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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신 3차 부스터샷까지 맞았는데 오미크론 4명 감염 비상(종합)

    백신 3차 부스터샷까지 맞았는데 오미크론 4명 감염 비상(종합)

    “부스터샷 맞아도 71~76% 효과” 英연구 오미크론 감염 12명 모두 해외 유입 사례누적 178명으로… 8개 시도서 확인 20~39세 최다 81명…10대 이하 47명순방역 당국이 19일 코로나19의 기존 백신 면역을 무력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새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감염자 4명이 ‘부스터샷’(추가 접종)으로 불리는 3차 접종까지 마치고도 감염됐다고 발표했다. 당국은 당초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감염을 막기 위해 3차 접종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었다. 178명 중 88명 미접종76명 2차 접종 맞고도 감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까지 확인된 오미크론 감염자 중 4명이 3차 접종자(추가접종자)라고 밝혔다. 방대본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12명이 추가로 확인돼 누적 178명이 됐다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178명 중 88명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고 4명은 1차 접종을, 76명은 2차 접종을 마쳤지만 감염됐다. 6명의 접종력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4명은 3차 접종(추가접종)까지 마쳤으나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다. 3차 접종은 오미크론 변이 방어에 효과가 크지만, 100%에는 한참 모자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영국에서는 3차 접종이 델타 변이에 93∼94% 방어 효과가 있고, 오미크론 변이에는 71∼76% 정도 효과를 보인다는 보고가 나왔었다. 이날 신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12명은 모두 해외유입 사례다. 해외유입 확진자를 여행지별로 구분하면 미국에서 온 입국자가 6명으로 가장 많고 영국에서 온 입국자가 4명, 가나와 탄자니아에서 온 입국자가 각 1명이다. 미국에서 온 입국자 6명 중 2명은 지난 16일 입국했고 나머지 4명은 각각 10일, 11일, 13일, 14일 국내에 들어왔다. 영국발(發) 입국자 4명 중 3명은 지난 12일, 1명은 14일 입국했다. 가나발 입국자는 지난 10일, 탄자니아발 입국자는 지난 15일 입국했다.인천 62명 최다…전북 30명, 서울 23명순 이에 따라 국내 누적 감염자는 전날까지 변이 확진자로 확인됐던 166명을 포함해 총 178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로 구분하면 해외유입 54명, 국내감염 124명이다. 98명이 여성, 80명이 남성이며, 94명은 내국인이고 84명은 외국인이다. 연령별로 보면 20∼39세가 81명으로 가장 많고 20세 미만이 47명, 40∼59세 37명, 60∼74세 10명, 75세 이상 3명이다. 검역에서 발견된 29명을 제외하면 총 8개 시도에서 감염자가 확인됐다. 인천이 62명으로 가장 많고 전북 30명, 서울 23명, 전남 22명, 경기 7명, 경남 3명, 충북·세종 각 1명이다. 전날 0시 기준으로 오미크론 역학적 관련 사례로 분류된 사람은 총 175명(감염자 166명·의심자 9명)이다.미국, 영국 등 해외입국자 기점 오미크론 n차 지역 감염 확산 지역사회에서는 해외 입국자를 기점으로 오미크론 변이 ‘n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 교회 관련 집단발병은 목사 부부인 나이지리아발 입국자 2명을 시작으로 가족·지인, 교회 관련 등 최소 74명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란발 입국자-전북 관련 사례에서는 지난달 25일 이란에서 온 입국자(1명)를 기점으로 이 입국자의 가족(5명)→전북 어린이집(27명)→서울 가족모임(13명)→전남 어린이집(16명)에서 잇따라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오미크론 역학적 관련 사례로 분류된 사람은 총 187명으로, 감염자 178명을 제외한 9명은 감염 의심자다.9명 중 2명은 인천 미추홀구 교회 관련 사례이고 7명은 이란발 입국자-전북 관련 사례다. 감염 의심자 9명 중 5명은 남성, 4명은 여성이고 7명은 내국인, 2명은 외국인이다. 또 5명은 20∼39세, 3명은 20세 미만, 1명은 40∼59세다 9명 중 전북에서 4명, 인천·전남에서 각 2명, 광주에서 1명이 확인됐다. 또 이들 중 백신 미접종자가 5명, 2차 접종 완료자가 4명이다.
  • ‘집단감염’ 홍성교도소 수용자 12명 추가 확진…총 57명

    ‘집단감염’ 홍성교도소 수용자 12명 추가 확진…총 57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남 홍성교도소에서 추가 확진자가 또 나왔다. 18일 법무부에 따르면 홍성교도소는 전날 임직원과 수용자들에 대한 3차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시행한 결과, 수용자 1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들은 모두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던 수용자 가운데서 발생했다. 이들은 11일 첫 확진자 발생 직후부터 격리돼 생활 중이었다. 현재까지 홍성교도소에서 발생한 확진자 수는 직원 3명과 수용자 54명 등 총 57명이며, 모두 무증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법무부는 이틀 뒤인 20일 전체 수용자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4차 전수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법무부는 지난 14∼16일 전국 53개 교정시설 종사자 및 수용자 6만 846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시행했다. 수원구치소 등 12개 기관에서 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법무부는 “확진 수용자 등에 대한 치료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오미크론 감염 15명 늘어 166명…‘n차 감염’도 일파만파

    오미크론 감염 15명 늘어 166명…‘n차 감염’도 일파만파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감염된 국내 사례가 15명 늘어 누적 166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8일 0시 기준으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15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3명은 해외 유입, 12명은 국내 감염 사례다. 유입 경로 구분하면 미국에서 온 입국자가 2명, 그리스에서 온 입국자가 1명이다. 국내감염 12명 중 8명은 이란발 입국자-전북 사례 관련 가족·지인이다. 나머지 4명은 인천 교회 사례 관련 교인과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로써 국내 오미크론 누적 감염자는 전날까지 확인됐던 151명을 포함해 총 166명으로 늘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오미크론 역학적 관련 사례로 분류된 사람은 총 175명(감염자 166명·의심자 9명)이다. 새로 추가된 오미크론 감염 의심자는 총 2명으로 인천 교회와 이란발 입국자-전북 사례와 관련해서 1명씩 늘었다. 해외 입국자를 기점으로 한 오미크론 변이 ‘n차 감염’도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 교회 관련 집단 발병은 목사 부부인 나이지리아발 입국자 2명을 시작으로 가족·지인, 교회 관련 등 최소 74명이 감염됐다. 이란발 입국자-전북 관련 사례에서는 지난달 25일 이란에서 온 입국자(1명)를 시작으로 이 입국자의 가족(5명)에서 전북 어린이집(27명), 서울 가족모임(13명)에 이어 전남 어린이집(16명)까지 잇따라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 3일 해외에서 들어온 뒤 오미크론 변이 확정 판정을 받은 경남지역 환자를 통해 가족 1명이 감염됐다.
  • [취중생] “출구가 안 보여요, 출구가…” 깊어지는 자영업자 한숨

    [취중생] “출구가 안 보여요, 출구가…” 깊어지는 자영업자 한숨

    [편집자주] 1994년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기자가 있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도, 세월호 참사 때도 그랬습니다. 사회부 사건팀 기자들입니다. 시대가 변하고 세대는 바뀌었지만, 취재수첩에 묻은 꼬깃한 손때는 그대롭니다. 기사에 실리지 않은 취재수첩 뒷장을 공개합니다. ‘취중생’(취재 중 생긴 일) 코너입니다. 매주 토요일 사건팀 기자들의 생생한 뒷이야기를 담아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지난 16일 오후 2시쯤 서울 마포구의 한 포차를 운영하는 이모(42)씨를 만났습니다. 당시 이씨는 말없이 창밖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이날은 정부가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발표한 날이었습니다. 이 조치는 내년 1월 2일까지 16일 동안 적용됩니다. 이씨는 ‘멘붕’(커다란 정신적 충격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2년 가까이 지속되면서 영업 손실로 까먹은 돈만 약 6000만원 돼요. 올해로 이 가게를 6년째 영업하고 있는데, 그동안 모아놨던 적금 다 깼어요. 대부분의 소상공인이 저랑 비슷한 처지일 거예요. 열심히 벌었던 돈, 2년도 안 돼서 다 까먹으니까. 정말 죽을 맛이죠.” 정부는 비록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이 지난 16일까지 46%대를 기록했지만 위중증 환자 치료를 위한 전국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이 80%을 넘을 만큼 코로나19 감염이 빠르게 확산하자 일상회복 조치를 잠시 멈추기로 했습니다. 거리두기 강화방안에 따라 정부는 사적모임이 가능한 최대 인원을 전국 모두 4인으로 정했습니다. 그전까지 수도권 지역은 6인(미접종자 1명 포함), 비수도권 지역은 8인(미접종자 1명 포함)까지 모일 수 있었습니다. 다만 미접종자는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적용 시설인 식당·카페를 이용할 때 혼자서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방역패스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2차 접종 후 14일 경과)와 48시간 이내 유전자분석(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조치입니다. 이에 따라 48시간 이내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지 않은 미접종자 1인과 접종 완료자 3인으로 구성된 4인은 함께 식당·카페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식당·카페를 운영하는 업주들 사이에서는 영업시간 제한 조치가 더 큰 타격이라고 말합니다. 정부는 18일부터 식당·카페와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 일부 시설의 운영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제한했습니다.지난달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1차 개편) 조치가 시행돼 수도권은 10명(미접종자 4명 포함), 비수도권은 12명(미접종자 4명 포함)까지 식당·카페 이용이 가능했던 시기에도 사적모임이 가능한 최대 인원으로 구성된 손님이 오는 경우는 드물었다는 것이 식당 업주들의 설명입니다. 정부가 식당과 카페, PC방, 독서실·스터디카페 등에 방역패스를 확대 적용하기 시작한 지난 6일(계도기간) 오후 2시쯤 서울 영등포구의 한 고깃집을 운영하는 김모(51)씨를 만났습니다. 김씨는 “전에 사적모임 인원을 4인~6인까지만 허용한 거리두기 단계가 오랫동안 유지됐고, 뉴스에서도 계속 신규 확진자 수가 몇 명으로 늘었다는 얘기가 나오니까 사람들도 심리적으로 위축된 상황”이라며 “‘위드 코로나’ 이후 10명까지 식당 이용이 가능했던 시기에도 10명으로 구성된 손님은 거의 없었고 적게는 3~4명, 많게는 5~6명 정도로 구성된 손님들이 많이 왔다”고 말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10월 매출액이 코로나19 사태 이전 매출액의 40% 수준이었다고 한다면 지난달 일상회복 1단계 조치 시행 후에는 그 비율이 70% 정도로 올랐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김씨는 당시에도 “아직 안심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6명이 저녁에 만나기로 한 손님 중에 만일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다고 하면 나머지 5명이라도 모이자고 할 가능성보다는 모임 자체가 취소될 가능성이 더 커요. 지난달 한 달 동안 저녁 식사 예약 건수가 10여건이었는데, 이달 들어 더 늘지는 잘 모르겠어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까지 나왔으니, 더 위축될 것 같아요.” 김씨의 우려는 현실이 됐습니다. 정부가 다시 영업시간을 제한하면서 이씨도 망연자실했습니다. “친구나 퇴근한 직장인끼리 저녁에 모이는 시간이 보통 오후 6시~7시 사이잖아요. 포차 같은 술집은 오후 8시쯤 저녁 식사를 마친 손님들이 많이 오는데, 오후 9시까지 영업한다고 하면 얼마나 오겠어요.” 그러면서 이씨는 두 손 모아 말했습니다. “방역패스 다 좋아요. 그런데 제발, 제발 영업시간 제한만이라도 풀어줬으면 좋겠어요.” 적지 않은 자영업자가 영업시간 제한 조치에 반발하는 이유는 그동안 정부가 지급한 재난지원금과 손실보상금 액수가 영업 손실 규모에 비해 부족하다는 점 때문입니다.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영업 손실 규모는 점점 커져가는데 세금, 임대료, 공과금 등으로 계속 지출되는 고정비용은 그대로인 현실을 정부의 재난지원금과 손실보상금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정부는 전날 방역조치로 영업시간 제한을 받은 소상공인에게 손실보상금과 별개로 올해 안에 방역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정부가 추산한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320만명입니다. 또 손실보상 분기별 하한 지급액을 기존 1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올렸습니다. 하지만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한 고깃집을 올해로 5년째 운영하고 있는 김모(42)씨가 내는 임대료만 한 달에 500만원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식자재 구입비, 인건비, 전기·수도·가스요금, 정수기 사용료, 음원 사용비와 전화·인터넷 사용요금, 화재 보험료 등을 합하면 한 달에 김씨 주머니에서 빠져나가는 돈만 2000만원이라고 했습니다. 김씨는 장사가 어려워서 가게에서 일하는 직원 수를 4명에서 1명으로 줄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가게를 접고 다른 일을 할 엄두를 내기도 어려운 사정이라고 합니다. “버틸 수 있을 때까지 버텨보자는 마음으로, 은행 대출까지 받아가며 지금까지 2년 가까운 시간을 버텼어요. 지원금 액수도 부족하고, 매출 감소 피해를 전액 보상하는 것도 아니고. 정부의 보상대책이 솔직히 피부에 와닿지가 않아요. 그래도 내년이 되면 지금보다 상황이 좋아질 것이라는 그 믿음 하나로 ‘더 버텨보자’고 스스로를 다독여 왔는데….” 김씨는 거리두기 강화방안이 본인에게 있어 “사형 선고나 다름없다”고 했습니다. 영등포구의 고깃집을 운영하는 김씨는 답답한 마음을 아래와 같이 토로했습니다. “인건비를 줄이면서까지 하루하루 힘겹게 버티고 있는데 정부가 장사는 제대로 못하게 하면서 손실보상에는 소극적이에요. 부가가치세 감면도 없고요. 여기에 내년 초 금리까지 인상되면 저같이 은행빚 내고 장사하는 사람들은 더 힘들어질 수밖에 없어요. 뭔가 출구를 향해 나아갔으면 좋겠는데, 모든 출구를 다 막아놓은 것 같아요. 출구가 안 보여요.” 그동안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많이 발생하는데도 불구하고 방역패스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비판이 제기됐던 종교시설에 대해 정부는 18일부터 미사·법회·예배·시일식 등 정규 종교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 수를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접종 완료자만 종교시설 이용이 가능하도록 의무화한 것은 아니지만 정규 종교활동에 있어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참여자를 구성할 때는 시설 수용 인원의 30%까지만 허용하고 최대 참여 인원은 299명으로 제한했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어렵게 시작한 일상회복 과정에서 첫 번째 중대한 고비를 맞았다”며 “이 고비를 슬기롭게 넘어서기 위해서는 향후 2주간 ‘잠시 멈춤’으로 지역사회 전파 고리를 끊고 감염위험도를 낮추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이 조치가 정부가 밝힌 대로 한시적인 조치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때입니다.
  • 교정시설 전수검사 17명 추가 확진…다음주 전직원 다시 검사

    교정시설 전수검사 17명 추가 확진…다음주 전직원 다시 검사

    전국 교정시설을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에서 1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법무부는 지난 14∼16일 전국 53개 교정시설 종사자 및 수용자 6만 846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한 결과 12개 기관에서 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다만 집단감염이 발생한 홍성교도소 확진자 수는 이번에 포함돼 있지 않다. 홍성교도소의 결과는 18일 나올 예정이다. 이번 조사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곳은 수원구치소(수용자 1명), 서울동부구치소(직원 1명), 인천구치소(직원 1명), 서울남부구치소(직원 1명, 수용자 1명), 화성직업훈련교도소(수용자 5명), 서울남부교도소(직원 1명), 대구교도소(직원 1명), 경북북부제1교도소(직원 1명), 경북북부제2교도소(직원 1명), 청주여자교도소(직원 1명), 공주교도소(직원 1명), 밀양구치소(직원 1명) 등이다. 17명 가운데 직원은 10명, 수용자는 7명이다. 직원들은 모두 2차 접종까지 완료했는데도 돌파 감염됐다. 수용자들은 입소할 때 시행하는 유전자증폭 검사에서 음성이었다가 2주 격리 중 전수 조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법무부는 오는 20∼24일 수용자를 제외한 전국 교정시설 직원 1만 70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 오세훈 서울시장,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오세훈 서울시장,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서울시 대변인 확진…지난 15일 대면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날 “오 시장이 오늘 오전 검사를 받았고, 조금 전에 음성 통보를 받았다”고 언론에 전했다. 앞서 이창근 서울시 대변인이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접촉자인 오 시장도 곧바로 검사를 받았다. 오 시장과 이 대변인은 지난 15일 오전까지 대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청에서는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을 포함해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달 들어 전날까지 52명이 확진됐다.
  • ‘집단감염‘ 일시 폐쇄 분당보건소, 내주 운영 재개

    ‘집단감염‘ 일시 폐쇄 분당보건소, 내주 운영 재개

    직원들의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중단됐던 경기 성남시 분당구보건소의 대면업무와 분당지역 선별검사소 운영이 다음 주에 재개될 예정이다. 성남시는 분당구 야탑역광장과 탄천운동장 임시선별검사소 2곳의 운영을 20일부터 재개하고, 분당구보건소 내 선별진료소도 전 직원 진단검사 결과 이상이 없으면 21일부터 다시 운영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또 분당구보건소 내 대면업무도 직원 검사 결과를 보고 21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 분당구보건소에서는 지난 9일 직원 4명이 확진된 이후 총 1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후 시는 지난 11일부터 이 보건소의 대면 업무와 함께 선별진료소 1곳, 임시선별검사소 2곳의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이에 따라 지난 7일간 성남지역 코로나19 검사소는 수정구와 중원구 내 4곳으로 축소돼 운영됐다.
  • 서울시청, 코로나 집단감염 이어 대변인도 확진, 오세훈 시장도 검사 받을 듯

    서울시청, 코로나 집단감염 이어 대변인도 확진, 오세훈 시장도 검사 받을 듯

    서울시청에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대변인도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오세훈 서울시장도 곧 코로나 검사를 받을 전망이다. 17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창근 서울시 대변인은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통보받았다. 이 대변인 사무실은 본관 2층이고, 전날 2층 근무직원 중 확진자가 발생했다. 현재 2층 전 부서 직원들은 재택근무 중이다. 오 시장도 이 대변인의 접촉자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 대변인은 오 시장 취임 이후 대부분의 외부 일정에 동행하고 있다. 지난 15일 오전에도 오 시장과 대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청 내에서는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을 포함해 개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달에만 류훈 행정2부시장을 포함해 최소 52명이 확진됐다. 이 바람에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연기되기도 했다. 김혁 서울시 총무과장은 전날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시청 직원 3분의 1은 항상 재택근무를 하고 있고, 원격시스템으로 접속해 업무에는 차질이 없다”고 덧붙였다.
  • 제주 여행다녀온 대구 모임 2군데서 집단 감염

    제주도로 관광을 다녀온 대구의 2개 모임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17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60명(해외 유입 2명 포함)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1명은 제주 지역 관광모임(1) 관련이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제주도로 여행을 다녀온 60∼70대 노인 30여명 가운데 한 명이 확진돼 동선을 확인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 누계는 12명이다. 또 3명은 제주 지역 관광모임(2) 관련이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제주도로 여행을 다녀온 60∼70대 노인 40여 명 중 한 명이 확진돼 일행들을 검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 누계는 5명이다. 방역 당국은 이들 두 모임 간 뚜렷한 공통점은 없지만 공교롭게 연령대와 행선지가 겹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최초 확진자들의 증상 발현일이 각각 제주 여행에서 돌아온 뒤인 10일과 9일이었던 점 등으로 미뤄 대구에서 먼저 감염됐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역학조사 중이다.
  • 인천 572명 추가 확진 최다 … 전담 치료병상 가동율 90% 육박

    인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룻새 572명 추가 발생해 역대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17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신규 확진자 572명 중 26명은 지역 내 소규모 집단감염과 관련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분류됐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동구 모 요양병원과 중구 모 중학교와 관련해 각각 11명과 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는 등 기존 집단감염 사례와 연관돼 발생했다. 인천시청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최근 시청에서 잇따른 공무원 감염사례와는 관련성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날 신규 확진자 중 368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고, 7명은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한 뒤 확진됐다. 나머지 171명의 감염 경로는 방역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누적 확진자는 모두 3만 1394명이다. 인천지역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85개 중 76개(가동률 89.4%)가 사용중이며, 감염병 전담 병상은 925개 중 719개(가동률 77.7%)가 찼다.
  • 1만명 넘은 충북 누적확진자 분석, 20대 가장 많아

    1만명 넘은 충북 누적확진자 분석, 20대 가장 많아

    1만명을 넘어선 충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를 분석해보니 2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7일 0시 기준 충북지역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1만 278명이다. 지난해 말 기준 충북 주민등록 인구 159만 1000여명을 감안하면 159명 당 1명 꼴로 감염된 셈이다. 확진자를 연도별로 나눠보면 2020년 1185명, 2021년 9093명이다. 확진자 연령대는 20대가 1807명으로 가장 많다. 뒤를 이어 30대 1604명, 40대 1592명, 50대 1476명, 60대 1214명, 10대 1129명 순이다. 10대 미만도 684명이나 됐다. 70대는 454명, 80대 이후는 318명이다. 성별은 남자가 5770명, 여자가 4508명, 국적은 내국인 8218명, 외국인 2060명이다. 확진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지역내 집단감염 4366명, 타 지역 관련 2140명, 해외유입 258명, 지역내 확진자 접촉 1830명 등이다. 도내 11개 시군별 확진자는 도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청주가 4624명으로 가장 많고, 충주 1372명, 음성 1327명, 진천 1129명, 제천 831명, 괴산 238명, 증평 205명 순이다. 도내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단양군이 104명으로 가장 적다. 도내 누적사망자는 99명이다. 사망자 연령대는 70대 이상 71명, 60대 18명 등 고령자가 압도적으로 많다. 이어 50대 6명, 40대 3명, 30대 1명 순이다. 도내 확진자는 지난 8월부터 급증하고 있다. 올들어 500명 안팎을 기록했던 월별 확진자 수가 지난 8월 1334명으로 두배 이상 늘었다. 이후 11월 972명을 제외하고 계속해 월별 확진자가 1000명을 넘고 있다. 현재 백신접종률은 1차접종 86.2%, 2차접종 83.6%, 3차접종 20.6%다. 충북도 관계자는 “의료체계 마비를 막기위해 위중증 환자를 줄여야 한다”며 “돌파감염이 잇따르고 있지만 백신이 위중증을 막는 효과가 커 추가접종이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 英 오미크론 누적 1만명 돌파… “두 달 뒤 유럽전역 우세종”

    英 오미크론 누적 1만명 돌파… “두 달 뒤 유럽전역 우세종”

    영국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누적 1만명을 돌파했다. 내년 2월에는 유럽 전역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를 뛰어넘을 것이라는 전망마저 나온다. 영국 보건안전청(UKHSA)은 15일(현지시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 8610명을 기록해 지난 1월 8일의 6만 8053명을 넘어 역대 최대 수치를 갈아치웠다고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하루 새 4671명이 늘어 첫 감염자가 발생한 지 18일 만에 누적 1만 17명을 기록했다. 런던에서는 전체 코로나19 확진자 중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51.8%로 절반 이상을 차지해 델타 변이를 넘어 ‘우세종’으로 자리잡았다. 제니 해리스 보건안전청장은 이날 하원 교통위원회에서 “영국 대부분 지역에서 이틀도 안 돼 감염률이 두 배로 늘었다”면서 “앞으로 며칠 동안 나올 숫자는 상당히 충격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 휘티 영국 최고의학보좌관은 “두 개의 전염병(델타·오미크론)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다”면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불필요한 사적모임을 자제해 달라”고 촉구했다. 오미크론 변이가 기하급수적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경보음은 끊임없이 울리고 있다.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홍콩대 연구팀은 오미크론 변이가 인후와 기관, 기관지, 허파 등 하기도에서 델타 변이보다 70배 빨리 증식한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는 오미크론 변이가 내년 2월 전에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과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등 30개국에서 우세종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현재는 델타 변이가 수세종이지만 EU 내 상당수의 국가에서 지역사회 전파가 시작돼 두 달 동안 빠르게 전파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오미크론 변이는 미국의 일상도 마비시키고 있다. CNN에 따르면 뉴욕 코넬대는 이번 주에만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를 포함해 코로나19 확진자가 900여명 쏟아지면서 본교 캠퍼스를 폐쇄했다. 빅테크 기업 애플은 내년 2월 1일로 예정했던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 시점을 무기한 연기하고 확진자가 발생한 매장 3곳을 닫기로 했다.
  • 폐 질환 있던 ‘코로나19 확진’ 70대, 병상 대기 중 사망

    폐 질환 있던 ‘코로나19 확진’ 70대, 병상 대기 중 사망

    인천에서 병상 배정을 기다리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사망한 사실이 알려졌다. 16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인천 거주자 70대 남성 A씨는 병상 배정을 기다리던 중 확인 5일 만인 12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방역당국은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협력 의료기관의 통보를 받고 자택을 찾았다가 숨진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폐 질환이 있어 확진 후 입원 치료가 필요한 환자로 분류됐다. 이에 인천시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병상 배정을 요청했으나 제때 치료가 이뤄지지 못했다. 인천 지역에서 병상 배정을 기다리던 확진자가 사망한 사례는 이번이 두 번째인 것으로 파악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모 요양원에서 병상 배정을 기다리다가 숨진 확진자가 첫 사례다. 한편, 최근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병상 배정을 기다리다가 집이나 요양시설에서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1일까지 병상 대기 중 숨진 확진자는 모두 3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 0.5% 한계 넘은 고려인… 정관계·예술계 활약

    0.5% 한계 넘은 고려인… 정관계·예술계 활약

    우즈베키스탄과 한국을 잇는 끈은 18만여명의 고려인에서 비롯됐다. 전체 인구(3393만명)의 약 0.5%에 불과한 한계를 딛고 신 아그리피나 유아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장 발레리 민족우호협력위원회 부위원장, 박 빅토르·엠마 아슬로노바 하원의원, 펜 비탈리 주한대사, 리 드미트리 국가프로젝트관리청장 등이 정관계 요직을 맡고 있다. ‘동양의 피카소’로 불렸던 신 니콜라이(1928~2008) 화백 등 문화예술계 활약도 도드라진다. 고려인이 정착한 때는 1937년 겨울. 구소련의 스탈린 체제가 극동에 살던 이들의 강제이주를 결정하면서다. 그해 9~12월 50량가량 화물열차에 짐짝처럼 실린 고려인들은 30~40일에 걸친 고통의 시간 끝에 황량한 중앙아시아에 도착했다. 강제이주를 결정한 것은 1931년 만주를 장악하며 턱밑까지 들어온 일본인과 고려인의 외모가 비슷해 간첩을 색출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였다. 고려인 사회 규모가 커 향후 자치 요구가 불가피한 데다 중앙아시아의 농업생산력 극대화를 위해서도 농사 기술을 가진 고려인이 최적이라고 판단했다. 이 중 7만 6000여명이 우즈베키스탄에 자리잡았다. 대기근 직후였지만 현지인의 도움으로 혹독한 겨울을 나고 이주 당시 품고 온 볍씨로 벼농사에 성공했다. 다수의 한인 콜호스(집단농장)를 성공시킨 김병화, 황만금 등은 ‘노동 영웅’ 반열에 올랐다. 우리 정부도 고려인 사회를 지원하고 있다. 2020년 10월 현지 고려인 1세대들의 요양시설인 ‘아리랑요양원’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자 의료팀을 급파했다. 한편 우즈베키스탄에는 교포 3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 한 고시원에 확진자·미확진자 함께 대기···의료 붕괴가 만든 ‘新코호트 격리’

    한 고시원에 확진자·미확진자 함께 대기···의료 붕괴가 만든 ‘新코호트 격리’

    병상 부족으로 대기 시간 늘어나며확진자와 화장실·부엌·수도 함께 사용사실상 격리 안 돼 집단감염으로 번져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하는 전담 병상이 부족해 확진자와 미확진자가 같은 공간에서 대기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주방이나 화장실을 함께 사용하는 쪽방촌과 고시원 거주자 등 주거 취약계층의 경우 정부의 봉쇄령만 안 내려졌을 뿐 사실상 동일 집단(코호트) 격리 조치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 영등포구의 한 고시원에 사는 40대 박모씨는 입주민 중 한 명이 지난 8일 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사실을 관리인에게 전해 들었다. 60대 후반이었던 고령 확진자는 기저질환이 있어 코로나19 전담 병원으로 가야했지만 빈 병상이 없어 고시원에서 대기해야 했다. 문제는 박씨의 고시원이 화장실과 부엌을 함께 사용하는 구조였다는 점이다. 24명의 입주민이 확진자와 공용 시설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고 이는 일주일 새 4명이 확진되는 집단감염으로 번졌다. 박씨는 지난 10일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검사 수치가 애매해 양성과 음성을 판정하기 어렵다’며 미결정 판정을 받았지만 나흘 후인 14일 재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박씨는 15일 “이전에는 확진자가 나온 건물을 정부가 통째로 폐쇄했다면 지금은 ‘계속 대기하라’는 말로 확진자가 나올 때까지 묶어두는 게 아니냐”며 불안감을 호소했다. 격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은 쪽방촌 역시 마찬가지다. 서울역 인근 쪽방촌에 거주하는 강홍렬(64)씨는 지난 8일 윗층 거주민의 확진 사실을 알게 됐다. 전담 병상이 확보될 때까지 확진자가 이틀 간 자택에서 대기하는 동안 강씨의 이웃들은 수도 및 화장실을 확진자와 함께 사용해야 했다. 종교단체의 사회복지시설에서 자체 격리를 한 강씨는 “다닥다닥 붙어있는 집에서만 생활하는 다른 주민들은 화장실과 수도를 계속 같이 사용했다”고 전했다.시민단체들은 정부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형태에 대한 방역체계 정비를 더 촘촘히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동현 홈리스행동 활동가는 “지난달 29일 정부가 ‘주거 취약계층은 입원·입소가 원칙’이라는 치료 지침을 만들었지만 지자체마다 행정이 이뤄지는 속도에 차이가 있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봉명 돈의동주민협동회 간사는 “공용시설을 쓰는 쪽방촌과 고시원의 경우 감염에 더욱 취약하기 때문에 상시적으로 ‘찾아가는 선별 진료’를 운영해야 한다”면서 “특히 주거취약계층 중에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코로나 선 별검사 정보를 얻기 힘든 이들이 많아 찾아가는 선별 진료소가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홈리스행동 등 38개 단체가 모인 ‘2021 홈리스 추모제 공동기획단’은 서울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숙인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권을 비롯한 보편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동기획단은 22일까지 1주간 ‘홈리스 추모주간’을 선포하고 코로나 감염에 취약한 노숙인 등 홈리스에 대한 재난 대응 지원체계를 구축할 것과 홈리스의 의료접근성 확대를 공론화할 계획이다.
  • ‘집단감염’ 홍성교도소 12명 추가 확진…전국 교정시설 긴장

    ‘집단감염’ 홍성교도소 12명 추가 확진…전국 교정시설 긴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남 홍성교도소에서 수용자 12명이 추가 확진됐다.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8000명대를 넘보는 가운데 교정 당국은 지난해 말 서울 동부구치소 집단감염 사태 당시 악몽의 재현을 경계하며 긴장의 고삐를 조이고 있다. 15일 법무부는 정부과천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날 홍성교도소 수용자와 직원 전원에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수용자 1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홍성교도소 확진자 수는 지난 11일 확진으로 13일부터 교도소 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직원 3명과 수용자 27명을 포함해 총 42명이다. 법무부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12명 중 한 명은 지난 13일 미확진자로 분류돼 대구교도소로 이송한 인원 중에서 발생했다. 해당 수용자는 오늘 중 다시 홍성교도소로 옮겨질 예정이다. 이번 추가 확진자 12명은 모두 무증상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병철 교정본부장은 “대구교도소로 이송한 수용자는 모두 분산 격리해 앞으로 10여일 내로 안정될 것으로 기대 중”이라며 “확진자들은 재택치료 형식으로 홍성교도소 내 자체 의료인력을 활용해 치료 및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법무부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전국 교정시설 종사자와 수용자 7만여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시행 중이다. 아울러 확진세가 거세짐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전국 교정시설 종사자 1만7000여명에 대해서는 추가 전수조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서울남부교도소에서도 직원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동부구치소와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서도 각각 수용자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 격리 15일 째에 오미크론 감염 확인…중국 ‘제로코로나’ 무너질까

    격리 15일 째에 오미크론 감염 확인…중국 ‘제로코로나’ 무너질까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전 세계로 확산하는 가운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을 앞둔 중국에서 두 번째 오미크론 확진자가 보고됐다. 미국 CNN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내 두 번째 오미크론 확진자는 67세 남성으로, 지난달 27일 해외에서 상하이로 입국한 뒤 집단격리시설에서 14일간 머물렀다. 격리 기간에 여러 차례 핵산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지난 11일 집단 격리에서 해제됐다. 이후 에어차이나 여객기를 이용해 광저우의 자택으로 돌아가 다시 7일간의 자가격리를 시작했고, 집단 격리에서 해제된 지 하루 만인 12일 추가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지난 13일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에서 중국으로 입국하자마자 격리조치를 받고서도 16일 만에 감염이 확인된 셈이다. 중국 내 최초 오미크론 감염자인 톈진 환자는 무증상 감염자였지만, 두 번째 감염자인 광저우 남성은 가벼운 증상을 보여 현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오미크론 두 번째 감염자와 접촉하거나 관련된 것으로 확인된 1만 544명이 잇따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중국 당국은 이 남성이 언제, 어디서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인지 공개하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델타 변이의 잠복기는 통상 5일 이내, 길어도 14일 이내이며, 오미크론의 잠복기가 델타보다 길다는 증거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 이어 “광저우 확진자는 체내 바이러스 수치가 낮은 이례적인 사례에 해당된다. 따라서 해외 입국자의 격리기간을 연장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앞서 같은 날 양성 판정을 받은 중국 내 최초 오미크론 확진자도 폴란드에서 톈진으로 들어온 해외 입국자였다. 전문가들은 오미크론의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백신과 자연면역 체계를 피하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 잠복기를 포함해 아직 알려지지 않은 것들이 훨씬 많다며 우려를 감추지 않고 있다. 홍콩대학의 바이러스 전문가인 진둥옌 박사는 CNN과 한 인터뷰에서 “집단 격리시설에서 감염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바이러스가 14일의 잠복기를 가질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이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면서 “(광저우 환자 사례의 경우) 코로나19 검사가 정확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저우 환자가 해외에서 감염된 것인지, 중국 현지의 집단격리시설에서 감염된 것인지를 알아내야 한다. 감염 경로를 추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보건당국과 국영 언론은 엄격한 국경 통제 조치 및 감염자와 밀접 접촉자를 신속하게 식별하고 격리하는 능력 등을 통해 오미크론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의 14일 발표에 따르면 전날 기준 중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6명이며. 이중 51명이 지역 감염으로 확인됐다.
  • [속보] 울산서 또 교회 집단감염…확진자 전부 백신 미접종

    울산에서 또 교회를 매개로 한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확진자 전원이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시는 밤사이(14일 오후 6시~15일 오전 10시) 코로나 19 확진자가 22명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9명은 전날 확진된 1명의 접촉자로 모두 북구 참포도나무장로교회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현재 이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방역 당국 조사 결과 이들은 모두 백신 미접종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교회는 교인 29명으로 소규모 교회다. 울산시는 지난 14일 확인된 지표환자와 가족 확진자의 방문 교회를 추적 조사한 결과 집단감염을 인지했다. 곧바로 나머지 교인 26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했고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16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중구 성안제일교회에서도 이날 1명이 추가 확진되며 직간접 누적 확진자는 모두 47명으로 늘어났다. 이 교회 교인 확진자 44명 중 41명은 백신 미접종자(93.2%)였다. 이 교회 역시 교인 수 60명으로 소규모다. 울산시는 지난 14일 해당 교회에 대해 모임을 금지하는 폐쇄조치 행정명령을 내렸다. 시는 새 집단 감염이 발생한 교회를 상대로 교인과 종교 활동 등을 파악해 접촉자를 분류하는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 서울시 예산안 심사, 영상회의로 8일만에 재개

    서울시 예산안 심사, 영상회의로 8일만에 재개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중단됐던 서울시의회의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 심사가 15일 재개됐다. 예산안을 두고 서울시와 시의회간 갈등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영향으로 차질을 빚는 형국이다.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영상회의를 통해 서울시를 상대로 예산안 종합질의를 속개했다. 시청 직원의 확진으로 지난 7일 심사가 중단된 지 8일 만이다. 서울시의회의 예산안 심사가 영상회의로 진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와 등에 따르면 시의회 9개 상임위원회에서 의결한 2022년 서울시 예산은 총 43조 7586억원이다. 이는 서울시가 편성한 44조 748억원보다 3000억원 정도 줄어든 규모다. 시의회 상임위는 내년도 서울시 예산 6031억원을 증액하고 9193억원을 감액했다. 시의회는 서울시가 삭감한 민간위탁·보조금 사업 예산과 TBS 출연금 등은 증액한 반면, 오세훈 시장의 주요공약인 안심소득, 서울런 관련 예산은 삭감했다. 이처럼 입장 차이가 큰 상황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예산 처리 일정마저 늦어지자 양측 모두 부담이 커졌다. 올해 안으로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하면 준예산(準豫算) 체제로 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준예산은 올해 예산에 준해 내년도 사업비를 집행하는 것으로, 이렇게 되면 시가 주요 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워진다. 이에 대해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계속되는 공직자의 확진으로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중단 사태가 반복되고 있는 데 따른 우려와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며 “서울시 공무원의 잇단 코로나19 감염 관련 서울시에 ‘철저한 공직기강 확립’을 주문하나”고 밝혔다. 김호평 예결위원장은 “초유의 예산안 심사 중단사태는 ‘오세훈 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간부들이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절박함이 부족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예결위는 이날 종합질의를 마무리한 뒤 계수 조정을 위한 논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예결위는 오는 22일 본회의까지 예산안을 넘긴다는 방침이다.  
  • 음성 육가공업체 66명 집단감염

    음성 육가공업체 66명 집단감염

    충북 음성군 대소면에 있는 한 육가공업체에서 66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이 업체 직원 6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지난 13일 이 업체 직원 1명이 확진된데 이어 다음날 2명이 추가확진되자 직원 235명을 전수검사했다. 확진된 66명 중 30명은 외국인이다. 검사결과가 나오지 않은 직원이 있어 확진자는 더 늘어날수 있다. 방역 당국은 직원들 상당수가 공장 인근에서 기숙사 생활을 해 감염자가 많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해 밀접 접촉자들을 자가격리하고, 협력사나 주변 업체까지 검사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충북지역 누적 확진자가 1만명을 넘었다. 지난해 2월 첫 확진자 발생 이후 22개월 만이다. 지난 14일 도내에서 하루 최다인 105명이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1만1명이 됐다. 누적 사망자는 9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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