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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민 작가 되다… 독서경진대회 우수작 ‘송파, 글 담다’ 발간

    송파구민 작가 되다… 독서경진대회 우수작 ‘송파, 글 담다’ 발간

    송파구민이 책을 읽으며 적어내려간 생각들이 모여 또다른 책으로 완성됐다.서울 송파구는 지난 10일 새마을문고 송파구지부와 함께 문집 ‘송파, 글 담다’를 발간하고 모두 500부를 인쇄해 학교와 공공도서관 등 관내 공공기관에 배포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독서를 통해 얻은 지혜를 이웃과 함께 나누고 감상하기 위한 취지다. ‘송파, 글 담다’는 지난 3년 동안 진행된 ‘송파구민 독서경진대회’ 수상작들을 엮은 글이다. 우수 독후감 88편, 편지글 15편 등 초·중·고등학교에서 일반 부문에 이르기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송파구민들의 글이 실렸다. 새마을문고 송파구지부와 23개 동의 새마을문고 소개, 그동안의 활동내역과 운영성과 등도 함께 수록됐다. 새마을문고는 문집 발간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표제 공모, 편집 운영 회의 등을 개최했다. 교정과 교열 등 세부 편집사항도 직접 검토했다. 한편 송파구는 새마을문고와 작은도서관 등 지역단위 독서공간을 조성한데 이어 다양한 독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새마을문고 주최로 진행되는 ‘송파구민 독서경진대회’는 지난해에도 약 600개의 작품이 접수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성수(사진) 송파구청장은 “이번 문집 발간은 독서문화 사업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과 배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이웃들이 담아낸 마음의 양식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사설] 국민연금 스튜어드십코드 행사, 주주자본주의 확산돼야

    국민연금의 최고의사결정기구인 기금운용위원회가 어제 대한항공과 한진칼에 주주권(스튜어드십코드)을 행사하기로 결정했다. 스튜어드십코드는 주인의 재산을 대신 관리하는 집사(스튜어드)처럼 기관투자가가 개별 국민을 대신해 기업의 의사결정에 관여하는 주주권 행사 지침이다. 국민의 노후자금 635조원을 운용하는 국민연금이 주주권을 행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기금운용위원장인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국민연금은 기금의 장기 수익성을 제고하기 위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주주권을 행사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3분기 말 기준으로 한진그룹의 지주회사인 한진칼 지분 7.34%와 대한항공 지분 11.56% 보유한 2대 주주다. 구체적인 주주권 행사 방식으로는 조양호 회장 일가의 사내이사 연임 반대, 신규 이사진 선임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번 결정을 두고 정부가 연금을 민간 기업 경영에 관여하는 관치 수단으로 악용해 ‘연금 사회주의’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그러나 ‘오너 리스크’로 인한 주가 하락 등 손실이 분명한데도 주주로서 경영에 관여하지 않고 ‘주총 거수기’로 일관하는 것은 무책임하다는 지적도 적지 않은 만큼 올바른 결정이라고 판단된다. 주식회사에서 주주가 자기 몫의 권리를 행사하는 것은 당연하다. 특히 국민의 노후자금을 운용하는 기관투자가인 국민연금은 연금 수익성 제고는 물론 기업지배구조 개선 등 공공 목적의 사회적 책임 투자 원칙도 지향해야 한다. 다만 최근 불거진 국민연금 기금운영본부장 인사를 둘러싼 논란에서 드러났듯 정치적 입김에 따라 기금 운영이 좌지우지돼선 안 된다. 민간 기업에 정부 정책을 강요한다는 비판을 받지 않도록 기금 운용의 독립성과 공정성은 확고히 해야 한다.
  • [부고]

    ●박건영(브레인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 중환(교보생명 울산센터장) 현애(구암고등학교 교사) 현주씨 모친상 은희철(선일일렉콤 이사) 김일호(청도군청 계장)씨 장모상 이진숙씨 시모상 13일 경북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6시 30분 (053)200-6464 ●박승근(KT에스테이트 커뮤니케이션TF장)씨 장인상 12일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6시 (031)787-1503 ●강준구(예비역 육군중령)씨 부인상 강병태(한국무역보험공사 부사장) 병민(둔촌중학교 교사) 연희(CJ홈쇼핑 쇼호스트) 병훈(서울도시가스 차장)씨 모친상 문혜선 유혜규(지와수출판 대표) 박은선씨 시모상 13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5호실(13일)·14호실(14일), 발인 15일 오전 8시 1599-3114 ●김재명(한국산업단지공단 시화지사장) 재덕(CBS정치부 선임기자)씨 모친상 13일 춘천 강원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8시 (033)254 -5611 ●박대영(삼성디스플레이 상담역)씨 모친상 12일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 발인 15일 (02)3410-6929 ●김병곤(풍기동부교회 안수집사)씨 별세 황찬미씨 남편상 김민준씨 부친상 김진숙 영숙(수원 성빈센트병원) 필녀씨 동생상 김춘곤(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부장)씨 형님상 최원석(현대엔지니어링) 지상훈(목사)씨 처남상 13일 경북 영주시 성누가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30분 (054) 635-4444
  • ‘집사부일체’ 사부 “따뜻한 새해 만들라” 미션에 거리로 나선 멤버들

    ‘집사부일체’ 사부 “따뜻한 새해 만들라” 미션에 거리로 나선 멤버들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새해를 맞아 거리로 나섰다. 6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멤버들이 새해를 맞이해 거리로 나선 모습이 공개된다. 이 날 방송에서 공개될 2019년 첫 번째 사부는 멤버들에게 “‘따뜻한 새해’를 만들라”는 미션을 줬다. 사부의 미션을 받고 고민하던 멤버들은 2인 1조로 나뉘어 미션을 수행하기로 했다. 이상윤과 양세형은 미션 도중 만난 초등학생의 순수하고도 난감한 질문에 진땀을 흘렸고, 이승기와 육성재 또한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을 만나 온몸으로 의사 소통을 하느라 진땀을 흘렸다. 새해부터 다양한 연령,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을 만난 멤버들은 온몸으로 열정을 불태우며 ‘따뜻한 새해’를 넘어 ‘뜨거운 새해’를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SBS ‘집사부일체’는 6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반려견 호적에 올리고 싶네예~” 반려견 사랑꾼 로버트 할리

    “반려견 호적에 올리고 싶네예~” 반려견 사랑꾼 로버트 할리

    ‘한 뚝배기 하실래예?’(2009년 라면 광고), ‘걸면 걸리니까 걸리버지예~’(1997년 핸드폰 광고) 등 구수한 부산 사투리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한 외국인의 등장으로 당시 대중의 많은 관심과 사랑까지 얻게 된 로버트 할리(한국명: 하일). 1997년 귀화해 인생의 반을 한국인으로 살아오고 있는 그는 한국 여성과 결혼해 장성한 세 아들까지 두었다. 어느 덧 만 60세의 고참 방송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또 다른 ‘두 자식’인 반려견 샌디와 컬리, 이 두 늦둥이의 보호자로 인생 후반기를 새로운 사랑으로 채워가고 있는 중이다. 학교이사장으로, 변호사로, 방송인으로 바쁜 일상을 보낼 수 밖에 없던 그가 늘 간절히 꿈꿨던 것을 지난해 한 방송을 통해서 현실로 만들었다. SBS플러스 <펫츠고! 댕댕트립> 프로그램을 통해 아내와 세 아들 그리고 반려견과 함께 미국 중서부를 여행하고 돌아온 것이다. 미국에서 나고 자라, 한국에서 살고 있는 하일씨와 그의 가족은 미국의 선진 반려문화에 놀라움과 큰 감동을 느꼈다고 한다. 지난달 27일 하일씨의 단골 카페에서 만난 그의 첫인상은 서글서글한 동네 아저씨처럼 푸근했다. 말 잘 안 듣는 아들 보다 한 번도 불평불만 하지 않는 자신의 반려견 샌디와 컬리를 더 사랑한다는 하일씨. 반려견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호적에까지 올릴 생각을 했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혀 아쉬움을 달래고 말았다라는 그와의 유쾌한 만남을 정리했다.(Q) 많은 직종에 종사하시는 데 본인의 ‘진짜’직업은강아지 아빠죠. 학교 이사장으로 일하고 있고, 방송도 많이 하고 있어 방송인이라고 해야 되기도 하죠. 학교운영도 무시하면 안되니깐 이사장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죠. 물론 애들 아빠이기도 합니다. (Q) “집사람과 아들 없이 살아도 반려견 없이 못 살아예”라고 말할 정도다. 반려견 샌디와 컬리 소개 해주신다면제가 농담으로 코리안 아메리칸 코카스파니엘이라고 부르는 데 샌디를 처음 보고 나서 사랑에 빠져 버리고 말았다. 강아지가 너무 예뻐 미칠 지경이다. 컬리는 샌디의 아들이다. 굉장히 활발하고 산책 데리고 나가면 정신없이 뛰어가고 새만 보면 막 잡아먹으려고 한다.(Q) 순정만화 주인공 같이 생긴 막내 자랑 좀 해주신다면아빠하고 친구 같은, 동생 같은 그런 아들이다. 이게 자랑인지 모르겠지만 돈 쓰는 것도 굉장히 좋아하고 사람만나는 것도 좋아한다. 집에 잘 안 들어온다.(웃음) (Q) 캘리와 샌디를 호적에 올릴 정도로 사랑하시는 데...강아지가 아들보다 좋다고 생각하고 있다. 아들은 반항하고 말대꾸 할 때가 있다. 하지만 강아지는 절대로 안 한다. 진짜 제가 호적에 올릴 수 있으면 올리겠지만 현실적으로 강아지는 불가능하다고 한다. 진짜 올리고 싶은 맘으로 그런 말을 한 거다. (Q) 강아지를 키우게 된 계기는결혼하고 나서 애기를 낳게 되니깐 강아지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여러 번 키웠었다. 애들이 강아지하고 같이 밖에서 놀면 좋을 거 같았고, 잘 모르겠지만 머리 발달에 좋은 거 같다는 말을 들어서 키우게 됐다. (Q) 반려견 교육 혼자 다 했다는데 힘든 점은 없었는지힘든 거 없었다. 너무 쉬웠다. 사람들이 왜 그런 교육을 안 하는지 모르겠다. 지금은 제가 전에 키웠던 강아지들한테 그런 교육을 안 시킨 게 후회가 된다. 몸 돌리는 거, 앉는 것 등 많은 것들을 가르쳤다. 교육 덕에 샌디는 오랫동안 소변을 참을 수 있게 됐다. 이후 한 번도 실수한 적 없다. 아들 컬리는 소변을 다섯 시간 참을 수 있게 됐다. 훈련 계기는 아내도 강아지들을 사랑할 수 있게 만들려고 훈련을 직접 시킨 거다. 아내가 집에서 너무 털이 많이 날려서 불평투로 ‘털털털’하고 말하지만, 이젠 잘 때 강아지를 껴안고 잘 정도로 좋아한다. (Q) 사유리와 한 소속사다. 서로의 반려견에 대해서 가끔 얘기하는지사유리가 키우는 두 마리 강아지 중 한 마리가 아프다. 암에 걸렸다. 강아지 안 키우는 분들은 잘 모른다. 키우던 반려견이 죽으면 ‘어떻게 눈물이 나냐고 그냥 강아지인데’라고. 나도 내 강아지가 아프면 많이 운다. 마음이 매우 속상하고. 사유리씨와 서로간에 이런 얘기들 많이 나눈다. (Q) 반려견과의 미국 여행은 어땠는지강아지 키우는 사람들은 여행 잘 못한다. 강아지 데리고 여행 갈 수 있게 돼서 너무나 좋았다. 헌팅턴 비치에 가보니 강아지 천국이었다. 크나큰 강아지들이 뛰고 놀며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컬리와 샌디도 신나게 뛰며 바닷물에 들어갔다 나오고,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 한국에도 그런 곳이 있었으면 좋겠다.(Q) 일반견들과 함께 뛰노는 장애견들을 보고 많은 걸 느꼈다고 했는데다리도 없고 몸에 큰 불편함을 가지고 있는 장애견들을 일부러 키우는 사람들의 모습이 놀라웠다. 하지만 너무나 보기 좋았다. 그러한 장애견들을 키우는 사람들이 강아지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큰지도 자연스럽게 알 수 있었다. (Q) 반려견과 캠핑카를 타고 미국을 돌아다니는 것이 힘들지 않았는지제가 직접 운전하는 캠핑카에서 강아지랑 같이 여행하면 얼마나 좋겠어요? 같이 잘 수도 있고. 캠핑카 여행은 내 꿈이었다. 이런 여행을 전혀 상상하지 못했는데 해보니깐 너무나 좋았다. 최고의 여행이었다. (Q) 여행준비가 힘들진 않았는지그렇게 복잡하지는 않은 거 같다. 조금만 알면 굉장히 쉽다. 정말 강아지 데리고 여행 가면 후회하지 않을 거라 말하고 싶다. 여러분들도 도전해 보기를 권유한다. 후회하지 않을 거다.(Q) 미국의 반려견 문화는 한국과는 조금 다른데한 번은 한국에서 작은 강아지를 가방에 넣고 택시를 타려고 했다. 택시 운전사가 “타지마, 강아지 싫어”하고 그냥 가버렸다. 만일 그 분이 우리 집사람한테 “이 여자 보기 싫으니 타지마”라고 하면 제 마음이 어떻겠나. 한국에서 많은 분들이 강아지를 조금만 더 따뜻하게 받아주었으면 한다. 미국에서는 그런 거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고 인정한다. (Q) 개를 유기하고, 학대하는 사람들을...왜 때려요. 왜 학대해요. 왜 그런 못된 짓을 해요. 반려동물은 내 아들하고 똑같다.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상상할 수 조차 없다. (Q) 가끔 반려견에 대한 이별 준비를 생각하곤 하는지다음 세상으로 떠난 강아지들을 많이 봤기 때문에 걱정도 많이 하고 있고 더불어 신경도 많이 쓰고 있는 편이다.‘내 강아지가 죽었을 때 내 마음이 얼마나 아팠는지 다시는 키우지 못하겠어’ 하는 분들 있어요. 마음이 아프다고 다시 반려동물을 키우지 못하는 건 이해할 수 없다. 말이 안된다. 그렇게 사랑했으면 다시 사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아들 셋 다 키운 아내분께 고마움이 있다면집사람이 지방에서 계속 아이들을 키웠으니깐 너무나 고맙다. 그리고 강아지들을 안 쫓아내니깐 제가 더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웃음) (Q) 2019년 기해년(돼지해)이 밝았다. 앞으로의 계획과 소망이 있다면?방송활동 하면서 조금 이상하다. 내가 나이는 제일 많은 데 이상하게 제일 바쁘다. 물론 학교운영도 열심히 할 거다. 물론 가족도 계속 사랑해야겠죠. 글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영상 박홍규, 문성호, 김민지 기자 sungho@seoul.co.kr
  • ‘리갈하이’ 이순재 합류로 기대감↑ ‘진구와 코믹 호흡’

    ‘리갈하이’ 이순재 합류로 기대감↑ ‘진구와 코믹 호흡’

    대배우 이순재가 드라마 ‘리갈하이’에 합류, 앞서 캐스팅을 확정 지은 진구와 유쾌한 호흡을 맞춘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리갈하이’(극본 박성진, 연출 김정현, 제작 GNG프로덕션)는 법‘좀’ 만질 줄 아는 승률 100% 괴물 변호사 고태림(진구)과 법‘만’ 믿는 정의감 100% 초짜 변호사 서재인(서은수),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변호사의 살벌하게 유쾌한 코믹 법조 활극. 이순재는 고태림 법률 사무소의 사무장이자 태림의 일거수일투족을 관리하는 집사 구세중으로 분한다. 도무지 경험과 스펙의 한계를 가늠할 수 없는 구세중. 사무장 업무는 물론이고, 조경과 요리뿐 아니라 자산, 건강, 가사 관리까지 맡고 있기 때문. 시시때때로 독설을 퍼붓고 오만으로 가득 찬 괴물 변태, 일명 ‘괴태’ 변호사 고태림 조차도 구세중이 없으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누구의 말도 듣지 않는 고태림을 다룰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 바로 구세중인 것. 배우 진구와의 유쾌하고 코믹한 호흡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승소율 100% 변호사 고태림과 정의감만 만렙인 초보 변호사 서재인 그리고 심상치 않은 사무장이자 정신적 지주 구세중까지. 이로써 고태림 법률 사무소 식구들이 완성됐다. 제작진은 “수식어가 필요 없는 배우 이순재가 합류하면서, 믿고 보는 연기자들의 라인업이 완성됐다. 오랜만에 ‘웃기는’ 드라마를 선택한 이순재와 함께 호흡하는 진구, 서은수와의 색다른 케미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지난 2012년과 2013년 승소를 위해서라면 기상천외한 방법도 동원되는 소위 웃기는 법정극으로 인기를 모은, 일본 후지TV 동명의 드라마가 원작인 ‘리갈하이’는 2019년 대한민국 현실을 반영한 리얼한 에피소드로 재탄생할 예정. 드라마 ‘강력반’, ‘MISS 맘마미아’의 박성진 작가와 ‘구가의서’, ‘미세스캅2’, ‘화유기’를 공동연출한 김정현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SKY 캐슬’ 후속으로 오는 2월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 GNG 프로덕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백종원 대상줘라” SBS 연예대상 국민청원 등장 “이승기 대상 박탈?”

    “백종원 대상줘라” SBS 연예대상 국민청원 등장 “이승기 대상 박탈?”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 후보였던 백종원이 무관에 그치자 이승기의 상을 박탈해 백종원에게 주라는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 지난 28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8 SBS 연예대상’에서는 이승기가 ‘집사부일체’로 대상을 거머쥐었다. 이후 29일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는 ‘2018년도 연예대상 이승기 박탈해주세요’,‘이승기 대상 박탈해주세요’,‘이승기 연예대상 박탈 요청’,‘SBS 연예대상 조작 수상’ 등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들은 이승기의 대상 수상 결과를 비판하며 오히려 ‘백종원의 골목식당’으로 활약한 백종원이 대상을 받았어야 한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자랑하며 올 한해 큰 사랑을 받았기 때문. 한 청원인은 “모두 백종원이 받으리라 생각했다. 프로그램 화제성, 시청률 등 객관적 지표가 이승기를 압도했기 때문이다”라며 “전혀 공정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청원인은 “백종원에게 연예대상을 줘야 한다”라며 “예능에서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골목 상권을 살렸다”라며 “상권을 살려 경제를 살리는데 공로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MC 김성주와 조보아는 각각 베스트MC상과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지만, 정작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백종원이 ‘빈손’으로 돌아가게 되면서 안타까움을 남겼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SBS 연예대상’ 이승기 “대상의 무게, 이렇게 큰지 몰랐다”

    ‘SBS 연예대상’ 이승기 “대상의 무게, 이렇게 큰지 몰랐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31)가 ‘SBS 연예대상’ 대상을 받은 후 못다한 소감을 전했다. 이승기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과분한 ‘2018 SBS 연예대상’ 대상! 감사합니다.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해주신 모든 ‘집사부일체’를 사랑해주신 팬 분들께”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2018 SBS 연예대상’ 대상 수상 직후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이승기의 모습이 담겼다. 이승기는 “대상. 이 두 글자가 주는 무게가 이렇게 큰 지 몰랐습니다. 너무 감사 드리고 혹시나 제가 수상소감 때 얘기 못한 분이 있다면 서운해하지 마시고. 제가 확실한 건 우리 팬들은 확실히 얘기한 거. 기억하고 있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승기는 “여러분들 덕분에 이 상 받았습니다. ‘집사부일체’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2019년에도 ‘집사부일체’ 더욱 더 상승할 수 있도록 많은 에너지와 애정 보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는 박수홍, 한고은, 김종국의 진행으로 ‘2018 SBS 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이승기는 신동엽 유재석 백종원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대상을 차지한 뒤 “제가 잘해서 받은 상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많은 훌륭한 선배들과 함께 방송을 하면서 배웠던 것이 저에게 굳은 살을 배기게 하지 않았나 싶다. ‘집사부일체’ 최고의 사부님들의 연륜과 철학, 신념의 무게가 담겨서 더 의미있는 것 같다”면서 “2019년에도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훌륭한 예능 선배님들이 도전했던 것처럼 저도 그 길을 따라서 안전한 길을 답습하지 않고 실패하더라도 뚜벅뚜벅 제 길을 가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한편 배우 이상윤(37), 그룹 비투비 육성재(23), 개그맨 양세형(33)이 이날 각각 신인상, 우수상, 최우수상을 받으면서 ‘집사부일체’ 멤버 전원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2018 SBS 연예대상’ 소이현, 인교진 눈물 짓게 한 수상소감

    ‘2018 SBS 연예대상’ 소이현, 인교진 눈물 짓게 한 수상소감

    배우 소이현이 ‘2018 SBS 연예대상’에서 남편 인교진을 울렸다. 28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8 SBS 연예대상’에서 소이현은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으로 쇼·토크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소이현은 “신랑이 1년간 ‘동상이몽’ 출연하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렸다. 결혼할 때만 해도 ‘왜?’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충분히 너무 멋있고 매력있고 사랑스러운 사람이라는 걸 알려드리고 싶어서 출연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많이 사랑 받고 예쁨 받아서 그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상 주셔서 감사하다. 신랑한테 제일 고맙고 사랑한다. 하은이, 소은이도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함께 시상식에 참석한 남편 인교진은 아내의 수상소감에 눈물을 보였다. 인교진 소이현 부부는 이날 ‘베스트 패밀리상’도 수상했다. <이하 2018 SBS 연예대상 수상 명단> ▶ 대상 : 이승기(집사부일체) ▶ 프로듀서상 : 김종국(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 최우수상(버라이어티) : 전소민(런닝맨) ▶ 최우수상(쇼·토크) : 양세형(가로채널 등) ▶ 우수상(버라이어티) : 조보아(골목식당), 육성재(집사부일체) ▶ 우수상(쇼·토크) : 소이현(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이상민(더 팬, 미운 우리 새끼, 무확행) ▶ 인기상 : 이광수(런닝맨) ▶ 신 스틸러상 : 승리(가로채널, 미운 우리 새끼) ▶ 베스트 팀워크상 : 런닝맨 ▶ 베스트 커플상 : 김종국, 홍진영 ▶ 올해의 프로그램상 : 미운 우리 새끼 ▶ 베스트 패밀리상 : 인교진, 소이현(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 베스트 챌린저상 : 전혜빈(정글의 법칙) ▶ 방송작가상 : 유현수(라디오-최화정의 파워타임), 이윤주(동물농장), 김명정(집사부일체) ▶ 올해의 핫 스타상 : 배정남(미운 우리 새끼) ▶ 베스트 MC상 : 김성주(백종원의 골목식당), 김숙(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 임원희(미운 우리 새끼), 구본승(불타는 청춘) ▶ 모바일 아이콘상 : 제아, 치타(모비딕 쎈마이웨이) ▶ 라디오 DJ상 : 김창열(올드스쿨), 붐(붐붐파워) ▶ 신인상 : 이상윤(집사부일체), 강경헌(불타는 청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2018 SBS 연예대상’ 이승기 대상 “집사부일체 사부님들 담겨있는 상”

    ‘2018 SBS 연예대상’ 이승기 대상 “집사부일체 사부님들 담겨있는 상”

    ‘2018 SBS 연예대상’에서 가수 겸 배우 이승기(31)가 강력한 대상 후보로 거론됐던 외식사업가 백종원(52)을 꺾고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승기는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8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무대에 오른 이승기는 “굉장히 복잡한 감정이 지나가는 것 같다. 먼저, 이 상은 제 능력으로 받는 게 아니라는 걸 누구보다 제가 잘 알고 있다”며 “정말 제 능력이 아니라 ‘집사부일체’에 출연해주셨던 최고의 사부님들, 그분들의 연륜, 삶의 철학, 신념 등 무게감이 담겨있는 상인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군 전역 후 2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31일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로 에 복귀한 이승기는 전역 후 첫 프로그램으로 대상을 거머쥐었다. ‘집사부일체’ 멤버인 배우 이상윤(37), 그룹 비투비 육성재(23), 개그맨 양세형(33)은 이날 각각 신인상, 우수상, 최우수상을 받으며 전원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집사부일체’ 제작진과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동료들, 소속사, 팬들 등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 이승기는 마지막으로 “去去去中知(거거거중지) 行行行裏覺(행행행리각)라는 말이 떠오른다. 집사부일체를 한다고 했을 때 많은 우려가 있었다. 내년 2019년에도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훌륭한 예능 선배님들이 도전했던 것처럼 저도 그 길을 따라서 안전한 길을 답습하지 않고 실패하더라도 뚜벅뚜벅 제 길을 가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이하 2018 SBS 연예대상 수상 부문> ▶ 대상 : 이승기(집사부일체) ▶ 프로듀서상 : 김종국(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 최우수상(버라이어티) : 전소민(런닝맨) ▶ 최우수상(쇼·토크) : 양세형(가로채널 등) ▶ 우수상(버라이어티) : 조보아(골목식당), 육성재(집사부일체) ▶ 우수상(쇼·토크) : 소이현(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이상민(더 팬, 미운 우리 새끼, 무확행) ▶ 인기상 : 이광수(런닝맨) ▶ 신 스틸러상 : 승리(가로채널, 미운 우리 새끼) ▶ 베스트 팀워크상 : 런닝맨 ▶ 베스트 커플상 : 김종국, 홍진영 ▶ 올해의 프로그램상 : 미운 우리 새끼 ▶ 베스트 패밀리상 : 인교진, 소이현(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 베스트 챌린저상 : 전혜빈(정글의 법칙) ▶ 방송작가상 : 유현수(라디오-최화정의 파워타임), 이윤주(동물농장), 김명정(집사부일체) ▶ 올해의 핫 스타상 : 배정남(미운 우리 새끼) ▶ 베스트 MC상 : 김성주(백종원의 골목식당), 김숙(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 임원희(미운 우리 새끼), 구본승(불타는 청춘) ▶ 모바일 아이콘상 : 제아, 치타(모비딕 쎈마이웨이) ▶ 라디오 DJ상 : 김창열(올드스쿨), 붐(붐붐파워) ▶ 신인상 : 이상윤(집사부일체), 강경헌(불타는 청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냥냥펀치’로 집사보다 게임 점수 높은 ‘닌자캣’ (영상)

    ‘냥냥펀치’로 집사보다 게임 점수 높은 ‘닌자캣’ (영상)

    '집사'의 태블릿에 미친듯이 ‘냥냥펀치’를 휘두르는 ‘닌자캣’ 마오마오의 인기가 뜨겁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집사의 태블릿을 차지하고 게임에 열중하고 있는 고양이 마오마오를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북부 톈진시의 한 집에 사는 마오마오는 요즘 게임 ‘프루트 닌자(Fruit Ninja)'에 푹 빠졌다.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프루트 닌자’는 떨어지는 과일을 닌자처럼 끊임없이 절단하는 게임이다. 마오마오는 태블릿에 얼굴을 박고 과일을 향해 빠른 펀치를 날린다. 마오마오의 주인은 “소파에 태블릿을 놓고 나가면 마오마오가 내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며 게임에 열중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기한 것은 마오마오가 태블릿 화면이 긁히지 않도록 발톱을 숨기고 발바닥만 사용한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닌자캣’ 마오마오는 주인보다 더 많은 과일을 썰면서 레벨을 올려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집사부일체’ 멤버들 첫 연극무대 공개, 관객들 반응 보니..

    ‘집사부일체’ 멤버들 첫 연극무대 공개, 관객들 반응 보니..

    ‘집사부일체’에서 멤버들의 첫 연극 데뷔무대가 공개된다. 23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의 첫 연극 데뷔무대가 공개된다. 멤버들은 생애 첫 연극 무대를 위해 이순재 사부에게 하루 동안 스파르타 연기 수업을 받았다. 마침내 D-day 아침, 멤버들은 떨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공연장으로 향했다. 최종 리허설을 마치며 멤버들은 “관객들이 리액션을 잘해줄 것 같다”며 작은 희망을 품었다. 하지만 무대 뒤에서 관객석을 몰래 엿본 멤버들은 “큰일 났다. 모든 관객이 무표정이다”, “반응이 하나도 없다”며 절망에 빠졌다. 아니나 다를까, 관객들은 멤버들의 등장에도 멤버들을 알아보기는커녕 조금의 관심도 보이지 않아 멤버들을 진땀 흘리게 했다는 후문. 한편, SBS ‘집사부일체’는 23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집사부일체’ 이순재 스파르타 배우학교 오디션 ‘1등은 누구?’

    ‘집사부일체’ 이순재 스파르타 배우학교 오디션 ‘1등은 누구?’

    ‘집사부일체’ 이순재가 멤버들을 상대로 오디션을 진행했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의 ‘연극 배역 오디션’ 현장이 공개된다. 이순재 사부님의 ‘스파르타 배우학교’에 입학한 멤버들은 모든 연기 수업이 당장 내일 펼쳐질 연극 무대를 위한 것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자 ‘멘붕’에 빠졌다. 멘붕에 빠진 것도 잠시, 멤버들은 무대를 앞두고 연극 배역을 정하는 시간이 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 ‘열정 모드’로 바뀌었다. 각자 원하는 배역의 대사를 읽어보라는 이순재 사부의 말에 멤버들은 너도나도 큰 소리로 대사를 읽기 시작했다. 급기야 멤버들은 사부의 눈에 띄기 위해 무대 위로 온몸을 내던져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연극 연습이 시작되자 사부는 ‘연극 베테랑’다운 날카롭고 예리한 연기 지도로 멤버들을 바짝 긴장하게 했다는 후문. 한편, SBS ‘집사부일체’는 오는 23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저 들판 작은 교회/강형철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저 들판 작은 교회/강형철

    저 들판 작은 교회 / 강형철 톱밥 난로 투둑투둑 뜨겁던 교회마루 틈은 할머니 집사님 흘린 눈물로까만 때가 스며 있던 교회그 눈물들이 양초 속에서 매끄럽게 윤이 나던들판 가운데 작은 교회 종루에 매어진 끈을 잡아당기면종소리는 겨울 투명한 들녘을 가로질러나락 벤 자리를 더듬다가장독대 간장독을 지나초종, 재종으로 성도들을 불렀지 성탄절 새벽송을 부를 때면첫사랑 손 스침의 감격이펼친 찬송가 위에구주 예수 탄생처럼 명료하던 곳주일을 못 지키는 일이 있어도힘든 친구 따뜻하게 받아 안던 교회 끝내 기울어져 전나무를 잘라 받쳐 쓰다가결국 사라지고 없는 교회우리들 마음 그 끝에 세워진저 들판 작은 교회 - 바닷가 길을 떠돌다 컨테이너 두세 칸 크기의 작은 교회를 만나면 반갑다. 교회 안에 들어가 장의자에도 앉아 보고 잠시 묵상도 한다. 벽화 속 눈매 서글한 이에게 잘 지내시지요? 안부도 전한다. 줄에 묶인 종루의 종도 쳐 본다. 구조라 바닷가에서 작은 교회를 본 적 있다. 교회의 목사님이 빛바랜 흰 셔츠를 입고 상추밭에서 호미질을 하고 있었다. 그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어느 봄 신입생들이 들어와 대면식을 하는데 한 학생이 구조라에서 왔다고 했다. 나는 녀석에게 그곳의 작은 교회와 상추 캐던 목사님 이야기를 했는데, 아이의 얼굴이 붉어지며 “우리 아빠예요” 했다. 이번 성탄절에 첫사랑 손 스침의 떨림이 남아 있는 들판의 작은 교회에 가고 싶다. 곽재구 시인
  • 중구, 내년 1월 3일까지 남북사진전 개최

    중구, 내년 1월 3일까지 남북사진전 개최

    서울 중구는 내년 1월 3일까지 필동 ‘갤러리 꽃피다’에서 남·북한 사진이 어울리는 기획전시회인 ‘통일의 꽃이 피었습니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단법인 통일의 길과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한반도경제문화포럼이 공동 주최로 열리는 행사에서 남녘과 북녘사진 각각 15점씩 모두 30점의 사진작품이 공개된다. 조선륙일오편집사와 조선신보사에서 촬영·제공한 창전거리, 려명거리 등 최근 평양의 모습과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북한 주민들의 일상을 담은 사진이 전시된다. 남녘사진은 전시회를 주관하는 남북사진문화교류 추진위원회의 회원 작가 15명의 작품들이다. 이산가족 찾기, 소성리(성주군)의 평화 등 과거와 현재를 비롯해 한반도 곳곳에 새겨진 분단 상처 및 평화 열망을 담았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브랜드 순천, 1000만명 모시기… 2019년 벌써 뛰는 ‘현장 실천가’

    [자치단체장 25시] 브랜드 순천, 1000만명 모시기… 2019년 벌써 뛰는 ‘현장 실천가’

    허석(54) 전남 순천시장은 민주화 운동과 노동 문제에 청춘을 바친 노동운동가 출신이다. 순천고(31회)와 서울대 경제학과라는 엘리트 코스를 밟았지만 전두환 정권에서 고시 공부를 하고, 경제관료가 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 생각하고 대학 3학년 때 위장 취업을 했다. 동료들 중 가장 오래인 7년 동안 공장에서 일했다. 1990년대 고향 순천에 내려와 ‘새벽을 여는 노동문제연구소’를 차려 10년 넘게 임금착취에 힘들어하는 근로자들의 이익을 위해 무료 상담을 해 왔다. 당시 노동부에서는 허 시장을 ‘도깨비’로 표현할 만큼 적색분자로 분류해 왔다.이후 서민들의 아픔을 대변하기 위해 ‘순천시민의 신문’을 창간, 10년 동안 이끌었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광주고등법원 조정위원,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문재인 대통령 후보 전남선대위 공동위원장을 역임했다. 6·1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본선 두 번째 도전 끝에 순천시장에 당선됐다. 허 시장은 시로 승격한 지 70주년이 되는 내년을 ‘2019 순천 방문의 해’로 공식 선포하고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산과 바다, 호수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음식 맛까지 빼어난 순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뛰어다니는 허 시장의 하루를 동행취재했다.지난 3일 오전 8시 20분. 시장실에서 김면균 체육시설관리소장에게 사무관 승진 임명장을 수여했다. 시는 허 시장 취임 후 사무관 이상 승진자에게 특별히 제작한 교지 형태의 임용장을 주고 있다. 교지는 조선시대 임금이 4품 이상 벼슬아치에게 내리던 사령장이다.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청렴결백한 선비정신을 되새기며 업무에 임해 주길 바란다는 당부의 표시다. 오전 9시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직원 정례조회에 참석했다. 대회의실에는 직원 200여명이 자리했다. 이날 서면에 있는 DSR제강이 이웃돕기 성금 1억원을 기탁했고 향동 직능단체가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들에게 감사를 표시한 허 시장은 직원들을 상대로 “여러분이 순천의 경쟁력이자 자부심”이라며 “전국 어디와 비교해도 종합 실력이 가장 낫다”고 자랑스러워했다.직원들에게 청렴결백 선비정신 강조 허 시장은 ‘소통’을 가장 중요시한다. 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의가 열린 것과 관련해 직원들에게 역지사지를 당부했다. 그는 “사람은 본능적으로 자신이 잘 모르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있다. 우리가 계획하고 진행하는 사업이 제대로 설명되지 않아 의회로부터 불필요한 오해를 받거나 예산이 삭감되는 사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설명해 주시기 바란다”고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안 문제를 시민들과 함께 풀어나가는 직접 민주주의 확대를 시책으로 추진 중인 허 시장은 일주일에 한두 번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한다. 읍면동 현황을 직접 보고, 지역민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서다. 결재를 4건 한 후 오전 11시 월등면 주민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위해 이동했다. 월등면 숙원사업인 지방도 857호선 지사골재 위험도로를 확인하는 자리다. 주민 30여명은 시장이 차에서 내리자 정겨운 식구 반기듯 열렬히 환호했다. 이곳은 경사가 심하고 볕이 들지 않아 겨울철 상습 결빙 구간으로 교통사고가 빈번한 장소다. 주민들은 또 신월마을 인근 태양광 허가 반대와 3개 마을 배수로 공사를 부탁했다.주민 의견 반영 우선… 결정된 사업도 뒤짚어 허 시장은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듣다 보면 내가 모르는 부분도 알게 돼 고마움을 느낀다”고 했다. 그는 법으로 허용된 사업이더라도 지역 정서를 더 우선시한다. 얼굴을 맞대고 서로 해결책을 찾는 점도 중요시한다. 최근 결정된 동물보호센터 건립 부지 ‘원점’ 재검토도 허 시장이 주민 의견을 최우선 반영하는 한 단면이다. 시는 순천에서 연간 유기동물이 500마리나 발생해 승주읍의 옛 전경대 부지에 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동물보호단체가 시내 중심지와 멀어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어렵고, 주민들도 소음과 오염 등을 이유로 반대의견을 보였다. 냉담한 기류가 계속되자 허 시장은 지난달 29일 해당 마을을 찾아 대화를 나눈 후 주민투표를 제의, 반대표가 많자 과감히 철회했다. 오전 11시 40분. 지역민 문화공간과 학생들을 위해 들어설 월등초 복합 커뮤니티센터 부지를 찾아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17억원 중 시가 7억원을 투자해 농촌마을 학교의 롤모델로 기대되는 곳이다. 점심은 월등면사무소 직원들과 함께했다. 허 시장은 매주 월요일 점심은 청사 구내식당을 이용한다.13년째 뇌사 친동생… 가슴 아픈 가족사도 허 시장은 어머니가 만든 고들빼기김치를 아주 좋아한다. 노모가 힘이 들어 이제는 김치를 담그지 않아 더이상 맛볼 수 없다고 아쉬워했다. 그는 가족 생각만 하면 먼저 눈물부터 난다. 부모 모두 올해 팔순이다. 아버지는 5월, 어머니는 8월이었다. 가족들과 조용히 식사를 하면서 보냈다. 허 시장은 부모가 판검사를 원했는데 기대를 어기고 노동운동을 해 항상 죄스러워해 왔다. 팔순 때 부친 발을 씻겨 드리면서 미안한 마음과 끝까지 자신을 믿어 준 고마움에 울컥 눈물이 났단다. 부인 정연옥(52)씨와는 노동운동을 하면서 만나 결혼했다. 정씨가 유방암으로 항암 치료를 받으면서 투병생활할 때 손수 부인 속옷을 빨기도 했다. 가족들에게 그동안 변변한 생활비 한번 주지 못하면서 고생만 시켜 눈물이 많이 나더란다. 그는 “집사람이 완쾌되지 않았으면 선거에 나오지 않았다”고 했다. 친누나는 전남도의원을 지낸 허강숙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이다. 성공한 남매 정치인이란 말을 듣지만 잔정이 유난히 많았던 친동생이 13년째 뇌사 상태에 있는 아픔도 갖고 있다. 누워만 있는 동생 몸을 씻겨 주기 위해 남몰래 병실을 찾곤 한다. 공무원노조와 단체협약도 직접 챙겨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공무원노조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그는 시장이 되기 전 노동조합 측에 “협상이 꼬이면 내게 상담하라고 했는데 이젠 협약을 맺는 주체가 됐다”고 웃었다. 순천시지부는 전남 9개 전국공무원노조 중 제일 먼저 단체협약에 서명했다. 오후 3시 시장실에서 순천음식 스토리 만화단행본 제작과 관련해 출판 작가와 인터뷰를 가졌다. 허 시장은 청년들을 위한 정책에 관한 질문에 “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창업보육센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집안 조카가 신용카드로 500만원을 빼 서울 창업보육센터에서 주관한 서바이벌에서 1등 한 후 2년 만에 1000만 달러를 수출하는 회사 사장이 됐다”며 “서바이벌 형식의 청년창업보육센터를 만들어 아이디어 하나만으로 성공 신화를 만들 기회의 땅 순천을 만들 계획”이라고 했다. 허 시장은 지난 10월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중관촌을 다녀왔다. 그곳 최고 책임자들이 자문위원을 맡아 주기로 했고 업무협약도 맺기로 했다. “자연과 생태 어우러진 도시 만들 것” 시는 2개월 전 세계 최초로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을 받아 세계가 인정하는 생태도시로 성장했다. 허 시장은 두바이에서 습지도시 인증을 받고 뿌듯한 자부심을 느꼈다. 이런 기분을 28만 순천시민들과 함께 누리도록 하겠다는 각오도 되새겼다. 그는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 자연과 생태가 어우러진 모두가 방문하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집사부일체’ 이순재, 62년차 대배우의 품격 “연기는 훈련”

    ‘집사부일체’ 이순재, 62년차 대배우의 품격 “연기는 훈련”

    SBS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사부 of the 사부’ 배우 이순재를 만났다. 17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 이순재 편은 가구시청률 9.5%, 최고 10.3%(수도권 2부)을 기록했다. 이 날 ‘집사부일체’는 20세~49세 젊은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집계하는 2049 타깃시청률 5.3%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윤,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는 62년 연기생활 동안 연극 드라마 영화 등 작품 300편이상에 출연한 ‘연기 대가’, 배우 이순재를 만났다. 연극 연습에 매진하던 이순재는 멤버들을 발견하고 반가워했다. 식사를 하며 멤버들과 이야기를 이어가던 이순재는 연기대상에서는 한번도 대상을 받지 못했으나, 예능대상은 받았다고 밝히며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이순재는 “내가 예능에서 대상을 받은 사람이기 때문에 이런 프로그램 나오면 출연료 많이 줘야 한다”며 “유재석 많이 줄 것이 아니라 나도 많이 줘야 한다”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거침없이 하이킥’의 명장면으로 손꼽히는 ‘야동순재’를 어떻게 그렇게 리얼하게 표현했냐고 물어봤다. 이에 이순재는 “우리는 야동이 아닌 비디오세대인데, 오히려 잘 알면 표현이 안 된다”며 “익숙한 표정이 나오면 안 되지 않냐”고 말했다. 이순재는 “처음으로 접한 사람의 표정이 나와야 한다”며 야동순재 특유의 표정을 원포인트로 설명했다. 이순재는 빼곡하게 필기가 된 자신의 대본도 공개했다. 자신의 대사 마디를 세어두고 체계적으로 암기 일정을 세우는 이순재의 모습에 멤버들은 놀라워했다. 식사를 마치고 이순재는 학교로 멤버들을 데려갔다. 이순재는 멤버들에게 “내일 여기서 공연하려고 한다”며 “그대들이 공연하는 거다”고 말해 멤버들을 당황시켰다. 이순재는 멤버들에게 스파르타식 ‘순재스쿨’ 연기수업을 진행했다. 이순재는 “연기라는 건 훈련을 통해 다져진다”며 “대사를 정확하게 구사하는 건 기본”이라고 자신의 연기 철학을 설명했다. 순재스쿨 1교시는 연기의 기초로 ‘우리말 발음의 장음과 단음 구분’하는 시간이었다. ‘발음의 정확성’을 강조하던 이순재는 멤버들에게 “배우는 적어도 이것 하나는 갖고 있어야 한다”며 ‘발음사전’을 모두에게 전달했다. 처음에는 생소한 발음에 어려움을 겪었던 멤버들은 이내 집중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이순재는 ‘콩깍지’ 문장과 ‘홍합’, ‘왕밤빵’을 연이어, 그리고 정확하게 읽도록 지시했다. 하지만 이순재 본인도 발음을 어려워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이승기는 “사부님이 홍합을 다섯 번만 말해주시면 안되냐”고 물었고 이순재 사부는 “나는 홍합을 별로 안 좋아해”라고 재치 있게 받아 쳐 웃음을 자아냈다. 2교시는 암기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순재는 “배우에게 있어서 암기력은 필수”라며 미국 역대 대통령을 모두 암기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순재는 ‘풍운’ 속 대원군의 장문 대사 외우기를 제안, 멤버들은 각자 나름의 암기 방법으로 대사를 외웠다. 암기 시작 5분만에 대사 암기에 성공한 브레인 이상윤에 이어 육성재가 연기까지 완벽하게 해내며 박수를 받았다. 암기 열등생이 된 이승기와 양세형은 ‘박 터지는’ 암기력 대결로 승패를 가렸다. 먼저 대사를 끝까지 읊은 승자는 양세형이었다. 이승기가 암기력 수업의 꼴찌로 전락한 ‘굴욕 순간’은 분당 최고 시청률 10.3%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이승기는 수업이 끝난 뒤에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대사를 읊었지만 끝끝내 버벅거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집사부일체’는 매주 오후 6시 25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순천시 부시장들이 퇴직후 순천에 정착한 이유는

    순천시 부시장들이 퇴직후 순천에 정착한 이유는

    “집사람도 이곳이 너무 좋다고 하고, 저도 살기가 편해 아예 정착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7월 순천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전영재(59) 씨가 이달말 공로연수에 들어가면서 고향으로 돌아가지않고 순천에서 터를 잡을 생각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부시장은 전남 영암군, 부인은 무안군이 고향이어서 순천 생활은 부시장 재직하는 1년 6개월이 전부다. 하지만 이들은 짧은 기간에 순천의 매력에 푹 빠져 아예 이사를 오기로 했다. 순천시 부시장을 역임한 공무원들이 이처럼 수십년 생활을 했던 광주나 도청이 있는 무안 등으로 돌아가지 않고 순천에 정착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함평 출신으로 2006년 7월부터 2009년 1월까지 근무했던 나승병(60) 부시장은 용당동에, 완도가 고향으로 2016년 7월부터 1년간 재직했던 천제영(61) 부시장은 조례동에 아파트를 구입해 살고있다. 지난해 근무했던 김광수 광주지검 순천지청장도 평상시 주변에 “순천에서 살고 싶다”라는 말을 자주했었다. 이때문에 순천에서 처음 생활을 하던 사람들이 이곳에서 그대로 사는 이유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우선 따뜻한 날씨와 싸고 맛있는 음식, 남도의 풍부한 관광자원 등이 기본으로 꼽힌다. 지역민들이 배타성이 없어 외지인도 쉽게 수용하기도 한다. 서울까지 2시간 20분 걸리는 KTX와 3시간 30분 걸리는 고속도로 등 교통도 편리하다. 골프장 5곳, 대형복합영화관 3곳, 백화점 등이 있어 여가와 쇼핑도 쉽게 할수 있는 장점도 있다. 작은 도서관과 공공도서관 등 72곳을 만들어 걸어서 10분 이내에 도서관에 갈 수 있는 이점도 있다. 시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센터 2곳 등 60대 이상자들이 다양하게 배우는 교육시설도 큰 자랑거리다.서울시 면적의 1.5배 크기로 인구 28만명의 도·농 복합도시인 순천은 세계 5대 연안습지 순천만과 한해 500만명이상이 찾는 순천만국가정원으로 유명하다. 도심에서 자연을 느끼는 1급수 동천과 봉화산 둘레길에서 시민 누구나 쉽게 운동 할 수 있고, 시내에서 15분정도 걸리는 해룡 와온바다 등 볼거리도 다양하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선암사와 삼보사찰인 송광사, 주민들이 실제 거주하는 낙안읍성, 광주·전남 400여만명의 식수원인 주암호·상사호가 있다. 여수와 광양시, 고흥·보성군 등이 거쳐가는 전남동부권의 교통 요충지이기도 한다. 순천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부분에서 전국 지자체중 최다인 3번이나 대상을 차지했다. 통영 출신인 이모(43)씨는 “이곳에 정착한지 5년이 지났는데 톨게이트를 들어올 때마다 너무나 포근하고 정겨움을 느낀다”며 “직접 살아보면 더 큰 매력에 빠지는 도시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집사부일체’ 손예진, 멤버들과 광란 댄스 파티 “정말 잘 논다”

    ‘집사부일체’ 손예진, 멤버들과 광란 댄스 파티 “정말 잘 논다”

    ‘집사부일체’ 손예진과 멤버들이 ‘광란의 댄스 파티’를 열었다. 9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손예진과 멤버들의 초특급 1주년 기념 MT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은 ‘10분 사부’로 변신했다. ‘집사부일체’ 1주년 기념을 맞아 멤버들이 서로에게 자신이 잘하는 것 한 가지를 가르쳐주기로 한 것. ‘10분 사부’가 된 멤버들은 칠판 앞에 서서 이른바 ‘꿀팁 강의’에 열을 올렸다. 그러던 중, 한 멤버가 칠판을 지나쳐 구석에서 탬버린과 가발 등 화려한 소품들을 가지고 등장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신나는 음악에 멤버의 ‘꿀팁’이 더해져 어느새 가르침은 뒷전이 되고 광란의 댄스 파티가 시작됐다. 특히 손예진의 의외의 무대 매너에 멤버들은 “정말 잘 노신다”, “가르쳐 드릴 게 없다”며 감탄했다. 한편, SBS ‘집사부일체’는 9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집사부일체’ 손예진 “이거 마시면 사귀는 거다” 명장면 재연한 멤버는?

    ‘집사부일체’ 손예진 “이거 마시면 사귀는 거다” 명장면 재연한 멤버는?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손예진이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의 명장면을 재연한다. 9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배우 손예진과 프로그램 1주년 기념 MT를 떠난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저녁 바비큐 파티에서 멤버들은 손예진이 출연한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의 명장면을 재연해보기로 했다. 영화에서 남자 주인공이 “이거 마시면 우리 사귀는 거다”라고 말하면 여자 주인공인 손예진이 대답 대신 술을 원샷하는 내용이었다. 멤버들의 첫 번째 시도는 가볍게(?) 거절당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승부욕이 발동한 멤버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손예진에게 고백했고, 손예진 역시 다양한 방법으로 고백을 거절해 멤버들의 승부욕을 더욱 불타오르게 했다. 결국 한 멤버가 예상치 못한 반전 매력으로 손예진을 원샷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손예진의 마음을 움직인 멤버는 과연 누구일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SBS ‘집사부일체’는 9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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