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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3분기 영업이익 4767억원…작년 동기 대비 6%↓

    LG 3분기 영업이익 4767억원…작년 동기 대비 6%↓

    코스피 상장사 LG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76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5098억원보다 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 9442억원으로 작년 동기 1조 8617억원 대비 4% 증가했다. 순이익은 4429억원으로 작년 동기 4654억원 대비 5% 줄었다.
  • 지드래곤 탔던 ‘그 차’…“총알도 못 뚫는다” 자랑했는데, 또 또 리콜

    지드래곤 탔던 ‘그 차’…“총알도 못 뚫는다” 자랑했는데, 또 또 리콜

    미국 전기차기업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 약 2400여대가 주행 중 구동 정지 문제로 리콜될 예정이다. 가수 지드래곤(권지용)이 최근 공항 출국길에 탑승해 화제를 모은 그 차량이다. 13일(현지시간)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테슬라는 사이버트럭 차량의 구동력 상실을 일으킬 수 있는 인버터 부품 결함으로 인해 2024년 11월 6일부터 올해 7월 30일까지 생산된 차량 일부를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인버터가 토크를 일으키지 못하면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밟아도 차량에 토크가 가해지지 않아 구동력을 잃게 되고 갑자기 멈춰 버리면서 충돌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리콜 대상 차량은 드라이브 인버터에 ‘MOSFET’라는 이름의 불량 부품을 장착한 제품으로, 전체 생산 차량의 1% 수준인 총 2431대 규모다. 이 차량 소유자들은 내년 1월 4일까지 리콜 통보를 받게 된다. 테슬라가 제출한 리콜 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8월 사이버트럭의 갑작스러운 구동력 상실에 대한 소비자 불만을 접수하고 조사를 시작, 지난달 문제를 확인햇다. 테슬라는 이 문제로 인한 차량 충돌 사고나 사망·부상 사례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테슬라가 지난해 11월 말 사이버트럭을 고객에게 인도하기 시작한 이후 이번까지 벌인 리콜은 통산 6번째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달 후방 카메라 이미지가 지연 표시되는 문제로 2만 7000여대의 사이버트럭을 리콜했고, 지난 6월에는 앞유리창 와이퍼와 짐칸 트림 부품 결함을 이유로 사이버트럭 2만 2000여대를 리콜했다. 지난 4월에는 가속 페달이 내부 트림에 끼일 수 있는 문제로 약 3900대를 리콜하기도 했다. 한편 사이버트럭은 아직 국내에 출시되지 않았으나, 지난 4일 지드래곤이 공항 출국길에 탑승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차량에는 임시 번호판이 달려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이버트럭은 길이 5.7m, 폭 2.2m, 무게 3.1t에 이르는 대형 트럭으로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과 메탈 소재의 외관이 특징이다. 가격은 버전에 따라 6만 990달러(약 8376만원)에서 9만 9990달러(1억 3732만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시제품 공개 후 4년 만에 처음으로 사이버트럭을 인도했을 당시, 최고급 모델을 직접 몰고 행사장에 나타난 바 있다. 머스크는 사이버트럭이 1만 1000파운드(약 5t) 이상 견인할 수 있고, 2.6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약 97㎞)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 영화 ‘블레이드 러너’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차체는 단단한 스테인리스강 합금 소재로 만들어 총알도 뚫지 못할 만큼 견고하다며, 실제로 수십 발의 총격에도 움푹 팬 자국만 남은 사이버트럭의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자동차 리서치업체 켈리블루북(KBB) 집계에 따르면 사이버트럭은 지난 3분기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 3위에 올랐다. 테슬라 모델Y와 모델3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 “추가금 있으세요”… 웨딩플래너 갑질 막을 ‘결혼서비스법’ 생긴다

    “추가금 있으세요”… 웨딩플래너 갑질 막을 ‘결혼서비스법’ 생긴다

    결혼식장과 결혼준비대행업체(웨딩플래너)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결혼서비스법’이 제정된다. 웨딩플래너가 서비스 세부 가격을 자율적으로 공개하도록 업무협약(MOU) 체결도 추진된다. 기획재정부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결혼서비스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비싼 결혼서비스 가격에 청년층 부담이 가중되고 소비자 불만과 피해가 늘어나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정부가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한 ‘결혼서비스 실태조사’에 따르면 결혼서비스 평균 지불액은 2468만원으로 집계됐다. 결혼식장 평균 기본금은 1644만원에 추가금 146만원, ‘스드메(스튜디오 촬영·드레스·메이크업)’ 가격은 평균 346만원에 추가금 174만원으로 조사됐다. 1372 소비자 상담센터에 접수된 결혼서비스 관련 소비자 불만은 2021년 1038건에서 2022년 1332건, 지난해 1505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서비스 불만은 스튜디오(12.8%)가 가장 높았고, 예식장(8.0%), 드레스(7.8%), 메이크업(7.3%)이 뒤를 이었다. 불만 사항으로는 과도한 추가 금액 발생(21.4%), 비싼 비용(20.5%), 서비스 가격 미공개(10.1%), 사전 고지 부족(5.3%) 등이 꼽혔다. 정부는 “결혼 서비스 시장의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체계적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결혼서비스업에 관한 법률(결혼서비스법) 제정을 연내 추진해 법적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법안에는 결혼식장 및 결혼준비대행 사업자에 사업 신고 의무를 부여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주소·연락처 대표자 정보 등 기본적인 사업자 정보를 지자체에 신고하도록 하는 규정이다.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간을 공공 예식 공간으로 개방하도록 하는 의무를 신설하고, 사용료 감면이 가능한 근거 규정도 마련할 계획이다. 예상치 못한 추가 비용 발생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결혼서비스 가격 투명화’도 시행한다. 먼저, 주요 결혼식장 및 결혼준비대행업체와 MOU를 맺고 내년 상반기 내로 서비스 세부 가격의 자율 공개를 추진한다. 한국소비자원 가격 정보 사이트(참가격)에 결혼 관련 품목·서비스의 가격 현황도 시범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지역별 가격 분포를 공개하고, 관련 제도 정비가 마무리되면 업체별 가격 정보도 제공한다.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결혼준비대행서비스 계약의 표준 약관도 제정한다. 사업자가 ‘스드메 패키지’ 등 묶음 상품에 포함된 서비스의 세부 가격을 상세히 설명하도록 규정하고, 계약서에 없는 추가 비용을 요구하는 것을 막는 내용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서비스 품목별로 환불·위약금 부과 실태 조사도 진행한다. 결혼 서비스 이용 경험자의 선택 품목별 이용 비율 및 소비자 만족도 등 정보도 제공한다. 아울러 사업자가 폐업했을 때 계약금 등 환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증보험 가입을 제도화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 “여행보다 ‘이것’ 하고 싶어요”…수능 끝나고 가장 하고 싶은 일 ‘반전’

    “여행보다 ‘이것’ 하고 싶어요”…수능 끝나고 가장 하고 싶은 일 ‘반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수험생의 절반이 수능이 끝난 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 아르바이트를 꼽은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전문 플랫폼 알바천국이 2025학년도 수능을 앞둔 수험생 931명을 대상으로 수능 이후 하고 싶은 일을 물은 결과 51.9%는 “아르바이트를 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반수·재수 등 이른바 N수생은 30.6%가 아르바이트를 원한다고 답했고, 고3 학생은 66.4%가 아르바이트를 원한다고 답했다. 복수 응답이 가능한 상태로 수능 이후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은 이유를 묻자, 59%가 ′스스로 돈을 벌어보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등록금·여행 등을 위한 목돈을 모으기 위해서 37.7%, 아르바이트 자체를 경험해 보고 싶어서 37.5%, 생활비·용돈 등이 필요해서 35.2%, 아르바이트 로망을 실현하고 싶어서 7.5% 순으로 집계됐다. 수험생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근무 조건은 임금 수준으로 나타났다. 복수 응답 하에서 응답자의 53%가 임금 수준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고, 희망 시급은 평균 1만 1320원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업종으로는 패스트푸드, 커피전문점, 음식점 등 ‘외식·음료’가 77.6%로 1위를 차지했고, 문화·여가·생활 37.5%, 서비스 35.6%, 유통·판매 34.4% 순으로 조사됐다. 수험생 가운데 36.9%는 수능 이후 아르바이트를 위해 수능 전부터 구직 중인 것으로 나타났고 30%는 수능 직후, 20.5%는 수능 바로 다음 주부터 구직에 나설 계획이라고 답했다. 아르바이트 이외에 수능 이후 하고 싶은 일로는 여행 9.8%, 휴식 9.1%, 친구와 마음껏 놀기 5.2%, 새로운 취미 배우기 4.9%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52만 2670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학생이 34만 777명(65.2%), 졸업생은 16만 1784명(31.0%),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1909명 증가한 2만 109명(3.8%)이다. 졸업생 수는 지난해보다 2042명이 늘어난 숫자로, 2004년 이후 21년 만에 가장 많다. 재수생, 반수생 등 고등학교를 졸업한 수험생을 뜻하는 ‘N수생’이 많아진 것은 내년도 의과대학 증원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 KB국민은행 너마저… ‘예적금 22종’ 금리 내렸다

    KB국민은행이 예금과 적금 등 수신 금리를 최대 0.25% 포인트 인하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민수퍼정기예금’ 외 거치식 예금(정기예금) 10종과 ‘KB두근두근여행적금’ 외 12종 적립식 예금(적금)의 금리를 상품과 만기에 따라 0.10~0.25% 포인트 낮췄다. 이로써 지난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낮춘 이후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모두 예적금 금리를 인하했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23일과 지난 1일 적금 상품 금리를 0.2% 포인트씩 낮췄고 NH농협은행(0.25~0.55% 포인트), 하나은행(0.05~-0.25% 포인트), 신한은행(0.05~0.3% 포인트) 등 다른 은행들도 잇따라 수신 금리를 내렸다. 문제는 은행의 대출 금리는 내리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주담대 금리 상단이 연 6%를 돌파하는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 5대 시중은행의 혼합형(고정형) 금리는 이날 기준으로 연 3.72~6.12%로 집계됐다. 한 달 전의 연 3.71~6.11%와 비교해 금리 상단과 하단이 0.01% 포인트씩 오른 수치다. 이날 현재 KB국민은행의 주담대 고정 금리는 연 4.12~5.52% 수준이다. 이에 따라 예대 금리(대출 금리-예금 금리) 격차는 계속 커질 전망이다. 통상 금리 인하기에는 변동 금리 중심의 대출 금리가 예금 금리보다 빠르게 떨어져 예대 금리 차가 줄어들어야 한다. 하지만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수요 억제를 주문함에 따라 은행들은 이를 명분으로 가산 금리를 높여 대출 금리를 높게 유지하고 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대 은행의 지난 9월 신규 취급액 기준 가계 예대 금리 차(정책 서민금융 제외)는 평균 0.734% 포인트로 2개월 연속 격차를 키우고 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15일부터 가계대출 증가 억제를 위해 1억원으로 축소했던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주담대 한도를 2억원으로 복원했다. 타 은행에서 KB국민은행으로 대출 갈아타기를 할 수 있는 대환 대출도 다시 취급한다.
  • 의협 비대위원장에 ‘전공의 지지’ 박형욱 “尹 변해야 문제 해결”

    의협 비대위원장에 ‘전공의 지지’ 박형욱 “尹 변해야 문제 해결”

    전임 회장 불신임으로 비상 체제에 돌입한 대한의사협회(의협) 비대위원장으로 박형욱 대한의학회 부회장이 선출됐다. 의협은 13일 오후 진행된 비대위원장 선거에서 총 유효 투표수 233표 중 123표(득표율 52.79%)를 획득해 과반 지지를 확보한 박 부회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선거권이 있는 의협 대의원은 총 244명이며, 투표율은 95.49%로 집계됐다. 박 위원장의 임기는 내년 초 차기 회장 선출 전까지다. 선거엔 단국대 의대 교수인 박 부회장을 비롯해 이동욱 경기도의사회 회장, 주신구 대한병원의사협의회 회장, 황규석 서울시의사회 회장(성명 가나다순) 등 4명이 나섰다. 황규석 후보가 71표(30.47%)로 박 당선인 다음으로 많은 표를 얻었다. 이어 이동욱 후보 35표(15.02%), 주신구 후보 4표(1.72%) 순이었다. 박 비대위원장은 당선 소감에서 “정부의 태도에 근본적 변화가 없어 현 ‘의료농단’ 사태는 급격히 해결되기 어렵다”며 “정부는 의료 파탄이란 시한폭탄을 장착해 놨고, 정말 대화를 원한다면 먼저 이 시한폭탄을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공의들이 돌아갈 수 있게 정책을 개선할 수 있는 분은 윤석열 대통령이며 대통령이 변화하지 않는다면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국민은 의료 파탄에 고통을 겪을 것”이라며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비대위 운영과 관련해서는 “제일 경계해야 할 것은 위원장의 독단이다. 향후 구성될 비대위원들의 합의에 기초해 입장과 행동을 결정하겠다”면서 “비대위 운영에서 그동안 소외돼 온 전공의와 의대생의 견해가 충분히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의협 대의원회는 오는 16일 운영위를 열어 집행부와의 관계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선거는 올해 5월 취임한 임현택 전 의협 회장이 막말과 불통 논란 속에 지난 10일 탄핵당하면서 의협이 비대위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치러졌다.
  • 서울 11월에 5443가구 분양…올들어 최다

    서울 11월에 5443가구 분양…올들어 최다

    최근 서울 분양시장 경쟁률이 수백 대 일을 기록하며 활황인 가운데 이달 서울에 올해 월간 기준 최대 물량이 공급돼 주목된다. 서울 종로 도심과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와 인접한 분양단지들이 대거 포함됐다. 13일 부동산 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서울에 주요 3대 업무지구를 중심으로 총 7개 단지, 5443가구가 공급되며, 이중 일반 분양은 3681가구다(1순위 청약접수일 기준). 이는 올해 서울에 공급된 월간 기준 최대 물량이다. 롯데건설은 이달 서울 성북구 삼선5구역을 재개발한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분양에 나선다. 총 1223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와 84㎡ 50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 단지는 도심권역에서도 중심으로 불리는 종로구 생활권에 속해 중심업무지구(CBD)로의 직주근접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DL이앤씨는 여의도업무지구(YBD) 접근성이 우수한 영등포구 당산동4가 유원제일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를 분양한다. 총 550가구 중 전용 51∼59㎡, 11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중랑구 상봉터미널 부지에 999가구 규모의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39∼118㎡, 800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한신공영은 금천구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 인근에 ‘한신더휴 하이엔에듀포레’를, 현대건설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인근에 ‘힐스테이트 등촌역’을 각각 분양한다. 부동산인포 측은 서울 청약 시장은 올해 흥행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 달에도 이런 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10월 서울에선 총 24개 단지, 3290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됐으며 1순위 청약에 51만여명이 몰리며 평균 청약 경쟁률이 155.1대 1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국의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13.0대 1, 수도권 평균은 20.6대 1 수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하반기에는 이같은 청약 열기가 확산되며 지난 9월 서울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211.6대 1을, 10월은 이보다 높은 262.8대 1을 각각 기록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서울 분양시장은 공급과 입주 감소 전망이 이어지면서 신축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고 집은 안전자산이라는 생각이 확고하다”면서 “업무지구와 접근성이 좋은 곳들도 있어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환율, 2년 만에 종가 1400원 돌파… 트럼프 스톰에 ‘강달러’ 지속될 듯

    환율, 2년 만에 종가 1400원 돌파… 트럼프 스톰에 ‘강달러’ 지속될 듯

    원달러 환율이 12일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불리는 1400원 선을 재돌파해 종가 기준으로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승리 이후 달러 강세가 한층 뚜렷해지면서 ‘환율 1400원 뉴노멀’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주간 거래(오전 9시~오후 3시 30분) 종가 기준 전날보다 8.8원 상승한 1403.5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새벽 2시 종가가 1401.0원으로 이미 1400원을 넘긴 상황이었지만 주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 1400원을 넘은 것은 2022년 11월 7일(1401.2원) 이후 처음이다. 이는 트럼프 당선 이후 글로벌 증시에서 달러화 선점 움직임이 강한 영향이다. 이날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달러인덱스는 105.7을 넘었다. 장중 기준으로 지난 7월 3일(105.80) 이후 4개월여 만의 최고 수준이다. 이 같은 강달러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공산이 크다. 트럼프 당선인이 공약한 감세 정책이 재정 확대를 유발해 국채 발행을 자극하고 이는 다시 금리 인하를 늦춰 달러 강세 현상을 만들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여기에 트럼프 당선인의 보호무역주의가 달러화 공급을 줄여 강달러 현상을 부추길 것이란 설명이다. 이민혁 KB국민은행 연구원은 “미국 하원에서도 공화당 과반 확보가 유력해지며 ‘레드 스위프’(공화당의 상·하원 장악) 실현 가능성이 커졌다”면서 “이로 인한 트럼프 트레이드가 달러 강세, 원화 약세의 요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트럼프에 1822억원 배팅해 98조원 얻은 ‘귀신 감각’ 머스크

    트럼프에 1822억원 배팅해 98조원 얻은 ‘귀신 감각’ 머스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테슬라 주가가 39% 급등하면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귀신같은 감각과 전략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트럼프 지원 유세를 위해 1억 3000만 달러(약 1822억원)를 쓴 머스크의 개인 자산은 트럼프 승리 이후 700억 달러(약 98조 1330억원) 급증했다. 11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세계 최고 부호’ 머스크의 순자산은 대선 이후 며칠 만에 700억 달러가 증가한 3200억 달러(448조원)로 불어났다. 세계 2위 부자인 래리 엘리슨 오라클 창업자와의 자산 격차는 900억 달러(약 126조원)까지 벌어졌다. 머스크의 재산 대부분은 테슬라 지분인데, 테슬라 주가는 대선 이후 4거래일간 39% 급등하며 시가총액이 1조 달러(약 1396조원)를 훌쩍 넘어섰다. 이는 집계 이후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올해 중국의 무역 흑자와 같은 규모다. 머스크는 440억 달러(약 57조원)를 들여 인수했던 엑스(X·옛 트위터)를 앞세워 이번 대선 기간 트럼프에 호의적인 여론을 조성했다. 그는 엑스를 통해 트럼프에 대한 지지 의사를 지속해 표명했으며, 동시에 상대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서는 이민이나 유권자 사기 같은 주제의 가짜뉴스도 자주 퍼뜨렸다. 머스크는 트럼프 캠프에 직접적인 자금지원도 많이 했다. 보수 성향 유권자 표심을 잡기 위해 경합주 유세에 자금을 지원했고, 때로는 트럼프 지지 유세도 이끌었다. 보수층 유권자 등록을 장려하기 위해 하루 100만 달러(약 14억원)의 상금을 내건 행사를 벌였으며, 이 때문에 펜실베이니아주 당국으로부터 불법 복권 운영 혐의로 소송에 걸리기도 했다. 하지만 엑스를 통한 트럼프 지원과 직접 후원은 지금 엄청난 이익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자산 상승 외에도 머스크는 트럼프의 재집권으로 정치적 입지와 ‘정규직 일자리’까지 얻게 될 전망이다. 지난주 미 대선 이후 머스크는 트럼프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하는 자리에도 배석하면서 핵심 측근이 됐음을 대내외에 알렸다. 또 차기 행정부의 각료와 참모진 인선에 대해 고심하는 위치가 됐으며 그 자신도 ‘정부효율위원회’의 수장 자리에 앉을 가능성이 크다. 트럼프가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으로 지명할 것으로 보이는 브렌단 카는 머스크의 오랜 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머스크는 테슬라와 엑스 외에도 우주항공 방위산업체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 뇌 컴퓨터 인터페이스 회사 뉴럴링크, 하이퍼루프 등 혁신적 지하터널 기술 개발을 추진하는 벤처기업 보링 코퍼레이션 등 여러 계열사를 갖고 있다. 이들 기업은 현재 증권법 위반, 작업장 안전, 노동 및 시민권 침해, 연방 환경법 위반, 소비자 사기, 차량 안전 결함 등 다양한 문제로 연방 기관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거나 소송 중이다. 연방 규제기관에 대한 행정부의 막강한 통제권을 고려할 때 머스크는 규제 기관이 자신의 계열사들에 대해 진행 중인 19건의 연방 조사 및 소송 중 일부 혹은 전부를 종결지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테슬라 주가 강세론자인 딥워터 자산운용의 진 먼스터는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머스크는 황금의 감각과 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 환율, 2년 만에 종가 1400원 돌파…8.8원 오른 1403.5원

    환율, 2년 만에 종가 1400원 돌파…8.8원 오른 1403.5원

    원·달러 환율이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불리는 1400원선을 재돌파해 종가 기준으로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 이후 뚜렷해진 달러 강세가 환율을 끌어올렸다. 12일 서울 외환 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8.8원 상승한 1403.5원으로 집계됐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4원 오른 1399.1원으로 개장한 직후 1400원을 넘어섰다. 이날 오전 2시 종가는 1401.0원으로 이미 1400원을 넘어선 상황이었다. 다만,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이뤄지는 주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 1400원을 넘은 것은 지난 2022년 11월 7일(1401.2원) 이후 이날이 처음이다. 야간 거래는 올해 7월부터 시작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날보다 0.16% 오른 105.67을 기록 중이다. 장중 기준으로 지난 7월 3일(105.80) 이후 약 4개월 만의 최고 수준이다. 달러 강세가 상대적인 원화 약세와 환율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매도세가 나타나며 시황이 부진한 가운데 미국 증시는 ‘트럼프 트레이드’를 바탕으로 사상 최고가 경신을 이어가는 상황이다.
  • 열흘 만에 20만명 찾은 이유?…94년 된 신세계百 본점 외벽의 ‘신세계스퀘어’ 인기

    열흘 만에 20만명 찾은 이유?…94년 된 신세계百 본점 외벽의 ‘신세계스퀘어’ 인기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건물에 설치된 대형 디스플레이 ‘신세계스퀘어’가 공개된 지 열흘 만에 2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이곳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1~10일 신세계스퀘어의 방문객 수가 20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매년 연말을 앞두고 본점 건물을 미디어 파사드로 만들었는데, 지난해 연말엔 100만명에 육박하는 국내외 방문객이 찾았다. 신세계스퀘어는 농구장 3개 크기에 이르는 1292.3㎡ 규모로 1930년에 지어진 본점 건물의 외벽을 감싸고 있는 형태다. 다채로운 영상 콘텐츠를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 공개된 지 초반임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방문객 수는 59%, 체류시간은 50% 가량 더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곳은 서울 명동·을지로 일대에 영상미디어로 물들이는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명동스퀘어’의 일부다. 지난 1일 점등식 당일엔 수 많은 인파가 인증사진을 찍기 위해 몰렸다. 신세계백화점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2024 크리스마스 영상을 내보내고 있다. 서울 실시간 도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9~10일 순간 최대 인파 기준 총 10만여명의 인원이 명동 관광특구 일대를 방문했다. 특히 크리스마스 영상이 재생되는 오후 6시엔 당일 최대 인파인 4만 2000여명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그 덕에 외국인 고객의 발길이 늘면서 1~10일 신세계백화점 본점의 외국인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43.5% 신장했다. 지난 11일부터 신세계스퀘어는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 ‘넥플릭스’의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 시즌 2’의 새로운 영상을 단독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압도적인 크기와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갖춰 재단장한 신세계스퀘어가 많은 방문객들을 이끌며 본점과 인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다양한 빛의 향연으로 명동의 세계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국내 첫 백일해 사망자 발생…생후 2개월 미만 영아

    국내 첫 백일해 사망자 발생…생후 2개월 미만 영아

    올해 들어 백일해 환자 수가 폭증한 가운데 2011년 통계 작성 이후 국내에서 첫 백일해 사망자가 발생했다. 1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백일해로 입원 치료를 받던 생후 2개월 미만의 영아가 지난 4일 증상 악화로 사망했다. 이 영아는 백일해 1차 예방접종 이전에 기침, 가래 등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았다가 지난달 31일 백일해 확진을 받았다. 백일해는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 세균 감염에 의한 급성 전염성 호흡기질환이다.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할 때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유증상 감염자의 침, 콧물 등이 묻은 물건을 통해서도 간접적으로 전파될 수 있다. 백일해 면역력이 없는 가족 내 접촉자에서는 70~100%의 확률로 전파될 수 있다. 감염은 전 연령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생후 6개월 이내 영아에서 특히 위험하다. 국내 백일해 환자는 영유아와 소아, 청소년을 중심으로 꾸준히 나오고 있으나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2011년 백일해 사망자 수 집계 이후 처음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올해 국내에서는 백일해가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지난해 백일해 환자는 292명이었는데 올해 들어 11월 첫째 주까지는 3만명 넘는 환자가 나왔다. 질병청은 최근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백일해가 유행하는 상황에서 고위험군 보호가 필요하다며, 특히 생후 첫 접종 이전 영아가 백일해에 면역을 갖고 태어날 수 있도록 임신부의 예방접종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이것’ 때문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급 피해 발생했다” ICC 분석에 ‘충격’

    “‘이것’ 때문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급 피해 발생했다” ICC 분석에 ‘충격’

    지난 10년간 기후 변화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2조 달러(약 2791조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온 가운데, 각국 정부들이 하루빨리 기후 변화에 관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11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 등에 따르면 국제상업회의소(ICC)는 이날 공개한 보고서에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전 세계 6개 대륙에서 발생한 기후 변화와 연관된 이상 기후 현상 4000여건으로 인한 금전적 손실 및 생산성 저하 규모를 평가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피해와 맞먹는 규모다. 이러한 이상 기후 현상의 영향을 받은 인구는 전 세계에서 16억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후 변화로 인한 피해 규모는 조사 기간 내에서도 매년 빠른 속도로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2022년과 2023년 두 해 동안만 전 세계에서 기후변화로 인해 4510억 달러(약 629조원)의 경제적 피해가 발생했는데, 이는 이전 8년간 발생한 연간 평균 피해액에 비해 19%가 늘어난 것이라고 ICC는 밝혔다. 국가별로는 미국의 피해 액수가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0년간 미국은 기후 변화로 인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9347억 달러(약 1305조원)의 경제적 손실을 입었으며, 중국(2679억 달러·약 374조원), 인도(1120억 달러·약 156조원)가 그 뒤를 이었다. 이번 보고서는 11일 아제르바이잔에서 개막하는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9)를 앞두고 나왔다. ICC는 이번 연구가 정부와 기업들이 기후 변화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정책을 가속화 하도록 압박하고자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존 덴턴 ICC 사무총장은 CNN에 “글로벌 금융 위기가 발생했을 때 전 세계 지도자들이 신속하고 단호한 대응을 펼친 것처럼, 각국 정부들은 기후 변화로 인한 경제적 영향이 이와 비슷한 신속함과 결단력이 있는 대응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이해해야만 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10년간의 데이터는 기후 변화가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보여준다”면서 이번에 열리는 COP29에 모인 각국 정상들이 “임박한 경제적 위험에 비례하는 기후 대응책을 가속화 할 수 있는 결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강 노벨문학상은 끝이 아닌 시작…대중성 있는 글로벌 한국문학 지원”

    “한강 노벨문학상은 끝이 아닌 시작…대중성 있는 글로벌 한국문학 지원”

    외국 독자의 한국문학 이해 돕게비평 및 문학사 지식 현지에 보급번역대학원대학교 설립도 추진 “노벨문학상은 끝이 아닌 시작입니다.”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한국문학을 향한 국제적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한국문학번역원이 한국문학의 해외 담론 형성 및 한국문학 번역대학원대학교 설립 등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높아진 K문학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11일 취임 100일을 맞은 전수용(70) 번역원장은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번역원의 중장기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핵심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외국 독자가 한국문학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문학 비평 및 문학사에 대한 지식을 현지에 보급하는 것이다.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정전 및 한국문학 비평 선집의 기획 번역을 확대하고 국내 문학 전문가가 해외 문예지에 한국문학 작품을 소개하는 칼럼을 게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그동안 번역되지 않은 고전·근대·현대 주요 작품 중 시대별로 5편씩 선정해 매년 5편의 기획 번역을 실시한다. 번역원이 주최하는 ‘엘티아이(LTI) 코리아 글로벌 문학포럼’을 내년 하반기 중 개최하고 국내 연구자들이 해외 학술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도 넓힌다. 전 원장은 “전문성 있는 비평뿐만 아니라 일반인 대상 한국문학 리뷰대회도 열어 대중성 있는 글로벌 한국문학 담론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둘째는 번역원의 숙원인 한국문학 번역대학원대학교 설립이다. 앞서 두 차례 추진하다가 무산된 바 있으나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강한 동력을 얻은 모양새다. 번역원은 현재 한국문학을 외국어로 번역할 인재를 양성하는 ‘번역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정식 학위 과정이 아니기에 이 과정을 수료한 학생이 향후 전문 인력으로 진로를 설계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게 번역원의 입장이다. 설립 직후에는 연간 85억원 정도의 예산이 들 것으로 번역원은 추산하고 있다. 전 원장은 “법이 보장하는 정식 대학원대학으로 설립을 인가받으면 우수한 전임교원도 확충할 수 있어 양질의 번역가를 양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전 원장은 이날 한국문학이 최근 이룬 성과들도 소개했다. 지난 5년간 한국문학의 해외 누적 판매 부수는 195만부였다. 특히 지난해에는 54만부가 판매되는 등 전년도 44만부보다 23% 증가했다. 2020년부터 올해까지 한국문학은 총 19건의 주요 국제문학상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 원장은 “노벨문학상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한국문학이 세계문학 안에서 새로운 축을 세우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번역원이 앞으로 성취하려는 목표”라고 말했다.
  • “부자들 제발 자제해달라”···기후학자가 지적한 ‘이것’

    “부자들 제발 자제해달라”···기후학자가 지적한 ‘이것’

    초부유층이 개인 전용기를 ‘택시’처럼 이용하고 있다고 기후학자들이 경고했다. 최근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스웨덴, 독일, 덴마크 연구진은 미 연방항공국 항공추적포털 ‘ADS-B 익스체인지’에 등록된 세계 전용기 운항 정보를 추적해 지구 온난화를 유발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추산하고 이 같이 지적했다. 연구를 이끈 스테판 예슬링 스웨덴 린네대 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전용기를 단순히 더 편리하다는 이유로 택시처럼 이용하고 있다. 누군가의 항공기는 축구 경기를 보기 위해 단 한 시간 만에 보통 사람들이 1년간 배출하는 것보다 많은 이산화탄소를 방출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2만 5993대의 전용기가 총 1864만5789회의 비행을 한 것으로 집계했다. 전용기 운항으로 배출된 이산화탄소는 지난해 약 1560t으로 나타났는 데, 4년 만에 46% 증가한 것이다. 이는 전용기 수요 증가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상업 여행 제한 탓일 가능성이 있지만, 연간 370만 대의 가솔린 자동차가 주행한 것과 맞먹는 수준이라는 점에서 자정 노력이 절실하다. 예슬링 교수는 전용기의 탄소 배출량이 상업 항공기의 1.8% 수준이라는 점에서 극히 일부에 불과해 보일 수는 있지만, 개개인은 중앙 아프리카 작은 도시의 연간 배출량과 맞먹는 온실 가스를 배출했다고 지적했다. 전용기를 타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초부유층으로, 초고액 자산가라고도 불린다. 이 집단은 전 세계 성인 인구의 0.003%인 25만 6000명으로 추산되며, 평균 재산은 1억 2300만 달러(약 1716억원)에 달한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보고서에 “유명 배우들, 가수들, 감독들”로만 언급한 다수의 유명 인사들의 비행 경로도 추적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중 한 사람은 지난해 개인 전용기를 169회 이용했고 이로 인해 약 2400t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했다. 이는 1년 내내 가솔린 자동차 571대를 운전하는 것과 같은 양이다. 연구진은 전용기를 이용한 개개인의 이름을 밝히지 않기로 했다면서 특정인을 비난하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대부분의 전용기는 미국(69%)에 등록돼 있고, 그다음으로 브라질, 캐나다, 독일, 멕시코, 영국 순이다. 연구진에 따르면 대부분의 전용기는 영화제나 축구 경기와 같은 여가 활동이나 행사를 위한 것이었다. 그리고 그중 47.4%는 500㎞ 미만 거리였다. 여름철 휴양지인 스페인 이비자섬과 프랑스 니스로 가는 전용기 수가 급증했고 출발과 도착은 주말 기간 집중됐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개최 기간 1846대의 전용기가 운항돼 약 1만 4700t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것으로 추산된다. 연구진은 또 지난해 기후위기 대응을 핵심 주제로 논의했던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이나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당시 각각 660대, 291대의 전용기가 운항됐다고 지적하면서 11만3000t의 온실가스가 배출됐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예슬링 교수는 그런 항공편은 아마도 기후 회의에 참석하는 매우 부유한 사업가들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연구에는 전용기보다는 전세기를 이용할 가능성이 큰 국가 원수나 정치인들은 포함되지 않았다. 예슬링 교수는 “10년 후 사람들은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해 우리가 더 많은 노력을 했어야 한다고 말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특정 활동을 줄여야 하며 모든 사람들이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역할을 한다는 성명을 발표하기 위해 최고위층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조치가 없다면 이번 세기 전 세계는 섭씨 3.1도까지 따뜻해질 수 있다. 지구의 기온은 이미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1.2도 높다. 그리고 2050년까지 상업 여행으로 인한 탄소 배출량은 2021년 수준의 2.5배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2050년까지 전 세계 항공의 탄소 배출을 제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많은 과학자들은 온실 가스를 더 많이 배출하지 않고도 항공 여행을 늘릴 수 있는 기존 연료에 대한 명확한 대안이 있다는 사실에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과학 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지구와 환경’(Nature Communications Earth & Environment) 7일자에 실렸다.
  • “초부유층, 개인 전용기를 택시처럼 이용” 기후학자 경고

    “초부유층, 개인 전용기를 택시처럼 이용” 기후학자 경고

    초부유층이 개인 전용기를 ‘택시’처럼 이용하고 있다고 기후학자들이 경고했다. 최근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스웨덴, 독일, 덴마크 연구진은 미 연방항공국 항공추적포털 ‘ADS-B 익스체인지’에 등록된 세계 전용기 운항 정보를 추적해 지구 온난화를 유발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추산하고 이 같이 지적했다. 연구를 이끈 스테판 예슬링 스웨덴 린네대 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전용기를 단순히 더 편리하다는 이유로 택시처럼 이용하고 있다. 누군가의 항공기는 축구 경기를 보기 위해 단 한 시간 만에 보통 사람들이 1년간 배출하는 것보다 많은 이산화탄소를 방출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2만 5993대의 전용기가 총 1864만5789회의 비행을 한 것으로 집계했다. 전용기 운항으로 배출된 이산화탄소는 지난해 약 1560t으로 나타났는 데, 4년 만에 46% 증가한 것이다. 이는 전용기 수요 증가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상업 여행 제한 탓일 가능성이 있지만, 연간 370만 대의 가솔린 자동차가 주행한 것과 맞먹는 수준이라는 점에서 자정 노력이 절실하다. 예슬링 교수는 전용기의 탄소 배출량이 상업 항공기의 1.8% 수준이라는 점에서 극히 일부에 불과해 보일 수는 있지만, 개개인은 중앙 아프리카 작은 도시의 연간 배출량과 맞먹는 온실 가스를 배출했다고 지적했다. 전용기를 타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초부유층으로, 초고액 자산가라고도 불린다. 이 집단은 전 세계 성인 인구의 0.003%인 25만 6000명으로 추산되며, 평균 재산은 1억 2300만 달러(약 1716억원)에 달한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보고서에 “유명 배우들, 가수들, 감독들”로만 언급한 다수의 유명 인사들의 비행 경로도 추적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중 한 사람은 지난해 개인 전용기를 169회 이용했고 이로 인해 약 2400t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했다. 이는 1년 내내 가솔린 자동차 571대를 운전하는 것과 같은 양이다. 연구진은 전용기를 이용한 개개인의 이름을 밝히지 않기로 했다면서 특정인을 비난하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대부분의 전용기는 미국(69%)에 등록돼 있고, 그다음으로 브라질, 캐나다, 독일, 멕시코, 영국 순이다. 연구진에 따르면 대부분의 전용기는 영화제나 축구 경기와 같은 여가 활동이나 행사를 위한 것이었다. 그리고 그중 47.4%는 500㎞ 미만 거리였다. 여름철 휴양지인 스페인 이비자섬과 프랑스 니스로 가는 전용기 수가 급증했고 출발과 도착은 주말 기간 집중됐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개최 기간 1846대의 전용기가 운항돼 약 1만 4700t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것으로 추산된다. 연구진은 또 지난해 기후위기 대응을 핵심 주제로 논의했던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이나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당시 각각 660대, 291대의 전용기가 운항됐다고 지적하면서 11만3000t의 온실가스가 배출됐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예슬링 교수는 그런 항공편은 아마도 기후 회의에 참석하는 매우 부유한 사업가들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연구에는 전용기보다는 전세기를 이용할 가능성이 큰 국가 원수나 정치인들은 포함되지 않았다. 예슬링 교수는 “10년 후 사람들은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해 우리가 더 많은 노력을 했어야 한다고 말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특정 활동을 줄여야 하며 모든 사람들이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역할을 한다는 성명을 발표하기 위해 최고위층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조치가 없다면 이번 세기 전 세계는 섭씨 3.1도까지 따뜻해질 수 있다. 지구의 기온은 이미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1.2도 높다. 그리고 2050년까지 상업 여행으로 인한 탄소 배출량은 2021년 수준의 2.5배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2050년까지 전 세계 항공의 탄소 배출을 제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많은 과학자들은 온실 가스를 더 많이 배출하지 않고도 항공 여행을 늘릴 수 있는 기존 연료에 대한 명확한 대안이 있다는 사실에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과학 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지구와 환경’(Nature Communications Earth & Environment) 7일자에 실렸다.
  • 화학군 실적 악화에…롯데지주·화학 계열사 임원, 급여 일부 자진 반납

    화학군 실적 악화에…롯데지주·화학 계열사 임원, 급여 일부 자진 반납

    롯데케미칼 등 롯데그룹 화학군의 실적이 악화를 거듭하면서 관련 계열사 임원들이 급여 일부를 자진 반납한다. 11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롯데지주와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등 화학군 계열사 임원들이 책임경영 차원에서 이달부터 급여 일부를 자진 반납하기로 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임원은 급여의 20~30%를, 롯데 화학군 계열사 임원들은 급여의 10~30%를 각각 자진 반납한다. 급여 반납이 몇 개월간 이어질지는 정하지 않았다. 이번 급여 자진 반납은 석유화학 업계가 불황인 가운데 경영진이 책임 경영 차원에서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롯데그룹은 이미 유통 계열사보다 화학 계열사의 매출 규모가 더 큰 상황이다. 중국의 대규모 설비 투자와 고유가 등으로 인해 핵심 계열사인 롯데케미칼의 실적은 몇년째 부진하다. 2022년과 지난해 2년 연속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최근 발표한 지난 3분기(7~9월) 연결기준 영업 손실도 413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영업이익 426억원)에 비해 적자 전환했다. 지난 1분기 1353억원, 2분기 1111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는데 적자폭이 더 커진 것이다. 롯데정밀화학의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은 4204억원으로 4.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0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0.7%가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롯데그룹은 경영 환경 불확실성이 커지자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물론 롯데면세점도 각각 비상 경영에 돌입했다. 롯데지주도 각 계열사의 경영 활동 지원을 늘리기 위해 지난 8월부터 비상 경영 체제로 전환했다. 이커머스 사업부인 롯데온(6월)을 비롯해 롯데면세점(8월), 세븐일레븐(10월) 등이 희망퇴직을 진행했고 롯데호텔앤리조트도 오는 22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 “엄마아빠, 동생 낳아줘요”…4살 아이들, 용돈 모아 ‘저출생 성금’ 기부했다

    “엄마아빠, 동생 낳아줘요”…4살 아이들, 용돈 모아 ‘저출생 성금’ 기부했다

    경북 칠곡군의 한 어린이집 원생들이 동생을 갖고 싶은 마음으로 용돈을 모아 ‘저출생 극복 성금’에 기부했다. 11일 경북 칠곡군에 따르면 왜관읍 아이세상 어린이집 원생들은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용돈을 아껴가며 고사리손으로 모은 2만 7000원을 칠곡군청에 기탁했다. 심금숙(52) 아이세상 어린이집 원장은 저출생 극복 성금 20만원을 함께 전달하면서 네 살배기 원생들이 모은 동전이 담겨있는 돼지저금통을 함께 건넸다. 심 원장은 지난달 2일 용돈을 모아 기부하면 동생이 생길 수 있다며 아이들에게 돼지저금통을 나눠줬다. 이에 김예빈·임지완·신시아·정예준 어린이는 소중하게 모아왔던 동전을 저금통에 넣었다. 정예준군은 “동생 있는 친구들이 부러웠다. 제가 동전을 모았으니 엄마가 동생을 낳아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 원장은 “아이들은 함께 놀 수 있고 잠잘 때 무섭지 않아 동생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연간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이 역대 최저인 0.72명까지 곤두박질친 가운데 지난해 둘째 이상 출생아 수는 사상 처음으로 10만명을 밑돌았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둘째 이상 출생아 수는 전년보다 1만 2448명 줄어든 9만 17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사상 처음으로 10만명을 밑돈 수치다. 2018년 15만 3656명을 기록한 둘째 이상 출생아는 5년 만에 40.0% 급감했다. 같은 기간 첫째아 감소폭(20.0%)의 두배를 웃도는 속도다. 전문가들은 둘째 이상 출생아 수 감소는 출산·육아를 경험한 부모의 저출산 현상이라는 점에서 첫째아 감소세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애초 출산·육아에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 첫째를 낳은 부모들이 고된 ‘현실 육아’를 경험한 뒤 출산을 포기하는 현상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칠곡군은 출산 친화 정책은 물론 동생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정서적 안정감과 효과를 홍보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동생은 아이들을 위한 최고의 선물”이라며 “동생 갖기 운동 등 지역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계속 발굴해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 판결 나흘 앞두고 ‘이재명 무죄 탄원’ 참여 100만명 넘겨

    판결 나흘 앞두고 ‘이재명 무죄 탄원’ 참여 100만명 넘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를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 대표 무죄 판결 촉구 탄원 서명 인원이 100만명을 넘어섰다. 11일 민주당에 따르면 지난달 8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이 대표 무죄 판결 촉구 탄원 서명’ 참여자 수는 오전 8시 30분 기준 100만 638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친명(친이재명)계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혁신회의)는 이 대표 1심 선고를 앞두고 여론전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 대표 무죄 판결 촉구 탄원’을 서명받기 시작했다. 혁신회의는 이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일인 오는 15일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지지자 50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 대표는 오는 25일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도 앞두고 있다. 민주당은 이 대표 ‘사법리스크’에 당 차원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지난 5일 이 대표 사법리스크를 전담 대응하는 기구인 사법정의특별위원회도 출범시켰다. 이 대표도 자신의 위증교사 혐의 등이 무죄라고 주장한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재명은 김진성에게 ‘기억을 되살려 있는 대로 말해달라. 들은 것은 들었다고 해주면 되고, 안 본 걸 봤다고 할 필요 없다’는 취지를 반복적으로 말했다”고 했다. 반면 여당은 공세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재판의 생중계를 극구 거부하면서 판사 겁박에만 올인하고 있다”며 “이미 스스로 판결이 유죄가 난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이번 주 이 대표 판결 선고를 앞두고 민노총(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촛불행동, 민주당 원팀이 ‘판사 겁박’ 무력시위를 또 벌였다”며 “그 과정에서 경찰에 대한, 공직자에 대한, 복무 수행에 대한 폭력으로 다수가 체포됐다”고 했다. 이어 “이 대표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이 무력시위를 계속할 것 같다”라며 “국민의힘은 사법당국의 엄격한 법 집행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 이희원 서울시의원 “재시험 증가 및 디지털 기기 분실 문제 해결 위한 대책 마련 촉구”

    이희원 서울시의원 “재시험 증가 및 디지털 기기 분실 문제 해결 위한 대책 마련 촉구”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국민의힘·동작4)은 지난 8일 제327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교육정책국 3일차 회의에서, 주소연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을 상대로 서울 관내 중·고등학교 재시험 및 디지털 기기 분실 문제에 대해 강력한 대책을 촉구,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최근 3년간 서울시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재시험 현황을 언급, 출제 오류로 인한 재시험이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2022년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출제 오류로 인한 재시험 건수는 각각 567건(22년), 760건, 434건으로 많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024년은 1학기까지의 집계를 통해 연간 추정치를 고려하게 되면 전년 대비 15%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출제 오류로 인한 재시험은 학생들에게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가중하며, 그로 인해 단 한 문제 차이로 내신 등급 차이를 유발하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라며, 이런 재시험 횟수 증가추세는 곧 일선 학교 단위는 물론 교육청의 시험관리 체제의 미비함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강한 논조로 말했다. 덧붙여 “새로운 시험문제 발굴에 대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교사들은 서로 문항을 체크하고 문제점 사전에 발견해 학생들이 불필요한 절차를 거치지 않도록 해야한다”라며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 질의로는 서울시교육청이 보급한 디지털 기기(디벗)의 분실률 급증을 지적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에는 8건, 2023년에는 64건, 2024년 상반기에는 56건으로 해마다 기기 분실 건수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학생들에게 지급된 기기가 많아지고 있지만, 충전함 보급도 확대되고 있어 기기분실 증가 현상을 정당화할 수는 없으며, 결국 어떠한 원인이든 분실되면 그 부담은 곧바로 학부모가 지게 되는데, 기기 변상금액을 3년차까지 원 가격의 90%를 지급하도록 하는 부분과, 특정 A/S센터에서만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부분은 너무 큰 제약”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지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기기 분실 이후 위치 추적을 통해 기기를 회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 이 의원은 “지난 1년 동안 지적해왔던 부분이 제대로 해소되지 못한 측면이 있어 이에 대한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주소연 교육정책국장은 “기기 분실 예방을 위한 조치로 기기 추적을 강화하고 있으나, 부족한 점이 많아 보완이 필요하며, 앞으로는 분실 이후의 회수율을 높일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지원청별로 유사한 문제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서울시교육청이 함께 이 문제를 고민하고, 불필요한 예산을 줄이고 꼭 필요한 특수학교나 특수학급과 같은 부분은 확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제는 디벗 기기 관리와 시험 출제 오류 문제 등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보다 섬세한 대책을 마련할 때”라며, 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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