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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 가장 더웠던 여름, 11월 대설…‘이상기후’ 속출한 2024년

    역대 가장 더웠던 여름, 11월 대설…‘이상기후’ 속출한 2024년

    지난해는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은 여름철 평균기온을 기록하는 등 기후변화 영향과 피해가 두드러진 한 해였다. 극심한 더위로 열대야 일수와 9월 평균기온 역시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고 여름철 장마에도 폭우가 집중됐다. 겨울철에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례적인 폭설이 내리면서 큰 피해가 이어졌다. 기상청이 1일 발표한 ‘2024 이상기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철 평균기온은 25.6도로 나타났다. 이는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73년 이후 가장 높다. 낮과 밤 모두 고온이 이어지면서 폭염과 열대야 기록도 갈아치웠다.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 일수는 20.2일로 역대 1위에 올랐다. 이는 평년 대비 3.1배 긴 수준이다. 극심한 여름철 더위는 9월까지 이어졌다. 9월 평균기온은 최고치인 24.7도(평균기온)를 기록했다. 같은 달 폭염일수는 6일(평년 0.2일), 열대야 일수는 4.3일(평년 0.1일)로 30배 이상 늘었다. 이상고온 탓에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기간(5월 20일~9월 30일) 동안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3704명으로 전년 대비 31.4% 늘었다. 해수면 평균온도도 17.8도로 최근 10년(2015~2024년) 중 가장 높았다. 이상 고수온 발생 일수도 182.1일로 최근 10년(50.4일) 평균의 3.6배 수준이었다. 바다가 뜨거워지면서 인천, 경기, 전북을 제외한 대부분 해역에서 넙치, 전복 등 양식 생물이 폐사해 1430억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수온으로 인한 폐사 피해는 2022년 17억원, 2023년 438억원이었다. 강수량도 이례적으로 많았다. 지난해 장마철엔 역대 11번째로 많은 474.8㎜의 비가 내렸다. 여름 강수량 78.8%가 장마철에 집중됐는데 이런 ‘집중도’는 197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1시간에 100㎜ 이상 비가 쏟아진 사례가 9번이나 됐다. 집중호우로 인해 7월 중순에는 9447㏊의 농작물 피해, 891㏊의 농경지 유실·매몰, 102만 2000마리의 가축 피해가 발생했다. 높은 해수면 온도와 낮은 대기 온도 간 차이로 인해 11월엔 이례적 폭설이 내렸다. 뜨거운 서해안 위로 찬 공기가 지나면서 형성된 눈구름이 중부지방에 집중적으로 눈을 뿌렸다. 특히 서울, 인천, 수원 세 지역에서는 일최심신적설(0시부터 눈이 가장 높게 쌓였을 때 적설량), 일최심적설(눈이 하루 중에 가장 많이 쌓였을 때 적설량)량이 최곳값을 경신했다. 많은 눈은 피해로 이어졌다. 대설로 인해 총 6명(잠정)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재산피해는 총 4556억원으로 집계됐다. 피해 규모는 102만 마리의 가축을 비롯해 2397㏊의 농업시설, 476㏊의 농작물, 129㏊의 축산시설 등이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2024년 우리나라는 연평균 기온 역대 1위를 경신하는 등 기후위기를 실감했던 한해였다”면서 “기후변화와 이상기후의 과학적 원인을 정확하게 분석해 시의적절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이것’ 많이 먹는 한국인 건강 적신호…“심장질환·위암 위험”

    ‘이것’ 많이 먹는 한국인 건강 적신호…“심장질환·위암 위험”

    최근 가공식품 섭취가 늘고 1인 가구의 배달 등의 외식이 늘어나면서 한국인이 나트륨을 과잉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우리나라 영양소 섭취기준에 대한 섭취비율(2023년 기준)에서 칼슘, 비타민A, 나이아신, 엽산, 칼륨 등은 부족한 데 반해 나트륨은 과잉으로 나타났다. 나트륨 섭취를 성별로 보면 남자는 166.8%, 여성은 117.9%로 집계됐다. 이런 상황 속에서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각국이 나트륨·당류 저감 정책을 추진 중이다. 그간 추진 경과를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2011년 11월 제1차 나트륨 저감계획을 수칩했고, 2016년 5월 건강 위해가능 영양성분 관리 근거조항 신설 식품위생법 개정이 이뤄졌다. 지난 2020년에는 세계고혈압연맹에서 나트륨 섭취 줄이기 기관 우수상을 받았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는 가공식품, 외식 중 나트륨 당류 저감 제품개발 지원 등이 실시됐다. 그 결과 나트륨 섭취량은 꾸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4789㎎/일에서 2017년 3477㎎/일, 2019년 3289㎎/일로 줄었으며 2023년에는 3136㎎/일을 기록했다. 기용기 식약처 식생활영양안전정책과장은 “2011년 1차 저감 종합계획 수립 추진 후 약 35%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 권고기준(2000㎎/일)보다는 1.6배 높은 수준이다. 특히 1인 가구의 배달, 포장식품을 통한 섭취 증가가 문제로 꼽힌다. 나트륨 과잉 섭취는 사망의 주요 원인인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만성 신질환 발병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위암, 비만, 골다공증 등 질환의 발병률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약처는 나트륨의 건강한 섭취를 위해 1일 섭취량을 3000㎎(소금 7.5) 이하로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나트륨·당류 저감정책 생산·유통·구매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식습관 변화 유도를 추진한다. 이런 정책에 급식계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전날 서울 연세대에서 열린 삼삼한 데이 기냠행사에서 김헌 삼성웰스토리 부사장은 “급식 이용자들이 단지 에너지를 보충하고 맛을 내는 것뿐만 아니라 건강을 얻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연중 CJ프레쉬웨이 부사장은 “지금 5000만명 인구 중에 절반인 50% 정도가 매일 급식을 접한다”며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일념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기 위한 것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이게 나?” 요즘 ‘프사’ 다 똑같더니…“역대급 터졌다” 대체 뭐길래

    “이게 나?” 요즘 ‘프사’ 다 똑같더니…“역대급 터졌다” 대체 뭐길래

    최근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지브리’의 그림체를 구현해 화제가 된 챗GPT의 일간 이용자 수가 처음으로 120만명대를 기록했다. 1일 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챗GPT 국내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는 역대 최다인 125만 292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0일 챗GPT DAU는 103만 3733명으로 첫 100만명대를 기록했는데, 약 2주 만에 최다 기록을 다시 경신한 셈이다. 지난달 1일까지만 해도 챗GPT DAU는 79만 9571명에 불과했다. 이 같은 이용자 급증은 오픈AI가 지난달 25일 출시한 신규 이미지 생성 AI 모델 ‘챗GPT-4o 이미지 생성’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해당 모델은 사용자가 사진을 업로드하면 이를 심슨, 스머프, 레고 등 유명 애니메이션 화풍으로 변환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전 세계 이용자들이 이미지를 생성해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며 화제가 됐는데, 특히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등이 설립한 지브리 스튜디오의 작화 스타일로 변환하는 기능이 가장 큰 인기다.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도 자신의 엑스(X) 프로필 사진을 지브리 화풍으로 바꾸기도 했다. 다만 각종 부작용과 우려도 발생하고 있다. 챗GPT를 활용한 이미지 생성 수요가 급증하자 올트먼 CEO는 “그래픽처리장치(GPU)가 녹아 내리고 있다”며 기술적 부작용을 우려한 바 있다. 특정 콘텐츠 화풍으로 인한 저작권 침해 문제와 혐오 표현을 담은 콘텐츠 생성 우려도 증가하고 있다. 오픈AI는 이미지 변환과 관련해 지브리 등과 사용 계약을 체결했는지 밝히지 않고 있다. 일본 NHK 방송은 “오픈AI가 이미지 생성 도구를 훈련시키기 위해 저작권이 있는 저작물을 무단으로 사용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보도했다. 일부 지브리 팬들은 오픈AI를 비롯한 이미지 생성 앱을 저작권 침해로 신고하고 있다.
  • 오타니, MLB 유니폼 판매량도 1위…TOP20에 6명이 다저스

    오타니, MLB 유니폼 판매량도 1위…TOP20에 6명이 다저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유니폼 판매 순위에서도 리그 전체 1위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일(한국시간) 지난해 월드시리즈 이후 오타니의 이름과 등번호가 새겨진 유니폼이 가장 많이 팔렸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판매 순위는 글로벌 디지털 스포츠 플랫폼인 파나틱스 네트워크를 통해 집계됐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다저스 선수들은 유니폼 판매 상위 20위 이내에 6명이나 포함됐다. 오타니를 비롯해 프레디 프리먼(2위), 무키 베츠(4위), 야마모토 요시노부(10위), 클레이턴 커쇼(11위), 엔리케 에르난데스(16위)가 차례로 판매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선수가 메이저리그 유니폼 판매 순위 10위 이내에 2명이 포함된 것은 2012년 스즈키 이치로와 다루빗슈 유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다저스 소속을 제외한 선수 중 유니폼 판매 순위는 후안 소토(3위·뉴욕 메츠), 에런 저지(5위·뉴욕 양키스), 프란시스코 린도어(6위·뉴욕 메츠), 브라이스 하퍼(7위·필라델피아 필리스), 호세 알투베(8위·휴스턴 애스트로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9위·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순으로 집계됐다.
  • “그 사람 뭐가 재밌나”…추성훈, ‘694만 채널’ 운영자와 비교에 소신 고백

    “그 사람 뭐가 재밌나”…추성훈, ‘694만 채널’ 운영자와 비교에 소신 고백

    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를 운영하는 나영석 에그이즈커밍 PD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달 31일 패션 잡지 코스모폴리탄 코리아의 유튜브 채널에는 추성훈의 화보 촬영 이후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추성훈은 지난해 11월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약 4개월 만에 구독자 수 151만명을 보유한 유튜버로 성장했다. 유튜브 채널이 크게 사랑받을 줄 알았냐는 질문에 추성훈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유튜브가 처음이라 놀라기도 했고, 부담도 있다”며 앞으로 (채널 운영에 관한) 고민도 많아졌다”고 덧붙였다. 추성훈은 ‘추성훈 유튜브 vs 나영석 유튜브’ 중 더 재미있는 채널을 고르라는 질문을 받았다. 추성훈은 “나영석이 뭐가 재밌냐. 당연히 내가 재밌다”며 “그 사람(나 PD)은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프로일 뿐 재미있는 사람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나 PD의 ‘채널 십오야’는 1일 현재 구독자 694만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과거 격투기 선수 활동과 현재 유튜버 활동 중 전성기가 언제냐는 질문에는 “(내 전성기는) 늘 ‘지금’이다”라고 답했다. 그는 “아이폰도 매년 새로운 게 나오면 (매년 아이폰의 새로운) 전성기인데, 우리도 똑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열정을) 100% 다하지 않기 때문에 옛날 일을 생각하는 것”이라며 “100% 다하면 그게 바로 전성기”라고 소신을 밝혔다.
  • 취약계층 재난에 또 속수무책… 노령층 28명 생명 앗아간 화마

    취약계층 재난에 또 속수무책… 노령층 28명 생명 앗아간 화마

    희생자 대부분 장애인·60대 이상거동 불편·치매로 신속 대피 못해“거주 위치·신체 특성 등 관리 필요구체적 재난 매뉴얼 빨리 구축해야” 영남에서 발생해 열흘간 이어진 동시다발 산불로 30명이 숨진 가운데 사망자 대부분이 노령층인 것으로 확인됐다. 일상을 마비시킨 대형 재난 속에서 취약계층이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사고가 반복되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31일 산림청과 경북도, 경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이후 발생한 11개 중대형 산불로 영남에서 30명이 숨지고 45명이 다치는 등 사상자 75명이 발생했다. 경북 의성에서 발화해 안동·청송·영양·영덕 등 5개 시군을 태운 산불은 산림 4만 5157㏊와 함께 26명을 집어삼켰고, 경남 산청에서는 산불진화대원 등 4명이 숨졌다. 서울신문이 자치단체와 경찰의 사망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산불 희생자 대부분은 노령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인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사망자 30명 중 60대 이상은 28명으로 93.3%로 집계됐다. 70대 이상 노인 고령층도 18명으로 60.0%에 달했다. 특히 고령 사망자 중에서는 미처 대피하지 못했거나 대피 중에 불이 덮쳐 화를 입은 경우가 많았다.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에서는 이모(100)씨가 집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마을 주민 등에 따르면 요양원에 입소한 줄 알았던 이 할머니가 집으로 돌아온 사실을 뒤늦게 알고 찾아갔지만 이미 불이 크게 번져 접근조차 하지 못했다고 한다. 영덕읍 매정리 요양원 입소자 3명은 대피 도중 산불이 차량을 덮쳤다. 함께 차를 타고 대피하던 직원이 구조를 시도했지만 화염에 차량이 폭발하면서 숨졌다. 이들은 모두 침대에 누워서 생활하는 노인 와상환자였다. 중증 치매를 앓던 경북 청송의 80대 여성은 대피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숨졌다. 소아마비를 앓고 있던 70대 여성과 청각장애가 있는 70대 남성도 화마 속에서 사망했다. 재난 현장 속 취약계층의 안타까운 죽음은 계속 반복되고 있다. 2022년 8월 서울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관악구 신림동 반지하 주택이 침수돼 발달장애인을 포함한 일가족 3명이 숨졌다. 지난해 4월 인천에서는 아파트에 불이 나 10대 지적장애인이 대피하지 못한 채 목숨을 잃었다.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2024년 6월까지 전체 화재 사상자 1만 888명 중 장애인·노인·어린이 등 약자는 3958명(36.4%)에 달했다. 전문가들은 재난 발생 시 해당 지역의 노인과 장애인 등이 빠짐없이 대피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재난 매뉴얼이 반드시 갖춰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성용 안동대 산림과학과 교수는 “이웃 나라 일본처럼 재난 발생 시 대피가 어려운 취약계층의 거주 위치와 신체적 특성 등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들에 대한 구체적인 대피 방법까지 담은 재난 매뉴얼을 만들어 적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서울데이터랩]LG에너지솔루션 7.44% 하락으로 시장 충격

    [서울데이터랩]LG에너지솔루션 7.44% 하락으로 시장 충격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005930)는 현재가 58,2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3.32% 하락했다. 외국인비율은 50.72%이며, 거래량은 8,251,112주였다. PER은 11.76, ROE는 9.03으로 안정적인 수치를 보였다. SK하이닉스(000660)는 192,100원으로 3.61% 하락했다. 외국인비율은 55.53%였으며, 거래량은 1,900,431주로 집계되었다. PER은 7.07, ROE는 31.06으로 재무지표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상태를 유지했다. 시가총액 3위부터 10위까지의 종목 대부분도 하락세를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7.44% 하락하며 거래량은 297,650주로 나타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2.67%, 현대차(005380)는 3.32%, 삼성전자우(005935)는 3.12%, 기아(000270)는 2.89%, 셀트리온(068270)은 3.16% 하락했다. 반면, KB금융(105560)은 1.02% 상승하며 거래량은 562,518주로 나타났다. NAVER(035420)는 2.36% 하락세를 기록했다. 한편 시가총액 20위권 종목들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0.32%, HD현대중공업(329180) 0.00%, 현대모비스(012330) ▼2.62%, 신한지주(055550) ▼0.84%, POSCO홀딩스(005490) ▼3.77%, 메리츠금융지주(138040) ▼1.87%, 한화오션(042660) 0.00%, 삼성물산(028260) ▼2.34%, 카카오(035720) ▼3.28%, LG화학(051910) ▼5.02%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전체 시장은 주로 하락세를 보이며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의 영향을 받았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두드러졌으며, 거래량이 많은 종목들에서도 하락세가 이어졌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의 하락폭이 두드러졌으며,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형주들의 전반적인 약세가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경제 허리’ 중견기업, 2분기 경기전망에 부정적…1분기보다 나빠

    ‘경제 허리’ 중견기업, 2분기 경기전망에 부정적…1분기보다 나빠

    우리 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견기업들은 올해 2분기 경기가 1분기보다 더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부동산이나 식음료품, 석유화학 등 업종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더욱 부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지난달 17∼28일 중견기업 800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2분기 중견기업 경기 전망 조사’ 결과 2분기 경기 전반 전망지수는 80.7로 기준선인 100을 밑돌았다고 31일 밝혔다. 전망지수가 100보다 크면 직전 분기보다 경기 상황을 긍정적으로 본다는 평가가, 100보다 작으면 부정적으로 본다는 평가가 우세해 2분기에 대한 경기 전망이 어둡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지수는 1분기와 비교하면 0.4포인트 상승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6포인트나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1분기와 비교하면 2분기 때는 부동산(70.9→63.7), 식음료품(83.5→64.1), 자동차·트레일러(84.7→76.8), 전자부품·통신장비(84.1→79.9), 화학물질·석유제품(74.4→67.9) 등 업종의 전망이 더 어두워졌다. 1차 금속·금속가공(61.7→66.3), 건설업(69.9→72.8), 기타 비제조업(80.6→86.8) 등은 전 분기보다 지수가 올랐지만 기준선에는 한참 못 미쳤다.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수출 전망지수는 97.2로 전 분기보다 3.1포인트 상승했지만 여전히 부정적 전망을 벗어나지 못했다. 제조업 수출 전망은 전 분기(91.7)보다 7.9포인트 오른 99.6으로 집계됐다. 내수 전망지수는 76.7로 전 분기 대비 3.4포인트 감소했다. 생산 전망지수는 0.8포인트 낮아진 90.3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 전망지수는 3.1포인트 내린 83.1로 나타났다. 자금 전망지수는 제조업 1.0포인트 하락한 89.2를 각각 기록했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 변화에 대응해 수출과 내수 활력을 빠르게 회복하기 위해서는 내수 부진, 인건비 상승, 업체 간 과당 경쟁, 원자재 가격 상승, 환율 변동 등 중견기업들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최악 재난 와중에 미얀마 군부, 반군 공습…국제사회 맹비난

    최악 재난 와중에 미얀마 군부, 반군 공습…국제사회 맹비난

    미얀마 중부를 덮친 규모 7.7의 강진으로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미얀마 군사정권은 반군에 대한 공습을 이어갔다. 31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강진으로 수천 명이 사망하는 등 피해 수습에 여념이 없는 상황에서 미얀마 군부가 반군 세력에 공습을 가해 비난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28일 오후 12시 50분쯤 미얀마 중부 만달레이에서 서남서쪽으로 33㎞ 떨어진 지역에 규모 7.7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여파로 30일 기준 2028명이 사망하고 3408명이 다쳤으나 사실상 집계가 불가능할 정도로 인명, 물적 피해는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최악의 상황을 맞닥뜨리고 재해 수습에 앞장서야 할 미얀마 군사정권은 반군 폭격을 멈추지 않았다.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28일 지진 이후에도 미얀마 군사정권은 총 3차례 공습을 벌였다. 특히 BBC는 지진이 발생한 지 채 3시간도 되지 않아 미얀마 군사정권이 북부 샨주에 공습을 벌여 7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유엔의 미얀마 특별보고관 톰 앤드류스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지진 발생 후에도 군대가 전투를 중단하지 않은 것은 믿을 수 없는 일로 모든 군사 작전을 중단해야 한다”면서 “군부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모든 사람들이 압박을 강화해 이 같은 행동이 결코 용납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특히 미얀마 군부가 반군에 대해 공격만 하고 지진 피해 지역의 구호와 구조, 복구에 거의 나서지 않고 있다는 점도 논란이다. 싱크탱크 국제위기그룹의 미얀마 담당 선임고문 리처드 호시는 “소방대·구급대·지역사회 조직이 피해 지역에 투입됐지만, 통상 지원을 위해 동원되는 군대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미얀마 군부가 외부의 지원을 막을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텔레그래프는 “미얀마 군부가 반군이 점유한 지역에 약품과 백신 공급을 차단했다”면서 “국제단체는 지원이 공평하게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전했다.
  • 아산시장 4·2 재선거, 막판 ‘허위 사실’ 고발전

    아산시장 4·2 재선거, 막판 ‘허위 사실’ 고발전

    4·2 재보궐선거에서 충남 아산시장 선출을 앞두고 국민의힘 충남도당이 더불어민주당 오세현 후보에게 동서 취업 청탁 의혹 관련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 조치를 거론했다. 민주당 오세현 후보는 허위로 풍기역지구 도시개발 구역 의혹을 제기한 박경귀 전 시장 관계자를 허위 사실 혐의로 고발하겠다며 흑색선전 중지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31일 ‘동서 취업 청탁 의혹 관련 허위 사실공표 혐의로 민주당 오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며 고발 조치할 것을 경고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충남도당은 성명을 통해 “오 후보는 25일 방송토론에서 경찰 조사를 받은 적이 있냐는 질문에 ‘이에 관련해서 이 부분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며 “수사 결과에 경찰의 공식 통지가 없는 상태에서 ‘혐의없음’으로 종결 처리가 되었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사 결과를 당사자에게 공식적으로 통보 전 외부로 유출하는 것은 금지. 오 후보는 공식 통지가 없는 상태에서 ‘혐의없음’으로 종결 처리가 되었다고 여러 차례 언급한 것은 발언 당시 기준으로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민주당 오 후보도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의힘 박경귀 전 시장 정책보좌관 A씨를 허위사실 공표죄와 명예훼손죄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 후보 측은 “한 언론보도에 확인된 사실에 따라 A씨가 오 후보를 낙선시키고 국민의힘 전 후보를 당선시킬 목적으로 아산시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공받았지만, 아산시가 자료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23억원의 시민 혈세를 낭비하게 했지만, 여전히 흑색선전을 일삼아 엄벌이 불가피하다”며 “아산시민의 명예와 자부심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강력하게 처벌받게 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아산시장 재선거는 민주당 오 후보와 국민의힘 전 후보, 새미래민주당 조덕호 후보, 자유통일당 김 후보 등 4파전이다. 28~29일까지 진행된 아산시장 재선거 사전 투표율은 선거인 29만 5076명 중 3만 6831명이 투표해 12.48%의 투표율로 집계됐다.
  • 미얀마 강진에 무너진 건물…‘60시간’ 버틴 여성 기적 생존

    미얀마 강진에 무너진 건물…‘60시간’ 버틴 여성 기적 생존

    강진으로 폐허가 된 미얀마에서 무려 60시간 만에 생존자가 구조됐다. 맨손으로 잔해를 파헤치며 생존자 구조에 여념이 없는 구조대원들은 어둠 속에서 희망의 빛줄기와 마주했다. 영국 가디언은 31일(현지시간) “미얀마를 강타한 파괴적인 지진 이후 무너진 건물 잔해 아래에 약 60시간이나 갇혀있던 여성이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이 여성은 미얀마 제이 도시인 만달레이로 급파돼 생존자 수색에 나섰던 중국 구조대원들이 최초로 발견했다. 미얀마 주재 중국 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이른 아침 중국 구조대원들은 만달레이 현장의 무너진 건물 잔해 아래에서 여성 요구조자 한 명을 발견했다. 생명 징후를 확인한 구조대원들은 즉시 잔해를 치우는 작업을 시작했고, 무려 5시간 만에 여성은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약 60시간 동안 건물 잔해에 깔려있던 피해자가 생존한 채 구조되자 재난 현장에서는 박수가 터져 나왔다. 구조대원들은 최소 2000명이 숨진 참혹한 현장에서 잠시나마 희망과 마주할 수 있었다. 구조된 생존자는 곧장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30일에는 만달레이의 무너진 아파트 단지에서 생존자를 찾던 구조대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이틀 동안 잔해에 갇혀 있던 또 다른 여성을 발견했다. 이 여성은 임신 상태였으며, 구조대원들은 여성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잔해에 깔린 다리를 절단하는 선택을 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진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가디언은 “미얀마 중부 전역에서 응급 구조팀이 장비 부족으로 생존자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부 구조대원은 맨손으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면서 “정전과 통신 중단, 도로 파손 등의 환경도 구조대원들의 생존자 수색 작업을 어렵게 만드는 요소”라고 지적했다. 지난 28일 오후 12시 50분경 미얀마 중부 내륙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한 뒤, 현재 미얀마 일부 지역을 통치하는 군부는 국제사회에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지난 주말 세계 각국에서 지원팀이 빠르게 미얀마로 향했다. 미얀마 군부 정권과 긴밀한 관계에 있는 중국과 러시아는 곧바로 구조 인력을 급파했고, 인접국인 인도와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도 지원팀을 보냈다. 미국은 미얀마에 기반을 둔 인도적 지원 기구를 통해 200만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우리 외교부도 “미얀마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우선 국제기구를 통해 200만 달러(약 30억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미얀마 군사 정권은 30일 기준으로 사망자가 2028명, 부상자가 340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29일 오전 0시 50분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만 명 이상으로 불어날 가능성이 71%라고 추산했다. 또 10만 명 이상일 확률은 36%, 1만~10만 명일 확률은 35%라고 밝혔다.
  • 강진으로 초토화됐는데…미얀마 군부, 이 와중에 반군 공습 논란 [핫이슈]

    강진으로 초토화됐는데…미얀마 군부, 이 와중에 반군 공습 논란 [핫이슈]

    미얀마 중부를 덮친 규모 7.7의 강진으로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미얀마 군사정권은 반군에 대한 공습을 이어갔다. 31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강진으로 수천 명이 사망하는 등 피해 수습에 여념이 없는 상황에서 미얀마 군부가 반군 세력에 공습을 가해 비난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28일 오후 12시 50분경 미얀마 중부 만달레이에서 서남서쪽으로 33㎞ 떨어진 지역에 규모 7.7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여파로 30일 기준 2028명이 사망하고 3408명이 다쳤으나 사실상 집계가 불가능할 정도로 인명, 물적 피해는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최악의 상황에서도 재해 수습에 앞장서야 할 미얀마 군사정권은 반군 폭격을 멈추지 않았다.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28일 지진 이후에도 미얀마 군사정권은 총 3차례 공습을 벌였다. 특히 BBC는 지진이 발생한 지 채 3시간도 되지 않아 미얀마 군사정권이 북부 샨주에 공습을 벌여 7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유엔의 미얀마 특별보고관 톰 앤드류스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지진 발생 후에도 군대가 전투를 중단하지 않은 것은 믿을 수 없는 일로 모든 군사 작전을 중단해야 한다”면서 “군부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모든 사람들이 압박을 강화해 이 같은 행동이 결코 용납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특히 미얀마 군부가 반군에 대해 공격만 하고 지진 피해 지역의 구호와 구조, 복구에 거의 나서지 않고 있다는 점도 논란이다. 싱크탱크 국제위기그룹의 미얀마 담당 선임고문 리처드 호시는 “소방대·구급대·지역사회 조직이 피해 지역에 투입됐지만, 통상 지원을 위해 동원되는 군대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미얀마 군부가 외부의 지원을 막을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텔레그래프는 “미얀마 군부가 반군이 점유한 지역에 약품과 백신 공급을 차단했다”면서 “국제단체는 지원이 공평하게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전했다.
  • 마감 지났는데 텅빈 의대 강의실…내년 모집인원, 수업 참여율에 달렸다

    마감 지났는데 텅빈 의대 강의실…내년 모집인원, 수업 참여율에 달렸다

    집단 휴학 중인 의대생 대부분이 복귀 시한인 31일까지 등록을 마친 가운데 교육부가 “등록금을 납부했다고 복귀로 볼 수 없다”며 “정식으로 수업 참여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실제 ‘수업 참여율’이 곧 ‘전원 복귀’ 기준이라는 의미다. 의대생들이 ‘등록 후 수업 거부’로 투쟁을 이어갈 가능성도 있어, 복귀율 집계와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발표는 다음주 이후로 연기될 전망이다.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등록금 납부일을 4월로 늦춘 대학도 있어 실제 복귀율은 빨리 집계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의대생들이 ‘전원 복귀’할 경우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2000명 증원 이전 수준인 3058명으로 되돌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각 대학이 취합한 수업 참여율을 기준으로 내년도 모집 인원이 정해질 예정이다. 이날까지 서울대·연세대·성균관대·울산대·가톨릭대 등 ‘빅5’ 의대에 이어 여러 의대에서 학생 복귀 분위기가 이어졌다. 대학가에 따르면 건국대·계명대·단국대·대구가톨릭대·부산대·전남대·조선대·중앙대·충북대 등 의대생 대부분이 등록 절차를 마쳤다. 학생들이 등록을 마친 대학은 이번주 온라인 수업을 시작하고 실습 등 다른 수업에 차례대로 들어갈 계획이다. 다만 등록 움직임이 없는 의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동맹 휴학의 ‘단일 대오’는 깨졌지만, 등록으로 제적을 피한 뒤 수업을 거부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의대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은 전날 대회원 서신에서 “교육부와 그에 굴종한 학교로부터 끝까지 적법한 휴학원을 지켜내지 못한 것에 크나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도 “온갖 협박과 유린, 계엄에도 결국 학생들은 한 곳으로 또 모인다. 학생들이 모이는 한, 의대협 역시 포기하지 않겠다”며 투쟁을 이어갈 뜻을 내비쳤다. 구 대변인은 ‘등록 후 수업 거부’에 대해 “학교별로 연속 2회 유급이나 합산 3~4회 유급이면 제적이 되는 곳도 있다. 등록해도 결국 제적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영상) 기적이 일어난 순간…60시간 만에 지진 잔해 밖으로 구조되는 여성 [포착]

    (영상) 기적이 일어난 순간…60시간 만에 지진 잔해 밖으로 구조되는 여성 [포착]

    강진으로 폐허가 된 미얀마에서 무려 60시간 만에 생존자가 구조됐다. 맨손으로 잔해를 파헤치며 생존자 구조에 여념이 없는 구조대원들은 어둠 속에서 희망의 빛줄기와 마주했다. 영국 가디언은 31일(현지시간) “미얀마를 강타한 파괴적인 지진 이후 무너진 건물 잔해 아래에 약 60시간이나 갇혀있던 여성이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이 여성은 미얀마 제이 도시인 만달레이로 급파돼 생존자 수색에 나섰던 중국 구조대원들이 최초로 발견했다. 미얀마 주재 중국 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이른 아침 중국 구조대원들은 만달레이 현장의 무너진 건물 잔해 아래에서 여성 요구조자 한 명을 발견했다. 생명 징후를 확인한 구조대원들은 즉시 잔해를 치우는 작업을 시작했고, 무려 5시간 만에 여성은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약 60시간 동안 건물 잔해에 깔려있던 피해자가 생존한 채 구조되자 재난 현장에서는 박수가 터져 나왔다. 구조대원들은 최소 2000명이 숨진 참혹한 현장에서 잠시나마 희망과 마주할 수 있었다. 구조된 생존자는 곧장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30일에는 만달레이의 무너진 아파트 단지에서 생존자를 찾던 구조대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이틀 동안 잔해에 갇혀 있던 또 다른 여성을 발견했다. 이 여성은 임신 상태였으며, 구조대원들은 여성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잔해에 깔린 다리를 절단하는 선택을 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진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가디언은 “미얀마 중부 전역에서 응급 구조팀이 장비 부족으로 생존자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부 구조대원은 맨손으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면서 “정전과 통신 중단, 도로 파손 등의 환경도 구조대원들의 생존자 수색 작업을 어렵게 만드는 요소”라고 지적했다. 지난 28일 오후 12시 50분경 미얀마 중부 내륙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한 뒤, 현재 미얀마 일부 지역을 통치하는 군부는 국제사회에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지난 주말 세계 각국에서 지원팀이 빠르게 미얀마로 향했다. 미얀마 군부 정권과 긴밀한 관계에 있는 중국과 러시아는 곧바로 구조 인력을 급파했고, 인접국인 인도와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도 지원팀을 보냈다. 미국은 미얀마에 기반을 둔 인도적 지원 기구를 통해 200만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우리 외교부도 “미얀마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우선 국제기구를 통해 200만 달러(약 30억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미얀마 군사 정권은 30일 기준으로 사망자가 2028명, 부상자가 340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29일 오전 0시 50분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만 명 이상으로 불어날 가능성이 71%라고 추산했다. 또 10만 명 이상일 확률은 36%, 1만~10만 명일 확률은 35%라고 밝혔다.
  • “2조 5천억원 팔렸다”…美서 프랑스 제친 한국산 ‘이것’ 정체

    “2조 5천억원 팔렸다”…美서 프랑스 제친 한국산 ‘이것’ 정체

    K팝 등 한류 열풍에 힘입어 지난해 한국 화장품 산업의 대미 수출액이 17억 100만 달러(약 2조 5000억원)를 기록하며 프랑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블룸버그통신은 미국국제무역위원회(USITC) 자료를 인용해 한국의 지난해 대미 화장품 수출액이 17억 100만 달러(약 2조 5000억원)를 기록해 프랑스(12억 6300만 달러·약 1조 8000억원)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3위는 10억 2200만 달러(약 1조 5000억원)로 캐나다가 차지했으며, 이탈리아·중국·멕시코·영국·일본 등이 뒤를 이었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한국 브랜드가 미국과 일본의 수입 화장품 시장에서 각각 22%, 40% 정도 점유율을 차지한다고 블룸버그에 전했다. 이러한 흐름은 한동안 호황을 누렸던 중국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 소비가 둔화하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업계는 틱톡·레딧 등을 통한 온라인 판촉이나 코스트코·아마존 등과의 제휴를 통해 미국 내 입지를 넓혀왔다. 한국콜마는 북미 수요 증가에 대응해 미국에 2번째 공장 운영을 준비 중이며, CJ올리브영은 지난해 해외여행객 대상 매출이 140% 증가한 데 힘입어 미국 내 첫 전문 매장 개설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화장품이 인기를 얻으면서 로레알 등 해외 기업들이 한국 기업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자문업체 MMP에 따르면 한국 화장품업체 인수합병(M&A)은 지난해 18건으로 기록적 수준이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다만 금액 기준으로는 2조 3000여억 달러(약 3435조원)로, 2017년 3조 3000여억 달러(약 4869조원)와 2023년 2조 8000여억 달러(약 4134조원)에 못 미쳤다. MMP 관계자는 “한국 화장품에 대한 사모펀드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면서 “대미 수출의 강한 성장세를 볼 때 올해에도 M&A 붐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지난해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수출된 한국 화장품 규모가 전년 대비 20.6% 증가한 102억 달러(약 15조원)로, 2021년 92억 달러(약 13조 5000억원)를 넘어서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힌 바 있다. 국가별 수출액을 보면 중국이 25억 달러로 가장 많았고 미국 19억 달러, 일본 10억 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상위 10개국이 전체 수출액의 77%를 차지했고 아랍에미리트는 지속적인 수출 증가세를 보이며 처음으로 수출 상위 10개국 안에 진입했다. 제품 유형별 수출액은 기초화장품 약 77억 달러, 색조화장품 약 14억 달러, 인체 세정 용품 약 5억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기초화장품이 지속적 수출 강세를 보이고 있고 수출 증가 폭은 인체 세정 용품에서 가장 컸다고 식약처는 분석했다.
  • 괴산군 생활인구 38만명...주민등록 인구의 9배

    괴산군 생활인구 38만명...주민등록 인구의 9배

    충북 괴산군 생활인구가 주민등록 인구의 9배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괴산군은 지난해 3분기 기준 괴산지역 생활인구가 38만 1331명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괴산군 등록인구의 9.1배에 달하는 수다. 충북 도내 8개 군 지역 가운데에서 가장 많은 생활인구다. 두 번째로 많은 지역은 단양군으로 30만 4582명으로 조사됐다. 생활인구는 지역에 거주하는 등록인구(주민등록인구+등록외국인)와 월 1회 3시간 이상 머문 체류 인구를 더한 개념이다. 정주 인구에다 일시 체류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람까지 포함한 새로운 인구지표다. 체류 인구는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을 통해 파악한다. 괴산군의 3분기 생활인구를 분석해보니 8월이 47만 7378명으로 가장 많았다. 단양군의 8월 생활인구보다 11만명이나 많다. 이런 괴산군의 생활인구 성적표는 8월에 괴산 대표축제인 고추축제가 열리고 관내에 계곡 등 여름 피서지가 많기 때문이다. 각종 체육대회 유치도 한몫했다. 군 관계자는 “생활인구는 지방소멸 대응 기금 평가 및 보통교부세 산정지표로 활용돼 정부 예산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체류 인구는 지방소멸극복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담양군, 생활인구 42만명···‘전남 인구감소지역 중 1위’

    담양군, 생활인구 42만명···‘전남 인구감소지역 중 1위’

    담양군은 2024년 3분기 평균 생활 인구가 군 주민등록 인구의 8.3배에 달하는 42만 4천 여명으로 집계 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남 인구감소지역 가운데 생활인구 1위를 차지한 수치다. 담양군에 따르면 통계청과 행정안전부는 지난 27일 89개의 전체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2024년 3/4분기 생활인구 산정 결과를 공표했다. 생활인구는 정주인구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체류하며 지역의 실질적인 활력을 높이는 사람까지 포함된 인구로, 통근, 통학, 관광 등의 목적으로 하루 3시간 이상 머문 날이 월 1일 이상인 ‘체류인구’와 주민등록인구, 외국인등록인구, 국내거소 신고자인 ‘등록인구’를 더한 것이다. 이번 3/4분기 생활인구 산정 결과를 분석한 결과, 담양군은 체류인구 등록인구의 평균 8.3배로 전라남도 인구감소지역 16개 시군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분기에 이어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으로, 3분기 평균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 4만 4,842명, 외국인 등록인구 1,038명과 체류인구 37만 8,207명을 더한 42만 4,087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체류인구의 특징으로 특정 연령대에 치우치지 않고 20세 미만부터 70세 이상까지 전 연령대별로 고른 분포를 보여 전 세대를 아우르는 내륙관광 1번지의 매력을 가지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이 담양군의 설명이다. 아울러 체류인구 중 체류지역의 시도와 등록지역 시도가 다른 타시도 거주자의 비중이 평균 85.8%로, 인구의 활발한 유입이 이루어져 지역 활력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담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활력을 되찾고 경기가 살아나는 담양을 위해 생활인구 증대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지역민은 만족하며 정주하고, 관광객은 다시 찾고 머무는 담양을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위성으로 본 ‘규모 7.7’ 미얀마 지진 전과 후

    위성으로 본 ‘규모 7.7’ 미얀마 지진 전과 후

    미얀마 중부를 덮친 규모 7.7의 강진으로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피해 상황이 멀리 위성으로도 관측됐다. 지난 30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은 위성으로 촬영한 지진 전과 후 미얀마 모습을 사진으로 비교해 공개했다. 먼저 지난 100년간 미얀마를 강타한 가장 강력한 것으로 평가받는 이번 지진으로 이 나라의 3대 불교 성지중 하나인 마하무니 파고다도 속절없이 무너졌다. 미얀마 최대 황금 불상이 있는 마하무니 파고다는 미얀마 국민이 신성시하는 불교 유적지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해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명소다. 실제 미국 위성사진 제공업체 맥사 테크놀로지가 촬영한 사진을 보면 우뚝 서 있던 사원이 위에서 찍어누른 듯 폭삭 무너져있다. 또한 만달레이 시내 한 지역의 수많은 가옥은 지진이 강타한 후 마치 폭격을 당한 것처럼 잔해만 가득하다. 특히 만달레이의 강을 연결한 인와 다리는 중간중간이 끊어지면서 사실상 통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주저앉았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8일 정오 50분경 미얀마 중부 만달레이에서 서남서쪽으로 33㎞ 떨어진 지역에 규모 7.7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여파로 29일 기준 1644명이 사망하고 3408명이 다쳤으나 사실상 집계가 불가능할 정도로 인명, 물적 피해는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CNN은 이번 지진이 지난 100년간 미얀마를 강타했던 지진 가운데 가장 강력한 것으로, 원자폭탄 334개가 한꺼번에 터진 것과 같은 충격을 일으켰다고 전했다. 특히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보고서를 통해 이번 지진 사망자가 1만명 이상으로 불어날 가능성을 71%로 추산했다. 구체적으로는 10만명 이상일 확률이 36%, 1만명에서 10만명 사이일 확률이 35%였다.
  • ‘이병헌♥’ 결혼 13년차 이민정, 결국 ‘중대 결심’…“BH님 자제하시라”

    ‘이병헌♥’ 결혼 13년차 이민정, 결국 ‘중대 결심’…“BH님 자제하시라”

    배우 이민정(43)이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30일 이민정은 자신의 채널 ‘이민정 MJ’를 개설하고 첫 영상을 올렸다. ‘남편이 핑계고랑 짠한형 나오길래 채널 오픈한 이민정 *BH님 시청자제 요망’이라는 제목의 이 영상에는 이민정이 영상 제작진과 회식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이민정은 배우 이병헌(54)과의 결혼 이후의 삶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민정은 “일을 제일 많이 할 때 결혼했다”면서 “결혼 후 어린 (사람들의) 멜로(연기)를 못 한다는 게 싫었다”며 아쉬움을 고백했다. 지난 2013년 이병헌과 결혼한 이민정은 올해로 결혼 13년 차를 맞았다. 두 사람은 슬하에 자녀 두 명을 두고 있다. 31세의 나이에 결혼한 것에 대해서는 “내 또래에는 40대까지 (활동)할 만큼 다 하고 결혼하는 친구도 있고 아직 (결혼을) 안 한 친구도 있다”며 “(그들과 내 사례 중) 어떤 게 맞는다고는 할 수 없고 그저 다른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도 “내가 제일 잘할 수 있는 걸 찾아서 연기의 끈을 놓지 않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고 털어놓았다. 유튜브 채널 개설 이유에 대해 이민정은 “그냥 소통(을 위한 것)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일을 하며 아이 둘을 키우다 보니 이전처럼 친구를 자주 못 만난다”며 “나만 그런 게 아니라 친구들도 (같은 이유로) 바쁘다”고 했다. 이민정은 유튜브에 대해 “(평소에) 내가 사람들을 만날 수 없으니 ‘나는 이렇게 지낸다. 너희는 어때’(라고 말하는) 소통의 창구”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어쩌면 결국 내 힐링을 위한 핑계일 수도 있겠다”며 웃음을 지었다. 채널 개설 기념으로 올해 목표를 정하자는 PD의 제안에 이민정은 “(구독자) 50만명이 넘으면 이병헌과 박찬욱 감독님을 데려올까”라고 물으며 호탕하게 웃었다. 그러면서 “어차피 (그들도) 영화를 홍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병헌은 올가을 개봉하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에 출연한다. ‘어쩔수가없다’는 지난 1월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정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31일 현재 약 5만3000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 [포착] 미얀마 7.7 강진에 다리도 ‘폭삭’…위성으로 본 지진 전과 후 비교

    [포착] 미얀마 7.7 강진에 다리도 ‘폭삭’…위성으로 본 지진 전과 후 비교

    미얀마 중부를 덮친 규모 7.7의 강진으로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피해 상황이 멀리 위성으로도 관측됐다. 지난 30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은 위성으로 촬영한 지진 전과 후 미얀마 모습을 사진으로 비교해 공개했다. 먼저 지난 100년간 미얀마를 강타한 가장 강력한 것으로 평가받는 이번 지진으로 이 나라의 3대 불교 성지중 하나인 마하무니 파고다도 속절없이 무너졌다. 미얀마 최대 황금 불상이 있는 마하무니 파고다는 미얀마 국민이 신성시하는 불교 유적지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해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명소다. 실제 미국 위성사진 제공업체 맥사 테크놀로지가 촬영한 사진을 보면 우뚝 서 있던 사원이 위에서 찍어누른 듯 폭삭 무너져있다. 또한 만달레이 시내 한 지역의 수많은 가옥은 지진이 강타한 후 마치 폭격을 당한 것처럼 잔해만 가득하다. 특히 만달레이의 강을 연결한 인와 다리는 중간중간이 끊어지면서 사실상 통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주저앉았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8일 정오 50분경 미얀마 중부 만달레이에서 서남서쪽으로 33㎞ 떨어진 지역에 규모 7.7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여파로 29일 기준 1644명이 사망하고 3408명이 다쳤으나 사실상 집계가 불가능할 정도로 인명, 물적 피해는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CNN은 이번 지진이 지난 100년간 미얀마를 강타했던 지진 가운데 가장 강력한 것으로, 원자폭탄 334개가 한꺼번에 터진 것과 같은 충격을 일으켰다고 전했다. 특히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보고서를 통해 이번 지진 사망자가 1만명 이상으로 불어날 가능성을 71%로 추산했다. 구체적으로는 10만명 이상일 확률이 36%, 1만명에서 10만명 사이일 확률이 3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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