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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총리 “집단행동 따른 의료공백, 국민생명 볼모…있어선 안돼”

    한총리 “집단행동 따른 의료공백, 국민생명 볼모…있어선 안돼”

    전공의를 포함한 의사들이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발해 집단행동 조짐을 보이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18일 대국민 담화에서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은 국민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삼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의사 집단행동 관련 대국민 담화’를 통해 “실제 행동으로 이어져 의료공백이 벌어지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간다”고 말하며 의료계에 집단행동 자제를 촉구했다 한 총리는 필수의료·지역의료 문제 등 의과대학 정원 증원의 필요성을 거론하며 “절대적인 의사 수가 확보되지 않는다면 의료개혁은 절대 성공할 수 없다. 의대정원 확대는 더 늦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의사들에게는 “의료사고 처리 특별법을 제정해 의료사고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면서 “필수의료 의사들이 합당한 보상을 받게 2028년까지 10조원 이상을 투입해 필수의료 수가를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했다.
  • 의사 출신 강영석 전북도 국장 “협회원임이 부끄럽다”

    의사 출신 강영석 전북도 국장 “협회원임이 부끄럽다”

    “의사협회원임을 부끄럽게 생각한다. 회비납부도 거부하겠다” 의사 출신인 강영석 전북특별자치도 복지여성국장이 18일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맞서 집단행동에 나선 대한의사협회를 향해 쓴소리를 남기며 회비납부를 거부했다. 강 국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어떻게 우리 국민께!’라는 말을 시작으로 의사협회의 집단행동 정당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우리 의사는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의로운 사명을 가졌다”며 “불만족에 대한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집단행동이 가능하지만, 수단과 방법이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하거나 등지는 것이라면 절대 정당하다고 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만약 지금과 같은 방법이라면 저는 의사협회원임을 부끄럽게 생각하며 회비납부를 거부한다”고 덧붙였다. 강 국장은 지난 2022년에도 국립의전원 설립을 반대하는 의협 결정을 지적하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당시 강 국장은 “국립의전원 설립을 통한 의사 인력 양성은 의협이 목숨 걸 결사의 문제도 아니고 자존심을 걸고 지켜내야 할 옳고 그름의 문제도 아니다”며 “대한민국은 의료에 대한 수요 증가로 국민에게는 더 많은 의사가 필요하며 과중한 업무량에 지쳐 신뢰를 잃어가는 의사들에게도 동료 의사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사 증원과 처우 및 제도개선을 병행하면 우리 국민도, 의사들에게도 모두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의사증원 이유로 파업 한국이 유일… 환자 피해 전제로 돈 더 벌겠다는 것”

    “의사증원 이유로 파업 한국이 유일… 환자 피해 전제로 돈 더 벌겠다는 것”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방침에 대해 의료계에서 집단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의사들이 집단행동으로 의료인력 확대를 가로막는 나라는 한국뿐”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형선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는 18일 “프랑스 등 각국의 의사 파업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지만 ‘의사 증원’이 파업의 이유인 경우는 본 적이 없다”며 “일본 같은 나라는 의사협회가 의대 증원에 오히려 찬성한 경우”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동안 있었던 의대 증원 시도에서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정부가 굴복했던 사례를 남긴 것은 잘못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도 “해외에서 의사가 정부에 반발해 집단행동을 한 사례는 임금 인상 같은 이유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우리나라 의사들의 집단행동은 해외 사례처럼 단순히 임금을 올려달라는 게 아니라 의사 부족으로 인한 환자의 피해를 전제로 돈을 더 벌겠다는 것”이라며 “완전히 다른 사례”라고 지적했다. 한국은 갈등을 빚고 있지만 일부 선진국을 중심으로 의사 수가 늘어나는 추세다. 보건복지부가 일본 후생노동성·의사협회와 면담한 결과를 보면 일본은 지역 의료 수요를 추계, ‘지역 틀’을 적용해 지난 10년간 의사 인원을 확대해 4만 3000명 정도 의사가 늘었다. 일본의사협회는 “의대정원 확대를 추진할 당시 의사 수 부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있었기 때문에 협회에서도 반대는 없었으며 지역 틀로 선발했던 것도 의사들을 설득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했다.독일, 영국, 프랑스 등도 의대 정원을 늘리고 있다. 토마스 슈테펜 독일 연방보건부 차관은 지난해 한국을 찾아 “독일의 의대 정원 또한 충분치 않아 연내 5000명 이상을 증원하려고 한다”는 계획을 밝히며 “독일에는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의사가 없다”고 언급한 바 있다. 영국은 2020년 의대 42곳에서 8639명을 뽑았는데 2031년까지 1만 50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독일 역시 2031년까지 1만 5000명으로 늘어난다. 이렇게 되면 독일과 영국의 의대 입학 정원은 우리나라의 5배에 달하게 된다. 정부의 의지와는 다르게 대한의사협회 ‘의대 정원 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17일 전공의 등에게 피해가 발생하면 ‘감당하기 어려운 행동’에 돌입한다고 밝히며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의협 비대위는 “면허 박탈을 예고하며 전공의의 자발적 사직이라는 개인 의지를 꺾는 (정부의) 부적절한 발언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지속해서 겁박에 나설 경우 법적 조치에 나설 수 있음을 경고한다”고 했다. 비대위는 오는 25일 전국 대표자 비상회의와 규탄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전체 의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이른 시일 내에 추진할 계획이다.
  • 의협 “면허 박탈하면 ‘감당하기 어려운 행동’ 돌입”

    의협 “면허 박탈하면 ‘감당하기 어려운 행동’ 돌입”

    대한의사협회(의협) ‘의대 정원 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17일 전공의 등에게 피해가 발생하면 ‘감당하기 어려운 행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의협 차원의 집단행동과 관련해서는 시작과 종료를 전회원 투표로 정한다는 원칙을 정했지만 언제 시작할지는 밝히지 않았다. 의협 비대위는 이날 서울 용산 의협회관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 뒤 “면허 박탈을 예고하며 전공의의 자발적 사직이라는 개인 의지를 꺾는 (정부의) 부적절한 발언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지속해서 겁박에 나설 경우 법적 조치에 나설 수 있음을 경고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전공의의 자발적 사직에 대해 동료 의사로서 깊이 공감하고 존중하며 지지한다”면서 “미래 의료를 걱정하는 의대생의 자발적 결정을 존중한다”고 강조했다. 비대위는 “단 한명의 의사라도 이번 사태와 연관해 면허와 관련한 불이익이 가해진다면 의사에 대한 정면도전으로 간주하고 감당하기 어려운 행동에 돌입할 수 있음을 강하게 경고한다”며 “전공의와 의대생 등 미래 의료인력 피해가 발생할 경우 모든 법률적인 대응에 대한 책임을 비대위가 감당하고 같은 행동(감당하기 어려운 행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대위는 “의료계 단체 행동의 시작과 종료는 전 회원 투표로 결정하기로 결의했다”면서 단체 행동 개시 시점에 대해서는 “날짜를 못 박을 수 없다”고 말했다. 김택우 비대위원장은 “단체 행동은 하루 휴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무기한 파업(무기한 휴진)이나 ‘마지막 행동’을 말하는 것”이라며 “마지막 행동은 2000년 의약분업 투쟁 때 전공의들이 여름에 나와서(집단행동을 시작해서) 겨울에 들어간 것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비대위는 일요일인 오는 25일 전국 대표자 비상회의와 규탄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전체 의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이른 시일 내에 추진할 계획이다. 비대위 관계자는 대규모 집회 개최 시점으로 다음 달 10일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의사단체들의 이런 움직임에 앞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한다는 방침을 미리 세웠다. 각 수련병원에는 ‘집단사직서 수리 금지’를 명령했고, 의협 등 의사단체에는 ‘집단행동 및 집단행동 교사 금지’ 명령을 내렸다. 정부는 집단행동 참여 의사에 대해 의료행위에 필요한 면허를 박탈하는 ‘초강수’를 둘 가능성도 있다.
  • 의협 비대위, 첫 회의서 “정부 야욕 막아야”… 국힘 “어떤 구제·선처도 없다”

    의협 비대위, 첫 회의서 “정부 야욕 막아야”… 국힘 “어떤 구제·선처도 없다”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의대 정원 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17일 첫 회의를 열고 의사도 의료 정책을 만드는 주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대위는 이날 용산 의협회관에서 열린 회의에 앞서 낭독한 투쟁 선언문에서 “정부의 의지를 확인한 상황에서 우리에게 남은 선택은 오직 하나밖에 없다”며 “의대생, 전공의, 의대 교수, 동지 교사, 개원 의사 모든 회원이 총력 투쟁으로 정부의 야욕을 막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부당한 의료 정책을 이용해 정부가 때리는 대로 맞고 인내한 의사의 고통을 이제는 끝내야 한다”며 “우리도 우리 스스로 의료 정책을 만드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어떤 행위와 이간질에도 우리가 정한 목적을 이룰 때까지 대동단결하고 오직 하나로 뭉쳐 투쟁에 반드시 승리하자”고 덧붙였다. 김택우 비대위원장을 포함한 약 50명의 위원은 이날 회의에서 의대생 동맹 휴학, 전공의 사직, 향후 투쟁 추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한다. 한편 국민의힘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하는 의사들이 집단행동에 나설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한전공의협의회가 20일 아침부터 근무를 중단하기로 하면서 의료 대란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면서 “의사 단체들이 끝내 불법 파업에 돌입한다면 반드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향후 어떠한 구제와 선처도 없을 것이라는 점도 분명하게 밝힌다”고 덧붙였다.
  • 정부 만류에도…의대생들, 20일 ‘집단 휴학’ 강행한다

    정부 만류에도…의대생들, 20일 ‘집단 휴학’ 강행한다

    전국 대학의 의대생과 의학전문대학원생이 정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집단휴학을 강행할 방침을 재차 밝혔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16일 밤 비상대책위원회 임시총회를 열고 20일을 기점으로 각 단위의 학칙을 준수해 동맹(집단)휴학 및 이에 준하는 행동을 개시하기로 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의대협은 40개 의대 등이 참여하는 단체로, 지난 15일에도 35개 의대의 대표자들이 같은 내용의 결의를 한 바 있다. 의대협은 15~16일 전국 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90% 이상이 응답했다”며 “응답자의 90% 이상이 동맹휴학에 찬성 의사를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설문 문구와 정확한 투표율, 찬성률은 밝히지 않았다. 의대생들의 집단행동 움직임에 대해 교육부는 지난 16일 의과대학 교무처장들과 온라인 회의를 열고 학생들의 휴학 신청이 들어올 경우, 요건과 처리 절차를 정당하게 지켜 동맹휴학이 승인되지 않도록 학사 관리를 엄정히 해달라고 강조했다.한편 전공의들 역시 집단사직을 예고했다. ‘빅5’ 병원 전공의들은 오는 19일까지 전원 사직서를 제출하고, 20일 오전 6시 이후에는 근무를 중단하기로 했다. 국내 빅5 병원은 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을 말한다. 정부는 의사단체들의 이런 움직임에 앞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한다는 방침을 미리 세웠다. 각 수련병원에는 ‘집단사직서 수리 금지’를 명령했고, 대한의사협회(의협) 등 의사단체에는 ‘집단행동 및 집단행동 교사 금지’ 명령을 내렸다. 정부는 집단행동 참여 의사에 대해 의료행위에 필요한 면허를 박탈하는 ‘초강수’를 둘 가능성도 있다.
  • 전국 수련병원 10곳서 235명 사직서…‘의료대란’ 현실화 우려

    전국 수련병원 10곳서 235명 사직서…‘의료대란’ 현실화 우려

    10개 병원서 미근무 전공의 103명사직서 수리한 병원은 아직 없어‘빅5’ 전공의, 19일부터 사직서 제출20일 오후 6시부터 근무 중단 계획일부 병원 수술 연기·축소 조짐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6일 전공의의 집단 사직서가 제출되거나 제출이 의심되는 12개 수련 병원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실제 사직서가 제출된 곳은 10곳이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6시 현재 이들 병원에서 총 235명이 사직서를 냈으나 이를 수리한 병원은 없는 상태다. 그러나 이날 실제로 근무하지 않은 전공의가 103명에 이르러 의료대란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졌다. 환자 수술 및 진료 규모가 가장 큰 이른바 ‘빅5’ 병원 전공의들은 오는 19일까지 전원 사직서를 제출하고, 20일 오전 6시 이후에는 근무를 중단하기로 했다. 이들 병원에서는 진료과별로 사직서를 취합해 제출하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으며, 19일이 되면 정확한 사직 규모가 드러날 것으로 보고 있다. ●빅5 병원, 진료과별 사직서 취합 움직임일부 병원은 진료과별로 전공의들과 최대한 대화해 집단사직 사태가 벌어지는 걸 막는 데 힘을 모을 방침이다. 상급종합병원에서 주요 업무를 담당하는 전공의들이 대거 이탈해 현장에 공백이 벌어질 경우 의료대란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빅5 병원의 의사 인력 중 전공의 비율은 서울대병원 46.2%,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40.2%, 삼성서울병원 38.0%, 서울아산병원 34.5%, 서울성모병원 33.8%다. 의사 인력의 34~46%가 전공의로 채워져 있어 집단사직 여파가 클 수밖에 없는 구조다. 한 의료계 관계자는 “인턴이나 전공의들이 제출하는 사직서는 진료과장을 거쳐 수련교육부로 넘어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절차를 밟고 있어 ‘공식적으로’ 잡히지 않는 규모도 꽤 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집단사직을 예고하면서 벌써부터 수술 일정이 연기되거나 축소되는 등 ‘의료대란’이 일어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전국의 환자가 몰리는 빅5 병원 중 일부는 전공의 집단사직에 대비해 환자들의 수술과 입원 등을 조정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경기도의 한 병원에서는 이미 암환자 수술이 연기된 사례가 나왔다. 경기북부 A병원과 환자 가족 등에 따르면 이 병원 B교수는 이날 오전 환자 C씨의 동의를 받아 20일로 예정됐던 수술을 연기했다. 폐암 4기인 C씨는 약 2년간 항암치료를 받다가 더 쓸 약이 없어 수술을 결정하고, 수술 하루 전인 19일 입원하기로 했다. C씨는 이날 병원에서 채혈 등 수술 전 마지막 검사까지 받았다. ●“전공의 집단사직 대비 수술·입원 조정 검토” 하지만 B교수와 C씨는 수술 당일 집단행동으로 전공의가 수술실에 들어오지 못하는 상황을 우려해 수술 날짜를 조정하기로 했다. C씨의 수술이 예정됐던 20일은 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 등 이른바 ‘빅5’ 병원의 전공의들이 근무를 중단하기로 한 날이다. C씨의 향후 수술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이에 C씨의 아들은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환자 생명으로 자기 밥그릇 챙긴다고 협박하는 게 의사가 할 짓인가요”라고 하소연했다. 이 글에는 전공의 집단행동을 비판하는 내용의 댓글이 1000개 이상 달렸다. A병원은 “전공의 집단행동 예고일에 B교수는 수술 2건이 예정됐고, 당일 수술 차질이 우려돼 불가피하게 일정을 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부, 의대 상황대책반 구성…동맹휴학 대비 한편 교육부도 이날부터 의대 학생들의 집단행동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국립대병원 및 의대 상황대책반’을 구축하고, 전국 40개 의대와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해 대학별 학생 동향·조치를 상시 점검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또 오석환 차관 주재로 의대 교무처장들과 온라인 긴급회의를 열고 의대생 단체행동에 대응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정상적인 학사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대학 차원에서도 상황대책반 등 대응 조직을 마련해 긴밀한 협조가 이뤄질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교육부는 특히 학생들의 휴학 신청이 들어올 경우, 요건과 처리 절차를 정당하게 지켜 동맹휴학이 승인되지 않도록 학사 관리를 엄정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 ‘사직’ 대전성모병원 인턴 21명, 하루 만에 ‘전원 복귀’

    ‘사직’ 대전성모병원 인턴 21명, 하루 만에 ‘전원 복귀’

    집단사직 의사를 밝혔던 대전성모병원 인턴들이 하루 만에 병원으로 복귀했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전성모병원 소속 인턴 21명 전원은 이날 정오 기준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앞서 전날 병원에 사직 의사를 밝힌 뒤 이날 오전 6시부터 무기한 결근하겠다고 선언했다. 일부 인턴들이 사직서를 냈으나 1년간 인턴 과정을 포기한다는 수련포기서가 아닌 자체적으로 만든 사직서 양식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 사직 의사를 밝혔던 한 인턴도 지난 14일 병원에 퇴직원을 냈다가 이날 정상 출근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대전성모병원 인턴 근무 실태에 대해 실사를 벌였지만, 응급의학과 등 진료 기록에 전공의들이 정상 접속한 것으로 확인했다. 일단 집단 사직서 제출은 보류된 상태다. 대전성모병원 전공의 비율은 전체 의사(200명) 가운데 34.5%(69명)다. 응급의학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외과, 내과 등 주요 진료 과목에 인턴들이 근무하고 있어 대거 이탈할 경우 의료 공백이 우려된다. 충남대병원과 건양대병원, 을지대병원 등 대전지역 다른 종합병원들은 현재까지 전공의 집단 사직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와 ‘빅5 병원’(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 전공의 대표들은 논의 끝에 오는 19일 해당 병원 전공의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20일 오전 6시부터 근무를 중단하기로 했다. 이 같은 움직임에 복지부는 이날 전체 수련병원 221곳에 ‘집단연가 사용 불허 및 필수의료 유지명령’을 발령했다. 전공의들이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병원들을 현장 점검해 진료를 거부한 것으로 확인되면 전공의들에게 개별적으로 업무 개시를 명령하고, 이를 위반하면 상응하는 법적 조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브리핑에서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환자를 담보로 한 모든 행위에 대해 법적·행정적 조치를 하겠다”면서 “2020년과 같은 (전공의) 구제 절차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2020년 집단휴진 당시 업무개시명령을 어긴 전공의 등 10명을 고발했다가 취하한 바 있다.
  • 전공의 집단사직 수련병원에 ‘필수 의료 유지’ 명령…정부 “사후 구제·선처 없다”

    전공의 집단사직 수련병원에 ‘필수 의료 유지’ 명령…정부 “사후 구제·선처 없다”

    정부가 전공의 집단 사직 움직임과 관련해 전국의 수련병원에 ‘필수 의료 유지’ 명령을 내렸다. 수도권 ‘빅5’ 병원을 중심으로 전공의들이 집단사직을 예고하며 전국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엄정 대응 방침을 재확인했다. 보건복지부는 16일 전공의들을 수련하는 전국의 221개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집단 연가 사용 불허 및 필수 의료 유지명령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이날 빅5 병원 전공의 대표들과 논의해 19일까지 전공의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20일 오전 6시 이후 근무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전국 40개 의대 구성원이 20일 함께 휴학계를 내기로 했다. 복지부는 전공의가 출근을 안 한 병원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 진료를 거부한 전공의들에 대해 개별적으로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한 뒤 위반하면 법적 조치를 할 방침이다. 박민수 복지부 차관은 “현장에서 (진료 거부가) 확인되면 즉시 업무개시명령을 문자와 문서로 동시 발동하고 응하지 않으면 추가 확인 후 처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직서가 수리되지 않았는데 현장에 나타나지 않아서 진료하지 않으면 업무개시명령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7개 병원에서 154명이 사직서를 제출했으나 수리된 것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병원별로는 원광대병원 레지던트 7명, 가천대길병원 레지던트 17명·인턴 4명, 고대구로병원 레지던트 16명·인턴 3명, 부천성모병원 레지던트 13명·인턴 23명(전원), 조선대병원 레지던트 7명, 경찰병원 레지던트 6명, 서울성모병원 인턴 58명(전원) 등이다. 복지부는 조규홍 장관 주재로 제9차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고 집단행동과 관련된 상황과 지역·필수 의료 강화를 위한 각종 시범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박 차관은 브리핑에서 2020년 전공의 등의 집단행동 시 업무개시명령을 어긴 10명을 고발했다 취하했던 것과 관련해 “이번에 사후 구제나 선처는 없다”고 못 박았다. 전공의와 의대생 단체의 집단행동 방침에 대해서는 “불법적인 집단행동은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며 “의료 현장의 상황을 신속하게 확인하면서 환자의 생명과 건강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불법적 집단행동은 즉각 멈추고 환자의 곁을 지켜주기 바란다”며 “환자를 담보로 한 모든 행위에 대해 법적·행정적 조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정부, 전국 221개 병원에 ‘전공의 집단연가 불허·필수의료 유지’ 명령

    정부, 전국 221개 병원에 ‘전공의 집단연가 불허·필수의료 유지’ 명령

    보건복지부가 전국 221개 수련병원 전체에 대해 ‘집단 연가 사용 불허 및 필수 의료 유지’ 명령을 내렸다. 수도권 ‘빅5’ 병원 전공의들이 집단사직을 예고한 뒤 다른 병원 전공의에게도 분위기가 확산할 것으로 예상되자 정부가 다시 엄정 대응 방침을 밝힌 것이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16일 오전 ‘의료 개혁과 의사 집단행동’ 브리핑에서 “어제까지 7개 병원의 154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에 정부는 이 시간부로 221개 전체 수련병원 대상으로 집단 연가 사용 불허 및 필수 의료 유지 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오늘 중 출근 안 한 것으로 알려진 병원들에 대해선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그 결과, 진료를 거부한 전공의들에 대해서는 개별적 업무 개시 명령을 발령하고 이를 위반한 경우에는 상응하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날 자정을 기준으로 원광대병원, 가천대길병원, 고대구로병원, 부천성모병원, 조선대병원, 경찰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7개 병원에서 154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아직 실제로 사직서가 수리된 것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박민수 복지부 차관은 회의 후 브리핑에서 “정부는 비상 진료 대책을 수립했으며 만일의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지금의 상황에 대해 불안해하지 말고 정부가 국민 보건을 위한 의료 개혁을 완수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의료노조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전공의들이 날짜를 정해놓고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근무를 중단하는 것은 누가 보더라도 의대 증원을 무산시키기 위한 집단 진료 거부임이 명백하다”며 “전공의들의 집단 진료거부는 정부와의 싸움을 넘어 국민을 상대로 한 싸움이다. 국민을 상대로 싸우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 정부 ‘의대 상황대책반’ 만들었다…전국 의대 교무처장 긴급회의

    정부 ‘의대 상황대책반’ 만들었다…전국 의대 교무처장 긴급회의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해 의대생들이 집단행동 움직임을 보이자 교육부가 상황대책반을 꾸렸다. 교육부는 16일 “의과대학 학생들의 집단행동 관련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여 대응할 수 있도록 국립대병원 및 의과대학 상황대책반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부터 전국 40개 의과대학과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해 대학별 학생 동향·조치를 상시 점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전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한림대 의대 본과 4학년 학생들이 동맹휴학 방침을 밝힌 직후 교육부는 전국 의대에 공문을 보내 소속 학생의 휴학 현황 자료를 29일까지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같은 날 저녁 의과대학 대표 학생들이 긴급회의를 열어 20일 동맹휴학계 제출을 결의하는 등 의대 정원 증원에 집단행동이 확산하자 상황대책반을 꾸려 점검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이날 의과대학 교무처장들과 긴급회의를 열어 학사운영과 의대생 집단행동 대응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교무처장은 학생들의 휴학을 포함한 대학의 학사에 대한 사항을 총괄한다. 교육부는 “회의에서 각 대학이 법령과 학칙을 준수해 학생 지도와 학사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할 계획”이라고 했다.
  • 전국 의대생 동반 휴학…빅5 대학병원 전공의 집단 사직

    전국 의대생 동반 휴학…빅5 대학병원 전공의 집단 사직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해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집단행동을 예고해 의료현장 혼란이 예상된다. 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 등 이른바 수도권 ‘빅5’ 병원 전공의들이 전원 사직서를 제출키로 했고, 전국 40곳의 의대 가운데 35곳의 대표자들이 동반 휴학을 한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빅5’ 병원 전공의 대표들과 논의한 결과 오는 19일까지 해당 병원 전공의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20일 오전 6시 이후부터 근무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의회와 빅5 병원 전공의 대표들은 전날 오후 11시부터 이날 오전 2시까지 정부의 의대 증원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턴과 레지던트 등 전공의는 응급 당직의 핵심을 맡고 있는 터라 이들이 모두 의료 현장을 떠나면 공백이 커지면서 환자들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빅5 병원 의사 가운데 전공의 비중은 37% 수준이다. 게다가 전국의 다른 병원 전공의들도 집단 사직에 동참할 가능성이 큰 만큼 ‘의료 대란’ 우려도 나온다. 이미 원광대병원은 전날 22개과 전공의 126명 전원이 사직서를 내기도 했다. 이들은 다음달 16일부터 사직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전공의뿐 아니라 의대생들도 집단행동에 나섰다. 전공의 집단 사직과 의대생 동반 휴학이 맞물리면 의료현장의 혼란이 장기화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실제 휴학계 제출 여부와 얼마나 많은 의대생이 참여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교육계와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40곳의 의대 가운데 35곳 의대 대표 학생들은 전날 오후 9시쯤 회의를 열고 동반 휴학계 제출을 결정했다. 이들은 의대생들에게 보낸 공지문에서 “‘휴학계 제출 일자를 20일로 통일해 40개 의과대학이 모두 함께 행동하는 것’에 대해 참석자 35명이 만장일치로 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날도 회의를 열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의대 학생의 단체행동 가능성에 대비해 전국 40곳 의대에 공문을 보내 각 대학이 관련 법령·학칙 등을 준수하는 등 엄정하게 학사관리를 해 달라고 요청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생들의 휴학 신청이 대학별 학칙·규정에 따른 절차와 요건을 충족했는지 확인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지도·관리해달라는 것”이라며 “아직 대학에 제출된 휴학원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 전공의 집단사직하면 즉시 업무개시명령…정부 “면허 박탈까지 고려”

    전공의 집단사직하면 즉시 업무개시명령…정부 “면허 박탈까지 고려”

    의대 정원 확대를 놓고 정부와 의사단체 간 강경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 ‘빅5’ 병원 전공의(인턴·레지던트)들이 오는 19일까지 전원 사직서를 내기로 한 가운데 정부가 의사단체의 집단행동에 대해 엄정 대응 방침을 굽히지 않으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16일 집단행동 즉시 ‘업무개시명령’으로 내리고 불응 시 최종적으로는 면허를 박탈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의료계 등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 등 빅5 병원 전공의 대표들과 협의를 거쳐 오는 19일까지 전공의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20일 오전 6시 이후 근무를 중단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의사단체들의 집단 반발 움직임에 대비해 각 수련병원에 ‘집단사직서 수리 금지’를 명령했고, 대한의사협회(의협) 등 의사단체에는 ‘집단행동 및 집단행동 교사 금지’ 명령을 내렸다. 특히 집단행동 참여 의사에 대해 의료행위에 필요한 면허를 박탈하는 ‘초강수’를 둘 가능성이 나온다. 의료법은 집단으로 진료 거부 시 업무 개시를 명령할 수 있고, 미이행 시 1년 이하의 자격 정지뿐 아니라 3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 특히 개정된 의료법은 금고 이상의 실형·선고유예·집행유예를 선고받았을 때 의사 면허를 취소할 수 있게 했다.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을 의사들이 따르지 않을 경우 의료법에 따라 면허를 박탈당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업무개시명령을 위반한 의사뿐 아니라 그들이 몸담은 의료기관도 1년 범위에서 영업이 정지되거나, 개설 취소·폐쇄에 처할 수 있다. 복지부는 집단사직이 발생하면 모든 전공의에게 업무개시명령을 전달할 방침이다.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의료진들이 현장을 이탈하면 업무개시명령을 내리게 된다”며 “의사는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라고 그 면허를 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사들의 집단행동은 의료법 외에도 응급의료법, 공정거래법 등으로도 면허 취소가 가능하다. 응급의료법에서 의료기관장이 종사자에게 비상 진료체계 유지를 위한 근무 명령을 내릴 수 있는데, 이를 위반해 환자에게 중대한 불이익을 끼친 경우 6개월 이내 면허·자격정지 혹은 취소까지 할 수 있다. 공정거래법은 사업자단체가 부당하게 경쟁을 제한하거나, 각 사업자의 활동을 제한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지난 2000년 의약분업 당시 의협의 집단휴진 사태가 벌어졌을 때 당시 의협 회장은 공정거래법과 의료법 위반으로 유죄 판결을 받아 면허가 취소됐다.
  • 원광대병원 전공의 전원 사직을 시작으로 ‘의료계 집단행동’ 본격화, 행정은 대응책 마련 분주

    원광대병원 전공의 전원 사직을 시작으로 ‘의료계 집단행동’ 본격화, 행정은 대응책 마련 분주

    전북 원광대병원에서 수련하는 전공의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대학병원에서 처음으로 전공의 전원이 사직서를 내면서,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본격화된 분위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집단 행위시 업무개시명령을 내리고 보건소 인력 투입 등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원광대병원에 따르면 전날 밤 원광대병원 22개과 전공의 126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다음달 15일까지 수련한 뒤 16일부터 사직한다고 병원에 밝혔다. 원광대병원은 당초 7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냈지만, 밤늦게 모든 전공의로 확대됐다. 병원 측은 전공의들의 사표 이유를 확인한 뒤 수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원광대병원 전공의 전원 사직이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현재 전북지역 수련병원 전공의는 전북대병원 22개과 187명, 원광대병원 20개과 126명, 예수병원 20개과 77명 군산의료원 9명, 남원의료원 2명 등 총 401명이다. 전북대병원 전공의들 역시 사직서 제출을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강영석 전북자치도 복지여성국장은 16일 브리핑을 통해 “개인적인 사직서가 아닌 집단적인 행위는 용인할 수 없고 업무를 중단할 경우 업무개시명령 등 필요한 행정조치들을 할 것”이라면서 “의료공백이 우려될 경우 남은 의료진이 고통을 분담하고, 병상에 여유가 있는 공공병원과 보건소 및 보건지소 등의 의료진을 투입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전공의·의대생·의협 ‘집단행동’ 신호탄… 복지부 “비대면 진료 확대”

    전공의·의대생·의협 ‘집단행동’ 신호탄… 복지부 “비대면 진료 확대”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인턴·레지던트)들의 사직 행렬이 시작됐다. 15일 전공의 단체 대표의 사직 의사 표명을 시작으로 원광대병원 전공의 126명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전공의 집단행동의 신호탄이 올랐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을 비롯해 전국 10개 지역에서 동시다발 집회를 열어 정부를 규탄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전면적인 대규모 파업이 현실화할 가능성은 낮다”고 했지만, 의대생까지 가세해 동맹 휴학을 예고하는 등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전공의인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회장은 이날 사직 의사를 밝히며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자유의사를 응원하겠다. 부디 집단행동은 절대 하지 말아 달라”고 적었다. 정부가 각 병원에 ‘집단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을 내린 상황에서 개별 사직을 독려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서울아산병원 응급실 전공의 일부도 이날 저녁 사직서를 냈다가 당일 응급실로 복귀했다. 전공의가 하나둘 사직서를 내고 총선 직전인 오는 3월 병원을 비운다면 정치권이 부담을 느껴 되레 정부를 압박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의대 증원 반대를 이유로 개별적으로 사직서를 내는 행위도 ‘집단 사직’으로 간주할 수 있어 실제 수리될지는 미지수다. 앞서 대전성모병원 인턴 1명이 공개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병원 측은 “일신상의 이유가 아니다”라며 수리하지 않았다. 이런 식의 산발적 투쟁으로는 전공의 80%가 병원을 떠났던 2020년 의료 파업만큼 파괴력을 갖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박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에서 “사전에 모의되고 연속해서 사직이 일어나 병원 업무에 지장을 초래한다면 이 또한 집단행동”이라며 “의료법 위반도 되지만 형법상 업무방해죄가 될 수도 있다. 신중을 기해 달라”고 경고했다. 복지부는 전공의 집단행동이 현실화될 경우 비대면 진료를 확대하고 ‘진료보조(PA) 간호사’를 활용해 대체인력을 확보하겠다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한편으론 전공의들을 달래기 위해 근무 여건 개선, 권익 보호 창구 새달 가동 등 후속 대책을 내놨다. 의대생과 의학전문대학원생들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 이들이 동맹 휴학을 한다면 전공의 배출이 늦어져 당장은 아니지만 1년 뒤 의료 현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전국 의대생을 대상으로 동맹 휴학 참여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한림대 의대 비상시국대응위원회는 이날 “의학과 4학년들이 만장일치로 휴학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전 회원을 대상으로 집단행동 시행 여부를 다시 묻는 투표를 하기로 했다. 2020년 의료 파업 당시 개원의 파업 참여율이 한 자릿수에 그쳤던 전례를 밟지 않고자 내부 동력을 끌어올리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 [단독] ‘의대증원, 학업 방해’ 주장에 정부, 국립대 의대 겸임교수 늘린다

    [단독] ‘의대증원, 학업 방해’ 주장에 정부, 국립대 의대 겸임교수 늘린다

    의협 “2000명 증원, 교육 질 떨어져”행안 “국립대 의대정원 배정 끝나면4월 정기직제서 의대 교수 증원 검토”기재 “증원 규모 오면 예산 확정할 것”외과 등 필수 의료 분야 교수 더 증원사립 의대 포함 1000명 교수 자리 늘 듯복지 “기초의학 등 과목별 교수 늘릴 것”“의학교육 질 문제 집단행동 이유 안돼” 정부가 의대 정원을 2000명 증원해도 교육의 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국립대 의대 겸임교수를 늘리기로 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정원을 한 번에 2000명이나 늘리면 교육의 질이 떨어질 것”이라고 주장하며 여론전을 펴자 이에 대응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내놓은 것이다. 응급의학과 등 의료 인력 부족이 언급되는 필수 의료 분야를 중심으로 교수 정원을 늘리는 방안이다. 공무원 조직 정원을 조정하는 행정안전부의 복수 관계자는 15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의대 입학 정원이 늘면서 교수 1명이 담당하는 학생수가 과도하게 늘어 교육의 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겸임(겸직) 교수의 정원을 적절히 늘려 비율을 맞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안부는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내년도 국립대 의대 학생 정원 배정 절차를 마치는 대로 오는 4월 시작되는 공무원 정기 직제에서 국립대 의대 교수 정원 증원을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응급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외과 등 필수 의료 분야는 교수 1인당 학생수 법정 기준(8명)보다도 여유 있게 교수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2000명에 대한 학교별 배정 기준이 3~4월 나오면 기획재정부와 인건비를 협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방향에 공감하며 “행안부에서 증원 규모를 알려 주면 협의해 예산을 최종 확정 짓겠다”고 말했다.국립대병원설치법 17조 겸직조항에 따르면 공무원 신분인 국립대 의대 겸임(겸직)교수는 대학에서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병원에서 의사 업무를 겸한다. 국립대 의대교수 정원에는 초빙교수, 전임교수, 겸임교수가 모두 해당된다고 행안부와 교육부는 설명했다. 임상·진료교수는 정원에 포함되지 않는다. 서울대(법인화)를 제외한 부산대·경북대 등 9개 국립대 의대 교수는 1200명이다. 법정 정원 감안 시 단순 계산한다면 2000명 증원에 따라 늘어나야 할 교수는 250명이다. 의대 교육 과정이 6년인 점을 감안하면 사립 의대 포함 1000여명의 교수 자리가 늘어날 수 있다는 게 행안부 설명이다. “전공의 ‘36시간 연속 근무제’ 개선”“지도전문의 배치 속도감 있게 추진” 박민수 복지부 2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8차 회의’ 브리핑에서 “의학교육 질을 담보할 수 있도록 기초의학 등 과목별 교수를 늘리고 수련 과정에서 충분한 임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수련제도 개선과 재정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공의들이 과도한 업무 부담을 덜고 양질의 수련을 받을 수 있도록 36시간 연속 근무제도 개선과 지도전문의 배치 확대 방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1980년대 대비 주요 의대 정원 수는 서울대 260명에서 현재 135명, 부산대 208명에서 125명, 경북대 196명에서 110명으로 학교별로 절반 수준으로 줄었고 교수 수는 훨씬 늘어나 지난해 말 각 의대 여건 조사 결과, 증원해도 의학교육 평가인증기준을 모두 충족함을 확인했다”면서 “의학교육의 질 문제는 의사단체가 환자의 건강권을 위협하는 집단행동의 이유가 될 수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지난 10년간 20대 의사 비중은 절반으로 줄었고, 65세 이상 고령 의사는 2배 수준으로 늘었다”면서 “2000명 규모의 증원 없이는 미래 의료 수요를 감당할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 경기도, 의료계 집단행동 대비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 가동

    경기도, 의료계 집단행동 대비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 가동

    공공의료기관 확대 운영·민간의료기관 협력, 의료공백 최소화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놓고 정부와 의료계가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혹시 발생할지 모를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 진료 대책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지난 6일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 재난위기 ‘경계’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7일부터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가동 중이다. 도는 비상 상황 발생 때 빠른 대응이 가능한 핫라인을 구축한 데 이어 의료계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과 비상 진료 기관 현황 등을 파악 중이다. 실제 의료계 집단행동이 현실화될 경우 공공의료기관의 응급실과 중환자실 운영, 평일 진료 시간 연장, 야간진료 실시 등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민간의료기관의 응급실과 중환자실을 활용하는 등 응급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비해 비상 진료 대책 수립, 24시간 응급실 운영 체계 점검, 관내 응급의료기관별 당직 현황 사전 파악, 공공의료기관 평일 진료 확대, 기관별 주말·공휴일 비상 진료 대책 마련 등을 각 시도에 주문했다. 또 실제 의료계가 집단행동에 들어갈 경우 환자 이송 및 전원 체계 구축, 필수 의료공백 방지, 비상 진료 불이행 기관 조치, 공공의료기관 비상 진료 대책 시행 등의 대책을 요청했다.
  • 전남도, 비상진료대책본부 가동

    전남도, 비상진료대책본부 가동

    전라남도가 의대 증원 결정에 반발한 의사단체의 집단행동에 대비, 비상진료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도민 불편 최소화에 나섰다. 전남도는 의사 집단휴진 기간 중 중증 의료와 응급의료 등 필수 의료에 공백이 없도록 비상 진료 대책을 수립하고 22개 시군과 유관기관 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핫라인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의료원을 포함한 응급의료기관 35개소와 응급의료시설 9개소는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보건소 등 공공보건기관은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권역응급의료센터와 비상 연락체계 유지와 재난 지원 차량 출동태세를 확립하는 등 응급의료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또 각 의료기관에 집단휴진 시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자가 사전에 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게 조치하도록 안내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의사들의 집단휴진에 대비해 도민이 진료를 받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집단휴진 시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 정보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와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1577-1000),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콜센터(1644-2000), 시군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서도 조회가 가능하다.
  • “임금, 최저시급 수준”…전공의단체 회장, 세브란스 사직서 제출

    “임금, 최저시급 수준”…전공의단체 회장, 세브란스 사직서 제출

    전공의단체 회장이 수련을 포기하고 사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은 15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월 20일 사직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 회장은 “저는 잃어버린 안녕과 행복을 되찾고자 수련을 포기하고 응급실을 떠난다”며 “죽음을 마주하며 쌓여가는 우울감, 의료 소송에 대한 두려움, 주 80시간의 과도한 근무 시간과 최저시급 수준의 낮은 임금 등을 더 이상 감내하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9조에 의거한 전공의수련규칙표준안 제43조와 민법 660조를 준수하며 수련 계약서에 따라 인수인계 등에 차질이 없도록 2월 20일부터 3월 20일까지 30일간 병원에서 성실히 근무한 후 세브란스 병원을 떠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공의 신분이 종료되는 바 이후에는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직을 유지할 수 없어 3월 20일까지만 회장 업무를 수행하게 됨을 공지드린다”며 “언제나 동료 선생님들의 자유의사를 응원하겠다. 부디 집단행동은 절대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MBC 라디오 ‘시선집중’에 출연해 “만약 전공의 등이 파업해서 병원 기능에 문제가 생긴다면 기존 인력을 좀 더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비대면 진료를 전면 확대하고 진료보조(PA·Physician Assistant) 지원 인력이 좀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일부 전공의가 개별적으로 사직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에 대해 “사전에 모의 되고 연속해서 사직이 일어나 병원 업무에 지장을 초래한다면 집단행동으로 간주할 수 있다”며 “이미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을 내렸기 때문에 병원은 집단적이라고 판단되면 사직서 수리를 금지해야 한다. 사직서가 수리되지 않으면 의료인으로서 법적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의협 “17일, 투쟁방안 결정”… 정부 “집단행동 부추기지 말라”

    의협 “17일, 투쟁방안 결정”… 정부 “집단행동 부추기지 말라”

    “환자 곁을 지키는 결단을 내려달라.”(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의사들이 절대 환자 곁을 떠날 수 없을 것이라는 건 정부의 오만”(주수호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 정부와 대한의사협회(의협)는 14일 의대 정원 증원을 놓고 감정이 담긴 날선 설전을 이어갔다. 박민수 복지부 2차관이 오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에서 의협을 향해 “젊은 의사들의 집단행동을 부추기지 말고 폭력적 언어 사용을 멈춰달라”고 하자, 의협 비대위는 오후에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말을 멈춰야 할 두 분이 있다. 박민수 차관과 김윤 서울의대 교수다”라고 실명 비난을 했다. 집단행동을 앞두고 대국민 여론전에 화력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특히 의협은 강성인 주수호 전 의협 회장을 비대위 홍보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긴장이 고조되고 있지만 정작 집단행동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 의협 비대위는 17일 첫 회의를 열어 의대 증원에 대한 향후 투쟁방안과 로드맵을 결정하기로 했다. 다만 전공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집단행동 개시 여부에 대해 뚜렷한 태도를 밝히지 않아 의협이 ‘개문발차’하기는 애매한 상황이다.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은 “(전공의들도) 비대위 구성을 마치는 대로 뜻을 표명할 거라고 보고, 함께 투쟁해 나갈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가장 강력하고 효율적으로 돌입할 수 있는 시기를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대전협은 아직 전공의들에게 어떤 지침도 내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 사이 일부 전공의들은 개별 사직서를 내려는 움직임도 보인다. 전공의 계약 만료 시점인 이달 말 사직서를 내고 3월에 의료 현장을 떠난다는 것이다. 정부는 개별 사직서라도 사전에 동료들과 공모했다면 집단 사직서로 간주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수련 병원에 ‘집단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을 내렸다. 박 차관은 전공의들을 향해 “전공의 진로 선택을 포기하는 등 자신의 인생 진로에 큰 영향을 주는 방식으로 투쟁하는 것을 삼가달라”면서 “여러분이 알고 있는 정책 내용 상당 부분이 잘못 알려져 있으니 큰 결정을 내리기 전 꼼꼼하게 사실관계를 확인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국민이 용인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는 불법 행위에는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경고했다. 파업의 주도권을 쥔 전공의들을 달래는 한편 의협이 전공의를 앞세워 집단행동에 나서지 않도록 전방위로 압박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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