 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불법 과외중개 사이트 기승, 소비자 피해 줄이려면

    불법 과외중개 사이트 기승, 소비자 피해 줄이려면

    치열한 입시경쟁을 틈타 불법 과외중개업체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온라인 과외중개 사이트를 이용하는 수요가 많아지면서 이에 따른 소비자 피해사례가 급증한 것이다. 실제 인터넷 과외중개 사이트에 대한 소비자 불만 접수 건수가 매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소비자 불만 건수는 지난 2010년 24건에서 2011년에는 41건, 2012년에는 61건 등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접수 내용은 환급 거부와 위약금 과다 산정(40.8%) 등의 불만을 비롯해 계약 불이행(28.3%), 청약철회 거부(19.1%), 과도한 중개 수수료(6.6%) 등이 포함됐다. 우후죽순 늘어난 중개업체 가운데 정부에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채 운영되는 경우도 적지 않아 주의가 요구된다. 이들 사이트의 경우 대부분 부실한 정보 제공으로 인해 소비자 피해를 야기한다는 점이 공통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체계적인 채용시스템 없이 교사들을 임시 모집하기 때문에 교수법이나 학습멘토링 관리, 교육마인드에 대한 검증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 입장에서 학생에 대한 학습정보나 학교생활, 학습목표에 대한 정보파악이 어려워 피해사례가 늘어나는 실정이다. 이에 철저한 1:1 심층면접과 자체 심사 교육 등을 통해 교사의 신원보증에 투명성을 강조한 업체들도 등장하고 있다. 수원과외 중개업체로 유명한 비전교육은 최근 문제시 되고 있는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고,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육성이라는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성적향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약점 보완 학습멘토링 방식으로 학습법 개선 및 집중력 향상, 인성교육지도까지 시스템화 한 것이 특징이다. 비전교육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수 십 수 백여 개의 업체들이 있지만 학생들의 미래교육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지도하는 회사들은 많지 않다”며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정부에 사업자 등록을 낸 회사인지, 소재가 분명한 사무실이 있는지, 교사 채용 및 신원보장이 투명한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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