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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2대책 충격 벗어났나?…서울 아파트값 오름세 전환

    송파·용산·구로 등서 상승 주도 강남·강동·서초구는 여전히 하락 서울 아파트값이 다시 오름세로 전환됐다. ‘8·2 부동산 시장 안정대책’ 발표 이후 6주 만이다. 그러나 본격적인 상승 전환 국면과는 거리가 있다. 8·2 대책에 따른 큰 충격을 시간이 지나면서 시장이 어느 정도 흡수한 정도로 봐야 할 것 같다. 1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1% 상승했다.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지 않고 급매물이 어느 정도 소화되자 집주인들이 일단 지켜보기 위해 더이상 급매물 투매를 자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책의 충격에서 벗어난 실수요자들이 이사철을 맞아 구매를 재개하고 잠실 주공5단지 아파트값이 오르면서 일부 지역 아파트값이 오른 것도 원인이다. 입지가 빼어난 서울 강남 지역 재건축 아파트단지에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것도 집값 추가 하락을 막고 있다. 재건축 아파트값도 6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0.11% 상승했다. 잠실 주공5단지 재건축 기대감으로 송파구 아파트값은 0.09% 올라 2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다른 강남 지역 아파트값은 강남구(-0.03%), 강동구(-0.03%), 서초구(-0.01%) 등으로 여전히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낙폭은 줄었다. 서울 집값 상승을 견인한 것은 비강남권 아파트들이다. 용산구는 0.04% 상승했고 영등포구도 0.04% 상승해 2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구로, 금천구 등에서도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상승폭이 가장 컸던 구로구는 역세권 중소형 85㎡ 미만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 오름세가 눈에 띄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주택 시장이 이미 침체기로 접어들어 거래량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가격 폭등 현상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추석 이후 정부의 ‘주거복지 로드맵’ 발표 이후 주택시장의 향배가 앞으로 집값 추이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희순 강원대 교수는 “상승 전환을 주택 시장 전체의 방향 전환으로 해석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며 “가계부채대책의 구체적인 내용이 나온 뒤 다주택자들의 움직임이 시작되고 이후 시장 흐름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아파트값 거품 빼자”… 민간 택지도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값 거품 빼자”… 민간 택지도 분양가 상한제

    분양가 시세보다 10~15%↓ 예상 법 적용 후 공급 아파트 청약 유리 ‘보금자리’처럼 청약 과열 우려도 민간 택지 아파트의 분양가 상한제 확대 적용에 따른 후폭풍이 만만찮을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 거품을 빼는 수단이 되겠지만, 당첨자에게 ‘로또 아파트’를 안겨 주는 부작용 발생도 우려된다. 분양가 거품이 일부 빠지면서 청약 열기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민간 택지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면 분양가의 추가 하락도 예상된다.분양가 상한제는 분양가가 과도하게 치솟는 것을 막기 위해 가격을 책정할 때 땅값과 표준건축비, 일부 가산비를 더해 결정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아파트 청약 수요자들도 언제 청약을 해야 할지 고민이 깊어졌고, 앞으로 주택시장 추이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정부가 민간 택지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 적용 요건을 완화한 것은 고분양가 아파트가 주변 집값 상승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분양가 상한제는 공공택지에 들어서는 아파트에만 적용됐다. 민간 택지에 들어서는 아파트에 대해서는 주택시장을 살린다는 취지에서 2015년 4월 상한제 적용을 폐지했다. 그 결과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분양가는 규제의 고삐가 풀리면서 3.3㎡당 4500만원을 넘었고 주변 집값 상승과 이후 공급되는 아파트의 분양가 산정 기준으로 굳어버리는 부작용이 발생했다. 정부가 직접 분양가를 규제하지 않으면서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분양 보증 발급 과정에서 고분양가를 간접 규제했지만 한계가 따랐고, 그래서 정부가 민간 택지 아파트에 대해서도 분양가를 규제하기로 한 것이다. 정부는 우선 분양가 상한제 적용 기준을 완화했다. 적용대상 지역을 최근 3개월간 집값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의 2배를 초과한 지역 중에서 ▲1년 평균 분양가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의 2배를 초과한 곳 ▲ 분양 직전 2개월간 청약경쟁률이 일반주택은 5대1, 국민주택 규모(85㎡) 이하는 10대1을 초과한 곳 ▲3개월 주택 거래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한 곳을 놓고 하나라도 해당되면 상한제 적용 지역으로 선정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 고공행진을 거듭하던 분양가는 일단 잡힐 것으로 보인다. 건설사들이 벌써부터 분양가를 당초 계획보다 낮게 책정하는 등 눈치를 보고 있다. 업계는 분양가가 시세보다 10~15%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부는 주택법 시행령을 고쳐 이르면 다음달 말부터 민간 택지 아파트에도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할 방침이다. 적용 시점은 일반분양 아파트는 상한제 시행 이후 ‘최초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주택’부터다. 반면 도시정비사업에 따라 추진되는 재건축·재개발 아파트는 ‘최초로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신청하는 주택’이다. 이에 따라 법률 개정이 이뤄진 뒤에도 내년까지 서울에서 공급될 재건축·재개발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를 거의 적용받지 않는다. 이들 아파트는 이미 관리처분계획 인가 신청을 끝냈기 때문이다. 서울에서 공급되는 민영 아파트는 거의 재건축·재개발 단지 아파트라는 점에서 당분간은 상한제 적용 아파트를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관리처분계획 인가 후 1년가량 뒤에 아파트 분양이 시작된다. 예를 들어 내년 3월쯤 분양될 청담동 ‘청담삼익 롯데캐슬’(청담삼익 재건축)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이 단지는 지난 7월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신청했다. 최근 분양한 개포동 삼성 포레스트 아파트 역시 관리처분계획 인가 신청 시기는 2015년이다. 시행령 개정 이전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신청한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아 본격적인 거품 제거로 연결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따라서 분양가만 따진다면 청약통장 가입자들은 내년 이후에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아파트를 청약하는 것이 유리하다. 청약가점이 높아 당첨 가능성이 높은 통장 가입자는 입지가 빼어난 지역을 골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이후 공급되는 아파트를 청약하는 것이 싼값에 아파트를 마련하는 길이다. 다만 상한제 적용 이전이라도 건설사들의 눈치보기 경쟁으로 분양가 거품은 어느 정도 빠질 것으로 전망된다. 일단은 분양가 인하로 이어지고 있다. ‘8·2 주택시장 안정대책’에 이어 ‘9·5 대책’에 분양가 상한제 적용 요건을 완화하자 건설업체들이 분양가 책정 눈치보기에 바빠졌다. 직접적인 규제는 아니지만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분양보증서를 내주는 과정에서 분양가를 간접적으로 통제하기 때문이다. 최근 공급된 서초구 센트럴자이 아파트와 개포동 삼성 래미안 포레스트 아파트 분양가 책정 과정에서 보듯 고분양가 논란이 일자 시공사와 조합이 스스로 분양가를 낮췄다. 그러나 분양가가 낮아지면서 부작용도 우려된다. 이명박 정부 시절 분양가를 낮춰 공급한 보금자리주택처럼 벌써부터 로또 아파트에 대한 청약 과열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가 사실상 전부인 강남 아파트는 당분간 청약 열기가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글로벌 프로젝트 나눔(EBS1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엘살바도르는 남미의 신비로운 고대문명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나라이지만 1980년부터 12년간 이어진 내전의 후유증으로 국민들은 여전히 고통과 불안 속에 살고 있다. 엘살바도르의 작은 마을 라포사는 범죄 조직의 총격전이 빈번한 위험한 동네다. 이곳에서 아홉 살 소년 루이스는 생선과 채소를 판다. 한창 부모님의 사랑을 받으며 자라야 할 나이에 소년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아버지와 한 달 전 동생을 낳은 어머니를 대신해 가장 노릇을 하고 있다. 루이스는 다시 학교로 갈 수 있을까. ■미운우리새끼(SBS 일요일 밤 9시 15분) 김건모가 김종민을 위한 초특급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김건모는 생일상에 꼭 필요한 미역을 이용해 미역 만두를 만들기 시작하는데, 사람 얼굴보다 큰 초대형 만두 만들기에 도전해 스튜디오에 있는 모두를 화들짝 놀라게 한다. 또 김종민만을 위한 이색 케이크 제작에 나섰는데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케이크 모양에 네 어머니들은 감탄사를 연발한다. ■미래기획 2030(KBS1 일요일 밤 10시 15분) 올해 통계를 보면 한국인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은 밥 한 공기를 간신히 넘는 수준이다. 세계 최장 수준의 노동시간, 집값 상승으로 출퇴근 시간이 길어지고 맞벌이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밥을 차려 먹는 것조차 쉽지 않은 현대인들이다. 밥을 잘 안 먹는 2030 젊은이들이 한 달 동안 삼시 세 끼 밥 먹기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 집값 과열에 ‘도시재생 뉴딜’ 110곳→70곳 대폭 축소

    집값 과열에 ‘도시재생 뉴딜’ 110곳→70곳 대폭 축소

    광역지자체가 시범지 45곳 선정 국토부가 15곳… 세종 1·제주 2곳 공공기관 제안 10곳 내외로 추진 규모별 5개 유형… 평가위서 선정 김현미 “지역 맞춤 재생모델 지원” 올해 도시재생 뉴딜 시범 사업지가 당초 계획했던 110곳에서 70곳으로 대폭 축소됐다. ‘8·2 대책’과 그 후속 조치로 집값 폭등 등 부동산 시장이 과열 조짐을 보이는 서울 25개 자치구 등 모두 29개 지역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도시재생 사업 대상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국토교통부는 14일 광역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을 초청해 도시재생 뉴딜 사업 대상지 선정 기준과 방식, 유형 등을 설명했다. 정부는 당초 올해 시범 사업지로 110곳을 선정할 계획이었지만, 부동산 시장 과열이 발생한 지역을 제외하면서 40곳 정도를 줄였다. 국토부 관계자는 “집값이 오르는 지역의 주거환경이 도시재생 사업으로 개선되면 집값은 더 오르고, 전·월세 세입자들의 주거비 부담도 커지게 된다”면서 “기존 계획대로 110곳을 하겠다고 하면 불요불급한 곳도 선정돼 예산을 낭비하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시범 사업지는 광역지자체가 45곳, 국토부가 15곳을 선정한다. 규모가 적은 세종시는 1곳, 제주시 2곳으로 사업 수를 제한했다. 또 공공기관 제안 방식으로 10곳 안팎이 선정된다. 광역지자체는 국토부가 제공한 57개 사업 모델을 참고해 15만㎡ 이하 규모인 ‘우리동네살리기’, ‘주거지지원형’, ‘일반근린형’ 등 3개 유형 중에서 최대 3곳을 신청하게 된다. 국토부는 파급효과가 크고 범정부 협력이 중요한 20만~50만㎡ 규모의 ‘중심시가지형’과 ‘경제기반형’ 사업지 15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가장 규모가 큰 경제기반형은 2곳 내외로 선정한다. 또 공공기관은 공적임대주택과 공공임대상가 공급 등 공공성이 강한 사업을 발굴해 10곳 내외를 제안한다. 국토부와 광역지자체 각 10명 내외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서면평가와 현장 실사 및 컨설팅, 종합평가를 거쳐 사업지를 최종 선정한다.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 사업계획의 타당성, 사업의 효과를 기준으로 평가하되 초단열주택(패시브하우스), 사회적경제 활성화, 신재생에너지, 스마트시티 등 주요 국정 과제와의 연계성 등도 검토할 예정이다. 평가 배점은 100점 만점에 ‘사업계획 타당성’이 40점, ‘사업 시급성 및 필요성’이 30점, ‘도시재생 뉴딜 효과’가 30점이다. 특히 도시재생 뉴딜 효과 중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에 10점, 부동산 시장 불안 대응에 5점이 주어진다. 정부는 앞으로 5년 동안 연평균 재정 2조원, 기금 4조 9000억원의 공적재원 및 연간 3조원 이상 공기업 투자를 유도해 재생지역에 집중 투자한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도시재생 뉴딜이 성공하려면 지역 맞춤형 재생 모델을 만들고 확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시범 사업을 통해 주민과 지자체가 지역별 대표적인 도시혁신 사업을 만들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산업단지 배후수요 풍부한 ‘포천 신읍 코아루 더 스카이’ 오는 15일 견본주택 오픈

    산업단지 배후수요 풍부한 ‘포천 신읍 코아루 더 스카이’ 오는 15일 견본주택 오픈

    주택시장에서 배후수요가 탄탄한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에 꾸준한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는 출퇴근이 용이한 직장 근처에 집을 구하려는 수요가 꾸준히 몰리고, 이들을 주 수요층으로 한 쇼핑 및 교육시설, 의료시설 등 편의시설이 등의 인프라 개발도 빠르게 진행 돼 생활이 편리한 것이 주 원인으로 꼽힌다. 또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두터운 실수요층을 형성하고 있는 만큼, 거래가 꾸준히 이루어져 환금성이 좋고 집값 상승여력이 높은 것도 인기요인 중 하나다. 업계전문가는 “산업단지 인근 분양 단지는 편리한 출퇴근을 원하는 수요가 꾸준해 경기 불황이나부동산 침체에도 인기가 꾸준한 것이 장점” 이라며 “최근 삶의 여유가 중시됨에 따라 회사와 가까운 지역의 아파트를 선호하는 것이 요즘 실수요자들의 트렌드로 자리한 만큼 이들의 인기는 앞으로도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다수의 산업단지가 위치한 포천시에 풍부한 산업단지 배후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포천 신읍 코아루 더 스카이’가 오는 15일 견본주택 오픈을 앞두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포천 신읍 코아루 더 스카이’는 주변에 자리한 용정일반산업단지, 용정섬유공단, 왕방공단, 신평일반산업단지 등으로의 이동이 편리해 풍부한 산업단지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여기에 단지는 주변에 다수의 생활편의시설이 자리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게 인근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의 전언이다. 실제로 단지 주변에는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먼저 단지는 포천농협 하나로마트와 GS슈퍼마켓, 포천우체국, 포천시 보건소 등의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또 포천시청, 경기도립 포천도서관, 포천시립 중앙도서관, 포천병원, 주민센터 등도 가깝다. 여기에 인근에는 포천천이 흐르고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도 갖추고 있다. 교육환경도 좋다. 주변으로 왕방초, 포천초, 포천중, 포천여자중, 포천고, 포천일고 등이 자리해 도보이용이 가능하다. 또 단지는 용정일반산업단지 등 주변 산업단지들의 이동도 편리해 직주근접 단지로서의 가치도 지녔다는 평가다. 단지는 풍부한 교통망도 자랑한다. 실제 단지는 포천시외버스 터미널, 43번국도, 87번국도 등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여기에 최근에는 포천~구리고속도로가 개통됐으며, 향후 제2외곽순환도로도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망은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단지는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 가구를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하고, 다양한 틈새평면을 적용해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힌 것이 눈에 띈다. 실제로 아파트에 제공되는 전용면적(73~83㎡)은 모두 틈새평면으로 구성된다. 이는 향후 실거주 시 공간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포천 신읍 코아루 더 스카이’는 견본주택 개관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우선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을 방문한 고객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추석맞이 선물세트를 증정하며 방문고객 중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에겐 냉장고, 스마트TV 등 다양한 상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오픈 3일과 23일~24일 주말 이틀 동안 방문고객 중 황금열쇠 이벤트를 진행하며 계약자에게도 별도로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포천 신읍 코아루 더 스카이’의 견본주택은 포천시 어룡동에 마련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양-성남(제2경인연결)고속도로 개통, 수도권 남부지역 새길 열려

    안양-성남(제2경인연결)고속도로 개통, 수도권 남부지역 새길 열려

    오는 9월 27일 오전 안양과 성남을 잇는 민자고속도로가 개통을 앞두고 있다. 안양-성남(제2경인연결) 고속도로는 인천공항에서 인천대교 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와 성남-장호원간 도로, 광주-원주(제2영동)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수도권 핵심구간에 들어선다. 안양-성남(제2경인연결) 고속도로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대비 인천국제공항에서 평창까지 동서축으로 연결하는 최단거리 도로를 제공한다. 인천, 광명, 안양, 과천, 성남, 광주, 원주, 평창까지 통하는 새로운 길이 뚫린다. 따라서 수도권 남부의 교통 혼잡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따라서 신설 고속도로가 수도권 남부 지역의 핵심이 되는 간선도로망으로써 수도권 서부와 동부를 이음과 동시에 송도, 목감, 배곶, 광명, 동편, 과천, 의왕, 여수 등 택지지구의 교통 인프라를 확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이어 지역 경제 반등 효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를 바탕으로 일대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양-성남(제2경인연결) 고속도로는 상습적인 정체구간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국도1호선(경수대로), 국도47호선(과천대로)을 이용하는 수도권 남부지역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신설된다.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에서 과천, 의왕을 거쳐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을 잇는 총 연장 21.92km(왕복 4~6차선) 도로로써 전체 구간의 약 64%(13.99km)를 자연환경 훼손 최소화를 위해 터널, 지하차도 및 교량으로 건설했다. 성남-장호원간 도로와 광주-원주(제2영동) 고속도로와 연계돼 인천공항에서 평창까지 동서축 고속도를 연결하는 최단 노선으로 성남-장호원간 도로와 광주-원주(제2영동) 고속도로를 통해 원주, 평창, 강릉 등 강원도로 나가는 나들이 행렬도 한층 여유로운 여행길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성남(제2경인연결) 고속도로 개통 소식은 고속도로에 인접한 부동산 가치 상승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KB국민은행자료에 의하면 광명시 아파트 집값상승률이 최근 3년간 17.69%로 수도권 지역에서 가장 높았고 올해는 1.27%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같은 기간에 경기도 평균 0.52%을 훨씬 웃도는 상승률이다. 의왕은 신규 교통망 개통 호재에 힘입어 포일 센트럴 푸르지오가 프리미엄만 약 1억원 가량 형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목감지구는 올해 2월 기준으로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호반베르디움 2차가 4000만원 올랐고 프리미엄만 7000만원 이상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 산성역 3번 출구 역세권의 포레스티아는 청약조정대상지역임에도 1순위 청약경쟁률이 8.9대1로 실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학교에 수영·피트니스센터… 병원 안 가도 재활치료

    학교에 수영·피트니스센터… 병원 안 가도 재활치료

    유치원~고교 교육프로그램 마련 평일도 주민들과 어울릴 수 있어 “다리에 좀더 힘을 줘 볼까? 그렇지, 조금만 더 펴 보자.”13일 기자가 찾은 서울 마포구 중동의 국립우진학교 2층 재활치료지원실에서 전진우 치료사가 한 장애 학생의 다리를 펴는 치료를 하고 있었다. 근처 서울재활병원에서 치료사가 학교를 방문하고 있어 학생이 굳이 병원을 찾지 않아도 된다. 같은 층 대형 강당에는 휠체어를 탄 학생 30명이 교사들의 지시에 맞춰 공을 굴리는 연습을 하고 있었다. 교사 10여명을 비롯해 40여명이 있지만, 공간이 전혀 부족하지 않다. 지하 수영과 피트니스 센터에는 평일에도 주민들이 가득했다. 주민들은 자연스레 오가며 학생들과 어울렸다. 이 학교 함영기 교장이 시설 곳곳을 소개하자 설명을 듣던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다른 특수학교의 모델이 될 만하다”며 연신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2000년 3월 문을 연 우진학교에는 뇌병변(뇌성마비) 등 중증지체장애 학생 163명이 다닌다. 유치원부터 초·중·고교 교과과정과 연령대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금은 주민들과 잘 어우러지는 모습이지만, 개교 직전까지 주민들의 반발이 극심했다. 서양숙 우진학교 학부모회 부대표는 “설립을 추진하던 학부모와 주민 간 격렬한 몸싸움이 있었다. 주민들이 공청회 강당에 올라가 학부모들이 발표하려는데 사다리를 걷어차기도 했고, 장애 학생들이 보이지 않게 학교 담을 높게 쌓아 격리시키자는 험담도 오갔다”고 했다. 김 부총리가 이날 학교를 찾아 간담회를 연 이유도 여기에 있다. 서울 강서구 옛 공진초등학교 터에 특수학교(가칭 서진학교)를 설립하는 문제로 지역주민 간 갈등이 격화한 가운데 우진학교가 상생의 모델이 될 수 있어서다. 유아 때부터 자녀를 이곳에 보내 지난해 졸업시켰다는 이정욱 한국중증중복 뇌병변장애인 부회장은 “수영장과 피트니스 시설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려는 노력이 주효했다”면서 “현재 서울에 세워질 예정인 다른 특수학교가 이를 참고해 불협화음이 없도록 교육부가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14년째 인근 아파트에 살고 있는 황영숙씨는 우진학교 피트니스 시설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하고 있다는 데 만족감을 드러냈다. 황씨는 “우진학교가 있어서 수영이나 다른 운동을 할 수 있어서 좋다. 특수학교가 들어오면 집값이 내려간다고 걱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오히려 올랐다”고 했다. 강서구 특수학교 설립과 관련,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이은자 강서지역 장애인학부모 대표는 “강서에도 특수학교가 들어와서 아이들이 편안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남연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서울지부 대표는 “절대 집값이 내려가지 않을 테니 한번만 양보해 주시길 간절히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윤종술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대표는 “장애인·비장애인 모두 평등하게 교육을 받아야 한다”며 “유독 서울 일부 지역에서 특수학교에 대해 반대를 많이 하는데 정치인은 개입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원스톱 라이프 프리미엄 잡아라…‘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 완판 임박

    원스톱 라이프 프리미엄 잡아라…‘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 완판 임박

    서울지역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전세값 절반 수준의 착한 분양가로 주목 받고 있는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의 모델하우스에 많은 고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현재 분양 마감이 임박했다. 분양관계자는 “풍부한 생활인프라가 갖춰진 문산 일대에 오랜만의 신규 소형 아파트 공급에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4베이 위주의 혁신평면과 팬트리, 드레스룸, 파우더룸을 적용하여 공간활용도를 높인 부분이 입소문을 타며 계약률을 높였다”라며 현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특히 합리적인 분양가까지 더해져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로 단지는 3.3m²당 740만원대부터 800만원대까지, 2억원을 넘지 않는 가격으로 책정된다. 가격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은 계약금 1차 500만원, 중도금 무이자 혜택 등을 제공한다. 더욱이 파주 문산은 한동안 일반분양기준 59㎡의 공급이 없었던 지역이어서 이번 공급은 희소성까지 갖추고 있다. 경기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에 들어서는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은 중심상업시설 이용이 쉽다. 단지 주변으로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어 주민센터, 은행 등의 이용이 편리할 뿐 아니라, 홈플러스와 CGV 등의 대형쇼핑문화시설도 인접해 있어 우수한 생활편의여건을 자랑한다. 경의중앙선 문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급행열차를 타면 공항철도와 지하철 6호선 환승역인 상암 DMC(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약 35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특히, 2023년 개통예정인 GTX A노선 중 대곡역을 이용하면 강남 삼성역까지 약 50분내 도달이 가능하기 때문에 도심권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평면설계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전용면적 59㎡A는 4Bay 설계로 주거 쾌적성을 향상시켰으며,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가족 구성원에 따라 공간 구성도 가능하다. 59㎡B는 남향 위주 2면 개방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고,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 놀이터, 중앙광장 등이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필로티 공간을 통해 옥외 경관과 보행동선을 확보했다. 입주민 생활편의를 높이는 휘트니스 센터, 실내골프클럽, 키즈카페, 작은도서관 등이 조성되며 스마트폰을 통해 엘리베이터 호출, 조명 및 가전기기 제어, 가스차단, 방문자 확인 등이 가능한 SK 스마트홈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에 들어서는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은 지하 2층~지상 22층, 5개동, 총 409가구로 이뤄졌다. 모델하우스는 경의중앙선 운정역 주변인 와동동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0년 3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동연 “보유세 인상 검토 안 해”

    김동연 “보유세 인상 검토 안 해”

    “증가율 한 자릿수로 낮출 것”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부동산 투기 억제 대책으로 보유세를 인상하는 방안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취임 100일을 맞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여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보유세 인상 주장에 대해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어 “지금의 부동산 대책은 과열이 있는 일부 지역에 맞춘 것”이라면서 “그러나 보유세는 전국적으로 적용되는 문제이고 (매매에 따른) 실현 이익이 아닌 보유한 부동산에 대한 과세여서 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부총리는 또 “일부 정치권에서 보유세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이해는 되지만 대통령도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보유세 인상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씀하셨다”며 “보유세와 거래세 인상은 바람직한 조세정책 방향 차원에서 복합적으로 검토하면서 국민 공감대를 거쳐 결정해야 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기재부는 하반기에 구성될 조세·재정개혁 특별위원회에서 증세 여부를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부동산 가격 상승의 원인이 금융시장에 넘치는 자금, 즉 ‘과잉 유동성’이라는 지적과 관련해 그는 “집값 상승 문제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이라면서 “과잉 유동성을 부동산 문제의 원인으로 보려면 에비던스(근거)를 좀더 살펴봐야 한다”며 즉답을 피했다. 다만 김 부총리는 집값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한 가계부채 대책을 다음달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가계부채 대책의 방향에 대해 “한꺼번에 부채를 줄이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므로 두 자릿수 이상이었던 가계부채 증가율을 한 자릿수로 떨어뜨리고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 부총리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최종구 금융위원장, 최흥식 금융감독원장, 홍장표 청와대 경제수석,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하는 경제현안점검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대책을 논의한다. 김 부총리는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4기 추가 배치로 주민 갈등이 첨예한 경북 성주와 김천 지역에 대한 재정 지원 여부와 관련해선 “전향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금호동 쌍용 라비체’ 강남 생활권에 편리한 교통으로 인기

    ‘금호동 쌍용 라비체’ 강남 생활권에 편리한 교통으로 인기

    서울 성동구는 여의도, 광화문, 강남과 가까워 서울의 대표적인 직주근접형 주거지역으로 강남 진입이 어려운 30~40대 중산층이 성동구의 새 아파트로 대거 유입되면서 주택가격이 꾸준히 오르고 있는 지역이다. 이러한 가운데 금호동 일원에 중소형 아파트가 신규 공급될 예정이다. ‘금호동 쌍용 라비체’는 지하5층~지상39층(예정), 5개 동에 전용면적 ▲59㎡형 210세대 ▲74㎡형 252세대 ▲84㎡형 152세대 등 총 614세대로 구성될 예정이다. 지하철 3호선 금호역 2번 출구와 지하로 연결될 예정인 도심지 직주근접 단지로 지하철 이용시 광화문역 17분, 강남역까지 23분이 소요되어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압구정 현대백화점이 2.4㎞, 갤러리아 백화점이 2.8㎞ 등 동호대교를 건너서 압구정동으로 차량으로 10분대면 이동 가능해 강남의 생활 인프라를 보다 편하고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지하철 2·5호선과 분당선·경의중앙선 등 서울의 주요 지역을 통과하는 노선들이 거미줄처럼 깔려 있어 도심 접근성이 편리하며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등을 통해 누리는 도심으로의 쾌속 교통망도 이용 가능하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집값은 절약하면서 편리한 교통으로 강남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쌍용 라비체가 강남 주부들 및 젊은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돌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금호동 쌍용 라비체는 최고 39층(예정)에서 바라보는 탁트인 한강 조망권(일부세대)에 금호역 초역세권 입지와 강남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교통환경, 그리고 전용 85㎡ 이하 설계에 합리적인 공급가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주택청약통장은 필요 없으며, 일반분양 대비 10~20% 저렴하게 공급될 예정으로 실수요자에게 유리하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라비체의 조합원 가입자격은 서울·인천·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85㎡ 이하 소형주택 1채 소유자면 가능하다. ‘금호동 쌍용 라비체’는 현재 서울시 광진구 능동에 있는 홍보관에서 사전예약 후 방문상담을 통해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평온한 이사철 전세시장 안정

    서초 1.76%P 노원 1.3%P↓ 신규입주 물량 증가도 영향 예년과 달리 가을 이사철이 평온하다. 미래 집값 전망이 불확실해져 구매 수요가 전세로 돌아서면 전셋값이 오를 것이라는 당초의 예상과 달리 전국의 전세 시장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아파트 입주 증가와 집값 보합세 등이 전세시장 안정세의 이유로 분석된다. 1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의 전셋값은 미미한 수준의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다. 전세 물량이 많은 노원구와 도봉구는 보합세를 기록 중이고 강남권도 안정세다. 서초구는 10주 연속 하락했다. 강동·송파구는 6000여 가구에 이르는 둔촌주공 아파트 재건축으로 이사 수요가 늘면서 소형 아파트 전셋값이 올랐으나 최근에는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수도권 도시 아파트 전셋값도 큰 변동 없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세 보증금을 안고 주택을 구입하려는 갭투자가 사라지면서 매매시장 안정세가 전세시장 안정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지방의 아파트 전세 시장도 비교적 평온하다. 세종 등 일부 지역에서 상승률이 눈에 띄었으나 일시적인 현상에 그쳤다. 서울에서는 아파트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의 비중)의 하락 움직임도 눈에 띈다.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은 71.4%를 기록했다. 이는 2015년 8월 70.9%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역대 최고를 기록한 지난해 6월(75.1%)과 비교하면 3.7% 포인트나 빠진 것이다. 갭투자가 많거나 아파트값 하락이 큰 곳일수록 전세가율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서초구는 1.76% 포인트, 노원구는 1.30% 포인트 하락했다. 새 아파트 입주 물량 증가도 전셋값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서울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 6000여 가구에 이르고, 내년에는 3만 4000여 가구가 준공된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교통호재 품은 타운하우스 ‘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 주목

    교통호재 품은 타운하우스 ‘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 주목

    ‘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가 쾌속교통망 수혜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서울 집값에 부담을 느끼고 탈(脫) 서울 현상이 심화되면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에 들어서는 타운하우스가 관심을 받기 때문이다. 이 단지는 반경 5km 이내에 SRT지제역이 위치한다. 이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 수서역까지 20분대로 도착 가능하다. BRT(간선급행버스체계) 노선(지제역-안성IC)도 인접해 대중교통을 통한 타 도시 이동도 수월하다. 또 지하철 1호선 평택역이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있다. 이밖에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등을 이용하면 평택 구도심을 비롯해 다른 지역의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동부우회도로(성환읍-오산)가 조성 예정으로 향후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시장에서 쾌속교통망, 도로 신축 등 교통개발에 대한 관심은 언제나 뜨겁다. 우수한 교통환경은 곧 주변 지가의 가치를 판가름하는 잣대가 되기 때문이다. 특히 새로운 교통망이 형성되는 곳은 부동산 시장에서 다수의 수요를 끌어들여 유명세를 탄다. 그 중에서도 KTX, SRT 등 쾌속 교통망에 대한 기대가 높다. 쾌속교통망이 구축되면 타 도시로의 수월한 이동으로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해 이전보다 넓은 수요층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또한 뛰어난 서울접근성으로 완성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점도 가치를 높인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그동안 분양시장에서는 지하철역이 가까운 ‘역세권’이 높은 평가를 받아왔지만 이제는 이를 넘어선 쾌속교통망이 새로운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평택 용죽지구는 현재 96%의 공정률로 개발 막바지에 들어간 상태다. 또한 주변 소사벌택지지구, 현촌지구 등 평택 남부권의 신흥주거지역과도 인접한 만큼 대규모 아파트 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는 기존 외곽지역에 주로 공급됐던 타운하우스와 달리, 단지 주변으로 중심상업지구, 학교, 생활편의시설이 주변에 가까이 위치한다. 교육, 쇼핑 등 편리한 생활인프라도 자랑거리다. 용죽지구는 안심교육타운이 조성될 예정으로 용죽초등학교와 용이중학교가 2019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평택시를 대표하는 평택대학교와 평택고등학교와도 가까워 자녀들의 학습 분위기 조성에 안성맞춤이다. 또 2019년 상반기 오픈 예정인 신세계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안성’(가칭)도 주변에 위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단지는 타운하우스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공간연출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먼저 일반 아파트 전용면적 84㎡ 대비 약 40~60㎡가 넓은 서비스면적을 제공해 실사용 면적을 최대한 끌어올렸다. 또 일부 세대에서는 옥상 테라스 및 이와 연계된 다락을 계획하고, 반침형 공간을 제공하는 등 공간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용했다. 기존 타운하우스와 차별화된 경쟁력도 눈에 띈다. ‘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는 집 앞 주차장·옥상·테라스가 있는 단독주택형 주거공간이면서, 동시에 아파트처럼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외부공간을 공유하는 단지다. 단독주택처럼 층간소음 걱정이 없는 한편, 아파트와 같은 집단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관리가 편리하다. ‘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는 단지 북측으로 근린공원(가칭 용죽공원)이 계획돼 있어 쾌적한 거주환경도 돋보인다. 또 주변 단독주택지와 하나의 동네처럼 조화를 이루어 입주민들에게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각 동 사이에는 단차를 올린 보행전용 외부마당을 조성(일부세대 제외)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것은 물론 인접한 이웃들끼리 정원으로 활용도 가능하다. 이는 마당이 없거나 전면에 차량이 통행하는 등 기존 저층 주거지들이 가진 단점을 극복한 설계로 눈길을 끈다. ‘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9년 4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거 양극화’ 더 심해졌다

    ‘주거 양극화’ 더 심해졌다

    작년 개인 부동산 현황 보니 전체가구의 절반 이상이 무주택 상위 14만명이 90만채 보유 9년 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나 서울 1인 가구 전입 증가 등 영향 주거 빈곤층 1년새 3.2%나 ↑ 고시원과 찜질방을 전전하는 주거 빈곤층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상위 1%에 해당하는 ‘집 부자’들은 1인당 평균 6.5채나 집을 갖고 있다. 주거 양극화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것이다. 상위 10%와 하위 10%의 집값 격차(공시가액 기준)는 48배나 됐다. 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세청과 행정안전부에서 받은 ‘개인 부동산 보유 현황’을 토대로 지난해 상위 1%(13만 9000명·가격 기준)가 갖고 있는 주택은 모두 90만 6000채라고 밝혔다. 2007년에는 상위 1%(11만 5000명)의 보유 주택이 총 37만채였다. 집 부자 1인 평균 보유 주택 수가 3.2채에서 9년 만에 6.5채로 두 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총공시가액은 158조 4200억원에서 182조 3800억원으로 증가했다. 상위 10%(138만 6000명)로 집 부자 범위를 넓혀도 양상은 비슷하다. 2007년에는 상위 10% 115만명이 261만채를 갖고 있었는데 2016년에는 138만 6000명이 450만 1000채를 갖고 있다. 1인당 평균 2.3채에서 3.2채로 늘었다. 총공시가액 역시 652조 5300억원에서 796조 9300억원으로 증가했다. 그 반대편에서는 제대로 된 집 한 칸 없이 고시원이나 찜질방, 상가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 이외 거처 중 ‘기타’(상가·고시원·찜질방 등, 노숙 포함)에 해당하는 서울 거주 가구는 7만 2140가구였다. 전년(6만 9870가구)보다 2270가구(3.2%) 늘었다. 지난해 서울에 거주하는 전체 일반 가구가 전년보다 미미하게(200여가구, 0.01%) 늘어난 점을 감안하면 주거 취약가구가 상대적으로 크게 늘어난 셈이다. 서울 주거 환경이 열악해진 것은 집값·전셋값 상승 등으로 인해 주택 거주 비율이 높은 3∼4인 가구가 서울에서 많이 빠져나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주택 이외 거주가 많은 1인 가구의 서울 전입은 늘었다. 경기 침체로 집을 포기한 채 음식점 등 영업장에서 먹고 자는 영세 자영업자가 늘어난 요인도 빼놓을 수 없다. 통계청 관계자는 “주택 이외 ‘기타 거처’의 통계를 세부적으로 분류할 수는 없지만 상당수가 상가 등에서 사는 자영업자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집부자’는 1인 평균 6.5채 보유…‘주거 양극화’ 더 심해졌다

    ‘집부자’는 1인 평균 6.5채 보유…‘주거 양극화’ 더 심해졌다

    고시원과 찜질방을 전전하는 주거 빈곤층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상위 1%에 해당하는 ‘집 부자’들은 1인당 평균 6.5채나 집을 갖고 있다. 주거 양극화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것이다. 상위 10%와 하위 10%의 집값 격차(공시가액 기준)는 48배나 됐다.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세청과 행정안전부에서 받은 ‘개인 부동산 보유 현황’을 토대로 지난해 상위 1%(13만 9000명·가격 기준)가 갖고 있는 주택은 모두 90만 6000채라고 밝혔다. 2007년에는 상위 1%(11만 5000명)의 보유 주택이 총 37만채였다. 집 부자 1인 평균 보유 주택 수가 3.2채에서 9년 만에 6.5채로 두 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총공시가액은 158조 4200억원에서 182조 3800억원으로 증가했다. 상위 10%(138만 6000명)로 집 부자 범위를 넓혀도 양상은 비슷하다. 2007년에는 상위 10% 115만명이 261만채를 갖고 있었는데 2016년에는 138만 6000명이 450만 1000채를 갖고 있다. 1인당 평균 2.3채에서 3.2채로 늘었다. 총공시가액 역시 652조 5300억원에서 796조 9300억원으로 증가했다. 그 반대편에서는 제대로 된 집 한 칸 없이 고시원이나 찜질방, 상가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 이외 거처 중 ‘기타’(상가·고시원·찜질방 등, 노숙 포함)에 해당하는 서울 거주 가구는 7만 2140가구였다. 전년(6만 9870가구)보다 2270가구(3.2%) 늘었다. 지난해 서울에 거주하는 전체 일반 가구가 전년보다 미미하게(200여가구, 0.01%) 늘어난 점을 감안하면 주거 취약가구가 상대적으로 크게 늘어난 셈이다. 서울 주거 환경이 열악해진 것은 집값·전셋값 상승 등으로 인해 주택 거주 비율이 높은 3∼4인 가구가 서울에서 많이 빠져나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주택 이외 거주가 많은 1인 가구의 서울 전입은 늘었다. 경기 침체로 집을 포기한 채 음식점 등 영업장에서 먹고 자는 영세 자영업자가 늘어난 요인도 빼놓을 수 없다. 통계청 관계자는 “주택 이외 ‘기타 거처’의 통계를 세부적으로 분류할 수는 없지만 상당수가 상가 등에서 사는 자영업자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때리시면 맞겠다. 학교는 포기 못 한다” 무릎 꿇은 장애인 학부모들

    “때리시면 맞겠다. 학교는 포기 못 한다” 무릎 꿇은 장애인 학부모들

    “지나가다 때리셔도 맞겠습니다. 그런데 학교는, 학교는 절대로 포기할 수가 없습니다. 장애 아이들도 교육 받을 권리가 있지 않습니까?”지난 5일 서울 강서구 탑산초등학교 강당 바닥에 울면서 무릎을 꿇은 이들에게 고성과 야유가 쏟아졌다. 무릎을 꿇은 이들은 장애인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었다. 이날 이곳에서는 ‘강서 지역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2차 주민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 강서구 가양동 옛 공진초등학교 자리에 장애인 특수학교를 짓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지난 7월에 예정됐던 첫 번째 토론회는 장애인 특수학교 설립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강서구 주민이 아닌 장애인 학부모 대표는 토론에 나설 자격이 없다”면서 무산시켰다. 이날도 고성과 야유로 토론회장이 가득 채워졌다. 서울시교육청이 공진초등학교 자리에 장애인 특수학교를 설립하겠다고 처음 행정예고한 것은 2013년이었다. 주민들이 격렬하게 반발하면서 계획은 일단 철회됐다.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강서구 마곡지구 등에 대체부지를 알아봤지만 부지 면적, 절차상의 문제 등으로 다시 공진초등학교 터에 특수학교를 짓기로 확정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016년 8월 다시 행정예고를 했지만 주민들의 반발은 여전했다. 게다가 지역구 의원인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20대 총선에서 공진초등학교 터에 국립한방의료원 건립을 공약으로 들고 나오면서 특수학교 설립 반대 목소리에 힘을 보탰다.이은자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서울지부 부대표가 장애인 특수학교 설립 찬성 측 발언자로 나서 설립을 호소했다.“장애가 있든 없든 학교는 가야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강서구에 있는 장애인 아이들은 10년 넘게 구로구에 있는 학교에 다녀왔습니다. 강서구에 있는 교남학교에는 100명밖에 수용할 수 없습니다. 장애인 인구 수가 가장 많은 강서구의 아이들을 다 수용할 수 없습니다.여러분의 자녀들은 가까운 학교에 가는데 저의 아이들은 장애가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집에서 2시간 전부터 학교를 가려고 나와야 합니다. 여러분들도 부모이시고 저도 부모입니다. 단지 장애가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아이들의 학교를 여기에 지을 수 없다고 하시면…”반대 주민 측의 야유가 쏟아져 발언을 이어가기 힘들어졌다.“여러분들이 욕을 하시면 욕 듣겠습니다. 모욕을 주셔도 괜찮습니다. 지나가다가 때리셔도 맞겠습니다. 그런데 학교는, 학교는 절대로 포기할 수가 없습니다. 장애 아이들도 교육 받을 권리가 있지 않습니까?”그러나 여전히 쏟아지는 건 야유였다. 반대 측 입장을 대변하러 온 김성태 의원은 중도에 토론회장을 빠져나갔다. 반대 측 주민들은 “우리 지역에 허준 테마 거리가 있고 허준 박물관이 있는데 어느 것이 효율성이 있겠나”라며 국립한방의료원 설립을 주장했다. 또 다른 주민은 “이 강서구에 주민 기피시설이라고 하는 것들은 죄다 모여 있다. 한번도 특수학교를 혐오시설이라고 한 적도 없고, 특수학교를 반대한 적도 없다. 다만 못 사는 지역을 위해 조금 더 생각해달라고 한 건데 언론사나 교육청은 저희가 님비라면서 집값 때문에 반대한다, 혐오시설이라고 반대한다고 왜곡 보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한 주민은 “그럼 거꾸로 한번 물어보겠다. (장애인 특수학교를) 당신들 집 앞에다 한번 세워 봐라”며 소리쳤고 반대 측 주민들은 박수를 보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특수학교를 짓지 말고 한방병원을 짓자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못 박았다. 해당 부지는 학교 용도로 돼 있고, 학교 용지는 그 외 목적으로 쓸 수가 없다. 당연히 장애인 특수학교가 들어서지 않는다고 해서 한방병원으로 사용할 수도 없다.토론이 접점을 찾지 못하고 고성과 야유만 오가자 장애인 학생 부모 10여명이 오열하며 강당 바닥에 무릎을 꿇었다. 일부 반대 측 주민들은 “쇼하고 있다”면서 삿대질을 했다. 설립 반대 쪽 주민들도 무릎을 꿇었다. 오후 7시 30분에 시작한 토론회는 찬성과 반대의 간극을 좁히지 못하고 밤 10시 10분쯤 끝났다. 서울 시내에 특수학교가 설립된 것은 2002년 종로구에 개교한 경운학교가 마지막이다. 서울시 29개 특수학교는 장애학생의 반도 수용하지 못 하고 있다. 2016년 4월 기준 서울시내 특수교육이 필요한 장애학생은 1만 2929명이지만 정작 특수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은 4496명(34.7%)에 그쳤다. 이날 설립 찬성 측의 한 학부모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동병상련의 마음은 강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기본권, 학습권이라는 건 주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한방병원이 없어서 저희가 병원을 못 갑니까? 유네스코 멋진 거리 겉으로 봐야만 강서구가 멋진 구가 됩니까? 아닙니다.강서주민이 이런 님비 현상 없애고 이 학교를 수용했다, 이건 길이길이 역사에 남을 일입니다.“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오늘의 눈] 언제까지 급한 불만 끌 텐가/장형우 경제정책부 기자

    [오늘의 눈] 언제까지 급한 불만 끌 텐가/장형우 경제정책부 기자

    출범한 지 4개월도 되지 않은 문재인 정부는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만 세 번 발표했다. 지난 6월 19일 서울 등 집값이 오르고 있는 40곳을 청약조정대상지역으로, 8월 2일에는 27곳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했다. 이달 5일에는 성남시 분당구와 대구시 수성구를 투기과열지구에 추가하면서 사실상 사문화됐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까지 되살렸다.정부는 이를 ‘8·2 대책’ 후속 조치라고 규정했지만, 재개발·재건축 지역에 남아 있던 잔불을 정리하기 위해 분양가 상한제를 부활시켰다는 점에서 ‘9·5 대책’이라고 부르는 게 더 맞지 싶다. 이전 정부와 달리 “부동산 시장을 경기 부양 수단으로 활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정부 입장에서는 지금까지의 조치가 타당해 보인다. 국민 대다수인 1주택, 무주택자들은 정부의 신속하고 과감한 대처를 긍정적으로 응원하는 분위기다. 문제는 집값이 오르는 지역의 규제만 강화하는 지금의 방식으로 ‘집권 5년’ 내내 버틸 수 없다는 점이다. 벌써 다음에는 어느 지역이 투기과열지구로 묶일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기대와 달리 ‘풍선’이 터지지 않고, 집요하게 다른 곳으로 날아가고 있는 것이다. 투기 세력은 실수요가 없는 곳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그리고 실수요가 몰리는 곳은 주거환경, 특히 교육환경이 좋다. 서울 강남으로 거슬러 갈 필요도 없다. 이번에 투기과열지구로 묶인 분당과 수성구 역시 각각 경기도와 대구시에서 서울권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이른바 ‘교육특구’다. 그런데 학벌주의가 지배하는 한국 사회에서 자녀를 좋은 대학 보내려 빚을 짊어지고 학원 밀집 지역으로 이사하려는 부모들을 한심하다고 손가락질할 자격을 갖춘 사람이 있을까. 그래서 정부는 지지율이 여전히 높은 지금 급한 불은 급한 대로 끄면서도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 지역균형발전과 학벌주의 타파부터 대학 및 고교 입시제도 개선, 사교육비 감축 등 주택시장을 고려한 입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해야 한다. 이게 제대로만 되면 저출산도 막을 수 있다. 당장 효과가 있다고 근시안적 규제만 거듭하다 보면 “이 정부 끝날 때쯤엔 전국이 투기과열지구로 묶일 것”이라는 우스갯소리가 현실이 될 수도 있다. zangzak@seoul.co.kr
  • [오늘의 경제 Talk 톡] 분양가상한제

    ●분양가상한제 집값 안정화 대책의 일환으로 주택을 분양할 때 택지비와 기본형 건축비에 가산비용을 합산해 분양가격을 산정한 뒤 해당 가격 이하로 공급하도록 정한 제도. 분양가격 산정을 위해 국토교통부 장관은 건설에 투입되는 자재 등의 가격변동을 고려한 기본형 건축비를 매년 3월 1일과 9월 1일을 기준으로 고시한다.
  • ‘고분양가 장사’ 끝… 제 발등 찍은 건설사

    아파트값 상승 기류를 타고 민간 아파트 공급 과정에서 고(高)분양가 장사를 하던 건설업체들이 독배(毒盃)를 마시게 됐다. 정부가 민영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 적용 기준을 완화, 고분양가 책정에 제동을 걸기로 했기 때문이다. 특히 재건축·재개발사업이 치명타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2005년 4월 이후에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기준이 느슨해져 직접 규제를 받은 적이 없다. 다만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분양보증을 해주는 과정에서 높은 분양가를 책정하는 건설사에 대해서는 분양보증을 거부하는 방식으로 간접 규제했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확대 조치는 건설업계가 스스로 불러왔다. 그동안 건설사는 주변 시세를 감안, 눈치를 봐가며 분양가를 책정했다. 이 때문에 아파트값이 폭등할 때는 애초 계획보다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었다. 재건축·재개발사업 구조는 일반 분양분 아파트 분양대금과 조합원 분담금으로 사업비를 충당하는 구조라서 분양가를 높게 매기는 관행이 이어졌다. 하지만 다음달 말부터는 가격 폭등과 분양 열기를 틈타 지속적으로 분양가를 올려 왔던 관행이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로 적용될 분양가 상한제 기준에 따르면 서울 강남권은 당장 적용 지역에 포함된다. 용산·마포·성동구 등 서울 도심 지역은 물론 성남 분당, 세종시 등도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비켜 갈 수 없다. 시세뿐만 아니라 최근 3개월 집값 상승률, 청약경쟁률 등을 생각해 적용 지역을 선정하기 때문에 현행 투기과열지구는 거의 해당된다고 보면 된다. 건설사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 분양가를 낮추는 것 외에도 분양가 세부 항목을 공개해야 하는 부담도 따른다. 건설 원가를 모두 공개해야 하는 것과 같은 수준의 압박으로 받아들여진다. 재건축·재개발사업이 지지부진해져 일감이 줄어드는 부작용도 따를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 주택공급사업은 사실상 재건축·재개발에 한정됐다는 점에서 매출 하락과 수익률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은 청약과열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는데, 이 경우 인근 아파트 사업자의 분양가 상한제 적용 요건을 충족시키는 연쇄 파급 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분양가 상한제 부활] 석 달간 집값, 물가 상승률 2배 넘은 곳 상한제 적용

    서울 투기지역·분당·세종 사정권 분양가, 택지+건축비 넘어선 안돼 민간 아파트에도 분양가 상한제가 2년여 만에 다시 적용됨에 따라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문답풀이로 짚어 본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기준은 뭔가. -우선 최근 3개월간 집값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의 2배가 넘는 곳이어야 한다. 이 가운데 ▲1년 평균 분양가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의 2배 초과 ▲분양이 있었던 직전 2개월 청약경쟁률이 일반 주택은 5대1,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85㎡) 이하는 10대1을 초과 ▲3개월 주택거래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 등 세 가지 요건 가운데 하나라도 충족하면 상한제가 적용된다. 지금도 상한제 기준이 있지만 비현실적이어서 적용되는 곳이 사실상 없었다. 이번에 그 기준을 현실적으로 대거 낮췄다. →어디가 적용 가능성이 높은가. -통계청이 밝힌 최근 3개월(6~8월) 물가 상승률은 0.7%다. 따라서 최근 석 달간 집값이 그 두 배인 1.4% 이상 오른 곳이면 상한제 적용 가능성이 높다고 보면 된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6~8월 집값 상승률 1.4% 이상인 곳은 서울 강남, 노원, 강동, 송파, 양천, 성동, 서초, 용산, 영등포, 강서, 마포 등 투기지역으로 지정된 11개구와 동작구 등 총 12개구다. 사실상 서울 전역이 해당되는 것이다. 경기 성남 분당구, 고양 덕양구·일산 동구·일산 서구, 대구 수성구, 세종시도 1.4% 이상 올라 요건을 갖췄다. 국토교통부는 이 가운데서 분양가 상승률과 청약 경쟁률, 최근 3개월간 주택거래량을 살펴 최종 대상 지역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지역은 언제 발표하나. -관련법 개정안이 8일 입법예고를 거쳐 다음달 말 시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이르면 10월 말에 대상지역이 공표된다. →상한제가 적용되면 어떻게 되나. -상한제가 적용되면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분양할 때 분양가격이 택지비와 건축비를 합한 금액를 넘지 못한다. 또 주택을 분양할 때 택지비와 직간접 공사비, 설계비, 감리비, 부대비 등 7개 분양가격 세부 항목을 지방자치단체에 공시해야 한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분양가 상한제 부활] 마지막 카드 ‘보유세 강화’… 당정은 입장차

    정부가 ‘8·2 대책’ 추가 조치를 내놓음에 따라 마지막 ‘남은 카드’에 관심이 쏠린다. 예상 가능한 카드는 투기과열지구 추가 지정이다. 이미 24곳을 ‘집중 모니터링’ 지역으로 선정한 만큼 언제든 투기과열지구가 추가로 나올 수 있다. 집값이 들썩이는 지역을 중심으로 분양가 상한제를 폭넓게 적용할 가능성도 높다. 가장 이목이 집중되는 카드는 보유세 강화 여부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아직은 재산세나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를 강화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도 “시장 변화를 면밀히 보고 난 뒤 판단하겠다”며 신중한 태도다. 하지만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4일 “초(超)과다 부동산 보유자에 대한 보유세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했다. 정부는 미온적이지만 여당이 적극적인 모습이라 시장에서는 ‘꺼지지 않은 불씨’로 간주한다. 정부는 이달 발표되는 가계부채 종합대책과 주거복지 로드맵이 자연스러운 집값 규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주거복지 로드맵에는 전·월세 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권 등 세입자 보호 대책이 들어갈 전망이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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