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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AI 미발생 지역 닭고기 수입…국내산 공급도 확대

    정부, AI 미발생 지역 닭고기 수입…국내산 공급도 확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 금지로 물가 상승이 우려되자 정부가 AI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에서 닭고기를 수입하기로 했다. 정부는 23일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닭고기 수급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브라질 내 AI 미발생 지역에서 생산된 닭고기에 한해 수입을 허용하기로 했다. 닭고기 주요 수입업체의 재고물량이 2~3개월 남은 것으로 파악돼 수입위험평가 등 행정절차를 빠르게 진행해 수입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또 수입업체의 재고 물량을 수입금지 기간 중에 시장에 방출하도록 독려하고, 납품단가 인상도 자제하도록 유도해 가격 인상으로 전가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닭고기 계열사와 협업해 국내산 닭고기 공급도 확대한다. 계열사별로 병아리 입식(사육을 위해 동물을 처음 들여오는 것)을 늘리고, 64주령 미만으로 제한된 육용종계(어미닭)의 생산기한도 연장하는 등 국내 생산량을 늘린다. 국내 닭고기 자급률은 80% 안팎으로 높은 편이지만, 수입 의존도가 특정 국가에 집중돼 물가 상승이 우려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총생산량과 수입량, 수입업체 재고비축분(2~3개월) 등을 감안하면 국내 닭고기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닭고기 수급 및 가격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면서 국내 닭고기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푸드나무, 브라질 닭 수입 중단에 따른 수혜 기대감 ‘UP’

    푸드나무, 브라질 닭 수입 중단에 따른 수혜 기대감 ‘UP’

    - 공급 다변화·도계장 매각으로 실적 개선 탄력 국내 대표 건강식품 플랫폼 ‘랭킹닭컴’을 운영하는 (주)푸드나무가 최근 정부의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 중단 조치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으로 주목받고 있다. 선제적인 공급망 다변화와 현재 진행 중인 도계장 매각을 통해 실적 개선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정부의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 중단 발표로 국내 닭가슴살 시장의 공급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푸드나무는 이미 국내산을 비롯해 태국 등 주요 해외 생산국과의 견고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안정적인 수급 체계를 확보했다. 이러한 선제적 조치는 경쟁사들과 차별화되는 푸드나무의 강점으로, 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제품 공급과 기민한 시장 대응을 가능케 하고 있다. 실제로 푸드나무의 신규 브랜드 제품 매출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공급 부족이 우려되는 시장 상황을 기회로 삼아 점유율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푸드나무가 매물로 내놓은 도계장의 매각 작업도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다수의 잠재 인수자가 인수의향을 적극적으로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브라질산 닭고기 공급 중단으로 국내산 닭고기 가공 능력 확보가 중요해진 현 시점에서 해당 도계장의 자산 가치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브라질산 공급 제한으로 도계장의 안정적인 생산능력 확보가 필수적이 되면서, 푸드나무의 도계장 매각이 예상보다 높은 가격에 성사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푸드나무 관계자는 “지속적인 공급선 다변화 전략과 효율적인 자산 운용을 통해 수익성과 경영 유연성을 동시에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건강 및 간편식 시장의 구조적인 성장에 발맞춰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모르면 나만 손해…‘암의 씨앗’ 만성염증 뿌리 뽑는 ‘신의 선물’

    모르면 나만 손해…‘암의 씨앗’ 만성염증 뿌리 뽑는 ‘신의 선물’

    염증은 크게 급성염증과 만성염증으로 나뉜다. 이 중 만성염증은 급성염증과 달리 염증의 원인이 오랫동안 제거되지 않고 누적됐을 때 나타난다. 만성염증은 혈관을 타고 신체 곳곳을 돌며 세포 노화 및 변형을 일으킨다. 면역계를 교란할 뿐만 아니라 비만, 당뇨병 등 대사질환과 습진, 건선 등 피부질환, 류머티즘성 관절염과 천식, 치매 등을 유발한다. 심하면 암과 같은 질환으로 발전한다. 서울대병원 연구에 따르면 만성염증 수치가 높은 사람은 낮은 사람보다 암 발생 위험이 남성은 38%, 여성은 2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염증을 의심해볼 수 있는 지표로는 과체중, 시도 때도 없는 군것질, 가짜 배고픔 등이 있다. 피부가 건조하고 손톱이 잘 부러지거나 머리카락에 윤기가 없는 경우에도 만성염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오래 자고 일어나도 몸이 무겁거나 두통과 피로, 무기력이 반복되는 것 역시 마찬가지다. 소화가 안 되고 변비 증상이 있거나, 치주염 및 잇몸질환에 시달리는 사람도 만성염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만성염증의 원인으로는 미세먼지, 고혈당, 고혈압, 스트레스 등이 있다. 특히 L-글루타민산나트륨, 아질산나트륨, 액상과당 등 식품 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빵, 과자, 패스트푸드, 소시지 등 육가공류, 기름진 고기, 술은 만성염증을 끌어당기는 최악의 음식이다. 반대로 양파와 마늘, 당근, 양배추, 시금치, 케일 등 채소류와 강황, 후추, 계피 등 향신료류, 바질, 민트, 루콜라 등 허브류는 만성염증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과일류와 씨앗 등 견과류, 오메가3가 풍부한 등푸른 생선도 좋다. 이 중에서도 단연 최고의 음식은 ‘신의 선물’이라 불리는 토마토다. 토마토에 함유된 라이코펜은 활성산소를 배출시켜 만성염증 제거에 탁월한 작용을 한다. 알코올 분해 시 생성되는 독성물질 배출에도 효과가 좋다. 비타민K와 비타민C도 풍부하며 특히 토마토 속 칼륨은 체내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라이코펜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려면 토마토를 껍질째 익혀서 올리브유 등 기름과 함께 먹는 게 가장 좋다. 다만 들기름은 산패 위험이 있어 요리 후 추가하는 것을 추천한다.
  • 화성서 ‘폭삭 속았수다’…위성이 포착한 고군분투 큐리오시티 [우주를 보다]

    화성서 ‘폭삭 속았수다’…위성이 포착한 고군분투 큐리오시티 [우주를 보다]

    머나먼 붉은 행성에서 ‘호기심’을 해결 중인 화성탐사로보 큐리오시티(Curiosity)가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멀리 위성으로 확인됐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은 화성 궤도를 돌며 탐사를 진행 중인 화성정찰위성(MRO)이 촬영한 큐리오시티의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지난 2월 28일 MRO의 고해상도 카메라 하이라이즈(HiRISE)로 포착한 큐리오시티는 작은 점에 불과하지만 고된 여정은 사진 한 장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황량한 화성 표면을 인류의 피조물이 나 홀로 흔적을 남기며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사진을 보면 검은 점(큐리오시티) 뒤로 길게 뻗어있는 굵은 선이 보이는데, 이는 큐리오시티의 바퀴가 화성 표면에 남긴 흔적이다. NASA는 이 흔적이 약 320m에 달하며 바람에 의해 사라지기 전까지 수개월 정도 남아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NASA 측은 “현재 큐리오시티가 최고 시속 0.16㎞로 게디즈 밸리스 수로를 이동하는 중”이라면서 “이곳은 수십 억 년 전 지하수에 의해 형성됐을 가능성이 있는 지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에도 MRO가 큐리오시티를 포착한 적은 있지만 항상 정지된 상태였다”면서 “이번에는 큐리오시티가 이동 중에 촬영된 첫 번째 위성 사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형차만 한 크기의 큐리오시티는 화성에 생명체가 있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2012년 8월 5일 폭이 154㎞에 이르는 게일 크레이터 부근에 내려앉았다. 10여 년의 기간 중 큐리오시티는 화성의 지질과 토양을 분석해 메탄 등 유기물 자료를 확보하고 미생물이 살만한 조건인지를 조사했다. 또한 큐리오시티는 오래전 화성 땅에 물이 흐른 흔적, 생명체에 필요한 메탄가스와 질산염 증거를 발견하는 큰 업적을 남겼다. 특히 NASA는 애초 큐리오시티를 2년 수명으로 설계했으나 이런 예상을 비웃듯 지금도 왕성하게 임무 수행 중이다.
  • 더러운 양쯔강에 ‘생수’ 콸콸…논란된 장면, 이런 이유 있었다 [포착]

    더러운 양쯔강에 ‘생수’ 콸콸…논란된 장면, 이런 이유 있었다 [포착]

    최근 중국 양쯔강에 대량의 생수를 쏟아붓는 중국인 무리가 포착된 가운데, 이러한 행동의 이유가 ‘미신’ 때문으로 알려져 현지에서 “물 낭비”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지무뉴스 등에 따르면 양쯔강의 한 다리 위에 모인 사람들이 대량의 생수를 강에 쏟아붓는 모습의 영상을 전했다. 해당 영상을 보면 다리 난간 앞에는 생수 수십묶음이 쌓여 있고, 사람들이 생수를 하나씩 개봉해 내용물을 강에 쏟아부었다. 빈 생수병은 다리 이곳저곳에 굴러다니고 있었다. 매체는 “과거부터 양쯔강에 물고기를 방생하면 복이 찾아온다는 미신이 있었다”며 “최근 양쯔강에서 어업 활동이 금지되면서 사람들이 물고기 방생 대신 생수를 쏟아붓는 행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쯔강 어업 활동 금지로 강에 물고기를 풀어주는 행위를 할 수 없게 되자 사람들이 물고기 대신 생수를 강에 흘려보내는 의식에 나서고 있다는 것이다. 양쯔강 관할 사무소 측은 “강에 물을 붓는 행위를 발견 즉시 제재하고 있다”며 “생수를 낭비하는 이런 행동은 권장하지 않으며, 이후에도 비슷한 사건이 계속 발생하는지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접한 중국 누리꾼은 “이건 심각한 물 낭비다”, “양쯔강에 어떤 것이든 부어서는 안 된다”, “차라리 물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줘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양쯔강은 중국 서부 칭하이성에서 남동쪽 상하이까지 11개 성급 행정구역에 걸쳐 있다. 세계에서 세번째, 아시아에선 가장 긴 강이다. 강 유역 면적만 180만㎢로 중국 인구와 GDP의 30% 이상이 이곳에 집중돼 있다. 그러나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지난 2020년 보도에 따르면 양쯔강은 중국 담수 자원의 3분의1, 수력에너지원의 5분의3을 제공하지만 몇 년간 오염 문제가 심각해졌다. 중국 폐수 배출량의 40%가 양쯔강으로 흘러들어 암모니아질산염, 이산화황, 산화질소와 같은 화학 물질이 전국 평균의 2배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쯔강에 배출되는 오폐수량이 2007년 이미 300억t을 넘었다는 보도도 나왔다. 중국 정부는 환경 오염으로 어획량이 줄자 어족 자원 보존을 위해 지난 2020년 향후 10년간 어업 금지령을 내리기도 했다. 중국 농림부에 따르면 이 조치로 양쯔강 유역에 사는 23만여명의 어부가 생업을 포기했다. 중국에서 ‘양쯔강의 여신’ 등의 별명이 붙은 바이지툰(白鱀豚)으로 불리는 양쯔강 돌고래는 환경오염과 운항, 댐, 어업 등 요인으로 2002년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사실상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 “먹으러 간다”…야구장서 먹는 이 간식, 대장암 위험 40%까지 높여

    “먹으러 간다”…야구장서 먹는 이 간식, 대장암 위험 40%까지 높여

    야구장이나 영화관에서 즐겨 먹는 간식인 핫도그가 건강에 가장 해로운 음식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경각심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책임있는 의료를 위한 의사 위원회’ 소속 영양사 노아 프람스마씨는 최근 실시된 설문 결과를 토대로 “수천만명의 미국인이 이번 야구 시즌에 핫도그를 먹겠지만, 그들 중 대부분은 핫도그가 대장암과 기타 질병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88%가 핫도그를 먹어본 적이 있으며, 70%는 핫도그와 관련된 건강상의 위험을 알고 있다고 답했지만 구체적인 위험을 기억해낼 수 있는 사람은 20%도 되지 않았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에 따르면 대장암은 현재 50세 미만 미국인의 암 관련 사망 원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가공육 섭취가 큰 원인으로 꼽힌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유통기한을 연장하기 위해 소금에 절이거나, 숙성하거나, 훈제하거나, 화학적으로 보존 처리한 핫도그, 소시지, 베이컨, 페퍼로니, 햄과 같은 가공육을 인간에게 발암성이 있는 것으로 분류했다. 전문가들은 고기에 함유된 질산염이 신체의 화합물과 결합해 세포를 손상시키기 때문에 암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4년 3월 연구에 따르면 붉은 고기나 가공육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은 대장암 위험이 30~4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심장 협회는 가공육 섭취량을 일주일에 100g, 약 2인분으로 제한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에 더 건강한 대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프람스마씨는 “다행히 전국의 많은 경기장에서 고기 핫도그 대신 식물성 핫도그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가공육을 하루 한 끼라도 식물성 핫도그로 바꾸면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채식 핫도그를 구할 수 없다면 다른 야구장 간식인 구운 땅콩을 먹으라”며“ 땅콩에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에서도 50세 이하 ‘젊은’ 대장암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다. 학술지 ‘란셋’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20~49세 젊은 성인의 대장암 발병률은 인구 10만 명당 12.9명으로 조사 대상국 42개국 중 1위다.
  • 백종원 또 사과 “연이은 이슈로 실망끼쳐…‘빽햄’ 생산 중단”

    백종원 또 사과 “연이은 이슈로 실망끼쳐…‘빽햄’ 생산 중단”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연이은 논란에 재차 사과문을 냈다. 백 대표는 19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저와 관련한 연이은 이슈로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저는 물론 더본코리아의 모든 임직원이 현 상황을 엄중히 받아들이면서 전사적 차원의 혁신과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 대표는 가격 부풀리기 및 적은 돼지고기 함량으로 지적받은 빽햄에 대해 “빽햄은 생산을 중단했으며, 맛과 품질 면에서 고객의 수요에 부합하는 새로운 상품을 개발 중”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상품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일부 온라인상의 원산지 표기 문제를 포함해 모든 제품의 설명문구에 대해 철저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상시 감시 시스템을 신속히 도입해 소비자 여러분들께서 안심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지난 2023년 11월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에서 식품에 쓸 수 없는 농약 분무기 등 도구를 사용했다는 지적에 대해선 “축제에 사용하는 장비는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 삼아 세심하게 점검하고 위생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지역 시장·구도심 개발 및 축제 사업은 그간의 성과를 기반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더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백 대표는 “무엇보다 현 상황을 걱정스레 바라보고 계실 점주님들과는 상생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저에게 주시는 모든 말씀 겸허히 받아들이고, 잘못된 부분들은 즉각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백 대표는 지난 13일에도 더본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더본코리아와 관련된 여러 이슈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글을 올린 바 있다. 더본코리아는 앞서 충남 예산군에 있는 백석공장이 농업진흥구역에서 외국산 원료로 제품을 생산해 농지법을 위반했다는 지적엔 “법령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수입산 원재료를 사용한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실내에 LP가스통을 두고 요리하거나 우리 농가를 돕자는 취지의 유튜브 영상에 브라질산 닭고기가 원재료인 제품을 노출한 일 등으로 구설에 올랐다.
  • 백종원, 이번엔 ‘중국산 메주’ 된장에 시끌…주가 ‘반토막’ 됐다

    백종원, 이번엔 ‘중국산 메주’ 된장에 시끌…주가 ‘반토막’ 됐다

    ‘한돈 빽햄’의 고가 논란, 농지법·건축법 위반 등 악재가 연이어 터지고 있는 더본코리아가 이번에는 주원료를 국산으로 사용해야 하는 된장에 중국산 메주와 외국산 대두를 사용해 법을 위반했다는 의혹마저 나왔다. 연이은 논란으로 백종원 대표에 대한 여론마저 악화된 가운데, 더본코리아 주가는 상장 이후 최고점 대비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졌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더본코리아는 오후 1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05% 떨어진 2만 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만 8250원까지 밀리며 신저가를 재차 갈아치우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6일 상장해 이튿날 종가 기준 5만 1700원까지 치솟았던 더본코리아는 이후 성장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며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여기에 백 대표의 유튜브 컨텐츠와 더본코리아를 둘러싼 논란들이 잇달아 터지면서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더본코리아의 현재 주가는 지난해 11월 7일 기록한 종가 기준 최고가 대비 44% 수준이다. ‘중국산 메주’ 된장…농지법 위반 의혹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충남 예산 소재 백석공장을 둘러싸고 농지법 위반 의혹이 재차 제기됐다. 더본코리아가 백석공장에서 생산해 더본몰에서 판매하고 있는 ‘백종원 백석된장’이 농지법에 따라 국내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해야 함에도 중국산 등 외국산 주원료를 사용했다는 것이다. 더본코리아 백석공장은 농업진흥구역 내에 있는데, 농지법 시행령 29조에 따르면 농업진흥구역에서는 가공·처리 시설을 지을 수 없다. 다만 국내산 농산물을 가공하는 시설의 경우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농지법에 따라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그럼에도 더본코리아는 백석된장의 원재료로 ▲중국산 메주된장 ▲외국산(미국·캐나다·호주) 대두 ▲외국산 밀가루(미국·호주산 밀) 등을 사용하고 있다고 표기했다. 이에 대해 더본코리아는 “법령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뉴스1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입장문을 통해 “국내 장류 산업의 주재료인 대두와 밀가루는 국내산 수급이 어렵다”면서 “당사는 법령을 준수한 제품 생산을 위해 관련 제품 생산을 타사로 이전하는 방식으로 생산방식 전환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내부적으로 다른 법령 위반은 없는지 점검하는 기회로 삼아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빽햄’ 등 여론 악화에 주가 반토막앞서 더본코리아는 설 명절을 앞두고 ‘한돈 빽햄 선물세트’를 정가 대비 45% 할인 판매했는데, 이로 인해 한돈 빽햄을 품질 대비 과도하게 비싼 가격에 판매했다는 뭇매를 맞았다. 또 백 대표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우리 농가를 돕겠다”고 설명하면서 조리한 치킨 스테이크 밀키트에 브라질산 닭고기를 사용한 것을 둘러싸고도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진정성이 없다”는 비판을 받았다. 더본코리아가 액화석유가스법과 농지법, 건축법을 위반해 예산군으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은 사실도 알려져 악화된 여론에 기름을 부었다. 예산군은 백 대표가 지난해 5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서 실내에 액화석유가스(LPG) 가스통을 설치한 채 튀김 요리를 한 것에 대해 액화석유가스법 위반으로 과태료를 부과했다. 예산군은 또 더본코리아가 백석공장 농지에 설치된 회사 비닐하우스 2개 동(약 1130㎡ 규모)이 ‘농업용 고정식 온실’로 신고됐지만 용도와 다르게 창고로 사용됐다고 판단해 철거를 명령했다.
  • ‘잇단 악재’ 더본코리아, 차등배당 결정…백종원 17억 6000만원 받는다

    ‘잇단 악재’ 더본코리아, 차등배당 결정…백종원 17억 6000만원 받는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가 배당금으로 약 17억 6000만원을 받게 된다. 더본코리아는 5일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이번에 차등배당을 시행한다. 최대 주주인 백 대표에게는 1주당 200원을 배당하고, 일반주주에게는 300원을 배당한다. 백 대표는 더본코리아 주식 879만 2850주를 보유하고 있어, 17억 5857만원을 수령하게 된다. 일반 주주가 보유한 주식은 594만 4410주다. 배당금 총액은 약 35억 4000만원이고, 배당 기준일은 4월 3일이다. 이번 차등배당 결정은 최근 주가 하락에 따른 대응으로 해석된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11월 6일 3만 4000원으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으나 이후 지난달 초 2만 9000원까지 하락했다. 특히 ‘한돈 빽햄’의 고가 논란이 불거지면서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다. 더본코리아는 설 명절을 앞두고 한돈 빽햄 선물세트를 정가 대비 45% 할인 판매했는데, 이를 계기로 애초에 한돈 빽햄의 정가가 과도하게 비싼 반면 품질은 기대에 못 미친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백 대표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대량 생산하는 경쟁사에 비해 우린 아직 소량 생산하기 때문에 원가 차이가 크다”며 “생산 원가와 유통 마진을 고려해 합리적으로 정가를 책정했다”고 해명했다. 이후에도 “농가에 도움이 되려 한다”고 홍보한 밀키트가 브라질산 닭을 사용해 논란이 되는가 하면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튀김기 옆에 둔 LP가스통이 포착되며 과태료 처분을 받기도 했다. 또 더본코리아 백석공장이 지난해 12월 농지법과 건축법 위반으로 예산군으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는 등 잇단 논란에 휘말렸다.
  • 잇단 논란 백종원, 급기야… “예산 홍보대사 해촉하라” 민원까지

    잇단 논란 백종원, 급기야… “예산 홍보대사 해촉하라” 민원까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최근 ‘빽햄 세트 가격’, ‘브라질산 닭’, ‘감귤오름 함량’ 등 연이은 논란으로 도마에 오른 가운데 급기야 예산군 홍보대사에서 해촉해야 한다는 민원까지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국민신문고에 따르면 전날 충남 예산군청에는 백 대표가 최근 행정처분을 받는 등 홍보대사로서 품위 유지 의무를 위반했다는 내용의 민원이 접수됐다. 민원인 A씨는 백 대표가 액화석유가스법, 건축법, 농지법 위반으로 행정처분과 행정처분 사전통지를 받았으며 자사 상품인 ‘빽햄’과 ‘감귤오름’의 가격·품질 논란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A씨는 이어 “예산군 홍보대사는 단순한 유명 인사가 아니라 지역 가치를 높이고 신뢰를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면서 “더 이상 논란이 예산군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홍보대사직 해촉이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예산군의 신속한 조치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백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는 최근 여러 제품이 상술 논란에 휩싸여 이미지에 타격을 입고 있다. 이와 별개로 고압가스통 논란으로 행정 처분도 받았다. 지난 24일 더본코리아 백석공장이 농지법과 건축법 위반으로 예산군으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은 사실도 뒤늦게 드러났다. 앞서 지난해 10월 국민신문고를 통해 더본코리아의 백석공장 인근 비닐하우스 2동(약 1130㎡ 규모)이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내용과 다르게 창고로 사용되고 있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해당 비닐하우스는 2012년 설치 당시 농업용 고정식 온실로 신고됐으나, 실제로는 기자재 등을 보관하는 창고로 활용되고 있었다. 예산군은 현장 조사를 실시한 후 위반 사실을 확인하고 행정처분에 앞서 사전통지를 진행했고,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12월 해당 비닐하우스를 철거했다. 지난 20일엔 과태료 처분 소식이 전해졌다. 충남 예산군은 더본코리아에 액화석유가스 안전관리 및 사업법 위반으로 과태료 1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지난해 5월 유튜브 채널 ‘백종원’에 올라온 영상에서 백 대표가 예산군의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자사 프랜차이즈 ‘백스비어’의 튀김 신메뉴를 조리하면서 튀김기 옆에 LP가스통을 둔 것이 포착됐고, 한 민원인이 이를 국민신문고에 접수했다. 액화석유가스법에 따르면 가스통은 환기가 양호한 옥외에 두어야 하는데 이를 지키지 않았다는 것이다.
  • “농가 돕겠다”면서 브라질산 닭? 백종원, 이번엔 ‘빽쿡 밀키트’ 가격 논란

    “농가 돕겠다”면서 브라질산 닭? 백종원, 이번엔 ‘빽쿡 밀키트’ 가격 논란

    한때 국민적으로 높은 호감도로 여야를 막론한 정치권 ‘러브콜’까지 받았던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최근 ‘빽햄 가격 논란’으로 싸늘해진 여론에 부닥친 가운데 7개월 전 브라질산 닭을 사용한 자사 밀키트를 홍보하는 영상에서 ‘우리 주목적은 농가에 도움이 되게 하는 것’이라는 취지로 말한 것이 ‘파묘’(과거 발언 등이 재조명되는 일)되며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20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서에는 유튜브 채널 ‘백종원’에 지난해 7월 18일 업로드된 ‘우리 땅 파서 장사하냐?’라는 제목의 영상이 재조명됐다. ‘유료 광고 포함’ 표시가 된 해당 영상에서 백 대표는 더본코리아의 간편식 브랜드 ‘빽쿡’에서 새로 출시된 ‘치킨 스테이크 밀키트’로 조리를 하며 제품을 홍보했다. 평범한 예능형 자사 제품 홍보로도 볼 수 있는 이 영상은 그러나 백 대표의 ‘농가 살리기’ 취지 발언 때문에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영상에서 백 대표는 치킨 스테이크 밀키트를 꺼낸 바로 다음 장면에서 “다 알겠지만 우리 주목적은 농수축산물이 잘 안 팔리거나 과잉 생산돼서 힘든 것들을 우리가 도와드려서 잘 판매할 수 있게”라고 말한다. 이어 “(예를 들어) 바다장어 손질한 원물도 팔고, 장어 메뉴 홍보해서 다른 가게들에 팔 수도 있게 하고, 우리도 밀키트(빽쿡 바다장어 무조림 밀키트) 팔아서 완전하게 장어 어가에 도움이 되게”라고 설명한다. 그런 뒤 바로 치킨 스테이크 밀키트 조리를 시작한다. 하지만 영상에서 따로 언급되지 않은 치킨 스테이크 밀키트 주재료 원산지는 브라질이었다. ‘더본몰’에 올라와 있는 해당 제품 상세정보엔 원재료명에 ‘염지닭정육(브라질산) 97.81%라고 적혀 있다. 백 대표가 해당 밀키트를 콕 집어 ‘농가 돕기’ 발언을 한 건 아닐지라도 영상 내내 치킨 스테이크 밀키트만 나오고 해당 발언 바로 앞뒤 장면에서도 등장하고 있어 오해를 살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밀키트 가격에 대한 백 대표의 발언도 뒤늦게 논란이 되고 있다. 영상에서 백 대표가 가격을 묻자 더본코리아 직원은 “정상가는 1만 2900원. 더본몰에서는 9900원으로 할인하고 있다”고 답한다. 그러자 백 대표는 놀란 표정을 짓더니 “어휴, 뭐가 남냐”라고 말한다. 백 대표는 계속해서 “하나도 안 남겠는데”라며 밀키트 가격이 너무 싸다고 했다. 함께 출연한 조충현은 “엄청 싸다. 진짜 착한 기업이다”라며 맞장구쳤고, 파브리도 믿을 수 없는 가격이라는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지난해 7월 31일까지 9900원에 판매한다고 했던 치킨 스테이크 밀키트는 21일 현재 더본몰에서 더 저렴한 95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브라질산 닭 사용에 대해 “브라질산 닭으로 팔면서 국내 농축산물 살린다고 했다는 곳이 여긴가요”, “우리나라 야채를 포함해서 파는 것도 아니고 닭만 있는데 그게 브라질산이면…”, “농수축산물을 위한 것처럼 빌드업했는데 브라질산 닭” 등 댓글을 달며 질타했다. 가격에 대한 비판도 잇따랐다. 심지어 ‘빽햄 논란’으로 여론이 악화하기 전인 7개월 전 이 영상에 달렸던 댓글에도 우호적인 반응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였다. 한 네티즌은 “온라인 쇼핑물 최상단에 보이는 브라질산 냉동닭 2㎏에 9900원이면 사는데, 염지해주고 소스 넣어줬다고 500g 밀키트가 9900원은 너무 한 거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네티즌들도 “수입산 냉동닭+소스. ‘택갈이’ 아닌가”, “브라질산 닭다리살 500g을 저가격에 누가 사먹나”, “야채 사기 싫어서 밀키트 사는 건데 야채가 없다니… 야채 구비해 놓는 집이면 싸고 신선한 정육 사서 쓰지 밀키트를 왜 살까” 등 댓글을 달았다. 한편 앞서 가격 논란으로 시끄러웠던 더본코리아의 빽햄 선물세트는 현재 더본몰에서 찾아볼 수 없다. 지난 설 연휴 기간 가격 논란이 불거진 이후 ‘품절’로 표기해왔던 해당 제품 4종을 판매 목록에서 아예 삭제한 것이다. 이에 대해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품절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일시적으로 상품 리스트에서 제외했다”며 “조만간 재판매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NASA 탐사 로봇이 포착한 ‘화성의 구름’

    NASA 탐사 로봇이 포착한 ‘화성의 구름’

    황혼이 지는 화성 하늘에서 찬란한 빛을 발하는 특이한 구름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11일 머나먼 붉은 행성에서 ‘호기심’을 해결 중인 화성탐사로봇 큐리오시티(Curiosity)가 촬영한 흥미로운 구름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지난달 17일, 화성시간으로 큐리오시티가 임무를 시작한지 4426솔(SOL·화성의 하루 단위로 1솔은 24시간 37분 23초로 지구보다 조금 더 길다)에 포착한 화성의 구름은 ‘야광운’이다. 영상에는 흘러가는 구름 사이로 붉은빛과 녹색빛이 담겨있는데, 이는 황혼 무렵 산란된 태양빛으로 인해 발생한다. 물론 지구에서도 야광운이 나타나는데, 성층권보다 훨씬 높은 고도에서 생성되며 무지갯빛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NASA에 따르면 큐리오시티는 이날 16분 이상 화성의 구름을 촬영했으며 공개된 영상은 실제보다 약 480배 빠르게 편집됐다. 이처럼 화성 하늘은 지구와 비슷하면서도 사뭇 다른 느낌도 주는데 이는 구름 성분이 다르기 때문이다. 화성의 대기권 농도는 지구보다 100배 정도 옅으며 주요 구성 성분도 다르다. 대표적으로 화성의 대기는 95% 이상 이산화탄소로 이루어진 반면 지구는 질소(78%), 산소(21%) 그리고 약간의 이산화탄소로 구성돼있다. 큐리오시티가 화성 하늘을 관측하는 이유는 지구와 마찬가지로 구름이 날씨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정보를 주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전문가들은 화성 대기의 구성과 온도, 그 안의 바람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연구할 수 있다. 한편 소형차 만한 크기의 큐리오시티는 화성에 생명체가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2012년 8월 5일 폭이 154㎞에 이르는 게일 크레이터 부근에 내려앉았다. 10여 년의 기간 중 큐리오시티는 화성의 지질과 토양을 분석해 메탄 등 유기물 자료를 확보하고 미생물이 살만한 조건인지를 조사했다. 특히 큐리오시티는 오래 전 화성 땅에 물이 흐른 흔적, 생명체에 필요한 메탄가스와 질산염 증거를 발견하는 큰 업적을 남겼다.
  • 구름 사이로 붉은빛…큐리오시티, 황혼 내리는 화성 하늘 포착 [우주를 보다]

    구름 사이로 붉은빛…큐리오시티, 황혼 내리는 화성 하늘 포착 [우주를 보다]

    황혼이 지는 화성 하늘에서 찬란한 빛을 발하는 특이한 구름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11일 머나먼 붉은 행성에서 ‘호기심’을 해결 중인 화성탐사로보 큐리오시티(Curiosity)가 촬영한 흥미로운 구름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지난달 17일, 화성시간으로 큐리오시티가 임무를 시작한지 4426솔(SOL·화성의 하루 단위로 1솔은 24시간 37분 23초로 지구보다 조금 더 길다)에 포착한 화성의 구름은 ‘야광운’이다. 영상에는 흘러가는 구름 사이로 붉은빛과 녹색빛이 담겨있는데, 이는 황혼 무렵 산란된 태양빛으로 인해 발생한다. 물론 지구에서도 야광운이 나타나는데, 성층권보다 훨씬 높은 고도에서 생성되며 무지갯빛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NASA에 따르면 큐리오시티는 이날 16분 이상 화성의 구름을 촬영했으며 공개된 영상은 실제보다 약 480배 빠르게 편집됐다. 이처럼 화성 하늘은 지구와 비슷하면서도 사뭇 다른 느낌도 주는데 이는 구름 성분이 다르기 때문이다. 화성의 대기권 농도는 지구보다 100배 정도 옅으며 주요 구성 성분도 다르다. 대표적으로 화성의 대기는 95% 이상 이산화탄소로 이루어진 반면 지구는 질소(78%), 산소(21%) 그리고 약간의 이산화탄소로 구성돼있다. 큐리오시티가 화성 하늘을 관측하는 이유는 지구와 마찬가지로 구름이 날씨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정보를 주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전문가들은 화성 대기의 구성과 온도, 그 안의 바람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연구할 수 있다. 한편 소형차 만한 크기의 큐리오시티는 화성에 생명체가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2012년 8월 5일 폭이 154㎞에 이르는 게일 크레이터 부근에 내려앉았다. 10여 년의 기간 중 큐리오시티는 화성의 지질과 토양을 분석해 메탄 등 유기물 자료를 확보하고 미생물이 살만한 조건인지를 조사했다. 특히 큐리오시티는 오래 전 화성 땅에 물이 흐른 흔적, 생명체에 필요한 메탄가스와 질산염 증거를 발견하는 큰 업적을 남겼다.
  • “으악, 공기 왜 이래” 몸속 미세먼지 배출하는 데 도움 주는 음식들

    “으악, 공기 왜 이래” 몸속 미세먼지 배출하는 데 도움 주는 음식들

    지난 19일부터 나흘간 전국은 지독한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았다. 미세먼지에는 황산염, 질산염 등뿐만 아니라 수온, 납, 카드뮴과 같은 중금속 물질들이 포함돼 있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질 때는 호흡기에 치명적이다. 인후염, 편도염 등의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고 체내 중금속 등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음식을 살펴보자. ▲미나리 미나리는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가 풍부한 알칼리성 채소다. 미세먼지에 들어있는 중금속이 혈액에 쌓이는 걸 방지한다. 특히 미세먼지 중에서도 지름이 아주 작은 초미세먼지의 유해 물질까지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또 몸을 위해 수고한 간에도 해독 효과를 준다. ▲녹두 녹두는 예로부터 몸속 해독에 좋은 음식이라고 알려져 있다. 녹두에 있는 아르지닌, 글리신, 시스테인 등 다양한 아미노산 성분이 체내에 쌓인 독소와 노폐물을 중화한다. 이후 이뇨 작용을 일으켜 중금속을 외부로 배출하는 것까지 해준다. 이런 효능은 알맹이보다는 껍질에 집중돼 있으니, 껍질을 까지 않은 녹두로 전을 부치거나 밥을 해 먹는 것을 추천한다. ▲ 블루베리 블루베리 속 설포라페인 성분은 폐에 흡착된 유해 물질을 제거해 기관지 건강을 보호한다. 안토시아닌도 풍부해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외부의 유해 물질을 줄여준다.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은 미세먼지 등의 유입으로 발생한 체내 염증을 완화해주는 효능도 있다. ▲마늘 마늘 속에 포함된 알리신이 성분은 각종 노폐물과 미세먼지에 들어있는 중금속을 배출하는 데 효과적이다. 마늘은 만성피로와 어지러움, 고혈압 등을 유발하는 수은과 결합해 함께 배출하는 데 특효다. 알리신과 비타민B가 항염증을 작용해 평소 면역력과 기관지가 약한 사람이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미역 등 해초류 미역 등의 해조류도 미세먼지 배출 및 해독에 효과적이다. 미역 속 알긴산 성분은 미세먼지가 포함하고 있는 중금속과 체내 독소 등을 흡착해 신체 외부로 배출시킨다. 또 콜레스테롤, 염분 등을 배출해 혈액을 맑게 해주고 기관지가 촉촉해지도록 한다.
  • 태국서 ‘필러 입술’ 민물돔 발견···주둥이 부푼 이유는

    태국서 ‘필러 입술’ 민물돔 발견···주둥이 부푼 이유는

    태국에서 거대한 ‘입술’(주둥이) 탓에 외형이 이상해 보이는 민물고기가 발견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4일(현지시간) 태국 나콘빠톰 지방 어부들이 지난 9일 ‘트라웃 포우트’가 있는 틸라피아 물고기가 잡히자 당혹스러워했다고 보도했다. 트라웃 포우트는 필러 주사를 과하게 맞아 입술이 심하게 부풀어 오른 상태를 일컫는 표현이다. 한 어부는 데일리메일에 “우리는 이런 물고기를 한 번도 잡아본 적이 없다”고 밝히면서 입술을 두툼하게 보이게 하려고 미용에 큰돈을 쓰는 미국 유명 인사들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물고기는 곧 바로 방생했다”면서 유명인들처럼 성형외과에 갈 필요는 없어 보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 물고기가 어떻게 커다란 주둥이를 갖게 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암모니아 아질산염 수치가 높아지는 등 수질이 나빠지면 물고기가 스트레스를 받아 감염이나 주둥이가 붓는 것과 같은 신체적 이상 현상을 보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러나 이 어종은 낮은 용존산소와 담수에서 해수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염분 농도에도 잘 견디는 등 환경 변화에 대한 저항력이 강해 전 세계에 서식하고 있다. 원산지는 중앙아프리카 나일강 유역으로, 한국에는 1955년 태국에서 유입돼 흔히 역돔 또는 민물돔이라고 불린다.
  • 필러 맞은 듯한 입술…태국서 기이한 민물돔 발견 [포착]

    필러 맞은 듯한 입술…태국서 기이한 민물돔 발견 [포착]

    태국에서 거대한 ‘입술’(주둥이) 탓에 외형이 이상해 보이는 민물고기가 발견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4일(현지시간) 태국 나콘빠톰 지방 어부들이 지난 9일 ‘트라웃 포우트’가 있는 틸라피아 물고기가 잡히자 당혹스러워했다고 보도했다. 트라웃 포우트는 필러 주사를 과하게 맞아 입술이 심하게 부풀어 오른 상태를 일컫는 표현이다. 한 어부는 데일리메일에 “우리는 이런 물고기를 한 번도 잡아본 적이 없다”고 밝히면서 입술을 두툼하게 보이게 하려고 미용에 큰돈을 쓰는 미국 유명 인사들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물고기는 곧 바로 방생했다”면서 유명인들처럼 성형외과에 갈 필요는 없어 보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 물고기가 어떻게 커다란 주둥이를 갖게 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암모니아 아질산염 수치가 높아지는 등 수질이 나빠지면 물고기가 스트레스를 받아 감염이나 주둥이가 붓는 것과 같은 신체적 이상 현상을 보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러나 이 어종은 낮은 용존산소와 담수에서 해수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염분 농도에도 잘 견디는 등 환경 변화에 대한 저항력이 강해 전 세계에 서식하고 있다. 원산지는 중앙아프리카 나일강 유역으로, 한국에는 1955년 태국에서 유입돼 흔히 역돔 또는 민물돔이라고 불린다.
  • “‘이 음식’ 먹을 때마다 수명 36분씩 단축…가장 위험해” 연구 결과 ‘충격’

    “‘이 음식’ 먹을 때마다 수명 36분씩 단축…가장 위험해” 연구 결과 ‘충격’

    방부제가 들어있는 핫도그가 수명을 단축할 위험이 가장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가운데, 연구진들은 핫도그 한 개를 먹을 때마다 평균 36분의 수명이 줄어든다고 주장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초가공 식품이 인간 수명 단축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한 미국 미시간 대학교 연구진의 연구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연구는 5800개가 넘는 미국 식료품을 두고 첨가물, 지방, 설탕, 열량 등 영양소를 비롯한 복합적인 기준으로 분석해 순위를 매겼다. 연구 결과 연구진들은 핫도그, 피자, 맥앤치즈처럼 인기가 많은 음식이 수명을 단축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특히 핫도그는 방부제인 아질산염과 질산염을 함유해 수명을 단축할 위험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핫도그 한 개를 먹을 때 평균 36분의 수명이 단축되며, 핫도그에 탄산음료를 함께 마실 경우 수명 12분이 추가로 단축된다. 2위는 프로슈토와 같은 훈제육과 햄 등 가공육으로 이 음식들은 수명을 평균 24분 단축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아침 식사용 달걀샌드위치가 3위를 기록했다. 샌드위치는 하나당 13.6분 수명을 단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연구진은 특정 생선을 섭취하면 수명이 28분 더 연장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정보를 전하기도 했다. 또 과일, 채소 등과 같은 음식은 실제로 사람의 수명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은 쇠고기와 가공육 대신 과일과 채소를 통해 하루 권장 칼로리의 10%를 섭취하면 수명이 48분 늘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를 이끈 올리비에 졸리엣 박사는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식단 변화가 시급함은 분명하다”며 “이번 연구는 극단적으로 식단을 바꾸지 않아도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천 가능한 방법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미국 정부는 미국인에게 쇠고기를 줄이고 콩을 더 많이 먹는 등 가공식품을 되도록 자제하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에서 승리한 뒤 그의 식습관에 대해 많은 논쟁이 있었던 결과다. 앞서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 지명자는 트럼프 당선인의 식습관에 대해 “정말 몸에 좋지 않은 것”이라며 “유세 과정에서 먹는 음식은 모두 몸에 안 좋은 것들이지만, 특히 비행기에 실린 음식들은 독극물이나 다름없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예전부터 햄버거와 다이어트 콜라를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이번 선거운동 기간에도 트럼프 캠프 직원들은 유세가 진행되는 지역에서 다이어트 콜라와 패스트푸드를 구해놓고, 이동하는 비행기에서 트럼프 당선인에게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 울산 삼산여천매립장, 생태숲·습지 탈바꿈

    울산 삼산여천매립장에 탄소중립숲과 생태습지가 조성된다. 울산시는 환경부 주관 ‘2025년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70억원을 들여 남구 삼산여천매립장에 탄소중립숲과 생태습지 등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은 단절되거나 훼손된 생태축을 복원해 생태계의 연속성을 회복하고, 기능을 강화하려고 202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시는 방치된 매립장과 돋질산의 파편화된 생태계를 복원하고, 이곳에서 기후변화 대응 국제 행사 개최 계획을 세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삼산여천매립장과 돋질산 일원 25만 416㎡ 부지에 단절된 생태축을 연결하고, 탄소중립숲과 생태습지, 생태탐방로 등을 조성해 수생태축·녹지축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삼산여천매립장에는 내년 국내 최고의 명품 파크골프장이 조성되고, 2028년 4월부터 10월까지 울산국제정원박람회도 열린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위한 기반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디저트 비싸지나” 세계 식량가격 3% 상승…설탕값은 10% 올랐다

    “디저트 비싸지나” 세계 식량가격 3% 상승…설탕값은 10% 올랐다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전월대비 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식량가격 지수는 지난 7~8월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인 후 9월 들어 모든 품목군의 가격이 올랐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세계 식량 가격지수는 지난 6월 121.2에서 7월과 8월 각각 121.0, 120.7로 2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지난달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난달 FAO가 조사하는 5개 식량 품목군별(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가격이 모두 올랐다. 품목군 별로 살펴보면 설탕 가격지수가 125.7로 10.4% 상승했다. 설탕의 주요 산지인 브라질에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진 데다 지난 8월 발생한 화재로 설탕 수확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기 때문이다. 인도에서 사탕수수를 에탄올 생산에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제가 완화되면서 설탕 수출이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 것도 영향을 미쳤다. 유지류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4.6% 오른 142.4였다. 생산량 감소 전망에 따라 팜유, 대두유, 해바라기유, 유채유 가격이 모두 상승했다. 유제품 가격지수는 3.8% 상승한 136.3이다. 전지분유는 아시아 국가의 수입 수요가 강해 가격이 올랐고, 탈지분유는 서유럽내 우유 부족으로 인해 가격이 상승했다. 버터와 치즈도 수요 증가와 재고 감소로 가격이 올랐다. 곡물 가격지수는 113.5로, 3.0% 올랐다. 밀은 주요 수출국인 캐나다와 유럽연합(EU)에서 날씨 영향으로 수확이 지연됐고, EU에서는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값이 올랐다. 다만 흑해 지역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밀이 공급돼 가격 상승 폭이 제한됐다. 옥수수 가격은 브라질과 미국에서 운송 문제가 있었고 브라질에서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격이 올랐으며, 쌀 가격은 인도에서 수확이 증가했고 수출 가격 제한이 풀리면서 가격이 하락했다. 육류 가격지수는 0.4% 상승한 119.6였다. 닭고기 가격은 가축전염병인 뉴캣슬병 관련 무역 제한 완화로 브라질산 수입 수요가 늘어 상승했다. 소고기와 돼지고기 가격은 안정세를 유지했고, 양고기는 중국의 수입 수요 부진으로 가격이 하락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부 식품 원재료의 국제가격 상승에 따른 식품기업의 경영 부담 완화 및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원당·설탕·해바라기씨유 등 식품 원재료에 대해 할당 관세를 적용하고 있다”며 “국내 물가와 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업계와 긴밀히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닳고 찢어지고···우주 화성탐사로봇 ‘큐리오시티’ 수난시대

    닳고 찢어지고···우주 화성탐사로봇 ‘큐리오시티’ 수난시대

    머나먼 붉은 행성에서 ‘호기심’을 해결 중인 화성탐사로봇 큐리오시티(Curiosity)의 ‘고단함’이 느껴지는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은 바퀴 중 하나에 큰 구멍이 난 큐리오시티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지난 22일 큐리오시티가 팔 끝에 달린 카메라 MAHLI(Mars Hand Lens Imager)로 직접 촬영한 이 사진에는 화성에서의 임무가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지 고스란히 담겨있다. 오른쪽 가운데 바퀴에 구멍이 뻥 뚫려있는 것이 확인된 것. 실제 사진을 보면 닳고 닳은 알루미늄 바퀴 일부가 찢겨진 것이 보이고 그 안의 부품도 훤히 드러난다. 이에대해 큐리오시티 엔지니어 애슐리 스트라우프는 “화성 표면을 이동하는 대가는 결국 바퀴에 구멍이 생긴다는 것”이라면서도 “화성에서 심한 고통을 당했음에도 여전히 바퀴가 잘 견디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큐리오시티 ‘신발’에 구멍이 날 정도인 것은 그만큼 화성 탐사가 힘들다는 것을 보여주는 방증이다. 소형차 만한 크기의 탐사로보 큐리오시티는 화성에 생명체가 있는지 ‘호기심’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2년 8월 5일 폭이 154㎞에 이르는 게일 크레이터 부근에 내려앉았다. 게일 크레이터 안에는 높이가 약 5500m에 달하는 ‘샤프 산’(Mount Sharp)이 우뚝 솟아있는데, 큐리오시티는 지금까지 이곳을 오르며 탐사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까지 큐리오시티는 지구시간으로 4400일 이상, 약 32㎞를 굴러다녔는데 구멍난 바퀴는 이 과정이 얼마나 험난했는지를 보여준다. 다만 큐리오시티는 총 6개 바퀴를 장착하고 있으며 앞으로 바퀴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NASA 측은 코스를 조정하고 있다. 한편 12년이 넘는 기간 중 큐리오시티는 화성의 지질과 토양을 분석해 메탄 등 유기물 자료를 확보하고 미생물이 살만한 조건인지를 조사했다. 특히 큐리오시티는 오래 전 화성 땅에 물이 흐른 흔적, 생명체에 필요한 메탄가스와 질산염 증거를 발견하는 큰 업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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