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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교진 교육장관 “캄보디아 실종·피해 대학생 전수조사”

    최교진 교육장관 “캄보디아 실종·피해 대학생 전수조사”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감금·실종 등 범죄 피해 신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교육부가 피해 대학생에 대한 전수 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부·국가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실태조사를 제대로 한 뒤 전수조사를 통해 대응 방안을 최대한 찾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취업 등을 이유로 캄보디아로 갔다가 범죄 조직에 연루돼 피해를 당하는 사건들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범죄조직에 납치된 한국인 대학생이 고문 끝에 사망했고 전국 곳곳에서 캄보디아에서 실종이 됐다는 신고도 이어지고 있다. 경찰 역시 한국인 범죄 피해 사망자 등에 대해 전수조사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국감에서는 ‘4세 고시’로 불리는 유아 대상 영어학원(영어유치원) 레벨테스트에 대한 교육당국의 전수조사 결과가 현실과 동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왔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레벨테스트를 치르는 유아 대상 영어학원이 전국에서 23곳이라고 발표했다.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조사를 해보니 전국에 90여개 분점을 둔 유명 프랜차이즈 학원에서는 67곳이 자체 입학시험에 이름까지 붙여 홍보하는 중”이라며 “어느 학원은 레벨테스트라는 이름이 오해가 있으니 CMC(클래스원 매칭 체크)라는 이름으로 명칭을 바꿔 여전히 테스트를 진행하는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최 장관은 이에 대해 “유아 영어학원 관련 조사는 급하게 전수조사를 위해 시도교육청에 요청했고 이후 답변을 취합한 것”이라며 “반을 나누기 위해 여러 가지 핑계로 비슷한 일들이 또 다른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고 근절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고교학점제 대비를 위한 입시 컨설팅 학원이 성황이라는 진 의원의 지적에 대해서도 “학교 또는 교육청에서 진로 관련 상담 활동을 강화하는 등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을 더 노력하겠다”며 “(비용 등) 과도하게 기준을 넘어가는 것에 대한 제재할 수 있는 방법도 찾아서 시행하겠다”고 했다.
  • 진주시 ‘하모어린이병원’ 지정…야간·휴일 소아진료 공백 메운다

    진주시 ‘하모어린이병원’ 지정…야간·휴일 소아진료 공백 메운다

    경남 진주시는 진주고려병원을 ‘진주 하모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하고, 20일부터 야간·휴일 진료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진주 하모어린이병원(진주형 소아 야간·휴일 진료 기관, 달빛어린이병원진주형)’은 평일 야간(월~금 오후 6시~오후 11시)과 휴일(토·일요일·공휴일 오전 10시~오후 6시)에도 전문성을 갖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병원을 말한다. 진주고려병원은 인근에 있는 뉴경남약국과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진료 후 약 처방과 수령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주고려병원은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있다. 시는 이곳에 진주 하모어린이병원이 들어선 만큼 응급상황 발생 때 상급병원 응급실과 연계가 더 신속하고 원활하게 이뤄지리라 본다. 진주 하모어린이병원은 평일 주간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평일 주간 진료는 일반 소아청소년과 병의원을 통해 가능하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 하모어린이병원은 단순한 야간·휴일 진료 기관을 넘어 시가 주도적으로 조성한 아이 키우기 좋은 의료 인프라이자 지역 특화형 공공의료 정책”이라며 “아이와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도시, 의료공백 없는 도시를 만들고자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진주 하모어린이병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자체 예산을 확보해 병원 운영을 독려하고 지원할 방침이다.
  • 제천시 역세권 부활 위해 채움하우스 짓는다

    제천시 역세권 부활 위해 채움하우스 짓는다

    충북 제천시가 쇠퇴한 제천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임대주택 등으로 구성된 채움하우스를 건립한다. 14일 기공식을 가진 채움하우스는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전체면적 4624㎡)로 지어진다. 1~2층에는 주민 거점시설인 상생 상가 지원센터와 게스트하우스(12호) 등이, 3~7층에는 공공임대주택 50호가 들어선다. 내년 준공을 목표로 220억원이 투입된다. 상생 상가 지원센터는 제천역 주변 상가들의 임대 알선과 창업 교육을 담당한다. 게스트하우스는 관광객들의 숙박시설로 활용된다. 공공임대주택은 세대당 30㎡ 정도 크기로 1인 가구나 청년들을 대상으로 임대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천시는 제천역 주변을 살리기 위해 채움하우스 건너편 도로 환경정비와 주차장 조성사업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채움하우스는 역세권 도시재생의 상징적 거점시설로, 주거 안정과 상권 활성화, 주민 공동체 회복을 동시에 실현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속노화 루틴’으로 女 아이돌이 아침마다 먹는 ‘음양탕’…한의학은 효과 있다는데 진실은

    ‘저속노화 루틴’으로 女 아이돌이 아침마다 먹는 ‘음양탕’…한의학은 효과 있다는데 진실은

    그룹 엔믹스 멤버 규진이 아침마다 저속노화 루틴으로 ‘음양탕’을 마신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KBS2 예능 ‘고소영의 펍스토랑’에는 그룹 엔믹스의 해원과 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규진은 평소 자신이 유지하는 저속노화 루틴을 공개했다. 규진은 “아침에 항상 먹는 게 있다”며 “일어나자마자 미지근한 음양탕을 마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가운 물과 따듯한 물을 반씩 섞어 만든 미지근한 물을 마셔 몸의 스위치를 켜줘야 한다”고 했다. 진행자 고소영은 음양탕이란 말을 듣고 놀라며 “교수님 강의 듣는 것 같다”고 반응했다. 규진은 또 “음양탕도 마시지만 요즘에는 죽염물도 마신다”며 다시 한번 자신만의 저속노화 비법을 공개했다. 규진이 말한 음양탕이란 뜨거운 물 위에 찬물을 부어서 마시는 수분 섭취 방식을 뜻한다. 이렇게 물을 부으면 뜨거운 물은 위로 올라오고, 찬물은 아래로 내려가는 성질 때문에 액체가 위아래로 뒤바뀌는 대류 현상이 나타난다. 한의학에선 이 대류 현상이 신진대사 효과를 낳는다고 보고 있다. 음양탕은 동의보감에서도 언급되는 한의학적 처방이기도 하다. 동의보감은 음양탕이 위장병을 치료하고 몸의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을 주며, 소금을 타서 먹으면 오래된 체기를 토해내게 만들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현대 의학 관점에서 음양탕은 효과가 없다고 보는 게 일반적이다. 뜨거운 물과 찬물이 만나 대류 현상이 일어날 수는 있지만, 그 에너지가 몸에 들어와 신진대사에 도움을 준다는 건 유사 과학에 가깝다고 보는 것이다. 다만 음양탕의 효과로 알려진 것들은 미지근한 물을 마셔서 얻는 이점일 가능성이 높다. 찬물은 소화 불량이나 복통 등을 일으키는 반면, 체온과 비슷한 온도의 미지근한 물은 몸에 쉽게 흡수되고 소화를 돕기 때문이다. 즉 미지근한 물을 마셔 나타나는 효과인데 음양탕의 효과로 오해하고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하는 것이다. 또 규진이 언급했듯 음양탕에는 죽염을 함께 섞어서 죽염물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죽염은 대나무를 이용해 구워 정제한 소금인데, 살균과 소염 작용이 뛰어나며 체내 독서와 노폐물, 중금속 등을 배출시키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 “美 토마호크 미사일 구매는 이렇게...” 젤렌스키, 3가지 방법 제시 [핫이슈]

    “美 토마호크 미사일 구매는 이렇게...” 젤렌스키, 3가지 방법 제시 [핫이슈]

    우크라이나에 대한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지원이 첨예의 관심사가 되고있는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구매 자금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유나이티드24 미디어 등 현지 언론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토마호크 미사일 구매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세 가지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언급한 첫 번째 방법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우크라이나 우선 요구 목록 프로그램(PURL)을 통해서다. 이는 나토 회원국들이 미국산 무기를 사서 우크라이나에 공급하는 조달 체계로 가장 일반적으로 쓰이는 방식이다. 두 번째 방법은 우크라이나와 미국이 대규모 협정을 통해 자금과 무기를 조달하는 것이지만 이는 쉽지 않아 보인다. 세 번째는 유럽연합(EU)이 동결한 러시아 자산을 사용해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에 대해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 동결 자산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지만 먼저 정치적 결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EU는 역내에 동결된 러시아 중앙은행 자산 가운데 1400억 유로(약 231조원)를 우크라이나에 ‘배상금 대출’이라는 이름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그러나 러시아 크렘린(대통령궁)은 지난 1일 러시아 동결 자산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한다는 EU 계획은 도둑질이라고 분노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달 유엔 총회 기간 중 비공개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토마호크 지원을 요청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러시아는 날 선 반응을 보이다 급기야 지난 2일 푸틴 대통령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토마호크를 지원할 경우 긴장 상태가 새로운 차원으로 악화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 러시아가 전쟁을 이어간다면 우크라이나에 토마호크를 지원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미사일을 직접 판매하지 않지만 나토에 제공할 것이며 나토가 이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토마호크는 미국이 만든 순항미사일로 ‘전쟁을 알리는 신호탄’이란 별칭을 가지고 있다. 미국이 군사개입을 하거나 전쟁할 때면 토마호크는 개전 초기 적의 중요 목표물을 타격하는 수단이 되고 있는데 사거리는 약 2400㎞에 달한다. 이 같은 긴 사거리 때문에 만약 우크라이나가 이를 사용하면 모스크바 등 러시아 내부 깊숙한 곳까지 공격이 가능해진다. 이에 우크라이나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미국에 토마호크 지원을 요청했지만, 러시아의 대응에 부담을 느낀 미국은 이를 허락하지 않았다.
  • “美 토마호크 미사일 구매는 이렇게...” 젤렌스키, 3가지 방법 제시

    “美 토마호크 미사일 구매는 이렇게...” 젤렌스키, 3가지 방법 제시

    우크라이나에 대한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지원이 첨예의 관심사가 되고있는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구매 자금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유나이티드24 미디어 등 현지 언론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토마호크 미사일 구매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세 가지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언급한 첫 번째 방법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우크라이나 우선 요구 목록 프로그램(PURL)을 통해서다. 이는 나토 회원국들이 미국산 무기를 사서 우크라이나에 공급하는 조달 체계로 가장 일반적으로 쓰이는 방식이다. 두 번째 방법은 우크라이나와 미국이 대규모 협정을 통해 자금과 무기를 조달하는 것이지만 이는 쉽지 않아 보인다. 세 번째는 유럽연합(EU)이 동결한 러시아 자산을 사용해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에 대해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 동결 자산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지만 먼저 정치적 결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EU는 역내에 동결된 러시아 중앙은행 자산 가운데 1400억 유로(약 231조원)를 우크라이나에 ‘배상금 대출’이라는 이름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그러나 러시아 크렘린(대통령궁)은 지난 1일 러시아 동결 자산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한다는 EU 계획은 도둑질이라고 분노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달 유엔 총회 기간 중 비공개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토마호크 지원을 요청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러시아는 날 선 반응을 보이다 급기야 지난 2일 푸틴 대통령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토마호크를 지원할 경우 긴장 상태가 새로운 차원으로 악화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 러시아가 전쟁을 이어간다면 우크라이나에 토마호크를 지원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미사일을 직접 판매하지 않지만 나토에 제공할 것이며 나토가 이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토마호크는 미국이 만든 순항미사일로 ‘전쟁을 알리는 신호탄’이란 별칭을 가지고 있다. 미국이 군사개입을 하거나 전쟁할 때면 토마호크는 개전 초기 적의 중요 목표물을 타격하는 수단이 되고 있는데 사거리는 약 2400㎞에 달한다. 이 같은 긴 사거리 때문에 만약 우크라이나가 이를 사용하면 모스크바 등 러시아 내부 깊숙한 곳까지 공격이 가능해진다. 이에 우크라이나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미국에 토마호크 지원을 요청했지만, 러시아의 대응에 부담을 느낀 미국은 이를 허락하지 않았다.
  • ‘일상에서 쉽고 재밌게 만나는 과학 이야기’···과천시, 25일 ‘토리아리 과학축제’ 개최

    ‘일상에서 쉽고 재밌게 만나는 과학 이야기’···과천시, 25일 ‘토리아리 과학축제’ 개최

    경기 과천시는 오는 25일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과 에어드리공원 일대에서 ‘제23회 과천 토리아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축제에서는 융합과학 탐구실험(18개 부스)과 미래과학 기술체험(6개 부스), 과학놀이체험(7개 부스) 등 총 34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태양계 행성 목걸이 만들기, 친환경 자가발전 손전등 제작, 인공지능 댄스경연, 미니로봇 조립과 코딩, 뇌파 측정 체험, 자전거 발전기로 솜사탕 만들기, 전기미로, 대형 비눗방울 체험 등이다. 또한 과학특별공연으로 ‘타이탄 로봇’ 공연, 위대한 과학쇼, 액체질소 과학마술, 과학 트로트 공연이 펼쳐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올해 토리아리 과학축제는 과천 관내 중·고등학교 과학동아리와 교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등 6개 학교와 관련 기관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청소년 중심의 창의적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과학특별공연 관람은 과천시통합예약포털에서 오는 17일까지 신청받고, 나머지 프로그램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토리아리 과학축제를 통해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과학을 쉽고 즐겁게 경험하고, 미래를 상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철도 이어 고속도 완성…육지 교통망 완성 앞둔 “경북 동해안”

    철도 이어 고속도 완성…육지 교통망 완성 앞둔 “경북 동해안”

    올해 초 철도 개통에 이어 오는 11월 고속도로까지 이어지면서 경북 동해안권 육지 교통망이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14일 포항시는 ‘포항~영덕 고속도로’가 오는 11월 개통되면서 동해안 광역경제권이 조성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앞서 올해 1월 포항과 삼척을 잇는 동해중부선이 개통되면서 동해선 전 구간(강릉~부전) 철도가 개통됐다. 이를 통해 포항과 영덕, 울진 등 경북 동해안 육지를 오가는 새로운 교통망이 건설돼 관광객 증가 등 효과를 누리고 있다. 그간 국도 7호선으로만 오가던 포항~영덕 구간을 오가는 고속도로까지 개통되면 산업·물류 경쟁력 강화, 관광 활성화, 지역 균형발전 등 다양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총 연장 약 30.92㎞, 왕복 4차로 규모로 건설되는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포항에서 영덕까지 이동 시간은 기존 대비 20분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기존 울산~포항 고속도로를 통해 남부권 산업도시와 환동해 물류 거점인 포항이 직접 연결돼 산업벨트도 확장된다. 울산~포항~영덕 구간을 이어주는 영일만 횡단대교 또한 추진 중이라 향후 물류 핵심 거점으로 거듭날 가능성도 높다. 이에 시는 장기적으로 항만·철도·고속도로를 아우르는 ‘트라이포트(Tri-port)’ 물류체계를 완성해 국제 물류 허브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경북 동해안권 관광산업에도 청신호가 켜진다. 호미곶 해맞이광장, 영일대해수욕장, 운제산 둘레길 등 포항 대표 관광지와 영덕 블루로드·대게 축제, 울진 금강송 숲길 등 동해안 관광권을 관통하는 하나의 관광벨트로 이어지면서 체류형 관광객 유입 증가가 기대된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개통은 지역 산업 대전환을 이끄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영일만대교가 완공되면 울산~포항 고속도로와 연계해 산업·물류·관광을 융합한 환동해 중심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했다.
  • 유명 교회 목사 수십 명 체포…대규모 단속 시작한 중국, 속내는?

    유명 교회 목사 수십 명 체포…대규모 단속 시작한 중국, 속내는?

    중국 정부가 현지의 유명 비공식 기독교 단체의 대표 목사를 비롯해 목사 수십 명을 체포하는 등 대규모 단속을 벌이자 미국이 반발하고 나섰다. 중국 당국은 지난 9일(현지시간)부터 비공식 기독교 단체인 시온교회의 진밍리 목사를 비롯한 시온교회 관계자 3명과 신도 등 약 30명을 체포했다. 당국은 이들에게 불법 정보 네트워크 이용, 불법 경영, 사기 등의 혐의를 적용했다. 이 혐의는 징역 최대 7년 형에 처할 수 있다. 시온교회는 2007년 설립된 미등록 가정교회로, 현재 중국 내 40여 개 도시에서 주일예배를 운영하고 있다. 시온교회의 예배에 참석하는 신도는 약 5000명에 달한다. 진밍리 목사는 10일 저녁 중국 남부 베이하이에 있는 자택에서 체포돼 구금 상태다. 진 목사의 딸 그레이스 진과 교회 대변인은 로이터통신에 “지금 발생한 일은 (중국 당국의) 종교 박해 사례의 일부”라면서 “중국 공안(경찰)이 지난 몇 달 동안 150명이 넘는 신도를 심문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국에서 목사와 교회 관계자, 신도 약 30명이 구금됐다. 이 중 일부는 석방됐지만 진 목사와 교회 지도자 약 20명이 여전히 구금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딸 그레이스는 “아버지는 지병이 있어 약이 필요한 상태”라면서 “변호사조차도 구금된 아버지와 다른 목사님들을 만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중국 당국의 기독교 교회 단속 조치는 중국 최고 종교 규제 기관이 성직자의 허가 없는 온라인 설교나 종교 교육, 그리고 ‘외국과의 공모’를 금지하는 새로운 규정을 발표한 지 한 달 만에 나온 것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도 지난달 ‘엄격한 법 집행’을 강조하며 중국에서 ‘종교의 중국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중국 당국은 2019년에도 시온교회 베이징 본당을 강제 폐쇄하고 진밍리 목사를 출국 금지 대상으로 지정했었다. 이번 조치는 당시 이후 최대 규모의 기독교 단속이다. 美 “중국은 종교의 자유 보장해라” 공식 규탄중국 내 가정교회 지도자 등 대규모 구금 사태와 관련해 미국 국무부는 강한 반발의 뜻을 내비쳤다. 미 국무부는 12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명의의 성명을 통해 “중국 정부가 시온교회의 진밍리 목사를 비롯해 다수의 지도자를 가둔 것을 규탄한다”면서 “이 같은 조치는 중국 공산당이 신앙의 자유를 억압하고 가정교회에서 자발적으로 예배를 드리는 기독교인들에게 적대적인 태도를 다시금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는 중국 정부가 즉각적으로 구금된 교회 지도자들을 석방하고, 가정교회 신자들을 포함한 모든 종교인이 어떠한 보복의 우려 없이 종교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를 대폭 확대하면서 시작된 중국과 미국의 관세 전쟁이 재점화된 가운데, 이번 일이 양국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이번에 체포된 진 목사는 베이징 대학 시절 톈안먼 사태를 겪은 뒤 기독교인이 됐다. 1992년부터 약 10년간 정부의 후원을 받는 목회자로서 국영 교회에서 설교했으나 종교에 대한 당국의 과도한 통제에서 벗어나고자 2002년 미국으로 건너가 캘리포니아주(州)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2007년 고국으로 돌아왔다. 진 목사는 귀국 후 시온교회를 열고 꾸준히 교세를 확장해왔다. 과거 월스트리트저널은 “진 목사는 시온교회를 열어 성장시킨 것 이외에도 미국에서 돌아온 직후 ‘베이징 성직자 기도 공동체’를 발족하는 데도 기여했다”면서 “이 네트워크는 베이징을 비롯해 20여개 대도시에 시온교회와 유사한 지하교회 네트워크로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 유명 교회 목사 수십 명 체포, 미국 발끈…대규모 기독교 단속 시작한 중국 속내는? [핫이슈]

    유명 교회 목사 수십 명 체포, 미국 발끈…대규모 기독교 단속 시작한 중국 속내는? [핫이슈]

    중국 정부가 현지의 유명 비공식 기독교 단체의 대표 목사를 비롯해 목사 수십 명을 체포하는 등 대규모 단속을 벌이자 미국이 반발하고 나섰다. 중국 당국은 지난 9일(현지시간)부터 비공식 기독교 단체인 시온교회의 진밍리 목사를 비롯한 시온교회 관계자 3명과 신도 등 약 30명을 체포했다. 당국은 이들에게 불법 정보 네트워크 이용, 불법 경영, 사기 등의 혐의를 적용했다. 이 혐의는 징역 최대 7년 형에 처할 수 있다. 시온교회는 2007년 설립된 미등록 가정교회로, 현재 중국 내 40여 개 도시에서 주일예배를 운영하고 있다. 시온교회의 예배에 참석하는 신도는 약 5000명에 달한다. 진밍리 목사는 10일 저녁 중국 남부 베이하이에 있는 자택에서 체포돼 구금 상태다. 진 목사의 딸 그레이스 진과 교회 대변인은 로이터통신에 “지금 발생한 일은 (중국 당국의) 종교 박해 사례의 일부”라면서 “중국 공안(경찰)이 지난 몇 달 동안 150명이 넘는 신도를 심문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국에서 목사와 교회 관계자, 신도 약 30명이 구금됐다. 이 중 일부는 석방됐지만 진 목사와 교회 지도자 약 20명이 여전히 구금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딸 그레이스는 “아버지는 지병이 있어 약이 필요한 상태”라면서 “변호사조차도 구금된 아버지와 다른 목사님들을 만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중국 당국의 기독교 교회 단속 조치는 중국 최고 종교 규제 기관이 성직자의 허가 없는 온라인 설교나 종교 교육, 그리고 ‘외국과의 공모’를 금지하는 새로운 규정을 발표한 지 한 달 만에 나온 것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도 지난달 ‘엄격한 법 집행’을 강조하며 중국에서 ‘종교의 중국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중국 당국은 2019년에도 시온교회 베이징 본당을 강제 폐쇄하고 진밍리 목사를 출국 금지 대상으로 지정했었다. 이번 조치는 당시 이후 최대 규모의 기독교 단속이다. 美 “중국은 종교의 자유 보장해라” 공식 규탄중국 내 가정교회 지도자 등 대규모 구금 사태와 관련해 미국 국무부는 강한 반발의 뜻을 내비쳤다. 미 국무부는 12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명의의 성명을 통해 “중국 정부가 시온교회의 진밍리 목사를 비롯해 다수의 지도자를 가둔 것을 규탄한다”면서 “이 같은 조치는 중국 공산당이 신앙의 자유를 억압하고 가정교회에서 자발적으로 예배를 드리는 기독교인들에게 적대적인 태도를 다시금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는 중국 정부가 즉각적으로 구금된 교회 지도자들을 석방하고, 가정교회 신자들을 포함한 모든 종교인이 어떠한 보복의 우려 없이 종교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를 대폭 확대하면서 시작된 중국과 미국의 관세 전쟁이 재점화된 가운데, 이번 일이 양국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이번에 체포된 진 목사는 베이징 대학 시절 톈안먼 사태를 겪은 뒤 기독교인이 됐다. 1992년부터 약 10년간 정부의 후원을 받는 목회자로서 국영 교회에서 설교했으나 종교에 대한 당국의 과도한 통제에서 벗어나고자 2002년 미국으로 건너가 캘리포니아주(州)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2007년 고국으로 돌아왔다. 진 목사는 귀국 후 시온교회를 열고 꾸준히 교세를 확장해왔다. 과거 월스트리트저널은 “진 목사는 시온교회를 열어 성장시킨 것 이외에도 미국에서 돌아온 직후 ‘베이징 성직자 기도 공동체’를 발족하는 데도 기여했다”면서 “이 네트워크는 베이징을 비롯해 20여개 대도시에 시온교회와 유사한 지하교회 네트워크로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 수림뉴웨이브 2025, 전통의 결로 엮은 한국음악의 지금 선보여

    수림뉴웨이브 2025, 전통의 결로 엮은 한국음악의 지금 선보여

    - 한국음악축제 수림뉴웨이브 2025, 10.16~12.18, 매주 목요일 10회의 공연- 올해 주제어 ‘결’, 전통음악가 10인의 시간 담긴 무대- 주제어를 모티브로 예술가의 개성 반영해 창작한 수림뉴웨이브 오리지널 신작 발표- ‘예술가와의 대화’를 통해 음악과 삶 함께 조명 수림문화재단(이사장 전경희)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김희수아트센터 SPACE1에서 ‘수림뉴웨이브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제는 ‘수림뉴웨이브 2025가 주목한 10인’이 펼치는 10회의 무대로 구성되며, 전통과 현재, 그리고 예술가의 시간이 겹쳐 빚어낸 음악의 결을 선보인다. 수림뉴웨이브는 예술가에게는 실험의 장 제공하고 관객에게는 한국음악의 새로운 발견을 제안하는 공연제로, 매년 새로운 축제의 주제를 선정해 한국음악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는 예술가를 소개해왔다. 올해의 주제는 ‘결’이다. 결은 예술가의 시간이 켜켜이 쌓여 만들어진 것으로, 물결, 지문처럼 시대와 사람에 따라 수없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올해 수림뉴웨이브를 통해 관객들은 각 예술가들의 시간이 빚어낸 고유한 결을 마주한다. 지난해 독파(獨波)라는 주제로 자신만의 음악적 흐름을 만들어가는 예술가 20인을 만난 데에 이어, 올해 역시 전통음악계의 중추 역할을 하는 연주자 10인의 음악과 이야기를 소개한다. 수림뉴웨이브는 각자의 시간과 경험으로 자신만의 결을 만들어가는 예술가 10인을 선정했다. 선정된 아티스트들은 주제어 ‘결’을 모티브로 수림뉴웨이브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창작곡을 발표한다. 공연은 10월 16일 해금 연주자 원나경의 ‘소리무늬’로 시작되고, 이어 10월 23일에는 판소리 창작자 이나래의 ‘여정’, 10월 30일에는 정가 가객 정마리의 ‘Kairos, 소리의 층위’가 무대에 오른다. 11월에는 가야금 연주자 서정민의 ‘담양에서 온 소리’(11월 6일), 대금 연주자 성휘경의 ‘용선가: Ludens’(11월 13일), 연희자 전지환의 ‘금결: 쇠 소리로 엮은 시간의 매듭’(11월 20일), 아쟁 연주자 조성재의 ‘진면목’(11월 27일)이 이어진다. 12월에는 가야금 연주자 이슬기의 ‘시간, 보이지 않는’(12월 4일), 거문고 연주자 이정석의 ‘아로(我露): 나를 새기는 소리’(12월 11일), 판소리 창작자 권송희의 ‘소금’(12월 18일)으로 막을 내린다. 이번 공연제는 악기 편성을 줄이고 전자음향·MR 사용을 최소화해 한 명의 아티스트가 지닌 음악 세계를 깊이 있게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공연 이후 ‘예술가와의 대화’가 이어져 관객이 작품의 배경과 예술가의 삶에 대해 직접 들을 수 있다. 수림문화재단은 이번 ‘수림뉴웨이브 2025’에 대해 “전통의 뿌리에서 출발한 예술가들의 고유한 음악 세계와 창작 실험이 교차하는 자리”라며 “한국음악의 현재를 이끌어가는 예술가들을 입체적으로 만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각 공연의 티켓은 공연 4주 전에 오픈되며, NOL티켓(인터파크)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 ‘AI 허준’이 건강메시지…18~19일 강서구 ‘허준축제’

    ‘AI 허준’이 건강메시지…18~19일 강서구 ‘허준축제’

    서울 강서구는 오는 18~19일 전통의학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의료건강문화축제 ‘제23회 허준축제’가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기존 서울식물원 인근뿐만 아니라 마곡중앙로, 마곡광장 일대까지 규모를 확대해 총 5개 구역에서 80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허준의 애민정신과 지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개막식부터 인공지능(AI)으로 복원된 허준이 동의보감의 지혜와 건강 메시지를 전한다. 오는 18일 아침 한강과 서울식물원을 배경으로 3㎞·5㎞·10㎞를 달리는 ‘허준런’을 시작으로 ‘허준 갈라퍼레이트’ 등이 펼쳐진다. ‘허준콘서트’에서는 가수 케이윌, 김희재, 김완선, 설하윤 등이 무대를 선보인다. 둘째날인 19일 오전에는 초등학생 250명이 ‘허! 주니어 선발대회’에서 유생 복장으로 동의보감과 강서구 역사에 관한 퀴즈를 푼다. 오후 7시에는 동의보감 탄생 415주년을 기념한 ‘허준음악회’에서 오케스트라 공연과 레이저쇼를 감상할 수 있다. 서울식물원 일대에는 ‘의료건강체험존’과 ‘허준 동의보감존’이 상시 운영된다. 오는 18일 0시부터 20일 오전 4시까지 마곡나루역 3~6번 출구 구간 220m가 전면 통제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허준의 정신을 되새기며 모두가 치유와 행복을 느끼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고장으로 폭발 위험에 물 위 부상?…러 잠수함 프랑스 해안서 발견 논란

    고장으로 폭발 위험에 물 위 부상?…러 잠수함 프랑스 해안서 발견 논란

    러시아 흑대함대 소속 개량형 킬로급 잠수함 노보로시스크(B-261)가 프랑스 해안에 떠올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러시아 당국이 노보로시스크가 기술적 문제로 수면 위로 떠올랐다는 사실을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은밀하게 바닷속을 이동하는 러시아 잠수함이 뜬금없이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이 목격된 것은 지난 9일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해상사령부는 브르타뉴 해상에서 작전 중인 러시아 잠수함의 존재를 확인하고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나토 해상사령부는 2장의 사진을 공개했는데, 프랑스 해군 호위함이 러시아의 잠수함을 멀리서 지켜보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노보로시스크에 큰 문제가 생겼다는 사실이 처음 알려진 것은 지난달 말이다. 당시 러시아 군 소식통 텔레그램 채널에 노보로시스크에서 디젤 연료가 누출됐다는 확인되지 않은 글이 올라왔다. 그 내용은 잠수함 연료가 화물창으로 직접 흘러들어 폭발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이 됐고 예비 부품이나 전문가가 없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곧 잠수함에 심각한 기술적 문제가 발생해 불가피하게 수면 위로 떠올랐다는 추정이 가능한 대목이다. 이에 대해 마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13일 “러시아의 잠수함 중 하나가 ‘절름발이’ 상태”라며 이 사실을 확인하고 조롱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러시아 흑해함대는 국영 통신사 타스를 통해 “노보로시스크가 프랑스 해안에 부상하게 된 원인이 고장이라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거짓”이라면서 “국제 해상 규정을 준수해 잠수함이 영불해협을 수면 위로 떠 있는 상태로 통과한 것”이라고 반박했디. 그러나 외신은 이번 잠수함 사건이 최근 나토와 러시아 간의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발생했으며, 나토 국가에 대한 일련의 드론 침입에 이어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2013년 진수된 노보로시스크는 74m 길이의 3100톤급 디젤 전기 잠수함으로 최대 45일 동안 해상에 머물 수 있으며, 300m 깊이까지 잠수할 수 있다. 또한 노보로시스크는 어뢰, 기뢰, 칼리브르 순항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으며 과거 시리아 내 러시아 군사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중해에서 작전을 수행한 바 있다.
  • [포착] 고장으로 폭발 위험에 물 위 부상?…러 잠수함 프랑스 해안서 발견 논란

    [포착] 고장으로 폭발 위험에 물 위 부상?…러 잠수함 프랑스 해안서 발견 논란

    러시아 흑대함대 소속 개량형 킬로급 잠수함 노보로시스크(B-261)가 프랑스 해안에 떠올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러시아 당국이 노보로시스크가 기술적 문제로 수면 위로 떠올랐다는 사실을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은밀하게 바닷속을 이동하는 러시아 잠수함이 뜬금없이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이 목격된 것은 지난 9일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해상사령부는 브르타뉴 해상에서 작전 중인 러시아 잠수함의 존재를 확인하고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나토 해상사령부는 2장의 사진을 공개했는데, 프랑스 해군 호위함이 러시아의 잠수함을 멀리서 지켜보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노보로시스크에 큰 문제가 생겼다는 사실이 처음 알려진 것은 지난달 말이다. 당시 러시아 군 소식통 텔레그램 채널에 노보로시스크에서 디젤 연료가 누출됐다는 확인되지 않은 글이 올라왔다. 그 내용은 잠수함 연료가 화물창으로 직접 흘러들어 폭발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이 됐고 예비 부품이나 전문가가 없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곧 잠수함에 심각한 기술적 문제가 발생해 불가피하게 수면 위로 떠올랐다는 추정이 가능한 대목이다. 이에 대해 마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13일 “러시아의 잠수함 중 하나가 ‘절름발이’ 상태”라며 이 사실을 확인하고 조롱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러시아 흑해함대는 국영 통신사 타스를 통해 “노보로시스크가 프랑스 해안에 부상하게 된 원인이 고장이라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거짓”이라면서 “국제 해상 규정을 준수해 잠수함이 영불해협을 수면 위로 떠 있는 상태로 통과한 것”이라고 반박했디. 그러나 외신은 이번 잠수함 사건이 최근 나토와 러시아 간의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발생했으며, 나토 국가에 대한 일련의 드론 침입에 이어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2013년 진수된 노보로시스크는 74m 길이의 3100톤급 디젤 전기 잠수함으로 최대 45일 동안 해상에 머물 수 있으며, 300m 깊이까지 잠수할 수 있다. 또한 노보로시스크는 어뢰, 기뢰, 칼리브르 순항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으며 과거 시리아 내 러시아 군사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중해에서 작전을 수행한 바 있다.
  • ‘인기 폭발’ 2026 대구마라톤, 21일 만에 접수 마감…4만1104명 참가

    ‘인기 폭발’ 2026 대구마라톤, 21일 만에 접수 마감…4만1104명 참가

    세계 최고 상금을 내건 ‘2026대구마라톤대회’의 마스터즈 참가 접수가 21일 만에 조기 마감됐다. 이는 전년 대비 60일 앞당겨진 기록이다. 대구시는 지난달 17일 시작한 대회 참가 접수가 지난 8일 마감됐다고 14일 밝혔다. 2025대구마라톤대회는 81일 만에 마감됐다. 내년 마라톤 대회에는 4만1104명이 신청했다. 종목별로 10㎞의 경우 1만5648명이 신청해 접수 당일 마감됐고, 건강달리기 참가자 5451명은 접수 3일 만에, 풀코스 2만5명은 21일 만에 각각 마감됐다. 참가자를 지역별로 보면 대구지역이 1만7901명으로 43.6%였으며, 다른 지역 참가자는 2만 1956명으로 53.4%를 차지했다. 해외 참가자도 1247명(3%)에 달했다. 해외 참가자는 전년(315명) 대비 약 4배 증가한 수준이라는 게 대구시의 설명이다. 대구시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세계육상연맹(WA) 인증 ‘골드라벨’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에 따라 내년 대회부터는 런던, 보스턴, 뉴욕, 도쿄 등 전 세계 12개 도시에서만 열리는 세계육상연맹 최고 등급 ‘플래티넘 라벨’ 대회로 격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현재 대한육상연맹의 승인을 받아 세계육상연맹에 ‘플래티넘 라벨’ 등록 신청을 마쳤다. 오는 12월 최종 승인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세계 최정상급 선수 초청 등 대책을 준비 중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2026대구마라톤 참가 접수가 많은 관심 속에 조기 마감된 만큼 참가자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대회를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대구마라톤이 세계적 도시에서 열리는 대회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최적의 대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송 “작년에 알게 됐다”…50년 만에 밝혀진 ‘혼혈설’

    김송 “작년에 알게 됐다”…50년 만에 밝혀진 ‘혼혈설’

    가수 김송(52)이 자신의 할머니가 러시아 혼혈이었다는 사실을 최근에 알게 됐다고 전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김송이 이란성 쌍둥이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김송은 “이란성 쌍둥이이고, 내가 5분 누나”라며 동생을 소개했다. MC 서장훈과 이수근은 “진짜냐. 전혀 몰랐다”라며 깜짝 놀라는 모습이었다. 김송의 이란성 쌍둥이 김재현씨는 현재 시니어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20년 동안 (말레이시아에서) 해외 생활을 하다가 사기당해서 지난해 (한국에) 들어왔다”며 “문신 때문에 광고 섭외가 들어와도 잘 안되더라”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송이 출생의 비밀을 전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송은 “예전부터 혼혈 (아니냐는) 소리를 듣고 자랐다”라며 “이상하게 나한테 ‘컬러 렌즈 꼈냐’고 다 물어보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할머니 제사가 있어서 고모에게 ‘아무래도 할머니 쪽이 (외모가 이국적이라서) 의심스럽다’라고 했다”며 “그랬더니 고모가 저한테 귓속말로 ‘러시아’라고 하시더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할아버지, 할머니가 이북 출신인데, 러시아 피가 섞인 걸 지난해에야 알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조부모님이) 한국에 사셨고, 한국어도 잘하셨다고 하더라”라며 “친할머니가 러시아 혼혈이셨던 것이다. 제 인상이 강렬했던 이유를 알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김송은 지난 2003년 그룹 클론의 강원래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 [서울데이터랩] 10월 14일 미국 증시 지수 종합

    [서울데이터랩] 10월 14일 미국 증시 지수 종합

    1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주요 지수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다우존스는 587.98포인트(1.29%) 오른 46,067.58을 기록했으며, 나스닥 종합은 490.18포인트(2.21%) 상승하여 22,694.61을 나타냈다. S&P 500 지수는 102.21포인트(1.56%) 올라 6,654.72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뉴욕 거래소(NYSE)에서 414,071천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시작가 45,698.46에서 최고가 46,153.49까지 상승했다. 나스닥 종합 지수는 나스닥 증권거래소에서 1,634,376천주의 거래량을 보이며, 시작가 22,578.67에서 최고가 22,718.75까지 올랐다. S&P 500 지수는 뉴욕 거래소에서 2,695,691천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시작가 6,622.53에서 최고가 6,668.68까지 상승했다. 다우운송 지수는 172.06포인트(1.14%) 올라 15,239.93을 기록했다. 나스닥 100 지수는 528.51포인트(2.18%) 상승하여 24,750.25로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15.86포인트(4.93%) 급등하여 6,723.47을 기록했다. 한편, VIX 지수는 2.63포인트 하락하여 19.03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시장의 불확실성이 다소 줄어들었음을 시사한다. VIX 지수는 일반적으로 20 미만일 때 시장이 안정적이라고 여겨진다.
  • 특전사 前단장 “계엄때 챙긴 ‘케이블타이’, 의원 체포용이 아니라…”

    특전사 前단장 “계엄때 챙긴 ‘케이블타이’, 의원 체포용이 아니라…”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로 출동했던 김현태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대령)이 당시 소지했던 케이블타이는 테러범 진압용일 뿐, 국회의원 체포용으로 소지한 게 아니라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김 전 단장은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부장 지귀연) 심리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비상계엄 직후인 지난해 12월 9일 기자회견에서 “케이블타이를 ‘인원 포박용’으로 챙겼고,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들었다”는 취지로 언급했다가 이를 번복한 뒤 ‘국회의 권능을 무력화하려는 시도가 없었다’는 주장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김 전 단장은 이날 ‘특수임무단이 계엄 당일 국회에 출동했을 당시 케이블타이를 소지한 목적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군인이 총을 드는 것과 같이 (707특수임무단은) 테러범 진압을 위해 항상 케이블타이를 소지한다”며 “용도는 테러범 진압용이지 민간인이나 국회의원 체포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회에 출동하라고 해서 테러나 그에 준하는 위험이 발생했다고 생각해 케이블타이를 사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은 했다”면서도 “현장에 갔을 때 테러가 아니었고, 일반 시민들이 있어서 사용할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고 했다.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으로부터 ‘국회 내에 의결 정족수가 안 채워진 것 같으니 빨리 들어가 의사당 안에 사람들을 데리고 나오라’는 지시를 받은 적 있냐는 질문에는 “그런 사실이 없다”고 답했다. 김 전 단장은 “‘150명 넘으면 안 된다는데 못 들어가겠냐’고 해서 ‘못 들어간다. 들어가려면 총이나 폭력을 써야 하는데 못 들어간다’고 설명했다”며 “150명이 (계엄 해제) 가결을 막기 위한 숫자라는 건 당시엔 몰랐다”고 설명했다. 그는 ‘문짝을 부숴서 끌어내라’는 지시나 ‘끌어낼 수 있느냐’는 뉘앙스의 말을 들은 기억이 없었느냐는 질문에도 “없다”고 답했다.
  • [사설] 누굴 보고 정치를 하는지 묻게 하는, 난장 국감

    [사설] 누굴 보고 정치를 하는지 묻게 하는, 난장 국감

    이재명 정부의 첫 국정감사가 어제 시작됐다. 다음달 6일까지 25일간 17개 상임위가 834개 소관 정부 부처와 산하기관의 업무 집행 상황을 점검한다. 국정감사의 본래 취지는 입법부가 정부 정책 집행의 타당성을 따져 보고 문제점을 개선하도록 하거나 대안을 제시하게 하자는 것이다. 그런데 실제 국감 상황을 보자면 이런 취지가 민망할 지경이다. 정쟁 무대가 옮겨진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닌 수준이다. 어제 조희대 대법원장이 출석한 법제사법위원회의 대법원 국감은 말 그대로 난장판이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 공직선거법 사건 파기환송 판결에 대해 조 대법원장에게 일반 증인으로서 답변을 요구했다. 증인 채택에 불출석 의견서를 냈던 조 대법원장은 국감장에 참석해 “재판을 이유로 법관을 증언대에 세우면 헌법과 양심에 따른 재판이 위축된다”고 입장을 밝혔다. 추미애 법제사법위원장이 인사말을 한 뒤 퇴장하려는 조 대법원장에 대해 자리를 뜨지 못하게 하는 과정에서 여야 간 고성과 삿대질이 오갔다. 민주당은 조 대법원장에 대한 질의를 강행했고 조 대법원장은 90분간 붙들려 앉아 내내 침묵하다 정회 시간에야 이석할 수 있었다. 지금껏 국감 관례상 대법원장은 인사말 뒤 이석하는 관행이 지켜져 왔다. 이런 관례를 깨고 여당이 대법원장에게 국감 출석은 물론 현안 질의응답까지 요구한 것은 사법부 독립 침해 논란을 부를 온당치 못한 처사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나 개별 재판부에서 논의된 세부 내용과 심의 과정은 법원조직법상 외부 공개가 법률로 금지돼 있다. 법원조직법 65조는 “심판의 합의는 공개하지 아니한다”, 국정감사법 8조는 “감사 또는 조사는 계속 중인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의 소추에 관여할 목적으로 행사되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1987년 개정 헌법이 성립되고 나서는 대법원장이 국회에 나와 일문일답을 한 적이 없다. 민주당이 이런 사정을 모를 리 없다. 그런데도 대법원장을 무리하게 국회로 불러 판결 과정을 추궁한 것은 다수 국민의 동의를 얻기 어려운 일이다. 민주당은 내일도 대법원에서 현장 국감을 갖기로 했으니 엇비슷한 장면이 반복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다수당이 재판에 불만이 있다고 대법원장을 국회로 불러 재판 과정을 따져 묻는 일이 용인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지겠는가. 일선 판사들에게는 그 자체로 무언의 재판 압박이 될 수 있다. 이런 난장을 이어 가서는 올해도 국감 무용론이 나올 것이 뻔하다. 경제, 안보 상황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벼랑 끝 위기인데 대체 누구를 보고 정치를 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가 없다.
  • [김동률의 정원일기] 추억은 썩지 않는다… 그저 빛바래져 갈 뿐

    [김동률의 정원일기] 추억은 썩지 않는다… 그저 빛바래져 갈 뿐

    시월 하면 반사적으로 떠오르는 노래가 있다. 이브 몽땅의 샹송 ‘고엽’이다. 불문과에 다니는 하숙집 형이 폼나게 불렀다. 소리 나는 대로 베껴 나도 따라 불렀다. 그의 저음은 더없이 매력적이다. 자크 프레베르의 시에 곡을 붙인 세기의 명곡쯤 된다. 시월에 들어야 맛이 난다. 낙엽을 인간의 죽음에 비유한 대단히 슬픈 노래다. 조락의 계절에 딱 어울린다. 그리고 노래는 숲을 가진 사람에게는 쓸쓸함이 배가된다. 우수수 떨어지는 낙엽을 바라보면 많이 심란하다. 가을이 오면 지난여름을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젊은 날의 철부지 기억들이 어제같이 떠오른다. 금빛으로 빛나는 기억들이 중년의 외로움을 버티게 해 주는 든든한 보험이 된다고 한다. 어느덧 시월 중순, 세상은 이제 가을 속에 완연히 들어와 있다. 마당을 쓸었다. 담쟁이잎, 은행잎, 단풍잎이 가득하다. 족히 서너 포대는 될 듯하다. 고딩 때 달달 외었던 김광균의 시 ‘추일서정’이 생각난다. 밟으면 바스락거리는 낙엽 소리가 신비하다. 보름 전 핀 마지막 호박꽃은 스산한 가을바람에 고개를 숙이고 있다. 구절초, 산국, 쑥부쟁이도 하루가 다르게 야위어 간다. 담장에 매달린 조롱박이 여물었다. 아주 어릴 때 할아버지 집 지붕에서 봤던 박이다. 하얀 박꽃은 소름 끼치게 검박하다. 달밤에 핀 형광빛 박꽃은 청상과부의 소복처럼 파르라니 빛난다. 그리고 먼 산에서 부엉이가 울면 어린 소년은 겁에 질려 움찔하곤 했다. 박속을 파내어 만든 박나물도 시월의 별미다. 이제 박나물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화려하던 여름과 달리 가을 정원은 적요하다. 가끔 동네 고양이들이 장난칠 뿐 고요함 그 자체다. 오늘 아침 정원 주목 아래 부추꽃이 뒤늦게 피었다. 어느 시인이 그랬다. 부추꽃이 하얗게 핀 그 어디에도 사람이 살았다고. 가을에는 온갖 상념에 잠자리를 뒤척이게 된다. 한숨이 길어진다. 모파상은 ‘모든 것을 가지려 했으나 결국 아무것도 갖지 못했다’고 묘비에 썼다. 스탕달의 묘비명은 ‘살았다. 썼다. 사랑했다’이다. 삶이란 그런 것이다. 못내 그리운 우리들의 청춘이 생각나는 가을이다. 추억은 썩지 않는다. 그저 빛바래져 갈 뿐이다. 김동률 서강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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