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질문
    2026-07-25
    검색기록 지우기
  • 혈청
    2026-07-25
    검색기록 지우기
  • 3만원
    2026-07-25
    검색기록 지우기
  • 출발
    2026-07-25
    검색기록 지우기
  • 밥집
    2026-07-2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2,142
  • [기고]수신료 통합징수, 공영방송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

    [기고]수신료 통합징수, 공영방송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

    1983년 여름, KBS는 ‘이산가족 찾기 생방송’을 통해 흩어진 가족들의 가슴 아픈 만남을 중계하며 대한민국을 울렸다.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에 국민들은 공영방송의 금모으기 방송을 보고 너도나도 금반지를 들고 은행 앞으로 모여 줄을 섰다. 2002년 월드컵의 감격과 최근 코로나19 팬데믹까지, 공영방송은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위기와 희망의 순간을 함께 나누도록 하는 소중한 매개체였다. 그러나 이제 미디어 환경은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유튜브와 넷플릭스를 통해 원하는 콘텐츠를 쉽게 소비할 수 있게 되면서 “공영방송, 이제 필요 없지 않나?”라는 질문이 자연스럽게 제기된다. 많은 사람들이 넷플릭스에서 드라마와 예능을 보고, 유튜브에서 뉴스와 시사 정보를 찾는다. 콘텐츠의 풍요 속에서 공영방송은 유익하지만 재미없는, 시대에 뒤떨어진 매체로 여겨지기도 한다. 신뢰할 수 있는 뉴스와 공적 가치를 담은 콘텐츠 중요하지만 바로 이러한 환경 변화 속에서 공영방송의 존재 이유는 오히려 더욱 명확해진다. 가짜뉴스가 넘치고 상업 콘텐츠가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뉴스와 공적 가치를 담은 콘텐츠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재난방송이나 소외계층을 위한 콘텐츠처럼 수익과 상관없이 사회적으로 꼭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일은 공영방송이 책임져야 할 영역으로 남아 있다. 물론 공영방송에 대한 불만과 비판의 목소리도 있다. 정치적 편향이나 콘텐츠의 질적 저하를 지적하면서 수신료 납부 자체를 거부하는 여론이 존재한다. 공영방송 프로그램을 보지 않으니 수신료를 낼 이유가 없다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수신료는 단지 개별 프로그램의 시청에 대한 비용이 아니다. 복잡하고 불투명한 미디어 환경 속에서 신뢰할 수 있는 공적 미디어 영역을 유지하기 위한 사회적 합의이다. 공영방송에 대한 비판은 공영방송의 존재를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공영방송이 제 기능을 온전히 수행해 주기를 바라는 국민의 기대에서 비롯된 것이다. 공정성 유지하며 콘텐츠 생산할 수 있는 안정적 재원 필요중요한 것은 “공영방송이 지금 얼마나 잘하고 있느냐”가 아니라, “우리 사회에 공영방송이 필요한가”이다. 만약 우리가 여전히 공영방송이라는 제도를 필요로 한다면, 공영방송이 정치적·상업적 영향력에서 벗어나 독립성과 공정성을 유지하며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재원을 마련하는 일이 선행되어야 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우리 사회는 이 중요한 문제를 정파적 이해관계 속에서 다루어 왔다. 수신료 인상은 정치적 논쟁의 대상이 되었고, 징수 방식조차 정권의 영향을 받았다. 결국 2023년 7월, 수신료가 전기요금 고지서에서 분리되면서 공영방송의 재정 기반은 급속도로 불안정해졌다. 수신료 납부율이 크게 떨어졌고, 징수 비용은 증가했다. 그 결과 공적 책무를 수행하기 위한 재정 여건이 점점 더 악화되고 있다. 수신료는 방송의 공적 가치를 유지하기 위한 선택국회는 수신료 통합징수를 명문화한 방송법 개정안의 재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 법안은 수신료 징수 방식을 정권이 아닌 국민적 합의에 기반하여 법률로 명확히 확립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공영방송이 정치적 영향력에서 벗어나 공적 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신료 통합징수를 통한 안정적 재정 확보는 공영방송을 위한 특혜가 아니라, 방송의 공적 가치를 유지하기 위한 우리 사회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선택이다. 이는 정파적 이해관계나 정치적 논쟁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 공영방송의 독립성과 재정적 안정성을 보장하는 일이 곧 우리 사회의 민주적 건강성을 지키는 일과 다름없기 때문이다. 배진아 한국언론학회 회장(공주대 교수)
  • ‘Y2K 스타’ 채연, 거울 속 모습에 울컥…“사람들이 나 못 알아봐”

    ‘Y2K 스타’ 채연, 거울 속 모습에 울컥…“사람들이 나 못 알아봐”

    가수 채연(46)이 흘러간 세월을 실감하며 울컥했다. 채연은 노래 ‘둘이서’, 예능 프로그램 ‘X맨’ 등으로 인기를 끈 2000년대 대표 스타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2005채연’에 올라온 영상에서 채연은 2000년대 활동 당시 스타일링을 재연했다. 과거 유행하던 메이크업을 한 채연은 커다란 링 귀걸이와 청조끼를 착용하고 거울을 봤다. 폭소하던 채연은 이내 “사실 지금 만감이 교차한다”라며 울컥했다. 채연은 “솔직히 예전하고 100% 똑같진 않잖아요. 되게 웃길 줄 알았는데 보자마자 뭉클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거울 속 자신의 모습에 눈을 떼지 못하며 눈물을 보였다. 채연은 2000년대 스타일링 그대로 성수동 외출에 나섰다. 채연은 “심장이 뛴다”며 “저 사실 모자 안 쓰고 (성수동) 온 거 처음이에요”라고 밝혔다. ‘사람들이 알아보는 것 같아요?’라는 질문에 채연은 “아니요. 전혀 못 알아보는 것 같은데요”라고 답했다. 그는 “지난주에 음악방송 1위 했는데 왜 못 알아보지?”라면서 과거로 돌아간 듯한 상황극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즉석 사진을 찍으러 간 채연은 “예전에는 스티커사진을 많이 찍었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이 “요즘도 사진 많이 찍으세요?”라고 묻자 채연은 “요즘은 잘 안 찍어요. 셀카도 잘 안 찍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그는 “지금 내 모습이 맘에 안 들어서 그런가? 예전에는 거울도 많이 보고, 셀카도 하루에 몇십 장씩 찍었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어렸을 때는 친구들을 워낙 자주 만나니까 만날 때마다 (사진을) 찍었는데 요새는 사람들을 자주 안 만나니까”라고 덧붙였다.
  • [포착] “금수저 아니다”…美 ‘아이비리그 7개 대학’ 동시 합격한 소년의 반전 정체

    [포착] “금수저 아니다”…美 ‘아이비리그 7개 대학’ 동시 합격한 소년의 반전 정체

    미국의 17세 소년이 최우수 명문 사립대학의 연합을 일컫는 아이비리그의 7개 대학에 동시 합격했다. 어려운 환경을 딛고 최선을 다한 소년의 다음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ABC7 뉴스는 16일(현지시간) “뉴저지주(州) 뉴어크의 한 고등학생이 아이비리그 대학 7곳에 합격했다”면서 주인공 엔젤 오르티스(17)의 사연을 소개했다. 오르티스는 하버드대, 컬럼비아대, 브라운대, 다트머스대, 펜실베이니아대, 프린스턴대의 합격증을 받았고, 이번 주에는 예일대에도 합격증을 보내왔다. 오르티스는 ABC7에 “아이비리그 대학 여러 곳에 합격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는 있었지만, 지원한 모든 대학에 붙을 줄은 몰랐다”면서 “합격 통지서가 왔을 때, 나는 너무 놀라서 2시간 내내 주방을 돌아다녔고 엄마는 그 자리에 앉아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어셨다”고 말했다. 뉴어크 출신의 오르티스는 라틴계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의 어머니는 23년 전 미국으로 건너온 이민자이며, 현재 그의 부모는 피자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오르티스의 가치관 대부분은 이민자로서 힘든 시간을 견뎌 온 부모님에게서 물려받았다. 오르티스의 어머니는 “20여년 전 미국에 처음 왔을 때, 프린스턴대는 내가 꿈꿔왔던 곳 중 하나였다. 아들이 그 꿈을 현실이 되게 해 주었다”고 말했다. 오르티스의 아버지는 “아이들에게 언제나 시작한 일은 반드시 끝까지 해내라고 강조해 왔다”며 “내가 일하는 방식이 곧 아이들이 일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다”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오르티스의 학교 선생님은 그를 이상적이고 모범적인 학생이라고 평가했다. 숀 케니 교사는 ABC7에 “수업 시간에 질문했을 때 반 아이들이 다 이해하지 못해도, 오르티스만큼은 반드시 답을 알아챘다. 언제나 최고의 수준이었고, 항상 본인의 실력을 모두 발휘하는 학생”이라고 극찬했다. 오르티스는 이민자의 라틴계 1세대로서 미국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과정이 고되고 힘들었음을 인정했다. 그는 “우리 같은 사람들이 대학에 진학하는 게 훨씬 어렵다는 걸 알고 있다”면서 “대학 생활과 앞으로의 사회생활에서 우리 지역 사회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가장 잘 대표하는 사람이 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오르티스는 현재 정치학 전공을 꿈꾸고 있으며, 대학 졸업 후에는 공무원 또는 법조 관련 연구원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아이비리그 7개 대학에 동시 합격한 오르티스의 ‘최종 선택’은 18살 생일인 4월 30일 이전에 공개될 예정이다.
  • 천재교육·천재교과서 밀크티중학, 중간고사 대비 실시간 질답 게시판 오픈

    천재교육·천재교과서 밀크티중학, 중간고사 대비 실시간 질답 게시판 오픈

    천재교육 관계사 천재교과서가 만든 중등인강 밀크T중학이 1학기 중간고사를 앞둔 중학생들을 위해 실시간 질의응답 게시판 ‘쌤! 도와주세요’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에서는 학생들이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주요 과목에서 이해되지 않는 문제를 게시판에 등록하면, 과목별 전담 선생님이 실시간으로 답변해 준다. 4월 15일부터 5월 1일까지 총 3차에 걸쳐,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쌤! 도와주세요’ 실시간 게시판이 활성화되며, 밀크티중학 학습생뿐 아니라 무료 체험을 신청한 학생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게시판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과목별 선생님의 이름을 클릭하여 전용 질문 게시판으로 이동한 뒤, 궁금한 문제를 등록하면 담당 선생님이 직접 답변을 달아준다. 천재교과서 밀크티중학 관계자는 “시험 기간에는 실시간으로 질문에 대한 답을 얻고자 하는 학생들의 수요가 높다”면서 “<쌤! 도와주세요>는 학생들이 혼자 공부하면서 느끼는 막막함을 해소하고, 중학교 중간고사 준비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특별 서비스”라고 전했다. 한편, 중학교인강 밀크티중학은 현재 중간고사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무료 체험 신청만 해도 신청자 전원에게 족보닷컴 무료 다운로드 쿠폰과 밀크티 입시·학습 전략서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밀크T중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협의 파기 먼저 해놓고, 남 탓하는 민주당”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금일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 ‘5분 자유발언’ 무산 사태에 대해 다음과 같은 논평을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채수지 대변인 논평 전문 제33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이 무산되었다. 본회의 직전, 5분 자유발언을 하지 않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함으로써 의사일정을 무산시킨 장본인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성흠제 대표다. 결국 5분 자유발언을 신청했던 3명의 민주당 시의원뿐만 아니라 4명의 국민의힘 시의원도 발언 기회를 잃었다. 어제 본회의 시작 직전까지 민주당 당대표는 5분 자유발언 관련 양당 협의를 위해 어떠한 연락도 취하지 않았다. 그리고 민주당은 회의규칙 및 관례에 따른 비율을 초과하여, 발언 신청한 민주당 의원 3명 모두에게 발언 기회를 주지 않는다면, 5분 발언 자체를 거부하겠다는 통보를 의사담당관을 통해 전달하였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그동안 일관되게 양 교섭단체 소속 의원 수 비율에 따른 발언 의원 수 협의를 권고해 왔고,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5분 발언을 진행할 수 없음을 양당 대표에게 명확하게 전달하였다. 그러나 민주당은 협의를 위한 어떤 액션도 없이 의사담당관을 통해 5분 자유발언 거부 의사를 최후 통보함으로써 양당 협의를 무산시켰고, 이에 의장은 원칙대로 5분 발언을 허가하지 못한 것이다. ‘서울시의회 회의규칙‘ 제37조 제3항에 따르면, ‘의장은 교섭단체별 소속 의원 수의 비율을 고려하여 5분 자유발언의 발언의원 수와 발언 순서를 각 대표의원과 협의하여 정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해당 규정의 취지는 발언 의원 수는 원칙적으로 교섭단체 간 의원 수 비율을 기준으로 하되, 어느 한쪽이 그 비율을 초과하여 발언 기회를 얻고자 하는 경우 양당의 협의를 통해 정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즉,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발언 신청한 의원 수가 초과한 교섭단체는 내부적으로 의원 수를 조정하여야 한다. 그동안 국민의힘은 내부적으로 시정질문 및 5분 자유발언 모두 비율을 초과하여 신청하지 않도록 인원수를 제한하여 운영하였을 뿐만 아니라 때로는 민주당의 발언 의원 수 초과를 허용하기도 하였다. 다수당으로서 오히려 발언 신청 건수가 더 많을 수밖에 없지만, 야당의 발언 기회를 최대한 존중하고, 심지어 양보하기까지 했었다. 그런데 민주당은 그 호의를 이제 자신들의 권리라며 억지를 부리는 것이다. 의원의 발언권이 동등하고 공평하게 보장되려면, 당연히 교섭단체 비율에 따라 발언 기회를 가져야 한다. 이것이 민주주의다. 자기 몫을 초과하여 발언권을 행사하겠다는 민주당이야말로 절차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 부족과 억지 궤변으로 의회의 정상적인 의사일정과 협의의 정신을 무너뜨린 것이다. 자신들이 거부하여 초래된 의사일정 무산을 남 탓으로 둔갑시키고, 국민의힘에게 다수 독재 프레임을 씌워 의사일정 훼방의 책임을 전가하려는 더불어민주당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2025. 4. 16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 채수지
  • 김문수 측 “한덕수 대행 출마하면 단일화 시도”

    김문수 측 “한덕수 대행 출마하면 단일화 시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 가능성과 관련,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측이 “한 대행이 출마하면 당연히 단일화를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권한대행의 출마를 적극 주장해온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김 후보 캠프의 정책총괄본부장으로 영입됐다. 이를 두고 당 안팎으로는 김 후보가 한 대행과의 단일화에 대비한 포석 두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박 의원도 ‘경선 후 김 후보와 한 대행의 단일화로 대선에서 승리하려는 계획인가’라는 질문에 “대선에서 승리할 유일한 방법이고 필승의 방법”이라고 답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후보 측도 이와 관련, “박 의원 구상이 맞다”며 “우리 입장에서는 한 대행이 출마하면 당연히 단일화를 시도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한 권한대행은 지난달 24일 대통령 권한대행 복귀 이후 안정적 국정운영과 미국발 관세 전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천명했으나, ‘대권행보’로 해석될 수 있는 이벤트가 이어지면서 대선 정국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전북 전주가 고향인 한 권한대행이 매력적인 카드다. 다만 한 권한대행은 본인의 출마설에 대해 총리실 간부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선의 ‘ㄷ’자도 꺼내지 말라”며 입단속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 “백 투 더 조선?” 한국 부자, 배우자 고를 때 ‘부모 고향’ 따진다

    “백 투 더 조선?” 한국 부자, 배우자 고를 때 ‘부모 고향’ 따진다

    자산규모에 따라 결혼의 필요성과 조건에 관한 인식 차이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는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인 ‘부자’와 1억원 미만인 ‘일반대중’의 결혼관에 몇 가지 뚜렷한 차이가 있었다고 밝혔다. 우선 금융자산 1억원 미만의 일반 대중은 ‘결혼은 꼭 해야한다’에 27%가 동의했다. 반면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의 부자들은 같은 질문에 36%가 동의했다. 자산 규모가 클수록 결혼의 필요성에 더 강하게 동의하는 셈이다. ‘결혼하면 자녀를 꼭 낳아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도 자산규모에 따라 달랐다. 일반대중은 36%, 부자는 47%가 출산 필요성에 동의했다. 돈이 많을수록 출산 의지가 더 강한 셈이다. 배우자 요건에 관한 인식 역시 자산규모별로 차이가 있었다. 일반대중 100명 중 14명은 ‘사랑과 신뢰만 있으면 결혼할 수 있다’고 답한 반면, 부자는 100명 중 4명 만이 그렇게 답했다. 물론 부자도 일반대중처럼 배우자 선택에 있어 ‘성격’을 가장 우선시했다. 다만 부자는 배우자 개인보다 배우자의 집안을 더 중시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일반대중이 배우자의 집안 배경(19%)보다 배우자 개인의 경제력(27.6%)을 더 중시한 반면, 부자는 ‘예비 배우자의 소득 수준’(26%)보다 ‘집안의 경제력’(48%)을 2.5배 더 중요하게 여겼다. 부자들끼리 결혼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결혼제도로 ‘부의 대물림’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더욱 눈에 띄는 것은 부자의 26%가 배우자 부모의 ‘고향’을 고려한다고 답한 지점이다. 일반대중은 2%만이 배우자 부모의 고향을 따졌으나, 부자는 26%가 배우자 부모의 고향을 봤다. 무려 15배 차이다. 부자는 배우자의 형제·자매 서열도 따졌다. 일반대중은 5.2%만이 배우자의 가족 내 서열을 따졌으나, 부자는 13%가 배우자의 가족 내 서열을 고려한다고 답했다. 하나금융연구소는 부자일수록 배우자 개인보다 배우자의 집안을 더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이런 경향이 과거 왕실 결혼 풍습과 비슷하다고 짚었다. 연구소는 “과거 왕과 왕세자가 배우자를 구할 때 좋은 후보를 보다 많이 확보하기 위해 양반 사대부들이 혼인할 수 없도록 하는 금혼령을 내렸다”면서 “왕비로 ‘간택’되기 위해서는 명문의 후예이되 부친의 지위가 높지 않은 집안이어야 했다”라고 설명했다.
  •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 “일본 시장에서 반드시 성공할 것”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 “일본 시장에서 반드시 성공할 것”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스타트업으로 기업용 AI 솔루션 개발과 공급에 주력하고 있는 업스테이지의 김성훈 대표가 “일본 시장에서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업스테이지는 최근 미국에 이어 일본에 법인을 세우고 현지 출신 대표를 전면에 내세웠다. 업스테이지가 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김 대표는 네이버 라인 사태에서 알 수 있듯 일본 현지화에 있어 우려할 만한 점이 없느냐는 질문에 “(업스테이지 일본 법인이) 일본 회사로 인식될 만큼 철저한 현지화를 목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일본 법인장엔 파나소닉과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 일했던 마츠시타 히로유키를 영입했다. 업스테이지는 문서 내 텍스트는 물론 그래프와 표 등을 인식하는 AI인 ‘도큐먼트 파스(DP)’에 주력하고 있는데, 일본은 문서 관련 시장이 한국의 10배 이상이라는 점에서 매력적인 시장이라는 설명이다. 최홍준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대표는 “(일본) 로컬 파트너와 협력해 (일본 시장의) 10%만 확보해도 한국 시장 전체를 장악하는 것과 유사할 것”이라면서 “빅테크과 견주어도 우리가 잘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업스테이지는 미국과 일본 중심으로 글로벌 업무용 AI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을 밝혔다. 일본 챗봇 스타트업 카라쿠리와 공동 개발한 현지 엔터프라이즈 기업 특화 소형언어모델(SLM) ‘신(Syn)’으로 금융·헬스케어·제조·법률 등 산업별 맞춤형 AI 솔루션 개발을 지원하며, 미국 시장은 삼성생명·한화생명 등에서 검증된 국내 DP 사례를 토대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추후 동남아 등 아시아 전역으로 확장에 나설 방침이다. 업스테이지는 최근 KT와 협력해 태국 자스민 그룹과 함께 한국 기업 최초로 해외 소버린 AI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김 대표는 “일본, 베트남, 말레이시아, 몽골, 튀르키예 등 아시아 전역으로 소버린 AI 구축을 확장해 글로벌 톱 AI 기업이 되겠다”고 했다. 이달 출시하는 자체 개발 LLM인 솔라 1.3 버전에 대해선 “국내 언론사의 데이터를 다수 학습한 모델로, 국내 개발 모델 중 벤치마크 성능이 가장 높다”면서 “오는 6월 출시 예정인 솔라 프로 1.6은 310억 파라미터 규모로, 벤치마크 결과 720억 파라미터인 중국의 큐원(Qwen) 2.5와 성능이 거의 비슷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야 후보자들이 앞다퉈 AI 정책에 힘을 주고 있는 것과 관련해 김 대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한편, AI 업체들이 데이터를 학습하는 데 있어 저작권 문제가 아직 제대로 정립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들어 “정부에서 데이터를 창작하는 분들에게 보상하는 방법으로 데이터를 풀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빅테크조차 데이터를 무단으로 가져가 사용하고 있어서, 계약을 통해 데이터를 얻는 업스테이지가 오히려 역차별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 ‘단백질 중독’ 김종국이 선호하는 ‘의외’ 음식…“거의 매일 사 먹는다”

    ‘단백질 중독’ 김종국이 선호하는 ‘의외’ 음식…“거의 매일 사 먹는다”

    연예계 ‘운동 마니아’로 알려진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단백질을 섭취하는 루틴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GQ KOREA’에는 김종국이 출연해 자신의 식습관을 밝혔다. 이날 영상에서 제작진은 “운동은 먹는 것까지”라는 명언을 남긴 김종국에게 “챙겨 먹는 게 뭐가 있냐”고 물었다. 김종국은 “개인적으로 최근에 햄버거를 많이 먹는다. 많은 분이 다이어트나 건강에 햄버거가 안 좋다고 오해한다”라며 “저는 운동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맥도날드에서 치즈 햄버거를 거의 매일 사 먹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웨이트 운동으로 근육을 키우려고 하는 분들은 햄버거를 먹어도 괜찮은 것 같다. 단백질이 50g이 들어 있어서다”라며 “저는 단백질 양에 많이 집착한다. 다른 재료가 잡다하게 안 들어가고 단백질 50g이다. 패티 두 장, 빵, 피클 몇 개 이 정도만 들어가서 깔끔하다”고 설명했다. 김종국은 “하루 세끼 햄버거를 먹는 것은 좀 그렇지만, 운동 끝나고 나서 단백질을 섭취하기 애매할 때 빠르게 사서 먹으면 단백질을 채우는 데 굉장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면서도 “대신 급할 때”라고 덧붙였다. 이후 제작진은 김종국에게 “컨디션이 떨어질 때 먹는 음식이 있냐”고 질문했다. 김종국은 “파스타에 꽂혀 있다. 파스타를 먹으면 혈당 스파이크 같은 게 없고 혈당을 천천히 올려준다”라며 “다이어트하는 사람들한테 파스타가 오히려 많이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이어 “대신 로제 파스타 이런 것은 안 된다. 알리오 올리오 같이 오일 파스타 종류가 좋다”면서 “파스타 면이 단순 밀가루가 아니라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다. 파스타에 단백질이 20g 정도 들어가 있는 것도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종국은 평소 운동을 즐겨하며 운동에 있어 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국은 구독자 314만명의 헬스 유튜브 채널 ‘짐종국’도 운영하고 있다.
  •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가결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가결

    경기도의회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문형근)는 15일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고, 특별위원회 위원들 간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지방자치법」 제47조의2와 지난해 새롭게 제정·시행된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이달 초 경기도지사가 의회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요청하면서 실시됐다. 이날 인사청문회는 문형근(더불어민주당, 안양3)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을 비롯해 김민호(국민의힘, 양주2), 김동희(더불어민주당, 부천6) 부위원장 등 12명의 위원이 참석해 임용후보자의 신뢰성, 전문성, 창의성, 도정이해도, 자치분권이해도 등 5가지 항목에 대해 검증하였으며, 후보자 선서, 모두발언 청취, 위원들의 질의 및 후보자의 답변, 후보자의 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인사청문특별위원들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으로서의 책무성 및 직무 전문성, 후보자 적합성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운영 방안 ▲비전과 목표, 중점 과제 및 정책 ▲경기미래교육캠퍼스(양평, 파주)의 시설 낙후와 해결 방안 ▲직원의 처우개선 등에 대해 집중 질의하고 후보자의 직무 능력 등을 검증하였다. 문형근 위원장은 “오늘 인사청문회는 임용후보자의 직무 수행 능력 및 정책을 검증하고 인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며, “오 후보자는 30여년 동안 공직생활을 하였으며, 최근까지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역임하는 등 행정전문가의 역량을 갖춘 만큼 이를 잘 활용하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운영 및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 후보는 마무리 발언으로 “오늘 인사청문위원님들께서 다양한 질의와 주문을 하셨는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후보로서 부족함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고 질문 하나하나 다시 생각하면서 지난 30여년간의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원장으로서의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적합”의견으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였으며, 관련 조례에 따라 3일 이내 의장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 ‘김민기♥’ 홍윤화, 결혼 7년만에 ‘경사’…동료들 “정말 축하”

    ‘김민기♥’ 홍윤화, 결혼 7년만에 ‘경사’…동료들 “정말 축하”

    코미디언 홍윤화가 무속인들에게 ‘좋은 팔자’로 인정받았다. 최근 진행된 SBS Life 예능프로그램 ‘신빨 토크쇼-귀묘한 이야기’ 녹화에서는 무속인들이 김영희, 윤태진, 홍윤화, 정혁 등 패널들의 ‘팔자’를 확인했다. 홍윤화와 함께 귀묘객(客)으로 참여한 모델 정혁은 무속인들에게 자신의 운세를 이야기하며 “패널들 중에 팔자가 좋아 보이는 사람이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무속인 천신애기는 “답변을 하기 전에 정혁을 밖에서 잠깐 봤는데 38세부터 정말 좋은 것이 보였다”며 “이전까지 일을 (누군가에게) 묻어갔다고 한다면 ‘열심히 해야지’라고 마음먹은 것은 2~3년 돼 보인다. 그게 시작이 돼 38세부터 정말 좋을 것이라는 느낌을 받아서 그 말을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패널) 네 분 중에 팔자가 괜찮은 분은 홍윤화”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때 함께 자리한 다른 무속인들 모두 “맞다”, “나도 그렇게 느꼈다”고 입을 모아 전했다. 천신애기는 홍윤화에게 “제일 잘 살 것”이라며 “홍윤화에게 마당 있는 집이 보였다. 그런 집에 살 거라는 이야기는 반드시 좋은 일이 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들은 홍윤화는 “(마당 있는 집에 사는 것이) 이제 꿈이다”라며 기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김영희와 윤태진은 “정말 축하한다”며 부러워했다. 한편 홍윤화는 동료 개그맨 김민기와 지난 2018년 결혼했다.
  • 구리시의회 정은철 의원, 긴급현안질문 “사전검열을 통한 언론·출판의 자유 침해 막아야”

    구리시의회 정은철 의원, 긴급현안질문 “사전검열을 통한 언론·출판의 자유 침해 막아야”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 정은철 의원은 4월 15일 제348회 임시회에서 <구리소식> 4월호의 의회소식란 임의삭제 건에 대해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이번 사안이 사전검열에 해당한다고 비판했다. 정은철 의원은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으로 매월 8만 부 이상 발행되는 <구리소식>은 시민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조례 제·개정 및 본회의 발언 내용 등 의정내용도 포함되어야 하며, 누군가의 일방적인 판단으로 조정·편집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의회소식란 삭제에 대한 구리시의 보도자료를 언급하며, “경기도의 GH 이전 절차 중단을 발표한 사실을 근거로 시장의 입장과 해결대책을 질문한 것이 「구리시 시정소식지 발행에 관한 조례」제5조제2항제1호의 ‘주민의 판단을 흐리게 할 수 있는 편향적인 내용’에 해당하는 것이냐”며, 사실에 입각한 의정활동이 그런 이유로 편집되어서는 안 된다고 비판하였다. 정은철 의원은 “보도자료의 왜곡된 내용을 바로잡을 필요가 있으며, 이번 <구리소식> 의회소식란 통편집이 헌법 제21조에서 명문으로 금지하고 있는 사전검열에 해당한다”며, “향후 관련 조례의 개정을 추진할 것이며, 집행부에서도 함께하길 바란다.”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구리시의 동참을 제안하였다.
  • 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원, <구리소식> 의회소식란 임의삭제에 관한 긴급현안질문

    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원, <구리소식> 의회소식란 임의삭제에 관한 긴급현안질문

    -임의적인 편집·발행이 아닌 조례에 규정된 시스템으로 운영되어야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 권봉수 의원은 4월 15일 제348회 임시회에서 <구리소식> 4월호의 의회소식란 임의삭제 건에 대해 긴급현안질문을 하고 구리시의 답변을 들었다. 권봉수 의원은 <구리소식>의 편집인인 임재춘 홍보협력담당관에게 게재 내용 선정 및 편집 절차를 질문하고, 「구리시 시정소식지 발행에 관한 조례」에 규정된 편집위원회가 아닌 별도의 과정을 통해 시정소식지가 임의로 편집되었음을 지적했다. 이어 조례에 규정된 편집위원회의 위원장인 부시장의 장기 공백에 따라 위원장을 두지 않고 부위원장 체제로 운영된 점을 지적하며, “편집위원회의 위원장을 부시장으로 규정한 것은 행정의 실무 책임자인 부시장이 편집을 맡아 시정소식지 내용을 균형 있게 다루도록 하기 위한 것인데, 부시장 직무대리를 배제한 채 3년 가까이 시장의 방침으로 발행하며 입맛에 맞는 시정소식지를 만들어 왔다.”고 비판했다. 권봉수 의원은 조례로 만들어진 시스템이 아닌 사람에 의해 시정소식지가 만들어진 점에 대해 시정질문 등의 절차를 통한 진상 규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현안질문을 마무리했다.
  • 우주여행 마친 팝스타 페리 “최고 중의 최고 경험”

    우주여행 마친 팝스타 페리 “최고 중의 최고 경험”

    미국의 팝스타 케이티 페리를 포함해 민간인 여성 6명이 탑승한 우주선이 10여분간 비행을 마치고 무사히 지구로 귀환했다. 14일(현지시간) AP통신은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세운 민간 우주기업 블루 오리진의 ‘뉴 셰퍼드’ 우주선이 이날 오전 텍사스주 웨스트 텍사스에서 발사돼 약 11분간 우주 비행을 마치고 지구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우주선에는 페리 외에도 베이조스 창업자의 약혼녀인 로런 산체스, CBS 아침 방송 진행자 게일 킹, 미 항공우주국(NASA) 출신 로켓 과학자 아이샤 보위, 생물학자이자 인권운동가인 어맨다 응우옌, 영화 프로듀서 케리엔 플린도 탑승했다. 뉴 셰퍼드는 지구와 우주의 경계로 알려진 고도 100㎞ ‘카르만 라인’을 넘어갔다. 우주인들은 몇 분간 무중력 상태를 경험하며 지구의 모습을 감상했다. 이때 페리는 우주선 안에서 노래 ‘왓 어 원더풀 월드’(What a Wonderful World)를 몇 소절 불렀다고 한다. 페리는 지상으로 귀환해 우주캡슐 해치가 열리자 손에 쥐고 있던 데이지꽃을 하늘로 들어 올린 뒤 땅으로 내려와 무릎을 꿇고 엎드려 바닥에 입을 맞췄다. 페리는 블루 오리진 인터뷰에서 이번 우주여행에 대해 “최고 중의 최고였다”며 “미지의 세계에 몰입하는 것이다. 이 경험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우주여행 경험에 대해 노래를 만들 것이냐는 질문에 “물론이다. 100%”라고 답했다. 우주 탐사팀 전원이 여성으로 이뤄진 것은 처음이다. 1963년 러시아 비행사 발렌티나 테레시코바의 단독 우주비행 이후 62년 만에 ‘여성들만 참여하는 우주비행’으로 화제를 모았다.
  • ‘통상·민생’ 12조 추경… 최상목 “韓대행 방미 가능성 배제 안 해”

    ‘통상·민생’ 12조 추경… 최상목 “韓대행 방미 가능성 배제 안 해”

    민주 “국회 심의서 15조까지 증액”崔 “시급한 건 속도, 4말 5초 통과를”대정부질문 ‘대미 관세’ 대응 언급엔 “최대한 협상 후 새정부서 마무리” 정부가 미국발(發) 관세폭탄 대응과 내수 진작, 재해·재난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규모를 기존 10조원에서 12조원으로 2조원 더 늘리기로 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경제·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당초 10조원보다 약 2조원 수준 증액한 12조원대로 필수 추경안을 편성하겠다”고 말했다. 급격한 통상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4조원 이상,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이 큰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지원에 4조원 이상, 대규모 재해·재난 예방에 3조원 이상을 투입할 방침이다. 통상·AI 지원책에는 ▲관세 피해 기업 저리대출·수출보증 등 정책자금 25조원 신규 공급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 3000장 이상 즉시 공급 및 연내 1만장 추가 확보 ▲AI 혁신펀드 규모 900억→2000억원 확대 등이 포함됐다.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책에는 ▲공공요금·보험료 납부에 쓸 수 있는 연 50만원 ‘부담 경감 크레디트’ 신설 ▲카드 소비 증가분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상생 페이백’ 사업 추진 ▲저소득 청년·대학생 생활 안정 정책자금 2000억원으로 확대 등이 담겼다. 재해·재난 대응책에는 ▲재해대책비(5000억원) 2배 이상 보강 ▲중·대형급 산림 헬기 6대, AI 감시카메라 30대, 드론 45대 추가 도입 등이 반영됐다. 더불어민주당은 12조원 규모의 추경안에 대해 “여전히 부족하다”며 국회 심의 과정에서 규모를 15조원까지 증액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민주당 간사 허영 의원은 “민생 회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이 조금 더 증액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회가 추경안 심의 과정에서 규모를 늘리려면 정부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최 부총리는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정치적 쟁점이 없는 내용들”이라면서 “4월 말, 5월 초까지 국회 통과를 희망한다. 지금 시급한 건 속도”라고 했다. 대미 관세 협상과 관련해선 “국익 차원에서 지금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에서) 최대한 협상하고 나머지 부분은 새 정부가 마무리하는 게 어떨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대행이 방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담판을 지을 필요성에 대해선 “그럴 가능성을 배제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 한미, 다음주 무역협상… 관세 골든타임

    한미, 다음주 무역협상… 관세 골든타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협상을 주도하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14일(현지시간) 다음주 한국과 무역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동맹국과의 우선 협상 방침을 밝힌 그는 “먼저 움직이는 사람의 이점”이 있을 것이라며 선협상을 압박했다. 한국 정부로선 협상 카드를 놓고 고심해야 하는 상황이 닥쳤다. 이날 상무부가 반도체, 의약품 관세  수순에 들어간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자동차 부품 관세의 추가 면제 가능성을 시사했다. 베선트 장관은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지난주에는 베트남, 수요일(16일)에는 일본, 다음주에는 한국과의 협상이 있다”며 “(협상은)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협상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가장 먼저 협상을 타결하는 사람이 최고의 합의를 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교역국과의 협상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참여할 것”이라며 “실제 무역 (협정) 문서가 아닐 수 있지만, 원칙적인 합의를 할 것이며 거기서부터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전통적인 무역협정 체결까진 시간이 촉박한 만큼 자국 무역적자 개선, 비관세 장벽 완화 등의 약속을 담은 간소한 형식의 합의를 하리라는 관측을 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동차 관세 발효 약 2주 만인 이날 자동차 부품의 관세 면제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백악관에서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앞서 ‘한시 관세 면제 조치를 검토하는 특정 물품이 있느냐’는 질문에 “자동차 업체 일부를 돕기 위한 무언가를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자동차 기업들은 캐나다, 멕시코에서 생산되던 부품을 이곳에서 만들기 위해 전환하고 있다”며 “그들은 시간이 좀더 필요하다”고 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부터 수입차에 25% 관세를 발효했고 다음달 3일 이전에 수입차 부품에도 관세를 매길 예정이었다. 이날 발언은 캐나다, 멕시코에 제조 공장이 있는 자국 자동차 기업까지 보호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부터 대중국 압박을 노린 무역적자 해결, 공급망 재편성 등을 명분 삼아 관세를 ‘채찍’으로 들이밀었으나 오히려 국내 기업 부담, 소비자 가격 상승 등이 부메랑으로 돌아오자 ‘뒤집기’ 발언을 계속 이어 가고 있다. 자고 나면 관세를 유예하거나 면제하는 ‘오락가락’ 관세 정책에 전 세계가 대혼란 형국이다. 국내 완성차·부품 업체들은 신중한 분위기다. 관세 혜택이 미국 업체에 집중되면 미 현지에 연간 100만대 이상 생산 체제를 갖춘 현대차그룹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대응 여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김영훈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실장은 “부품 업계에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들이 불확실해 계획을 세우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조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 발언은 ‘미국 내에서 생산된 차를 팔기 쉽게 해주겠다’는 의미인데 포드·GM 등 미 업체들에만 혜택을 줄지 다른 나라 업체들까지 포함시킬지 미정”이라며 “전자의 경우 현대·기아차엔 불리하다”고 했다. 한편 미 상무부는 이날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반도체, 반도체 제조장비, 의약품 및 그 원료 등의 수입이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품목 관세 수순으로, 다음달쯤 관세 부과 조치로 이어질 전망이다.
  • 이재명 “공수처 강화… 檢수사·기소 분리해야”

    이재명 “공수처 강화… 檢수사·기소 분리해야”

    유력 대권 주자인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수사와 기소를 분리해야 한다”는 검찰개혁 구상을 밝혔다. 검찰의 직접수사권을 축소하는 선에서 끝난 문재인 정부 시절 검찰개혁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검찰을 공소청과 수사청으로 분리하겠다는 것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 수사 과정에서 무용론이 제기됐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확대와 기능 강화도 약속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시민 작가와 도올 김용옥 한신대 석좌교수와 나눈 약 1시간 16분 분량의 진보 지식인 특별 대담을 공개했다. 검찰개혁에 관한 이 전 대표의 입장은 유 작가의 ‘정치 보복’ 관련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이 전 대표가 대통령이 되면 검찰개혁을 중단하고 자기 말 들을 사람을 검찰총장에 앉혀 본격 사정 국면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취지의 질문에 그는 “수사와 기소를 분리해야 한다”며 “그게 법무부 안에 있든 어디에 있든 수사 담당 기관과 공소 담당 기관은 분리하는 게 맞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사기관끼리도 서로 견제해야 한다. 독점하면 안 된다”며 “저는 공수처를 대폭 강화할 생각이다. 지금 공수처 내부에 검사가 너무 없다”고 설명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의 독립성과 역량 강화도 언급했다. 이를 두고 진보 진영의 숙원인 검찰개혁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집토끼’(지지층) 달래기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 전 대표가 구체적인 구상을 내놓으면서 이번 대선 국면에서도 검찰개혁이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당장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한동훈 전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시즌2 같은 발상”이라는 입장을 냈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검사만 늘리면 된다는 식의 사고방식은 윤석열의 비과학적 망상과 유사하다”고 비판했다. 앞서 민주당은 21대 국회에서 수사권과 기소권의 완전 분리, 중대범죄수사청 설립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검찰개혁을 추진했다. 그러나 당시에는 검찰 직접수사권을 부패·경제범죄로 축소하는 선에서 끝나 ‘미완의 개혁’이란 평가를 받았다. 공수처 강화는 민주당 내에서 어느 정도 공감대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전현희 민주당 의원은 공수처 검사와 수사관 정원을 확대하는 내용 등의 공수처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이 전 대표 측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공수처가 있기에 검찰도 (윤 전 대통령) 수사에 나선 측면이 있다”며 수사기관 간 상호 견제 차원에서 공수처의 필요성이 여전하다는 점을 설명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 전 대표는 일각의 ‘정치 보복’ 우려에 대해서도 “왜 저렇게까지 반응하는지 정말 잘 모르겠다”며 “저는 인생사에서 누가 저를 괴롭혔다고 보복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 다만 이 전 대표는 내란 세력에 대해서는 확실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통합과 봉합은 다른 것”이라며 “분명하게 진상을 가리고 책임질 건 책임지고 그렇다고 해서 다른 이유 때문에 쓸데없이 뒤져서 괴롭히는 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한일 관계와 관련해서는 “과거사 문제, 독도 문제에 대한 일본의 행태에는 매우 비판적이지만 거시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며 “경제나 문화, 사회적 측면에서까지 그럴(비판적으로 상대할) 필요는 없지 않느냐”고 밝혔다. 이어 “모든 것을 싸우는 데 다 투입할 필요는 없다. 그게 먹고사는 데 도움이 된다”면서 “한미 동맹을 존중하고 한미일 협력 관계를 제대로 구축하면서 러시아·중국과의 관계도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10일 대선 출마 선언 영상에서 문화 등 소프트파워를 주축으로 내세운 국가 비전인 K이니셔티브를 내세웠던 이 전 대표는 문화의 힘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 전 대표는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보고 엄청 울었는데 아무리 참으려 해도 공감이라는 것을 벗어날 수 없더라”라며 “우리 문화의 힘을 보여 주는 영역이 많다”고 했다. 이날 대선 예비후보 후원회를 연 이 전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은 이재명에 투자해 달라”며 후원 참여를 독려했다. 이 전 대표는 16일 경기 안산시 4·16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에 참석해 생명 중시를 국가 목표로 내세우는 대선 행보를 이어 갈 방침이다. 이 전 대표의 정책 자문그룹인 ‘성장과 통합’도 같은 날 국회도서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이 전 대표의 외부 정책 자문 역할에 나설 예정이다.
  • 우크라에서 붙잡힌 중국인 용병 2명 “입대하면 돈 준다는 러시아에 속아”

    우크라에서 붙잡힌 중국인 용병 2명 “입대하면 돈 준다는 러시아에 속아”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 용병으로 싸우다 붙잡힌 중국인 2명이 14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갖고 “입대하면 돈을 준다는 러시아의 거짓말에 속았다”고 폭로했다. 러시아 용병 장런보(27)와 왕광쥔(34)은 이날 우크라이나 보안국(SBU) 주최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실제로 겪은 전쟁은 영화나 TV에서와 달리 끔찍했다”, “(포로가 돼) 운 좋게 살아남았다”고 입을 모았다. 키이우 인디펜던트는 두 사람이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지역에서 러시아군 주력 부대가 투입되기 전 총알받이 부대로 소모되는 ‘스톰Z’ 부대에 배치됐다고 보도했다. 왕씨는 이날 “중국에서 틱톡 광고를 보고 러시아군에 지원했다”며 “지난 2월 모스크바에 도착해 계약을 체결했는데 전투경험도, 무기를 잡아 본 적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군 훈련소에 들어가자 탈영을 막기 위해 화장실에 갈 때조차 군인이 총을 들고 따라다녔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새벽까지 일한 뒤 생쌀 한 줌만 받았다”고 토로했다. 다른 포로 장씨는 “지난해 12월 관광 목적으로 러시아에 들어갔다가 입대하면 200만 루블(약 3472만원)을 주겠다는 광고를 접하고 러시아군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그는 “20만 루블(347만원)이 입금된 카드를 받았지만 러시아인들이 연료비 등의 명목으로 가져가 돈을 쓸 수 없었다”고 말했다. 러시아군 내 생활 조건에 대한 질문에 두 포로는 물과 전기가 부족했다고 답했다. 현재 키이우에서 전쟁 포로로 수용돼 있는 두 사람은 중국으로 귀국하고 싶다고 말했다. 왕씨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하려는 중국인이 있다면 그러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 男교사 “女인생, 애 안 낳으면 무가치…몸 싱싱한 20대 때 낳아라” 파장

    男교사 “女인생, 애 안 낳으면 무가치…몸 싱싱한 20대 때 낳아라” 파장

    서울 양천구의 한 여자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남성 교사가 제자들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후, 서울시교육청이 해당 교사를 징계하라고 통보했다. 1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서울 강서양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최근 특별 장학을 통해 사실관계를 파악한 교육청은 학교에 해당 교사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 문제의 교사는 지난달 생물 수업 시간에 성희롱 발언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한 폭로자는 “수업 도중 여자 인생은 아이를 낳지 않으면 가치가 없으니 몸이 싱싱한 20대 후반에 낳으라고 한 선생님을 공론화한다”라며 전체 6분가량의 4개 녹취록을 포함한 글을 지난달 28일 인터넷에 공개했다. 폭로자는 “이 발언은 고2 생명과학 생식 파트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여자들이 왜 아이를 안 낳는지 모르겠다고 한 말”이라며 “문제의 발언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자 녹음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가 공유한 음성 파일에는 실제로 “20대 후반에 낳아야 한다. 생물학자가 31~32살까지는 봐줄 테니 그 안에는 꼭 낳아라”, “32살에 애 갖겠다고 하면 33살, 34살에 낳을 거냐. 나이 들어서 낳는 게 제대로 출산이 되겠냐”라고 말하는 해당 교사의 목소리가 녹음돼 있었다. 이 교사는 또 “생물학적으로 여자가 아기를 낳았을 때 아기가 가장 건강할 수 있는 나이는 27~28세”라며 “여자 하체가 가장 왕성하고 튼튼하고 성숙할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희 대신 인생을 살아갈 분신을 가장 ‘퍼펙트’하게 낳으라는 얘기”라며 “지금도 독신으로 살고 혼자 살겠다는 생각. 이 중에 3분의 1은 그런 놈들 있을 거다. 정신 차려라”라고 했다. 이후 누리꾼들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신문고 일반 민원 게시판에 관련 항의 민원을 제기했다. 하지만 해당 교사는 ‘내가 정말 그런 발언을 했느냐’라는 취지의 질문과 함께, 학생들에게 실명으로 설문지를 작성해 제출토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 10월 결혼 알린 김숙♥구본승, 축가는 송가인?

    10월 결혼 알린 김숙♥구본승, 축가는 송가인?

    송가인이 김숙, 구본승의 결혼식 축가 가수를 자진했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김숙과 구본승의 핑크빛 ‘썸’이 재조명된다. 이날 방송에서 송은이는 “본승이 형부랑 캠핑하러 갔다며”라고 김숙을 놀렸다. 이에 김숙은 “왜 형부라 부르냐며” 부끄러워한다. 이를 지켜 본 홍진경은 “둘이 뭐냐 진실을 말해달라”라고 하자 김숙은 “아직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특히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송가인은 “축가를 부르러 가겠다”라며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해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른다. 앞서 김숙은 지난 13일 방송된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결혼은 10월에 하실 거냐”라는 박명수의 질문에 “오빠 의견을 따르겠다”고 말해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