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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이유로 집유판결 안된다”

    삼성, 현대자동차, 론스타 등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재벌기업 등이 거액의 기부 의사를 밝히고 있는 가운데 현직 판사가 기업의 기부행위를 양형에 반영해 집행유예를 선고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서울중앙지법 설민수 판사는 2일 법원 내부통신망에 ‘자선적 기부를 이유로 한 집행유예 판결의 적절성’이라는 글에서 “기부를 근거로 한 집행유예 판결이 위법하지는 않지만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기부를 했다고 집행유예 판결을 하는 것은 일반인이 기부를 면죄부로 생각할 수 있다.”면서 “자선적 기부는 재력이 있다면 얼마든지 쉽게 할 수 있어 금전적 능력 유무에 따라 형량을 바꿀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설 판사는 기부가 정작 기업의 변화, 범죄예방·처벌에 효과가 없다면서 법원이 기업의 부적절한 관행을 개선하는 과정을 감독하는 이행프로그램을 도입할 것을 주장했다. 법원은 피해자를 특정할 수 없거나 사회적 법익을 훼손한 사건 등 피해자와 합의를 할 수 없는 경우 피의자의 반성과 함께 사회단체 기부나 사회봉사를 할 경우 양형 참작사유로 반영해 왔다. 올들어 지난달 20일까지 기부 등을 이유로 13건의 집행유예 판결을 내린 바 있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폭력남편 살해’ 이례적 집유 선처

    상습적으로 가정폭력을 휘두르던 남편을 살해한 30대 주부에게 이례적으로 집행유예의 선처가 내려졌다. 창원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문형배 부장판사)는 12일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임모(39·여)씨에게 살인죄를 적용,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과 말기암 환자간호 등 사회봉사 240시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가정폭력에 시달린 나머지 극도의 두려움과 증오심에서 범행에 이르게 됐고, 자신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려는 순간적이고 우발적인 충동에서 비롯된 점을 참작했다.”고 선고이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또 “피고인은 재범 위험성이 없는 데다 어린 자녀의 어머니 보호가 요구되는 점, 범행 직후 경찰에 자수하고 깊이 반성하는 점 등을 참작해 선처했다.”고 덧붙였다.그러나 재판부는 소수의견을 통해 “임씨는 결혼 이후 10년에 걸쳐 상습폭력을 행사한 남편을 살해한 것은 인간을 죽인 것이 아니고 짐승을 죽였다고 말했지만 이는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창원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 ‘집유중 범죄 또 집유’ 논란

    집행유예 기간에 범죄를 저지른 피고인에게 다시 집행유예를 선고할 수 있는지를 놓고 1심 법원의 판결이 엇갈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부장 황현주)는 21일 절도죄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뒤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모(24)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금고 이상 형이 확정된 뒤 3년 내에 범행한 피고인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하지 못하도록 규정한 형법 제62조 제1항에 따라서다.하지만 인천지법 형사8단독 김정곤 판사는 지난달 집행유예 기간에 병역법을 위반해 기소된 공익근무요원 차모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형법 65조는 집행유예 기간이 종료되면 해당 선고는 효력을 잃는다고 규정하고 있고 재판부는 이 법조항에 따라 “판결 시점에 집행유예 기간이 끝났으므로 피고인에게 집행유예를 다시 선고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지난해 7월 입법부가 형법 제62조 제1항을 개정하면서 관련 조항인 제65조를 놔 두는 바람에 법적으로 상충된 해석이 가능하게 됐다. 대법원 판결로 이런 해석 차이를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횡령 대기업회장 200시간 봉사명령

    법원이 사기·횡령·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건설사 대표에게 ‘징벌적’ 의미로 이례적으로 200시간의 사회봉사명령을 내렸다.서울고법 형사2부(부장 이재환)는 그룹 계열사에 대한 분식회계와 사기대출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이 선고된 전윤수(57) 성원건설 회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20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선고했다.기업 대표에 대한 형사공판에서 사회봉사명령이 선고된 것은 이례적이다.재판부는 “분식회계로 인한 대출금이 변제됐고, 성원그룹이 화의절차를 종결하고 정상적인 기업활동을 하고 있는 점 등을 참작해 집행유예를 선고한다.”고 설명했다.재판부는 또 “범죄를 저지른 재벌 총수에게 집유나 벌금형을 선고하는 것이 처벌효과 면에서 큰 의미가 없을 수 있다고 판단했고 불법행위에 대한 ‘징벌적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사회봉사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 ‘두산 4형제’ 모두 집유

    거액의 회사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두산그룹 총수 일가와 전·현직 임원에게 모두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대형 경제 범죄를 저지른 재벌 총수들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 논란이 다시 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 강형주)는 8일 회사 돈 286억원을 횡령하고 수백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두산그룹 전 회장 박용오씨와 박용성씨에게 각각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80억원씩을 선고했다. 또 박용만 전 부회장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벌금 40억원, 박용욱 이생그룹 회장에게는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이 선고됐다. 공범으로 기소된 전·현직 임원 10명도 범행 내용과 가담 경위 등에 따라 징역 8개월∼2년6개월에 집행유예 2∼4년이 함께 선고됐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회사 돈 횡령과 비자금 조성에 있어 모두 불법영득 의사나 범죄의도가 있었다고 판단돼 공소사실이 모두 유죄로 인정되지만, 횡령금을 모두 변제한 점 등을 참작해 형 집행을 유예한다.”고 밝혔다. 박씨 형제 4명은 협력업체와 외주 공사비를 과다지급한 뒤 차액을 되돌려 받는 방법 등으로 1995년부터 최근까지 두산산업개발(옛 두산건설)과 위장계열사인 동현엔지니어링 등을 통해 286억원의 비자금을 만들어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두산산업개발의 공사 진행률을 허위로 높여 매출액을 과대계상하는 방법으로 약 2838억원을 분식회계하는 데 관여한 혐의도 받았다. 이날 판결에 대해 참여연대는 논평을 내고 “명분 없는 재벌 봐주기식 판결은 국민들의 사법 불신을 가중시키는 것은 물론 건전한 시장경제질서의 확립을 통한 경제발전에도 결정적 장애물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 난자매매 집유 2년

    생명윤리법 시행 이후 난자매매 혐의로 처음으로 기소된 피고인에게 집행유예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현용선 판사는 15일 난자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기소된 브로커 김모(27)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명령을 내렸다. 재판부는 “불법인 줄 알면서도 난자매매를 알선한 김씨는 비난받아 마땅하지만, 김씨에게 유사한 범죄 전력이 없고 난자 제공자가 신체적인 해를 입지 않은 점 등을 감안해 집행유예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그러나 “난자·정자 매매는 원하는 형질의 인간을 만들거나 남아선호를 부추기는 등 생명경시 풍조를 조장할 수 있고, 제공자의 신체를 상하게 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김씨는 지난 5월부터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난자 매매 카페 4곳을 개설,20대 여성의 난자를 불임부부에게 매매하도록 알선하고 2400여만원을 챙긴 혐의로 구속기소됐다.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김희선의원 집유2년 선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이기택)는 200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구청장 경선 후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열린우리당 김희선 의원에 대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9000만원을 추징했다. 형이 확정되면 김 의원은 의원직을 잃는다. 김씨는 같은당 동대문갑지구당 부위원장 성모(60)씨로부터 시의원 공천 청탁을 받고 2억 1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으며, 이 가운에 9000만원이 불법 정치자금으로 인정됐다.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김홍일의원 항소심도 집유3년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부(부장 최재형)는 25일 안상태 전 나라종금 사장으로부터 인사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 김홍일 민주당 의원에게 원심과 같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과 추징금 1억 5000만원을 선고했다. 일반 형사사건에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게 된다. 재판부는 김 의원의 혐의를 전부 유죄로 인정했지만, 안씨가 먼저 김 의원에게 접근한 점 등을 고려해 형집행을 유예했다.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학위장사’ 교수 6명 집유

    개업의들로부터 돈을 받고 석·박사학위를 내준 전북지역 의대·치대·한의대교수들에 대해 집행유예와 벌금형이 선고됐다. 전주지법 형사2단독 이준명 판사와 형사4단독 김동완 판사는 4일 개업의들로부터 수업과 실습에 출석하지 않고, 논문도 쓰지 않는 편의를 봐주고 학위를 주는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기소된 원광대 유모(45) 교수 등 교수 6명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8월∼2년에 집행유예 2∼3년을 각각 선고하고, 적게는 2000만에서 많게는 2억 3000만원을 추징했다. 재판부는 또 개업의들의 실험과 논문 작성을 단순 대행해주고 이들의 지도교수로부터 사례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 방조)로 문모(42) 교수 등 교수 5명에 대해서는 벌금 700만∼1500만원과 추징금 450만∼6020만원씩을 선고했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수시1학기 13일부터 접수

    올해 대입 수시모집 1학기 전형 원서접수가 13일부터 대학별로 실시된다. 올해는 전국 114개 대학에서 2만 7587명을 선발하며, 원서접수 마감은 오는 22일까지이다. 11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수시모집 1학기에서는 인터넷과 창구 접수를 병행하는 대학이 70곳, 인터넷만으로 원서를 받는 대학이 39곳, 창구에서만 받는 대학이 5곳으로 나타났다.특히 대학이 같더라도 인터넷 및 창구 접수 여부나 모집유형에 따라 원서접수 기간이 다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논술과 면접 등 대학별 고사 일정은 오는 23일 이화여대를 시작으로,26일 건국대,27일 한국외국어대,30일 서강대·한양대, 다음달 2일 연세대,8일 고려대·중앙대,9일 경희대 등이다.합격자 발표는 대학별로 다르지만 등록은 오는 9월 5∼6일 일제히 실시된다.수시모집 전형에는 여러 대학에 무제한 지원할 수 있지만 합격하면 단 한 곳에만 등록해야 한다. 또 한 곳에라도 합격하면 등록 여부에 관계없이 4년제 대학은 물론 산업대나 전문대의 수시모집 2학기 전형과 정시·추기모집 전형에 지원할 수 없다.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주요대학 수시1학기 모집] 입학처장이 말하는 전형 특징

    ● 중앙대학교 수시 1학기에서 일반전형으로 321명, 특별전형으로 99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성적만으로 5∼10배수를 뽑고,2단계에서 학업적성 논술 70%, 면접 30%로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일정 배수 내에 들 만큼의 학생부 성적이면 동일한 자격을 주겠다는 의도로 2단계에서 학생부 성적을 전혀 반영하지 않는다. 학업적성 논술은 고교 교과과정 수준의 통합교과적 문제에 대해 객관적인 논리를 전개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언어·수리·외국어의 3개 영역으로, 지원 학과와 계열에 따라 다르게 출제된다. 특별전형으로는 연기특기자, 선효행자, 소년소녀가장, 국가(독립)유공자 자손, 부사관 자녀, 특정지역 출신자, 국위선양자 등을 선발한다. 국위선양자는 서류 70%와 면접 30%로, 나머지 전형은 학업적성 논술 70%와 학생부 30%로 선발한다. ● 숭실대학교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우수자 학교장추천 한 가지 전형만으로 201명을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7월15∼19일 5일간이며,8월24일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올해는 야간 모집단위는 뽑지 않는다. 선발은 2단계 전형으로 진행된다.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성적만으로 모집단위에 따라 2∼3배수를 선발한다. 국어·외국어·수학·사회·과학 1·2학년 이수 과목의 평어 성적 ‘수’인 과목이 5개 이상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1·2학년 성적을 각각 40%와 60%씩 반영하고, 평어와 석차백분율을 50%씩 혼합하되 동석차인 경우 중간석차를 반영한다.2단계에서는 학생부 성적 70%에 심층면접 30%가 추가된다. 심층면접고사는 ‘인성 및 가치관’과 ‘전공 적성’ 영역으로 나눠 논리적 사고력, 창의력 등을 평가한다. 면접 개시 30분 전에 영역별로 복수의 문제를 제공하고 그 중 한 문항씩 질문한다. ● 숙명여자대학교 3개 전형으로 모두 229명을 모집한다. 사학·불문·화학 등 전공예약을 실시하고 있는 인문·자연계 9개 전공에 대해서는 일반학생 전공예약 전형으로 188명을, 그 외 학부에 대해서는 학교장추천자 전형으로 88명을 선발한다. 학교장추천자 전형에서 단과대별 수석입학자에게는 장학금을 매 학기 지급한다. 두 전형 모두 1단계 전형에서 학생부 성적만으로 5배수를 가려낸 뒤,2단계에서 학생부 40%, 면접·구술 30%, 논술 30%를 합산한다. 이외에 국가유공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환경미화원 자녀 등 유공자 및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으로 23명을 뽑는다. 학생부 40%와 면접·구술 60%를 일괄합산한다. 다음 달 9일 숙명여대에서 실시될 입시설명회와 논술특강에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원서접수는 7월13∼18일이며, 논술·면접·구술고사는 8월19∼20일 치러진다. ● 인하대학교 교과성적우수자·추천자·21세기 글로벌리더·실업계고교출신자 전형을 통해 440명을 선발한다. 150명과 164명을 뽑는 교과성적우수자전형과 추천자전형은 인문계의 경우 국어·영어, 자연계는 수학·영어를 반영하는 학생부 성적 70%에 적성평가 30%를 일괄합산해 선발한다. 단, 의예과는 학생부와 적성평가로 1단계를 가리고,2단계에서 1단계 성적 80%에 심층면접 20%를 더한다.76명을 모집하는 21세기글로벌리더전형은 외국어, 문학, 수학, 과학, 컴퓨터, 연예예술 등 특기자를 4가지 세부전형으로 나눠 선발한다. 영어·중국어·일본어 공인 성적이 있는 학생, 수학·과학·컴퓨터 등 경시대회 입상자, 연예예술·봉사·기타 특기경력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다. 원서는 7월13∼15일 접수하며,8월6일 적성평가를,14일에 심층면접·특기평가·실기고사를 치른다. ● 명지대학교 수시 1학기는 일반우수자전형만 실시하며, 서울캠퍼스(인문) 133명, 용인캠퍼스(자연) 172명을 선발한다.1단계에서 정원의 4배수를 학생부 성적만으로 선발하고,2단계에서는 학생부 66.7%와 면접 33.3%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가린다.1·2단계 모두에서 결정적 전형요소인 학생부는 1학년 성적 40%와 2학년 성적 60%를 합산하고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전과목 교과성적만을 평어로 반영한다. 면접고사는 지원계열 및 학부(과)에 대한 기본소양평가(표현력, 판단력, 분석 및 종합능력, 성실성 및 태도)와 학업능력평가(전공적성, 학업수행능력, 전공 관련 이해정도, 전공에 대한 사고력, 영어 이해능력 등)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원서는 7월18∼22일 24시간 인터넷으로만 접수하고 면접은 8월19일 실시된다. ● 단국대학교 학교장추천제, 리더십, 자매결연지역 고교출신자, 취업자, 만학도 등 5개 전형에서 서울캠퍼스 238명, 천안캠퍼스 264명을 선발한다. 서울캠퍼스는 학교장추천제와 리더십전형의 경우 1단계에서 100% 면접으로 5배수를 뽑고,2단계에서 학생부 60%와 면접 40%를 반영한다. 자매결연지역 고교출신자·만학도 전형은 학생부 60%와 면접 40%를, 취업자전형은 학생부 60%와 경력 40%를 일괄합산해 선발한다. 리더십전형은 학급 부반장 이상, 자매결연지역 고교출신자전형은 강원 동해시 고교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다. 만학도 전형은 재수생부터 1975년 1월생까지, 취업자전형은 통산 1년 이상 취업기관에 종사한 경우다. 원서접수는 7월13∼15일, 면접고사는 서울캠퍼스 7월27∼28일, 천안캠퍼스 8월5∼6일. ●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는 교과우수자전형, 영예학생전형, 사회공헌·배려대상자전형을 통해 240명을, 수원캠퍼스는 국제화추진1 전형과 연극영화·음악 특기자 전형등 247명을 선발한다. 한의예·약학·한약학과가 포함된 교과우수자전형은 학생부 40%, 인·적성검사 40%에 서울캠퍼스는 논술을, 수원캠퍼스는 면접을 20% 더해 일괄합산하기 때문에 학생부에 다소 자신이 없는 학생도 도전해 볼 만하다. 영예학생전형은 고교 재학중 학년 부회장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하고, 사회공헌·배려대상자전형은 독립유공자 및 20년 이상 재직한 군부사관 이하의 자녀,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적으로 배려의 대상이 되는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수원캠퍼스의 국제화추진전형은 토플·토익·텝스 점수를 중심으로 면접을 10∼20% 반영한다. 원서접수는 7월13∼18일, 논술고사 및 인·적성검사는 8월9일. ● 한양대학교 ‘21세기 한양인 1’과 ‘세계화전형’으로 547명을 선발한다.‘21세기 한양인 1’ 전형은 올해부터 1단계에서 학생부 성적을 적성검사와 동일하게 50%씩 반영한다.2.5배수를 선발한 뒤,2단계에서 학생부와 적성검사 각각 30%에 심층면접(자연계) 및 논술(인문계) 40%를 더해 합격자를 가린다. 인문계 논술은 영어 지문에 대한 논리 파악과 주어진 주제에 대한 국문 논술이며, 자연계 심층면접은 수학을 기본으로, 물리·화학 중 수험생이 선택해 기본원리 등을 설명하는 방식이다. 영어·일어·중국어·독일어 등 외국어에 특기를 가진 학생을 선발하는 세계화전형은 1단계에서 토익 등 한양대가 지정한 언어인정성적으로 2.5배수를 선발하고,2단계에서 말하기·쓰기·듣기 등 심층면접을 40% 반영해 선발한다. 원서는 7월13∼18일 인터넷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전공적성검사는 7월30일, 논술 및 심층면접은 8월13일. ● 세종대학교 수시1학기는 인문계 63명과 자연계 137명 등 모두 합해 200명을 뽑는다. 인문계 63명이고 자연계는 137명이다. 이 학교는 1,2학년 학생부 성적만 반영하고 비중은 1학년과 2학년 각각 50%이다. 반영 항목을 살펴보면 교과성적이 80%이고 봉사활동이 10%, 수상경력이 10%이다. 교과성적은 국어와 영어, 수학, 과학, 사회 교과에 해당하는 전 과목의 석차비율평균이 반영된다. 반영교과가 없으면 나머지 교과의 과목만 반영된다.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은 83.92%이다. 봉사활동은 학생부 ‘봉사활동실적’란에 기록된 시간으로 하되 만일 일수만 적혀 있으면 1일은 8시간, 헌혈은 1회 4시간으로 인정한다. 수상경력은 교외수상만 인정된다. 이 학교는 수시1학기는 논술과 면접은 없고 또한 대학수학능력시험과도 상관없다. 원서접수는 7월18∼22일. ● 광운대학교 수시1학기 모집에서 컴퓨터특기자 19명과 문학특기자 6명, 외국어특기자 23명(영어 17명, 일본어 3명, 중국어 3명) 등 모두 48명을 2단계 전형을 통해 뽑는다. 1단계에서는 서류전형으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점수 30%와 면접 및 구술고사 50%, 학생부 20%로 한다. 학생부 성적은 1학년 성적 40%와 2학년 성적 60%이고 반영과목은 인문계열은 국어와 영어, 수학, 사회(국사)를, 자연계열은 국어와 수학, 과학, 영어를 평어점수와 이수단위를 합해 15등급으로 나눠 반영한다. 광운대는 모든 모집단위가 광역화돼 있어 학부제로 입학한 뒤 전자정보통신공학군 일부 학과를 제외하고 학생이 원하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원서는 다음달 13일부터 22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며 지원자격요건 관련서류는 13일부터 29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 서울여자대학교 일반전형만으로 154명을 선발한다.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와 서류평가로 정원의 5배수를 뽑는다.2단계는 1단계 합격자 가운데 심층면접을 실시,1단계 점수와 심층면접 점수를 합해 뽑는다. 학생부 50%와 서류 20%, 심층면접 30%이다. 학생부 반영비율은 지난해 40%보다 10%가 늘었다. 심층면접에서는 수험생이 먼저 ‘심층면접을 위한 기초학력 진단자료’를 25분 정도 작성한 뒤 기초학력과 전공수행능력, 사고력, 지원동기, 인성 등을 주요 평가기준으로 하는 면접을 받게 된다. 또한 한국어문학부와 유럽어문학부, 동양어문학부, 경영경제학부, 정보영상학부, 자연과학부 등이 학과제로 바뀌고 야간모집단위를 폐지하는 대신 정보영상학부를 언론영상학부로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인터넷으로만 다음달 13일부터 18일까지. ●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193명과 용인캠퍼스 44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인 외대프런티어 전형과 TOEIC·TOEFL 성적우수자, 자기추천자 전형으로 뽑는다. 서울캠퍼스 70명과 용인캠퍼스 45명을 뽑는 외대프런티어전형은 1단계는 적성논술로,2단계는 1단계성적 50%와 학생부 30%, 면접 20%로 선발한다. TOEIC·TOEFL 성적우수자는 서울캠퍼스에서만 101명을 선발하는데 지원자격은 영어학부와 영어교육과는 2004년 3월 이후 받은 TOEFL CBT 성적이 260점 이상, TOEIC이 950점 이상이다. 다른 과는 TOEFL CBT 성적이 260점 이상, TOEIC이 900점 이상이어야 한다. 전형은 영어성적 80%, 면접 20%로 선발한다. 자기추천자 전형은 어학을 제외한 전 분야에서 선발한다. 수상경력 혹은 실적 관련 성적이 60%, 면접이 40%이다. 접수는 인터넷으로만 7월13∼18일. ●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는 수시모집에서 287명을 선발한다. 모집유형은 일반우수자전형과 LST(리더십 재능특기자)전형, 연기재능우수자 전형 등 모두 3개 유형이다. 일반우수자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로만 정원의 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선 1단계 성적 60%와 학업적성논술고사 40%로 최종선발한다. 30명이 할당된 LST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80%와 서류심사 20%로 먼저 5배수를,2단계에선 1단계 성적 60%, 학업적성논술고사성적 40%로 뽑는다.3명을 선발하는 연기재능우수자는 연극영상학부 연극전공에 한해 학생부 30%와 실기고사 50%, 연기실적 20%로 뽑는다. 학업적성논술고사는 여러 문제에 대해 길지 않은 분량의 논술로 답하는 방식으로 출제된다. 원서접수는 7월13∼18일. ● 가톨릭대학교 1학기 수시모집에서 모두 180명을 뽑는다. 학교장추천전형과 성적우수자전형으로 각각 95명과 85명을 뽑는다. 학교장추천전형은 성심교정의 경우 1단계에서 정원의 3배수를 뽑고 2단계에서 학생부 70%와 면접·구술 30%로 선발한다. 의예과와 간호학과가 속한 성의교정은 1단계에서 정원의 5배수를 학생부 90%와 서류평가 10%로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30%와 심층면접·구술 70%로 뽑는다. 서류평가는 학생부 비교과영역과 자기소개서, 수상실적, 기타 서류 등을 종합반영한다. 성적우수자전형은 성심교정의 경우 학생부 70%와 논술 30%로 선발한다. 학생부는 국민공통기본교과 40%, 선택과목 60%이다. 논술은 지문제시형이다. 원서접수는 7월13∼18일 인터넷으로만 한다. ● 홍익대학교 수시 1학기에서 교과성적 우수자 전형으로 서울캠퍼스 198명과 조치원캠퍼스 108명을 뽑는다. 이 전형은 1999년 2월 이후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가운데 학교장 또는 담임교사의 추천을 받은 자는 모두 지원가능하다. 전형은 학생부 40%, 전공적성검사 60%를 반영한다. 학생부는 반영 교과목의 평어 50%와 석차백분위 50%를 반영하는데 15등급표를 사용하면 실질반영률은 4%가 된다. 반영교과는 인문계는 국어와 영어, 사회이고 자연계열은 수학과 영어와 과학교과의 전 교과목을 반영한다. 학년별 반영비율은 1학년 40%,2학년 60%이다. 전공적성검사는 언어영역과 사고·공간영역으로 나눠진다. 영역별로 출제문항수는 80문항이며 각각 40분씩 진행된다. 원서는 인터넷으로만 7월13일부터 19일까지 접수한다. ● 건국대학교 수시1학기는 서울캠퍼스 292명과 충주캠퍼스 140명을 뽑는다. 서울캠퍼스는 모두 7개 유형으로 선발한다. 학교장추천은 인문계는 학생부 70%와 면접 30%로, 자연계는 먼저 학생부로 정원의 5배수를 선발,2단계에서 학생부 70%와 면접 30%로 뽑는다. 뉴리더십 특별전형은 학생부 50%와 자기소개서 20%, 면접 30%로 국제화특기생은 영어성적(TOEIC,TOEFL,TEPS) 70%와 지필고사 20%, 면접고사 10%로 선발한다. 소년소녀가장 특별전형은 학생부 50%와 면접 50%로, 벤처창업특기생은 면접 60%와 자기소개서 및 학습계획서 40%로, 장애인자녀는 학생부 70%와 면접 30%로, 연기우수자는 연기경력 50%와 전공구술면접 50%로 선발한다. 원서는 다음달 13일부터 18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하고 논술은 다음달 26일, 면접·지필고사는 29일에 실시한다.
  • [사회플러스] 김병관 전 동아일보회장 집유확정

    대법원 3부(주심 이규홍 대법관)는 10일 조세포탈 및 횡령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 동아일보 명예회장 김병관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30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병건 전 부사장에게는 원심대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사회봉사명령 60시간, 벌금 50억원을, 동아일보사에도 벌금 5억원을 각각 선고했다. 김 전 명예회장은 2001년 9월 법인세와 증여세 등 43억 6000만원의 세금을 포탈하고 회사자금 18억여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 최태원회장·손길승씨 집유5년

    서울고법 형사6부(부장 김용균)는 10일 SK글로벌 분식회계 사건 등과 관련해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태원 ㈜SK회장과 손길승 전 SK그룹 회장에게 각각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하고, 손 전 회장에게는 벌금 400억원 선고유예 판결도 내렸다. 재판부는 “분식회계 등 피고인들의 혐의는 유죄로 인정되고 그룹 경영상의 판단들을 법리적인 관점에서 정당한 것으로 받아들일 수 없지만, 경제논리와 관련지을 때 이를 비난하는 데 한계가 있다.”면서 “현재 주식옵션계약, 주식교환 등으로 계열사들이 입은 손해가 원상 회복됐고 피고인들이 지배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 등을 참작했다.”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 각각에 대해 “최 회장은 기업지배구조개선을 통해 투명한 경영을 할 것을 다짐하고 있고, 손 전 회장은 현재 경영일선에서 물러날 뜻을 밝힌 점을 높이 샀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SK글로벌 1조 5587억원을 분식회계하고 그룹 지배권 확보 과정에서 워커힐호텔 주식과 SK주식을 맞교환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집유 2년·추징금 10억 5000만원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부장 최완주)는 6일 지난 2002년 대선후보와 당대표 경선 당시 기업들로부터 정치자금을 모금한 혐의로 기소된 민주당 한화갑 대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0억 50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한 대표가 경선자금을 제공할 장소나 금액을 몰랐다고 진술하지만, 기업들이 불법자금을 제공할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었다고 인정되기 때문에 공소사실 전부를 유죄로 판단한다.”면서 “투명한 정치문화에 앞장서야 할 중진정치인인 그가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으니 엄히 처벌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한 대표가 이 자금으로 개인적인 이득을 취한 것은 아니며, 당내 의원들이 권유해 대표경선에 참여한 점 등을 고려해 집행유예에 처한다.”고 덧붙였다. 재판이 끝난 뒤 법정을 나선 한 대표는 “이번 사건은 정치적 의도가 숨어있는 사건”이라면서 “본인이 알지도 못한 채 모은 돈까지 책임져야 한다면 누구도 정치활동을 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지난 2002년 2∼6월 대선후보 및 당대표 경선을 앞두고 SK그룹, 하이테크하우징 등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0억 5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한 대표는 이 가운데 SK그룹 손길승 전 회장으로부터 4억원을 받은 것은 인정했지만, 하이테크하우징 박문수 회장으로부터 6억 5000만원을 받았다는 공소사실은 부인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사회플러스] 김현철씨 실형 원심깨고 집유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 이홍권)는 26일 조동만 전 한솔그룹 부회장으로부터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5억원을 선고했다.1심에서 김씨는 징역 1년 6월, 추징금 20억원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돈을 받을 당시 피고인이 조씨에게 맡긴 70억원의 이자에 대한 권리를 포기한다고 하지 않았다.”면서 “피고인이 받은 20억원 가운데 15억원은 무상으로 제공된 정치자금이라고 단정할 수 없고,5억원만 정치자금으로 인정된다.”고 밝혔다.
  • [사회플러스] 답안지조작 배재고 교사 집유

    서울 동부지법 형사1단독 임수식 판사는 31일 학생의 답안지를 조작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서울 배재고 교사 오동원(41)씨에게 업무방해죄 등을 적용,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300만원, 사회봉사활동 120시간을 선고했다. 법원은 또 배재고 편입을 위해 아들을 위장전입시킨 정모 전 검사에게 주민등록법을 적용해 벌금 500만원을, 정씨 아들에게 과외를 한 다른 교사 3명에게는 학원의 설립운영과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을 적용해 벌금 100만∼2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 박창달의원에 집유2년 선고

    대구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권기훈 부장판사)는 26일 총선을 앞두고 운동원들에게 활동비를 지급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나라당 박창달(59·대구 동을) 의원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상급심에서 1심 선고형량이 확정될 경우, 박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사회플러스] ‘쓰나미 발언’ 목사 횡령 집유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 전수안)는 18일 교회공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금란교회 김홍도(66) 목사에게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3년, 벌금 750만원을 선고했다. 김 목사는 최근 “서남아시아의 지진해일(쓰나미) 희생자들은 예수를 믿지 않아 희생을 당했다.”는 취지의 설교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아들 명의로 부동산을 사는 데 쓴 8억원이나 별장을 짓는 데 쓴 3억원 등 공소사실 대부분은 유죄로 인정된다.”고 밝혔다.
  • 독극물 방류 맥팔랜드 집유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부(부장 정덕모)는 18일 한강에 독극물인 포르말린 폐용액 방류를 지시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돼 1심에서 궐석 재판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전 미8군 영안소 부소장 앨버트 맥팔랜드(59)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대리수능 집유·사회봉사 선고

    지난 2002년 이후 광주에서 3년 연속 돈을 주고받으며 수능 대리시험을 치른 삼수생과 모 여대 제적생에게 집행유예와 함께 양로원 사회봉사명령이 내려졌다. 광주지법 제2형사부(부장 변현철)는 13일 수능 대리시험을 치른 혐의로 기소된 서울 모 여대 제적생 김모(23)씨와 광주 모 여고 출신 삼수생 주모(20)씨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를 적용,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들이 나이가 어리고 죄를 깊이 반성하고 있는 데다 순간적인 판단 잘못으로 실수한 점을 감안해 집행유예를 선고하지만 그냥 보낼 수는 없어 80시간의 양로원 사회봉사에 처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2002년 10월 중순 인터넷 채팅사이트에서 알게 됐으며 대리시험 부탁을 받은 김씨는 2002년 600만원을,2003년엔 650만원, 지난해에는 629만원을 주씨로부터 받고 수능 대리시험을 치른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을 각각 구형받았었다. 한편 2003년과 2004년 수능시험에서 휴대전화를 이용, 부정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된 광주지역 수능부정 연루자 31명에 대한 선고공판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광주지법 201호 법정에서 열릴 예정이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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