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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차 대유행’ 서울 신규 확진 568명 하루 최다 찍었다…전국 1145명 (종합)

    ‘4차 대유행’ 서울 신규 확진 568명 하루 최다 찍었다…전국 1145명 (종합)

    코로나 발발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 발생작년 12월 24일 522명 이미 넘어서마포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감염 경로로 “한강공원서 야간 음주금지, 마스크 단속”6개월 만에 국내 하루 확진자 1000명↑거리두기 지침 완화 속 델타 유행 가속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을 비롯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감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서울의 신규 확진이 6일 오후 9시 기준 568명으로 하루 확진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3차 대유행 시기이던 지난해 말 수치를 넘어서면서 4차 대유행에 진입했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방역 지침을 완화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5일 만에 전국 확진자는 1000명대(1145명)로 급증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선 것은 6개월만이다. 서울시는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집계된 서울 확진자 수는 56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시작 이래 역대 최다 하루 기록을 세웠던 12월 24일 확진자 552명을 넘어선 수치다. 자정까지는 3시간이 남아 있어 확진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5일) 299명이나 지난주 화요일(6월 29일) 372명보다 훨씬 많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7월 5일 320명이었고, 올해 최다 기록이던 6월 29일은 375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해 말 매일 300명대 이상으로 급증한 후 올해 들어 서서히 줄어 1월 중순부터 한동안 거의 매일 100명대에 머물렀다. 하지만 4월 초부터 다시 늘어 6월 말부터는 지난해 말과 올해 초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폭증했다. 최근 1주간(6월 29일∼7월 5일)은 375→333→346→359→289→307→320명으로, 하루 평균 333명이었다. 6일 신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7일 0시 기준으로 서울의 1주간 하루 평균 확진 인원은 360명을 넘게 돼, 300명대 후반에 진입할 것이 확실하다. 이는 구치소 집단감염 등이 발생하면서 하루 확진자 수가 300∼500명대를 오르내리던 지난해 말, 올해 초와 맞먹는 수준이다.지역감염 563명, 해외 유입 5명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무더기 확진 최근에는 산발적인 집단감염과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 사례가 주를 이루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절반 가량은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신규 확진자의 주요 집단감염 경로는 불특정 다수가 밀집해 산발적 감염을 확산시킬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이 꼽힌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주요 집단감염 경로는 강남구 삼성동 소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여의도 일대 식당, 마포구 소재 음식점, 서초구 소재 학원 등이다. 특히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는 이날 33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방역당국은 “6월 26일~7월 6일 현대백화점무역센터점 방문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달라”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신규 확진자 568명 중 해외 유입은 5명이었고 나머지 563명은 국내 발생이었다. 이 시각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 인원은 5만 250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7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한강공원, 청계천변 야간 음주금지오후 10시~오전 5시까지 4차 대유행 조짐이 가시화되면서 서울시는 이날 시가 관리하는 25개 주요 공원과 한강공원 전역, 청계천변 등에서 야간에 음주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25개 공원은 6일 오후 10시부터, 한강공원은 6일 24시(7일 0시)부터, 청계천변은 7일 오후 10시부터 금지 규정이 적용된다. 금지 시간대는 오후 10시부터 오전 5시까지다. 행정명령 해제 시점은 별도로 정해져 있지 않으며, 별도로 해제 명령이 내려질 때까지 계속 시행된다. 야간 야외 음주금지가 적용되는 주요 공원에는 경의선숲길, 길동생태공원, 서울숲, 보라매공원, 시민의숲 등이 포함돼 있다. 시는 5일부터 한강공원 내 매점이 오후 10시부터 오전 5시까지 주류 판매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본격적 단속에 앞서서 현장점검반을 투입해 현장 계도를 해 왔다. 단속은 일단 계도를 통해 협조를 구하고, 불응하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야간 음주 행위뿐만 아니라 마스크 미착용 등 전반적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단속할 방침이다. 시는 한강공원과 25개 공원 등에 대한 행정명령을 이날 고시했다.국내 확진자 오후 9시 기준 1145명6개월 만에 1000명 넘어서 서울 568명, 경기 350명…수도권 975명부산 31명, 대전 30명…비수도권 170명 6일 오후 9시 기준 국내 전국 확진자는 이미 1145명으로 집계돼 마감되는 7일 0시 발표되는 집계치에서는 1200명대 안팎까지 확진자가 늘 것으로 방역당국은 보고 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145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659명)보다 486명 많다.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은 것은 ‘3차 대유행’ 정점(지난해 12월 25일, 1240명) 직후인 올해 1월 3일(발표일 기준 1월 4일·1020명) 이후 약 6개월, 정확히는 184일만이다. 신규 확진자가 1100명대로 마감되면 이는 지난해 12월 26일(1131명) 이후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나온 셈이 된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975명(85.2%)으로, 1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비수도권 170명(14.8%)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568명, 경기 350명, 인천 57명, 부산 31명, 대전 30명, 제주 19명, 충남 14명, 대구 13명, 경남·강원 각 12명, 광주 11명, 전남 8명, 전북 7명, 경북 6명, 충북 5명, 울산·세종 각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94명→761명→825명→794명→743명→711명→746명으로, 하루 평균 768명꼴로 나왔다. 이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711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마포구 음식점-수도권 영어학원 8곳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가 314명으로 늘었다. 또 서울 강서구 실내체육시설(2번째 사례·누적 13명), 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47명), 인천 미추홀구 초등학교(26명), 경기 파주 공사현장-서울 노원구 직장(13명), 대전 대덕구 직장(8명), 부산 해운대구 유흥주점(12명) 관련 등 신규 집단발병 사례도 확인됐다. 정부는 지난 1일부터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자에 대한 실외 마스크 미착용 허용과 거리두기 단계 완화에 따른 사적 모임 기준을 최대 8명까지 확대했다. 델타 변이 등 확진자가 급증한 수도권은 일단 방역 지침 완화를 일주일 연기한 상태다.델타 변이 일주일새 153명 감염‘접종 후 감염’ 돌파감염 81명으로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최근 1주간(6.27∼7.3) 국내에서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 인도 등 이른바 주요 4종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는 325명이다. 이 가운데 델타형 변이는 일주일 만에 153명이 감염돼 총 416명으로 늘어났다. 국내에 누적 변이 감염자는 2817명이다. 전염력이 기존 코로나보다 60% 이상 높은 인도형 델타 변이는 2차 접종까지 마쳐야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있다. 미 샌프란시스코대 전염병학자 조지 러더퍼드는 “변이 확산을 막으려면 71%의 집단면역이 이뤄져야 하지만 전파력 강한 델타 변이는 집단면역이 84%는 돼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5일 기준 국내 백신 접종률은 1차 30%, 2차 10.5% 수준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도 2주 뒤 확진되는 ‘돌파감염’ 사례는 80명을 넘어섰다.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외에 얀센 접종자 가운데 돌파감염 사례도 당국 차원에서 처음 보고됐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현재 돌파감염 사례는 총 81명으로 확인됐다.
  • 유승민, 하태경 “게임 아닌 여성가족부 셧다운 돼야”

    유승민, 하태경 “게임 아닌 여성가족부 셧다운 돼야”

    유승민, 하태경 야권의 대선주자 두 명이 여성가족부(여가부) 폐지를 공약으로 걸었다. 유승민 전 의원은 6일 “인구의 절반이 여성이고, 정부의 모든 부처가 여성 이슈와 관계가 있다”면서 ‘여가부 무용론’을 제기했다. 이어 유 전 의원은 “여성의 건강과 복지는 보건복지부가, 여성의 취업·직장내 차별·경력단절여성의 직업훈련과 재취업 문제는 고용노동부가, 창업이나 기업인에 대한 지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성범죄와 가정폭력·데이트폭력 등의 문제는 법무부와 검찰·경찰이, 아동의 양육과 돌봄 문제는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담당하면 되고 담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상식적으로 누가 봐도 이 모든 사업들은 여가부 아닌 다른 부처가 해도 잘할 사업들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여가부의 예산은 1조 2325억원인데, 그 중 한부모가족 아동 양육 및 돌봄 사업이 60%나 차지한다며 유 전 의원은 여가부란 별도의 부처를 만들고 장관, 차관, 국장을 둘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여가부 장관은 정치인이나 대선캠프 인사에게 전리품으로 주는 자리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이정옥 전 여가부 장관은 박원순, 오거돈 전 시장의 권력형 성범죄에 대해 “국민들이 성인지를 집단 학습하는 기회”라고 말해 여가부 장관이 여성의 권익보호도 못하며 인권에 대한 기본개념도 없음을 보여줬다고 질타했다. 유 전 의원은 2017년 대선에서도 여가부 확대를 주장한 문재인 후보를 상대로 여가부 폐지를 주장했다며, 지난 4년은 자신의 주장이 옳았음을 증명했다고 돌아봤다. 여가부를 폐지하고, 타 부처 사업과 중복되는 예산은 의무복무를 마친 청년들을 위한 한국형 G.I.Bill(제대군인 지원법) 도입에 쓰겠다고 부연했다. 대통령 직속으로 양성평등위원회를 설치하고 대통령이 직접 양성평등위원장을 맡아 진정한 양성평등의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하 국민의힘 의원은 “여성가족부의 역사적인 역할은 끝났다”면서 “게임 말고 여성가족부가 셧다운 돼야 한다”고 성토했다. 하 의원은 미국에서 개발해 세계 어린이들에게 인기높은 마인크래프트 게임이 한국에서는 19세 이상만 구입가능하도록 바뀌었는데, 이는 자정 이후 새벽시간에 청소년의 인터넷 게임 접속을 금지한 여가부 정책인 ‘셧다운제’ 때문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하 의원은 “마인크래프트 논란에 여성가족부가 하루만에 말을 바꿔 어제는 ‘게임 운영사의 잘못’이라더니 오늘은 ‘개선 방안을 적극 논의하겠다’라며 꼬리를 내렸다”고 주장했다. 그는 여가부가 게임사와 도대체 무엇을 논의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셧다운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게임 개발자를 파견해주겠다는 것인지 스타크래프트 때처럼 ‘논란이 되면 피하고 본다’라는 식으로 또다시 셧다운제 예외 게임을 만들겠다는 것인지 지켜보겠다고 했다. 하 의원은 “여가부의 존재 이유에 대해 진지하게 재검토해야 한다”면서 “여성부란 이름만 남아 있지 정작 중요한 문제들은 소관 사항이 아니니 엉뚱하게도 게임 문제를 여가부가 다루는 블랙코미디가 벌어지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여가부가 지난 20년 동안 한 일은 극단적이고 편향적인 이념을 가진 소수의 여성단체 지원과 젠더 갈등이라고도 폄하했다. 그는 “셧다운 제도처럼 여성 문제 또한 개개인의 삶에 일일이 개입하고 통제하는 방식으로 국민과 기업을 훈계하다가 실패를 자초했다”면서 “게임은 문체부와 방통위 소관으로 넘기고, 여가부가 일으킨 엄청난 사회적 갈등은 대통령 직속 젠더갈등해소위원회를 만들어 해결해야 한다”고 내세웠다.
  • 껑충 뛴 신규 확진 오후 6시 1006명…6개월만에 1000명 뚫려

    껑충 뛴 신규 확진 오후 6시 1006명…6개월만에 1000명 뚫려

    서울 521명, 경기 313명…수도권 880명부산 31명, 대전 23명…비수도권 126명 방역 지침을 완화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5일 만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1000명대로 치솟았다. 6일 오후 6시 기준 확진자는 이미 1006명으로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는 1200명대 안팎까지 확진자가 늘 것으로 방역당국은 보고 있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선 것은 6개월만이다. 전날 같은 시간(581명)보다 425명 많다. 6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006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대를 기록한 것은 ‘3차 대유행’ 정점(지난해 12월 25일, 1240명) 직후인 올해 1월 3일(발표일 기준 1월 4일·1020명) 이후 약 6개월, 정확히는 184일만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880명(87.5%), 비수도권이 126명(12.5%)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521명, 경기 313명, 인천 46명, 부산 31명, 대전 23명, 제주 13명, 대구 12명, 경남 11명, 강원 8명, 전남·충남 각 6명, 광주·전북·충북 각 4명, 경북 3명, 울산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100명대 중후반, 많으면 1200명대 초반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165명 늘어 최종 746명으로 마감됐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94명→761명→825명→794명→743명→711명→746명으로, 하루 평균 768명꼴로 나왔다. 이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711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마포구 음식점-수도권 영어학원 8곳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가 314명으로 늘었다. 또 서울 강서구 실내체육시설(2번째 사례·누적 13명), 서울 강남구 직장(2번째 사례·14명), 인천 미추홀구 초등학교(26명), 경기 파주 공사현장-서울 노원구 직장(13명), 대전 대덕구 직장(8명), 부산 해운대구 유흥주점(12명) 관련 등 신규 집단발병 사례도 확인됐다. 정부는 지난 1일부터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자에 대한 실외 마스크 미착용 허용과 거리두기 단계 완화에 따른 사적 모임 기준을 최대 8명까지 확대했다. 델타 변이 등 확진자가 급증한 수도권은 일단 방역 지침 완화를 일주일 연기한 상태다.
  • 경기 오후 6시까지 313명 신규 확진…올들어 하루 최다

    경기도는 6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하루 전체 확진자 집계가 아직 완료되지 않았는데도 이미 올해 들어 일일 최다 발생 기록을 넘어섰다. 지금까지 올해 도내 일일 최다 확진 기록은 지난 1월 6일(7일 0시 기준) 303명이었다. 최근 도내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28일 230명 발생한 이후 이달 1일 264명,2일 252명,3일 231명,4일 220명,5일 229명 등 8일째 200명 중반대를 보였다. 도 관계자는 “집단감염 사례별 확진자 수는 감염경로 조사를 7일 0시 기준으로 내일 아침 10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 부천시내 전 학원 종사자 대상 진단검사 행정명령

    부천시내 전 학원 종사자 대상 진단검사 행정명령

    경기 부천시가 지역내 모든 학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6일 밝혔다. 기간은 오는 19일까지 2주간이며, 임시선별검사소에서 1회 이상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으면 된다. 적용시설은 학원법에 따라 교육지원청에 등록된 학원으로 올해 6월 기준 1259개소에 이른다. 강사 및 일반직원·학원차량 운전원 등 7000여명의 모든 학원 종사자가 해당한다. 단 교습소는 제외하며, 학원 종사자라도 백신별 권장 횟수를 모두 접종했거나 1차 접종을 완료한 후 2주가 경과한 자는 진단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부천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 임시선별검사소는 평일 오전 9시30분~오후 8시(점심시간 시간 제외), 주말·공휴일에는 오전 9시30분~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소사보건소·오정보건소 임시선별검사소는 평일 오전 9시30분~ 오후 5시30분(점심시간 제외)까지 운영한다. 검사비용은 무료이며, 검사 결과는 24시간 이후 문자로 통보된다. 행정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코로나19에 확진된 경우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1조에 따라 2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명령을 위반한 사업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시는 구상권을 행사해 방역 비용을 청구하는 등 강력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속하게 확산돼 현행 거리두기 단계가 1주일간 연장되고 원어민 강사들의 모임을 통해 수도권 학원에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학원 밀집 지역의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다. 이날 부천지역에서는 어학원·노래방 집단감염 관련 5명을 포함해 2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노래방 관련 확진자는 3명으로 모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조사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어학원과 관련해서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접촉자 2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26명이 됐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이스라엘, 한국에 이달말 화이자 백신 70만회분 스와프 제공

    이스라엘, 한국에 이달말 화이자 백신 70만회분 스와프 제공

    한국과 이스라엘 측이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70만회분의 스와프(교환) 계약을 맺었다.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는 5일(현지시간) 한국에 70만회분의 화이자 백신을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스라엘이 유통기한이 이달 말로 임박한 잔여 백신 70만회분을 한국에 즉시 제공하는 대신, 한국이 주문해 올해 9~10월쯤 받기로 했던 화이자 백신을 추후 같은 수량만큼 되가져가는 형식이다. 화이자 백신은 즉시 전달을 시작해 이달 말 완료할 예정이다.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는 “양국이 ‘윈윈’ 계약을 맺은 것”이라며 “이번 조치는 공백을 줄여 적절한 백신 재고 확보를 보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은 이스라엘이 보유한 화이자 백신 유통기한이 코 앞으로 다가오자 백신 낭비를 막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스라엘은 앞서 지난달 중순 백신을 조기에 확보하지 못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에 기한 임박 백신 100만회분을 제공하고, 9~10월쯤 팔레스타인에 인도될 예정인 화이자 백신을 같은 수량을 받는 ‘백신 스와프’를 추진했다. 이에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측이 “이스라엘 제공 백신은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아 자체 기준에 맞지 않다”고 거부하면서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이후 당장 백신이 필요한 국가들이 해당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최종적으로 한국이 대상국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레츠는 “이스라엘이 잔여 백신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 몇 달간 영국, 체코를 포함한 몇몇 나라와 협상을 진행해왔다”고 전했다. 이스라엘은 지난해 12월 화이자 백신을 들여와 세계 최고 수준의 접종률을 보인 데 힘입어 지난 2월부터 단계적으로 봉쇄를 풀기 시작해 이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 하지만 백신을 맞지 않은 16세 미만 위주로 학교 등에서 델타(인도발) 변이에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는 바람에 실내 마스크 의무화를 복원하고, 12∼15세 접종을 서두르고 있다. 현지 잔여 화이자 백신이 100만회분이지만 이번 계약에서 70만회분으로 줄어든 것 은 이스라엘이 12~15세 접종을 위한 보유분을 충분히 비축해두길 원했기 때문이라고 하레츠는 설명했다. 이스라엘은 오는 9일까지 12~15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백신 1회 접종을 마칠 계획이다.
  • 부산서 주점발 감염 확산…신규 확진 33명

    부산서 주점발 감염 확산…신규 확진 33명

    부산에서는 6일 신규확진자 33명이 발생하는 등 유흥주점과 주점(일반식당) 등에서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3명은 사하구의 한 주점 관련 확진자다. 지난 4일 확진자가 이 주점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확진자 가족 2명과 업소를 함께 이용한 지인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이날 같은 시간대 업소 이용자 3명이 추가 감염됐다. 주점 관련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해운대구 유흥주점 ‘홈런볼’ 관련 접촉자 1명도 추가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이 유흥주점 이용자가 해운대구 다른 유흥주점 2곳을 이용한 사실도 확인해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진구 한 주점에서도 1명이 추가 감염됐다. 현재까지 부산진구 6곳,해운대구 1곳,사하구 1곳의 클럽(감성주점),유흥주점,주점에서 모두 39명이 연쇄 감염됐다. 이 중 서울 11명,대전 1명,경남 1명 등 13명이 타 지역 거주자이다. 부산시는 지난달 21일 유흥시설 5종 등의 영업을 24시간 전면 허용했다. 이후 보름 만에 주점 8곳에서 확진자 39명이 연쇄 감염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산업계에서도 근로자 2명이 추가 감염돼 지금까지 확진자는 11개 업체 77명에 이른다.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자는 1차 4천134명,2차를 포함한 완료자가 2천774명으로 집계됐다.
  • “머리채 잡고 낄낄”…호주 10대들, 아시아계 학생 집단 구타

    “머리채 잡고 낄낄”…호주 10대들, 아시아계 학생 집단 구타

    호주에서 아시아계 학생 3명이 현지 학생들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 6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호주 퀸즐랜드 브리즈번 이날라의 한 쇼핑센터 밖 도로에서 아시아계 여학생 2명과 남학생 1명이 현지 10대 학생 약 7명에게 집단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영상 속 호주 청소년들은 아시아인 3명을 둘러싼 채 위협을 가했다. 이어 아시아인 여학생 한 명의 머리를 잡아당기는 등 폭행이 시작됐다. 남학생은 “우리는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다”며 여학생을 방어하려 하지만 남학생과 나머지 여학생까지 발로 차고 머리채를 잡아당기며 폭행을 이어갔다. 피해자들은 “난데없이 길거리 폭행을 당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영상에는 피해자들의 비명, 울음소리와 함께 가해자들의 욕설과 웃음소리가 그대로 담겨있다. 가해 학생 중 한 명은 폭행 후 웃으며 현장을 떠났다. 해당 영상은 글로벌 청원사이트인 ‘체인지닷오르그’에 ‘아시안에 대한 폭력을 멈추라’는 제목의 청원으로 올라와 8800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영상은 가해 학생 중 한 명에 의해 촬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퀸즐랜드 경찰은 성명을 통해 “해당 폭행 사건을 이미 인지하고 있다”며 “사건 영상을 확보해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 “한국·이스라엘 화이자 맞교환…70만회분 이달 한국에 제공”(종합)

    “한국·이스라엘 화이자 맞교환…70만회분 이달 한국에 제공”(종합)

    현지 언론 보도…유통기한 이달 말까지한국 정부 “이스라엘과 백신 스와프 협의”오늘 오후 브리핑서 구체적 내용 설명 이스라엘이 한국과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시차를 두고 맞교환하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한국 정부는 이스라엘과 ‘백신 스와프’ 협의를 진행 중이며, 6일 오후 브리핑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일간 하레츠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자국 내 화이자 백신 중 유통기한이 임박한 70만회 분량을 이달 말까지 한국에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백신은 며칠 내 전달하기 시작할 예정이며, 이스라엘은 오는 9월과 10월 한국이 주문한 같은 분량의 화이자 백신을 돌려받을 계획이다.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는 이 계약을 발표하면서 양국에 “윈윈”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에 제공하는 백신은 유통기한이 이달 말까지인 것들이라고 현지 매체인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전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 보건복지부는 이날 “현재 정부는 이스라엘 정부와 백신 교환(스와프) 협의 중에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오늘 오후 2시 10분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5일 0시 기준으로 국내에 남아있는 화이자 백신은 144만 3600명회분이다. 이스라엘은 지난해 12월 화이자 백신을 들여와 세계 최고 수준의 접종률을 보인 데 힘입어 지난 2월부터 단계적으로 봉쇄를 풀기 시작해 이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 그러다 백신을 맞지 않은 16세 미만 위주로 학교 등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자, 지난달 실내 마스크 의무화를 복원하고 12~15세 접종을 서두르고 있다.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은 영하 75℃의 초저온에서 최대 6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다.
  • “증상 있는데도 근무”…강남구 직장 관련 14명 집단감염

    “증상 있는데도 근무”…강남구 직장 관련 14명 집단감염

    서울 강남구 소재 직장과 관련해 1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강남구 소재 직장 종사자 2명이 지난 4일 최초 확진된 후 5일 12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가 14명으로 늘어났다. 모두 서울시 확진자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해당 직장 종사자 11명과 지인 1명이다. 서울시는 접촉자를 포함해 총 392명을 검사했다. 최초 확진자 2명을 제외하고 12명이 양성, 29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는 검사 중이다. 역학조사에서 해당 시설은 출입자 관리, 주기적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으나 일부 종사자가 증상이 있음에도 계속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대부분 종사자가 인접한 곳에서 장시간 근무했으며 창고, 탈의실 등을 공동 사용하면서 감염이 전파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사무실 등 실내외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주기적으로 환기해 달라”며 “종사자는 증상 발현 시 출근하지 말고 즉시 검사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46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발생 사례는 690명, 해외유입 사례는 56명을 기록했으며 이중 수도권 확진자가 557명(서울 313명, 인천 20명, 경기 224명)으로 전국의 80.7%를 차지했다.
  • “나 안 괜찮아, 도와줘” 쪽지 남기고 떠난 고교생 부모 국민청원

    “나 안 괜찮아, 도와줘” 쪽지 남기고 떠난 고교생 부모 국민청원

    강원도 내 한 고등학교에서 “도와줘”라는 쪽지를 남긴 채 극단적 선택을 한 1학년 학생의 부모가 ‘학교 측이 아들 사망 2주 전 자해 사실을 알고도 제대로 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청와대 국민청원을 올려 철저한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숨진 A군의 부모는 지난 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열일곱 꽃다운 나이에 죽음을 택할 수밖에 없었던 아들의 억울함을 풀어달라’는 제목의 청원글을 올렸다. A군의 부모는 “학교 측에서는 (아들의) 사망 직후 학교 폭력과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지만, 친구들 증언에 따르면 (아들의 죽음은) 명백한 사이버 폭력과 집단 따돌림, 교사의 무관심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A군은 지난 27일 강원 양구의 한 기숙형 고등학교 옥상에서 떨어져 숨졌다. A군의 부모에 따르면 전교생이 기숙생활을 하는 고교에 진학한 A군은 지난달 초 친구 사이에 생긴 오해로 인해 사이가 틀어지면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 오해로 비롯된 나쁜 소문까지 더해지면서 점점 혼자가 되어간 A군은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 A군의 부모는 아이의 짐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A군이 누군가에게 보내려 한 쪽지를 발견했다. 해당 쪽지에는 “나랑 눈도 안 마주치려 하고 나아질 기미도 안 보이는데다가 소문 그대로 다 굳어버릴 텐데 내가 괜찮은 척 하는 거 말고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어”라면서 “아마도 나 안 괜찮아. 도와줘”라고 적혀 있었다. 또 “나 진짜 죽고 싶어. 자해? 안 보이는데 하면 그만이지”라며 극단적 선택을 고민하던 심경도 담겨 있었다.A군의 부모는 청원글에서 “특히 가슴 아픈 사실은 사건 2주 전 자해 시도”라면서 “이 사실을 안 선배가 교사에게 우리 아이를 비롯해 자해를 시도하는 학생들이 있다고 알렸음에도 아이의 담임교사는 물론 부모인 우리에게도 그 사실이 전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해 사실을 담임교사 혹은 부모에게만 알려주었더라도, 혹은 하루 전 담임교사가 상담 후 부모와 전화 한 통만 했더라도 우리 아이는 하늘나라가 아닌 우리 곁에 있었을 것”이라며 통한의 아쉬움을 금치 못했다. A군의 부모는 “이 사건의 근본적인 원인은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극심한 갈등을 방치하는 교내문화와 그것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는 학교의 부작위”라며 “철저한 조사와 진상 규명으로 아들의 억울함을 반드시 풀어달라”고 호소했다. A군 부모의 청원은 현재 1만 8000여명이 사전동의해 곧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A군의 부모는 지난달 30일 학교 측에 해당 사건을 학교폭력으로 사안으로 신고했으며, 학교 측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이는 등 조사하고 있다.
  • “단체로 체육 활동…확산 우려” 인천 한 초등학교 23명 확진(종합)

    “단체로 체육 활동…확산 우려” 인천 한 초등학교 23명 확진(종합)

    6학년 3개 학급서 현재까지 23명 확진방역 당국, 학생 등 3000명 전수검사“지난주 단체로 체육 활동…확산 우려” 인천 한 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 당국이 전수 검사에 나섰다. 이 학교는 지난주 단체로 실내외 체육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져 확산 우려가 큰 상황이다. 6일 인천시 미추홀구와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인주초등학교에서 6학년생 총 23명이 이날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전날 오후 6학년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4일과 5일 각각 발열과 근육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6학년생 3개 학급 55명을 먼저 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2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33명 중 5명은 ‘미결정’ 판정을 받아 정확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방역 당국은 이날 오전 학교에 ‘워크 스루’ 선별 진료소를 설치하고 학생과 교직원, 이들의 가족 등 3000명가량을 전수 검사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해당 학교와 소속 병설유치원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원격수업은 7일까지 한 뒤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등교수업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유증상으로 검사 받은 6학년 학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같은 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20명 이상 추가 확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주 단체로 실내외 체육 활동을 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 확산 우려가 크다”며 “광범위하고 신속한 검사와 대응으로 반드시 바이러스를 막아내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미추홀구 관계자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이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방역 당국에 관련 조사를 문의했다”고 말했다.
  • [속보] 인천 학익동 초등학교에서 6학년 23명 집단감염

    [속보] 인천 학익동 초등학교에서 6학년 23명 집단감염

    6일 인천시 미추홀구와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인주초등학교에서 6학년생 2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학교에 ‘워크 스루’ 선별 진료소를 설치하고 학생과 교직원, 이들의 가족 등 3000명가량을 전수 검사할 계획이다.
  • “화이자 백신 예방효능, 델타변이 확산 이후 94%→64%”

    “화이자 백신 예방효능, 델타변이 확산 이후 94%→64%”

    중증 예방효능도 98.2%→93%로신규감염자 중 55%가 ‘돌파감염’마스크 해제 속 델타변이로 재확산여전히 사망자 발생 막는 덴 효과“전국민 3차 부스터샷 논의는 일러” 출시 전 임상시험 당시 9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던 화이자 백신의 코로나19 예방 효능이 델타 변이(인도발) 확산 이후 64%로 대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보건부가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2일부터 6월 5일까지 화이자 백신의 코로나19 예방 효능은 94.3%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6월 6일부터 이달 3일까지 임상에서 확인된 화이자 백신의 예방 효능은 64%로 하락했다. 또 동일 기간 비교 결과 화이자 백신의 중증 예방 효능은 98.2%에서 93%로 낮아졌다고 현지 매체 와이넷(Ynet)은 덧붙였다. 이 기간 신규 감염자 중 55%가량은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들의 ‘돌파감염’ 사례였고, 나머지 절반가량은 백신 접종률이 낮은 학생층이었다. 이스라엘에서 처음 델타 변이 유입이 확인된 것은 지난 4월 16일이었다. 이후 델타 변이는 백신 미접종자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했다. 일간 하레츠에 따르면 최근 이스라엘 내 신규 감염의 90%가량이 델타 변이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에서 이스라엘은 6월 1일부터는 대부분의 방역 조치를 풀었고, 6월 15일에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까지 해제했다. 그러나 이후 백신을 맞지 않은 16세 미만 아동·청소년이 주로 생활하는 학교를 중심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속출했고, 결국 최근에는 하루 300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을 맞았다. 백신의 효능을 떨어뜨리는 델타 변이의 확산세 속에 방역조치를 완전히 해제했던 것이 감염 재확산의 원인이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스라엘 보건부 고위 관리는 “백신이 (델타 변이에) 덜 효과적인 것으로 보여 우려스럽다”며 “정부는 면역 억제 상태가 된 노령층에 부스터샷 제공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 헤브루대학과 하다샤 대학 의학연구소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서는 화이자 백신의 델타 변이 예방 효능이 60∼80% 선으로 나온 바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다소 조심스러운 입장을 나타냈다. 이스라엘 정부 코로나19 자문위원회의 랜 밸리서 위원장은 AFP통신에 “높은 돌파감염 비율로 인해 경증의 감염에 대한 백신의 예방효능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지만, 델타 변이의 예방 효능을 정확히 추정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밸리서 위원장은 또 이스라엘의 백신 장벽이 추가적인 감염 확산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지난 12일간 사망자가 나오지 않은 것도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보건부에 백신 3차 접종 등 중요한 정책적 결정에 필요한 연구 실행을 지시했다. 보건부 산하 공중보건 서비스 담당자가 총괄하는 연구는 2가지로, 다양한 연령그룹을 대상으로 한 백신의 장기적인 효능과 세포 매개 면역(T세포를 매개로 한 숙주 방어) 효과 등이다. 다만 보건부는 현 시점에서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추가 접종(부스터샷) 권고나 결정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 김연경의 마지막 올림픽, 양효진·이소영 함께 간다

    45년 만에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엔트리 12명이 확정됐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5일 김연경(중국 상하이)을 비롯해 이소영(KGC인삼공사)과 양효진(현대건설) 등을 국가대표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를 마치고 귀국해 경남 하동에서 코호트(집단격리) 훈련 중 명단을 발표한 스테파노 라바리니 대표팀 감독은 “긴 시간 고민해 팀 전술에 더 부합하는 선수를 선발했다”면서 “개인 역량에 대해 부정적인 판단을 한 게 아니라는 점을 알아달라”고 강조했다. 레프트는 김연경과 이소영, 표승주(IBK기업은행), 박정아(한국도로공사) 등이 선발됐다. 세터는 염혜선(KGC인삼공사)과 안혜진(GS칼텍스) 등 2명이다. 라이트는 김희진(IBK기업은행)과 정지윤(현대건설)이 차지했다. 라바리니 감독이 고심한 것으로 알려진 센터에는 양효진, 박은진(KGC인삼공사), 김수지(IBK기업은행)가 뽑혔다. VNL에서 활약한 세터 김다인(현대건설)은 최종 엔트리에서는 빠졌다. 리베로는 오지영(GS칼텍스)이 선발됐다. 센터로 포지션을 바꿔 런던올림픽 이후 9년 만에 올림픽 출전을 노렸던 한송이(KGC인삼공사)는 아쉽게 꿈을 이루지 못했다. 이번 대표팀은 VNL에서 실전경험을 쌓긴 했지만 훈련량이 부족한 데다 부상선수도 있어 현재 자원에서 꾸릴 수 있는 최상의 엔트리라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레프트에 큰 비중을 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김연경의 마지막 올림픽으로 여겨지는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려면 김연경 외에 백업자원이 어느 정도 역할을 하느냐가 중요하다는 전망이다. 2012년 여자대표팀을 이끈 김형실 페퍼저축은행 감독은 “VNL에서 김연경 못지않은 활약을 펼친 박정아는 오른손잡이지만 부상으로 VNL에 불참한 김희진의 회복 정도에 따라 라이트 공격수로 역할 변경을 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리베로에 지난 시즌 베스트7에 이름을 올렸던 임명옥(한국도로공사)이 선발되지 않은 것은 의외라는 지적도 나온다. 대표팀은 6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한 뒤 20일 일본 도쿄로 떠난다. 25일 브라질전을 시작으로 메달 사냥에 나선다.
  • 김연경의 마지막 올림픽, 양효진·이소영 함께 간다

    45년 만에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엔트리 12명이 확정됐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5일 김연경(중국 상하이)을 비롯해 이소영(KGC인삼공사)과 양효진(현대건설) 등을 국가대표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를 마치고 귀국해 경남 하동에서 코호트(집단격리) 훈련 중 명단을 발표한 스테파노 라바리니 대표팀 감독은 “긴 시간 고민해 팀 전술에 더 부합하는 선수를 선발했다”면서 “개인 역량에 대해 부정적인 판단을 한 게 아니라는 점을 알아달라”고 강조했다. 레프트는 김연경과 이소영, 표승주(IBK기업은행), 박정아(한국도로공사) 등이 선발됐다. 세터는 염혜선(KGC인삼공사)과 안혜진(GS칼텍스) 등 2명이다. 라이트는 김희진(IBK기업은행)과 정지윤(현대건설)이 차지했다. 라바리니 감독이 고심한 것으로 알려진 센터에는 양효진, 박은진(KGC인삼공사), 김수지(IBK기업은행)가 뽑혔다. VNL에서 활약한 세터 김다인(현대건설)은 최종 엔트리에서는 빠졌다. 리베로는 오지영(GS칼텍스)이 선발됐다. 센터로 포지션을 바꿔 런던올림픽 이후 9년 만에 올림픽 출전을 노렸던 한송이(KGC인삼공사)는 아쉽게 꿈을 이루지 못했다. 이번 대표팀은 VNL에서 실전경험을 쌓긴 했지만 훈련량이 부족한데다 부상선수도 있어 현재 자원에서 꾸릴 수 있는 최상의 엔트리라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레프트에 큰 비중을 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김연경의 마지막 올림픽으로 여겨지는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려면 김연경 외에 백업자원이 어느 정도 역할을 하느냐가 중요하다는 전망이다. 2012년 여자대표팀을 이끈 김형실 페퍼저축은행 감독은 “VNL에서 김연경 못지않은 활약을 펼친 박정아는 오른손잡이지만 부상으로 VNL에 불참한 김희진의 회복 정도에 따라 라이트 공격수로 역할 변경을 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리베로에 지난 시즌 베스트7에 이름을 올렸던 임명옥(한국도로공사)이 선발되지 않은 것은 의외라는 지적도 나온다. 대표팀은 6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한 뒤 20일 일본 도쿄로 떠난다. 25일 브라질전을 시작으로 메달 사냥에 나선다.
  • “학교 폭력에 힘들어”… 고교생 야산서 숨진 채 발견

    광주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한 고등학생이 학교폭력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광주의 한 고등학교 2학년 A(17)군은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19분쯤 광주 광산구 어등산 인근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군은 이날 이틀째 치러지는 기말고사를 보기 위해 집을 나섰다가 소식이 끊겼다. 경찰은 A군이 발견 당시 신체에 별다른 외상이 없는 점 등을 들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했다. 숨진 A군이 남긴 파일 형식의 유서와 동영상에는 학교폭력의 정황이 담겨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A군은 유서에서 “학교폭력으로 힘들지만 너희 도움으로 지금껏 버틸 수 있었다”는 내용이 들어 있고, 동영상에는 같은 학교 친구들로부터 놀이를 빙자한 괴롭힘에 시달리는 모습도 담겨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A군은 극단적 선택을 하기 하루 전에도 교실에서 집단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가해자로 지목되는 학생들이 같은 중학교 출신이란 얘기가 나오면서 A군에 대한 폭력이 오랜 기간 이뤄진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일고 있다. A군의 부모는 즉각 자식의 억울한 죽음을 풀어 달라며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이 사건을 기존 형사과에서 여성청소년과로 넘겨 학교폭력 관련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학교 관계자와 가해 의심 학생들에 대한 소환 조사를 검토 중이다.
  • 文, 민노총 집회 겨냥 “방역지침 위반, 단호한 법적 조치”

    文, 민노총 집회 겨냥 “방역지침 위반, 단호한 법적 조치”

    문재인 대통령은 5일 “불법적인 대규모 집회 등 방역지침을 위반하는 집단행위에 대해서도 단호한 법적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확산되는 코로나를 다시 억제하는 일이 관건”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집회 주체를 특정하지는 않았지만, 지난 주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서울 도심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강행한 뒤 나온 메시지여서 눈길을 끈다. 국민의힘 등은 지난해 보수단체의 8·15 집회 등에 대해 강력 대응했던 정부가 민주노총 집회에 대해서는 미온적이라며 압박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또 “세계적으로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다시 비상이 걸렸다”면서 “비교적 코로나를 잘 통제하고 있는 우리나라 상황도 심상치 않다. 휴가철 유동인구와 맞물려 방역에 작은 구멍이라도 생긴다면 자칫 급격한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비상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고위험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강화된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위반 시 즉시 영업을 정지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엄격히 적용해야 할 것”이라며 “특히 서울 등 수도권이 심각한 만큼 지자체도 높은 책임감을 갖고 방역망이 뚫리지 않도록 총력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 “신규 확진 100명 중 7명은 전파력 강한 델타 변이”

    코로나19 주말 확진자가 지난 1월 4일(1020명) 이후 26주 만에 가장 많은 711명(5일 0시 기준)을 기록한 가운데 최근 신규 확진자 100명 가운데 7명이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감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델타형 변이는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도 전파력이 훨씬 더 강하기 때문에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5일 TBS 라디오에 출연해 “표본조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정확하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국내 환자가 100명 발생했다고 하면 델타 변이는 7명 내외”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델타 변이가 우세적으로 가고 있지는 않지만 속도 면에서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2개월 전에는 1%도 안 나왔으나 현재 7%까지 증가했기 때문에 이 변이가 ‘알파형’이나 다른 변이에 비해서는 빠르게 감염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도 이날 브리핑에서 “(4일 0시 기준) 416명이 델타 변이로 확인되었다”면서 “델타 변이와 관련해서도 지역사회 집단감염 사례가 좀더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현재까지 나온 국내 감염 가운데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이 35.7%이며, 이 가운데 우세종인 알파형이 31.3%, 델타형이 4.5% 정도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해외 유입 사례에 있어서는 델타형 변이로 확인되는 비율이 굉장히 높아지고 있다”면서 “주로 영국, 인도네시아, 인도 등 지금 유행이 확산하고 있는 지역에서 델타형이 증가하다 보니까 해외 유입 사례에서의 델타 변이 확인율은 좀더 높은 그런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방역 당국은 델타 변이 확인이 가능한 유전자증폭(PCR) 시약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정 청장은 “델타 변이 확인이 가능한 PCR 시약에 대한 유효성 평가를 계속 진행하고 있어서 어느 정도는 국내 시약 그리고 수입 시약에 대한 것들은 검토하고 있다”면서 “이 부분이 확인이 되면 바로 적용해서 신속하게 검사될 수 있게끔 가능하면 7월 중에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 “백신 맞아도 실외 마스크 강제” 대전, 1주에 171명 확진에 재추진

    “백신 맞아도 실외 마스크 강제” 대전, 1주에 171명 확진에 재추진

    확진자 급증에 거리두기 2단계 상향 검토1주간 일평균 24.4명꼴…2단계 기충족“주점, 상향시 오후 11시까지만 할 수도”대전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속도가 심상치 않다. 최근 1주일 동안 17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와 하루 평균 24명꼴로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대전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백신 접종시에도 마스크를 실외에서 강제로 착용하도록 하는 방안을 재추진하고 있다. 현재 대전시는 사적 모임을 8명까지 허용하고 소상공인 영업시간에는 제한을 두지 않고 있는데, 2단계로 상향하면 영업시간도 제한될 예정이다. 대전은 영업시간도 오후 11시까지로 더욱 앞당기겠다는 방침도 검토하고 있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총 171명이 확진됐다. 하루 평균 24.4명꼴이다. 적게는 16명(6월 30일),많게는 31명(7월 3일)이 확진됐다. 새 거리두기 지침상 1주일간 인구 10만명당 1명 이상 꼴로 확진자가 나오면 2단계에 해당한다. 대전시 인구가 140여만명인 점을 고려하면 2단계 조건을 충족하고도 남는다. 2단계가 발령되면 유흥시설과 콜라텍·홀덤펍·홀덤게임장·노래연습장은 자정이면 문을 닫아야 하고,식당·카페는 자정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된다.노래연습장에는 8㎡당 1명씩만 입장할 수 있다. 목욕장업·실내체육시설 등도 영업시간 제한은 없지만 8㎡당 1명꼴로만 들어가야 한다. 100명 넘게 모이는 각종 행사·집회는 금지된다. 대전시는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 시민 불편과 자영업자 피해가 따르더라도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자정이 아니라 오후 11시까지만 영업을 허용할 수도 있다. 코로나19 백신을 2차 접종까지 마쳤어도 실내외에서 마스크를 쓰도록 강제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교회나 학교·노래방 등을 매개로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로 확진자가 급증했는데,2단계로 가지 않으려면 이번 주 초 신규 확진자가 하루 10명 미만으로 줄어야 한다”면서 “강화한 거리두기 1단계가 적용됐음에도 현재 실정은 한 번 더 고삐를 죌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줄이고 시민 피로감 등을 개선하려고 거리두기를 완화한 만큼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면서 “사나흘 동안 추세를 지켜본 뒤 5개 자치구와 상의해 상향 여부와 수위를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수도권발 델타 변인, 대전으로도 확산 국내 델타 변인 감염자 416명정은경 “2차 접종까지 빨리 마쳐야” 수도권발 델타 변이의 확산은 대전으로도 영향을 미쳤다. 델타 변이 관련 집단감염이 일어난 서울 홍대 술집 방문자는 지난 8일 후 부산의 술집을 방문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해당 술집을 방문한 대전 거주자까지 확진됐다. 인도형 델타 변이는 기존 코로나19보다 전염력이 60%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신 접종을 하더라도 2차 접종까지 완료되고 집단면역이 84%에 달해야 도움이 될 것이라는 해외 감염분야 전문가들의 판단도 나와 있다. 전 세계적으로 델타 변이가 급확산 중인 가운데 국내에서도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전날 기준으로 국내 델타 변이 감염자는 총 416명이며, 지역사회의 관련 집단감염 사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내 감염 사례 중 주요 변이 4종(영국·남아프리카공화국·브라질·인도) 검출률은 35.7%로, 이중 인도에서 유래한 델타 변이의 점유율은 4.5% 정도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집단감염이 다수 발생하고 있고, 전파 속도가 더 빨라진 델타 변이 바이러스도 확인되고 있다”면서 “비수도권으로 확산을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정 청장은 “해외유입 사례에서 델타형 변이의 확인 비율이 굉장히 높아지는 상황”이라면서 “젊은 연령층에서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여럿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정 청장은 “영국의 연구자료를 보면 백신을 1차만 접종했을 때 델타 변이의 예방 효과는 30%대로 낮지만, 2차 접종까지 했을 때는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모두 90% 이상으로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면서 “2차 접종까지 신속하게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백신 접종률이 65% 이상인 영국은 최근 일일 최대 확진자가 2만 6000명까지 쏟아졌으며 이들 중 91%가 델타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접종률 64%의 이스라엘 역시 신규 확진자의 70% 이상이 델타 변이 감염으로 추정되면서 실내 마스크 착용을 다시 하도록 정책을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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