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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주연♥김민재, 키스신도 묻어버린 ‘심쿵’ 케미 [SSEN리뷰]

    소주연♥김민재, 키스신도 묻어버린 ‘심쿵’ 케미 [SSEN리뷰]

    ‘낭만닥터 김사부2’ 소주연·김민재의 풋풋한 러브라인에 시청자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연출 유인식·이길복, 극본 강은경, 제작 삼화네트웍스)에서는 미묘한 기류를 형성하던 윤아름(소주연 분)과 박은탁(김민재 분)이 본격적으로 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방송에서 박은탁은 짝사랑 후보로 자신을 말하지 않은 소주연에게 “나는 왜 아니냐”며 퇴근 후 맥주 데이트 신청을 했다. 윤아름은 설레는 모습을 보이며 퇴근 시간을 기다렸지만 응급 환자로 인해 약속이 무산됐다. 이를 알게 된 간호사들은 두 사람의 사이를 의심했고 윤아름은 박은탁을 찾아가 “어제 맥주 마시기로 한 거 얘기했냐.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 같다. 우리 아직 그런 사이도 아닌데. 아직 아무것도 시작한 게 없는데”라고 토로했다. 이에 박은탁은 “시작한 거 아니었어요?”라고 물어 윤아름을 ‘심쿵’하게 했다. 윤아름은 “직진으로 훅 들어오신다”라며 “너무 능수능란한 거 아니냐”고 물었다. 박은탁은 “설레는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이 떠날 때까지 표현하지 못했고 그대로 끝나버렸다”며 “앞으론 안 그러려고요”라고 말했다. 이에 윤아름은 “혹시 이거 고백인 건가요”라며 얼떨떨해하는 모습을 보였고 박은탁은 “다음부턴 약속에 안 늦을게요. 대신 윤쌤도 나랑 약속해 놓고 다른 사람이랑 치킨 먹지 마요”라며 질투를 드러내 윤아름은 물론 안방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날 차은재(이성경 분)와 서우진(안효섭 분)의 러브라인에도 큰 진전이 있었다. 서우진은 차은재를 대학시절부터 홀로 마음에 두고 있었지만, 차은재는 서우진을 친구로만 생각했던 상황. 차은재는 서우진의 불우한 어린시절을 알게 되며 그에게 마음이 쓰이기 시작했고 차은재를 찾아가 “너희 부모님이 너 어렸을 때 돌아가셨다는 얘기를 어제 처음 들었다. 그 말 듣는데 이상하게 마음이 아팠다”고 고백했다. 이에 서우진은 “쓸데없이 마음 아프지 말아줄래. 우리 진지해지는 순간 너와 나 답 없다. 그러니까 네가 들은 거 다 잊어. 싹 지워”라고 차갑게 말했다. 차은재는 “어떻게 들은 걸 못 들은 걸로 하냐. 어떻게 싹 다 지우냐고”고 말했고, 서우진은 “내가 방법 다시 알려줘? 리셋”이라고 말하며 차은재에게 키스를 했다. 주연 이성경·엄효섭의 첫 키스신에도 불구하고 화제성은 소주연과 김민재 커플이 더 높았다. 특히 28일 김민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주연과의 ‘아무노래’ 챌린지 동영상을 공개하며 다음날인 29일까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고 있다. 영상 속 두 사람은 지코의 ‘아무노래’ 안무를 하며 극중 모습처럼 풋풋하고 귀여운 케미를 발산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 2’ 8회는 시청률 20.3%(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23.2%로 나타났다.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소주연♥김민재, ‘심쿵’ 부르는 커플 탄생 “이거 고백인가요?”

    소주연♥김민재, ‘심쿵’ 부르는 커플 탄생 “이거 고백인가요?”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소주연과 김민재의 러브라인에 시동이 걸리며 안방극장에 ‘심쿵’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 “내가 그렇게 별로예요?” 27일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2’ 7회에서는 소주연(윤아름 역), 김민재(박은탁 역)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자신에 대해 괜찮다고 말하지 않는 소주연에게 “나는 왜 아니에요?”, “내가 그렇게 별로예요?”라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낸 김민재의 대사로 그동안 짐작만 해왔던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제대로 시동이 걸렸다. 이어 데이트 신청까지 한 직진남 김민재와 퇴근 시간만 기다리는 소주연의 모습은 지켜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2. “앞으론 안 그러려고요” 이어 28일 방송된 8회에서는 응급 환자로 둘만의 첫 약속이 취소된 뒤, 둘의 사이를 의심하는 주변인들 때문에 걱정하는 소주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소주연은 “우린 아직 아무것도 시작한 게 없는데”라고 선을 그었고, 김민재는 “시작한 거 아니었냐”며 “설레는 사람이 있었는데 한번도 표현하지 못하고 그대로 끝나버렸다. 앞으론 안 그럴 거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이에 소주연은 “혹시 이거 고백인 건가요”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안효섭(서우진 역)과 즐겁게 치킨을 먹는 소주연을 본 김민재가 “다른 사람과 치킨 먹지 말아요”라고 질투를 드러내자 두근거리는 마음을 참지 못하고 웃음 짓는 모습은 소주연 특유의 사랑스러움이 가미돼 더욱 설렘 가득하게 표현됐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떻게 서로에게 다가갈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낭만닥터 김사부2’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러시아의 ‘그림자 전쟁’ 수행하는 ‘29155 부대’ 실체

    러시아의 ‘그림자 전쟁’ 수행하는 ‘29155 부대’ 실체

    #서방 정보기관, ‘29155 부대’ 활동 예측 불가러시아의 극비 암살 조직인 ‘29155부대’의 실체가 최근 서방 정보기관에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영국·미국 등 서방 4개국의 정보 관리들은 이 부대가 얼마나 자주 운용되는지, 언제 그리고 어디에서 작전이 전개될지를 예측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경고한 것으로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25일 NYT 보도에 따르면 불가리아 무기 거래상인 에밀리안 게브레프(65)는 2015년 4월 27일 저녁 갑자기 독극물에 중독된 것을 깨닫고 병원에 한 달간 입원했다. 당시 아들과 그가 운영하는 회사 임원 한 명도 같이 중독됐다. 사경을 헤맸던 그는 “나와 아들, 회사 임원이 사라지면 회사는 저절로 공중분해된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목엣가시’ 무기거래상 독극물 공격게브레프는 한달 뒤 흑해에 있는 자택에서 또 독극물 공격을 받았으나 보름간 병원에 있다가 퇴원했다. 독극물 약효는 천천히 나타나지만 거의 치명적이다. 당시 불가리아 검찰이 사건을 살펴봤지만 살해 기도의 어떤 증거도 발견하지 못해 덮었다. 식사의 샐러드 나오는 야채 ‘루콜라’의 독성에 중독되지 않았느냐고 추정했을 뿐이다. 불가리아 독극물 회장 로젠 플레브넬례프는 “불가리아 정보기관들은 이 나라에 들어와 활동하는 러시아 암살팀을 탐지했다는 보고는커녕 들어와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을 것”이라며 “당시 불가리아 정보당국은 러시아 정보당국과 ‘하이브리드 전쟁’에 대항하려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게브레프는 러시아와 반(半) 전쟁 상태의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팔고, 러시아가 오랫동안 장악한 무기 밀거래 시장에 침투했다. 나아가 무기 생산 공장을 사들이러 한 것이 러시아의 신흥 부호인 올리가르의 질투를 불러일으킨 ‘목엣가시’였다. 그는 “나는 늑대 무리에 던져졌을 뿐”이라며 지역 사업가나 정치인들이 연관되어 있다고 믿고 있다. 이 암살 기도 사건에 대해 서방 국가들은 러시아와 그 정보기관의 하부조직이 러시아의 적을 제거하고 서방을 무력화하고자 벌인 작전이라는 결정적 단서로 보고 있다. #경제·군사에서 딸리는 러시아 ‘비대칭 전쟁’특히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를 세계 강국으로 다시 올려놓으려 하지만 여건이 녹록잖다. 러시아는 미국이나 경제적·군사적으로 미국 및 중국과 경쟁할 수가 없게 되자 푸틴은 비대칭 ‘그림자 전쟁’을 수행하고 있다고 NYT가 분석했다. 그림자 전쟁이란 공식적 또는 직접적 전쟁이 아니라 자국의 개입 사실을 숨긴 채 특정 국가의 중요 시설을 공격하거나 요인을 암살하는 것을 말한다.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용병들이 시리아와 리비아, 우크라이나에서 싸우고, 러시아 해커들은 역정보를 흘려 분란을 일으키고, 선거에 개입하기도 한다. 유럽에서 이런 요인 암살과 정치적 혼란을 일으키는 작전이 수년 동안 러시아 정보 요원들의 특별 집단인 ‘29155부대’에 의해 수행됐다고 NYT가 심도있게 폭로했다. 29155부대는 영국에 체류하는 전직 러시아 스파이인 세르게이 스크리팔의 2018년 3월 암살 기도, 2016년 몬테네그로의 군사 쿠데타 기도, 몰도바의 사회 불안 등의 작전 수행했다. 서방이냐 러시아냐 갈림길에 섰던 몬테네그로는 쿠데타 기도 1년 뒤에 나토에 가입했다. 2016년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국민국표 당시에도 영국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英 ‘이중 스파이’, 2차대전 후 첫 화학무기 공격‘이중 스파이’ 스크리팔은 2018년 3월 치명적인 신경중독 약물에 중독됐다. 이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에서 화학무기가 사용된 기록상 첫 사례여서 영국 수사당국이 러시아 국방 정보기구인 GRU를 추적했다. 러시아인의 출입국 기록을 광범위하게 추적한 결과 ‘세르게이 페도토프’라는 이름의 러시아 여권을 사용하는 남자를 특정화했다. 그는 세르비아, 스페인, 스위스 등 유럽 곳곳을 누비고 다녔다. 2015년 3번 불가리아를 방문했는데 2월, 4월, 그리고 5월 말이었다. 그의 두 번의 방문이 게브레프의 독극물 중독 시기와 맞아떨어졌다. 가명의 이 남성이 GRU의 고위 장교인 데니스 세르지프라는 사실을 파악했다. 이 남성이 스페인을 여행했던 것으로 밝혀져 스페인 당국은 2017년 카탈루냐 독립 및 혼란과의 연계성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세르게이를 추적하던 영국이 불가리아 당국과 공조수사 결과 남성 3명이 무기 거래상 게브레프의 호텔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3대의 핸들에 약품을 묻히는 장면에 담긴 동영상을 확보했다. 동영상 화질이 선명하지 않아 화면 속 남성을 파악하기 위해 미국연방수사국(FBI)에 분석을 맡겼다. #러시아, 암살의혹 부인… 체첸 반군 살해도 의혹서방 정보기관들은 29155부대의 최고 지휘관은 안드레이 아베랴노프 소장이며, 모스크바에 있는 본부 위치를 파악했다. 서방에겐 게브레프에 대한 암살 시도가 29155부대의 정체를 파악하는 로제타스톤과 같은 중요 열쇠가 됐다. 물론 러시아는 이런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한편 독일은 지난달 전직 체첸 반군 지휘관 살해 사건과 관련해 러시아 외교관 두 명을 추방했다. 그러나 이들이 29155부대와 관련이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240만원 vs 37만원… 공무원 ‘편안한 노후’ 국민은 ‘깜깜한 노후’

    240만원 vs 37만원… 공무원 ‘편안한 노후’ 국민은 ‘깜깜한 노후’

    중앙부처 A국장은 27년째 근무 중이다. 현재 그가 퇴직하면 받을 수 있는 공무원연금은 월 305만원이다. 행정고시 합격 후 공군장교로 복무한 40개월도 공무원 근속기간에 포함돼 공무원연금 산입기간으로 인정됐다. 공무원시험에 합격하기 전 군복무를 했어도 군복무 기간의 보험료를 일시에 내면 공무원연금 산입기간으로 인정된다. 하지만 국민연금은 다르다. 군복무 기간 중 6개월만 인정된다. 공무원연금과 국민연금 간 ‘차별’을 보여 주는 한 예다.‘240만원´ VS ‘37만원´. 지난해 공무원연금과 국민연금 평균 수령액 격차다. 공무원연금을 ‘귀족연금’, 국민연금을 ‘쥐꼬리연금’이라 부르는 이유다. 30년간 공직에 있다가 퇴직한 B(64)씨는 요즘 ‘백수’ 생활을 즐기고 있다. 매월 받는 350여만원의 연금에 교사인 부인도 퇴직하면 연금을 받을 수 있기에 노후 걱정이 없다. 하지만 같은 나이의 C씨는 노후 준비는커녕 대기업 퇴직 후 아직도 작은 회사에 다니며 생활비 걱정을 한다. 공무원연금과 국민연금 간 형평성 논란이 일자 공무원연금은 그동안 여러 차례 개혁을 했지만 그 이면에는 공무원연금의 특혜를 내려놓지 않는 ‘꼼수’가 숨어 있다. 연금 전문가들은 “공무원연금이 국민연금보다 많아 배가 아픈 ‘연금 질투’가 아니다. 공무원연금 구조가 더 유리하게 설계된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공무원들은 국민연금과의 형평성 문제에 대해 “보험료를 더 많이 낸다”고 항변하지만 자신들이 더 많이 낸 만큼만 가져가는 구조가 아니다. 현재 납부한 연금 대비 수익비를 보면 공무원연금(1.48배)과 국민연금(1.50배)은 비슷한 수준이다. 하지만 이는 2010년 이후 신규 임용 공무원에만 해당한다. 실제로는 30년 가입 기준 3.7배(1988년 임용)를 비롯해 3.3배(1998년 임용), 2.8배(2008년 임용)로 크게 벌어진다(한국개발연구원 추계). 공무원연금 개혁은 1995년, 2000년, 2009년, 2015년 등 네 차례나 이뤄졌다. 그러나 공무원연금 적자는 줄어들기는커녕 올해 2조 2000억원에서 2028년 5조 1000억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무원연금의 적자 폭이 커지는 것은 그동안 제대로 개혁을 하지 않았다는 방증이다. 공무원연금 기금 고갈로 개혁을 단행했지만 다양하고 교묘한 ‘맞춤형 설계’를 동원해 기득권을 지킨 것이다. 근본적으로 적자를 줄이기 위해서는 받는 연금을 삭감해야 하는데도 대신 보험요율을 올리는 미봉책만 썼다. 보험료율 인상으로 공무원들도 고통 분담에 나선 것처럼 보였지만 뒤로는 경과규정 등을 활용해 기득권을 포기하지 않았다. 예를 들어 1995년 개혁 당시 20년만 지나면 40대도 연금 수령이 가능하던 규정을 60세로 연장했다. 하지만 1996년 임용자부터 적용했다. 2009년 개혁 때도 공무원연금 수령 연령을 국민연금과 동일한 65세로 조정했지만 2010년 임용자부터 해당됐다. 결과적으로 40대 중반 이후 공직자들은 연금개혁의 무풍지대로 남게 됐다. 또 공무원연금 보험료와 노후 연금액 산정 기준이 되는 월급을 처음에는 각종 수당을 뺀 보수월액에서 나중에 각종 수당이 포함된 기준소득월액으로 바꿨다. 산정 기준이 되는 월급 베이스를 올려 결과적으로 연금이 54%까지 늘어날 수 있게 됐다. 특히 연금 수급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규정은 ‘깜깜이 정보’다. 공무원연금법 본문 대신 부칙에 둬 비판의 화살을 피했다. 중앙부처 공무원 D씨는 “공무원연금은 공직에 들어온 연도와 퇴직 연도, 연금받는 연도 등에 따라 다르게 적용돼 공무원들도 연금구조에 대해 잘 모를 정도로 복잡하다”고 말했다. 연금 전문가들도 “공무원연금 관련 정보는 비공개여서 정보공개 청구 등을 통해 퍼즐을 맞춰야 한다. 해독하기 어려운 ‘난수표’ 같다”고 할 정도다. 연금을 산정하는 최고 소득 기준도 차이가 많이 난다. 공무원 연금 상한액은 월 848만원이지만 국민연금은 월 486만원이다. 연금 산정 기준 급여 상한선을 넘기는 고소득 국민연금 가입자는 자신의 소득에 걸맞은 연금을 타지 못하는 반면 공무원연금 가입자는 별 제한 없이 대부분 자기 소득에 맞는 연금을 탈 수 있다는 의미다.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운영위원장은 “연금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 불필요한 갈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향후 두 연금 제도가 통합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파리 몽마르뜨 예술가들의 재능과 질투…창작뮤지컬 ‘아티스’

    파리 몽마르뜨 예술가들의 재능과 질투…창작뮤지컬 ‘아티스’

    19세기 말 프랑스 몽마르뜨를 배경으로 4명의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뮤지컬 ‘아티스’가 오는 3월 21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초연한다.2016년부터 개발을 시작한 ‘아티스’는 2017년 충무아트센터 ‘뮤지컬하우스 블랙 앤 블루’에 선정돼 첫 선을 보였다. 이후 1년여 간 개발과정을 거쳐 홍컴퍼니 제작으로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과 만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9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선정작이다. 박예슬 작가는 “초기 구상 단계와 2020년 ‘아티스’의 공통점은 제목과 캐릭터의 이름 밖에 없다”며 “명확한 메시지와 캐릭터성을 전달하기 위해 캐릭터 구축에 가장 크게 중점을 두고 완전히 처음부터 서사를 다시 쌓아 올리는 작업을 거쳤다”고 말했다. 작품은 4명의 예술가들의 재능과 부러움, 질투를 다룬다. 애정이라는 이름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거침없이 상처를 주는 천재 작곡가 에릭을 중심으로 그의 연인 엘로이즈, 그를 아끼고 후원하는 파트릭, 그를 동경하는 작곡가 지망생 마티스 등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장우성 연출은 “아티스는 수많은 키워드와 레이어 속에 메시지가 숨어있는 작품”이라며 “최종도착지에서 발견할 가치를 관객에게 명료하게 전달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릭 역은 김도빈, 엘로이즈 역은 김히어라가 맡는다. 파트릭 역에 안창용, 마티스 역에 현석준이 캐스팅됐다. 티켓 가격은 전석 5만원으로, 인터파크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예매할 수 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여기는 베트남] ‘버블티 살인사건’ 알고보니 형부 사랑한 여성의 ‘치정살인’

    [여기는 베트남] ‘버블티 살인사건’ 알고보니 형부 사랑한 여성의 ‘치정살인’

    사촌 형부와 사랑에 빠진 여성이 질투심에 불타 사촌 언니를 살해하려고 청산가리 탄 버블티를 보냈다가 엉뚱한 사람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무고한 사람 세명이 더 숨질 뻔했다. 1일 베트남 타이빈성 경찰은 자신의 사촌 언니를 죽이려다 엉뚱한 사람을 살해한 여성A(25)를 살해 혐의로 체포했다고 또이째뉴스는 전했다. A는 사촌 언니의 남편, 즉 사촌 형부와 지난해 초부터 불륜을 저질렀다. A는 사랑이라고 믿었지만 형부는 지난해 10월 이별을 통보했다. 충격에 빠진 A는 스스로 목숨을 끊기로 작정하고, 온라인 쇼핑몰에서 청산가리를 구입했다. 하지만 그녀는 죽기에 앞서 사촌 언니에 대한 질투심이 타올랐다. 결국 사촌 언니를 살해하기로 결심, 청산가리를 탄 버블티를 그녀가 간호사로 근무하는 병원으로 배송했다. A는 총 6컵의 버블티 중 4컵에 청산가리를 탔고, 발신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익명의 환자 가족이 감사 인사로 보내는 것으로 꾸몄다. 지난달 3일 오전 병원에 문제의 버블티 6컵이 배송되었지만, 사촌 언니는 당시 병원에 없었다. 그녀를 대신해 동료 간호사 B가 버블티를 받아 냉장고에 보관했다. 이튿날 오전 출근한 간호사 B는 냉장고에서 버블티 한 잔을 꺼내 마셨고, 그 자리에서 즉시 숨을 거뒀다. 숨진 간호사의 가족들은 딸이 돌연사한 것으로 여겼지만, 석연치 않은 죽음에 의문을 가졌던 경찰은 부검을 요청했다. 지난달 말 B의 사인이 밝혀지면서 경찰은 A가 저지른 치정 살인임을 밝혀냈다. 그런데 수상 과정에서 더욱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 같은 병원 동료 간호사 C는 이날 아들을 데리고 병원에 출근했다가, 목이 말라 냉장고에서 버블티 2잔을 꺼내 마셨다. 6컵의 버블티 중 청산가리가 들어가지 않은 버블티 2컵을 고른 것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병원에 근무하는 의사 D는 목이 말라 C에게 음료를 요청했고, C는 냉장고에 있던 버블티 한 잔을 가져다줬다. 청산가리가 들어간 버블티였던 것, 하지만 버블티를 마시려던 순간 응급환자가 발생해 급히 자리를 떴다. D는 계속해서 밀려드는 환자들로 인해 버블티를 마실 시간이 없었다. 이후 사건의 전모가 드러나면서 극적으로 목숨을 건진 C와 그녀의 아들, 그리고 D는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종실 호치민(베트남)통신원 jongsil74@naver.com
  • [길섶에서] 사랑 없는 진실/문소영 논설실장

    12월 31일과 1월 1일은 서로 다른 날이 아닌데, 아주 다르다. 한 해의 마지막 날에는 춥고 외롭고 섭섭한 마음도 한이 없지만, 새해 첫날에는 괜히 희망을 품는다. 영화 ‘두 교황’을 봤다. 연말이 다가와 나 혼자 외로웠던 탓이다. 나치 출신이라고 욕을 먹는 럭셔리한 보수주의자이자 독일 출신의 베네딕토 16세와 그의 사임으로 교황직에 오른 ‘빈자들의 아버지’인 아르헨티나 출신 프란치스코 교황이 주인공이었다. 1976년 쿠데타로 군사정권이 들어선 아르헨티나에서 박정희 정권과 전두환 정권을 떠올리기도 했다. 대학 때는 ‘해방신학’으로 남미를 이해했으니 군사정부에 저항하는 시민들의 고단한 삶은 한국이나 아르헨티나나 비슷해 보였다. 50년 넘게 진리를 찾았던 두 교황이 세속적 문제에서 품었던 질투와 선망, 미움과 배제의 마음을 고해성사 하는 것을 보면서 나의 어리석움을 용서해 주기로 했다. 50대 초반에 여전히 망설이고 갈등하는 이유는 사람이 모자라서 그런 것은 아닌 것이다. 무엇보다 “진실은 중요하지만, 사랑 없는 진실은 견딜 수 없다. 그걸 기억해야 한다”는 발언에 따라 새해에는 너그럽게 살기로 했다. 나와 다른 사람을 20대부터 이미 충분히 미워했다. symun@seoul.co.kr
  • [이미혜의 발길따라 그림따라] 내가 죽어 누워 있을 때

    [이미혜의 발길따라 그림따라] 내가 죽어 누워 있을 때

    1908년 뭉크는 베를린의 한 정신병원에 8개월간 입원했다. 과음과 무절제, 가까운 사람들과의 불화로 심신이 망가진 상태였다. 1909년 다소 안정을 되찾은 화가는 고국 노르웨이로 돌아갔다.이 그림은 오슬로 교외 에켈리에 있는 화실에서 내다본 밤 풍경을 묘사한 것이다. 밤에도 색깔이 있다. 정원에 쌓인 눈은 화실에서 새어 나오는 불빛을 반사해 환하고, 멀리 보이는 마을에는 노란 등불이 반짝인다. 달빛이 비쳐 푸르스름한 하늘에 별들이 보석처럼 박혀 있다. 정원과 외부 사이에 어두운 숲이 가로놓여 있지만 둥글둥글한 윤곽선은 조화로운 느낌을 준다. 뭉크는 평생을 시달려 온 불안과 고통에서 해방돼 이 세상과 화해한 것일까. 그렇지 않다. 베란다 난간에 여자인지 남자인지 알 수 없는 그림자가 붙어 서 있다. 그 아래 머리만 보이는 또 다른 그림자는 화가 자신인 것 같다. 뭉크는 그림에 그림자를 자주 그려 넣었다. 음산하게 어른거리는 그림자는 과거의 기억이자 죽음의 망령이다. 그는 어려서부터 가족의 죽음을 수차례 겪었고 그림자에서 죽은 이의 환영을 보며 괴로워했다. 나이가 들면서 불안과 질투는 마모됐지만 우울증과 죽음에 대한 강박증은 더해 갔다. 겉으로는 고요하나 이 그림에는 죽음이 감돈다. 뭉크는 죽어 누운 사람의 시선, 이 세상과 무관해진 사람의 시선으로 먼 마을과 밤하늘을 응시한다. 이 그림은 필연적으로 빈센트 반 고흐를 떠올리게 한다. 뭉크는 고흐와 직접 만난 적은 없으나 그의 그림을 알고 있었고 자신의 스타일을 극한까지 밀고 나간 선배를 존경했다. 뭉크는 고흐의 ‘론강의 별이 빛나는 밤’(1888)을 염두에 두고 이 그림을 그렸을 것이다. 두 사람 모두 풍경을 통해 내적인 상태를 표현했다. 깊고 푸른 하늘에 빛나는 별, 움직이는 것 같은 붓 자국도 닮았다. 그러나 별이 빛나는 밤에서 위안과 희망을 구하려 했던 고흐는 이태 뒤 자살했고, 뭉크는 죽음을 껴안고 여든한 살까지 살았다. 새해 첫 그림이다. 벽두부터 너무 무거운 얘기를 했나 걱정되지만 고통받는 사람을 위로하는 것이 예술의 존재 이유 아니던가.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미술평론가
  • ‘슈가맨3’ 모모랜드 주이, 슈가맨 무대에 눈물샘 폭발

    ‘슈가맨3’ 모모랜드 주이, 슈가맨 무대에 눈물샘 폭발

    모모랜드 주이가 슈가맨 무대에 눈물을 쏟았다. 20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에는 모모랜드와 자이언트핑크X키썸이 쇼맨으로 출연한다. 이날 유재석 팀의 쇼맨인 ‘흥부자 아이돌’ 모모랜드는 6인조 재편 이후 첫 예능 프로그램으로 ‘슈가맨3’에 등장했다. 이들은 ‘저세상 텐션 특집’에 맞춰 등장부터 흥 넘치는 댄스를 선보여 미소를 자아냈다. 즐겁고 흥 넘치는 무대 후 재석 팀 슈가맨이 등장, 무대를 마치자 모모랜드는 급작스레 눈시울을 붉혔다. 먼저 주이가 눈물을 흘리자 옆에 있던 다른 멤버들 역시 함께 눈물을 보여 그 사연에 궁금증이 쏠렸다는 후문. 한편 유희열 팀 쇼맨으로 나선 자이언트 핑크와 키썸. 힙합계 ‘흥부자’ 키썸은 “사실 오늘 유재석 선배님이 너무 보고 싶어 나왔다”고 전해 유희열의 질투심을 자극했다. 이어 키썸은 유재석과 함께 그의 전매특허인 ‘쪼아 춤’ ‘메뚜기 춤’을 선보여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모모랜드와 자이언트핑크X키썸이 함께하는 JTBC ‘슈가맨3’는 20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트럼프, 탄핵소추안 통과에 “민주당의 정치적 자살” 독설

    트럼프, 탄핵소추안 통과에 “민주당의 정치적 자살” 독설

    미시간주 유세에서 “이 사람들 제정신 아냐” 분노“의회의 급진 좌파, 질투와 증오에 사로잡혀 있다”백악관 “가장 수치스러운 정치사건…상원서 무죄 확신”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자신의 탄핵소추안이 통과되자 민주당에 대해 ‘정치적 자살’이라며 독설을 퍼부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미시간주 배틀크릭에서 열린 유세에서 “민주당이 수천만명의 애국적인 미국인들의 투표를 무효로 하려 하고 있다”면서 “이 무법적이고 당파적인 탄핵은 민주당의 정치적 자살 행진”이라고 비판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의 탄핵 추진을 정략적 의도라고 비판한 뒤 상원에서 탄핵안이 부결될 것이라며 지지층 결집을 시도했다. 그는 “의회의 급진 좌파는 질투와 증오, 분노에 사로잡혀 있다”면서 “이 사람들은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민주당이 유권자들에게 깊은 증오심과 경멸을 보여줬다며 내년 대선에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과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이 스스로 영원한 수치의 낙인을 찍었고, 수천만명의 유권자가 내년에 민주당이 다수석인 하원을 뒤엎고 펠로시 의장을 직에서 끌어내리는 투표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그들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탄핵당해야 할 대상”이라고 말했다.로이터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유세 일정이 공교롭게 하원 표결일과 겹쳤다고 전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유세하던 시점이 하원 표결 진행 때와 겹쳐 유세 도중 탄핵소추안 가결 소식을 접한 셈이 됐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평소보다 상당히 긴 2시간가량을 연설에 할애했고, 민주당을 향한 분노의 수위도 한층 높았다. 그는 유세를 시작하며 “당신이 들어본 최고의 연설이 될 것”이라고 예고하기도 했다. 스테퍼니 그리셤 백악관 대변인도 성명에서 “오늘은 우리나라 역사에서 가장 수치스러운 정치 사건 중 하나의 정점으로 기록될 것”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상원에서 완전히 무죄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이날 미 하원은 본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통과시켰다. 하원은 권력 남용과 의회 방해 등 두 가지 탄핵소추안에 대해 표결했으며, 두 안건 모두 찬성이 과반을 차지했다. 이로써 트럼프 대통령은 1868년 앤드루 존슨, 1998년 빌 클린턴 대통령에 이어 하원의 탄핵을 받은 세 번째 미국 대통령이란 오명을 쓰게 됐다. 최종 탄핵 여부는 상원에서 판가름 나게 된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공명지조’ 교수들이 뽑은 올해 사자성어

    ‘공명지조’ 교수들이 뽑은 올해 사자성어

    교수들은 올 한 해 우리 사회를 표현하는 사자성어로 ‘공명지조’(共命之鳥)를 뽑았다. 교수신문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9일까지 교수 1046명을 대상으로 ‘올해의 사자성어’를 설문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347명(33%·복수응답 허용)이 ‘공명지조’를 선택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명조는 ‘아미타경’(阿彌陀經) 등 불교 경전에 등장하는 새로, 하나의 몸에 두 개의 머리를 가졌다. 한 머리가 좋은 열매를 챙겨 먹자 다른 머리가 질투해 독이 든 열매를 몰래 먹었고, 결국 두 머리가 모두 죽었다. 서로 어느 한 쪽이 사라지면 자기만 살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결국 공멸하는 ‘운명공동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최재목 영남대 철학과 교수는 “서로를 이기려고 하고 자기만 살려고 하지만 어느 한쪽이 사라지면 죽게 되는 것을 모르는 한국 사회에 대해 안타까움이 들어 선정했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의심하는 사람 무시하라”… 미셸 오바마, 툰베리 응원

    “의심하는 사람 무시하라”… 미셸 오바마, 툰베리 응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에서 스웨덴의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16)에게 막말을 하자, 미셸 오바마가 트윗으로 툰베리를 지원사격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버락 오바마 전 미 대통령 부인인 미셸은 13일(현지시간) 트위터에 “그레타 툰베리, 누구라도 너의 빛을 희미하게 만들게 하지 말아라. 너를 의심하는 사람들은 무시하고, 수백만명이 너를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길 바란다”고 썼다. 그는 “내가 베트남과 세계 곳곳에서 만난 소녀들처럼 네가 우리 모두에게 줄 수 있는 것은 너무 많다”고도 했다. 미셸은 트윗에서 트럼프를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전날 트위터에서 툰베리를 향해 쏟아진 그의 막말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는 지난 12일 미 시사주간지 타임이 툰베리를 ‘올해의 인물’로 뽑은 것을 두고 “아주 웃긴다”며, 툰베리에게 “분노조절 문제 해결에 애써야 한다. 진정해라 그레타, 진정해!”라는 글을 남겼다. 이 트윗엔 ‘올해의 인물에 선정돼 타임 표지를 장식한 게 질투 난다는 이유로 16세 청소년을 괴롭힐 정도로 옹졸하고 멍청하다니 믿을 수가 없다’, ‘분노 중독자가 열여섯살 소녀를 놀린다’, ‘당신이 70여년간 이룬 것보다 툰베리가 16년간 이룬 게 더 많다’는 등 댓글이 달렸다. 툰베리는 이에 트위터 자기 소개를 ‘자신의 분노조절 문제에 애쓰는 10대 청소년. 현재 진정하고 친구와 좋은 옛날 영화를 보고 있음’이라고 바꿔 트럼프의 독설에 재치 있게 응수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사랑의 불시착’ 박형수, 손예진 시기하는 친오빠로 첫 등장 “캐릭터 장인”

    ‘사랑의 불시착’ 박형수, 손예진 시기하는 친오빠로 첫 등장 “캐릭터 장인”

    배우 박형수가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에서 승승장구하는 동생을 질투하는 오빠로 첫 등장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박형수는 극 중 삼복그룹 가의 차남 ‘윤세형’ 역을 맡았다. 세형은 동생 윤세리(손예진 분)를 향한 시기심이 가득한 인물로 세리가 승승장구하자, 형인 세준(최대훈 분)과 한마음 한 뜻이 되어 모략을 세우는 인물이다. 14일 첫 방송된 ‘사랑의 불시착’ 1회에서는 ‘허당 재벌’ 세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삼복그룹 회장인 아버지(남경읍 분)의 석방 기념으로 가족이 모인 자리에서 세형은 세준과 유치한 신경전을 벌였다. 세준이 투자 사기를 당한 세형을 공격해오자 세형은 지지 않고 “형이나 잘해. 아버지, 형이 노조위원장 패가지고 이빨이 나가서..”라고 대꾸해 이들의 관계를 짐작하게 했다. 하지만 세리가 등장하는 순간, 형제는 순식간에 한 편이 됐다. 윤회장이 세리에게 경영을 물려주겠다고 선언했고, 이에 세형은 펄쩍 튀며 세리를 향해 “너가 회사를 위한 한 게 뭐 있어”라며 발끈했다. 이후 본인 회사의 익스트림 스포츠 웨어를 최종 테스트하던 세리가 실종되는 뜻밖의 사건이 발생했다. 이를 알게 된 세형은 사건 담당자에게 생존 골든 타임을 묻는가 하면, 생존 확률이 희박할 것 같다고 기대하는 모습으로 세리를 향한 커다란 시기 질투를 드러냈다. 영화 ‘스윙키즈’, ‘원라인’, ‘공조’, ‘몸 값’, 드라마 ‘멜로가 체질’, ‘아스달 연대기’,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놀라운 캐릭터 싱크로율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어낸 박형수는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허당 재벌 3세로 분해 ‘코믹 잠재력’ 대방출을 예고했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입증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을 풍성하게 이끌어 갈 박형수에게 대중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tvN ‘사랑의 불시착’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현우♥이여진 결혼 ‘앵커X기상캐스터’ 만남 “현실판 ‘질투의 화신’”

    김현우♥이여진 결혼 ‘앵커X기상캐스터’ 만남 “현실판 ‘질투의 화신’”

    SBS의 김현우(40) 앵커와 이여진(32) 기상캐스터가 15일 결혼식을 올린다. 김현우 앵커는 2005년 SBS 공채 13기 기자로 입사해 현재 SBS ‘8뉴스’ 메인 앵커를 맡고 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는 연합뉴스 보도채널 ‘뉴스Y’ 등을 거쳐 현재 SBS ‘8뉴스’ 기상예보를 담당하고 있다. 두 사람은 SBS 사내커플로 조용히 사랑을 키워왔고 15일 그 결실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의 결혼은 2016년 SBS에서 방영된 드라마 ‘질투의 화신’의 현실판이라 불리고 있다. ‘질투의 화신’은 저녁 뉴스 메인 앵커와 아나운서 지망생인 기상캐스터의 사랑을 다룬 드라마다. 김현우 앵커는 극 중 조정석이 연기한 방송사 메인 앵커 이화신의 캐릭터 모델로 알려졌다. 이여진 캐스터는 결혼 소식이 알려진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예비신부의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신혼집 인테리어 사진을 비롯해 웨딩사진, 청첩장 등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정준 “♥ 김유지=진짜 내 사람..항상 뜨겁다”

    정준 “♥ 김유지=진짜 내 사람..항상 뜨겁다”

    ‘연애의 맛3’ 정준이 스튜디오에 출격해 연인 김유지와의 비하인드 러브스토리를 전한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3 6회에서는 정준과 김유지가 정준의 절친들을 함께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준은 지인과의 식사 자리에서 “어린 시절부터 일거수일투족을 공개하며 살았기에 내가 좋아하는 사람까지 공개하는 것이 죽도록 싫었지만, 진짜 내 사람을 만나니 두렵지 않더라”는 속내를 고백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해 12일 방송되는 ‘연애의 맛’ 시즌3 7회에서는 과속 연애로 모두를 놀라게 한 정준이 스튜디오에 직접 등장해 김유지와의 연애담을 낱낱이 들려줄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정준은 김유지와 함께 한 수영장 키스신으로 ‘연애의 맛’ 전 시즌 사상 최고의 동영상 조회수를 기록해 놀라움을 안겼던 터. ‘화제의 주인공’ 등장에 스튜디오 출연자들은 기다렸단 듯 그간 궁금했던 질문을 모조리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준은 김유지의 웨딩드레스 이벤트 당시 눈물을 쏟았던 이유에 대해 쑥스러워하기는커녕 “사랑하는 여자가 나를 위해 준비한 이벤트인데, 눈물을 흘리는 게 당연하지 않냐”는 답변으로 ‘연애의 맛’ 시즌3 공식 사랑꾼다운 면모를 보였다. 또한 정준은 MC 김숙이 “따로 만나면 더 뜨겁지 않나”라고 묻자, “따로 만날 때나 촬영 할 때나 우리는 항상 뜨겁다”며 또 한 번 불도저 직진남 다운 대답을 내놓아 스튜디오 출연자들의 질투와 부러움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안에서나 밖에서나 뜨겁게 유지되는 정준의 연애담이 추운 겨울 안방극장을 뜨끈하게 달구는 가운데, 두 사람의 사랑의 행보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보는 이들의 심장을 저격하고 있다. 제작진은 “상남자 정준이 스튜디오에서 역시 연인 김유지에 대한 애정을 여과 없이 드러내 현장을 심쿵 설렘으로 초토화 시켰다”며 “정준이 직접 들려주는 리얼 커플의 흥미진진 비하인드 러브스토리를 본방으로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연애의 맛3’은 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모던패밀리’ 백일섭 “박원숙 ♥” 돌발 고백..임현식 ‘질투 폭발’

    ‘모던패밀리’ 백일섭 “박원숙 ♥” 돌발 고백..임현식 ‘질투 폭발’

    백일섭이 “과거 박원숙에게 마음이 있었다”라고 돌발 고백해 ‘원숙바라기’ 임현식의 질투를 유발한다. 13일 밤 11시 방송하는 MBN ‘모던 패밀리’(기획 제작 MBN, 연출 송성찬) 42회에서는 백일섭, 박원숙, 임현식이 MC인 이수근의 주도 하에 양평에서 ‘회춘 캠프’를 즐기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수근은 평소 ‘모던 패밀리’ MC로서, 친부모 같은 ‘어르신’ 백일섭과 박원숙을 제대로 모시고 싶다는 뜻을 밝혀온 터. 이에 자신의 고향인 양평을 테마로 ‘회춘 캠프’를 기획해 ‘일일 가이드’를 자처한다. 백일섭과 박원숙은 이수근의 이벤트에 감동받아 약속 장소에 먼저 도착해 대기하는데, 이때 백일섭이 “우리 둘이 데이트하는 건 처음이네”라며 핑크빛 분위기를 조성한다. ‘철벽녀’ 박원숙은 “됐다”라며 대화를 단칼에 자르지만 임현식이 갑자기 등장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임현식은 이미 백일섭과 박원숙이 이수근이 준비한 승합차에 나란히 앉은 모습을 보자 강한 경계심을 드러낸다. 결국 백일섭이 박원숙의 옆자리를 내어주고 뒷자리로 가지만, 임현식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다. 이후 이수근이 추천한 맛집에서도 백일섭이 “과거 박원숙에게 관심이 있었는데, 결혼을 했다고 해서 바로 포기했다”고 고백하자, 임현식은 불편한 심기를 보인다. 박원숙은 두 남자의 팽팽한 신경전과 구애에 계속 철벽을 치면서도, 모처럼 만에 맛있는 음식과 유쾌한 추억 토크로 즐거워한다. 제작진은 “황혼의 싱글남녀인 세 사람이 이수근이 기획한 ‘회춘 캠프’를 함께 하며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행복해했다. 옛 이야기를 나누다가 돌연 삼각관계 분위기를 형성하기도 하는데, 박원숙의 노련한 대응으로 시트콤 이상의 큰 웃음을 선사하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13일 방송하는 ‘모던 패밀리’ 42회에서는 박해미-황성재 모자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전격 공개된다. MBN ‘모던 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블랙독’ 현실 선생님 다 모였다 ‘공감 만렙’ 캐릭터 열전

    ‘블랙독’ 현실 선생님 다 모였다 ‘공감 만렙’ 캐릭터 열전

    어디에나 있을 법한 ‘현실’ 선생님들이 뜬다. ‘유령을 잡아라’ 후속으로 오는 12월 1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블랙독’(연출 황준혁, 극본 박주연,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얼반웍스) 측은 10일, 정해균, 박지환, 유민규, 조선주부터 허태희, 예수정, 권소현, 김홍파, 이윤희까지 각양각색 매력을 가진 선생님들의 모습으로 현실 공감을 자극할 배우들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블랙독’은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 초년생 고하늘(서현진 분)이 우리 사회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프레임 밖에서 바라본 학교가 아닌, 현실의 쓴맛을 누구보다 잘 아는 기간제 교사의 눈을 통해 그들의 진짜 속사정을 내밀하게 들여다본다. 특히, 기존의 학원물과 달리 교사를 전면에 내세워 베일에 싸인 그들의 세계를 밀도 있게 녹여낼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누구나 경험했던 공간이자, 사회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벌어지는 생생한 이야기를 다룬 만큼 서현진, 라미란, 하준, 이창훈이 그려낼 진학부를 비롯해 곳곳에 포진한 현실 밀착형 캐릭터들의 면면도 흥미롭다. 기간제 교사와 정교사 간의 보이지 않는 서열, 살아남기 위한 라인타기와 눈치싸움까지 숨 막히는 경쟁이 벌어지는 사립고등학교. 각기 다른 가치관을 가진 선생님들의 티키타카는 ‘블랙독’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이에 공감대를 증폭하고 극의 리얼리티와 웃음을 책임질 배우들의 시너 지는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연기파 배우 정해균은 고하늘의 삼촌이자 사내정치의 대가 교무부장 ‘문수호’를 맡았다. 조카인 고하늘이 ‘낙하산’이라는 오해를 받게 만든 당사자로, 학교 내 소문을 퍼뜨린 익명의 제보자를 남몰래 쫓으며 극의 긴장감을 조율한다. 조선주는 고하늘의 교과 파트너 교무부 선생님 ‘김이분’으로 분해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어느 직장에든 한 명씩은 있다는 ‘또라이’로 불리는 김이분은 고하늘을 시시각각 난처하게 만드는 인물.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김이분의 활약에 이목이 쏠린다. 학생들의 대학 입시를 두고 진학부와 묘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는 ‘3학년 부’ 역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학생들의 인기에 목마른 질투의 화신이자 진학부장 박성순과 오랜 앙숙인 3학년 부장교사 ‘송영태’ 역을 맡은 박지환은 특유의 능청연기로 활력을 불어넣는다. 모교 출신의 6년 차 기간제 교사이자, 자타공인 정교사 후보 1순위인 ‘지해원’으로 분한 유민규의 연기 변신도 기대를 높인다. 빠른 두뇌 회전으로 ‘라인타기’ 신공을 선보이는 야심가 ‘하수현’은 허태희가 맡아 사사건건 진학부와 부딪히며 극의 재미를 더할 전망. 여기에 묵직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김홍파는 학교의 명성을 드높이고자 교사들을 달달 볶는 교장 ‘변성주’ 역을, 이윤희는 언제나 전전긍긍하는 영원한 2인자 ‘이승택’ 교감으로 분해 ‘신스틸러’ 활약을 예고했다. 내려놓음의 미학을 몸소 보여주는 진로부장 ‘윤여화’ 역의 예수정, 고하늘과 같은 기간제 교사 ‘송지선’ 역의 권소현이 사실적인 연기로 공감대를 더욱 확장한다. ‘블랙독’ 제작진은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평범한 선생님들의 현실을 리얼하고 맛깔스럽게 녹여낼 연기파 배우들의 시너지와 열연이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리며 극의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블랙독’은 ‘유령을 잡아라’ 후속으로 12월 16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 구원 백허그, 안재현 질투 시작

    ‘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 구원 백허그, 안재현 질투 시작

    배우 오연서와 안재현, 구원의 삼각 로맨스가 긴장감을 형성한다. 11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극본 안신유/연출 오진석) 9-10회에서는 오연서(주서연 역), 안재현(이강우 역), 구원(이민혁 역) 세 사람의 깊어지는 삼각로맨스가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앙숙 케미를 자랑하는 계약직 체육 교사 주서연(오연서 분)과 재벌 3세 이사장 이강우(안재현 분)는 사사건건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이며 절대 섞이지 않을 것 같은 인상을 안겨 순탄치 않은 로맨스를 예감케 했다. 반면 다정다감한 보건 교사 이민혁(구원 분)은 주서연이 지치고 힘들 때마다 온갖 달콤한 먹거리들로 유인해 삼각 로맨스의 본격 전개를 알렸다. 이런 가운데 얽히고설킨 애정전선을 예감케하는 세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민혁에게 폭 안겨있는 주서연, 질투하듯 매서운 눈빛으로 그들을 바라보는 이강우의 모습이 포착된 것. 특히 두 눈을 맞춘 채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고 있는 주서연과 이민혁의 모습은 보기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리게 만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서연과 이민혁을 바라보는 이강우의 눈빛에선 질투는 물론 복잡한 심정이 고스란히 전해져 세 남녀에 닥친 상황을 궁금케 하고 있다. 11일 오후 8시55분 방송. 사진 = 에이스토리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홍현희 vs 한예슬, 제이쓴 “한예슬이 더 예뻐..나도 인간”

    홍현희 vs 한예슬, 제이쓴 “한예슬이 더 예뻐..나도 인간”

    제이쓴이 홍현희보다 한예슬이 예쁘다고 솔직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홍현희는 한예슬과 함께하는 제작발표회 참석을 위해 외모 꾸미기에 나섰다. 이날 한예슬의 자료 화면이 등장했고, 홍현희의 남편 제이쓴도 그 미모에 감탄했다. 이에 전현무가 “한예슬과 홍현희 중 누가 더 예쁘냐”고 묻자, 제이쓴은 “한예슬이 예쁘다. 나도 인간”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홍현희는 질투심을 어린 눈빛으로 제이쓴을 봤다. 이에 제이쓴은 “당연히 홍현희 사랑하니깐 결혼한거다”라며 수습을 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동상이몽2’ 최수종♥하희라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 “그 당시에...”

    ‘동상이몽2’ 최수종♥하희라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 “그 당시에...”

    ‘동상이몽2’ 최수종, 하희라가 과거사를 두고 진실 공방을 펼쳤다. 오는 12월 2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연애 시절 비하인드스토리가 대방출된다. 최수종은 허리가 좋지 않은 하희라가 편하게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직접 이젤을 만들기로 했다. 매번 수준급 목공 실력으로 무엇이든 뚝딱 만들어내는 최수종이 이번에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실력을 뽐내 하희라를 놀라게 했고, 스튜디오 MC들 역시 완성된 이젤을 보고 “실제로 파는 것 같다”라며 감탄했다. 이후 하희라는 최수종이 만들어 준 이젤에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를 지켜보던 최수종은 음악 DJ를 자처, 과거 자신이 출연했던 드라마 OST를 선곡했다. 음악과 함께 시청률 60%에 육박했던 드라마 ‘첫사랑’, ‘질투’, ‘파일럿’ 등이 연이어 소환되며 최수종은 ‘시청률의 제왕’다운 면모를 뽐냈다. 과거 드라마 영상과 함께 최수종, 하희라는 물론 배용준, 채시라, 한석규 등 톱스타들의 풋풋한 90년대 시절이 소환되면서 스튜디오에 있던 모두가 추억에 잠겼다는 후문이다. 이어 최수종은 하희라와 함께 출연했던 영화 ‘있잖아요, 비밀이에요’의 OST를 선곡했다. 노래를 듣던 하희라는 “원래 저 영화 안 하려고 했다. 불편할 것 같았다. 오빠가 나한테 6개월 동안 연락을 안 했을 때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최수종은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고, 이에 하희라는 “정말 헤어질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지금껏 공개하지 않았던 두 사람의 연애 시절 비하인드스토리를 털어놨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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