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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은영 아나운서, 신혼집 최초 공개 “첫 인테리어 작품”

    박은영 아나운서, 신혼집 최초 공개 “첫 인테리어 작품”

    박은영 아나운서가 신혼집을 공개했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준비에 집수리까지 하느라 너무나 힘들었지만 나의 첫 인테리어 작품이라는 생각에 뿌듯뿌듯”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이어 “랜선 집들이, 신혼집 꾸미기, 단비 부부의 선물, 예쁘고 편한 소파, 책 읽기는 설정, 실상은 늘 드러눕기” 등을 해시태그로 달았다. 또 박은영 아나운서는 “크리스마스를 2주 앞두고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트리 대공개”라는 글을 추가로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은영 아나운서의 신혼집 모습이 담겨있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넓은 거실에 자리한 회색 소파에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박은영 아나운서는 지난 9월 3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대구 달서구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 대상 수상

    대구 달서구가 2019년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대회’에서 주거복지실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2018년부터 아름다운 주거복지공동체를 조성하고자 노력하는 단체와 기관, 시민의 사례를 발굴?포상하여 아름다운 주거문화를 실천하는 건강한 미래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수상은 주거복지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우수사례의 독창성, 자발성?주도성, 전파가능성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되었다. 달서구는 함께 만들어가는 희망,‘우리는 이웃사촌 아이가~’라는 주제로 이웃사촌이라는 정감 있는 표현이 살아나는 주거복지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집수리사업인 ‘어사또 출동팀의 주거환경 개선사업’, 같이 라는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주택 입주자 소통 간담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주거복지 서비스’, 생활공구를 대여하는 ‘우리 동네 공구도서관’, 함께 살고 싶은 마을공동체를 위한 청년?신혼부부?어르신?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하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누리고 만족할 수 있는 주거복지행정의 체감도를 높이고 지역주민의 실질적인 주거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이상훈 서울시의원, ‘2019 서울도시재생 대토론회’ 참석

    이상훈 서울시의원, ‘2019 서울도시재생 대토론회’ 참석

    이상훈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12월4일(수) 서울도시건축센터에서 개최된 ‘2019 서울도시재생 대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성공적 도시재생을 위한 예산과 권한의 분산을 강조하고 이를 통한 도시재생의 자치분권 필요성을 주장했다. 서울시와 서울시주택도시공사, 서울연구원, 서울특별시도시재생지원센터의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12월4일~8일 서울시 도시재생주간을 맞아, 사람중심 도시재생의 전망과 과제를 모색하고 나아가 전문인력 등 인적자원에 관한 효율적 관리방안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도시재생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사회적자본의 축적, 자치구 거버넌스의 확충 등을 내용으로 한 김종익 서울특별도시재생센터장의 기조발제와 함께, 사람중심 서울형 도시재생의 과제와 전문인력 성장지원에 관한 각계 전문가들의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이날 토론자로 참석한 이 의원은 “도시재생을 사업 중심에서 지역 단위로, 거버넌스를 서울시 중심에서 자치구 단위로 확장해야 함에도, 예산과 권한의 측면에서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하며, “예산과 권한을 아래로 내려 보낼수록 자연스럽게 도시재생 자치분권화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의원은 노후주택 밀집 등 자치구 실정을 반영한 도시재생형 지구단위계획의 도입을 지속 주장하는 한편, 저층주거지 집수리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를 발의하는 등 도시재생의 성공적 추진을 중점으로 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은평,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 프로젝트’ 우수구 선정

    서울 은평구는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 프로젝트’ 2019 시·구 공동협력사업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2월부터 10월까지 ‘빈집 활용 및 집수리 지원을 통한 도시재생 프로젝트’, ‘공동체주택 보급 확산’, ‘노후공공시설 복합화’ 등 3개 분야에 대해 종합 평가를 실시했다. 은평구는 올해 빈집 실태조사 실시를 비롯해 빈집정비계획 수립 용역 추진과 집수리 지원사업(총 52호) 등을 내실있게 추진한 공로로 우수구에 선정됐다. 또한, 은빛주택, 청년·창업인의 집, 다문화 가족을 위한 어바웃빌리지 등 거주 수요에 맞춘 콘셉트있는 공공임대형 공동체주택을 꾸준히 공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은평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빈집 정비와 활용, 집수리 지원 확대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라며 “공동체주택 공급 확산으로 주거비는 낮추고 관계망은 촘촘히 하는 등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를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김종무 서울시의원, ‘서울주거포털’ 오픈 환영

    김종무 서울시의원, ‘서울주거포털’ 오픈 환영

    서울 전역의 공공 주거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서울주거포털(housing.seoul.go.kr)이 지난 12월 3일(화) 공개됐다. 서울주거포털은 김종무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2)이 분산된 주거정책 관련 홈페이지들의 통합 구축을 주문하며 2019년도 예산에 2억 원을 편성하면서 시작된 사업으로, 1년여 만에 결실을 맺은 것이다. 김 의원은 지난해 9월 도시계획관리위원회 회의에서 주거 정책마다 개별적인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것은 시민들의 접근성을 떨어뜨린다고 지적했고, 이를 개선하고자 2019년도 주택건축본부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청년주거포털’, ‘공동체·사회주택 플랫폼’, ‘e-주택종합상황실’ 등 분산된 홈페이지들을 통합해 서울시 주거 정책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주거종합포털 구축’을 위한 예산 편성을 주문했다. 이에 서울시는 올해 2019년 4월 주거종합포털 구축 계획을 수립하고 6월부터 용역을 추진한 결과 지난 화요일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서울주거포털의 주요 기능을 소개하면, ‘자가진단’ 메뉴에서 자신의 상황에 맞는 공공주택, 주택금융 등 지원 정책을 확인할 수 있고 이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주거정책’ 메뉴에서 파악할 수 있다. 각각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했던 서울시내 서울주택공사(SH),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임대·공공분양 공고와 공동체주택 및 사회주택 입주 정보를 동시에 확인 가능하며, 전월세보증금, 층간소음, 집수리 등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의 온라인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김 의원은 “주거 지원 정보를 찾기 위해 여러 사이트를 방문해야했던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재안했던 서울주거종합포털의 오픈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서울주거포털이 활성화돼 서울시의 다양한 주거 정책과 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을 적시에 연결해주는 허브이자 역세권 청년주택 등 주거 안정 정책 확산을 위한 거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금천-롯데건설 이웃 온정 나누는 러브하우스

    금천-롯데건설 이웃 온정 나누는 러브하우스

    서울 금천구가 롯데건설과 손잡고 사회복지시설을 ‘러브하우스’로 새롭게 꾸몄다.금천구는 지난 28일 독산2동에 위치한 장애인공동생활가정 ‘기쁨이 싹트는 나무’를 새롭게 단장하고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옥상 방수공사, 화장실과 샤워실을 분리하는 구조 개선공사, 내부 인테리어 및 외부 마감공사 등 시설 개보수를 진행했다. 2층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계단에 핸드레일도 설치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외 임직원 30여명은 이날 현장에서 개보수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한편 금천구는 2015년부터 롯데건설과 사회복지시설의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 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롯데건설의 매칭그랜트 봉사기금(임직원이 기부를 하면 기부액의 3배를 회사가 기부하는 모금 제도) 6000만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했다는 설명이다. 유 구청장은 “앞으로도 저소득층을 위한 민·관 협력 집수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 대표이사는 “기업의 이윤창출뿐 아니라 사회공헌활동에 주력해 이웃과 소통하는 일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허준 축제에서 강서의 숨은 영웅 만난다

    서울 강서구는 지난 13일 허준근린공원 일대에서 열린 ‘허준축제’에서 ‘제23회 강서구민상’을 시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매년 남다른 열정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 공헌한 주민들을 선정, 구민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9명이 수상자로 뽑혔으며 양승춘(75) 개화산전투전사자 추모사업회장이 대상을 받았다. 양 회장은 6·25 무명용사 충혼위령비 건립과 위령제 개최 등이 호평을 받았다. 지역사회발전 부문은 지역사회봉사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신영숙(65)씨와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주민자치사업을 이끈 이광현(62)씨가, 구민화합봉사 부문은 36년간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한 박경희(69)씨와 사랑의 집수리 사업 등을 주도한 이정하(61)씨가, 환경보호 부문은 15년간 환경 정화 활동을 한 김상열(53)씨와 지역 공원지킴이 배흥태(67)씨가, 문화체육발전 부문은 청소년 축제를 활성화한 한상숙(64)씨가, 미풍양속 부문은 15년간 소외계층 어르신을 돌본 윤윤임(53)씨가 수상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청년주택·집수리… 목3동 도시재생 활기 띄우는 양천

    청년주택·집수리… 목3동 도시재생 활기 띄우는 양천

    서울 양천구는 목3동 610 일대가 ‘2019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내년부터 2023년까지 국비 100억원과 시·구비 150억원, 부처 연계사업 예산 등 총 512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입,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주차장 등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시설을 확충하고, 청년 주택을 지어 젊은 세대 유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집수리 원스톱 서비스센터’ 구축을 통한 주거 환경 개선, 사람 중심 안전 보행로 조성 등도 한다. 이 일대는 지하철 9호선 등촌역과 가까운 저층 주거 지역으로, 교통 여건이 양호하고 목동깨비시장 등 상권도 갖췄다. 하지만 지은 지 20년 이상 된 건축물이 83% 이상을 차지하고, 지역 사업체가 최근 10년간 5% 이상 감소하며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활성화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생활환경 개선, 일자리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서울 도봉구 도봉2동,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최종 선정

    서울 도봉구 도봉2동,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최종 선정

    서울 도봉구는 지난 8일 도봉2동이 ‘2019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의 주거지원형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정부가 서울시에 처음으로 추진하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으로 낙후지역의 도심을 거점 개발하는 프로 젝트다. 특히 구는 지난해 서울형 3단계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으로 확보한 100억원에 이어 이번 뉴딜사업 성정에 따른 15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함에 따라 총 2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2019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에 선정된 도봉2동은 625번지 일대(면적 9만 6615㎡)의 단독주택·다세대주택이 밀집된 지역으로, 기반시설 및 주민공동 이용시설이 열악하다. 특히 장기간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가 해제돼 빈집이 다수 발생된 저층 주거지역이다. 구는 이번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지난 4월 ‘도봉2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했으며, 합리적인 계획을 위해 총괄코디네이터의 참여와 검토과정을 통해 계획의 골자를 잡아갔다. 또한 주민워크숍·주민설문조사·설명회를 개최해 그 결과를 토대로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주민공청회와 구의회 의견청취를 마쳤다. 도봉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계획은 생활기반시설의 정비 및 주민공동이용시설 설치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주거환경 개선계획은 지역 내의 집수리 관련 정보를 공유해 상담할 수 있는 주택가꿈상담소를 운영하고 주택의 성능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생활편의시설 공급, 노후한 기반시설 정비를 위해 어린이공원 시설 개선, 보행친화환경 조성, 상생협력상가 조성 등도 이뤄진다. 구는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공동체활동 거점인 다함께키움센터 조성과 주민공모사업 등으로 자립적 마을운영을 통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여건을 마련하고 상세한 계획은 주민과 협력해 수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2동이 도시재생사업을 통하여 마을에 활력이 넘치고 골목과 골목이 연결되는 소통의 장이 이루어져 정이 넘치는 마을, 살기 좋은 동네가 될 것이며, 특히 상가가 활성화되어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봉2동이 민·관 협치를 통한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역사·안전 마을’ 꿈꾸는 동작 본동·사당4동

    서울 동작구가 본동과 사당4동이 올 하반기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작구는 2014년 상도4동, 지난해 사당4동의 서울형 도시재생 사업 유치에 이어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의 명맥을 이어 가게 됐다. 본동은 전체 건축물의 85%가 20년 이상 지난 낡은 저층 주거지다. 지난해 11월 주택재개발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돼 주민들의 환경 개선 의지가 높은 곳이다. 가까이에는 한강변, 용양봉저정 등 다채로운 역사·관광 자원을 품고 있다. 이에 구는 ‘한강과 역사를 품은 리버힐 마을’을 비전으로 삼아 지역에 특화된 역사·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사업을 펴는 동시에 거주 환경 및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개선 사업에 주력한다. 앞으로 3년간 130억원을 투입해 카페 거리 조성, 공영주차장 설치, 마을기업 육성 등을 추진한다. 사당4동은 ‘사람 사는 이야기가 있는 스마트 빌리지’란 기치 아래 안전한 마을 교통체계 구축, 스마트 마을 기반 시설 조성, 집수리 리빙랩사업 등을 전개한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본동, 사당4동이 보유한 주민의 추진력, 역사·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하고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업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동네관리소’ 시범 운영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동네관리소’ 시범 운영

    경기 부천도시공사가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동네관리소’를 시범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주로 원도심인 춘의 1-1구역 부천동과 은행단지 성곡동의 단독주택과 연립·다세대주택이 대상이다. 대상지역에 살고 있는 모든 주민이 이용할 수 있고 아파트 주민과 상가주민은 제외된다. 공사는 오는 21일부터 소규모 무상수리나 공구 무상임대, 집수리 생활기술교육 등 서비스에 들어간다. 가정의 수도꼭지와 전등교체 등 소규모 무상교체서비스와 공구 무상임대 서비스, 집수리 생활교육 서비스 등을 실시한다. 원하는 주민들은 전화(032-340-0985)나 직접 방문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장덕천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시범운영되는 동네관리소를 서비스가 같은 업종에 종사하는 분들의 일자리를 빼앗지 않으면서 동네별로 가까운 곳에 관리소가 존재하는 수준까지 확대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양천구, 노후주택 집수리비 최대 1700만원 지원

    양천구, 노후주택 집수리비 최대 1700만원 지원

    서울 양천구는 저층주거지 노후주택 집수리비를 지원하는 ‘서울가꿈주택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인 신월1동 곰달래꿈마을, 신월3동 달빛마을, 신월5동 해오름마을 구역 내 20년이 넘은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소유자다. 지원 비율과 최대 지원 금액은 공사 내용에 따라 다르다. 지붕·방수·단열·외부창호 등 주택성능개선은 공사비 50% 범위 내에서 최대 1700만원까지, 담장 철거 등 외부 담장공사는 최대 300만원까지 제공된다. 도배·장판·내부마감 등 건물 내부공사와 신축·증축 등 건물 인허가를 필요로 하는 집수리 공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희망 구민은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내달 31일까지 구 혁신도시기획실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가꿈주택 사업을 통해 저층주거지 노후저택 거주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현대제철, 순천시 해룡면에 햅쌀 등 후원물품 기부

    ㈜현대제철, 순천시 해룡면에 햅쌀 등 후원물품 기부

    전남 순천시 해룡면 소재 ㈜현대제철이 지역 어려운 가정을 위해 명절맞이 후원물품을 해룡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현대제철은 11일 지역의 어려운 주민 134세대에 햅쌀 10㎏, 관내 28개 복지기관에 온누리 상품권 550장을 전달했다. 현대제철은 한해 동안 취약계층을 위해 도배, 장판, 샷시 등 10회에 걸쳐 집수리를 지원해주고 있다. 해룡면 마중물보장협의체와 연계해 매주 목요일 독거노인 30세대에 도시락 전달 등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활동을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채연석 해룡면장은 “지속적인 후원을 해주면서도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이 포근한 정을 느낄수 있도록 해주셔서 고마움을 느낀다”며 “항상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는 따뜻한 해룡면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쪽방촌 홀몸노인과 반려견 同幸 지켜준 중구

    쪽방촌 홀몸노인과 반려견 同幸 지켜준 중구

    가건물에 강아지 20마리와 방치된 80대 요양시설서 “강아지들은 내 전부” 눈물 할머니 뜻대로 반려견과 함께 살 집 지원 서 구청장 “사회관계망 구축 위해 노력”“저는 몇십년 동안 함께 살아온 강아지가 없으면 살아가는 의미가 없어요. 꼭 같이 살게 해 주세요.” 지난 9일 서울 중구 요양시설인 신당데이케어센터. 방 한쪽에 누워 있던 기초생활수급자 유모(83·여)씨가 서양호 중구청장 손을 꼭 잡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서 구청장은 유씨의 손을 어루만지면서 “앞으로는 새 옷과 이불도 장만해 드릴 테니 불필요한 물건은 다 버리도록 해 달라”면서 “강아지 몇 마리는 남겨 드릴 테니 퇴소하시면 건강 꼭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유씨는 연신 “도와주신 은혜를 잊지 않겠다”며 고마워했다. 중구 다산동 옛 문화시장 재건축 예정지역 내 조립식 가건물에 살던 유씨가 119 응급구조대 도움을 받아 센터에 입소한 건 지난달 5일이었다. 낡은 합판과 샌드위치 패널, 천막 등으로 이뤄진 가건물에는 주변 고물과 각종 쓰레기가 쌓여 있었다. 날로 심해지는 폭염 때문에 유씨의 건강도 악화되고 있었다. 위생상태가 불량한 반려견 20여 마리도 함께였다. 구 관계자는 “유씨에게 요양시설 입소를 권유했는데도 ‘키우는 강아지들 때문에 못 떠난다’고 고집을 부리는 것을 간신히 설득했다”고 전했다. 유씨가 살던 가건물은 집주인 25명이 지분을 공동 소유한 사유지였다. 이에 구는 유씨가 거주하는 가건물 옆 공실(콘크리트 구조)을 소유한 주택재건축 조합 대표들과 회의를 열었다. 구는 대표들을 설득한 끝에 재개발 전까지 유씨가 무상거주할 수 있도록 집수리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구는 지역 내 집수리 재능기부 단체인 ‘인디모’(인테리어 디자인 업체 모임)와 함께 지난달 21~22일 이틀간 5평 남짓한 공실의 내부청소와 집수리를 마쳤다. 유씨가 키우던 반려견 20여 마리 가운데 16마리는 동물구조관리협회와 유기견 보호센터 등에 넘겼다. 유씨의 바람대로 나머지 4마리 가운데 2마리만 남겼다. 유씨는 10일 퇴소해 새 보금자리로 돌아갔다. 중구에는 유씨와 같은 주거취약가구가 유달리 많다. 서 구청장이 현금 복지 논란에도 불구하고 지역화폐로 월 10만원을 지급하는 ‘어르신 공로수당’을 추진한 이유다. 중구의 인구는 12만 6000명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적다. 하지만 65세 노인 인구 비율은 서울시 평균 13%보다 높은 17%이고, 85세 초고령층과 독거어르신 비율은 서울시에서 가장 높다. 서 구청장은 “유씨처럼 방치된 생활 쪽방촌이 중구에만 약 500가구가 있지만 주거환경 개선 속도가 너무 더디다”면서 “쪽방촌 1~2가구를 매입해 주민 휴식을 위한 쉼터를 마련하고, 빈곤 노인들을 주변 주민들과 함께 돌볼 수 있는 사회관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집수리, 내 손으로 직접 해봐요”...마포구 주민기술학교 운영

    “집수리, 내 손으로 직접 해봐요”...마포구 주민기술학교 운영

    서울 마포구가 지역 일자리 창출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9’ 마포구 주민기술학교 집수리 사업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주민기술학교’는 지역 주민이 주체가 돼 지역의 교육 수요를 조사·반영해 공급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이루기 위해 세워진 학교다. 지난 4월 ‘서울시 주민기술학교 공모 사업’에 선정된 마포구는 지난 5월부터 주민 대상 설문조사와 지역조사를 통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 수요를 파악했다. 그 결과 주민들의 주거 환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집수리 기술 교육 과정을 ‘주민기술학교’에서 운영하기로 했다. 주민기술학교에서 주민들은 지역의 낙후된 주거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집수리 기술을 배우게 된다. 교육 과정을 마친 주민들은 ‘집수리사업단’ 등의 사회적 경제 조직을 짜 지역 주거환경 개선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주민기술학교는 ‘누구나 홈케어반’, ‘주택보수 전문반’ 등 2개의 정규 교육 과정과 ‘하루 만에 끝내는 홈케어’라는 일일특강으로 운영된다. 누구나 홈케어반은 집 내부의 욕실 변기, 욕조 등을 교체하거나 주방, 창문, 문틀 수리나 교체에 대한 이론 공부와 실습을 할 수 있다. 모든 교육 과정은 무료이나 실습에 쓰이는 일부 재료비는 참여자가 부담한다. 마포구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주민기술학교 교육 참여자인 마포 구민이 향후 사회적 경제 조직을 구성해 활동하며 직접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에 선순환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건축가들이 1년간 주민과 소통… 도시재생 체감 높아졌다”

    “건축가들이 1년간 주민과 소통… 도시재생 체감 높아졌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지난달 26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서울역을 중심으로 동서가 단절돼 서쪽 지역이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었는데 서울로로 양쪽이 이어지고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상권이 활성화되고 동네에 활력이 생긴 게 ‘서울로 7017’ 1단계 사업의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또 강 실장은 “골목길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가장 낙후된 동네로 낙인찍힌 동네를 이제는 살고 싶은 동네로 만드는 게 서울로 2단계 연결길 사업의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서울로 7017의 가장 큰 성과를 꼽는다면. “가장 큰 성과는 자동차길을 사람이 걸을 수 있는 보행길로 바꾼 것이다. 길이 열리니 사람들이 모여들었고, 서울역을 중심으로 낙후돼 있던 중림동과 만리동 등 서쪽 지역의 상권도 되살아나는 등 활력을 찾게 됐다.” -7개 보행 연결길에 각각 골목건축가를 지정한 이유와 그로 인한 장점을 소개해 달라. “네덜란드 건축가 비니 마스가 제안한 10개 연결길 가운데 현장답사 등 검증을 거쳐 실현가능한 7개 연결길을 최종 선정했다. 연결길 조성사업에는 골목건축가의 역할이 중요하다. 골목길 재생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성북동과 후암동 사례를 소개하면, 건축가들이 1년간 주민들을 만나면서 어떤 곳에 쉼터를 만들면 좋을지 일일이 그림을 그렸다. 50~100명가량의 주민들을 만나면서 불편한 게 뭔지 조사해 주민들이 스스로 결정하는 프로세스를 만든 결과 도시재생에 대한 체감도가 높아졌다. 서울로 2단계 연결길에도 지역성을 고려하고 특색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 골목마다 골목건축가를 투입해 주민과 함께하는 골목스튜디오를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로 2단계 연결길 조성 마스터플랜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사안이 있다면. “보행도 중요하지만 도시재생이 이뤄지는 과정을 통해 주민들에게 ‘내 동네는 내가 가꾼다’는 주인의식이 만들어질 것으로 본다. 또 주민 의견을 수렴해 각 길의 지역성을 살린다면, 특색 있고 매력적인 골목길을 만들 수 있다. 이와 함께 주변 환경개선도 지원한다. 가구당 2000만원까지 지원해 집수리를 해 주고 있다. 동시에 보행길에 대한 홍보와 안내를 통해 서울로를 찾는 관광객과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각 연결길로 유입될 수 있도록 해 지역 활성화도 꾀할 생각이다.” -서울로 2단계 연결길 완성 이후 계획하는 발전 방안이 있다면. “주민들이 직접 마을에 대한 사업을 구상하고 참여해 최종적으로 주민들이 내용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 외국을 다녀보면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특색 있는 마을이 많다. 2단계 보행연결길 주변에도 그런 마을을 만드는 게 목표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건축가들이 1년간 주민과 소통… 도시재생 체감 높아졌다”

    “건축가들이 1년간 주민과 소통… 도시재생 체감 높아졌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지난달 26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서울역을 중심으로 동서가 단절돼 서쪽 지역이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었는데 서울로로 양쪽이 이어지고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상권이 활성화되고 동네에 활력이 생긴 게 ‘서울로 7017’ 1단계 사업의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또 강 실장은 “골목길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가장 낙후된 동네로 낙인찍힌 동네를 이제는 살고 싶은 동네로 만드는 게 서울로 2단계 연결길 사업의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서울로 7017의 가장 큰 성과를 꼽는다면. “가장 큰 성과는 자동차길을 사람이 걸을 수 있는 보행길로 바꾼 것이다. 길이 열리니 사람들이 모여들었고, 서울역을 중심으로 낙후돼 있던 중림동과 만리동 등 서쪽 지역의 상권도 되살아나는 등 활력을 찾게 됐다.” -7개 보행 연결길에 각각 골목건축가를 지정한 이유와 그로 인한 장점을 소개해 달라. “네덜란드 건축가 비니 마스가 제안한 10개 연결길 가운데 7개 연결길이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연결길의 지역성을 고려하고 특색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서 골목마다 골목건축가를 투입한 것이다. 연결길 조성사업에는 골목건축가의 역할이 중요하다. 골목길 재생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성북동과 후암동 사례를 소개하면, 건축가들이 1년간 주민들을 만나면서 어떤 곳에 쉼터를 만들면 좋을지 일일이 그림을 그렸다. 50~100명가량의 주민들을 만나면서 불편한 게 뭔지 조사해 주민들이 스스로 결정하는 프로세스를 만든 결과 도시재생에 대한 체감도가 높아졌다.” -서울로 2단계 연결길 조성 마스터플랜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사안이 있다면. “보행도 중요하지만 도시재생이 이뤄지는 과정을 통해 주민들에게 ‘내 동네는 내가 가꾼다’는 주인의식이 만들어질 것으로 본다. 또 주민 의견을 수렴해 각 길의 지역성을 살린다면, 특색 있고 매력적인 골목길을 만들 수 있다. 이와 함께 주변 환경개선도 지원한다. 가구당 2000만원까지 지원해 집수리를 해 주고 있다. 동시에 보행길에 대한 홍보와 안내를 통해 서울로를 찾는 관광객과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각 연결길로 유입될 수 있도록 해 지역 활성화도 꾀할 생각이다.” -서울로 2단계 연결길 완성 이후 계획하는 발전 방안이 있다면. “주민들이 직접 마을에 대한 사업을 구상하고 참여해 최종적으로 주민들이 내용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 외국을 다녀보면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특색 있는 마을이 많다. 2단계 보행연결길 주변에도 그런 마을을 만드는 게 목표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이상훈 서울시의원 “저층주거지 집수리 확대하고 시행시기 앞당긴다”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의 대상범위가 확대되고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대한 집수리 시행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향후 저층주거지 주거환경개선사업이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2)은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서울특별시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발의했으며, 지난 29일 제289회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도시재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대상에 국토교통부 ‘우리동네살리기’ 지역을 추가하고, 별도의 심의가 필요없는 당연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에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을 포함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은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된 저층주택이 60%이상인 지역으로서,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예정된 구역, 해제 정비구역, 경관·고도지구 등에 해당하는 구역을 도시재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한 곳으로서,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집수리 공사비 지원 등 시로부터 각종 행·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자세한 안내와 상담신청 : 서울시 집수리닷컴 https://jibsuri.seoul.go.kr/main.do 금번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에 새롭게 추가된 ‘우리동네살리기’ 지역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한 유형으로서, 소규모 저층주거지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택정비, 인프라 공급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데, 동 조례안이 시행될 경우 시(市)를 통한 집수리 지원을 추가로 받게 됨에 따라 주거환경개선 등 해당지역 정책 체감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 조례안은 당초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이 확정·고시된 지역만을 당연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으로 간주하여 집수리 지원을 하던 것에서, 아직 계획이 수립되지 않았더라도 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가꿈주택 집수리 지원이 가능해져 활성화계획 수립시까지 통상 2년이 소요되던 집수리 지원 시행시기가 대폭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의원은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노후·저층주거지에 대한 집수리 지원이 매우 시급함에도, 지금까지 그 지원대상과 절차 등에 제약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그동안 부진했던 집수리 지원이 한층 확대되고, 저층주거지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이 조기에 달성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집 고치다 삶까지 수리됐습니다

    집 고치다 삶까지 수리됐습니다

    “요즘 어찌 지내시는지요?” “집수리를 합니다.” “아니 어쩌다 그런 일을.” 한 건축평론가와 김재관 건축가의 대화. 평론가 눈에는 그가 딱해 보였나 보다. 건축가가 ‘집수리’나 하고 있다니. 건축가란 근사하게 설계하고 가끔 현장에 나와 둘러보는 이들 아니던가. 집수리는 이른바 ‘업자’들이나 하는 일이고. 김 건축가 신간 ‘수리수리 집수리’는 묘한 책이다. 김 건축가가 해머를 들고, 실리콘 총을 들고, 페인트 롤러를 들고 제목을 표현한 표지부터 범상찮다. 건축가가 알려 주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방법이 들었나 싶은데 그렇지도 않다. 책은 저자가 2008년 율리아네 집수리에 뛰어든 뒤 김 교수네, 철민이네, 예진이네, 이상집 다섯 곳의 집수리 이야기 모음집이다. 집수리를 맡긴 이들부터 심상찮다. 행사 도중 무작정 김 건축가를 찾아와 노란 공책을 내밀고 집을 수리해 달라는 율리아, “알아서 잘해 달라”는 말만 하는 김 교수, 유명 사립대 교수로 있다가 돌연 파주에 가서 타이포그래피 학교를 세운 날개 등. 동네 주민도 기괴하기 짝이 없다. 허락 없이 새벽에 남의 집 분재를 깎아 놓고 흡족해하는 보험 아저씨, 황장엽의 친척이라며 남의 집 벽체 두께에 관한 훈수를 두는 이, 민원대장 영화씨, 무작정 주차금지 표지판을 내건 동네 할아버지 등. 현장 인부 이야기는 이 가운데 백미다. 붙임성 좋고 자기 자랑 잘 늘어놓는 일흔둘 페인트공 송씨는 나이가 무색하게 현장 인부들과 치고받는다. 저자는 그런 그가 ‘풍신수길’(도요토미 히데요시)을 닮았다 하여 ‘풍신’이라는 별명을 붙여 준다. 교통사고로 딸을 잃은 서 반장은 “따님은 어떠냐?”는 물음에 아무렇지도 않은 듯 “인명은 재천”이라고 답한다. 딸이 죽은 다음날도 어김없이 현장에 나와 작업 벨트를 허리에 차고 일회용 커피를 마신다. 왠지 모질어 보이는 그에게 “술 한잔하자”고 제안하니, “술 마시면 울 것 같아 마실 수 없다”고 답한다. 역시나 그도 아버지였다. 정상적인 이들일지라도 특징을 잡아 요리조리 비틀어 표현하는 저자의 글 솜씨만큼 집수리 실력 역시 빼어나다. 사람들 이야기에 킬킬거리다 마주하는 집수리 완료 후 사진들은 “집의 수리는 삶을 수리하는 것”이라는 저자의 철학을 그대로 담았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경남형 지역주민 돌봄 통합 시범사업’ 9월 시행

    ‘경남형 지역주민 돌봄 통합 시범사업’ 9월 시행

    경남도는 29일 ‘경남형 커뮤니티케어 시범사업’을 창원시 동읍, 의령군 부림면, 고성군 회화면 등 도내 3개 읍·면에서 9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커뮤니티 케어(Community Care)’는 주민들이 살고있는 지역에서 개개인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며 지역사회와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독립생활 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확보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이번 지역주민 돌봄 통합 시범사업은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돌봄 모델을 발굴해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자체 사업비를 확보해 지난 7월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해서 사업대상 지역을 선정했다. 경남형 지역 돌봄 통합 사업은 시군 전역을 사업대상지로 하는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과는 달리 시·군별로 읍면지역 1개소를 선택해 읍·면 주민 돌봄을 집중화한다. 한 곳마다 올해 사업비 2억 6700만원씩을 지원한다. 시범사업 대상지역 3개 읍면은 읍면 돌봄안내창구와 마을 공공시설(커뮤니티 센터)을 운영하고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등 돌봄 대상자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전수조사를 통해 연령, 경제상황, 건강상태, 주거상태, 동거가족 등 실태를 분석해서 개인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치매 초기 단계 대상자나 만성질환자는 간호사 방문간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거동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문턱제거 등 집수리를 지원하고 부양가족의 급한 사정으로 단기간 돌봄이 필요하거나 퇴원 뒤 일상생활적응까지 돌봄이 필요할때 입소시설에서 단기간 보호·돌봄을 받을 수도 있다. 특히 요양등급을 받지 않더라도 몸이 불편하거나 돌봐줄 가족이 없는 어르신들도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민간기관과 협력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한다. 윤인국 도 복지보건국장은 “경남형 지역돌봄 사업은 급속한 고령화와 치매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는데 따른 사회적 부담을 줄이고, 취약계층이 시설이나 병원에서 쓸쓸하게 생을 마감하지 않도록 보건·의료·복지 통합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남에서는 지난 4월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김해시를 포함한 8개 지자체가 선정돼 지난 7월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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