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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 “집값 상승 막바지… 국민 안심하도록 공급 준비”

    李 “집값 상승 막바지… 국민 안심하도록 공급 준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3일 총 135조원 규모의 ‘디지털 전환 투자’를 통해 일자리 200만개 이상을 창출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가 당 대선후보 선출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공약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후보는 이날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구려 기병처럼 대한민국의 디지털 영토를 전방위적으로 개척해 무한한 기회를 창출하는 디지털 영토 확장 시대를 열겠다”면서 “한발 앞서가는 인프라 투자와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넓혀 갈 것”이라고 밝혔다. 3대 전략으로는 ▲물적·제도적·인적 인프라 구축 ▲디지털 산업영토·기술영토·글로벌영토 확장 ▲전 국민 디지털 주권 보장 등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이날 YTN 인터뷰에서 “지금 집값 상승이 거의 막바지라고 본다”며 “저는 집값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자신은 확실히 있다”고 강조했다. 주택 공급 대책에 대해서는 “현재 고민하는 데가 하나 있긴 한데, 여러 가지 내부 검토를 거치는 중”이라며 “국민 입장에서 ‘이 정도면 더는 집값이 폭등할 이유는 없겠다’고 믿을 수 있는 공급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집값 폭등에 가계 빚 또 사상 최대치, 1850조원 육박

    집값 폭등에 가계 빚 또 사상 최대치, 1850조원 육박

    집값 폭등으로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하면서 가계빚이 사상 최대치를 또 갈아 치웠다. 3분기에만 37조원 가까이 늘면서 1850조원에 육박했다. 천정부지로 치솟은 가계빚은 집값 폭등으로 촉발됐는데 정부는 원인이 아닌 결과(가계빚)만을 토대로 가계부채 억제발 고강도 대출 규제책을 밀어붙이면서 서민들의 고통을 키웠다. 종합부동산세도 집값이 오른 원인은 도외시하고 결과인 오른 집값에만 방점을 두고 높은 세금을 매겨 ‘종부세 인상→전월세 전가’라는 도미노 파장 우려를 키워 집 없는 서민들의 한숨만 깊어지고 있다. 23일 한국은행의 ‘3분기 가계신용(가계빚·잠정)’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가계빚은 1844조 9000억원으로, 2003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다. 가계빚은 가계가 은행·보험사·대부업체·공적 금융기관 등에서 받은 가계대출에 결제 전 카드 사용금액(판매신용)까지 더해 도출된다. 경제 규모 확대 등의 영향으로 가계빚 규모는 분기마다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지만 현 정부 들어서는 집값 폭등으로 빚의 증가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3분기 가계빚은 전 분기 1808조 2000억원보다 36조 7000억원(2.0%) 늘었다. 지난해 3분기(1681조 8000억원)와 비교하면 1년 새 163조 1000억원(9.7%) 불었다. 가계빚 중 판매신용(카드대금)을 제외한 가계대출은 1744조 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또한 역대 최대 규모로 전 분기(1707조 7000억원)보다 37조원(2.2%) 증가했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969조원)은 2분기보다 20조 8000억원 불었다. 기관별 가계대출 증가액(2분기 대비)은 예금은행에서 21조 1000억원, 상호저축은행이나 신용협동조합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에서 8조 2000억원, 보험회사 등 기타금융기관에서 7조 7000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예금은행에서는 증가 폭이 2분기 12조 4000억원에서 21조 1000억원으로 커졌지만 비은행예금취급기관(9조 1000억원→8조 2000억원)과 기타금융기관(19조 6000억원→7조 7000억원)에서는 줄었다. 송재창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2분기 4조 8000억원에서 3분기 16조 4000억원으로 늘었는데, 올해 들어서도 주택매매와 전세 수요가 이어졌기 때문”이라며 “2분기보다 비수기인데도 3분기 집단대출이 증가한 사실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이처럼 집값 폭등에 따른 주택담보대출 증가가 가계빚 증가를 견인했는데도 정부는 주객전도된 대출 규제에 ‘올인’해 서민들 부담만 가중시켰다. 종부세도 마찬가지다. 폭등한 집값에만 근거해 높은 세금을 매겼기 때문에 늘어난 집주인의 종부세 부담이 임차인의 전·월세 부담으로 전이될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종부세 고지세액 5조 7000억원 가운데 88.9%는 다주택자와 법인이 부담한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전셋값과 주택 가격이 오른 점을 감안하면 대출 규모 자체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부동산 정책 패러다임을 공급 측면을 고려한 방향으로 전환해야 하는데, 대통령 임기 등을 고려하면 시기가 늦었다”고 지적했다. 서원석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는 “대출 규제를 통한 주택시장 안정화는 비자발적인 수요 억제”라며 “‘공급이 많이 풀린다’는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등 공급 측면에서 접근해야 중장기적으로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고 제언했다.
  • 종부세 폭탄 반경 전국으로 넓어졌다

    종부세 폭탄 반경 전국으로 넓어졌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집중됐던 ‘종합부동산세 폭탄’ 세례가 올해는 전국 곳곳으로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 종부세 대상자 수는 지난해 대비 평균 2배, 세액은 평균 5배 급증했다. 특히 세종은 납세자 수가 약 3배 늘었고 충북은 세액이 무려 9배 폭증했다. 반면 종부세 대상과 세액에서 서울이 차지하는 비중은 오히려 줄었다. 집값 폭등과 종부세율 인상, 공시가격 현실화 여파가 전국을 강타한 것이다. 23일 국세청이 발표한 ‘2021년 주택분 종부세 시도별 고지 현황’에 따르면 서울의 종부세 고지 인원은 48만명, 세액은 2조 776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39만 3000명에서 22.1%, 1조 1868억원에서 134.0% 각각 증가했다. 인원은 1.2배, 세액은 2.3배 늘었다. 서울의 개인 소유 주택이 지난해 기준 264만 316호임을 고려하면 서울의 종부세 대상자는 집이 있는 사람 7명 가운데 1명꼴이다. 하지만 서울의 납세자 비중은 지난해 58.9%에서 올해 50.7%로, 세액 비중은 지난해 65.4%에서 올해 48.9%로 줄었다. 경기의 올해 종부세 고지 인원은 23만 8000명으로 지난해 14만 7000명에서 61.9% 늘었다. 세액은 올해 1조 1689억원으로 지난해 2606억원에서 348.5% 급증했다. 인원은 1.6배, 세액은 4.5배 뛰었다. 납세자 비중은 지난해 22.0%에서 25.1%로, 세액 비중은 14.4%에서 20.6%로 늘었다. 인천 역시 종부세 대상자는 지난해 대비 1.8배(76.9%), 세액은 5.3배(430.2%) 급증했다. 납세자 비중은 1.9%에서 2.4%로, 세액은 1.3%에서 2.3%로 늘었다. 서울에 집중 투하되던 종부세 폭탄의 반경이 경기·인천을 비롯해 지방으로 확 넓어졌다는 의미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의 개인 소유 주택은 738만 534호로 종부세 대상자는 집 보유자 13명 가운데 1명꼴이다. 17개 시도 가운데 종부세 대상자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곳은 세종이었다. 세종의 고지 인원은 올해 1만 1000명으로 지난해 4000명에서 2.8배(175%) 늘었다. 세액은 44억원에서 259억원으로 5.9배(488.6%) 증가했다. 종부세액의 오름폭이 가장 컸던 지역은 충북이었다. 지난해 80억원에서 올해 707억원으로 1년 만에 무려 8.8배(783.8%) 폭증했다. 납세자는 5000명에서 9000명으로 1.8배(80.0%) 뛰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충북은 수도권과 세종시 생활권의 교집합 지역으로, 수도권과 세종의 집값 상승 풍선효과가 인접한 충북으로 번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북, 울산, 전남, 부산, 충남, 경남도 종부세 대상자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세액은 4~7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에서 오름폭이 가장 적었던 제주조차 대상자는 5000명에서 7000명으로 2000명(40.0%) 늘었고, 세액은 492억원에서 1418억원으로 3배(188.2%)가 됐다. 기재부는 이날 “종부세는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다주택자와 법인에 대한 과세를 강화하는 조치”라면서 “1가구 1주택자는 공제금액 인상, 고령자 공제 상향, 부부 공동명의 특례 도입 등으로 세 부담이 크지 않다”고 밝혔다. 하지만 다주택자들은 “정부가 열심히 벌어 집을 여러 채 보유한 사람은 아예 국민으로 보지 않는 것 같다”면서 “종부세에 온갖 특례를 부여한 것 자체가 폭탄 세금임을 자인하는 것”이라며 항변하고 있다.
  • [사설] 1년 새 3배 늘어난 종부세, 조세저항 최소화해야

    [사설] 1년 새 3배 늘어난 종부세, 조세저항 최소화해야

    올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를 낼 사람은 94만 7000명으로 지난해 66만 7000명보다 28만명이나 늘었다. 더불어민주당의 3개월 전 추정치 76만 5000명보다 18만명 넘게 증가했다. 집값 폭등으로 납부 세액은 더 큰 폭으로 늘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전체 종부세 고지 세액은 5조 7000억원으로 1조 8000억원이었던 지난해의 3.2배에 달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직전 해인 2016년 3200억원과 비교하면 무려 18배가 늘었다. 또 토지분 종부세 납부 인원까지 합하면 올해 종부세를 내야 하는 사람은 사상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1주택자 종부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1주택자 종부세 과세표준을 9억원에서 11억원으로 올렸지만, 1주택 종부세 납부 인원도 오히려 증가했다. 올해 1주택 종부세 납세자는 13만 2000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 2000명이 늘었다. 납세자 수로 고지 세액을 나누면 1주택자당 평균 세액은 151만원 선이다. 종부세 납부 인원이 예상보다 크게 늘어나자 기재부는 원래 국세청이 하던 종부세 고지 현황 발표를 어제 이례적으로 직접 브리핑하며 ‘민심 달래기’에 나섰다. 올해 종부세 고지 세액의 89%를 다주택자와 법인이 부담하며 1주택자의 부담은 크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다. “국민의 98%는 종부세와 무관하다”는 이억원 기재부 1차관 발언의 연장선상이다. 하지만 종부세가 크게 오르면 종부세를 내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피해가 돌아간다. 종부세 부담이 커진 집주인들이 전세를 월세로 돌리거나 임대료를 높여 임차인에게 세 부담을 전가하는 경향이 있어서다. 다주택자에 중과세는 당연하지만 징벌적 과세는 조세저항을 부른다. 집값 급등을 초래한 부동산 정책 실패의 책임을 국민에게 떠넘기는 것도 잘못이다. 소득 없는 은퇴자나 실수요자 등 성실 납세자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려면 종부세의 정밀한 손질이 필요하다.
  • MZ세대, 전체 인구의 15배나 빠르게 급감

    MZ세대, 전체 인구의 15배나 빠르게 급감

    ‘MZ세대’라 불리는 2030 청년세대의 인구수가 갈수록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산·고령화 추세가 가속화하면서 나이가 들어 2030세대를 벗어나는 인구보다 2030세대에 새로 진입하는 인구가 적어진다는 뜻이다. 22일 통계·기업분석 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20∼39세 인구는 2018년 1409만 4000명에서 올해 1343만 1000명으로 66만 2000명(4.7%) 감소했다. 같은 기간 국내 총인구는 5182만 6000명에서 5166만 2000명으로 16만 4000명(0.32%) 줄었다. 2030세대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8년 27.2%에서 올해 26.0%로 1.2% 포인트 줄었다. 인구 감소율만 놓고 보면 2030세대의 감소폭이 전체 인구 감소폭의 15배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울산(-11.1%), 경남(-10.3%), 경북(-9.8%), 전남(-9.17%), 부산(-8.1%) 순이었다. 산업 구조조정에 따른 일자리 감소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울산과 경남 거제, 부산은 인력 구조조정으로 일자리가 감소한 조선사와 자동차 공장이 밀집한 지역이다. 반면 세종(+7.6%)과 경기(+0.17%)의 청년세대 인구는 오히려 늘었다. 특히 2030세대가 증가한 15개시 중 과천·하남·평택·화성 등 14개시가 모두 경기에 속한 도시였다. 리더스인덱스는 “서울의 집값 폭등으로 2030세대가 경기로 넘어온 것이 주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서울의 2030세대 인구는 2018년 299만 8000명에서 올해 287만 4000명으로 12만 4000명 감소했지만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0.2%로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30%를 넘었다.
  • 文 “주택공급 최다”라는데… 왜 집값은 폭등했을까

    文 “주택공급 최다”라는데… 왜 집값은 폭등했을까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1일 ‘국민과의 대화’에서 임기 동안 역대 가장 많은 주택 물량을 공급했다고 밝혔지만, 내 집 마련의 길은 더 멀어졌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문 대통령이 밝힌 공급 물량 수치에 관심이 쏠린다. 통계만 보면 문 대통령의 말이 맞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주택 준공(입주) 물량은 연평균 54만 6000가구에 이른다. 노무현 정부(연평균 36만 3000가구), 이명박 정부(35만 7000가구), 박근혜 정부(45만 가구)와 비교해 분명히 증가했다. 아파트가 준공되기까지는 인허가를 받은 지 3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이번 정부의 준공 물량 증가는 지난 정부의 인허가 물량 확대와 무관하지 않다. 그런데 왜 집값은 폭등했고, 내 집 마련의 기회는 멀어졌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주택 공급의 미스 매칭 때문이다. 먼저 주택 정책 접근이 한쪽으로 치우쳤다. 현 정부는 출범과 동시에 주택 수요 억제 정책을 밀어붙였다. 주택 가격 상승 원인이 공급 부족이 아닌 가수요 때문이라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 초대 국토부 장관에 오른 김현미 전 장관은 취임 일성으로 다주택자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3~4년간 신규 인허가 물량은 큰 폭으로 감소했고, 정권 초기 인허가 물량 부족이 정권 말기 준공 물량 감소로 이어져 집값 상승을 부추겼다. 특히 수요가 많은 지역과 유형에 맞춰 주택이 공급되지 않은 것이 입주 물량 증가 효과를 떨어뜨렸다.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수요 증가도 공급 증가 효과를 반감시켰다. 예를 들어 올해 9월까지 서울 입주 물량은 5200여 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6500여 가구)보다 20%쯤 감소했다. 아파트만 보면 준공 물량이 3만 3000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4만 7000가구)보다 29% 정도 줄었다. 정권 초기 신규 인허가 물량 감소가 정권 말 입주 물량 감소로 이어진 것이다. 수요자가 원하는 지역, 원하는 유형의 주택 공급에 집중했어야 했는데 이를 간과한 것이 전체 공급 물량 증가에도 집값 상승으로 이어지는 미스 매칭을 불러왔다. 정부가 밝힌 연평균 입주 물량에는 수요자의 선호가 떨어지는 연립이나 다가구·다세대, 심지어 숙박시설에서 전환한 주택 등도 포함됐는데 이번 정부에서는 아파트 외의 주택 공급 물량이 많이 늘었다. 수요가 몰리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아파트 중심의 공급 대책을 본격적으로 마련한 것은 올해 나온 ‘2·4 대책’부터다. 전국 대도시를 중심으로 83만 6000가구를 공급하기로 하는 2·4 대책이 나오면서 공급 대책의 방향을 찾았다고 보면 된다. 2·4 대책과 같은 정책을 정권 초기에 마련하고 추진했다면 지속적인 공급 확대 신호를 주어 가수요를 억제하고 단기간 집값 폭등도 막을 수 있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그런 점에서 문 대통령이 “적어도 다음 정부에까지 어려움이 넘어가지 않도록 해결의 실마리는 확실히 임기 마지막까지 찾도록 하겠다”고 한 언급은 2·4 대책을 착실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로도 해석된다.
  • MZ세대 갈수록 줄어든다… 저출산·고령화 추세에 4년간 4.7%↓

    MZ세대 갈수록 줄어든다… 저출산·고령화 추세에 4년간 4.7%↓

    ‘MZ세대’라 불리는 2030 청년세대의 인구수가 갈수록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산·고령화 추세가 가속화하면서 나이가 들어 2030세대를 벗어나는 인구보다 2030세대에 새로 진입하는 인구가 적어진다는 뜻이다. 22일 통계·기업분석 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20∼39세 인구는 2018년 1409만 4000명에서 올해 1343만 1000명으로 66만 2000명(4.7%) 감소했다. 같은 기간 국내 총인구는 5182만 6000명에서 5166만 2000명으로 16만 4000명(0.32%) 줄었다. 2030세대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8년 27.2%에서 올해 26.0%로 1.2% 포인트 줄었다. 인구 감소율만 놓고 보면 2030세대의 감소폭이 전체 인구 감소폭의 15배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울산(-11.1%), 경남(-10.3%), 경북(-9.8%), 전남(-9.17%), 부산(-8.1%) 순이었다. 산업 구조조정에 따른 일자리 감소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울산과 경남 거제, 부산은 인력 구조조정으로 일자리가 감소한 조선사와 자동차 공장이 밀집한 지역이다. 반면 세종(+7.6%)과 경기(+0.17%)의 청년세대 인구는 오히려 늘었다. 특히 2030세대가 증가한 15개시 중 과천·하남·평택·화성 등 14개시가 모두 경기에 속한 도시였다. 리더스인덱스는 “서울의 집값 폭등으로 2030세대가 경기로 넘어온 것이 주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서울의 2030세대 인구는 2018년 299만 8000명에서 올해 287만 4000명으로 12만 4000명 감소했지만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0.2%로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30%를 넘었다.
  • 종부세 고지서 오늘 발송… 대상자 80만명 넘을까

    종부세 고지서 오늘 발송… 대상자 80만명 넘을까

    올해분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고지서가 22일 나온다. 1가구 1주택 과세 기준이 공시가 9억원에서 11억원으로 상향된 이후 첫 과세다. 관전 포인트는 과세 대상 80만명 선이 깨질지 여부다. 21일 정부에 따르면 국세청은 22일 올해분 종부세 고지서를 발송한다. 인터넷 납세서비스 홈택스에선 당일 확인할 수 있고, 우편으로는 24~25일쯤 배달된다. 신고·납부 기한은 12월 1일부터 15일까지다. 기획재정부는 22일 ‘2021년 주택분 종부세’ 고지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한다. 집값 상승 흐름을 반영해 과세 기준을 완화한 종부세법 개정안은 지난 9월 7일 시행됐다. 공시가 11억원 아파트의 시가는 약 16억원 선이다.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는 올해 종부세 납부 대상자를 76만 5000명으로 예측했다. 지난해 납세자 수 66만 5000명보다 10만명 늘어난 수치다. 기존 과세 기준 9억원이 유지됐을 때 추산치 85만 4000명보다 8만 9000명 줄었다. 주택분 종부세 세수는 지난해 1조 4590억원에서 올해 5조 7363억원으로 약 4배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과세 기준이 9억원에서 11억원으로 완화됐는데도 납세자 수와 세수는 오히려 더 늘어난 것이다. 집값이 오르는 속도를 법이 따라가지 못해 효과가 반감됐다는 의미다. 민주당 부동산특위는 “집값 폭등과 공시가격 현실화 조치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종부세 납부자가 80만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올해 공시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실제 과세 대상자가 예측치를 웃돌 수 있다는 것이다.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14년 만의 최대폭인 19.09%를 기록했다. 종부세율이 오르면서 세수가 6조원을 돌파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올해 1주택자 일반 종부세율은 0.5~2.7%에서 0.6~3.0%로 0.1~0.3% 포인트 올랐고, 다주택자 종부세율은 0.6~3.2%에서 1.2~6.0%로 2배 뛰었다. 종부세율 인상으로 ‘초강력 종부세 폭탄’이 투하된다는 우려가 널리 확산됐다. 그러자 이억원 기재부 1차관은 지난 19일 “국민 98%에 종부세 고지서가 발송되지 않는다. 우려는 과장됐다”며 진화에 나섰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도 “종부세는 상위 1.7%만 부담한다”며 종부세 전면 재검토 공약을 내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향한 정치 공세를 퍼부었다.
  • ‘종부세 폭탄’ 22일 투하… 집값 폭등에 11억으로 기준 높여도 납세자·세수 급증

    ‘종부세 폭탄’ 22일 투하… 집값 폭등에 11억으로 기준 높여도 납세자·세수 급증

    올해분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고지서가 22일 나온다. 1가구 1주택 과세 기준이 공시가 9억원에서 11억원으로 상향된 이후 첫 과세다. 관전 포인트는 과세 대상 80만명 선이 깨질지 여부다. 21일 정부에 따르면 국세청은 22일 올해분 종부세 고지서를 발송한다. 인터넷 납세서비스 홈택스에선 당일 확인할 수 있고, 우편으로는 24~25일쯤 배달된다. 신고·납부 기한은 12월 1일부터 15일까지다. 기획재정부는 22일 ‘2021년 주택분 종부세’ 고지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한다. 집값 상승 흐름을 반영해 과세 기준을 완화한 종부세법 개정안은 지난 9월 7일 시행됐다. 공시가 11억원 아파트의 시가는 약 16억원 선이다.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는 올해 종부세 납부 대상자를 76만 5000명으로 예측했다. 지난해 납세자 수 66만 5000명보다 10만명 늘어난 수치다. 기존 과세 기준 9억원이 유지됐을 때 추산치 85만 4000명보다 8만 9000명 줄었다. 주택분 종부세 세수는 지난해 1조 4590억원에서 올해 5조 7363억원으로 약 4배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과세 기준이 9억원에서 11억원으로 완화됐는데도 납세자 수와 세수는 오히려 더 늘어난 것이다. 집값이 오르는 속도를 법이 따라가지 못해 효과가 반감됐다는 의미다. 민주당 부동산특위는 “집값 폭등과 공시가격 현실화 조치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종부세 납부자가 80만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올해 공시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실제 과세 대상자가 예측치를 웃돌 수 있다는 것이다.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14년 만의 최대폭인 19.09%를 기록했다. 종부세율이 오르면서 세수가 6조원을 돌파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올해 1주택자 일반 종부세율은 0.5~2.7%에서 0.6~3.0%로 0.1~0.3% 포인트 올랐고, 다주택자 종부세율은 0.6~3.2%에서 1.2~6.0%로 2배 뛰었다. 종부세율 인상으로 ‘초강력 종부세 폭탄’이 투하된다는 우려가 널리 확산됐다. 서울에서 서초구와 마포구에 30평대 ‘똘똘한’ 두 채를 보유한 사람의 종부세는 지난해 3400만원에서 올해 8800만원으로 약 160%가량 늘어나게 된다. 재산세까지 더하면 보유세는 1억원을 훌쩍 넘는다. 그러자 이억원 기재부 1차관은 지난 19일 “국민 98%에 종부세 고지서가 발송되지 않는다. 우려는 과장됐다”며 진화에 나섰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도 “종부세는 상위 1.7%만 부담한다”며 종부세 전면 재검토 공약을 내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향한 정치 공세를 퍼부었다.
  • 윤석열 “건강보험료 폭탄…집값 폭등이 국민 탓이냐” 비판

    윤석열 “건강보험료 폭탄…집값 폭등이 국민 탓이냐” 비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9일 건강보험료 부과 체계의 개편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건강보험료 지역가입자 11월분 보험료가 평균 6754원이 인상된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부동산 정책 실패는 정부가 저질러 놓고 왜 국민이 세금 폭탄과 건보료 폭탄을 맞아야 하느냐”라고 비판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의 실패한 부동산 정책이 국민 부담 폭등의 도미노를 초래했다”면서 “정권교체로 이 폭등의 사슬을 단호히 끊겠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다. 내년 1월에는 모든 국민의 건보료가 1.89% 정기 인상된다”면서 “지속 불가능한 보건 포퓰리즘 ‘문 케어’가 결국 국민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를 향한 비판을 이어갔다. 이에 윤 후보는 건보료 부과 체계 개편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후보는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부과체계를 소득중심 방향으로 점차 개편하며 고질적인 지역과 직장 가입자 간 형평성 문제도 해법을 찾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직장에서 은퇴하거나 실직해 지역 건강보험에 편입되는 분들의 경우, 소득은 없어졌는데 건보료는 폭증한다”면서 “잘못된 부과체계를 바로 잡고, 아울러 국민의 건보료 부담이 무분별하게 늘어나지 않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 미친 집값, 더 오른 종부세… 진보성향 서울 표심이 요동친다

    미친 집값, 더 오른 종부세… 진보성향 서울 표심이 요동친다

    20대 대선의 주요 변수로 꼽히는 부동산 문제는 서울·수도권 표심과 어떻게 연동될까. 첫 기로가 오는 22일부터 고지될 올해분 종합부동산세 여파다. ●尹, 역대 최대 종부세에 ‘세금폭탄’ 프레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4일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고가의 부동산을 소유하거나 다주택을 가진 국민을 범죄자 취급한다”는 ‘세금폭탄’ 프레임으로 포문을 열었다. “내년 이맘때에는 국민 여러분께서 더는 종부세 폭탄을 맞을까 봐 걱정 안 하셔도 되게 하겠다”는 윤 후보의 이날 페이스북 공약은 올해 종부세 납부 규모와 대상이 역대 최대일 것이라는 예상치와 맞물려 나왔다. 올해분 종부세는 정부가 지난해 7월 발표한 종부세율 인상 조치를 반영한 뒤 첫 세금 부과 사례로, 대상자만 지난해보다 10만여명 늘어난 76만 5000여명으로 추산된다. 1주택자라도 공시가격이 급등했다면 전년 대비 20~30% 오를 수 있다.여권은 종부세가 다주택자 등 극히 일부에 해당하는 ‘제한적 문제’로 본다. 서울의 ‘똘똘한’ 두 채를 보유한 사람은 한 해 보유세로만 1억원씩 내는 시대가 열렸다는 하소연이 나오지만, 이 역시 일부 고소득자·다주택자의 문제일 뿐이라고 일축한다. 민주당은 최근 국민의힘 지지율 격차가 2% 포인트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대로 전통적 지지층의 결집 현상이 커지고 있다는 데 방점을 찍고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4% 포인트 오른 34%, 국민의힘 지지율은 같은 기간 2% 포인트 하락한 36%를 기록했다. ●종부세 대상자 대부분 몰린 서울 여론 주목 하지만 과거 보수진영의 세금폭탄 프레임이 주요 국면마다 강력하게 작동했던 전례를 떠올리면 종부세가 표심에 미칠 영향을 가볍게 볼 수만은 없다. 특히 종부세 대상자 대부분은 서울에 몰려 있다. 대선 대진표가 확정된 뒤 보름여 만에 날라오는 종부세 고지서가 서울 유권자들의 표심을 또 한번 흔들 수 있다는 의미다. 여권 관계자는 “대선 레이스 초반 윤 후보에게 밀리는 양상인 이재명 후보가 이제 본격적으로 추격에 나서야 하는 시점에 종부세 이슈가 맞물리게 됐다”면서 “부동산 이슈가 계속 선거를 지배하는 상황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특히 윤 후보는 최근 서울에서의 상승세가 다른 지역보다 높게 나오는 등 과거 보수진영 후보들이 서울에서 약세를 보였던 흐름과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리얼미터의 11월 2주차 대선후보 지지율 조사(전국 18세 이상 2014명 조사,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2%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를 보면 윤 후보의 서울지역 지지율은 전주 대비 15.8% 포인트 상승한 50.5%로 나타났는데, 지지율 추이로 비교하면 대구·경북(58.3%·14.9% 포인트 상승)이나 부산·울산·경남(51.0%·13.7% 포인트 상승)보다도 높다. 최근 집값 폭등으로 부동산민심이 가장 악화한 서울이 윤 후보의 ‘컨벤션 효과’를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공급확대·대출규제 등서 지지율 변할 수도” 서울에서의 지지율 상승은 경기와 인천으로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같은 조사에서 이 후보의 경기·인천 지역 지지율은 전주보다 5.25% 포인트 하락한 34.7%였던 반면 윤 후보는 13.4% 포인트 오른 44.8%로 조사됐다. 홈그라운드나 다름없는 경기 지역에서의 지지율 하락은 이 후보에게 뼈아픈 대목이다. 반면 이 후보가 본격적인 추격에 나서고 야권의 종부세 공격이 과거처럼 힘을 쓰지 못할 경우 여권으로선 서울에서 지지율을 결집하며 반등에 나설 수도 있다. 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역대 대선에서 대선 결과와 상관없이 민주당이 서울에서 패배한 선거는 2007년 대선이 유일했다. 박창환 장안대 교수는 “종부세 찬반 논란은 이미 기존 지지율에 반영이 돼 있다”며 “향후 공급 확대나 대출 규제 문제 등 각론을 두고 후보들이 경쟁하며 지지율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 與, ‘종부세 재검토’ 尹 겨냥 “땅·집부자 환심 사려는 것”

    與, ‘종부세 재검토’ 尹 겨냥 “땅·집부자 환심 사려는 것”

    진성준 “집부자, 땅부자 위한 종부세 감면론”신동근 “토건족 기승 부릴 완벽한 여건” 맹비난더불어민주당은 14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종부세를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한마디로 부자본색”이라고 맹비난했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대통령이 되면 종부세를 전면 재검토할 것”이라면서 “종부세를 재산세에 통합하거나 1주택자에 대해서는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을지로위원장인 진성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윤 후보가 국민의 1.7%에 해당하는 집부자, 땅부자를 위한 종부세 감면론을 제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진 의원은 “날로 심각해지는 자산 불평등과 격차에 대한 눈곱만큼의 문제의식조차 찾아볼 수 없고, 노블레스 오블리주라는 사회적 책임의식도 느낄 수 없는 불의한 주장”이라며 “오로지 극소수 땅부자 집부자들과 기득권 언론의 환심을 사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는 집값 폭등에 절망하고 분노하는 2030 청년과 신혼부부, 무주택 서민들의 처지를 짐작이나 하느냐”며 “그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이해한다면 부동산 부자 감세론을 즉각 철회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근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윤 후보 주장대로라면 다주택자 등 부동산 부자들이 부동산을 갖는 것에 부담을 느낄 이유가 없다”며 “토건족들이 기승을 부릴 완벽한 여건이 조성된다”고 비판했다. 신 의원은 “윤 후보가 꿈꾸는 나라라는 게 고작 부동산 부자들의 천국이란 말이냐”며 “부동산을 잡기는커녕 무주택자 등 부동산 취약계층을 잡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 “전세 연장했다가 이혼 위기”…청와대 간 무주택자 단체

    “전세 연장했다가 이혼 위기”…청와대 간 무주택자 단체

    무주택자 시민단체가 11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세 연장했다가 이혼 위기를 맞았다”라며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를 질타하고, 관련 인사들의 책임을 촉구했다. 집값정상화 시민행동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 김수현 전 청와대 사회수석 등을 집값 폭등 5적(賊)으로 규정하면서 부동산 가격 상승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4년 전 집을 사자고 했는데, 집값을 꼭 잡을 거라는 말에 전세를 2년 연장했지만 그때보다 집값이 3배 올라서 지금은 집을 살 수 없다. 소문난 잉꼬부부였는데 지금은 이혼 위기를 맞고 있다”라며 피켓을 바닥에 깔고, 종이로 만든 계란과 돌맹이 모형을 던지는 퍼포먼스를 했다. 단체는 문 정부가 2017년 12월 임대주택등록 활성화방안을 발표해 주택임대사업자들에게 세금 특혜를 베풀었고, 이 정책으로 다주택자들이 보유한 주택을 매도하지 않고 추가로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등록하면서 집값이 폭등했다고 주장하면서 사상 최저 금리와 무책임한 돈 풀기도 집값 폭등의 원인이라고 지목했다.
  • [사설] “강남 3억 아파트” SH 사장 후보 공언 기대 크다

    [사설] “강남 3억 아파트” SH 사장 후보 공언 기대 크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아파트값은 이제 막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청년세대를 비롯해 집 없는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꿈을 여지없이 무너뜨렸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이 지난해 9월 10억원을 넘은 데 이어 1년 만에 12억원을 돌파했고, 대출마저 막힌 데다 신규 청약 아파트를 분양받기는 하늘의 별 따기만큼이나 어려우니 집 없는 서민들의 탄식과 한숨은 한없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지난 6월 분양한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가 3.3㎡당 5653만원으로 민간 아파트 분양가로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지 않았는가. 30평 아파트 한 채 분양가가 16억원을 상회하는 셈인데 평범한 직장인이 저축해 분양받을 수 있는 한계를 한참이나 넘어섰다. 그런 점에서 서울시의 ‘반값아파트’ 정책은 서민들의 귀를 번쩍 뜨게 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후보 시절 강남구 서울의료원 부지 등을 꼽으며 SH 주도로 반값아파트를 공급하겠다고 공약한 데 이어 김헌동 SH 사장 후보자는 그제 “강남에서 30평 아파트를 3억~5억원에 분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더 구체적인 약속을 내놨다.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김 후보자는 최근 10년치 SH 분양 원가를 모두 공개해 분양가 거품을 제거함으로써 ‘강남 3억원 아파트’가 가능할 것이라고 장담하기도 했다. 공공이 토지 소유권을 갖고 건물만 분양하는 방식으로 분양가를 낮추는 ‘토지임대부 주택’을 서울시가 검토 중인 가운데 김 후보자는 “싼값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한 것을 실제로 보여 줘야 집값이 안정된다”며 서울시 및 SH 보유 토지 등에 ‘3억원 아파트’를 먼저 공급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아파트 가격 폭등 때와 마찬가지로 이 같은 합리적인 수준의 분양 아파트가 강남을 시작으로 강북과 수도권을 거쳐 전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 더이상 국민들이 집 때문에 눈물짓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성과를 내기 바란다.
  • “내년 집값 2% 상승… 전셋값은 6.5% 뛸 것”

    “내년 집값 2% 상승… 전셋값은 6.5% 뛸 것”

    내년에 전국 집값(주택+아파트)은 2% 정도 오르는 데 그치는 반면 전셋값은 6.5% 정도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4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주최로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내년 건설부동산 경기 전망 세미나에서 김성환 건설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내년 집값 상승세는 올해보다 꺾이겠지만 전셋값은 여전히 강세를 보일 것 같다”고 전망했다. 김 부연구위원은 올해 전국 집값은 전국적으로 9.6%, 수도권은 12.3% 오르겠지만 내년 집값 상승률은 전국적으로 2.0%, 수도권은 3.0%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상승세 둔화 근거로는 현재 가격이 고점에 이르러 추가 매수에 가격 부담을 안고 있다는 것을 들었다. 기준금리 인상 등 자금 조달 어려움과 3기 신도시 및 공공택지 주택 공급에 따른 기대 심리도 요인으로 꼽았다. 매매·전셋값 격차가 줄어 갭투자 및 매수 수요 욕구는 꾸준하지만 과거처럼 투자자들이 선뜻 주택 구매에 달려들지는 않을 것으로 봤다. 보유세·금리 인상에 따른 주택 보유 부담, 전세자금대출 거절에 따른 전세 수요 감소도 상승세 둔화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전셋값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부연구위원은 올해 전셋값 상승률은 전국적으로 6.8%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내년에도 이와 비슷한 6.5% 정도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전셋값 상승 근거로는 지난해 8월 도입된 계약갱신권 기간 만료를 들었다. 임대차계약 기한이 끝난 뒤 집주인들이 보증금을 이미 상승한 전셋값에 맞춰 내놓으면서 하반기에 다시 전셋값 폭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아파트만 놓고 보면 10월 말 현재 전국 아파트값은 12.5%, 수도권은 15% 올랐고 가격 상승률 하락 움직임도 아직은 미미해 소비자들이 느끼는 주택가격 상승률은 이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 “10만원으로 5년 내 10억 가능할까?” ‘코인 좀비’서 ‘코인 선비’되는 법

    “10만원으로 5년 내 10억 가능할까?” ‘코인 좀비’서 ‘코인 선비’되는 법

    김진국 저 <백만원으로 재벌되기 십년 사이>코로나19 사태와 치솟은 집값에 졸지에 소외계층와 젊은층은 부의 사다리에 갇혔다. 견고한 자본의 축성은 쉽게 틈새를 허용하지 않는다. 이런 와중에 코인에 투자해 수백억원을 벌었다는 소리가 들려오고 한편에서는 손실로 잠 못 이루는 ‘24시간 코인 좀비’가 된다. 서울 학원가를 주름잡던 ‘국어1타’ 스타강사 출신 김진국 작가는 ‘경제 사이클(주기)’에 주목했다. 김 작가는 신간 ‘백만원으로 재벌되기 십년 사이’에서 내년 2월 동계 올림픽을 앞둔 중국 주식의 집단 상승이 미칠 영향에 집중하며 “경제 사이클의 황금 흐름에 앞서 세계 암호(가상)화폐 자본을 벌어들일 과거보다 더 가파른 초대형 상승장에 먼저 올라타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책에서 향후 10년의 폭등기와 폭락기에 대비한 경이로운 수익을 내는 코인 운용 비법 36가지를 공개했다. 공황이 시작된 첫날 준비돼 있다면 10만원 또는 500만원의 소액의 종잣돈으로 ‘코인 좀비’가 아닌 편하게 고수익을 챙기는 ‘코인 선비’로 10년 내 갑부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상황별로 쉽게 풀어준다. 강사 시절 ‘무당’ 선생이란 예명을 가진 김 작가의 통찰력을 소액으로 실험해보고 싶다면 추천. 값 1만 6,500원.
  • 주택 거래 매매는 줄고 전세는 증가

    주택 거래 매매는 줄고 전세는 증가

    주택 매매 거래량이 11.9% 감소하는 대신 전세 거래는 5.6% 늘어났다. 국토교통부는 9월 말 기준으로 주택 거래량이 81만 9000건으로 지난해보다 11만건 정도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아파트 거래량은 81만 9000건으로 1년 전보다 18.4% 감소했다. 아파트 거래 감소는 집값 폭등에 따른 금융규제, 다주택자 거래 규제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서울 주택 거래량이 10만여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8% 감소했고, 서울을 뺀 수도권에서는 19.6% 줄어들었다. 반면 전월세 거래량은 166만건으로 지난해보다 5.6% 증가했다. 월세 비중은 43%로 지난해 대비 2.6% 포인트 늘어났다. 주택 인허가 물량은 35만 9000가구로 지난해보다 22.5% 증가했다. 주택 정책이 공급 확대 쪽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수도권은 18만 3869가구로 1년 전보다 21.3% 늘었고, 지방은 17만 5121가구로 23.9% 늘었다. 수도권에서 서울의 인허가 물량은 6만 2516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3만 8551가구) 62.2% 늘었다. 주택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가 26만 8590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0% 늘었다.
  • [기고] 주거 안정, 과세 정책 재정비부터/이경택 전 LH 경영투자심의위원

    [기고] 주거 안정, 과세 정책 재정비부터/이경택 전 LH 경영투자심의위원

    요즘 모임에 가면 아파트 문제가 단연 화제다. 자녀를 출가시켜 한시름 놓은 부모들은 주택 마련 문제로, 출가를 앞둔 자녀가 있는 부모들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오른 전월세 자금 마련을 걱정하며 좋은 방법이 없느냐고 물어 온다. 하지만 뾰족한 답을 내놓을 수 없는 현실이 됐다. 더욱 가슴 아픈 것은 앞만 보고 달려온 기성세대는 내 집 마련의 희망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 희망이 사라진 것이다. 이제는 기성세대의 잘못으로 청년들이 내 집 마련의 꿈을 포기하게 만든 현실에 깊이 자성하면서 그 대안을 제시한다. 먼저 5년 이상 보유한 1주택자에겐 양도세를 면제해 주고, 다주택자에 대해선 양도세를 대폭 줄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정부가 강조하는 3기 신도시와 재개발, 재건축은 최소 4~6년이 지나야 입주할 수 있다. 그 기간에 매물 부족은 지속될 것이며, 과중한 양도세가 시행되는 동안 매물 잠김 현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러한 공급난에 대한 해법은 보유 5년 이상 1주택자에게 양도세를 면제해 주고, 다주택자에겐 대폭적인 감면을 해주는 것이다. 그래서 매물이 시장에 나오도록 해야 한다. 일시적 시장 동요는 있겠지만 조금 지나면 진정될 것으로 본다. 향후 4~6년 서울의 주택 공급량 부족 기간에 취할 수 있는 특단 조치는 양도세 완화밖에 없다. 다음으로 대출 규제와 각종 세금 부과 정책을 재정비하라고 촉구하고자 한다. 어려운 여건에서 각종 세금은 주택 보유자는 물론 세입자까지 고통을 심화시킨다는 현실을 정부가 더이상 외면해서는 안 된다. 1인 가구에 대한 대책도 시급하다. 2021년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1인 가구가 936만 가구에 이른다. 10가구 가운데 4가구가 1인 가구일 정도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1인 가구 대다수는 20~30대 청년과 60~70대 노인 세대다. 이제는 주택 공급에도 이들을 위한 소형 아파트, 오피스텔 그리고 각종 편의시설 등 핀셋 해결책을 내놓아야 한다. 여러 세대를 배려하는 세심한 주택 공급책이 제시돼야 한다는 필자의 주장에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 주택 공급 확대는 공공과 민간의 투트랙으로 가는 것이 맞다. 정부가 시행 중인 3기 신도시 및 수도권의 공공 주도로는 한계가 분명하다. 재개발 지정 요건 완화, 재건축 안전진단 요건 완화 등의 규제를 과감히 풀어야 한다. 집값 폭등의 진원지인 서울 공급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우선적으로 대책을 세워야 한다. 양도세 완화, 세제ㆍ대출 규제 정비 등과 함께 모든 세대를 아우를 주거 정책을 재수립해야 할 때다.
  • “3기 신도시 추진에 맞춰 1기 신도시 재생 추진해야”

    “3기 신도시 추진에 맞춰 1기 신도시 재생 추진해야”

    3기 신도시 추진에 맞춰 1기 신도시를 스마트 도시로 재생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김현아 국민의힘 고양정 위원장은 29일 오후 경기 군포문예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1기 신도시 30년을 말한다’를 주제로 열린 정책포럼에서 “수도권 1기 신도시는 3기 신도시 개발로 쇠퇴냐 상생이냐의 갈림길에 놓였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김 위원장은 “지금까지 재건축은 조합원들만 돈 벌어주는 ‘개인투자 사업’이었다면, 1기 신도시에서의 재건축 또는 리모델링은 노후화된 주택의 성능 향상은 물론 10년 넘게 희망고문만 하고 있는 신도시 내 교통문제, 빈 상가 문제, 일자리 문제까지 해결하는 ‘도시 투자 프로그램’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1기 신도시야말로 첨단기술과 소프트웨어를 융합한 ‘스마트 도시 재생’이 실현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3기 신도시 추진에 맞춰 1기 신도시의 스마트 재생이 제대로 추진된다면 집값 폭등과 코로나로 무너진 지역 상권이 살아나는 ‘회복과 상생’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1기 신도시 규제완화의 목표는 조합원들의 추가 부담금을 줄이고 재건축과 리모델링 과정에서 소외받는 세입자들을 포용하는 것”이라며 “그동안 소외받던 세입자들에게 일반분양 우선권을 부여하는 방식도 검토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정책포럼은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주최하고 ‘1기 신도시 특별법 추진 위원회’가 주관했다.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안양), 서영석 당협위원장(부천), 김은혜 의원(성남), 하은호 당협위원장(군포) 등이 참석했다. 한편 1991년 9월 부터 입주가 시작된 1기 신도시 아파트는 재건축 충족 연한인 30년에 도달하고 있으나 정부와 여당은 지난 7월 당정 공급대책 태스크포스(TF)에서 검토하던 ‘1기 신도시 리모델링 활성화’ 방안을 추진 불가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 N포세대 닮은 싼우난·셩뉘… 한중 청년들 ‘국경 없는 불안’

    N포세대 닮은 싼우난·셩뉘… 한중 청년들 ‘국경 없는 불안’

    중국에서는 결혼을 위해 남성이 갖춰야 할 덕목으로 아파트, 자동차, 돈을 꼽는다. 이걸 갖추지 못한 남자는 세 가지가 없는 남자라는 뜻의 ‘싼우난’(三無男)이라 부른다. 반대로 배우자를 구하지 못하고 나이가 들어버린 여성은 잉여 여성이라는 의미의 ‘셩뉘’(剩女)라는 호칭이 붙는다. 한국에 ‘88만원 세대’, ‘N포 세대’, ‘욜로’(YOLO) 등이 있다면, 중국은 학력은 높지만 취업난으로 빈곤하게 살아가는 ‘개미족’, 집이 없어 노예처럼 지내는 ‘팡누’, 젊은 시절 한탕 즐기자는 ‘소확행’ 등이 있다. 이런 유행어에는 경제적 독립, 결혼, 출산 등에 대한 청년들의 고민이 그대로 묻어 있다. ‘문턱의 청년들’은 양국 청년들의 삶을 따라가며 사회 문제를 짚어내는 책이다. 13명의 한국과 중국 연구자가 2017년부터 3년 동안 주변이나 각종 자료를 통해 청년들의 교육, 취업과 노동, 주거와 지역, 소비, 연애와 결혼, 인터넷 문화 등을 생생한 사례로 풀어낸다. 예컨대 부모와 갈등을 겪고 집을 나와 함께 사는 은수, 재이, 승효의 삶에서는 한국의 주거 문제와 가부장제를 살핀다. 제 몸 겨우 뉘일 전세방을 전전하던 이들은 1억원을 긁어모으고 정부의 청년 대출로 4억원을 받아 브랜드 아파트 전세 진입을 꿈꾸지만, 전세금이 폭등하면서 결국 빌라로 밀려난다. 맥도날드 배달 라이더 승엽과 민수의 이야기를 통해서는 배달 플랫폼 노동자들의 열악한 환경을 들춘다. 여러 차례 맞선 끝에 결혼한 에이미, 화려한 결혼식을 올린 링칭, 여전히 미혼으로 지내는 리리 사례에는 결혼 제도에 대한 중국 청년들의 시선이 담겼다. 중국에서도 결혼은 사회적 관계, 법과 제도, 미래에 대한 전망, 경제적 조건, 젠더 문제가 복잡하게 얽힌 주제다. 서울의 집값 수준을 넘어선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한국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소득으로 살아가는 중국 청년들 사례는 우리보다 훨씬 심각해 보인다. 여기에 외지인은 중국의 호구 제도 탓에 교육, 의료 등 사회복지 혜택에서 배제돼 이중 장벽을 넘어야 한다. 삼대에 걸친 노력으로 수도 베이징 시민이 된 천위네 가족 이야기는 무일푼으로 상경해 서울에 자리잡은 우리 과거 세대 모습과도 겹친다.저자들이 만난 두 나라 청년들을 관통하는 단어는 ‘불안’이었는데, 이는 단순히 중국과 한국만의 문제는 아닐 터다. 예측 불허 금융자본주의와 심화하는 불평등, 노동 불안정의 시대를 살아가는 전 세계적 고민일 수 있다. 국내 외국인 유학생 절반 이상이 중국 국적이고, 청년들 간의 접촉 또한 빈번하다. 그동안 나라별 비교 연구가 주로 서양이나 일본에 맞춰졌다는 점에서 한국과 중국 청년들을 마주 세운 이번 연구는 아시아, 좀더 넓게 세계의 흐름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가치 있다. 연구를 총괄한 조문영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교수는 양 국가 청년들의 문제를 ‘커뮤니타스´로 설명한다. 인류학자 빅터 터너가 제기한 이 개념은 ‘통과 의례의 참여자들이 분리와 통합 사이의 모호하고 불확실한 곳에 있는 상태´를 가리킨다. 책을 읽다 보면 불안함을 안고 문턱에 선 청년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통합되느냐, 아니며 떨어져 나가느냐 갈림길에 선 모습이 자연스레 그려진다. 이는 결국 앞선 세대들에게 던지는 질문이기도 하다. 불안함으로 가득한 문턱을 공생의 디딤돌로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해야 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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