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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씻지못할 ‘오욕의 역사’/고아 등 불우어린이 15만명

    ◎2차대전후 濠 등 강제 송출/대부분 값싼 노동력 전락/피해자들 집단소송 준비 【멜버른 AFP 연합】 영국이 20세기중 15만명 이상의 고아 및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호주 등 외국으로 강제이주시키는 용서받을 수 없는 권력남용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호주의 멜버른을 방문중인 영국 의회대표단의 오드리 로즈 의원은 피해 어린이들이 운명에 대한 선택권과 통제권을 빼앗긴 채 고아원과 가정에서 분리됐다고 주장했다. 로즈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영국 정부와 관계기관들이 고아원과 빈곤가정의 어린이들을 ‘구제한다’는 미명 아래 이들을 호주에 강제로 이민시켰다”고 폭로했다. 그녀는 “이는 영국 역사의 매우 유감된 부분이며 진실로 용서할 수 없는 권력남용”이라고 못박고 “피해자들은 자신들이 짐짝 취급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즈 의원은 어린이들의 강제이주를 인권침해의 폭거로 규정하고 “가난, 결혼파탄, 혼외출생, 유기 등으로 희생된 어린이들을 진정으로 도우려 했다면 강제이주보다는 다른 해결책을 강구했어야 옳다”고강조했다. 또 외국으로 내쫓긴 어린이들 상당수가 ‘값싼 노동력’으로 전락했다고 주장했다. 로즈 의원을 비롯한 의회의 7인 대표단은 영국 어린이들의 강제 호주이민에 관한 증언을 수집하기 위해 호주의 멜버른, 퍼스, 캔버라 등을 방문하고 있고 7월중 피해자에 대한 보상을 포함한 건의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영국 정부는 이에 대해 공식 사과할 것인지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 부실감사 회계법인 인가취소/尹 금감위부위원장

    ◎주주 損賠청구 집단소송제도 도입 기업에 대한 감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 회계법인에 대해서는 영업정지나 설립인가 취소 등 강도높은 제재가 내려진다.부실감사를 한 감사인이나 회계법인에 대해 주주나 채권자 개인의 손해배상청구 소송결과가 모든 주주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집단소송제도 도입된다. 尹源培 금융감독위 부위원장은 19일 대한상의에서 열린 세계은행(IBRD) 회계제도 설명회에서 “감사인에 대한 손해배상제도를 활성화시켜 부실감사를 한 감사인이나 회계법인은 외부감사 시장에서 완전히 도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금감위는 지금까지 부실감사에 대해 주의 경고 등으로 일관해 오던 것을 영업정지나 설립인가 취소 등으로 강화하기로 했다.부실감사에 대한 벌금조항도 대폭 강화하고 주주의 손해배상청구시 집단소송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또 부실감사로 손해배상을 해줬거나 감독기관으로부터 여러차례 지적을 받은 회계법인은 금감위 규정에 따른 감사인 지정대상에서 제외시키기로 했다.
  • “대출금리 일방 인상 안된다”/공정위

    ◎개별약정 무시한 20개 할부금융에 시정명령/피해 고객 10만여명 인상분 돌려받을듯 한국·장은·롯데할부금융 등 20개 할부금융사가 국제통화기금(IMF)체제가 시작된 지난 해 12월 이후 일방적으로 대출금리를 올렸다가 무더기 시정명령을 받았다.이에 따라 할부금융사의 일방적인 금리 인상으로 피해를 본 10만2천여명의 고객이 민사소송을 통해 금리인상분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공정거래위원회는 11일 “할부금융사가 기존 대출자(거래고객)와 맺은 주택할부금융 약정서에는 일정기간 대출이자를 바꾸지 않도록 돼 있음에도 할부금융사들이 개별적인 약정내용을 무시한 채 지난 해 12월부터 지난 달까지 대출이자율을 일방적으로 올린 것은 거래상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상대방에 불이익을 준 행위”라고 밝혔다.20개 할부금융사들은 ‘금융사정에 변화가 있으면 대출금리를 조정할 수 있다’는 대출거래 기본약관에 따라 연 12.9∼14.9%인 대출금리를 연 18.9∼25.0%로 평균 6%포인트 인상했었다. 공정위는 이들 할부금융사에게 대출금리를 일방적으로 올리지 못하도록 시정명령을 내리는 한편 거래 상대방에게 공정거래법 위반사실을 서면 통보하도록 했다. 할부금융사들은 IMF사태를 맞아 자금조달 금리가 치솟자 기존 대출분에 대해 거래고객의 동의없이 이자율을 올렸었다.그러나 공정위는 할부금융사의 고객들이 맺은 개별약정이 약관법에 따른 기본약정에 우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공정위 金相俊 유통거래과장은 “법원이 통상 공정위의 심결을 대체로 인정하기 때문에 이번 결정으로 고객들이 부당인상된 이자를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일부 시민 및 사회단체들이 집단소송을 준비중이어서 고객 불편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3월말 현재 할부금융사들이 징수한 부당 이자액은 1백60억원에 이른다. 그러나 할부금융사들이 공정위 결정에 불복,이의신청 외에 행정소송 등 법적 절차를 밟을 계획이어서 실제 부당 인상분을 돌려받기까지는 진통이 예상된다.그밖에 시정명령을 받은 할부금융사는 LG신용카드와 서울 동부주택 성원주택 동아주택 신안주택 금호주택 대한주택 한일 우리주택 국민 동서 현대 삼성 한미아남 산업 코오롱 할부금융이다.
  • 美 담배사,‘흡연피해 배상’ 거부/40개 주와 합의 번복

    ◎상의 의료비 배상액 증액에 반대/클린턴,“결정재고” 촉구 【워싱턴 AP AFP 연합】 RJR 나비스코,필립 모리스,로리야드 등 미국의 주요 담배제조업체들은 지난해 성사된 정부와 담배업계간 담배관련 일괄 합의를 거부한다고 8일 선언했다. 이들 업체들은 지난 1일 상원에서 담배회사들이 25년간에 걸쳐 지불해야할 담배관련 의료비 배상액을 97년 6월 합의된 3천6백85억달러보다 1천3백80억달러가 많은 5천60억달러로 늘리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수정안이 통과된데 대해 반발,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RJR 나비스코의 스티븐 골드스턴 회장은 “담배와 관련,미국을 새롭고 건설적인 방향으로 인도할 수 있었던 지난해 6월20일 합의된 사항들은 이제 무효가 됐다”고 항의하고 “올해내로 종합적 해결방안이 나올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단언했다. 지난해 40개 주정부와 담배업계는 담배업계가 의료비 관련 소송에서 3천6백85억달러를 배상하고 광고를 제한하며 청소년 흡연을 막도록 노력하기로 하고 대신 정부는 집단소송을 막고 업계에 요구할 수 있는 손해배상금의 상한선을 정해주기로 합의했었다. 그러나 1일 존 매케인 상원의원의 중재로 통과된 새 타협안은 연방 및 주에 대한 담배업체들의 의료비 배상액을 늘리고 담배 가격을 2003년까지 갑당 1.10달러 인상하는 등 보다 엄격한 내용으로 돼 있다. 이에대해 빌 클린턴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열고 담배회사들이 이같은 결정을 재고해줄 것을 촉구하고 흡연방지를 위한 새로운 법률제정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다짐했다.
  • ‘깐깐한시어머니’외국인·소액주주(달라지는주총주주회사시대왔다:중)

    ◎실적 부진·주권 침해땐 강력한 대응/경영진 물갈이 요구·소 제기 잦을듯 낯선 손님들이 몰려오고 있다.외국인과 소수 주주들이 그들이다. 최근 증시 개방 확대와 증시제도 개혁으로 주주총회의 새로운 세력으로떠오른 이들은 경영진에게 전에 없던 깐깐한 시어머니로 군림할 것으로 여겨진다. 우량 대기업을 중심으로 외국인 지분이 급증하면서 적대적 인수·합병(M&A)위협과는 별도로 경영관행의 개선 등 기업경영과 지배구조에 대한 변화를 요구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특히 ‘주주행동주의’원칙에 충실한 미국계 투자자들은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종 수단을 동원해 기업 경영에 참여하거나 간섭할 것이 확실하다. 기업의 신규투자 계획이나 경영방침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사외이사 및 감사선임,전문경영인 도입을 통한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하는 것은 기본이고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하는 등 소수주주권 행사에도 적극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심할 경우 경영실적 악화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나 경영진 교체 요구 등도 언제든지 들고 나올 가능성이 크다. 최근 국내에 진출한 것으로 알려진 미국 공적연기금 칼퍼스(CalPERS)는 이같은 주주행동주의의 전도사로 불린다.90년대 들어 GM,IBM,아멕스,애플사 등의 최고 경영진을 퇴진시키는 데 눈부신 활약을 한 이들은 일본 유럽 등 외국기업에도 이 원칙을 똑같이 적용하고 있다.지난 95년 일본 노무라증권 주총에서 이사선임안에 반대했는가 하면 간사이전력 등 3개사의 주총에서는 감사선임 주주제안 의안에 찬성표를 던지기도 했다. 타이거펀드가 몇몇 펀드와 연대해 이번 SK텔레콤 주총에서 주주제안권을 행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도 이같은 전례에 비춰보면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새정부가 대표소송 가능 지분율을 현행 1%에서 0.05%로,이사해임청구권을 1%에서 0.5%로,장부열람권을 3%에서 0.3%로 낮추는 등 소수 주주권을 대폭 강화키로함에 따라 소수 주주들의 운신의 폭은 더욱 넓어지게 됐다. 대주주나 경영진의 전횡으로 주주개인의 권리가 침해됐거나 증권거래와 관련해 불공정거래,부실회계 등으로증권투자자가 손해를 입은 경우 소액피해주주의 구제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집단소송제도’의 도입도 거론되고 있어 앞으로 이들의 권한은 더욱 막강해질 전망이다. 소수 주주권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현재는 시민단체가 이러한 움직임을 주도하고 있지만 조만간 주주들 스스로 모임을 결성,정당한 권리를 행사하는 사례가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 상장사협의회 관계자는 “외국인 투자자와 소수주주들의 활발한 경영참여가 대주주의 독단적인 경영행태를 막고 효율적인 기업활동을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 민노총 “30대그룹 총수 사퇴하라”

    ◎새달까지 재산공개 등 10개항 요구/정부,정리해고땐 일부 수용 가능성 정부와 김대중 당선자측의 재벌압박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총이 30대그룹 총수들이 경영일선에서 총 사퇴하고 다음 달까지 총수들의 재산을 모두 공개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23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지난 22일 노사정 위원회에 이같은 내용으로 된 10개항의 재벌대책을 요구했다.정치권과 정부가 정리해고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노조의 반발을 무마시키기 위해서는 민주노총의 요구사항 중 일부를 받아들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민주노총은 현 경제위기의 원인 중 하나가 재벌에 있다고 전제,기업들의 구조조정과 경영투명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같은 재벌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는 것.민주노총은 재벌대책에서 “30대그룹의 총수들은 경영일선에서 총사퇴해야 한다”면서 “2월까지 전 재산을 공개하고 그룹(기업)에 자기의 재산을 출자해야 한다”고 밝혔다.민주노총은 또 “총수들의 친인척이 계열사의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현황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는 4월부터는 상장사와 종업원 500명 이상인 대기에 대해서는 사외이사제와 감사제를 도입해야 하고 노조대표가 사외이사로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4월부터는 주식을 한주라도 갖고 있으면 대표(임원)에 대해 소송할 수 있는 단독주주권을 주고 소비자들의 집단소송제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30대 그룹 계열사들은 상호지급보증을 99년 4월부터 없애도록 요구했다.정부는 2000년 4월부터 없앤다는 방침이지만 1년 앞당겨 실시하라는 게 민주노총의 주장이다.민주노총은 또 30대 그룹은 결합재무제표를 99년(98년 결산분)부터 작성해야 한다고 주장해 정부의 최근 방침보다도 1년 빠르다.은행이기업에 대출자금을 출자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재벌들이 신문사를 소유하지 못하도록 규제해야 한다는 건의도 포함됐다.
  • 재벌총수 책임 강화/새 정부 제도장치 마련중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측은 재벌의 기업지배 구조를 선진화하기 위해 총수의 권한남용을 억제하고 법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당선자측이 검토중인 재벌 지배구조 개선방안에는 ▲재벌총수 및 기획조정실 임원의 책임을 따질 수 있는 제도적 장치 ▲경영자의 충실의무를 규정한 상법의 엄격한 적용 ▲사외이사 및 외부감사제 도입 ▲집단소송제 등 소액주주의 견제권 강화 ▲주식을 통한 불법 증여행위 강력 규제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관련,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1분과위는 11일 긴급 현안과제 중 하나로 재벌의 기업경영 투명성 제고 및 기업 지배구조 선진화로 선정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들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부실 금융기관 조기정리/비상경제대책위,IMF 요구 수용 논의

    정부와 국민회의 자민련간 12인 비상경제대책위는 23일 밤 국회의원회관에서 첫 회의를 열고 미국측이 IMF(국제통화기금) 50억달러 긴급지원 조건으로 제시한 외환관리 규제 철폐 등 4개 요구사항 수용여부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양측은 ▲국가안위와 범죄관련 규정을 제외한 외환 관리규제 철폐 ▲정리해고제를 보장하는 내용의 노동관련법 조기개정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당시의 양허사항중 불이행 사항의 신속한 이행 ▲소액주주 권익보호를 위한 집단소송제 도입 등 미국측 요구사항을 논의,김당선자의 재가를 전제로 수용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슈버트 나이스 IMF단장이 한국측에 요구한 종금사 등을 비롯한 부실 금융기관의 조기정리 문제도 빠르면 내년 1월 처리한다는 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 공익단체 집단소송제기 허용/법무부 법시안

    ◎기업불법활동 피해자 다수 발생때/소비자보호원·법률구조공단 등 대상 법무부는 16일 정부가 금융개혁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집단소송제도’ 도입과 관련,다음달에 ‘집단소송법’ 시안을 확정,내년 상반기에 공청회 등의 절차를 거쳐 법률제정안을 국회에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법무부의 시안은 90년 법무부 산하에 ‘민사특별법 제정 특별분과위원회’가 구성돼 제정안을 연구해온 이래 8년만에 마련되는 것이다. 시안은 소비자보호원과 법률구조공단 등 공익단체에 소송의 당사자 자격을 인정,법원에 제소할 수 있도록 하고 소송의 공익성과 복잡성 등을 감안해 소송을 제기하거나 취하,화해할 때 법원의 허가를 받도록 하는 것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집단소송제도는 불특정 다수의 소비자·투자자들이 기업의 불법활동에 따른 피해로 각각 소액의 배상청구권을 갖게 되면 공익단체나 피해자 집단의 대표 등이 피해 총액에 대한 배상 청구 소송을 일괄적으로 내 한꺼번에 보상받도록 하는 제도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공해 유발 등 사회문제를 일으킨 기업은 물론,불성실 공시를 하거나 내부자 거래 등 불법활동을 한 기업에 대해서도 피해자들이 소송을 제기해 손쉽게 보상받을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 영·일 등 4국 통신회사 미 FCC상대 집단소송

    ◎국제전화요율 일방인하 항의 【마닐라 AFP 연합】 영국·일본 및 홍콩 등 4개국의 통신회사들이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의 일방적인 국제전화 요율 인하 결정에 항의해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고 필리핀을 방문중인 FCC 관리가 2일 밝혔다. 필리핀과 통신협상을 하기 위해 마닐라에 온 트로이 태너 FCC 정책시설부장은 영국의 케이블 앤 와이어리스,홍콩 텔레콤,일본의 KDD 및 가이아나 텔레콤 4개사가 지난달 29일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고 말했다. 필리핀은 이들 4개사의 집단 소송 제기에 맞춰 같은날 FCC의 국제전화 요율 인하 결정에 대한 재고를 요구하는 청원을 냈다고 태너 부장은 전했다. 이에 앞서 조세피나 리샤우코 필리핀 교통통신차관은 지난 6월 취해진 FCC의 국제전화 요율 인하 결정은 개발도상국은 물론 선진국들로부터도 제소를 당해 마땅한 것이라며 “우리는 집단 소송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리샤우코 차관은 “미국의 일방적인 결정은 국내법 및 국제법에 위배되는 것이며 FCC가 외국에 대한 지배권까지 갖고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 분식결산(외언내언)

    사람이 화장을 하듯 기업도 화장을 한다.장사를 잘못해서 생긴 결손을 줄이거나 감추고 때로는 아예 순익이 발생한 것으로 화장을 진하게 할때도 많다. 인간의 화장목적이 주로 이성을 유혹하기 위한 것이라면 기업은 투자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화장을 한다.생긴대로 있는 그대로 내보이지 않고 사실과 다르게 꾸미는 것이다.이른바 분식결산을 하는 것이다.이러한 기업의 사실감추기식 화장행위를 눈감아준 회계법인의 부실회계감사가 철퇴를 맞았다. 대법원은 19일 오모씨가 95년 부도난 한국강관의 회계감사를 맡았던 청운회계법인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 상고심에서 “회계법인은 오씨에게 민법에 의한 손해배상을 하라”고 판결했다.청운회계는 한국강관이 18억원 정도의 영업손실이 있었음에도 오히려 외상매출을 허위로 늘려서 손실액만큼 이윤이 발생한 것으로 분식한 손익계산서 등의 재무제표에 아무런 하자가 없는 것으로 부실감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오씨는 이러한 감사자료를 믿고 한국강관 주식에 투자했다가 큰 손해를 보고 소송을 제기했었다.짙디 짙은 화장속에 감춰진 기업의 부실경영을 알리없는 선의의 소액투자자가 법의 보호를 받게 된 첫 판결인 점에서 의미가 크다.물론 부실감사에 의한 손해배상규정은 외부감사법 등 증권관련법규에 있기는 하나 투자자가 구체적으로 손해를 입증해야 하는 까다로운 절차와 짧은 배상청구시한때문에 소송이 제대로 이뤄지질 않았다는 것이다. 이번 판결은 소송을 제기한 사람에 한해서만 배상을 받을수 있으므로 같은 이유때문에 손해를 본 다중에게도 판결의 효력이 적용되게끔 ‘집단소송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 같다. 우리 업계의 결산보고서나 회계감사자료는 신뢰도가 낮은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그래서 주식투자뿐 아니라 기업신용을 바탕으로 하는 금융기관대출기준으로 활용하는데도 위험성이 크다.이번 대법원 판결이 기업경영의 투명성 제고에 큰 도움이 되고 재계에 대한 일반의 시각도 긍정적으로 바뀜으로써 우리 자본주의사회가 건전하게 뿌리내리길 기대해 본다.
  • 21세기 국가과제 주요 내용

    ◎토지개발권 지자체 위임… 지방중심 발전 전략/대학설립 자유하 효율적 인력개발체계 구축/기업경영 투명성 제고… 근로자 파견제 내년 도입 ■정부의 역할과 기능 재정립=시장에 대한 정부의 개입과 간섭을 최소화한다.정책목표가 중복되거나 유사한 부처는 통폐합한다.우체국과 철도 등 집행기능은 민영화 또는 민간에 위탁하고 폐쇄적인 인사제도를 개선,민간부문의 인력을 충원한다.능력과 노력에 따른 성과급제롤 도입한다. ■재정지출 구조의 개혁=경직성 경비를 축소하고 경제성이 떨어지는 농어촌 등에 대한 세출을 효율적으로 조정한다.세입에 바탕을 둔 투입예산제도에서 세출을 위주로 한 성과예산주의로 개편하고 각 부서의 장에게 재량권을 주는 ‘총괄경상비’ 제도를 확대한다.각종 기금을 정비,통폐합한다. ■세제개혁과 세정의 합리화=환경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을 조세에 편입시켜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한다.각종 비과세 공제 감면 등 조세지원을 줄이고 세제를 단순화해 소득 계층간 공평과세를 실현한다. ■지방중심의 경제발전 전략=토지개발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한다.조성원가보다 낮게 임대용 공장부지를 제공하는 지자체에 대해 국고지원을 확대한다.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지자체에 재정 및 세제 지원을 강화하고 기업의 준조세 부담을 낮춘다. ■중앙은행 및 금융감독제도 개선과 기능 정비=한국은행을 한국중앙은행으로 개편,통화신용정책의 중립성을 보장하고 물가관리에 대한 책임을 부여한다.현행 금융감독체계를 금융감독위원회와 신설될 금융감독원으로 일원화하고 재정경제원은 정책부서로 남는다. ■산업수요에 부응하는 효율적 인력개발체계 확립=대학의 설립을 자유화하고 교육시장의 대외개방을 확대해 전문대와 4년제 대학에 대한 외국인 투자를 전면 허용한다.기여 입학제를 허용하고 대학정원을 자율화한다. ■기업경영의 투명성 제고 및 기업지배구조의 선진화=지배대주주와 회장실 및 기조실의 임원을 ‘사실상 이사’로 간주,계열사 경영에 대한 법적 책임을 명확히 한다.지배 대주주의 남용행위에 대해 대표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소수주주 요건을 완화하거나 집단소송제도를 도입한다. ■경쟁적 시장구조로의 전환=산업정책적 목적에 따른 모든 진입규제를 폐지·축소하고 국내 M&A(인수·합병) 시장에서 외국자본 참여를 확대한다. ■금융산업의 자율적 경쟁체제 구축=비효율적 경영으로 부실화된 금융기관이 경쟁원리에 따라 도태되도록 퇴출 및 파산절차를 정비한다.금융지주회사 설립과 종합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니버설 뱅킹제도를 도입한다.현행 4%인 은행주식 소유한도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벤처·중소기업 중심의 발전여건 조성=벤처기업이 투자재원을 충분히 조달하고 고급기술 및 연구인력을 쉽게 확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입지관련 부담을 대폭 완화해 창업을 돕고 직접금융시장의 활성화를 추진한다. ■노동시장의 유연성 제고=근로자파견제를 내년에 도입하고 계약제 및 시간제 근로를 활성화한다.연공서열형 임금체계를 성과급제로 개편하고 법정 퇴직금제도를 폐지하는 대신 국민연금 등 사회보장제도를 활성화한다.여성의 고용을 확충하고 공공부문에서 계약직 임용과 연봉제를 도입한다. ■사회복지체제의 효율화와 고령화시대 대비=근로능력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최저생활수준을 보장하되 일할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는 일할 여건을 제공한다.근로자 정년을 현행 60세에서 2∼3세 높이고 산업재해보험 등 사회보험에 민간부문의 참여를 허용한다.국민연금 보험료를 현실화하고 연금을 받는 연령을 65세로 높인다. ■환경친화적 발전전략의 추진=생산 및 소비 주체가 스스로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도록 유도한다.오염배출 총량을 기업별로 할당,오염 배출량이 적은 기업이 여유 배출량을 다른 기업에 파는 제도를 도입한다. ■에너지 저소비형 경제구조로의 전환 및 기후변화협약에의 대응=에너지 가격을 단계적으로 현실화하고 경자동차에 대한 세제지원을 늘린다.환경친화적 에너지 기술개발을 추진한다.합리적 수준의 온실가스 배출감축 목표를 설정,기후변화협약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 ■대외개방의 진전에 대비한 농업구조 개선=농업용수 확충 및 경지정리 등을 통해 농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전문경영체제를 육성한다.재정 투·융자 사업의 운영방식을 개선,농업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고 소비자 지향적인 농업시스템을 구축한다.해외농업개발 수입선다변화 등 안정적인 식량수급 방안을 마련한다. ■규제완화 등을 통한 토지공급의 원활화=토지 이용을 중복적으로 규제하고 있는 개별법상의 각종 지역·지구를 단순화한다.도시지역 주변의 준농림지역을 합리적으로 이용하고 다양한 유형의 주택 및 산업단지 개발을 촉진한다.토지보유를 억제하고 공급을 원활히 하기 위해 재산세 등 보유세를 높이고 취득세 등 거래세를 낮춘다. ■물류 및 대도시 교통체계 개선=화물운송사업에 대한 규제를 완화,화물자동차 고속도로 심야운행 요금을 할인하는 등 도로운송 체계를 영업용 차량 중심으로 전환한다.항만운영에 민간 경쟁체제를 도입한다. ■물가구조 개편과 유통구조 개선=파스 드링큐 등 단순의약품의 일반 상점 판매를 허용한다.가격파괴형 할인판매점 확충을 위해 도심외곽 지역의 입지규제를 완화한다.순수임대 목적의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통신 전력 가스산업의 민영화를 추진한다. ■동북아 물류중심 기지화를 위한 전략 추진=부산항과 광양항의 역할을 분담 부산항은 환동해권 화물을,광양항은 북중국 화물을 처리하는 항만으로 키운다.항만의 기능을 제고하기 위해 국제물류센터를 건립하고 항만의 민영화를 계속 추진한다. ■정보인프라 구축 및 소프트웨어산업 발전=초고속 정보통신망 구축을 당초 2015년에서 2010년으로 앞당긴다.통신요금을 자율화하고 통신사업자간 인수·합병을 단계적으로 허용한다.소프트웨어 및 벤처기업에 대한 자금·기술지원을 강화하고 병역특례제도 등을 통해 전문인력을 대거 양성한다. ■과학 및 산업기술 혁신 촉진=산학 협력체계를 강화,수요자 중심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정부의 지원을 강화한다.정부출연 연구기관을 공공목적 추구형 산업계 지원형 미래 선도형 등으로 전문화한다.
  • 미 “흡연 암유발” 법정증언 파문

    ◎모리스·나비스코담배사 회장 “가능성” 시인/업계­주정부 담배재판 변수될지 큰관심 【워싱턴·웨스트팜비치(미 플로리다주) AFP AP 연합】 미국 최대 담배회사인 필립 모리스사 회장 제프리 바이블에 이어 미국 2대 담배회사 RJR 나비스코사 회장인스티븐 골드스톤 회장도 22일 흡연이 암을 유발할 수도 있음을 시인하고 나서 집단소송에 직면하고 있는 미국 담배산업의 귀추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담배회사인 RJ 레이널즈사를 소유하고 있는 골드스톤 RJR 나비스코 회장은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 비치 법정에서 흡연이 폐암을 유발할 가능성도 있음을 ‘시인’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제프리 바이블 필립 모리스사 회장은 앞서 21일 다른 법정증언을 통해 흡연이 10만명의 미국인 목숨을 “앗아갈수도” 있음을 시인하고 흡연이 폐암을 유발한다는 확증이 나오면 담배생산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텍사스주 검찰총장 댄 모럴스는 “이는 담배업계가 기존의 태도를 180도 바꾼 것을 의미한다“며 이들 두 회장의 증언이 다음달있을 담배업계를 상대로 한 재판에 도움을 줄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같은 증언은 담배업체들과 미 40개 주정부간에 벌어지고 있는 재판에서 담배업계에 지극히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나 담배 분쟁을 해소하는데는 더할 나위없이 유리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담배업계는 지난 6월 담배에 대한 정부의 엄격한 통제를 받아들이고 앞으로 25년 동안 담배관련 질병 치유를 위해 3천6백85억달러를 분담하기로 하는 획기적인 타협안을 받아들였다. 흡연과 암의 연관관계에 대한 연구의 유례는 지난 5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최근 이 둘이 상당히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있다.특히 미 환경보호국(EPA)은 93년 간접흡연을 암 유발 요인으로 규정하기까지 했다.
  • 기업투명성 제고 방안 주요내용

    ◎외국인 기업인수 공동방어땐 담합 간주/기업 인수합병땐 정리해고 허용키로/소수주주에 이사·회계감사 선임권 부여 정부가 18일 기업간 M&A(인수·합병)를 활성화하고 재벌총수에 대한 기업경영의 책임을 상법상 이사와 동등한 수준에서 묻기로 한 것은 방만한 기업경영을 더이상 용납치 않겠다는 뜻이다.특히 국내 기업간 적대적 M&A에 대해 전경련 등의 공동방어를 담합으로 간주하겠다는 것은 부실기업은 시장에서 즉시 퇴출시켜야 한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한보 삼미 기아 등 일련의 사태에서 보듯 경영권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대주주나 경영진들을 향한 일종의 메시지이기도 하다. 관행으로 굳어진 기업간 거래에 따른 ‘리베이트 주고받기’를 뇌물로 간주,법으로 다스리겠다는 것은 경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서다.지금은 기업간 뇌물을 부정한 청탁에 대한 대가만으로 한정,일상적인 거래에 대한 반대급부로서의 뇌물 행위는 처벌하지 못하고 있다.주요 내용을 요약한다. ▲경영 책임성 및 기업비리 척결=기업규모를 불문하고 법적으로 이사가 아닌 재벌 총수나 기획조정실 임원이 기업경영에 대해 절대적인 권한을 행사하는 경우 경영상 잘못이나 기업 임원의 불법행위에 대해 재벌총수 등이 민·형사상의 책임을 진다.이를 위해 상법을 개정,이들을 ‘사실상의 이사’로 간주하고 재벌총수 등 대주주가 회사와 일반주주에 대해 충실의무를 갖는다는 규정도 둔다.기업간 뇌물에 대해 ‘사회상규 혹은 신의성실의 원칙에 반하는 청탁의 경우’만 배임수증죄로 처벌하고 있으나 일상적인 기업거래에 대한 반대급부도 형법상 처벌한다. ▲대주주의 남용행위 제한=대주주나 경영진의 잘못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 소수주주 요건을 완화,1천억원 이상의 상장법인은 1%에서 0.5%로,그 이하는 0.5%에서 0.25%로 낮춘다.경영에 참여하지 않는 소수주주를 대표해 사외이사와 사회감사를 2∼3명 둔다.기업의 부채비율이 높은 것을 감안해 채권자가 경영을 감시하고 통제할 수 있는 수단으로 원금에 대한 이자율을 변경하거나 사외이사로서의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기능을 준다.소송의 결과에 따라 수익이 회사에 귀속되는 대표소송제도와 달리 모든 주주에게 돌아가는 집단소송제도의 도입도 적극 검토한다. ▲비효율적 경영 규율=외국인의 국내 기업간 적대적 M&A를 허용하고 우호적 M&A 대상도 순자산 2조원 미만의 기업에서 2조원 이상으로 확대한다.국내 기업간 적대적 M&A에 대한 공동방어를 담합으로 간주하고 M&A시 정리해고 등 신축적인 고용조정을 인정한다.예컨대 삼성이 기아자동차를 인수하려할 경우 현대나 대우가 돕는 것은 공정거래법상 위법이 된다.부실기업 M&A시 출자총액한도 규정에 예외를 둬 자본과 경영능력이 뒷받침되는 기업이 그렇지 못한 기업을 인수하도록 했다. ▲기업투명성=상장법인의 경우 이사수를 줄이고 대주주가 이사선임에 대한 전권을 행사하던 것을 소액주주의 비율만큼 이사를 확보할 수 있는 누적투표제를 도입한다.공인회계사의 외부감사제도를 개선,소수주주에게 회계감사인의 선정권을 준다.
  • 은행 설립신청뒤 3개월안에 인가여부 통보/금융개혁안 주요내용

    ◎집단소송제 도입 소액주주 등 권한보호 강화 재정경제원은 9일 금융개혁위원회가 제시한 2차 금융개혁 과제에 대한 후속 추진방안을 확정했다.주요 내용을 요약한다. □은행 신규진입기준 마련=시중은행 1천억원,지방은행 2백50억원인 최저 자본금 요건은 현행대로 둔다.은행법에 은행인가 심사기준을 신설하고 재경원 고시 등 하위 규정을 통해 구체적 인가기준을 마련한다.금융감독위원회가 기준에 맞는지를 심사한다.금감위 추천에 따라 재경원장관이 최종 인가한다.설립 신청후 3개월 내에 인가여부를 의무적으로 통보한다.새 기준에 따른 은행 신설은 98년부터 허용한다. □증권회사 자본금 요건 완화=종합증권업 5백억원,자기매매 및 위탁매매업 3백억원,위탁매매업 1백억원인 최저 자본금 요건을 유지한다.위탁매매업 인가 시점인 99년 4월에 최저 자본금을 낮추는 방안을 추진한다. □보험회사 상호진출 요건 조정=손해보험사는 총자산이 1조원을 넘을 경우 자회사로 생보사를 설립할 수 있다.생보사는 총자산이 1조5천억원을 넘으면 자회사로 손보사를세울수 있다.올 3·4분기(7∼9월)중 보험사 설립허가 기준을 개정한다. □투자신탁회사 자본금요건 완화=현재 추진중인 투자자문사의 투신사 전환이 끝나는 98년 6월 이후 현행 3백억원인 투신사의 최저 자본금요건을 낮춘다. □선물(선물)거래회사 자본금 요건 완화=98년 10월 선물거래소가 개설된 이후 선물거래업의 자본금을 1백억원에서 20억원으로,선물투자기금업은 3백억원에서 50억원으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한다. □비금융기업의 해외은행업 진출 허용=올 3·4분기중 외국환관리규정을 개정해 비금융기업에 대해 현지법인 및 합작법인 형태의 해외은행업 진출을 허용한다.국내기업이 해외은행을 설립해 국내로 오는 역(역)진출은 막는다. □집단소송제도 도입=법무부가 집단소송에 관한 법률의 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제도 도입시 증권분야에도 이를 적용해 소액주주 등 이해관계자의 권한 보호를 강화한다.
  • 재경원장관의 한국은행 업무감사 폐지/2단계 금융개혁안 주요내용

    ◎은행 동일인 소유지분한도 4%로 통일/금융기관 도산때 예금자채무 우선변제 금융개혁위원회가 3일 김영삼 대통령에게 보고한 2단계 금융개혁안은 중앙은행 및 금융감독체계 개편,금융기관의 진입 자유화 및 퇴출 원활화,금융시장의 정보효율성 제고 등을 주요 과제로 담고 있다.주요 내용을 간추린다. ○통화신용정책 수립·지휘 ◇중앙은행=한국은행의 목적을 「물가안정을 위한 통화신용정책의 수립 및 집행」으로 정한다.금융통화운영위원회를 금융통화위원회로 바꿔 한은의 최고의사결정기구로 하고 금통위 의장이 한은 총재를 겸임한다.임기는 5년으로 총리의 제청에 따라 대통령이 임명하고 국무회의와 경제장관회의에 출석한다. 금통위는 통화신용정책을 수립하고 집행을 지휘하며 외화 여·수신과 외국환 포지션 관리 등 일부 외환업무를 확대한다.은행의 채무 인수 및 보증과 경영지도,편중여신 등 은행의 건전성 경영에 대한 감독권한을 갖는다. 한은의 내부경영 자율성 보장을 위해 정관변경 승인권을 금통위가 갖고 한은에 대한 재경원 장관의 업무감사는 폐지,감사원 감사로 일원화한다.다만 한은의 경비성 예산은 재경원 장관이 승인한다. ◇금융감독제도=금융감독 최고 의결기관으로 국무총리 산하에 합의제 행정기구인 금융감독위원회(가칭)를 둔다.금감위는 금융관련 법률의 제정·개정권을 갖고 금융기관과 금융시장을 상대로 규제 및 감독에 대해 심의·의결한다.위원은 9명이고 위원장은 장관급으로 국무총리가 제청,대통령이 임명한다. ○지방은행은 15% 유지 ◇금융산업 진입=시중은행 전환은행 합작은행 등의 동일인 소유지분 한도를 4%로 통일하고 지방은행은 지금처럼 15%를 유지한다.다만 자기자본 비율을 비롯한 재무상태,산업자본과의 결합 정도,주식 인수자금 출처의 정당성 등에 문제가 없을 경우 예외적으로 10% 지분을 허용한다.또 은행을 신설하거나 전환후 5년이 넘지 않을 때와 총자산 규모가 1조원 이하일 경우 10%까지 허용한다.그러나 투자신탁회사와 투자신탁 운용회사의 지분 규제는 폐지한다. 금융기관간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금융기관 최저 자본금을 크게 인하,종합증권업을 하는증권회사의 경우 5백억원에서 3백억원으로,투자신탁운용회사는 3백억원에서 30억원으로 하향 조정된다.다만 예금을 받는 은행과 보험 상호신용금고 등은 변동이 없다. ◇금융산업 퇴출=자기자본 충실도가 낮은 금융기관에 대해 감독 당국이 단계적으로 시정조치를 내리는 「적기 시정조치 제도」를 확립한다.금융기관의 인수·합병에 대한 세제지원을 강화하고 합병후 인원을 감축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금융기관 도산시 예금자 채무를 우선 변제토록 법제화하고 부실금융기관을 처리하는 가교은행을 설립한다. ○불성실한 공시 책임 강화 ◇금융시장 정보효율성=은행 총여신 잔액이 5천억원 이상인 계열기업군에 대해 결합재무제표의 작성을 의무화하고 점진적으로 모든 계열 기업군으로 확대한다.단 금융업종 계열사는 포함시키지 않되 요약 재무제표 기재를 의무화한다.기업공시제도를 개선하고 상장기업에 한해 분기보고서를 내도록 한다.불성실 공시에 대한 책임을 강화,집단소송제도를 도입하고 전자공시체제를 구축한다.
  • 소수주주 권한행사 목청”·대주주간 지분알력 민원/증감원 골머리

    ◎대한펄프·OB맥주 등 3건/조사 한계·양측 입장 조정 난감 대주주를 상대로 한 소수주주들의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최근에는 대주주간의 경영권 분쟁양상이 짙은 민원까지 제기돼 증권감독원이 「분쟁 해결사」역할을 하느라 골머리를 앓고 있다. 현재 증감원이 조사 중인 민원은 대한펄프와 OB맥주 등 2건.이미 처리된 한국카프로락탐과 관련된 민원을 합쳐 올들어 모두 3건이 접수됐다. 소수주주들이나 대대주가 또 다른 대주주를 상대로 지분과 관련된 민원을 제기하는 것은 올들어 두드러진 현상으로 내년 주식대량취득을 제한한 증권거래법 제 200조의 폐지와 소수주주들의 권한을 강화하기 위한 집단소송권의 도입 등을 앞두고 처리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진정서 대부분은 양쪽 당사자의 이해가 첨예하게 대립돼 잘잘못을 명쾌하게 가리기 어렵고 조사착수단계부터 여론의 주목이 집중돼 증감원에 부담을 주고 있다.또 양쪽 당사자가 같은 사건에 대해 법원과 공정거래위원회에 가처분 신청이나 진정서를 함께 제출,감독원의 결정보다 앞서나올 이들 기관들의 결정에도 감독원으로선 신경을 안쓸 수도 없는 노릇이다. 증감원은 불공정거래조사가 「주특기」이기는 하지만 시세조종이나 내부자거래,지분위장 분산 등은 워낙 수법이 치밀해 좀처럼 위법사항을 잡아내기가 어려워 속앓이를 하고 있다.민원이 제기되고 양 당사자의 입장이 상반되는 만큼 양단간에 결단을 내려야 하지만 자칫하면 증감원 조사권의 한계만 드러낼 수 있기 때문이다. 증감원이 20일 효성그룹의 한국카프로락탐 지분위장분산 의혹에 대해 코오롱이 제기한 민원과 관련해 발표한 「무혐의」결정은 이같은 상황을 잘 보여준다.증감원 관계자는 『지분의 위장분산의혹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실명제 실시 이전의 자금흐름은 추적할 길이 없어 결국 무혐의 처리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조사가 진행중인 상황에서 이해 당사자들이 지분율을 원상회복키로 결정,조사결과에 준하는 결과를 가져왔기 때문에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는 「궁색한」 입장으로 현실적인 한계를 시인했다. 내년부터 더욱 빈번해질 소수주주의 권한 행사와 주주간 지분알력에 증권당권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공모주청약예금 99년 폐지/증권제도 개선안 주요내용

    ◎소액투자자 증권저축 세금우대/종목당 가격제한폭 10%로 확대/허위공시땐 손해배상 책임 부여 정부가 12일 발표한 증권제도개선방안에 담긴 주요내용을 살펴본다. ○주식발행제도 ▲정부의 주식공급물량 설정 폐지=일반기업과 금융기업에 대해 공개·증자대상기업 선정기준 및 절차를 폐지,요건을 갖춘 기업이 증권감독원에 신고만 하면 공개·증자가 가능해진다. ▲발행가격·소화방식 개선=기업공개시 증권당국이 만든 기존의 공모가 산정방식을 폐지하고 공모가를 발행회사와 주간사·증권사간 협의에 의해 자율결정하도록 한다.증권사가 공개물량을 모두 떠안아 책임지고 파는 총액인수제가 활성화돼 증권사의 인수능력이 영업력을 좌우하는 변수로 부상한다.공모주청약예금에 배정하는 공개물량중 비율을 현행 80%에서 오는 10월 60%로,99년10월에는 완전폐지하도록 연차적으로 축소한다. ▲제도개편에 따른 보완조치=정기주총 의안을 주주에게 통지할 때 배당금을 반드시 기재하도록 하고,소액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증권저축에 세금우대제도를 도입하며,상장기업이 무상증자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무상증자요건을 폐지하는 등 주식투자의 저축기능을 강화한다.발행회사 등의 정보공시책임을 강화하고 유가증권신고서를 허위공시한 데 대해 집단소송제도 도입을 검토한다. ○유통시장제도 ▲정부의 증권시장 직접개입 지양=정부의 역할은 증시의 기본정책을 결정하는 데 그치고 블랙먼데이와 같은 비상상황때만 개입,사실상 사후관리에만 주력한다. ▲가격제한폭 확대=현재 6%인 종목당 가격제한폭을 10%로 확대하고 이후 가격형성추이를 봐가며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기타 매매거래제도 개선=주식매수주문을 낼 때 매수금액의 40%(현금 20%,대용증권 20%)를 증거금으로 내지 않아도 되는 대상에 현재의 기관투자자 외에 상장기업도 포함한다.2부종목에 대한 신용거래를 허용한다.투자자가 회사(기관투자자)나 가정(개인투자자)에서 컴퓨터로 주문을 제출하고 체결결과를 조회할 수 있는 홈트레이딩을 허용한다. ▲중장기과제=현재 매수·도 각각 0.6%내에서 받을 수 있는 위탁수수료를 완전자율화하고 예탁금이용요율 등도 자율화한다. ○기업인수·합병 ▲공개매수 주체·대상의 투명화=특별관계자의 범위를 6촌이내 부계친척까지 포함하는 등의 특수관계인으로 확대하고 공동의 목적으로 특정회사 주식을 매입하는 경우 이 주식을 모두 합친 지분을 공시하도록 의무화된다.현재는 지분보고의무대상에 본인과 특별관계자(배우자·직계존비속 및 35% 출자법인)만 해당돼 여기에 들지 않는 관계사나 친인척을 동원해 대주주 몰래 주식매입에 나설 경우 기존 대주주의 M&A 방어능력이 취약하다.또 M&A 공시대상 유가증권범위에 의결권획득이 가능한 잠재주식인 신주인수권부사채(BW)와 교환사채(EB)가 추가된다. ▲공개매수제도 적용범위 확대=증권시장 외에서 6개월이내에 10명이상(현재 50명이상)으로부터 5%이상의 지분을 취득할 경우 신고서제출에 의한 공개매수제도를 적용한다.또 M&A때 대주주에만 주식을 비싸게 팔아 경영권 프리미엄을 독식하는 경우가 없도록 누구든지 보유중인 지분을 포함해 특정기업의 주식을 경영권변동선인 25%이상 취득할 때는 그 절반이상을 공개매수를 통해 매입하도록 해 소액주주에게도 혜택을 준다. ▲공개매수절차정비=공개매수를 실질적인 신고제로 운영하고 M&A신고서 기재내용을 구체화,매수목적 및 자금내역·중개주선회사명 등을 명시하도록 한다. ▲공개매수제도 위반시 제재수단제도화=공개매수신고서의 허위공시시 손해배상의 책임을 부여하는 한편 공개매수제도 및 상장주식 대량취득공시제도 위반시 취득주식의 의결권을 제한하며 증권관리위원회에 매각명령권을 부여한다.〈김주혁 기자〉
  • 위해제품 회수 긴급명령제 도입/소비자정책 장기과제

    ◎의약품·화장품도 리콜/의료·법률 소비자보호법 적용 리콜제도 실시대상이 의약품,화장품 등으로 확대되고 긴급한 위해제품 제거를 위한 긴급명령제도도 실시된다. 의료·법률 등 소비자보호법 적용대상에서 제외돼 있는 전문·공공서비스 분야도 법적용 대상에 포함돼 소비자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게 되고,소비자불만에 따른 환불 실시 여부에 관한 기업공시가 의무화된다.〈관련기사 6면〉 정부는 21일 열린 21세기 경제장기구상 소비자정책부문 공청회에 내놓은 「21세기를 대비한 소비자정책의 방향과 과제」 주제발표를 통해 소비자안전확보를 위한 장기과제로 현재 식품,공산품,자동차에 한해 실시되고 있는 리콜제도 적용대상을 확대하고 공산품과 식품 등을 대상으로 긴급한 위해제품의 확산을 막기 위해 해당품목의 중앙행정기관장이 해당 사업자에게 긴급명령을 내릴 수 있는 제도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또 소비자피해 구제를 확충하기 위한 중·단기과제로 금융·보험 등 전문. 정부는 이와 함께 제품하자가 없더라도 정보제공 및 구매환경으로 인해 구입한 제품에 대해 소비자불만이 있을 경우 환불해 주는 소비자불만에 따른 환불제도의 확산을 위해 기업판촉 차원에서 환불실시 여부에 관한 공시 의무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피해를 당한 소비자들 가운데 1인 또는 소수가 전체 피해소비자들을 대표해 소송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소비자대표자나 소비자단체,소비자보호기관 등의 소송제기권을 모두 인정하는 집단소송제도와,제품의 결함이 입증되면 제조자의 고의·과실 여부에 관계없이 제조자가 배상하는 제조물 책임제도를 아울러 도입하기로 했다.〈김주혁 기자〉
  • 21세기 경제장기구상 소비자부문 공청회 요약

    ◎시·도에 소비자보호계 설치… 정책 총괄/소비자보호법 제정… 제품 안전마크제 도입/부당광고 규제 강화… 학교 소비자교육 확대 정부는 21세기를 대비한 소비자정책의 장기비전을 풍요로운 국민생활을 보장할 수 있는 소비자후생 증대 및 소비생활의 질 향상에 두고 6개 분야별 소비자정책 추진과제를 제시했다.중·단기과제는 2000년까지,장기과제는 2020년까지 추진한다. 21일 열린 21세기 경제장기구상 소비자정책부문 공청회의 주제발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소비자중심의 정책기조 확립◁ ◇중단기과제=소비자관련 정책의 총괄·조정 심의기능을 강화하고 소관부처별 소비자관련업무의 기능강화 및 전담화를 위해 시·도에 소비자보호계를 설치하고 점진적으로 과단위로 확대한다.지방소비자행정체계의 구축을 위해 소비자보호조례 등 자치법규를 제정하고 각시·도에 소비자상담실을 운영한다. ◇장기과제=산업육성 차원의 현행 공급자 중심의 행정체계·정책을 국민편익 증진을 위한 소비자지향적인 체제로 개편한다.소비자정책의 하위정책간 불균형발전을 해소하고 미약한 소비자안전·지원 정책을 강화한다. ▷소비자안전 확보◁ ◇중단기과제=소비자안전정책의 총괄조정을 위해 소비자안전전문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품질관리 차원의 소비자안전관리를 본격적인 소비자 안전관리로 전환하며 안전기준의 설정대상 범위를 확충한다.원터치캔 등 제품 안전사용을 위한 경고표시제도를 보완,확대한다.수입농산물 등 수입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장기과제=리콜제도 해당품목을 확대하고 긴급한 위해제품 제거를 위한 긴급명령제도를 실시한다.소비자안전문제를 종합·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소비자안전법을 제정,운영한다.사업자의 자율적인 안전기준을 활성화하도록 자율기준이 없는 경우에만 강제적인 안전기준을 제정한다.제품안전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제품안전마크제도를 도입,위험성이 높은 품목에 대해 일정한 안전기준을 정해 적격품목에 대해 마크를 부여하되 해당품목에서 안전마크를 부착하지 않은 제품은 유통을 금지한다. ▷소비자선택 기반 확립◁ ◇중단기과제=소비자위해·부당광고의 규제기준을 제정하고 소비자에게 손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사업자의 부당한 거래행위를 지정·고시한다.국내외 가격차 해소를 위해 유통계열화에 의한 경쟁제한적인 불공정거래행위를 지속적으로 조사,시정하고 수입선다변화제도를 폐지하며 동종메이커에 의한 수입·판매행위와 외국수입선과의 장기독점계약행위를 규제한다. ◇장기과제=신용거래의 적정화를 위한 공시제도를 확립하고 소비자신용에 관한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단일법으로 소비자신용법을 제정한다.소비자정보 데이터베이스를 확충한다. ▷소비자피해구제 확충◁ ◇중단기과제=의료·법률 등 전문·공공서비스분야도 소비자보호법 적용을 받도록 해 이들 영역에서의 피해구제 기회를 확대한다.소비자보호원에서만 실시하는 소비자소송지원제도를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도 시행한다.집단소송법과 제조물책임법을 제정한다. ◇장기과제=피해보상기구 설치사업자 지정관리제도를 폐지,사업자의 자율적인 소비자피해구제 확대를 유도한다.환불실시 여부에 관한 공시를 의무화,사업자간 경쟁을 기초로한 소비자불만에 따른 환불제도의 확산을 추진한다.세계시장에서의 소비자피해 구제방안도 강구한다. ▷소비자 능력계발 및 참여의 확대◁ ◇중단기과제=소비자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초·중·고 3개교씩 소비자교육 시범학교제도를 운영한다.소비자정책 의사결정과정에서 소비자단체의 참여를 확대한다. ◇장기과제=7차 교육과정 개편때 소비자교육 관련내용을 확대반영하고 소비자단체의 시험검사 및 업종전문화가 진전되는 데 따라 단체·영역별로 시험결과에 대한 자율공표권을 확대부여하는 등 소비자단체활동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새로운 소비문화형성◁ ◇중단기과제=합리·생산적 소비화의 정착을 위해 소비의식개혁 차원의 시책을 추진한다.상품구매단계에서 환경상품의 생산,소비가 확대되도록 환경마크제도를 활성화시키고 잦은 사양교체에 따른 불필요한 자원낭비를 막기 위한 상품사양옵션제도와 환경친화적 제품 판매 점포를 적극 이용토록 하는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녹색사업자 등록제도 도입을 검토한다.〈김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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