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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원전 놓고 환경·산업 장관 다른 말… 어느 장단이 맞는지

    [사설] 원전 놓고 환경·산업 장관 다른 말… 어느 장단이 맞는지

    정부 내 원전 정책을 둘러싼 혼선이 심각해 보인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38년까지 원전 2기와 소형모듈원전(SMR) 1기 건설을 추진해야 한다”며 원전 건설 필요성을 강하게 역설했다. 앞서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신규 원전 건설 여부에 대해 공론화 과정을 거쳐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며 사실상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국가 에너지 정책의 근간을 놓고 주요 부처 수장의 견해가 상반되니 과연 일사불란한 정책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을지 우려가 커진다. 정부조직 개편을 위한 법제화가 추진되는 가운데 업무 혼선과 현장 인력의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노조는 그제 “원전은 산업 진흥 정책”이라며 대통령실 앞에서 집회를 열고 원전 업무의 환경부 이관에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원자력 업계는 탈원전 정책을 폈던 문재인 정부 당시처럼 전문 인력이 유출될 가능성을 걱정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신규 원전 건설에 대해 “실현 가능성이 거의 없다”면서도 “기존 원전의 안전한 활용”을 언급했다. 탈원전을 하겠다는 것인지 아닌지 애매한 입장을 취하는 듯한 인상이다. 장관들의 발언이 엇박자를 내는 것도 이런 모호함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다른 문제도 아니고 원전 정책에 대한 정부의 애매한 자세는 탈원전을 선언하는 것만큼이나 사실상 원전 생태계에 위협적이다. 불확실성 자체가 원자력 분야 투자와 인력 양성을 위축시키는 것은 물론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이 좌고우면하고 있는 이 순간에도 전 세계 원전 시장은 급속히 판을 키우고 있다.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주요국들이 원전 건설을 재개하고 SMR 기술은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시장 깊숙이 들어서고 있다. 인공지능(AI) 경쟁 속에 안정적 전원 확보에 주요국들은 사활을 걸었다. 이런 중차대한 사안을 놓고 정부 안에서조차 장단이 달라서야 어떻게 정책을 신뢰할 수 있겠는가.
  • [세종로의 아침] 한류, 어른들을 위한 동화

    [세종로의 아침] 한류, 어른들을 위한 동화

    이달 초 그리스 출장에서 여러 유럽인이 기자에게 한류 팬이라며 대화를 건넸다. 일행과 한국말을 하는 걸 보고선 다양한 국적과 나이의 사람들이 한국 문화를 사랑한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그리스가 고향이지만 현재 영국에서 살고 있는 여성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갯마을 차차차’, ‘사랑의 불시착’ 등 여러 한국 드라마를 넷플릭스로 봤다고 했다. 한국어를 할 수는 없지만 들었을 때 이게 한국말이란 인식은 가능한 수준이 된 그는 한류의 인기 비결로 ‘순수한 인간성’을 들었다. 남녀가 만나면 바로 육체적 관계를 갖는 대부분의 할리우드 영화와 달리 첫 만남에선 감정적 교류를 하고 처음 손을 잡기까지 연인의 설레는 감정선을 잘 그려 낸 한국 드라마에 푹 빠져들었다는 것이다. 그리스에서 열린 데이터 저널리즘 콘퍼런스에서 만난 오스트리아 통신사 APA의 기자도 비슷한 말을 했다. 그의 휴대전화 배경 화면은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에 나오는 호랑이 캐릭터 ‘더피’였다. 그는 한류 콘텐츠 가운데 특히 연애 예능을 좋아한다면서 자신의 연인과 방송 프로그램 속 커플의 심리에 대해 토론하는 걸 즐긴다고 설명했다. 미묘하면서도 아슬아슬하게 긴장선을 타는 남녀 간의 심리를 섬세하고도 대담하게 끌어내는 한국 연애 예능 프로그램에 큰 재미를 느낀다고 털어놓았다. 콘퍼런스에 참가한 저널리즘 박사 과정생 웨이웨이는 한국 아이돌에 빠져 3~4년 전부터 아예 한국어를 독학으로 배웠다. 독일에서 태어났지만 현재 영국에서 살고 있고 중국인 부모를 둔 그는 수준급의 한국어를 구사했다. 곧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오빠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케데헌’에 나오는 노래 ‘소다팝’을 부르기 위해 군무 연습을 하고 있다며 영상을 보여 줬다. 기존 안무를 따라 추는 커버댄스지만 5명의 참여자 모두 팔꿈치 각도가 딱딱 맞는 춤 실력을 보여 얼마나 진심으로 노래에 빠져 연습했는지 알 수 있었다. 2003년 드라마 ‘겨울연가’가 일본에서 폭발적 인기를 끌며 한류란 단어가 대중화될 때만 해도 일부 세대에 한정된 현상이라고 생각했다. 10년쯤 뒤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세계적 붐을 일으킬 때도 한때의 바람일 것이라고 여겼다. 하지만 웨이웨이는 한류가 자신이 살고 있는 유럽에서는 보편적 인기를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일부 세대나 계층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10~2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두루두루 한류를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한류는 드라마와 영화, K팝뿐만이 아니었다. 그리스판 ‘올리브영’이라 할 수 있는 화장품 전문 체인점 혼도스 센터에는 한국 화장품을 판매하는 매대가 특별히 마련돼 ‘조선미녀’ 등의 국산 브랜드가 전시돼 있었다. 한강 작가의 소설 ‘채식주의자’를 연극으로 만든 작품이 그리스 아테네에서 성황리에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이탈리아에서 초연을 한 ‘채식주의자’는 유럽 전역을 돌며 순회 공연 중이다. 유럽의 한류 팬들이 한국 문화를 좋아하는 이유로 드는 것 중 하나는 보편적인 인간의 감정을 지나치게 자극적이거나 상업적으로 그리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어린 시절 동화책을 읽으며 느꼈던 순수한 감정을 한류 콘텐츠를 통해 다시 느낄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출장의 목적이었던 유러피안 데이터 저널리즘 콘퍼런스에서도 인공지능(AI)이 언론에 미치는 영향을 주로 다뤘지만, 중요한 결론은 ‘휴먼 인 더 루프’(Human in the loop)였다. AI가 기사 작성을 비롯한 업무 자동화를 맡을 순 있지만 어디까지나 인간의 개입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 문화가 유럽을 비롯한 세계인의 각광을 받게 된 데는 넷플릭스, 유튜브 등 미국산 플랫폼의 덕도 크다. 하지만 그 바탕에는 전쟁과 분단의 상처에도 인간의 힘을 믿으며 전진해 온 한국인의 저력이 있다. 한류는 세계인이 공유하는 감정의 언어이며, 어른들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동화다. 윤창수 국제부 전문기자
  • 부산·김해·양산 대중교통 오늘부터 무료 환승

    부산시는 19일부터 부산·김해·양산 대중교통 광역환승요금 무료화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 김해, 양산의 버스·도시철도·경전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추가 요금(일반기준 500원) 없이 2번 환승해 3개 교통수단까지 무료로 갈아탈 수 있게 된다. 통학·통근 등으로 매일 광역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은 월 2만원 이상 교통비를 아낄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내년 개통 예정인 양산선(노포-양산중앙) 도시철도와 부산 대중교통(버스·도시철도) 간 환승 시에도 동일하게 광역무료환승을 적용할 예정이다. 시 주도로 거제, 창원(진해용원), 울산까지 광역환승 범위를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또 시는 부산 방문 관광객용 1·3·7일권 등 ‘단기 대중교통 정기권’ 도입을 교통카드시스템 개선 계획에 포함해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김해와 양산 등 인접 도시까지 연계한 ‘통합정기권’ 도입을 주변 지자체와 협의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대중교통 광역 환승 요금 무료화가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구현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李대통령-이시바 총리, 이달 말 부산서 회담 가능성”

    “李대통령-이시바 총리, 이달 말 부산서 회담 가능성”

    한국과 일본 정부가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간 정상회담을 부산에서 여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마이니치신문이 18일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오늘 10월 퇴진하는 이시바 총리는 정상 간 셔틀 외교를 공고히 하는 차원에서 이달 말 방한을 추진해왔다. 앞서 사카모토 데쓰시 국회대책위원장은 지난 16일 자민당 간부회의 뒤 이시바 총리가 이달 하순 방미 후 한국을 찾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상회담 장소로 서울이 아닌 부산을 논의하는 것은 지난달 23∼24일 방일한 이 대통령의 제안에 화답하는 의미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당시 “셔틀외교가 한일 외교의 새로운 모델로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서울이 아닌 대한민국의 지방에서 뵀으면 좋겠다”라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마이니치신문은 “지난달 정상회담에서 저출산과 지방 활성화 등 양국의 공통 사회과제에 대해 정부 간 협의를 시작하기로 한 만큼 이런 의제를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교도통신도 “이시바 총리가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부산을 방문하는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이재명 대통령과 회담할 전망”이라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 12일 일본 후지뉴스네트워크(FNN) 등 현지 언론은 사임 의사를 밝힌 이시바 총리가 9월 30일부터 이틀간 방한해 지방 도시에서 이 대통령과 회담하는 것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 ‘부동산 정보 갑질’ 네이버에 1심 벌금 2억원…“경쟁자 배제해 독점 강화”

    ‘부동산 정보 갑질’ 네이버에 1심 벌금 2억원…“경쟁자 배제해 독점 강화”

    부동산 매물 정보 업체에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해 경쟁사 카카오의 시장진입을 막으려 한 혐의로 기소된 네이버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9단독 임혜원 부장판사는 18일 네이버의 시장지배적 사업자 지위를 남용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인정해 벌금 2억원을 선고했다. 검찰이 구형한 벌금 2억원이 그대로 인정됐다. 네이버는 부동산 정보업체들과 제휴해 매물 정보를 제공했다. 2015년 2월 카카오가 비슷한 사업 모델을 희망하며 제휴 부동산 업체에 접촉하자 네이버는 업체들의 재계약 조건에 ‘네이버에 제공한 부동산 매물 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는 조항을 추가했다. 2020년 12월 공정거래위원회는 네이버가 재계약 조건을 추가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시장 질서를 해쳤다고 판단해 시정명령과 함께 10억 32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2021년 11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고발요청권을 행사해 공정위에 네이버를 고발하도록 요청했다. 이에 검찰은 공정위에서 사건을 넘겨받고 네이버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네이버는 “부동산 매물 정보 제3자 제공 금지 조항은 부당한 무임승차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네이버는) 부동산 정보 비교 서비스 시장 점유율 100%에 해당하는 시장 지배적 사업자”라며 “경쟁자를 배제하기 위해 부동산 포털 업체로부터 제3자에게 제공하지 않는 계약을 체결해 유일한 경쟁자 다음을 제외하면서 시장 독점을 강화했다”고 판단했다. 이어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쟁을 촉진해서 국민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자는 법 취지를 정면으로 훼손했다”고 덧붙였다.
  • 정동영 “남북 적대성 해소… ‘사실상 평화적 두 국가’ 전환이 대북 정책 핵심”

    정동영 “남북 적대성 해소… ‘사실상 평화적 두 국가’ 전환이 대북 정책 핵심”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8일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에 대응해 남북의 적대성을 해소한 ‘사실상의 평화적 두 국가론’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통일부가 주최한 2025 국제 한반도 포럼(GKF) 개회사에서 “남북이 지금처럼 긴장하고 대립하고, 적대하며 살 수는 없다”며 “북한이 체제 위협 인식이나 그 어떤 이유로 두 국가론을 유지한다고 할지라도 적대성을 지속해야 할 이유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변화의 초점을 우선 적대성을 해소하는 데 맞춰야 한다”며 “‘사실상의 평화적 두 국가론’으로 전환하는 것이 우리 대북 정책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한반도에서 ‘평화적 두 국가’ 체제가 새로 등장한 개념이 아니라 통일 중간 단계로 남북의 국가연합단계를 언급한 민족공동체통일방안, 1991년 남북의 유엔 동시 가입에서 이미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장관은 또 “북한과 대화 중단이 지속할수록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 분명하다”며 “대북 제재의 이완과 한계라는 냉엄한 현실 진단과 평가에 기초해 (북한과) 조속히 대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말 한미 정상회담에서 밝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 의향을 거론하며 “이 기회를 반드시 살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만남이 한반도 평화 증진, 나아가 동북아시아에서 평화와 안정으로 가는 시발점이 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광복절 경축사에서 밝힌 3원칙, 즉 북한의 체제를 인정하고 흡수 통일을 추구하지 않으며 적대 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화해협력정책의 기본이 된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 상임위 변경 법적 대응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 상임위 변경 법적 대응

    전남 여수시의회 의원들의 상임위원회 변경 논란이 법정 공방으로 번질 것으로 보인다. 여수시의회 송하진(무소속) 의원은 18일 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6일 제 25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처리된 사·보임 의결을 규탄하고 취소 소송과 효력정지 가처분 등 모든 법적 대응을 불사하겠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이번 사·보임 과정은 사전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구 의원 배치와 상임위 결정의 일관성을 무시한 결정”이라며 “다수당의 독점적 지위를 남용해 무소속 의원의 권리를 박탈한 것은 월권이며, 민주주의의 근간을 허무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는 “기존에 여수갑 선거구 의원 5명, 을 선거구 의원 4명으로 구성된 해양도시건설위원회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맡아왔다”며 “민주당 다수가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묘도 기회 발전 특구 내 양식장 조성 사업 등 민감한 현안에 반대 입장을 표명한 뒤 (상임위 변경) 사·보임이 단행됐다”고 주장했다. 송 의원은 사·보임 의결 철회와 의장의 공개 사과 및 책임 있는 조치, 지방자치법과 의회 규칙에 따른 사·보임 절차 명문화, 무소속 의원의 독립적 의정활동 보장을 강력히 요구했다. 여수시의회는 지난 16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일부 의원들의 상임위 변경(사보임) 안건을 의결했다.
  • 전재수, “ 투자공사가 답”...동남투자공사 불가론 반박

    전재수, “ 투자공사가 답”...동남투자공사 불가론 반박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최근 박형준 부산시장 등이 제기한 동남투자공사 불가론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 전 장관은 18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부산 상공인 간담회’에서 “ 동남권투자공사 설립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이고, 동남권 기업에 활력을 줄 수 있는 해법”이라며 동남투자공사 추진의 당위성을 강조하면서 박 시장이 지난 17일 SNS를 통해 제기한 “투자은행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전 장관은 “동남투자공사를 동남투자은행으로 추진한다 치면 현재 BNK부산은행과의 경쟁이 불가피하고 BIS비율 준수 등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의 촘촘한 규제를 받게 된다”며 박 시장이 제기한 기존 금융기관과의 역할 중복으로 인한 비효율 문제를 일축하며 ‘동남권투자공사’를 흔들림 없이 추진할 뜻을 재확인했다. 또 자금조달 및 유치 한계가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은행으로 추진하게 되면 여·수신을 통해 투자재원을 조성해야 하는 만큼 시간이 오래 걸린다”며 “투자공사로 출범하면 공사채를 정부가 보증하는 만큼 부도날 일이 없다. 공사채 3조를 발행해 레버리지로 50조읭 안정적인 자금을 신속하게 마련할 수 있는데 어떤것이 더 부산에 도움이 되는가”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박 시장이 언급한 정책금융공사의 실패사례에 대해서도 “이명박 정부에서 추진된 공사는 투자 자금은 마련했지만 투자처를 찾지 못해 5년 만에 실패로 돌아가게 됐다”며 “해수부가 정책금융공사의 실패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키워야 할 기업을 제때,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없는 시장도 발굴하는 역할도 해야 한다. 가령 선박용품은 큰 시장이지만 영세함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새로운 시장을 찾고 키우려면 안정적이고 신속한 재원확보가 관건”이라며 동남권투자공사 설립의 정당성을 역설했다. 최근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도마 위에 오른 조선·해양플랜트 기능을 해수부에 이전하는 것도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전 장관은 “조선해양플랜트 분야 이관을 두고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는데,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자세히 보길 바란다”며 “각 부처 기능은 시행령, 시행규칙에 구체적으로 명시돼 있다. 정부조직법 개정사항이 아니라”라면서 논란 확산을 차단했다. 그러면서도 전 장관은 박 시장이 지난 4일 771억을 들여 해수부 직원의 정주여건 등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서는 “어려운 살림살이에도 해수부 직원을 위한 광범위한 지원책을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지난 17일 SNS를 통해 “이재명 정부가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백지화하고 동남권투자은행이 아닌 투자공사를 설립하기로 한 것은 공약파기”라고 비판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는 전재수 장관 취임 이후 처음 마련된 부산 상공인과 함께 하는 자리였다. 이날 부산 상공인들은 해수부 기능강화 ,북극항로 개척 ,해사법원 부산 설립 ,HMM 부산 이전 등 4대 핵심현안과 함께 부산항 입항 선박 수리 신고 및 허가시간 확대 ,수리조선소 공유수먼 점·사용료 감면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면세점 임대료 감면 연장 등 기업애로 사항 해소를 건의했다.
  • 경북도의회, 경북도내 세계유산·관광자원의 유기적 연계 통한 지속가능한 관광발전 방안 모색

    경북도의회, 경북도내 세계유산·관광자원의 유기적 연계 통한 지속가능한 관광발전 방안 모색

    경북도의회는 지난 17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세계유산·관광 분야 전문가 및 관계공무원 등과 함께 ‘경북도 관광산업 재도약 방안 모색: 유네스코 세계유산 연계로’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북도내에 포진된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기존 관광자원의 연계를 통해, 경상북도의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관광발전에 대한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관광산업 도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의회 김대진 의원이 좌장으로 진행된 정책토론회는 이상호 본부장(한국국학진흥원 인문융합본부), 김성실 실장(경북연구원 사회문화연구실)의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자들의 지정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첫 번째 주제발표를 한 이상호 본부장은 “유네스코 등재유산의 활용: 선에서 면으로”라는 주제로, 지역기반의 유네스코 등재유산을 재구성해 각 유산을 잇는 지역스토리 개발과 동선 및 인프라가 선제적으로 구축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 두 번째 발표를 맡은 김성실 실장은“유네스코 세계유산 연계 활용을 통한 경북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세계유산 문화관광 벨트 및 테마경로 구축, 세계유산 패스 및 인증 시스템, 체류형 콘텐츠 개발, 교통 및 접근성 개선, 디지털ㆍAI활용, 주민참여 및 마케팅 강화 등 관광활성화 방안을 세부적으로 제시했다. 지정토론에서는 ▲하회-봉정사 ‘엘리자베스 여왕의 길’등 관광요소 개발 ▲유네스코 인증 전문해설사 양성 ▲SNS·영화·드라마 촬영지 등 콘텐츠 투어리즘 ▲세계유산관련 접근성·교통인프라·소프트웨어 개선 ▲세대별 맞춤형 관광콘텐츠 마련 ▲관광업계 및 관광객 중심의 정책수립 등 토론 주제에 걸맞은 다채로운 의견들이 개진됐다. 김대진 의원은 “우리나라의 세계유산 17건 중 경북도내 세계유산은 6건에 달하는 상황에도, 관광콘텐츠와의 연계 미흡 등의 이유로 타 시도 대비 관광객 유입 저조는 물론, 문화관광산업의 활성화에도 기여를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하면서 “세계유산을 연계한 관광정책 중 지방정원과 연계한 사업구상과 소규모관광발전특구를 통한 전략 등 제도적 뒷받침을 경북도의회차원에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이 대통령 “‘국장 탈출’ 아닌 ‘국장 복귀는 지능 순’ 말 생기도록 하겠다”

    이 대통령 “‘국장 탈출’ 아닌 ‘국장 복귀는 지능 순’ 말 생기도록 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우리 주식시장에 대해 누가 ‘국장(국내시장) 탈출은 지능 순’이라고 얘기했는데, 이걸 빨리 ‘국장 복귀는 지능 순’이라는 말이 생겨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하며 이같이 밝히고 “많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실제 국정, 경제 지휘봉을 쥐고 일을 하다 보니까 점점 더 증권시장을 포함한 자본시장 정상화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경제라고 하는 게 합리성이 생명인데 예측 가능해야 되고 안정적이어야 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를 위한 다섯 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하나는 예측 가능한 합리적인 시장 환경인데, 불공정 거래, 불투명한 경영, 비합리적 의사결정 이런 게 없어야 된다”며 “주가 조작이나 불공정 공시나 이런 것들을 없애야 한다. 그건 꽤 진척이 돼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하나는 의사결정의 합리성”이라며 “상법 개정으로 그 의지가 실현되고 있는데, 몇 가지 조치만 추가하면 구조적인 불합리를 개선하는 것은 다 끝날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합리적 경제 정책, 산업 정책들을 제시해서 비전을 뚜렷하게 하고 예측 가능하게 하는 것은 계속 해야 될 일”이라며 “한반도 주변 정세를 안정화시키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다. 계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근본적 과제로는 ‘생산적 금융’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에 돈이 많이 생겼는데, 주로 지금까지는 부동산 투자, 투기에 집중된 측면이 있다”며 “이게 국가 경제를 매우 불안정하게 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저희가 금융정책에서도 집중적으로 노력하는 게 생산적 영역으로 물꼬를 틀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당장 성과가 나지 않겠지만 방향은 명확하다. 자본시장 정상화에 꽤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들께 대체 수단으로, 유효한 투자 수단으로 주식시장을 활성화시키는 게 필요하다”며 “약간의 성과는 있는 것 같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리서치센터장들을 향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으로 잘 분석해 국민에게 투자 기회를 많이 제공하면, 부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되고 기업에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사에는 최영권 한국애널리스트회 회장을 비롯해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상무,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상무, 조수홍 NH투자증권 상무, 김동원 KB증권 상무, 김혜은 모간스탠리증권 상무 등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16명이 참석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대선 경선 후보 시절이던 지난 4월에도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과 간담회를 하고 자본시장 활성화 방안을 약속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행사를 시작하면서 참석자들을 향해 “후보 때 뵈었는데 한 분도 바뀐 분이 없다고 하더라. 진짜인가”라고 물으며 “다시 뵙게 돼 다행”이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후보 때 정권 교체만 해도 주가지수가 3000은 넘길 것이라고 말씀드렸던 것 같은데 실제로 그렇게 돼 다행”이라며 “여러분이 그 자리에 계속 계신 것도 그것과 관계가 좀 있을까. 원래는 승진해야 하는데”라고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 흑등고래처럼 먹잇감 사냥… 제주 남방큰돌고래의 ‘버블넷’ 포착

    흑등고래처럼 먹잇감 사냥… 제주 남방큰돌고래의 ‘버블넷’ 포착

    제주 구좌읍 종달리 앞바다에서 제주남방큰돌고래가 먹이를 사냥하기 위해 뿜는 버블넷(bubble net)이 포착됐다. 버블넷은 고래가 먹이를 사냥할 때 둥근 원형감옥처럼 먹이를 가두는 공기방울을 일컫는다. 다큐제주와 제주대학교 고래·해양생물보전연구센터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30분쯤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앞바다에서 남방큰돌고래 무리가 지나는 가운데 한 마리가 갑자기 공기방울(버블)을 내뿜으며 원형을 그리며 도는 모습을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 오승목 다큐제주 감독은 “먹잇감을 잡기 위해 마치 놀이를 하듯 네마리 제주남방큰돌고래가 포진해 먹잇감을 잡기 위해 협력하는 모습을 포착했다”며 “자세히 보니 근처에 학꽁치로 추정되는 물고기 한 마리가 부유물 사이에서 죽은 듯 위장해 가만히 있었다”고 전했다. 학꽁치가 작은 것으로 보아 사냥 놀이를 즐기기 위해 버블넷 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오 감독은 “흑등고래가 청어 등을 사냥하기 위해 협력체계를 갖추고 서로 버블을 형성해 물방울 그물을 만들고 사냥에 나서는 것은 익히 알고 있다”며 “흑동고래처럼 남방큰돌고래도 소규모이고 대상이 작은 물고기이긴 하지만 버블넷으로 사냥감을 이탈하기 힘들도록 고도의 지능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그 옆으로는 폐어구에 걸린 행운이 돌고래도 발견했다. 지난해 11월 4일 1차 피해 이후 올해 6월 9일 2차 피해가 발생하자 제주도는 행운이 긴급 구조TF를 가동 중인 상황이다. 다큐제주는 지속적 모니터링 상황 중 행운이 근황은 해당 부서와 공유 중이다. 오 감독은 “아직까지 움직임이 괜찮으며 다행히 2차 피해 낚싯줄이 자연적으로 떨어져 나간 것 같다”며 “건강은 아직까지 양호해 보인다”고 전했다.
  • 구로구, 오는 23일 ‘온보듬 대축제’…“치매 친화적 환경 만든다”

    구로구, 오는 23일 ‘온보듬 대축제’…“치매 친화적 환경 만든다”

    서울 구로구가 오는 23일 오전 10시 궁동생태공원에서 ‘제3회 온보듬 대축제’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온보듬 대축제’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목표로 추진해 온 구로구의 대표사업이다. 매년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범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특히 ‘기억튼튼공원’ 조성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다. 구는 고척2동 고척근린소공원, 수궁동 온수체육공원, 오류2동 서해안로 주민쉼터, 구로2동 하늘공원 등 4곳에 기억튼튼공원을 조성했다. 올해는 궁동생태공원에 기억튼튼공원을 조성해 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공간 속에서 치매 예방 활동과 세대 간 교류를 동시에 촉진하는 치매 친화적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10월에는 구로4동 두산아파트 일대를 새롭게 치매 친화 환경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치매 어르신과 가족, 지역주민, 관계 직원 등 약 250명이 참여한다. 보통신기술(ICT) 인지 프로그램 ‘앵무새 피오’ 등 체험 행사 공간도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온보듬 대축제는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동체적 분위기를 만드는 축제”라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치매 친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李대통령 “美 요구 받았으면 탄핵감”…타임지에 직설 발언

    李대통령 “美 요구 받았으면 탄핵감”…타임지에 직설 발언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과도한 요구에 “그대로 동의했다면 내가 탄핵될 판이었다”며 합리적 대안을 요구한 사실을 공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공개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측의 요구가 매우 엄격했다”며 “받아들였다면 탄핵당했을 것 같아 협상팀에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정상회담 직전까지 대미 투자 문제 등을 두고 미국 정부가 합의 서명을 압박했고, 우리 정부는 이를 조율하느라 치열한 줄다리기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와 통하는 지점…성과 지향적 공통점” 이재명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개인적 유대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세계관의 차이는 크지만 많은 업적을 남기고 싶어 하는 열망이 있다는 점, 주류적 삶을 살지 않았다는 점에서 통한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성과지향적이고 현실적인 인물이라 비합리적인 선택은 하지 않을 것”이라며 “생각보다 잘 소통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북핵 문제에 대해선 ‘3단계 비핵화론’을 내놨다. 이 대통령은 “북한에 단순 중단을 요구해선 핵 프로그램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핵·미사일 동결과 일정 부분 보상, 중기로는 군축, 장기적으로는 완전한 비핵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1994년 북·미 제네바 합의를 사례로 들며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미·중 관계와 관련해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에 의존하는 전통적 공식으로는 돌아갈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가치는 한미동맹에 기반하지만, 지리·역사·경제적 요인으로 중국과 관계를 끊을 수 없다”며 “적정 수준에서 관계를 관리해야 하고, 서구 세계도 이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앞서 그는 “새로운 세계 질서와 공급망에서 미국과 함께할 것이지만, 중국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한중관계도 잘 관리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한국이 두 진영 대립의 최전선에 설 위험이 있다”고 진단한 바 있다. 취임 100일 소회를 묻는 질문에는 “국내 정치 상황이 안정됐다”는 점을 성과로 꼽았다. 하지만 그는 곧바로 “한국이 매우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며 “경제를 다시 성장 궤도에 올려 국민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타임은 “이 대통령이 한국을 ‘재부팅’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 ‘에이핑크’ 오하영, 과거 ‘이것’ 출연 협박받아…“거부하면 스케줄 다 뺀다고”

    ‘에이핑크’ 오하영, 과거 ‘이것’ 출연 협박받아…“거부하면 스케줄 다 뺀다고”

    그룹 에이핑크 오하영(29)이 과거 소속사 대표로부터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출연을 강요당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16일 그룹 엑소 시우민의 유튜브 채널 ‘슈밍의 라면가게’에는 에이핑크 박초롱과 오하영이 출연했다. 이날 영상에서 시우민이 “두 분 다 ‘정글의 법칙’에 나갔었냐”며 놀라자 박초롱은 “저는 나가고 싶어서 자진해서 갔다”고 밝혔다. 그는 “화장실이나 못 씻는 게 제일 힘들었다. 등이 배겨서 잘 못 잤다”며 “피지에 갔는데 좋은 데로 가서 그나마 덜 힘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정글의 법칙’을 통해 파푸아뉴기니에 갔던 오하영은 “저는 맨날 울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제가 막내여서 다들 너무 잘해주셨지만, 처음에 적응하는 게 힘들었다”며 “비가 많이 와서 다리에 수포가 생겼다. 그런 부분이 힘들었는데 지나고 나서 방송 볼 때는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오하영은 “저는 자진해서 나간 건 아니다”라며 “지금은 회사에 없는 대표님이 ‘너 이거 안 나가면 스케줄 다 취소할 거야’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나갔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박초롱은 깜짝 놀라며 “진짜?”라고 되물었고, 오하영은 “어쩔 수 없이 나갔다”라고 강조했다. 2011년 에이핑크로 데뷔한 오하영은 ‘미스터 츄(Mr.Chu)’, ‘노노노(NoNoNo)’ 등 여러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연예계 대표 축구팬으로 알려진 그는 지난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 경기에서 현장 리포터로 활약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오하영은 지난 2023년 데뷔 후 12년간 몸담았던 IST엔터테인먼트를 떠났고 초이크리에이티브랩을 거쳐 지난 7월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 전북도 ‘공항 TF’ 가동…전방위 대응 나선다

    전북도 ‘공항 TF’ 가동…전방위 대응 나선다

    전북도가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지원 추진 TF팀’을 가동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 최근 1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이 내려진 새만금국제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 취소소송과 관련해 공항 필요성과 정당성을 입증하고 대외 홍보 활동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전북도는 18일 행정부지사 주재로 첫 TF 회의를 개최하고, 항소심과 집행정지 결정 대응 및 도 차원의 종합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공항 TF는 ▲총괄지원팀(기획조정실장) ▲공항지원팀(건설교통국장) ▲새만금지원팀(새만금해양수산국장) ▲환경분쟁대응팀(환경산림국장) ▲도정홍보팀(대변인) 등 5개 팀 9개 실과로 편성됐다. 총괄지원팀은 지휘부 보고와 대응관리 총괄, 국가 예산 대응을 담당하고, 공항지원팀은 소송 대응 지원과 국토부 협력, 2심·집행정지 소송 대응을 맡는다. 새만금지원팀은 새만금 사업 영향 검토와 새만금개발청과의 협력을, 환경분쟁대응팀은 야생조류 대체서식지 조성 방안 마련, 도정홍보팀은 공항 건설 필요성 홍보와 브리핑을 통한 적극적인 소통을 책임진다는 방침이다. 도는 법원이 지적한 조류 충돌 위험성, 경제성 부족, 환경 파괴 등 핵심 쟁점에 대한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반박 자료를 정교하게 준비하기로 했다. 노홍석 행정부지사는 “새만금국제공항은 전북의 미래이자 국가 균형발전의 상징적인 인프라”라며 “TF를 중심으로 법적 대응, 과학적 검증, 전방위적인 소통을 빈틈없이 추진해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의 정당성을 명확히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 김길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 “연결과 소통으로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서울 만들어 갈 것”

    김길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 “연결과 소통으로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서울 만들어 갈 것”

    서울시의회 김길영 도시계획균형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지난 16일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열린 서울청년기지개센터 개관 1주년 기념 ‘청년과의 동행, 고립·은둔청년 현황과 정책을 묻다’ 포럼에 참석하여 축사했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설립한 고립·은둔청년 전담기관인 서울청년기지개센터의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되었으며, 지난 1년간의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청년 당사자 및 가족, 전문가, 일반시민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축사에서 “고립·은둔청년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의제”라며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고립·은둔청년 전담기관인 서울청년기지개센터를 개관하고 선도적인 정책을 추진해온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또한 “지난 1년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청년들이 뚜렷한 회복 효과를 보이고 가족 단위의 긍정적 변화도 확인된 것은 정말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청년 당사자의 목소리와 부모님의 경험담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오늘 포럼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고립과 은둔에서 벗어난 청년들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때 진정한 회복이 완성된다”며 “서울시의회는 고립·은둔청년들이 사회와 다시 연결되고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특히 연결과 소통을 통해 모든 시민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서울을 만들어가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서울시 고립·은둔청년 정책의 흐름과 과제에 대한 기조발제와 서울청년기지개센터 운영 현황 및 방향 발표, 청년 당사자 및 부모의 사례발표가 이어졌으며, 김기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본부장, 엄소용 연세대 의대 교수, 최은진 KBS 기자, 김혜원 호서대 교수, 김연은 서울시사회복지관 협회장 등이 참여한 패널토의가 진행됐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9월 18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9월 18일

    쥐 48년생 : 많은 사람들이 따라주는 날이다. 60년생 : 재복이 굴러 들어오는구나. 72년생 : 마음이 편안한 하루다. 84년생 : 열심히 하면 소득이 크다. 96년생 : 횡재수가 있으니 기쁨이 넘친다. 소 49년생 : 먼 곳에서 기쁜 소식 있다. 61년생 : 일마다 행운 따른다. 73년생 : 하나 얻으면 하나 잃는다. 85년생 : 자존심만 버린다면 행운이 찾아든다. 97년생 :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길하다. 호랑이 50년생 : 서둘지 않아도 풀린다. 62년생 : 너무 걱정하지 마라. 74년생 : 작은 소득이라도 얻을 수 있다. 86년생 : 자신감만 기른다면 모든 일이 순조롭다. 98년생 : 재물운이 넘치니 기쁜 하루. 토끼 51년생 : 포기 말고 밀고 나가라. 63년생 : 순리에 맞게 행동하면 명예 따른다. 75년생 : 바깥에서 활동하는 것이 유리하다. 87년생 : 주변에서 인기가 올라간다. 99년생 : 천천히 전진하는 것이 얻는 것 많겠다. 용 52년생 : 옛것을 지켜라 그러면 득이 된다. 64년생 : 인간관계 잘 맺어라. 76년생 :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것이 좋겠다. 88년생 : 행운이 기다린다. 00년생 : 낙심하지 말고 인내심을 가져라. 뱀 53년생 : 재물운이 다가온다. 65년생 : 투자에도 운이 상승하는 날이다. 77년생 : 윗사람의 뜻에 따르면 대길. 89년생 : 기다림보다 움직임이 길하다. 01년생 : 잘 알고 지내는 사람 도움 있을 듯. 말 54년생 : 어려움은 주변 사람의 도움으로 해결. 66년생 : 자신의 뜻을 펼 수 있겠다. 78년생 : 행운 넘치는 하루다. 90년생 : 조급해하지 않아도 된다. 02년생 : 일이 순조롭게 풀려나간다. 양 43년생 : 수입이 좋아지니 베풀어라. 55년생 : 생각보다 쉽게 일 성사된다. 67년생 : 새로운 사람을 만나 즐거운 하루. 79년생 : 이동을 하면 마음이 안정된다. 91년생 : 서서히 운이 다가온다. 원숭이 44년생 : 마음을 가라앉히면 횡재수 있다. 56년생 : 소득이 없으나 희망은 있다. 68년생 : 목표를 향해 전진함이 좋다. 80년생 : 일이 곧 풀릴 것이다. 92년생 : 순리에 맞게 행동하라. 행운 있다. 닭 45년생 : 사업운이 좋은 날이다. 57년생 : 주변 사람의 도움이 크겠다. 69년생 : 성실하게 노력하라. 인정받는다. 81년생 : 호전의 기미가 보인다. 93년생 : 중요한 약속이 생긴다. 개 46년생 : 좋은 기운이 회복된다. 58년생 : 행운은 천천히 찾아드는구나. 70년생 : 주변에서 인기가 올라간다. 82년생 : 새로운 사람만 조심하면 행운수. 94년생 : 쉽게 풀리니 걱정 마라. 돼지 47년생 : 안정을 취하는 것이 길하다. 59년생 : 이득 있는 하루가 되겠다. 71년생 : 이제서야 일이 해결되는구나. 83년생 : 실속 있는 하루이다. 95년생 : 기분이 즐겁고 만족한 하루.
  • 제주 핵심산업 떠오른 한화우주센터

    제주 핵심산업 떠오른 한화우주센터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초소형 위성 제작·시험시설을 갖춘 제주한화우주센터가 다음달 말 준공되면서 양질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는 다음달 말 서귀포시 하원테크노캠퍼스(옛 탐라대 부지)에 한화시스템이 있는 제주한화우주센터가 준공된다고 17일 밝혔다. 월 4~8기의 위성을 생산할 제주한화우주센터는 연구·개발(R&D), 생산, 기술 인력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확대와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한화우주센터는 연면적 약 1만 1443㎡(약 3462평)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지난해 4월 29일 기공식을 가졌다. 제주한화우주센터가 완공되면 제주도정이 역점 추진해온 민간 우주산업 육성과 동시에 지역의 산업구조 변화 또한 가속화될 전망이다. 현재 도내에는 컨텍, 한화시스템,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국가위성센터 등 7개 우주산업 기업 및 기관이 있다. 근무자 수는 총 146명이다. 이 중 현지에서 채용된 인력은 85명(현지 채용률 58.2%)으로 지역 인재 고용이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다. 주목할 점은 고용의 질이다. 고용 인력 85명 중 연구사무직(30명)과 엔지니어(31명)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에 종사하는 인력이 총 61명으로 약 71.8%를 차지한다. 이는 제주 지역 인재들이 우주산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산업 성장을 견인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제주한화우주센터 준공 이후 채용인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내년 100명 등 장기적으로 300여명을 신규 채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한화우주센터의 구체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우주산업이 제주 청년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도민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미래 핵심산업으로 자리잡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다음달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 계획 수립 연구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비전을 담아 우주항공청에 클러스터 지정을 공식 건의할 계획이다.
  •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교육발전특구 보여주기식 안돼”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교육발전특구 보여주기식 안돼”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이 도내에서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 사업이 보여주기가 아닌 실질적 성과가 나올수 있도록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열린 제393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전라남도교육청 업무보고를 받고 “지역 맞춤형 혁신 모델로 자리 잡아야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현재 전라남도교육청 산하 21개 교육지원청(장흥군 제외)은 각 시·군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교육발전특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학생들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와관련 김 위원장은 “일부 사업이 보여주기식 행사나 단발성 프로그램에 치우쳐 지속가능성과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며 “교육발전특구는 지역 실정에 맞게 설계돼야 하고,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체계적인 사업 기획과 성과 관리가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무엇보다 학부모와 학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교육지원청과 본청의 역할을 분명히 하고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21개 교육지원청이 각 지자체와 협력 관계를 균형 있게 이끌고, 사업 과정에서 불필요한 중복과 예산 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며 “교육발전특구가 전남형 지역교육혁신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본청 차원의 지원체계도 촘촘히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전남교육청은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으나 효과 검증 부족과 성과 확산의 한계가 문제돼 왔다. 교육발전특구 사업이 학생 중심·성과 중심 정책으로 전환돼 지역교육 발전을 이끄는 혁신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 브라질 국적 AI 엔지니어 등 서울 빛낸 외국인 17명 ‘명예시민’ 됐다

    브라질 국적 AI 엔지니어 등 서울 빛낸 외국인 17명 ‘명예시민’ 됐다

    서울시가 경제·문화·교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울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16개국 출신 외국인 17명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해 명예시민은 지난 3월 24일부터 5월 16일까지 각국 대사관, 공공·사회 단체장, 시민 추천 등을 통해 후보자를 추천받은 뒤 심사위원회 심사와 서울시의회 동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들은 최소 5년 이상 서울에 살며 과학기술·경제·문화 등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는 동시에 서울을 세계에 알리고 다문화 교류와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브라질 국적의 인공지능(AI) 엔지니어 페레이라 프라가 루이스 필립씨는 국내 기업에 재직하며 AI 기반 질병 진단 영상 솔루션을 연구하는 등 의료·과학기술 분야에 기여했다. 미국 국적의 글로벌 비영리법인 대표 안수인씨는 중증환아 가족쉼터 ‘RMHC 하우스’ 신촌점 설립을 추진해 의료 사각지대 아동 치료와 정서 지원에 기여했다. 아제르바이잔 국적의 마심리 레일라씨는 대학 강사로 일하면서 외국인 유학생 자원봉사단과 청소년 문화교류 활동에 활발히 참여했다. 명예시민으로 선정되면 서울시 공식 행사 초청, 시정 관련 자문, 시정 홍보 콘텐츠 참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오는 11월 새롭게 선정된 명예시민과 가족, 각국 대사관 관계자, 기존 명예시민 등을 초청해 ‘2025 서울시 명예시민증 수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수덕 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서울을 고향처럼 여기고 살아가며 서울을 더 풍요롭고 활기찬 도시로 만들어준 17명의 명예시민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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