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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oul in] 저소득층 자활사업 발대식

    동작구(구청장 김우중) 최근 저소득층에게 일자리 제공을 위한 자활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는 집수리, 청소, 도시락, 간병인, 봉제사업단 등 총 6개 사업을 실시해 조건부 수급자와 자활특례자, 차상위계층 등 모두 11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집수리 사업단에서 129곳의 도배와 장판을 교체했다. 간병인 사업단에서는 6229회의 무료 간병활동, 봉제 사업단에서는 5명에게 창업을 지원했다. 사회복지과 820-9700.
  • [생활의 지혜] 페인트 냄새 제거하는 법

    집수리를 하고 나면 페인트 냄새가 빠지지 않아 불쾌하고 머리가 아플 때가 있다. 환기를 시키는 방법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항상 창문을 열어둘 수만은 없는 일이므로 이럴 때는 양파를 잘라서 방에 두면 두가지 냄새가 서로 중화되어 페인트 냄새가 사라지게 된다.
  • [2006나눔 ‘해뜨는 집’]독거노인·장애우·소년소녀가장 집 무료수리

    서울신문은 (사)열린사회시민연합과 함께 ‘2006 나눔-해뜨는 집´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해뜨는 집´ 이란 긴급하게 집수리를 해야 하지만 생활형편 때문에 하지 못한 채 불편하게 살아가는 독거노인, 장애우, 소년·소녀가장 등의 주거시설을 건축전문가와 일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무료로 수리를 해주는 자원봉사활동입니다. 자치단체 복지관의 추천, 지역사회의 자원봉사 등 네트워크를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주최:(사)열린사회시민연합, 서울신문사 ●후원: 국정홍보처 ●협찬: 삼성전자
  • 포스코 ‘따뜻한 세상 만들기’ 활활

    포스코 ‘따뜻한 세상 만들기’ 활활

    포스코가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나누고 참여하는 사회봉사를 통해서다. 포스코 사회공헌활동의 요체는 ‘상생(相生)’이다. 형식적이고 1회적인 봉사활동을 피하는 것도 이런 연유에서다. 모든 봉사활동이 분야별로 전문 NGO와 파트너십을 형성, 추진되는 게 특징이다.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은 단순히 국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해외에까지 보폭을 넓히고 있다. ●전문단체와 함께 호흡 포스코는 지난 2004년 ‘포스코봉사단’을 창단했다. 봉사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다. 물론 보다 정성들여 추진하려는 뜻도 담겨 있다. 먼저 국내 활동으로 눈을 돌려 보자. 포스코의 사회공헌 방식은 좀 색다르다. 잡은 고기를 나눠 주는 방식이 아니다. 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치는 쪽이다. 무엇보다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 관심을 보인다. 기업 퇴직자를 재교육해 비영리단체 등에 취업을 알선하고 있다. 재교육은 전문 NGO에 맡긴다. 노인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제공사업도 펴고 있다. 포스코 손기진 사회봉사실장은 “전문 사회단체와 연계해 사회봉사활동을 하는 만큼 시너지 효과가 생긴다.”고 설명했다. 장애인에게 포스코는 큰 버팀목이다. 포스코가 자립기반 확충을 위해 팔을 걷었기 때문이다. 포스코는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등과 함께 장애인 자립기반 조성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는 장애인 고용비율이 높은 기업과 자재 공급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 포스코와 자재 거래를 원만하게 하기 위해서는 법정고용비율 이상으로 장애인을 고용할 필요가 있다. 전국 단위의 시각장애인 축구대회도 연다. 시각장애인들의 사기를 높여주기 위해서다. 장애인용 리프트카, 보행보조기 등을 지원하는 것도 빼놓지 않고 있다. ●불우이웃에 따뜻한 손 내밀어 포스코는 사회양극화 해소 차원에서 저소득층 지원사업도 활발히 펴고 있다. 집이 없는 포항 지역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나눔의 집’ 20여채를 지어 주었다. 서울 지역에서는 저소득 50여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펴고 있다. 안산 등 서울 주변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무료진료도 마다하지 않는다. 포항 지역의 저소득 자녀 공부방 운영비도 지원했다. 특히 대학생들을 봉사활동에 참여시켜 저변을 확대했다. 지난해에 이어 전국 대학생 전공학문 연계 사회봉사활동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97개 대학 258개 프로그램에 1만 5000여명의 대학생과 교수들이 참여했다. ●해외봉사활동 본격화 올 하반기부터 해외봉사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무대는 인도·동남아 등이다. 해외봉사와 관련, 이구택 포스코 회장은 “글로벌 철강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지난 9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기아체험 24시’를 개최했다. 포스코의 일관제철소가 들어서는 인도 오리사, 뭄바이 지역의 아동 노동 근절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서였다. 또 국제해비탯과 함께 오리사, 뭄바이 지역에서 사랑의 집 짓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앞으로 2년 동안 30여채를 지어 소외된 이웃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필리핀, 캄보디아, 중국의 안면 기형 어린이 수술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긴급구호 키트를 굿네이버스와 공동 제작, 태풍 ‘나비’와 지진에 따른 피해가 심한 파키스탄에 지원했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세이프 코리아] 雪害 5년새 1조1898억… 농·축산업이 77%

    [세이프 코리아] 雪害 5년새 1조1898억… 농·축산업이 77%

    지난 2004년 3월5일과 6일. 우리나라에서 눈이 문학 작품에서의 낭만의 대상이 아닌 공포의 대상으로 국민들에게 각인된 날이다. 대전 49.0㎝ 등 서울·경기, 충청 지역에 3월의 적설량으로는 최고를 기록하며 6700억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특히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운전자 1만여명은 37시간동안이나 꼼짝없이 차 안에 갇혀 있어야 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 등으로 기상 이변 현상이 증가하면서 폭설이 잦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유례가 드문 3월 폭설이 큰 피해를 준 것처럼 11월 폭설도 예상되는 상황이다. 설해가 닥칠 수 있는 기간이 과거보다 길어진 만큼 더욱 종합적이면서도 장기적인 설해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 ●지구온난화가 폭설의 주범 최근 5년동안 폭설에 따른 재산 피해액은 모두 1조 1898억원이다. 민간 시설에 97.3%가 몰려 있다. 피해가 몰린 분야는 농업. 전체 피해의 44.3%가 농촌에 집중됐다. 축산도 32.7%로 피해 규모가 컸다. 농업 분야는 전체 피해의 35.3%가 충남,18.9%가 전남,14.4%가 전북,13.4%가 충북 등 충청·호남지역에 집중됐다. 지난해 12월 충남과 호남에 내린 폭설도 큰 피해를 불러왔다.12월21일부터 이틀동안 전북 정읍에 59.3㎝, 광주에 40.5㎝ 등이 내리면서 기상관측 이래 역대 12월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비닐하우스 붕괴 등으로 5206억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피해는 고속도로도 비켜가지 않았다. 호남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순천∼백양사와 순천 방향 논산∼백양사 구간이 19시간 넘게 통제됐다. 올해도 계속되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상 이변으로 폭설의 우려는 커지고 있다. 더구나 태평양의 표면 온도가 상승하는 엘니뇨 현상이 나타나면서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 김승배 공보관은 “특히 올겨울에는 엘니뇨 현상으로 불어닥치는 한파가 서해안과 강원도 영동 지역에 폭설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영남 등도 월동장비 구비 의무화 정부도 설해예방 종합대책을 마련하는 등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설해가 이상 기후에 따라 장기화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하다고 본다. 가장 중점을 두는 분야는 상습설해의 예방이다. 고립과 시설물 피해 등 일정 규모 이상의 설해가 반복되는 지역을 상습설해지역으로 새로 지정하고, 상습설해 지역의 근본적인 해소 대책을 자연재해대책법에 반영하기로 했다. 또 ▲축사 등에 내설(耐雪)설계와 보강기준을 설정하고 ▲원예유통시설 재해경감대책도 중·장기 과제로 추진한다. 폭설에 따른 고속도로의 관리체제의 정비도 중요 과제이다. 내년 1월1일부터는 ‘통행제한 사전예고제’를 실시한다. 운전자에게 폭설에 따른 통행제한 정보를 제공하고 불응하는 차량은 제재할 수 있다. 부산, 대구, 충북, 경북도 스노체인 등 월동장구를 의무적으로 휴대해야 하는 지역에 포함된다. 또한 신속한 응급 복구를 위해 제설기 등 제설장비를 확충하고 응급복구 추진지침 및 총괄반을 마련하는 등의 대책도 올겨울부터 적용된다. 하지만 체계적인 폭설 대응을 위한 전국단위의 주파수공용통신(TRS) 통합무선망 구축은 장기 과제로 남겨뒀다. 민관 협력의 극대화도 중요 과제이다. 폭우 등 여름철 재해에 비해 미약한 민간 자원봉사 자원의 활용도 높여나가기로 했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한국재난안전네트워크가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합동 근무하는 등 민간 자원봉사단체가 재난 예방과 경감에 일정 부분을 참여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방재시스템을 구축해 반복되는 폭설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한파 직격탄’ 맞는 저소득층 지원 시급 한파는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가 낮거나 낮을 것이 예상되는 날씨를 말한다.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우리나라는 11월 들어 기습 한파가 여러 차례 계속됐다. 한파의 ‘직격탄’을 맞는 계층은 저소득층이다. 난방에 필요한 전기나 가스, 유류 등의 사용이 충분치 못하기 때문이다. 산업자원부가 지난달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현재 요금 체납으로 가스 공급이 중단된 가구는 전체의 1.2%인 13만 5000여가구. 지난해까지 9만여가구 수준을 유지하다 올 들어 급증했다. 요금 미납으로 전기가 끊긴 경험이 있는 가구는 2004년 16만 4788가구에서 지난해 17만 4434가구로 증가했다.6월 현재 전기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는 집도 3065가구나 된다. 가스나 전기 모두 3개월 이상 요금 독촉을 받고도 계속 체납하면 공급이 중단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겨울철 도시가스 공급중단 유예대상을 현행 기초생활수급대상자에서 차상위계층으로까지 확대해 공급중단 유예기간도 6개월에서 8개월(10월∼이듬해 5월)로 연장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 2월부터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기본요금 전액 감면제도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한국전력은 저소득층에 연간 2억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하고 저소득층 5만가구에 고효율조명기기를 무상지원하는 한편,12월부터 2월까지 주택용 전기의 단전을 유예키로 했다. 보건복지부 등은 저소득층 겨울철 생계지원 확대 대책으로 정부양곡 할인 공급, 동절기 유류비 현실화 등 최저생계비 인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동절기 서민 일자리 지원도 확대된다. 집수리, 가사·간병도우미 등 사회적 일자리가 제공되고, 희망자에게 방학동안에도 급식이 지원된다. 노숙인 무료진료소 운영을 활성화하거나, 보호시설로 유도하는 등의 보호체계도 구축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저소득층은 한파의 피해에 직접 노출돼 있는 만큼, 겨울철에는 이들에 대한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폭설·한파땐 이렇게 폭설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원칙은 ‘내 집 앞과 골목길은 스스로 치운다.’는 것이다. 눈을 치우지 않으면 곧 빙판길이 되는 만큼 통계에 잡히지 않는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다. 대설주의보나 대설경보가 내려졌을 때는 되도록이면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승용차를 몰고 나가는 것은 사고의 위험도 높을 뿐 아니라 자칫 도로 위에서 장시간동안 갇히기 십상이다. 스노체인이나 삽 등 안전장구와 담요와 양초 등 고립에 대비한 물품도 필수품이다. 불가피하게 눈길에서 승용차를 운행해야 할 때는 수동변속기 차량은 2단 기어에 반 클러치로, 자동변속기 차량은 가속기를 서서히 밟으면서 출발한다. 일부 자동변속기 차량에는 눈길에 대비하여 ‘홀드’ 등 미끄러짐을 막는 기능이 장치되어 있다. 농촌의 비닐하우스는 뼈대를 보강하거나 비닐을 조금 찢어 과중하게 눈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면 붕괴를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해안 지역에서는 선박에 실은 물건을 내려 하중을 줄이는 것이 좋다. 방파제나 선착장 등에 가까이 가지 않는 것은 안전을 위해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사항이다. 외딴 집에 살고 있는 주민에게는 비상연락을 취하는 것도 잊지 말자. 한파가 밀려오면 수도계량기나 보일러는 헌옷 등으로 감싸서 보온한다. 특히 외기에 직접 노출되는 복도식 아파트는 수도계량기가 동파하지 않도록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장시간 외출할 때는 수도꼭지에서 물을 조금씩 흘려 얼지 않도록 하고, 보일러는 외출 기능 등으로 둬야 동파를 막을 수 있다. 대단위 아파트에서 용량이 큰 전기기구를 사용할 때는 ‘1시간 사용 15분 정지’를 생활화해야 한다. 유아와 노인, 환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난방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손가락, 귓바퀴 등 신체 말단부위의 감각이 없거나 창백해지면 동상을 일단 의심해야 한다. 심한 한기나 피로, 기억상실 등은 저체온증의 초기 증상. 특히 혈압이 높거나 심장이 약한 사람은 머리 부분의 보온이 중요하다. ‘몸짱 열풍’으로 영하의 날씨에도 실외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관절 부상을 방지해야 한다. 운동은 몸에서 약간 땀이 날 정도가 적당하다. 겨울에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10∼15% 정도의 에너지가 더 소비된다. 때문에 평소의 80% 수준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달라지는 주민서비스] (4) 동사무소 변신은 무죄

    [달라지는 주민서비스] (4) 동사무소 변신은 무죄

    서울 종로구 명륜동에 사는 황모(34)씨는 최근 동사무소의 도움을 받아 대대적으로 집을 수리할 수 있었다. 혼자 3남매를 키우는 어려운 살림이라 그동안 집수리는 엄두도 못냈는데 종로구의 소외계층 집수리 사업 덕분에 집을 새로 단장했다. 작은 방 두 칸으로는 아이들과 지내기 턱없이 좁았는데, 창고를 방으로 꾸미면서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하나 더 생겼다. 또 겨울이면 외풍이 심했는데 이번에 현관문을 달면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됐다. 황씨는 “아들이 정신지체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데 방을 화사하게 도배하고 장판도 새로 깔아놓으니 너무 좋다.”고 흐뭇해했다. 서울 은평구 역촌동 백모(53)씨는 최근 가슴 뭉클한 감동을 받았다. 그는 만성 신부전증으로 몇년째 일손을 놓고 있어 혹시 생계유지에 필요한 생활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지 궁금해 동사무소를 찾았다.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지정받고 장애수당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보건소에서 희귀난치성 질환을 치료할 수 있도록 주선하고, 임대 다가구주택도 신청해주었다. 동사무소가 달라지고 있다. 주민등록 등·초본 같은 단순한 민원서류를 취급하던 곳으로 여겨졌지만 이제 종합 복지·문화센터로 탈바꿈하고 있다. 민원서류는 물론 복지·주거·고용·교육 등 생활에 필요한 각종 지원서비스를 손쉽게 받을 수 있다. 생활체육·문화 등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보를 제공한다. 동사무소의 ‘새바람’은 일선 지방행정기관의 주민생활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한 정부의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 혁신사업’과 맞닿아 있다. 새로운 주민서비스 전달시스템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서울 송파구 풍납1동 동사무소는 최근 서울의료원과 의료서비스 자매결연을 맺었다. 동사무소와 병원의 자매결연은 처음 있는 일이다. 저소득층 31가구 50명에게 무료진료, 지정간호 지원 등 의료서비스가 제공된다. 서울 서초구 방배1동 사무소 직원들은 아예 독거노인 자원봉사자로 나섰다. 동사무소 직원 두 사람이 독거노인과 ‘돌보미’ 결연을 맺어 안부전화도 하고, 정기적으로 방문해 불편을 덜어주는 ‘해결사’ 역할을 한다. 종로구청 이혁재 주민생활계획과장은 “행정 전산화 등으로 민원행정이 간소화된 만큼 주민들을 위한 복지행정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주민들을 위한 생활지원 서비스를 앞으로 더욱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사고] 2006 나눔-해뜨는 집

    서울신문은 (사)열린사회시민연합과 함께 ‘2006 나눔-해뜨는 집´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해뜨는 집´ 이란 긴급하게 집수리를 해야 하지만 생활형편 때문에 하지 못한 채 불편하게 살아가는 독거노인, 장애우, 소년·소녀가장 등의 주거시설을 건축전문가와 일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무료로 수리를 해주는 자원봉사활동입니다. 자치단체 복지관의 추천, 지역사회의 자원봉사 등 네트워크를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주최:(사)열린사회시민연합, 서울신문사 ●후원: 국정홍보처 ●협찬: SK telecom
  • 종파를 초월한 이웃사랑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종교단체와 손잡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발벗고 나섰다. 서 구청장의 제안에 따라 30개 동에 ‘교·동협의회’를 구성, 어려운 이웃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동별로 2∼17개, 총 218개 종교단체가 종파를 초월,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추진사업은 ▲저소득층과 자매 결연하기 ▲백미 지원하기 ▲독거노인 도시락배달하기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급하기 ▲집수리 지원하기 등이다. 추석을 앞두고 협의회는 더욱 바빠졌다. 이미 성북1동, 동소문동, 정릉1동 등 6개 교·동협의회에서 독거노인, 편부모가정, 장애인, 틈새계층 등 198가구에 도시락, 선물세트, 현금 등 550만원을 지원했다. 길음2동 교동협의회는 28일 저소득 가정 등 80가구에 사랑의 쌀을 전달한다. 동과 교회·협의회는 체계적으로 역할을 분담했다. 동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교회는 이웃과 자매결연을 맺어 지원하는 방식이다. 현재 성북구가 파악한 저소득 주민은 기초생활수급자 4419가구, 틈새계층 130가구, 모·부자가정 954가구, 저소득노인가구 2079가구, 기타 장기질환저소득가구 9787가구 등 모두 1만 7369가구이다. 서 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구축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사고] 2006 나눔 ‘해뜨는 집’

    서울신문은 (사)열린사회시민연합과 함께 ‘2006 나눔-해뜨는 집´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해뜨는 집´ 이란 긴급하게 집수리를 해야 하지만 생활형편 때문에 하지 못한 채 불편하게 살아가는 독거노인, 장애우, 소년·소녀가장 등의 주거시설을 건축전문가와 일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무료로 수리를 해주는 자원봉사활동입니다. 자치단체 복지관의 추천, 지역사회의 자원봉사 등 네트워크를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주최:(사)열린사회시민연합, 서울신문사 ●후원: 국정홍보처 ●협찬: 대림산업
  • [사회공헌 우수기업 특집] GS칼텍스-사랑의 집수리… 재난 복구활동

    [사회공헌 우수기업 특집] GS칼텍스-사랑의 집수리… 재난 복구활동

    GS칼텍스는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모토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펴고 있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 지난 8월 ‘GS칼텍스 재단’을 설립했다.10년간 매년 100억원씩 모두 1000억원을 출연, 공익 활동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일 계획이다.GS칼텍스는 그동안 임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활동을 비롯, 장애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 환경미술대회, 사랑의 집수리, 교통안전캠페인, 해양수산자원 보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사내에 사무국까지 둔 자원봉사단은 국가적 재난이 생기면 어디든지 달려가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복구활동에 나선다. GS칼텍스는 또 임·직원이 낸 후원금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기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는 한마음기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근무시간에 자원봉사 활동이 가능한 유급봉사제도를 도입한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사회공헌 우수기업 특집] 대림산업-1山·1川·1거리 가꾸기 행사

    [사회공헌 우수기업 특집] 대림산업-1山·1川·1거리 가꾸기 행사

    서울의 8개 보육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대림산업의 동호회 연합회가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건설현장별로도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예컨대 충남 보령 및 제주도권역 건설현장에서는 지난 1년동안 제주도 내의 독거노인 21명에게 부엌 및 샤워시설 개량, 방바닥 미장 및 벽지 도배 등으로 집수리를 해줬다. 지난 4월 본사 및 전국의 현장 직원들과 함께 ‘맑은나눔 봉사대’를 창단, 서울을 비롯한 전국 9개 권역에서 관할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1산·1천·1거리 가꾸기 행사를 격월로 하고 있다. 또 행복나눔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실시 중이다. 지난해 8월 본사 직원 50여명이 서울 은평구 및 대구 경산 문화마을을 찾아 각각 주택 1동(棟)씩을 지었다.1994년부터 한국메세나 협의회에 회원사로 가입해 수도권 보육원어린이들을 상대로 문화 및 예술에 대한 지원을 13년째 지속해오고 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2006 나눔 ‘해뜨는 집’] 독거노인·장애우·소년소녀가장 집 무료수리

    서울신문은 (사)열린사회시민연합과 함께 ‘2006 나눔-해뜨는 집´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해뜨는 집´ 이란 긴급하게 집수리를 해야 하지만 생활형편 때문에 하지 못한 채 불편하게 살아가는 독거노인, 장애우, 소년·소녀가장 등의 주거시설을 건축전문가와 일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무료로 수리를 해주는 자원봉사활동입니다. 자치단체 복지관의 추천, 지역사회의 자원봉사 등 네트워크를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주최:(사)열린사회시민연합, ●후원: 국정홍보처 ●협찬:두산
  • [사고] 2006 나눔 ‘해뜨는 집’

    서울신문은 (사)열린사회시민연합과 함께 ‘2006 나눔-해뜨는 집´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해뜨는 집´ 이란 긴급하게 집수리를 해야 하지만 생활형편 때문에 하지 못한 채 불편하게 살아가는 독거노인, 장애우, 소년·소녀가장 등의 주거시설을 건축전문가와 일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무료로 수리를 해주는 자원봉사활동입니다. 자치단체 복지관의 추천, 지역사회의 자원봉사 등 네트워크를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주최:(사)열린사회시민연합, 서울신문 ●후원: 국정홍보처 ●협찬: 삼성전자
  • “서울 중구는 복지행정 모델”

    “서울 중구는 복지행정 모델”

    ‘중구 복지행정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서울 중구(구청장 정동일)의 ‘중구사회안전망’을 벤치마킹하려는 전국 자치단체들의 방문이 줄을 잇자 공무원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이들이 중구를 찾는 것은 2004년 9월 중구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차상위계층 지원 시스템인 중구사회안전망의 사업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서다. ●새로운 복지 모델의 ‘전도사’ 중구에는 지난 2년 동안 강원 정선군과 경기 고양시, 충북 보은군, 대구 수성구, 광주 서구, 인천 남동구, 서울 강남구 등의 공무원들이 방문, 복지 노하우를 배워 갔다. 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교육생과 강원도공무원교육원 사회복지과정 교육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관계자 등이 다녀 갔다. 지난해 말에는 서초·노원·마포구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안전망 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 전국 사회복지 교육기관과 대학 등의 강의 요청도 잇따르고 있다. 담당 공무원인 정희창 사회복지팀장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실무자 과정과 담당과장 과정 등에 10여차례나 강사로 나섰다. 지난 1월에는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에서 열린 ‘공무원 후견인제 활성화 방안에 따른 관련자 간담회’에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참석해 중구사회안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2월에는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도 중구청을 방문했다. ●인기비결은 체계적 통합 관리 복지 전문가들은 중구사회안전망을 복지행정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한다. 중구는 우선 관내 저소득층 4425가구 8788명의 모든 자료를 전국 최초로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했다. 이를 통해 저소득 계층에게 지원되는 각종 복지서비스 수혜 내역을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그동안 35억여원의 성금·성품을 모집했으며,‘1직원 1가정 보살피기’를 통해 1300여명의 전직원이 저소득가정과 결연해 생활상담 등 후견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방문간호사 1인 1동제’를 실시, 의료소외 계층에 대한 의료접근도를 높여 지난 2년간 1만 7947건의 건강검진과 백내장 수술, 치매관리, 의치·보철 등을 실시했다. 민간 사회안전망과도 연계하고 있다.‘1사 1동 자매결연’을 통해 4개 기업체와 200개 후원 가구의 결연을 성사시켰고, 종교단체와 복지관, 병원 등과 저소득층을 연결해 주고 있다. 이 밖에 14개 음식점과 저소득 노인가구를 연계한 밑반찬 지원 서비스, 제빵업소의 독거노인 ‘사랑의 생일케이크’전달,20개 이·미용사 자원봉사자의 ‘사랑의 가위손 운동’, 거동불편 노인을 위한 세탁사업,14개동 27개반에 저소득층 자녀 학습지원 공부방 운영, 차상위계층 도배·집수리 봉사단,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신용회복제도인 ‘으뜸중구 신용서포터스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업계소식-모집] 휴가·봉사활동 동시에 ‘맥가이버캠프’

    서울신문과 열린사회시민연합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온 가족이 휴식과 봉사활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2006나눔-맥가이버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오는 11~13일 2박3일간 강원 태백시 철암동에서 진행될 이 캠프는 현지 노인들의 집수리 봉사활동과 함께 가족캠프, 망상해수욕장 물놀이, 탄광체험, 용연동굴 답사 등을 하게 된다.관계자는 “1970년대 경제성장의 주역이었던 탄광 마을을 찾아 노인들의 집을 고치며 다양한 체험·놀이를 하는 알찬 캠프”라며 “여름휴가를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하는 가족들에게 뜻 깊은 추억을 만들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9일까지 1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성인 5만원, 청소년 3만원, 초등학생 무료다. 열린사회시민연합은 ▲공동체 시민교육 ▲자원봉사 ▲주민자치 등의 활동을 하는 단체로 2004년부터 서울신문과 공동으로 `나눔-해뜨는 집´ 캠페인을 진행해왔다.`나눔-해뜨는 집´은 긴급하게 집수리를 해야 하지만 생활상의 이유로 하지 못하고 불편하게 살아가는 독거노인, 장애우, 소년·소녀가장 등의 주거시설을 건축전문 자원봉사자와 일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무료로 수리를 해주는 자원봉사활동이다. 현재까지 전국 곳곳의 집수리 활동과 동시에 폭설 농가복구, 수해복구, 한방진료 등의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맥가이버캠프´ 참가문의 (02) 3676-6501~5.김태곤 kim@seoul.co.kr
  • [사고] 나눔-맥가이버캠프 개최

    서울신문은 (사)열린사회시민연합과 함께 ‘2006나눔 - 맥가이버캠프’를 개최합니다. 휴가철을 맞아 온 가족이 휴식과 봉사활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알차고 행사입니다. 봉사활동은 자치단체 복지관의 추천, 지역사회의 자원봉사 등 네트워크를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날짜 8월11일(금)~13일(일) (2박 3일) ●장소 태백시 철암동 ●참여인원 120명 ●캠프내용 집수리자원봉사, 가족캠프, 망상해수욕장 물놀이, 석탄 체험, 용현동굴 답사 등 ●참가비 성인 5만원, 청소년 2만원, 초등학생 무료 ●접수마감 8월9일(금) (누구나 참여 가능, 선착순 모집) ●문의 및 신청 (02) 3676-6501~5 (열린사회시민연합)
  • [평창군 대화면 르포] 처참한 광경에 눈물

    ‘수재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서울신문사와 열린사회시민연합이 공동 캠페인을 통해 모집한 자원봉사자들이 30일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 상안3리 수해현장에서 ‘나눔-수재민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수해현장에는 열린사회시민연합 부설 해뜨는집 사업본부 집수리 자원봉사자와 일반 자원봉사자 77명이 참가, 구슬땀을 흘렸다. 초등학생부터 50대 중반 어른에 이르기까지 가족, 부부, 어린이, 친구 등으로 이뤄진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이 찾은 곳은 폭우로 쑥대밭이 된 송어양식장.45가구 80여명이 살던 이 동네는 평창강이 범람하면서 모든 것을 잃었다. 특히 마을 끝자락에 있는 송어양식장은 피해가 더 컸다. 수해가 난 지 벌써 보름째지만 아직 복구의 손길이 미치지 못했던 곳이다. 죽은 송어와 쓰레기로 뒤범벅된 양식장을 오가며 남자들은 덩치 큰 나무를 톱으로 잘라 끌어내고, 여성과 아이들은 가벼운 쓰레기를 치웠다. 자녀와 함께 자원봉사에 나선 유동주(42·여) 장상덕(42)씨 가족은 “어디부터 손을 써야 할지 모를 정도로 피해가 크다.”며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얼굴과 옷이 진흙과 땀으로 범벅이 된 장연정(15·여중2)·민호(13·초6) 남매도 “현장을 보니 텔레비전에서 보던 것보다 더 처참해 가슴이 아프다.”고 안타까워했다. 친구, 동생과 함께 온 이유리(16·여중3)양도 “밭과 논을 구분할 수 없을 만큼 피해가 큰 것을 보니 가슴이 아프다.”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서울신문사는 지난 2004년 하반기부터 열린사회시민연합과 함께 ‘나눔 캠페인’을 펼쳐왔다. 작년에는 서울 동대문에서 독거노인 집수리와 쌀 나누기 행사를 했으며 올 들어서도 지난 5월 한부모가정·조손세대(조부모와 손자로 이뤄진 가정)가정 집수리와 한방의료 자원봉사를 펼쳤다. 이번 수해복구 활동에 이어 8월 중에는 강원도 태백 폐광마을을 찾아 저소득층 집수리 활동인 ‘맥가이버 캠프’를 공동으로 벌인다.평창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직원 자원봉사 의무화

    서울 서초구는 26일 공무원들에게 자원봉사 활동을 의무화하고, 이를 인사에 반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는 2단계로 모든 주민의 40%를 자원봉사활동에 참여시키기로 하고, 주민들에게는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침이다. 서초구에 따르면 1300여명에 달하는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간 48시간 이상의 자원봉사활동을 의무화하고, 활동경력을 인사시스템에 입력해 승진시 자원봉사활동 경력이 많은 공무원을 우대한다. 서초구는 이를 위해 28일 ‘서초구 공무원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갖는다.이들은 매달 한차례 장애인 돕기, 재가봉사단, 집수리봉사 등 50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주민들의 자원봉사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100시간 이상 봉사자에게는 구청이 운영하는 주차장이나 체육센터 이용시 요금을 감면해주고, 구청이나 동사무소 외부인력 채용시 봉사활동 경력자를 우대할 예정이다. 서초구는 또 구민회관 내에 ‘자원봉사자 회관’을 마련, 세미나나 자원봉사자 교육장소로 활용한다. 박성중 서초구청장은 “공무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진정한 이웃사랑을 느끼고 대민 서비스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공무원 자원봉사단을 발족하게 됐다.”고 말했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우리구 최고야!] 은평

    ‘은평구는 자원봉사 천국’이라고 자랑하고 싶습니다. 너무 거창하다고요. 하지만 설명을 듣고 나면 “아 그렇구나.” 할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은평구는 자원봉사자도 많고, 자원봉사의 내용도 훌륭하지만 더 훌륭한 것은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준다는 것입니다. 자원봉사에 대한 동기부여에서부터 교육, 건강까지도 챙겨주기 때문입니다. ●상해보험은 기본… 실적 우수자 무료 건강검진등 각종 배려 그 대표적인 것으로는 은평구는 우수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무료 건강검진을 꼽을 수 있습니다. 지난 4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두달여의 일정으로 보건소와 연계해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화·수·목요일 중 하루를 골라 오전에 보건소에 가면 엑스레이 촬영에서부터 혈압, 혈당, 치과검진 등을 해줍니다. 자칫 소홀히 하기 쉬운 자원봉사자들의 건강을 챙겨주기 위한 것입니다. 물론 모든 자원봉사자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지난해 기준 연간 100시간의 자원봉사를 한 사람들에게만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대상자는 모두 202명이 혜택을 보게 됐습니다. 검진결과 이상소견이 발견되는 경우 정밀진단도 해주게 됩니다. 은평구는 앞으로 이 같은 건강검진 대상자를 계속 늘려갈 계획이랍니다. 건강검진뿐만 아니라 은평구에서는 자원봉사자에게 매년 상해보험도 가입시켜 줍니다. 이를 통해 자원봉사 도중에 발생할 수 있는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는 등 편안한 마음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줍니다. 또 우수봉사자들의 자부심을 심어 주기 위해 자원봉사자증(I.D 카드)을 발급해 주고, 연말에는 자원봉사 축제를 열어 인증메달과 표창장 등도 수여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자원봉사 관련 교재 및 홍보물을 발간해 자원봉사 활동을 홍보 및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은평구를 자원봉사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지 않겠어요. ●올 들어 3개월간 봉사자 31% 늘어 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99년 7월24일 문을 열었습니다. 올해로 만7년째가 됐습니다. 초기에는 미약했지만 구청에서 각종 지원 조례를 통해 도와 주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늘면서 지난 3월 말 현재 은평구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는 모두 1만 5152명에 달합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31%가 늘어난 것입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38.8%,50대가 17.3%,60대가 14.45%로 40대 이상이 70.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도배, 집수리, 목욕, 이·미용, 수지침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은평구의 자원봉사는 다양한 인적 자원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준전문가봉사단에서부터 전문가봉사단, 청소년봉사단, 수지침봉사단, 공무원자원봉사단, 통·반장봉사단, 호스피스봉사단, 민요봉사단 등도 활동 중입니다. 최근에는 가족봉사단도 발족됐습니다.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봉사활동을 통해 봉사활동의 참된 의미를 배우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10일 발족이후 현재는 15가족이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문교육 분야에서는 종이접기, 웃음치료, 미술심리치료를 비롯, 치매노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발마사지 교육 프로그램도 운용 중입니다. 은평구는 자원봉사자에 대한 교육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신규 자원봉사자에게는 월1회 교육을 반드시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봉사정신과 열정이 식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활동으로 은평구는 지난해 서울시 자원봉사 분야 평가에서 모범구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또 기초생활보장사업추진 전국단위평가에서는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 선정 정부 포상을 받았습니다.
  • [오지로 떠나는 시간여행](3)전남 진도군 조도면 관사도리

    [오지로 떠나는 시간여행](3)전남 진도군 조도면 관사도리

    한반도 남서쪽 끝자락에 자리잡은 전남 진도군 조도(鳥島). 마치 ‘새떼’와 같은 모양새를 자랑하는 섬들 한 모퉁이에 시간의 흐름을 모르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 주변의 섬들이 관광개발과 영화 촬영 등으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지만 조도면 관사도리의 주민들과는 동떨어진 이야기다. 진도 팽목항에서 하루에 한 번 있는 배로 한 시간 반 정도 가면 썰렁한 선착장이 보인다. 적막하기조차 한 부두엔 만남의 기쁨이나 헤어짐의 아쉬움은 없다. 섬은 외지인의 접근을 거부하는지 보일 법도 한 민박집이나 먹을거리를 마련할 구멍가게도 찾을 수 없다. 소소한 생필품 하나까지 일일이 육지에서 사와야 하므로 섬에는 오래 전부터 담배를 피우는 사람도, 파는 곳도 없다. 때마침 전교생이 7명뿐인 학교(관사분교)에서 수업을 마친 아이들이 백사장에서 그들만의 세상을 그려가고 있었다. 모래집을 짓고 모래 속에서 게를 잡는 아이들은 새까만 얼굴이지만 이방인을 맞이하는 눈망울에는 호기심이 가득하다. 동전의 쓰임새를 몰라서 돈이 필요없는 꼬마들은 어디서 생겼는지 고사리손에 쥔 100원짜리를 삐쭉이 웃으면서 내보인다. 아이들과 함께 마을까지 이어 주는 길을 풀벌레와 돌 틈으로 보이는 들꽃을 벗삼아 걸어서 들어갔다. 아이들의 등하굣길이기도 한 1.5㎞ 남짓한 길을 따라가다 보면 300년 됐다는 해송이 길손을 반갑게 맞는다. 예전에는 당제(堂祭)를 모셨으나 무교(巫敎)를 미신이라 단정지은 새마을운동으로 더 이상 고목에서의 풍습은 사라졌단다. 경사지고 척박한 땅을 거닐다가 사방을 살펴보니 온통 ‘쑥밭’이다. 자체의 생명력이 강해 메마른 땅에서도 잘 자란다는 쑥. 섬 주민들에게 쑥은 민간요법의 약재로 중요한 수입원이다. 산자락 귀퉁이 다락밭에 소쟁기로 밭을 갈고 콩을 심는 노부부가 보인다. 구불구불 거미줄처럼 얽힌 골목길 지붕 낮은 집들은 바닷가 마을을 실감케 한다. 담벼락에 아직도 붙어있는 ‘반공방첩’은 초등학교 시절의 받아쓰기 시험 문제.‘반공’인지 ‘방공’인지 자주 틀렸던 기억이 새롭다. 너무나 외져서 첨단문명의 혜택을 보는 것도 있다. 공중파가 못 미쳐 위성으로 TV를 보고 마을에서 유일한 관사분교의 인터넷도 위성인터넷이다. 섬마을 보건소에서 9년째 근무하는 최미영(32)씨는 처녀적에 이곳에 들어와 두아이의 엄마가 된 진료소장님이다.“처음엔 전기도 잘 나가고 너무 무섭고 불편했어요.” 지금은 웬만한 집수리는 손수 해치우는 슈퍼우먼이 됐다.“품앗이가 살아 있어서 마을의 궂은 일에는 모두가 참여합니다. 어르신들은 작은 것에도 고마워하시고 무엇보다 사람의 정을 느낄 수가 있어요.”라며 얼마전 지네한테 물린 자국이라면서 벌겋게 된 이마를 수줍은 듯 가린다. 마을엔 예배당도 있다.“섬마을 사람들은 시계를 안 보고 살아요.” 관사도교회의 김요셉(41)목사는 예배시간을 정하는 것보다 종을 울리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고 말한다. 주민들은 공동으로 일을 해서 소득을 분배하는데 해초채취와 쑥 농사, 그리고 적은 양의 톳 양식이 전부이다. 공동작업을 하다 보면 흔히 식사해야 할 시간을 모른다고 한다. 마을이장 임현옥(71)할아버지의 말에 의하면 시간 맞춰 끼니를 해결해야 할 필요성이 없기 때문이다. 마침 건너 섬 소마도에서 때도 없이 울어대는 닭울음 소리는 시간을 재촉하며 살아야 하는 이방인의 발걸음을 선착장으로 숨가쁘게 밀어내고 있었다. 글 사진 진도 김명국 기자 dauns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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