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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차유행 감소에 상당 시간 걸릴 것…재확산 가능성도”

    “3차유행 감소에 상당 시간 걸릴 것…재확산 가능성도”

    방역당국이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유행에 대해 “감소하고 있는 것은 틀림없지만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23일 권준욱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이날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유행 정점에 올라가는 시간보다 정점에서 떨어지는 시간이 더 길게 나타난다”며“호흡기 감염병, 비말로 전파되는 코로나19는 유행을 억제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정점에 이르는 시간보다 길다”고 진단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31명, 이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403명이다.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1월 10일부터 23일까지(2주간) ‘657→451→537→561→524→512→580→520→389→386→404→400→346→431명’으로 나타났다. 이번 3차 유행이 정점인 12월 25일 1240명까지 한 달 반 정도 걸렸지만, 3차 유행이 소멸될 때까지는 이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3밀 환경(밀집·밀폐·밀접), 변이 바이러스의 유행 등을 만나면 감소세에서 다시 확산세로 전환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권 부본부장은 “현재 국내 기초재생산지수(1명의 확진자가 몇 명을 감염시키는 지수)는 0.82인데, 영국 변이가 국내에 광범위하게 퍼진다면 바로 1.2로 올라갈 수 있다”며 “지난해 12월 중순의 악몽 같은 상황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얘기”라고 우려했다. 이어 “감소세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게 사실이고 3밀 환경에서 많은 사람이 폭발적인 유행을 일으키면 그 집단이 또 다른 유행을 주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권 부본부장은 “지금 300~400명 확진자 수준을 돌이켜 보면 2차 유행의 정점 확진자 수 400명대 중반에 약간 못 미치는 정도다. 아직 지역사회에는 조용한 전파가 많이 있다”면서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경기 22일 117명 확진…열흘 연속 100명대

    경기 22일 117명 확진…열흘 연속 100명대

    경기도는 2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7명(지역 113명,해외 4명) 발생해 2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1만8888명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신규 확진자는 지난 12일 201명에서 낮아져 13일부터 열흘 연속 100명대를 이어갔다. 전날 감염 사례를 보면 파주 제조업 관련 집단감염 환자가 1명(누적 14명),충북 괴산군 병원 관련 환자도 1명(누적 77명) 추가로 나왔다. 또 부천 병원(누적 38명), 평택 지인여행·사우나(누적 29명), 용인 제조업(누적 23명), 성남 전통시장(누적 23명), 구리 주간보호센터A(누적 11명), 구리 주간보호센터B(누적 12명), 용인 요양원B(누적 16명) 관련해서도 1명씩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확진자는 77명(65.8%)이었고,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신규 환자는 27명(23.1%)이다. 사망자는 2명이 늘어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407명이 됐다.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58.1%,생활치료센터(9곳) 가동률은 27.6%다. 중증환자 병상은 34개가 남아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전국 교정시설서 코로나19 신규 확진 없어...동부구치소 12차 전수검사

    전국 교정시설서 코로나19 신규 확진 없어...동부구치소 12차 전수검사

    전국 교정시설 전수조사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23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19 확진 인원은 1261명이다. 이는 지난 20일 서울구치소 직원 2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뒤 변동이 없는 수치다. 처음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했던 서울 동부구치소의 경우, 20일 직원·수용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1차 전수검사에서 전원 음성판정이 나왔다. 동부구치소 전수검사에서 전원 음성판정이 나온 것은 11차 검사가 처음이다. 추가 확진자 발생이 주춤한 상태이지만, 아직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잠복기에는 진단검사로도 확인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교정당국은 매주 교정시설 직원을 대상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하고 필요할 경우 추가 전수조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교정당국은 이날 동부구치소 직원과 수용자를 상대로 12차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현재 전국 교정시설에서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인원은 직원 26명, 수용자 600명 등 626명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동부구치소에서 마지막 확진자가 발생한 지 2주가 지난 후에도 추가 확진자가 없으면 동부구치소 운영을 정상화할 계획이라고 전날 밝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오늘 신규 확진 400명 안팎일 듯...백신 접종 준비하는 정부

    오늘 신규 확진 400명 안팎일 듯...백신 접종 준비하는 정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수가 300~400명대에 머무르는 등 3차 대유행 기세가 꺾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전국적으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른다는 점에서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3차 유행 꺾인 양상”...오늘 신규 확진 400명 안팎일 듯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신규 확진자는 346명이다.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 20∼21일(404명, 401명) 이틀 연속 400명대를 나타냈지만, 다시 300명대로 내려왔다. 이는 3차 대유행이 본격화 초기인 지난해 11월 23일(271명) 이후 두 달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는 다소 많겠지만 크게 늘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366명이다. 이는 직전일 같은 시간에 집계된 301명보다 65명 많은 수치다. 구체적인 통계로도 드러나듯 최근 들어 코로나19 확산세는 한풀 꺾인 채 진정 국면에 접어든 양상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5일(1240명) 정점을 찍은 후 1100명대, 1000명대, 800명대 등 서서히 감소하는 흐름을 보이다가 이번달부터 눈에 띄게 큰 폭으로 줄었다. 최근 일주일(1.16∼22)만 보면 하루 평균 432.3명꼴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이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이자 지역사회 내 유행 상황을 판단할 수 있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404.6명으로 집계됐다. 지금 추세대로라면 일평균 확진자는 이르면 이날 300명대로 내려올 가능성이 있다. 백신 준비 작업 나서는 정부... “이달 말 접종 계획 발표” 이 가운데 정부는 백신 접종을 위한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정부는 ‘코백스 퍼실리티’(백신 공동구매 및 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 및 개별 제약사와의 계약을 통해 5600만명이 맞을 수 있는 백신을 확보했으며, 현재 2000만명 분을 더 확보하기 위한 계약도 진행 중이다. 특히 코백스로부터 받게 될 초도 물량 약 5만명 분은 이르면 다음달 초 국내로 들어올 전망이다. 코백스는 나라별 수요 조사를 끝낸 뒤 어떤 백신을, 얼마만큼 배분할지 최종적으로 확정하는데 이달 말 정도면 최종 내용이 통보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백스를 통해 국내에 들어오는 백신은 화이자 제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백신 운반 및 관리 시스템도 마련하고 있다. 우선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백신 유통관리체계 구축·운영 사업’을 수행할 기관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를 선정하고 계약을 마쳤다. 백신의 유통·관리는 안전한 접종을 위한 핵심 단계 중 하나로 꼽힌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백스에 더해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화이자 백신의 유통·보관도 담당하며 사물인터넷(IoT) 통합관제센터를 기반으로 각 백신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콜드체인’(냉장유통)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또한 정부는 초저온 상태가 유지돼야 하는 화이자 백신 등을 위한 냉동고 설치도 서두르고 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순차적으로 들어오는 백신을 누가, 어떻게 맞을지 등을 정하는 세부 접종계획도 조만간 확정해 다음주 발표할 계획이다. 전날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브리핑을 통해 “백신접종 계획과 관련해서는 이달 중 질병관리청을 중심으로 별도 대국민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아마 이달 말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접종계획에는 백신 우선접종 대상자를 비롯해 접종 방식, 접종 기관, 부작용시 보상 방안 등이 담길 전망이다. 정부는 그간 의료기관 종사자, 집단시설 생활자 및 종사자, 노인 등과 더불어 50∼64세 성인도 우선접종 권장 대상으로 검토해 왔는데 세부 대상자와 규모는 최종 계획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친척 장례식 갔다가…코로나로 가족과 친척 16명 사망

    친척 장례식 갔다가…코로나로 가족과 친척 16명 사망

    친척 장례식에 참석했다가 코로나19에 감염돼 가족 대부분을 잃은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멕시코 언론은 툴테페크에 살고 있는 호세 마르틴 엔리케스(32)의 안타까운 사연을 보도했다. 그에게 비극이 찾아온 것은 지난해 연말 코로나19에 감염돼 숨진 먼 삼촌뻘 친척의 장례식에 다녀오면서다. 돌아가신 분에 대한 당연한 예의였지만 집단 감염은 여기에서 시작됐다. 장례식에 다녀온 뒤 얼마 지나지 않아 할머니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세상을 떠났으며 삼촌과 사촌들까지 줄지어 목숨을 잃었다. 장례식에 다녀온 후 코로나19에 걸려 사망한 가족과 친척이 모두 16명으로 그야말로 가문이 초토화된 셈이다. 마지막으로 그의 곁을 떠난 사람은 62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한 엄마였다. 엔리케스는 “장례식에 다녀온 뒤 엄마가 코로나19 증상을 보였다”며 “집에서 치료를 받다가 병세가 악화돼 병원으로 옮겼지만 15일(현지시간) 결국 세상을 뜨셨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는 시신만 화장했을 뿐 납골당에 안치조차 못했다”며 “너무 많은 가족과 친척이 죽어 울 시간도 없었다”며 하소연했다. 보도에 따르면 엔리케스는 엄마의 시신을 화장했지만 유골을 집에 모시고 있다. 그는 “아버지도 코로나19에 걸려 집에서 투병 중”이라면서 “여동생은 기적처럼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언제 이 불행이 끝날지 몰라 매일 가슴을 졸이며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 가문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코로나19 집단 감염의 시작은 어디였을까. 멕시코 보건부는 장례식장에 안치된 시신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파됐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관계자는 “바이러스가 시신에 잔존해 있을 수 있다”며 “가족들이 시신을 만졌거나 시신에 입을 맞춘다면 코로나19에 충분히 감염될 수 있다”고 말했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부산, 교회 집단감염 등 확산 ...35명 추가 확진

    부산에서는 교회 신도 7명이 확진되는 35명의 추가감염자가 발생했다. 부산시는 22일 확진자 35명이 추가돼 코로나19환자는 2천519명이라고 밝혔다. 부산 해운대구의 한 교회에서는 전날 확진된 1명을 포함해 신도 7명 전원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해운대구 교회 지표환자와 신도들의 동선을 추적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전날 확진된 어린이집 교사가 다니던 원생 1명도 확진됐다. 지금까지 18명의 관련 확진자가 나온 유아방문수업 집단감염도 1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문수업 선생님과 접촉해 확진된 유아 보호자의 2차 접촉 감염자다. 진주국제기도원 방문 확진자와 접촉한 3명과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30명이 됐다. 연쇄감염이 이어지는 동래구 대형목욕탕 허심청 관련 접촉자 1명도 추가 확진됐다.이로써 허심청 관련 확진자는 모두 13명으로 늘었다.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강서구 한 대안학교에서도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2명이 확진돼 지난 7일 첫 확진자 이후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18명으로 늘었다. 전날 입원 환자 1명이 확진돼 해당 병동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됐던 동래구 한 요양병원에서는 직원 248명과 같은 병동 환자 67명을 조사한 결과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직원 2명,접촉자 1명이 확진돼 직원 전수조사에 들어간 부산지법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없었다. 지난 15∼21일까지 부산 확진자는 177명이며 이중 지역 감염이 171명으로 다수를 차지했다. 하루 평균 확진자는 24.4명이며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추가로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0.54다. 감염원인이 불분명한 환자는 19.2%인 34명이다. 부산시는 환자수가 약간 감소했지만 감염원인이 불확실한 사례가 여전히 많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자가격리 이탈자 2명도 적발됐다. .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사이언스 브런치]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 아동감염, 재감염률 높고 면역반응도 무력화

    [사이언스 브런치]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 아동감염, 재감염률 높고 면역반응도 무력화

    얼마 전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한림대 의대 사회의학교실 연구진과 함께 “코로나 감염 전파를 억제하기 위해 도입한 등교 중지조치는 효과가 밈미하다”는 내용의 논문을 소아감염학회지에 발표한 것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등교수칙 변경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논문은 지난해 5월 1일부터 7월 12일까지 소아, 청소년 확진자 127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서 어린이들은 어른들보다 감염률이 낮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는 지난해 말 영국에서 시작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지금까지와는 달리 연령 구분 없이 감염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아동 청소년의 등교조치 완화에 대한 논의가 다시 활발해지고 있다고 22일자에 밝혔다. 코로나19 대확산 상황이 1년이 넘게 지나고 있지만 아동 청소년 사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에 대해서는 과학계에서도 여전히 명확한 답변을 내놓고 있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많은 국가에서 “초등학교의 경우 위생관리나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예방 조치를 잘 취하고 있기 때문에 바이러스 확산의 핫스팟은 아니다”라는 분석결과를 내놓기는 했지만 각국 보건정책과 사회적 관행 등이 다르기 때문에 자료와 분석결과를 직접 비교하기는 쉽지 않다. 실제로 영국 리버풀대 의대 카룸 셈플 교수(아동보건·감염학)는 “아이들이 성인보다 코로나19 감염률이 낮은 것은 내재적인 생물학적 차이 때문인 것으로 보이지만 아동 청소년의 바이러스 확산에 어느 정도 영향을 갖는지 정확히 모르고 있다”며 “최근 변이 바이러스가 아동들에게도 감염률이 높아지고 있다면 아동 청소년에 대한 바이러스 확산의 동역학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연구자들은 아동들의 경우는 무증상 감염자가 많은데 많은 나라들의 연구에서는 유증상 아동만을 대상으로 분석했기 때문에 실제 상황을 반영하지 못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B.1.1.7’는 지난해 11월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로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아동들이 훨씬 쉽게 감염되고 모든 연령대에서 비슷한 감염률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물론 다른 연령대에 비해 감염률이 다소 낮고 바이러스 확산시키는 정도도 높지는 않다는 것이 다행이라고 전문가들은 밝히고 있다. 셈플 교수는 아동이 어른들보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이 덜 되는 것은 바이러스가 체내에 들어와 결합되는 ACE2 수용체 숫자가 어른보다 아이들이 적기 때문으로 추정했다. 성인은 호흡기 전체에 ACE2 수용체를 갖고 있지만 어린이는 상기도에서만 이 수용체를 갖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영향을 덜 미친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연구자들은 아이들이 선천적 면역체계와 면역T세포가 어른들보다 덜 손상됐기 때문에 병원체에 더 잘 보호되는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렇지만 최근 발견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숙주의 호흡기 세포에 더 쉽게 붙도록 스파이크 단백질이 돌연변이를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연령대 상관없이 더 쉽게 감염되도록 변이됐다는 설명이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대확산 1년이 지난 지금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는 더 많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감염자가 증가할 때는 휴교를 비롯한 대응조치를 신속히 취한 뒤 상황에 따라 고삐를 늦추는 방식이 여전히 유효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네이처는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경우 기존 감염으로 인해 형성된 인체 면역계를 회피해 재감염시킬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증거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연구자들은 다른 변이 바이러스들도 마찬가지일 가능성이 높고 이들 변이 바이러스들이 현재 개발된 백신을 무력화시킬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밝히고 있다. ‘501Y’로 이름붙여진 남아공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스파이크 단백질에 하나의 형태가 아닌 다양한 돌연변이를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대 다이엘 알트먼 교수(면역학)는 “백신을 접종하거나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회복된 소수의 사람들 혈액만으로 실험했기 때문에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의 특성을 일반화할 수는 없겠지만 실험 결과를 보면 이 바이러스들이 코로나19 백신이 완전히 무력화시키지는 못하더라도 면역효과를 낮춰 집단면역 형성을 어렵게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네이처에 따르면 남아공 국립전염병연구소와 비트바테스트란트대 바이러스연구소 공동연구팀은 501Y로 면역실험을 한 결과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만들어진 면역반응을 501Y 변이 바이러스가 회피하는 능력을 가진 것이 일부 확인돼 코로나19 감염자를 재감염시킬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고 전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경기 21일 116명 확진… n차 감염 51%

    경기 21일 116명 확진… n차 감염 51%

    경기도는 2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6명(지역 102명, 해외 14명) 발생해 22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1만8771명이라고 밝혔다. 도내 신규 확진자는 13일부터 9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전날 주요 신규 감염 사례를 보면 안산시 콜센터 및 가족 모임과 관련해 3명이 추가로 확진돼 도내 관련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다. 이 콜센터에서는 19일 직원 1명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같은 날 직원 3명,다음날인 20일 직원 가족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충북 괴산군 병원(누적 76명)과 부천 병원(누적 37명) 관련 확진자는 2명씩 추가됐다. 이 밖에 상주 BTJ열방센터(누적 260명),구리 주간보호센터(누적 11명),성남 전통시장(누적 22명), 용인 제조업(누적 22명), 고양 특수학교(누적 13명), 서울 종로구 콜센터(누적 3명)와 관련해서는 1명씩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는 59명(51.0%)이었고,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신규 환자는 30명(25.9%)이다. 최근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집단감염은 줄어든 대신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n차 감염 비중이 늘어 일상 곳곳에서 산발적인 감염 확산이 이어지는 양상이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장은 이와 관련 “유행 확산의 큰 불길이 잡혀가고 있는 흐름인데 잔불인 산발적인 감염은 지속하고 있다”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집단감염’ 동부구치소장 전보…한변 “추미애·구치소장 상대 손배소”

    ‘집단감염’ 동부구치소장 전보…한변 “추미애·구치소장 상대 손배소”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 소장이 자리를 옮긴다. 방역 실패의 책임을 묻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법무부는 “경질성 인사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22일 법무부에 따르면 박호서 동부구치소장은 25일자로 법무연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자리를 옮긴다. 우희경 부산구치소장이 후임으로 부임한다. 법무부 보안정책단장으로 발령난 신용해 서울구치소장의 후임에는 유병철 법무부 교정정책단장이 오게 됐다. 법무부는 이들을 포함한 교정공무원 88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해 9월 부임한 박호서 소장의 교체를 두고 일각에서는 경질성 인사라는 얘기가 나온다. 교정당국은 지난해 12월 14일 동부구치소 수용자 가운데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곧바로 전수조사를 시행하지 않아 집단감염 사태를 키웠단 비판을 받아왔다. 동부구치소에서는 한달여만에 122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하지만 법무부는 “인사 폭이 커졌을 뿐”이라며 부인했다. 지난해 하반기 인사가 늦었고 연말 퇴직자가 많아 지난해 9월 박 소장과 함께 인사가 났던 다른 교정공무원들도 이번 인사 대상이 됐다는 것이다. 한편 이날 보수 성향의 변호사 단체인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은 동부구치소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된 수용자 2명을 대리해 국가와 추미애 법무부 장관, 박 소장을 상대로 소송을 낸다고 밝혔다. 한변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한 국가와 수용자 생명과 안전을 위한 총괄적 책임을 외면한 추 장관·동부구치소장을 공동 피고로 서울동부지법에 손해배상 청구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변이 대리하는 수용자 2명은 지난해 하반기 벌금을 내지 못해 동부구치소에 수감됐다가 각각 지난해 말과 올해 초에 석방됐다. 이들은 코로나19에 감염돼 현재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한변은 “동부구치소는 정원을 초과해 과밀 수용하고 있었고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조차 구비하지 않았다”며 “확진 판정을 받은 재소자들을 한 방에 몰아넣고 확진자를 분리하는 과정에서 재소자 수백명을 강당에 대기시키는 등 위법한 조치를 했다”고 지적했다. 한변은 지난 18일 대한의사협회·비상시국연대와 함께 동부구치소 피해자 법률지원단을 구성해 피해자들을 대리하고 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속보] 강남구 올림피아 사우나 20명 집단감염

    [속보] 강남구 올림피아 사우나 20명 집단감염

    서울 강남구 올림피아 사우나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으로 늘었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사우나 이용자 1명이 지난 11일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후 20일까지 17명, 21일 2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20명이다. 이 중 서울시 확진자는 19명이다. 지난 21일 확진자는 이용자 1명, 가족 1명이다. 서울시가 해당시설 관계자 등 접촉자를 포함해 총 233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9명, 음성 198명이다. 나머지는 검사를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강남구 보건소와 역학조사 및 접촉자 조사를 실시 중이다. 박유미 서울시 건강시민국장은 “1월6~19일 올림피아사우나를 이용한 남성 이용자는 신속하게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으시기 바란다”며 “사우나 시설은 이용인원 제한을 지켜주시고, 탈의실 등 공동이용 공간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발한실 운영 금지, 시설내 음식 섭취 금지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코로나19 발생 1년…총 7만 3115명 확진·여성 남성보다 감염 취약

    코로나19 발생 1년…총 7만 3115명 확진·여성 남성보다 감염 취약

    지난해 1월 20일 첫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년간 총 7만 3115명의 감염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질병관리청 ‘1년간(2020.1.20~2021.1.19)의 코로나19 환자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으로 141,0명으로 조사됐다. 이 자료에 따르면 남녀 성별 확진자 수는 여성이 더 많았다. 여성 확진자는 3만 7254명으로 전체의 61%를 차지했다. 남성 확진자는 3만 5861명(49%)으로 여성보다 1393명이 더 적었다. 연령별 감염자 수는 주요 경제활동인구에 따라 달랐다. 주 경제 활동인구인 20~50대가 61.3%를 차치해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40∼50대(33.1%), 60세 이상은 28.6%, 20∼30대(28.2%)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현황을 보면 인구수와 밀집도가 높아 지역이 감염자가 많았다. 서울이 2만 2717명으로 전체의 31.3%를 자치했다. 이어 경기도가 1만 8378명(25.1%), 인천3580명(4.9%) 뒤를 이었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4만 4675명으로 전국 감염자의 61.1%를 자치했다. 감염자가 집단발생한 신천지 대구 교회가 있는 대구가 8176명으로 11.2%를 차지했다. 누적 사망자도 1283명으로 치명률은 1.75%를 기록했다. 1.4%대에서 최근 3차 유행 기간을 거치며 크게 치솟았다. 1년간 누적 확진자의 주요 감염경로는 신천지대구교회 등 집단발생이 전체의 45.4%인 3만 3223명을 기록했다. 확진자 접촉이 2만 157명 27.6%로 두 번째로 많았다. ‘깜깜이’ 확진자인 ‘조사 중’이 1만 3474명으로 18.4%에 달해 지난해 말 3차 대유행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됐다. 집단발생 관련 주요 시설은 종교시설이 가장 많고,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도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중이용시설 중에는 실내·외 체육.여가시설, 학원·교습소 등 교육시설, 음식점.카페, 다단계 방문판매 시설, 유흥시설 등 사람 간 밀집·밀접 접촉이 많고, 음식물 섭취 등으로 지속적인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시설 등이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오늘 300명대 나올 듯…백신 접종센터 250곳 지정(종합)

    오늘 300명대 나올 듯…백신 접종센터 250곳 지정(종합)

    어제 오후 9시까지 301명감소세 속 내달 백신접종 준비 박차내달초 화이자 백신 먼저 들어올 듯…행안부, 접종센터 250곳 지정 코로나19(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차 대유행’이 진정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신규 확진자가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지난달 말까지만 해도 1000명대를 기록했던 신규 확진자는 새해 들어 큰 폭으로 떨어져 지금은 300∼400명대에 머물고 있다. 정부는 지금처럼 환자 발생을 계속 억제해가면서 이르면 내달 초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해 코로나19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최근 사우나·교회 등 다중이용시설의 집단발병이 지속 중인데다 우체국·직장 등을 고리로 한 산발적 감염도 잇따르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가능성이 있다. 1주간 일 평균 지역 발생 428.6명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401명이다. 지난 18∼19일(389명, 386명) 300명대 후반, 20∼21일(404명, 401명) 400명대 초반을 각각 기록하며 나흘 연속 400명 안팎에 머물렀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적을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301명이다. 직전일 같은 시간에 집계된 368명보다 67명 적었다. 오후 9시 이후 확진자가 많이 늘어나지 않는 최근의 흐름으로 볼 때 300명대 초중반에 그칠 전망이다. 최근 1주간(1.15∼21)만 보면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456명꼴로 발생한 가운데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428.6명으로 집계됐다. 지금처럼 감소세가 계속되면 2.5단계 범위(전국 400명∼5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증가시)도 벗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신규 집단감염 잇따라…당국 “방역수칙 준수해 달라” 그러나 일상 공간 곳곳에서 크고 작은 새로운 집단감염이 연일 발생해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방대본이 전날 밝힌 신규 집단발병 사례를 보면 ▲ 서울 강남구 사우나(누적 18명) ▲ 서대문구 의료기관-교회(13명) ▲ 경기 광명시 보험회사(14명) ▲ 경기 화성시 제조업체(10명) ▲ 충남 천안시 우체국(6명) ▲ 경북 상주시 가족모임(11명) 등 일상 감염이 다수를 차지했다. 여기에다 지난 18일부터 수도권 실내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 다단계 방문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이 재개되고 종교시설의 제한적 대면예배 등이 허용된 가운데 이들 시설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 가능성도 상존해 방역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실제 지난 1년간 발생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다중이용시설 등을 고리로 한 집단발병이 45.4%에 달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화이자 백신 내달 초 들어올 듯… 이런 가운데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내달 초 국내에 들어올 첫 백신은 화이자 제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코백스로부터 받게 되는 초도 물량 약 5만명분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화이자제약은 이달 안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정식 품목허가를 신청하기로 하고,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개별 제약사를 통한 백신 공급 시작 시점은 아스트라제네카 2∼3월, 얀센 2분기, 화이자 3분기다. 정부는 차질 없는 백신 접종을 위해 위탁의료기관 1만곳과 접종센터 250곳을 지정해 운영하기로 하고 현재 실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화이자 백신은 영하 70도 안팎에서 보관해야 해 ‘콜드체인’ 구축이 필수적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전날 경기 동두천의 초저온 냉동고 전문 생산업체인 일신바이오베이스를 찾아 “국민 생명 보호에 힘을 보태고 있다는 사명감으로 초저온 냉동고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이항진 여주시장, 코로나19 방역 중앙과 지방간 분권형 모델 제시

    이항진 여주시장, 코로나19 방역 중앙과 지방간 분권형 모델 제시

    “백신 접종으로 집단 면역이 생기기까지 코로나19를 막으면서 경제생활 유지, 민생 회복할 수 있는 길은 신속PCR방식이 유일합니다.” 21일 이항진 시장이 코로나19 방역과 민생경제를 위해서는 신속PCR방식이 유일한 해법이라며 신속PCR검사라는 과학·기술적 안전망을 병행해 경제활동을 하면서 코로나 19를 극복해나가자고 천명했다. 줌을 통해 가진 온라인 신년기자회견에서 이 시장은 “중앙방역당국의 강력한 거리두기 방침으로 최고 1000명 대였던 확진자 수가 완만하게 감소하고 있고, 2월 말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되지만 집단 면역이 생기기까지 10개월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이제는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중앙집권적 대응에만 의지하기 보다는 중앙과 지방의 유기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 방역의 중앙과 지방간 분권형 모델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지난 12월 23일부터 여주시가 전국 최초 전 시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신속PCR검사는 기존PCR검사의 정확성과 항원진단검사의 신속성을 결합한 방식으로, 1시간 만에 판별해 음성자는 일상생활을 하고 양성자는 추가검진을 통해 치료를 받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앙방역당국만이 주도하는 중앙집권적 방역 방식은 지역감염 확산 차단 및 방어에 한계가 있는 만큼 방역에 있어서도 중앙과 지방간 분권적 방역시스템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에 따르면 중앙정부는 의료방어, 사회적 차단, 양성자 대응, 확진자 치료, 경제 지원 등 전문 의료분야를 집중 관리하고, 지방정부는 보건 방어, 과학적 차단, 음성 대응, 경제 활동을 통해 지자체 실정에 맞는 진단?보건 방어가 실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중앙방역당국이 담당하는 확진자 역학조사 후 접촉자 진단검사와 함께 지자체에서는 신속PCR검사를 통해 선제적 확진자를 선별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1년 간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마스크 쓰기가 기본예의가 되고 비대면 온라인 소통방식이 일반화된 상황에서 벗어나 코로나19 안심지대로 만드는 유일한 해법은 신속PCR검사 밖에 없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급하기로 한 재난지원금 과련 여주시 차원의 재난지원금 지급 여부에 대해서는 가용 재원을 검토 후 시의회 등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여주시 신년기자회견은 30여명의 기자가 온라인을 통해 참여했으며 20여개의 질문이 오가는 등 뜨거운 관심속에 진행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염태영 수원시장, 설 전후 300억 규모 ‘핀셋 지원’

    염태영 수원시장, 설 전후 300억 규모 ‘핀셋 지원’

    경기도가 전 도민을 대상으로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한 가운데 수원시는 취약계층을 선정해 선별적 방식으로 설 전후 재난지원금 지급을 추진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1일 비대면으로 개최한 신년 기자회견에서 “경기도가 재난기본소득을 보편적으로 지급하기로 했으나 수원시는 좀 더 어려운 대상과 업종을 선정해 ‘핀셋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추가경정예산에서 300억원 이내 재원을 마련하는 방안을 시의회와 협의해 확정하기로 했다. 수원시가 핀셋 지원 방침을 세운 것은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가 최근 소상공인과 특수형태 고용근로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별 지급하기로 의견을 조율한 데 따른 것이다. 염 시장은 “도내 31개 시장·군수가 인구 1인당 1만∼3만 원 이내로 재난기본소득 재원을 마련하고, 경기도를 보완하는 방식으로 지급대상을 선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염 시장은 “올해 시정 최대 목표는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조직개편을 통해 장안구보건소에 감염병관리과를 만들고 4개 구 보건소에는 감염병 대응팀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또 “무증상 확진자로 인한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델타플렉스 근로자, 어린이집 종사자, 방문요양보호사, 공동주택 주민, 대중교통 종사자 등 대면 접촉이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 방식’에 의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부산 코로나 19 추가 22명 ... 예방접종 추진위 발족

    부산시가 신속한 코로나 19 접종을 위해 ‘ 예방접종 추진단’ 및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부산시는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도입과 관련,신속한 예방접종을 위해 예방접종 추진단 및 추진위원회를 발족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예방접종 자문과 지원 역할을 하는 16명으로 구성됐다. 시에서는 시장 권한대행(위원장),기획조정실장,복지건강국장,시민안전실장,소방재난본부장,해운대구보건소장이 참여한다. 관계기관에서는 시교육감,부산경찰청장,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본부장,부산시의사회장,부산시감염병관리지원단장,부산시병원회장,부산시약사회장,부산시간호사회장,부울경 의약품유통협회장,동아대 감염내과 교수 등이 참여한다. 이날 오전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추진위원회의 첫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예방접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와함께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5개 팀, 25명으로 구성된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을 신설했다.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전 시민을 목표로 하고 백신 종류도 다양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부산에서는 부산지법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는 등 모두 2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2천484명으로 늘었다. 지난 19일 부산지법 집행과 직원 1명이 확진된데 이어 직원 1명이 추가 확진돼 직원 가족 등 3명으로 늘었다. 당국은 지표환자인 직원 가족에서 감염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했다. 시는 지난 12∼15일 부산지법 1층 민사집행과에서 15분 이상 민원상담을 한 사람은 보건소 상담을 받으라고 당부했다.확진자 발생으로 이번 달 부산지법 경매 일정은 중단됐다. 전날까지 5명 확진자가 나온 부산진구 한 식당 방문자 1명도 추가 확진됐다.이 식당 관련 확진자는 직원 2명,방문자 1명,접촉자 3명이 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강서구 한 대안학교에서도 자가격리 중이던 학생 1명이 확진돼 지난 7일 첫 확진자 이후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16명으로 늘었다. 부산 동래구의 한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 1명이 이날 확진됐다. 확진자 6명은 감염 원인이 불분명해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확진환자 2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87명이다. 시 보건 당국 관계자는 “최근 부산 전 지역에서 환자가 발생하고 감염 원인을 모르는 사례도 늘고 있어 가족 중 1명이 우선 검사를 받아 가족 간 감염을 막아달라”고 당부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5인 이상 모임금지’에도 송별회식…집단감염 발생

    ‘5인 이상 모임금지’에도 송별회식…집단감염 발생

    제주 한 식당서 6명 코로나 확진13명 함께 중국인 종업원 송별회식 제주시 애월읍의 한 음식점에서 종업원 등이 코로나19에 잇따라 확진됐다. 이들은 정부의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에도 10여명이 송별 회식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전날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5명(제주 507~511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제주시 애월읍 소재 참솔식당에서 근무했던 중국인 종업원인 50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505번 확진자는 중국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 지난 19일 확진됐다. 507·509·511번 확진자는 참솔식당 종사자로 파악됐으며, 505번 확진자와 함께 근무와 식사를 병행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가족관계인 508·510번 확진자는 해당 식당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으로 파악됐다. 전날 양성판정을 받은 도내 확진자 5명은 모두 505번 확진자가 중국으로 출국하기 전 해당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겸한 송별식을 가졌던 것으로 제주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밝혀졌다. 이 자리에 함께 했던 13명 중 현재까지 중국인 종업원(505번 확진자)을 포함해 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이다. 제주 방역당국은 식당에 비치된 출입자명부를 통해 14~18일 5일간 방문한 338명의 연락처를 확보해 확진자 발생 사실을 알리고 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도는 참솔식당 관련 확진자들이 가진 송별 회식에 대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위반했는지를 살펴보고 위반 사항이 있다면 형사고발 한다는 방침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한교총 “코로나19 시대 사회적 고통 치유 ‘허들링 처치’ 세울 것”

    한교총 “코로나19 시대 사회적 고통 치유 ‘허들링 처치’ 세울 것”

    개신교 최대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새해에는 사회적 고통에 동참하며 치유하는 ‘허들링 처치’(huddling church)의 모형을 세우고, 교회 밖 국민을 위해 힘쓰는 교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교총의 공동대표회장 소강석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장)와 이철 감독(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은 2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런 방침을 천명했다. 소 목사는 “한국 교회가 코로나 사태에 왜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는가 답을 찾아본 결과 가장 큰 요인으로 ‘한국교회의 공교회성 결핍’과 ‘리더십 부재’의 문제라는 결론을 얻었다”고 진단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허들링 처치는 서로를 품고, 위로하고 격려하는 공존과 협력의 교회를 뜻한다. 수백 마리의 펭귄이 서로 몸을 밀착하고 서서 혹독한 추위를 견디는 모습에서 따온 말이다. 소 목사는 “펭귄들이 바닷가에 도착해 먹이를 구해야 할 때 퍼스트 펭귄이 위험을 무릅쓰고 가장 먼저 뛰어든다고 한다. 이어령 교수의 표현대로, 한국교회는 이제부터 우리 사회의 퍼스트 펭귄이 되고, ‘찬란한 바보’의 교회가 되겠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사태처럼 사회에 등장하는 고난과 역경을 교회가 지도력을 발휘해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겠다는 의미다. 한교총은 이를 위해 교조주의, 교회주의에서 벗어나 ‘복음’의 지평과 시야를 넓히겠다고 약속했다. 한교총 관계자는 “코로나19가 교회에서 확산했을 때 대구로 가장 먼저 뛰어간 집단이 교회다. 많은 교회가 헌신했다. 교회 안에서만 이루어지던 것들을 교회 밖까지 확대하겠다는 의미”라고 부연했다. 한교총은 이외에도 신년에 ‘교회의 공교회성과 리더십 회복’과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도 힘쓸 것 등을 목표로 했다. 이철 감독은 “현 개신교계가 연합에 실패했다는 건 다 아는 사실이다. 이제는 연합이 조직과 조직으로서의 유기체가 아니라 ‘소통’을 갖고 함께 걸어가는 단체가 되려 한다. 그런 의지를 갖고 걸어가야만 한국교회의 미래가 있다고 본다. 자기 교단만 생각하던 의식이 이번 코로나19 이슈로(교단)혼자로는 안 되고 함께 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한교총은 정부의 방역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소상공인 등에게서 현실적인 피해가 크다는 점을 제시하며 방역조치의 보완을 촉구했다. 한교총은 간담회 자료에서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성과를 보였으나 경제를 보호하며 방역을 완수하려는 목표 때문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상공인들에게 피해가 집중됐다”며 “정부는 더욱 세밀하게 살펴서 감염병 상황을 정치적 이해로 삼으려는 유혹에서 벗어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수면실서 장기숙박” 강남구 사우나 18명 집단감염

    “수면실서 장기숙박” 강남구 사우나 18명 집단감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올림피아 사우나(논현로79길 72)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총 18명이 확진됐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사우나 이용자 1명이 11일 최초 확진된 후 19일까지 8명, 20일 9명이 추가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총 18명으로 늘었다. 서울시 확진자는 17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직원 1명과 이용자 2명, 이용자의 가족 6명이다. 해당 시설 관계자 등 접촉자를 포함한 총 151명을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17명이 양성, 7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는 검사 중이다. 역학조사에서 이 시설은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있었지만 시설 내 수면실을 운영해 일부 이용자가 장기간 숙박하고, 직원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최초 확진자에서 다른 이용자 및 가족에게 추가 전파된 것으로 파악하고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서울시는 “6~19일 올림피아 사우나 남성 이용자는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하게 검사 받아 달라”고 안내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완만한 감소세’ 신규 확진 401명…이틀째 400명대 초반(종합)

    ‘완만한 감소세’ 신규 확진 401명…이틀째 400명대 초반(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소세가 완만하게 이어지는 가운데 21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1명 늘어 누적 7만391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04명)보다 3명 줄면서 이틀째 400명대를 유지했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지난달 25일 1240명까지 치솟아 정점을 찍은 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요양원·교회·학원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데다 사람 간 접촉을 통한 감염도 증가하고 있어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른 상황이다. 정부는 신규 확진자 수를 더 떨어뜨리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와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를 이달 말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다음 달부터는 곧바로 2주간 설 연휴 특별방역대책(2.1∼14)을 이어간다.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80명, 해외유입이 21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경기 133명, 서울 122명, 인천 22명 등 수도권이 277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19명, 경남 15명, 전남 14명, 충남 10명, 경북 8명, 대구·충북 각 7명, 강원 6명, 광주·제주 각 5명, 전북 4명, 울산 2명, 세종 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로는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관련 누적 확진자가 787명으로 늘었다. 충북 괴산·음성·진천군과 안성시 병원 관련해선 22명이 추가돼 총 452명이 감염됐다. 또 경기 김포시 주간보호센터(누적 16명), 용인시 요양원 2번 사례(11명), 수원시 교회 3번 사례(13명), 충남 서천군 교회(7명), 세종시 음악학원(11명) 관련 등 신규 집단감염 사례도 잇따랐다.해외유입 확진자는 21명으로, 전날(31명)보다 10명 적다. 이 가운데 6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5명은 경기(5명), 서울(3명), 강원(2명), 인천·광주·울산·경남·전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경기 138명, 서울 125명, 인천 23명 등 수도권이 286명이다. 전국적으로는 대전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6명 늘어 누적 1316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8%다. 이달 초만 해도 1.4%대에 머물렀던 치명률은 최근 사망자 수 증가와 함께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줄어 총 317명이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코로나 집단감염 우려되는 시설 선제검사 실시”

    “코로나 집단감염 우려되는 시설 선제검사 실시”

    노인요양·사회복지·종교시설 전수검사무증상 감염자 발견해 추가 확산 방지백신 접종 대비 사전 준비시스템 갖춰소상공인 지원… 혼합형 무인점포 운영“올해도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집단감염 우려가 있는 노인 요양시설, 사회복지·보육시설, 종교시설 등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전수검사할 예정입니다.” 김선갑 서울 광진구청장은 지난 19일 구청 집무실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백신이 도입되더라도 올 한 해는 코로나19 종식이 쉽지 않을 것 같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구청장은 “구청 예산지원단체인 요양·보육 시설 등은 의무적으로 선제검사를 하도록 하고, 교회 등 종교시설은 검사를 강력하게 권유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진구는 김 구청장의 강력한 의지로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주 1회), 요양병원·정신병원(주 2회),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코로나19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 구는 18일 현재 선제검사를 받은 총 4624명 가운데 4명의 무증상 감염자를 발견했고, 즉각적으로 대응해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 구는 시설 종사자가 휴가 뒤 복귀하면 반드시 선제검사를 하고 결과를 통보받기 전까지는 자가격리(재택근무)를 하도록 했다. 김 구청장은 “시설 종사자들이 휴가를 다녀온 뒤 양성 판정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면서 “휴가를 다녀온 시설 종사자들에 의해 집단감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선제검사를 의무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김 구청장은 올해 역시 코로나19 예방 대책을 구정의 핵심 정책으로 꼽고 있다. ‘촘촘한 방역체계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 중심의 투트랙 전략을 이어 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김 구청장은 기존의 재난안전대책본부도 개편해 그에 따른 기구별 업무 분담도 새롭게 했다. 그는 “지난 1년간의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거울삼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만들었다”면서 “의료방역통제관(보건소장)·의료방역상황실(보건의료과장)과 그 아래에 백신대응반을 신설해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백신 접종 대상과 접종 방법 등에 대한 준비 시스템을 사전에 갖췄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수립했다. 김 구청장은 “비대면 유통환경 변화 속에서 동네슈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간에는 점주, 야간에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혼합형 무인점포인 ‘광진형 스마트 슈퍼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또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300억원 규모로 소상공인 융자·특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300억원 규모의 광진사랑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는 코로나19에 대한 300일간의 대응 과정을 총정리한 ‘광진구 코로나19 백서 300일의 기록’을 발간했다. 김 구청장은 “이번 백서는 지난해 구의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잘된 점과 시행착오 등을 사실대로 기록하고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19 위기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방역대책을 수립하는 데 지침으로 삼아 향후 코로나19 지역감염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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