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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청와대 ‘국정원 특활비’ 민간인사찰 입막음용에?…최측근 3인방도 5억 수수 포착

    MB청와대 ‘국정원 특활비’ 민간인사찰 입막음용에?…최측근 3인방도 5억 수수 포착

    검찰이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가 박근혜 정부를 넘어 이명박(MB) 정부 시절 청와대에도 상납된 정황을 포착하고 ‘MB집사’로 불리는 김백준 전 총무기획관 등 MB 정부 청와대의 총무·민정라인 고위 인사들 자택을 12일 뇌물 혐의 등으로 전격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 특활비가 ‘민간인 불법 사찰 입막음용’ 등으로 쓰여졌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검찰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 3인방에게도 국정원 특활비 5억원이 유입됐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김 전 기획관 등 3명의 자택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휴대전화와 각종 문서, 컴퓨터 저장자료 등을 확보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이 전 대통령의 측근 인사인 김희중 전 대통령 제1부속실장과 MB 정부 청와대에서 민정2비서관을 지낸 김진모 전 서울남부지검장의 자택과 사무실 등이 포함됐다. 김 전 기획관 등은 MB 정부 시절 청와대에 근무하면서 국정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를 불법으로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등)를 받는다. 검찰은 당시 국정원 관계자 등으로부터 김 전 기획관 등에게 특수활동비의 일종인 특수사업비를 전용해 조성한 자금을 비정기적으로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인건비와 청사 관리비 등 일반 경상비를 제외한 국정원 예산의 대부분은 특수활동비로 구성되며 특수활동비 중 특수사업비는 대공·방첩·대테러 등 특수한 목적에 사용돼 일반 특수활동비보다 더욱 엄격한 보안이 유지되는 자금이다. 검찰은 원 전 원장 시절 청와대 관계자들에게 여러 차례에 걸쳐 5억원 넘는 국정원 특수사업비가 건너갔다고 의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원세훈 전 원장 등의 국정원 자금의 사적인 사용 혐의 등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국정원 자금이 불법적으로 청와대 관계자들에게 전달된 단서를 포착해 수사해왔고 오늘 증거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검찰은 원 전 원장의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국정원의 차명계좌를 확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에 이어 김희중 전 실장과 김진모 전 비서관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김백준 전 기획관은 소환에 불응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국정원 자금을 받은 경위와 용처 등을 캐묻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기획관은 이 전 대통령의 ‘집사’로 불릴 만큼 최측근 인사로 분류된다. 김 전 부속실장도 이 전 대통령의 의원 시절부터 비서관을 지내는 등 지근거리에서 보좌해왔다.김 전 민정2비서관의 경우 2008년 국정원에 파견돼 근무했으며 이후 2년간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일했다. 박근혜 정부 때 민정수석을 지낸 우병우 전 수석과 매우 가까운 사이기도 하다. 검찰은 이명박 정부 시절 민간인 불법사찰 증거인멸 사건을 폭로한 장진수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이 2012년 입막음을 위해 전달받았다며 공개한 5000만원의 ‘관봉’ 등에 국정원 자금이 사용됐을 가능성 등을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수사로 박근혜 정부 청와대 인사들을 대상으로 했던 국정원 특활비 불법 상납 수사는 이명박 정부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원 전 국정원장과 이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고려할 때 검찰의 수사 상황에 따라 국정원 돈 수수 혐의 수사가 이 전 대통령으로 직접 향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에 대해 이 전 대통령 측은 검찰의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사에 대해 “명백한 정치보복”이라고 강력 반발했다. 이 전 대통령 측은 “현 정부가 이명박 정부 인사들을 잡겠다고 작정하고 나섰다”며 “내가 아는 한 이명박 정부에서는 청와대가 국정원의 특수활동비를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집사부일체’ 이승기, 배고픔 못 참고 전인권 집 탈출 감행

    ‘집사부일체’ 이승기, 배고픔 못 참고 전인권 집 탈출 감행

    ‘집사부일체’ 이승기가 탈출을 감행했다.오는 14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첫 번째 사부 전인권의 라이프스타일을 따라 하루를 보내던 청춘 4인방이 한밤중 위기에 직면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멤버들은 사부 전인권의 취침 시간에 맞춰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그러나 혈기왕성한 청춘 4인방에게 점심, 저녁까지 누룽지로만 식사를 한 뒤 일찍 잠을 자라고 하는 것은 무리였다. 사부 전인권을 따라 매 끼니를 누룽지만 먹었던 멤버들은 “자꾸만 배에서 꼬르륵거린다”며 배고픔에 잠을 설쳤다. 급기야 사부와 한 방에서 동침 중이던 이승기는 탈출 계획을 세우기에 이르렀다. 이날 아침조차 먹지 않았던 육성재는 “뭘 배운다고 해서 배가 부른 건 아니다”라며 사부를 향한 반항심을 드러내기까지 했다. 잠든 사부를 뒤로 한 채 조심스레 방을 나선 이승기는 닥쳐올 위기를 예감이라도 한 듯 준비해 온 비장의 무기를 꺼내 들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사부의 라이프 스타일을 거부한 ‘청춘 4인방’의 운명은 오는 14일 오후 6시 25분 SBS ‘집사부일체’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국정원 돈 상납’ 수사, MB 겨누나…최측근 면면 살펴보니

    ‘국정원 돈 상납’ 수사, MB 겨누나…최측근 면면 살펴보니

    검찰이 국정원 자금 수수 혐의로 12일 전격 압수수색에 나선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과 김희중 전 대통령 제1부속실장, 김진모 전 서울남부지검장은 모두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에서 요직을 차지했던 인물들이다. ●MB 재산·가족·사생활까지 관리한 김백준 이들 중 가장 주목을 받는 인물은 이른바 ‘MB 집사’로 불리던 김백준 전 기획관이다.이명박 전 대통령의 고려대 상대 1년 선배는 김백준 전 기획관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재산·가족·사생활까지 모두 관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MB 정부 5년 내내 청와대에서 총무비서관과 총무기획관을 맡아 청와대 살림을 도맡았다. 이 때문에 BBK 및 다스 의혹, 내곡동 사저 의혹 등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재산 의혹 사건에 항상 이름이 등장했다. ●‘MB 심중 가장 잘 안다’는 김희중 김희중 전 부속실장은 1997년 신한국당 국회의원이었던 이명박 전 대통령의 비서관으로 합류한 뒤 20년 넘게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해 온 비서관이다.서울시장 재직 시절부터 청와대까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일정을 관리한 그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심중을 가장 잘 읽는 측근으로 꼽혔다. 그러나 저축은행 사태 때 솔로몬저축은행 임석 회장으로부터 1억 8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2012년 구속기소돼 실형을 선고받았다. 김진모 전 서울남부지검장은 2008년 국정원 파견을 다녀온 뒤 2009~2011년 청와대에서 근무했다. 그는 청와대에서 민정2비서관을 지낼 당시 국정원 자금을 받은 의혹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농단과 관련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우병우 민정수석과 매우 가까운 사이로 알려졌다. 그는 검찰 동기 중 가장 먼저 검사장으로 승진했지만 지난해 7월 문재인 정부 첫 검찰 인사에서 ‘과거 부적정한 사건 처리’를 이유로 좌천돼 결국 조직을 떠났다. 이처럼 이명박 전 대통령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해 온 이들이 국정원 금품 수수 의혹 사건의 피의자가 되면서 이번 수사의 칼날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 직접 닿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과 관련, 이에 관여한 전직 국정원장들과 돈을 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 안봉근·이재만 전 청와대 비서관 등이 구속되고, 박 전 대통령 역시 피의자로 기소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B 집사’ 김백준 등 압수수색…국정원 자금 수수 혐의

    ‘MB 집사’ 김백준 등 압수수색…국정원 자금 수수 혐의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측근 인사인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 등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 인사들의 자택을 12일 전격 압수수색했다.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송경호)는 이날 오전 김백준 전 기획관과 MB 정부 청와대에서 민정2비서관을 지낸 김진모 전 서울남부지검장, 김희중 전 대통령 제1부속실장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이들의 휴대전화와 각종 문서, 컴퓨터 저장자료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이들이 청와대 재직 당시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불법으로 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잡고 압수수색에 나섰다. 김백준 전 기획관과 김진모 전 비서관은 이명박 정부 초기인 2009~2011년에 청와대에서 근무했다. 김희중 전 부속실장은 2008년부터 근무하다가 2012년 개인 비리 혐의가 드러나 물러났다. 검찰 관계자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의 국정원 자금의 사적 사용 혐의 등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국정원 자금이 불법적으로 청와대 관계자들에게 전달된 단서를 포착해 수사해왔다”면서 “오늘 증거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검찰은 당시 국정원 관계자 등으로부터 김백준 전 기획관 등에게 특수활동비의 일종인 특수사업비를 전용해 조성한 자금을 비정기적으로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 예산은 인건비와 청사 관리비 등 일반 경상비를 제외하면 대부분 특수활동비로 구성된다. 특수활동비 중 특수사업비는 대공·방첩·대테러 등 특수한 목적에 사용돼 일반 특수활동비보다 더욱 엄격한 보안이 유지되는 자금이다. 검찰은 원세훈 전 원장 시절 청와대 관계자들에게 건너간 국정원 특수사업비가 수십억원에 달한다고 의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압수수색으로 박근혜 정부 청와대 인사들의 국정원 특활비 불법 상납 수사가 이명박 정부로 확산될 전망이다. 김백준 전 기획관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집사’로 불릴 만큼 최측근 인사로 분류된다. 김희중 전 부속실장도 이 전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부터 비서관을 지내는 등 이 전 대통령을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해왔다. 김진모 전 비서관은 2008년 국정원에 파견돼 근무했으며 이후 2년간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일했다. 우병우 민정수석과 매우 가까운 사이로 알려졌다. 원세훈 전 원장과 이명박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고려할 때 검찰의 수사 상황에 따라 국정원 돈 수수 혐의 수사가 이명박 전 대통령을 겨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더 자주 포옹하고 싶은 집사를 위한 가이드

    더 자주 포옹하고 싶은 집사를 위한 가이드

    반려묘를 더 자주 만지고 싶고, 더 많이 스킨십하고 싶은 욕구는 집사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밀당의 귀재들은 가까이 갈수록 멀어지고, 치근덕댈수록 안 보이는 곳으로 숨어 버린다. 새해를 맞이하며 우리 집 고양이들과 물리적 거리가 한 뼘 더 가까워지고 싶다면, 고양이가 왜 포옹을 싫어하는지 먼저 살펴보자.안기는 걸 싫어하는 이유 1. 네 발이 공중에 뜨는 것이 싫다 고양이는 높은 곳에 올라가 사냥감을 지켜보거나, 사방이 막힌 안정적인 장소에 몸을 숨기고 있는 것을 선호한다. 즉 자신의 몸을 언제든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안전한 상태에 두고 싶어 하는데, 사람이 안아들면 다리 네 개가 공중에 뜨게 된다. 고양이에게는 가장 불안한 자세이기 때문에 버둥거리거나 빨리 벗어나고 싶어 하는 것이다. 2. 안겼을 때 생기는 안 좋은 일들 그저 스킨십의 의미로 반려묘를 안을 때도 있지만, 이동장에 넣거나 병원에 가야 할 때, 하기 싫은 양치질이나 목욕을 해야 할 때 주로 고양이를 들어서 옮기게 된다. 결국 집사에게 안겼을 때 즐거운 기억보다 안 좋은 기억이 많다면 안기는 것을 싫어하게 된다.같은 맥락으로, 매일 양치질을 시킬 때마다 ‘OO야’ 하고 이름을 부르면, 이름을 부르는 것이 싫은 기억과 연결되어 불러도 좀처럼 오지 않게 된다. 이름을 불렀을 때 고양이가 다가오게 하고 싶다면, 주로 간식이나 밥을 줄 때 등 즐거운 기억과 연관되도록 하는 게 좋다. 3. 싫어하는 냄새가 나는 경우 사람에게는 아무렇지 않은 냄새가 고양이에게는 몹시 싫은 냄새로 느껴질 수 있다. 예를 들어 겨울에 자주 먹는 귤 냄새는 고양이를 퇴치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냄새다. 향수, 화장품 냄새, 담배 냄새 등도 후각이 예민한 고양이에게는 자극적으로 느껴진다. 4. 그 외 고양이가 사람에게 안기는 것을 싫어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중요한 건 대부분의 고양이가 사람이 하는 포옹을 원치 않는다는 것이다. 심지어 가만히 있는 사람의 무릎 위로 선뜻 올라와 안긴 고양이도 막상 손을 뻗어 안아 들면 싫다고 도망가 버리기도 한다. 안기는 것 자체를 불편해하는 고양이라면 최대한 싫어하는 행동을 안 하는 것이 좋은 집사가 되는 길이다.그래도 팁이 있다면 어쩔 수 없이 사람 품에 안긴 고양이더라도 꼬리를 파닥파닥 세게 흔들고 있다면 그건 ‘당장 내려가고 싶다옹!’이라는 뜻이다. 하지만 사람에게 잘 안기는 고양이들도 있다. 만약 좀 더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원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어린 시절부터 사람과 자주 스킨십하며 익숙하게 만들어주면 비교적 안는 것을 편안하게 받아들이기도 한다. 안을 땐 최대한 몸에 밀착하고 엉덩이를 받쳐주며 안정감 있게 드는 것이 좋다. 중요한 건 고양이가 원할 때 언제든지 품에서 벗어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고양이가 신호를 보낸다면 바로 힘을 풀어주자. 고양이가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거나 사냥 놀이가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은 흥분 상태일 때보다는, 편안하게 늘어져 있는 상태에서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안아주는 것이 좋다. 노트펫(notepet.co.kr)
  • ‘귀여우니까 무죄’ 55인치 TV 망가뜨린 고양이

    ‘귀여우니까 무죄’ 55인치 TV 망가뜨린 고양이

    55인치 TV를 망가뜨린 고양이가 SNS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16일 일본 만화가 나나모모 리오의 SNS 계정에는 55인치 대형 TV를 고장낸 뒤 당당한 표정을 짓고 있는 고양이의 사진이 게시돼 네티즌들 사이에 이목을 끌었다.사진 속에서 TV는 고양이로 인해 완전히 앞으로 넘어가 있는 모습. 나나모모가 다시 전원을 켜봤지만 이미 화면 일부가 망가져 있어 더는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었다. ‘카라멜’이란 이름을 가진 나나모모의 반려묘는 그럼에도 매우 당당한 표정이다. 55인치나 되는 대형 TV가 망가진 사고(?)였으나 다행히 카라멜은 다친 곳 없이 멀쩡했다. 반려묘를 한 녀석 더 기르고 있는 나나모모는 “첫째 고양이가 다리가 짧아서 높은 곳에 오르지 않았기 때문에 방심하고 있었다”고 자책했다.사진을 본 SNS 이용자들은 내진용 테이프나 스토퍼 등 나름대로의 쓰러짐 방지 대책을 제시하며 나나모모를 위로했다. 고양이를 기르고 있는 네티즌들은 또 “고양이 집사들은 TV를 설치할 때 반드시 고정시켜야 한다”는 조언을 남겼다. https://twitter.com/nanamomorio/status/919927058343407617 노트펫(notepet.co.kr)
  • 낚시하러 간 남성… 물고기 대신 고양이 ‘월척’

    낚시하러 간 남성… 물고기 대신 고양이 ‘월척’

    미국에서 낚시를 하러 갔다가 고양이를 잡아 온 남성의 이야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고양이 전문매체 러브뮤(lovemeow)는 친구와 낚시를 즐기러 호수에 갔다가 고양이를 키우게 된 남성 제이슨(Jason)의 사연을 30일(현지 시간) 소개했다. 제이슨은 낚시 도중 자신에게 다가온 아기 고양이 한 마리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이 고양이는 제이슨의 가방 위로 올라와 주의를 끌더니 처음 만난 그를 졸졸 따라다니기 시작했다. 이는 이른바 고양이가 집사를 간택할 때 보이는 행동들. 주변을 살펴보던 제이슨은 이 고양이가 형제로 추정되는 다른 새끼 고양이와 함께 근처를 배회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 둘 다 유기묘로 추정됐다. 하지만 아직 혼자 돌아다니기엔 너무 자그마한 녀석들이었다.제이슨은 자신을 쫓아오는 아기 고양이를 차마 외면할 수 없어 결국 이들을 집에 데려왔다. 그는 이날 물고기는 많이 낚지 못했지만, 평생을 함께할 가족인 반려묘를 얻게 됐다. 제이슨은 고양이가 현재 잘 지내고 있으며, “아직 너무 작고 어리기 때문에 아프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보살피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이슨이 이날 구조한 다른 고양이 형제는 현재 또 다른 가족에게 입양된 상태다. 노트펫(notepet.co.kr)
  • ‘집사부일체’ 전인권 삼청동 집 “100억원 줘도 안 판다”

    ‘집사부일체’ 전인권 삼청동 집 “100억원 줘도 안 판다”

    가수 전인권이 집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7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이 첫 사부 전인권의 집에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부로 출연한 전인권은 자신의 집과 약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악기랑 침대가 있는 곳으로 네 사람을 안내했다. 그들이 묵게 될 숙소. 네 사람은 이어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식사를 하기 위해 전인권이 있는 본가로 이동했다. 전인권은 자신을 찾아온 네 사람에게 잡초 및 전등을 정리하라는 요청을 했다. 특히 전인권은 잡초를 포함한 집의 모든 것에 애착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전인권은 ‘이 집을 100억을 주셔도 안 판다고 하셨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내가 이 집에서 태어났다. 여기엔 내게 의미가 없는 게 없다. 여기 잡초들이 많은데 베지 못하는 대문 앞 잡초들을 통해 들국화의 곡들이 탄생했다”고 말했다. 특히 전인권은 “삼청동은 세 가지가 맑다는 의미를 지녔는데 우선 공기가 맑고 산이 맑고, 사람이 맑다”며 자신의 집과 동네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네 명의 제자들은 누룽지가 주식인 식습관과 저녁 8시에 취침하는 전인권의 모습을 보며 집 탈출을 감행했다. 특히 이승기가 잠든 전인권을 뒤로하고 방에서 몰래 빠져나오는 장면은 분당 시청률 12.2%를 차지하며 이 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과 마이웨이 괴짜 사부들의 동거동락 인생과외 콘셉트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25분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집사부일체’ 측 “이승기 출연 ‘화유기’ 질문은 자제해달라” 당부

    ‘집사부일체’ 측 “이승기 출연 ‘화유기’ 질문은 자제해달라” 당부

    ‘집사부일체’ 측이 이승기가 출연 중인 드라마 ‘화유기’에 대한 질문을 자제해달라고 전했다.5일 서울 양천구 목동SBS에서는 SBS 새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이세영PD와 배우 이승기, 이상윤, 가수 육성재, 개그맨 양세형이 참석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앞서 SBS 측은 언론에 “tvN 드라마 ‘화유기’와 관련된 질문을 자제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는 ‘집사부일체’에 출연 중인 이승기를 의식한 발언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2화까지 방송된 tvN 드라마 ‘화유기’는 초유의 방송 사고부터 스태프 추락사고까지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SBS 측의 당부에도 불구하고 기자간담회 중에는 ‘화유기’와 관련된 질문이 나왔다. 이에 진행자는 대답을 차단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SBS 새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는 인생에 물음표가 가득한 ‘청춘 4인방’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이 마이웨이 괴짜 ‘사부’를 찾아가 그의 라이프 스타일대로 동거동락하며 깨달음 한 줄을 얻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첫 방송. 사진=뉴스1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위안부 할머니들, 대통령께 간곡히 당부한 말은?

    위안부 할머니들, 대통령께 간곡히 당부한 말은?

    지난해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 발언에 대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일본으로부터 사죄를 꼭 받도록 해달라고 4일 촉구했다.이날 청와대 오찬에 초청된 8명의 할머니는 12·28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한 문 대통령의 공식 사과를 받은 뒤 감사를 표하면서 이 같은 뜻을 전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이용수 할머니는 “2015년 12월 28일 합의 이후 매일 체한 것처럼 답답하고, 한스러웠다. 그런데 대통령께서 이 합의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조목조목 밝혀주어 가슴이 후련하고 고마워서 그날 펑펑 울었다”고 사의를 표했다. 이옥선 할머니는 “해방 이후 73년을 기다리고 있는데 (일본은) 아직도 사죄를 하지 않는다. 어린아이를 끌어다 총질, 칼질, 매질하고 죽게까지 해놓고, 지금 와서 하지 않았다는 게 말이 되나. 우리가 살면 얼마나 살겠나. 사죄만 받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13세에 평양에서 끌려가 아직도 집에 돌아가지 못한 길원옥 할머니는 인사말 대신 가요 ‘한 많은 대동강’을 불렀고, 작년에 발매한 음반 ‘길원옥의 평화’를 문 대통령에게 선물했다.이날 오찬에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 8명 외에 윤미향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공동대표, 지은희 정의기억재단 이사장, 안신권 나눔의 집 소장이 참석했고 정부에서는 강경화 외교·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남인순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등이 배석했다. 정대협 윤미향 공동대표는 오찬 뒤 “전남 담양 등 굉장히 멀리서 오셔서 힘드신 분도 계셨는데, 할머니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굉장히 환하게, 그리고 감동한 모습으로 계셨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윤 대표는 “특히 이용수 할머니는 문 대통령을 ‘친척 집사람 같다’고 표현하셨고, 다른 한 할머니는 ‘대통령이 눈도 코도 잘생겨서 복 받겠다’고 농담하셔서 주변에서 깔깔대고 웃을 정도로 분위기가 좋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할머니들이 나라의 최고 권력자로부터 지지와 존중을 받으신 것”이라며 “오늘도 할머니들은 ‘일본 정부 사죄받는 것이 소원’이라고 말씀하셨지만, 과거엔 그런 말을 할 때 고통스러워 하셨다면 오늘은 마치 소원이 이뤄진 것과 같았다. 얘기의 결이 달랐다”고 전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말빛 발견] 와이프/이경우 어문팀장

    [말빛 발견] 와이프/이경우 어문팀장

    1970년대 후반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한 남편이 친구에게 편지를 썼다. 친구는 외국인이었다. 남편은 자기 부인을 어떻게 가리킬지 고민스러웠다. ‘아내’, ‘집사람’, ‘마누라’…? 모두 고개가 가로저어졌다. 고민 끝에 ‘와이프’라고 적었다.외국인 친구는 편지를 읽다가 ‘와이프’에서 멈췄다. 당시 한국 사람들에게 흔히 듣던 말이 아니었다. 낯선 듯했지만 새로웠다. 한국 젊은이들이 생활에서 뭔가를 발견해 가고 있다는 걸 느꼈다. 남편은 곤란한 점이 있어서 영어를 빌렸다고 했다. 지금이면 ‘와이프’를 ‘영어’라고 하지 않았겠지만, 그때는 영어였다. 외래어 대신 우리말을 쓰자는 캠페인이 계속됐고, 캠페인 참여자들은 ‘와이프’ 대신 ‘아내’를 응원했다. 그렇지만 소용없는 일이었다. 대중이 바라는 욕구와 의식을 이전의 말들은 받쳐 주지 못했다. 뜻이 바랬다지만, ‘아내’는 본래 ‘안에 있는 사람’을 뜻했다. ‘집사람’은 드러난 의미대로여서 낡았고 적절치 않았다. ‘처’는 지나간 시절의 말 같고 갑갑함을 주었다. ‘마누라’는 애초 뜻은 고상했으나, 막된 말이 돼 버렸다. 일부러 쓰는 상황을 빼고는 어려웠다. 이전의 쓰임새와 다른 말이 필요했다. ‘와이프’가 ‘아내’와 ‘처’ 같은 말들이 주는 곤란함들을 덜어 줬다. 호칭의 발견은 소통의 가치를 높이는 발걸음이다. 지금도 도처에서 새로운 호칭을 요구한다. wlee@seoul.co.kr
  • 트럼프 “김정은보다 큰 핵 단추”…알고보니 콜라 주문용?

    트럼프 “김정은보다 큰 핵 단추”…알고보니 콜라 주문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새해부터 ‘핵 단추’ 발언을 주고받았다. ‘내 책상에 핵 단추 있다’고 위협하는 김정은의 말에 트럼프 대통령이 즉각 ‘나도 있다. 내 것이 더 크다’고 맞받아친 것이다.이를 두고 풍자 섞인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영국 가디언 칼럼니스트 조너선 프리드랜드는 트럼프 대통령 트윗을 인용하며 “대통령 수사가 ‘내 것이 네 것보다 크다’ 수준으로 내려갈 때”라고 비꼬았다. 미 CBS 방송의 마크 놀러 기자는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 집무실 책상 사진을 올리며 “우리가 아는 대통령 책상 위 버튼은 다이어트 콜라를 호출하지만, 핵미사일을 발사하지는 않는다”라고 썼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 책상에는 콜라를 마시고 싶을 때 누르는 빨간 버튼이 있다. 이 버튼을 누르면 집사가 다이어트 콜라를 들고 들어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즈는 백악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매일 12캔의 다이어트 콜라를 마신다”고 보도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유난히 ‘크기’ 대결에 집착하는 것을 지적하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6년 3월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 토론회에서 경쟁자인 마코 루비오 상원의원이 자신의 손이 작다고 공격하자 발끈하며 반박했다. 그러나 트럼프의 발언에 ‘핵’이 있는 만큼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는 의견도 있다. 빌 클린턴 행정부에서 노동장관을 지낸 로버트 라이시 캘리포니아 버클리대 교수는 “이 미친 사람(madman)은 4분 만에 세계를 파괴하도록 지시할 능력이 있는 여전히 지구 상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연설문 작성가였던 피터 웨너도 “트럼프의 최근 트위터 폭풍과 인터뷰는 우리가 심리·정서·인지적으로 부패한 미국 대통령을 보고 있다는 증거. 보기가 두렵다”고 트위터에 올렸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집사부일체’ 이승기, 트와이스와 영상통화에 함박웃음 “팬입니다”

    ‘집사부일체’ 이승기, 트와이스와 영상통화에 함박웃음 “팬입니다”

    ‘집사부일체’ 이승기가 트와이스 멤버들과의 영상통화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지난달 31일 첫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 육성재가 트와이스와 영상 통화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이들에게 “트와이스 섭외되면 트와이스 집으로 가겠다”며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이에 네 사람은 영상통화를 하며 직접 섭외에 나섰다. 트와이스 정연과 영상통화를 하게 된 이승기, 이상윤은 부끄러운 마음에 어쩔 줄 몰라 했다. 특히 이승기는 말을 더듬으며 “안녕하세요, 정연 씨. 팬이에요”라고 말했다. 이상윤은 천천히 “저희가 오늘 첫 촬영이다. 다른 사람의 집에 가는 콘셉트인데, 그 대상을 트와이스로 하고 싶어서 전화를 했다”고 상황 설명을 했다. 이에 트와이스는 “프로그램 나가려면 꼭 집에 오셔야 하는 거냐”고 물었고, 이승기는 “우리 집에서 하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기는 마지막으로 “너무 고맙고 다음에 꼭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집사부일체’ 이승기, 방송 최초 집 공개 ‘거울 앞 복근 자랑’

    ‘집사부일체’ 이승기, 방송 최초 집 공개 ‘거울 앞 복근 자랑’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집이 방송 처음으로 공개된다.31일 오후 첫 방송될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3년 만에 예능 복귀로 화제가 된 이승기의 집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본격적으로 사부를 만나러 가기 전, 청춘 4인방의 인생 ‘물음표’를 엿볼 수 있는 일상 관찰 카메라가 등장할 예정이다. 특히 ‘집사부일체’를 통해 전역 직후부터 예능 복귀 첫날까지의 일상을 낱낱이 공개할 이승기는 몸매 유지를 위해 운동을 쉬지 않는 등 여전히 군인 티를 벗지 못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폭풍 운동에 이어 공개된 이승기의 일과는 다름아닌 TV 시청. 이승기는 편안한 자세로 소파에 누워 그 동안 밀린 예능과 드라마 모니터링에 심취하는 한편, 가요 프로그램을 보며 후배 아이돌 가수의 무대에 감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집사부일체’를 통해 이상윤의 하우스 또한 최초 공개된다. 인테리어부터 청결 상태까지 흠잡을 곳 하나 없는 이상윤의 집을 본 멤버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심지어 양세형은 “너무 깨끗해서 사이코패스가 사는 집” 같다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다른 멤버인 양세형과 비투비 멤버 육성재의 라이프 스타일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양세형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잇’ 아이템으로 풀 장착을 하고 나타나 예능계에 떠오르는 패션피플 다운 면모를 보여줬다고. 막내 육성재는 ‘육집사’가 되어 고양이와 대화를 나누고, 쉴 새 없이 혼잣말을 하면서 게임을 하는 등 ‘혼자 놀기 달인’의 면모를 낱낱이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인생에 물음표가 가득한 청춘 4인방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이 자신만의 독특한 라이프스타일을 갖고 있는 사부를 찾아가 그 사람의 라이프 스타일 그대로 생활하며 좌충우돌 하루를 보내는 예능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근혜를 파면한다”…2017년 올해의 말말말

    “박근혜를 파면한다”…2017년 올해의 말말말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과 구속, ‘장미 대선’ 등으로 숨가빴던 2017년이었습니다. 올해도 사람들의 속을 후벼파는 말들, 마음을 답답하게 하는 말들이 난무했습니다. 2017년 한해를 돌아보며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말들을 모아봤습니다. 내년에는 잔잔한 감동을 주는 말들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완전히 엮은 것입니다.” (1월 1일, 청와대 기자간담회)“오래 전부터 기획된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1월 25일, 정규재TV 인터뷰)-박근혜 당시 대통령탄핵안이 통과된 뒤 직무가 정지돼 관저에서 칩거하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새해 첫날 갑자기 청와대 출입기자들을 모아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박 전 대통령은 자기 변명을 쏟아냈다. 이어 같은 달 25일에는 인터넷 방송 ‘정규재TV’와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박 전 대통령은 각종 의혹에 대해 “여성 비하라고 생각한다”면서 ‘약자로서의 여성’을 부각했고, 음모론을 펼쳤다. 심지어 친박집회를 독려하는 듯한 발언까지 했다. 이는 지지자들을 향해 여론전을 펼쳐 상황을 뒤집어보겠다는 것이나 다름없었다. 검찰 수사를 받겠다는 대국민 약속은 온데간데 없었다.“염병하네! 염병하네! 염병하네!” (1월 25일)-청소노동자 임애순씨그러나 민심은 박 전 대통령의 바람과 달랐다. 정규재TV와 인터뷰를 한 날 공교롭게도(어쩌면 미리 기획한 듯이) 국정농단의 주범 최순실씨는 특검 조사에 출석하며 취재진들을 향해 “더 이상 민주주의 특검이 아닙니다!”라며 고성을 질렀다. 하지만 최씨의 노림수는 “염병하네!”라는 누군가의 일갈에 곧바로 묻혀버렸다. 국정농단 세력들을 향해 많은 사람들이 외치고 싶었던 말이 방송 카메라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됐다. ‘사이다 발언’의 주인공은 특검사무실에서 근무하던 청소노동자 임애순씨였다. 임씨는 “아주 악을 써서 저게 최순실이 맞나 싶었다. 민주주의니 뭐니 하더니 자식이 어쩌고 손자가 어쩌고 하는 얘기가 들리기에 성질이 확 튀어나와 버렸다”고 밝혔다.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 (3월 10일)-이정미 헌법재판소장 대행전 국민이 숨죽이며 한 사람의 입만 바라봤다. 기나긴 판결문을 읽어내려가던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대행이 이 문장을 마치자 전국은 크게 들썩였다. 탄핵 심판 변론 과정에서 박 전 대통령 측은 여러 차례 궁색함을 드러냈다. 뜬금없이 색깔론을 펼치는가 하면 변호인이 태극기를 두르고 입정하다가 제지받기도 했다. 반면 주심 강일원 재판관의 날카로운 질문은 빛났다. “미르·K스포츠재단이 좋은 취지였다면, 왜 청와대 수석은 증거를 인멸하고 위증을 해서 구속이 됐습니까?” (2월 9일) 국정농단 사태 여파로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폭락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대선 기간에도 전처럼 거침없는 발언을 이어갔다. 유권자들을 가장 뜨악하게 한 발언은 ‘설거지 발언’이었다. 홍 후보는 YTN과의 인터뷰에서 “설거지를 하느냐”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나는 집사람한테 ‘남자가 하는 일이 있고, 여자가 하는 일이 있다’고 말한다. 그것은 하늘이 정해놨는데 여자가 하는 일을 남자한테 시키면 안 된다.” (4월 18일)-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한때 상승세를 타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양자 구도를 노리고 있었다. 그러나 4월 23일 TV 토론에서의 결정적인 한 마디로 큰 타격을 입었다. “제가 갑철수입니까? 제가 MB 아바타입니까?” 이 발언으로 안 후보는 그 누구도 아닌 스스로가 본인에 대한 네거티브를 끌어온 셈이 됐다.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5월 10일)-문재인 대통령문재인 대통령은 탄핵으로 갑자기 치러진 대선으로 거창한 취임식이나 인수위 과정도 없이 곧바로 직무에 돌입했다. 국정농단으로 무너진 사회 시스템 재건이 시급했기에 문재인 정부는 ‘공정’과 ‘정의’를 강조했다. 한편 영부인 김정숙 여사는 소탈한 행보로 주목받았다. 5월 13일 청와대 관저로 이사하는 날, 한 민원인이 사저 앞에 와서 시위를 벌이고 있었다. 이에 김정숙 여사는 “배고프다면서요? 나도 밥 먹을라 그랬는데 들어가서 라면 하나 끓여 드세요”라면서 손을 덥석 잡고 사저로 들어가 식사를 대접하는 모습을 보여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국민들을 속상하게 한 말·말·말 혼란의 탄핵 정국도 마무리되고 새 정부가 들어섰지만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말들은 여전했다.입시 비리로 국정농단 사태를 수면 위로 떠오르게 했던 정유라씨는 5월 31일 귀국 기자회견에서 “저는 제 전공이 뭔지도 잘 모릅니다”라는 말로 국민들을 어이없게 만들었다.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이 이어지던 가운데 7월 10일 국민의당 이언주 의원은 급식 노동자들에 대해 “그냥 동네 아줌마거든요, 그냥”이라며 “조리사라는 게 아무것도 아니거든. 그냥 어디 간호조무사보다도 더 못한, 그냥 요양사 정도라고 보시면 돼요…미친 놈들이야, 완전히”라고 말한 것이 보도되면서 국민들을 분노케 했다. 사적 대화를 보도했다며 억울해하던 이 의원은 결국 사과에 나서긴 했지만 이마저도 “어머니같이 친근하다는 의미였다”고 말해 뭘 잘못했는지 여전히 모르고 있다는 비판을 받았다. 7월 중순 충청도에 폭우가 쏟아져 수해가 난 와중에도 외유성 유럽 연수를 떠났던 충북 도의원 중 김학철 의원은 KBS와의 인터뷰에서 세간의 비판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무슨 세월호부터도 그렇고, 국민들이 이상한, 제가 봤을 때는 뭐 레밍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집단 행동하는 설치류 있잖아요.” 이후에도 “레밍이란 말에 분노했고 상처받았다면 레밍이 되지 마십시오”라는 사과 같지 않은 사과문을 올렸고, 계속해서 막말 논란을 이어갔다. 5·18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영화 ‘택시운전사’가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8월 전두환씨 측은 “당시 5·18 상황은 폭동인 게 분명했다”는 망언을 남겼다. 김재철 전 MBC 사장은 9월 5일 부당노동행위로 고용노동부에 출석해 조사받으러 가는 길에 해고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후배 기자들에 대한 심경을 묻는 질문에 “고통도 은총이라는 말이 있다”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였던 박성진 포항공대 교수는 9월 11일 인사청문회에서 “지구의 나이는 신앙적인 나이와 과학적인 나이가 다르다”는 황당한 답변을 했다. 창조설 지지 및 역사관 논란 끝에 부적격 청문보고서가 채택됐고, 그는 결국 자진 사퇴했다. 해가 저물어 갈 즈음에는 자유한국당 류여해 최고위원이 심심찮게 논란 발언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류 최고위원은 포항 지진으로 전 국민이 불안에 떨고 있던 때 “하늘이 문재인 정부에 주는 준엄한 경고”라는 발언으로 거센 비판을 받았다. 다스는 누구 겁니까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 질문은 곧 인터넷 곳곳으로 퍼져나갔다. 2007년 특검 수사로도 말끔히 해소되지 않았던 이명박 전 대통령의 BBK 주가 조작 의혹은 10년 뒤 다시 불거졌다. 다스 실소유주 논란으로 이어진 의혹을 제대로 밝혀내야 한다는 국민적 여론이 높아만 갔다. 결국 검찰은 ‘다스 수사팀’을 별도로 꾸려 12월 26일부터 수사에 착수했다.#MeToo (나도 당했다)10월 5일 뉴욕타임스가 할리우드 유명 영화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의 오랜 성범죄 행각을 보도했다. 보도 이후 피해자들이 잇따라 피해 경험을 고백했고, 그 중 배우 알리사 밀라노는 해시태그(#)에 미투(MeToo) 캠페인을 제안했다. 여성들의 성범죄 피해가 얼마나 일상적이고 광범위한지 알리기 위해 각자의 피해 경험을 고백하자는 것이었다. 미투 캠페인은 연예계를 넘어 정계, 경제계 등 분야를 막론하고 확산됐다. “그동안 어머니라는 단어를 잊고 살았는데 어머니의 모습을 갑자기 보고 눈물이 쏟아졌다.” (10월 3일)-이승엽 삼성 라이온즈 선수이승엽은 누가 뭐래도 국민타자였다. 22년간 한국 프로야구 부흥에 힘을 보탰고, 큰 경기 결정적 순간 한방을 보여줬다. 은퇴 투어 내내 밝은 모습을 보이던 그가 은퇴식에서 끝내 눈물을 쏟았다. 은퇴 영상에 담긴 2007년 돌아가신 어머니의 모습 때문이었다. 그는 “제 뒷바라지를 하느라 본인 몸이 망가지는 것도 모르실 정도로 고생하셨다”면서 “정말 죄송하고 함께 하지 못 한 게 한이 맺힌다”고 말했다. “총을 쏜 병사도 누군가의 소중한 자식일 텐데…”-6사단 총기사고 사망 병사 아버지교전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부대 내 총기 난사도 아니었다. 그저 부대로 복귀하던 중이었다. 사격장은 어이없게도 병사들이 걸어다니는 길을 향해 있었다. 사전 경고도 없었다. 처음에 군은 바위 등에 부딪혀 튕겨나간 도비탄에 의한 사망으로 잠정 발표했다. 그러나 총탄은 사격장에서 곧바로 날아온 유탄이었다. 추석 연휴를 일주일 앞둔 9월 26일, 부모는 허망하게 아들을 잃었다. 육군 6사단 소속 이모 상병의 아버지는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문책을 요구했다. 다시는 황당한 사고로 다른 장병들이 목숨을 잃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다. 그러면서도 사격 훈련에 참가했던 그 어떤 장병에게도 책임을 묻지 말 것을 요청했다. 누구보다 가슴 아플 아버지는 그렇게 다른 장병들을 감쌌다. “아흔 여섯이신 친정 어머니, 어머니의 하나님께, 그리고 나문희의 부처님께 감사드립니다.” (11월 25일)-배우 나문희나문희 선생님은 영화 ‘아이 캔 스피크’로 생애 첫 주연상을 연달아 받았다. 제38회 청룡영화상은 세 번째 수상이었다. 수줍은 목소리로 밝힌 수상 소감에 관객석에서는 웃음과 함께 환호와 박수가 터져나왔다. ‘어머니의 하나님, 나문희의 부처님’이라는 수상 소감은 특별했다. 올해 만 75세인 대배우도 아흔여섯 되신 어머니의 딸이라는 평범한 사실, 두 사람이 함께 한 세월, 서로 다른 믿음, 그 다름을 감싸안고 배려하는 마음 등등. 짧은 수상 소감 한 마디에 여러 가지가 전해져 사람들의 마음에 와 닿았다. “KBS의 정상화요.” (12월 20일)-배우 정우성요즘 KBS에 바라는 점이 있냐고 묻는다면 누군가는 이렇게 답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KBS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이렇게 답하기는 쉽지 않다. 심지어 KBS에 대해 질문한 것도 아니었다. 그저 난민 문제나 소방관 처우 이슈 외에 또 다른 관심사가 있는지 물었을 뿐이었다. KBS 뉴스에 출연한 정우성은 자신이 갖고 있는 문제의식을 숨기려 하지 않았다. 이에 그치지 않고 파업 중인 KBS 노조에 응원 영상까지 보냈다. 세월호 참사에 대해 한 마디 보탰다는 이유로 수많은 예술인들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던 정권이 교체됐다한들 사회 구석구석까지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건 누구나 안다. 하물며 방송국에 대해 연예인이 이렇게 말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덕분에 사람들은 KBS 파업이 현재진행형이라는 것을 잊지 않게 됐고, 정우성의 소신에 박수를 보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가짜 수능 성적표’ 소식에 네티즌들 “부모님이 불쌍해”

    ‘가짜 수능 성적표’ 소식에 네티즌들 “부모님이 불쌍해”

    ‘가짜 수능 성적표’가 돌아다닌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25일 “수능과 입지 위주의 교육시스템 폐허”, “가상화폐도 나오는데 가상(가짜) 성적표도 나올 수 있지” 라거나 “불쌍한 부모님”이라는 등 질타의 댓글을 줄줄이 달았다.교육계에 따르면 수능이나 모의고사 성적표 양식이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와 중고거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1만~3만원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위조 성적표를 받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10분가량이다. 가짜 성적표는 대부분 자신의 실제 성적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부모를 속이려는 용도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가짜 고득점’을 과시하려고 성적표를 위조하기도 한다. 하지만 대학이 활용하는 지원자의 수능 성적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으로부터 전산으로 제공받기 때문에 온라인에서 돌아다니는 가짜 성적표는 활용되지는 않는다. 수능 성적표 위조는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처벌을 받을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2015년 한 수험생은 자신이 지원한 학과에 고득점자가 대거 지원할 것이라는 글과 함께 위조된 고득점 수능 성적표를 수험생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렸다가 공문서 위조 및 위조공문서 행사 등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SNS 과시용?, SNS 인생낭비” “허구의 것을 만들어서 남한테 과시하면 뭐가 달라지지?” “부모님 속이고 결국 저 본인도 속고 있다는걸 왜 몰라” “진정한 루저”라는 댓글을 남기거나 “수험생 할인 받을때 짱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른 네티즌은 “입시커뮤니티에 수능 성적표 올리고 어느 의대를 가야될까요 물어보고 남들 부러움을 한몸에 받는 글들 많던데 저런 애들 많겠구나. 아줌마들이 조작한 가짜 집사진 어디 놀러간사진 먹을거 사진들 올려놓고 자기집에서 매일 귀부인처럼 그러고사는것 같이 과시하고 자랑하는게 유행하다보니(실제로 사는건 완전 누추한데) 이젠 수능성적표까지도 그러고있네”라고 일침을 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집사부일체’ 이상윤 “예능 첫 고정, 어설픈 모습 많이 보일 것”

    ‘집사부일체’ 이상윤 “예능 첫 고정, 어설픈 모습 많이 보일 것”

    배우 이상윤이 공중파 첫 예능 고정 프로그램인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출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SBS ‘집사부일체’는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이 마이웨이 괴짜 사부를 찾아가 동거동락하며 깨달음 한 줄을 얻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상윤을 비롯해 이승기, 육성재, 양세형이 함께 하는 것이 알려져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예능이다. 특히, 네 사람이 자신만의 한 방이 있는 사부를 찾아가 오직 그의 라이프스타일대로 생활하며 좌충우돌 하루를 보낸다는 점에서 각기 다른 매력이 뿜어질 것으로 보여 기대감과 함께 궁금증도 상승하고 있다. 이에 이상윤은 “예능 첫 고정이라는 점에서 긴장도 많이 되고, 그만큼 설레는 마음도 매우 큽니다. 그동안 해 왔던 장르가 아니다 보니, 어설픈 모습도 많이 보일 거 같습니다”라며 공중파 예능 첫 고정에 대한 설레는 마음을 내비추었다. 이어 “새로운 방식의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저도 궁금증을 가지고 기대 하고 있는데요. 시청자분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저희들의 모습을 예쁘게 잘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집사부일체가’ 파이팅!”이라고 본방사수의 말도 함께 전했다. 소속사 제이와이드 컴퍼니 역시 “배우 이상윤을 넘어 인간 이상윤에 대한 무한 매력이 보여 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윤 배우가 보여줄 다양한 모습에 대한 많은 기대와 공중파 예능 첫 고정인 만큼 매사 모든 일에 열심히 하는 그에게 많은 격려 부탁 드린다”라고 소속 배우에 대한 애정 어린 말을 전했다. 한편,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는 내년 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이와이드 컴퍼니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집사부일체’ 이승기 “걸그룹 집에 갈 수도 있어” 기대감

    ‘집사부일체’ 이승기 “걸그룹 집에 갈 수도 있어” 기대감

    ‘집사부일체’ 이승기, 육성재, 양세형, 이상윤이 한 자리에 모인 모습이 공개됐다.19일 SBS ‘집사부일체’ 측은 “처음으로 모든 맴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라는 제목의 티저를 공개했다. 식사 자리에 모인 네 사람은 어색한 분위기에 어쩔 줄 몰라 했다. 이상윤과 함께 출연하게 된 이승기는 “처음에 들어오실 때부터 설렜다. 믿고 가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양세형은 “조합이 되게 특이하다. (나를 제외하고) 셋이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잘생겨서) 기분 나쁘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육성재는 프로그램 출연 이유에 대해 “승기 형이 한다고 해서 했다”며 이승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상윤은 “연기자로만 이제 10년 정도 됐더라. 내가 만날 수 있는 사람 군을 넘어선 사람들을 여기에서 만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이승기는 “우리가 보고 싶은 누군가의 집에 가서 대화한다는 취지가 좋았다. 걸그룹의 집에도 갈 수 있지 않냐”고 말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네 사람의 모습이 티저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도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SBS 새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는 멤버들이 자신만의 한 방이 있는 ‘사부’를 찾아가 오직 그의 라이프 스타일대로 생활하며 좌충우돌 하루를 보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2018년 1월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네이버TV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수영 배우는 고양이…재활 치료 위해

    수영 배우는 고양이…재활 치료 위해

    ‘집사’의 아이디어로 부상을 극복하기 위해 수영을 배우는 고양이의 모습이 공개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 웨일스 남부 카마던 지역에 사는 리안 선더스(24)는 자신의 고양이 ‘엘프’가 고관절 질환으로 대퇴골(넙다리뼈) 일부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은 뒤 빠른 회복방법을 고민하다 수영을 떠올렸다. 선더스와 가족은 곧바로 엘프에게 수중 재활치료를 해 줄 수의사를 물색하던 중 개 수중 치료 전문가인 캐서린 딘을 만났고, 다리 부상의 원활한 회복을 위한 수영 강습이 시작됐다. 공개된 영상은 엘프가 노란색 구명조끼를 입고 수의사와 함께 수영장에서 가볍게 헤엄치는 모습을 담고 있다. 고양이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고양이는 물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릴 때부터 물과 친숙한 환경에서 키우는 등 독특한 성장환경이 아니라면, 대다수의 고양이들은 물에 빠지면 괴성을 지르며 물 밖으로 나가기 위해 버둥거리는 모습을 보인다. 엘프 역시 수중치료 초반에는 다소 물을 두려워하는 모습이었지만, 다행히 이내 적응해 치료를 시작했다. 고양이의 수중치료를 맡은 수의사는 “엘프가 자신의 앞발로 구명조끼를 잡거나 내 팔에 의지하며 수영을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현재 엘프는 일주일에 2번 수영을 하면서 다리 근육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근육이나 관절을 다친 사람들이 물놀이를 통해 서서히 회복하는 재활치료를 받는 것과 마찬가지로, 개나 고양이 역시 같은 방법으로 재활을 받으면 회복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주인인 리안 선더스는 “평소 엘프는 높은 곳에서 아래로 뛰어내리는 등 매우 활발했지만 아직까지는 예전만큼 움직이지는 못하는 상황”이라면서 “수중 재활치료를 통해 점차 회복되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최순실 독일 집사’ 데이비드 윤, 5억원대 사기…“해외명품 독점권 주겠다”

    ‘최순실 독일 집사’ 데이비드 윤, 5억원대 사기…“해외명품 독점권 주겠다”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 최순실(61)씨의 ‘독일 집사’로 알려진 데이비드 윤(49·한국명 윤영식)씨가 알선수재 외에도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18일 한국일보는 사정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 김창진)가 사기 혐의로 한모(36)씨를 구속기소 했다면서 이와 같이 보도했다. 윤씨는 한씨와 2013년 10월 ‘브릭스꼬레아’라는 회사를 세웠고 이탈리아 가방 브랜드 ‘브릭스’와 이름이 같은 점을 이용, 브릭스꼬레아가 브릭스의 국내 지사인 것처럼 속여 범행을 저지르기로 했다고 한국일보는 밝혔다. 이들은 브릭스 가방을 수입·판매하려던 해외 명품 수입·유통업체 측에 국내 독점 판매권을 주겠다면서 2014년 2~6월 세 차례에 걸쳐 5억원 가량을 판매대금 명목으로 받았다. 이들은 돈을 건네 받고 애초 브릭스를 수입·보관하던 회사가 경영이 어려워 방치했던 제품 수천 점을 권한도 없이 피해자들에게 넘겼다. 건네 받은 제품 상태가 불량해 피해자들이 변상 혹은 정상 제품 납품을 주장하자 이들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명함을 내비치며 ‘청와대 측과도 연줄이 닿아 있으니 곧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전해졌다. 잇따른 사기행각에 피해자들은 지난해 11월 이들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해 서울 서초구 내곡동 헌인마을이 국토교통부 ‘뉴스테이’ 사업지구로 지정되도록 최순실씨를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움직이게 해준다며 사업자로부터 착수금 명목으로 3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구속기소 됐다. 윤씨는 2012년 독일 유명 주방용품 기업 휘슬러의 국내 독점권을 주겠다며 2억원대 사기 행각을 벌여 10개월을 복역한 적도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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