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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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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장파 반란’ 청와대 반응

    청와대는 법무장관 인사 파동이 막 수습돼 가는 판국에 초선 의원들이 또다시 불을 지피자 어이없어하면서도 지친 표정이다.집단행동을 한 이들 의원에게 비난이 쏟아졌다.이같은 움직임을 미리 알고 만류하려고 했으나 연락을 끊은 채‘거사(擧事)’를 단행했기 때문이다.무엇보다 ‘내부적으로 치유할 일을 밖에서 내지른다고 해결되겠느냐’며 경솔함을 나무랐다. 한광옥(韓光玉)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이 임명하는 자리는 모두 비서실장이 추천하는 것”이라며 더이상 확대되지 않기를 기대했다. 한 관계자는 “이들이 말을 하지 않아도 누가 (사정을)모르겠느냐”면서 “기본이 안된 사람들”이라고 신랄히 비판했다.이어 “(이들이)무슨 인사에 관여했다고 당직사퇴를하느냐”고 꼬집고 “당장 사표를 수리해야 한다”고 흥분했다. 이에 앞서 한 핵심 관계자는 “임명 전의 중대한 결격사유가 나중에 발견됐다면 추천자 문책 논리가 타당성을 갖겠지만 임명 후에 발생한 ‘해프닝성 사고’에 대해 그런 주장을 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불편한 심기를내비쳤다. 청와대 관계자들은 그러나 서명 의원들을 정면으로 비판할경우 사태가 확산될 가능성도 있어 공개적인 언급을 자제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이에 따라 남궁진(南宮鎭)정무수석 등고위 관계자들은 서명 의원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경위를 파악하는 등 사태수습에 골몰했다.청와대 관계자들은 특히 이번 파문을 둘러싸고 마치 당정간 갈등이 있는 것처럼비춰질 경우 대통령에게 누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사태의 조기 진화에 나섰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이·팔 분쟁 ‘통제불능’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서로 ‘피의 보복’을 다짐하면서 중동사태가 최악의 상태로 치닫고 있다.이스라엘은 19일팔레스타인의 자살폭탄 테러에 34년만에 F-16 전투기까지동원,이틀째 공습을 감행하는 등 초강경으로 대응하고 있다.1967년 동예루살렘 점령을 기념하는 21일 ‘예루살렘의 날’ 행사를 앞두고 팔레스타인측의 공격에 대비,경계를 강화했다.팔레스타인 각 정파는 보복을 공언했고 수백명이 자살폭탄 공격요원으로 자원하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아랍권,이스라엘과 접촉 중단 선언 아랍연맹 회원국 외무장관들은 19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각료급 회담을 갖고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에 대한 적대적 조치를 계속하는 한 이스라엘과 일체의 접촉을 중단할 것을 결의했다.아랍국가들의결정은 20년전 이스라엘·이집트간 첫 평화협정 체결이후이스라엘에 대한 가장 강도높은 ‘집단행동’이라고 뉴욕타임스는 보도했다.아랍연맹은 또 팔레스타인 ‘봉기’를 물질적으로 지원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이스라엘은 아라파트 수반에게 폭력중단을 촉구하지않은 이날 결의는 자멸적인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스라엘 강경 대응 천명 이스라엘은 19일 요르단강 서안팔레스타인 지역에 이틀째 공습을 감행했다. 앞서 이스라엘은 지난 67년 중동전 이후 34년만에 처음으로 F-16 전투기를 동원,요르단강 서안 북서부 도시 제닌의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거점과 경찰서 2곳,국가보안군 사령부 등에 미사일공격을 가했다.이날 공습으로 3명이 숨지고 팔레스타인 보안군 5명 등 30여명의 팔레스타인인이 부상했다.대니 네베흐 이스라엘 무임소장관은 이스라엘 TV와의 회견에서 “전투기를 동원하는 게 이번이 마지막은 아닐 것”이라고 말해유혈충돌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사회 반응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은 18일 양측에 무조건 휴전을 촉구했다.앞서 조지 W 부시 대통령도 중동 지도자들에게 폭력에 대한 반대의사를 표명하라고 촉구했다. 부시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중재역할을 요구하는 미국내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클린턴 대통령시절 중동특사로 활동했던 데니스 로스와 딕 게파르트 민주당 하원 원내총무는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미국의 도움없이는 자체적으로 분쟁을 종식시킬 수 없다며 미국의 적극적인 중재역할을 촉구했다.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과 유럽연합(EU),영국,프랑스,러시아 등도 일제히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쪽을 모두 비난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병원 집단진료거부 징역3년

    정부와 민주당은 병원이나 의사가 정당한 이유없이 진료중단이나 휴·폐업 등 집단적 진료거부 행위를 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기로했다.또 의사협회 등 의료인단체나 의료인이 의료기관 휴·폐업을 유도하거나 진료거부 등과 관련된 집단행동을 못하도록 금지하기로 했다. 민주당 김성순(金聖順) 제3정조위원장은 11일 “이같은내용의 의료법 및 약사법개정안을 확정하고 다음주중 의원입법으로 발의,오는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이 추진중인 의료법개정안에 따르면 진료비를 허위·부당청구한 의사에 대해서는 3년까지 면허를 정지하고,특히 허위·부당청구로 벌금 100만원 이상 형을 선고받은의사에 대해서는 면허취소를 하고 10년 동안 재교부하지않기로 했다. 이와함께 약사의 경우 약제비 허위·부당청구에 대해서는 의사와 마찬가지로 3년까지 면허를 정지하고 금고 이상이나 100만원 이상 벌금형 선고시 면허취소 및 10년 동안 재교부를 금지하는 한편,사기죄로 금고 이상 형을 받으면 결격사유로 규정키로 했다. 홍원상기자 wshong@
  • 의보 허위청구 큰코 다친다

    정부가 건강보험 급여비의 부당·허위청구를 뿌리뽑기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중인 가운데 대한약사회가 의약분업 이후 처음으로 보험급여비 허위청구 약사를 당국에 고발,의약단체의 자율적인 정화활동이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또 대한의사협회와 치과의사협회도 허위청구 회원들에 대한 자체 징계에 나서기로 했다. 약사회(회장 韓錫源)는 한달전 보건복지부로부터 부당·허위청구 혐의가 있는 회원 272명의 명단을 넘겨받은 뒤자체 확인작업을 벌여 4개 약국을 적발,부산의 C약국을 123건의 보험급여 부당·허위청구를 한 혐의로 복지부에 고발하고 정밀심사를 요청했다고 1일 밝혔다.서울 송파구 K약국 등 나머지 3개 약국도 상임이사회를 거쳐 고발할 방침이다. 복지부는 C약국에 대해 합동실사팀을 투입,허위·부당청구 사실이 밝혀지면 영업정지뿐 아니라 면허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지난해 7월 의약분업 시행 이후 의약단체가 소속 회원을부당·허위청구 혐의로 고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약사회의 이번 조치는 의료단체 일각에서 회원들의권익보호를 내세워 집단행동에 나설 조짐을 보이고 있는것과는 대조를 이루는 것으로 의료단체에 대해 강한 압박으로 작용할 전망이다.아울러 의약단체의 자율적 정화기능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의 최인순 부회장은 “의약분업의 한 축인 약사회가 자체 회원을 고발한 것은 자율정화활동의 확고한 의지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부당·허위청구 문제만 해결되면 연간 1조5,000억원의 보험재정 누수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다.건강심사평가원도 지난 3월 진료비 삭감률이 올들어 처음으로 1%를 넘었으며 앞으로 더욱 올라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사협회와 치과의사협회도 2일 오전 자체적으로 윤리위원회를 열어 허위·부당청구 각각 150여건과 104건에대한 회원들의 소명자료를 바탕으로 5건 안팎의 자격정지와 권고휴업 등 강도높은 징계를 내리고 복지부에 현지 실사도 요청할 계획이다. 복지부 송재성(宋在聖)연금보험국장은 “건강보험 재정안정을 위해국민들도 보험료를 올린 만큼 의료계도 고통분담에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편집자문위원 8명-본사 국장단 첫 간담

    대한매일 편집자문위원들의 간담회가 25일 열렸다.2개월전각계 각층의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편집자문위원단은 1주일에 한번의 편집자문위원 칼럼난을 통해 대한매일의 보도전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새로운 보도및 편집 방향 등에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대한매일 최홍운 편집국장과 위원들간의 간담 내용을 요약한다. [최홍운 편집국장] 2개월간 좋은 글 써줘서 고맙다.글을 통해 대한매일 전반의 문제점을 기탄없이 지적해줘서 많은 참고가 됐다.더욱 개선된 지면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가는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정탁 원장] 대한매일이 많이 달라지는 것 같다.화두가될만한 주제를 갖고 캠페인을 하는 것도 독자들을 확대하는 한 방법이 될 것으로 본다.이를테면 영종도 신공항의 경우 부지를 선정한 사람의 이름을 건물 이름에 붙여주는것도괜찮다.공항 이름도 국제 허브공항답게 ‘킹 세종 공항’으로 바꾸는 캠페인 등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이금룡 대표] 주요 현안이 있을 경우,보도가 객관성을 잃지 않았으면 한다.인천 공항도 잘못되고 있다는보도가 무수히 많았지만 잘 돌아가고 있다.언론들이 비판적 기사를쓰는 것은 좋지만 지나칠 때가 있다고 생각한다.대한매일도 선입견에 함몰되지 말고 정확하게 진단하는 노력을 기울이길 당부한다. [박명재 처장] 몇몇 신문이 옴부즈맨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편집자체에 관여하는 자문위원은 언론사 가운데 대한매일이 처음인 것 같다.대한매일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2개월간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면을 자세히 보니까 새롭게 보인다.편집은 생동감있고 창의력이 넘쳐 보인다.변화하려는 노력도 보이고 읽을 거리도 많아졌다.행정뉴스를 28면에 배치한 것도 독특하다. [최 국장] 또 다른 변화를 위해 5월1일부터 교육면,NGO면을 신설하고,미디어·행뉴면도 보강할 예정이다.행정뉴스도공급자 중심이 아니라 수요자인 일반국민들의 목소리를 많이 담도록 노력하겠다.우리는 3P(Policy,Public,People)를기본 컨셉트로 정책뉴스를 심층 보도할 방침이다.나아가 정부가 발굴 못한 획기적인 정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홍 대표] 대한매일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만 섹션면이 없는건 그렇다 치더라도 신문의 지면이 너무 부족하다.최소한 4면 정도는 늘려야 경쟁력이 생길 것이다.또 1면 등 다른면의 편집과 내용은 많이 변했지만 행뉴 1면은 요지부동인듯한 인상이다.제2의 1면답게 편집도 좀 다양해 졌으면 좋겠다. [최 국장] 그동안 공급자 중심으로 편집을 하다보니 지면이 딱딱해지고 고답적이었다.앞으로는 취재영역을 대전 청사나 공기업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국민의 입장에서 정부에 대해 궁금한 점,바라는 점 등을 폭 넓게 반영하겠다. [홍 대표] 행정뉴스는 일반 국민들도 많이 읽는다.국민고충처리위원회 기사를 쓸 때도 고충처리가 제대로 안되는 국민의 입장에서 보고,이를 지면에 반영해야 할 것이다. [이 대표] 바깥 취재원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한정된 기자로 한정된 면을 채우다보면 기사도 한정되고 신문의 한계가 드러난다.예를 들어 경제연구소에서 수많은 연구 보고서가 쏟아져 나온다.이에 대해 연구원이 그 보고서를 풀어주고설명해주는 기사를 쓴다면 기사의 질도 좋아지고 전문성도높아질것이다.특정 이슈에 대한 찬·반론자와 대한매일의해당부장이 ‘3자 대담’을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박 처장] ‘공직인맥 열전’의 경우 단순한 학력,경력을소개하기 보다 그 사람이 맡고 있는 업무성격,과거 업적 등을 설명해줘야 한다.공무원 명예기자제를 도입하는 것도 고려할만하다고 본다.대한매일이 24일자에 경찰대 동문회 성명사태를 와이드 조명했는데 일목요연하다는 느낌을 받았다.성명서의 전문도 대한매일만 실었다.동문회 모임의 흐름도 읽을 수 있었다.아쉬운점은 과연 그 모임이 충정에서 나온 것이었는지,공무원의 집단행동이 정당한지,과거에도 이런전례가 있었는지 등에도 지면을 할애했으면 더 좋을뻔했다. 비경찰대 출신들의 시각이 빠지고 경찰대 총동문회장의 인터뷰가 너무 크게 들어간 것도 아쉽다.이런 작은 부분이 대한매일은 친정부 신문이라는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 [홍 대표] 미디어면과 관련해서 대한매일은 다른 신문이 안다루는 것을 소화했으면 한다.언론고시에 대해서도 일방적인 입장보다 찬·반 입장을 골고루 다뤘으면 한다.또 다른신문의 잘된 내용은 잘됐다고 지적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김 원장] 미묘한 현안이 있을 때 신문사의 데스크 컬럼을적극활용해야 한다.지금까지의 데스크 칼럼은 접근 방식이논설이나 사설과 크게 다를 바가 없었다.현장기자와 독자사이에서 데스크가 느끼는 고민 등이 지면에 반영되는 내용이 실려야 한다. [홍 대표] 편집에서 그래픽 활용은 좋다.다만 한 두개만 눈에 띄면 안되고 전체가 좋아져야 하는데 패션면이 흑백으로 나오는 것은 아쉽다. [최영애 소장] 대한매일은 남성을 위한 신문이라는 생각이든다.공무원,그것도 상위 남성 공무원의 이야기를 주로 담고 있고 여성관련 기사는 상대적으로 적다.공직에 있는 여성은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일선에서 일하는 여성들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등에 대한 기사를 많이 다루어야한다.여성문제는 끊임없이 이슈화하기 좋은 기사거리다. [최 국장] 앞으로 여성관련 정책 등에 더욱 신경을 쓸 방침이다. [박 처장] 인물 동정란에 특정인물이 너무 자주 나온다.공직인사 기사가 장관급에 치우치기 쉬운데 지난번 차관인사가 안돼 관련부처들이 업무에 지장을 받고있다는 기사는 아주 좋았다. [정영철 강사] 학생들에게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조선,중앙,동아일보와 한겨레,대한매일의 논조를 비교해보라는 과제를 내줬다.학생들의 반응은 조선과 한겨레는 뚜렷하게 대별되는데 반해 동아와 대한매일은 애매하다는 것이다.대한매일의 과거 이미지도 많이 작용했겠지만 기사가 뚜렷한 입장을 못 드러낸다는 방증이다.대한매일은 정부의 대북정책을 지지하는듯 하지만 약하고 동아도 조선의 눈치를 보는것 같다는 평이었다.대한매일의 존재 자체를 알리는 작업도중요하다.조직내부의 변화 노력과 함께 외부에 이같은 노력을 알려야 한다.요즘 대학생들은 대한매일뿐만 아니라 모든 신문을 안보기 때문에 더더욱 홍보가 필요하다.다양한 이벤트를 하면 좋을 것같다. [이 대표] 얼마전 어느 신문에서 읽은 최만리에 대한 재해석을 재미있게 읽었다.역사와 관련한 기획시리즈를 늘리는것도 좋을듯싶다.‘다시 찾아 보는 우리 역사’는 어떤가. 검소함에 대한 캠페인을 주도해보는 것도 괜찮다.옥션에서시행하고 있는 벼룩시장에 주부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다.대한매일은 이런 중고시장정신으로 캠페인을 주도하고 스스로 모범을 보이는 신문사가 되길 바란다. [차영구 국장] 나도 공무원이지만 대한매일이 공무원 신문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특별히 덕을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대한매일도 이미지 메이킹 작업이 필요하다.‘대한매일은 어떤 신문이다’라는 정체성을 확립해야 한다.행정전문지를 표방한다지만 대한매일의 정부부처 출입기자들이 타사 기자들에 비해 전문성이 돋보이게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부처 출입기자들이 해당 분야에 대해 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갖고 있어야 행정의 고민이나 문제점을 지적할 수 있다.국방백서의 주적개념을 둘러싼 정치적 공방이 좋은 예다. 국방은 국방의 논리로,안보는 안보의 논리로 풀어야 되는데 몇몇 신문들이 이 문제를 정치적 논리로 끌어들여 사회분열을 일으키고 있다고 본다.이럴때 대한매일이 이런 점을조망하면,국민들이 혼란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 국민생활과 밀접한정책에 대해 중심을 찾아줘야 한다. 국민과 정부를 묶어주는 가교 역할을 해야한다.대한매일이변신하려는 노력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한다.성공을 기원한다. [최 국장] 여기 오신 분들도 사실 그동안 대한매일에 대해관심이 없었을 것이다.과거의 이미지 때문에 우리가 손해를 많이 본다.우리는 가장 신문다운 신문이 되고 싶다.우리신문의 탄생배경은 정권의 신문이 아니고 나라의 신문이다. 특정 개인의 소유가 아니기 때문에 구성원 모두가 가꿔갈것이다.우리의 오너는 국민이다. [김 원장] 전문기자제도 필요한데 전문직 종사자를 기자로채용할 게 아니라 미래의 전문기자를 수습기자로 뽑는 채용정책을 추천한다. [홍 대표] 대한매일의 소유구조 개편에 대해서는 관심이 많다.미디어 면에 자사의 소유구조 개편 진행 상황등을 과감하게 실어야 한다. [최재훈 간사] 대한매일의 위상은 아직까지 매우 낮다고 본다.여성,장애인,외국인 노동자 등 소외된 계층에 대한 기사 등을 강화해 이 사람들이 대한매일을 보면 자신들의 이야기가 나온다는 것을 인지시켜야 한다.[정 강사] 인터넷 신문에 대해서도 비중을 높여야한다.기자커뮤니티가 아주 재미있던데 지면에 반영될 수 있으면 좋겠다. 정리 류길상 이송하기자 ukelvin@
  • 이무영 경찰청장 “”16초 실수로 30년공직에 오명””

    대우자동차 노조원 폭력진압 이후 노동계와 야권 등으로부터 사퇴압력을 받고 있는 이무영(李茂永)경찰청장은 24일 “30년 경찰생활을 마무리한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했는데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해 애석하다”면서 “앞으로 경찰개혁과 사회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 자진사퇴할 의사가 없음을 내비쳤다. 이 청장은 대우차사태 이후 처음으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30년의 경찰생활이 16초의 실수로 무너진 느낌”이라는 말로 심경을 대신했다.다음은 일문일답. ◇청장직 사퇴여론이 높은데.=대우차 사태에 대해서는 또다시 사죄한다.그동안 쌓아왔던 경찰개혁과 무최루탄 원칙 등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느낌이다.이번 일을 계기로 경찰개혁과 사회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경찰대 동문회의 모임을 사전에 알았나.=알지 못했다.경찰대 동문회는 지난 17일과 18일 두 차례 열렸는데 나는 17일 오후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국회 행정자치위원회에 출석했고,18일에도 경찰간부후보생 졸업식,언론사 간부들과식사 등으로 시간이 없었다.19일 사회관계장관회의를 마치고 돌아와 오전 11시쯤 첫 보고를 받았다. ◇경찰대 동문회의 성명서에 대한 징계가 약하다는 지적이 있는데.=감찰에서 국가공무원법과 경찰공무원법 등을 검토해 징계를 내렸다.앞으로 집단행동으로 오해를 살 만한행동을 하지 않도록 지시를 내린 만큼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면 ‘지시위반’으로 징계할 것이다. ◇할 말이 있다면.=경찰이 불법시위와 맞설 수 있는 수단은 방패와 민사소송밖에 없다.최루탄을 안쓰고 평화적인집회를 유도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 조현석기자 hyun68@
  • 경찰청 긴급 공문 “오해받을 집단행동 하지말라”

    경찰청은 23일 경찰 내부의 각종 동문회와 간부후보생 기수회,향우회 등 비공식집단이 ‘집단행동’으로 오해를 살만한 활동을 하지말라는 내용의 공문을 일선 경찰서에 내려보냈다고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최근 경찰대 동문회의 성명서 발표가사회적으로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어 앞으로 비슷한 일이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경찰내 비공식 집단의 성명서발표 등 집단행위로 오해를 살만한 언행을 금지토록 했다”고 설명했다.
  • ‘경찰대 동문 성명’ 진실은 무엇인가

    진실은 무엇인가.대우자동차 노조원들에 대한 경찰의 폭력·과잉진압과 관련,경찰대 총동문회가 발표한 성명서를 놓고 일부 언론들은 이무영 경찰청장의 경질을 저지하려는 집단행동이라고 연일 지면을 통해 질타한다.그러나 경찰대 총동문회는 경찰 전체의 반성을 촉구한 내용이 일부 언론에의해 정략적으로 악용되고 있다고 반박한다.성명서가 나온이후 언론의 보도태도와 성명이 나오기까지의 경위 등 사태의 전말을 알아본다. 경찰대 총동문회(회장 黃雲夏·1기·서울 용산경찰서 형사과장)가 경찰의 부평 대우자동차 노조원 폭력진압과 관련,지난 19일 내놓은 ‘입장’을 보도한 일부언론의 행태를 놓고 언론계 안팎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이들 언론이 경찰대동문들이 이무영 경찰청장의 경질을 반대하기 위해 성명을발표한 것처럼 사태를 일방적으로 ‘몰아가고’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이들 언론이 이무영청장의 퇴진과 정권흠집내기를 위해 의도적으로 ‘경찰흔들기’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마저 일고 있다. 지난 10일 경찰의 대우차 노조원 폭력진압이 여론의 따가운 비판을 받자 경찰내부에서는 자성의 목소리와 함께 지나친 ‘경찰흔들기’는 경찰의 사기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이에 황 총동문회장은 17일저녁 기수대표 모임(16명 참석)을 개최했고,이 자리에 경찰청장 비서실장인 길병송 경감(경찰대 2기)도 참석했다. 또 황 회장 등은 이튿날인 지난 18일 2차모임을 갖고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다”는 자성과 함께 ‘최근 대우자동차 사태에 대한 우리의 입장’(문건사진)이라는 성명서를채택했다. 경찰대 동문회의 이런 움직임은 20일자 세계일보(40판)에서 첫보도됐다.세계일보는 ‘대우차 폭력진압 너무 했어요’라는 제목으로 “경찰대 총동문회가 경찰 수뇌부에게 자성과 함께 근본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고 전했다. 그런데 이런 내용은 21일자 중앙일보에서부터 방향이 바뀌기 시작했다.중앙은 초판 사회면 톱기사로 ‘경찰대 동문회집단행동 청장 비서실장이 개입’이라는 제목 아래 총동문회의 ‘입장’에 대해서는 제대로 언급하지 않은채 길 실장이 참석했다는 부분만을 집중 부각했다.중앙일보의 초판 보도후 황 회장은 중앙일보를 방문,사건데스크에게 길 실장의참석경위 등을 자세히 설명했으나 배달판에서 반영되지는않았다고 했다. 중앙일보의 초판보도에 이어 조선·동아·한국일보 등이이를 배달판에서 사회면 톱으로 비로소 다루기 시작했다.특히 조선일보의 경우 총동문회 모임 참석자 대신 ‘한 경찰대 출신 경찰관’‘또다른 경찰관’등 익명의 취재원을 인용,경찰대 총동문회가 발표한 ‘입장’이 경찰 내부에서도비판받고 있다고 강조했다.동아일보는 한걸음 더 나아갔다. 동아는 ‘일선 한 경찰관’의 말을 빌려 “경찰청장 경질론이 피어오르자 ‘전시효과용 반성’으로 젊은 전·의경들을희생시킨 것 아니냐”며 경찰대 동문회가 마치 경찰청장의경질을 막기 위해 ‘동원’된 것처럼 주장했다. 한편 23일자 신문부터는 이번 경찰대 동문회가 이무영 청장 ‘경질반대’를 위해 모임을 가졌으며,경찰청이 이 청장의 구명을 위해 언론에 로비를 벌이고 있다는 식으로 보도됐다.조선일보는 초판(10판)에서‘이무영 청장 퇴진압력막자,경찰 대대적 언론로비’라는 제목 하에 “경찰청이 언론사 간부들을 상대로 전방위 ‘청장 구명로비’를 벌이고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조선은 자체입수했다는문서를 인용, “16개 주요 언론사 국장,사회부장,사건담당차장,출입기자 등의 명단과 이름,출신지·출신학교 등이 적혀 있으며,‘경정 이상 경찰관을 동원해 언론사 간부와 혈연 학연 지연이 있는지 파악해 보고하라’는 메모가 적혀있었다”고 전했다.이에 경찰청 김영수 공보2계장은 “조선일보에 문서를 보여달라고 했더니 안석배 경찰청 출입기자가 ‘오면 보여주겠다’고 해 찾아갔으나,안 기자와 박두식시경캡이 ‘(문서를)가지고 있지 않아서 보여줄 수 없다’고 말해 그냥 돌아왔다”고 밝혔다. 조선일보 배명철 사회부장은 “문서를 입수한 것은 사실이나,취재원 보호를 위해 공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이와관련,한 경찰청 출입기자는 “공보과에서 청내 간부들에게출입기자 등 언론사 간부들의 명단을 배포하는 것은 출입기자 교체나 언론사 간부 인사후에일상적으로 있는 일”이라며 “조선일보가 문제의 문서를 입수했다면 공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23일자 동아일보는 경찰대 총동문회의 ‘입장’을 아예이무영 청장 ‘경질반대 성명’으로 규정하고 ‘경찰청장정말 몰랐나’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썼다.동아는 이 기사에서 “결과적으로 (이 청장이)‘경찰청장 경질반대’성명을묵인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까지 일으키고 있다”며 의혹을제기했다. 허문명 동아일보 시경캡은 “성명서에서 노골적으로 ‘청장경질 반대’를 표명하지는 않았지만 전반적인 반성 기조하에 ‘청장흔들기’를 우려했던 것만은 사실인 것 같다”면서 “동아는 첫날은 크게 안다뤘는데 이후 다른 신문보도에휩쓸린 느낌이 있다”고 밝혔다. 중앙·한국일보의 경우 22일 경찰청이 황 총동문회장과 길실장을 ‘서면경고’한 것을 두고 ‘솜방망이 경고’(한국),‘경고 그쳐’(중앙) 등으로 보도,두 사람에 대한 경찰청의 징계강도가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최민희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사무총장은 “대우차 폭력진압을 외면,축소로 일관해 오던 언론이 갑자기 경찰대 동문회의 자성의 목소리를 경찰 수뇌부와 연결시켜 집중 보도한것은 ‘경찰흔들기’나 ‘정권흠집내기’로 방향을 잡은감이 없지 않다”고 말했다. 정운현기자 jwh59@
  • 경찰청장 비서실장·총동문회장 성명 파동‘서면경고’

    경찰청은 22일 대우자동차 폭력진압에 대한 경찰대 총동문회 명의의 성명서 발표와 관련,물의를 빚은 총동문회장 황운하(1기·서울 용산경찰서 형사과장)경정과 경찰청장 비서실장 길병송(2기)경감 등 2명에 대해 ‘서면경고’를 했다고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황 경정은 총동문회장으로서 집단행동으로 오해받을 수 있는 행위를 주도했으며,길 경감은 청장비서실장으로서 오해를 살 만한 위치에 있으면서도 동문회모임에 참석하는 등 신중치 못한 행동을 해 엄중하게 경고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들의 행동이 국가공무원법과 경찰공무원법의 집단행동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행정자치부의 유권해석에 따라징계위에는 회부하지 않기로 했다. 경찰은 폭력진압에 대한 감찰 결과가 나오는 대로 폭력을행사한 진압부대원들을 모두 처벌할 방침이다. 민주노총은 이에 앞서 21일 오후 서울역 등 전국 27개 도시에서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규탄집회를 갖고‘이무영 경찰청장 구속처벌’을 요구했다. 또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경찰대 동문회의 경찰폭력비호에 대한 입장’ 등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경찰대 총동문회의 성명 발표와 관련,“성명서는 ‘국민의 질타와 염려에 대해 겸허하게 반성하고 경찰청장을 중심으로 개혁을 추진하자’는 내용이었는데 일부언론에서는 경찰청장의 경질을 반대하는 것처럼 보도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또 “경찰대 총동문회의 성격상 길 경감 등이 경찰청장 경질을 반대하도록 지시할 수 없다”면서 “비서실장인 길 경감이 참석한 것도 오해의 소지는 있지만 대우차 사태에 대해 ‘전후 사정을 잘 아는 인물’로서 경과설명을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지난 19일 오전 8시쯤 인터넷에 성명서가 공개되기에 앞서이무영 청장이 성명서 발표 사실을 알았다는 일부의 주장에대해서는 “이 청장은 출근길에 곧바로 사회관계장관회의에참석했고, 내부에서도 성명서 내용이 긴급하지 않다고 판단해 청장이 경찰청사로 돌아온 오전 11시쯤 보고했다”고 주장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편집자문위원 칼럼] 국가명예 멍들게한 폭력진압

    지난 2월말 대우자동차 해고 노동자들과 가족들이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는 부평의 산곡성당을 다녀온 적이 있다.2월16일 1,750명의 노동자들에게 해고통지서가 날아간 후파업과 경찰력 투입,그리고 뒤이은 시위과정에서 경찰에의해 저질러진 불법연행과 폭력행위를 조사하기 위해서였다. 그날 노동자들과 그 가족들의 얘기를 들으며 심한 무력감과 자괴감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아들뻘되는 경찰에게 끌려가 갖은 수모와 폭행을 당한 노동자의 하소연과,아이는내팽개쳐진 채 여경들에 의해 머리채를 잡혀 끌려가야 했던 순간을 눈물과 함께 털어놓는 가족들 앞에서 인권운동을 한다는 필자가 할 수 있는 일은 고작 불법연행과 불심검문 때의 대처요령을 설명해 주는 것뿐이었다. 그러다 지난 4월10일 또다시 무력감과 분노에 몸을 떨어야만 했다. 법을 집행한다는 경찰이 법원이 내린 ‘노동조합 업무 및 출입방해 금지 가처분’ 결정문을 들고 노동조합 사무실에 들어가려던 노동자들과 변호사를 무참히 폭행한 것이다. 경찰의 곤봉에 맞아 피범벅이 된 채 손을 부르르 떨며 절규하는 노동자들의 모습은 80년 광주를 떠올리게 만들었다. 역사의 시계바늘이 거꾸로 돌아간 것 같아 지난 시절 민주화와 인권을 위한 숱한 노력과 희생이 물거품이 된 듯한 절망감에 휩싸였다.더구나 경찰의 조치에 항의하는 변호사에게 한 경찰간부가 법을 무시하는 발언까지 했다고 하니 과연 법치국가에서 있을 법한 일인지 어이가 없을 따름이었다. 대검 공안부는 지난 2월 ‘민생공안 원년’을 선포했다. 민생불안 요인을 척결하고 경제회복과 대외신인도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집단행동에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의지도 천명했다. 그런데 이번 경찰의 대우차 노조원·변호사 집단폭행 장면은 CNN,AP,로이터통신 등 외신을 통해 전세계에 알려졌다고 한다.그렇다면 이러한 ‘단호한 대처’가 구조조정에 대한 우리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번 과시해 우리나라의 국가 이미지와 대외신인도 향상에 도움이 됐는지,아니면 아직까지도 노동자들을 살인적으로 탄압하는 인권후진국이라는 큰 오점을 남겼는지 정부 당국자들에게 되묻고 싶은심정이다. 이번 부평에서 일어난 경찰의 폭력진압은 처음에는 국내언론에서 비중있게 보도되지 않았다.특히 대한매일은 폭력진압의 파문이 확대되고 부평경찰서장이 직위해제된 후인4월14일에야 ‘아직도 폭력진압이라니’라는 사설을 통해경찰의 인권유린을 비판했다. 우리나라와 같이 사회안전망이 부실한 나라에서는 평생을 몸담아 오던 직장에서의 정리해고는 사실상 사회에서의정리해고로 받아들여질 만큼 당사자들에게는 큰 고통을 수반한다.거기에다가 국민을 보호할 의무가 있는 경찰에게비인간적인 폭행까지 당했으니,피해 노동자들의 분노와 소외감이 얼마나 클 것인지 상상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이런 상황에서 국민의 눈과 귀가 되어야 할 언론마저그들의 고통을 외면한다는 인상을 주어서는 안 된다.지금이 시점에서 대한매일이 이 사회의 다수를 이루는 노동자,서민들의 현실과 목소리에 좀더 귀 기울이는 신문이 돼 달라고 요구한다면 내가 지나친 요구를 하는 것일까? [최 재 훈 국제민주연대 상임감사]
  • 전공련 위원장 차봉천씨 행자부, 주동자 징계키로

    6급이하 공무원들의 조직인 전국공무원직장협의회 총연합(전공련)은 24일 오후 서울대에서 차봉천 국회사무처 협의회대표와 임진규 과학기술부 협의회대표를 각각 위원장과수석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차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공직사회 개혁을 통해 부조리한 관행을 타파하고 공무원의 노동기본권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공련은 지난 2월3일 전국공무원직장협의회 총회를 열고 기관별로 운영되던 직장협의회를 전국적인 조직으로 만들었다.전공련은 오는 4월 중 중앙위원회를 열고 사업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에 행정자치부는 “이날 대의원대회는 공무원의 집단행동을 금지하는 현행법을 무시한 처사”라며 “전공련의 주동자들을 가려 징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일만기자 oilman@
  • 막바지 진통 겪는 인천공항…22일 개항식

    인천국제공항이 운항 개시를 일주일 앞둔 22일 오전 10시개항식을 갖는다.개항 행사에는 정부 고위관계자와 국내외항공사 관계자 등 2,500명이 참석,동북아 중심공항으로서의발전을 기원할 예정이다. 그러나 수하물처리시스템(BHS)을비롯한 각종 운영시스템의 불안이 아직까지도 해소되지 않아 명암(明暗)이 엇갈리면서 개항 초기의 혼란이 불가피할것으로 우려된다.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등 항공사 노조는공항고속도로의 통행료 인하와 정부의 투자재원 확대 등이이뤄지지 않으면 공항 이전을 거부하고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혀 막바지 진통이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공항버스 요금과 고속도로 통행료를 확정하고 연결철도도 착공한다. 개항을 1주일여 앞두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이 ‘파업’에휘말렸다. 대한항공과 조종사노조,아시아나항공과 조종사노조,한국항공 노조,아시아나공항서비스 노조 등 항공관련 6개 노조로구성된 ‘인천공항 이전 노조대책위원회(인노위)’는 21일“16일부터 실시한 영종도 이전 및 파업 찬반투표 결과,1만6,480명 중 72.5%인 1만1,944명이 참가해 90.3%인 1만782명의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인노위는 신공항고속도의 통행료 인하가 빠진 공항버스 요금 인하 등의 교통대책은 ‘입막음용’이라며 현실적인 대책이 없을 경우 다음달 2일 총파업을 단행키로 했다.이에앞서 인노위는 29일 인천공항이 개항돼도 김포공항으로 출근하기로 결의했다.양대 항공사 조종사들도 항공기 운항 스케줄 등 특수한 근무형태 때문에 투표에는 불참했으나 집단행동에는 동참하기로 위임했었다. 이들 노조가 이전거부와 파업에 돌입하면 인천공항의 개항뒤 발권, 정비,기내 서비스 등 공항 운영이 혼란을 빚을 전망이다. 이들은 공항 개항에 필요한 추가비용은 이용객과 시설 사용회사에 전가될 뿐 아니라 공항 수익구조의 취약성은 구조조정과 임금삭감,열악한 근로환경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인노위 관계자는 “정부의 잘못된 항공 정책으로 항공사등 상주기관 직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공항상주기관 직원들에 대한 통행료 대폭 인하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부채비율 축소를 위한 정부의 투자재원 확대 등이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인천공항 동북아 허브공항 역할 기대”. 델타항공,에어프랑스,아에로멕시코,체코항공 등 각국의 항공사 최고경영자 4명이 21일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했다.외국 항공사 대표들은 탑승,수하물 처리,라운지,비즈니스센터등 개항을 일주일 앞둔 인천공항의 각종 시설을 둘러본 뒤3층 출국장 입구에서 기자회견도 가졌다. 회견에서 레오 뮬린 델타항공 회장은 “인천공항은 우수한 시설과 첨단장비를 갖춰 동북아 허브공항으로서의 역할을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최근의 운영시스템 불안 등에 대한 질문에도 뮬린 회장은 “어느 공항이나 문제점은 있으며,한국 정부와 인천공항공사가 비상계획을 잘 마련했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항공사 대표들은 대한항공이 주최한 국제 항공동맹체인스카이팀 최고경영자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내한했다. 이도운기자 dawn@. * 신공항∼서울역 철도 27일 착공.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역을 연결하는 인천공항철도가 27일착공된다. 정부는 21일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를 열고 인천공항 철도사업 사업자지정안을 의결했다.이에 따라 인천공항철도는27일 착공에 들어간다. 1단계로 인천공항∼김포공항 구간(41㎞)은 2005년에 개통된다. 2008년에는 김포공항∼서울역구간이 개통된다. 인천공항철도의 경우 미국 벡텔사가 13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정부는 1조원을 지원해줄 계획이며 이 사업에는 모두 4조원이 투입된다. 정부는 인천공항 배후단지와인천 연안부두를 연결하는 제2연륙교와 용유·무의관광단지조성사업도 민간자본으로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서울시는 26일부터 공항버스를 전 노선에서 시험운행할 계획이다.첫차는 새벽 4시30분,막차는 인천공항에서 밤11시10분,출발지에서 밤 11시50분 각각 운행한다.배차간격은 5∼30분이며 정시성 확보를 위해 정류소별 출발시간이지정된다. 곽태헌기자
  • 20인이상 집단민원 특별관리

    앞으로 20인 이상이 제기하는 집단민원은 일반민원과 분리,특별관리된다. 최근 각종 행정규제 완화와 행정절차 간소화 등으로 집단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집단이기주의에 따른 반복적이고 고질적인 민원 여부도 신속히 가려내국가정책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판단도 깔고 있다. 이에따라 집단민원이 발생하면 해당기관이나 지자체는 즉시 ‘다수인 관련 민원’임을 표시하고 처리담당부서에서는 우선하여 신속하게 처리해야 한다. 정부는 1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01년도 다수인관련 민원관리 및 해소추진 지침’을 마련,이 날짜 관보에게재하고 각 부처에 통보했다. 지침에 따르면 각 부처는 3개월 이내에 집단행동으로 표출될 가능성이 큰 다수인 민원 중 20세대 이상의 공동 이해와관련된 민원은 집단민원으로 선정해 매 분기별로 자체 조사한후 예방 대책을 수립,대응하기로 했다.해당부서는 이같은집단민원을 ‘다수인 관련 민원관리 대장’에 비치,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점검해야 한다. 또 해당기관장은 민원인에게 단순히 문서중심의 안내회신보다 당사자와 직접 대화 및 현장확인을 통한 ‘발로 뛰는 행정’을 지향하도록 권고했다. 이때 사회문제화되거나 반복민원인 경우 ‘민원후견인’을지정,지속적인 대화·설득을 해나가기로 했다.이밖에 중앙행정기관 및 광역자치단체의 감사(조사) 담당부서는 소속기관및 산하단체를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지도·점검을 실시토록 했다. 한편 국민고충처리위원회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0명 이상 연명으로 제기한 집단민원은 총 1만5,090건으로,그 중 48.5%인 7,321건이 해결된 것으로 집계됐다. 고충위 관계자는 “국민의 권리의식 증대로 집단민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같은 집단민원 발생 요인에 대한 체계적 분석을 통해 사전예방 대책을 수립키 위해 지침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홍성추기자 sch8@
  • [사설] 우려되는 공무원들의 집단행동

    일부 공무원들의 집단 움직임이 심상찮다.일부 지역 공무원들이 직장협의회 등의 ‘종용’에 따라 지역별 3·1절 행사의 참석을 거부했고,공식 출범을 눈앞에 둔 하위직 공무원들의 친목모임인 전국공무원직장협의회총연합(전공연)은 벌써부터 공무원의 노동3권 보장을 요구하는 운동을 벌이겠다고나서고 있다.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도 이달 안에 교수노조준비위원회를 발족시키겠다고 한다.공무원과 교사들에대한 성과금 지급 파동으로 가뜩이나 어수선한 공직사회가또다시 요동치지 않을까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공직에 몸담고 있다고 해서 모두가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고무조건 침묵을 지키라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본다.불합리하거나 부당하다고 판단되는 사안에 대해 분명한 목소리를 내는것은 당연하다.하지만 국민의 공복임을 자처하는 공무원 조직의 특수성을 감안하면,그 방식이나 절차는 나름대로의 질서와 절도가 있어야 함은 두말할 나위없다.특정 사안에 이의가 있거나 건의할 사안이 있으면,상급자와의 협의나 토론을거쳐 처리하고 계통을 밟는모습을 보이는 것이 순리다. 그런 의미에서 일부지역 직장협의회가 인터넷 등을 통해 3·1절 행사 참석을 만류하고 적지않은 공무원이 이에 동조한 것은 경솔했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온 국민이경건하게 지내야 할 국경일을 ‘실력 행사’를 시험하는 날로 삼았다는 것은 누가 보더라도 납득이 가지 않는다.더구나일본 극우파 망동으로 온 국민이 분개하는 상황에서 맞은 3·1절이 아닌가. 공무원직장협의회나 전교조 등 공무원 모임은 법 테두리 안에서 목소리를 키우고,조직내의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노력을기울이기를 당부한다.자신들의 주장이나 생각이 곧바로 반영되지 않는다고 해서 집단행동으로 밀어붙이려는 태도는 사태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집단이기주의로 비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참고 견디는 국민들의 정서를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 공무원 집단이기주의 ‘위험수위’

    일부 공무원들의 ‘집단이기주의’적 행위가 이어지면서 공직사회가 크게 흔들릴 가능성이 우려된다.단체성명서 발표와법적 대응 등 이전에는 생각하기 힘들었던 집단행동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공무원들의 잦은 집단행위로 일부 정부정책이 차질을 빚는가 하면 공직개혁을 도리어 지연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는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정부도 공무원들의 집단행위가 잇따르자 직장협의회의 불법행동에 엄정 대처하는 등 긴급 대책마련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공무원들의 집단행동은 주로 공무원직장협의회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등을 통해 공개리에 표출되고 있다. 실제로 28일엔 ‘전국공무원직장협의회총연합’이 지난 연말 국회를 통과한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이 위헌소지가 있다며 ‘위헌조항 헌법심판 청구 및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이들은 연금법 개정안 입법과정부터 ‘공무원연금법개악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라는 단체를 결성,조직적인 저지투쟁을 해왔다. 공대위는 “새 연금법으로 올해 퇴직공무원의 경우 약 36%의 퇴직연금이 감액되는 일방적인 불이익을 당하게 됐다”고주장했다. 입법까지 마친 제도에 대해 자신들이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며 법적 투쟁을 선언한 것이다. 또 최근에는 성과상여금 제도를 놓고 전교조와 교원단체들이 집단적으로 반발,정부 시책이 일부 기관에서 미뤄지는 사태까지 발생했다.성과상여금은 공직사회에 경쟁원리를 도입한 제도로 공직사회의 개혁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제도로 인식돼 왔다.그러나 교원단체 등의 반발로 실행 첫해부터파행을 맞게 된 것이다. 이에대해 익명을 요구한 한 광역 자치단체장은 “공무원들의 집단 행위가 처음에는 순기능으로 작용한 측면이 있지만최근엔 역기능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공직사회의 일사불란한 모습이 사라지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시민단체의 한 관계자도 “설익은 개혁정책이나 공감대가형성되지 않은 시책을 밀어붙이려는 정부도 문제지만 공무원들이 자신들의 불이익에 집단행동으로 대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홍성추기자 sch8@
  • 行政士제도 존속될듯

    정부가 당초 폐지하기로 한 행정사(行政士) 제도를 다시 존속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행정사란 수수료를 받고 행정기관 제출서류나 주민의 권리의무 사실증명에 관한 서류 작성 및 대리제출 등의 업무를하는 사람들이다.쉽게 말해 과거 동사무소나 경찰서 앞에서출생신고나 고소장 등을 대신 써주던 ‘대서방’의 주인들이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23일 “행정사 제도를 없애는 것보다는전문성 강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행정자치부에서 이 문제를 원점에서 다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행자부가 행정사 존치 및 개선방안을 마련해 규제개혁위원회에 재심 요청을 하면 된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99년 규제개혁의 일환으로 내년부터 행정사제도를 폐지하고 행정사 업을 자유화하는 내용의 ‘전문자격사관련 규제개혁방안’을 마련했다. 행정서류를 작성하는데 행정사의 손을 거치지 않아도 될 만큼 교육수준이 높아졌다는판단에서다.또한 일반행정,경찰,군,교육,소방 등 공무원에게만 독점적 자격을 주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점도 덧붙여졌다. 그러나 시행 1년을 앞두고 흔들리고 있다. 대한행정사회를비롯,행정사를 지망하는 하위직 공무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법무사,공인중개사 등 규제개혁 대상 15개 전문자격사 가운데 유독 행정사제도만 폐지하는 것은 문제라고 주장한다.한 행정사는 “법무사는 건당 20만원 이상의 수수료를받지만 건당 3만∼5만원의 염가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권리를 외면하는 ‘탁상행정식’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특히 지난해 행정사법 폐지 반대 탄원서를 행자부에제출한데 이어 조만간 집단행동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자세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공무원들에게 ‘특혜’를 주는 행정사를포함한 전문자격사제도는 공무원들의 ‘밥그릇 지키기’에불과할 뿐이라며 반박하고 있다. 최광숙기자 bori@
  • 공정위, 야구규약 시정명령 파장

    공정거래위원회가 한국야구위원회(KBO)의 규약과 통일계약 서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린 것은 사실상 프로야구 선수협의 회의 손을 들어준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동안 집단행동까지 벌이며 ‘불공정성’을 주장해온 선수 협으로서는 정당성을 ‘공인’받은 것으로 받아들일 것이 분 명하고 앞으로 있을 구단과의 대화나 협상에서도 유리한 입 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KBO와 구단이 공정위 의 결정에 강하게 반발하고 프로축구와 프로농구 관계자들까 지 촉각을 곤두세우는 것도 이를 의식하기 때문이다. KBO와 구단의 주장은 “공정위가 프로스포츠의 특수성을 무 시한 채 경제논리만을 내세워 결정을 내렸다”는 것.KBO는 “선수 트레이드와 구단의 선수 보류권 등에 대한 시정 명령 은 프로야구의 기본 틀을 와해시키는 조치”라며 이들 제도 가 국내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프로스포츠 선진국인 미국과 일본에서도 아직 시행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실제로 130 년의 프로야구 역사를 지닌 미국에서는 1922년 연방 대법원 이 메이저리그의 특수한 산업구조를 인정해 독점금지법 대상 에서 제외시켰고 98년에서야 일부 규약에 독점금지법을 적용 하고 있다.66년 역사의 일본에서는 선수들이 제도에 대해 이 의를 제기한 적이 아직은 없다. 더구나 구단들은 한해 100억원 안팎의 적자가 나는 상황에 서 선수들의 권익에만 초점을 맞출 경우 프로스포츠의 존립 자체가 위협받을 수도 있다는 우려를 감추지 않는다.경제논 리에만 충실한다면 기업이 수익성이 없는 구단을 계속 유지 할 이유가 있겠느냐는 것이다.프로스포츠의 상업성이 확보될 때까지는 경제논리로 모든 제도를 재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얘기다. 프로야구계에서는 KBO와 선수협이 대화를 통해 공정위의 결 정에 대한 접점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정위가 제도 자체의 폐지를 명령한 것이 아니라 현실성에 무게를 실은데다 KBO와 선수협이 이미 점진적인 제도 개선을 약속한 상태이기 때문이다.더구나 선수협의 새 집행부도 무 리한 요구를 하지는 않을 방침임을 이미 밝혀 원만한 해결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다. 김민수기자 kimms@
  • 불법 집단행동 검찰“강력 대응”

    검찰은 최근 개혁 및 구조조정 과정에서 급속히 확산되고있는 이익집단들의 불법행동으로 인한 사회·민생 불안에 강력 대처키로 했다. 대검 공안부(부장 李範觀)는 21일 “다음달 열리는 전국 공안검사회의에서 지금까지 정치·대공분야에 치중해온 공안업무를 민생공안 중심으로 전환하고 올해를 민생공안 원년으로 선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부터 집단이해관계로 촉발된 의료대란과 금융권·공공기관의 잇따른 파업으로 인한 국민의 피해를 더이상 방치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이상록기자 myzodan@
  • 공무원 집단행동 강력 대응

    정부는 7일 정부중앙청사 회의실에서 법무·행정자치부장관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최근 논란이 된 ‘전국공무원직장협의회(전공협)’의 집단행동에 대한강력 대응방침을 재확인했다. 정부는 일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전공협 총연합 결성과 관련,‘전공협 설립·운영에 관한법률’과 국가 및 지방공무원법에 공무원협의회 연합회의 설립이나 집단행동이 금지돼 있어 이를 일절 불허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노동계가 대우자동차,공공부문,제2금융권의 구조조정 반대투쟁을 선언하고 대학가의 등록금 인상반대 집회등 집단 이기성 집회 및 시위가 잦을 것으로 보고 불법·폭력시위에 대해서도 엄격히 대응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4.1%인 실업률을 3%대로안정시키기 위해 고실업이 예상되는 1·4분기에 성장산업 육성 및 직업훈련 강화 등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하기로 했다. 정기홍기자
  • ‘全公聯‘ 관계자 문책키로

    행정자치부는 6일 공무원 노조 출범을 선언한 전국공무원직장협의회총연합(전공련)총회 개최를 주도한 관계자들에 대해 문책,경고 등의행정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전공련측은 법적 대응방침을 밝히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남효채 행자부 복무감사관은 “법에 의하면 공무원은 집단행동을 할수 없으나 지난 3일 개최된 전공련 총회는 명백한 불법행위”라며 “전공련 주동자들을 파악,해당 기관에 징계조치하도록 지침을 내려보낼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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