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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7년 신발견/중국 5大 고고유물

    【베이징=鄭鍾錫 특파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논,고대 그리스·로마와 비견되는 서한(西漢)대의 석조건축,황가(皇家) 욕조를 보유하고 있는 진(秦)대의 행궁(行宮) 유적,실크로드(비단길) 주변의 100여개 고분…. 중국에서 지난해 한해 동안 새로이 발견된 고고(考古)유물들이다,중국국가문물국은 최근 지난해 발굴된 500여개 항목의 고고유물 가운데 대표적인 10개 항목을 골라 ‘97년 중국 10대 고고 신발견’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이 가운데 대표적인 것을 시대적 순서에 따라 살펴본다. ◇낙남(洛南)분지 구석기 지점군 95∼97년 산서성 고고연구소는 진령산구(秦령山區) 남낙하(南洛河) 상류의 낙남분지와 인접한 단강(丹江) 상류 요시(腰市)분지를 발굴한 결과 광야(曠野)유형의 구석기시대 지점 10곳과 손도끼 등 석제품을 발견했다.이는 남북 구석기 문화의 교류 등 과제들을 연구토론하는데 중요한 가치가 있다. ◇장구서하(章丘西河) 신석기시대 유적 지난해 8∼9월 산동성 문물연구소에서 장구시(章丘市) 용산진(龍山鎭) 서하(西河)유적을 발굴한 결과 지금부터 7천700년 전의 이른 신석기시대 문화의 19채 집유적 등을 발견했다.놀랍게도 이들 유적들 안에 도기·석기들이 원래대로 놓여져 있었다.수량이 많고 보존상태가 좋은 신석기시대 초기의 집유적은 전국에서 보기 드문 것이다.이는 신석기시대의 형태 및 문화상황,경제생활 등 방면의 연구에 소중한 실물자료이다. ◇풍현성(풍縣城) 두산대계(斗山大溪)문화의 성벽 96년 12월과 지난해 호남성 문물고고연구소는 풍현 차계향(車溪鄕) 남악촌성(南岳村城) 두산(斗山) 옛성 유적에서 발굴을 진행한 결과 이 옛성의 건축시기는 대계문화시대로 지금부터 약 6천년 전일 것으로 추정된다.이는 현재 중국에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옛성유적 중의 하나이다.이번 발굴작업에서는 또 옛성유적의 동쪽성벽 아래서 면적이 약 100㎡로 지금부터 약 6천500년전의 탕가강(湯家崗)문화시대의 논을 발견했다.이는 세계에서 발견된 가장 빠른 시대의 논으로서 벼의 재배역사를 파악하는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 ◇홍콩 동만자북(東灣仔北) 유적 지난해 6∼11월 홍콩고물고적판사처와 중국사회과학원고고연구팀은 홍콩 마만도(馬灣島) 동북각에 대한 발굴을 진행한 결과 신석기시대 중·후기로부터 청동기시대 초기의 거주유적 및 20개 고분을 발견했다.이는 홍콩반환 후의 첫번째 고고유물 발견이다.홍콩 및 주강(珠江) 입구지역의 보기 드문 문화퇴적,풍부한 출토문물,비교적 완전한 인골과 고분 등은 주강 하류,나아가 전체 영남(嶺南)지구 신석기시대의 후기 내지 청동기시대 고고문화의 시대구분·확정의 중요한 근거가 된다. ◇정한고성(鄭韓故城)에서 정국(鄭國)이 제사 지냈던 유적 96년 12월과 지난해 하남성 문물고고연구소는 신정시(新鄭市) 정한고성 동성(東城)의 서남부에서 발굴사업을 진행한 결과 춘추시기 정(鄭)나라의 청동예락기갱(靑銅禮樂器坑) 16개와 순마갱(殉馬坑) 39개를 발견했다.청동예락기갱은 3개가 절도당했으나 나머지 13개는 온전하게 보존돼 있었고 방호(方壺) 등 청동예기와 편종(編鐘) 등 청동악기들이 매장돼 있었다.출토된 청동예악기는 모두 334건으로서 대부분이 정교하고 화려한 것으로 정나라청동기에 대한 보기 드문 무더기 발견이었다. 이번 발굴로 정한고성(鄭韓故城) 및 춘추시기 예락(禮樂)제도,정국동기(鄭國銅器) 등에 관한 연구가 더욱 활성화하게 됐다.
  • 金基玉씨 집유 확정/동작구청장직 상실

    대법원 형사1부(주심 李敦熙 대법관)은 24일 95년 6·27 자치단체장 선거 당시 상대후보를 고소했다가 무고 등의 혐의로 기소된 서울 동작구청장 金基玉 피고인(56·국민회의)에 대한 상고심에서 金피고인의 상고를 기각,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金피고인은 구청장직을 상실하게 된다.
  • 형선고 실효­선고 없었던 일로…집유자 등 대상/사면 종류와 효력

    ◎징계사면­기록말소… 승급제한 등 불익 없애 이번 특별사면은 잔형면제 및 복권,잔형 면제,형선고 실효 및 복권,형선고 실효,감형,복권,징계사면,형집행정지,가석방 및 가출소,도로교통법상 벌점 면제 등 10가지 유형으로 단행됐다. 잔형 면제 및 복권은 가석방되거나 복역 중인 사람에 대해 나머지 형기를 면제해주고 그동안 잃었던 선거권과 공무담임권 등을 회복해주는 조치다.반면 잔형 면제는 형선고의 효력이 유효해 공무담임권과 피선거권은 제한받는다. 형선고 실효는 통상 집행 유예 또는 선고 유예를 받은 사람에게 형의 선고가 없었던 것으로 해주는 조치다.선고 자체의 효력이 상실되기 때문에 별도의 복권 조치가 필요하지 않다.다만 국가공무원법상 집행 유예기간이 끝나더라도 2년동안 공무원이 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둘러싼 논란을 없애기 위해 복권 조치도 병행했다. 감형은 말 그대로 현재 복역중인 수형자의 형기를 단축해주는 것이다.복권은 실형의 집행이 종료되거나 집행 유예기간이 끝난 사람에 대해 공민권 등을 회복시켜주는 조치다. 형집행 정지는 수형자의 형 집행을 일시 정지시키는 것이다.가석방 및 가출소는 징역·금고형을 받고 복역 중인 피고인을 형기 만료 전에 석방하는 것으로 통상 보호관찰을 받는다. 징계 사면은 98년 2월24일 이전에 징계를 당한 전·현직 공무원이 대상이다.파면 또는 해임된 공무원은 제외됐다.징계처분의 효력을 완전히 상실시켜 인사카드의 기록을 말소하고 호봉 및 승급 제한등의 불이익도 없앴다. 도로교통법상 행정처분 사면은 교통벌점 삭제와 행정처분 면제,운전면허취득 결격기간 해제 등 세종류이다.
  • “죽음 부른 술 강요는 유죄”/대전지법

    ◎신입생에 사발주 돌린 선배 집유 【대전=이천열 기자】 대전지법 형사합의부는 25일 충남대 신입생 환영회에서 후배에게 사발주를 돌려 숨지게 한 강희성 피고인(27·당시 토목공학 교육과3년)에 대해 과실치사죄를 적용,금고 8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강 피고인은 과 학생회장으로 신입생들의 평소 주량이나 의사와 관계없이 치사량이 넘는 술을 줘 숨지게 한 것은 사실이나 범행의도가 있었다고 볼 수 없으며 다만 안전과 주의의무를 소홀히 한 점은 인정된다”고 밝혔다. 강피고인은 96년 3월8일 학교 인근 식당에서 냉면대접에 소주 반그릇씩 2차례나 신입생들에게 단숨에 마시게 해 장모군(당시 18)이 급성 알콜중독과 구토 등의 증세를 보이며 숨지자 불구속기소돼 징역 1년6월을 구형받았다.
  • 수뢰 대전 동구청장 집유

    【대전=최용규 기자】 대전지법 형사합의부는 25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대전 동구청장 박병호 피고인(52)에 대해 징역 8월 집행유예 1년에 추징금 1천6백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황명진 피고인(65·대전시의원)에 대해 징역 2년6월 집행유예 4년에 추징금 2천9백57만5천원,이들에게 뇌물을 준 사단법인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대전시 동구지회장 임인환 피고인(46)에 대해 징역 2년6월의 실형을 각각 선고했다.
  • 작가 장정일씨 항소심 집유

    서울지법 형사항소1부(재판장 한정덕 부장판사)는 18일 소설 ‘내게 거짓말을 해봐’를 펴내 1심에서 징역 10월을 선고받은 소설가 장정일 피고인(35)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음란문서 제조죄를 적용,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문제의 소설을 성에 대한 인습과 가부장적 권위주의에 도전하는 포르노그라피적 순수 문학 작품이라고 주장하나 38세 유부남과 18세 여고생이 벌이는 비정상적 성관계,집단 성교 장면 등 변태적 성행위를 노골적으로 묘사한 점에 비춰 죄가 인정된다”면서 “그러나 전업작가로서 나름대로 주제 의식을 전달하려 한 점과 음란 문제가 야기된 뒤책을 회수하려 노력한 점 등을 참작해 집행유예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 파스퇴르 유업 오늘 화의신청

    【횡성=조한종 기자】 강원도 횡성군 파스퇴르유업(주)이 자금난을 견디지 못하고 화의신청과 함께 대폭적인 경영진 개편을 고려하고 있다. 최명재 파스퇴르유업 회장은 30일 직원 조회에서 “2월 2일 돌아오는 50억원대의 어음을 결재할 여력이 없다”며 “내일(31일)화의신청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고 회사의 한 관계자가 밝혔다. 파스퇴르유업은 화의신청과 함께 최회장과 조재수 사장이 퇴진하고 회사 간부 25명으로 협의회를 구성,회사를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하반기 부터 자금난을 겪어 온 파스퇴르유업은 올들어 전국 5백여 낙농가에 대한 집유대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1심서 집유선고 로라 최/출국금지 취소 청구소송

    미국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의 한국인 마케팅 담당자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받은 재미교포 로라 최씨(42·한국명 박종숙)는 21일 형사재판에 계류중이라는 이유로 자신에게 내려진 출국금지 조치가 부당하다며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출국정지처분 취소 청구소송을 서울고법에 냈다. 로라 최씨는 미국에서 한국인들을 상대로 도박자금을 빌려준 뒤 이를 국내에서 5억6천여만원을 수금해간 혐의로 지난 10월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추징 및 몰수금 5억6천여만원을 선고받고 항소했었다. 최피고인은 소장에서 “재판부가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법무부가 최소한 범위 내에서 취해야 할 출국정지 조치를 내린 것은 재량권 남용”이라고 주장했다.
  • 박계동 전 의원 집유 2년/서울지법 선고

    서울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최세모 부장판사)는 11일 지난해 4·11총선을 앞두고 시국강연회를 열어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돼 징역 1년을 구형받은 전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박계동 피고인에 대해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죄를 적용,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박피고인은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되면 10년동안 공직선거에 출마가 금지된다.
  • 한보수뢰 전 의원 4명/서울지법,집유 선고

    서울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손지열 부장판사)는 30일 국정감사에서 한보그룹을 문제삼지 말아달라는 부탁과 함께 한보 정태수 총회장에게서 3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징역 3년을 구형받은 전 국회의원 최두환 피고인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수수죄를 적용,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3년 및 추징금 3천만원을 선고했다.
  • 변호인·검찰 모두 “불만”/김현철 공판­향후 재판 전망

    ◎특별한 사정 없는한 대법까지 갈듯/1심3년형 항소심서 집유 가능성도/실형 확정땐 차기정부서 사면 관측 김현철씨는 언제쯤 ‘자유의 몸’이 될 수 있을까. 지금으로서는 검찰과 변호인 양측 모두 항소할 것이 유력해 특별한 사정이 없는한 이 사건은 대법원에 가서야 최종 결론이 날 것 같다. 그럼에도 벌써부터 법조계 주변에서는 현철씨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나거나 최악의 경우라도 다음 정권에서는 사면될 것이라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항소심 집행유예의 근거는 현철씨의 1심 형량인 징역3년이 집행유예가 가능한 형량인데다 항소심은 대체로 1심보다 형이 낮다는 관례에 근거하고 있다.최근 한보사건 관련 1심에서 징역 4∼3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던 김우석 전 내무장관 등 대다수의 정치인도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석방됐었다. 그러나 회의적인 시각도 없지 않다.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의 아들을 단죄한 지 얼마되지 않아 집행유예로 관용을 베풀기에는 국민의 시선이 지나치게 부담스럽다.또 일부 대권주자들조차 공공연하게 거론할 정도로 차기 정권에서 사면 가능성이 점쳐지는 상황에서 재판부가 굳이 부담을 감수하면서 ‘총대’를 메겠느냐는 시각도 있다. 항소심 재판부로 재판기록이 넘어가는등의 절차를 감안하면 2심 첫 공판은 빠르면 다음달 중순쯤 열릴 것으로 보인다.구속기소 사건의 항소심 심리기간은 통상 4개월이나 사실관계에 대한 심리가 대부분 마무리됐고 추가로 신청할 증인도 거의 없기 때문에 2심 선고는 연말을 전후에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 대법원 상고심의 경우 법률 적용의 타당성만 심사할 뿐 10년 이하의 징역형은 감형 대상이 되지 않아 집행유예의 기회는 항소심이 마지막이다. 현철씨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 선고를 받지 못하더라도 대법원의 심리가 끝나는 내년 봄 즉,다음 정권에서는 과거를 매듭짓고 새출발한다는 화합차원에서 사면이 이루어지리라는 관측에 이견이 별로 없다.
  • 농수산물법인 선정 관련 안산시장 집유1년 선고/직권남용 혐의

    안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법인선정 등과 관련,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송진섭 안산시장에 대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1년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형사합의 11부(재판장 변진장 부장판사)는 11일 이 사건 선고공판에서 송시장의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혐의를 인정,이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농수산물도매시장 지정서 교부와 관련,뇌물을 받은 혐의사실에 대해서는 직접 증거가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 집유기간중 또 강도짓/귀순자 황광일씨 구속

    서울 서초경찰서는 5일 북한귀순자 황광일씨(21·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대해 강도살인 미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황씨는 지난 4일 0시30분쯤 서울 강서구 화곡1동 B여관에 들어가 종업원 박모씨(45·여)에게 돈을 요구하며 미리 준비한 흉기로 박씨의 가슴과 어깨 등을 마구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황씨는 지난 5월 특수강도 혐의로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지난달 10일 풀려나와 별다른 직업이 없이 전전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황씨는 지난 93년 6월 함북 회령에서 두만강을 통해 중국으로 탈출 했다가 지난 94년 5월 중국 대련에서 고깃배를 이용,형 광철씨(24)와 북한 원자력공업부 남천화학 연합기업소 작업반장 김대호씨(38) 등과 함께 인천항으로 밀입국해 귀순했었다.
  • 형량 일부 집유제 도입 법개정 의견서/대법,이달중 국회 제출

    ◎법무부의 반대따라 불구속 재판이 늘어나는데 따른 징벌 효과의 감소를 방지하기 위해 ‘일부 집행유예 제도’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대법원은 법무부가 반대 의견을 통보해옴에 따라 자체적으로 마련한 형법 개정 의견서를 이달중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일부 집행유예 제도는 그냥 집행유예를 선고해 석방하기에는 죄질이 다소 나쁘고 형을 다 살게 하기에는 너무 가혹하다고 여겨질 때,3개월∼2년의 집행유예를 선고하면서 최소 30일 이상 실형을 살게 하는 것으로 영국 등 일부 선진국에서 시행되고 있다. 법원행정처 관계자는 5일 “법률안 제안권이 있는 법무부를 통해 국회에 개정안을 내려 했으나 법무부가 지난달 30일 반대의견을 보내와 대법원장 명의로 직접 의견서를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법무부는 법원행정처에 보낸 의견서에서 “외국에 비해 양형이 현저하게 낮은 우리 현실에서 이 제도를 도입할 경우 집행유예가 더욱 늘어나는 등 징벌 효과가 더 낮아질 우려가 있다”면서 “현행 가석방제도를 활용하면 일부 집행유예제도의효과를 충분히 거둘수 있다”고 반대 의사를 밝혔다.
  • 정태수씨 15년 선고/한보비리 항소심

    ◎황병태·정재철·김우석·정보근씨 집유 한보사건 항소심에서 한보그룹 총회장 정태 수피고인에게 1심에서와 마찬가지로 징역 15년이 선고됐다.〈관련기사 22면〉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황인행 부장판사)는 24일 한보 사건 항소심 선고공판을 열고 회사 돈 1천9백11억원을 횡령하고 여야 정치인 등에게 32억5천만원의 뇌물을 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정피고인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사기·횡령·뇌물공여죄 등을 적용,이같이 선고했다. 정피고인으로부터 은행대출 청탁과 함께 10억원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에 추징금 10억원을 선고받은 신한국당 의원 홍인길 피고인(부산 서)에게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죄를 적용해 징역 6년에 추징금 10억원을 선고했다. 국정감사 선처 부탁과 함께 2억5천만원을 받은 국민회의 의원 권노갑 피고인(전국구)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수수죄를 적용,원심 그대로 징역 5년에 추징금 2억5천만원이 선고됐다. 정피고인으로부터 2억원을 받은 신한국당 의원 황병태 피고인(경북 문경·예천)은 특정경제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죄가 적용돼 징역3년에 집행유예 4년과 추징금 2억원을 선고받았다. 신한국당 의원 정재철 피고인(전국구)과 전 내무장관 김우석 피고인도 각각 징역3년에 집행유에 4년과 추징금 1억원,징역3년에 집행유예 5년과 추징금 2억원을 선고받았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횡령죄가 적용된 정총회장의 아들 정보근피고인도 징역3년에 집행유예 5년이 선고됐다. 9억8천만∼4억원을 수수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의 수재죄가 적용된 전직 은행장중 이철수 전 제일은행장에게는 효산 대출비리사건이 병합돼 1심보다 높은 징역 6년에 추징금 9억8천만원이,신광식 전 제일·우찬목 전 조흥은행장에게는 각각 징역 3년에 추징금 4억원이 선고됐다.
  • 정경유착 고리단절 의지 재확인/한보 항소심 선고 의미·양형 분석

    ◎구체적인 청탁없는 떡값도 뇌물로 인정/여당 정치인만 집유… 법적용 형평성 논란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황인행 부장판사)는 24일 열린 한보 사건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1심 재판부의 판단을 대부분 그대로 유지,정경유착의 고리를 단절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특히 권노갑피고인에게 1심에 이어 포괄적뇌물죄를 적용함으로써 현행 정치자금 수수 관행에 다시 한번 쐐기를 박은 것으로 평가된다.아울러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김현철씨 비리 사건이나 ‘정태수 리스트’사건 등 다른 뇌물사건의 판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전체적으로 대가관계에 있기만 하면 공무원의 금품수수는 모두 수뢰죄에 해당한다”며 뇌물의 범위를 폭넓게 규정했다.재판부의 설명대로라면 구체적인 청탁 없이 단순히 잘 부탁한다는 취지로 받는 ‘떡값’도 전부 뇌물이 되는 셈이다.이는 지난 4월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사건 상고심에서 대법원이 내린 판결을 따른 것으로 보인다. 재판부는 “권피고인이 한보그룹 관련 상임위에소속되지는 않았지만 본회의 대정부 질문 등을 통해 얼마든지 영향을 미칠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면서“특히 은밀하게 금품을 수수한데다 금품의 규모,현금을 주고받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정태수·권노갑 피고인을 제외한 나머지 피고인들은 정상 등을 참작,형을 깎아주거나 집행유예로 풀어주는 등 양형에서는 비교적 관대했다. 황병태·정재철·김우석 피고인 등은 지병을 앓고 있고 사회·국가에 기여한 점과 자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정보근 피고인은 아버지 정태수 피고인이 중형을 선고받은 점이 참작돼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반면 징역 5년이 선고된 권피고인은 법정형이 ‘징역 10년이상 또는 무기’인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수수죄로 기소된데다 자수한 점을 인정받지 못해 법률상 가능한 최하한까지 감경받았음에도 실형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정보근 피고인을 제외하고는 집행유예로 풀려난 피고인들이 모두 여당 소속 정치인이라는 점에서 형평에 어긋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권피고인측 천정배 변호사는 선고가 끝난뒤 “검찰이 여당의원들에게만 법정형이 징역 5년 이하인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죄를 적용하는 등 애초에 집행유예를 염두해 두고 법을 차별 적용했다”고 비난했다. 더욱이 권피고인으로서는 그동안 돈을 받지 않았다고 주장해온 96년 10월의 1억원 수수 혐의도 그대로 인정돼 불명예와 함께 정치생명에 적지않은 타격을 입게 됐다. 정태수 피고인은 국가경제를 혼란시키고 국민에게 깊은 상처를 준 주범이라는 점이 고려돼 고령(73)에도 불구,1심과 마찬가지로 사실상 종신형이라 할 수 있는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 한진건설 전 소장 집유/하청업체 직원 3명도/아파트 축대붕괴관련

    서울지법 임종윤 판사는 18일 서울 성북구 삼선동 한진아파트 축대붕괴 사고와 관련,축대 설계도면을 무단 변경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한진건설 전 현장소장 하정호 피고인(49)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상죄 등을 적용,금고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축대공사 하청업체인 동명공영 전 현장소장 이송춘 피고인(40) 등 3명에 대해서도 같은 죄를 적용,금고 1년6월∼징역 1년에 집행유예 3∼2년씩을 선고했다.
  • ‘한우’간판걸고 수입육 팔면 사기/대법

    ◎음식점주인 징역6월·집유 확정 대법원 형사 1부(주심 최종영 대법관)는 10일 ‘고향 한우마을’이란 간판을 내걸고 한우갈비와 수입갈비를 섞어 판매한 김모 피고인(42·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대한 사기사건 상고심에서 “음식점 간판에 ‘한우’라는 표현을 사용하고도 실제로는 한우갈비와 수입갈비를 함께 판매했다면 이는 사기죄에 해당한다”면서 김피고인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김피고인이 음식점 상호는 ‘고향’으로 등록했으나 간판에 ‘한우’라는 표현을 넣고 음식점 안에도 한우만을 사용한다는 광고 선전판을 부착한 점 등에 비춰 손님들이 한우만을 판매하는 것으로 오인하기에 충분하므로 사기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 고속철역사 심사때 수뢰/전 부산건설본부장 집유

    부산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박창현 장판사)는 2일 전 부산시종합건설본부장 이성철 피고인(56)에 대한 뇌물수수죄 선고공판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추징금 4천4백만원을 선고했다.
  • 성희롱 전 서울대교수 무고죄 적용 집유선고

    서울지법 박정헌 판사는 22일 여제자가 성희롱을 당했다고 폭로하자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허위 고소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2년을 구형받은 전 서울대 교수 구양모 피고인(50)에 대해 무고죄를 적용,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번 판결은 최근 사회 문제화되고 있는 직장 및 학원에서의 성희롱에 대해 경종을 울린 것으로 풀이된다. 구피고인은 제자인 대학원생 정모씨(34)가 서울대측에 성희롱을 당했다는 진정서를 제출하자 자신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도리어 제자들을 고소한 혐의로 지난 6월 구속기소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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