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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집 교사, 월1회 진단검사 받는다”…다음달부터 시행

    “어린이집 교사, 월1회 진단검사 받는다”…다음달부터 시행

    어린이집 방역 관리 강화 방안 논의정부 “상세한 내용은 31일 발표” 다음달부터 전국 어린이집 보육교사 30만여명이 매월 1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게 된다. 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30일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원에서는 4월부터 진행하는 것으로 돼 있다”고 밝혔다. 윤 반장은 “상세한 내용은 오는 31일 브리핑에서 발표하겠다”며 “보육교사는 검사 후 결과가 나오는 것은 집에서 기다리는 게 일반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중대본은 어린이집 방역 관리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를 위해 전국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30만여명을 대상으로 월 1회 선제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장애아동을 돌보는 보육교사와 어린이집 간호 인력은 2분기 중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다. 권덕철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어린이집에서 소규모 감염 사례가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 어린이집에 대한 철저한 방역 관리는 안정적인 돌봄이 제공될 수 있는 지역 사회의 핵심 기능을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어린이집을 고리로 한 소규모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경기 화성시에 있는 한 가정어린이집과 관련해 40여명이 확진됐고, 오산시의 또 다른 어린이집에서도 지난 20일 교직원 1명이 먼저 확진된 이후 10여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강원 속초시에서는 어린이집 3곳을 잇는 집단발병 사례의 확진자가 지난 28일 기준으로 47명까지 늘어났다. 방역당국은 학교와 돌봄시설에 대한 예방접종도 강화한다. 다음달 중 특수교육과 장애아보육 5만 1000명, 유치원 및 학교 내 보건교사, 어린이집 간호 인력 1만 3000명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정 총리 “참여방역은 K방역의 원동력...백신 효과 극대화”

    정 총리 “참여방역은 K방역의 원동력...백신 효과 극대화”

    정세균 국무총리가 “현재 진행 중인 백신 접종도 결국 참여방역이 뒷받침돼야 그 효과가 극대화하고 집단면역이 형성될 때까지 경제적 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30일 정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대책본부 회의에서 “많은 국민께서 지쳐 계시지만 참여방역은 변함없이 K방역의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정부가 강제 방역에 나선다면 경제적 손실이 불가피하다’는 한국은행의 최근 분석을 인용하며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방역을 강화해 전날부터 적용 중인 기본방역수칙 준수를 생활화해달라고도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지원하고자 집행 중인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해 “피해를 온전히 회복하기에 충분하지 않지만, 누군가에게는 막막한 생계에 숨통을 틔우는 지원금”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하루하루가 힘겨운 국민께 제때 도움을 드리도록 집행 상황을 계속 점검하며 신속하고 차질 없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자영업자 95% “매출 반토막”… 빚만 5000만원 늘었다

    자영업자 95% “매출 반토막”… 빚만 5000만원 늘었다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자영업자 10명 중 9명이 평균 50% 이상의 매출 감소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자영업자들은 임대료와 인건비 등을 메우느라 평균 5000만원의 빚을 더 낸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는 29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1년 영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피해 규모를 구체적으로 산출한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설문에 참여한 1545명 가운데 95.6%(1477명)는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비교해 매출이 감소했다고 답했다. 이들의 평균 매출 감소 비율은 53.1%였다. 수도권 평균매출 감소율이 59.2%로 비수도권(43.7%)에 비해 피해가 두드러졌다. 응답자의 81.4%는 밀린 임대료와 인건비 등을 해결하려고 빚을 늘렸다고 답했다. 자영업자의 평균 부채 증가액은 5132만원이었다. 평균 고용 인원도 코로나19 이전 4.0명에서 코로나19 이후 2.1명으로 절반가량 줄었다. 피해가 커지자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4.6%가 현재 폐업을 고려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중 49.3%는 1년 이내 폐업을 고려하고 있다. 비대위는 조사 결과를 근거로 정부에 소급 적용 손실보상을 요구할 계획이다. 이들은 이날 설문조사 결과와 함께 정책 질의서를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 전달했다. 경기석 비대위 공동대표는 “자영업자들은 지금 이 시간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 몇 명 나왔을까, 백신 접종은 얼마나 이뤄졌을까, 집단감염은 발생하지 않았을까 마음 졸이며 하루하루를 보낸다”며 “서울시장 후보들에게 자영업자의 현실을 반영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확진자 59명 나온 강화 폐교…‘무단점유’ 방판업체의 정체는

    확진자 59명 나온 강화 폐교…‘무단점유’ 방판업체의 정체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인천 강화군 길상면 폐교는 한 방문판매업체가 수년째 무단점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구체적 사실 관계는 베일에 가려져 있다. 29일 인천시 강화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현재 5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 폐교는 해오름국제교육문화원이 무단 점유중이다. 과거 ‘길상초등학교 선택분교’ 였던 이 시설은 폐교 후인 2002년부터 장모씨가 강화군교육지원청으로 부터 임대 받아 ‘한빛자연건강수련원’으로 사용해왔다. 이 수련원에서는 자연건강요법으로 당뇨병·고혈압·아토피·퇴행성 관절염 등을 치료해온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2008년 부터 대부료를 미납하기 시작했고, 2012년 임대차계약이 종료된 후 부터는 퇴거하지 않고 무단점유를 계속해오고 있었다. 교육청이 명도소송을 제기해 2017년 대법원으로 부터 확정 판결을 받아 강제집행을 시도 했으나, 장씨 이외 다른 사람들이 함께 사용하는 등 점유관계가 사실과 다르다는 이유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교육청은 이후 그동안 파악하지 못했던 무단 점유자들을 상대로 승계집행문 신청 등 후속 대응에 나섰으나, 이들이 이의신청하는 방법으로 시간을 끌면서 지금껏 내쫓지 못하고 있다. 교육청은 지난 해 12월 무단 점유자 20명을 상대로 부당이득금반환신청을 제기해 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한빛자연건강수련원 명의로 대부계액을 맺은 장모씨는 2~3년 여 전 부터 전화연락도 안되고,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일치 하지 않아 난감한 상황이었다”면서 “이번에 코로나19 감염자가 집단 발병해 알아보니 무단 점유자가 훨씬 늘었고 무단점유 단체도 ‘해오름국제교육문화원’으로 바뀌어 있었다”고 말했다.이런 가운데, 인근 주민들은 해당 폐교에서 평소 종교활동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인근 주민들은 강화군에 “저녁이면 종교집회 같은 게 진행됐으며 이따금 가족을 찾겠다며 시설로 온 사람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주민은 “폐교 밖으로 찬송가 소리가 들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강화군은 주민들의 주장을 토대로 해오름국제교육문화원 관계자 등을 지난 27일 경찰에 수사의뢰하는 한편 폐교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인천시교육청 등을 상대로 구상권을 행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경찰은 ‘무직자’로 신고된 해오름국제교육문화원 관계자들의 자가격리 기간이 종료되는 즉시 소환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코로나19로 자영업자 매출 절반 ‘뚝’…빚만 5000만원 늘었다

    코로나19로 자영업자 매출 절반 ‘뚝’…빚만 5000만원 늘었다

    지난해 코로나19가 확산한 뒤로 자영업자 10명 중 9명이 매출 감소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명 중 8명은 평균 5000만원의 부채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는 29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영업자 15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1년 영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설문에 참여한 1545명 중 95.6%에 달하는 1477명이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발생 전과 비교해 매출이 감소했다고 답변했다. 이들의 평균 매출감소비율은 53.1%였다. 비수도권(43.7%)에 비해 수도권 평균 매출감소율이 59.2%로, 수도권 자영업자의 매출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매출이 줄며 밀린 임대료와 인건비 등을 해결하기 위해 자영업자들의 81.4%가 빚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가 증가했다고 답변한 자영업자의 평균 부채증가액은 5132만원이다. 48.1%가 정부정책자금으로 재원을 조달했다. 이어 제1금융권(47.1%), 제2금융권(16.2%), 카드사(15.9%), 사채(3%), 친척 및 지인(31%) 순이었다. 또 자영업자의 절반에 가까운 44.6%가 폐업을 고려 중이라고 답변했다. 이 중 1년 이내 폐업을 고려 중이라고 답한 자영업자는 49.3%다. 비대위는 “이 상황이 1년 더 지속될 경우 절반 가까운 자영업자의 생존이 어려울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자영업자들은 정부가 소급적용 방식의 보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자영업자들의 90.9%는 손실보상에 대해 소급적용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손실보상 방식은 매출하락분에 대한 보상이라고 답변한 비율이 64.5%, 영업이익 감소분 보상이 35.5%였다. 비대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설문조사 결과와 함께 정책질의서를 각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 전달했다. 경기석 비대위 공동대표는 “자영업자들은 지금 이 시간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 몇 명 나왔을까, 백신 접종은 얼마나 이뤄졌을까, 집단감염은 발생하지 않았을까 마음졸이며 하루하루를 보낸다”며 “자영업자의 현실을 반영한 정책을 서울시장 후보들에게 요구하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2월 5일부터 3월 25일까지 전국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패널 설문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전체 자영업자 패널 3148명 중 응답자는 1545명이며, 수도권 자영업자 896명, 지방 581명, 기타 68명이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양천, 외국인노동자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운영

    양천, 외국인노동자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운영

    최근 외국인노동자들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늘어나는 가운데 ‘3차 대유행’ 확산세가 5개월째 꺾이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 양천구가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선제검사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구는 최근 건축 공사장 내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의 중·소형 공사장에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외국인노동자 등 130여명에게 코로나19 선제검사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지역 건축 공사장 근로자들에 대해 선제검사를 적극 독려해 왔으나 일용직·외국인노동자가 많은 중·소형 공사장은 선제검사가 원활히 진행되기 어려웠다. 특히 불법체류 중인 외국인노동자는 신분 노출, 격리비용의 부담 등을 이유로 선제검사를 회피하거나 참여의지가 없어 자칫 건축공사장이 대규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구는 잠재적 위험지역인 중·소형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서울시의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지원을 받아 지난 22일 목동의 한 건축공사 현장의 장소협조를 받아 외국인노동자 등 13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했다. 이번에 실시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는 신정동, 목동 지역의 7개 공사현장의 현장소장(대리인)과 사전 협의를 거쳤다. 또 공사장별로 검사시간을 달리해 이동 동선과 현장 대기시간을 최소화하는 등 철저한 사전준비를 한 뒤 진행됐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선제검사에 참여한 건축공사장 이외의 외국인노동자도 선제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공사관계자를 독려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구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주말에도 확진자 500명 육박… 다시 고개 드는 ‘4월 고비설’

    주말에도 확진자 500명 육박… 다시 고개 드는 ‘4월 고비설’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질 조짐을 보이면서 ‘4월 고비설’이 나온다. 다음달 사람들이 대규모로 몰리는 행사들이 예정돼 있고 봄철을 맞아 주말 이동량도 지난해 3차 유행 직전 수준에 근접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8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05명)보다는 줄었지만 주말 검사 건수가 평일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는 걸 고려하면 최근 300~400명대를 오르내리던 흐름에서 확산세가 완연하다고 할 수 있다.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 역시 이달 초(1~7일) 1주간 381.1명에서 지난주(22~28일)에는 425.7명으로 늘어나며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머무르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봄철을 맞는 4월은 방역에 불안 요인이 많다. 봄나들이 이동이 늘면서 주말 이동량은 3차 유행 직전인 지난해 11월 수준(7403만건)에 근접했다. 최근 주말(20~21일) 이동량은 6438만건이었다. 여기에 4월 7일 재보궐선거와 부활절 행사 등이 줄줄이 예정돼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같은 위험을 언급하며 “일상에서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당국은 지역에 숨어 있는 확진자를 선제적으로 찾아내는 게 관건이라고 보고 있지만 난관에 봉착한 상황이다. 지난 15일부터 감염 위험이 큰 시설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수도권 특별방역대책을 실시하며 이번 주말까지 전국 확진자를 300명대 이하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지만 달성에는 실패했다. 감염경로 불분명 사례도 이달 15일부터 이날 0시까지 26.4%로 나타나 역대 최고치(28.6%)에 근접했다. 이날 방대본에 따르면 서울 관악구 직장 및 인천 집단생활 관련 확진자는 전날 하루 동안 22명이 늘어 누적 45명이 됐다. 비수도권에서도 연일 세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이날 비수도권 확진자 수는 145명으로 줄었지만 전날에는 184명에 달해 지난 1월 29일(189명) 이후 57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감염력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높다고 알려진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10명 중 4명 정도가 무증상자라는 점도 악재다. 질병관리청이 지난 27일 국내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162명을 처음 전수조사하고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무증상자가 62명(38.3%)에 달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강화 ‘폐교 합숙‘ 방판업체 집단감염 확진 58명으로 늘어

    강화도의 한 폐교에서 합숙을 해온 정수기 방문판매업체 종사자 등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인천시 강화군은 길상면 폐교 시설과 상가 등지에서 합숙 생활을 하던 정수기 방문판매업체 종사자 등 5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지역별 확진자 수는 강화군 14명을 포함한 인천시가 15명이고 서울시 25명, 경기도 15명, 광주광역시 1명, 경상북도 1명, 강원도 1명이다.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강화군 길상면의 폐교에서, 나머지는 인근 상가 건물에서 합숙 생활을 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속보] 오후 9시까지 확진자 340명, 전날보다 116명 줄어

    [속보] 오후 9시까지 확진자 340명, 전날보다 116명 줄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8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최소 340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456명보다 116명 줄어든 수치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119명, 서울 101명, 부산 39명, 경남 18명, 인천 12명, 대구·충북 각 10명, 전북 8명, 강원 6명, 경북·울산 각 3명, 광주 2명, 대전·충남·전남·제주 각 1명 등이다. 경기도에선 집단감염이 발생한 용인 기흥구 교회 관련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해당 교회에서 확진자가 나오기 시작한 것은 23일부터다. 신도 1명이 확진된 후 목사, 부목사, 신도 등 모두 14명이 확진됐다. 첫 확진자는 한 골프장 직원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둘은 가족 사이로 전해졌다. 부천에서도 신규 확진자 6명이 나왔는데 이중 확진자 접촉이 5명, 감염경로 미상 1명이다. 확진자 접촉자 중 2명은 서울 관악구 확진자와, 3명은 인천시 확진자와 각각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1명은 27일 발열 및 기침 등 증상이 발현돼 받은 양성판정을 받았다. 인천 강화에서는 선택분교 합숙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선택분교에서는 25일 서울 관악구 방문판매업체 확진자와 접촉한 A씨가 양성판정을 받은 후 현재까지 58명이 확진됐다. 집단생활을 하던 65명 중 58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양성률은 약 90%에 달한다. 6명은 음성, 1명은 검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충북 청주에서는 보습학원 관련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는데 모두 10대 청소년으로 무증상 확진자다. 이들의 동거 인원은 12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다른 30대 청주 확진자는 27일 확진된 50대 요양보호사 접촉자다. 청주에서는 이날 20대 해외입국자도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27일 인도에서 입국했으며 동거인은 2명이다. 부산에서는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시는 전날 유흥업소 종사자 541명 및 이용자 182명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n차 감염 등으로 3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는 56명이다. 전북 전주에선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이 접촉한 기존 확진자는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을 통해 동선 및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광주에서는 최근 지역감염 확산지로 부상한 서울 관악구 소재 방문판매업체 관련 확진자 1명과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는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방문판매업체 확진자는 22일 인천 강화의 선택분교를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경기도 신규 확진 153명…목욕탕 관련 늘어

    경기도 신규 확진 153명…목욕탕 관련 늘어

    경기도는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3명(지역 150명,해외 3명) 발생해 28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2만8223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전날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양평군의 한 목욕탕 관련해 이용자와 이용자 가족 등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사흘 새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었다. 지난 25일 A목욕탕 종사자 1명이 먼저 확진된 뒤 26일 이용자 4명, 27일에는 이용자 가족 4명과 다른 이용자 2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A목욕탕의 운영을 중지하고 접촉자들에 대한 역학조사와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다. 화성시 가정어린이집 관련해서는 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는 원생 3명,원생 가족 1명,교사 가족 1명이다. 이 어린이집에서는 23일 교직원 가족 1명이 확진된 후 교직원과 원생,이들의 가족으로 감염이 확산해 27일까지 닷새 동안 총 4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또 용인시 교회·직장 관련(누적 17명) 3명,성남시 분당구 교회 관련(누적 16명) 2명,수원시 팔달구 교회 관련(누적 34명)해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밖에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84명(54.9%)이었고,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신규 환자가 33명(21.6%)으로 집계됐다. 도내 임시 선별검사소 69곳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50명이다.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인된 경기도 누적 확진자는 3715명이다. 한편 1·2차 접종 대상자 27만6228명 대비 누적 접종자 수는 16만6097명으로 접종률 60.1% 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신규확진 482명…검사 수 절반에도 400명대 후반(종합)

    신규확진 482명…검사 수 절반에도 400명대 후반(종합)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오히려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28일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소폭 줄어들어 500명 아래로 내려왔지만 주말임에도 400명대 후반을 기록해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 곳곳에서도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는 가운데 오랜 방역 조치에 대한 피로도가 커지고 봄철 이동량도 늘어 확산세가 더 거세질 수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및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내달 11일까지 2주 더 연장했다. 지역발생 462명 중 비수도권 145명…전국적 확산 양상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2명 늘어 누적 10만 175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05명)보다는 23명 줄어 500명 아래로 내려왔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5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 300명대가 1번, 400명대가 5번, 500명대가 1번이다. 1주간 하루 평균 443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426명꼴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머무르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462명, 해외유입은 20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135명, 경기 150명, 인천 32명 등 수도권이 총 317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68.6%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56명, 강원 19명, 충북 16명, 경남 13명, 대구 9명, 충남 8명, 경북 7명, 대전 6명, 전북 5명, 울산 4명, 광주 2명 등 총 145명이다. 가족모임·다중이용시설 등 일상 감염 지속최근 코로나19는 가족·지인모임, 다중이용시설, 직장, 사업장, 교회, 어린이집 등 일상 공간을 통해 확산하고 있으며 기존 집단발병 사례의 감염 규모도 커지는 모습이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교회에서는 지난 22일 첫 확진자(지표환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교인 등 총 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용인시 교회·직장 감염 사례에서도 총 14명이 확진돼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인천 강화군 길상면 폐교시설에서 합숙을 해온 정수기 방문판매업체 종사자 관련 확진자도 연일 늘어 서울 관악구와 인천을 중심으로 최소 42명이 확진됐다. 거제시의 유흥업소 및 대우조선해양 관련 확진자는 7명이 추가돼 총 179명으로 늘었다. 검사 수 절반 감소에도 확진자 수는 조금 줄어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1722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9%다. 위중증 환자는 총 104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2만 3028건으로, 직전일(4만 3165건)보다 2만 137건 적다. 보통 주말·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일시적으로 감소한다. 직전일보다 검사 건수가 절반 정도로 줄었음에도 확진자 수가 크게 줄지 않은 것은 상당히 우려할 만한 상황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검수는 총 759만 5596건으로, 이 가운데 741만 5234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7만 8605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2.09%(2만 3028명 중 482명)로, 직전일 1.17%(4만 3165명 중 505명)보다 크게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4%(759만 5596명 중 10만 1757명)다. 해외유입 20명…11명은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 해외유입 확진자는 20명으로, 전날(15명)보다 5명 감소했다. 이 가운데 9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1명은 서울·경기(각 3명), 대전(2명), 대구·인천·전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은 11개 국가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며 내국인이 8명, 외국인이 12명이다. 국가별로는 필리핀이 4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파키스탄 3명, 인도네시아·일본·우즈베키스탄·케냐 각 2명, 키르기스스탄·폴란드·카메룬·가나·인도 각 1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38명, 경기 153명, 인천 33명 등 수도권이 총 324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세종·제주를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백신 접종한 정 총리 “미열이나 어떤 통증도 없이 쌩쌩하다”

    백신 접종한 정 총리 “미열이나 어떤 통증도 없이 쌩쌩하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백신 접종 후 24시간이 넘었는데 미열이나 어떤 통증도 없이 ‘쌩쌩’하다”며 “혹시 몰라 자기 전에 진통제를 준비했는데 먹을 필요가 없었다”고 밝혔다. 27일 트위터 생방송 ‘블루룸 라이브’에 출연한 정 총리는 “지난해 독감 백신과 별 차이없다”며 “열이나 아픈 건 없고 접종 부위를 누르면 약간 통증을 느끼는 정도”라고 전했다. 앞서 정 총리는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이날 트위터코리아 계정으로 생중계된 방송은 정 총리가 방역 및 백신에 대해 사회자와 네티즌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백신 휴가제에 대해 정 총리는 “유급휴가여야 한다”며 “정부에선 연가(제도)를, 기업에선 연·월차 제도를 잘 활용하면 별 문제 없이 접종에 속도가 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초기 백신 확보가 늦었단 지적엔 “다 계획이 있었다”며 “집단 면역에 이를 때까지 접종을 마치는 게 더 중요하고 우린 비교적 접종을 일찍 마치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백신 접종 후 해외에 나갈 수 있냐는 질문에 정 총리는 “백신 접종 증명서를 갖고 해외에 가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이 점을 위해서라도 백신 접종을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국민들에게 “백신 접종은 자신만이 아니라 가족. 이웃을 위해 하는 것”이라며 “접종에 참여해 빨리 일상을 회복하자”고 호소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강화도 방문판매업체서 42명 집단감염

    인천 강화군의 한 폐교에서 합숙 생활을 해 온 방문판매업체 종사자 등 40여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양성 확진을 받았다. 인천 강화군은 길상면 폐교 시설과 상가 등지에서 합숙 생활을 하던 정수기 방문판매 업체 종사자 등 4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확진자 42명 가운데 14명은 강화군에서, 나머지 28명은 서울시 관악구 등지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42명 가운데 36명은 길상면 폐교에서 나머지 6명은 인근 상가 건물에서 합숙 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이들 중 강화군에서 2명이 관악구에서 3명이 처음 확진된 뒤 동선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합숙 생활 사실을 확인했다. 강화군은 합숙 생활을 한 방문판매업체 관계자들이 모두 58명인 것으로 파악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중 현재까지 4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0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며 6명은 음성이 나왔다. 앞서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 가운데 5명이 폐교에 머물면서 문을 열어주지 않기도 했으나 현재는 치료기관으로 이송된 상태다. 강화군은 확진자 중 3명이 동선과 관련해 허위 진술을 하는 등 역학조사에 혼란을 줬다고 보고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다른 서울지역 확진자 1명도 고발하도록 서울 관악구보건소에서 의뢰했다. 방문판매업체 종사자 등이 합숙 생활을 한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의 폐교 시설은 2012년부터 10년째 무단 점유된 상태다. 강화군은 방문판매업체가 특정 종교와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평소 활동 사항 등도 확인하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이날 담화문을 통해 “현재도 역학조사와 검사를 진행하고 있어 향후 (관련) 확진자 수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접촉자를 끝까지 찾아서 검사하고 그 책임도 묻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포토] 강화 폐분교 숨어 있다가 이송되는 확진자들

    [포토] 강화 폐분교 숨어 있다가 이송되는 확진자들

    27일 인천 강화군 길상면의 한 선택분교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숨어있던 방문판매 업체 소속 교육생들이 방호복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인천시에 따르면 관악구 소재 정수기 방문판매 업체 교육생들이 이곳에서 비밀 합숙훈련하다가 집단으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뉴스1·연합뉴스
  • 경기지역 26일 145명 신규확진

    경기지역 26일 145명 신규확진

    경기도는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5명(지역 141명·해외 4명) 발생해 27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2만8천70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전날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용인시의 한 교회·직장과 관련해 교인과 부목사 등 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지난 22일 A골프장 직원 1명이 먼저 확진된 뒤 23일 이 골프장 직원 2명과 B교회 교인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어 24∼25일 교인 3명,26일 교인 6명과 부목사 1명이 더 감염돼 이 교회·직장과 관련해 닷새 동안 총 1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성남시 분당구의 한 교회와 관련해 교인 등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일 이 교회 교인 1명이 먼저 확진된 데 이어 24∼25일 교인과 방문자 전수검사를 통해 용인시 소재 고교 교사 1명을 포함해 교인 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26일에는 교인 3명과 고등학생 2명이 더 감염돼 닷새 동안 이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어났다. 서울 송파구의 한 택배사 물류센터와 관련해서는 2명이 더 확진돼 21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도내 관련 확진자는 22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87명(60.0%)이었고,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신규 환자가 36명(24.8%)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534명이다. 도내 임시 선별검사소 70곳의 익명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57명이다.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인된 경기도 누적 확진자는 총 3665명이다. 한편, 1·2차 접종 대상자 27만3923명 대비 누적 접종자 수는 16만4354명(접종률 60.0%)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충북 증평 교회發 25명 집단감염…카페 소모임서 확산 추정

    충북 증평 교회發 25명 집단감염…카페 소모임서 확산 추정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룻새 39명이 무더기로 쏟아졌다. 하루 확진자 수로만 보면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인원이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증평 25명, 청주 10명, 음성 2명, 제천·옥천 각 1명 등 모두 39명(충북 2075~2113번)이다. 증평에서는 한 교회를 다니는 신도를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이날 하루에만 확진자 25명이 나왔다. 전날 이 교회에 다니는 20대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받은 검사에서 확진되더니 접촉자 검사를 받은 그의 가족 3명도 이날 확진됐다. 이 가족과 같은 교회에 다니는 60대 부부도 기침과 가래 등의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았더니 감염으로 판명됐다. 나아가 이날 오후에는 이들 5명의 접촉자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같은 교회에 다니는 신도 20명이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교회 내 카페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소모임을 하는 바람에 감염이 번진 것으로 보고 감염 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이 교회에 다음 달 8일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리고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신도 80여명을 대상으로 검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청주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SK호크스 핸드볼 선수단 관련 20대가 추가 확진됐다. 지난 24일 선수단이 다녀간 음식점 직원이다. 지난 24일 선수 8명과 코치진 3명 등 11명이 확진된 데 이어 가족과 지인 등의 n차 감염 사례까지 나오면서 SK호크스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모두 20명이 됐다. 청주에서는 전날 확진된 40대의 가족 1명과 직장동료 2명이 접촉자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되기도 했다. 먼저 확진된 40대의 감염 경로는 불분명하다.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 다는 10대도 이날 확진됐는데, 접촉자 검사에서 그가 다니는 영어학원 직원 1명과 중학생인 원생 2명의 감염도 추가로 확인됐다. 먼저 확진된 고교생은 발열과 근육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다. 감염 경로는 아직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았다. 청주에서는 전날 확진된 30대의 배우자와 주간보호센터 선제 검사를 받은 50대가 확진됐다. 음성에서는 지난 20일 확진된 30대 외국인의 직장 동료가 확진됐고, 감염 경로 불명의 50대가 의심 증상이 있어 받은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제천 확진자 1명은 최근까지 확진자가 쏟아진 사우나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60대로 자가 격리 해제를 앞두고 받은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옥천에서는 지난 25일 파키스탄에서 들어온 20대가 입국자 검사에서 확진됐다. 입국과 함께 격리 장소로 이동해 접촉자는 없다. 확진자 39명이 더 늘어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후 10시 기준 2113명이다. 전날까지 60명이 숨졌고, 1892명이 완치돼 격리 해제됐다. 한편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44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76명(62.2%), 비수도권이 168명(37.8%)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오후 6시까지 신규확진 400명 넘어…증평교회 25명 집단감염

    오후 6시까지 신규확진 400명 넘어…증평교회 25명 집단감염

    26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오후 6시 현재까지 407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384명에 비해 23명이 더 늘어난 수치다. 밤 사이 추가 확진자를 고려할 경우 이날 하루 최종 확진자는 5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112명이 늘어 최종 494명으로 마감됐다. 시도별 확진자는 경기 118명, 서울 107명, 충북 38명, 강원 30명, 부산 29명, 인천 25명, 경남 16명, 대구 13명, 경북 9명, 대전·울산 각 5명, 광주·전북 각 4명, 충남 3명, 제주 1명 순이다. 전남과 세종에서는 이날 현재까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경기지역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SK호크스 핸드볼 실업팀과 관련해 남양주시 주민 4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SK호스크가 머물고 있는 충북 청주시를 다녀온 선수단 관계자의 가족과 지인들이다. 용인에서는 화광교회에서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교회에서는 24일 첫 확진자 이후 현재까지 담임목사와 부목사, 전도사 3명, 신도 4명 등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용인경찰서 백암파출소의 직원 2명과 가족 2명이 확진됐다. 이밖에 서울 송파구 물류센터 관련 2명(누적 22명), 이천 욕실용품 제조업 관련 1명(누적 12명)이 발생했다. 충북지역에서는 이날 오전 증평읍의 한 교회에 다니는 두 가족 5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오후에는 같은 교회 신도 등 20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 교회에서는 전날 20대 신도 1명이 먼저 확진되자 방역당국이 최근 교회를 다녀간 신도들을 추적해 감염자를 확인했다. 이들은 지난 24일 예배에서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에서는 한 보습학원에 다니는 고교생 2명과 직원 1명이 확진돼 학원생 70여 명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4일 연속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강원지역에서는 동해에서 14명이 발생, 집단감염세가 심각한 수준이다. 이들은 기존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내 음식점 방문자(6명)와 이들 방문자의 접촉자(8명)로 확인됐다. 원주에서는 어린이집 교사와 배우자, 자녀, 직장동료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에서는 서구 냉장사업체 관련 n차 감염으로 6명(누적 17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한 연제구 소재 복지센터 종사자 4명이 선제검사 과정에서 확진됐으며, 일가족 7명이 한꺼번에 확진되기도 했다. 경남에서는 이날도 진주에서 목욕탕 관련 확진자가 4명 추가됐다. 이에 따라 목욕탕 관련 총 확진자는 236명으로 늘었다. 대전에서는 서구의 한 식당 관련 2명(누적 11명)이 추가 확진됐다. 광주에서는 동전 노래연습장 관련 4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이용자 10명, n차 감염 5명 등 총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었다. 한편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47명→456명→415명→346명→428명→430명→494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하루를 제외하고는 모두 400명대를 기록했다. 1주간 하루 평균 430.8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414.3명으로,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속해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거리두기 연장 배경은, 계속되는 집단감염

    거리두기 연장 배경은, 계속되는 집단감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2주 더 연장하는데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친 변수는 끊이지 않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었다. 기존 집단발병 사례에서 연일 추가 확진자가 잇따르는 데다 어린이집, 식당·주점, 목욕탕, 직장, 사업장 등 일상 곳곳에서 새로운 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신규 집단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경기 화성시 가정 어린이집에서는 지난 23일 첫 확진자(지표환자)가 발생한 이후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30명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교사 가족이 6명, 교사 6명, 원생 10명, 원생 가족 6명, 기타 접촉자가 3명이다. 화성시의 또다른 일가족·어린이집 관련 집단감염에서는 총 1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화성시 플라스틱 제조업장에서도 지난 19일 이후 직원과 기타 접촉자 11명이 감염돼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기존 집단발병 사례에서도 접촉자를 중심으로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 송파구의 물류센터 관련 사례에서는 확진자가 5명 늘어 누적 21명이 됐다. 확진자 전원은 물류센터 종사자다. 경기 수원시 사회복지관 관련 사례에서는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돼 총 14명이 됐으며, 오산시 어린이집 사례에서는 3명이 추가돼 누적 19명으로 집계됐다. 비수도권 곳곳에서도 크고 작은 신규 집단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다. 대전 서구 주점과 관련해 지난 22일 첫 환자가 발생한 뒤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9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0명이 됐다. 확진자는 모두 주점을 찾았던 방문객이다. 강원 동해시 일가족·음식점 사례와 관련해선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13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총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 달서구 지인모임에서는 20일 이후 지인모임 참석자와 주점 직원·방문객 등이 잇따라 확진돼 현재까지 총 8명이 감염됐다. 언제,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사례 비율은 27%를 넘어섰다. 이달 1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2주간 방역당국에 신고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087명으로, 이 가운데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1655명이었다. 이는 전체 신규 확진자의 27.2%에 달한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거리두기 2주 연장…개인간 감염 많아 격상은 도움 안돼”

    “거리두기 2주 연장…개인간 감염 많아 격상은 도움 안돼”

    ‘사회적 거리두기’ 다음달 11일까지 연장“단계 상향하면 다중이용시설 규제 강화현재는 다양한 공간서 감염 발생하는 상황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시범 적용 검토”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음달 11일까지 2주간 연장된 가운데 정부는 현재의 코로나19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거리두기 단계 격상은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6일 거리두기 2주 연장 방침을 발표하면서 “지방자치단체와 중앙부처, 생활방역위원회 모두 ‘거리두기 단계를 올리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하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는데 현재는 다양한 공간에서 기본적인 수칙을 지키지 않아 감염이 발생하는 양상”이라며 “이에 단계 격상보다는 거리두기 개편 과정에서 논의한 기본방역수칙 적용을 조기에 실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날 현행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조치를 다음달 11일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하면서 총 33개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기본방역수칙’ 준수를 의무화했다. 기본방역수칙이란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적용되는 것으로 마스크 착용, 출입명부 작성, 환기·소독, 음식섭취 금지, 유증상자 출입제한, 방역관리자 지정, 이용가능 인원 게시 등을 포함한다. 손 반장은 이어 “코로나19 유행이 안정된 지역에서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를 시범적으로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거리두기 1단계 수준에서 체계 재편을 할 수 있는 지역이 있는지 수요조사를 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정부는 거리두기 체계를 현행 5단계에서 4단계로 줄이고 사적모임 금지 인원을 단계별로 3~9인으로 세분화하는 내용을 담은 거리두기 개편안을 마련했으나, 3차 유행이 꺾이지 않아 전국적인 시행 시점을 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비수도권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고, 수도권에서는 지역사회 감염이 상당히 진행된 데다 개인 간 접촉에 의한 감염이 상당해 확진자 수가 떨어지지 않고 있다”면서 “일상생활을 유지하면서 방역도 강화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균형점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 해제 시기에 대해서는 “개인 간 접촉에 의한 감염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해당 조치를 조금 더 유지할 필요가 있다. 언제 해제할 수 있을지 명쾌하게 설명하기는 어렵다”고 답했다.이날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는 다음주부터 2주 동안 지금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및 5인 이상 모임금지 지침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여전히 300~400명대의 확진자 수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정 총리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피로감이 커지고 있지만, 반대로 긴장감이 느슨해지고 있어 우려스럽다”며 “방역 정체기를 벗어나 안정기로 접어들 수 있도록 추가적인 방역조치를 시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4명 늘어 누적 10만 77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30명)보다 64명 늘었다.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414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속해 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한은 “백신 접종한 후 이동량 늘어…자발적 방역 유지돼야”

    한은 “백신 접종한 후 이동량 늘어…자발적 방역 유지돼야”

    이스라엘, 백신 접종률 1%p 높아지면 이동성 지수 0.07% 상승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많이 될수록 자발적 방역 의식이 약화돼 이동량이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국내에서도 백신 접종이 본격화한 만큼 심리적 긴장감을 풀지 말고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잘 지켜야 종식까지 가는 기간이 짧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감염병 위기에 따른 방역조치와 경제적 비용 간 관계’ 보고서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경우 백신 접종률이 1%포인트 높아지면 구글 이동성 지수(코로나19 직전 대비 소매·여가 관련 이동량 백분율)도 0.07%포인트 오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은은 “최근 백신 접종률이 높은 이스라엘, 영국 등을 실증 분석한 결과 백신 접종 이후 심리적 이완으로 이동성이 크게 증가했다”면서 “우리나라도 집단면역 형성 시까지 상당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 등 자발적 방역을 지속,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은은 “방역 수준을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경제 피해를 줄이려면 사회구성원의 자발적 방역 수준을 높여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투명하고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방역조치 이완에 따른 경제적 비용을 명확히 인식시킬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지금까지 우리 국민의 자발적 방역은 우수한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한은은 “코로나 2차 확산(지난해 8월 13일∼9월 18일) 전까지는 이동량 감소 폭이 적정 수준에 일부 이르지 못했지만, 2차 확산기 이후부터는 국민들이 적정 수준 이동량 감소에 더해 더 적극적으로 이동량을 줄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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