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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개월 만에 경질한 토트넘은 12위인데…누누 감독의 노팅엄 ‘0.1%’ 우승 기적에 도전장

    4개월 만에 경질한 토트넘은 12위인데…누누 감독의 노팅엄 ‘0.1%’ 우승 기적에 도전장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노팅엄 포리스트가 우승 확률 0.1%에 도전한다. 2015~16시즌 ‘5000분의 1’ 우승 기적을 완성한 레스터시티의 사례를 재현하기 위해 리그 선두 리버풀에 도전장을 내민다. 노팅엄은 15일(한국시간) 오전 5시 영국 노팅엄의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2024~25 EPL 21라운드 리버풀과의 홈 경기를 치른다. 3위(승점 40점) 노팅엄이 1위(46점) 리버풀을 꺾고 7연승을 달리면 3점 차로 좁힐 수 있다. 지난해 9월 4라운드 리버풀 원정에서도 1-0으로 승리한 바 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리버풀에 유일한 패배를 안긴 팀이 바로 노팅엄이다. 노팅엄은 시즌 전 전망을 뒤집고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2021~22시즌 챔피언십(2부) 승격 플레이오프를 통해 23년 만에 EPL로 돌아온 노팅엄은 2022~23시즌 16위(승점 38점)에 그쳤다. 지난 시즌엔 17위(32점)로 가까스로 강등권에서 벗어났다. 스포츠 베팅 사이트인 ‘ESPN BET’에 따르면 이번 시즌 EPL 개막을 앞두고 노팅엄에 걸린 우승 확률은 0.1%였다. 노팅엄이 4위 안에 들어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따낼 확률은 1%, 6위 안에 포함돼 유럽클럽대항전 티켓을 따낼 확률은 1.25%였다. 하지만 노팅엄은 개막 5경기에서 2승3무를 거뒀고 8라운드부턴 3연승을 달렸다. 이후 1승3패로 잠시 주춤했지만 다시 6연승을 질주했다. BBC는 “노팅엄의 행보는 2016년 (우승한) 레스터시티와 비슷하다. 당시 레스터시티가 20라운드까지 따낸 승점(40점)과 같다”며 “각종 통계 지표를 거스르는 성적을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팀 득점은 상위 12개 팀 중 가장 적은 29골이다. 47차례의 완전한 득점 기회에서 15골만 넣어 성공률 31.9%에 그쳤고, 볼 점유율도 39.4%에 불과했다. 이에 대해 BBC는 “33차례 속공에서 슈팅 29개를 때렸는데 득점은 4골뿐”이라면서도 “노팅엄은 통계 지표와 상관없이 무자비하고 효율적이다. 누누 이스피리트 산투 감독 역시 선수들의 정신력을 칭찬하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2021~22시즌 4개월 만에 누누 산투 감독을 경질했던 토트넘은 쓴웃음을 짓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나폴리 감독을 거쳐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지만 이번 시즌 7승3무10패, 승점 24점으로 12위에 머물고 있다.
  • 男배구 진격의 KB손보 ‘파죽의 6연승’

    프로배구 남자부 KB손해보험이 대한항공을 거푸 잡아내며 6연승을 달렸다. KB손보는 12일 경기 의정부 경민대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V리그 안방 경기에서 접전 끝에 대한항공의 추격을 뿌리치고 세트스코어 3-2(25-18 25-23 18-25 19-25 15-10)로 이겼다. 지난달 29일에 이어 두차례 연속 대한항공을 상대로 거둔 풀세트 승리다. KB손보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는 양 팀 합쳐 최다인 30점을 올렸다. 공격 성공률은 67.44%를 찍었다. 3위 KB손보는 이날 승리로 11승9패, 승점 31점을 기록하며 2위 대한항공(12승8패·40점)과의 간격을 9점으로 좁혔다. 4위 삼성화재(7승13패·26점)와의 격차는 더 벌렸다. KB손보는 1세트부터 높이 싸움에서 앞서가며 기세를 잡았다. 2세트에서는 23-22에서 나경복의 오픈 공격으로 달아났고, 24-23에선 비예나가 득점을 올려주며 승리 직전까지 달아났다. 대한항공의 뒷심에 3세트와 4세트를 모두 내주며 위기에 몰린 KB손보는 마지막 5세트에서 앞서가다 대한항공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의 대포알 서브에 고전하며 연속 4점을 내줘 9-8까지 쫓겼다. 하지만 비예나와 베테랑 박상하의 블로킹 등에 힘입어 14-10으로 매치 포인트를 쌓았고, 이어 요스바니의 공격이 코트 밖으로 나가며 6연승을 완성했다. 한편 이날 경기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여자부 경기에선 페퍼저축은행이 현대건설을 세트스코어 3-1(25-21 13-25 25-19 26-24)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 페퍼저축은행이 3연승을 한 건 V리그에 합류한 2021~22시즌 이후 처음이다. 아울러 8승 12패, 승점 24점으로 팀 역대 최다 승리와 최다 승점 기록도 세웠다.
  • [포토] 자율주행 레이싱카 질주

    [포토] 자율주행 레이싱카 질주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9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모터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인디 자율주행 챌린지 @ CES에서 심현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가 이끄는 팀 카이스트 자율주행 레이싱카가 질주하고 있다.
  • 역전 30차례… ‘기사들’의 승리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콘퍼런스 1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11연승을 달리며 서부 1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16연승을 가로막았다. 15연승 팀과 10연승 팀의 격돌은 NBA 사상 처음이라 미리 보는 NBA 파이널(챔피언결정전)처럼 관심이 폭발적이었다. 클리블랜드는 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로킷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정규리그 오클라호마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129-122로 승리했다. 홈 팬의 일방적인 응원에 힘입은 클리블랜드는 이번 시즌 홈 경기에서 19승1패를 기록했다. 또 연승을 이어가며 32승4패로 독주 체제를 굳혔다. 클리블랜드는 이번 시즌 초반 15연승을 질주한 바 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15연승에서 멈췄지만 30승6패로 여전히 서부 1위를 지켰다. 클리블랜드에서는 자렛 알렌이 25점(12리바운드 6어시스트), 에반 모블리가 21점(10리바운드 7어시스트) 등 45점을 합작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반면 오클라호마시티의 샤이 길저스-알렉산더(31점)와 제일런 윌리엄스(25점)는 56점을 합작하고도 패배를 곱씹었다. 30차례 역전을 주고받는 명승부였던 이날 경기는 막판 리바운드에서 승부를 갈랐다. 4쿼터 종료 1분 37초 전 124-122로 근소하게 앞선 클리블랜드는 알렌이 공격 리바운드를 잡는 과정에서 길저스-알렉산더로부터 파울을 끌어냈다. 알렌이 자유투 1구는 성공하고 2구를 놓친 이후 클리블랜드가 3차례 연속 공격 리바운드를 따냈고, 모블리의 플로터와 다리우스 갈란드(18점)의 레이업이 이어지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 동부 1위 클리블랜드, 서부 1위 오클라호마시티의 16연승 막아내

    동부 1위 클리블랜드, 서부 1위 오클라호마시티의 16연승 막아내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와 서부 콘퍼런스 1위의 맞대결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서부 1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16연승을 막았다. 동부와 서부를 대표하는 15연승 팀과 10연승 팀의 격돌은 NBA 사상 처음이어서 미리 보는 NBA 챔피언 결정전처럼 관심이 폭발적이었다. 클리블랜드는 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로킷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정규리그 오클라호마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129-122로 물리쳤다.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에 힘입은 클리블랜드는 이번 시즌 홈 경기에서 19승 1패를 기록했다. 이로써 11연승을 이어간 클리블랜드는 32승 4패로 독주 체제를 굳혔다. 반면 연승 행진이 15연승에서 멈춘 오클라호마시티는 30승 6패로 여전히 서부 1위를 지켰다. 이번 시즌 초반 15연승을 달성한 클리블랜드는 자신의 시즌 최장 연승 기록을 넘어서려는 오클라호마시티의 16연승을 허용하지 않았다. 클리블랜드에서는 재럿 엘런이 25점(12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에번 모블리가 21점(10리바운드 7어시스트)으로 45점을 합작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간판’ 도너번 미첼은 11점(6리바운드 4어시스트)에 그칠 정도로 봉쇄당했다. 반면 오클라호마시티의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31점(5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2블록슛)와 제일런 윌리엄스 25점(5리바운드 9어시스트 3스틸)으로 56점을 합작하고도 패했다. 이날 경기는 막판 리바운드가 승부를 갈랐다. 종료 1분 37초 전 124-122, 클리블랜드는 대리어스 갈런드의 3점슛 실패를 엘런이 공격 리바운드를 잡는 과정에서 길저스-알렉산더가 파울로 막았다. 엘런이 자유투 1개를 성공시켰지만 리더를 지키기엔 불안했다. 이어 오클라호마시티의 골밑에서 계속된 혼전 상황에 리바운드를 잡아낸 모블리가 골밑슛, 갈런드의 레이업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클리블랜드의 시즌 초반 36경기에서 32승(4패)은 NBA 사상 5번째의 호성적이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2015~16시즌 34승2패가 최고의 성적이고, 클리블랜드는 필라델피아(1980~81년), 시카고(1996~97년)에 이어 공동 5번째다. 오클라호마시티의 30승(6패)은 NBA 사상 18번째 기록이다. 이날 3쿼터에서 오클라호마시티가 43점, 클리블랜드가 41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두 팀이 한 쿼터에서 40점을 넘긴 것은 처음이었다. 3쿼터를 클리블랜드가 102-101로 앞선 채 마쳤다. 3쿼터에서 두팀이 100점을 넘긴 것은 이번 시즌 7번째다. 또 두 팀의 대결은 지난달 7일 애틀랜타가 134-132로 LA 레이커스를 이긴 경기에서 나온 32번 역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30번 역전의 시소게임이었다. 클리블랜드의 최대 리더는 7점, 오클라호마시티는 9점이었다.
  • “땅에 웬 돌기가?” 인부가 발견한 ‘이것’ 수백개 있었다…정체 뭐길래

    “땅에 웬 돌기가?” 인부가 발견한 ‘이것’ 수백개 있었다…정체 뭐길래

    영국의 한 채석장에서 약 1억 6000만년 전 공룡들이 비슷한 방향으로 이동한 흔적으로 추정되는 발자국 수백개가 무더기로 발굴돼 눈길을 끈다. 6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영국 옥스퍼드대와 버밍엄대 과학자들은 지난해 여름 옥스퍼드셔의 한 채석장에서 최소 5마리의 공룡들이 비슷한 시기에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발자국 200여개를 발굴했다. 이번 발굴 작업은 채석장에서 일하던 한 인부가 땅에서 특이한 모양의 돌기를 발견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발굴된 발자국들은 약 1억 6600만년 전 이 지역에 서식한 초식공룡인 케티오사우르스 네 마리와, 육식공룡인 메갈로사우르스 한 마리가 각각 남긴 것들로 추정된다. 이들 중 한 마리의 발자국은 152.4m(500피트)에 걸쳐 끊이지 않고 이어져 있었다. 다섯 마리 중 네 마리는 모두 같은 북쪽을 향해 이동하고 있었는데, 이는 인근 지역에서 앞서 발굴된 다른 공룡 발자국들의 이동 방향과도 일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모두 같은 목적지를 향해 이동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케티오사우르스 등 용각류 공룡들은 무리 지어 이동하는 습성이 있었을 것이라고 발굴을 주도한 커스티 에드거 버밍엄대 미고생물학 교수는 추측했다. 에드거 교수는 WP에 이번에 발굴된 발자국들이 모두 동시에 남겨진 것인지는 불분명하지만, 보존 방식 등으로 봤을 때 각 발자국이 남겨진 간격은 길어도 몇주 또는 몇개월 이내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공룡들이 마치 한 방향으로 난 길을 따라 걷듯이 흔적을 남긴 탓에 과학자들은 이번 발자국 유적에 ‘공룡 고속도로’라는 별칭을 붙였다고 WP는 전했다. 공룡 발자국 유적은 수억 년 전 지구에 살았던 공룡들의 실제 생활상을 추측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가치가 크다. 또한 이번에 발굴된 발자국 중에는 육식공룡과 초식동물의 발자국이 교차한 흔적도 있어 이들 간에 어떤 상호작용이 있었을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육식공룡인 메갈로사우르스의 것으로 추정되는 발자국은 초식공룡 한 마리의 발자국 위에 일부 겹친 채 발굴됐는데, 이는 이 육식공룡이 초식공룡보다 늦게 지나갔음을 시사한다고 과학자들은 설명했다. 에드거 교수는 “육식공룡이 초식공룡의 뒤를 쫓아 한 시간 혹은 며칠 뒤에 지나갔는지, 아니면 이곳이 특정 지점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위해 자주 사용되던 경로였는지는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에드거 교수는 또 발굴된 발자국의 간격과 깊이로 봤을 때 공룡들이 전력 질주하거나 빠르게 걷기보다는 시속 약 4㎞ 정도의 속도로 천천히 걸어갔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 (영상)‘푸틴의 자랑’이 구덩이에 콕…87억짜리 러軍 탱크의 굴욕[포착]

    (영상)‘푸틴의 자랑’이 구덩이에 콕…87억짜리 러軍 탱크의 굴욕[포착]

    우크라이나군의 드론 공격을 피하던 러시아군 전차가 볼품없이 구덩이에 굴러 떨어지는 모습이 공개됐다. 미국 포브스 등 외신은 6일 “엉성한 러시아 군대가 쿠르스크주(州)에서 전투를 벌이던 중 자군의 탱크를 구덩이 속으로 몰아넣었다”며 우크라이나군이 제공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러시아군 전차는 우크라이나군의 자폭 드론이 다가오자 이를 피하기 위해 진흙탕 길을 빠르게 질주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얼마 못 가 코앞에 있는 얕은 깊이의 구덩이에 전차 앞부분이 빠지고 말았다. 구덩이에 빠진 러시아군 전차가 옴짝달싹 못하는 사이, 우크라이나군 포병과 드론이 가까이 다가가 공습을 퍼부었다. 결국 러시아군 전차는 흰 연기를 내뿜으며 완전히 작동을 멈췄다. 전차를 운용하던 러시아 병사들도 전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에 등장하는 전차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세계 최고의 전차’라고 자랑해 온 T-90으로 추정된다. T-90 전차의 대당 가격은 한화로 최대 87억 원에 달한다. “쿠르스크 파병된 북한군 사상자 3800명”러시아군이 황당한 실수로 주력 전차를 손실한 쿠르스크 지역은 북한군이 파병된 전선이다. 지난해 10월경 북한은 쿠르스크에 1만 2000명 정도의 병력을 파병했으나, 이중 상당수가 이미 전사하거나 부상을 입었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5일 미국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1만 2000명이 (러시아 쿠르스크에) 도착해 오늘까지 3800명이 죽거나 다쳤다”면서 “북한은 독재체제이기 때문에 명령으로 3만∼4만 명, 최대 50만 명까지도 더 데려올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쿠르스크에서 싸우고 있는 북한군 병사들은 은폐·엄폐물이 드문 벌판에서 인해전술식 진격을 되풀이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우크라이나군의 드론과 포격에 무방비로 노출돼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미국 등 서방에서는 북한군이 우크라이나군에게 손쉽게 제압당하면서 전황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나, 러시아의 소모적 병력 수급에는 기여도를 쌓고 있다고 평가한다.
  • GS 칼텍스 마침내 14연패 사슬 끊었다…흥국생명에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

    GS 칼텍스 마침내 14연패 사슬 끊었다…흥국생명에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

    프로배구 GS칼텍스가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의 51득점 활약을 앞세워 흥국생명을 잡고 길고 길었던 14연패행진을 마감했다. GS칼텍스는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2(25-19 25-18 22-25 21-25 15-13)로 꺾었다. 지난해 11월 1일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둔 뒤 무려 67일 만에 2승(17패)째를 얻었다. GS칼텍스는 2025년에 처음 열린 경기이자 후반기 첫 경기에서 흥국생명을 잡고 긴 연패에서 벗어났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단연 실바였다. 실바는 V리그 개인 한 경기 최다인 51점(종전 47점)을 올렸다. 실바는 57.14%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유지했다. 실바의 화력을 앞세워 1, 2세트를 연이어 따낸 GS칼텍스는 3세트부터 실바의 체력이 떨어지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3세트를 22-25로 내준 GS칼텍스는 4세트에서도 흥국생명의 정윤주가 무려 12점을 올리는 무서운 활약을 펼치며 21-25로 내줬다. 그렇지만 GS칼텍스는 연패 탈출을 위해 안간힘을 썼고 5세트 3-6에서 유서연의 오픈 공격에 이은 실바의 후위 공격으로 연속 득점하고 흥국생명 아닐리스 피치(등록명 피치)의 공격 범실로 6-6 동점을 만들었다. GS칼텍스는 14-13으로 앞선 상황에서 김연경이 서브실수를 하면서 마침내 긴 연패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남자부 현대캐피탈은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벌인 남자부 홈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20 25-20 25-18)으로 완파하면서 9시즌 만에 10연승을 거두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 북핵 대응, 재래식 무기론 한계 vs 핵무장 땐 분쟁 가능성만 증가 [K이슈 플랫폼]

    북핵 대응, 재래식 무기론 한계 vs 핵무장 땐 분쟁 가능성만 증가 [K이슈 플랫폼]

    북핵은 더이상 생존·위협용 아냐1년 내 핵무장 가능… 美 묵인 관건미군 철수 고리로 美 동의 이끌어야트럼프, 한국 핵보유 용인 어려워핵무장 용인 美에 제기 좋지않아美 핵우산·韓 보복 능력이 북핵 억제K이슈플랫폼은 다툼만 있고 해결이 없는 우리 사회에 합의를 통한 정책방향 제시를 목표로 기획됐다. 주최자인 ‘진실과 정론’은 K정책플랫폼(이사장 전광우), 한반도선진화재단(박재완), 안민정책포럼(유일호), 경제사회연구원(최대석)으로 구성된 싱크탱크 연대이다. 의제 : 독자 핵무장 해야 하나?토론자 : 정성장 세종연구소 한반도전략센터장(찬성론) 조성렬 경남대 공공인재대학 초빙교수(반대론)사회 겸 원고 : 박진 K정책플랫폼 공동원장(KDI대학원 교수) 북한의 핵 역량 증강,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일방주의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독자적 핵무장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우리의 핵무장을 용인할지 주목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핵무장은 재래식 전쟁 위험을 높이고 중국, 러시아의 견제와 국제사회와의 갈등을 부른다는 반대론도 여전하다. 핵무장 해야 하는가. 1. 미국 핵무기의 한반도 재배치 [사회] 독자 핵무장을 논의하기 전에 먼저 미국의 전술핵무기를 한반도에 재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겠습니다. [모두] 이 방식은 미국이나 한국에 모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먼저 미국은 괌에서 B-52 혹은 B-2 폭격기를 출격하거나 핵잠수함을 이용해 한반도에 전술핵무기를 쉽게 전개할 수 있습니다. 핵무기를 한반도에 배치한다면 오히려 적의 목표에 쉽게 노출되게 됩니다. 우리도 불안요인을 떠안는 것이지요. 나아가 중국은 사드 때와는 비교할 수 없는 강도로 반발할 것입니다. [사회]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식 핵 공유 방식은 어떤지요. [모두] 이 역시 핵무기 사용 결정권이 미국에 있으므로 위의 문제들이 그대로 존재합니다. 다만 한국이 공동훈련 등을 통해 핵 관련 지식을 더 축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정도죠. 2. 독자 핵무장의 필요성 [사회] 핵무장 판단 기준의 핵심은 국가안보라 해야겠지요. 핵무장이 국가안보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찬성론] 북한은 일본에 투하된 핵무기보다 10배 이상의 위력을 가진 수소폭탄 실험을 했고 미 본토 타격이 가능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계속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북한의 핵무기는 더이상 생존용도, 협상용도 아니고 대한민국의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자체 핵 보유가 필수적입니다. [반대론] 핵무장을 하면 오히려 재래식 분쟁의 가능성은 증가하게 될 겁니다. 이를 글렌 스나이더의 안정·불안정의 역설(Stability-Instability Paradox)이라고 하지요. 실제로 핵보유국인 소련·중국 간 국경 충돌, 인도·파키스탄 간 국지전이 여러 차례 발발했습니다. [사회] 반대로 핵무장을 하지 않는 경우는 어떨까요. [반대론] 북한의 핵을 억제하는 것은 미국의 핵우산과 우리의 대량 보복 능력입니다. 북한의 핵무기는 아직 저위력 수준입니다. 우리의 현무-5에 집속탄을 장착해 100발 정도 동시 발사하면 북한의 저위력 핵탄두에 버금가고요. 특히 지하 100m 내 적 지휘소를 파괴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핵무장 없이도 북한 핵에 대한 억제력은 충분합니다. [찬성론] 앞으로 북한의 핵역량은 더욱 강화돼 갈 텐데 재래식 무기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사회] 국가안보 차원에서 보면 당장은 아니어도 장기적으론 핵무장 가능성을 열어 놔야 한다는 공감은 있다고 생각됩니다. 3. 핵무장의 가능성 [사회] 핵무장은 마음먹으면 가능한 것인가요. 미국 등 주변국이 이를 용인할까요. [찬성론] 한국은 정부가 결단하면 1년 내에도 초보적 핵무장이 가능한 기술력을 갖고 있습니다. 관건은 미국의 묵인이지요. 그런데 트럼프는 한국의 자체 핵보유가 북핵 관리와 대중 견제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면 묵인할 수 있습니다. 미국이 묵인하면 다른 국가를 설득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덜 어려울 것입니다. [반대론] 핵무장에는 투발수단 개발과 운용부대 창설도 필요해 1년으론 어렵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도 한국 핵보유를 쉽게 용인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는 북한과 핵군비통제 협상을 준비하고 인선까지 마쳤습니다. 미국이 묵인한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원자력공급국그룹(NSG) 등 국제사회가 동의해 주는 것도 아니고요. [사회] 전시작전통제권이 미국에 있는 한 우리가 핵을 가져도 맘대로 못 쓰는 것 아닌가요. [모두] 데프콘 4에서 3으로 격상되면 한국군에 대한 작전통제권은 한미연합사령관에게 넘어갑니다. 한국의 핵보유가 대북 억제력으로 작동되기 위해서는 전작권을 가져오는 것이 우선입니다. [사회] 자체 핵무장의 전제는 미국의 용인이라는 공감은 있지만 그 가능성, 또 국제사회의 반발 강도에 대해선 이견이 있으시네요. 4. 핵무장 추진 방식 [사회] 핵무장은 어떻게 추진해야 할까요. [반대론] MIT대 나랑 교수는 핵개발 방식을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합니다. 은닉형(hiding)은 은밀히 핵을 개발하는 사례인데, 북한이 그 예지요. 개방 국가인 우리에겐 불가능한 방식입니다. 위험회피형(hedging)은 조용히 핵잠재력을 축적하다가 국가위기 상황 등에 직면해 핵개발을 공식화하는 유형입니다. 핵잠재력이란 핵물질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과 시설을 말합니다. 인도, 파키스탄, 남아공이 이에 해당합니다. 강대국 비호형(sheltered pursuit)은 미국의 묵인하에 핵을 개발한 이스라엘의 유형입니다. 끝으로 전력질주형(spriting)은 5개 상임이사국처럼 핵개발을 밀어붙이는 유형인데 지금은 불가능한 방식이지요. [찬성론] 저는 북한의 추가 핵실험, 주한미군 철수 등을 고리로 미국의 묵인을 끌어내면 바로 핵확산금지조약(NPT)을 탈퇴하고 핵개발을 추진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핵개발 자체는 부인해야 하겠지요. [반대론] 저는 우리가 핵잠재력을 충분히 갖출 때까지는 핵무장 의도를 공식화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입니다. 미국이 용인한다고 해도 우리가 NPT를 탈퇴하면 불량국가로 낙인찍혀 각종 제재를 당할 뿐 아니라 오히려 핵잠재력 확보조차 어렵게 됩니다. [사회] 찬성론은 미국의 묵인하에 신속하게 핵무장을 하자는 입장인 반면 반대론은 국제사회의 신뢰를 바탕으로 천천히 우리의 핵잠재력을 갖춘 이후 국제정세가 변했을 때 공식화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네요. 찬성론은 미국의 묵인하에 국제사회의 반발을 극복할 수 있다고 보는 반면 반대론은 그 과정이 어렵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5. 대미협상 전략 [사회] 미일원자력협정은 일본의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와 우라늄 농축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본은 마음만 먹으면 수개월 내 핵개발을 할 수 있다지요. 앞으로 우리가 일본 수준의 핵잠재력을 갖추어야 한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으시겠지요? 그렇다면 어떤 전략을 구사해야 할까요. [찬성론] 트럼프 행정부가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요구하면 2035년 개정 예정인 한미원자력협정을 앞당겨 개정하자고 대응해야 합니다. 나아가 주한미군을 철수하겠다고 하면 우리는 핵무장할 수밖에 없으니 용인해 달라고 해야 합니다. [반대론] 저는 방위비 분담에 대해서는 반도체, 배터리, 조선업 등 경제·통상 문제를 협상카드로 내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나아가 주한미군 대폭 철수에는 원자력추진잠수함 개발 허용 등을 제기할 수 있겠지요. 원자력협정 개정이나 핵무장 용인을 미국에 제기하는 것은 우리의 핵무장 의도를 드러내는 것이라 좋지 않습니다. [찬성론] 물론 당분간 정부가 핵무장 의도를 공식화할 필요는 없습니다. [반대론] 그래도 국제사회는 감시의 눈을 크게 뜰 것입니다. 미국이 일본의 핵재처리를 허용한 이유는 일본이 한 번도 핵무장 의도를 보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반면 우리는 과거 두 차례 핵물질 추출을 시도한 전력이 있고 국민의 핵무장 지지 여론이 높아 이미 IAEA의 주요 감시 대상국입니다. [사회] 당분간 조용히 핵잠재력을 강화하자는 공감은 있지만 핵무장 의도를 드러내는 시점에는 두 분 간 차이가 있네요. 6. 결론 [사회] 두 분이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용인을 전제로 한 핵무장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점에 공감했으나 핵개발 공식화 시점에 대해서는 차이가 있네요. 찬성론은 신속히 미국의 묵인을 얻어 핵개발을 시작하자는 입장인 반면 반대론은 오랜 기간을 두고 조용히 핵잠재력을 확보하자는 입장이네요. ①핵개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반발 정도와 ②재래식 무기의 북한핵에 대한 억제력에 대한 견해 차이가 찬반론의 배경에 있는 듯합니다. 이에 대해선 추가적인 연구와 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두 분께 감사드립니다.
  • [재테크+] 2025년 세계 첫 ‘4조 달러’ 돌파 전망되는 ‘이 기업’

    [재테크+] 2025년 세계 첫 ‘4조 달러’ 돌파 전망되는 ‘이 기업’

    이른바 ‘인공지능(AI) 황제주’로 불리는 엔비디아가 올해 세계 최초로 시가총액 4조 달러(5890조원)를 돌파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3일(현지시간) 미 투자전문매체 모틀리풀이 전망했습니다. 현재 전 세계에서 시가총액 3조 달러를 넘는 기업은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3곳뿐입니다. 현재로선 애플이 3조 8000억 달러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모틀리풀은 엔비디아가 애플을 제치고 가장 먼저 4조 달러 고지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AI 반도체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에 힘입어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초고속으로 증가해 왔는데요. 2023년 6월 처음으로 1조 달러를 넘은 데 이어 8개월 만인 지난해 2월 2조 달러를 넘었고, 4개월 만인 지난 6월 다시 3조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러한 추세라면 올해 안에 4조 달러 돌파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란 분석입니다. 엔비디아는 지난 2년간 일종의 르네상스를 경험했습니다. 원래 비디오 게임그래픽 성능 향상에 주력했던 이 회사는 그래픽처리장치(GPU) 칩셋이 생성형 AI 개발에 필수적이라는 점을 발견하고는 기술 개발에 주력했죠. GPU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한 엔비디아는 AI가 메가트렌드로 부상한 이후 거의 경쟁자 없는 ‘무혈입성’으로 시장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로 인해 엔비디아는 칩 가격 결정에서 높은 자율성을 확보했고, 이는 기록적인 매출과 이익 성장으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엔비디아가 개발한 최신 그래픽처리장치인 호퍼 GPU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덕에 현재 GPU 시장의 약 90%를 차지하게 됐는데요. 업계는 이러한 추세가 계속 강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 기술인 블랙웰 GPU 아키텍처는 올해 엔비디아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블랙웰 GPU 생산량은 올해 1분기에 전분기 대비 3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엔비디아가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거라는 전망을 지지하고 있죠.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해 약 170% 상승했지만, 지난 한 달간은 주춤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블랙웰 출시와 관련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블랙웰 성과가 기대치를 넘어선다면 엔비디아 주가는 새로운 활력을 얻고 다시 급등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엔비디아의 독보적인 시장 지위에도 불구하고 경쟁은 점차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엔비디아를 위협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평가입니다. 모틀리풀은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도 각각 애플 인텔리전스가 탑재된 아이폰16과 애저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 수요 등 자체적인 성장 동력을 갖고 있다”며 “그러나 이는 엔비디아의 블랙웰의 상승세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엔비디아가 지난해 10대 1 주식 분할을 실시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이로 인해 회사 유통 주식 수가 10배 늘어나 엔비디아 주가가 며칠 만에 20% 이상 급등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것이죠.
  • 13연승 질주 오클라호마시티·3점슛 성공 100% 커리…뜨거워진 NBA

    13연승 질주 오클라호마시티·3점슛 성공 100% 커리…뜨거워진 NBA

    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단독 1위 오클라호마시티가 13연승을 이어갔다. 이제 1승만 보태면 구단 전신인 시애틀 슈퍼소닉스 시절(1996년) 팀 최다 연승 기록인 14연승과 동률을 기록하게 된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3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컴센터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와의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16-98로 이겼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지난해 12월 4일 유타 재즈와의 경기부터 정규리그 1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해 12월 18일 밀워키 벅스와 치른 NBA컵 결승전에서는 패했으나, NBA컵은 정규리그 성적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이날 경기에서는 포인트 가드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29점 8어시스트로 오클라호마시티의 공격을 주도했다. 클리퍼스는 아미르 코피가 3점슛 6개를 포함해 26점을 넣었으며 분투했으나 오클라호마시티의 조직력이 더 촘촘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간판 스테픈 커리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르를 맞아 절정의 슛 감각을 선보였다. 커리는 이날 3점슛 8개를 던져 모두 성공시키는 100% 적중률을 기록했다. 커리가 30점을 몰아넣은 골든스테이트는 필라델피아를 139-105로 물리쳤다. 지난달 30일 만 40세가 된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경기에서 38점 8어시스트를 올리며 펄펄 날았다. 앞서 제임스는 지난 1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에 출전하며 NBA 역사상 최초로 10대부터 40대까지 모두 정규 경기를 출전한 선수가 됐다. 그는 18세였던 2003년 10월 클리블랜드 소속으로 NBA 코트를 처음 밟았다. LA 레이커스는 제임스의 맹활약 속에 포틀랜드를 114-106으로 제압했다.
  • ‘쌀딩크’ 신화 이어간다…김상식 이끄는 베트남, 미쓰비시컵 결승 1차전 승리

    ‘쌀딩크’ 신화 이어간다…김상식 이끄는 베트남, 미쓰비시컵 결승 1차전 승리

    김상식(49)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멀티 골을 넣은 응우옌쑤언손의 활약에 힘입어 아세안(ASEAN) 미쓰비시일렉트릭컵 정상 탈환을 눈앞에 뒀다. 베트남은 2일(한국시간) 베트남 푸토 비엣찌의 푸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 1차전에서 태국을 2-1로 꺾었다. 베트남은 박항서 감독이 이끌던 2018년 대회 이후 7년 만이자 세 번째로 동남아 대회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태국은 이 대회 8번째 우승이자 3연패를 노리고 있는 베트남 최고 라이벌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4위 베트남은 97위 태국을 상대로 전반전 공 점유율에서는 32% 대 68%로 밀렸다. 다만 경기 효율은 베트남이 높았다. 베트남은 전반에 태국보다 4개 많은 10개의 슈팅을 골망을 향해 때렸지만 0-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은 경기 시작 직후부터 응우옌쑤언손이 적극적인 공격으로 주도권을 베트남이 쥐기 시작했다. 후반 6분 응우옌쑤언손의 문전 다이빙 헤더가 크로스바를 살짝 넘기며 태국을 위협했고, 결국 14분 왼쪽 페널티 지역에서 부반타인의 크로스를 응우옌쑤언손이 헤더로 결정지으면서 첫 골망을 갈랐다. 이어 응우옌쑤언손은 후반 28분 상대 수비진의 공을 빼내 뒤 곧장 태국 골문으로 달려 왼발 슈팅으로 추가 득점했다. 응우옌쑤언손은 이 대회 7골로 득점왕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김상식 감독은 태국 대표팀 사령탑 이시이 마사타다 감독과의 ‘감독 한일전’에서 승리하며 기분 좋게 결승 2차전에 돌입한다. 2차전은 오는 5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동남아시아 10개국이 출전하는 미쓰비시컵은 아세안축구연맹(AFF)이 주관하는 이 지역 최고 권위의 축구 대회다.
  • kt 文치치 [스포츠 라운지]

    kt 文치치 [스포츠 라운지]

    “2025년이 뱀띠인 저의 해라 어떤 행운을 만날까 설렌다. 루카 돈치치처럼 다재다능한 모습을 확실하게 보여줘서 ‘문치치’라 불리겠다.” 악전고투 프로농구 적응기에 눈물로 밤을 지새웠던 문정현(24·수원 kt)이 비로소 자신감을 되찾았다. 뼈아픈 실패를 겪고 나서야 대학 최우수선수(MVP), 대학생 국가대표, 1순위 신인 등 화려한 수식어의 압박에서 해방됐다. “무조건 나부터 빛나야 한다”는 생각을 벗어던진 뒤 팀이 원하는 리바운드, 수비에 집중하자 부진의 구렁텅이에 빛이 찾아온 것이다. 대학생 국대 등 주목… 압박감에 부진 문정현은 2일 수원 케이티빅토리움에서 진행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항상 좋은 대우를 받고 편하게 운동하다가 프로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정말 힘들었다. 대학 졸업 전이었던 재작년 말엔 통학하면서 혼자 매일 눈물을 훔쳤다”며 “잠이 안 와서 답답한 마음에 혼자 코트에 나와 공을 발로 차고 소리도 질렀다. 형들부터 감독님까지 그냥 다 미웠다(웃음). 그 시간을 견뎌 정신력이 단단해졌다”고 돌아봤다. ‘빅3’의 등장으로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진 2023 신인 드래프트의 주인공은 1순위 문정현이었다. 2023년 10월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일본을 상대로 20점을 몰아친 문정현은 기대감을 한 몸에 받으며 곧바로 프로 코트에 데뷔했다. 그런데 몸에 힘이 들어가면서 슛이 말을 듣지 않았다. kt 유니폼을 입고 처음 던진 3점슛 17개 중 림을 가른 건 1개뿐이었다. 결국 올스타와 신인상은 3순위 동갑내기 유기상(창원 LG)에게 돌아갔다. 백지부터 다시… 슛부터 새로 시작 백지부터 다시 시작했다. 김영환 kt 코치의 지도하에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슛 자세를 체계적으로 다졌다. 문정현은 “더 이상 잃을 게 없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비우니까 어느 순간부터 슛을 던지면 들어갈 것 같았다. 4쿼터 승부처에 한두 개 들어간 게 전환점이 됐다”면서 “지난 시즌엔 상대가 제 슛을 내버려 둬서 자존심이 상했는데 이젠 적극 수비한다. 스스로 성장했다는 걸 느낀다”고 설명했다. 정신적인 버팀목은 ‘도전의 아이콘’ 이현중(25·일라와라)이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일본을 거쳐 호주 리그에서 활약 중인 이현중은 청소년 대표팀에서 가까워진 문정현이 힘들어할 때마다 전화 통화로 “잘 풀린다고 들뜨거나 뜻대로 안 된다고 주눅 들지 말고 항상 평정심을 유지하라. 더 떨어질 데도 없다. 자신 있게 공을 던져라”고 조언했다. 문정현은 이현중에 대해 “한 살 차이지만 정말 배울 게 많다. 항상 형이 해 준 말을 가슴속에 새긴 채 뛴다”며 “말도 안 통하는 타지에서 외로울 텐데 저까지 위로해 주는 모습이 대단하다. 형도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힘냈으면 좋겠다”고 했다. 데뷔 시즌 얼떨결에 오른 챔피언결정전에서 부산 KCC에 패한 기억은 정상을 향한 질주의 원동력이 됐다. “선수들의 독기를 보고 얼마나 절실한 무대인지 실감했다”며 눈을 크게 뜬 문정현은 “당시 라건아 형이 헐크 모드가 돼서 이길 수가 없었다. 그렇게 힘센 사람은 처음 봤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kt가 단기전에 강하고 저도 분위기를 파악했기 때문에 이번 시즌이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준용·안영준과 경쟁도 자신감 한 시즌 만에 평균 득점(4.7점→10.1점), 도움(1.1개→2.3개), 리바운드(3.1개→5.3개) 기록을 껑충 올린 그의 경쟁자는 리그 최고의 포워드 최준용(KCC)과 안영준(서울 SK)이다. 세 선수 모두 슛, 패스, 높이, 수비 등 여러 능력을 두루 갖췄다. 문정현은 “제 포지션에서 밀리면 팀 전체가 흔들릴 수 있어서 내로라하는 형들을 만나도 거침없이 부딪히려고 한다”면서 “다른 건 몰라도 씨름 선수였던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힘은 자신 있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허웅(KCC), 허훈(kt)처럼 국가대표로 형제가 함께 코트를 누비는 ‘내일’을 꿈꾼다. ‘리틀 양동근’이라는 평가받는 친동생 문유현(21·고려대)이 지난해 11월 처음 성인 대표팀에 깜짝 발탁됐다. 정작 문정현은 발목 부상으로 소집 명단에 들지 못해 ‘국대 형제’ 타이틀을 미뤄야 했다. 울산 출신 문정현은 “어릴 때 연고팀인 현대모비스 경기를 자주 직관했는데 저는 함지훈 형을 좋아했고 동생은 양동근 코치님을 응원했다. 각자 비슷한 스타일로 성장해 신기하다”면서도 “같이 뛰면 욕심 많은 동생이 패스하지 않을 것 같아 걱정”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시즌 목표 기량 발전상” 겸손한 다짐 이번 시즌 목표는 ‘기량 발전상’으로 겸손하게 설정했으나 롤모델은 미국프로농구(NBA)의 슈퍼스타 돈치치다. 그는 “안준호 대표팀 감독님이 재능이 많은데 속도가 느린 게 비슷하다며 ‘문치치’라고 불러주셨다. 그때부터 영상을 찾아보고 있다”면서 “문치치가 되려면 슛 거리를 늘리고 드리블도 더 화려해야 한다. (송영진 kt) 감독님께 혼날 것 같지만 가끔 시도해 보겠다”고 눈을 빛냈다.
  • 여자배구 흥국생명, 외국인 선수 마테이코 영입

    여자배구 흥국생명, 외국인 선수 마테이코 영입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이 아포짓 스파이커 마르타 마테이코(폴란드)를 ‘일시 교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다. 흥국생명은 “기존 외국인 선수 투트쿠 부르주 유즈겡크(등록명 투트쿠)가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해 복수의 후보를 신중히 검토한 끝에 마테이코를 일시 교체 외국인 선수로 택했다”고 2일 밝혔다. 흥국생명에 따르면 마테이코는 타점 높은 공격을 하고, 블로킹 능력을 갖췄으며, 프랑스와 벨기에, 스페인, 폴란드 등 유럽 주요 리그에서 활약하며 풍부한 국제 경험을 쌓았다. 특히 2024~25시즌 루마니아 리그 씨에스엠 볼레이 알바-블라주에서 주전 아포짓 스파이커로 활약하며 공격과 블로킹 부문 상위권에 올랐다.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은 “마테이코는 교체 후보군 중 가장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다. 대체 선수 영입을 위해 구단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훌륭한 선수가 팀에 합류하게 됐다”며 “팀 전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마테이코는 “한국 리그에 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김연경과 함께 뛸 수 있어 영광이다. 흥국생명이 통합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투트쿠는 흥국생명 소속으로 15경기에서 269점을 올리며 흥국생명의 선두 질주(승점 43·15승 3패)에 공헌했다. 하지만 시즌 15번째 경기였던 지난해 12월 17일 정관장과 경기에서 무릎을 다쳐 이후 코트에 서지 못했다. 투트쿠가 이탈한 뒤 1승 2패로 고전한 흥국생명은 마테이코를 영입해 한숨을 돌렸다.
  • 새해 첫날부터 테러 공격···미국 ‘차량 돌진’ 범인은

    새해 첫날부터 테러 공격···미국 ‘차량 돌진’ 범인은

    새해 첫날 새벽, 미국 중남부 루이지애나주(州) 뉴올리언스에서 차량 돌진으로 사상자 수십 명이 발생했다. AP통신 등 외신은 1일(현지시간) “오전 3시 15분경 뉴올린언스 번화가인 프렌치 쿼터 버번 스트리트에 신년 맞이를 하러 모인 인파 속으로 픽업트럭 한 대가 갑자기 돌진하면서 현재까지 최소 15명이 숨지고 약 40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언론을 통해 공개된 폐쇄회로(CC)TV 영상은 흰색 포드 전기트럭이 거리의 보행자들을 들이받기 전 경찰차를 피하기 위해 질주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앤 커크패트릭 뉴올리언스 경찰서장은 “범인은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을 차로 치려 했다”면서 “이는 매우 고의적이며, 범인은 대학살을 일으키는데만 급급했다”고 말했다. 사건 목격자인 휘트 데이비스는 BBC에 “거리 곳곳에 죽거나 다친 사람들이 쓰러져 있었다”며 참혹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용의자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대치하던 중 경찰의 총에 맞아 현장에서 사망했다. 이번 사건은 새해로 넘어가는 새벽 시간 관광지에서 벌어진데다, 인근 슈퍼돔에서 열리는 대학 미식축구 슈거볼 플레이오프 경기를 앞두고 미리 경기장 주변을 찾은 사람들까지 더해지면서 피해자 규모가 커졌다. 당국은 이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조사 중이다. 이슬람국가(ISIS) 깃발 흔들며 테러 저지른 범인, 신원 공개미 연방수사국(FBI)에 따르면, 이번 사건의 범인은 텍사스 출신의 미국 시민이자 전직 군인인 샴수드-딘 자바르(42)로, 그가 범행에 이용한 차량에서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깃발과 무기, 사제폭발물(IED)이 발견됐다. 범인인 자바르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주지주립대학에서 공부했으며, 제대하기 전까지 미국 육군의 인사부와 IT부 등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했다. 그에게는 두 번의 결혼에서 얻은 두 딸이 있으며, 한 명은 10대, 또 다른 한 명은 성인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는 자바르의 두 번째 아내로부터 “그가 지난해 이슬람교로 개종했으며, (종교에) 완전히 미쳤다”는 증언을 확보하고 이를 보도했다. 이 밖에도 2002년 절도 혐의 및 2005년 무면허 운전 혐의로 기소되는 등 몇몇의 전과가 확인됐으나, 정확한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수사 당국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자바르 외 공범이 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내고 “어떤 형태의 폭력도 정당화할 수 없고, 우리 국가 공동체에 대한 모든 공격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은 “국가 범죄율이 누구도 본 적 없던 수준”이라고 했다.
  • 눈물로 밤 지새운 1순위의 ‘극복’…뱀띠 문정현 “루카 문치치로 거듭날 것”

    눈물로 밤 지새운 1순위의 ‘극복’…뱀띠 문정현 “루카 문치치로 거듭날 것”

    “2025년이 뱀띠인 저의 해라 어떤 행운을 만날까 설렌다. 올해 루카 돈치치(26·댈러스)처럼 다재다능한 모습을 확실하게 보여줘서 ‘문치치’라 불리겠다” 악전고투 프로농구 적응기에 눈물로 밤을 지새웠던 문정현(24·수원 kt)이 비로소 자신감을 되찾고 밝게 웃었다. 그는 뼈아픈 실패를 겪고 나서야 대학리그 최우수선수(MVP), 대학생 국가대표, 대형 1순위 등 화려한 수식어의 압박에서 해방됐다. “무조건 저부터 빛나야 한다”는 생각을 벗어던진 뒤 팀이 원하는 리바운드, 수비 등에 집중하자 부진의 구렁텅이에 빛이 찾아온 것이다. 문정현은 2일 수원 케이티빅토리움에서 진행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항상 좋은 대우를 받고 편하게 운동하다가 프로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정말 힘들었다. 대학 졸업 전이었던 재작년 말엔 통학하면서 혼자 매일 눈물을 훔쳤다”며 “잠이 안 와서 답답한 마음에 혼자 코트에 나와 공을 발로 차고 소리도 질렀다. 형들부터 감독님까지 그냥 다 미웠다(웃음). 그 시간을 견뎌 정신력이 단단해졌다”고 돌아봤다. “더 이상 잃을 게 없다는 생각으로 마음 비워”‘빅3’의 등장으로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진 2023 신인 드래프트의 주인공은 1순위 문정현이었다. 2023년 10월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일본을 상대로 20점을 몰아친 문정현은 기대감을 한 몸에 받으며 곧바로 프로 데뷔했다. 그런데 몸에 힘이 들어가면서 슛이 말을 듣지 않았다. kt 유니폼을 입고 처음 던진 3점슛 17개 중에서 림을 가른 건 1개뿐이었다. 결국 올스타와 신인상은 동갑내기 친구이자 3순위 유기상(창원 LG)에게 돌아갔다. 백지부터 다시 시작했다. 김영환 kt 코치의 지도하에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슛 자세를 체계적으로 다졌다. 문정현은 “더 이상 잃을 게 없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비우니까 어느 순간부터 슛을 던지면 들어갈 것 같았다. 4쿼터 승부처에서 한두 개 들어간 게 전환점이었다”면서 “지난 시즌엔 상대가 제 슛을 내버려 둬서 자존심이 상했는데 이젠 적극 수비한다. 스스로 성장했다는 걸 느낀다”고 설명했다. 정신적인 버팀목은 ‘도전의 아이콘’ 이현중(25·일라와라)이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일본을 거쳐 호주 리그에서 활약 중인 이현중은 청소년 대표팀에서 가까워진 문정현이 힘들어할 때마다 통화로 “잘 풀린다고 들뜨거나 뜻대로 안 된다고 주눅 들지 말고 항상 평정심을 유지하라. 더 떨어질 데도 없다. 자신 있게 공을 던져라”고 조언했다. 문정현은 이현중에 대해 “한 살 차이지만 정말 배울 게 많다. 항상 형이 해 준 말을 가슴속에 새긴 채 뛴다”며 “말도 안 통하는 타지에서 외로울 텐데 저까지 위로해 주는 모습이 대단하다. 형도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힘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동생 유현이와 함께 태극마크 꿈도”데뷔 시즌 얼떨결에 오른 챔피언 결정전에서 KCC에 패배한 기억은 정상을 향한 질주의 원동력이 됐다. “선수들의 독기를 보고 얼마나 절실한 무대인지 실감했다”며 눈을 크게 뜬 그는 “당시 라건아 형이 헐크 모드가 돼서 이길 수가 없었다. 그렇게 힘센 사람은 처음 봤다”고 털어놨다. 이어 “kt가 단기전에 강하고 저도 분위기를 파악했기 때문에 이번 시즌이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 시즌 만에 평균 득점(4.7점→10.1점), 도움(1.1개→2.3개), 리바운드(3.1개→5.3개) 기록을 껑충 올린 그의 경쟁자는 리그 최고의 포워드 최준용(부산 KCC)과 안영준(서울 SK)이다. 세 선수 모두 슛, 패스, 높이, 수비 등 여러 능력을 두루 갖췄다. 문정현은 “제 포지션에서 밀리면 팀 전체가 흔들릴 수 있어서 내로라하는 형들을 만나도 거침없이 부딪히려고 한다”면서 “다른 건 몰라도 씨름 선수였던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힘은 자신 있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허웅(KCC), 허훈(kt)처럼 국가대표로 형제가 함께 코트를 누비는 ‘내일’을 꿈꾼다. ‘리틀 양동근’이라는 평가받는 친동생 문유현(21·고려대)이 지난해 11월 처음 성인 대표팀에 깜짝 발탁됐다. 정작 문정현은 발목 부상으로 소집 명단에 들지 못했다. 울산 출신인 문정현은 “어릴 때 연고지 현대모비스 경기를 자주 직관했는데 저는 함지훈 형을 좋아했고 동생은 양동근 코치님을 응원했다. 각자 비슷한 스타일로 성장해 신기하다”면서도 “같이 뛰면 욕심 많은 동생이 패스하지 않을 것 같아 걱정”이라고 너스레를 부렸다. 이번 시즌 목표는 ‘기량 발전상’으로 겸손하게 설정했으나 롤모델은 미국프로농구(NBA)의 슈퍼스타 돈치치다. 그는 “안준호 대표팀 감독님이 재능이 많은데 속도가 느린 게 비슷하다며 ‘문치치’라고 불러주셨다. 그때부터 영상을 찾아보고 있다”면서 “문치치가 되려면 슛 거리를 늘리고 드리블도 더 화려해야 한다. (송영진 kt) 감독님께 혼날 것 같지만 가끔 시도해 보겠다”고 웃었다.
  • ‘깨비시장 돌진’ 70대, 치매 진단받았지만 1년 가까이 약 안 먹어

    ‘깨비시장 돌진’ 70대, 치매 진단받았지만 1년 가까이 약 안 먹어

    서울 전통시장에 돌진해 사망자 1명, 부상자 12명을 낸 70대 운전자가 2023년 치매 진단을 받고도 최근 1년 가까이 약을 먹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양천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양천구 목동 깨비시장에서 교통사고를 낸 A(74)씨가 2023년 11월 서울 소재 병원에서 치매 진단을 받고 3개월 동안 약을 복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일 밝혔다. 그러나 A씨는 처방받은 약을 다 먹은 뒤로는 치매 관련 진료를 추가로 받거나 약 처방을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2월 무렵부터는 치매 약을 먹지 않았다는 뜻이다. A씨는 치매 진단을 받기 전인 2022년 2월에도 양천구 관내 보건소에서 치매 치료를 권고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치매는 도로교통법상 운전면허 결격 사유에 해당한다. 다만 현행 법규는 모든 치매 환자가 운전할 수 없을 정도로 인지능력이 낮은 것은 아니라고 보고 6개월 이상 입원 치료를 받은 경우에만 운전면허 수시적성검사를 거쳐 그 결과에 따라 면허를 취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A씨는 이번 사고 이전에 교통사고를 낸 이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9월엔 적성검사를 거쳐 1종 보통면허를 갱신했다. 앞서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3시 53분쯤 목동 깨비시장으로 돌진해 가게들을 잇달아 추돌했다. A씨는 양동중학교에서 깨비시장 방면으로 직진하다 버스를 앞질러 가속해 시장으로 돌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A씨의 차는 시속 70∼80㎞로 질주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사고로 과일가게 직원인 40대 남성이 숨지고 12명이 부상을 입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를 오랫동안 주차장에 세워놔 방전이 걱정돼 오랜만에 끌고 나왔다”면서 “한 차량을 피해 가속하다 가판대 앞에서 브레이크를 밟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차량을 압수했으며, 면허 취소 절차도 진행 중이다.
  • 56세 양준혁, 붕어빵 딸 공개 “웃음꽃 가득하길”

    56세 양준혁, 붕어빵 딸 공개 “웃음꽃 가득하길”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56)이 딸을 공개하며 새해 인사를 했다. 양준혁은 지난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2025년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난 한 해 정말 고생 많으셨다”라고 적었다. 양준혁은 “25년 새해에는 좋은 일로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24년도 함께 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 인사 드리며, 25년도 역시 전력질주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가정에 웃음꽃만 가득하시길. 팔팔이 가족이 응원하겠다”고 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양준혁의 딸 모습이 담겼다. 딸의 귀여운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풍성한 머리숱과 뚜렷한 이목구비가 눈길을 끌었다. 1993년 삼성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양준혁은 ‘살아있는 전설’, ‘걸어다니는 기록제조기’ 라는 별명으로 통했다. 양준혁은 2010년 은퇴 후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방송인 등으로 활약했다. 양준혁은 박현선과 2021년 3월 결혼해 지난달 딸을 출산했다.
  • ‘차량 돌진’ 최소 15명 사망, 범인 신원 공개…美, 새해 첫날 테러로 쑥대밭[포착]

    ‘차량 돌진’ 최소 15명 사망, 범인 신원 공개…美, 새해 첫날 테러로 쑥대밭[포착]

    새해 첫날 새벽, 미국 중남부 루이지애나주(州) 뉴올리언스에서 차량 돌진으로 사상자 수십 명이 발생했다. AP통신 등 외신은 1일(현지시간) “오전 3시 15분경 뉴올린언스 번화가인 프렌치 쿼터 버번 스트리트에 신년 맞이를 하러 모인 인파 속으로 픽업트럭 한 대가 갑자기 돌진하면서 현재까지 최소 15명이 숨지고 약 40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언론을 통해 공개된 폐쇄회로(CC)TV 영상은 흰색 포드 전기트럭이 거리의 보행자들을 들이받기 전 경찰차를 피하기 위해 질주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앤 커크패트릭 뉴올리언스 경찰서장은 “범인은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을 차로 치려 했다”면서 “이는 매우 고의적이며, 범인은 대학살을 일으키는데만 급급했다”고 말했다. 사건 목격자인 휘트 데이비스는 BBC에 “거리 곳곳에 죽거나 다친 사람들이 쓰러져 있었다”며 참혹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용의자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대치하던 중 경찰의 총에 맞아 현장에서 사망했다. 이번 사건은 새해로 넘어가는 새벽 시간 관광지에서 벌어진데다, 인근 슈퍼돔에서 열리는 대학 미식축구 슈거볼 플레이오프 경기를 앞두고 미리 경기장 주변을 찾은 사람들까지 더해지면서 피해자 규모가 커졌다. 당국은 이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조사 중이다. 이슬람국가(ISIS) 깃발 흔들며 테러 저지른 범인, 신원 공개미 연방수사국(FBI)에 따르면, 이번 사건의 범인은 텍사스 출신의 미국 시민이자 전직 군인인 샴수드-딘 자바르(42)로, 그가 범행에 이용한 차량에서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깃발과 무기, 사제폭발물(IED)이 발견됐다. 범인인 자바르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주지주립대학에서 공부했으며, 제대하기 전까지 미국 육군의 인사부와 IT부 등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했다. 그에게는 두 번의 결혼에서 얻은 두 딸이 있으며, 한 명은 10대, 또 다른 한 명은 성인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는 자바르의 두 번째 아내로부터 “그가 지난해 이슬람교로 개종했으며, (종교에) 완전히 미쳤다”는 증언을 확보하고 이를 보도했다. 이 밖에도 2002년 절도 혐의 및 2005년 무면허 운전 혐의로 기소되는 등 몇몇의 전과가 확인됐으나, 정확한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수사 당국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자바르 외 공범이 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내고 “어떤 형태의 폭력도 정당화할 수 없고, 우리 국가 공동체에 대한 모든 공격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은 “국가 범죄율이 누구도 본 적 없던 수준”이라고 했다.
  • 10대에 NBA 데뷔하고 40세까지 현역…‘킹’ 르브론 제임스, 최초 기록 추가

    10대에 NBA 데뷔하고 40세까지 현역…‘킹’ 르브론 제임스, 최초 기록 추가

    ‘킹’ 르브론 제임스(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10대의 나이로 미국 프로농구(NBA) 무대에 데뷔해 40대까지 코트를 누빈 기록으로 또 한 번 역사를 새로 썼다. 제임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NBA 정규시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34분 12초 동안 23점 7도움 4리바운드를 올렸으나 팀의 110-122 패배를 막진 못했다. 오스틴 리브스(35점 10어시스트)와 앤서니 데이비스(28점 13리바운드)가 제임스와 합을 맞췄지만 재럿 앨런(27점 14리바운드), 도너번 미첼(26점), 에반 모블리(20점) 등이 활약한 최고 승률 팀 클리블랜드를 넘지 못했다. 레이커스는 서부 콘퍼런스 7위(18승14패), 클리블랜드는 8연승을 질주하며 동부 선두(29승4패)를 지켰다. 이 경기에서 새 기록이 나왔다. 지난해 12월 30일 40번째 생일을 지낸 제임스가 NBA 역사상 최초로 10대부터 40대까지 출전한 선수가 된 것이다. 그는 만 18세였던 2003년 10월 클리블랜드 소속으로 NBA 무대에 입성한 바 있다. 미국 ESPN에 따르면 NBA에 출전한 40대 선수는 32명이지만 10대부터 활약한 건 제임스가 유일하다. 제임스는 이미 살아있는 NBA의 전설이다. 4개의 우승 반지를 수집한 그는 4차례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와 파이널 MVP를 4번씩 수상했다. 2023년 2월에는 카림 압둘자바(3만 8387점)를 제치고 NBA 통산 득점 1위에 등극했다. 현재 제임스의 통산 득점 기록은 4만 1154점으로 4만점을 넘긴 최초의 선수다. 는 이번 시즌에도 평균 35분을 소화하면서 23.4점 7.7리바운드 8.9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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