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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수위 면담 무산에 축하난 던지는 장애인연대

    인수위 면담 무산에 축하난 던지는 장애인연대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상임공동대표가 14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집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 앞에서 축하 난을 던져 깨뜨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전장연 측은 이날 윤석열 당선인의 첫 공식 업무 시작과 인수위 구성을 축하하며 안철수 인수위원장에게 면담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하자 항의 차원에서 난을 깨뜨렸다. 연합뉴스
  • 前민주당 대표·원조 친노… ‘尹의 정치 멘토’ 2金 전면에

    前민주당 대표·원조 친노… ‘尹의 정치 멘토’ 2金 전면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장에 임명한 김한길(69)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민주당에 25년 동안 몸담으며 비주류 좌장 역할을 해 온 원로 정치인이다. 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당선인 집무실에서 인수위원회 차담회를 하면서 김한길 위원장에 대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고 국민통합을 이룰 분”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입장문에서 “국민통합은 시대정신이고 국민 명령”이라며 “갈등과 분열의 늪을 벗어나기 위해 지혜를 모으겠다”고 했다. 그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권유로 정계에 입문한 민주당 내 대표적인 비노(비노무현)계 인사로 25년을 민주당에 몸담았다. 2013년 민주당 대표로 선출된 뒤 2014년 당시 새정치연합을 만들었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을 창당했다. 이후 안 대표가 2015년 12월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하자, 이듬해 1월 같은 당을 탈당한 뒤 안 대표가 창당한 국민의당에 합류했다. 2017년 대선에서 안 대표를 지원했던 김 위원장은 지난해 11월엔 윤 당선인이 후보 시절 외연 확장을 위해 구성한 ‘새시대준비위원회’ 위원장직을 수락하며 정계에 복귀했다. 윤 당선인이 지역균형특별위원장에 임명한 김병준(68)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랜 기간 지방분권 철학을 주창해 왔다. 국민대 행정학과 교수였던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지방분권 철학을 공유하며 인연을 맺은 ‘원조 친노’ 출신이다. 1994년 노 전 대통령이 설립한 지방자치실무연구소 소장을 했다. 윤 당선인은 김병준 지역균형특별위원장에 대해 “자치와 분권에 대한 오랜 경륜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 정부 지역균형발전에 큰 그림을 그려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정책실장, 대통령 정책 특보 등을 지내는 등 중책을 맡았다. 국정농단 사태 때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직전 국무총리로 지명됐으나 철회된 뒤 ‘보수의 길’로 접어들었다. 2018년 지방선거 참패 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직을 맡기도 했다. 대선에서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김 위원장은 선대위 해체 후 백의종군했으나 공약과 집권 플랜 구체화 작업에 매진한 것으로 전해진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기획조정분과 인수위원으로 발표한 간사 추경호(62) 국민의힘 의원, 이태규(58) 국민의당 의원, 최종학(55) 서울대 교수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추 의원은 원내수석부대표로 앞서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 기재부 1차관, 국무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이 의원은 대선 전 국민의당 총괄선대본부장으로 후보 단일화 협상에서 공을 세웠다. 안 위원장은 최 교수에 대해서는 “정책과 법률에 실제 반영될 정도로 영향력이 있는 유명한 회계 전문가”라면서 “윤석열 정부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묘수를 찾아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인수위 면담 무산에 축하난 던지는 장애인연대

    인수위 면담 무산에 축하난 던지는 장애인연대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상임공동대표가 14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집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 앞에서 축하 난을 던져 깨뜨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전장연 측은 이날 윤석열 당선인의 첫 공식 업무 시작과 인수위 구성을 축하하며 안철수 인수위원장에게 면담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하자 항의 차원에서 난을 깨뜨렸다. 연합뉴스
  • 인수위 국민통합위원장 김한길, 지역균형위원장 김병준

    인수위 국민통합위원장 김한길, 지역균형위원장 김병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산하 국민통합위원장에 김한길(69)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지역균형특별위원장에 김병준(68)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임명했다. 윤 당선인은 서울 종로구 통의동 당선인 집무실에서 열린 안철수 인수위원장 등과의 차담회에서 이러한 인선을 발표하고 “모든 국정 업무는 궁극적으로 국민통합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 국민통합의 적임자로 김 전 대표를 선거대책위원회 새시대준비위원장, 김 전 위원장을 상임공동선대위원장에 발탁했으나 선대위 해체로 빛을 보지 못했다. 하지만 안 위원장에 이어 김한길·김병준 위원장 ‘3각 체제’로 인수위를 꾸리게 되면서 윤 당선인의 통합 구상에 힘이 실리게 됐다. 윤 당선인은 안 위원장에게 속도감 있는 인수위 구성을 당부하고 “국정과제 로드맵을 일일 단위로 꾸준히 밀도 있게 챙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고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이 전했다. 안 위원장은 이번 주 내 인수위 구성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안 위원장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기획조정분과 인수위원으로 추경호(62) 국민의힘 의원, 이태규(58) 국민의당 의원, 최종학(55) 서울대 경영학 교수의 임명을 발표했다. 한편 윤 당선인 측은 김용현(63) 전 합참 작전본부장을 경호처장 후보군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윤 당선인의 충암고 1년 선배다.
  • 尹 “신상털기 청산” 민정수석실 없앤다

    尹 “신상털기 청산” 민정수석실 없앤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청와대 민정수석실 폐지를 공식화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의 당선인 집무실에서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 원희룡 인수위 기획위원장과 차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앞으로 대통령실 업무에서 사정, 정보조사 기능을 철저히 배제하고 민정수석실을 폐지하겠다”고 말했다고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이 전했다. 이에 따라 1968년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만든 민정수석실이 54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민정수석실은 대통령 가족과 친인척을 감찰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나, 검찰과 국정원 등을 지휘·통제하는 무소불위의 권력기구로 변질돼 지탄을 받아 왔다. 윤 당선인은 “일명 사직동팀은 있을 수 없다”며 “과거 사정기관을 장악한 민정수석실은 합법을 가장해 정적, 정치적 반대세력을 통제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고 세평 검증을 위장해 국민신상털기와 뒷조사를 벌여 왔는데, 이런 잔재를 청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지향하는 대통령실은 사정기능을 없애고 국민을 받들어 일하는 유능한 정부로, 정책 어젠다를 발굴하고 조정 관리하는 데에만 힘쓸 것”이라고 했다. 윤 당선인이 언급한 ‘사직동팀’의 공식 명칭은 경찰청 형사국 조사과로 고위공직자와 대통령 친인척 관리 및 첩보 수집 기능을 담당한 조직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지시로 2000년 10월 해체됐다. 김 대변인은 “대통령은 헌법과 법률이 정한 권한에 따라 오로지 국가 안보, 국민 민생에 집중해야 한다는 당선인의 의중이 반영된 발언”이라며 “제왕적 대통령의 폐해를 청산하겠다는 당선인 구상의 일단을 피력한 것으로 앞으로 인수위 논의 과정에서 가장 역점을 두는 정치개혁 어젠다 중 하나로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윤 당선인은 대선 기간 정부 혁신 공약으로 수석비서관과 민정수석실·제2부속실의 폐지 등을 골자로 한 대통령실 조직 재편을 제시했다.
  • ‘결사항전’ 젤렌스키, 16일 미 의회서 화상연설… 미 “존경과 찬사”(종합)

    ‘결사항전’ 젤렌스키, 16일 미 의회서 화상연설… 미 “존경과 찬사”(종합)

    침공 3주째 젤렌스키, 미 의회 상대 첫 연설젤렌스키 “숨지 않아… 누구도 두렵지 않다”펠로시 “민주주의 지키는 용감한 국민 지지”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결사항전을 벌이고 있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오는 16일(현지시간) 미 의회에서 연설한다고 미국 민주당 지도부가 14일 밝혔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이 오는 16일 상원과 하원 의원들을 상대로 화상으로 연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5일 300명가량의 미 상·하원 의원들과 화상 면담을 한 적이 있지만, 개전 이후 미 의회를 상대로 연설하는 것은 처음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당시 면담에서 미국과 유럽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면서도, 우크라이나 영공에 대한 비행금지구역 설정,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 항공기·드론·방공 미사일 등 추가적인 군사 지원을 요청했었다.미 “끔찍한 공격 직면한 우크라 지원,러 경제 무력화·고립 약속 변함 없다” 펠로시 의장과 슈머 원내대표는 서한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의 의회 연설을 환영한다”면서 “용감하게 민주주의를 지키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우리의 지지를 보내는 기회가 되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또 “전 세계는 러시아의 부당하고 잔인하며 불법적인 전쟁에 직면해 놀라운 용기와 결단력을 보여준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경외심을 갖고 있다”며 이번 연설은 “그 국민에 대한 존경과 찬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잔인하고 끔찍한 공격에 직면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러시아 경제를 무력화하고 고립시키는 법안을 통과시키고, 인도주의적·안보적·경제적 지원을 제공하려는 우리(미 의회)의 약속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미, 우크라에 17조원 규모군사·인도적 지원 예산안 통과 미 의회는 지난 11일 우크라이나와 주변 국가 지원을 위한 136억 달러(약 16조 8000억원) 규모의 군사·인도적 지원안이 담긴 1조 5000억 달러(약 1852조원) 규모의 2022년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하원은 또 러시아산 원유와 가스 수입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고, 이번 주에는 러시아에 대한 ‘항구적 정상 무역 관계’(PNTR)에 따른 최혜국 대우를 박탈하고 러시아산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법안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젤렌스키 대통령의 연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3주째에 접어든 가운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는 물론이고 비교적 안전지대였던 서부지역에까지 대대적인 공세에 나선 상황에서 이뤄져 주목된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8일 화상으로 영국 하원에서 연설하며 러시아에 대한 결사항전의 의지를 다지고 서방에 지원을 호소했었다.암살 위협에도 “난 키이우에 머물 것”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 정부의 암살 위협에도 텔레그램 동영상을 통해 자신의 집무실을 촬영한 뒤 “한가지 분명히 하겠다. 나는 여기 키이우에 머물겠다”면서 “숨지 않을 것이고 누구도 두렵지 않다”고 수도 키이우(키예프)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미국 정부의 국외피신 권고를 거부하고 있다고 보도했었다. 서방 정보당국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러시아군의 제거 목표 1순위로 지목돼 목숨이 위험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영국 더타임스는 실제로 젤렌스키 대통령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뒤 수차례 암살 위기를 모면했다고 보도했다.서방은 러시아가 키이우로 진격하면 우크라이나 정부를 폴란드로 옮겨 망명정부로 활동하도록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러시아가 침공한 이후 줄곧 키이우에 머물며 전쟁을 지휘하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의 애국적 전쟁에서 이길 수 있을 만큼 총력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와의 전쟁에 나선 우크라이나인들에게 찬사를 보내며 여러 도시에서 무기가 부족하다고 안타까워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와) 협상할 것”이라면서 “우리 국민에게 ‘이런 방식으로 평화를 이루겠습니다’라고 말할 방법을 찾을 때까지 협상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속보] 尹 “인수위 회의 직접 주재…국정과제 밀도있게 챙기겠다”

    [속보] 尹 “인수위 회의 직접 주재…국정과제 밀도있게 챙기겠다”

    尹, 安에 ‘속도감 있는’ 정부 인수인계 주문하기도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4일 “이번주 내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가동하면 당선인으로서 인수위 전체회의 주재는 물론 수시로 점검회의를 열겠다”고 밝혔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당선인이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집무실에서 진행된 인수위 관계자들과의 차담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전했다. 윤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안철수 인수위원장에게 “국가안보와 민생을 위해 속도감 있게 정부 인수인계 업무를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윤 당선인은 또한 “제가 국정과제 로드맵을 일일 단위로 꾸준히 밀도 있게 챙겨 나가겠다”며 “책임지고 격려하며 점검하겠다”고도 말했다. 이날 차담에는 안철수 인수위원장·권영세 부위원장·원희룡 인수위 기획위원장·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이 참석했다.
  • 윤석열 당선인, 첫 행보로 시장 찾아 “중산층 튼튼해야 나라도 걱정 없어”

    윤석열 당선인, 첫 행보로 시장 찾아 “중산층 튼튼해야 나라도 걱정 없어”

    윤석열 당선인, 남대문 시장 찾아현장 속에서 민생 듣겠다는 의지 표명첫 출근 차담회에서도 ‘국민’ 강조윤석열 대통령이 공식 출근 첫날인 14일 첫 공개행보로 남대문시장을 찾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만났다. 윤 당선인의 이례적 행보를 두고 민생 현장에서 국민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는 해석이 나온다. 윤 당선인은 이날 남대문시장에서 상인회 관계자들과 만나 “선거운동을 하면서 시장을 많이 다니고, 많은 분들 이야기도 들었는데 (시장은) 민생경제 바탕이 되는 곳”이라면서 “중산층으로서 튼튼하게 국가 경제·사회를 받쳐줘야 나라도 걱정이 없는 것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큰 리스크 없이 일만 열심히 하면 어느 정도 살 수 있게 국가에서 해야 하지 않겠나”라면서 “여러분들께 드린 말씀도 제가 다 기억을 한다. 인수위 때부터 준비해 취임하면 속도감 있게 여러분들과 나눈 말씀들 확실히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윤 당선인은 “남대문시장이 잘돼야 서울의 경제가 사는 거 아니겠나”라면서 어린시절 남대문 시장에서 옷과 운동화, 개학 전 가방 등을 산 기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간담회 후 시민들의 셀카 요청에 화답하고 시장 안의 한 식당에서 꼬리곰탕을 먹는 등 ‘서민 행보’도 이어갔다. 후보 시절 때처럼 베이지색 목 폴라티에 검정색 재킷을 걸친 편한 차림이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당선인의 이례적 행보에 대해 “과거 한번 찾아 뵈었던 상인 분들에게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을 찾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상인들도 “약속을 지켜주시고, 시장을 방문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환영했다. 윤 당선인이 첫날 민생 행보로 후보 시절 자신이 내뱉은 말을 직접 지키고 실행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이던 지난해 11월 남대문시장을 찾아 “정책의 최우선으로 여기는 것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코로나19 긴급구조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당시 10대 공약 가운데 1번 역시 ‘코로나19 극복, 회복과 도약’이었다. 윤 당선인은 그 연장선상으로 인수위에도 코로나비상대응특위를 설치했다. 특위에서는 영세 자영업자,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한 손실보상과 방역·의료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다루게 된다. 인수위원장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특위 위원장을 겸임한다.윤 당선인은 남대문시장 방문 직전 이뤄진 인수위 지도부와의 차담회에서도 ‘국민’을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당선인 집무실에 처음 출근해 안철수 인수위원장,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 원희룡 기획위원장, 장제원 비서실장, 김은혜 대변인 등과 함께 차담회를 가졌다. 일종의 첫 상견례 자리였다. 원 기획위원장이 “당선인의 뜻을 잘 담아서 안 위원장과 권 부위원장을 잘 보필해 대국민 약속을 국민들이 느끼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자, 윤 당선인은 대뜸 “당선인의 뜻이 아니라 국민의 뜻을 받들어야지 않겠나”라고 지적했다. 인수위 업무 목표의 중심이 당선인인 자신이 아닌 국민이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취지로 읽힌다. 옆에 있던 권 부위원장이 “당선인이 국민의 뜻을 받으시니까”라며 발언의 취지를 설명하자 윤 당선인도 “아유, 그렇게 해야죠. 우리가.”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통상적인 덕담이 오고 가는 자리였음에도 ‘국민’을 위한 인수위를 만들어야 된다는 점을 거듭 지도부를 향해 강조한 셈이다.
  • 尹, 민정수석실 폐지한다…“신상 털기·뒷조사 잔재 청산”

    尹, 민정수석실 폐지한다…“신상 털기·뒷조사 잔재 청산”

    ‘특별감찰관제’ 가동하는 방안 추진폐지되는 민정수석실 기능 일정 수준 대체“인수위에서 역점 둔 정치개혁 어젠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4일 “앞으로 대통령실 업무에서 사정·정보조사 기능을 철저히 배제하고 민정수석실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날 종로구 통의동 집무실에서 열린 안철수 인수위원장·권영세 부위원장·원희룡 기획본부장과 차담에서 이렇게 밝혔다고 김은혜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일명 ‘사직동 팀’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윤 당선인은 “과거 사정기관을 장악한 민정수석실은 합법을 가장해 정적·정치적 반대 세력을 통제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며 “세평 검증을 위장해 국민 신상 털기와 뒷조사를 벌여왔는데 이런 잔재를 청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지향하는 대통령실은 사정 기능을 없애고 오로지 국민을 받들어 일하는 유능한 정부로 정책 어젠다를 발굴하고 조정 관리하는 데에만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사직동팀은 청와대 특명에 따라 고위공직자와 대통령 친·인척 관리 및 첩보수집 기능을 수행한 조직이다. 공식명칭은 ‘경찰청 형사국 조사과’지만 종로구 사직동 안가에서 작업을 했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으며 지난 2000년 10월 김대중 전 대통령 지시로 해체됐다. 이날 언급된 민정수석실 폐지는 윤 당선인 대선 공약 중 하나다. 정부혁신 분야 첫 번째 공약으로 ‘국정운영 방식의 대전환’을 예고한 윤 당선인은 대대적인 대통령실(청와대) 조직개편을 예고했다. 정권 고위층을 검증하고 대통령 친인척 문제를 관리하는 ‘민정수석실 폐지’는 그중 핵심으로 꼽혔다. 공약 추진 의사를 재확인한 윤 당선인의 이날 발언에 대해 김 대변인은 “국민으로부터 권력을 위임받은 대통령은 헌법·법률이 정한 권한에 따라 국가 안보·국민 민생에 집중해야 한다는 당선인 의중이 반영된 발언”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이는 제왕적 대통령의 폐해를 청산하겠다는 당선인 구상의 일단을 피력한 것”이라며 “앞으로 인수위 논의 과정에서 가장 역점을 두는 정치개혁 어젠다 중 하나로 반영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윤 당선인은 청와대 특별감찰관을 정상가동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김 대변인은 오전 브리핑에서 특별감찰관제에 대해 “법과 원칙이 누구에게도 예외 없이 적용돼야 한다는 것은 당선인의 일관된 생각”이라며 “인수위에서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당선인에게 보고돼야 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특별감찰관제는 대통령의 배우자와 4촌 이내 친인척·청와대 수석비서관 이상의 고위공무원 등에 대한 비리를 막기 위해 지난 2014년 도입됐다. 폐지되는 민정수석실 기능을 일정 수준 대신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尹당선인 “국민통합위원장 김한길·지역균형특위원장 김병준”

    尹당선인 “국민통합위원장 김한길·지역균형특위원장 김병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4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설치되는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에 김한길 전 선대위 새시대준비위원장을, 지역균형발전특위 위원장에 김병준 전 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연수원 당선인 집무실에서 안철수 인수위원장과 권영세 부위원장, 원희룡 인수위 기획위원장,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이 참석한 차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윤 당선인은 “김한길 대표께서는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고 국민 통합을 이뤄낼 수 있는 분”이라며 “김병준 교수는 자치 분권에 대한 오랜 경륜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 정부의 지역균형 발전에 큰 그림을 그려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지역공약을 제대로 실천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새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인수위에 국민통합위원회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를 두기로 했다”면서 “인수위원장과 부위원장께서 국민 염원인 국민통합과 지역균형발전을 이루는데 두 분과 힘을 모아줄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앞서 김 대변인은 지난 12일 “윤 당선인은 오늘도 수시로 국정운영 보고를 받고 비공개 회의를 주재했다”며 “인수위 산하에 지역균형 발전 TF를 두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당선인이 우리 당 소속 광역단체장들과 통화하는 과정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진지한 접근과 해법이 필요하다는 건의를 받고 당선인의 결단으로 나온 결과”라고 덧붙인 바 있다.
  • [속보] 윤석열 당선인 “민정수석실 폐지하겠다”

    [속보] 윤석열 당선인 “민정수석실 폐지하겠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앞으로 대통령실 업무에서 사정·정보조사 기능을 철저히 배제하고, 민정수석실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14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집무실에서 열린 안철수 인수위원장, 권영세 부위원장, 원희룡 기획본부장과의 차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윤 당선인은 “일명 사직동팀은 있을 수 없다”며 “과거 사정기관을 장악한 민정수석실은 합법을 가장해 정적·정치적 반대세력을 통제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고 세평 검증을 위장해 국민 신상털기와 뒷조사를 벌여왔는데, 이런 잔재를 청산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국민으로부터 권력을 위임받은 대통령은 헌법과 법률이 정한 권한에 따라 오로지 안보, 국민 민생에 집중해야 한다는 당선인의 의중이 반영된 발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윤 당선인과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차기 정부의 성공과 국가 발전을 다짐했다. 권 부위원장은 “당선인을 모시고 윤석열 정부가 정말로 성공한 정부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포토] 윤석열-안철수, 인수위 차담회

    [서울포토] 윤석열-안철수, 인수위 차담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4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산하 국민통합특별위원장에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지역균형특별위원장에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종로구 통의동 집무실에서 열린 안철수 인수위원장과의 차담회 전 모두발언에서 “(두 사람에게) 맡아 달라고 부탁을 드려서 본인들의 허락을 받았고, 이 일을 맡아주실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윤석열 당선인이 이날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집무실에서 열린 인수위 차담회에서 안철수 인수위원장과 대화하는 모습.
  • 尹, 靑개혁 직접 챙긴다… 광화문 인근 관저 검토 중

    尹, 靑개혁 직접 챙긴다… 광화문 인근 관저 검토 중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대통령 집무실의 광화문 이전에 대해 거듭 강한 의지를 밝힘에 따라 실제로 청와대에 살지 않는 대통령이 될지 주목된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1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에게 “(집무실 이전 등을 위한) 청와대개혁태스크포스(TF)는 인수위원회 산하가 아니라 당선인이 챙길 것”이라며 “실무진 위주로 착실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윤 당선인은 지난 11일 당선인 직속 ‘청와대개혁TF’를 꾸리기로 결정하고 위원장과 실무진 인선에 착수했다. 가장 큰 문제는 경호다. 일반 도로에 둘러싸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 집무실을 마련하면 대통령의 안전 확보가 난제가 된다. 대통령 헬기 2대가 동시에 이착륙할 수 있는 공간도 마땅치 않다. 그러나 김 대변인은 전날 “정부청사로 대통령실을 옮긴다고 발표했을 때 보안·경호에 대한 점검은 마무리된 상태”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청와대 벙커’에 대해서도 “준전시 상황에 준하는 비상 태세를 발동해야 할 때 대통령이 있어야 할 곳 등은 사실상 내부 시나리오를 거친 상태”라며 “특정한 장소를 말씀드리기는 국가안보상 어렵지만 이 부분에 대한 검토 또한 이뤄졌다”고 밝혔다. 현재의 청와대 벙커 기능도 청와대 밖에 마련하겠다는 얘기다.경찰청은 지난 11일 진교훈 경찰청 차장 주재로 회의를 열어 ‘대통령실 이전 준비 치안대책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 진 차장이 위원장을 맡고 경비국장이 실무를 총괄하며 경호·보안·의전 문제 등을 다룬다. 대통령이 먹고 자는 관저는 여러 장소를 후보지로 놓고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윤 당선인 측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당선인께서 자택에서 출근하겠다고 하시지만 현재 아파트는 주민 불편 문제가 있어 평창동 등 광화문과 가까운 곳의 단독주택을 구입하거나 군 인사들이 쓰지 않는 관저를 알아보고 있다”며 “당선인께서는 청와대에 한번 들어가면 못 나온다는 생각을 갖고 계신 듯하다”고 말했다. 한남동의 군 참모총장 공관 등도 관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청와대 밖에 관저를 마련할 경우 경호는 물론 대통령이 출퇴근할 때마다 주변 교통을 통제해야 하는 불편이 생길 수 있다. 미국 백악관 등 외국 정상의 집무실과 관저는 같은 장소에 있어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 당선 후 첫 주말…‘토리와 함께’ 윤석열, 한강공원 산책

    당선 후 첫 주말…‘토리와 함께’ 윤석열, 한강공원 산책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반려견 ‘토리’와 함께 한강공원 산책에 나섰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13일 오후 기자단 공지를 통해 “윤 당선인이 오늘 오후 반려견 토리와 한강공원에서 산책을 하며 주민들과 만남의 기회를 가졌다”고 이같이 전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공식 일정은 없었으나, 오후 2시 안철수 인수위원장과 권영세 부위원장을 임명하는 기자회견을 자청해 직접 발표했다. 당선인 대변인실 측에서 제공한 영상과 사진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토리의 목줄을 잡고 한강변을 걷고 있다. 윤 당선인 내외는 반려견 4마리와 반려묘 3마리를 키우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윤 당선인 페이스북 소개란에는 ‘토리아빠·나비집사’라고 적혀 있다. 반려동물 중 가장 잘 알려진 ‘토리’는 윤 당선인이 2012년 유기견 보호단체로부터 소개를 받아 입양했다. 교통사고를 당해 안락사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을 정도로 건강이 좋지 않았지만 윤 당선인은 17차례에 걸쳐 수술을 받게 하며 ‘토리’를 키워 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건강하게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은 후보시절 유튜브 채널 ‘석열이형네 밥집’ 방송에서 “우리 강아지들 아니었으면 지난 10년 가까운 세월을 어떻게 버텨 왔겠나 싶을 정도”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윤석열 내일(14일)부터 통의동 출근 윤 당선인은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집무실을 마련하고 14일부터 출근해 본격적인 대통령직 인수에 착수한다. 당선 이후 국민과 만나는 첫 공개 행보로는 코로나19 관련 민생 현장을 방문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윤 당선인의 집무실 입주를 하루 앞둔 이날 통의동 금감원 연수원은 집기류를 운반하는 작업자들과 당선인의 경호 담당자로 분주했다. 통의동에는 당선인 집무실뿐 아니라 비서실과 인수위원장·부위원장실 등이 자리한다. 또 인수위 산하 총 7개 분과 중 기획조정·외교안보·정무사법 등 3개 분과도 당선인과 함께 통의동으로 들어간다. 이 밖에 경제1·2분과와 과학기술교육·사회복지문화 분과 등은 삼청동에 위치하게 된다.한편 윤 당선인은 이르면 이번주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대선 후 첫 공식 회동에도 나설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윤 당선인 측 인수위 구성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 후반 전에라도 회동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 젤렌스키, 프·독에 “체포된 멜리토폴시장 석방 도와달라”

    젤렌스키, 프·독에 “체포된 멜리토폴시장 석방 도와달라”

    러 외무차관 “서방 무기수송 행렬 공격 표적될 수도”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남부 멜리토폴 시(市)의 시장이 러시아군에 체포되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프랑스·독일 정상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공개한 영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이반 페도로프 멜리토폴 시장의 석방을 도와 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그는 영상에서 “우리의 요구는 명확하다. 그는 즉시 석방돼야 한다”며 “이미 숄츠 총리에게 전화했고 마크롱 대통령과 이야기를 나눴다. 나는 우리 국민을 석방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사람에게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의 지도자들이 어떻게 이 상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러시아군은 개전 사흘째인 지난달 26일 멜리토폴을 점령했으며, 전날 시장 집무실에서 페도로프 시장을 체포했다.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친러 반군이 설립한 루한스크(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 검찰청은 페도로프 시장이 우크라이나 민족주의 단체 ‘올바른 영역’의 조직원이었으며 테러 혐의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페도로프 시장의 구금을 ‘납치’로 규정하며 “제네바 협약을 위반한 전쟁 범죄”라고 비판했다. 한편 이날 러시아는 서방의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전달하기 위한 수송 행렬은 러시아군의 합법적인 공격 표적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타스 통신과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랴브코프 차관은 국영 채널1 TV에 출연해 “우리는 휴대용 방공 미사일, 대전차 미사일과 같은 무기들을 우크라이나에 무분별하게 이전하는 행위의 결과에 관해 경고해 왔다”고 말했다. 랴브로프 차관은 “우리는 미국 주도하에 일부 국가의 무기가 대량으로 우크라이나에 건네지는 것은 단지 위험한 움직임일 뿐만 아니라 이러한 수송 행렬을 합법적인 공격 목표가 되게 하는 행위라는 점 또한 미국에 경고해 왔다”고 밝혔다.
  • 러군, ‘우크라 시장 납치’ 사실이었다…“테러범으로 조사 필요” 주장

    러군, ‘우크라 시장 납치’ 사실이었다…“테러범으로 조사 필요” 주장

    러시아군에 점령당한 우크라이나 남부 멜리토폴에서 시장이 잡혀가는 일이 발생했다. 우크라이나는 “전쟁 범죄”라며 강하게 반발했고, 친러 반군 세력은 “시장이 ‘테러 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12일(현지시간) 트위터 등에는 머리에 검은 봉지를 뒤집어쓴 이반 페도로프 멜리토프 시장이 무장 군인에 의해 멜리토폴 시청사 밖으로 끌려나가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공유됐다. 러시아는 개전 사흘째인 지난 달 26일 멜리토폴을 점령했다.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성명을 내고 “러시아군이 이날 이반 페도로프 멜리토폴 시장을 납치했다”며 “이는 제네바 협약을 위반한 전쟁 범죄”라고 비판했다. CNN은 “분석 결과 동영상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친러 반군이 설립한 자칭 국가 루한스크(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 검찰청은 “페도로프 시장이 우크라이나 민족주의 단체 ‘올바른 영역’의 조직원이었으며 테러 혐의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안톤 헤라시첸코 우크라이나 내무부 보좌관은 “페도로프 시장의 집무실에는 우크라이나 국가가 걸려있었다”면서 “멜리토폴에서 침략자들이 적과 협력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페도로프 시장을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페도로프 시장 구금에 대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한 인물에 대한, 한 사회에 대한, 우크라이나 한 국가에 대한 범죄가 아니다”라며 “민주주의에 대한 범죄”라고 규탄했다. 한편 한편 인구 15만명인 멜리토폴은 지난달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개시하면서 초장부터 로켓포 공격을 쏟아부어 손아귀에 넣으려 한 핵심지였다. 러시아의 공격으로 도시는 전기, 수도, 교통이 끊기며 폐허가 됐다. 하지만 주민들은 맨몸으로 러시아군에 맞섰다. 지난 1일에도 수백명이 광장에 모여 “멜리토폴은 우리 땅”이라고 구호를 외쳤다. 그 중심에서 멜로토폴 시장은 러시아 측 협력 제안을 거부한 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시민들을 독려했고, 도시 정상화에 앞선 것으로 전해졌다.
  • [속보] 윤석열 당선인, “정부종합청사에 대통령집무실…관저, 다양한 장소 검토”

    [속보] 윤석열 당선인, “정부종합청사에 대통령집무실…관저, 다양한 장소 검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4일부터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 마련된 당선인 집무실로 출근한다. 또 윤 당선인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산하에 ‘지역균형발전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하기로 했다. 12일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국민의힘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다음 주 월요일에는 본격적인 통의동 시대가 시작된다”며 “윤 당선인이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되는 당선인 집무실로 출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13일 인수위원장과 부위원장 등 인수위 핵심 인선을 발표할 예정이다. 인수위 산하에 지역균형발전 TF도 신설된다. 김 대변인은 “윤 당선인이 우리 당 소속 광역단체장들과 통화하는 과정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진지한 접근과 해법이 필요하다는 건의를 받고 (설치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전국 17개 시도청 협조가 구해지는대로 파견을 받아 균형발전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새 정부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전국에 산재한 지역 주민의 목소리 그 어느 것 하나 소홀하게 듣지 않고 수렴해 국가균형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는 게 당선인의 의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김 대변인은 관저를 청와대에 둘 것인지, 별도의 공간을 마련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정부종합청사로 청와대를 개혁하겠다는 당선인의 의중이 강하다”면서 관저 등의 논의는 집무실보다는 후순위라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 대통령 집무실이 마련돼야 하므로, 관저는 사실 속도는 그렇게 빠르지는 않다”면서 “조속히 어느 한 군데가 정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관저는 다양한 각도에서 다양한 장소를 두고 검토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를 시민에 개방하더라도 그 지하 벙커의 국가위기관리센터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는 일각의 관측에 대해선 “전시상황에 준하는 비상체제를 발동해야 할 때 대통령이 있어야 할 곳에 대해서는 사실상 내부 시나리오를 거친 상태”라고 덧붙였다.
  • 경찰, 尹 ‘광화문 대통령실’ 실무검토 채비

    경찰, 尹 ‘광화문 대통령실’ 실무검토 채비

    경찰, 치안대책위 구성경찰이 대통령실을 광화문으로 옮기기 위한 대책위원회를 구성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을 실행하기 위해서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차장 주재로 당선인 공약 분석 회의를 열고 ‘대통령실 이전 준비 치안대책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 위원장은 차장, 실무총괄은 경비국장이 맡는다. 이는 대통령실 이전을 위한 주요 실무 가운데 경비와 치안 관리 등 경찰이 맡은 분야를 검토하기 위한 준비작업으로 풀이된다. 대통령실 이전 공약을 두고 경찰이 우선 검토할 사항은 대통령 집무실 등에 대한 경비, 그리고 광화문 일대 집회 시위 관리 방안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광화문 경비 문제와 맞물려 발생할 수 있는 출퇴근길 시민불편 최소화 방안 등도 경찰이 고민해야 할 사안으로 꼽힌다. 대통령실 이전은 고 김영삼 전 대통령 때부터 매번 검토되다 경호·경비 문제로 좌절됐지만, 윤 당선인은 ‘광화문 대통령 시대’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에 경찰도 이번에는 실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본격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 [사설] 윤석열 정부 근간 될 인수위, 국민 납득할 인선해야

    [사설] 윤석열 정부 근간 될 인수위, 국민 납득할 인선해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그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을 당선인 비서실장으로 임명한 데 이어 어제는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을 당선인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구성도 서둘러 금명간 인수위원장을 공표하는 한편 내주에는 인수위원 인선도 마무리지을 것이라고 한다. 비서실장은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5월 10일까지 윤 당선인 진영과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연결고리를 비롯한 막중한 역할을 수행한다. 당선인의 의중을 명확히 파악하는 것은 물론 정무적 판단 능력도 뛰어나야 한다. 장 의원이 이런 외형적 요건에 상당 부분 부합하는 인물이라는 판단은 가능하다고 본다. 하지만 더 중요한 ‘국민이 수긍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결정적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것은 유감스럽다.  장 비서실장은 선거운동 기간 윤 당선인을 둘러싼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 논란의 핵심 당사자다. 윤 당선인이 정계에 입문한 직후부터 가까운 거리에서 도운 만큼 신뢰 관계가 형성됐을 것이다. 하지만 당선인의 후보 시절 주변에서 빚어진 논란마다 개입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윤핵관’이란 뒷방의 비선조직같은 어두운 이미지로 인상지워졌다는 사실 또한 부인할 수 없다. 박근혜 정부가 퇴출된 직접적 원인으로 보수 진영에 결정적 타격을 안긴 비선 실세의 폐해가 여전히 국민의 뇌리에 깊이 각인되어 있다. 굳이 국민적 트라우마를 되살리는 인선을 해야 했는지 의문이다.  지금 윤 당선인은 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으로 옮기고, 청와대 비서실 조직도 대폭 축소하겠다는 공약의 실천을 준비 중이다.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각 부처 주도로 국가 중대사를 결정하겠다는 후보의 의지는 당연히 지지를 받고 있다. 인사도 같은 차원에서 이뤄져야 한다. 인수위는 기능적으로만 생각하면 새 대통령의 취임 준비를 돕는 기구일 뿐이다. 하지만 국민은 인수위원 인선에서 새 정부의 ‘싹수’, 곧 윤석열 정부의 미래를 본다. 비호감 인사를 가급적 배제하고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인선이 필요한 이유다.
  • 尹 ‘광화문 시대’ 박차… 인수위 내 청와대개혁TF 구성

    尹 ‘광화문 시대’ 박차… 인수위 내 청와대개혁TF 구성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광화문 대통령 시대’ 공약 추진을 위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내에 청와대 개혁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로 했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11일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집무실의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이전과 대통령실 개편을 담당할 조직으로 인수위 내 청와대 개혁 TF를 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청와대의 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의 국무총리실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정부서울청사의 4~5개층을 대통령실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의 대통령 관저도 이전을 추진한다. 관저 후보지로는 서울 삼청동 총리 공관이나 용산의 외교부·국방부 장관 공관 등이 거론된다. 윤 당선인의 청와대 이전 의지는 매우 강력하다. 윤 당선인은 전날 유영민 청와대 비서실장과 이철희 정무수석을 예방받은 자리에서 ‘문재인 정부도 (이전을) 검토하다 실패했다’는 이 수석의 말에 “그래도 해야지 어떻게 하겠나. 그것이 국민과 한 약속”이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도 청와대의 정부서울청사 이전을 공약으로 추진했으나, 경호상의 문제로 철회한 바 있다. 윤 당선인은 대통령실도 개편한다. 윤 당선인은 기존 수석비서관과 민정수석실, 제2부속실을 폐지하고 인원을 30% 감축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아울러 대통령 직속 분야별 민관 합동위원회를 구성하고 대통령실은 정무·공보 업무로 축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윤 당선인의 인수위는 기획조정, 외교안보, 정무사법행정, 경제1(경제정책·거시경제·금융), 경제2(산업·일자리), 과학기술교육, 사회복지문화 등 7개 분과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장제원 실장은 전했다. 또 청와대 개혁 TF와 코로나19 비상대응 TF도 별도로 꾸려진다. 당선인 직속 국민통합특별위원회도 설치된다. 인수위 사무실과 당선인 사무실로는 종로구 삼청동 금융연수원과 금융감독원 연수원 두 곳으로 확정했다. 인수위원장과 부위원장 등 주요 인선은 이번 주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장 실장은 “인수위원장과 부위원장은 발표를 좀 당기려고 한다”며 “국민이 너무 궁금해하고, 또 인수위가 빨리 안정적으로 출범해야 새로운 내각이나 대통령실 구성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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