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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황 성분으로 항생제 내성균 잡는다 [달콤한 사이언스]

    강황 성분으로 항생제 내성균 잡는다 [달콤한 사이언스]

    항생제 내성이나 이에 따라 발생하는 슈퍼 박테리아는 흔히 항생제 오남용 때문에 생긴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반드시 투여가 필요한 항생제만 복용하더라도 배설물을 통해 물이나 땅속에 흘러 들어간다. 이렇듯 낮은 농도의 항생제 성분도 의외로 내성 박테리아 진화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폐수 처리장에서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를 처리해 내보내는 것은 중요하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유타주립대 물 연구실, 도시환경공학과, 뉴욕 올버니대 환경·지속 가능 공학과, 중국 산둥기술대 자원환경공학부 공동 연구팀은 강황과 대황에서 추출한 화학물질로 폐수 속에 있는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를 잡을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생명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최신 미생물학’(Frontiers in Microbiology) 7월 10일 자에 실렸다. 항생제 내성은 박테리아가 항생제 저항성을 갖도록 진화하면서 나타나는데, 박테리아가 모두 죽지 않을 정도로 낮은 용량의 항생제에 노출될 때 이런 내성 진화는 더 자주 일어난다. 내성균에 감염되면 간단한 외과 수술을 하거나, 간단한 질병에 걸렸을 때도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흔히 슈퍼 박테리아라고 불리는 내성균은 여러 종류의 항생제에 효과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항생제의 최종 병기’라고 불리는 콜리스틴 같은 약물로 치료한다. 그렇지만 연구팀이 유타주 로건에 있는 폐수 처리장에서 채취한 배출수 표본을 분석한 결과, 콜리스틴에도 내성을 갖는 박테리아가 발견됐다. 이에 연구팀은 항생제 일종인 설파메톡시졸을 이용해 9종의 서로 다른 항생제 내성균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유전자 시퀀싱을 통해 박테리아와 항생제 내성 유발 유전자를 분석했다. 그 결과, U2라는 균주의 숫자가 가장 많았고, 다양한 항생제 내성 유전자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고, 모든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것이 관찰됐다. 연구팀은 베르베린, 클로르플라보닌, 크리신, 커큐민, 에모딘, 헤스페리딘, 나린진, 쿼세틴, 레스베라트롤, 루틴, 2-하이드록시 플라본 등 11가지 천연 화합물을 이 박테리아 군집에 투여한 뒤 박테리아 군집 상태, 세포 성장, 생물막 형성, 활성도 등을 측정했다. 분석 결과, 강황에서 추출한 커큐민, 양파와 사과에서 추출한 쿼세틴, 대황에서 추출한 에모딘 등이 내성 박테리아 제거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커큐민과 에모딘은 세포 성장과 생물막 형성을 억제하는 데 가장 효과적이었으며, 세포 활성도도 감소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를 이끈 리안 호우 유타주립대 교수는 “폐수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폐수는 슈퍼박테리아의 온상이 될 수 있으며, 강, 호수, 저수지 같은 수자원으로 유입돼 공중보건에 잠재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이번 연구에서 활용된 식물 추출 천연 화합물들이 슈퍼박테리아 억제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만큼 친환경적 처리 기술 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인제 북면에 원통웰컴센터…10월 착공

    인제 북면에 원통웰컴센터…10월 착공

    강원 인제군은 북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주민과 군장병 편의시설인 원통웰컴센터를 건립한다고 11일 밝혔다. 센터는 북면 원통리에 웰컴라운지와 휴게시설로 이뤄진 연면적 4583㎡ 규모의 건축물로 지어진다. 잔디공연장과 정원, 산책로도 갖춘다. 오는 24일 건설기술심의를 마치면 10월 착공할 계획이다. 인제군은 북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보행친화거리, 테마거리, 먹거리 특화거리도 조성한다.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노후주택 집수리는 34건 이뤄졌고, 10건을 추가로 진행한다. 인제군 관계자는 “북면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의 활력을 되살리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 광주~나주 광역철도, 예타 문턱 못 넘었다…사업 먹구름

    광주~나주 광역철도, 예타 문턱 못 넘었다…사업 먹구름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탈락하며 본격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비수도권 균형발전과 호남권 교통 인프라 개선의 상징 사업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경제성 부족 등의 이유로 사업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11일 광주시와 나주시에 따르면, 기재부는 이날 수도권·동남권 주요 철도사업은 예타를 통과시킨 반면, 광주나주 광역철도는 ‘사업 타당성이 없다’는 이유로 탈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권 대선 공약이자 호남권 핵심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가 주도 사업으로 주목받은 사업이었지만, 경제성(B/C) 등 수치가 낮은 것으로 판단됐다. 광주시는 “비수도권 광역교통망 확충이라는 국가 균형발전 취지를 반영하지 못한 결과”라고 반발하며, 효천지구(인구 3만 명) 수요를 반영한 개선 노선을 마련해 사업을 재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김영선 광주시 통합공항교통국장은 “시민들의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비수도권의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해 효천역 경유 노선으로 사업을 재구성할 계획”이라며 “현실적 수요 반영과 함께 국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나주시 등과 협의해 다른 대안이 있는지도 모색할 방침이다. 나주시는 사업 무산의 원인으로 ▲광역 간 노선 이견 ▲운영비 분담 문제 등을 지적하며, BRT(간선급행버스체계), 트램 등 교통수단을 포함한 복합 대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BRT(간선급행버스체계), 트램(노면전차) 등 복합 대안 교통수단까지 포함한 통합 교통체계 구축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후속 계획을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 추진한 소중한 사업인 만큼, 시민 공감대와 정책 연속성을 바탕으로 광주~나주 광역철도 건설사업을 반드시 현실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나주 광역철도는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2021~2025)에 반영된 국책사업으로, 예상 사업비는 1조5192억원이다. 광주시는 구상 중인 노선으로는 시민 편익이 별로 없다며 인구 3만명의 효천지구를 경유하도록 노선 변경을 요구했다가 전남도와 나주시의 반대, 국토교통부의 노선변경 불가 방침에 따라 원안대로 예타를 신청했다. 효천역 경유가 빠진 채 광주 상무역, 나주 남평읍, 나주 혁신도시, KTX 나주역을 연결하는 총길이 26.46㎞ 복선 전철을 건설하는 내용으로 예타를 신청했으나 탈락하면서 당초 목표로 한 2029년 착공은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 고급 日음식인데…여행 중 ‘이것’ 먹은 뒤 ‘19세기 병’ 걸린 30대, 왜?

    고급 日음식인데…여행 중 ‘이것’ 먹은 뒤 ‘19세기 병’ 걸린 30대, 왜?

    호주의 한 30대 여성이 인도 여행 중 고급 일식당에서 생선회를 먹었다가 19세기 유행했던 질병인 ‘장티푸스’에 걸려 걷지도 못하고 병원에 입원하는 심각한 상황을 겪었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다니엘 헨드릭스(32)는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인도의 한 고급 일식당을 찾아 생선회를 먹은 뒤 빅토리아 시대의 치명적인 질병으로 알려진 장티푸스에 걸렸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현재까지 조회수 40만회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당시 음식의 외관이 의심스러웠지만, 비싼 돈을 지불한 만큼 억지로 먹었다고 털어놨다. 이후 여행 내내 복통이 있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겼고 귀국 후에도 피로감, 메스꺼움, 어지러움, 식욕 부진 등 증상이 이어졌지만 음식과 수질에 다시 적응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은 점점 심해졌다. 평소보다 운동 후 통증이 심하고, 허리도 뻣뻣해졌다는 그는 결국 지난 2월 일을 하던 중 시야가 흐려지고 호흡도 가빠지는 등 실신 직전까지 갔다. 다니엘은 억지로 일을 마치고 누워 있었지만, 3시간 동안 일어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결국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된 다니엘은 여러 검사 끝에 ‘장티푸스’ 확진을 받았다. 다니엘은 진통제도 듣지 않는 극심한 근육경련과 통증에 시달리며 오랜 시간 침대에 누워 있어야 했다. 장티푸스는 주로 감염자의 배설물이나 소변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전염되며, 영국에서는 대부분 인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여행 중 감염된 사례가 많다. 다니엘은 자신이 먹은 사시미가 오염된 물에 해동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치료 과정도 쉽지 않았다. 그는 장티푸스의 희귀 합병증인 패혈성 관절염까지 겪었으며, 엉덩이 관절에 감염이 퍼지면서 극심한 염증과 통증을 겪었다. 이에 다니엘은 6주간 항생제 치료를 받으며 다시 걷는 법을 배워야 했다. 이와 관련해 최근 영국 보건당국은 장티푸스 및 유사 감염병 사례가 역대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고 경고했다. 영국 보건안보청(UKHSA)에 따르면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장티푸스 및 파라티푸스 감염 사례는 총 702건으로, 전년 대비 8% 증가했다. 특히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슈퍼 장티푸스’가 파키스탄 등에서 확산 중인 것으로 확인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균주는 기존 약물이 듣지 않아 합병증 발생 위험이 더 크다. 서울 아산병원에 따르면 장티푸스는 살모넬라 타이피균(Salmonella typhi)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발열과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급성 전신 감염 질환이다. 아동기와 젊은 성인에게 잘 나타난다. 장티푸스는 살모넬라 타이피균을 가진 환자나 보균자의 대소변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면 감염된다. 또한 환자가 직접 조리한 음식 등에 장티푸스균이 묻어서 전염되기도 하며, 오염된 물에서 자란 갑각류나 어패류(특히 굴), 배설물이 묻은 과일 등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장티푸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오염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방문할 경우 생수만 마시고, 얼음이 들어간 음료나 생과일, 생야채, 날 음식은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7월 13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7월 13일

    쥐 48년생 : 여유 있는 마음 필요. 60년생 : 마음을 비워야 일 처리된다. 72년생 : 뜻을 높이면 어렵다. 84년생 : 일의 성과가 빛나겠다. 96년생 : 몸가짐을 조심해야 하는 날. 소 49년생 : 신경 쓸 일 많아진다. 61년생 : 무리하다가 건강 해칠 수 있다. 73년생 : 기쁜 일이 생기니 기대하라. 85년생 : 아직도 기회는 많다. 97년생 : 타인의 부러움을 사겠다. 호랑이 50년생 : 돈과 인연이 있겠다. 62년생 : 실수하지 않도록 조심. 74년생 : 좋은 기회가 생긴다. 86년생 : 언행에 주의하는 것이 좋겠다. 98년생 : 적극적으로 밀고 나가라. 토끼 51년생 : 인내심을 발휘하라. 63년생 : 자신감을 잃지 마라. 75년생 : 말보다는 행동으로 옮겨라. 87년생 : 구하지 않아도 얻을 수 있는 날. 99년생 : 계획하는 모든 일이 순조롭다. 용 52년생 : 무슨 일이든 방심하면 큰코다친다. 64년생 : 마음은 하나인데 생각은 변화무쌍하다. 76년생 : 너그러운 마음 지녀야 대인관계 원만하다. 88년생 : 자신을 낮추고 겸손하라. 00년생 : 차근차근 경험 쌓으면 이득. 뱀 53년생 : 관록을 얻거나 성공을 거둔다. 65년생 : 겸손하면 큰 소득 있다. 77년생 : 멀어졌던 관계가 회복되겠다. 89년생 : 어려운 일이 연달아 생기니 조심. 01년생 : 활기가 넘치니 여유롭구나. 말 54년생 : 집에서 안정을 취함이 길이다. 66년생 : 타인의 도움으로 뜻밖에 성공할 수. 78년생 : 조금만 참고 기다려라. 90년생 : 서두르지 말고 기회를 노려라. 02년생 : 전화위복의 멋진 날이다. 양 43년생 : 집안에 경사가 넘쳐난다. 55년생 : 중요한 약속이 생긴다. 67년생 : 기쁜 소식을 듣는다. 79년생 : 혼자서 애태우게 되는구나. 91년생 : 금전운이 가득하니 풍족한 하루. 원숭이 44년생 : 들뜨지 말고 자중하라. 56년생 : 문서 등으로 기쁜 일 생긴다. 68년생 : 오랜 체증이 가시는구나. 80년생 : 수고한 만큼 얻는 이득이 있다. 92년생 : 명예와 이익이 있으니 여유롭다. 닭 45년생 : 감언이설에 넘어가지 마라. 57년생 : 베풀고 나쁜 소리 듣는다. 69년생 : 새로운 일 도모해도 좋겠다. 81년생 : 주변 상황이 자신에게 유리하다. 93년생 : 집안에 경사가 넘쳐난다. 개 46년생 : 생활도 안정되고 가정도 화목. 58년생 : 다음 기회를 기다리는 게 좋겠다. 70년생 : 움직임에 행운이 있다. 82년생 : 매사에 주의가 필요하다. 94년생 : 과로는 금물이다. 돼지 47년생 : 기쁜 소식 들으니 행복한 하루. 59년생 : 자신에게 냉철함이 좋겠다. 71년생 : 욕심만 버리면 커다란 행운. 83년생 : 매사에 주의해야 하겠다. 95년생 : 성급한 행동에서 구설수 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7월 12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7월 12일

    쥐 48년생 : 상대방의 이해를 먼저 구하라. 60년생 : 이동하면 좋은 일 생기겠다. 72년생 : 자녀로 인한 기쁜 일 생긴다. 84년생 : 재물이 사방에 있는 형국. 96년생 : 가족 화목에 신경 써야 한다. 소 49년생 :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 61년생 : 돈이 나가니 조심해야 하겠다. 73년생 : 오후엔 일이 잘 풀린다. 85년생 : 일도 잘되고 마음도 뿌듯하다. 97년생 : 공연히 마음만 조급해진다. 호랑이 50년생 : 피로가 누적되는구나. 62년생 : 대책은 빠를수록 유리하다. 74년생 : 때를 잘 활용하라. 86년생 : 느긋한 마음으로 모든 일을 준비하라. 98년생 : 생각보다 더 좋은 성과 얻는다. 토끼 51년생 : 지금은 절약이 최선이다. 63년생 : 어지러운 세상에 휩쓸리지 마라. 75년생 : 일도 잘되고 마음도 뿌듯하다. 87년생 : 가까운 사람 때문에 손해 있겠다. 99년생 : 욕심만 자제하면 일은 잘 진행된다. 용 52년생 : 화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64년생 : 다른 사람 말을 새겨들어라. 76년생 : 운기가 양호한 날이다. 88년생 : 현실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라. 00년생 : 고집에서 벗어나는 것이 좋다. 뱀 53년생 : 관용적인 마음을 가져라. 65년생 : 휴식이 필요하다. 77년생 : 복록이 창고에 쌓이겠구나. 89년생 : 작은 소득이라도 얻을 수 있다. 01년생 : 기준을 확실히 세우고 추진하라. 말 54년생 : 귀인의 덕을 보겠다. 66년생 : 가족과 함께 시간을 가지는 게 좋겠다. 78년생 : 초조하게 생각하지 마라. 90년생 : 가까운 곳에서 좋은 소식이 들려온다. 02년생 : 임기응변으로 대처하라. 양 43년생 : 좋은 일과 궂은일 교차한다. 55년생 : 수입이 짭짤한 날이다. 67년생 : 마음이 어수선하겠구나. 79년생 : 인간관계가 순조롭다. 91년생 : 투자계획은 내일로 미루지 마라. 원숭이 44년생 : 차츰 운이 상승하는 날. 56년생 : 중심을 잃지 않으면 운수 대통. 68년생 : 예상 밖의 일이 생긴다. 80년생 : 우연히 행운 얻겠다. 92년생 : 새로운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닭 45년생 : 주변 사람의 조언을 구하라. 57년생 : 성과가 부진하니 다음의 기회를 노려라. 69년생 : 만족할 만한 결과 나온다. 81년생 : 뜻한 바대로 이룬다. 93년생 : 함부로 행동하다 망신 수. 개 46년생 : 추진하면 반드시 성과 있다. 58년생 : 실수는 한 번으로 끝나야 한다. 70년생 : 건강이 우려되니 주의하라. 82년생 : 시간이 해결하니 고민 마라. 94년생 : 재물이 약간 들어오는구나. 돼지 47년생 : 주변 사람의 시샘에 신경 쓰라. 59년생 : 옛것을 버리고 새것을 취하라. 71년생 : 자신의 노력에 달려있다. 83년생 : 유혹에 현혹되지 말라. 95년생 : 안 되는 건 포기할 줄 알아야 한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7월 11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7월 11일

    쥐 48년생 : 금전 거래를 조심하라. 60년생 : 갑작스러운 변동은 삼가라. 72년생 : 사람도 늘고 재물도 는다. 84년생 : 매사 뜻대로 되겠다. 96년생 : 가진 것을 지키는 데 힘써라. 소 49년생 : 문제가 생기나 걱정 마라. 61년생 : 중요한 계획이 추진된다. 73년생 : 될 수 있으면 충돌을 피하라. 85년생 : 새로운 사람만 조심하면 행운 수. 97년생 : 자신 있게 일 추진해도 좋다. 호랑이 50년생 : 진솔한 대화가 되도록 노력하라. 62년생 : 중요한 계획이 추진된다. 74년생 : 마음이 엉뚱한 곳에 있구나. 86년생 : 행운이 서서히 들어온다. 98년생 : 많은 사람이 모인 곳에서 말조심. 토끼 51년생 : 마음이 풍요롭게 변화겠다. 63년생 : 운세 좋으니 기쁜 하루. 75년생 : 금전 거래는 확실히 해라. 87년생 : 웃어른들에게 신임이 두터워진다. 99년생 : 실속 없는 하루가 되겠다. 용 52년생 : 참으면 다음번에 좋다. 64년생 : 서로 협조하면 길하다. 76년생 : 포기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라. 88년생 : 자만심만 버리면 생활 유익. 00년생 : 현상 유지에 전념하라. 뱀 53년생 : 마음을 확실히 정해야 한다. 65년생 : 그동안 애쓴 보람이 있구나. 77년생 : 계획에 밝은 미래 보인다. 89년생 : 솔직하게 대하는 것이 상책이다. 01년생 : 노력이 성공의 지름길. 말 54년생 : 일확천금을 꿈꾸지 마라. 66년생 : 하던 일을 그대로 추진하면 좋다. 78년생 : 많은 사람이 도와주는구나. 90년생 : 손재수 있으니 분실에 주의하라. 02년생 : 확장이나 변동은 삼가라. 양 43년생 : 어려운 일 생기나 해결된다. 55년생 : 믿었던 일이 잘 안 풀린다. 67년생 : 한 걸음 양보하고 생각하라. 79년생 : 노력한 만큼 이익이 크다. 91년생 : 뜻밖의 행운이 있다. 원숭이 44년생 : 체면과 위신을 세워라. 56년생 : 뒤늦게 안정을 찾는구나. 68년생 : 일신이 고단하니 일단 쉬어라. 80년생 : 끝마무리에 유의. 92년생 : 마음을 너그럽게 가지면 대길. 닭 45년생 : 욕심 내게 되면 화가 미친다. 57년생 : 한 걸음 양보하고 생각하라. 69년생 : 안정이 되어 화기애애하다. 81년생 : 설마가 사람 잡는 법이다. 93년생 : 매사 오해가 따르니 조심. 개 46년생 : 현실에 충실하면 큰 손해 없다. 58년생 : 묵은 감정을 풀면 좋은 일 생긴다. 70년생 : 급격히 소득이 증가한다. 82년생 : 약간의 실수로 오해 사기 쉽다. 94년생 : 생기가 가득하구나. 돼지 47년생 : 근심할 일이 없으니 평화롭다. 59년생 : 겸손한 마음으로 주변 사람을 대하라. 71년생 :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날. 83년생 : 적극적으로 자신의 자리를 지켜라. 95년생 : 말조심하라.
  • 치얼스, 찡긋…“마크롱 또 맞겠네” 英왕세자빈에 윙크 입방아 [포착]

    치얼스, 찡긋…“마크롱 또 맞겠네” 英왕세자빈에 윙크 입방아 [포착]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에마뉘엘 마크롱(49) 프랑스 대통령이 ‘윙크’ 한번 잘못(?) 날렸다가 또다시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윈저성에서 주최한 국빈 만찬에 브리지트 마크롱(72) 여사와 함께 참석했다. 만찬장에서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빈 옆자리에 앉은 마크롱 대통령은 참석자들의 술잔이 모두 채워진 후 미들턴 왕세자빈과 건배하며 그에게 윙크를 날렸다. 브리지트 여사는 당시 마크롱 대통령 맞은편에 윌리엄 영국 왕세자와 나란히 앉아 있었다. 이후 르피가로는 프랑스 국가 원수가 미들턴 왕세자빈에게 예상치 못한 다소 ‘친밀한 행동’을 보여 많은 이를 놀라게 했다고 전했다. 사실 마크롱 대통령은 공식 석상에서 남녀를 가리지 않고 친근함의 표시로 윙크를 보낸다. 그는 앞서 9일 런던에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회담을 마치고 나오면서도 취재진을 향해 윙크를 날렸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달 17일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확대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도 윙크했다. 그는 2018년 회의 때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해 윙크했다. 마크롱 대통령 ‘습관적 윙크’G7서 李대통령에도 ‘찡긋’하지만 마크롱 대통령과 브리지트 여사의 불화설이 불거진 직후라, 일부는 미들턴 왕세자빈을 향한 그의 윙크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본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5월 베트남 국빈 방문 당시 전용기에서 내리기 직전 브리지트 여사에게 얼굴을 맞는 모습을 노출한 바 있다. 당시 브리지트 여사는 전용기 출입문이 열리는 순간 양손으로 있는 힘껏 마크롱 대통령의 얼굴을 밀어젖혔는데, 두 사람이 옥신각신하는 모습이 취재진에 포착되면서 불화설이 불거졌다. 당시 마크롱 대통령은 장난이었다고 해명했으나, 이번 영국 국빈 방문 때도 전용기에서 내리던 브리지트 여사가 남편의 에스코트를 외면하면서 관심이 쏠렸다. 이때 부인에게 무시당한 마크롱 대통령은 공항에 마중 나온 미들턴 왕세자빈의 손등에 입을 맞췄는데, 왕실 의전에 크게 어긋나는 것이 아니었음에도 괜한 손가락질을 받았다. 이런 상황에서 마크롱 대통령이 미들턴 왕세자빈에게 윙크까지 날리면서 잡음만 일어나는 모양새다. 일부는 “프랑스식 표현”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으나, 일부는 “브리지트 여사에게 또 한 대 맞는 것 아니냐”라는 조롱과 “무례하다”는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 “마크롱, 비언어적 소통 활용”“정치·외교적 여유 노출 의도”마크롱 대통령의 습관적 윙크를 두고 르 피가로와 AFP통신 등은 “친근함을 드러내는 신호로서, 비언어적 소통 활용 차원”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그가 2018년 G7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윙크를 날렸을 때는 “정치적 자신감과 외교적 여유를 드러내기 위한 의도적 연출”로 해석했다. 마크롱 대통령이 야당 의원을 향해 윙크했을 때는 “논쟁 중에도 유쾌함을 잃지 않으려는 태도”라고 풀이했다. 특히 39세에 대통령에 당선된 ‘젊치인’(젊은 정치인)으로서 마크롱 대통령이 윙크와 같은 제스처로 기존 정치 엘리트 이미지를 탈피한 스마트하고 캐주얼한 리더십을 보여주려 한다는 분석이 있었다.
  • [길섶에서] 피서

    [길섶에서] 피서

    한낮 기온이 37도를 넘었다.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흐른다. 기상청마저 “통계 이래 최고의 더위”라 했으니, 무더위가 사람들의 일상을 집어삼키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예전 같으면 물가를 찾아 잠시 더위를 피했겠지만, 요즘은 그조차 고역이다. 계곡도 바다도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이고, 교통은 숨이 막힌다. 피서가 아니라 ‘폭염 속 순례’를 하는 기분이다. 시원함을 찾아 떠났다가 더위와 인파 속에서 다시 일상으로 도망치듯 돌아오게 된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어디로 떠났다는 이야기보다 어디로 피했다는 말이 더 현실적으로 느껴진다. 냉방이 되는 쇼핑몰, 전기료 걱정 없는 도서관, 오래 앉아 있어도 눈치 주지 않는 카페까지. 이제 일상 속 작은 도피처로의 피서가 자리잡고 있다. 낯선 바다보다 익숙한 그늘이, 시원한 계곡보다 에어컨 바람이 먼저 떠오른다. 일터를, 뉴스를, 끝없는 할 일을 잠시 내려놓고 조용히 쉼을 건네는 곳. 올여름 진짜 피서는 바깥이 아니라, 그렇게 스스로 잠시 놓아주는 내 안의 자리에 있을지도 모른다.
  • [기고] 기적 일군 대한민국, 다시 도약할 때다

    [기고] 기적 일군 대한민국, 다시 도약할 때다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이 나라를 재건하는 데 100년은 걸릴 겁니다.” 1953년 7월 휴전협정이 체결된 후 유엔군 총사령관이었던 맥아더 장군이 한 말이다. 3년 넘게 이어진 전쟁으로 황폐해진 대한민국에는 희망이 없어 보였다. 1953년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은 13억 달러, 1인당 국민총소득은 66달러에 불과했다. 자원도 없었다.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다. 휴전 41년 만인 1994년 국민총소득 1만 달러를 돌파하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9번째 회원국이 됐다. 지난해 GDP는 1조 7800억 달러로 1953년보다 1370배 증가했고, 1인당 국민소득은 3만 6745달러로 인구 5000만명 이상 주요국 중 6위를 차지했다. 1인당 국민소득은 2년 연속 일본을 앞질렀다. 지난해 수출 규모는 6838억 달러로 세계 6위다. 전쟁으로 폐허가 됐던 작은 나라가 70여년 만에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경제 대국으로 성장했다. 최근 한국이 저성장의 늪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여기저기에서 나온다. 1인당 국민소득은 2014년 이후 11년째 3만 달러 선에 머물고 OECD는 지난달 발표한 보고서에서 한국의 올해 잠재성장률을 1.9%로 추정했다. 경제의 기초체력이라고 할 수 있는 잠재성장률이 14년 동안 내림세다. 2001년 5.5%였던 잠재성장률이 20여년 만에 3분의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성장이 더뎌지는 대한민국이 한 번 더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정체기를 벗어나 다시 발돋움하려면 어떤 정책을 펼쳐야 할까. 세 가지로 정리해 봤다. 첫째,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첨단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수출에 주력해야 한다. 이재명 정부는 ‘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5년간 AI에 100조원 규모의 투자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수원시도 정부 정책에 발맞춰 AI시민청·산업청·행정청을 구성해 모든 시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AI를 적극 활용하고 AI 교육으로 매년 1만명 이상의 시민, 1000명 이상의 공무원을 AI 전문가로 양성할 계획이다. 수원시가 추진하는 ‘수원 경제자유구역’의 핵심 전략사업은 반도체, AI, 바이오다. 이런 첨단산업을 적극 육성해 수원시를 첨단과학연구도시로 만들겠다. 둘째, 지역화폐를 활용한 민생경제 활성화다. 민생경제가 안정돼야 국가 경제도 성장한다. 올해 수원페이를 역대 최대 규모로 발행했는데 평균 결제액이 지난해보다 17% 증가했다. 지난달까지 인센티브를 포함해 수원페이에 충전한 금액이 1834억원에 달했고 그중 86%인 1583억여원을 소비했다. 정부도 벼랑 끝에 몰린 민생경제를 살릴 해결책으로 ‘지역화폐 발행 확대’를 택했다.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 가능한 지역화폐는 민생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가장 효과적인 정책이다. 셋째, 전국이 고르게 잘사는 균형발전이다. 중앙정부가 주도하고 규제를 중심으로 관리하는 기존 국가균형발전 정책은 한계에 부딪혔다. 지난 40여년 동안 인구, 인프라 등 모든 게 수도권으로 더 집중됐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긴밀하게 협력해 성장 중심 신국가균형발전 전략으로 전환해야 한다. 지역 주도, 규제 완화 등으로 신국가균형발전을 추진해 대한민국의 새판을 짜야 한다. 2차 대전 후 독립한 국가 중 선진국 반열에 오른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 70여년 동안 눈부시게 성장한 우리나라가 다시 한번 도약할 시기가 됐다. 지금이 적기다. 첨단과학연구도시로 나아가는 수원시가 대한민국의 성장에 힘을 보태겠다.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
  • K리그2 선두 인천 무고사… 몬테네그로 킬러 [스포츠 라운지]

    K리그2 선두 인천 무고사… 몬테네그로 킬러 [스포츠 라운지]

    “이번 시즌 목표요? K리그2 우승과 득점왕입니다. 하나만 선택하라면, 당연히 우승컵이죠.” 유럽 발칸반도에 있는 몬테네그로에서 인천으로 건너온 푸른 눈의 스트라이커 스테판 무고사(33)는 지난 시즌 프로축구 K리그1 득점왕(15골)을 차지했다. 하지만 소속팀 인천 유나이티드가 최하위를 하며 K리그2(2부)로 강등되는 아픔에 빛이 바랬다. 사실 더 놀라운 뉴스는 그 다음이었다. 모두가 인천과 무고사의 결별을 예상했지만 무고사는 인천에 남았다. K리그2 우승과 승격을 위해 뛰는 무고사를 10일 인천 연수구 클럽하우스에서 만났다. ●“득점왕도 좋지만 K1 승격 이 먼저” 무고사가 처음 인천에 온 건 2018년이다. 2022년 여름 비셀 고베(일본)로 이적했다가 1년 만에 인천으로 복귀했다. 인천과 함께하는 8번째 시즌에도 무고사는 현재 14골을 터뜨리며 K리그2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K리그1 득점왕에 이어 K리그2 득점왕까지 차지할 기세다. 무고사는 “득점왕은 오로지 K리그1 승격과 함께할 때만 온전하다. 내 최우선 목표는 인천의 승격”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5일 열린 K리그2 19라운드는 무고사가 인천 유니폼을 입고 치른 204번째 공식전(리그 195경기+코리아컵 4경기+아시아 챔피언스리그 5경기)이었다. 다음 달이면 리그에서 200경기를 채우게 된다. 현재까지 작성한 102골(아시아 챔피언스리그 2골 포함)은 인천 구단 역대 최다 득점이다. 무고사는 “나에게 인천은 단순한 클럽이 아니다. 나와 우리 가족에게 인천은 삶의 일부”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 인천은 K리그2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13승6무2패(승점 45점)으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특히 무고사-제르소-바로우로 이뤄진 공격 삼각 편대가 인천 전체 득점의 60% 이상을 책임질 정도로 위력이 넘친다. 무고사는 “셋 중에서 제르소가 가장 빠르다. 바로우가 그 다음이고 사실 내가 제일 느리다”면서 “그래도 박스 안에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드는 능력은 내가 제일 낫다”고 웃었다. 지난 주말 19라운드에서 인천은 전남 드래곤즈에게 1-2로 패하며 15경기 무패 행진이 깨졌다. 하필이면 2위 수원 삼성(11승5무3패)이 승리하면서 승점 차가 7점으로 좁혀졌다. 무고사는 “나 역시 지난 주말 패배가 아쉽다”면서도 “세계 최고 클럽이라도 때로는 패배한다. 그게 축구다. 중요한 건 다음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무고사는 “우리는 순항하고 있다. 윤정환 감독이 좋은 게임 모델을 갖고 있고 선수들은 그걸 경기에서 구현하려 최선을 다한다”고 덧붙였다. 무고사는 사실 인천에 처음 왔을 때만 해도 한국이나 K리그에 대해 잘 몰랐다고 한다. 무고사와 인천을 이어준 건 같은 몬테네그로 출신으로 K리그에서 12시즌을 뛰며 351경기에서 184골을 넣은 역대 최고 외국인 선수 데얀이었다. 데얀은 2007년 인천 소속으로 K리그에 데뷔해 26경기(14골)를 뛴 뒤 다음 시즌 FC서울로 이적하며 전설을 썼다. 무고사는 “데얀이 나에게 ‘인천에서 영입을 제안하면 받아들여라. 인천은 좋은 도시고 좋은 클럽이고 놀라운 팬들이 있다’고 얘기해줬다”면서 “인천에서 데뷔하자마자 데얀의 말이 맞다는 걸 금방 알 수 있었다”고 돌이켰다. 무고사는 인터뷰 내내 인천이라는 클럽과 인천을 응원하는 팬들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이제 인천의 역사에 남는 선수를 꿈꾼다. 그는 “인천에서 더 오랫동안 뛰며 더 많은 골을 넣고 싶다. K리그1 우승컵과 코리아컵 우승컵을 들어보고 싶다”면서 “인천에서 은퇴하고 싶다. 은퇴 이후에도 인천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고 소망했다. ●“인천서 은퇴… K1·코리아컵 우승이 꿈” 무고사는 몬테네그로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 중이다. 현재 몬테네그로는 2026 북중미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L조에서 체코, 크로아티아, 페로 제도, 지브롤터와 본선 진출을 다투고 있다. 무고사는 “현재 몬테네그로는 체코를 제치고 조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걸 현실적 목표로 삼고 있다. 오는 9월 크로아티아, 체코와의 2연전이 중요하다”고 소개했다. 무고사는 “월드컵이 쉽지 않은 도전인 건 맞지만, 그래도 몬테네그로 선수로서 월드컵 본선에서 골을 넣고 싶다”면서 “누가 알겠느냐. 월드컵에서 한국과 몬테네그로가 맞붙을 수도 있지 않을까. 본선에서 한국 선수들을 만난다면 아주 즐거운 경험이 될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 ‘노잼 도시’ 충주의 꿀잼 도시로의 젊은 변신

    ‘노잼 도시’ 충주의 꿀잼 도시로의 젊은 변신

    알려지기로 충북은 ‘노잼’ 이미지가 강한 지역이다. 사는 이들은 엉뚱하면서도 재밌는데 풍경은 그네들 표현으로 ‘영 거시기’하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다. 어딘가 사람들을 잡아끄는 강렬함이 덜하다는 표현이겠다. 그 충북에서도 ‘노잼 도시’ 수위를 오르내리는 충주에 요즘 ‘MZ’들의 발걸음이 늘고 있다고 한다. 악어봉 같은 걸출한 인증샷 명소가 개방됐고, ‘단군 이래 처음으로’ 충주와 괴산, 경북 문경 등 내륙의 오지를 잇는 철도가 개설됐기 때문이다. 사실 하나하나 따져 보면 충주엔 근사한 여행지가 꽤 많다. 좀처럼 하나로 꿰어지지 않았을 뿐이다. 이제 수도권에서 충주 가기가 한결 수월해졌으니 곳곳이 명소로 발돋움할 일만 남았다. ●충주호 악어섬 보이는 인증샷 명소 북적 요즘 인증샷 좀 찍는다는 사람들 사이에서 핫스폿으로 꼽히는 곳이 있다. 충주의 악어봉이다. 충주호 조성 당시, 물에 잠긴 산자락이 꼭 먹이를 쫓아 물로 뛰어드는 악어를 닮았다고 해서 악어섬, 그 섬을 조망할 수 있다고 해서 악어봉이라 불렀다. 악어봉을 사진으로 처음 접한 건 2011년쯤으로 기억된다. 당시 국적 항공사의 ‘대한민국 어디까지 가 봤니’라는 광고 시리즈에 등장하면서다. 물론 그 장소를 발견한 건 그 이전이다. 수몰민인 이 지역 출신 사진가가 2000년대 초반 물에 잠긴 고향 언저리의 풍경을 사진으로 기록한 이후 항공사의 TV 광고에 등장할 정도로 유명해졌다. 역시 사진은 힘이 세다. 월악산국립공원에 속한 악어봉은 예부터 출입 금지 지역이었다. 당시 악어봉으로 오르는 들머리엔 출입 금지, 과태료 부과 등 엄포성 문구를 적은 현수막이 요란하게 내걸렸었다. 이는 그만큼 알음알음 찾는 이들이 많았다는 방증일 테다. 관광안내책자에 나오는 명소이면서도 실제 들어가 볼 순 없는 모순적인 상황은 한동안 이어졌다. 악어봉의 문이 열린 건 지난해 9월이다. 공식 개방돼 이제 누구나 떳떳하게 악어봉을 오갈 수 있다. 지역 주민 신모씨에 따르면 “개장식 날에 전쟁이라도 난 것처럼 북새통을 이뤘다”고 한다. 지금도 주말이면 주차 장소가 부족해 인근 호반 도로가 주차장이 되는 일이 다반사다. 충주시에 따르면 올가을쯤 임시 주차장부터 조성할 예정이라니 조만간 주차 숨통이 트일 수도 있겠다. 악어봉 탐방로는 편도 900m다. 오를 때는 줄곧 오르막, 내려올 땐 줄곧 내리막이다. 들머리는 ‘게으른악어’라는 카페다. 현재는 이 카페 주차장이 사실상 악어봉 주차장으로 쓰이고 있다. 주차장에서 악어 모양의 육교를 건너면 곧바로 등산로다. 악어봉엔 작은 악어봉(448m)과 큰 악어봉(559m)이 있다. 탐방로 중 전망이 트인 장소에 이름을 붙인 건데, 사실 작은 악어봉은 쉼터 구실만 할 뿐 전망으로는 큰 악어봉에 견주기 어렵다. 악어봉의 위치가 절묘하다. 보통은 새의 눈으로 보는 풍경, 그러니까 ‘항공뷰’가 멋지기 마련이다. 악어봉은 다르다. 조금 고도가 높으면 ‘악어섬’의 모양새가 흐트러지고, 낮으면 주변 풍경에 가린다. 그러니까 악어 형상이 제대로 드러나는 위치에 정확히 자리잡은 거다. 악어봉은 이른 오전에 방문하길 권한다. 불볕더위 탓에 낮엔 움직이기가 버겁다. 무엇보다 아침 8시쯤만 돼도 충주호에 물결이 일기 시작한다. 탐방로는 악어봉에서 끝난다. 그 너머는 여전히 출입 금지 지역이다. 그러니 오로지 악어봉만을 위해 이 산길이 조성된 셈이다. 길을 찾는 건 어렵지 않다. 다만 탐방로 곳곳에 바위, 노출된 나무뿌리 등 위험 요소들이 많으니 꼭 등산화를 착용하길 권한다. 아울러 살모사 같은 뱀을 봤다는 목격담이 자주 들리는 곳이니만큼 늘 주의를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충주~괴산~문경 철도 생겨 관심 급증 충주는 내륙의 분지다. 사방을 준수한 산들이 둘러치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고갯길인 하늘재(계립령) 등 유명한 고갯길이 충주 경계에 몰려 있는 이유다. ‘기차’라는 개념이 낯선 동네이기도 하다. 단군 이래로 충주에서 괴산을 지나 새재를 관통해 경북 문경까지 가는 기찻길은 없었다. 그 오지를 넘는 철길이 지난해 말 개통한 중부내륙선이다. KTX이음이 이 노선에 본격 투입되면서 경기 판교에서 문경까지 1시간 30분 만에 닿게 됐다. 그 덕에 그동안 접근하기 어려웠거나, 한물간 여행지 취급을 받던 여행지들이 속속 다시 세상에 이름을 알리고 있다. 조선시대 왕의 온천이었다는 수안보 온천, 조선시대 화가 김홍도가 연풍현감으로 재직하며 ‘모정풍류’라는 그림을 남긴 괴산 수옥정과 수옥폭포 등이 대표적이다. 각각 수안보온천역, 연풍역이 생기면서 새삼 주목받고 있다. 중부내륙선은 하루에 편도 네 번 운행한다. 기차 시간에 맞춰 각 지역의 시내버스가 각 역에서 수안보 온천, 수옥폭포 등 대표 관광지까지 연결한다. 하지만 그 외 여행자가 원하는 여행지까지 돌아보기는 사실상 어렵다. 가장 좋은 건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투어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예컨대 충주의 경우 충주문화관광재단에서 ‘감성 시티 투어’를 운용하고 있다. 매주 금, 토요일에 관광버스를 타고 각각 수안보온천역과 충주역을 출발해 중앙탑 공원, 수안보 온천, 미륵대원지 등 유명 관광지를 돌아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새로 역이 생긴 수안보 온천은 우리나라 최초의 자연 용출 온천이다. 별다른 시추 과정 없이도 지하 250m에서 온천수가 펑펑 솟는다. 수안보 온천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자체가 온천수를 관리하는 중앙 집중 방식을 고집한다. 덕분에 관광객들은 온천 구역 내 어디서나 양질의 온천수를 즐길 수 있다. 성봉채플 등 사진 찍기 좋은 명소도 수안보 온천 내에 있고, 수주팔봉 같은 캠핑 명소도 지척이다. 충주는 삼국시대부터 전략 요충지였다. 잠자고 나면 땅의 주인이 바뀌었다. 뭐, 그 정도로 고구려, 백제 신라가 치열하게 대립했다는 뜻이다.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중앙탑), 고구려비(이상 국보) 등 당시 유산이 꽤 많이 남아 있다. 탄금호 하류 쪽의 중앙탑사적공원은 ‘중원문화의 꽃’ 중앙탑을 중심으로 조성된 복합 공원이다. 탄금호를 따라 중앙탑과 조각 작품, 조형미술 작품 등이 어우러져 있다. 중앙탑공원은 밤에 찾으면 더 좋다. 경관 조명이 켜지면서 낮과는 사뭇 다른 별세계가 펼쳐진다. 고구려비 전시관도 멀지 않다. 미륵대원지와 하늘재, 월악산 송계계곡은 서로 가까이 붙어 있어 묶어서 돌아보면 된다. 미륵대원지는 흥미로운 절터다. 미륵대원처럼 이름 뒤에 ‘원’자가 붙은 곳은 대개 여행자가 숙식을 해결하던 곳, 즉 역원의 역할을 담당하던 절집이다. 조선시대엔 국가가 역원을 운영했지만 고려 때는 절에서 담당했다. 이런 절집엔 대개 ‘기골이 장대한’ 불상이 서 있기 마련인데 미륵대원지에도 10.6m에 달하는 미륵불(충주 미륵리 석조여래입상, 보물)이 조성돼 있다. 10년간의 보수 정비를 마치고 2023년 8월부터 다시 홍진의 인간들을 맞고 있다. 하늘재로 불리는 계립령(鷄立嶺, 525m)은 충주와 경북 상주를 잇는 고개다. 삼국사기에 이름이 등장하는 ‘우리나라 제1호 고개’다. 저 유명한 문경새재보다 무려 1000년이나 먼저 조성됐다. 짙은 숲 그늘을 따라 자박자박 산책하기 좋다. 충주는 ‘반려동물 친화’를 표방한 도시다. 이 덕에 충주 도심에 ‘피카디리 애견호텔’ 등 반려동물을 돌보는 공간들이 꽤 늘었다. 피카디리 애견호텔의 경우 반려동물만 남긴 채 퇴근하지 않고 직원이 야근하며 돌보는 것으로 알려진 업체다. 입소문이 나면서 찾는 이들이 많다. 충주 도심 ‘관아골 저잣거리’ 앞에 있다. 숙소는 수안보 온천 일대에 무수히 많다. 요즘엔 충주역 쪽에 젊은층을 겨냥한 깔끔하고 가성비 좋은 숙소가 많이 들어섰다. 중부내륙선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듯하다. ‘가을호텔’ 등이 알려졌다. 수안보 온천 일대에는 먹거리도 풍성하다. 대표적인 건 꿩 요리다. 이 일대 어딜 가더라도 꿩 조형물을 흔히 볼 수 있을 정도로 지자체에서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감나무집, 대장군 등이 알려졌다.
  • 토지대장 한글·전산화로 처리 기간 0.5일로 단축

    충남도가 일제강점기 만들어진 313만여장의 토지대장을 한글화·전산화하면서 활용이 느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상반기 토지대장 디지털자료 활용이 총 3만 3542건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활용 목적은 등기 촉탁(9213건), 민원 발급(3284건), 조상 땅 찾기(2708건) 등 민원 처리가 45.3%(1만 5205건)를 차지했고 1만 8337건은 지적공부 오류 조사 등 행정업무에 사용했다. 지난해 전체 실적(4만 967건)의 82.0%에 넘어선 가운데 특히 민원 처리(6643건) 용도가 2.3배 늘었다. 행정 처리 기간이 평균 2.0일에서 0.5일로 단축됐고 조상 땅 찾기·소송 대응·등기 신청 등 법률·행정 분야 증거 자료로 활용도도 높아졌다.
  • “삶과 시대 향한 질문… 오래도록 남는 ‘울림’ 전해지길 기대”

    “삶과 시대 향한 질문… 오래도록 남는 ‘울림’ 전해지길 기대”

    드리핑으로 해녀 그린 신민정 대상진실 찾으려 위험 감수한 7인 선정우현희 이사장 “치열한 사유 지원” “진정성을 담으면서도 조형적으로 새롭고 신선한 작품을 선보이도록 매진하겠습니다.”(신민정 작가) 호반문화재단이 매년 청년 예술가들의 가능성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2025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H-EAA)의 시상식이 10일 경기 과천 호반아트리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상을 받은 신민정 작가 등 수상자 7명을 비롯해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조억헌 서울신문 부회장, 김성수 서울신문 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9회째를 맞은 H-EAA는 신진 작가 양성을 목표로 2017년 출범했다. 전시, 홍보, 전문가 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모두 69명을 지원했다. 공모전의 명성이 높아지면서 특히 올해 839명의 지원자가 몰려 역대 최다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심사를 맡았던 권여현 홍익대 회화과 교수는 “심사 과정에서 클리셰(진부한 표현)가 많이 쓰인 작품은 배제했다”며 “보이지 않는 진실을 찾기 위해 위험을 감수한 흔적이 보이는 예술가들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대상은 숙련된 드리핑 기법을 통해 제주 해녀의 강인한 삶과 지역적 서사를 생생하게 표현하며, 진정성 있는 연작을 선보인 신 작가에게 돌아갔다. 그는 “제주에 살면서 자연스럽게 해녀라는 소재가 와닿았고, 그들의 삶을 그리기 위해 곁에서 관찰하면서 시작된 작품”이라며 “사라져 가는 해녀의 모습과 제주도 풍경을 하나로 담을 방법을 고민하다가 드리핑 기법을 사용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런 뜻깊은 전시 기회와 상을 준 호반문화재단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우수상은 유화의 질감을 바탕으로 멜랑콜리한 정서를 담아내며 익숙한 소재에 회화적 깊이를 더한 나광호 작가에게 돌아갔다. 선정 작가상은 고은주, 김기태, 남정근, 박상빈, 윤일권 작가가 받았다. 이날 대상 3000만원, 우수상 1000만원 등 모두 5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우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작품 하나하나에 작가들의 삶과 시대를 향한 질문, 그리고 진정성 있는 목소리가 담겨 있다”면서 “이러한 고유한 시선들이 잔잔하지만 오래도록 남는 ‘울림’으로 전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품마다 담긴 치열한 사유와 진정성 있는 목소리가 더 많은 이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들의 창작 여정을 꾸준히 응원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수상 작가들의 작품은 호반아트리움에서 2025 H-EAA 선정 작가전 ‘피어나는 시간’(Time to Bloom)을 통해 오는 8월 17일까지 만날 수 있다. ‘단단한 씨앗들이 피워내는 가능성’을 주제로 극사실주의 회화, 수묵화, 설치미술 등 다양한 표현 기법으로 완성한 작품 57점이 전시 중이다. 한편 호반문화재단은 복합문화예술공간 호반아트리움을 기반으로 국내 중견·원로 작가를 지원하는 ‘호반미술상’, 창작공간 지원사업 ‘H아트랩’, 발달장애인과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예술공작소’ 등 국내 문화예술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 국내 최초 ‘등단 여성 작가’ 김명순… 100년의 시간 복원

    국내 최초 ‘등단 여성 작가’ 김명순… 100년의 시간 복원

    “조션아 내가 너를 영결할 제/…/죽은 시체에게라도 더 학대해다구/그래도 부족하거든/이 다음에 나갓튼 사람이 나드래도/할수만 잇는대로 또 학대해보아라/…/이 사나운 곳아 사나운 곳아.” 탄실 김명순(1896~1951)의 시 ‘유언’ 중 한 부분이다. 그의 창작집 ‘생명의 과실’ 간행 100주년을 맞아 최근 복간한 동명의 책에 실린 여러 시 중 하나다. 현 표기법과 상당히 다른 고어체이긴 해도 시인의 절절한 심정을 알아채기엔 무리가 없을 듯해 옛 글씨 그대로 적었다. ‘생명의 과실’은 무척 독특하다. 디자인은 100년 전 원본의 장정을 그대로 재현했다. 내용 역시 가로쓰기가 아닌 세로쓰기다. 표기법도 옛날 그대로여서 시옷과 디귿이 나란히 붙은 ‘괴문자’들도 무척 빈번하게 나온다. 게다가 ‘궁서체’(진지한 표현이나 태도를 일컫는 신조어)다. 이런 책을 누가 볼까 싶다. ‘낙양의 지가’를 올릴 생각은 없어 보이고, 일부에게 ‘한정판’ 역할이나마 해주길 기대했을지 모르겠다. 우선 김명순이 누구인지 알아야 한다. 그래야 ‘괴문자’와 ‘궁서체’의 행간에 숨은 뜻을 이해할 수 있다. ‘탄실’은 그의 본명이다. 어렸을 때 쓰던 이름에 애착이 깊어선지 그는 ‘탄실’을 필명 겸 호처럼 썼다. 그는 ‘등단’이란 제도로 문단에 이름을 올린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작가다. 남성 작가 출간도 드물던 100년 전에 여성 최초로 창작집도 냈다. 외국어 실력이 출중해 에드거 앨런 포 등의 책을 처음으로 번역했고, 영화 주연 배우 출연에다 1세대 여기자(매일신보)로도 활동한, 그야말로 팔방미인이었다. 하지만 불행히도 그가 태어난 시대는 말기 봉건사회였다. 성별과 출신이 삶의 모양새를 지배하던 때다. 그의 어머니는 평양 부호의 첩이었다. 그 이전엔 기생이었고. 강퍅한 세상의 시선에 꿋꿋하게 버티던 그도 문예지 ‘창조’ 동인으로 활동했던 김동인의 ‘김연실전’ 출간 충격만큼은 견딜 수 없었던 듯하다. 이 소설 출간 뒤 일본으로 건너가 행려병자처럼 떠돌다 정신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고 전해진다. ‘김연실전’은 김명순을 모델로 썼다. 그를 독하고 문란한 여성으로 그렸다. 이 소설의 모티브가 된 성폭행 사건의 당사자는 잽싸게 친일에서 변신해 대한민국 초대 육군참모총장이 되고, 체신부 장관에 오르는 등 승승장구하다 백수 가까운 나이에 죽었는데, 정작 피해자는 재능을 펴보지도 못하고 삶을 마감했다. 책엔 시 24편, 소설 2편, 산문 4편이 담겼다. 작품 대부분에서 애잔함이 느껴지긴 해도 신파적이진 않다. 무엇보다 잊힌 여성 서사의 뿌리를 목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 머릿속이 복잡한가요? 일단, 뭐든지 쓰세요

    머릿속이 복잡한가요? 일단, 뭐든지 쓰세요

    다빈치, 알려진 메모만 1만 3000쪽찰스 다윈·마크 트웨인도 ‘기록광’ 필사만 해도 뇌 신경세포 활성화주의력결핍·PTSD 등 증상 완화 “메모하라. 항상 지참해야 하는 작은 책자에 가벼운 필치로…대상의 형태, 자세나 위치는 너무나도 무한하기에 기억만으로 간직할 수 없는 탓이다.” 르네상스 시대의 만능인이었던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남긴 말이다. 사실 다빈치는 강박적이라고 할 만큼 각종 소묘, 도해, 직접 고안해 낸 거울 글씨로 맹렬히 노트를 채워 갔다. 1년에 1000쪽꼴이다. 전문 연구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해지는 다빈치의 메모는 약 1만 3000쪽에 이른다. 더 놀라운 점은 이는 전체 노트의 4분의1 수준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 덕분에 많은 예술 작품과 아이디어를 생산할 수 있었다. 마크 트웨인이라는 필명으로 더 유명한 미국 작가 새뮤얼 랭혼 클레먼스가 ‘톰 소여의 모험’, ‘허클베리 핀의 모험’ 같은 작품을 남길 수 있었던 것도 ‘쓰는 버릇’ 덕분이었다. 트웨인은 미시시피강을 오가는 증기선 수습 조종사 수련 기간에 상사에게서 들은 “작은 메모장 한 권을 구해서 뭔가를 알려 줄 때마다 곧바로 적어 둬라”라는 조언을 평생 습관처럼 이어 갔다. 간결하고 함축적인 여담이 뇌리에 스칠 때마다 노트를 꺼내 필기해 두었다가 작품을 창작할 때마다 써먹었다. 글을 전문적으로 쓰는 사람들은 대부분 필기 광(狂)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몇 년 전 교양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소설가 김영하는 “작가란 말을 모으는 사람”이라며 주머니에서 작은 수첩과 펜을 꺼내 다른 사람의 말을 받아 적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던 적이 있다. 인간은 보고 듣고 느낀 것을 모두 기억할 수 없기 때문에 기록이라는 행위를 통해 언제든지 찾아볼 수 있게 저장한다. 이 책의 원제는 ‘노트북’(The Notebook)이다. 자신을 ‘종이 문화사학자’라고 부르는 저자는 기록하는 행위와 함께 기록을 가능하게 하는 노트라는 물성 자체에도 주목했다. 다빈치와 트웨인 외에도 찰스 다윈은 비글호를 타고 갈라파고스 제도를 탐험하면서 끊임없이 기록한 것을 바탕으로 진화론을 발전시켰고, 애거사 크리스티는 낡은 연습장 안에 수많은 살인 사건을 구상하고 기록한 덕분에 ‘추리소설의 여왕’이라는 이름을 얻게 됐다. 뇌 과학에 따르면 손으로 쓰는 행위는 뇌 신경세포 간 연결을 활발하게 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놓기 쉬운 상태로 만들어 준다. 심지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환자들의 증상 완화에도 손으로 글을 쓰는 방법이 쓰인다고 한다. 필사도 ‘쓴다’는 본능을 자극함과 동시에 베껴 쓰는 과정에서 단어의 선택, 어순의 미세한 부분에 주의를 기울이며 여러 번 읽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텍스트를 훨씬 풍성하고 친밀하게” 느낄 수 있게 해 준다는 이유로 최근 유행하는 것이다. 이런 점들로 미뤄 볼 때 노트는 단순히 어떤 정보 저장을 위해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생각을 정리하고 발전시키는 ‘정신의 실험실’ 역할을 한다. 저자는 종이에 쓰는 행위가 우리의 사고방식과 감정을 바꾸고 창의적이면서 생산적이고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는 사실을 역사적 사례를 통해 일관되게 말한다. 머릿속이 복잡하고 기분이 처진다면 지금 당장 하얀 백지를 가져와 뭐든지 써 보는 것은 어떨까.
  • K팝을 여는 열쇠… ‘자콘’ 자체 제작 콘텐츠

    K팝을 여는 열쇠… ‘자콘’ 자체 제작 콘텐츠

    ‘자콘’이라는 단어를 한 번이라도 들어 봤다면 당신은 K팝의 팬일 가능성이 높다. 자콘은 가요 기획사가 직접 기획하고 자체 제작한 아이돌 관련 영상 콘텐츠를 일컫는다. ●자콘의 시초는 BTS의 ‘달려라 방탄’ 아이돌 그룹의 세계관을 완성하는 자콘이 탄생 10주년을 맞았다. 멤버들의 일상부터 활동 뒷이야기, 예능 리얼리티까지 자콘의 형식과 내용은 다양하다. 웹 예능의 형태로 시작된 자콘은 유튜브나 팬 플랫폼을 통해 정기적으로 팬덤과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한다. 자콘의 시초로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달려라 방탄’이 꼽힌다. 2015년 8월 1일부터 시즌제로 공개된 ‘달려라 방탄’은 게임, 요리, 여행, 체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면서 멤버들의 친근한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 줬다. 중소 기획사 출신으로 방송사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쉽지 않았던 BTS는 매주 ‘달려라 방탄’을 통해 국내외 팬들과 끈끈한 유대감을 쌓았다. 별다른 해외 프로모션을 하지 않았던 BTS가 글로벌 팬덤을 확보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자콘이 일등공신으로 꼽히는 이유다. 지난 5월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의 홍보차 내한했던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는 BTS 멤버 진의 자콘인 ‘달려라 석진’에 먼저 출연 의사를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BTS의 성공 이후 자콘은 아이돌 그룹 홍보에서 필수 콘텐츠가 됐다. 일반 팬이 자콘을 보고 ‘입덕’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 세븐틴의 ‘고잉 세븐틴’이 대표적이다. ●‘고잉 세븐틴’ ‘르니버스’ 등 소통 활발 ‘고잉 세븐틴’은 2017년부터 업로드한 세븐틴의 정기 영상 콘텐츠로 K팝 팬들 사이에서는 ‘자콘 교과서’로 불린다. 13명의 멤버들이 직접 기획하는 ‘고잉 세븐틴’은 추리, 공포, 콩트 등 다양한 예능 포맷을 도입해 인기를 끌고 있다. K팝 아티스트 사상 세 번째로 유튜브 구독자 수 2000만명을 달성한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스키즈 코드’도 멤버들의 예능감을 강조한 다양한 콘셉트의 영상으로 꾸며졌다. 대세 그룹 라이즈는 데뷔 일주일여 만에 ‘위 라이즈’를 공개했는데 앤톤의 수영 교실, 은석과 원빈의 김치볶음밥 대결 등 멤버들의 실제 특기와 관심사를 활용한 에피소드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밖에도 몬스타엑스의 ‘몬 먹어도 고’, 에이티즈의 ‘원티즈’, 르세라핌의 ‘르니버스’ 등 인기 그룹들이 자콘을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아이돌과 팬이 함께 만드는 콘텐츠” 기획사들이 자콘에 대거 제작 물량을 투입하고 완성도까지 높아지면서 방송사로 역편성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 ‘달려라 방탄’과 ‘고잉 세븐틴’, 에스파의 ‘에스파티’는 엠넷과 JTBC 등의 TV 채널로도 방송됐다. 무엇보다 입대나 장기 월드 투어 등의 공백기에 자콘의 진가가 발휘된다. 요즘 K팝 가수들은 입대를 앞두고 미리 음원을 제작하거나 자콘을 촬영해 적절한 시점에 공개한다. ‘군백기’(군+공백기)가 무색하게 전 세계 음원 차트를 석권한 BTS 지민의 2집 타이틀곡 ‘후’가 대표적이다. 김윤미 대중음악 평론가는 “지난 10년간 자콘은 가수가 팬들과 교감하고 함께 만드는 콘텐츠로 성장해 왔다”면서 “팬들에게 지속적으로 노출돼야 하는 아이돌 그룹의 특성상 앞으로 자콘 제작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3代가 즐기는 가족 여행의 성지 ‘스플라스’… 온천ㆍ풀ㆍ놀이방 등 컬러풀 재미 원더풀

    3代가 즐기는 가족 여행의 성지 ‘스플라스’… 온천ㆍ풀ㆍ놀이방 등 컬러풀 재미 원더풀

    충남 예산의 스플라스 스파&워터파크가 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에 인기 상한가를 치고 있다. 스플라스는 대대적인 공사를 마치고 지난 1일 재개장했다.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온천 테마파크’가 모토, ‘가족 여행의 성지’가 목표다. 스플라스에는 최고 용출온도 49℃의 덕산 온천수가 공급된다. 칼슘, 마그네슘 등 미네랄과 실리카 성분이 다량 함유돼 피부미용과 혈액순환 개선, 골다공증 방지, 모발 생성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어트랙션도 새로 선보였다. 스플라스 측은 “8가지 패턴의 다이내믹한 파도가 몰아치는 ‘아쿠아 스톰’ 파도풀, 빠른 스피드와 화려한 특수 효과가 짜릿한 워터 슬라이드 ‘토네이도&갤럭시 블라스터’, 최대속도 시속 45㎞로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는 ‘하이드로 스핀’, 최대 파고 2.5m의 급류 파도풀 ‘스트림 리버’(사진) 등이 인기”라며 “아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스플래시 랜드’ 야외풀도 조성했다”고 전했다. 노천 음악 스파존과 감성 스파존도 새단장했다.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콘셉트로 꾸며진 음악 스파존은 5개 스파를 옮겨가며 음악을 골라 들을 수 있다. 감성 스파존에서는 가족 단위 고객과 함께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도 진행한다. 뜨거운 햇살이 부담스럽다면 시원한 실내에서 바데풀을 즐기는 것도 좋겠다. 스플라스는 “11종 29가지의 유럽식 수(水) 치료 마사지 시스템을 갖췄다”며 “35℃의 불감온도대(열이나 냉기에 대한 자극이 없어 인체가 편안함을 느끼는 온도) 온천수가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근육 피로를 풀리게 돕는다”고 소개했다. ‘온미당’은 새로 선보인 찜질방이다. 키즈 놀이방과 황토방, 산소방, 소금방 등을 갖췄다. 아울러 실내에 한식, 중식 등 4개 푸드 코트와 실외에 ‘프랭크버거’ 등 스낵 전문 매장도 갖췄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스플라스 외에도 충북 제천, 충남 태안, 제주 등에서 웰니스 테마형 리조트와 마리나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 롯데시네마·메가박스 합병 심사 빨라진다

    롯데시네마·메가박스 합병 심사 빨라진다

    대형 멀티플렉스(복합상영관)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의 기업결합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합병에 성공하면 업계 1위 CGV의 스크린 점유율을 넘어서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0일 롯데컬처웍스와 메가박스중앙의 합병에 대한 ‘사전협의’ 요청을 지난달 11일 접수했다고 밝혔다. 사전협의는 기업이 기업결합 신고를 하기 전에 시장 획정·점유율 산정·경쟁제한 우려 등과 관련한 자료를 선제적으로 공정위에 제출하는 제도다. 공정위는 기업결합 심사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고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자 지난해 8월 신설했고, 이번이 첫 사례다. 두 회사는 지난 5월 8일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공정위에 사전협의를 요청했다. 합병이 승인되면 멀티플렉스 업계는 양강 구도로 재편된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영화관 스크린 수는 CGV 1346개, 롯데시네마 915개, 메가박스 767개 순이었다. 합병 시 씨네Q와 군소 단관 영화관을 제외한 3사의 점유율은 CGV 44.5%, 롯데시네마+메가박스 55.5%로 뒤집힌다. 두 회사는 영화관뿐만 아니라 투자배급업도 함께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와 플러스엠도 함께 합병 심사를 받는다. 사전협의에 이어 두 회사 간 인수·합병(M&A) 계약이 체결되고 나면 공정위에 정식 기업결합 신고가 이뤄진다. 롯데컬처웍스의 최대 주주는 계열사 롯데쇼핑(86.38%), 메가박스중앙의 최대 주주는 콘텐트리중앙(95.98%)이다. 공정위는 “합병이 소비자에 미치는 영향과 경쟁 제한 가능성을 면밀히 심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종 결과는 이르면 연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 어수선한 野… “특검 연관된 사람 당 나가야” “광기 앞 말 삼가야” “전화기 바꾼 분 많아”

    어수선한 野… “특검 연관된 사람 당 나가야” “광기 앞 말 삼가야” “전화기 바꾼 분 많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구속 이후 내란 특검 수사가 미칠 파장에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내란 특별법’ 발의와 특검의 강제 수사 압박을 ‘명백한 정치 보복’으로 규정하고 별도의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맞대응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반면 민주당은 국민의힘 의원들의 내란 연루 의혹을 규명해야 한다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은) 겉으로는 협치를 말하면서 실제로는 군사정권이 하던 일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동훈 전 대표도 페이스북을 통해 “속셈 뻔한 특별법으로 우리 당과 당원들을 도매금으로 ‘연좌의 틀’에 묶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불확실성과 공포를 이기고 저와 함께 계엄 저지에 몸을 던졌던 20명에 가까운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 당협위원장들, 당직자들, 보좌진들, 당원들이 바로 지금 이 시간에도 국민의힘을 꿋꿋하게 지키고 있다. 그게 진짜 우리 국민의힘의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특검 수사를 두고 ‘단일대오’가 형성되진 않는 분위기다. 당권 도전을 선언한 조경태 의원은 YTN 라디오에서 “채상병·내란 특검(수사)에 연관된 사람이 있다면 그들이 먼저 당을 나가든지 당이 아주 강력한 조처를 해야 국민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권영세 의원은 페이스북에 조 의원의 발언이 실린 기사를 공유하며 “저들의 무도하기 그지없는 광기 어린 특검 수사들을 고려한다면 아래와 같은 말은 삼가야 한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국민의힘 내에선 윤상현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과 김선교 의원 출국금지 조치 등 특검의 칼날이 현역 의원들을 향하는 모습에 어수선한 분위기도 읽힌다. 배현진 의원은 SBS 라디오에서 “전화기를 바꾸시는 분도 상당히 많고, 의원들 분위기가 뒤숭숭하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에 대한 특검 수사는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SBS 라디오에서 “내란 특검의 수사 범주에 비상계엄 해제를 위한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경위도 포함돼 있다”며 “(국민의힘 의원들이) 집단적으로 불참하게 된 배경이 수사돼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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