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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령·배임 50억 넘으면 실형

    횡령·배임 50억 넘으면 실형

    대표적인 화이트칼라 범죄인 횡령·배임 처벌에 있어서 ‘유전무죄’ 시비가 없어질 수 있을까.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6일 공청회를 열고 횡령·배임죄 양형기준안을 공개하고 의견수렴 작업에 들어갔다. 강도, 위증·무고죄의 기준안도 제시됐다. 지난해 11월 살인, 뇌물, 성범죄 기준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기도 했던 양형위는 오는 4월 양형기준제를 확정해 하반기부터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횡령·배임죄는 범죄 행위로 얻은 이익의 규모에 따라 형량 범위가 결정된다. 1억원 미만, 1억∼5억원, 5억∼50억원, 50억∼300억원, 300억원 이상으로 나눴다. 규모가 300억원 이상이라면 최고 징역 11년이 선고된다. 50억원 이상이면 기본적으로 실형이다. 피해자가 다수이거나 피해 규모가 크고 수법이 아주 불량하면 형량이 무거워진다. 지배권 강화나 기업 내 지위보전의 목적이 있는 경우에도 형이 가중된다. 양형위는 집행유예 남발을 막기 위해 긍정적·부정적 요소를 함께 고려하도록 했다. 자금 담당자들과 공모해 회사돈 60억원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한 뒤 마음대로 썼다가 징역 3년6월이 선고됐던 피고인에게 이번 기준을 적용하면 기본 징역 4∼7년에 수법이 불량한 점이 고려돼 징역 5∼8년이 나온다. 이전보다 처벌 수위가 높아지는 셈이다. 그러나 기본 형량 범위가 징역 4~7년인 299억원을 횡령했더라도 감경요소가 있을 경우 법관의 자의적 판단에 따라 형이 2년6월까지 내려가고 집유가 나올 수도 있다. 참여연대는 이번 기준안이 솜방망이 처벌의 도구로 활용될 소지가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감형이나 집유 참작 사유 가운데 피해 회복, 회사 이익을 목적으로 한 행위, 피해자와의 합의나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경우 등은 그동안 대기업 총수 등에 대한 봐주기 판결의 주된 원인이었다는 것이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뉴스플러스] 인터넷 상습도박 강병규씨 집유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조한창 부장판사는 5일 인터넷을 이용해 상습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된 방송인 강병규(37)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조 부장판사는 또 사회봉사 160시간도 함께 명령했다. 조 부장판사는 선고에서 “강씨가 모두 범죄 사실을 인정하고 있고 검사가 제출한 계좌거래 내용이나 도박자금 입금 내역 등 증거에 비춰 보더라도 유죄가 인정된다.”면서 “비록 동종전과가 없더라도 강씨가 빈번하게 도박을 한 점으로 볼 때 그 상습성도 인정된다.”고 밝혔다.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NOW포토] 강병규 ‘징역 1년, 집유 2년’

    [NOW포토] 강병규 ‘징역 1년, 집유 2년’

    인터넷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강병규의 선고공판이 5일 오후 서울 서초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가운데 강병규가 공판에 참석 후 법원을 나서고 있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한윤종 기자 blue@seoulntn.com hyj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강병규 “상습도박혐의 인정”… 징역 1년·집유 2년

    강병규 “상습도박혐의 인정”… 징역 1년·집유 2년

    상습 도박 혐의로 기소된 야구출신 방송인 강병규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5일 오후 2시 강병규는 서울중앙지방법원 526호법정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은 선고받았다. 또 160시간 사회봉사 명령도 함께 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들 모두 범죄사실을 인정했다. 검사가 제출한 내용 등이 모두 유죄로 인정됐다.”고 전했다. 재판이 끝난 뒤 취재진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강병규는 선고결과에 대해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 결과에 만족을 할 수 있겠느냐. 마음으로 크게 뉘우치고 있다.”고 전했다. 연신 “잘못했다”는 말과 함께 머리 숙여 사죄를 구한 강병규는 “이제부터가 중요한 시간인 것 같다. 이제부터 여러분들의 마음을 풀어드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변인들과 부모님께 특히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끝내 참았던 눈물을 보인 강병규는 취재진의 연이은 질문에도 불구하고 급하게 자리를 떠났다. 한편 검찰은 강병규를 지난 2007년 10월부터 2008년 5월까지 인터넷 불법도박 사이트에 26억원을 송금한 뒤 80여 일에 걸쳐 바카라 도박을 벌이는 등 상습도박 혐의로 기소했다. 이어 지난 1월 22일 열린 공판에서 검찰로부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강병규 검찰의 기소 내용을 모두 인정했다. 이날 최종변론에서 강병규는 검찰의 기소 내용을 모두 인정하며 “합법적 게임이라는 홍보문구를 믿고 실명 계좌로 돈을 보냈다.”며 “죄송하고 반성한다. 다시는 이런일이 생기지 않도록 발벗고 나서겠다.”고 선처를 호소하기도 했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m/ 사진=조민우,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법 “한청은 이적단체”

    검찰이 기소한 지 7년 4개월 만에 재야 청년운동 단체 41곳이 모여 결성한 한국청년단체협의회(한청)가 이적단체라는 확정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박일환 대법관)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한청 의장 전모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및 자격정지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또 사무처장 정모씨와 조국통일위원장 이모씨에게는 각각 징역 1년 6개월에 집유 3년 및 자격정지 1년이 확정됐다. 재판부는 “북한은 대화와 협력의 동반자이며 동시에 반국가단체의 성격을 갖고 있어서 국보법의 규범력이 아직 살아있다.”면서 “북한의 통일노선과 그 궤를 같이하는 한청은 북한의 활동을 찬양·고무·선전하거나 적어도 이에 동조하는 행위를 목적으로 하는 이적단체”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어느 단체가 겉으로는 강령·규약 등에 반국가단체의 활동을 찬양·고무·선전·동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지 않더라도 그 단체의 실제 활동이 국가의 존립·안전이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실질적 해악을 끼칠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면 이적단체로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동료 재판서 위증한 경찰 집유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엄상필 판사는 불법행위를 묵인하는 대가로 돈을 받은 동료 경찰관의 재판에 나와 위증한 혐의로 기소된 서울 모 경찰서 소속 경찰관 강모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김모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유 2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엄 판사는 판결문에서 “법질서 확립에 앞장서야 할 경찰 공무원이 사법질서를 해치는 위증을 했다는 점에서 죄질이 극히 무거워 엄히 처벌해야 마땅하다.”면서 “하지만 동료에게 집유 판결이 확정된 점이나 뒤늦게 잘못을 뉘우치고 있는 점 등을 참작한다.”고 설명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집유기간 또 성폭행 시도 40대 징역 4년·이후 5년 신상 공개

    성폭행 혐의로 집행유예 중이던 40대가 또 다시 성폭행 범죄를 기도해 징역 4년을 선고받고,그의 신상정보도 형집행 완료 이후 5년간 공개된다. 울산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곽병훈 부장판사)는 김모(40)씨에 대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죄를 적용해 징역 4년형을 선고하고,김씨의 신상정보를 5년간 경찰에 등록해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10월 울산에서 차를 태워 주면서 알게 된 여중생의 집에 들어가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앞서 김씨는 지난해 광주지법에서 같은 혐의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울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간통죄’ 옥소리 징역 8월 집유 2년

    간통 혐의로 기소된 탤런트 옥소리(40) 씨에게 17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법원은 또 옥소리와 간통한 팝페라 가수 A(38) 씨에게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5단독 조민석 판사는 이날 재판에서 “피고인들이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있으며 고소인 등의 진술로 보아 유죄로 인정된다”며 이같이 판결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배우자 박철과 친분관계 있던 A 씨와 간통한 점은 비난 가능성이 크고 교제과정에서 옥소리가 적극적이었던 점, 조사과정에서 거짓진술을 하며 범행사실을 부인하고 법정에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기보다 책임을 배우자에게 돌리면서 비난하는 태도를 보인 점은 불리한 양형요소로 작용된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당시 부부의 신뢰관계가 이미 훼손된데다 과도한 유흥비 지출 및 늦은 귀가로 가정생활에 소홀한 고소인의 책임도 적지 않은 점, 방송인이라는 이유로 사생활이 낱낱이 노출돼 이미 정신적 고통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한다”고 양형배경을 설명했다. 재판부는 또 “A 씨는 일관되게 공소사실을 인정하고 뉘우치는 점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옥소리에게 징역 1년6월, A 씨에게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구형했다. 옥소리는 재판이 끝난 뒤 “(이번 판결을) 모두 받아들인다.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했다. 옥소리는 2006년 5월 말부터 같은 해 7월 초까지 A 씨와 3차례 간통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으나 지난 2월 간통죄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해 헌재가 간통제 합헌 결정을 내린 최근까지 9개월 동안 재판이 연기됐다. 연합뉴스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옥소리씨 징역 8개월·집유 2년

    옥소리씨 징역 8개월·집유 2년

    간통 혐의로 기소된 탤런트 옥소리(40)씨에게 17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또 옥소리씨와 간통한 팝페라 가수 A(38)씨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나왔다.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5단독 조민석 판사는 이날 재판에서 “피고인들이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있으며,고소인 등의 진술로 보아 유죄로 인정된다.”며 이같이 판결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배우자 박철과 친분관계 있던 A씨와 간통한 점은 비난받을 가능성이 크고,조사과정에서 거짓진술을 하며 범행사실을 부인하고 법정에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기보다 책임을 배우자에게 돌린 점 등은 불리한 양형요소로 작용된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당시 부부의 신뢰관계가 이미 훼손된 데다 과도한 유흥비 지출 및 늦은 귀가로 가정생활에 소홀한 고소인의 책임도 적지 않은 점,방송인이라는 이유로 사생활이 낱낱이 노출돼 이미 정신적 고통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한다.”고 양형배경을 설명했다.재판부는 또 “A씨는 일관되게 공소사실을 인정하고 뉘우치는 점을 감안했다.”고 밝혔다.옥소리씨는 재판이 끝난 뒤 “(이번 판결을) 모두 받아들인다.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했다.옥소리씨는 2006년 5월 말부터 같은 해 7월 초까지 A씨와 세차례 간통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공천 헌금’ 문국현대표 징역 8개월·집유 2년

    지난 총선 때 ‘공천 헌금’을 받았다는 혐의로 기소된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게 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 이광만)는 5일 문 대표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공직선거법 위반은 유죄,정치자금법 위반은 무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총선을 앞두고 재정상태가 열악했던 창조한국당이 당채권을 저리로 발행해 재산상 이익을 얻었다고 인정된다.”면서 “이익의 주체는 창조한국당이지만,당 대표나 실무자가 처벌을 받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지난 2월 신설된 공직선거법 제47조 2항은 ‘정당이 특정인을 후보자로 추천하는 일과 관련해 누구든지 금품이나 재산상의 이익을 제공하거나 제공받을 수 없다.’고 규정한다.재판부는 이한정 창조한국당 비례대표 의원이 당채권(이자 연 1 %, 만기 1년)을 사들이고 6억원을 당에 입금한 것은, 금품은 아니지만 재산상 이익이라고 판단했다.그러나 돈을 기부한 것(무상)이 아니라 빌려준 것(유상)이라 정치자금법 위반은 아니라고 판결했다.문 대표에게 징역형을 선고하며 재판부는 “대의 민주주의에서 정당의 후보자 추천 과정이 공정하고 객관적이어야 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다.”면서 “피고인의 행위는 대의 민주주의 발전에 장애가 됐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대법, 살인·뇌물·성범죄 양형기준안 1차 공청회

    대법, 살인·뇌물·성범죄 양형기준안 1차 공청회

    A씨는 공무원이다. 업무와 관련해 업자로부터 25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예전엔 징역 1년이 보통. 하지만 새로운 양형기준에 따르면 판사가 적용할 수 있는 기본 형량은 최소 징역 1년에서 최대 3년이다. 고위 공무원으로 적극적으로 금품을 요구했고, 받은 돈을 빚 갚는 데 쓴 사실이 확인됐다. 가중 인자가 많아 형량이 징역 1년 6개월∼3년 6개월로 늘었다. 판사는 징역 3년을 선고했다.A씨는 예전 같으면 사회적 명예 실추 등이 고려돼 집행유예도 나올 수 있는 상황. 하지만 신분상실 또는 사회적 명예 실추, 부정한 이익의 몰수, 관련 징계처분 등은 집유 고려 요소가 아니라고 정해졌다. 대법원 양형위원회(위원장 김석수)는 24일 서울 고법 청사에서 살인, 뇌물, 성범죄에 대한 양형기준안을 마련해 1차 공청회를 열었다. 양형위는 개별 범죄의 특성을 살려 범행유형을 구분하고 이에 맞게 세분화된 형량 범위를 제시했다. 예를 들어 살인죄의 경우 5년 이상 징역 또는 무기, 사형으로만 규정된 법정형을 9개 범위로 잘게 나눴다. 양형위는 내년 1월 강도, 횡령·배임, 위증·무고죄에 대한 2차 공청회를 연 뒤 같은 해 4월 양형기준을 공포, 시행할 예정이다. 성범죄는 13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강간,13세 이상 강제추행과는 별도로 13세 미만 대상 성범죄를 가중 처벌하는 기준을 따로 뒀다. 상해나 사망으로 이어진 성범죄의 경우에도 가중 기준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은 강간살인범에 대해서는 기본 영역에서도 무기징역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성폭행 유형으로는 일반강간과 주거침임·특수강간, 강도강간으로 분류됐다. 뇌물수수와 뇌물 공여의 경우 받은 액수에 따라 각각 5가지,4가지 유형으로 구분됐다.5000만원 이상을 받았다면 원칙적으로 실형을 내리도록 권고했다. 살인죄의 경우 범행동기에 참작할 만한 사유가 있는 경우, 보통 살인, 비난할 만한 사유가 있는 경우 등 3가지로 구분했다. 참작 사유는 장기간의 가정폭력·성폭행 등 지속적으로 피해를 당하다 못해 살인을 저지른 경우 등이다. 반대로 비난 사유는 ‘묻지마 살인’이나 청부살인 등 범행 동기가 매우 나쁜 경우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김민석과 법원 동행 송영길 “최선 다하겠지만…”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던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이 24일간의 농성을 풀고 법원에 출두했다. ‘표적 사정’을 주장하며 검찰의 수사에 반발했던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자신의 구속 여부를 결정하는 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모습을 드러냈다.  같은 당 송영길 의원과 함께 나타난 김 최고위원은 포토라인에서 잠시 촬영에 응한 뒤 영장실질심사가 열리는 318호 법정으로 향했다.  김 최고위원은 “오늘부터 진실을 밝히기 위한 새로운 시험이 시작됐다.”고 출석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최선을 다해 진실을 밝히겠다.법원에는 공정한 방어기회를 주실 것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로 한 심경의 변화를 묻자 “심경의 변화는 없다.”고 짧게 답했다.이어 ‘(김 최고위원의 주장대로)당당한 돈이라면 왜 차명계좌로 받았느냐’는 질문에는 “(이유를)다 설명할 수 있다.”며 법정에서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을 밝힐 것을 시사했다.  김 최고위원과 동행한 송 의원은 “쉽지는 않겠지만 최선을 다해봐야 할 것”이라고 말끝을 흐린 뒤 이어지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났다.  김 최고위원의 영장실질심사는 10시30분부터 진행되며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결정될 예정이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해 8월과 올해 2~6월 대학동창 박 모씨와 사업가 문 모씨로부터 선거관련 불법 정치자금 4억 7000만여원을 본인 명의와 차명계좌를 통해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김민석 독배론? 야권 “사정 칼날 어쩌나” 초비상 ‘장애소녀 성폭행’ 패륜일가 집유…네티즌 “판사 탄핵” 거센반발 美대학생 자살 인터넷 생중계 “아무도 제지 안하다니”  
  • 이건희 전 삼성회장 항소심도 집유

    이건희 전 삼성회장 항소심도 집유

    경영권 불법승계와 조세포탈 혐의로 기소된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이 항소심에서도 혐의 대부분이 무죄로 인정되며 1심과 같이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조준웅 특별검사는 “예상 밖의 받아들일 수 없는 판결”이라며 대법원에 상고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 서기석)는 10일 이 전 회장에게 조세포탈 혐의만 일부 유죄로 인정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1100억원을 선고했다. 이학수 전 부회장은 다른 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던 시점을 기준으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5년을, 김인주 전 사장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각각 선고받았다. 두 피고인에게는 320시간의 사회봉사명령도 부과됐다. 미지급 보험금 횡령 혐의로 기소된 황태선 전 삼성화재 대표이사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이날 에버랜드 전환사채(CB) 편법증여와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BW) 저가발행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CB와 BW 발행은 회사와 출자자 간의 자본거래에 해당하는데 이 사건처럼 조세를 회피하고 지배권을 이전하려고 할 때는 회사 경영자가 적정가격으로 거래할 법적 의무가 없다.”고 밝혔다. 조세포탈 혐의에 대해서는 대주주의 양도세 과세 규정이 만들어진 1999년 이후 취득한 주식에 대해서만 유죄를 인정했다. 포탈 세액은 456억원에 이른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건강이 좋지 않은 데다 삼성전자를 세계적 기업으로 키운 점을 고려할 때 1심의 형은 적당하다.”고 밝혔다. 재판이 끝난 뒤 “결과에 만족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 전 회장은 “잘 모르겠다. 법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조 특검은 “법원 판결은 CB나 신주를 저가로 발행해 이재용씨와 같은 특정한 제3자에게 혜택을 주고 그 회사의 지배권을 가져가게 하더라도 그런 회사의 이사들이 배임 행위를 했다고 볼 수 없다는 논리로, 난센스”라고 비판했다. 이 전 회장 등 삼성 핵심임원 8명은 96년 에버랜드 CB를 이재용 남매에게 편법증여하고 99년 삼성SDS BW를 저가로 발행한 혐의와 차명계좌로 계열사 주식을 매매해 1128억원의 양도세를 포탈한 혐의로 기소됐다.1심도 조세포탈 혐의만 일부 유죄로 인정했다. 안미현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단독] 개정 공직선거법 발효전 공천헌금 요구 2명에 집유

    국회의원 공천 대가로 금품 등을 주고받거나 수수 의사만 밝혀도 처벌하도록 신설된 공직선거법 47조의2를 적용한 첫 판결이 나왔다. 특히 이번 판결은 개정법 발효 이전에 공천 헌금을 요구하고 발효 뒤 또다시 암묵적으로 요구한 경우도 ‘연속된 위법 행위’로 보고, 모두 47조2로 처벌할 수 있다는 취지여서 주목된다. 최근 공천헌금으로 30억여원을 챙긴 김윤옥 여사의 사촌언니 김옥희(74)씨가 개정법 발효 이전에 받은 돈에 대해서도 검찰이 공선법을 적용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 이광만)는 전 국회의원의 부인 김모씨에게 접근해 공천 헌금으로 15억원을 요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원모(60)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법원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공범 이모(55)씨에게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 2월13∼19일 4차례에 걸쳐 김씨를 만나 원씨가 이명박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 등을 보여주며 “한나라당 사무총장의 측근이라 비례대표 18번 공천권을 부여받았다.”고 말한 뒤 공천 대가로 15억원을 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금품 전달 방법 등을 놓고 이견이 생겨 2월20일 이후로는 잠시 접촉이 끊겼다. 이후 원씨 등은 3월6일 “공천 신청공고가 났으니 참고 서류를 준비하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하지만 김씨는 “일에 변수가 많고 신뢰할 수 없어 제안을 사양한다.”고 거절했다. 원씨 등은 “47조의2 등을 포함한 개정 공직선거법이 시행된 것은 2월29일로 실질적으로 금품을 요구한 것은 법 발효 이전이고, 이후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였지 금품을 달라는 뜻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개정 공선법 시행 이후인 3월6일 보낸 문자메시지를 명시적으로 돈을 요구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이미 15억원을 달라는 요구가 확정적으로 철회되지 않고 논의가 일시 중단된 상태에서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은 아직 공천받을 의사가 있다면 15억원을 달라고 재차 묵시적으로 요구한 것이라고 봄이 타당하다.”면서 “피고인들이 요구한 금품의 제공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후보자의 추천 대가, 또는 사례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검찰도 이 판례를 주목하고 있다. 김옥희씨에게 30억여원을 건넨 김종원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쪽 역시 이 사건의 피고인들처럼 “20억여원은 개정 공선법 발효 이전에 준 것이라 공선법을 적용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김승연 사건 연루 최기문 등 집유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부장 이상주)는 24일 장희곤 전 남대문경찰서 서장에게 ‘보복폭행’ 수사를 중단하도록 지시, 직권남용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최기문 전 경찰청장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또 장 전 서장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수사를 진행하지 않아 직무유기죄로 기소된 강대원 전 남대문경찰서 수사과장에게도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재벌그룹 회장 아들의 폭행사건을 그룹 차원에서 총동원해 은폐·축소하는 데 적극 가담해 엄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송두율교수 파기환송심서 집유 5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재독 사회학자 송두율(64) 교수가 파기환송심에서 감형 판결을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 박홍우)는 24일 송 교수에 대한 파기환송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국가보안법상 대한민국 국민이 외국에 거주하다 거주지를 떠나서 반국가단체의 지배를 받는 지역에 들어가는 것은 잠입·탈출 행위로 볼 수 있지만, 외국에 거주하던 외국인의 경우에는 이 법 조항이 적용되지 않는다.”면서 “송 교수가 1993년 8월 독일국적을 취득한 후 방북한 행위는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북한이 남한 자유민주질서의 전복을 포기하는 징후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장기간 북한을 위해 활동한 점, 그 활동을 공개한 황장엽씨를 상대로 오히려 명예훼손 손해배상 소송을 낸 점을 볼 때 엄히 처벌해야 한다.”면서도 “현재 독일에 머물면서 북한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는 객관적 자료는 보이지 않는다.”고 양형 사유를 밝혔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 4월 송 교수의 독일 국적을 취득한 이후 외국인 신분으로 방북한 한 차례는 국가보안법상 탈출로 볼 수 없다며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 보냈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집유’ 이건희 前회장 항소

    조세포탈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은 이건희 삼성그룹 전 회장이 항소했다. 23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이 전 회장은 항소 기한 마지막날인 이날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이 전 회장과 함께 조세포탈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집행유예 및 벌금형을 선고받았던 이학수 전 부회장과 김인주 전 사장, 최광해 전 전략기획실 전략지원팀장도 항소했다. 이 전 회장의 변호인인 이완수 변호사는 “사기 등 부정한 방법으로 조세를 포탈한 것이 아니라는 입장과 벌금 액수에 대해 항소심의 판단을 받아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앞서 조준웅 특별검사팀은 이 전 회장 등에 대한 1심 선고 하루 뒤인 지난 17일 항소장을 낸 바 있다. 보험금 미지급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황태선 삼성화재 전 사장도 이날 항소장을 제출했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짝퉁명품 수입업자 집유1년 확정

    설립된 지 1년여밖에 되지 않은 지오모나코사의 시계를 ‘180년의 전통을 가진 명품’이라고 속여 판 수입업자에게 집행유예형이 확정됐다.대법원2부(주심 양승태 대법관)는 지오모나코 시계를 명품으로 둔갑시켜 폭리를 취해 사기 혐의로 기소된 이모(42)씨와 김모(55)씨에 대해 각각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및 160시간 사회봉사 명령,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460억 포탈에 집유 봐주기 논란

    460억 포탈에 집유 봐주기 논란

    수백억원의 양도소득세를 포탈한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에 대해 집행유예가 선고되자 법원이 또 재벌총수 봐주기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비판과 함께 특검팀이 기소 및 공소유지에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전 회장의 혐의에 대한 법원의 판단 근거를 살펴본다. ●에버랜드 전환사채(CB) 헐값 발행 사건 재판부는 이 사건에서 절차상 흠결에도 불구하고 기존 주주들에게 실질적으로 CB 인수권이 주어졌다는 점을 핵심으로 파악했다. 주주가 인수권을 부여받고도 실권한 이상 해당 법인에 대한 배임행위는 성립할 수 있어도 에버랜드와는 상관이 없다는 논리다. 재판부는 “주주배정방식의 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및 그에 따른 신주 발행에 있어서는 저가로 발행하더라도 각 주주의 이득이 동일 주주의 손해와 상쇄되므로 회사의 손해를 논할 여지가 없다.”고 못박았다. 하지만 이 논리대로라면 신주를 아무리 저가로 발행한다 해도 주주배정만 한다면 회사의 손해는 없다는 결론으로 귀결돼 논란의 소지를 남겼다. ●삼성SDS BW 헐값 발행 사건 이 사건에 대해 재판부는 배임행위가 성립한다고 봤다. 하지만 특검팀이 제시한 BW 실거래가 5만 5000원의 객관적 교환가치를 특검팀이 충분히 입증하지 못했다고 판단, 이 가격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에 재판부가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증법)의 미래수익가치를 고려한 평가방법으로 BW 가격을 재산정한 결과 손해액은 30억∼4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액 50억원 미만에 대한 배임 혐의는 공소시효가 만료됐기 때문에 재판부는 이 사건에 대해 면소 판결했다. ●양도소득세 포탈 재판부는 우선 양도소득에 대한 과세규정이 신설되기 전인 1999년 이전에 차명으로 취득한 주식에 대한 포탈 혐의는 인정하지 않았다. 이에 포탈액은 당초 특검이 추산한 1128억여원에서 465억여원으로 줄었고, 포탈액 감소에 따라 특가법이 아닌 조세범처벌법의 적용을 받는 부분이 생겨 2003년 이후 분에 대해서만 유죄로 봤다. 포탈 의도를 밝히는 부분에서는 특검팀의 입증 노력도 미흡했다. 특검은 “차명계좌가 동일주식의 매도와 매수를 반복한 경우가 대부분으로 주가 등락을 이용해 재산을 증식하려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정작 이를 입증할 증거는 아무것도 제출하지 않았다. 이에 재판부는 “내부정보 이용 등 불법행위로 계열사 주식 매매를 통해 재산을 증식하려 한 증거가 없어 중한 범죄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이건희 前회장 집행유예 5년·벌금 1100억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과 조세 포탈,증권거래법 위반 등 3개 혐의로 기소된 이건희 삼성그룹 전회장에게 징역 3년,집행유예 5년,벌금 1100억원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3부(재판장 민병훈 부장판사)는 16일 이 전 회장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차명 주식거래를 통한 조세포탈 혐의에 대해 일부 유죄 판결을 내리며 이같이 선고했다. 하지만 이 전 회장의 에버랜드 전환사채(CB) 편법증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판결을,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BW) 저가발행 혐의는 공소시효가 지났다며 면소 판결을 했다. 재판부는 “조세포탈 행위는 조세 정의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훼손시키고 국가 과세권을 침해했으며 유죄로 인정된 포탈 세액이 456억원에 이른다.”며 “다만 시세차익을 노렸다거나 내부 정보를 이용한 부정한 의도가 있었다고 보이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이 전 회장과 이학수 전 부회장 등 핵심 임원 8명은 에버랜드 CB를 이재용씨 등에 편법으로 증여하고 삼성SDS BW를 저가로 발행한 혐의 및 차명계좌로 계열사 주식을 매매해 1120여억원의 양도소득세를 포탈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에 대해 조준웅 특별검사팀은 결심공판에서 징역 7년에 벌금 3500억원을 구형했었다. 재판부는 이학수 전 부회장에 대해 확정 판결시점을 기준으로 2003∼2004년도 조세포탈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5년 및 벌금 140억원을,2005∼2007년도 조세포탈에 대해서는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5년,벌금 600억원을 각각 선고했다. 한편 김인주 전전략기획실 사장은 징역 3년에 집유 4년 및 벌금 740억원,최광해 전전략지원팀장은 징역 3년에 집유 4년 및 벌금 400억원을 선고받았다.에버랜드 CB 사건으로 기소된 현명관 전 비서실장 등 2명은 무죄,삼성SDS BW 사건으로 기소된 김홍기 전 삼성SDS 대표이사 등 2명은 면소 판결을 받았다. 재판부는 에버랜드 CB 편법증여 의혹과 관련 “CB 3자배정 발행 여부가 쟁점인데 이는 CB 인수권이 주주에 실제로 주어졌느냐 여부로 판단해야 한다.”며 “이사회 결의 및 주주통지 등 절차 흠결이 일부 있기는 하지만 인수권을 줬다고 볼 수 없을 정도는 아니다.”라고 전했다.이어 “법인주주들의 경우 경영자들의 실권 결정이 해당 법인에 손해를 입히는 구조로 배임죄 성립 가능성이 있고 피고인들도 공동정범이 될 수도 있다.”면서도 “하지만 이는 해당 법인주주에 대한 배임행위와 관련된 것이라 사건 공소사실과 동일성이 없어 심판의 대상이 아니다.”고 밝혔다. 삼성SDS BW 저가발행 의혹에 대해서는 “신주인수권 행사가를 낮게 설정해 임무를 위배했느냐를 판단했을 때 BW발행 직전 주식거래 가격이 (특검 기소대로) 5만 5000원이라는 것은 인정되지만 유통량·가격 왜곡 가능성이 적다.”며 “5만 5000원이 객관적 교환가치를 반영한다는 특검측의 입증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반면 조세포탈 혐의에 대해서는 “상장주식의 양도소득에 대한 과세 규정이 신설된 1999년 이후의 경우에는 양도차익의 목적이 아니더라 입출금 거래 내역 등을 종합하면 부정한 행위로 봐야 한다.”며 일부 유죄 판결했다. 글 /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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