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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황령산에 불

    【부산】 4일 하오 9시쯤 부산시 남구 문현동 황령산 중턱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정상쪽으로 계속 번지고 있다. 불이 나자 남구청 직원들과 민방위대원 주민 등 3백여명이 긴급 출동해 진화에 나섰으나 밤인데다 지형이 험해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유조선 진화 안감힘

    지난 21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쪽 안다만 앞바다에서 일어난 선박충돌사고로 덴마크유조선 매르스크 네비게이터호(25만5천t급)가 불길에 휩싸인 가운데 3척의 소방선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 초대형 유조선 충돌… 화재/인니근해서/원유 유출… 해양오염 비상

    ◎1백86만배럴 적재… 진화작업 곤란겪어 【싱가포르·콸라룸푸르 AFP 로이터 교도 연합】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부 안다만 해상에서 1백86만배럴의 원유를 싣고 항해중이던 덴마크의 초대형 유조선 매르스크 내비게이터호(25만5천t급)가 21일 상오3시(한국시간 상오4시) 다른 유조선과 충돌,불길에 휩싸인채 원유를 유출하기 시작함으로써 이지역에 심각한 해양오염의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내비게이터호는 걸프해의 오만에서 원유를 가득 적재하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일본으로 항해하던 중 수마트라섬 북단 약 60해리(1백11㎞) 지점에서 원유를 적재하지 않은 일본선박회사 소속의 9만6천t급 유조선 산코 아너호와 충돌한 뒤 15시간이 지난 하오6시 현재까지 계속 표류하고 있다. 싱가포르 관리들은 충돌 직후 내비게이터호가 화염에 휩싸였고 영국인 선장을 비롯,승무원 24명 전원은 배를 포기하고 인근을 지나던 독일국적 컨테이너 수송선에 의해 구조됐다고 발표했다. 현재 해양에 유출되고 있는 기름이 내비게이터호가 수송중이던 원유인지 아니면이 배의 연료탱크에서 흘러나오는 것인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만약 수송중인 원유가 유출될 경우 과거 그 어떤 원유유출 사고보다도 심각환 환경피해를 야기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근 말레이시아는 이날 원유유출사고 담당 관리들에게 적색경계령을 내린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라우 히엥 딩 환경장관은 사고지점이 말레이시아로부터 5백㎞나 떨어져 있지만 『바람,파도및 해류의 방향에 따라 우리 해역으로 밀려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히고 『유출된 원유가 말레이시아 수역으로 흘러온다면 이는 재앙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우려했다.라우 장관은 인도네시아,태국,싱가포르등 인근 관계국 관리들과 계속 접촉하면서 유출 원유의 규모 등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비게이터호의 선주인 덴마크의 AP 몰러사는 구조및 화재진압장비를 갖춘 예인선 4척이 싱가포르로 급파됐으며 이날 자정쯤 현장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그러나 사고지점이 해안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데다 현지 시계가매우 좋지않은 상태여서 구조대의 작업이 큰 곤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내비게이터호와 충돌한 일본 선박 산코 아너호도 사고 직후 화재가 발생했으나 이 배의 한국인 승무원들에 의해 곧 진화됨으로써 이번 사고로 인한 직접적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클린턴 벌써부터 식언”/NYT지 주요언론 일제히 비난

    ◎세금감면·아이티난민수용 공약화/“경제플랜 제시 언제약속 했나” 딴전 빌 클린턴차기미대통령의 선거공약이 벌써부터 「공약이 되고있어 미국언론들이 신랄하게 꼬집고있다. 클린턴은 지난번 선거과정에서 현직의 부시대통령을 꺾기위해 수많은 공약을 제시했다.중산층의 세금감면,전국민들의 의료보장및 대학교육등에서부터 하이티난민입국허용,향후4년내 연방재정적자의 절반감축,백악관직원의 25%삭감등을 내걸었었다. 그러나 취임을 1주일도 못남겨놓고있는 시점에서 클린턴은 자신이 유세과정에서 철석같이 약속한 공약가운데 상당수를 「예산의 압박」「경제여건의 변화」등의 이유를 들어 당장 실천하기는 어려우며 어디까지나 정책의 목표로 삼겠다는 식으로 얼버무리고 있다. 특히 미국의 이라크공격이후인 지난 14일 백악관입성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리틀록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는 『아이티난민들은 앞으로 강제 송환될것』이라고 말하고 『지금 재정적자가 너무 크기때문에 중산층의 세금을 감면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밝혔다. 그러나선거유세당시 그는 아이티난민문제에 대해 『부시행정부의 아이티 보트 피플의 강제송환은 인간비극에 못질을 하는 것이며 만약 대통령에 당선되면 이들을 정치적 난민으로 받아들일것』(92년5월27일)이라고 단언했었다. 또 중산층세금감면에 대해서는 『미국경제를 재가동하기위해 무엇보다 먼저 중산층의 세금감면과 부유층의 증세부터 시작하겠다』(92년1월 첫 선거광고문)고 다짐했던 것이다. 클린턴은 회견석상에서 아이티난민을 허용할 경우 아이티인의 대규모 미국유입현상이 나타날 것이기때문에 『당분간은 송환될것』이라고 부연했다.중산층감세는 당시 언론들이 가장 중요한 이슈라고 했지만 나는 지금까지 그렇게 생각하는 유권자는 한사람도 만나지 못했다면서 재정적자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고 덧붙였다. 클린턴은 취임후 첫 1백일간의 경제계획을 취임 다음날 의회에 제출하겠다는 말을 유세과정에서도 얘기했고 당선후인 작년11월19일 의회지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도 거듭 다짐했었다. 그러나 그는 『경제플랜들이 언제 마련되느냐』는 질문에 『도대체 누가 그렇게 한다고했느냐』면서 『그 문제를 말할 자격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고 딴전을 피웠다. 미국의 워싱턴 포스트나 뉴욕 타임스등 주요언론들은 15일자 신문에서 일제히 클린턴의 이같은 공약의 식언을 비판하고 나섰다.이에 클린턴의 공보담당이었던 조지 스테파노폴러스는 이날 『정권인수단계에서는 우여곡절이 있게 마련이고 아직도 불확실한것이 너무 많지않느냐』며 『클린턴은 그의 약속을 지킬 것이며 그의 행동을 통해 판단해달라』고 간곡하게 요청,「진화작업」에 나섰다. 클린턴의 공약가운데 얼마가 「공약」이 될지는 두고봐야겠지만 벌써부터 식언시비가 나오는 것은 새 행정부 출범의 부담을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 아파트 화재 붕괴 27명 사망/청주 「우암」

    ◎한밤 1층 상가서 발화… 4층건물 “폭삭”/진화중 LPG 연쇄폭발… 48명 중경상/66개 점포·59가구 피해/4명 소재파악 안돼/밤샘 시신 발굴… 사망자 더 늘어날듯 □임시취재반 ▲김재순(사회1부)기자 ▲박찬구( 〃 )〃 ▲한만교(〃3부청주)〃 ▲최용규( 〃 대전)〃 ▲김동진( 〃 청주)〃 ▲남상인(사진부)〃 ▲이호정( 〃 )〃 【청주=임시취재반】 7일 상오1시8분쯤 충북 청주시 우암동 375 우암상가아파트에서 전기누전이나 난방기구 과열로 보이는 불이 나 진화작업을 하던 도중 2시10분쯤 LP가스통 10여개가 연쇄폭발,지하1층 지상4층 건물이 완전히 무너져 내리는 바람에 서진태씨(48·가동601호)와 부인 오대순씨(44),아들 상옥(24)현수군(19)등 일가족 4명을 포함한 27명이 숨지는 참사가 일어났다. 또 이 사고로 주민 41명과 소방관 7명등 모두 48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주민 13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어 사상자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청주소방서와 경찰은 이날 1층 경비실옆 잡화상가에서 처음 불이 난 뒤 점차 1층과 지하1층의 각점포에 옮겨붙으면서 의류와 잡화 등을 태워 유독가스 등이 발생한데다 일시에 LP가스마저 연쇄폭발해 셔터가 내려진 건물내부의 공기가 급격히 팽창,연면적 2천7백50평의 슬라브라멘조 건물이 삽시간에 붕괴된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이날 사고는 화재발생 직후 주민들이 연기와 유독가스 등으로 인해 미처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하고 4층 옥상과 복도 등에 임시로 대피해 있다가 불길이 잡혀가는 도중에 폭발사고가 일어나 피해가 더욱 컸다. 또 처음 불이 나자 소방관과 경찰은 고가사다리차등을 이용해 주민들을 대피시키려했으나 한밤중이어서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었다. 폭발붕괴사고가 난뒤 현장에는 소방관 경찰 군인 등 1천1백여명과 포클레인등 중장비등이 동원돼 철야 구조작업이 진행됐다. 사고가 난 우암상가아파트는 지난81년 준공된 주·상복합건물로 지하와 1층에는 66개 점포가 세들어있고 2∼4층 15평짜리 아파트에는 59가구가 입주,모두 3백98명이 거주하고 있었다. 사망자와 부상자들은 청주시내 청주의료원과 리라병원,대전 충남대병원 등8개병원에 분산수용되어 있다.
  • 한밤 중부시장에 불/2시간만에 진화/목재소 등 20여점포 전소

    ◎인명피해는 없어 3일 하오 9시30분쯤 서울 중구 을지로5가 270 중부시장옆 삼성목재 목조2층 가건물에서 불이 나 이웃 동양목재 등 합판상점과 목재상 등 20여개 점포 1백50여평을 태운뒤 2시간여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목재소안에 있던 나무와 합판 등을 태워 4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불을 처음본 박만규씨(37)는 『텔레비전을 보다 나가보니 삼성목재와 동양목재 쪽에서 불기둥이 솟아올랐으며 이웃가게로 이내 옮겨 붙었다』고 말했다. 불이 나자 소방차 등 50여대와 소방관 5백여명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폈으나 불이 난 곳이 목재도매상 6∼7곳과 합판상점 20여곳이 밀집돼 있는데다 때마침 불어온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 이 불로 을지로4가에서 5가에 이르는 도로가 이날 자정넘게까지 통제돼 밤늦게 집으로 돌아가던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신정연휴를 맞아 목재 상점들이 모두 문을 닫고 있었던 점으로 미뤄 누전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충남방적 또 화재/새벽 기숙사서… 10분만에 진화

    ◎「보름새 3번」 방화여부 수사 【대전=이천렬기자】 대전 충남방적에 최근 보름새에 3차례나 크고 작은 불이나 경찰이 방화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다. 25일 상오6시28분쯤 대전시 유성구 원내동 충남방적(대표 이준호·41)여자기숙사A동3층 5호실에서 원인을 알수없는 불이나 기숙사 15평과 가재도구등을 태워 1백16만원(경찰추산)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0분만에 꺼졌다. 불이나자 대전시소방본부는 소방차 18대와 소방대원 1백50여명을 동원,진화작업을 벌였다. 충남방적은 지난 11일 하오 큰 불이 나 5백억원의 재산피해를 낸데 이어 이틀 뒤인 지난 13일에도 작은 화재가 발생했었다.
  • 대전 충남방적에 큰불/3만여평규모 공장 전소… 3백20억 피해

    ◎종업원·소방대원 등 8명 부상 【대전=최용규·이천렬기자】 11일 하오5시24분쯤 대전시 유성구 원내동 1 충남방적(주) 대전공장(대표 이준호·41) 본동 방적부에서 전기스파크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 불이나 방적기계 5백60대와 정방기·원면 등과 3만8백36평에 이르는 공장건물을 모두 태워 3백20억원(경찰추산 10억원)의 피해를 낸뒤 3시간만인 하오8시30분쯤 진화됐다. 이 불로 공장안에서 작업중이던 방화관리자 양준경씨(44)가 무너져 내린 벽돌더미에 깔려 대전을지병원으로 옮겼으나 중태에 빠지는등 직원 5명과 화재를 진화하던 동부소방서장 김진길씨(51) 소방대원 김을환씨(27)등 모두 8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이날 불을 처음 목격한 양씨가 『방적부건물 천장부근에서 전기스파크가 일면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붙었다』고 진술함에 따라 전기가 합선되면서 공장내부에 떠도는 실먼지에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불이 나자 경찰은 동부소방서와 중부소방서 등의 소방차 70대와 소방대원·경찰등 6백여명을 동원,진화에 나섰으나 공장내부에 가득찬 원사와 혼방제품 등이 타면서 유독가스를 내뿜는데다 바람이 세차게 불어 진화작업에 애를 먹었다. 전소된 방적부는 슬레이트지붕에 철근 콘크리트건물로 되어 있으며 안에는 소면기 5백60대와 정방기·권사기·합연사기·공기정방기등 모두 3백20여억원상당의 고가 기계류가 가득차 있었다. 불이 나자 공장에서 일하던 1천5백여명의 근로자는 긴급대피해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난 충남방적은 한국화재보험에 1천2백억원의 보험에 가입해 있으며 지난해 1억달러의 수출탑을 수상했다. 이 공장은 지난 81년 7월에도 담뱃불로 인한 화재가 발생,1명이 숨지는 인명피해와 함께 20억원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었었다.
  • 이선희씨 집 살충제 연기/화재 오인… 소방차 충돌(조약돌)

    ○…25일 상오 9시30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2동 212 효성그린빌라 301호 인기가수 이선희씨(28·서울시의회 의원)집 거실에서 화재경보음과 함께 흰 연기가 새어나와 소방차 12대가 긴급출동하는 등 한동안 소동을 벌였다. 주민 1백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화작업에 나선 소방관들은 굳게 잠긴 3층 현관문을 열려다 실패하고 비상사다리를 이용,거실창문을 통해 집안으로 들어갔으나 흰 연기를 내뿜고 있는 바퀴벌레약을 발견하고는 실소하며 철수.
  • 유조선서 큰불/파나마 선적 1만t급

    【여수】 29일 상오 11시15분쯤 전남 여천시 삼일동 호남정유 여천공장 제품부두에서 기름을 싣고 있던 대한유조 소속 K­글로리호(1만4천9백77t급·파나마선적)에서 발생한 불은 이날 하오10시쯤부터 불길이 잡혔다. 소방정등 선박 5척을 동원,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는 여수 소방서측은 기관실에서 발생한 불은 거의 잡혔으나 아직도 계속 불이 타고 있고 심한 연기가 나고있어 언제쯤 완전히 진화될수 있을지는 알수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소방서측은 그러나 유조선의 불길이 거의 잡힌 상태여서 유류탱크의 폭발위험등의 고비는 넘긴 것으로 판단되며 기름유출등은 없었다고 밝혔다.
  • 라트비아 산불 수일째 계속/러 국방부 대변인

    ◎“구소군기지에 핵무기 없다” 【모스크바 AFP 연합】 러시아 국방부는 13일 수일째 계속되고 있는 라트비아의 산불이 핵무기고로 번질 위험이 있다는 보도들을 부인했다.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3개 발트해 국가들에 핵무기가 배치돼 있지 않다고 말하고 산불이 확산중인 아다지 지역의 구소련 군기지에는 핵무기가 없다고 말했다. 라트비아의 한 관리는 현재 수도 리가 가까이에 있는 이 지역의 산불 피해는 1천㏊에 이르며 구소련군이 현지 소방관들과 함께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북부 콜카지역의 산불 피해는 2천㏊에 이르며 슬리테레 국립공원은 지난 9일부터 계속 불길에 휩싸여 있다.
  • 금릉에 산불/국유림 등 9천평 태워

    【금릉=남윤호기자】 8일 상오 11시쯤 경북 금릉군 구성면 마산리 산 155의1 속칭 묵은점마을 뒷산(해발 6백m)중턱에서 원인 모를 산불이 나 국유림·잡목등 9천평을 태우면서 하오 10시 현재 산너머 용호리 뒷산으로 계속 번지고 있으며 동원된 헬기등은 앞이 어두워지자 하오7시쯤에 일단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나자 군청및 구성·미예면사무소 직원,예비군,의용소방대원,주민등 2백여명과 경찰병력,산림청 헬기,소방차 3대 등이 동원돼 진화작업을 폈으나 한달째 계속된 가뭄으로 울창한 수목이 말라 있는데다 바람까지 불어 접근이 어려워 불길을 잡지못해 피해면적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진화작업에 나선 군은 산세가 워낙 험악해 인력진화가 어렵다고 판단,이날 하오1시30분쯤 안동영림서 구미관리소에 헬기 2대를 긴급요청했으나 산림청 헬기 1대와 경북경찰청 헬기가 늦게 도착,조기진화에 실패했다.
  • 가구공장에 불/7동 전소… 억대 피해

    15일 하오4시50분쯤 서울 서초구 양지동 399 경남 양산 통도사 서울포교당인 구룡사1층 강의실에서 불이나 1층 3백30평 가운데 70평이 불에 타 사무집기등 9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만에 꺼졌다. ◎구룡사에도 불 【의왕=조덕현기자】 15일 하오8시40분쯤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79의2 성나자로마을앞 황제가구(주인 김용석)에서 원인모를 불이나 인근가구점으로 옮겨붙으면서 가구점 7동 2백여평을 태워 1억여원(경찰추산)의 재산피해를 낸뒤 2시간40분만인 하오11시20분쯤 꺼졌다. 불이 나자 이 일대 가구점등 2백여세대 5백여명이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군포,수원,과천,의왕지역 소방차 20여대가 출동,진화작업을 벌였으나 밀집한 가구공장에 쌓여있던 시너,페인트등의 화공약품이 폭발해 진화의 어려움을 겪었다.
  • “편파평결” 관심모은 미 배심원제/「폭동발단」 제공… 운영 실태

    ◎“피해자흑인” 구실로 흑인배심원 배제/여론등 믿고 안이한 결정으로 화불러 「로드니 킹」사건의 가해 백인경찰관들에게 주법원 배심원들이 무죄평결을 내린 것을 연방 대배심이 2일 기소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사건관련 증거제출을 요구하는 소환장을 발부하는 등 재조사에 착수,미국의 배심원제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연방및 주법원에서 민·형사사건 모두 배심원제도를 두고 재판을 하고있다.미국사법제도의 가장 큰 특징인 이 배심원제도는 법률전문가가 아닌 일반시민들이 사건심리과정에 참여,피고인의 유·무죄를 평결하거나(소배심제) 기소여부를 결정하는(대대배심제) 제도다.법정형이 징역1년이하인 단순폭행,절도사건 피의자에게는 본인이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면 검찰이 기소할 수 있다. 배심원이 될수 있는 자격은 연방·주·시등의 공무원중 선거에 의해 선출된 자,법관,과거 2년동안 배심에 참여한 적이 있는 사람등을 제외한 18세 이상인 미국시민으로서 관할법원구역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배심원이 될 자격이있다. 배심원은 담당재판부가 납세자명부나 선거인 명부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배심원후보 가운데서 피고·원고등 당사자가 친척관계가 있는 자 등 사건심리에 부적당한 자를 배제한 뒤 선출한다. 유·무죄결정은 만장일치를 원칙으로 하나 최근에는 사건에 따라서 전원일치가 아니라도 평결로 인정되기도 한다.배심원이 유죄를 결정하면 판사는 형량을 결정한다. 이번사건이 지닌 문제점은 여론재판의 위험성이 있다는 이유를 내세워 피고인측이 보다 중립적인 지역으로의 사건이관을 요청,사건발생지가 아닌 시미 밸리 지방법원으로 사건이 이관된데서 나타났다.이지역은 전직 경찰관및 소방관 출신들이 많고 흑인거주자는 거의 없는 백인지역이다.자연히 이지역에서 배심원을 선출한 관계로 12명의 배심원가운데 백인이 10명이나 돼 편파적 평결을 내렸다는 비난의 실마리를 제공했던 것이다. 사건의 재심을 밝히면서 진화작업에 나선 부시 행정부가 이미 무죄평결이 난 사건을 어떻게 다시 유죄화시킬수 있을지 주목된다. 연방정부가 주단위에서 발생한 사건을재심하는 경우는 연방헌법상 보장된 권리가 침해됐을 경우다.즉,로드니 킹의 연방헌법상 권리가 이번 사건에서 침해된 점이 인정되어 재심에 착수한다는 것이다.당초 로스앤젤레스 지방검찰은 이사건을 경찰관 직권남용및 폭행혐의 등을 적용,기소했었다.몇분 되지도 않는 비디오와 여론을 믿고 쉽게 사건처리를 하려 한것이다.비록 무죄평결이 나온 상태이나 주정부와 연방정부는 별개의 주권체이고 연방법원에서 적용할 법규의 성격과 내용이 주법원에서 적용한 것과 다르기때문에 일사부재리의 원칙에는 저촉되지 않는다.
  • 「교육원매각 파문」 진정 국면/민자 두진영 수습모색 안팎

    ◎“적전분열땐 공멸”… 양측 공감대/가계약서 공개로 「오해」 상당 해소 민자당 중앙정치교육원 「부지매각」파문이 당수뇌부의 적극적인 진화작업으로 진정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가락동 교육원 부지 매각설과 천안교육원 신축문제가 새삼스럽게 언론에 부각되면서 이 문제는 김영삼·이종찬 두 후보진영의 공방전으로 치달을 조짐을 보였던 것도 사실이다.그러나 민자당이 1일 고위당직자회의를 열어 「가계약」당사자인 김윤환전사무총장으로부터 매각경위 등을 상세히 보고받은 뒤 한양측과의 가계약서 사본을 공개하는등 적극적인 의혹해소 자세를 보임으로써 당내 시비는 일단락될 전망이다. 양측이 이처럼 이 문제에 대한 논란을 자제키로 한 것은 이날 회의로 상당부분 「오해」가 해소된데다 야당측이 물증제시도 없이 정치자금조성의혹설을 제기하고 있는 마당에 「적전분열」상을 노출시키는 것이 양쪽에 모두 이롭지 않다는 공감대가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이날 공개된 약정서(가계약서)는 92년2월7일 김윤환 당시 사무총장과 강법명 한양대표이사가 서명·날인한 것으로 ▲매매대금의 지급시기및 방법을 별도로 정하고 ▲부동산의 명도시기는 93년2월로 하며 ▲민자당과 한양간의 별도계약으로 한양이 시공하는 중앙정치교육원(천안)신축공사가 이때까지 완료되지 않을 경우 공사완료후 1개월이내로 명도하기로 하는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김전총장측은 특히 ▲토지거래신고및 택지 취득허가 등의 업무를 93년 1월이후 상호협조해 처리하기로 하며 ▲토지거래신고 절차 등을 완료한 후 이 약정서의 합의조건에 따라 부동산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행정청으로부터 관계법규에 따른 신고 또는 허가를 득하지 못할 경우 이 약정서의 효력이 상실한다는 등의 규정을 들어 어디까지나 「가계약」상태임을 강조,특혜개입여지를 부인하고 있다. 어쨌든 경선정국에서 뜻밖의 돌출변수로 튀어나온 교육원 부지매각 파문은 민자당 수뇌부의 적극적 정면대응으로 일단 수습국면에 접어들고 있다.그러나 야당측의 대여 흠집내기 공세과정에서 새로운 변수가 제기될 경우 또 다시 당외 쟁점으로 점화될 가능성도없지 않다는 것이 대체적 관측이다.
  • 동서울시장에 큰 불/천호동/가스 누출… 점포 52개 태워

    ◎7천만원 재산피해 30일 하오5시쯤 서울 강동구 천호동 421 동서울시장 나동 1층에서 불이나 79개 점포가운데 52개를 태워 경찰추산 7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뒤 1시간만에 진화됐다. 불은 통닭튀김집인 「제일식품점」에서 주인 김금자씨(40·여)가 프로판가스가 새어나온줄 모르고 가스레인지에 불을 붙이는 순간 바닥에 깔린 프로판가스에 불이 옮겨붙어 일어났다. 불이나는 순간 김씨의 남편 정길구씨(43)가 재빨리 가스통밸브를 잠가 폭발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으며 인명피해도 없었다. 불이나자 소방차 54대가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시장이 주택가안에 있고 도로가 좁아 어려움을 겪었다.
  • 부산국제시장 큰불/어제 새벽/점포 43개 태우고 4시간만에 진화

    【부산=이기철기자】 24일 상오2시쯤 부산시 중구 신창동4가 38 국제시장 제4공구 B동 1층 타월 도매상인 신광송월타월상회(업주 조순이·여·43)점포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불이나 같은 4공구 B동 1·2층 건물안에 있는 43개 점포로 옮겨 붙어 40억여원상당(경찰추산 3억5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낸뒤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상오6시쯤 진화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을 처음 발견한 시장 경비원 윤명화씨(61)는 5공구쪽에서 새벽 순찰을 돌고 있는데 4공구쪽에서 타는 냄새와 함께 연기가 나 뛰어가 보니 신광송월타월상회의 전원차단기에서 스파크와 함께 불길이 치솟아 올랐다고 말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는 신광송월타월상회에 있던 수건 등이 인화성이 강한데다 불이 이 점포의 환기통을 타고 순식간에 2층으로 번져 초동 진화에 실패했다. 특히 점포 대부분이 철제 셔터가 내려져 있어 진화작업을 펴기 어렵자 소방대는 셔터를 부수고 진화작업을 폈으나 점포내에 있던 화학섬유와 인형,침구류 등에서 유독가스가 다량 발생해 현장 접근이 어려워 진화에애를 먹었다. 화재소식을 듣고 달려나온 상인들은 점포내에 있는 상품을 꺼내려 했으나 불길이 워낙 거센데다 유독가스로 접근이 어려워 날이 밝은 상오6시쯤부터 점포내에 타다 남은 물건을 확인하며 점포 밖으로 옮겼다. 경찰은 신광송월타월상회의 전원차단기에서 스파크가 발생했다는 경비원 윤씨의 진술에 따라 전기누전에 의한 화재가 아닌가 보고 한전관계자 등을 불러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는 한편,지난 68년에 건축돼 20년이 넘는 노후건물인 점을 감안,시장번영회나 상인들의 소방안전점검 여부 등에 대해서도 조사중이다.
  • 식목일 전국 곳곳서 불/등산·성묘객 부주의로 발생

    ◎포천서도 2만평 태우고 계속 번져 전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식목일이자 한식인 5일과 지난4일에는 등산·성묘객들의 부주의로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많은 산림피해를 냈다. 【수원=김병철기자】지난 4일 경기도내에는 3건의 산불이 발생,임야 8만5천여㎡와 5천여그루의 나무를 태웠다. 4일 하오 6시30분쯤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 수락산 정상 부근에서 등산객이 버린 담뱃불로 인한 산불이 일어나 2만여㎡ 잡목 2천5백여그루를 태우고 5일 상오 8시20분쯤 진화됐다. 또 4일 하오 4시30분쯤 경기도 파주군 파평면 덕천리 파평산에서도 산불이 나 임야 5만여㎡를 태우고 하오 8시쯤 꺼졌다. 이밖에 같은날 하오 2시30분쯤 경기도 용인군 용인읍 해곡리 산90의1 일대 야산에서 불이 나 1만5천㎡의 임야와 15년생 참나무 1천8백그루를 태우고 4시간만에 진화됐다. 【포천=조덕현기자】 5일 상오11시30분 경기도 포천군 화현면 지현4리 야산에서 성묘객이 버린 담배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나 임야 1만5천여평을 태우고 불길이 산정상쪽으로 계속번지고 있다. 불이 나자 경찰·주민등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때마침 불어닥친 바람때문에 하오4시 현재 불길을 잡지 못하고 있다. ◎나무 1천그루 태워 【대구】 5일 상오 10시 5분쯤 경북 달성군 논공면 달성공단내 대우기전 뒷산에서도 불이나 임야 1만여㎡ 소나무 1천그루를 태운뒤 이날 상오 11시20분쯤 진화됐다. ◎일산봉 기슭서도 불 【서산=이천렬기자】 5일 하오2시쯤 충남 서산군 운산면 수평리 일산봉기슭에서 산불이 발생,10년생 소나무등 임야 4만여평을 태우고 이시간 현재 계속 번지고 있다. ◎2억5천만원 피해 【온양=이천렬기자】 5일 상오 1시쯤 충남 아산군 도고면 시전리 말사료공장인 대운농산(대표 이종헌·50)작업장에서 불이나 사료 완제품 2백t을 비롯,압축기등 제조기계및 볏짚과 공장 건물 6백여㎡를 모두 태워 2억5천여만원(경찰추산)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4시간만에 꺼졌다. ◎3시간만에 진화 【군포=조덕현기자】 5일 상오4시40분쯤 경기도 군포시 당정동478 식품첨가물 제조업체인 (주)원창(대표 정진호·30)공장에서 불이나 실험기구등 비품과 완제품등 9천여만원 상당의 피해를 내고 상오7시쯤 진화됐다.
  • 대전 도매시장 큰불/점포 1백30개 태워 8억 피해

    【대전=이천렬기자】 12일 하오3시55분쯤 대전시 동구 중동 76의 20 대전 도매시장에서 불이 나 점포 1백30개를 모두 태우고 20여억원(경찰추산 8억원)의 재산피해를 낸뒤 4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은 조흥은행 중동지점 옆에 있는 대전 도매시장건물 2층 삼광상회(주인 김명중)에서 발생,2천1백여㎡에 달하는 시장 4층건물을 모두 태웠으며 진화작업을 하던 대전 중부소방서 소속 소방관 이성우씨(31)가 건물이 무너지면서 오른쪽 발목인대가 끊어지는 중상을 입고 충남대 부속병원에 입원했다. 불이 나자 대전소방서 등 대전지역 소방차 58대와 구급차 9대,고가사다리차 5대 등 소방장비 60여대가 동원됐고 소방관과 공무원 3백여명이 진화작업을 폈다. 경찰은 이날 불이 전기누전으로 인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삼광상회 주인 김씨 등 시장상인들을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대전시는 피해대책본부를 구성,피해상인 구호대책을 서두르는 한편 사태수습에 나섰다.
  • 「서초 꽃마을」불… 4명 소화/어제 새벽

    ◎이재민 6백여가구 1천5백명/경찰선 누전 추정… 주민들은 방화 주장 9일 상오3시15분쯤 서울 서초3동 1720 속칭「꽃마을」의 무허가 비닐하우스촌에서 불이 나 이재영씨(73·고물상)와 이씨의 양아들 황대섭씨(49·노동),신원을 알 수 없는 50대남자,이우경군(19·K자동차 부품대리점 종업원)등 4명이 불에 타 숨지고 6백여가구 1천5백여명의 이재민을 냈다. 이 불로 6천5백여평 넓이의 무허가 비닐하우스 96채 1천3백98가구 가운데 2천여평 28채가 불에 타 6천5백여만원(경찰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불은 2시간만에 꺼졌으며 이재민들은 근처 아가페·충신교회등에 수용됐다. 불이 나자 소방관 3백여명과 소방차 60여대가 출동,진화작업에 나섰으나 비닐하우스 자체가 불이 잘붙는 물질인데다 1채에 10∼20가구씩 밀집생활을 하고 있어 불길에 취사용가스통이 폭발하는 등으로 진화작업에 어려움이 많았다. 불이 나자 주민들이 마을안에 설치된 소화전을 열어 진화에 나서려 했으나 물이 나오지 않았고 출동한 소방관들도 이웃 서원주유소에 불길이 번질 것을우려해 주유소주변을 중심으로 진화작업을 벌여 피해가 컸다. 경찰은 이지역에 96채의 대형비닐하우스가 밀집해 있다보니 전기배선이 어지럽게 복잡한데다,지난해초 전압을 1백10◎에서 2백20◎로 높인 때문에 낡은 전선에 과도한 전압이 흘러 합선·누전으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그러나 「꽃마을자치위원회」측은 『최근 3년사이 5차례의 크고작은 화재가 발생한 점 등으로 미루어 누군가 재개발사업을 서두르기위해 방화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이에따라 「자치위원회」에 「화재대책본부」를 차려놓고 경찰에 진상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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