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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원어민 강사발 집단감염 관련 마포구 주점들 출입명부 불완전”

    [속보] “원어민 강사발 집단감염 관련 마포구 주점들 출입명부 불완전”

    [속보] “원어민 강사발 집단감염 관련 마포구 주점들 출입명부 불완전”
  • 중대본 “확진자 급증할 경우 거리두기 신속 격상”

    중대본 “확진자 급증할 경우 거리두기 신속 격상”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정부는 확진자가 급증할 경우 거리두기 단계를 신속히 격상하겠다고 밝혔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30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개편안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개인의 자율성과 책임성에 기반해 일상과 방역을 조화시키기 위한 것”이라면서 “확진자 규모가 증가해 단계 상향 기준을 충족할 경우에는 감염 위험도를 낮추기 위해 신속하게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 1차장은 이어 “방역상황이 엄중한 수도권 지자체는 ‘특별방역대책’을 신속하고도 철저하게 이행해달라”며 “특히 젊은층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외 각 지자체에서도 지역 상황에 맞는 새로운 대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방역의 빈틈을 꼼꼼하게 메워달라”고 덧붙였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면서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794명으로, 800명에 육박했다. 이 중 지역발생이 759명, 해외유입이 3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68명, 경기 234명, 인천 29명 등 수도권이 631명으로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의 83.1%를 차지했다. 이와 관련해 권 1차장은 “전체 확진자의 83%인 600명대 중반이 수도권에서 발생한 것으로, 수도권의 방역상황이 더 심각하다”며 “특히 서울에서만 300명대 중반의 확진자가 나와 매우 우려스럽다”고 전했다. 그는 “연령별로 보면 20∼30대 젊은 층에서 확진자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지난 1주간 20대 확진자가 500명을 넘어 직전주 대비 20% 넘게 대폭 증가했다”면서 “젊은층이 많이 이용하는 학원, 주점,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1차장은 “확산세를 꺾고 집단면역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젊은층을 비롯한 국민의 지속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특히 수도권 지역은 확진자가 증가하는 엄중한 상황으로, 직장이나 사업장 등에서는 당분간 회식이나 모임을 자제해달라”면서 “마스크는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를 막는 최후의 보루로, 실내뿐만 아니라 거리두기가 어려운 실외에서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오는 7월 1일부터 수도권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된다. 유흥시설은 영업을 재개하고,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도 현행 오후 10시에서 자정까지 2시간 늘어난다. 사적모임 인원 제한은 첫 2주 동안(7월 1일~14일)은 6명까지 허용되며, 그 이후부터는 8명까지로 확대된다. 비수도권에는 1단계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충남·제주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첫 2주간은 8명까지만 사적모임이 허용되지만, 이후로는 인원 제한이 완전히 폐지된다. 제주는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일단 6명까지로 제한했고 충남은 유일하게 첫날부터 인원 제한을 없앴다. 비수도권에서는 다중이용시설의 영업 제한도 없다.
  • 신변종-인수공통감염병 바이러스 전담 기초연구소 내일 문 연다

    신변종-인수공통감염병 바이러스 전담 기초연구소 내일 문 연다

    코로나19 대확산을 계기로 바이러스 분야 기초원천연구 역량 확보를 위해 기초과학연구원(IBS)이 설립한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소장과 연구센터장이 선임됐다. IBS는 바이러스기초연구소 소장에는 최영기(51) 충북대 의대 교수, 연구센터장에는 신의철(50)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교수를 선임하고 오는 6일 대전 IBS과학문화센터에서 개소식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최 소장은 충남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네소타대에서 바이러스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충북대 의대 교수로 재직하며 바이러스와 백신에 관한 기초연구를 수행해왔다. 최 소장은 7월 1일부터 연구소 내 ‘신·변종 바이러스 연구센터’를 이끌며 신변종 바이러스와 인수공통감염병 바이러스의 발병 메커니즘과 진단기법, 치료기술을 연구하게 된다. 신 연구센터장은 연세대 의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미국 국립보건원(NIH)를 거쳐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난 20년 동안 간염 바이러스 면역반응 연구에 매진해 온 신 센터장은 오는 10월 출범할 ‘바이러스 면역 연구센터’를 이끌며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반응과 면역메커니즘을 연구하며 다양한 신종 바이러스 대응 지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IBS는 바이러스기초연구소 개소를 통해 우수 핵심연구자를 유치하고 개방형 집단연구로 국가 감염병 대응역량을 끌어올리겠다는 방안이다.
  • 신규확진 794명…‘4차유행’ 4월 이후 68일 만에 최다

    신규확진 794명…‘4차유행’ 4월 이후 68일 만에 최다

    30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00명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94명 늘어 누적 15만696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95명)보다 199명 늘면서 600명대를 건너뛰고 곧바로 700명대 후반으로 치솟았다. 700명대 확진자는 지난 5일(744명) 이후 25일 만이며, 794명 자체는 ‘4차 유행’이 진행 중이던 지난 4월 23일(797명) 이후 68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759명, 해외유입이 35명이다. 하루 확진자 수는 그동안 검사건수 증감에 따라 300∼600명대를 오르내리는 정체국면을 유지해 왔으나 지난주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환자 증가세가 가팔라지는 양상이다.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10명→634명→668명→614명→501명→595명→794명이다.
  • 새 거리두기 시행 앞두고 신규확진 급증...방역당국 ‘긴장’

    새 거리두기 시행 앞두고 신규확진 급증...방역당국 ‘긴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는 가운데 내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방역 수위가 완화된 새 거리두기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확산세가 더욱 거세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신규 확진 800명 안팎 예상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595명이었다. 보통 주말 및 휴일에 검사건수가 줄면서 주 초반에는 확진자가 적게 나오는 편인데, 이번 주에는 이례적으로 신규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 22일(394명)과 비교하면 201명이 늘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총 75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일 같은 시간의 542명보다 214명 많았다. 밤 시간대 확진자가 많이 늘지 않는 추세를 고려할 경우 8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확진자 수가 큰 폭으로 늘고 있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우리나라 인구의 50∼60%가 수도권에 몰려 있는데 수도권 확진자 비중이 70∼80%나 된다는 것은 인구수를 고려하더라도 환자 발생이 더 많다는 것”이라며 “인구 밀도나 생활 행태, 인구 구조에 따른 백신 예방 접종률 차이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내일부터 새 거리두기...방역조치 일부 완화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오는 7월 1일부터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과 사적모임 기준인원 제한이 완화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한다. 수도권에는 2단계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유흥시설은 영업을 재개하고,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도 현행 오후 10시에서 자정까지 2시간 늘어난다. 사적모임 인원 제한은 첫 2주 동안(7월 1일~14일)은 6명까지 허용되며, 그 이후부터는 8명까지로 확대된다. 비수도권에는 1단계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충남·제주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첫 2주간은 8명까지만 사적모임이 허용되지만, 이후로는 인원 제한이 완전히 폐지된다. 제주는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일단 6명까지로 제한했고 충남은 유일하게 첫날부터 인원 제한을 없앴다. 비수도권에서는 다중이용시설의 영업 제한도 없다.
  • 신규 확진 756명, 214명↑ 폭증…서울 올해 최다, 30일 800명 달할 듯

    신규 확진 756명, 214명↑ 폭증…서울 올해 최다, 30일 800명 달할 듯

    서울 372명, 올해 일일 최다기록 깨경기도 233명 등 수도권 635명대전 25명, 강원·경남 15명…비수도권 121명7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적용…확산 비상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29일 오후 9시 기준 756명으로 전날보다 200명 이상 급증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남은 시간을 감안하면 확진자는 더욱 늘어 800명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만약 800명을 넘어설 경우 ‘3차 대유행’이 정점을 찍고 내려오던 올해 1월 7일(869명) 이후 최다 기록이 된다. 백신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들의 코로나19 확진 등 ‘돌파감염’과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7월부터는 사적 인원 모임이 8명으로 확대되고 한 번이라도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공원, 등산 등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아도 되도록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이 완화돼 확산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수도권 84%, 비수도권 16%홍대 음식점→원어민 관련 확진 162명 기숙학원, 동호회, 가족모임 등 확진 속출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75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42명보다 무려 214명이나 많다. 이전과 달리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주 초반에 제한적으로 나타난 데 이어 그 영향마저 사라지면서 확진자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635명(84.0%)이고, 비수도권이 121명(16.0%)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372명, 경기 233명, 인천 30명, 대전 25명, 강원·경남 각 15명, 부산 14명, 대구 11명, 전북 9명, 충남 8명, 광주 6명, 울산·경북·충북 각 4명, 세종·전남·제주 각 2명이다. 서울은 아직 하루 전체 확진자 집계가 끝나지 않았는데도 이미 올해 들어 일일 최고 기록을 깼다. 올해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인원 기존 최다기록은 1월 3일 329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해 말 급증 이후 올해 봄부터는 100∼200명대를 유지하다가 이날 이례적으로 늘어났다.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3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800명 안팎, 많으면 800명대 초중반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53명 늘어 최종 595명으로 마감됐다.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45명→610명→634명→668명→614명→501명→595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약 610명이다. 주요 사례로는 서울 마포구 홍대 근처 한 음식점에서 시작된 감염은 외국인 강사 모임을 통해 경기 성남·부천·고양·의정부, 인천 지역의 6개 학원으로 번져 지금까지 총 16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또 경기 이천시 기숙학원(누적 14명), 경기 광명시 탁구 동호회(12명), 수도권 가족여행(13명), 충북 충주시 영어학원(8명), 울산 북구 현대자동차 공장(18명) 등 전국 곳곳에서 새로운 집단발병 사례가 나왔다.7월부터 백신접종자 야외 마스크 자유유흥업소 영업재개…사적모임도 확대 이틀 뒤인 새달부터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일상생활 전반이 크게 달라진다. 현재 4명까지만 모일 수 있는 사적모임 허용 인원이 늘어나거나 아예 제한이 없어지는 것은 물론 식당·카페 등 수도권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도 늘어난다. 여기에다 코로나19 백신을 한 번이라도 맞은 사람들은 공원이나 등산로 등 야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방역 신뢰 국가와의 단체여행을 허용하는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여행안전권역) 시행에 따라 제한적으로나마 해외여행도 재개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가 시행되는 가운데 수도권에서는 2단계, 그 외 지역에서는 1단계가 각각 적용된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서는 수개월째 영업이 중단된 유흥시설이 다시 문을 열고, 식당·카페 등의 매장 내 영업시간이 현재 밤 10시에서 밤 12시까지로 2시간 늘어난다. 사적모임 인원은 중간 단계인 첫 2주간(7.1∼14)은 6명까지만 가능하고, 그 이후에 8명으로 확대되는 데 백신 접종자는 기준 인원에서 제외되는 만큼 실제로는 더 많은 인원이 모일 수 있다. 1단계가 적용되는 비수도권은 다중이용시설 영업에는 제한이 없지만 사적모임 인원의 경우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첫 2주간은 8명까지로 제한된다. 현재 새 거리두기 개편안이 시범 적용 중인 지역과 충남만 7월 첫날부터 인원제한이 없고 제주는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6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비수도권의 경우 당초 인원제한이 없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최근 확진자가 다시 늘면서 상황이 불안해지자 중간단계의 ‘이행기간’을 두기로 했다.
  • [속보] 껑충 뛴 신규 확진 756명, 214명↑…서울 올해 최다, 30일 800명 예상

    [속보] 껑충 뛴 신규 확진 756명, 214명↑…서울 올해 최다, 30일 800명 예상

    서울 372명, 올해 일일 최다기록 깨경기도 233명 등 수도권 635명대전 25명, 강원·경남 15명…비수도권 121명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29일 오후 9시 기준 756명으로 전날보다 200명 이상 급증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남은 시간을 감안하면 확진자는 더욱 늘어 800명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만약 800명을 넘어설 경우 ‘3차 대유행’이 정점을 찍고 내려오던 올해 1월 7일(869명) 이후 최다 기록이 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75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42명보다 무려 214명이나 많다. 이전과 달리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주 초반에 제한적으로 나타난 데 이어 그 영향마저 사라지면서 확진자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635명(84.0%)이고, 비수도권이 121명(16.0%)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372명, 경기 233명, 인천 30명, 대전 25명, 강원·경남 각 15명, 부산 14명, 대구 11명, 전북 9명, 충남 8명, 광주 6명, 울산·경북·충북 각 4명, 세종·전남·제주 각 2명이다. 서울은 아직 하루 전체 확진자 집계가 끝나지 않았는데도 이미 올해 들어 일일 최고 기록을 깼다. 올해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인원 기존 최다기록은 1월 3일 329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해 말 급증 이후 올해 봄부터는 100∼200명대를 유지하다가 이날 이례적으로 늘어났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3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800명 안팎, 많으면 800명대 초중반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53명 늘어 최종 595명으로 마감됐다. 주요 사례로는 서울 마포구 홍대 근처 한 음식점에서 시작된 감염은 외국인 강사 모임을 통해 경기 성남·부천·고양·의정부, 인천 지역의 6개 학원으로 번져 지금까지 총 16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또 경기 이천시 기숙학원(누적 14명), 경기 광명시 탁구 동호회(12명), 수도권 가족여행(13명), 충북 충주시 영어학원(8명), 울산 북구 현대자동차 공장(18명) 등 전국 곳곳에서 새로운 집단발병 사례가 나왔다.
  • 부산서 15명 확진…백신 접종한 80대 사망 사례

    부산서 15명 확진…백신 접종한 80대 사망 사례

    부산에서는 29일 1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존 확진자가 발생했던 수산업 관련 사업장에서 근로자 2명이 추가 감염됐다. 수산업계 관련 확진자는 가족 접촉자 1명을 포함해 63명으로 늘었다.확진자가 나온 선박 관련 업체는 11곳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진구 한 커피전문점에서는 확진자의 동행자 1명이 추가 감염됐다.커피전문점 관련 확진자는 모두 8명이 됐다. 확진자가 다녀간 남구 한 목욕탕에서는 같은 시간대 이용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확진자는 이용자 8명,접촉자 1명 등 9명이다. 시는 지난 11일 화이자 백신을 맞은 80대가 26일 숨진 사례가 접수돼 인과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지금까지 부산에서 백신을 접종한 후 사망한 사례는 화이자 10건,아스트라제네카 13건 등 23건이다. 전날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자는 1차 684명,2차 9천364명이었다. 현재 1차 접종 기준 109만8천971명이 백신을 맞아 접종률은 부산시 전체 인구의 32.7%이다.
  • 이재명 “백신, 인구 밀집도 따라 지역적 우선 배분해야”

    이재명 “백신, 인구 밀집도 따라 지역적 우선 배분해야”

    이재명 경기지사는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고위험 영역, 나이 든 분들 우선으로 접종하고 있는데 이제는 지역적 우선 배분을 고려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 지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수도권, 그리고 수도권 중에서도 인구가 밀집된 지역에서 우선 접종이 가능하도록 고민해 달라”고 했다. 이날 중대본 회의는 수도권 특별방역 대책 마련을 위해 수도권 3개 광역단체장이 화상으로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 지사는 “인구 대비 코로나19 발생률을 보면 서울이 가장 높은데, 이는 인구가 밀집해있기 때문”이라며 “지방도 대도시 중심으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기도는 자체적으로 유흥시설 등 방역 취약 업종의 업주와 종사자, 학원 강사 등 집단감염 우려 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주 1회의 주기적 선제검사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확진자 조기 발견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외국인 노동자들이 근무하는 사업장 등 감염 빈도가 높은 사업장을 선정해 도가 자체적으로 구매한 자가 진단키트를 배포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번 조치로 집합 금지가 해제되는 유흥시설, 영업시간이 연장되는 노래방·PC방 등을 중심으로 방역수칙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위반 시 엄격하게 제재하겠다”고 말했다. 또 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학원 밀집지역에서 ‘찾아가는 선제검사’를 운영하고 선별진료소 운영시간도 평일 오후 9시, 주말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하겠다고 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수도권의 특성상 서울·경기가 함께 보조를 맞춰 대응하지 않으면 안정적인 상황 유지가 힘들다”며 “3개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대책을 수립해 강력히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한 7일째 검사 실시를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이 지사는 당정이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소득 하위 80%에 지급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지원금은 경제·심리 방역 효과가 있다”며 거듭 전국민 재난지원금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상위 소득자를 배제하게 되면 80%, 81%의 차이를 반영하기 어렵다”며 “또 상위 소득자가 고액 납세자들이기 때문에 선별의 문제가 아니라 배제·차별의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재난지원금이 가족 단위로 지급되는데, 이럴 경우 가족 구성원 간 갈등을 유발하는 측면도 있다”며 정부 측의 재고를 요청했다.
  • 7월부터 새 거리두기… 늘어나는 델타 변이·돌파감염 대책은

    7월부터 새 거리두기… 늘어나는 델타 변이·돌파감염 대책은

    최근 전파력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진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급속히 퍼져나가는 상황에서 국내에서도 감염 사례가 지속해서 발견되고 있다. 7월 1일부터 다중이용시설 운영 시간이나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 한층 완화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방역 대응의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방대본에 따르면 최근 1주간(6.20∼26) 국내에서 영국,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브라질, 인도 등 이른바 주요 4종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는 267명이다. 누적 감염자는 2492명으로 늘었다. 신규 267명을 유형별로 보면 영국에서 유래된 ‘알파형’ 변이가 189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인도 델타형 변이 73명, 브라질 ‘감마형’ 변이 4명, 남아공 ‘베타형’ 변이 1명이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현재 경기 지역의 가족 여행·지인모임, 또 수도권 지역의 지인모임을 고리로 (델타 변이의)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가 확인되는 상황”이라며 “이전보다 델타 변이의 지역적 전파 범위가 넓어져 전파 범위를 예의주시하면서 추적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가수 김성규 외 44명 돌파감염 코로나19 백신을 맞고도 2주 뒤에 확진되는 돌파감염 사례는 40여명을 웃돌았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돌파감염 사례는 총 44명을 기록했다. 돌파감염 사례를 접종 백신 종류별로 살펴보면 총 44명의 확진자 가운데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은 26명,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사람은 18명이다. 방역당국은 앞서 얀센 백신을 맞은 뒤 확진된 그룹 인피니트 출신 가수 김성규도 얀센 돌파감염 추정 사례로 판단했다. 예비역 신분인 김성규는 이달 10일 얀센 백신을 맞았고 지난 25일 코로나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만 얀센 백신을 맞고 돌파감염된 사례는 24일 기준 통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24일 이후 확진된 경우라면 다음 집계에 (돌파감염 사례자로) 포함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도 “얀센 접종 2주 뒤 확진된 사례로 (바이러스) 노출이 14일 이전인지 이후인지는 별도로 확인 작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돌파감염 중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된 사례는 지난 17일 기준 총 3건이다. 방대본은 9건에 대해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분석 조사한 결과 3건이 주요 변이 바이러스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유흥시설 열고 사적모임 6~8명까지 정부는 7월 새 거리두기 시행을 앞두고 방역상황을 검검하고 있다. 새 거리두기는 현행 5단계(1→1.5→2→2.5→3단계)를 1∼4단계로 줄이는 동시에 사적모임 인원기준과 다중이용시설 영업제한 조치를 완화한 것이 핵심이다. 2단계가 적용되는 수도권에서는 그간 문을 닫았던 유흥시설이 다시 문을 열고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매장 영업은 현재 밤 10시에서 12시로 2시간 늘어난다. 사적모임 인원은 첫 2주간(7.1∼14)은 6명까지 허용되고, 그 이후에는 8명까지로 확대된다. 1단계가 적용되는 비수도권의 경우 충남·제주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첫 2주간 8명까지만 허용되지만, 이후로는 인원 제한이 완전히 폐지된다. 제주는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일단 6명까지로 제한했고 충남은 유일하게 첫날부터 인원 제한을 없앴다. 비수도권에서는 다중이용시설의 영업 제한도 없다. 이처럼 정부는 거리두기를 완화하면서도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 확산세가 거센 서울·경기·인천 수도권 3개 시도에 대한 추가 방역강화 대책을 마련 중이다. 관련 대책은 29일 오전 발표된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수도권 쪽의 방역이 강화될 필요가 있어서 중대본 회의는 수도권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논의된 결과는 별도로 브리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배종 넘보는 델타 변이·델타플러스 델타 변이는 조만간 전 세계적인 ‘지배종’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집계로 80개국으로 확산된 상태다. 한 전문가는 CNN에 “늦여름이나 초가을 코로나19의 부활을 볼 것”이라고 내다봤다. ‘델타플러스’는 압도적으로 빠른 전염성이라는 델타 변이의 기본 성질을 유지하고 있는 데다, 중화항체를 무력화하거나 회피할 수 있는 특성까지 있어 그 위험성이 훨씬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률이 낮은 지역·국가일수록 이 변이와 추가 변이가 큰 재앙이 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화이자 백신은 2회 접종을 마쳤을 경우 88% 예방 효과가 있었고, 1차 접종으로는 33%의 효과를 나타냈다”는 연구결과를 보도했다. 방역당국은 입국 검역과 지역사회 감시를 더욱 강화해 델타 변이의 국내 확산을 최대한 억제하겠다는 방침이다.
  • 수억대 ‘칩’ 걸고 게임하는데… 도박 아니라는 ‘변칙 홀덤펍’

    수억대 ‘칩’ 걸고 게임하는데… 도박 아니라는 ‘변칙 홀덤펍’

    참가비 50만원·총상금 3억 ‘대회’ 열어간판도 없이 오픈채팅으로 선수 모집상품권이나 경품 중고거래로 편법 환전즉시 현금교환 아니라며 법망은 피해보드카페로 등록해 방역수칙도 예외“쉬는 시간이 너무 기네. 칩을 못 만지면 손이 떨려.”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한 홀덤펍에서 만난 20대 참가자가 불만을 터뜨렸다. 2시간 연속으로 게임에 몰두한 그는 20분 주어진 쉬는 시간도 초조해서 못 견디는 눈치였다. 간판도 없고, 암막 커튼으로 가려진 이곳에서 이날 총상금 3억원이 걸린 홀덤 대회가 열렸다. 텍사스홀덤으로도 불리는 홀덤은 포커 게임의 일종이다. 각자 2장의 패를 들고 공유하는 카드 5장을 조합해 가장 높은 조합이 이기는 방식이다. 2000년대 미국 유학생을 중심으로 서울 강남에 하나둘 생긴 홀덤펍, 홀덤게임장이 2010년대 후반 이후 20·30대들의 놀이문화로 자리잡았다. 아재들의 ‘음습’한 놀이로 여겨지는 사행성 게임 ‘바다이야기’나 도박과 달리 홀덤은 젊은층에게 ‘힙’한 문화로 스며들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불법과 편법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변칙 영업장이 늘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 이날 홀덤 대회가 열린 가게 문은 굳게 닫혀 있어 얼핏 보면 영업 중인지 알 수 없었다. 내부는 술집이라기보다는 영화 ‘타짜’에서 본 하우스(사설 도박장)에 가까웠다. 게임 참가비가 1회 50만원이지만 한 번만 참가하는 참가자는 거의 없었다. 관리자의 승인을 받아야 입장할 수 있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만 대회 정보가 공유돼 일반인은 대회 장소를 알기도, 참여하기도 어렵다. 홀덤펍은 칩을 현금으로 바꿀 수 있으면 불법이고, 돈으로 바꿀 수 없다면 합법이다. 예컨대 일반인들도 쉽게 이용하는 평범한 홀덤펍은 펍에서 판매하는 음식·음료값에 게임 이용료가 포함돼 있다. 펍에서 홀덤 게임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식이다. 대신 홀덤게임장에서는 시간당 일정 금액을 일종의 입장료 개념으로 받는다. 편법을 쓰는 영업장은 상금 대신 자체 티켓이나 상품권, 상품 등을 경품으로 준 뒤 특정 모바일 앱이나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다시 사 주는 방식으로 참가자에게 환전해 준다. 수도권에서 홀덤펍을 운영하는 김모(32)씨는 “홀덤게임장은 영업장이 상품권 등을 다시 사 주는 것은 물론 간혹 코인(암호화폐)으로 상금을 직접 주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 법망을 피하기 위한 편법”이라고 귀띔했다. 칩을 바로 현금으로 교환하는 것은 아니어서 엄밀히 말하면 불법은 아닌 셈이다. 업종을 홀덤펍 대신 ‘보드카페’나 ‘자유업’으로 등록하는 ‘꼼수’도 종종 등장한다. 기자가 방문한 강남의 홀덤펍도 보드카페로 등록돼 있었다. 보드카페로 업종을 신고하면 집합금지나 영업 시간 제한 등 방역수칙도 피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 홀덤펍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유흥시설 5종과 함께 홀덤펍은 집합금지 시설로 지정됐다. 실제로 업종을 보드카페로 등록한 한 홀덤펍 관계자는 “새벽 4시까지도 영업한다”면서 방역수칙 위반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홀덤펍협회 관계자는 “협회에서 사행성 영업장에 대한 민원을 받아 사실 확인을 거친 뒤 계도 또는 고발 조치할 계획”이라면서 “큰 상금으로 사람들을 현혹하는 무차별적 대회에 대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줄지 않는 수도권 확진 “델타 변이 범위 확대”

    줄지 않는 수도권 확진 “델타 변이 범위 확대”

    경기 영어학원 원어민 강사에서 촉발된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인한 확진자가 124명까지 늘어나는 등 수도권 방역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방역 당국은 델타 변이가 지역사회에서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29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긴급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수도권 방역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도 고려 중이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28일 브리핑에서 “19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펍 주점에서 (외국인 강사 6명이) 모임을 가졌고, 각 지역별 영어학원을 통해 추가 전파가 확인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업소가 3밀(밀집·밀접·밀폐) 환경(에 해당하고), (강사들의)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국인 강사 관련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 성남·부천·고양·의정부 등에서는 이들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위반했는지 조사 중이다. 수도권에선 코로나19 유행이 점차 커지고 있다. 최근 1주간(20~26일) 수도권 일일 평균 확진자는 363.4명으로 지난주(13~19일) 335.3명에 비해 28.1명 늘어났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연령별로는 최근 1주간 확진자 중 20대가 636명으로 가장 많았다. 2030은 음식점과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이나 지인 간 전파가 많았다”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국내에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온 집단감염 사례는 일주일 사이에 26건 늘어 총 191건이 됐다. 신규 26건 가운데 22건은 알파형 변이였고, 4건은 델타형 변이로 확인됐는데 델타형 변이의 경우 경기(3건), 서울(1건)에서 발견됐다. 박 팀장은 “이전에 비해 델타 변이의 지역적 전파 범위가 (수도권에서) 넓어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현재 다수의 변이 확진자가 나온 국가를 ‘델타 변이 유행국가’로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한 추가접종과 관련해 방역 당국은 “변이 대응에 도움이 되고 면역력을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을 맞고도 2주가 지난 뒤에도 확진되는 돌파감염 사례는 24일 기준으로 44명을 기록해 일주일 전에 비해 13명이나 늘어 면역력 유지가 집단면역의 관건으로 떠오른 상황이다. 다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1차, 2차 접종 예약 기간 간격은 8~12주 사이에서 선택 가능하지만 현재 기준인 11주를 유지하기로 했다.
  • 델타 변이 확진 73명 늘어... “유행국가 지정 검토 중”

    델타 변이 확진 73명 늘어... “유행국가 지정 검토 중”

    기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급확산 중인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감염자는 일주일 동안 약 70명으로 늘었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6.20∼26)동안 국내에서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브라질, 인도 등 이른바 주요 4종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는 267명이다. 이에 누적 감염자는 2492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 267명 가운데 영국 유래 ‘알파형’ 변이가 18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인도 ‘델타형’ 변이가 73명, 브라질 ‘감마형’ 변이가 4명, 남아공 ‘베타형’ 변이가 1명이다. 이들의 감염경로를 보면 196명이 국내 감염, 71명이 해외유입 사례다. 해외유입 71건 중 52건이 델타 변이 감염 사례인데, 36건은 인도네시아발(發) 입국자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인도네시아도 델타 변이가 확인된 국가”라며 “최근 변이 유행 국가로부터의 입국자 숫자 자체가 늘면서 변이 감염자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변이가 확인된 국내 집단감염 사례 확인자는 총 390명이다. 이 가운데 유전체 검사로 변이 감염 사실이 확인된 환자는 82명이고, 나머지 308명은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역학적 관련’ 사례다. 집단감염 사례 가운데 알파형 변이는 경기·대구(각 6건), 서울(5건), 제주(3건), 경남·충북(각 1건) 등으로 확인됐다. 델타형 변이는 경기(3건), 서울(1건) 집단발병 사례에서 검출됐다. 박 팀장은 “현재 경기 지역의 가족 여행·지인모임, 또 수도권 지역의 지인모임을 고리로 (델타 변이의)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가 확인되는 상황”이라며 “이전에 비해 델타 변이의 지역적 전파 범위가 넓어져 전파 범위를 예의주시하면서 추적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델타 변이 집단감염 사례가 수도권에 집중된 것에 대해 그는 “최근 수도권의 확진자 비중이 늘어났지만, 델타 변이와의 관련성은 좀 더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며 “변이 바이러스의 특성 외에도 방역 수칙이나 예방 접종률 등 다양한 환경 요인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정부는 전문가 그룹을 통해 다수의 변이 확진자가 발생한 국가를 ‘델타 변이 유행국가’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해당 국가에서 입국할 경우 격리 면제 조치 대상에서 제외하고, 별도의 코로나19 음성 확인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 부산서 확진자 26명…수산업 연쇄감염 확산

    부산서 확진자 26명…수산업 연쇄감염 확산

    부산시는 2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6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가운데 17명은 수산업계 집단감염 관련자다. 수산업계 집단감염은 지난 22일 첫 감염자가 나온 이후 가족 접촉자 1명을 포함해 61명으로 늘었다. 확진자가 나온 선박 관련 업체가 11곳에 달해 추가 확진자 발생이 우려된다. 부산시는 수산업계 종사자 감염이 확산하자 25일부터 연근해 조업 선원을 대상으로 출항 72시간 전 코로나 진단검사를 의무화하는 긴급 행정명령을 내렸다. 타 지역 확진자가 방문한 부산진구 한 커피전문점에서도 전날 4명에 이어 2명이 추가 감염됐다. 방역 당국은 출입자 명부를 토대로 커피전문점 이용자 94명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종사자 1명이 확진된 부산 해운대구 세미나 유흥주점에 대해서는 현재 이용자 15명에 대한 코로나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다. 최근 일주일(22∼28일) 확진자는 153명,하루 평균 21.8명으로 그 이전 일주일(15∼21일) 101명에 비해 52명 늘어났다. 시는 지난 24일부터 8인까지 사적 모임을 허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완화했다.
  • [속보] 대전서 ‘백신 맞고 확진’ 돌파감염 4명…1·2차 접종 완료자 감염

    [속보] 대전서 ‘백신 맞고 확진’ 돌파감염 4명…1·2차 접종 완료자 감염

    대전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을 모두 마치고 2주 넘게 지난 시점에 확진되는 돌파감염 사례가 4건이나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70대(대전 2543번)는 지난달 4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파악됐다. 2차 접종까지 끝낸 뒤 한 달이 지나 확진된 것이다. 그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유성구 용산동 교회 교인으로, 방역 당국은 교회 내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대덕구 송촌동 보습학원 집단감염과 관련해 지난 16일 확진된 40대(대전 2399번·학원생의 삼촌)는 확진 7주 전인 지난 4월 28일 화이자 백신 접종을 마친 상태였다.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40대(대전 2398번)도 지난달 25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2차까지 접종했는데, 3주가량 뒤인 지난 1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미국에서 입국해 자가 격리 중 지난 15일 확진된 10대(대전 2378번) 역시 미국에서 지난 4월 2일과 23일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 접종 완료 후 7주 이상 지난 시점에 확진된 것이다. 방역 관계자는 “백신 접종으로 형성된 면역력이 충분하지 않거나 초기에 소멸한 경우, 변이 바이러스가 침입한 경우 등에 돌파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백신 접종을 모두 마쳤더라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에서 올해 3월 이후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는 모두 42명으로 집계됐다.
  • 새달 27일부터 삼성·LG·SK 등 임직원 백신 ‘사내 접종’

    새달 27일부터 삼성·LG·SK 등 임직원 백신 ‘사내 접종’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주요 기업들이 다음달부터 일선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내 접종’을 추진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방역 당국과 협의해 이르면 다음달 27일부터 사업장 내에서 자체적으로 모더나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만 18∼59세 임직원 및 상주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부속 의원이 있는 사업장에서 실시한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다른 삼성 계열사들도 비슷한 시기에 임직원을 대상으로 백신 자체 접종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와 LG디스플레이 등도 다음달 27일부터 부속 의원이 있는 사업장에서 만 18~59세 임직원과 상주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현재 SK하이닉스는 이천·청주 사업장 등에, LG디스플레이는 파주·구미 사업장에 각각 부속 의원이 있다. 이 밖에 현대차그룹과 포스코 등도 자체 백신 접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정부는 질병관리청과 고용노동부가 함께 부속 의원을 갖춘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백신 수요 조사를 진행해 왔다. 24시간 사업장을 가동하다가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조업이 중단될 경우 국가 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업종을 대상으로 우선 접종을 실시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 백신 수급 상황이 개선됐고, 이날 기준 백신 1차 접종률이 29.8%에 이른 만큼 근로자를 대상으로도 접종 접근성을 높여야 할 시점이 됐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 동 난 화장지…‘델타 변이’ 확산에 봉쇄 돌입한 호주, 사재기 재현

    동 난 화장지…‘델타 변이’ 확산에 봉쇄 돌입한 호주, 사재기 재현

    ‘델타 변이’ 확산으로 재봉쇄에 돌입한 호주 시드니에서 사재기가 잇따랐다. 27일 데일리메일호주판은 2주간의 봉쇄 조치를 앞둔 호주 시드니 일대에서 생필품을 비축하기 위한 사재기 행렬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호주 최대도시 시드니는 27일부터 오는 7월 9일까지 2주간의 봉쇄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시드니 일대 주민들은 2주간 생필품 구매·운동·의료 또는 동정적 돌봄·생업 또는 교육 등 4가지 필수 목적 이외의 외출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이번 봉쇄는 전파력 강한 인도발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불가피한 조처였다. 현지 유명 해변인 본다이 일대에서 델타 변이 확진자가 110명으로 늘어난 것이 결정타였다. 뉴사우스웨일스주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언 총리는 봉쇄 첫날 브리핑에서 “델타 변이의 강력한 감염력을 고려할 때, 확진자 수는 수일 내로 현 수준을 뛰어넘을 만큼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베리지클리언 총리는 “팬데믹 이래 가장 두려운 시간”이라며 델타변이 확산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그에 따른 재봉쇄에 시드니 일부 지역에서는 사재기가 잇따랐다. 뉴사우스웨일스경찰청 게리 워보이즈 부청장에 따르면 26일 시드니 교외 켈리빌 지역 대형마트에서도 생필품 사재기가 목격됐다. 공황에 빠진 주민들은 카트를 밀고 마트를 질주하며 빵과 고기, 파스타, 화장지를 잔뜩 쓸어 담았다. 앞서 보우럴, 울라아라, 웨이벌리 등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났다. 마트마다 텅 빈 매대는 재봉쇄 조처에 대한 주민 불안을 여실히 보여줬다.혼란이 이어지자 워보이즈 뉴사우스웨일스주경찰청 부청장은 “사재기는 불필요하다. 오히려 사회적 거리두기를 어렵게 만든다”고 강조하며 분별력 있는 행동을 주문했다. 베레지클리언 총리 역시 “공황에 빠질 필요 없다. 통금 시간도 없다. 모든 마트가 일주일 내내 문을 열 것”이라면서 “언제든 집을 나와 생필품을 살 수 있다”고 주민들을 다독였다. 시드니 일부 지역에서는 지난해 봉쇄 때도 화장지 등 생필품 사재기가 관찰된 바 있다. 근거 없는 공급난 루머까지 겹치면서 화장지를 챙기려는 주민 간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호주는 코로나19 확산 후 신속한 국경폐쇄, 강력한 거리두기 시행 등으로 다른 서구 선진국보다 방역에 비교적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델타변이를 포함해 소규모 집단 감염이 빈발하고 있다. 현재 호주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만450여 명, 누적 사망자는 910명이다.
  • “감염경로 불명” 4명 중 1명…학교·학원 집단감염 일파만파

    “감염경로 불명” 4명 중 1명…학교·학원 집단감염 일파만파

    2주간 감염경로 불명자 25.3% 달해570명 신규 확진자 중 77%가 수도권영등포 교습소 14명, 남양주 중학교 11명부산 수산업계 연쇄감염 9명 늘어 44명여름철인데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행이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심지어 백신 접종이 진행되면서 느슨해진 방역 심리 속에 최근 2주간 확진자 4명 중 1명(25.3%)은 어디서 감염됐는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경로 불명자’로 파악됐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환자 발생 경향은 가속화되고 학원이나 과외 교습소를 통한 보이지 않는 지역 감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보이지 않는 지역감염 빠르게 확산 중수도권 지인모임·어린이집 총 11명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70명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76.7%인 437명이, 비수도권에서 133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대비 수도권 발생 확진자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이달 14일부터 27일까지 최근 2주간 확진자 7187명의 감염경로를 분석한 결과, 선행 확진자 접촉이 45.7%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조사중인 사례가 25.3%로 뒤를 이었다. 다음은 집단발병이 21.6%를 차지했다. 이날 0시까지 주요 집단발생 신규 사례를 보면 서울 성북구 실내체육시설2 관련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6월 1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지표 환자를 포함해 12명의 이용자가 감염됐고,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서울 영등포구 개인과외교습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으로 나타났다. 6월 2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3명이 추가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다. 감염자는 종사자 1명, 수강생 9명, 지인 2명, 가족 2명이다. 경기 남양주시 중학교 관련 누적 확진자는 11명이다. 6월 1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0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자는 지표 환자를 포함해 교직원 3명, 학생 4명, 가족 4명으로 구성된다. 수도권 지인모임·어린이집 관련 누적 확진자는 11명이다. 6월 23일 지인모임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접촉자 조사 결과 감염자는 지인모임 관련 3명, 어린이집 관련 8명으로 확인됐다.부산, 쏟아지는 수산업계 확진유흥업소 직원·목욕탕 감염 계속 부산에서는 수산업계 관련 연쇄감염이 확산됐다. 부산시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코로나19 검사에서 2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신규 확진자 9명이 지난 22일 첫 감염자가 나왔던 수산업계 관련 집단감염자로 이로 인한 연쇄감염 확진자는 4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기존 선원 등 확진자의 지인 및 동료 4명과 격리 중인 근로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부산시 긴급 행정명령으로 실시 중인 연근해 어선 선원 72시간 승전 전 검사에서 4명이 확진됐다. 확진 근로자가 발생한 선박관련 업체는 10곳에 달해 숙소 현장 등 접촉이 발생했을 생활 공간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에서는 또 최근 2주 이내 유흥업소 종사자 대상 정기검사를 받았던 유흥주점 종사자 1명이 확진됐고 남구 한 목욕탕에서는 이날 4명이 추가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부산 누적 확진자는 6175명으로 늘었다.
  • 성남·부천·고양·의정부 영어학원서 나흘 새 85명 확진…25일 하루 동안 188명

    성남·부천·고양·의정부 영어학원서 나흘 새 85명 확진…25일 하루 동안 188명

    경기도에서 영어학원 원어민 강사발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가 나흘 새 80명을 넘어서면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는 25일 하루 동안 188명(지역 185명,해외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26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가 4만3254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성남 분당구의 한 영어학원 원어민 강사의 감염에서 비롯된 학원발 집단감염이 부천과 고양지역 영어학원 2곳으로 확산한 데 이어 전날 의정부지역 어학원 1곳으로 더 전파되면서 25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추가 확진자는 원생 10명, 강사 5명, 지인 1명, 기타 접촉자 9명이다. 추가 확진된 원생들은 학원별로 고양 학원 4명, 부천 학원 2명, 의정부 학원 4명이다. 강사 확진자는 부천 학원에서 1명, 의정부 학원에서 4명이 나왔다. 경기도교육청은 최근 성남과 부천, 고양의 어학원 3곳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8개 초등학교의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했다. 학교에 따라 전교생 또는 일부 학년만 원격 전환됐다. 이들 학교의 원격수업 기간은 코로나19 검사 및 역학조사 결과 등 추이를 지켜보며 조정해 나갈 방침이다. 안양지역에서는 시청 자원회수시설 관련해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지난 12일 이 시설 관련된 시 공무원 1명이 먼저 확진된 뒤 13일 7명, 25일 2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도내 누적 확진자가 10명으로 늘었다. 시흥시 교회(누적 14명) 관련해서는 확진자가 2명 늘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는 94명 50.0%,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신규 확진자는 47명 25.0%로 집계되는 등 곳곳에서 일상감염이 지속됐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652명이 됐다.
  • “나흘 연속 600명대” 신규 확진 668명...새 거리두기 7월 1일부터(종합)

    “나흘 연속 600명대” 신규 확진 668명...새 거리두기 7월 1일부터(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나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확진자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 특히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변이 확산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신규 확진 668명...지역발생 611명·해외유입 57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68명 늘어 누적 15만4457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634명)보다 34명 늘어난 수치다. 최근 일주일(20일~26일) 동안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29명→357명→394명→645명→610명→634명→668명이다. 하루 평균 약 53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492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611명, 해외유입이 57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60명, 경기 185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이 457명(74.8%)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28명, 강원 23명, 울산 22명, 대구 13명, 대전·경남 각 12명, 경북·제주 각 9명, 광주 7명, 충남 6명, 충북 5명, 전북·전남 각 3명, 세종 2명 등 총 154명(25.2%)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 경기 성남, 부천, 고양 영어학원 3곳과 관련한 신규 집단감염으로 최소 7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방대본은 각 학원에서 근무하는 원어민 강사들이 지난주 홍대 근처에서 모임을 했고, 이후 각 학원의 수강생들과 이들 가족들에게 감염이 확산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외에도 울산 울주군 지인-중구 중학교(누적 30명), 경기 시흥시 교회(17명), 서울 노원구 아동복지시설(12명), 충북 충주시 지인모임(12명), 인천 부평구 노래방(10명), 서울 영등포구 초등학교(6명) 등의 집단발병 사례도 다수 확인됐다. 위중증 환자 6명 늘어...사망자 3명 늘어 해외유입 확진자는 57명으로, 전날(32명)보다 25명 늘었다. 57명 가운데 31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6명은 강원(12명), 서울·경기·부산(각 3명), 전북(2명), 광주·대전·충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2012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30%다. 위중증 환자는 총 149명으로, 전날(143명)보다 6명 늘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2만8971건으로, 직전일 2만7763건보다 1208건 늘었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2.31%(2만8971명 중 668명)로, 직전일 2.28%(2만7763명 중 634명)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47%(1049만5516명 중 15만4457명)다. 7월 1일부터 새 거리두기 체계 시행한편, 정부는 오는 7월 1일부터 새 거리두기 체계를 시행한다. 새 체계는 현행 5단계(1→1.5→2→2.5→3단계)를 1∼4단계로 줄이고 사적모임 인원과 다중이용시설 운영 제한을 크게 완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유행 상황으로는 수도권의 경우 2단계,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비수도권 지역은 1단계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2단계가 적용될 경우, 유흥시설이 수개월 만에 영업을 재개하고 식당·카페 등은 밤 12시까지 매장 영업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사적모임 허용 인원이 8명이지만, 수도권은 우선 첫 2주 동안은 6명까지로 제한된다. 1단계가 적용되는 대다수 비수도권에서는 사적모임 인원 제한은 물론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도 없다. 정부는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에 대한 각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27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를 최종 확정한 뒤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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