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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달 인하?… 금리논쟁 다시 가열

    새달 인하?… 금리논쟁 다시 가열

    다음달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그 효과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 가열되고 있다. 금리 인하에 찬성하는 쪽이든, 반대하는 쪽이든 한목소리를 내는 대목은 있다. 한국은행의 실기(失機)론이다. 지난해 금리를 더 내렸어야 했는데 한은이 소극적인 대응으로 때를 놓쳤다는 것이다. 금리 인하에 회의적인 쪽은 “이미 실기한 만큼 뒷북 대응으로 또 다른 부담을 키우느니 동결이 낫다”는 주장이다. 금리 인하에 찬성하는 쪽은 “늦었지만 이제라도 두 차례 정도 내려 경기 회복 불씨를 확실하게 살려야 한다”고 맞선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경제학회장)는 “이주열 한은 총재가 올해 우리 경제의 하방(하강) 리스크가 좀 더 크다고 했는데 내년에도 미국의 금리 인상 움직임 등으로 하방 국면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면서 “경기 부양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재정 정책과 금리 정책이 같이 가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정부는 추가경정예산을 풀고 한은은 금리를 내려야 한다는 것이다. 한 전직 경제부총리는 “한은이 진작에 금리를 내렸어야 했는데 이성태, 김중수 전 총재들이 너무 버텼다”면서 “이 총재도 현 금리 수준이 높은 것은 아니라고 했는데 과거와 비교하지 말고 지금의 대출이자와 집값 상승률을 비교해보라”고 주문했다. “대출이자가 집값 상승분보다 높다 보니 하우스푸어가 양산되는 것”이라면서 “지금이라도 금리를 내려 이들에게 점진적인 출구전략을 제공해줘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정범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 차례 인하로는 정책 효과를 충분히 담보하기 어렵고 시장에도 이미 인하 재료가 반영돼 있어 (금리 인하 효과를 기대하려면) 0.25% 포인트씩 두 번은 내려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임지원 JP모건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내릴 거면 두 번은 돼야 한다는 주장에 동의한다”면서 “그러나 현 시점에서 금리 인하가 과연 최선의 정책조합인지는 좀 더 고민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 회복세가 약한 가장 큰 이유가 내수인데 과연 금리를 내린다고 내수가 살아날 것인지 회의적이라는 얘기다. 효과는 불확실한 반면 부작용은 확실하다는 게 임 이코노미스트의 진단이다. 그는 “금리를 내리면 변동금리 대출이 더 늘어나 가계부채 금리구조가 악화되고 (고정금리 대출을 늘려 가계부채 질을 개선하겠다는) 정부정책과도 충돌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추경도 지출을 늘리는 추경보다는 세입(稅入)을 줄이는 추경으로 편성해야 내수 살리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을 3.6%로 보고 있는 이재우 BoA메릴린치 수석이코노미스트도 “지금 우리 경제는 회복 속도가 지연되고 있을 뿐, 성장 궤도가 훼손된 것은 아니다”라면서 “금리 인하는 이미 실기한 만큼 당분간 금리 인상은 없다는 시그널을 (시장에) 확실히 주면서 선진국의 (돈풀기 종료에 따른) 금리 인상 가시화에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지나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파급 효과가 불분명하고 가계부채 심화 등 가시적인 문제점을 가진 금리 인하보다는 추경처럼 목표와 효과가 분명한 카드를 먼저 쓰는 게 낫다”고 제안했다. 앞서 노무라증권도 금리를 내리면 한국 경제가 ‘빚의 함정’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 [부동산 2제] DTI 규제 완화 신중해야

    [부동산 2제] DTI 규제 완화 신중해야

    우리나라의 소득 대비 집값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서울 강남은 여전히 높아 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에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전국 주택의 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PIR)은 지난해 기준 23.4다. PIR은 개인의 가처분소득과 비교해 주택 매매가격이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관련 통계가 처음 집계된 1986년을 기준치(100)로 삼는다. 1986년부터 2013년까지의 장기간 평균치(42.3)와 비교하면 지난해 PIR은 44.7%나 떨어진 수준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4개 회원국 가운데 한국의 PIR 장기 평균 대비 하락폭이 일본에 이어 두 번째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강남·서초 등 한강 이남 11개구(區)의 PIR은 47.5로 전국 평균보다 2배 높다. 장기간 평균치(59.7)와 비교해도 하락폭이 20.5%에 불과하다. 실수요자의 내집 마련 부담 경감이라는 명분과 달리 자칫 DTI 완화 혜택이 특정지역이나 특정계층에 집중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금융감독원이 홍종학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게 제출한 ‘LTV·DTI 동시적용 주택담보대출 잔액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LTV 60%를 넘어서거나, DTI 50%를 초과한 ‘위험대출’은 33조 1000억원이다. 이 가운데 LTV 60%, DTI 50%를 동시 초과한 대출도 5조 4000억원이다. 현재 DTI 상한은 서울 50%, 경기·인천 60%다. 홍 의원은 8일 경제부총리 인사청문회에서 “이런 상황에서 최경환 후보자가 LTV, DTI를 완화하겠다고 하는 것은 금융안정과 서민경제를 포기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 [부동산 2제] 지역별 LTV 조정 힘 받나

    [부동산 2제] 지역별 LTV 조정 힘 받나

    최경환 경제부총리 후보자가 지역별 부동산 규제 ‘조정’을 공언한 가운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세 격차가 두드러져 주목된다. 한국은행이 8일 내놓은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자료에 따르면 올 1~5월 부산·대구·전남 등 비수도권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6조 1000억원이다. 이에 반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주택담보대출은 3조 9000억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 비수도권이 수도권의 1.6배인 셈이다. 지난해에도 수도권의 주택담보대출은 거의 제자리 상태(3000억원)였던 데 반해 비수도권은 13조 6000억원이나 증가했다. 지방 집값이 수도권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오르면서 거래가 늘어난 데 따른 영향 등으로 풀이된다. 특히 부산·대구(각 1조원), 경남(9000억원) 지역이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를 주도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5월 수도권의 주택 매매 가격은 전월 대비 0.01% 오른 데 반해 부산·대구·울산 등 5대 광역시는 0.15% 올랐다. 대구의 오름세(0.30%)가 가장 높다. 이에 따라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완화론에 좀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최 후보자를 비롯해 정치권과 부동산업계 일각에서는 수도권이 주도했던 과거 부동산 호황 때와 달리 지금은 지방의 집값 상승세와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훨씬 많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규제는 수도권에 더 엄격히 적용되고 있다며 합리적 조정의 필요성을 주장해 왔다. 현재 수도권의 LTV는 50%, 비수도권은 60%다. 이런 사실만 놓고 보면 LTV의 조정 여지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과 풍부한 시중 자금 여건 등을 감안할 때 굳이 손댈 필요가 없다는 반론도 여전하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 출퇴근 힘든 판교테크노밸리 직원들 어디로 이사갈까…

    출퇴근 힘든 판교테크노밸리 직원들 어디로 이사갈까…

    판교 집값이 천정부지로 뛰고 있는 가운데 판교생활권이 가능한 주변 지역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최근 국내 유명 IT회사들이 대거 판교 테크노밸리에 자리를 잡으면서 판교집값은 분당 집값을 추월한지 오래다. 현재 판교에는 넥슨코리아, NHN, 네오위즈, 스마일게이트, 안랩, 카카오 등 국내를 대표하는 IT업체들이 입주하면서 새로운 국내 대표의 IT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경기과학기술진흥원 판교테크노밸리 지원단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판교에는 724개사 4만 200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완성되면 8만 명이 근무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주되는 기업만큼 판교신도시의 집값도 급상승 중이다. 부동산전문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판교테크노밸리 인근에 위치한 삼평동과 백현동의 3.3㎡당 매매가격은 각각 2095만원, 2344만원으로 2012년 말에 비해 82만원, 53만원 증가했다. 아파트 전셋값 오름폭은 더 컸다. 지난해 판교테크노밸리 인근 4개동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판교동 1367만원, 삼평동, 1464만원, 운중동 1277만원이었고 백현동은 1446만원이었다. 현재 판교동, 삼평동, 운중동은 200만원 이상 오르면서 수도권 전세값 오름폭을 훨씬 웃돌았다. 판교 내 공인중개업소는 “이전하는 기업과 직원들에 비해 판교 내 주택 물량이 턱없이 부족해 전세값이 큰 폭으로 치솟으면서 판교 옆 저렴한 주변지역으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판교테크노밸리 근무자들은 IT기업 특성상 20-30대의 젊은층 인구가 많다. 이들이 집을 구하기에 판교 집값은 너무 비싸 버겁고, 서울 외곽에서 출퇴근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 애로사항이 많다. 이러한 가운데 내년 개통되는 성남~여주 복선전철을 이용하면 3정거장만에 판교역에 도탁하는 ‘e편한세상 광주역’이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대림산업이 이달 분양하는 ‘e편한세상 광주역’은 판교 전셋값 수준이지만 판교 생활권이 가능한 단지다. ‘e편한세상 광주역’의 평균분양가는 3.3㎡당 1,000만원 초반대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성남시 분당구 평균 매매가 1,556만원의 3분의 2 가격이며 평균 전셋값 1,052만원 수준(부동산 114기준)에 불과하며, 판교테크노밸리 인근 4개동 전셋값보다 매우 저렴한 수준이다. 내년 하반기 개통 예정된 성남~여주 복선전철의 ‘광주역’을 이용하게 되면 판교역까지 세 정거장, 약 13분만에 도달이 가능하고,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강남역까지 27분이면 도착한다. 이렇게 되면 강남 및 판교테크노밸리, 분당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돼 사실상 분당생활권으로 편입하게 된다. 이들 업무지구로 오가는 직장인들은 높은 집값과 전셋값 부담에서 벗어나면서도 출퇴근에 큰 차이가 없고 판교 및 분당생활권의 인프라들은 그대로 누릴 수 있게 된다. 경기도 광주지역 내 랜드마크 아파트로 공급되는 ‘e편한세상 광주역’은 총 2,122세대에 이르는 매머드급 단지에 지하 3층, 지상 최고 23층, 37개 동으로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이뤄진다. 규모에 걸맞게 단지 내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한 ‘원스톱 라이프’ 단지로 꾸며질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입주민 동선에 따라 커뮤니티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을 믹스 배치한 ‘센트럴 애비뉴(Central Avenue)’가 광주 아파트 최초로 들어선다. 단지 내 상가는 전부 1층으로 계획하고 교육존, 의료존, 푸드존, 편의시설존으로 나누어 스트리트형으로 설계한다. 여기에 초기 상가 활성화를 위해 분양이 아닌 100% 임대로 공급해 대림산업이 직접 브랜드 유치 및 책임운영을 맡는다. 단지 내 어린이집도 5군데 신설되며 병설유치원이 포함된 초등학교 부지가 있어 학부모들이 자녀를 손쉽게 등·하원 시킬 수 있다. 인근에는 중학교가 있어 통학하기에도 좋다. 또, 단지를 둘러싼 1.2㎞의 테마 가로수길을 형성하고 축구장 3배크기의 약 15,000여㎡ 규모의 근린공원 및 어린이 공원을 조성할 예정으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견본주택 개관에 앞서 ‘분양 홍보관’이 신분당선 판교역 인근에 마련돼 있고 아파트가 지어지는 입지에 ‘전망대’를 설치했다. 광주역 위치 등 주변 입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e편한세상 광주역’ 현장전망대는 경기도 광주시 역동 115-1번지에 위치했으며, 홍보관은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53번지 판교역 푸르지오시티 1층에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하반기 주택시장 회복 가능성 약화

    하반기 주택시장 회복 가능성 약화

    주택 건설 전문 연구기관들이 하반기 주택시장에 대해 한결같이 ‘흐림’ 전망을 내놓았다. 주택산업연구원은 2일 ‘2014년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하반기 집값 상승은 1% 미만에 그치고, 전셋값은 2% 안팎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원은 하반기 전반적인 경제 성장세가 둔화되고 소비심리 위축으로 거시경제 여건이 호전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하반기 주택시장 회복 가능성도 연초 기대보다 약화될 것으로 판단했다. 또 미분양 주택이 증가하면서 수요 소진에 따른 초단기 공급 과잉 현상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경기침체→주택수요 위축→가격 상승 둔화·거래위축→주택시장 침체로 이어질 것이라는 것이다. 주택 가격은 상반기 분위기를 유지하는 정도에 그쳐 1% 미만의 상승세에 그칠 것으로 보았다. 전세 시장도 급등현상이나 매물 부족현상은 진정되겠지만 구매의욕 상실에 따른 전세 수요가 여전히 증가해 2% 정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거래량은 주택담보비율·부채상환비율 등 대출규제 완화에 힘입어 심리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거시경제 여건 부진, 구매수요 위축 등으로 상반기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았다. 주택 인·허가 물량과 분양 실적은 상반기 수준을 유지하고, 착공·준공 물량은 하반기에 집중돼 상반기보다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구원은 “올해 초 감소했던 미분양 주택이 6월 이후 증가세로 전환되며 미분양 부담 가중으로 시장 침체가 장기화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시장 정상화를 위해 국회에 상정된 규제 완화 법안 처리, 금융·조세 규제 완화 등의 다양한 진작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건설산업연구원도 비슷한 전망치를 내놓았다. 임대차시장 선진화방안(2·26대책) 발표 이후 주택시장에 대한 기대 심리가 사그라지면서 내 집 마련에 대한 동기가 한풀 꺾여 기존 주택시장 침체는 물론 청약시장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건설업체들의 하반기 분양 물량은 상반기보다 12% 정도 증가한 16만여 가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중 수도권 분양 물량은 9만여 가구로 상반기보다 48% 증가할 것으로 짐작했다. 연구원은 같은 지역에서도 청약경쟁률이 큰 격차를 보이고 있으며, 공급 물량 증가로 양극화 현상 심화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건설사들이 미분양 리스크까지 안고 밀어내기식 분양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허윤경 건산연 연구위원은 “신규 분양시장이 재고주택 시장에 비해 좋지만, 지역적으로 세분화하면 분양시장 내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심각하다”며 “외곽지역 분양에 있어서는 리스크 관리 노력이 지속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학군 프리미엄’ 교육환경 좋은 곳…잘 고르면 ‘알짜’

    ‘학군 프리미엄’ 교육환경 좋은 곳…잘 고르면 ‘알짜’

    학군 선호지역에서 분양하는 대형 브랜드 아파트 ‘인기’ 안정적이고 선호도 높아 거래도 활발.. 프리미엄도 기대 학군이 좋은 지역들은 교육열이 높은 고학력,고소득자들이 유입이 빨라지기 때문에 자연스레 지역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춘 경우가 많다. 반면 상대적으로 여유부지는 부족해 새아파트 공급이 힘들다. 이에 따라 학군이 좋은 지역의 재건축 아파트는 교육특구 입성을 노리는 주택 수요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곤 한다. 실제로 분양시장에서 학군이 뛰어난 재건축 아파트들의 인기는 남다르다. 지난해 10월, 삼성물산이 강남 명문학군을 자랑하는 대치동에서 청실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대치청실’은 일반분양 129가구 모집에 3336명이 몰려 평균 25.9대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인기가 높다 보니 집값도 쉽게 오른다. 목동초, 목동중 학군을 배정 받는 옛 신세계아파트를 재건축한 양천구 신정동 아이파크(2002년 입주)는 10년 전인 2004년 3월, 4억6000만원에서 거래됐지만 현재는 6억6000만원으로 2억원 가량 집값이 올랐다. 반면 목동 학군을 배정 받지 못하는 신정동 현대6차 아파트(2000년 입주)는 같은 기간 동안 2억7500만원에서 3억8750만원으로 1억원이 조금 넘게 올랐다. 같은 건설사가 지었고 입주도 2년 차이밖에 나지 않지만 웃돈은 두배가 넘게 붙은 것이다. 이는 수도권 지역도 예외는 아니다. 실제로 남양주시의 명문학군으로 이름난 지금동의 경우 새아파트를 구입하려는 사람들 중 다수가 학군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현재 현대건설이 분양 중인 남양주 지금 힐스테이트의 모델하우스를 찾은 사람들의 경우 일대의 학군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이곳은 경기 북부의 최고 명문고 중 하나로 꼽히는 사립 동화고등학교가 단지 좌측과 접해 있는데다 동화중,고교를 비롯해 우측으로 양정초등학교, 도농초교 등이 가까워 교육여건이 우수한 곳이다. 남양주 와부읍에 거주하는 한모씨(48세)는 “집을 옮길 생각으로 남양주 내 택지지구들을 많이 돌아다녔는데 지금 새아파트를 사면 준공될 때 쯤이면 자녀가 고등학교에 들어갈 거 같아 학군이 맘에 들지 않아 그냥 돌아오는 경우가 많았다”며 “옆의 동화고등학교가 면학 분위기도 좋고 수준도 높다고 잘 알려져 있는 곳이라 가계약을 체결하고 나왔다”고 말했다. 지금 힐스테이트의 분양관계자는 “남양주의 핵심입지로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면 특히 남양주의 강남으로 불릴만큼 학군이 좋아 이에 대해 문의하는 학부모 방문객들이 적잖다”며 “대단지에 브랜드가치가 높아 일대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이는데다 계약자들 또한 남양주시의 타단지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고소득자가 많아 향후 학군은 더 좋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금 힐스테이트의 경우 학군뿐 아니라 타 입지여건도 좋은 편이다. 중앙선 도농역이 도보로 5분대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 잠실,강변,청량리,태릉 등 서울 강남,북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특히, 서울외곽순환도로 남양주 IC를 이용해 강남으로 30분대 진입이 가능하고, 강변북로를 통해 서울 강북으로도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중앙선(급행)을 이용해 용산까지 30분(일반 40분) 정도가 소요돼 서울 중심부로의 접근성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단지와 인접한 황금산은 물론 단지 내에 조성되는 가로수길을 통해 황금산 산책로와 황골 약수터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단지 인근의 왕숙천 시민공원은 물론 베어스타운,천마산 스키장,서울 리조트,광릉수목원,축령산 휴양림 등 레저생활과 청정생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와 함께 이마트와 농수산물종합시장을 비롯해 롯데백화점,롯데시네마 등 쇼핑,문화시설은 물론 남양주시청,도농도서관,구리한양대병원 등의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입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는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남양주 지금 힐스테이트는 지하 3층~지상 23층 19개동 규모로 총 1008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특히 일반분양물량 중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85㎡ 이하 중소형 일반분양 물량이 전체의 80%를 차지해 인기가 높다. 현재 기존에 실시하던 계약조건보장제를 마치고 최대 20%의 특별할인을 실시해 주택수요자들의 부담을 더욱 완화했다. 입주는 2015년 12월 예정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학군이 좋은 지역들은 교육열이 높은 고소득, 고학력자들이 모이게 돼 더욱 학군 프리미엄을 가속화시키는 경향이 있다”며 “학군의 경우 단기간에 좋아지기 어렵고 꾸준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교육을 중시하는 주택수요자들이라면 전통적인 명문학군 인근의 아파트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분당생활권인데 분양가는 훨씬 저렴…판교역 3정거장 ‘e편한세상 광주역’ 7월 분양

    집값은 날로 높아지고 경기는 불황인 건설업계에서 분양가는 저렴하나 상품력을 우수한 착한 아파트가 새로운 구매기준으로 떠올랐다. 최근 분양한 위례신도시는 강남권과 지리적으로 가깝지만 강남 전셋값 수준의 분양가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분양권에 평균 3000만~500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을 정도로 관심이 뜨거운 지역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꺽일 줄 모르는 전셋값에 지친 수요자들이 분양가 대비 입지와 상품력이 뛰어난 ‘가성비’ 좋은 새 아파트 눈을 돌리고 있다”며 “이런 단지들은 기존생활권 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지만 주거비용 부담은 줄일 수 있어 가성비 좋은 아파트로 눈을 돌리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대림산업이 이달 판교역에서 지하철로 3정거장 떨어진 곳에 ‘e편한세상 광주역’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어서 비산 집값에 지진 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e편한세상 광주역’은 성남~여주 복선전철 ‘광주역’ 인근에 분양되는 초역세권 단지다. 성남~여주 복선전철은 내년 하반기 개통 예정으로 ‘광주역’을 이용하게 되면 판교역까지 세 정거장, 약 13분만에 도달이 가능하고,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강남역까지 27분만에 진입한다. 이렇게 되면 강남 및 판교테크노밸리, 분당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돼 사실상 분당생활권으로 편입하게 된다. 하지만, 분양가는 성남시 분당구 매매가 보다 훨씬 저렴하다. ‘e편한세상 광주역’의 분양가가 3.3㎡당 1,000만원 초반 대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성남시 분당구 평균 매매가 1,556만원의 3분의 2 가격이며, 분당구 평균 전세가격 1,052만원 수준(부동산 114기준)에 불과하다. 특히, 판교 테크노밸리 등의 업무지구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은 높은 집값과 전셋값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다. 출퇴근 시간에서 큰 차이가 없고, 판교 및 분당생활권의 인프라들은 그대로 누릴 수 있게 되는 스마트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광주시 역동 110번지 일대에 분양하는 ‘e편한세상 광주역’은 총 2,122세대로 전용 59~84㎡로 지어진다. ‘원스톱 라이프’ 아파트로 단지 내 어린이 집, 유치원, 초등학교가 들어서며 인근에는 중학교가 있어 탄탄한 교육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입주민 동선에 따라 커뮤니티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을 믹스 배치한 ‘센트럴 애비뉴(Central Avenue)’가 광주 아파트 최초로 들어선다. 또, 단지를 둘러싼 1.2㎞의 테마 가로수길을 형성하고 축구장 3배크기의 약 15,000여㎡ 규모의 근린공원 및 어린이 공원을 조성할 예정으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e편한세상 광주역’은 견본주택 오픈에 앞서 아파트가 지어지는 입지에 ‘현장 전망대’를 설치했다. 저녁방문을 원하는 수요자들을 위해 현재 저녁 8시까지 연장운영 중이다. 한편, 인터넷 청약방법에 어려움을 느끼는 수요자들을 위해 ‘현장 전망대’에 ‘모의청약체험관’도 운영하고 있다. ‘현장 전망대’는 경기도 광주시 역동 110번지 일대에 위치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Bon Dia 브라질] 축구 축제 흥겨운 상파울루 범죄 도시 ‘고담’ 닮은 이유는…

    [Bon Dia 브라질] 축구 축제 흥겨운 상파울루 범죄 도시 ‘고담’ 닮은 이유는…

    브라질 상파울루는 인구 1100만의 남미대륙 최대 도시다. 정치, 경제의 중심지인 이곳에서 월드컵 개막전이 열렸고 한국-벨기에전과 준결승전이 열린다. 하지만 이곳은 결승전이 열릴 리우데자네이루와 함께 브라질에서 범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코린치앙스 경기장 꼭대기에 있는 기자석에서 주변을 둘러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한국의 달동네처럼 하늘과 맞닿은 허름한 집들이 빽빽하다. 반대로 저 멀리 상파울루 도심에는 높은 건물들이 즐비하다. 인구는 많지만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상파울루는 매일 출퇴근 시간대에 교통대란을 겪는다. 약 20㎞를 가는 데 2시간이 넘게 걸렸다. 꽉 막힌 도로 위로 헬리콥터가 쉴 새 없이 날아다닌다. 처음엔 월드컵에 반대하는 시위를 방지하기 위한 경찰과 군의 감시용 헬기인 줄 알았는데 출퇴근용이었다. 상파울루에서 3년째 살고 있는 한 기업 주재원은 자녀를 국제학교에 보내 놓고 깜짝 놀란 일이 많았다고 했다. 시내 8개 국제학교의 학생 70~80%가 브라질 사람들로, 수업료는 한 달에 2500~3000달러(260만~310만원)라고 했다. 학생들은 대부분 운전기사가 딸린 자동차로 등하교하고 일부 학부모는 헬기를 이용한다. 이들이 모여 사는 지역은 장갑차로 무장한 사설 군인들이 지키고 있다. 반면 지난해 버스비 20센트 인상에 대한 서민들의 대규모 시위가 벌어진 곳도 상파울루다. 이게 월드컵 반대 여론에 불을 붙였다. 집값 탓에 서민들은 대부분 시 외곽에 사는데 매일 콩나물시루 같은 버스와 전철에서 출퇴근하는 데만 2시간씩 시달린다고 했다. 상당수가 가정부, 청소부를 비롯해 식당 상점 직원들이다. 하지만 이런 직업마저 구하지 못한 젊은이들은 강도나 소매치기가 된다고 했다. 그 무섭다고 소문난 상파울루의 밤거리에서는 쓰레기봉투를 뒤지는 사람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모든 가난이 범죄로 이어지는 건 아니다. 다만 삶이 나아지리란 보장이 없는 절망감 속에서 범죄가 늘어난다는 평범한 사실은 지구 반대편인 상파울루도 예외가 아닌 듯하다. 글 사진 상파울루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자녀교육비·집값 지출 허덕여… 40~50대 둘 중 한쌍은 맞벌이

    자녀교육비·집값 지출 허덕여… 40~50대 둘 중 한쌍은 맞벌이

    자녀 교육비, 집값 등으로 지출이 많은 40, 50대 부부 둘 중 한 쌍은 맞벌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자와 도소매·숙박 음식업종 종사자가 많은 것으로 볼 때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맞벌이에 나서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맞벌이 가구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배우자가 있는 가구는 1178만 가구로 이 중 맞벌이 가구는 505만 5000가구(42.9%)였다. 맞벌이 가구는 외벌이 가구(497만 1000가구·42.2%)보다 많았다. 부부 모두 직업이 없는 가구는 175만 3000가구로 14.9%였다. 연령별로 맞벌이 가구 비율을 보면 40대(50.8%)와 50대(49.9%)가 가장 많았다. 30대는 40.6%로 이들과 격차가 컸다. 통계청 관계자는 “30대에 육아 등으로 직장을 그만둔 여성들이 지출이 늘어나는 40대부터 다시 일을 시작하면서 생기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60세 이상의 맞벌이 가구 비율은 29.0%, 15~29세는 37.4%였다. 산업부문별로 맞벌이 부부의 비율을 보면 농림어업(83.0%)과 도소매·숙박음식점업(58.4%)이 높았다. 부부가 함께 농사를 짓거나 자영업에 나선 가구가 많아서다. 고소득을 올리는 맞벌이 부부보다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맞벌이를 택하는 이들이 많다는 의미다. 시·도별로 볼 때는 제주도의 맞벌이 가구 비율이 60.9%로 가장 높았고, 전남(55.7%), 경북(52.8%) 순이었다. 맞벌이 가구 중 44만 7000가구(8.8%)는 주말부부(비동거 맞벌이 가구)로 분류됐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중소형 늘고 브랜드 찾고…

    아파트 시장이 바뀌고 있다. 재건축 기대감에 녹슨 수돗물이 나오면 집값이 올라갔던 기현상이 퇴조하고 갓 지은 새 아파트가 더 각광받고 있다. 이름값이 붙은 브랜드 아파트도 강세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아파트 시장에 이런 7가지 트렌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고 24일 분석했다. 연구소가 내놓은 ‘아파트 시장 트렌드 변화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 이전 주택시장은 만성적인 공급 부족에 시달린 탓에 공급자가 ‘갑’이었다. 하지만 인구증가율 둔화(1960년 16.8%→2010년 2.8%)는 수요자를 갑의 자리에 앉혔다. 1960년대 15%에 불과했던 1~2인 가구 비중이 2010년 48%로 껑충 뛴 것도 시장을 크게 바꿔놓았다. 다음은 7대 트렌드 키워드. ●신규 재건축 연한이 20년에서 40년으로 바뀌면서 신축 아파트 선호도가 강해졌다. 2006년부터 발코니 확장이 가능해지면서 아파트 내부구조가 크게 바뀌었기 때문이다. ●중소형 1~2인 가구 증가 등으로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 공급 비중이 2013년 80%대로 다시 올라섰다. 다만, 꾸준한 수요 증가에도 가격 상승세는 둔화될 전망이다. ●개성 시장이 수요자 중심으로 바뀌면서 획일적인 형태의 평형 구조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59㎡, 84㎡, 114㎡ 일색에서 74㎡, 87㎡, 108㎡ 등으로 다양화됐다. ●주상복합 2000년대 등장한 주상복합아파트는 반짝인기를 누렸다. 높은 분양가와 환기문제 등으로 이내 외면받았으나 최근 들어 타워형을 판상형으로 바꾸는 등 ‘자구노력’ 강화로 고객들의 시선을 다시 붙잡고 있다. ●브랜드 서울의 브랜드 아파트와 브랜드 없는 아파트의 가격 차이는 올 1월 3.3㎡당 평균 1564만원에서 4월 1590만원으로 커졌다. 브랜드가 선택의 한 잣대가 된 것이다. ●노후 지은 지 3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는 지난해 말 기준 30만 1200가구다. 2020년에는 122만 5000가구로 늘어나 사회 현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정부의 규제 완화로 노후 아파트 정비사업이 활성화될 가능성이 크다. ●디커플링 같은 지역이라도 역과의 거리, 아파트 구조, 단지환경 등에 따라 집값 편차가 달라지면서 집값 차별화(decoupling)가 심화될 것이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 인구 62개월째↓ ‘힘’ 빠지는 서울

    인구 62개월째↓ ‘힘’ 빠지는 서울

    서울의 인구가 62개월째 줄고 있다. 주택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경기·인천으로 이주가 지속되는 데다가 세종시와 혁신도시 등으로 행정·공공기관 등이 빠져나가서다. 행정·공공기관 이전으로 2030년까지 서울의 행정기능은 현재 전체의 56%에서 18%까지 줄 것으로 보인다. 정치·경제·행정·교육의 중심지로서 서울의 위상이 흔들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22일 통계청에 따르면 서울의 인구는 2009년 3월부터 올해 4월까지 62개월째 줄고 있다. 중산층으로 여겨지는 서울 3분위(상위 40~60%)의 평균 아파트 구매 비용이 4억 2411만원인 데 비해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3분위는 2억 8621만원이다. 높은 집값을 감당하지 못한 서울 시민의 경기·인천 이주가 계속되는 셈이다. 최근에는 세종시·혁신도시 이주가 늘고 있다. 세종시 인구는 통계를 측정한 2012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28개월간 매달 늘었다. 세종시 관계자는 “지난 5월 말 인구가 12만 9669명인데 2020년 30만명으로 늘고, 2030년에는 80만명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혁신도시인 나주시는 2020년까지 현재 인구 8만 9000명에서 5만명이 더 늘 것으로 기대했다. 16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는데, 수도권에 있는 관련 기업도 산업단지에 유치할 계획이다. 2020년까지 행정·공공기관은 총 183개가 이전한다. 이와 관련, 고용연구원의 ‘지역고용동향 브리프’에 따르면 최소 7만 6400명에서 최대 9만명의 서울시 인구가 빠져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서울의 행정·공공기관이 117개나 빠져나가면 서울 행정기능은 현재 56%에서 18%로 줄 것으로 예상했다. 고용도 준다. 서울에서 줄어드는 일자리 수는 3만 2500개로 예상된다. 서울 강남구가 7566명으로 가장 많고, 서초구(5430명), 종로구(4379명) 순이다. 경기 과천시도 5441명이 줄지만 정부과천청사에 다른 공공기관이 들어서면서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봤다. 서울 자치구마다 1~2%의 고용이 줄며, 연관 산업의 파급효과까지 고려하면 최대 4%까지 고용 유출 영향이 있을 것으로 관측됐다. 서울시가 기능 변화에 대처하고 새 기능을 도입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주문도 제시됐다. 하지만 서울의 기능 분산·분권에 대한 의견은 아직 엇갈린다. 조명래 단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서울의 시설을 지방으로 ‘분산’하는 것은 활발하지만, 행정 외에 정치·교육·경제 등의 중앙 권력을 지방으로 ‘분권’하는 것은 아직 미흡하다”고 말했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분권이 지방경제에는 도움이 되지만 중앙정부의 컨트롤 능력이 떨어지는 등 유기적 협조 저하 및 비용 증가의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소형 아파트 전성시대…남은 알짜를 찾아라!

    소형 아파트 전성시대…남은 알짜를 찾아라!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 거래 잘되고 집값 상승폭 커 지금 힐스테이트 등 소형 아파트 구입 시 향후 프리미엄 기대 올해 내집마련을 생각하는 있는 주택 수요자들이라면 전용면적 60㎡ 소형 아파트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을 뿐더라 최근 높아진 전세가율로 인해 전셋값에 조금만 보태도 내집마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세가율 높은 지역 중심입지의 아파트들의 경우 품귀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최근 주택시장은 소형 아파트 천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5년간 전용면적 60㎡ 이하의 아파트 거래량은 37~39%를 넘나든다. 국민은행의 규모별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 역시 전용면적 40~62.8㎡의 소형 아파트가 102.7로 가장 높다. 나머지 면적들보다 가격 오름세가 크다는 말이다. 특히 높아진 전세가율은 이러한 소형 주택 구매심리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있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현재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 비율은 68.5%에 달한다. 전세금에 약 30%만 더 보태면 내 집을 구입할 수 있는 셈이다. 특히 전세수요가 많은 지역의 선호주거지역들의 경우 전세가율이 80%에 육박하는 곳도 흔해 소형 아파트 구입 부담의 더욱 적다. 소형 아파트의 희소가치는 더욱 오를 전망이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중소형 공급에 대한 규제를 정책적으로 축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13일 정부는 ‘주택조합 등에 대한 주택규모별 공급비율에 관한 지침’을 개정하고 시행에 나섰다. 이에 따르면 현재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내 민간 아파트의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의 의무비율을 폐지하고 지역•직장 조합의 중소형 의무비율을 75%로 낮췄다. 앞으로 소형 주택 공급이 크게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중소형에서도 틈새면적, 알파룸 등으로 서비스면적이 극대화됨에 따라 소형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다운사이징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어 인기가 지속될 것”이라며 “특히 최근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가 뚜렷한데다 정부가 소형 아파트의 공급을 정책적으로 줄일 계획이라 향후 희소가치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의 알짜 소형 아파트들의 인기도 높다. 현대건설이 남양주 지금동에서 분양 중인 지금 힐스테이트의 경우 전용면적 59㎡의 계약률이 빠르게 치솟고 있다. 지금동은 남양주시에서도 주거 선호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남양주시의 경우 전용면적 60㎡ 소형아파트가 최근 3년간 3820가구 밖에 공급되지 않았다. 전체 공급량(1만5048가구) 중 25% 정도 수준이다. 올해 1~5월 남양주시의 아파트 매매거래량 중 30%가 전용면적 60㎡ 이하인 것과 비교하면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것이다. 특히 선호주거지로 이름이 높은 지금동의 전세가율은 약 72% 수준으로 소형 아파트 값이 오를 여지가 충분하다. 지금 힐스테이트의 분양 관계자는 “최대 20% 할인해주고 있는 대형보다 할인율이 다소 낮은 전용면적 59㎡의 경우 선호도가 높아 빠르게 계약이 이뤄지고 있어 소형 아파트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며 “지금동의 뛰어난 학군 및 서울 접근성이 각광을 받고 있어 대기수요가 풍부해 투자용으로 구입하려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남양주 지금 힐스테이트는 지하 3층~지상 23층 19개동 규모로 총 1008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특히 일반분양물량 중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85㎡ 이하 중소형 일반분양 물량이 전체의 80%를 차지해 인기가 높다. 뛰어난 교통여건은 이 아파트의 자랑이다. 중앙선 도농역이 도보로 5분대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 잠실·강변·청량리·태릉 등 서울 강남·북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특히, 서울외곽순환도로 남양주 IC를 이용해 강남으로 30분대 진입이 가능하고, 강변북로를 통해 서울 강북으로도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중앙선(급행)을 이용해 용산까지 30분(일반 40분) 정도가 소요돼 서울 중심부로의 접근성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양정초교를 비롯해 도농초교, 동화중‧고교 등 남양주 일대를 대표하는 명문 교육환경이 도보권 내에 위치해 있어 명문 학군으로서의 면모도 과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마트와 농수산물종합시장을 비롯해 롯데백화점·롯데시네마 등 쇼핑·문화시설은 물론 남양주시청·도농도서관·구리한양대병원 등의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입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는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남양주 지금 힐스테이트의 입주시기는 2015년 12월 예정이다. 기존에 실시하던 계약조건 보장제는 종료되었고 현재 최대 20%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구리시 교문동 교문사거리 인근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 경제팀 부동산정책 분석] 은행들 “돈 못빌려 집 못사는 것 아니다… 규제완화 효과 별로”

    [새 경제팀 부동산정책 분석] 은행들 “돈 못빌려 집 못사는 것 아니다… 규제완화 효과 별로”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가 풀리면 은행이 좋아할 거라구요? 그건 옛날 얘기입니다. 지금은 (은행서) 돈을 못 빌려 집을 못 사는 게 아닙니다. 그런데 돈을 더 빌려주겠다고 한들 집을 사겠습니까. 은행들 입장에서도 전혀 반길 게 못 됩니다. 안 그래도 지금 은행들 간에 주택담보대출 유치 경쟁이 붙어 서로 금리 깎아주겠다고 난리인데 여기에 LTV·DTI 규제까지 풀리면 출혈 경쟁이 더 심해질 겁니다. 대출 기반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 아니냐구요? 그럴 수도 있지요. 하지만 그에 따르는 위험은 생각 안 하나요.” A은행의 부동산 대출 담당자 얘기다. 의외였다. 돈을 굴릴 곳이 없어 고민인 은행들로서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후보자의 LTV·DTI 규제 완화 방침을 환영할 것으로 짐작했으나 익명을 약속하자 속말을 봇물처럼 뱉어냈다. 다른 시중은행 담당자들도 비슷했다. 이들이 한목소리로 지적한 점은 “득(得)보다 실(失)이 더 크다”는 것이었다. B은행의 부동산 전문가는 “소득 증빙이 잘 안 되는 자영업자나 당장 소득이 적은 신혼부부 등은 LTV·DTI 때문에 돈을 충분히 못 빌려 집을 못 사는 경우도 있다”면서 “하지만 지금은 경기가 전반적으로 꺼져 있고 앞으로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별로 없어 집을 안 사는 경우가 더 많다”고 지적했다. 진단과 처방이 잘못됐다는 주장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단기 부동자금(현금+1년 미만 저축성 예금 등)은 1014조 4990억원이다. 최근 2년새 168조원이나 늘었다. C은행의 부동산PB 팀장은 “설사 정부 기대대로 돈들이 부동산으로 옮겨가도 문제”라면서 “시장은 살아날지 몰라도 경제 전반은 더 큰 부작용에 시달리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우리나라 가계의 레버리지(차입) 비율은 2012년 기준 86%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8개 회원국 평균인 69%보다 이미 훨씬 높은 상태다. 가계 빚의 절대규모 자체(3월 말 현재 1024조 8000억원)도 많다. D은행 담당자는 “새 부총리 후보자가 정권 실세라고 하니 눈치 보여서 (은행들이) 말을 못해 그렇지, LTV·DTI를 연령별로 더 차등화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일침을 놨다. 일반 대출도 나이나 학력 등에 차별을 두지 못하도록 엄격히 금지하고 있는데 왜 LTV·DTI만 예외를 두느냐는 것이다. 그는 “예외라는 게 한번 인정하기 시작하면 무너지는 것은 시간문제”라며 “글로벌 금융위기 때 우리나라 은행과 가계를 이나마 지켜준 보루를 허물고도 정부가 뒷감당할 능력과 자신이 있는지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E은행 담당자도 “솔직히 지금도 은퇴자와 젊은 층에 대해서는 이미 완화된 LTV와 DTI를 적용하고 있고,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 대출 등 지원책도 많이 있다”면서 “정부가 올 초 경제혁신3개년계획을 통해 2017년까지 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을 5% 포인트 낮추겠다고 해놓고는 몇 달도 채 안 돼 대출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하니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 시중은행 부행장은 “그동안 존재감이 없다고 지적받았던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진가를 발휘할 기회”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새 경제팀 부동산정책 분석] “종부세 기준 완화·폐지도” vs “인위적 부양 땐 금융위기”

    [새 경제팀 부동산정책 분석] “종부세 기준 완화·폐지도” vs “인위적 부양 땐 금융위기”

    최경환 경제부총리 후보자의 ‘총부채상환비율(DTI)·주택담보대출비율(LTV) 완화 발언’에 대한 시장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종합부동산세(종부세) 형평성 제고 및 폐지, 분양가 상한제 탄력 적용도 요구하는 등 최 후보자의 발언보다 크게 앞서가는 상황이다. 경제학자들은 인위적인 부동산 부양은 가격 폭락으로 인해 금융위기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한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17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주안지사에서 열린 수출 중소기업 간담회 직전에 기자들과 만나 LTV·DTI 규제에 대해 “관계 기관과 매듭을 풀 수 있는 혜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그간 부정적이던 금융당국이 전향적인 자세를 보이면서 부동산 부양책은 탄력을 받게 됐다. 부동산 시장은 DTI와 LTV를 모두 바꿀 것을 기대한다. DTI는 대출상환액이 소득의 일정 비율을 넘지 않도록 제한한다. 집값에서 대출금이 차지하는 비율인 LTV는 금융권역별로는 은행 50%, 저축은행·여전사 등 60%, 상호금융 70%이고 수도권은 50%, 지방은 60%가 적용된다. 하지만 고성수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DTI 규제 완화는 저소득층·서민에게 유리하고 LTV 완화는 고소득층에 효과가 있기 때문에 DTI만 움직이는 것이 유력할 것”이라면서 “시장 전체적으로 볼 때 실질적으로 주택 매매가 늘어나는 효과보다는 상징적 효과가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에는 다른 요구들도 쏟아진다. 1주택 보유자는 공시가격 9억원 이상, 2주택 이상 보유자는 6억원 이상에 과세되는 종부세 기준을 9억원으로 통일, 완화하자는 것이 대표적이다. 일각에서는 종부세 폐지론까지 나온다. 분양가 상한제 탄력적용은 국토부의 숙원이다. 주택 가격이 급등하거나 급등할 우려가 있는 지역에만 상한제를 적용하는 것이다.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을 줄이자는 요구도 있다. 시장의 공세는 정부의 임대차 선진화 방안이 부동산 회복세를 꺾었다고 보기 때문이다. 반면 기획재정부는 악영향이 미미했다는 입장이다. 또 부동산 가격 급등을 부르지 않는 범위에서 대책들을 검토할 방침이다. 경제전문가들은 가계부채 증가를 경고한다. LTV를 50%에서 60%로 올릴 경우 주택가격은 0.7% 오르지만 가계대출은 약 29조원이나 증가한다. 송의영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는 “지역별·계층별·연령별 미세조정은 상관없지만 본격적인 LTV·DTI 조정은 내년 후반기 미국의 금리 인상과 맞물려 위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한영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는 “실질소득도 낮고 교육비도 높은 상황에서 주택담보대출 이자율을 내리고 규제를 완화해 혜택을 보는 곳은 강남 3구 정도일 것”이라면서 “일시적인 부동산 부양은 장기적으로 대출 증가로 인한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사설] 부동산시장 활성화 조급증 벗어나야

    최경환 경제부총리 후보자의 경제 관련 발언들은 경기 진작, 특히 부동산 가격 띄우기에 대한 조급증이 생긴 것 같은 강한 느낌을 받게 한다. 박근혜 정부 2기 내각의 경제 정책 방향은 청문회 과정에서 공식적으로 드러나겠지만, 부동산 규제 완화와 관련해 찬반 논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현오석 경제팀이 가시적인 경기 회복을 이끌어내지 못한 데 대한 책임을 지고 퇴진을 앞두고 있는 터여서 새 경제팀의 부양 의지는 십분 이해한다. 경제는 당연히 살려야 하지만 앞뒤 가리지 않고 돌진했을 때의 부작용을 생각해야 한다. 최 후보자는 부총리에 내정된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LTV(담보대출비율) 및 DTI(총부채상환비율) 규제 완화와 관련해 “현재 부동산 규제는 한겨울에 여름옷을 입고 있는 격”이라면서 “계절이 바뀌었으니 옷을 갈아입어야 한다”고 밝혔다. LTV와 DTI 규제완화를 시사한 것이다. 그는 추가경정예산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말할 단계는 아니지만 추경은 하면 하는 것”이라고 말해 현 경제정책에 대한 기조 변화를 예고했다. LTV와 DTI는 금융당국이 최후의 보루로 굳게 지키고 있는 마지막 부동산 금융 규제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DTI와 LTV는 경제 진작정책으로 쓰는 게 아니라 금융안정정책으로 써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우리나라의 가계부채가 1000조원을 돌파했고, 주택담보대출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도 금융회사나 가계의 부실로 이어지지 않고 있는 것은 마지막 빗장인 대출 규제의 위력 덕이라 할 수 있다. 수도권의 경우 대출 비율을 주택 가격의 50~60%로 제한하고 있기에 집값이 담보대출을 받을 때의 50~60% 수준으로 떨어지지 않는 이상 은행의 부실은 발생하지 않는 이치로 설명할 수 있다. 과거처럼 자고 일어나면 집값이 뛰는 시대는 지났다. 집값의 80~90%를 대출받아 주택을 매입하더라도 값이 뛰어 큰 매매 차익을 남기면 대출을 많이 해줘도 별 상관이 없던 시절은 옛 얘기가 되다시피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일부 국가의 집값 거품(버블)을 우려하면서 대출을 통한 부동산 구입을 자제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중국 등을 겨냥한 것으로, 부동산 가격 버블이 꺼질 경우 글로벌 경제에 미칠 악영향을 고려한 지적이다. 주택가격 정책은 신중히 추진해야 한다. 건설업계 등을 중심으로 부동산 부양책을 요구하고 있지만 조급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본다. 지난 4월 발표한 전국 주택공시가격을 보면 공동주택은 평균 0.4% 올랐다. 수도권은 1% 미만의 하락률을 보이기는 했지만 대구(10%), 경북(9.1%), 충남(5.1%), 광주(4.7%) 등은 물가 상승률을 뛰어넘는 인상률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 속에서도 전국 집값은 반등해 부동산 시장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임대소득 과세 완화를 비롯한 부동산 부양책을 통해 내수 활성화를 노리고 있다. 그러나 효과를 잘 따져봐야 한다. 전문가들은 가격 조정에 따른 수요는 2차 베이비붐 세대 등 일부 세대에 국한할 것으로 내다본다. 부작용이 많은 인위적인 부양책은 피해야 한다. 소비가 살아나지 않는 것은 미래에 대한 불안 때문이다.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중소·중견기업의 수출경쟁력을 높이는 등 근본적인 소비 진작책을 마련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 양주신도시, 경기 북부지역 부동산시장 살릴까

    양주신도시, 경기 북부지역 부동산시장 살릴까

    지난 9일 서울 광화문에서 자동차로 약 1시간을 달려 찾아간 경기 양주신도시는 허허벌판이나 마찬가지였다. 올해 말 입주를 앞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국민임대아파트와 10년 공공임대아파트가 들어서 있는 11.2㎢에 달하는 부지를 빼고는 휑했다. 지금은 초라하지만 이곳은 조만간 아파트 5만 8000가구, 인구 16만 3000명을 수용하는 중형 신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 양주신도시는 2003년 노무현 정부 당시 서울지역 집값이 급등하는 것을 막고자 지정된 경기 김포, 파주, 양주, 판교 등 10개 신도시 가운데 마지막으로 개발되는 곳이다. 옥정지구와 회천지구 등 2개의 지구로 나뉘는 양주신도시는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사업성이 악화하면서 개발이 미뤄졌다가 최근에서야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주신도시는 수도권의 다른 신도시에 비해 교통 여건이 불리하고 집값이 낮은 편이라 공급이 많은 편은 아니었다. 이날 서울 중심에서 이곳을 찾아가는 데만 1시간 남짓 걸렸지만 앞으로 차차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동부간선도로를 통해 서울 북동부 지역을 갈 수 있고 지하철 1호선 덕계역, 덕정역이 근처에 있다. 올해 말 계통 예정인 국도3호선 대체 우회도로와 구리~포천 간 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이 개통되면 좀 더 편리한 광역 교통망이 만들어지게 된다. 특히 국도3호선 대체 우회도로에는 2020년부터 서울 노원역과 양주신도시를 오가는 BRT(간선급행버스) 노선도 운영된다. 이 외에도 7호선 연장선(도봉산역~양주옥정) 연결에 대해 현재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양주신도시가 경기 북부지역 부동산 경기를 살릴지는 곧 분양에 나설 대우건설의 성적표로 가늠해 볼 수 있다. 민간건설사로는 처음으로 양주신도시에 아파트를 짓는 대우건설은 지난 13일 ‘양주신도시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공개했다. 옥정지구 A9블록에 들어선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29층 모두 1862가구 대단지로 구성된다. 해당 부지가 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 아파트만 지을 수 있어 전체 가구를 수요가 많은 전용면적 58㎡의 단일 주택형으로 구성했다. 대우건설은 이번에 1차로 556가구를 우선 공급한 다음 오는 9월 2차분 562가구, 입주가 이뤄질 2016년에 나머지 744가구를 차례로 분양할 계획이다.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분양가다. 대우건설은 양주신도시 푸르지오를 3.3㎡당 810만원대로 책정할 계획이다. 또 전용면적 58㎡의 초기 분양가를 1억 9000만원대로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분양을 끝낸 의정부 민락2지구 59㎡의 분양가(2억 2000만원)보다 낮아 실수요자들의 구미를 당길 만하다. 이기동 분양소장은 “양주시에선 그동안 한 해 주택 공급량이 500가구가 채 안 돼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면서 “사전 마케팅 조사 결과 40%가 양주시, 30%가 의정부시, 20%가 서울 노원, 도봉구 주민들이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1차보다는 2차, 2차보다는 3차의 분양가를 높이는 전략으로 분양 초기 흥행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분양은 경기 북동부 부동산 업계의 초미의 관심사다. 다른 민간건설사가 양주신도시에 발을 들여놓느냐는 대우건설의 분양 실적에 달렸기 때문이다. 수도권 분양시장은 좀처럼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말 파주 운정지구 2개 공동주택용지도 미분양을 기록했고 경기 남부권 등 인기 지역에서도 미분양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글 사진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이건희 회장 집, 공시가격 309억원…얼마나 올랐나

    이건희 회장 집, 공시가격 309억원…얼마나 올랐나

    이건희 회장 집, 공시가격 309억원…얼마나 올랐나 부동산시장 침체에도 30대 재벌그룹 총수들의 보유 주택이 1700억원대로 1년 새 10% 가까이 뛰었다. 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보유한 서울 이태원 단독주택 등 집값은 300억원을 넘어 국내 재벌 총수 보유 주택 중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30대 재벌그룹 총수 이름으로 돼 있는 단독·공동주택의 올해 공시가격(국토해양부 산정)은 모두 1724억원으로 작년의 1천572억원보다 9.7% 상승했다. 이는 총수 자택의 공시가격이 오른 데다, 일부 총수들이 새로 주택을 사들이면서 보유액이 늘었기 때문이다. 이건희 회장이 보유한 이태원 단독주택 등 주택의 공시가격은 309억원으로 작년에 이어 1위에 올랐다. 이 회장 보유 주택가격은 1년 새 평균 9.9% 올랐다. 작년 130억원이던 이태원 단독주택은 올해 149억원으로 14.6% 상승했고 삼성동 단독주택과 서초동 공동주택의 공시지가도 각각 110억원과 50억800만원을 기록했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 보유한 주택가격은 작년 128억원에서 올해 154억원으로 20.2% 늘어나 2위였다. 이명희 회장은 기존 한남동 단독주택의 공시가격이 1년 전보다 오른 데다,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소유하던 한남동 소재 단독주택을 작년에 새로 사들이면서 보유 주택의 공시가격 총액이 20%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보유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 소재 주택은 작년보다 2.3% 오른 89억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보유한 한남동과 청운동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74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가회동 단독주택과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가족이 보유한 성북동 주택 공시가격도 각각 74억원에 달했다. 이준용 대림그룹 명예회장도 신문로 단독주택 등 모두 61억원 수준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한남동 주택과 정몽근 현대백화점그룹 명예회장의 성북동 주택은 59억원씩을 기록했다.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이 보유한 도곡동 공동주택 등은 58억원, 정상영 KCC그룹 명예회장과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이 보유한 한남동 단독주택은 53억원, 52억원으로 각각 조사됐다. 공시가격 기준 보유 주택 규모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50억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49억원이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작년에 논현동 단독주택을 팔고 한남동 빌라를 45억 5000만원에 새로 사들였으며 ▲ 허창수 GS그룹 회장 44억원 ▲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43억원 ▲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42억원 등도 40억원대 주택 보유자에 올랐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작년에 신축한 평창동 단독주택과 기존 구기동 주택을 합쳐 공시가격 39억원어치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36억원),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35억원),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33억원),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33억원) 등도 공시가격 30억원대의 단독주택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장형진 영풍그룹 회장과 이재현 CJ그룹 회장 소유 주택은 28억원씩이며, 이수영 OCI그룹 회장 25억원, 장세주 동국제강그룹 회장 22억원,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22억원 등이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보유한 방배동 빌라는 10억원으로 가장 낮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건희 집, 공시가격 309억원…재벌 총수 보유주택 2위는?

    이건희 집, 공시가격 309억원…재벌 총수 보유주택 2위는?

    이건희 집, 공시가격 309억원…재벌 총수 보유주택 2위는? 부동산시장 침체에도 30대 재벌그룹 총수들의 보유 주택이 1700억원대로 1년 새 10% 가까이 뛰었다. 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보유한 서울 이태원 단독주택 등 집값은 300억원을 넘어 국내 재벌 총수 보유 주택 중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30대 재벌그룹 총수 이름으로 돼 있는 단독·공동주택의 올해 공시가격(국토해양부 산정)은 모두 1724억원으로 작년의 1572억원보다 9.7% 상승했다. 이는 총수 자택의 공시가격이 오른 데다, 일부 총수들이 새로 주택을 사들이면서 보유액이 늘었기 때문이다. 이건희 회장이 보유한 이태원 단독주택 등 주택의 공시가격은 309억원으로 작년에 이어 1위에 올랐다. 이 회장 보유 주택가격은 1년 새 평균 9.9% 올랐다. 작년 130억원이던 이태원 단독주택은 올해 149억원으로 14.6% 상승했고 삼성동 단독주택과 서초동 공동주택의 공시지가도 각각 110억원과 50억800만원을 기록했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 보유한 주택가격은 작년 128억원에서 올해 154억원으로 20.2% 늘어나 2위였다. 이명희 회장은 기존 한남동 단독주택의 공시가격이 1년 전보다 오른 데다,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소유하던 한남동 소재 단독주택을 작년에 새로 사들이면서 보유 주택의 공시가격 총액이 20%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보유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 소재 주택은 작년보다 2.3% 오른 89억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보유한 한남동과 청운동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74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가회동 단독주택과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가족이 보유한 성북동 주택 공시가격도 각각 74억원에 달했다. 이준용 대림그룹 명예회장도 신문로 단독주택 등 모두 61억원 수준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한남동 주택과 정몽근 현대백화점그룹 명예회장의 성북동 주택은 59억원씩을 기록했다.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이 보유한 도곡동 공동주택 등은 58억원, 정상영 KCC그룹 명예회장과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이 보유한 한남동 단독주택은 53억원, 52억원으로 각각 조사됐다. 공시가격 기준 보유 주택 규모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50억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49억원이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작년에 논현동 단독주택을 팔고 한남동 빌라를 45억 5000만원에 새로 사들였으며 ▲ 허창수 GS그룹 회장 44억원 ▲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43억원 ▲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42억원 등도 40억원대 주택 보유자에 올랐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작년에 신축한 평창동 단독주택과 기존 구기동 주택을 합쳐 공시가격 39억원어치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36억원),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35억원),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33억원),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33억원) 등도 공시가격 30억원대의 단독주택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장형진 영풍그룹 회장과 이재현 CJ그룹 회장 소유 주택은 28억원씩이며, 이수영 OCI그룹 회장 25억원, 장세주 동국제강그룹 회장 22억원,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22억원 등이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보유한 방배동 빌라는 10억원으로 가장 낮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부동산 부양, ‘세부담 완화’에만 매달릴 건가

    전·월세 등 주택 임대소득자들에 대한 과세 제도의 끝은 어디인가. 조세 제도는 국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워낙 크기에 자주 손질하는 것을 지양해야 한다. 특히 다주택자들에 대한 세 부담은 조세 형평성이나 과세 정상화라는 큰 틀에서 접근해야 한다. 주택시장의 큰 흐름을 무시하고 불과 몇 달 사이의 시장 상황만을 보고 성급하게 부동산 정책을 수정하는 일은 더 이상 없길 기대한다. 일관성 있는 신호를 시장에 줘야 정책의 효과도 높일 수 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새누리당은 어제 당정 협의회를 갖고 주택 임대소득 과세 제도를 다시 손질하기로 합의했다. ‘2·26 주택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과 ‘3·5보완대책’에 이어 불과 3개월여 만의 일이어서 시장에 먹혀들지 지켜볼 일이다. 당정 협의 내용은 주택 임대소득이 연간 2000만원 이하이면 집을 몇 채 갖고 있는지 따지지 않고 분리과세해 현행 종합과세하는 것에 비해 세 부담을 덜어준다는 것이 골자다. 2주택자의 전세보증금도 3주택 이상 보유자처럼 과세하겠다는 기재부의 기본 입장은 일단 유지됐다. 임대소득 과세 보완책의 약발에 대해서는 부정적 시각이 우세한 편이다. 다주택자의 80% 이상이 2주택자여서 이번 조치로 분리과세 혜택을 보는 대상은 많지 않다. 2·26대책 이후 주택 구매심리가 위축된 것은 세액 자체보다는 주택 소유자의 소득이 노출되는 것에 대한 거부감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소득이 늘어나면 건강보험료 부담도 커지게 된다. 집주인들은 이중계약을 하는 등 탈법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할 여지도 있다. 과세 제도를 부동산 시장 부양의 수단으로 자주 활용하는 일을 신중히 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우리나라는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밖에 없다. 지난달 말 현재 가계 자산의 76%는 부동산으로 집계되고 있다. 세월호 쇼크에 주택시장마저 활성화되지 않고 있으니 소비는 위축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대다수 국민들은 앞으로 집값이 급등하는 일은 없을 것이란 인식을 하고 있다. 베이비 부머들이 본격적으로 은퇴하고 있는 데다 주택에 대한 개념도 점차 보유에서 거주로 바뀌고 있어서다. 주택 정책은 이런 큰 흐름 속에서 장기 로드맵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글로벌 부동산 버블 붕괴가 재연될 조짐이 있다면서 각국이 즉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중국 부동산 시장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다행히 우리나라의 주택시장은 물가와 소득의 연평균 증가율 등을 고려할 때 안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효과가 불투명한 무리한 부양책보다는 임대시장 활성화 등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에 주력해야 한다.
  • 친환경도시 ‘경기도 광주’로 이사가 볼까

    - 내년 말 개통하는 ‘성남∼여주 복선전철’ 최대 수혜지로 개발기대감 높은 광주역 인근(광주시 역동)지역 부동산가치 상승 중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거지를 선택할 때도 쾌적한 환경을 지닌 도시가 각광받고 있다. 공해로 뒤덮인 도시보다는 쾌적한 자연환경과 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한 환경에서 살기를 원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때문에 최근에 조성된 송도신도시나 광교신도시 등은 처음부터 대규모 공원들이 도시 계획에 포함되기도 했다. 특히, 서울 집값이 고공행진 하면서 서울 이동성이 좋은 쾌적한 수도권 도시가 각광을 받고 있다. 판교신도시 바로 옆에 위치한’ 경기도 광주’는 지리적으로 서울과 매우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청정의 자연환경을 간직하고 있어 주거만족도가 높은 곳이다. 녹지와 물이 풍부하고 조화롭게 어우러진 지역으로 평가 받는 경기도 광주에는 팔당호 및 경안천 등 주요 호수가 있고, 남한산성이 위치한 남한산 외 태화산, 무갑산 등을 끼고 있는 친환경 도시다. 청정의 호수로 유명한 팔당호는 1973년 팔당댐 완공 이후 만들어진 인공호수로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과 남종면에 걸쳐있다. 호수 주변으로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의 휴식처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경안천 인근 경안근린공원, 중대물빛공원등 다양한 마을별 소공원들이 조성되어 있어 주거 쾌적성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광주가 교통여건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내년 말에는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판교역)에서 광주, 이천을 거쳐 여주읍 교리(여주역)를 잇는 ‘성남∼여주 복선전철’이 개통된다. 또, 2017년에는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가 전면개통될 예정으로 분당까지 20분대, 강남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 진다. 특히, ‘성남∼여주 복선전철’ 개통의 가장 큰 수혜지인 광주역 바로 옆에 대림산업이 2,122세대의 대 단지 아파트촌인 ‘e편한세상 광주역’을 분양한다. ‘광주역’을 이용하게 되면 판교역까지 세 정거장, 약 10분대 도달이 가능하고,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강남역까지 27분 대 진입한다. 이렇게 되면 ‘e편한세상 광주역’에서 강남 및 판교테크노밸리, 분당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며 사실상 분당생활권으로 편입하게 된다. ‘e편한세상 광주역’은 1군 브랜드가 공급하는 대 단지 아파트로 단지 내에서 교육부터 편의시설까지 다 갖춘 원스톱 생활이 가능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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