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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교추위원장 해임결정/서울시교육청/교사복직 단대부고 특감

    서울시교육청은 23일 제2차 교원징계위원회를 열어 「전국 교사 추진위원회」위원장인 서울 전농중 김종렬교사(39)를 해임시키기로 결정했다. 징계위는 김교사가 국가공무원법 56조 성실의무,57조 복종의무,58조 직장이탈금지,63조 품위 유지의무,66조 집단행위금지규정 등을 위반했기 때문에 중징계인 해임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교위」관련교사가 해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현재 각 시도징계위에 회부돼 있는 7명의 시도추진위원장들의 징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김교사는 지난6일 동부교육구청에 의해 직위해제됐으며 지난 14일 1차 징계위와 이날 2차 징계위에도 출석을 거부,궐석으로 해임결정을 받았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단국대사대부고(교장 장봉식)가 지난 1일자로 「전교조」해직교사 2명을 복직시킨 것과 관련,이 학교에 대한 특별감사에 들어갔다. 서울시교육청은 감사결과 고의적인 은폐사실 등 절차상의 문제가 발견되면 행정지도를 통해 신규임용서류 반려등 시정을 요구하기로 했다.
  • 상습 성폭행범 보호감호 확대/검찰 강력부장회의

    ◎출소폭력배 사후관리도 강화 검찰은 4일 최근들어 급증추세를 보이면서 사회의 도덕기반을 파괴하고 민생치안을 어지럽히고 있는 성범죄와 어린이상대범죄에 대해 강력히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검찰은 또 총선후 해이해진 사회분위기를 틈타 조직폭력배들이 재규합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수배된 조직폭력배 1백52명을 빠른 시일안에 검거하고 출소한 폭력배의 사후관리도 철저히 해 나가기로 했다.검찰은 이날 대검회의실에서 전국 강력부장검사회의를 열어 민생치안의 확립방안을 논의한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 정구영 검찰총장은 이 자리에서 훈시를 통해 『올해들어 흉악범죄는 진정국면을 보이고 있으나 최근 성폭력사범의 증가와 외국범죄집단의 유입이 새로운 치안위협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선거로 분산된 수사력을 민생치안 활동에 집중하여 범죄척결에 앞장서라』고 지시했다. 검찰은 이에따라 성범죄 피해의 비밀신고 전화를 적극 활용하고 출장수사등으로 피해 신고를 유도해 피해자의 보호를 철저히 하면서 성폭력사범을 엄벌하기로 했다. 또 상습적인 성폭력사범은 보호감호청구를 확대해 사회로부터 장기격리시키는 한편 음란퇴폐사범등의 유발요인도 제거해 나갈 방침이다. 조직폭력배의 철저한 사후관리를 위해서는 전담검사를 지정해 출소한 폭력배의 동태를 감시하고 개인별카드를 작성,관리하기로 했다.
  • 「현대」에 1백5억 피해보상 청구/천수만 어민들

    ◎“담수호에 썩은 물 방류,어패류 폐사” 【서산=박국평기자】 천수만지역 패류집단폐사와 관련,피해어민들이 현대건설측에 1백5억원의 피해보상을 청구했다. 18일 피해어민들에 따르면 서산AB지구의 담수호에 현대측이 매년 배수갑문및 제염갑문을 통해 썩은 물을 배출하는 바람에 어패류가 집단폐사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간월도 피해어민대책위원장 박중성씨등 피해어민들은 지난 15일 굴97㏊,바지락 57㏊,가두리 7㏊,새조개양식장 5백㏊등에 대한 피해보상금 1백5억원을 요구하는 청구서를 현대건설측에 발송했다. 한편 국립수산진흥원 대천수산연구소측은 어민들의 주장과는 달리 천수만패류폐사원인은 지난 7월말부터 기온및 일사량의 급격한 증가로 온도가 상승해 바지락등 패류의 생리적 장애때문이라는 조사결과를 지난 6일 대책위에 통보했었다.
  • 천수만 어패류 집단폐사/7천여t 1백억 피해

    ◎주민들,“담수호 폐수 때문” 【서산】 충남 태안·서산·홍성등 천수만 연안의 어패류 폐사가 계속 확산되는 가운데 14일 현재까지의 피해액이 1백억원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태안군등 천수만 연안 3개군과 어촌계에 따르면 태안군의 경우 양식장등 4백74㏊ 에서 7천9백59t의 바지락과 굴이 폐사해 86억8천여만원의 손실을 당한 것을 비롯,서산군이 92㏊에서 어패류 7억여원어치가 폐사했고 홍성군도 5억원이상의 피해를 입었다는 것이다. 어패류가 지난 8일쯤부터 이같이 떼죽음을 당하자 피해 어민들은 A·B지구에서 간척사업을 하고 있는 현대건설이 지난 7월20일쯤 담수호의 폐수를 흘려보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현대건설측은 여름철 수온변화 때문이라며 어민들의 주장을 수용하지 않고 있다.
  • 화성어패류 집단폐사/환경처·어민 보상합의

    ◎보상금 산정은 5일 결정 【화성=김동준 기자】 경기도 화성군 우정면 주곡리 앞바다의 패류 폐사가 환경처 환경관리공단 화성사업소 폐수에 의한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화성사업소는 2일 서준석 공단이사 등 4명과 보상추진위원회 최정식 위원장(45) 등 주민대표 6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를 갖고 어민들이 채취한 패류의 어획량을 보상기준으로 하기로 잠정합의했다. 환경처와 어민들은 ▲화성사업소의 폐수 방류구에 자동측정시설을 설치,오염물질의 방류여부를 검사하고 ▲오염된 하천지질을 빠른 시일내에 제거하고 ▲해로운 화학물질의 처리를 중단하며 ▲주민들에 대해 연 1회 건강진단을 실시해 피해주민을 치료하기로 합의했다. 정확한 보상금액의 산정 등에 대해서는 오는 5일 다시 협의하기로 했다.
  • 어패류 집단폐사/환경공단이 주범

    【화성 연합】 경기도 화성군 우정면 주곡3리 일대 어패류 떼죽음 사건은 인근 환경관리공단 화성사업소에서 제대로 처리하지 않고 내보낸 「포르말린」과 「1,2­벤젠디카르복실산 디이소옥틸에스테르」 등 유기성 화학물질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환경처와 인하대 해양연구팀은 1일 하오 주곡리 현장에서 가진 주민들과의 대화에서 그 동안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유해 산업폐기물 전문 처리장인 사업소가 지난 3월 서울지역 2개 회사에서 폐기를 의뢰한 포르말린 등 유기성 화학물질을 미처리상태로 방류시키는 바람에 이 일대 개펄 3㎞에서 자라는 자연맛 등 어패류 대부분이 폐사하거나 오염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발견된 「1,2­벤젠디카르복실산 디오소옥틸에스테르」의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발견된 화학물질로 해양학상 유독성 물질로 구분되어 있으며 외국에서도 중독증세 등 정확한 자료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전북해안 어패류 “떼죽음”… 50억 피해/만경강서 폐수 유입

    ◎양식장 1천여㏊ 황폐화/어민 3천여명 보상 요구 【옥구=임송학 기자】 만경강 물이 흘러드는 전북 옥구군 옥도면과 김제군 진봉면 일대 해안에서 양식중이던 바지락과 가무락 등 패류가 집단폐사해 50여 억 원의 피해를 냈다. 만경강 하구인 옥구군 옥도면 비안도리와 김제군 진봉면 심포리 어민 3천여 명은 만경강 물의 오염으로 지난 9일부터 오전풀어장 등 만경강 물이 밀려드는 1천여 ㏊의 양식장에서 바지락·백합·가무락·동죽 등 조개류가 떼죽음을 당하고 있다며 원인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어민들은 4월은 바지락의 생육이 왕성한 시기인데 최근 더욱 심하게 악취를 풍기는 만경강 물과 흰 거품 등이 황금어장인 비안도리 오전풀어장과 심포 일대에 밀려들어 조개류가 집단폐사 했다고 주장,보상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어민들은 이 일대 어장에서 양식중이던 바지락 등이 50∼70% 폐사했고 살아 있는 패류도 생육이 부진할 뿐 아니라 폐수의 영향으로 악취를 풍기고 있어 상품가치를 잃었다며 피해액이 40억∼50억원을 넘는다고 주장하고 있다.만경강 폐수유입으로 조개류가 떼죽음당한 옥구군 옥도면 일대 양식어장에는 집단폐사한 바지락 등이 하얗게 개펄을 뒤덮고 있으며 조개 썩는 악취와 폐수에서 풍기는 역겨운 냄새로 어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 옥구군과 김제군 지선어민들의 생업기반인 오전풀어장은 서해안 일대에서 패류양식이 가장 잘되는 황금어장이었으나 최근 오염된 만경강 물이 하루 20만∼30만t씩 유입되면서 패류가 떼죽음당하는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 또 바지락 백합 해태 등을 양식하는 어장에 오폐수와 함께 밀려온 중금속 등에 오염된 토사가 쌓여 문전옥해가 「죽음의 바다」로 변하고 있어 어민들의 생계가 막연한 실정이다. 이같이 만경강 오염으로 서해바다가 죽어가고 피해가 크게 늘고 있으나 전북도 등 관계당국에서는 조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바다오염과 피해원인을 규명하지 못하고 있다.
  • 광양만 페놀농도 조작발표/호유 용역팀

    ◎7.8PPM을 허용기준치 밑돌게/“어장 피해보상 축소의도” 인근주민 규명 요구 【여수】 지난 89년 전남 광양만에서 발생한 어패류 집단 폐사원인을 조사했던 부산수산대학 등 용역팀이 호남정유 공장의 페놀배출농도를 실제보다 낮추어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광양만 어장피해에 대부분의 책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난 여천공단과 광양공단의 각 공장이 피해보상을 하기 위한 분담액을 산출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29일 여천공단 등 공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광양만 일대에서 발생한 어패류의 집단 폐사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부산수산대학 등 용역팀이 지난 89년 12월부터 금년 1월까지 14개월동안 이 지역 공장들이 배출하는 폐수에 대해 4차례에 걸쳐 조사한 결과 호남정유공장 폐수의 페놀농도가 환경기준치인 5ppm보다 크게 높은 평균 7.89ppm로 검출됐는데도 광양만 어장피해 최종보고서에는 이 공장 폐수의 페놀농도를 기준치보다 낮은 4.92ppm으로 발표했다. 어패류 집단 폐사원인 조사 용역팀이 발표한 것처럼 호남정유공장 폐수의페놀농도가 낮아질 경우 호남정유측이 부담할 피해보상을 위한 분담액은 수억원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따라 이 지역 공장관계자들은 조사단이 호남정유 공장의 어장피해 보상금을 줄여주기 위해 이 회사측의 부탁을 받고 페놀농도를 줄여 발표한 것이 아니냐며 진상을 밝혀줄 것을 각계에 요구하고 있다.
  • 달아오른 해수에 어패류 떼죽음/45도까지 치솟아

    ◎서해양식장서 집단폐사/전북지역만 2백40억 손실/피해확산… 영세어민 큰타격 【전주=임송학기자】 연일 34∼35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계속되면서 전북도내 서해안 지역에서 양식되고 있는 바지락 등 어패류 약 50%가 집단폐사,양식어민들이 큰 피해를 입고있다. 6일 전북도와 양식어민들에 따르면 지난달 하순부터 시작된 찜통더위로 썰물때 양식장에 괴어있는 바닷물 수온이 최고 45도까지 올라가는 등 양식장수온이 상승하자 전북 김제ㆍ부안ㆍ옥구ㆍ고창지역 등 전북 서해안지역의 바지락 가무락 동죽 등 어패류양식장들이 40%에서 최고 90%까지 집단 폐사했다는 것이다. 특히 바지락ㆍ동죽ㆍ가무락 양식장에서는 껍질이 벌어지면서 속알맹이가 썩어 악취를 풍기면서 인근 양식장을 오염시켜 갈수록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더구나 양식장위치가 높아 햇볕에 노출되는 시간이 긴 부안군 계화ㆍ진서ㆍ하서면,고창군 심원면 지성리 어패류양식장은 피해가 90%에 이르고 있어 영세어민들의 생계가 막연한 실정이다. 더위로 인한 어패류 피해조사를 하고 있는전북도는 도내 3천8백㏊의 어패류양식장 가운데 50%가량인 1천9백㏊정도가 치명타를 입은 것으로 보고 피해액을 약 2백40억원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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