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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매포인트/방배동 공작빌라트,수원 평동 동남아파트

    ◆방배동 공작빌라트 서울 서초구 방배동 공작빌라트 1동 602호(63평형)가 다음달 2일 서울지법 본원 경매8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사건번호 ‘2001-1745’.방배역 남서쪽에 있다.1995년 4월 준공.방 4개,10층짜리 고급 빌라형 아파트.지하철 2호선 방배역이 걸어서 5분 거리.주변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 ●수익성 최초 감정가는 5억 5000만원.한차례 유찰돼 최저 입찰가격이 4억 4000만원으로 떨어졌다.시세는 5억 5000만∼6억원.4억 8000만원정도에 낙찰받으면 시세차익 낼 수 있다. ●안정성 등기부 등본에 근저당 1건과 가압류 1건이 있으나 낙찰후 모두 소멸된다.집주인이 살고 있어 명도이전 부담이 없다. ◆수원 평동 동남아파트 경기 수원시 권선구 평동 동남아파트 110동 1302호(46평형)이며 다음달 1일 오전 10시30분 수원본원 경매7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사건번호 ‘2002-49810’.세평지하차도 서쪽에 있으며 99년에 지어졌다.버스정류장과 수원역이 걸어서 5분 거리.초·중·고교가 붙어있다.뉴코아백화점,성빈센트병원 등도 가깝다. ●수익성 최초감정가는 1억 8000만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됐다.이번 최저 입찰가는 1억 4400만원.시세는 2억∼2억 1000만원.단지가 작아 값 오름폭이 크지 않은 아파트.실수요자에게 권할만 하다. ●안정성 등기부에 나와 있는 근저당건과 가압류는 낙찰후 잔금 납부와 동시에 소멸된다.후순위 임차인이 살고 있으나 낙찰자 책임은 없다.세입자 처리를 감안해야 한다. 자료제공㈜알닥 (02)3445-8114,www.rdaq.com
  • 사회 플러스/ 유학생 살해 英 민박집주인 종신형

    지난 2001년 영국에서 민박집을 운영하다 한국인 여대생 진효정(당시 21세)씨와 송인혜(당시 22세)씨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한국인 김규수(31)씨가 25일 영국 법정에서 살인죄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김씨는 지난해 1월 여대생 두명을 살해하고 이들의 은행계좌에서 돈을 인출해 쓴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 경매 포인트/당산동 진로아파트,신사동 현대아파트

    ◆당산동 진로아파트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1가 진로아파트 102동 1001호(60평형)가 11일 오전10시 남부지원 경매2계에서 경매로 나온다.사건번호 ‘2002-15945’.동명여상 서북쪽에 있으며 97년에 지어졌다.방 5개짜리 계단식 아파트다.문래초,당산서중,관악고 등이 가까이 있다.영등포 일대 대형 백화점을 이용하는데 편리하다. ●수익성 최초감정가는 4억 8000만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로 이번 최저입찰가는 3억 8400만원이다.시세는 4억 5000만∼5억원.4억 2000만원 이하로 낙찰받으면 시세차익 크다. ●안정성 근저당 2건이 있으나 낙찰자가 책임지지 않아도 된다.임차인 없이 소유자가 살고 있어 명도는 쉬울 것 같다. ◆신사동 현대아파트 서울시 은평구 신사동 현대아파트 103동 1304호(32평형)가 오는 11일 오전10시 서부지원 경매7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사건번호 ‘2002-9833’.신사초등학교 서쪽에 있다.방 3개짜리 계단식 아파트로 92년에 지어졌다.지하철6호선 새절역이 걸어서 7분 거리.부근에 초·중·고교가 몰려있다.이마트도 가깝다. ●수익성 최초감정가는 1억 7000만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돼 이번 최저입찰가는 1억 3600만원으로 떨어졌다.시세는 1억 6000만∼1억 9000만원.1억 4000만원 정도에 낙찰받으면 약간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안정성 근저당 1건,가압류 4건이 있으나 잔금납부와 동시에 소멸된다.집주인이 살고 있어 세입자 처리의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
  • 경매포인트/목동 신도시아파트,하안동 주공아파트

    ***목동 신도시아파트 서울시 양천구 목5동 목동신도시 207동 501호(45평형)아파트다.다음달 3일 오전10시 남부지원 경매1계에서 경매가 진행된다.사건번호 ‘2002-14324’.목5동사무소 북쪽에 있다.방 4개,타워형구조로 지난 86년 10월에 입주했다.버스정류장이 걸어서 2분 거리.초·중·고교와 현대백화점 등이 가깝다. ●수익성 최초 감정가 6억 7000만원에서 한차례 유찰됐다.이번 최저 입찰가는 5억 3600만원.시세는 7억 2000만∼7억 6000만원.6억원 이하로 낙찰받으면 큰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물건이다. ●안정성 집주인이 살고 있어 명도에 따른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 ***하안동 주공아파트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주공아파트 1103동 1405호(17평형)가 다음달 4일 오전 10시30분 수원본원 경매3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사건번호 ‘2002-14463’.연서초등학교 남쪽에 있다.지난 90년 7월에 입주했다.서부간선도로를 이용,서울 진·출입이 쉽다.독산역이 걸어서 10분 거리.한신코아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까운 곳에 있다. ●수익성 최초 감정가는 8500만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돼 이번 최저 입찰가는 6800만원이다.시세는 8500만∼9000만원.전세가는 6500만∼7000만원.7000만원 정도에 낙찰받으면 시세차익이 있다. ●안정성 등기부등본에 있는 근저당 2건과 가압류 1건은 잔금 납부와 동시에 소멸된다.임차인이 한 명 살고 있으나 후순위라서 낙찰자가 책임지지 않아도 된다.
  • “올 봄맞이는 새 아파트에서”4월까지 수도권 2만6000가구 입주 대기

    본격적인 봄 이사철로 접어들었다.전·월세를 찾는 세입자나 내집 마련의 실수요자라면 입주예정 아파트를 노려볼 만하다. 수요층이 두터운 20∼30평형대의 중소형 물량이 많은 데다 상대적으로 매물이 풍부하기 때문이다.주변에 기반시설과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는 장점도 있다. 23일 부동산 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3∼4월 입주예정 아파트는 서울·수도권에서 2만여가구가 넘는다.또 이달 입주하거나 입주예정인 아파트도 6114가구에 이른다. ●이달 입주예정 아파트 서울에서 11개 단지 3656가구,수도권은 6개 단지 2488가구가 입주한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2차,동작구 사당동 삼성래미안,성북구 길음동 삼성래미안이 눈길을 끈다. 도곡동 타워팰리스 2차는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로 55층 2개동 809가구로 이뤄졌다.지하철 3호선 도곡역이 3분거리.양재종합시장,롯데백화점 등이 가깝다.단지 뒤로 양재천 시민공원이 있어 산책로로 이용할 수 있다.대도초,대치중,대청중,단대부고,숙명여고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전세매물은 드물게 나오고 있다.29평형 가격이 2억 7000만원,38평형은 3억 1000만원선이다. 사당동 삼성래미안은 896가구로 꾸며졌다.태평백화점과 남성·사당시장을 이용할 수 있다.지하철 7호선 남성역과 4호선 이수역이 가깝다.25평형 전셋값은 1억 6000만원으로 매물은 드문 편이다. 수도권은 1만 6000여가구의 주상복합단지가 들어설 성남 분당 백궁·정자지구에서 삼성 로얄팰리스가 입주를 시작한다.50평 이상의 대형평형으로 이뤄졌다.롯데백화점,이마트,까르푸,킴스클럽 등을 이용할 수 있다.전세 매물은 풍부한 편으로 34평형이 1억 3000만∼1억 4000만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3∼4월 입주예정 아파트 서울에서는 입지여건이 좋은 대우아이빌과 구로구 고척동 벽산타운,한강을 볼 수 있는 마포구 용강동 삼성래미안 등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서초동 대우아이빌은 주상복합 아파트로 253가구 중 38가구는 오피스텔로 이뤄졌다.지하철3호선 교대역까지 걸어서 3분거리.인근에 서일초등교,서운중,서초중,서초고,상문고 등 8학군이 밀집해 있다.매물은 평형별로2∼3개 정도 나오는 수준이지만 월세는 풍부한 편.14평형 매매가는 1억 7000만∼1억 8000만원,전셋값은 1억원선이다. 고척동 벽산타운은 다음달 21일부터 입주를 시작된다.886가구의 대단지로 33평형 단일평형으로 이뤄졌다.애경,신세계,롯데백화점,경방필백화점 등이 가깝다.고흥초등교(신설 예정),고산초등교,오류여중,경인고를 걸어다닐 만하다.매물은 드물지 않게 나오고 있다.33평형이 2억 5000만∼2억 8000만원,전세는 1억 5000만원에 구할 수 있다. 용강동 삼성래미안도 다음달 21일부터 집주인을 맞이한다.24∼50평형 430가구로 꾸며졌다.한강 조망도 가능하다.지하철 6호선 대흥역이 걸어서 10분 걸린다.24평형이 2억 6000만원∼3억 1000만원,31평형은 3억 6000만∼4억 1000만원.실입주자가 많아 매물은 드물다. 올해 입주물량이 쏟아지는 수도권에서는 안양 비산동 주공그린빌이 주목할 만하다.임대 694가구를 포함해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다.지하철 안양역이 걸어서 15분거리.관악산에 둘러싸여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롯데백화점,이마트,남주시장 등 쇼핑센터와 재래시장이 골고루 갖춰져 있다.전세매물은 풍부하다.33평형이 1억 3000만∼1억 5000만원,23평형은 9000만원선.매매가는 23평형 1억 6000만∼1억 7500만원,33평형은 2억 4000만∼2억 6000만원이다. 용인시 성복동 LG빌리지6차는 51,63평형 등 대형평형으로 이뤄졌다.분당선 오리역까지 차로 15분 거리.수지초등교,토월초등교,문정중,수지고 등이 가깝다.매물은 풍부한 편.51평형 매매가는 3억 4000만원.전셋값은 1억 2000만원선이다. 안산시 고잔동 대우4차는 608가구로 고잔역이 걸어서 5분 걸린다.급매물도 많아 거래는 활발하다.24평형 매매가는 1억 3000만원대,전세는 9000만원에 구할 수 있다.LG백화점,까르푸,이마트,삼성홈플러스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전셋집 안전하게 구하기/전세계약은 집주인과 꼭 문서로

    ‘이사 이렇게 하세요.’ 본격적인 봄 이사철을 맞아 전·월세를 구하는 세입자들이 분주해지는 시기다.특히 계약만료일을 앞두고 집을 찾다 보면 부주의로 금전적인 손해를 볼 수도 있다.계약서,확정일자,등기부등본 등 이사 절차를 차분하고 꼼꼼하게 살피는 지혜가 필요하다. ●발품을 팔자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발품을 많이 파는 것이 싸고 좋은 집을 구하는 지름길이다.서울·수도권의 아파트는 같은 단지의 아파트라도 층·향·동에 따라 가격이 수천만원 가량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주변지역 아파트 시세와 입지조건 등을 살펴보면 의외로 전세값이 싼 물건도 구할 수 있다.부동산 중개업소들은 같은 지역의 매물을 서로 공유하고 있어 중개업소 한 곳만 찾아가도 그 지역의 매물은 전부 살펴볼 수 있다. ●계약서는 꼼꼼히 전셋집을 구할 때 중개업소나 집주인의 말을 믿고 계약서를 대충 작성해서는 안된다.반드시 집주인과 계약하되 약속한 사항을 문서화시켜야 한다.나중에 문제가 생겼을 때 책임소재를 명확히 할 수 있다. ●등기부등본 확인 계약에앞서 등기부등본을 확인해야 한다.등기부등본에는 근저당·가압류 등 해당 주택에 대한 권리관계가 기재돼 있다.이를 통해 권리관계 하자 여부를 꼼꼼히 파악해야 한다.최근에는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등기부등본을 인터넷으로 신청,무료로 보여주고 있다. ●획정일자인 꼭 받자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는 세든 집이 경 매로 넘어갔을 때 보증금 반환순위를 결정하는 기준이 된다.일단 잔금을 치르고 이삿짐을 풀었다면 동사무소부터 찾아 전입신고와 확정일자인을 받아야 한다. 입주예정 아파트는 더욱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분양계약서,중도금 연체여부,분양권 압류여부의 확인은 필수다. 김성곤기자 suggone@
  • 부동산 침체기 투자 유망상품/불황기에도 ‘숨은 알짜’는 있다

    부동산 경기가 침체로 접어들었다. 지난해 급등했던 아파트값은 하반기부터 거품이 빠지기 시작하면서 하향 안정세로 돌아섰다.급매물이 쌓이고 있지만 거래는 뜸하다.장기 침체의 늪으로 빠지는 서막을 보는 듯하다.토지 시장도 조용하다.땅값이 크게 오른 전국 80여 곳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면서 거래가 끊겼다.행정수도 이전 후보지를 중심으로 반짝 상승했던 땅값도 안정을 되찾고 있다.새 정부에서도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강도 높은 투기억제대책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추세라면 부동산 시장 전반에 걸쳐 침체가 예상된다.부동산 투자 환경이 지난해와 크게 달라졌음을 읽을 수 있다.따라서 ‘묻지마 투자’로 단기시세차익을 꾀하는 무리수를 두기 보다는 체계적인 투자분석,개발 가능성이 있는 상품을 골라 돈을 묻어두는 지혜가 필요하다. ●주택 주택으로 큰 돈을 벌겠다는 생각은 접어야 할 것 같다.전반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안정되고,투기억제 정책이 더 강력해질 것으로 보여 지난해와 같은 높은 투자 수익률을 기대할 수 없을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불황기에도 잘 살피면 투자 유망 상품이 있다.재개발·재건축 주택과 입주 임박한 아파트 분양권 등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서울 강북 뉴타운개발 주변과 한강변 낡은 주택에 투자하는 것도 한 방법.은평·성동·강북 뉴타운 개발지역의 집값은 개발 발표 이전보다 50% 이상 뛰었다.2배 가까이 오른 곳도 있다.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였지만 강북의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한다는 기대감이 커 투자자들의 발길이 여전하다. 한강변 재개발 지역도 투자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상대적으로 투자 메리트가 사라진 재건축 대신 재개발을 노리는 투자자가 증가했다.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는 모습도 보인다.중개업소마다 투자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값도 덩달아 뛰었다. 정종철(鄭宗喆)반도컨설팅 사장은 “강남 재건축 아파트와 기존 아파트 투자의 메리트가 떨어지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강북 재개발 투자에 돈이 몰리고 있다.”면서 뉴타운 시범개발지역과 한강변 재개발에 투자할 것을 권했다. 그러나 재개발 주택 투자는 신중해야 한다.무조건 덤벼들었다가는 낭패를 보기 쉽다.입주권을 노리고 다가구 주택을 다세대 주택으로 변경하는 편법이 많다.이렇게되면 조합원이 늘어나 원하는 평형의 아파트를 배정받기 어렵고 사업기간이 지연돼 당초 기대했던 투자수익을 거두기 어렵다. 재개발에 투자할 때는 ▲사업추진이 빠른 곳▲면적은 넓고 조합원은 적은 지구▲세입자가 적은 곳▲조합내분이 없는 단지▲역세권,한강변을 골라야 한다. 재건축 아파트의 투자 포인트는 ▲사업 시기가 빠른 곳▲조합간 내분이 없는 아파트▲대지 지분이 많은 곳이다.강남 대규모 재건축 아파트는 붙어있는 단지라도 사업시기가 서로 다르므로 투자에 앞서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새 아파트도 돈 되는 곳이 있다 전반적으로 새 아파트는 청약열기가 식고 분양가가 크게 올라 투자 수익률이 떨어졌다. 하지만 서울 강남권에 들어서는 지명도 높은 업체의 아파트는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입주 때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랜드 김태호(金台昊)사장은 “청약통장 가입자라면주변 시세와 비교한 뒤 강남지역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를 골라 청약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수도권에 공급되는 아파트도 투자 메리트가 충분하다.이르면 다음달 용인 동백지구 아파트 청약일정이 잡힐 것 같다.수도권 5개 신도시 개발 이후 처음 나오는 대형 신도시 아파트 분양이라는 점에서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청약열기가 다시 살아날 것으로 예상된다.화성 신도시 아파트도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단기 시세차익보다는 실수요자 중심의 청약을 권한다.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1년간 분양권 전매가 제한되기 때문이다. ●입주 임박한 분양권도 유망 투자 상품 서울에서는 땅이 모자라 대규모 아파트 공급을 기대하기 힘들다.상암지구,장지지구,마곡·발산지구 등 대규모 택지지구 개발전까지는 재개발·재건축 일반 분양 아파트가 전부라고 할 수 있다.택지지구 아파트에 입주하려면 적어도 4∼5년은 걸린다. 당장 새 아파트를 원한다면 이미 공급된 아파트의 분양권을 사는 길밖에 없다. 분양권을 살 때는 입주 임박한 아파트를 골라야 한다.강남·도심지역 아파트는 매매·전세 수요가 많아 장기적으로 투자 메리트가 충분하다. ●개발 예정지 주변 땅 투자 노릴만 지난해 전국 땅값은 11년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개발제한구역에서 풀리는 땅과 택지개발 주변의 땅값 오름폭이 컸다.뉴타운개발 지역과 택지지구 주변 등은 20% 이상 오른 곳도 있다.대통령선거를 전후해서는 행정수도 이전 후보지로 거론되는 대전·충청권 땅값이 급등했다. 정부가 강력한 투기억제정책을 내놓으면서 일단 투기붐은 잡혔지만 상승 기운은 아직 충분하다.고속철도 역세권,상반기 중 지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수도권 신도시 후보지 주변 땅에 투자해볼 만하다. 류찬희기자 chani@
  • [씨줄날줄] ‘선물 팰리스’

    조선시대 때 설날이 되면 대신들은 궁궐에 나가 임금에게 문안을 드렸다.그리고 8도의 감사와 수령은 방물(方物),즉 그 고장 최고의 특산물을 바쳤다. 요즘 설 선물은 조선시대의 방물을 닮아가고 있는 듯하다.소비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서도 백화점 등에는 고가품의 매출이 부쩍 늘었다.위스키 ‘밸런타인 30년’,550만원짜리 구절판 한과세트,120만원짜리 더덕세트,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대에 이르는 귀금속,도자기,산삼 세트 등이 잘 팔리고 있다고 한다.반면 재래시장은 울상이다.두산타워와 남대문시장의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10∼20% 줄었다.재래시장 고객들은 전보다 더 알뜰해져서 주로 중저가 상품을 찾는다고 한다.소비가 더 양극화되고 있는 것이다. 고가품들은 주로 부유층이 많이 사는 서울 강남 지역 백화점 등에서 잘 팔린다.유통업계 관계자들은 강남 등에서는 ‘귀족 마케팅' 또는 ‘명품 마케팅'이 아니면 매출 증가를 기대하기가 어렵다고 말한다.최고급을 표방하면서 비싸면 비쌀수록 잘 팔린다는 것이다. 요즘 설을 앞두고 강남의 고급 아파트관리실 옆에는 종종 선물 박스가 30∼40개씩 쌓여있는 것을 볼 수 있다고 한다.마침 집주인이 외출 중이어서 관리실에 맡겨둔 선물이다.강남구 도곡동의 타워 팰리스도 그 중 하나다.팰리스는 우리말로 궁궐이라는 뜻이다.강남의 아파트에 배달된 선물은 조선시대 수령들이 임금이 계신 궁궐에 보낸 방물을 연상케 한다. 우리나라는 1998년 경제위기 이후 빈부격차가 계속 확대돼 왔다.97년 이후 2001년까지 상위 10%의 소득은 30% 이상 늘어난 반면,하위 10%의 소득은 4% 증가하는 데 그쳤다.자본주의 사회에서 소득의 격차는 피할 수 없다.그러나 지나친 격차와 위화감은 희망을 잃게 한다.선물은 사랑,고마움 등의 표시로 전하는 것이다.수십만원을 넘는 물건은 선물이 아니라 뇌물이다. 설날에 우리는 웃어른께 세배를 드리고 일가 친척과 이웃을 만나 덕담을 하며 좋은 일이 있기를 기원한다.우리 모두 설을 앞두고 이웃과 사회의 그늘진 곳을 생각하며 나눔과 사랑의 정신을 되새겼으면 한다. 황진선 jshwang@
  • 경매 포인트

    ***당산동 현대아파트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2가 현대아파트 106동 601호(35평형)가 오는 28일 오전 10시 남부지원 경매4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사건번호는 ‘2002-14690’.현대건설이 94년 지은 783가구 단지.영등포구청 남쪽에 있다.지하철 2,5호선 영등포구청역이 걸어서 3분 거리.남부순환도로,서부간선도로 진·출입이 쉽다.가까운 곳에 초·중·고교가 있다.영등포 지역의 큰 백화점을 이용하기 편하다. ●수익성 최초 감정가는 2억 5000만원이었으나 한 차례 유찰돼 이번 최저 입찰가는 2억원으로 떨어졌다.시세는 2억 3000만∼2억 8000만원.전세가는 1억 5000만∼1억 6000만원.감정 당시 가격과 현 시세 차이가 크다.한 차례 더 유찰되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 좋을 듯하다. ●안전성 등기부상 모든 권리관계는 경락대금 완납 뒤 소멸된다.2명의 임차인이 있으나 모두 후순위로 명도시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방화동 도시개발아파트 서울 강서구 방화동 12단지 1201동 406호(17평형)가 28일 오전10시 남부지원 경매4계에 경매로 나왔다.사건번호 ‘2002-12038’.지난 94년에 지어진 930가구 단지.지하철5호선 개화산역과 버스정류장이 걸어서 6분 거리.개화산공원과 초·중·고교가 가깝다.신혼부부들에게 권할 만하다. ●수익성 최초 감정가는 1억500만원이었으나 한 차례 유찰돼 이번 최저 입찰가는 로 8400만원이다.시세는 1억500만∼1억 1500만원.전세가는 6500만∼7000만원.최저 입찰가 수준에서 낙찰 받을 것을 권한다. ●안정성 세입자 없이 집주인이 살고 있다.명도가 쉽다. 자료제공:㈜알닥(02)3445-8114 www.rdaq.com
  • 현대문학상 수상작 조경란 소설 ‘좁은문’

    ‘남자는 안개를 본다.여자는 구름이라고 한다.남자는 구름을 본다.여자는 그걸 안개라고 말할 것이다.여자와 남자는 각각 다른 위치에서 다른 이름으로 그것을 부를 것이다.’ 지독한 안개와 자폐적인 안개 탐닉,그리고 언제나 어긋나는 소통의 고독이눅진하게 엉겨붙은 소설가 조경란의 ‘좁은 문’(현대문학).올해 현대 문학상 수상작품집의 표제작인 이 단편은 실상 우리가 상식적으로 아는 ‘좁은 문’의 개념에서 상당히 비켜난 곳에 있다.그것은 좁은 문이라기보다는누구도 들어설 수 없는 단절된 폐쇄의 문,운명의 문이라는 게 옳을는지도 모른다. 감각적이어서 오히려 감각을 마비시키는 느낌을 주는 작품이다.‘커다란 물방울 하나가 남자의 이마 위로 떨어졌다.’고 도입부를 이끈 작가는 작품 전체에다 안개,다소간 몽환적이되 결코 낭만적 소재로 차용되기를 거부하는 독특한 질감의 소재를 깔아놓는다. 집주인에게서 3개월 후에 가게를 비워달라는 통보를 받은 젊은 전당포 주인은 우리가 생각하는 ‘죄와 벌’의 라스콜리니코프와는 다른 시각에서또다른 고독을 안개처럼 피워올린다.그는 전당포에만 갇혀 단절의 세상을 사는사람이다.‘남자는 창문을 열고 밖을 내다보았다.뜨거운 햇살이 남자의 얼굴로 쏟아져내렸다.남자는 기겁하듯 얼른 창문 아래로 몸을 숨겼다가 다시 기웃기웃 창밖으로 얼굴을 내밀어 보았다.’는 식이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언제나 의도와 달리 불가해의 각도로 어긋나는 생활의 실제성”을 말하고 싶어한다.작가의 말처럼 모든 인간이 가진 불안감,이를테면 “내가 가고 있는 길이 틀렸다는 생각과 그 길이 어쩌면 길이 아닐지모른다는 불안”에 프로이트적인 접근을 시도한다. 주인공 ‘그’와 소통 부재의 교감을 나누는,그것도 끝까지 단 한마디의 직설적인 교감이 이뤄지지 않는 ‘막막한 사랑’을 나누는 여자는 딱히 고상하달 것도 없는 카페에서 매일 밤 두시간씩 그네타기 이벤트를 연출하는 그렇고 그런 직업여성. 처음 전당포에 금붙이를 가져갔다 퇴짜를 맞은 그 여자가 ‘생업’의 그네를 탈 때면 남자는 ‘한 순간 아주 가까워졌다가 아주 멀어지곤 하는’진자의 반복같은 감정의 교란을 느껴야 했다.‘여자를 볼 때마다 몸피가 줄어드는 것 같았다.누군가 여자 몸에 긴 막대를 꽂고 위에서부터 한 입씩 핥아대는 것처럼…’.그네를 타는,그러면서도 전당포에 돈나가는 뭔가를 맡겨 구멍난 생활의 공백을 채워야 하는 여자에게서 남자는 이런 실낱같은 연민을 느끼며 산다.어쩌면 그것은 생명의 구원을 향한 절박한 몸짓 같은 것인지도 모른다. 남자의 생활은 자폐적이다.‘안개 낀 날은 외출을 삼가야 된다.’고 믿는그는 안개가 피어 열정 혹은 열망처럼 세상을 옥죌 때면 ‘비좁은 전당포 내실에 전기장판을 깔고 앉아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개수대는 막히고 손님은오지 않고 맡긴 물건을 찾으러 오는 사람 또한 없는’그의 일상에 어느날 아주 느리게 굵고,낮고,힘있는 변화가 찾아온다.그네 타는 여자를 향한 구체적인 연민이다. 그러나 그들의 몸짓은 한사코 코를 꿰지 못하는 뜨개바늘처럼 겉돌다가 이내 지쳐버린다.인간의 내면에 숨겨진 원초적인 고독의 원형질 같은 것.작가는 바로 이 정답이 없는 문제를 겨냥하고 있다.문학평론가 김화영은 “소설은 매우 다양한 질료와 느낌과 감각과 인물,그리고 형언할 수 없는 욕망의 흐름을 상감기법으로 정교하게 짜맞춘 기이한 ‘오리무중’의 보석”이라고 평한다. 문학평론가 김윤식은 조경란의 작품세계를 두가지 패턴으로 읽어낸다.하나는 ‘코끼리를 찾아서’(2001)에서 보이는 자전적 글쓰기이고,다른 하나는이 소설처럼 자전적 경계를 넘어서는 또다른 탐색의 소산이다. “한번도 오지 않아도 좋다고 생각했으나 단 한번쯤 내심 기다렸던 순간”이라며 인간적인 수상 소감을 밝히는 그가 “치열한 작가“라는 게 주변의 평가다.그런 노력의 결실일까.김윤식은 “그가 확실한 작가 반열에 올라섰다.”는,늦었지만 아니 언제라도 절대 늦지 않을 법한 찬사를 더해 주었다. 심재억기자 jeshim@
  • 경매포인트

    서울시 도봉구 창동 삼성아파트 110동 101호(32평형)가 새해 1월6일 오전10시 서울북부지원 경매5계에서 경매로 나왔다.사건번호 ‘2002-9066’.1680가구 단지로 도봉등기소 남동쪽에 있다.지하철4호선과 국철 창동역이 걸어서 5분거리인 역세권 아파트다.아파트와 상가 밀집지역으로 E마트,하나로마트 등을 이용할 수 있다.도봉구청,세무서 등 공공기관이 몰려있는 지역이다. ◆수익성 최초감정가는 2억 1000만원이었으나 두차례 유찰돼 이번 최저 입찰가는 1억 3440만원으로 떨어졌다.시세는 1억 9000만∼2억 4500만원.전세가는 1억 3500만∼1억 5000만원.1억 5000만원 정도에 낙찰 받으면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안전성 집주인과 임차인이 한명 있다.임차인은 후순위로 명도에 따른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중계그린아파트119동 1203호(26평형)가 새해 1월6일오전10시 서울북부지원 경매5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사건번호 ‘2002-11441’.지난 90년 지어진 3481가구 단지.은곡공고 남쪽에 있다.지하철7호선 중계역이 걸어서 2분거리.동일로,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해 강남 출·퇴근이 쉽다. ◆수익성 최초감정가는 1억 3500만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돼 이번 최저입찰가는 1억800만원으로 떨어졌다.시세는 1억 2500만∼1억 4500만원.전세가는 9000만∼1억원 정도다. ◆안전성 등기부상 모든 권리관계는 경락대금 완납 뒤 소멸된다.집주인이 살고 있어세입자 처리에 따른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
  • 수도권 1만7590가구 입주 초읽기

    ‘입주예정 아파트를 잡아라.’ 내년 이사철을 맞아 전·월세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나 내집을 마련하려는무주택자라면 입주예정 단지를 노려볼만 하다. 수요층이 두꺼운 20∼30평형대의 중소형 물량이 많은 데다 상대적으로 매물이 풍부하기 때문이다.최근 전셋값 하락과 아파트값 보합세가 계속되고 있지만 새학기가 시작되면 수요가 늘고 가격도 오를 수 있으므로 서두를 필요가있다. 15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서울·수도권에서 이달 입주하는 아파트 단지는 39곳 1만 3039가구이며 내년 1월에는 16개 단지 4551가구가집들이에 나선다. ◆내년1월 입주예정 단지 서울지역에서 12개 단지 2628가구가 내년 새해 입주를 시작한다. 가장 관심을 끄는 단지는 성북구 길음동 삼성래미안으로 1000여가구의 대규모 단지다.강북뉴타운의 핵심지역에 위치하고 있다.22∼39평형으로 지하철 4호선 길음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인근에 신세계와 현대백화점,길음시장,미아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매물은 서서히 나오고 있는 상태.20평형매매값이 2억1000만∼2억 3000만원,전셋값은 1억 4000만∼1억 5000만원 수준이다. 서초구 서초동 현대ESA2차는 주상복합 아파트로 52평형 174가구다.2호선 서초역까지 걸어서 2분 거리.6억 3000만∼7억 2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매물은 종종 나오고 있으나 거래는 뜸한 편이다. 인천은 3개 단지 1641가구가 집주인을 기다린다.계양구 작전동 풍림은 468가구로 지하철 1호선 작전역을 걸어다닐 만하다.분양권 프리미엄이 6000만∼7000만원 정도 붙었지만 거래량은 많지 않다.전세 매물은 풍부하다. 수도권에서는 광주 회덕동 벽산블루밍 1곳만 입주한다.282가구로 24,32평형이다.전세 매물은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다.24평형 7000만원,32평형 8000만원 수준. ◆이달 입주예정 단지 이달 서울에서 21개 단지 4299가구가 새주인을 맞이한다.이 가운데 강남구청담동 대림과 마포구 성산동 성산월드타운이 눈에 띈다. 강남구 청담동 대림은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걸어서 3분 걸리는 역세권 아파트.26∼49평형으로 271가구로 이뤄졌다.30평형 매매가가 5억 5000만∼5억7000만원 수준.매물은 드물다.전셋값은 3억원선. 마포구 성산동 성산월드타운은 795가구의 대단지 아파트.2007년 완공예정인 성산대교가 개통되면 강서권 이동이 한결 수월해진다.매물이 넉넉지 않아호가가 높다.25평형 2억 4000만원선.전세는 여유가 있다.25평형 1억 2000만원선. 강동구 암사동 동원은 106가구로 단지 규모는 작은편.하지만 지하철 8호선암사역이 걸어서 5분 거리.지역난방으로 난방비가 저렴하다.27평형 2억 5000만∼2억 6000만원,28평형 2억 6000만원선,32평형 2억 3000만∼2억 9000만원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용산구 한남동 현대하이페리온은 단지가 강변북로와 접해 있어 1층부터 한강조망이 가능하다.70∼82평형 대형평형으로 매물은 귀하고 거래도 뜸한 편이다. 경기·인천에서는 18개 단지 8740가구가 입주한다.용인 구성읍 구성1차 삼성래미안은 1282가구의 대단지로 36∼55평형 중대형 평형으로 이뤄졌다.거래는 드물지만 매물은 풍부한 편.36평형 2억 5000만원선. 부천 상동 동남은 582가구로 상동지구내 올 마지막으로 입주하는 단지.송내역이 차로 10분 거리다. 김경두기자 golders@
  • [2002길섶에서]부메랑

    석가모니가 어느 날 경문을 외면서 집집마다 동냥하는 탁발을 나갔다.고대광실같은 집에 이르러 경문을 외자 집주인은 동냥은커녕,욕설부터 퍼부었다.하지만 석가모니는 빙그레 웃기만 했다.이에 집주인이 더욱 화를 냈다. 석가모니는 “여기 물건이 있는데 당신이 나에게 주었을 때 받지 않는다면누구의 것이 되지요.”라고 물었다.집주인은 “당연히 내 것이 되지.”라고대꾸했다.그렇다면 “당신이 화를 냈지만 내가 받지 않는다면 그 화는 누구의 것이 되나요.”라고 되물었다.집주인은 아무런 대꾸도 못하고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었다고 한다. 대통령 선거가 종반으로 치달으면서 서로 말꼬리를 잡아가며 핏대를 올리고 있다.한편으로는 ‘비방 중단’을 공언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온갖 추악한 욕설이 난무한다.후보에 대한 충성도가 상대 후보에 대한 욕설의 강도로매겨지는 듯하다.탁발을 거절했던 옛 인도의 부자도 욕설과 비방에 대꾸가없으면 모두 부메랑이 되어 자신에게 되돌아온다는 사실을 알았거늘. 우득정 논설위원
  • 경매 포인트

    서울시 강동구 명일동 현대아파트 11동 1503호(46평형)가 16일 오전10시 동부지원 경매3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사건번호 ‘2002-5334’.86년 지어진아파트로 한영중·고교 서쪽에 있다.지하철5호선 고덕역이 걸어서 7분거리.단지 가까이에 근린공원이 있다.경희의료원,해태마트 등을 이용하기 편하다. ◆수익성 최초감정가는 4억 7000만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됐다.이번 최저입찰가는 3억 7600만원.시세는 4억 8000만∼5억 5000만원.전세가는 2억 4000만원선.4억 3000만원 정도에 낙찰받으면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안전성 집주인이 살고 있어 명도에 따른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나머지 권리관계는 경락대금 완납 뒤 소멸된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주엽동 강선마을 505동 1404호(49평형)아파트다.16일오전10시30분 의정부지원 경매16계에서 경매로 나왔다.사건번호 ‘2002-30605’.지난 94년 지었다.강선초등학교 북동쪽에 있는 열병합 지역난방식 아파트.지하철3호선 주엽역과 버스정류장이 걸어서 7분거리.일산 신도시 편익시설을 이용하기 쉽다. ◆수익성 최초 감정가는 3억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로 이번 최저입찰가는 2억 4000만원이다.시세는 2억 9000만∼3억 6000만원,전세가는 1억 6500만∼1억 7000만원.가격차가 크므로 주변 시세를 살펴본 뒤 응찰해야 한다.3억원 이상으로낙찰받으면 큰 차익을 기대할 수 없다. ◆안정성 선순위 임차인이 한명 있다.전입신고를 하고 확정일자를 받았으므로 명도에 따른 어려움은 없을 듯하다.나머지 권리관계는 낙찰대금을 내면 없어진다.
  • “살고 싶은 그림같은 숲속의 집”산림청 ‘베스트3’선정

    ‘숲속의 그림같은 집….’ 누구나 살고 싶어하고,동화에나 나올만한 예쁜 집들이 산림청이 실시한 ‘아름다운 목조주택 선발대회’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산림청은 9일 아름답고 살기 좋은 집 3채를 ‘아름다운 목조주택’으로 뽑아 공개했다.선발대회는 목조주택 소유자들이 응모한 것을 바탕으로 심사위원(건축전문가 6명)들의 엄격한 현장답사로 이루어졌다. 2001년 1월1일이후에 지어진 집 가운데 ▲목재의 우수성을 잘 표현하고 ▲주거생활에 실용적이며 ▲집주인의 삶의 모습과 연결성 ▲미래지향적 디자인 등이 우수한 곳이 선정됐다. 첫 대회에는 전국에서 18채가 응모,금·은·동상이 뽑혔다.금상(산림청장상)은 남원일(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233의 1)씨가 받았다.응모 주택들의 건축비는 평당 300만∼500만원이 든 것으로 조사됐다.목조주택은 온도와습도를 나무가 조절하고,음향을 흡수하기 때문에 소리울림이 적다. 육철수기자
  • W세대/파티장의 패션언어 ‘드레스 코드’ 챙겨라

    20∼30대 젊은이에게 송년회를 대신한 스탠딩 파티(Standing Party)가 인기다.스낵에 와인,샴페인 등 가벼운 주류와 음료를 마시며 낯선 사람과 사귀고,분위기에 따라 춤도 추는 자리.그 파티에서 요즘 ‘드레스 코드(Dress Cord)’를 종종 요구한다.‘어떤 옷차림을 하시오.’라는 의미다.중장년층에겐낯설 수 있지만,젊은이들은 드레스 코드를 스스럼없이 받아들인다.젊음의 새로운 유행 드레스 코드란 무엇인가. 직장 초년생인 김지현(26)씨가 최근 받은 파티 초대장에는 굵고 커다란 글씨로 ‘드레스 코드는 인도풍 복장이나 블루 포인트 입니다.’라고 써 있었다.이어 ‘드레스 코드에 적합하지 못하신 분은 입장이 불가능합니다.’라고 돼 있었다.잠시 어리둥절하던 그는 이 초대장이 최근 유행하는 파티의 컨셉트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러니까 그 파티에 참여하려면 인도풍의 옷으로 차려입거나,눈에 확 띄는파란색 머리핀·브로치·장갑·핸드백·구두·숄·목도리 등을 해야 한다는의미였다.평소 파티에 관심이 없던 그는 강렬한 호기심이 생기면서,이번에는 참석하기로 마음먹었다. 송년회 대신 파티를 즐기는 젊은이들에게 ‘드레스 코드’가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파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일종의 ‘게임의 룰’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지난달 30일 열린 파티에 참석한 신모씨는 드레스 코드로 ‘섹시·트렌디·퍼니’를 받았다.e메일로 날아온 초대장에는 금지 의상 목록이 덧붙여 있었다.‘아저씨 양복,직장인 야유회 분위기의 캐주얼,내숭떠는 맞선용 의상은절대 금지’·추천 의상은 ‘발목이 부러질 것 같은 하이힐,노출이 심한 옷,허리띠 부분을 잘라 배꼽이 드러나는 팬츠’ 등이었다.신씨는 그 파티에서앞 판만 있는 톱(Top)을 입은 여자,찢어진 턱시도에 실크 햇을 쓴 남자,카우보이 모자에 빨간 스카프를 맨 남자들 수백명과 맞닥뜨렸다.그는 “2∼3년전부터 파티문화가 확산되면서,장소와 분위기만 맞으면 ‘특별한 옷’을 입어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그날 알았다.”고 말한다. ‘드레스 코드-트레이닝복’으로 친구들과 파티를 연 정유미(31)씨는 “파티에는 낯선사람도 모이는 만큼 어색할 수 있는데,어떻게 입고 왔느냐,얼마나 신경썼느냐를 따져보면서 친해지기도 한다.”고 말한다.이를테면 ‘그 트레이닝복 예쁜데 어디서 샀어요?’하면서 쉽게 대화를 시작할 수 있고,또 드레스 코드를 지키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왜 안 지켰냐.’고 힐난하듯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민미술관에서 지난달 30일 열린 일본 사진작가 아라키의 사진전 오프닝파티는 드레스 코드를 작가가 가장 좋아하는 색인 레드(Red)로 잡았다.특별입장권(관람권 포함 1만원)을 사면 누구나 들어갈 수 있는 이 파티에 몇몇남자들은 빨간 모자,빨간 넥타이 등을 착용했다.여자들은 빨간 원피스를 멋지게 차려입기도 하고,구두와 핸드백을 빨강으로 맞춰 분위기를 맞추기도 했다.입술에 빨간색 립스틱만 발랐어도 OK. 그러나 아직은 드레스 코드가 철저하게 지켜지지는 않는다.10월 중순 홍익대 근처의 클럽 ‘크림&콕’에서 ‘에스닉 패션’ 코드로 파티를 연 회사원우승현(29)씨는 “파티에 80명 정도가 참가했는데 30% 정도만 드레스 코드를 지켜 재미가 덜 했다.”고 안타까워했다. ‘80년대 디스코 풍으로’ ‘이브닝 드레스 차림으로’ 등 드레스 코드가까다로우면 우선 의상을 구하기 어렵다.하지만 대부분은 ‘블루’ ‘레드’‘블랙’ 등 색깔로 정해지는 만큼 조금만 신경쓰면 멋진 분위기를 연출할수 있다.6일 한국패션사진가협회가 주관하는 파티를 대행하는 도프앤컴퍼니강태우 기획팀장은 “‘인도 의상’이라는 드레스 코드가 까다롭다며 ‘부담스럽다.’ ‘어디서 구할 수 있느냐.’는 전화가 많이 걸려온다.”고 밝혔다.그러나 그는 “지난해부터 시도되는 스탠딩 파티에 사람들이 익숙하지 않아 어수선하거나,소외될 수 있는 분위기를 완화하는 데 드레스 코드는 꼭 필요하다.”고 말한다.참석 전부터 의상에 신경을 쓰기 때문에 ‘얼굴만 비추고가겠다.’는 사람도 크게 줄어든다. 드레스 코드를 찾는 사람이 조금씩 늘면서 파티용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곳에서는 다양한 옷을 갖다놓고 있다.파티용품 및 의상 대여점인 ‘오케이파티넷’의 대표 이윤실씨는 “2∼3년 전부터 파티문화가 형성되면서 특별한 의상을 찾는 사람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고 말한다.이화여대 주변 골목골목에는 파티웨어·클럽웨어의 소품을 갖춘 곳이 많다.이대 앞과 압구정동에 가게가 있는 ‘헐리웃’의 주인은 “클럽문화와 파티문화가 확산되면서겨울에도 민소매나 등과 가슴이 깊이 파인 웃옷,미니스커트,반바지들이 잘팔린다.”고 밝혔다.비즈로 장식된 파티용 손지갑이나 신발·숄·시폰드레스 등도 쉽게 구할 수 있다. 문소영 이송하기자 symun@ ★분위기 연출 이렇게 고급문화로 간주되던 파티가 점차 저변으로 확산되면서 파티오거나이저와파티플래너라는 직업도 더이상 어색하게 들리지 않는다.파티용품 전문점이생겨나고 파티의 모든 것을 총괄하는 사업도 성행하고 있다. ●전문업체의 도움을 받아 파티를 여는 것이 처음이라면 전문가 손길을 빌리는 것도 좋다.가정집뿐만아니라 호텔·카페·사무실 등 장소에 따라 고객 취향에 맞는 파티장을 꾸며준다.20평 정도에 30만∼40만원선.산타클로스나 피에로 등 파티 분위기를 돋워줄 사람과,음식도 알선해준다.파티대행업체 레드파티(www.redparty.com)의 지정임씨는 “페이스 페인팅과 레크리에이션 등의 이벤트를 제공하기도 한다.”면서 “처음 여는 파티라면 손님을 열명 넘게 초대하지 말고 세심하게분위기를 짜야 한다.”고 조언했다. ●우리집에서 내 손으로 파티용품 전문업소에서 풍선·트리 등을 10만원어치쯤 사면 집을 예쁘게 꾸며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장소가 특정인의 집이라는 이유로 집주인만 일하는 파티가 되어서는 안된다.음식과 음료는 초대받는 사람에게 적절하게 배분해 갖고 오게 한다.식사 후에 나올 후식 또한 미리 준비해야 번잡하지 않다.과일을 미리 깎아 랩에 씌워 냉장고에 넣어두고 커피도 미리 끓여 보온병에 담아둔다. 보석 디자이너 홍성민씨는 “고스톱이나 카드를 치면서 놀거나,술을 많이마시면 파티 분위기를 망친다.”면서 “집이라도 호텔에서 하는 것처럼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송하기자 songha@
  • 주공3단지 재건축 이달 승인 발표 불구 잠실 아파트값 제자리

    서울 잠실저밀도지구의 재건축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최근 잠실 주공3단지의 재건축사업신청을 이달안에 승인키로 하고 주공2단지와 시영아파트는 내년 상반기에 사업승인을 내주기로 했다. 그러나 이같은 호재에도 불구하고 가격 상승은 눈에 띄지 않고 있다.지난달 초 재건축 승인 입소문이 돌면서 가격이 수천만원 오른 데다 관망세가 늘어난 탓으로 풀이된다. ●잠실지구 아파트값 ‘잠잠’ 서울시의 재건축 사업승인 발표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거의 움직이지 않고있다.주공3단지 13평이 3억 8000만원,17평형이 5억 7000만원대로 큰 변화가없다.지난달 초 서울시가 일괄승인을 내주겠다는 소문이 알려지면서 평형별로 4000만∼5000만원 오른 것과 달리 잠잠하다. 아세아공인 관계자는 “재건축 사업승인이 난 것에 비해 기대만큼 큰 호응은 없다.”면서 “다만 집주인으로부터 사업 시기와 가격 문의만 쏟아지고있다.”고 말했다. 주공2단지 시영아파트도 마찬가지다.내년 상반기에 사업승인 일정이 잡혔지만 가격은 꼼짝도 하지 않고 있다.주공2단지 13평형은 3억 7500만원,15평형4억 7000만원,19평형 5억 6000만원대로 전주와 비교해 별 차이가 없다. M21에덴공인 관계자는 “지난달 초 사업승인에 대한 호재가 이미 반영돼 아파트값이 제자리에 머물고 있다.”며 “하지만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어 소폭 상승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잠실1단지는 소폭의 하락세가 눈에 띈다.잠실 저밀도지구 가운데 사업승인이 가장 늦어짐에 따라 평형별로 500만∼1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청담·도곡지구 일부단지 호가 강세 재건축사업 승인이 임박한 아파트 단지별로 소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AID차관 15평형은 재건축 붐을 타고 최고 4억 8000만원까지 치솟다가 현재는4억 2000만원 수준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이는 지난주와 비교하면 1000만원 가량 호가가 오른 것이다.개나리1차 21평형도 호가가 지난달 초보다 2000만∼3000만원 가량 올랐다. 현대부동산 관계자는 “21평형은 5억 7000만원대에 거래되다가 지금은 집주인들이 재건축 사업승인 기대감에 5억 9000만∼6억원에 매물을 내놓고 있지만 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저밀도지구 사업 전망 주민들의 반발이 거센 청담·도곡지구는 서울시와 강남구가 전세가격 등에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사업승인을 순차적으로 결정할 계획이다. 현재 도곡 주공2단지,개나리1·2·3차,AID차관,해청 아파트 등이 사업계획승인을 신청한 상태로 이르면 이달안에 사업승인이 나올 전망이다. 화곡지구와 암사·명일지구는 현재 대부분의 단지가 조합설립인가를 받은단계로 재건축 사업승인은 내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저밀도지구 가운데 재건축 추진 일정이 가장 늦은 반포지구는 지난달 1일개발기본계획이 결정됐다.이에 따라 안전진단 신청에 이어 연말까지 재건축추진위가 설립된 단지를 중심으로 조합설립인가 방침이 나고 이르면 내년 중 사업계획 승인단지가 나올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두기자 golders@
  • 봉천본동 재개발

    관악구(구청장 김희철)는 19일 무허가·노후주택 밀집지역인 봉천본동 948일대 2491㎡(약 754평)를 주거환경개선지구로 지정,내년까지 재개발을 끝내기로 했다. 이 일대는 지난 50∼70년대 한강변 상습 수해지역에서 이주한 철거민과 수재민들이 공공용지에 조성한 것으로 현재 노후·불량주택 45가구가 남아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건폐율 60% 이하,용적률 240%의 5층 다세대주택 2동과 4층 주상복합건물 2동 등 48가구가 건립돼 쾌적한 주거지역으로 바뀐다. 특히 구는 현재 거주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 개발방식이 아닌, 집주인이 직접 주택을 개·보수하는 현지개량방식을 채택했다. 이동구기자
  • 경매 포인트/ 중계동 중계 그린아파트 外

    ■중계동 중계 그린아파트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중계그린 아파트 112동 614호(18평형)가 오는 20일오전10시 북부지원 경매3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사건번호 ‘2002-10295’.지하철 7호선 중계역이 걸어서 2분거리.미도파,건영백화점,아울렛 등 대형유통매장이 가깝다.유치원·학교도 이웃해 있다. ◆수익성 최초 감정가는 9000만원이었으나 한 차례 유찰로 7200만원으로 떨어졌다.시세는 8300만∼9000만원,전세가는 6500만∼7000만원.전셋값 비중이 높아 경락 받은 뒤 임대수익을 노릴 만하다. ◆안전성 등기부상 모든 권리관계는 경락대금을 내면 자동 소멸된다.집주인이 살고있어 명도는 쉬울 것 같다. ■수원 화서동 주공아파트 수원시 장안구 화서동 화서 주공아파트 412동 502호(24평형).19일 오전10시30분 수원본원 경매8계에서 경매가 진행된다.사건번호 ‘2002-31062’.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화양초등학교 서쪽에 있다.화서역이 걸어서 3분거리.숙지공원이 인접,주거환경은 쾌적한 편.수원의료원,삼성홈플러스 등이 가깝다. ◆수익성 최초 감정가는 1억 2000만원이었으나 한 차례 유찰로 이번 최저입찰가는 9600만원이다.시세는 1억 2000만∼1억 4000만원,전세가는 8000만∼9000만원.1억원 넘게 낙찰받으면 큰 수익을 낼 수 없다. ◆안정성 등기부상 모든 권리관계는 경락대금 완납 뒤 소멸된다.소유자가 살고 있어 세입자 처리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자료제공 ㈜알닥 (02)3445-8114/www.rdaq.com
  • 경매포인트/ 사당동 신동아 아파트 33평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신동아5차 503동 702호(33평형)가 13일 오전10시 서울지법 본원 경매5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사건번호는 ‘2002-10425’.총신대입구역 북서쪽에 있다.방 3개,욕실 2개인 복도식 아파트.지하철 4호선 이수역이 걸어서 5분거리.승용차로 5분∼10분 거리에 숭실대·중앙대가 있다. ◆수익성= 최초감정가는 3억 3000만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로 이번 최저입찰가는 2억 6400만원으로 떨어졌다.시세는 2억 8000만∼3억 3000만원,전세가는 1억 8000만∼1억 9500만원.2억 7000만원 이상 응찰하면 시세차익을 기대할수 없다. ◆안전성= 등기부 등본에 근저당 2건,가압류 7건이 있다.낙찰 잔금을 모두내면 자동 소멸된다.집주인이 살고 있어 명도에 따른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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