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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땅굴」곳곳에 부비트랩/10개 발견/수색중 지뢰터져 군견 폭사

    강원도 양구 동북쪽 26㎞지역 군사분계선 남쪽1㎞지점 비무장지대에서 발견된 제4땅굴에는 북한측이 매설한 것으로 보이는 다량의 폭발물이 묻혀있어 아군의 탐색작업을 어렵게 하고 있다. 이에따라 제4땅굴의 규모와 형태를 완전히 파악하는데는 최소한 10여일이 걸릴 전망이다. 국방부는 5일 『4일 낮12시5분쯤 아군 특수수색조가 우리측의 역갱도를 통해 북한측이 남침용으로 파놓은 제4땅굴에 들어가 북쪽으로 7백m쯤 전진한 지점에서 앞서가던 군견 한마리가 북한측이 매설해 놓은 목함지뢰를 밟아 폭발,즉사했다』고 발표하고 『제4땅굴속에서 이미 10여개의 위장지뢰(부비트랩)를 찾아내 제거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 폭발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땅굴안에 돌풍현상과 함께 흙먼지사태가 일어나면서 산소가 극히 희박해져 실험용으로 들여보낸 십자매가 질식사할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앞으로 군사분계선까지 남은 3백m가량의 구간을 더 탐색할 예정이나 이 잔여구간은 각종 폭발물 등이 매설된 복합장애물지대로 추정되고 있다』면서 『이 구간의 탐색작업은 더욱 어려울 것이므로 약 12일정도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지난 75년3월 제2땅굴이 발견됐을 때도 수색작업에 나섰던 아군병사 8명이 지뢰를 밟아 폭사한 일이 있었다』고 상기시켜 탐색작업의 어려움을 설명했다. 탐색작업에 나선 현지 군사령부는 4일 제4땅굴에서 폭사한 군견을 「충견」이라 명명하고 역갱도 입구에 무덤과 묘비를 세우기로 했다. 한편 아군측의 역갱도가 제4땅굴과 관통된 뒤 북한측은 1백55마일 휴전선에서 확성기를 통해 『땅굴은 없으니 찾지말라』 『고리타분한 땅굴 이야기는 꺼내지도 말라』는 등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일선부대들이 전했다.
  • 첫 희생 부른 「방화」/서울 사당동/합숙소서 배달소년 질식사

    17일 상오1시12분쯤 서울 동작구 사당1동 1408의38 조명숙씨(34)의 2층 양옥집에서 방화범의 소행으로 보이는 불이나 2층에 세들어살던 신문보급소 배달소년 신현갑군(19)이 질식해 숨졌다. 불은 1층에 있는 조씨의 가내봉제공장 현관쪽에서 일어나 2층으로 번졌으며 1,2층을 모두 태워 3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만에 꺼졌다. 불을 처음 본 조씨는 『안방에서 잠을 자는데 현관문 유리창이 깨지는 소리와 함께 「퍽」하는 소리가 나 마루로 나와보니 불길이 치솟고 있었다』고 말했다. 불이 났을때 2층에는 숨진 신군 등 합숙을 하던 신문배달원 8명이 함께 잠을 자고 있었으며 7명은 대피했으나 신군이 깊이 잠들었다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2층마루에서 유독가스에 질식해 숨졌다.
  • 외언내언

    겉보리 돈 삼기,수양딸로 며느리 삼기, 땅 짚고 헤엄치기,누운 소 타기,주먹으로 물 찧기,호박에 침주기,무른 땅에 말뚝 박기,식은 죽 먹기…. 힘 안들이고 쉽게 할 수 있는 일을 비유한 우리 속담들이다. ◆하나가 빠졌다. 「누워서 떡먹기」. 「땅 짚고 헤엄치기」 못잖게 많이 쓰이는 말이다. 이 「누워서 떡먹기」보다 한 술 더 뜬 속담은 그 아래 꼬리가 붙는다. 「누워서 떡먹기는 눈에 고물이나 떨어지지」. 그러니까 이는 누워서 떡먹기 보다 더 쉬운 일에 빗대어진다. 이와 비슷한 속담이 「배비장전」에 나온다. 「앉아서 X누기는 발허리나 시지」. ◆그렇게나 쉬운 「누워서 떡먹기」인데 그렇지가 않았다. 눈에 고물이나 떨어졌으면 오죽 좋았을까. 한데 서울 미아동에서 아파트 경비원 일을 보던 초로는 떡이 목에 걸려 그만 질식사하고 말았다. 교통사고를 당해서 집에서 요양중이던 김씨. 유족들은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는가. 아무튼 「누워서 떡먹기」라는 속담이 무색해진 것만은 틀림이 없게 돼 버린 사건이다. ▲지나치게 신중하면 일을 해내기 어렵다. 돌다리를 두드려보고도 건너지 않는 경우 같은 것. 그건 차라리 병이다. 하지만 세상에는 일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적지않다. 쉬워 보이는 일일수록 쉽지 않게 생각할 줄을 알아야 겠건만 그렇지가 못하다. 그런 경솔과 교만에 연유하는 것. 지금껏 탄탄대로를 걸어온 사람일수록 더욱 그렇다. 돌다리 아닌 나무다리도 그냥 선뜻 건넌다. 그동안 탈이 없었기 때문. 그러다가 무너지는 꼴을 당한다. 헛디디기도 하고. 배신당하고 파멸하는 경우 일을 너무 쉽게 생각한데 연유함이 얼마나 많던가. 세상 일에 누워 떡먹기란 없는 법이다. ▲공인의 공적인 운신 또한 예외일 수는 없다. 더욱이 공인의 경우는 자신의 파멸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에서 심각해진다. 술렁이는 「짝짓기 정계」를 보면서도 이 문제를 생각해보게 된다.
  • 누워서 떡먹다 질식사(조약돌)

    ○…22일 하오7시쯤 서울 도봉구 미아7동 887의148 김영진씨(56ㆍ아파트 경비원)집 안방에서 김씨가 찹쌀떡을 먹다 병원으로 옮기던중 숨졌다. 김씨는 지난7일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머리를 다쳐 집에서 요양을 하다 누운상태를 찹쌀떡 4개를 먹고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고 기침을 심하게 해 병원으로 옮겨졌었다.
  • 수영장 탈의실서 질식 소동/국교생 17명/보일러실 연소가스 새나와

    ◎심한 구토… 1명은 중태,입원 13일 하오5시30분쯤 서울 송파구 문정동 193 제일수영장(주인 이영ㆍ45) 여자탈의실에서 수영을 끝내고 옷을 갈아입던 이지혜양(13ㆍ중대국교 6년) 등 여자어린이 17명이 갑자기 구토를 하면서 쓰러져 부근 잠실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중 16명은 치료는 받고 하오10시쯤 귀가했으며 상태가 나쁜 이양은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양은 『수영을 끝낸뒤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수영장밖에 세워 둔 미니버스를 타려는 순간 심하게 어지러움증을 느끼며 정신을 잃었다』고 말했다. 이양과 함께 수영을 했던 윤혜숙양(13ㆍ교대부국 5년)은 『수영을 하고 나와 탈의실에 들어가 옷을 갈아입는 순간 어지러워졌는데 옆에 있는 친구들도 머리를 감싸쥐며 쓰러지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수영장의 물을 데우는 지하2층 보일러실에서 발생한 경유연소가 환풍기가 작동되지 않는 바람에 지하1층 수영장으로 스며들어 질식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수영장관리인 강태종씨(30)를 불러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수영장이 지하에 있는 관계로 가스배출기를 설치,사용해 왔으나 최근 가스배출기가 고장나 작동하지 않았는데도 수리하지 않고 방치해 두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어린이들을 치료했던 잠실병원 내과의사 황문호씨는 『냄새가 없었고 구토증세를 보인 점으로 미루어 어린이들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같다』고 말했다.
  • 대미수출 배상사고 증가/점차 고액화… 업계ㆍ보험사 큰 타격

    우리나라의 대미수출품에 대한 제조물 배상책임사고 건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상품 하자로 인한 손해배상 액수도 더욱 커져 국내 수출업자는 물론 보험업자에게도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6일 관련업계와 대한재보험에 따르면 80년대들어 지난해 상반기까지 대미수출품에 대한 생산자 책임사고 건수는 1백50건,배상금액은 2백70만달러로 사고당 평균배상금액은 1만8천달러에 불과했었다. 그러나 최근들어 자동차 사고중 한국산 타이어의 결함을 이유로 우리 수출업체가 배상금 1백20만달러를 지급한 사례가 있으며 사용자의 명백한 부주의에 따른 질식사임에도 불구,한국제조업체가 배상액 79만달러를 포함해 사고처리 비용 10만달러까지 89만달러의 손해배상금을 지불하는등 고액 청구사고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들어 우리의 대미수출 품목이 다양화되고 수출물량이 급증함에 따라 이같이 대미수출품에 대한 제조물 배상책임 사고건수가 해마다 늘어날 뿐 아니라 손해배상금도 더욱 고액화,대미수출품에 대한 제조물 책임은 국내 수출업자는 물론 보험업자 모두에게 적지 않은 피해를 주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미국은 다른나라와는 달리 상품하자 배상책임을 매우 엄격하게 적용,생산자의 무과실이 입증되는 경우에도 제조ㆍ수출업체에 대해 무차별적으로 불리한 판정을 내리거나 소비자들의 사용 부주의로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서도 수백만달러의 피해배상 청구를 하는 등 배상금의 대형화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상품하자 책임배상과 관련,미국의 대한 소송사례는 타이어 튜브ㆍ주방기구ㆍ자전거ㆍ신발류ㆍ와이어로프 등에 대한 제소 건수가 많았으며 TVㆍ텐트ㆍ의류ㆍ페인트 등 생활용품까지 망라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내에서의 제조물 책임이 제조업자에게 심각한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국내업체들의 대미수출품에 대한 제조물 책임보험 가입이 늘어나고 있으나 현재 국내 보험회사에 가입된 수출품은 일부에 지나지 않고 대부분의 제품은 수입업자에 의해 현지 보험회사를 통해 가입돼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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