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질병
    2026-06-22
    검색기록 지우기
  • 독점
    2026-06-22
    검색기록 지우기
  • 주말
    2026-06-22
    검색기록 지우기
  • KBS
    2026-06-2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7,464
  • 美 10대들이 달라졌다… 음주·약물복용·출산율 절반 이상 줄어

    美 10대들이 달라졌다… 음주·약물복용·출산율 절반 이상 줄어

    부모 교육·관여도 높아지며 일탈 감소 “과거보다 신중한 세대… 더 책임감 있어” 학업 스트레스로 자살률은 되레 급증 20년 만에 최고치… 대부분 총기 사용미국의 영화나 드라마에서 10대들은 오픈카를 타고 음주와 마약, 섹스를 일삼는 ‘일탈’의 상징으로 그려진다. 하지만 이는 옛일이다. 오늘날 미국의 10대들은 자신의 삶에 대해 어느 세대보다 엄격하고 책임감 있는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음주와 흡연, 임신 등이 현저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부모에 대한 의존도가 과거에 비해 훨씬 높아지면서 ‘말 잘 듣는’, ‘길들여진’ 10대들로 ‘교육’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31일(현지시간) 미국 질병관리본부(CDC)가 10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18년 말 현재 30일 동안 ‘담배를 피운 적이 있다’고 응답한 10학년(한국의 고등학교 1학년)의 비율은 4%에 불과해 과거 최고치인 30%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 중고생의 흡연율 6.7%보다도 낮은 것이다. 반면 전자담배의 사용은 증가했는데, 조사 시점을 기준으로 10학년 가운데 16%가, 12학년(한국 고3) 가운데 21%가 ‘전자담배를 사용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술이나 약물에 대한 의존도도 크게 낮아졌다. 이번 조사에서는 10학년 학생 중 19%만이 지난 30일 중 ‘술을 마셔 본 적이 있다’고 답변했다. 이는 1990년대 음주 경험이 있다는 답변이 40%가 넘었던 것과 비교하면 절반 이상 줄어든 것이다. 미시간대 연구팀의 조사에서도 지난 수십년 동안 술과 담배를 포함한 거의 모든 종류의 약물을 접하는 10대들의 수가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성관계를 가져 본 적이 있는 11학년(한국 고2) 비율은 1991년 62%에서 현재 42%로 감소했다. 성관계를 가진 10대들은 특히 피임에 신경 쓰는 경향이 두드러졌고 이에 따라 10대 출산율도 절반 이하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획되지 않은 임신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 ‘결정의 힘’(Power to Decide)의 책임자인 빌 앨버트는 “우리의 우려와 달리 요즘 10대들은 더 엄격해지고 더 책임감 있다”며 “이는 부모들의 교육과 관여가 많아지면서 일탈 행동이 줄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앨버트는 “요즘 10대들은 과거와 달리 자전거를 탈 때 헬멧을 꼭 쓰는 ‘신중한 세대’”라면서 “이는 아주 긍정적인 뉴스”라고 덧붙였다. 10대들의 일탈은 현저하게 줄고 있지만 한국과 마찬가지로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우울증과 불안감이 커지면서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청소년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2009년 이전까지 10만명당 9~10명 수준을 오르내리던 청소년 자살 규모는 2010년(10.5명)부터 계속 높아지는 추세로 바뀌었다. 뉴욕타임스는 “2017년 청소년 자살은 10만명당 14.46명까지 치솟았다”며 “이는 20년 만에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다. 자살하는 10대의 대부분은 총기를 사용해 목숨을 끊은 것으로 집계됐다. 동시에 약물을 접하는 청소년이 줄어들었음에도 과다 복용으로 인한 사망자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CDC 관계자는 “10대의 자살률은 2010년부터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는 학업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청소년 자살을 막기 위한 다양한 상담과 치유 프로그램 마련이 우리의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달콤한 사이언스]남성 가장 오래 사는 나라, 알고보니…

    [달콤한 사이언스]남성 가장 오래 사는 나라, 알고보니…

    특별한 질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희망이다. 과학과 의학기술이 발달하면서 조만간 100세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다. 그렇다면 현재 남녀 기대수명이 가장 긴 나라는 어디일까. 많은 사람들이 복지시스템이 잘 갖춰진 북유럽이나 장수촌이 많은 일본을 꼽지만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니아대, 호주 국립대 공동연구팀은 전세계 15개국의 보건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호주 남성, 스위스 여성이 가장 오래사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인구학 분야 국제학술지 ‘파퓰레이션 스터디스’ 최신호에 실렸다. 연구팀은 유럽, 북미, 아시아 3개 대륙 15개국의 지난 70년 동안의 사망률 추이를 통해 기대수명을 예측하는 새로운 수명측정법을 도입해 분석했다. 지금까지는 해당 연도의 평균 사망나이를 바탕으로 기대수명을 예측해왔지만 이번에 사용한 측정법은 현재의 방법에 사망률 추이까지 결합시킨 것이다. 이번에 도입한 방법은 같은 해에 태어났더라도 사회경제적 조건에 따라 기대수명을 달리 예측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평균보다 일찍 죽거나 늦게 죽은 사람들에 대한 편차도 조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그 결과 호주 남성의 기대수명이 74.1세로 가장 길고, 그 다음이 스웨덴(74세), 스위스(73.7세), 노르웨이(73.1세), 네덜란드(72.6세)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는 스위스인이 79세로 기대수명이 가장 길게 나타났고 호주(78.8세), 노르웨이(78.6세), 스웨덴(78.4세), 네덜란드(78.2세)로 조사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20세기 초~중반 전쟁이 잦았던 시기와 비교했을 때 전반적으로 연구 대상 국가의 남녀 기대수명은 매우 높게 측정됐다고 밝혔다. 기대수명을 낮추는 가장 큰 외부요건은 전쟁을 포함한 무력 분쟁이라는 것이다. 콜린 페인 호주국립대 교수는 “이번 결과는 호주인들이 오랫동안 높은 생활수준을 유지하면서 충분한 영양분을 섭취하고 안정적 사회적 분위기 덕분으로 분석된다”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정부기관, 의사 신뢰도 높을수록 백신 거부감 없다

    정부기관, 의사 신뢰도 높을수록 백신 거부감 없다

    몇 년 전 홍역이나 수두 같은 전염병도 자연치유 되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맞을 필요도 없고 다 같이 모여 ‘수두파티’를 해야 한다는 등의 극단적 자연주의 육아를 표방했던 한 인터넷 카페가 문제가 됐던 적이 있다. 해당 카페의 운영자는 지난 5월 대법원 최종판결로 징역형에 처해지기도 했다. 백신 거부라는 분위기는 미국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다. 집단 면역 약화로 대규모 전염병 확산이 우려됨에도 불구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신 불신을 조장하고 있어 백신접종률은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후진국 전염병이라는 홍역이 대규모 발생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에 미국 정치학자와 통계학자, 보건학자들이 모여 백신 거부론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무엇인지에 대한 연구를 실시했다. 미국 아이다호대 정치철학과, 유타대 정치과학과, 텍사스 오스틴대 공중보건대 공동연구팀은 백신에 대한 신뢰도는 질병예방통제센터(CDC)와 같은 공공기관과 의료진에 대한 신뢰도와 지역 사회에서 전염병 확산 경험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아냈다고 30일 밝혔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미국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 29일자에 실렸다. 지금까지 과학자들은 예방접종에 대한 개인의 태도는 미디어와 주변인의 영향, 과학에 대한 불신감, 정보접근성, 사회경제적 요인 등 다양한 요소들이 연관돼 있는 것으로 봐왔다. 연구팀은 2016년 9월 미국 서부에서 홍역이 발생한지 5개월 가량이 지난 2017년 1월 미국 전역에 거주하는 1006명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정치적 신념, 백신에 대한 태도는 물론 나이, 정확한 거주지, 소득, 인종 등 인구통계학적 항목을 묻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CDC 같은 정부기관과 자신의 거주지 주변의 의료진에 대한 신뢰가 백신접종 태도와 가장 강한 비례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기관과 의료진에 대한 신뢰도가 높을 수록 백신 접종에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또 지역사회에서 어떤 질병이 주로 발병하는지, 전염병이 발병한 사례가 있는지에 따라 백신 접종에 대한 태도가 영향을 받기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염병이 바로 옆집에서 발생했다고 하더라도 지역사회에서 자주 나타난 질병이 아니라면 백신 접종을 선호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플로리언 저스턴 아이다호대 교수는 “이번 연구는 백신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가 정부기관의 신뢰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냈다”라며 “백신접종은 지역사회의 집단면역체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나 하나쯤’이라는 생각이 가족의 건강과 이웃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사실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달콤한 사이언스]벌레로 장 건강 회복시켜주는 물질 만든다

    [달콤한 사이언스]벌레로 장 건강 회복시켜주는 물질 만든다

    불규칙한 식사습관이나 채소보다는 육류 위주의 식단, 하루 종일 앉아있는 생활습관 등 때문에 항상 속이 불편하거나 변비로 고생하는 이들이 많다. 장에 좋다는 건강보조식품을 먹고 채소 중심의 식단을 꾸미고 물을 마셔도 나빠진 장 건강이 금새 회복되는 것 같지는 않다. 그런데 국내 연구진이 벌레를 이용해 장질환 개선효과를 빠르게 측정하고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물질을 발굴했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천연물연구소 천연물인포매틱스연구센터 연구진은 생물학 실험에서 흔히 쓰이는 ‘예쁜꼬마선충’이라는 벌레를 이용해 장건강을 개선시킬 수 있는 후보물질을 발굴하는데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농학 분야 국제학술지 ‘농업·식품화학 저널’에 실렸다. 많은 현대인들이 만성 장질환에 시달리고 있는데 이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식품과 의약품 개발이 활발하다. 상용화를 위해서는 이들 물질의 장질환 치료효능과 잠재적 독성을 빠르게 검증할 수 있어야 한다. 식품이나 의약품 상용화를 위해서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 이전에 동물실험, 흔히 전임상실험이라고 해서 생쥐나 원숭이 등 포유동물을 이용해 효능평가와 독성실험을 한다. 문제는 포유동물을 이용할 경우 시간과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 이에 연구팀은 포유동물 대신 예쁜꼬마선충이라는 벌레를 이용해 후보물질의 장질환 개선효과를 평가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예쁜꼬마선충이라는 귀여운 이름을 갖고 있는 곤충은 흙 속에서 사는 1㎜ 정도 크기의 투명한 벌레이다. 900여개의 체새포, 300여개의 신경세포, 2만개 정도의 유전자로 구성돼 있으며 꼬마선충 유전자 중 40%가 인간에게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세포사멸, 노화 등 연구에 활용되고 있다.실제로 연구팀은 사람들의 장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유해 장내 세균을 벌레에 주입하면 투명하게 보이던 장이 불투명하게 보이게 되고 수명도 급격히 줄어드는 것을 관찰했다. 연구팀은 장 건강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이는 여러 식품과 천연물 소재를 벌레에 주입해 장 건강 회복을 관찰하는데도 성공했다. 이를 통해 브로콜리, 케일, 배추 등 채소의 소화과정에서 나타나는 천연물 대사물질인 ‘3,3-다이인돌릴메탄’이라는 물질이 장누수 증후군과 염증성 장질환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을 밝혀냈다. 강경수 KIST 박사는 “이번 연구는 장내미생물과 질병과의 상관관계를 규명해낸 기초적 연구뿐만 아니라 장질환 개선용 식품이나 의약품을 개발할 수 있는 산업원천 기술로도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책꽂이]

    [책꽂이]

    이안(카를라 레이 풀러 엮음, 윤철희 옮김, 마음산책 펴냄) ‘색계’부터 ‘브로크백 마운틴’까지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는 영화감독 이안의 인터뷰집. 대만의 명문 고등학교 교장이던 아버지의 권위에 주눅 들었던 성장기, 영화를 배우러 간 미국에서 문화적 아웃사이더로서 끝내 감독으로 데뷔한 일화 등을 들려준다. 304쪽. 1만 5000원.호사카 유지의 일본 뒤집기(호사카 유지 지음, 북스코리아 펴냄) 30년간 한일 관계를 연구해 온 저자가 쓴 한일 갈등의 원인과 해법. 그는 최근 일본의 행태는 단순한 경제보복이 아닌 오랜 ‘과거사’ 문제에서 비롯된 ‘사건’이라고 진단한다. 바람직한 한일 관계는 결국 일본이 독일처럼 과거 청산을 제대로 해야만 성립된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272쪽. 1만 5000원.파란 1·2(정민 지음, 천년의상상 펴냄) 다산 정약용이 직접 쓴 글과 로마 교황청 문서, 조선 천주교 관련 연구 기록 등을 토대로 그려낸 다산의 청년 시절. 벗들과의 우정과 배신, 유학과 서학 사이에서의 번민, 정조의 총애와 천주를 향한 믿음, 형님들의 죽음과 유배 사이에서 끊임없이 고뇌했던 ‘인간 다산’을 정민 한양대 국문과 교수가 곡진하게 풀어 냈다. 각 364·384쪽. 각 1만 7500원.세상을 바꾼 12가지 질병(어윈 W 셔먼 지음, 장철훈 옮김, 부산대학교출판부 펴냄) 14세기 흑사병부터 현대의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의 사회·정치·문화상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킨 질병.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명예교수인 저자가 이들 질병이 미친 영향과 결과를 역사적 흐름을 통해 살핌으로써 미래의 재앙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논한다. 375쪽. 1만 8000원.믿을 수 없는 강간 이야기(T 크리스천 밀러·켄 암스트롱 지음, 노지양 옮김, 반비 펴냄) 수사재판기관이 자행하는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여성 혐오적 태도를 고발한 저작이다. 꼼꼼한 취재로 널리 알려진 두 저널리스트는 성범죄 피해자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를 충분히 이해하고, 경찰들이 걸리기 쉬운 ‘피해자다움’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수사를 이어 나간 갤브레이스, 헨더샷 두 여성 형사를 통해 해법을 찾는다. 2016년 퓰리처상 수상작. 392쪽. 1만 8000원.엄마의 뇌에 말을 걸다(이재우 지음, 카시오페아 펴냄) 방송작가 출신인 저자가 치매 어머니와 함께한 2년간의 기록. 저자는 어머니의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 치매 노모를 돌보는 자녀들을 직접 취재하고, 대학원에서 인간의 뇌와 치매의 관계에 대해 공부한다. 어머니를 돌보며 기록했던 치매 진행 일지, 뇌를 도식화한 삽화, 10가지 키워드별 카툰, 저자가 쓴 시 등이 뇌과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284쪽. 1만 7000원.
  • “평화가 보름달처럼” 文대통령의 추석선물은?

    “평화가 보름달처럼” 文대통령의 추석선물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시대는 넉넉한 한가위에 휘엉청 뜬 보름달처럼 올 것입니다. 새로운 100년의 희망을 함께 빚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추석 명절(9월 12~15일)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과 국가유공자, 사회적 배려계층 등 1만 4000여명에게 이런 메시지를 담아 추석 선물을 보낼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28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추석 인사말에서 “둥근 달 아래서 송편을 빚으며 정을 나누고 소망을 비는 추석”이라며 “정성을 다해 살아온 하루하루가 쌓여 우리의 삶과 마음이 보름달처럼 커졌다”고 밝혔다. 올해 추석 선물은 충남 서천의 소곡주, 부산 기장의 미역, 전북 고창의 땅콩, 강원 정선의 곤드레 나물 등 지역 특산물 4종으로 구성됐다. 청소년과 종교인에게는 소곡주 대신 충북 제천의 꿀이 선물세트에 들어간다. 선물은 헝가리 유람선 사고 현장 구조대원, 강원도 산불 진화 자원봉사자, 구제역 및 돼지열병 등 전염성 질병 방제 활동 참여자, 장애인 활동도우미 등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계 원로와 국가유공자 가족, 의사상자, 독립유공자 후손 모범 청소년 등에게 전달된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정부 잘했다면 참사 없었을 것” 피해자 앞에서 남 탓만 한 옥시

    “정부 잘했다면 참사 없었을 것” 피해자 앞에서 남 탓만 한 옥시

    ‘최대 가해’ 옥시 “관리 부실” 책임 전가 “SK케미칼 일찍 배상 나섰어야” 발언도 피해자들 현장서 소리치며 강하게 항의 특조위 “옥시 본사 무책임” 질타 이어져가습기살균제 참사 최대 가해 기업인 옥시레킷벤키저 대표가 사고 원인을 ‘정부 탓’으로 돌리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올해 7월 말 기준 가습기살균제 피해 신청자 6499명 가운데 1422명이 사망했다. 28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의 진상규명 청문회 이틀째 ‘기업분야’ 세션에 참석한 박동석 옥시레킷벤키저 대표는 “1994년 SK케미칼이 가습기살균제를 개발·판매하고 1996년 옥시가 유사 제품을 내놨을 때 정부 기관에서 관리·감독을 철저히 했으면 이런 참사는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 책임을 사실사 정부의 관리 부실로 돌렸다. 이어 “2011년 질병관리본부에서 가습기살균제 문제로 인한 폐 손상을 우려했을 때 옥시가 사과하고 책임을 인정했다면, 2016년 옥시가 책임을 인정했을 때 SK케미칼이나 관련 업체들이 배상했다면 피해자의 고통은 현저히 줄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표의 발언이 나오자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들이 소리를 지르며 강하게 항의했다. 특조위는 옥시의 영국 본사가 가습기살균제 참사에 관여했는지와 참사 이후 대응 과정에 문제가 있었는지 등을 따졌다. 최예용 특조위 부위원장은 “옥시 본사는 미국연구소에서 가습기살균제 제품에 대한 보고를 받았고 가습기살균제 문제가 터지자 글로벌 세이프팀과 논의도 했다”면서 “2016년 국정조사나 청문회에 본사 책임자나 당시 외국인 대표들은 한 명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황필규 특조위 비상임위원은 “(옥시가) 진실 규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지만 문제를 인정하지도, 책임도 묻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SK와 애경이 협의체를 구성해 ‘말 맞추기’를 했으며 “옥시가 과도하게 정보를 요구하고 있다”고 항의했다는 전날 청문회 발언에 대해 박 대표는 “그런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기업분야 청문회에서는 옥시RB·LG생활건강의 전·현직 관계자를 대상으로 ‘옥시 본사 임직원 개입 여부’와 LG생활건강이 110만개 이상 판매한 119가습기세균제거 개발 경위 등이 다뤄졌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문 대통령 추석 선물 꿀·미역·땅콩·나물 등 ‘지역특산물 4종 세트’

    문 대통령 추석 선물 꿀·미역·땅콩·나물 등 ‘지역특산물 4종 세트’

    “평화·번영의 한반도 시대, 한가위 보름달처럼 올 것”헝가리 유람선 구조대원·강원산불 봉사자 등에 전달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약 보름 앞으로 다가온 추석 선물로 꿀과 미역, 땅콩, 곤드레나물로 구성도니 ‘지역특산물 4종 세트’를 준비했다. 청와대는 28일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각 분야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시민들과 국가유공자, 사회적 배려 계층 등 약 1만 4000여명에게 추석 선물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역은 부산 기장, 땅콩은 전북 고창, 곤드레나물은 강원도 정선, 꿀은 충북 제천이 원산지다. 다만 꿀은 청소년과 종교인에게 제공되며, 일반 성인에게는 충남 서천의 소곡주가 전달된다. 문 대통령 부부는 선물과 함께 “둥근 달 아래서 송편을 빚으며 정을 나누고 소망을 비는 추석“이라며 ”정성을 다해 살아온 하루하루가 쌓여 우리의 삶과 마음이 보름달처럼 커졌습니다”면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시대는 넉넉한 한가위에 휘영청 뜬 보름달처럼 올 것입니다. 새로운 100년의 희망을 함께 빚겠습니다”라는 인사말을 담아 보낸다. 선물을 받게 될 사람들 중에는 헝가리 유람선 사고 현장 구조대원을 포함해 강원도 산불 진화 자원봉사자, 구제역 및 돼지열병 등 전염성 질병 방제 활동 참여자, 장애인 활동도우미 등이 포함됐다. 또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계 원로와 국가유공자 가족, 의사상자, 독립유공자 후손 모범 청소년 등에게도 전달된다. 문 대통령은 지난 설 명절에도 우리나라의 전통식품 5종 세트로 구성된 선물을 국가유공자 등에게 전한 바 있다. 지난해 추석 땐 울릉도, 강화도 등 섬마을에서 생산되는 특산물로 마련된 선물 세트를 보냈다.
  • 롯데손해보험, 보험료 저렴한 ‘롯데 더알찬 건강보험’

    롯데손해보험, 보험료 저렴한 ‘롯데 더알찬 건강보험’

    롯데손해보험 ‘무배당 롯데 더알찬 건강보험’은 해지환급금을 낮춰 기존 보험상품보다 보험료가 10%에서 30%까지 싸다. 보험료 납입 기간 중 선택할 수 있는 해지환급금 수준을 일반형(기존 건강보험 동일), 일반형의 50% 지급형, 일반형의 30% 지급형, 해지환급금 미지급형 총 4가지로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을 선택하면 납입기간 중에는 해지환급금이 없지만 일반형 대비 약 30%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으며 납입기간 이후에는 일반형과 같은 수준의 해지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주요 사망원인 질병인 암·심장질환·뇌질환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치매 관련 보장부터 각종 질병에 대한 진단·수술·입원과 상해로 인한 사망·후유장해·수술·입원까지 다양하게 담보를 구성했다. 이 밖에 일반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 진단이 확정되면 납입기간 만료 때까지 보험료를 면제해 보험료 미납으로 보험이 해지되는 경우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0세부터 최대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납입기간은 20년, 25년, 30년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만기는 100세, 90세, 80세로 구성돼 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건강을 부탁해] 레드와인, 비만 예방에 도움...적절한 양은? (연구)

    [건강을 부탁해] 레드와인, 비만 예방에 도움...적절한 양은? (연구)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다양한 장내 미생물을 통제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은 이미 다양한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보다 쉽고 저렴하게, 동시에 기분전환까지 하면서 장내 유익한 미생물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이 공개됐다고 BBC가 27일 보도했다.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연구진에 따르면 레드와인의 주원료인 붉은 포도의 껍질에는 다량의 폴리페놀이 함유돼 있는데, 폴리페놀은 장 내부에 서식하는 유용한 박테리아의 주 먹이로 활용된다. 이러한 장내 박테리아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나 심장병뿐만 아니라, 비만과 같은 질병을 예방하는데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영국에 사는 쌍둥이 자매 458쌍(총 916명) 및 네덜란드인 1104명, 미국인 904명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추적조사를 진행했다. 건강 연구프로그램에 등록한 모든 실험참가자들은 그들의 식습관과 평소 마시는 알코올의 양에 대한 조사를 받았다. 이후 장내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 결과, 레드와인을 마시는 사람의 장내 미생물 무리는 레드와인을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더욱 다양한 것을 확인했다. 또 이러한 장내 미생물 무리의 다양성은 일주일 또는 2주일에 한 번 마시는 것 만으로도 충분하게 증가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실제로 실험 참가자 중 과도하게 음주한 사람은 없었다. 연구진은 “오늘 당신이 한 잔 정도 마실 술을 선택해야 한다면 레드와인이 좋을 것이다. 이는 장내 미생물에 유익한 영향을 미치며, 체중 증가와 심장병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매일 마실 필요는 없으며 2주에 한 잔 정도가 적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영국 영양재단의 연구원 알렉스 화이트는 “매우 흥미로운 결과지만 레드와인 섭취와 장내 미생물 변화 사이의 연관성, 그리고 이것이 실질적인 건강상의 이점을 가져올 수 있는지에 대한 확실한 결론을 내리기 전에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연구에 참여하지 않았으며 현지에서 영양사로 활동하는 메건 로시 박사는 “사람들에게 레드와인을 마시기 시작하라고 권하고 싶진 않다. 다만 약간의 술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레드와인은 유익함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전문 출판사 엘제비어가 출간하는 학술지인 ‘소화기학저널‘ (Journal of Gastroenterology)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레드와인(123rf.com)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와우! 과학] 항생제 내성 ‘슈퍼버그’ 죽이는 백신 나온다

    [와우! 과학] 항생제 내성 ‘슈퍼버그’ 죽이는 백신 나온다

    그 어떤 항생제로도 박멸이 어려웠던 슈퍼버그에 반응하는 백신 개발이 임상시험 직전 단계에 들어섰다. 미국 워싱턴의과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클렙시엘라 속 폐렴간균(Klebsiella pneumoniae)으로 불리는 이 병원균은 치료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진 항생제 내성 슈퍼버그의 일종으로, K1과 K2로 알려진 두 가지 유형의 사례의 70%를 차지한다. 연구진은 슈퍼버그 폐렴간균에 대한 백신 연구에 몰두해왔으며, 연구를 통해 외부 표면은 당으로 구성돼있는 당포합체(glycoconjugate) 백신의 특정 단백질을 연결하면 백신의 효과가 높아진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미 이와 유사한 백신은 세균성 수막염 및 폐렴과 같은 치명적인 질병을 예방·치료하는데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이미 입증됐다. 연구진은 새로운 백신을 테스트하기 위해 2주 간격으로 쥐 20마리에 3회 용량의 백신과 위약을 투여했다. 이후 이 쥐들에게 수퍼버그를 포함한 약 50가지의 박테리아를 주입한 결과, K1에 감염된 80% 및 K2에 감염된 모든 실험 쥐가 생존했다. 반면 위약을 주사한 쥐 중 K1 유형에 감염된 80% 및 K2 유형에 감염된 30%가 죽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이 백신의 효과에 매우 만족한다. 우리는 생산 규모를 늘리고 생산 과정을 최적화해서 백신을 임상 시험에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목표는 바이러스 균주가 훨씬 더 많은 사람들에게 질병을 일으키기 전에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백신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폐렴간균은 2011년 당시 미국 내에서 18명의 환자에게 감염돼 이중 11명을 사망에 이르게 했으며, 중국과 대만, 한국에서도 감염사례가 존재한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27일(현지시간)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 최신호 온라인판에 실렸다. 사진=자료사진(123rf.com)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열린세상] 약속하는 과학에서 경청하는 과학으로/광주과학기술원 기초교육학부 교수

    [열린세상] 약속하는 과학에서 경청하는 과학으로/광주과학기술원 기초교육학부 교수

    이달 초 ‘첨단 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국회 본회의를 조용히 통과했다. 줄기세포와 같은 세포치료제 등의 연구개발을 정부가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규제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그동안 무분별하게 남용되던 줄기세포 시술을 규제의 틀 안으로 들여오려는 의미도 있다. 어떻게 보면 정부가 나서서 특정 분야를 지원하도록 명문화한 것이라 특혜 시비가 일 수도 있는데, 이 법은 무엇보다 난치병과 불치병 환자들에게 치료 기회를 보장한다는, 쉽사리 반박할 수 없는 명분을 밝히고 있다. 하지만 시민단체들이 곧바로 성명서에서 반발했듯이 이 법률은 난치병 환자들을 새로운 위험에 노출하는 측면도 있다. 화학적으로 제조된 일반 의약품과 달리 살아 있는 세포나 유전자로 만든 치료제들은 복잡한 우리 몸 안에서 어떤 일을 할지 과학적으로 모두 예측할 수 없다. 장기적으론 암과 같은 부작용을 가져올 가능성도 있어 국제적으로 재생의료를 시행할 때는 여러 안전장치를 두고 있다. 그런데 이 법률은 ‘조건부 허가’를 통해 임상시험을 통과하지 않은 치료제를 환자들에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실히 검증되지 않은 것이라도 희귀질환을 겪거나 대체 치료제가 없는 절박한 환자들에게 시행할 수 있다. 물론 일부 환자들은 완벽하게 검증되기 이전의 치료법을 마지막 수단으로 스스로 원할 수 있다. 하지만 절박한 처지에 선 이들이 손쉬운 실험 대상자로 착취당하지 않으려면 한 가지 조건이 충족돼야 할 것 같다. 무엇보다 과학기술에 직접적 영향을 입는 환자들에게 적절한 권한을 줘야 한다. 과학기술 진흥을 목적으로 하는 법률들이 대개 그렇듯이 이 법률 또한 과학기술의 영향을 받는 이들, 즉 환자들을 위한다면서도 정작 이들을 철저하게 수동적인 수혜자로만 규정한다. 이들은 치료법을 원하는 이들, 과학기술자들이 자신들의 몸과 삶을 복원해 주길 고대하는 이들로만 한정하고 있다. 예전에 만난 한 척수장애인은 황우석 교수에게 협력했던 과거 경험을 반성하면서 장애인이 믿고 참조할 수 있는 정보들이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당시 척수장애인들은 황 교수가 자신들의 몸을 치료해 줄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황 교수가 벌이는 행사 때마다 휠체어를 타고 입장했다. 줄기세포 연구가 어떻게 진행되는 것인지, 그것이 실제로 얼마나 가능한 것인지 제대로 알지 못한 채 황 교수의 연구를 정당화하는 데 이용당한 것이다. 이들이 원하는 것은 믿을 만한 정보다. 과장하지 않은 채 연구의 실제 진행 경과를 상세하게 공개하는 공청회 개최나 연례 보고서 발간 등을 원한다. 연구자들은 임상시험, 임상연구와 장기추적 조사 연구 등의 결과들을 가감 없이 관련 환자들에게 공개하고 일반인의 시각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할 필요가 있다. 환자들에게 정보를 공개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해야 한다. 난치병, 불치병 환자들로 뭉뚱그려 표현하고 있지만, 사실 이들은 질병의 종류와 기간, 경제적 수준 등에 따라 바라는 바가 다르다. 근육의 퇴행을 겪는 루게릭병 환자들은 척수장애로 10년 이상을 살아온 환자보다 훨씬 더 치료를 갈구한다. 반면 오랜 세월 척수장애를 겪어 온 이들은 치료법을 기다리며 현재의 삶을 소진하기보다는 일상을 개선하는 기술을 더 원한다. 불확실한 치료법보다는 장애의 증상을 개선하거나 적응을 도와주는 기술을 원한다. 일테면 일어나서 걷는 것보다 통증을 줄여 주거나 대소변 욕구를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술을 원하는 것이다. 우리에겐 희귀병과 난치병 환자들의 고통을 자연화하면서 이들의 고통을 덜어 줄 것이라고 호언장담하는 과학보다는 이들의 고통과 요구가 무엇인지 적극적으로 청취하는 과학이 필요하다. 치료와 복원만이 질병의 유일한 해결책인 것처럼 약속하기보다는 현재의 과학 수준을 솔직하게 공개하고, 이들의 바람을 겸손하게 경청하며, 이에 맞게 노력하는 과학이 필요하다. 사실 이것은 재생의료와 같이 국가의 지원을 받으면서 희망을 생산하는 과학기술이 마땅히 져야 할 책임이기도 하다.
  • 오클라호마 법원, 존슨 & 존슨 오피오이드 중독 관련 벌금 6947억원

    오클라호마 법원, 존슨 & 존슨 오피오이드 중독 관련 벌금 6947억원

    제약업체 존슨 & 존슨(이하 J&J)이 아편 비슷한 작용을 가진 합성 마취약 오피오이드(opioid) 중독 사태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5억 7200만 달러(약 6947억원)의 벌금을 물게 됐다. 미국 오클라호마 지방법원의 타드 보크먼 판사는 26일(현지시간) J&J가 처방 받은 진통제에 중독된 고위험군 환자들에게 사기성 프로모션을 해 이른바 “공해”를 불러왔다는 검찰의 주장이 인정된다며 “이런 행동들은 수많은 오클라호마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했다. 오피오이드 위기는 오클라호마주에 당장의 위험이자 위협이 됐다”고 판결했다. 아울러 벌금은 오피오이드 중독 환자의 치료와 돌봄에 쓰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J&J는 배심원단이 없는 7주 동안의 변론 과정에 1년 동안 진통제 남용의 부작용을 알리는 캠페인을 열심히 펼쳤다고 항변했지만 재판부는 원고들의 손을 들어줬다. 물론 J&J는 즉각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미국에서는 수천 가지 소송이 오피오이드 제조사와 유통업체들을 상대로 진행되고 있는데 오클라호마주는 가장 먼저 재판에까지 이르러 이날 판결이 맨먼저 나온 것이다. 연초에 오클라호마는 옥시콘틴 제조사인 퍼듀 파마와 2억 7000만 달러에, 테바 파마소티컬과 8500만 달러에 법정 화해에 이르러 피고로는 J&J만 남아 있었다. 이날 판결은 오하이오주의 2000건 오피오이드 소송 원고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BBC는 26일(현지시간) 전했다. 양측이 법정화해에 도달하지 않으면 10월에 재판이 시작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오피오이드는 1999년부터 2017년까지 40만명의 남용 사망에 원인으로 지목됐다. 오클라호마주 정부 변호인에 따르면 2000년부터 이 주에서만 6000명 가량이 오피오이드 남용으로 세상을 떠났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제주서 항생제 주사 맞은 3세 남아 숨져…경찰 수사

    제주서 항생제 주사 맞은 3세 남아 숨져…경찰 수사

    제주의 종합병원에서 항생제 주사를 맞은 3세 남자 아이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6시 30분쯤 병원에서 주사를 맞은 A(3)군이 숨졌다. A군은 얼굴 부위가 벌레에 물린 듯 부어서 지난 22일 해당 병원에 입원해 항생제 주사를 2차례 맞았으며, 23일 오전 3번째 투약 후 이상 증상을 보여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병원에서 사용했던 식염수와 진료기록 등을 확보해 진료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조사하고 있다. 또한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이날 오후 부검을 실시했다. 부검 결과 외상이나 질병에 의한 사망은 아니라는 소견이 나왔다. 경찰은 부검 결과를 토대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식을 의뢰할 예정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마두카나무 씨앗에서 탈모 완화 물질 발견”

    “마두카나무 씨앗에서 탈모 완화 물질 발견”

    충북산학융합 본부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공동연구팀이 마두카 씨앗에서 얻어진 물질의 탈모증상 완화 효능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마두카는 인도 산악지역에 자생하는 나무다. 26일 공동연구팀에 따르면 마두카 씨앗 오일을 발효해 만들어진 계면활성제인 ‘소포로리피드’가 탈모방지에 효과가 있다. 연구팀이 진행한 탈모환자 모발수 변화 실험결과 ‘소포로리피드’가 함유된 시험물질을 24주간 투여한 시험군은 두피 1㎠ 당 176개에서 183개로 증가했다. 반면 투여하지 않은 대조군은 173개에서 171개로 감소했다. 모발 생성 및 성장과 밀접한 인간모유두세포 성장효능 평가에서는 도포형 탈모치료 물질인 미녹시딜보다 4~5%정도 더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두피혈관을 좁게하고 모공을 막아 모근 영양공급을 어렵게하는 활성산소 억제효능평가에서는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인 레스베라트롤과 비슷한 수준인 4~5%의 효능을 보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충북산학융합본부에 입주해 있는 바이오업체에 기술이전돼 최근 샴푸와 토닉으로 출시됐다. 공동연구팀 김태명 박사는 “인도 북동부 사바르칸다 주민들이 기원전부터 질병치료, 피부관리, 두피관리 등에 마두카 나무 열매와 꽃을 활용한 사례를 주목했다”며 “마두카 열매가 항균, 항산화, 면역증강 등 약리학적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밝혔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10년 내 ‘좀비 사슴’ 먹고 전염된 인간 나올 것” 전문가 경고

    “10년 내 ‘좀비 사슴’ 먹고 전염된 인간 나올 것” 전문가 경고

    캐나다와 미국 일대를 휩쓴 만성소모성질병(CWD, Chronic wasting disease), 일병 ‘광록병’이 인간에게까지 전염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가 나왔다. 광록병은 사슴이나 엘크 등 사슴류에 감염돼 중추신경계에 손상을 입히며, 뇌가 파괴되면서 스펀지처럼 구멍이 생기는 증상을 동반한다. 평범한 사슴에 비해 인간을 덜 무서워하게 되고 얼굴표정이 사라지며, 마치 광우병에 걸린 소처럼 침을 흘리거나 주저앉는 증상을 보인다. 이 병에 걸린 사슴을 두고 ‘좀비 사슴’이라고 부르는 이유다. UPI 뉴스 등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광록병은 광우병과 마찬가지로 변형 단백질인 프리온(Prions)에 의해 유발되며, 이는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와 달리 몇 년간 자연에서 파괴되지 않고 타액이나 배설물 등을 통해 전염될 수 있다. 광우병 전문가로 꼽히는 마이클 오스터홀름 미네소타대 교수는 지난 7월 미국 미생물학회(American Society for Microbiology)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광록병에 감염된 사슴고기를 섭취할 경우 변형된 프리온에 의한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몇 년의 잠복기가 있을 것”이라면서 “10년 내에 광록병에 전염된 인간의 사례가 속속 나타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좀비 사슴이 발견되는 캐나다와 미국 일대에서 대대적인 캠페인을 통해 감염된 사슴을 사냥하지 않거나, 사냥한 뒤 특정 테스트를 거친 뒤 고기를 섭취하도록 강력하게 권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문제는 해당 질병이 지속적인 확산 추세에 있는 캐나다와 미국 일대에서 여전히 사슴고기 섭취율이 줄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다. 지난해 미국에서 발표된 공공야생동물연합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사냥꾼 1만 5000명이 광록병에 감염된 고기를 먹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 병이 확산됨에 따라 그 수는 매년 20% 증가하는 상황이다. 미국 콜로라도주립대학의 마크 자벨 박사는 UPI와 한 인터뷰에서 “사슴고기를 소시지와 스테이크로 가공하는 처리 시설을 통해서도 질병이 확산될 수 있다. 프리온이 고기를 절단하거나 가공하는 장비를 오염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면서 “이러한 가공 공장은 먹이사슬에 따라 끔찍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보건복지부, 교육부, 광주광역시

    ■ 공정거래위원회 ◇ 과장급 인사 △ 외교부(주재관) 전출 김문식 △ 부당지원감시과장 김근성 ■ 보건복지부 △ 질병관리본부 위기대응생물테러총괄과장 박혜경 ■ 교육부 △ 태국한국교육원 파견 김영진 △ 고등교육정책실 최현석 △ 정책기획위원회 파견 최경 △ 전남대학교 문태열 △ 명예퇴직 임연준 ■ 광주광역시 ◇ 4급 전보 △ 여성가족정책관 강영숙 △ 문화도시정책관 이평형 △ 일자리정책관 구종천 △ 광주시의회 총무담당관 류영춘 △ 광주시의회 의사담당관 장봉주 △ 혁신도시담당관 윤창옥 △ 안전정책관 김경미 △ 총무과장 이돈국 △ 장애인복지과장 박찬대 △ 도시정비과장 박인기 △ 건축주택과장 김종호 △ 이전사업과장 박승권 △ 문화산업과장 김영선 △ 체육진흥과장(직무대리) 윤창모 △ 생명농업과장 김현중 △ 에너지산업과장 오동교 △ 스마트시티과장(지정대리) 안신걸 △ 대회지원과장 강영천 △ 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장 조배식 △ 상수도사업본부 경영부장 전인근 △ 종합건설본부 총무부장 한재원 △ 종합건설본부 토목부장 장우현 △ 종합건설본부 건축설비부장 최원석 △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남택송 △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 제순자 △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전문위원 임동범 △ 동구 전출(부구청장 요원) 김병규 △ 북구 전출 최상호 △ 광주비엔날레 파견예정 신현대 △ 광주그린카진흥원 파견예정 김정민
  • 유재환 32kg 감량, 4개월 만에 성공 “발라드 선보일 것”

    유재환 32kg 감량, 4개월 만에 성공 “발라드 선보일 것”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32㎏를 감량, ‘화려한 변신’에 성공했다. 그는 다이어트 시작 전 체중이 104㎏까지 나갔으며,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심각한 통풍·허리디스크 등 10여가지가 넘는 질병까지 갖고 있었다. 이뿐 아니라 공황장애, 역류성 식도염, 과민성 대장증후군, 우울증, 고지혈증, 고혈압, 두통, 무릎 통증 등 셀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질병을 앓고 있었다. 병원 검진 결과에서도 다이어트를 하지 않으면 심각한 상황까지 갈 수 있다는 진단을 받을 정도였다. 그는 지난 4월 단순한 미용 목적이 아닌 ‘목숨이 걸린 일’이라는 생각에 본격적인 다이어트에 나섰다. 유재환은 다이어트 시작 1주만에 5㎏을 감량하며 다이어트 성공에 대한 굳은 의지를 나타냈고, 6월에는 16㎏ 감량에 성공하며 건강을 되찾아 가는 모습을 전했다. 그리고 최근 32㎏을 감량에 성공했다. 유재환은 헬스케어 그룹인 쥬 비스 다이어트와 함께 체중감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무리한 운동 없이 편안하게 누워서 기기 관리를 받으면서 살을 빼니까 몸에 부담이 없었고, 하루 3끼를 규칙적으로 챙겨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하다 보니 식사패턴까지 되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다이어트 전에는 건강 문제가 많다보니 어머니가 걱정하고 속상해했다”며 “살을 빼고 건강해지니 나보다 기뻐하는 어머님의 모습에 죄송하기도 하고, 마음이 아파 다시는 살을 찌우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덧붙였다. 다이어트 성공과 함께 변화된 유재환의 외모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둥글둥글한 얼굴과 볼록한 뱃살로 귀여운 이미지를 어필했던 유재환은 다이어트 후 날렵한 턱선과 완벽한 수트 핏을 선보이며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팬들은 ‘리즈시절 외모를 되찾았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유재환은 “격려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보답하는 길은 더욱 건강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좋은 곡 작업을 통해 감미로운 발라드를 선사하는 멋진 발라드 가수의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美 일리노이서 전자담배 첫 사망자 발생

    美 일리노이서 전자담배 첫 사망자 발생

    미국에서 처음으로 보건당국이 인정한 전자담배 관련 사망자가 나왔다고 AP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일리노이주 보건국 책임자인 제니퍼 레이든은 지난 23일 “한 성인 환자가 증기 담배를 흡입한 뒤 발생한 심각한 폐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주 당국은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환자의 이름을 포함한 다른 모든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날 미 22개주에서 증기형 담배 흡입 기기를 이용한 뒤 193명이 심각한 호흡기 질환을 겪었다고 밝혔다. 질병의 공통 원인은 명백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으며, 아직 잠재적인 사례로 조사 중이다. 하지만 환자는 모두 전자담배나 다른 종류의 증기 담배를 사용한 성인과 10대 청소년이었으며, 폐에 부식성 손상을 입는 흡입 화상과 비슷한 증상을 겪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전염병 가능성은 배제돼 있다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이 질병은 6월 말부터 보고돼 왔지만 최근 일주일간 환자수가 급격하게 늘어났다. 최근에는 코네티컷주에서 2명, 아이오와주에서 4명, 오하이오주에서 6명이 보고됐다. 특히 일리노이주에서는 증기담배 흡입 뒤 병에 걸린 사람이 지난주 두배로 늘어 22명이 됐다. 전자담배 등은 일반 담배에 비해 덜 위험한 대안으로 묘사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보건 관계자들은 특히 청소년의 사용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당국은 니코틴이 뇌 발달을 저해하고 청소년의 중독을 유발한다고 말하는 등 대부분의 우려를 니코틴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전자담배 제품에는 대마초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화학성 향료 물질과 기름 성분이 포함돼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병에 걸린 많은 사람들은 마리화나의 고중독 물질인 테트라히드로칸나비놀(THC)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증기 담배 지지단체인 미베이핑협회는 “해당 제품들은 암시장의 오염된 THC 제품들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킬러 세포 능력 극대화시켜 암세포 잡는다

    킬러 세포 능력 극대화시켜 암세포 잡는다

    NK세포로 알려진 자연살해세포는 기존에 알려진 면역세포인 T세포가 갖고 있는 단점을 보완해 질병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물질이다. 그렇지만 필요한 외부 유전자를 세포 내부로 도입하는 것이 쉽지 않아 유전자 편집 등의 기술로 항암면역기능을 강화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런데 국내 연구팀이 나노기술을 활용해 이 같은 자연살해세포의 단점을 보완하고 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 주목받고 있다. 차의과학대 의생명과학과 연구팀은 생체재료를 기반으로 한 나노기술을 이용해 암세포에 구멍을 내 죽이는 NK세포의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세포치료제 제작기술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재료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바이오머티리얼즈’ 최신호에 실렸다. 인체 내 선천적으로 존재하는 NK세포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인식해 즉각 파괴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더군다나 다른 면역세포들과 달리 면역거부 반응도 적어 건강한 사람의 세포를 환자에게 이식해 사용할 수도 있다. 그러나 NK세포의 자체방어체계 때문에 암세포만을 더 잘 포착할 수 있도록 하는 ‘암세포 인식강화 유전자’를 삽입하기가 쉽지 않다.연구팀은 기존에 바이러스를 사용하는 방식 대신 자성을 띤 나노입자를 암세포 인식강화 유전자와 결합시켜 삽입함으로써 NK세포 내에 이 유전자가 보다 쉽게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연구팀은 고분자 생체재료를 나노입자 위에 겹겹이 쌓는 삼중코팅 방식을 통해 NK세포이 자체방어체계를 피해 보다 효과적으로 세포 내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 결과 NK세포 표면에 암세포 인식강화 단백질이 정상적으로 만들어지고 악성암세포벽에 구멍을 내 파괴하는 능력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실제로 연구팀은 유방암을 유발시킨 생쥐에게 이번 기술을 적용해본 결과 그렇지 않은 생쥐보다 종양크기가 4분의 1로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박경순 차의과대 교수는 “이번 기술은 차세대 항암면역세포로 주목받고 있는 NK세포를 자유자재로 엔지니어링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것”이라며 “나노입자가 자성을 띄는 물질을 포함하고 있어서 자기공명영상과 광학형광영상기법으로 NK세포 위치나 치료효과를 관찰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