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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확산에 ‘긴장’ 고조… “성행위로도 전파된다고?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확산에 ‘긴장’ 고조… “성행위로도 전파된다고?" 공포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확산에 ‘긴장’ 고조… “성행위로도 전파된다고?" 공포소두증 지카바이러스 질병관리본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방역체계를 개편한 뒤 ‘소두증 바이러스’로 불리는 지카바이러스로 첫 시험대에 올랐다. 질본은 지카바이러스의 해외 유입을 막는 한편 감염자 발생시 조기에 발견하는 체계를 구축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다음주 지카바이러스를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28일 질병관리본부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질본은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전문가 회의를 열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지카바이러스를 제4군 감염병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법정감염병 지정 시점은 다음주가 될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의료기관의 신고 기준과 환자의 활동 제약 범위, 진단 체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지카바이러스는 현재는 법정감염병이 아니어서 의료기관의 의무 신고 대상은 아니지만,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되면 의료기관은 신고 의무를 가지게 된다. 이를 어기면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지카바이러스는 숲모기(이집트숲모기 등)에 의해 전파된다. 발열, 발진, 눈 충혈,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3~7일 정도 이어지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도 80%나 된다. 지카비아러스로 인해 사망한 사람은 아직 보고된 적 없으며 사람간에는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헌혈을 통해 전염될 수 있지만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성행위로 전파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아직 확인이 되지는 않았다. 증상이 경미하지만 지카바이러스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것은 이 바이러스와 신생아의 머리가 선천적으로 작은 ‘소두증(小頭症)’과의 연관성 때문이다. 임산부가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소두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우려가 제기돼 조사·연구가 진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퇴근길 편두통 심하세요? 초콜릿이 효과 있을까요?

    퇴근길 편두통 심하세요? 초콜릿이 효과 있을까요?

    편두통 발생 위험을 증가 또는 감소시켜주는 요인은 환자마다 전부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끈다. 최근 미국 국립두통재단(National Headache Foundation, NHF)은 편두통 환자 150명을 3개월간 추적 조사하며 환자별로 편두통 발생을 유도하거나 방지하는 요소가 무엇인지 파악해본 결과 이와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발표했다. 편두통은 강력한 통증에 더불어 시력이상, 현기증, 구토증, 빛이나 소리에 대한 과민증 등을 동반할 수 있다. 또한 언어구사력이나 청력에 이상이 발생하기도 하며, 판단력 상실 및 무기력감을 호소하는 환자들도 있다. 아직 편두통을 발생시키는 원인에 대해서는 과학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다. 신경학자 파야즈 아흐메드 박사는 “편두통은 복잡한 질병으로, 아직 우리는 편두통에 대해서 깊이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어 "편두통은 일반적으로 여러 가지 요인이 동시에 작용해 일어나는데, 이 중에는 과학자들이 이미 알고 있는 원인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들도 많다"고 전했다. 이번에 연구팀은 디지털 도구를 사용, 환자별로 편두통 발생 확률을 증가시키는 요소와 감소시키는 요소, 상관 없는 요소들을 각각 분류해 내는 연구를 3개월 동안 진행했다. 그 결과 특정 환자들에게서는 편두통을 유발하는 요소들이 다른 환자들에게는 정 반대로 편두통 방지 효과를 낸다는 점이 확인했다. 이는 연구 실시 이전에는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라고 이들은 밝혔다. 예를 들어 초콜릿의 경우 10명의 환자에게선 편두통 확률을 증가시켰으나, 14명의 환자들은 초콜릿을 먹으면 거꾸로 두통 발생 확률이 줄어들었다. 또, 환자 중 13명은 치즈에 들어있는 티라민 성분을 섭취했을 때 편두통 가능성이 커졌지만 14명은 반대의 현상을 보였다. 흔히 편두통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카페인 역시 모든 환자에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밝혀졌다. 연구팀에 따르면 카페인을 통해 편두통이 예방되는 환자가 총 32명 있었지만, 3명은 오히려 카페인 섭취 때문에 편두통 위험성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NHF의 세이무어 다이아몬드 박사는 “이번 연구는 편두통 환자들 사이의 극단적 차이를 보여줬다”며 “이로써 편두통은 환자별로 그 특성이 매우 다르게 발현된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사진=ⓒ포토리아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초콜릿, 편두통에 약이거나 독…환자마다 제각각”

    “초콜릿, 편두통에 약이거나 독…환자마다 제각각”

    편두통 발생 위험을 증가 또는 감소시켜주는 요인은 환자마다 전부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끈다. 최근 미국 국립두통재단(National Headache Foundation, NHF)은 편두통 환자 150명을 3개월간 추적 조사하며 환자별로 편두통 발생을 유도하거나 방지하는 요소가 무엇인지 파악해본 결과 이와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발표했다. 편두통은 강력한 통증에 더불어 시력이상, 현기증, 구토증, 빛이나 소리에 대한 과민증 등을 동반할 수 있다. 또한 언어구사력이나 청력에 이상이 발생하기도 하며, 판단력 상실 및 무기력감을 호소하는 환자들도 있다. 아직 편두통을 발생시키는 원인에 대해서는 과학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다. 신경학자 파야즈 아흐메드 박사는 “편두통은 복잡한 질병으로, 아직 우리는 편두통에 대해서 깊이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어 "편두통은 일반적으로 여러 가지 요인이 동시에 작용해 일어나는데, 이 중에는 과학자들이 이미 알고 있는 원인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들도 많다"고 전했다. 이번에 연구팀은 디지털 도구를 사용, 환자별로 편두통 발생 확률을 증가시키는 요소와 감소시키는 요소, 상관 없는 요소들을 각각 분류해 내는 연구를 3개월 동안 진행했다. 그 결과 특정 환자들에게서는 편두통을 유발하는 요소들이 다른 환자들에게는 정 반대로 편두통 방지 효과를 낸다는 점이 확인했다. 이는 연구 실시 이전에는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라고 이들은 밝혔다. 예를 들어 초콜릿의 경우 10명의 환자에게선 편두통 확률을 증가시켰으나, 14명의 환자들은 초콜릿을 먹으면 거꾸로 두통 발생 확률이 줄어들었다. 또, 환자 중 13명은 치즈에 들어있는 티라민 성분을 섭취했을 때 편두통 가능성이 커졌지만 14명은 반대의 현상을 보였다. 흔히 편두통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카페인 역시 모든 환자에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밝혀졌다. 연구팀에 따르면 카페인을 통해 편두통이 예방되는 환자가 총 32명 있었지만, 3명은 오히려 카페인 섭취 때문에 편두통 위험성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NHF의 세이무어 다이아몬드 박사는 “이번 연구는 편두통 환자들 사이의 극단적 차이를 보여줬다”며 “이로써 편두통은 환자별로 그 특성이 매우 다르게 발현된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사진=ⓒ포토리아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소두증’ 공포, 해외 태교·신혼여행 줄취소

    ‘소두증’ 공포, 해외 태교·신혼여행 줄취소

    ‘소두증’(小頭症)을 유발하는 지카 바이러스가 남미에서 동남아시아 등으로 확산되자 태교여행을 예약한 임신부들이 취소에 나서는 등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소두증은 아이의 뇌가 자라지 않는 선천성 기형을 말한다. 질병관리본부는 24개 지카 바이러스 발생국으로의 여행을 자제하라고 발표했다. 관광업계는 지난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에 이어 올해는 지카 바이러스의 직격탄을 맞을까 우려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사는 임신부 조모(32)씨는 “올 4월쯤 태국으로 태교여행을 가려고 했는데 태국에서 소두증이 발생했다는 뉴스를 보고 급히 취소했다”고 27일 말했다. 그는 “임신 6개월 무렵 따뜻한 곳에서 쉬다 오려고 했는데 제주도로 행선지를 변경했다”고 말했다. 임신부 최모(34)씨는 “다음달에 사이판으로 태교여행을 갈 계획이었는데 위약금 40만원을 물고 취소했다”며 “중남미뿐 아니라 태국에서도 발병하는 것을 보니 우리나라가 가장 안전한 것 같다”고 말했다. 25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임신·육아 인터넷 카페 ‘맘스홀릭’에는 ‘소두증 유행한다는데 태교여행 괜찮을까요’ 등의 우려 섞인 글이 매일 10건 이상 올라온다. 이날 질병관리본부는 지카 바이러스 상황보고에서 “최근 2개월간 지카 바이러스가 중남미 21개국 및 태국 등 총 24개국에서 발생했다”며 “될 수 있으면 발생 지역으로의 여행을 자제해 달라”고 권고했다. 최근에는 임신 5개월 안팎에 괌이나 동남아시아 등 휴양지로 태교여행을 가는 것이 유행이다. 따라서 관광업계는 걱정이 많다. 한 여행사 대표는 “지난해 메르스에 이어 올해는 지카 바이러스 때문에 매출이 급감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많다”며 “중남미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멕시코 칸쿤이나 동남아로 신혼여행을 계획했던 예비부부들도 일정 변경을 문의한다”고 말했다. 인터넷에 잘못된 정보도 퍼지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지카 바이러스의 잠복기가 2년이라는 것이다. 지카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이집트 모기가 우리나라에도 있다거나 공기를 통해 사람 간에 전파된다는 근거 없는 정보도 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엘살바도르 등에서 2년간 임신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지만 잠복기가 2년이라는 의미가 아니다”라며 “남미 등을 다녀와서 2주 안에 증상이 없다면 안심해도 된다”고 말했다. 지카 바이러스에 걸리면 온몸에 빨간 반점이 생기고 전신에 통증을 느끼게 된다. 또 지카 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모기, 수혈, 성교 등으로 옮으며 공기를 통한 사람 간 전파는 보고된 사례가 없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강신 기자 xin@seoul.co.kr
  • [新국토기행] 경기 성남

    [新국토기행] 경기 성남

    성남시는 경기도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다. ‘시민이 행복한 성남’이란 슬로건 아래 급격하게 성장한 성남시는 이젠 복지도시로 질적 발전을 꾀하고 있다. 현재 인구는 97만명에 이르며 곧 100만명을 넘어 제2의 도약을 꿈꾼다. 서울 중심부에서 한강을 접한 동남방 26㎞ 거리에 있다. 성남은 서럽고 아픈 기억을 갖고 태어났지만 지금은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손꼽힌다. 동쪽으로 광주시 중부면과 하남시에, 서쪽은 과천시와 의왕시, 남쪽은 용인시 수지와 광주 오포, 북쪽은 서울 강남·송파구와 접한다. 1968년 시작된 서울시의 무허가 건물 철거 정책에 따라 서민들이 대거 이주하면서 도시가 형성됐다. 1973년 광주시에서 독립돼 새로운 도시가 됐다. 분당신도시가 들어서고 판교 개발이 이뤄지면서 ‘제2의 강남’이라 불린다. 재정자립도가 지난해 전국 5위 안에 들 만큼 ‘가난’과는 어울리지 않는 도시가 됐다. 볼만한 옛것은 적지만, 도시 성장과 함께 생겨난 현대적 볼거리와 자랑거리가 넘쳐 나는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가 됐다. >>볼거리 ‘성남 9경’ 성남지역 한쪽에선 정겨운 마을장이 열리고, 반대쪽에는 현대예술의 향연이 펼쳐지며, 다른 쪽에서는 세계 첨단산업이 한데 모여 대한민국을 견인한다. 우리나라의 미래와 과거를 한눈에 볼 수도 있다. 그중 빠뜨리지 말아야 할 ‘성남 9경’은 꼭 한 번 둘러봐야 할 필수코스다. 1경 - 시민이 행복한 사랑방 ‘성남 시청’ 성남시청사는 늘 시민들로 북적인다.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이 시민들을 반기고, 여름엔 물놀이장이 아이들을 손짓한다. 시청사 맨 뒤에는 북카페와 장난감도서관이 있어 아이들과 학부모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시민이 주인인 성남’이란 이재명 시장의 시정철학을 녹여 부드럽고 친숙한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연중무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중원구 성남대로 997에 있다. 2경 - 도심서 맛보는 미속 5일장 ‘모란장’ 전국 최대 규모 민속 5일장으로 알려졌다. 신도심과 구도심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에 자리잡았다. 매월 4일, 9일, 14일, 19일, 24일, 29일 열리는 도심 속 장터다. 도심에서 열리다 보니 접근성이 좋다. 1958년 32세에 대령으로 예편한 김창숙 전 광주군수는 당시 광주군 돌마면 하대원리인 지금의 자리에서 제대군인을 모아 황무지 개간사업을 했다고 한다. 사람이 늘어 마을 이름을 무엇으로 할까 고민하던 중 평양에 두고 온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마음과 모란봉을 연상해 ‘모란’이라 정했다고 전해진다. 이후 자녀들의 교육 문제와 대원들의 생필품 조달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1962년쯤부터 모란장을 열어 오늘날에 이르렀다고 한다. 지하철 8호선 모란역 5번 출구로 나오면 된다. 3경 - 못 잊을 치욕의 현장 ‘남한산성’ 남한산성은 그 역사,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4년 6월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된 유네스코 총회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잘 정돈된 산길을 따라 20여분 올라가면 해발 490m의 산세와 아름다운 굴곡을 따라 병풍처럼 둘러쳐진 야트막한 성곽을 만난다. 성벽에서 내려다보면 멀리 서울 시내와 성남시가 훤히 눈에 들어온다. 광주시에서도 오를 수 있다. 인조 때 ‘삼배구두’(세 번 절하고 아홉 번 머리를 찧는 것)로 잘 알려진 치욕의 현장이다. 하지만 효자우물에 얽힌 ‘하늘도 감동한 정남이 이야기’ 등 아름답고 가슴 따뜻한 전설도 많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홈페이지는 www.namhansansung.or.kr. 4경 - 도시 속의 사찰 ‘봉국사 대광명전’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01호다. 현종 15년(1674) 임금은 어려서 일찍 숨진 명혜, 명선 두 공주의 명복을 빌기 위해 공주의 능 근처에 있던 이 절을 다시 짓고 이름을 ‘봉국사’라 지었다. 원래 비로자나불을 모시는 법당이나 이 절에서는 아미타여래를 모시고 있다. 대광명전은 조선 후기 불전 형식을 잘 간직하고 있다. 수정구 태평로 79에 있으며 홈페이지는 www.bongguksa.or.kr. 5경 - 생활이 곧 예술이다 ‘성남 아트센터’ 국내 최고 수준의 공연장인 오페라하우스, 콘서트홀, 앙상블시어터 등 3개의 극장을 갖추고 있다.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미술작품을 만날 수 있다. 미술관 본관, 큐브미술관으로 나뉘어 있는 전시장과 다양한 문화강좌를 소개하는 아카데미, 최고의 기술을 갖춘 음악분수와 야외광장, 편의시설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시민들이 직접 문화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미디어센터에서는 다양한 방송예술활동이 연중 끊이지 않는다. 분당구 성남대로 808에 있고, 분당선 이매역(성남아트센터) 1번 출구를 이용하면 된다. 6경 - 가족과 즐기는 푸르름 ‘중앙공원’ 분당 정중앙에 자리한 중앙공원은 숲과 호수가 어우러지는 대표적인 녹지공간이다. 옆으로 탄천의 곁줄인 분당천이 주변을 둘러 흐르고, 고인돌 정원과 수내동 가옥 등 지방문화재를 복원해 볼거리를 더했다. 도심에서 볼 수 없는 향토적 정취와 옛 문화를 느낄 수 있다. 야외공연장은 각종 문화행사와 공연이 열리면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자연스러운 경관은 영화 또는 TV 촬영, CF 제작 장소로 인기다. 일본과 대만에서도 견학을 오는 등 국내 최고수준의 조경시설을 자랑한다. 분당구 성남대로 550에 있고 지하철 분당선 서현역 2번 출구에 있다. 7경 - 생태학습부터 레저까지 ‘탄천’ 30여㎞ 길이의 탄천을 걸어보자. 이제껏 느끼지 못한 새로운 자연과 살아 있는 수변이 환상적이다. 물놀이장, 파크골프장, 습지생태원이 있고 자전거 라이딩 장소로도 인기다. 경기도 용인시 구성면에서 발원해 한강으로 흘러가는 지류다. 전체 길이는 36㎞로 성남시를 관통하는 구간은 16㎞에 이른다. 성남시에 있는 지류로는 용인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동막천, 율동공원과 중앙공원을 관류하는 분당천, 판교지구를 흐르는 운중천, 금토천, 야탑천, 여수천, 상적천 등이 있다. ‘탄천’이란 지명은 ‘숯내’라는 우리말에서 유래됐다는 설과 조선시대 학자로 본관이 경기도 광주인 이지직(1354~1419)의 호에서 유래됐다는 설이 있다. 8경 - 힐링이 필요하다면 ‘율동공원’ 율동공원은 커다란 호수를 중심으로 잔디밭과 야산 등 원래의 자연을 최대한 살려 아름다운 경치를 선사한다. 공원 내 책 테마파크는 도서관, 책과 관련된 조형물들과 함께 바람·시간·하늘·물·음악 등 7가지 테마에 맞춰 조성된 문화공간이다. 어린이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여가와 휴식, 산책과 운동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분당구 문정로 145에 있다. 9경 - 유럽에 온 듯한 ‘정자동 카페거리’ ‘테라스 거리’라고도 불린다. 커피 향과 은은한 음악이 흐르며, 각각의 상가마다 독특한 건물 모양과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아름답고 멋진 테라스를 보면 마치 외국의 명물거리에 온 듯한 착각이 든다. 주상복합건물인 파라곤과 상떼뷰리젠시 두 건물 사이에 있는 4차선 도로 500여m 길가에 50여개의 카페, 레스토랑 등이 늘어서 있다. 2005년 정자동에 파라곤, 아이파크, 상떼뷰리젠시와 같은 초고층 주상복합 오피스텔, 빌딩이 들어서면서 조성된 상가 1층에 하나둘씩 카페와 일식, 중식, 이탈리안 음식 등 다양한 레스토랑 등이 자리를 잡으면서 형성됐다. 유럽 노천카페를 연상케 하는 이곳은 낮에는 테라스에서 책 한 권 들고 브런치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고, 저녁에는 산책을 즐기기에 좋아 찾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분당구 정자일로 234 일대에 있다. 분당선 정자역 4번 출구와 신분당선 정자역 5번 출구로 나오면 된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먹거리 50여년 노하우가 진국일세, 닭죽 끓이는 마을 ‘남한산성 닭죽촌’ 남한산성 닭죽은 성남이 자랑하는 대표적인 먹거리다. 수정구 단대동 일대에 자리한 논골민속마을 닭죽촌은 1970년대부터 남한산성 등산로 어귀인 은행동에 있던 것이 1998년 인근 단대동으로 집단으로 옮겨와 현재 30여곳이 전통을 잇고 있다. 초기에는 일부 허름한 식당들이 은행동 산 밑에 천막을 치고 닭죽 장사를 했다. 생활이 어려워 닭을 팔았고, 남한산성에 놀러 온 사람들은 계곡에 발 담그고 닭을 먹던 시절이었다. 그때는 가마솥에 닭을 삶아서 죽하고 같이 먹었다. 밑반찬도 달랑 김치 한 가지였다. 요즘은 닭죽을 끓이는데 가마솥 대신 뚝배기(도가니)를 사용한다. 퓨전 닭죽에는 찹쌀·인삼·대추·마늘·밤 등 7~8가지 재료가 골고루 들어간다. 미리 고아낸 육수에 닭을 함께 넣고 20분 정도 펄펄 끓이면 구수한 닭죽이 완성된다. 육수 맛은 식당마다 조금씩 다르다. 오랜 세월만큼 각자 고유의 육수 비법을 간직하고 있다. 단대동으로 이전한 후 닭볶음탕·유황오리·더덕구이·아귀찜 등 메뉴가 늘었다. 닭죽은 피부미용과 골다공증에 효과가 있고 단백질이 풍부해 두뇌 활동을 촉진한다. 각종 질병예방과 산후 회복에도 좋아 예부터 즐겨 먹었던 음식이다. 지하철 8호선을 이용할 경우 산성역에서 내려 9번 출구로 나가면 된다. 버스는 33-1, 88, 462, 4419, 88-1번 등을 이용하면 된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확산에 ‘긴장’ 고조… “성행위로도 전파된다?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확산에 ‘긴장’ 고조… “성행위로도 전파된다?" 공포감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확산에 ‘긴장’ 고조… “성행위로도 전파된다?" 공포감소두증 지카바이러스 질병관리본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방역체계를 개편한 뒤 ‘소두증 바이러스’로 불리는 지카바이러스로 첫 시험대에 올랐다. 질본은 지카바이러스의 해외 유입을 막는 한편 감염자 발생시 조기에 발견하는 체계를 구축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다음주 지카바이러스를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28일 질병관리본부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질본은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전문가 회의를 열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지카바이러스를 제4군 감염병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법정감염병 지정 시점은 다음주가 될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의료기관의 신고 기준과 환자의 활동 제약 범위, 진단 체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지카바이러스는 현재는 법정감염병이 아니어서 의료기관의 의무 신고 대상은 아니지만,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되면 의료기관은 신고 의무를 가지게 된다. 이를 어기면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지카바이러스는 숲모기(이집트숲모기 등)에 의해 전파된다. 발열, 발진, 눈 충혈,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3~7일 정도 이어지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도 80%나 된다. 지카비아러스로 인해 사망한 사람은 아직 보고된 적 없으며 사람간에는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헌혈을 통해 전염될 수 있지만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성행위로 전파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아직 확인이 되지는 않았다. 증상이 경미하지만 지카바이러스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것은 이 바이러스와 신생아의 머리가 선천적으로 작은 ‘소두증(小頭症)’과의 연관성 때문이다. 임산부가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소두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우려가 제기돼 조사·연구가 진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확산 ‘긴장’… “어떻게 감염되는 바이러스?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확산 ‘긴장’… “어떻게 감염되는 바이러스?"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확산 ‘긴장’… “어떻게 감염되는 바이러스?"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질병관리본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방역체계를 개편한 뒤 ‘소두증 바이러스’로 불리는 지카바이러스로 첫 시험대에 올랐다. 질본은 지카바이러스의 해외 유입을 막는 한편 감염자 발생시 조기에 발견하는 체계를 구축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다음주 지카바이러스를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28일 질병관리본부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질본은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전문가 회의를 열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지카바이러스를 제4군 감염병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법정감염병 지정 시점은 다음주가 될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의료기관의 신고 기준과 환자의 활동 제약 범위, 진단 체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지카바이러스는 현재는 법정감염병이 아니어서 의료기관의 의무 신고 대상은 아니지만,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되면 의료기관은 신고 의무를 가지게 된다. 이를 어기면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지카바이러스는 숲모기(이집트숲모기 등)에 의해 전파된다. 발열, 발진, 눈 충혈,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3~7일 정도 이어지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도 80%나 된다. 지카비아러스로 인해 사망한 사람은 아직 보고된 적 없으며 사람간에는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헌혈을 통해 전염될 수 있지만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성행위로 전파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아직 확인이 되지는 않았다. 증상이 경미하지만 지카바이러스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것은 이 바이러스와 신생아의 머리가 선천적으로 작은 ‘소두증(小頭症)’과의 연관성 때문이다. 임산부가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소두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우려가 제기돼 조사·연구가 진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확산 ‘긴장’… “성행위로도 전파된다?” 사실 알고 보니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확산 ‘긴장’… “성행위로도 전파된다?” 사실 알고 보니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확산 ‘긴장’… “성행위로도 전파된다?” 사실 알고 보니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질병관리본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방역체계를 개편한 뒤 ‘소두증 바이러스’로 불리는 지카바이러스로 첫 시험대에 올랐다. 질본은 지카바이러스의 해외 유입을 막는 한편 감염자 발생시 조기에 발견하는 체계를 구축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다음주 지카바이러스를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28일 질병관리본부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질본은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전문가 회의를 열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지카바이러스를 제4군 감염병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법정감염병 지정 시점은 다음주가 될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의료기관의 신고 기준과 환자의 활동 제약 범위, 진단 체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지카바이러스는 현재는 법정감염병이 아니어서 의료기관의 의무 신고 대상은 아니지만,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되면 의료기관은 신고 의무를 가지게 된다. 이를 어기면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지카바이러스는 숲모기(이집트숲모기 등)에 의해 전파된다. 발열, 발진, 눈 충혈,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3~7일 정도 이어지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도 80%나 된다. 지카비아러스로 인해 사망한 사람은 아직 보고된 적 없으며 사람간에는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헌혈을 통해 전염될 수 있지만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성행위로 전파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아직 확인이 되지는 않았다. 증상이 경미하지만 지카바이러스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것은 이 바이러스와 신생아의 머리가 선천적으로 작은 ‘소두증(小頭症)’과의 연관성 때문이다. 임산부가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소두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우려가 제기돼 조사·연구가 진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확산 비상… “성행위로도 전파된다니?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확산 비상… “성행위로도 전파된다니?" 설마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확산 비상… “성행위로도 전파된다니?" 설마소두증 지카바이러스 질병관리본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방역체계를 개편한 뒤 ‘소두증 바이러스’로 불리는 지카바이러스로 첫 시험대에 올랐다. 질본은 지카바이러스의 해외 유입을 막는 한편 감염자 발생시 조기에 발견하는 체계를 구축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다음주 지카바이러스를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28일 질병관리본부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질본은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전문가 회의를 열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지카바이러스를 제4군 감염병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법정감염병 지정 시점은 다음주가 될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의료기관의 신고 기준과 환자의 활동 제약 범위, 진단 체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지카바이러스는 현재는 법정감염병이 아니어서 의료기관의 의무 신고 대상은 아니지만,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되면 의료기관은 신고 의무를 가지게 된다. 이를 어기면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지카바이러스는 숲모기(이집트숲모기 등)에 의해 전파된다. 발열, 발진, 눈 충혈,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3~7일 정도 이어지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도 80%나 된다. 지카비아러스로 인해 사망한 사람은 아직 보고된 적 없으며 사람간에는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헌혈을 통해 전염될 수 있지만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성행위로 전파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아직 확인이 되지는 않았다. 증상이 경미하지만 지카바이러스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것은 이 바이러스와 신생아의 머리가 선천적으로 작은 ‘소두증(小頭症)’과의 연관성 때문이다. 임산부가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소두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우려가 제기돼 조사·연구가 진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확산 ‘긴장’… “성행위로도 전파된다? 속설 사실일까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확산 ‘긴장’… “성행위로도 전파된다? 속설 사실일까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확산 ‘긴장’… “성행위로도 전파된다? 속설 사실일까소두증 지카바이러스 질병관리본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방역체계를 개편한 뒤 ‘소두증 바이러스’로 불리는 지카바이러스로 첫 시험대에 올랐다. 질본은 지카바이러스의 해외 유입을 막는 한편 감염자 발생시 조기에 발견하는 체계를 구축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다음주 지카바이러스를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28일 질병관리본부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질본은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전문가 회의를 열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지카바이러스를 제4군 감염병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법정감염병 지정 시점은 다음주가 될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의료기관의 신고 기준과 환자의 활동 제약 범위, 진단 체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지카바이러스는 현재는 법정감염병이 아니어서 의료기관의 의무 신고 대상은 아니지만,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되면 의료기관은 신고 의무를 가지게 된다. 이를 어기면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지카바이러스는 숲모기(이집트숲모기 등)에 의해 전파된다. 발열, 발진, 눈 충혈,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3~7일 정도 이어지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도 80%나 된다. 지카비아러스로 인해 사망한 사람은 아직 보고된 적 없으며 사람간에는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헌혈을 통해 전염될 수 있지만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성행위로 전파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아직 확인이 되지는 않았다. 증상이 경미하지만 지카바이러스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것은 이 바이러스와 신생아의 머리가 선천적으로 작은 ‘소두증(小頭症)’과의 연관성 때문이다. 임산부가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소두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우려가 제기돼 조사·연구가 진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확산에 ‘긴장’… “성행위로도 전파된다?” 속설 알고 보니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확산에 ‘긴장’… “성행위로도 전파된다?” 속설 알고 보니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확산에 ‘긴장’… “성행위로도 전파된다?” 속설 알고 보니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질병관리본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방역체계를 개편한 뒤 ‘소두증 바이러스’로 불리는 지카바이러스로 첫 시험대에 올랐다. 질본은 지카바이러스의 해외 유입을 막는 한편 감염자 발생시 조기에 발견하는 체계를 구축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다음주 지카바이러스를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28일 질병관리본부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질본은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전문가 회의를 열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지카바이러스를 제4군 감염병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법정감염병 지정 시점은 다음주가 될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의료기관의 신고 기준과 환자의 활동 제약 범위, 진단 체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지카바이러스는 현재는 법정감염병이 아니어서 의료기관의 의무 신고 대상은 아니지만,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되면 의료기관은 신고 의무를 가지게 된다. 이를 어기면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지카바이러스는 숲모기(이집트숲모기 등)에 의해 전파된다. 발열, 발진, 눈 충혈,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3~7일 정도 이어지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도 80%나 된다. 지카비아러스로 인해 사망한 사람은 아직 보고된 적 없으며 사람간에는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헌혈을 통해 전염될 수 있지만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성행위로 전파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아직 확인이 되지는 않았다. 증상이 경미하지만 지카바이러스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것은 이 바이러스와 신생아의 머리가 선천적으로 작은 ‘소두증(小頭症)’과의 연관성 때문이다. 임산부가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소두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우려가 제기돼 조사·연구가 진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확산 비상… “성행위로도 전파된다?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확산 비상… “성행위로도 전파된다?" 알고보니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확산 비상… “성행위로도 전파된다?" 알고보니소두증 지카바이러스 질병관리본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방역체계를 개편한 뒤 ‘소두증 바이러스’로 불리는 지카바이러스로 첫 시험대에 올랐다. 질본은 지카바이러스의 해외 유입을 막는 한편 감염자 발생시 조기에 발견하는 체계를 구축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다음주 지카바이러스를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28일 질병관리본부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질본은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전문가 회의를 열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지카바이러스를 제4군 감염병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법정감염병 지정 시점은 다음주가 될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의료기관의 신고 기준과 환자의 활동 제약 범위, 진단 체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지카바이러스는 현재는 법정감염병이 아니어서 의료기관의 의무 신고 대상은 아니지만,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되면 의료기관은 신고 의무를 가지게 된다. 이를 어기면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지카바이러스는 숲모기(이집트숲모기 등)에 의해 전파된다. 발열, 발진, 눈 충혈,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3~7일 정도 이어지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도 80%나 된다. 지카비아러스로 인해 사망한 사람은 아직 보고된 적 없으며 사람간에는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헌혈을 통해 전염될 수 있지만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성행위로 전파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아직 확인이 되지는 않았다. 증상이 경미하지만 지카바이러스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것은 이 바이러스와 신생아의 머리가 선천적으로 작은 ‘소두증(小頭症)’과의 연관성 때문이다. 임산부가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소두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우려가 제기돼 조사·연구가 진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반려견이 벽에 머리를 짓누르면?

    반려견이 벽에 머리를 짓누르면?

    애완동물이 벽에 머리를 대고 지그시 누르는 행동을 보인다면 즉시 동물병원을 찾아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영국 매체 메트로는 이른바 ‘머리 누르기’(head pressing)라고 불리는 이 행동이 애완동물의 건강 이상을 알리는 적신호에 해당한다고 보도했다. 머리 누르기는 애완동물들이 특별한 이유 없이 강박적으로 벽이나 사물에 머리를 누르는 증상을 일컫는 용어로, 보측(한쪽 앞·뒷다리를 동시에 드는 행동), 제자리 돌기, 발작, 반사작용 이상, 시각 이상 등의 기타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구체적인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러 가지 심각한 질병에 걸렸을 때 이 행동이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적인 예로 저나트륨혈증(hyponatremia)과 같은 신진대사 장애에 걸렸을 경우 머리 누르기 증상을 보이게 된다. 또한 뇌종양이 발생했거나 광견병 등으로 신경계 이상이 생겼을 때, 교통사고나 독성물질 중독으로 인해서 두뇌 손상을 입었을 때에도 마찬가지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식중독, 간문맥단락증(liver shunt), 뇌염, 전뇌(prosencephalon) 손상, 뇌졸중 등도 머리 누르기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동물이 해당 행동을 보인다면 즉시 동물병원을 찾아 문제 발생 여부를 신속히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다만 활발하게 놀이를 하는 와중에 머리를 다른 사물에 부딪히는 행동은 개나 고양이, 기타 많은 애완동물들이 흔히 보이는 습성으로 머리 누르기와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사진=ⓒ트위터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소두증’ 유발 바이러스 법정감염병 지정될 듯

    신생아에게 ‘소두증’(小頭症)을 유발하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이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본부는 26일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방역체계를 구축하고자 법정감염병 지정 검토 등 대비·대응 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되면 국내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했을 때 의료기관은 즉각 보건당국에 신고해야 하며, 실험실 진단·감시 체계가 갖춰진다. 현재 지카바이러스는 법정감염병이 아니어서 환자가 발생해도 의료기관은 신고할 의무가 없다. 질병관리본부는 “우선 의료기관에 지카바이러스 관련 정보와 신고 기준 등을 안내하고, 시·도 보건환경연구원도 실험실 검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지카바이러스는 최근 2개월 사이 브라질 등 중남미 국가는 물론 미국과 유럽을 넘어 태국 등 아시아에까지 퍼지고 있다. 주요 증상은 발열, 발진, 관절통, 눈 충혈 등이다. 중증 합병증은 드물고 현재까지 사망 사례가 보고된 바도 없다. 환자 대부분은 별다른 치료 없이 회복되고 있다. 다만 임신부가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태아에게서 머리와 뇌가 정상보다 작은 ‘소두증’이란 선천성 기형이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돼 현재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이 조사하고 있다. 주요 매개체는 ‘이집트숲모기’이나 국내에 서식하는 ‘흰줄숲모기’도 바이러스를 옮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금융·재테크 특집] 한화생명, ‘7개 질병 특약’ 통 큰 종신보험

    [금융·재테크 특집] 한화생명, ‘7개 질병 특약’ 통 큰 종신보험

    한화생명은 최근 보험상품 개발의 자율성 확대 정책에 따라 새 전략을 구상 중이다. 영업 현장에서 많은 고객을 만나는 설계사의 의견과 고객들의 요청을 상품에 직접 반영하기로 했다. 첫 작품이 ‘한화생명 H플러스 변액통합종신보험’이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종신보험의 기본인 사망 보장에 7가지 주요 질병을 특약(플러스7대질병보장특약Ⅱ)을 통해 100세까지 보험료 갱신 없이 보장하는 것이다. 해당 질병은 암(소액암·전립선암 등 제외)과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폐질환, 말기간질환, 장기간병 등 주요 성인 질환이다. 최초 발생하는 질병에 대해 1회만 보장했던 여타 상품과 달리 7가지 주요 질병을 각각 따로 보장했다. 진단 자금 지급과 무관하게 80세, 100세 시점에 고객이 살아 있으면 납입한 특약 보험료의 절반씩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7대 질병 보험료 납입 면제 특약’에 가입하면 7대 질병으로 진단받거나 질병 또는 재해로 50% 이상 장해 시 주 계약에서도 보험료 납입 면제를 받을 수 있다. 변액보험인 만큼 수익률이 좋으면 보장 금액이 늘어난다. 발병률이 높은 60세부터 80세까지 계약자의 적립금이 예정 적립금보다 크면 계약 시 약정한 7대 질병 진단 자금에 5년마다 증액된 보험금을 더해 지급한다. 최저 가입 보험료는 월 10만원이며 가입 연령은 만 15~70세다.
  • 우리들병원, 청도에 중국 진출 거점 확보

    우리들병원, 청도에 중국 진출 거점 확보

     척추 전문 우리들병원과 (주)우리들홀딩스는 중국 청도의 하이츠병원(青島市海慈医院)과 의료기술 협력 및 인적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사진)했다고 27일 밝혔다. 청도 하이츠병원은 중국에서도 손꼽히는 대형 종합병원이다.  협약식에는 우리들병원 이상호 회장과 (주)우리들홀딩스 김정희 대표, 청도시 위생국 양시씨양 국장과 청도 하이츠병원 리우홍 병원장, 정부 정책펀드 운용사인 (유)뉴레이크 얼라이언스 매니지먼트 신용규 대표 등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우리들병원이 자체적으로 개발해 임상에 적용하고 있는 최소침습 척추질환 치료기술에 대해 중국 측에서 관심을 갖고 이를 이용한 환자 치료를 요청해 온데 따른 것으로, 정부의 의료기관 해외진출에 따른 정책 자금 지원으로 협약 체결이 이뤄지게 됐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들병원과 (주)우리들홀딩스는 최소침습 수술 전문의를 중국 현지에 파견하는 것은 물론 우리들병원이 중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하는 연수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또 간호 분야 및 행정 등 병원 운영에 따른 전반적인 시스템 제공 등을 통해 청도 하이츠병원에 체계적인 의료교육과 함께 병원 경영의 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 청도 하이츠병원은 올해 안에 병원 내에 ‘중한 최소침습 척추센터’를 설립해 공동으로 진료활동을 하기로 했으며, 일련의 협약사항 준수를 위해 청도시 위생국이 지원하기로 했다. 또 우리들병원이 향후 중국 청도 및 산동성 일원의 지역에 진출할 경우 하이츠병원이 지원과 협력을 하게 된다. 청도시 하이츠병원은 1400 병상에 1940명의 의료진과 직원들이 근무하는 대형 종합병원으로, 중국 의료를 대표하는 하이츠의료그룹 소속이다. 이상호 회장은 “우리들병원의 최소침습 척추 치료기술을 전파해 중국 국민들도 통증 없이 서고, 걷고, 뛰면서 고통없는 생활을 하도록 하겠다”면서 “최근 들어 중국에서도 최소침습 치료술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은 만큼 현지 의료기관과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에서와 똑같은 수준의 치료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회 회장은 이어 “현대 의료는 질병의 치료에 멈추기보다 이를 적극적으로 산업화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이번 MOU를 시작으로 우리들병원이 중국 의료시장은 물론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현실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신춘문예는 하룻밤의 불꽃놀이… 2라운드 기회 절실”

    “신춘문예는 하룻밤의 불꽃놀이… 2라운드 기회 절실”

    “문인 선배들이 그래요. 신춘문예는 ‘하룻밤의 불꽃놀이’라고요. 화려한 시상식이 끝나면 찾아드는 건 적막뿐이니까요.”(이은선 작가) 올해도 전국의 문청들이 영혼을 ‘내다 판’ 신춘문예 시즌이 막을 내렸다. 매년 30여개 중앙·지방 일간지에서 문재(文才)를 뽐내는 신예들이 대거 배출된다. 하지만 이 가운데 주요 문학출판사의 ‘간택’을 받고 문단으로 들어서는 이는 극소수다. 2010년 이후 신춘문예 출신 가운데 유망한 신인 소설가로 꼽히는 이은선(33·2010년 서울신문), 백수린(34·2011년 경향신문)을 만나 ‘신춘문예 그 후’를 들어봤다. 두 사람 모두 신춘문예에 작품을 낸 지 1년 만에 행운이 찾아왔다. 이 작가는 100번도 넘게 고쳐 쓴 단편소설로, 백 작가는 4차례의 문예지·신춘문예 투고 끝에 당선을 거머쥐었다. 이름을 내건 책을 세상에 내는 과정도 수월했다. 백 작가는 당선 소식을 받아든 지 한 달도 채 안 돼 문학동네와, 이 작가는 5개월 만에 문학과지성사, 문학동네와 각각 작품 계약을 맺었다. 운이 좋았다. 하지만 여전히 ‘이게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불안으로 흰 모니터에 활자를 새겨넣는다. 밥벌이에 대한 막막함은 늘 따라다닌다. 이은선 생계가 가장 힘들었어요. 신춘문예 상금은 몇 번 잔치하면 사이버머니처럼 금방 없어져요(웃음). 계간지 투고가 1년 내내 있다 해도 편당 80만~120만원 받는데 3개월 동안 120만원 갖고 못 살잖아요. 문학과 관련된 알바(아르바이트)를 틈나는 대로 할 수밖에 없죠. 지금도 전 흰 모니터가 제일 무서워요. 항상 ‘이게 마지막 기회가 아닐까’란 두려움을 갖고 작품을 쓰기 때문에 ‘다음’을 쓰게 되면 기적 같아요. 백수린 신춘문예에 당선된 해엔 원고 청탁이 여섯 차례나 왔는데 2년 지나니 한 차례로 줄더라구요. ‘내가 못 써서 줄어드나’, ‘이제 청탁이 끊기나보다’ 하는 불안이 엄습했어요. 지금도 낮에는 백수 시절 하던 번역(불어)과 구민대학 강의 같은 알바를 하고 있어요. 소설은 밤에 쓰고요. 창작 활동에 지장은 있죠. 하지만 다른 일을 안 하면 먹고살 수가 없어요. 그래도 이들에게 ‘쓴다는 것’은 ‘환희’의 다른 이름이다. 그래서 오늘도 온몸으로 글을 밀고 나간다. 백수린 문학하는 사람들은 주변에서 ‘딴 일 알아보라’는 말을 다 한 번씩 들어 봤을 거예요. 그럼에도 ‘쓰고 싶다는 무섭고 끔찍한 질병’에 걸린 한 어쩔 수가 없어요(웃음). 독자와 교감하면 쓰는 기쁨이 더 배가되는데 그건 한 번 경험하면 무엇과도 바꿀 수가 없거든요. 이은선 20~30년씩 신춘문예에 도전하는 분들에겐 배부른 소리일지는 모르지만 문학적인 생체 시간은 각자에게 다른 것 같아요. 저는 문학적인 시간이 빨라서 스물일곱에 등단했지만 박완서 선생님은 마흔에 시작하셨잖아요. 그 문학적인 시간을 견딜 수 있게 하는 추동력은 문학의 힘이겠지요. 쓰고 싶어도 쓸 지면을 허락받지 못하는 이들에 대한 안타까움이 큰 것도 그 때문이다. 두 작가는 “우리는 운 좋게 문단에 입성했지만 신춘문예나 문예지에 당선되더라도 이후 기회를 얻지 못하는 이들에게 ‘2라운드’의 기회를 주는 시스템이 절실하다”고 짚었다. 백수린 작품 한두 편으로 작가의 운명이 결정되는 현실이 문제인 것 같아요. 특히 신춘문예는 그 판가름이 너무 빨리 나요. 신춘문예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노력과 시간을 생각하면 폭력적이라는 생각이 들 만큼요. 그래서 첫 작품이 주목을 덜 받더라도 다른 작품을 세상에 내보일 수 있는 안전망이 절실해요. 신인보다 안전한 기존 작가에 원고를 청탁하는 쏠림 현상이 있다 해도 자본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개별 출판사에 그걸 요구하기도 어려우니 잠재적 예술인 육성을 위한 지원 제도 등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금융·재테크 특집] 삼성화재, 50~75세 아픈 노인도 100세까지 보장

    [금융·재테크 특집] 삼성화재, 50~75세 아픈 노인도 100세까지 보장

    나이가 많거나 병이 있어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이들을 위한 보험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삼성화재는 50~75세의 유병자를 대상으로 한 건강보험 ‘간편하게 건강하게’를 내놓았다. 이 보험은 당뇨나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는 노인들도 쉽게 가입해 최대 100세까지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선 보험 가입 시 자신의 병력 등을 상세히 알리는 ‘알릴 의무사항’이 대폭 간소화됐다. 3가지 요건에만 해당하지 않으면 당뇨나 고혈압으로 통원 치료를 받거나 정기적으로 약을 먹더라도 따로 보험사에 알릴 필요가 없다. 3가지 제한 요건은 ▲최근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 검사(재검사) 의사 소견 ▲2년 이내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5년 이내 암 진단·입원·수술 여부다. 상해나 질병으로 사망 시 최고 3000만원, 3대 질병(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 최고 2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수술비(상해·암), 입원일당(상해·질병·암)도 선택할 수 있다. 최근 고령 운전자가 늘어남에 따라 운전자 벌금, 자동차 사고 변호사 선임 비용,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등 운전자 비용 담보도 추가됐다. 고령층을 위한 부가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전문 의료진의 전화 상담과 종합병원 진료 예약을 대행해 사망 시 장례 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75세까지 가입해 10년 만기 시 재가입을 통해 100세까지 보장한다. 단, 질병 사망은 80세까지다.
  • [금융·재테크 특집] 흥국생명, 2.5% 최저보증금리로 청춘을 응원해요

    [금융·재테크 특집] 흥국생명, 2.5% 최저보증금리로 청춘을 응원해요

    초저금리 시대에 흥국생명이 판매 중인 ‘라이프업UL종신보험V2’가 주목받고 있다. 이 상품은 시중금리보다 높은 금리인 2.5%의 최저보증금리를 복리로 보장해 준다. 만기도 없어 평생 운용할 수 있다. 가정을 꾸려야 할 사회 초년생들은 혹시나 있을지 모를 불의의 사고에 대한 보장이 중요하다. 이 상품의 특징 중 하나는 작은 보장 금액으로 시작하고 정해진 시점이 되면 매년 보장의 크기가 증액되는 체증형 상품이라는 점이다. 장기간 유지해야 하는 만큼 급하게 돈이 필요하면 중도 인출을 통해 자금을 마련할 수 있고, 반대로 여유 자금이 있을 경우에는 추가 납입도 가능하다. 만 15세부터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아울러 큰 질병이나 장해 등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재정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납입 면제 기능도 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기성세대들처럼 고금리를 누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다른 길을 찾아야 한다”면서 “‘라이프업UL종신보험V2’는 현재 시점부터 단기, 중기, 장기의 목적 자금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최적의 상품”이라고 말했다. 가입 시 유의해야 할 점도 있다. 보험사의 상품들은 매달 납입하는 돈이 고스란히 적립되는 은행 정기 적금과는 다르다. 납입하는 돈의 일부는 사업비 명목의 수수료로 먼저 빠져나가고 나머지가 적립된다. 따라서 가입 후 조기에 해약하면 원금 손해를 볼 수 있다.
  • 일 잘하는 공무원 ‘승진 빠르고 급여 많이’

    복지부동, 무사안일 등으로 낮은 성과를 낸 공무원은 퇴출되는 프로그램이 도입된다. 반면 일을 잘하면 그만큼 승진이 빨라지고 월급도 많아진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26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영상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공직사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직무 중심의 인사관리, 성과관리 강화, 공직가치 확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가공무원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공무원을 임용할 때 담당할 직무(직위)를 먼저 정한 뒤 그 직무에 적합한 성과, 역량, 경력 등을 갖춘 적임자에게 일을 맡기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전공이나 근무 성적, 경력 등에 따라 임용돼 왔다. 특히 성과를 평가해서 우수한 공무원에게는 승진, 특별승진, 특별승급, 상여금 지급 등 인사상의 우대 조치를 반드시 시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성과평가가 낮으면 면담, 진단, 코칭, 멘토링 등 성과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거쳐야 한다. 해마다 급여액을 결정할 땐 직무 성과를 반영하도록 했다. 그럼에도 성과가 향상되지 않으면 신설되는 ‘성과심사위원회’를 통해 직위해제 등 절차를 거치게 된다. 성과심사위는 성과 심사 대상자의 진술과 일정 기간의 직무 성과, 역량,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게 된다. 정부는 생산적인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각 기관장이 ▲권위주의 행태 개선 ▲무사안일 및 복지부동 철폐 ▲불필요한 일 버리기 ▲가정의 날 확산 ▲연가(年暇) 활성화 ▲초과근무 지양 등을 적극 추진하도록 했다. 또 지금까지는 질병이 있는 가족을 간호할 때에만 허용하던 가사휴직이 부모 부양, 자녀돌봄(장애·학교부적응·입양) 등을 비롯한 ‘가족돌봄휴직’으로 확대된다. 또 공무원은 언제, 어느 기관에서든 직무와 관련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신임 공무원 교육에 합숙교육과 지도 공무원(멘토)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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