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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항사가 인수 땐 국부·노하우 유출 논란… ‘제2 한진해운’ 우려

    운송량·매출 등 현격한 체급 차에어인천 등 LCC 참여 불투명페덱스·UPS·DHL 등 후보 거론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2일 화물부문 분리 매각에 동의하면서 이를 누가 인수할지 관심이다. 국내 저비용(LCC) 항공사가 인수하지 않을 경우 외국 항공사가 가져갈 가능성도 없지 않다. 이렇게 될 경우 과거 한진해운처럼 국부 및 노하우 유출 논란 가능성도 있다. 저비용 항공사 1위인 제주항공이 인수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인천, 에어프레미아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특히 에어인천은 LCC로는 드물게 화물항공사로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다만 아시아나와 이들 LCC의 체급 차가 너무 난다는 것이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연간 화물 매출은 2017∼2019년 1조 3000억∼1조 4000억원 규모였다가 코로나19 기간이던 2020∼2022년 2조 1000억∼3조 1000억원 수준까지 올랐다. 그러다가 올 상반기에는 7795억원으로 줄어들면서 매출 비중도 전체의 21.7%로 작아졌다. 반면 에어인천의 지난 1∼6월 순화물(우편물·수하물 제외) 운송량은 2만 243t으로 아시아나항공(27만 9097t)의 7.2% 수준이다. 연간 매출도 2020년 약 245억원에서 지난해 약 1079억원으로 4.5배가량 성장했지만 여전히 체급 차는 상당하다. 티웨이와 에어프레미아 역시 비교 불가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LCC의 화물사업 진출은 실익이 크지 않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화물운임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수송량도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는 만큼 화물사업의 수익성이 매력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이들 LCC가 인수전에 불참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외국 항공사에 매각될 가능성도 있다. 화물운송에만 집중하는 페덱스나 UPS, DHL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이유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느 항공사가 관심을 보이는지 알려진 바 없다. 외국 항공사에 매각될 경우 국부 및 노하우 유출 논란이 불거질 수 있다. 2017년 한진해운 파산 당시에도 수십년간 쌓아 온 노하우와 물류 네트워크가 머스크 등 해외 경쟁 선사로 넘어갔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일부에서는 물류 자회사를 거느린 현대차, SK, 롯데, CJ, LX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이 인수전에 뛰어들 수 있다는 관측도 내놓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많은 절차가 남았고 구체적인 가격 산정도 어려운 상황에서 대기업의 인수전 참여 가능성은 너무 먼 얘기”라고 말했다.
  • 수영장서 ‘깔따구 유충’ 2년 연속 나왔는데…숨기다 들키자 사과

    수영장서 ‘깔따구 유충’ 2년 연속 나왔는데…숨기다 들키자 사과

    경남 창원시 산하기관인 창원시설공단이 관리하는 수영장에서 2년 연속 깔따구 유충이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공단은 이 사실을 쉬쉬하다 언론 보도가 나가고 나서야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냈다. 1일 창원시설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오전 성산구 창원실내수영장에서 유충으로 추정되는 미상의 생물체가 발견됐다. 생물체를 발견했을 당시 수영장은 파손된 시설물을 긴급 보수하기 위한 임시 휴장을 결정한 상태였다. 공단 측은 곧바로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원인조사반, 수습처리반, 지원반을 꾸려 시설 및 수질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어 발견된 소량의 생물체를 채집해 인천 국립생물자원관에 보내 검사를 의뢰했고, 지난달 25일 해당 생물체가 깔따구 유충이라는 회신을 받았다. 그러나 공단은 유충 발견 사실을 창원실내수영장 회원 등에게 알리지 않은 채 수처리 설비 개선, 수조 살균 소독 등 유충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조치를 이행했다. 공단은 지난달 31일 유충 검사를 포함한 최종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해 문제 없음을 확인하고 이날부터 재개장에 들어갔다. 홈페이지에 올린 재개장 안내문에는 “갑작스러운 휴장으로 불편을 끼쳐 사과드린다”면서도 ‘유충’이 발견됐다는 사실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후 언론 보도를 통해 유충 발생 사실이 알려지자 공단 측은 입장문을 내고 “최초 발견된 생물체가 정확하게 확인이 되지 않아 시민들께 설명하는 시점을 놓치게 돼 사과드린다”고 해명했다. 공단 안팎에서는 공단이 지난해 9월 북면 감계복지센터 수영장 유충 발견과 관련해 대처 미숙 등 비판을 받았음에도 이번에도 또다시 쉬쉬하며 유사한 행보를 보인 데 대해 비판이 나온다. 창원시 관계자는 “시에서는 지난달 23일 저녁 공단으로부터 최초 보고를 받고 잘 대처하라는 지시를 내렸고 공단이 자체적으로 후속조치를 이행한 사안”이라며 “다만 중간에 유충 발생 사실이 확인됐으면 시민들에게 알릴 의무가 있었던 것 같은데 그런 점에서 미흡했던 부분이 있던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환경단체는 창원시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는 2일 창원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7월 진해구 석동 정수장과 9월 의창구 감계복지센터 수영장에서 유충이 발견돼 시가 대응 매뉴얼 보완 등 개선책을 발표했지만 또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지적하면서 “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관리해야 하는 책임이 있다”고 비판했다.
  • 동대문구, 취약가구 도배·장판 등 집수리 지원

    동대문구, 취약가구 도배·장판 등 집수리 지원

    서울 동대문구는 지역 사회복지서비스 협의체 동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 내 주거취약가구 4곳의 집수리를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속 기관들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동대문구지역자활센터와 동대문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교육을 수료한 실습생들이 청소·살균·도배·장판 교체 등의 작업을 수행했다.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동대문구가족센터, 동대문주거안심종합센터, 동문장애인복지관이 수혜 대상자를 선정해 방충망, 도어락을 추가로 설치해주는 등 행정적·재정적 역할을 맡았다. 특히 동문장애인복지관에서는 서울준법지원센터 사랑나눔작업장과 연계해 명절선물(과일 등)을 후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고령의 어르신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우리 집에 방문해 집도 깨끗하게 해주고 선물까지 챙겨주니 너무 고맙다”며 연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번 사업의 총괄 책임자인 자활고용주거분과 이재원 분과장(동대문지역자활센터 실장)은 “지역사회 내 어려운 분들이 우리의 활동을 통해 깨끗한 주거환경에서 쾌적한 생활을 하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저소득 취약계층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자립·자활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동작구, 가을철 낙엽 빗물받이 대청소 “도로침수 방지”

    동작구, 가을철 낙엽 빗물받이 대청소 “도로침수 방지”

    서울 동작구는 가을철 집중 강우 등에 대비해 빗물받이가 낙엽 등으로 막히는 일이 없도록 연말까지 빗물받이 집중 관리를 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지역 내 4400여 개의 빗물받이와 총 27㎞ 길이의 42개 노선을 특별관리노선으로 지정해 순찰 및 점검을 강화한다. 가로수가 밀집되거나 경사가 있는 곳 등 중점 관리가 필요한 구역을 우선적으로 빗물받이 준설 작업을 진행한다. 가로수 수종별 낙엽 발생시기를 고려해 가지치기 작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호우예보시 현장기동반이 즉시 출동해 노면 청소차, 클린기동대 차량 등 준설 차량과 전문 인력을 투입해 빗물받이 덮개와 유입구 낙엽 제거 등 사전 조치에 나선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가을철에는 집중 호우 시 낙엽으로 인한 빗물받이 막힘과 도로 물고임이 발생하기 쉽다”며 “선제적인 재난 예방 대책을 추진해 구민들의 일상과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 아시아나 화물부문 인수는 누가?…외국항공사 인수시 국부유출 논란 우려도

    아시아나 화물부문 인수는 누가?…외국항공사 인수시 국부유출 논란 우려도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2일 격론 끝에 화물부문 분리 매각에 동의하면서 이를 누가 인수할지도 관심이다. 국내 저비용(LCC)항공사의 인수 가능성이 거론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외국 항공사가 가져갈 가능성도 없지 않다. 이렇게 될 경우 국부 및 노하우 유출 논란 가능성도 있다. 저비용 항공사 1위인 제주항공은 일단 화물분야 인수와는 거리가 먼 상황이다.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인천, 에어프레미아 등도 후보군에 거론된다. 특히 에어인천은 LCC로는 드물게 화물항공사로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다만 아시아나와 이들 LCC와의 체급차가 너무 난 다는 것이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연간 화물 매출은 2017∼2019년 1조3000억∼1조4000억원 규모였다가 코로나 기간이던 2020∼2022년 2조1000억∼3조1000억원 수준까지 올랐다. 올 상반기에는 7795억원의 매출로 전체 21.7%를 차지했다. 반면 에어인천의 지난 1∼6월 순화물(우편물·수하물 제외) 운송량은 2만243t으로 아시아나항공(27만9097t)의 7.2% 수준이다. 연간 매출액도 지난 2020년 약 245억원에서 지난해 약 1079억원으로 4.5배가량 성장했지만 여전히 체급차는 상당하다. 티웨이와 에어프레미아 역시 비교불가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LCC의 화물사업 진출은 실익이 크지 않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코로나가 마무리되는 상황에서 화물운임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수송량도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는 만큼 화물사업의 수익성이 매력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이들 LCC가 인수전에는 불참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국내항공사 매각이 불발될 경우 외국 항공사에 매각될 가능성도 있다. 화물운송에만 집중하는 페덱스나 UPS, DHL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이유다. 다만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어느 항공사가 관심을 보이는지 알려진 것이 없다. 외국 항공사에 아시아나의 화물분야가 매각될 경우 국부 및 노하우 유출 논란이 불거질 수도 있다. 실제로 2017년 한진그룹 소속 해운사인 한진해운의 파산 당시에도 한진해운이 수십년간 쌓았던 노하우와 물류 네트워크가 머스크 등 해외경쟁선사로 넘어갔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일부에서는 물류 자회사를 거느린 현대차, SK, 롯데, CJ, LX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이 인수전에 뛰어들 수 있다는 관측도 내놓고 있다. 국내 물류 업계 1위인 CJ대한통운이 항공화물 사업을 손에 넣을 경우 자체적으로 화물기까지 보유하며 국제특송까지 외형을 확장해 ‘한국의 페덱스’로 거듭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본격 매물로 나오기까지 아직 많은 절차가 남았고 구체적인 가격 산정도 어려운 상황에서 대기업의 인수전 참여 가능성은 너무 먼 얘기”라면서 “우선은 어떤 방식으로 분리되는지는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서초구 “청년작가 작품 보시고 득템도 하세요”

    서초구 “청년작가 작품 보시고 득템도 하세요”

    서울 서초구가 청년작가들에게는 전시의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예술작품을 소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서초구는 청년작가의 자립을 지원하는 특별한 전시회를 지난달 31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서초구 유중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전시장소는 서초구 방배동에 있는 유중아트센터다. 서초 청년작가 특별전시는 그간 ‘2023년 청년 갤러리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작가 55인의 작품 120여점을 한자리에 전시하는 것이다. 이제까지는 구는 청년 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카페갤러리 ▲서리풀 정류장갤러리 ▲분전함 갤러리 ▲골목길 갤러리 등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공간 활용으로 청년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전시뿐만 아니라 판매까지 이어져 작가들의 경제적인 자립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5년간 청년갤러리 지원사업을 추진해 총 230명 청년작가들의 700여점 작품을 동네 카페 등에 전시했다. 이 중 총 34점을 판매해 약 2000만원의 수익을 거뒀다. 구는 이번 특별 전시를 통해 청년작가들에게는 작품전시와 판매 공간을 마련하고, 주민들에게는 집과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즐기는 예술교류의 장을 연다.구는 지난달 31일 청년작가 특별전시 개막식으로 참여작가 55명과 관내 구민들과 함께 오프닝 행사 및 도슨트 투어를 겸해 개최했다.전시된 작품들은 구매도 가능하며, 판매 수익금은 청년작가들이 활발한 예술활동을 하도록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청년 작가 55인 중에는 발달청년작가 12명도 참여하여 비장애인 청년작가들과 동등하게 전시의 기회를 갖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특별전이 청년작가들에게 전문 예술인으로 꿈을 펼치고, 청년 예술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성장 가능성 있는 청년 예술가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행정·환경·주택 분야 정책연구성과 제2차 최종 발표 성공적 개최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행정·환경·주택 분야 정책연구성과 제2차 최종 발표 성공적 개최

    서울시의회 김용호 정책위원장(국민의힘·용산1)은 지난 1일 제6차 전체회의를 개최해 제19기 정책위원회 제2차 최종 연구과제 발표회를 마무리했다. 서울시의회 제19기 정책위원회는 2004년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도입되어 지난해 11월 시의원 17명, 외부전문가 13명 등 총 30명으로 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 2023년 상반기 동안 세 차례의 전체회의를 통해 안전, 교육, 환경, 약자와의 동행, 지방자치 발전 등 서울시민의 삶 전반에 걸친 시의적절하고 중요한 과제들을 소위원회별로 발굴해 연구활동에 매진해 왔으며 지난달 12일, 부산시 워크숍을 통해 제1차 최종 연구과제 발표를 성공리에 마무리 한 바 있다. 정책위원회에서는 김 위원장이 주관해 두 차례에 걸친 정책포럼을 개최했으며 ▲첫 번째 정책포럼은 지난 7월 12일 ‘포스트코로나 시대 소기업·소상공인 지원과 골목상권활성화’라는 주제로 서울시 소기업인·소상공인과 전통시장상인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했고 ▲두 번째 정책포럼은 지난 8월 16일 ‘2040 미래도시 서울, 지속가능한 안전도시 건설’이라는 주제로 학계·현장 전문가, 관련 공무원 등 100여명 이상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행사를 마련한 바 있다.정책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통해 그간 소위원회별 연구되었던 남은과제를 최종 발표했으며, 심도 있는 토론시간을 가졌다. 제1소위에서는 ▲김혁 위원(서울시립대 행정학과 교수)의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지능형 정부로의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정부는 시민들의 요구를 신속· 정확하게 충족시키기 위해서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할 필요가 있으며, 데이터 중심의 의사결정은 효율성 및 투명성 향상해 한층 개선된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 참여를 강화할 수 있다’ 고 강조했다. 제2소위에서는 ▲오충현 위원(동국대 바이오환경학과 교수)의 ‘보호지역확충을 위한 OECM(Other Effective area-based Conservation Measures) 대책’이라는 주제로, ‘서울의 적극적인 보호지역 및 OECM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서울시 생물다양성 전략 이행을 위한 의회의 지원으로 서울시가 선도적으로 보호지역 30%를 확충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마지막 제3소위에서는 ▲최창식 위원(한양대 건축공학부 교수)이 ‘서울시 노후 공동주택 거주안전 향상 정책연구’라는 주제로 ‘건축연한 30년 이상의 대규모 노후 공동주택이 증가함에 따라, 서울시민의 안전한 거주환경을 조성함에 이바지할 정책적 방향을 제안하고, 노후 공동주택의 거주안전 강화를 위한 법령 내용의 보완과 법령 간 수평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노후 공동주택 거주안전 종합 대응 방안을 제시했으며, 아울러 거주안전 향상을 위한 건축기술의 체계화와 적용을’ 강조했다.아울러 김 위원장은 ▲오는 9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개최 예정인 ‘맨발걷기 및 국민댄조(댄스와 체조)운동을 통한 서울시민건강 증진 정책방안’이라는 세 번째 정책포럼을 개최해 천만 서울 시민들이 100세까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방안을 토론할 계획이고 ▲17일에는 서울시장과 정책위원장단의 간담회를 통해 그간 정책연구 성과를 전달해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마지막 24일, 제19기 정책위원회 위원님들의 1년간의 공로와 감사의 뜻을 표하는 해단식으로 전체 활동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정책위원회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소위별 연구과제를 잘 마무리해서 위원장으로서 보람차다”라며 소회를 밝혔고, 시정에 대한 건설적인 대안과 발전방안을 위해 연구 및 열정을 쏟아 주신 정책위원회 위원님들께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올해 세 번째 정책포럼인 ‘맨발걷기와 국민댄조 운동을 통한 시민건강 증진 정책포럼’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여러 분야에 걸친 그간의 연구성과가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민주, ‘친명 색채’ 총선기획단…‘자객 공천’ 우려 여전

    민주, ‘친명 색채’ 총선기획단…‘자객 공천’ 우려 여전

    더불어민주당이 1일 22대 총선기획단을 꾸리면서 본격적인 ‘총선 모드’로 전환하는 태세다. 비명(비이재명)는 그 구성을 두고 ‘친명 기획단’이라고 비판하는 가운데, 친명(친이재명)계 인사들이 비명계 의원들 지역구에 도전장을 내미는 이른바 ‘자객 출마’도 확산하는 분위기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브리핑에서 “총선기획단 가운데 13명을 구성했고 2명을 추후에 임명할 예정”이라며 “내년 총선에 임하는 민주당의 지향성과 방향성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계파 간 공정성 시비가 일어나지 않도록 ‘탕평 인사’를 할 것이라는 당초 관측과 달리 친명 인사들이 다수 포함되면서, 비명계를 중심으로 ‘통합’ 기조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3명의 위원 중 정태호 민주연구원장, 김성주 정책위 수석부의장, 한병도 전략기획위원장 등을 제외하곤 비명계가 보이지 않는다는 평가다. 이들을 포함해 조정식 사무총장, 김병기 수석사무부총장, 한준호 홍보위원장, 이재정 전국여성위원장, 전용기 전국청년위원장 등 총 8명이 당연직으로 들어갔고, 그밖에 신현영 의원, 최택용 부산 기장 지역위원장, 박영훈 당 청년미래연석회의 부의장, 장현주·장윤미 변호사가 위원 명단에 올랐다. 지난 21대 총선기획단에는 ‘대표 소장파’로 꼽혔던 금태섭 전 의원을 포함시켰고, 프로게이머 출신 황희두(현 노무현재단 이사)씨를 영입해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위원 중 당연직은 대부분 친명이고, 그 외에도 최 위원장은 이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이후 ‘가결파’ 의원들을 겨냥하는 등 친명 색채가 짙다. 비명계 이원욱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 대표를 향해 “오늘 총선기획단 인선을 보고도 통합이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친명계 사당화가 완성되는 것을 보면서도 입을 다물고 있어야 하는 것인가”라고 물었다.이런 가운데 전국 지역구 곳곳에서는 ‘비명 대 친명’의 구도가 뚜렷해지고 있다. 이상민 의원 지역구(대전 유성을)에 이경 상근부대변인이, 윤영찬 의원 지역구(경기 성남중원)에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송갑석 의원 지역구(광주 서구갑)에 강위원 이재명 대표 특보가, 전해철 의원 지역구(경기 안산상록갑)에 양문석 전 통영·고성 지역위원장이 ‘찍어내기’를 명분으로 출마한 대표적 사례다. 비명계로 ‘찍힌’ 의원들의 지역구에 ‘친명’ 간판을 내건 인사들이 우후죽순 출마하는 경우도 있다. 비명계인 전혜숙 의원 지역구엔 이정헌 전 JTBC 앵커, 박성오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기획위원장, 오현정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등 3명의 친명 후보가 포진해있다. 과거에도 늘 비주류 소장파에 대한 신입의 도전은 있었지만, 이번 총선은 한층 분위기가 다르다는 지적이 나온다. 당시에는 견제 대상이 ‘조금박해’(조응천·금태섭·박용진·김해영)에 불과했다면 현재 ‘타깃’이 된 비명계는 20~30명에 이른다. 지난 총선 당시보다 비명계에 대한 당원들의 ‘비토’ 정서가 훨씬 강한데다 이를 등에 업고 원외 친명 조직이 탄탄하게 세력을 형성하고 있다. 더민주전국혁신회의, 풀뿌리 정치연대, 더새로 포럼 등 친명 모임 소속 인사들은 강성당원들이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며 비명 의원들을 저격하고 있다. 특히 혁신회의는 사무총장·대변인·운영위원장 등 직책도 두고 미디어소통단, 강령단 등 산하 기구를 만드는 식으로 체계적으로 움직이고 있다.지도부는 ‘시스템 공천’을 고집하며 공천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당 지도부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공정한 공천을 위해 1년 전에 공천룰을 확정하는 것”이라면서 “기존의 룰과 시스템이 있는데 친명 후보에게 유리할 수 있겠나”고 반문했다. 이어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친명을 표방하는 후보가 높게 나올 수 있지만, 총선기획단에서 ‘친명 마케팅’을 하지 못하게 하면 결과가 달라질 것”이라고 했다. 다만 시스템 공천이 작동하더라도, 지난 서울 강서갑 선거에서 강선우 의원이 금태섭 전 의원을 모든 여론조사(당원·일반)에서 이긴 것처럼 친명 정치신인들이 현역 의원들을 꺾을 가능성도 있다. ‘현역 프리미엄’과 ‘신입 프리미엄’의 대결도 관전 포인트다. 현역 의원들은 지역 사업·예산 등 현역만이 할 수 있는 집행능력을 무기로 유권자들의 마음을 끌 수 있다. 다만 현역 의원들은 선출직 공직자 평가에서 얼마나 감점을 받는지에 따라 출마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반면 정치신인들에게는 경선 과정에서 10~20%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또 ‘새 얼굴’을 보고 싶어하는 국민 심리도 신인들에게 플러스 요인이다.
  • 국회 박민 KBS 후보자 인사청문회 계획서 채택…7일 인사청문회

    국회 박민 KBS 후보자 인사청문회 계획서 채택…7일 인사청문회

    박민 KBS 사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는 7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1일 전체 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인사청문회 실시 계획서를 채택하고 자료 제출의 건을 통과시켰다. 자료제출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진행됐던 인사청문회에서 자료제출이 부실했던 점을 언급했다. 국회 과방위에서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조승래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최근 인사청문회와 국정감사 등을 하면서 청문 대상자나 피감기관이 상임위원회 의결을 통해서 자료제출 요구를 한 자료마저도 개인정보 미동의를 이유로 제출이 전혀되지 않고 있었다”며 “(장제원) 위원장께서 청문 후보자와 각 기관들에 자료 제출에 성실히 임할 것을 다시 한번 말씀 해달라”고 요청했다. 장제원 위원장은 “저도 인사청문회를 무수히 진행하는 동안 자료제출 문제로 계속 실랑이하고 자료제출이 부실해서 인사청문회가 내실 있게 진행되는 게 어려웠다”며 “각 기관 및 후보자는 성심껏 자료제출을 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다만 인사청문회의 증인 및 참고인 출석과 관련해서 여야는 명단 합의를 마무리 짓지 못했다. 박 후보자에 대한 여야의 평가는 명백히 엇갈리는 가운데 인사청문회에서는 여야 간의 날 선 공방이 예상된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7일 “KBS가 국민의 방송으로 거듭나기 위해 필요한 개혁을 과감히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박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로 보냈다. 국민의힘은 박 후보자를 ‘KBS 정상화를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하며 “다변화된 언론 환경에 맞춰 KBS를 혁신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KBS 사장 후보 선정의 절차적 문제점과 사장으로서의 자질 등을 문제 삼으며 다가오는 인사청문회에서의 송곳 검증을 예고했다.
  • ‘듀랜트의 뼈아픈 실책’ 20점 앞서던 피닉스, 마지막 1.2초 못 버티고 허망한 역전패

    ‘듀랜트의 뼈아픈 실책’ 20점 앞서던 피닉스, 마지막 1.2초 못 버티고 허망한 역전패

    경기 시간 48분 중 47분 58.8초를 앞서던 피닉스 선스가 마지막 1.2초를 버티지 못하고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허망한 역전패를 당했다. 피닉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3~24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샌안토니오에 114-115로 무릎을 꿇었다. 우승 후보 빅4 중 하나인 피닉스는 시즌 2패(2승)를 당하며 서부 콘퍼런스 10위로 밀렸다. 나머지 우승 후보 덴버 너기츠(4승), 보스턴 셀틱스(3승), 밀워키 벅스(2승1패)와 비교하면 초반 페이스가 썩 좋지 않다. 피닉스는 이날 케빈 듀랜트(27점 7어시스트), 에릭 고든(20점·3점슛 4개), 그레이슨 앨런(19점·3점슛 5개 7리바운드)이 두루 활약했다. 외곽포가 초반부터 펑펑 터졌다. 제공권에서도 우위를 보였다. 피닉스는 점프볼을 하자마자 리드를 잡아 꾸준히 간격을 벌렸다. 3쿼터 중반까지 20점 차로 앞서기도 했다. 3쿼터를 마무리했을 때는 95-83으로 12점을 앞섰다. 하지만 피닉스는 4쿼터에 집중력이 흐트러지며 흔들렸다. 반면 샌안토니오의 집중력이 살아났다. 이날 경기에서 28분 13초를 뛰며 18점 8리바운드를 기록한 슈퍼 루키 빅토르 웸반야마가 4쿼터에만 3점포 1개와 덩크 1개를 포함해 9점을 몰아치며 힘을 냈다. 데빈 바셀(18점)도 10점을 쓸어 담았다. 피닉스는 웸반야마에게 점퍼와 풋백 덩크를 거푸 엊어 맞으며 경기 종료 6.8초를 앞두고는 114-113으로 쫓겼다. 이때 듀랜트가 결정적 실책을 저질렀다. 자기편 진영 코너에서 집중 수비를 당하다가 샌안토니오의 에이스 켈든 존슨(27점·3점슛 4개)에게 공을 강탈당했고, 존슨은 곧바로 골대로 돌진해 골밑슛을 얹어 놓았다. 남은 시간은 1.2초. 작전 시간 뒤 듀랜트가 급하게 던진 점퍼가 림을 비켜 맞고 나오며 샌안토니오의 강렬한 역전극이 완성됐다. 샌안토니오는 피닉스전 9연패를 끊어내는 기쁨도 누렸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불화를 겪던 특급 가드 제임스 하든을 데려온 LA 클리퍼스는 안방인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올랜도 매직을 118-102로 꺾었다. 카와이 레너드가 8점 8리바운드로 부진했으나 폴 조지가 27점을 넣어 공격을 이끌었고, 러셀 웨스트브룩이 18점, 노먼 파월이 17점으로 힘을 보탰다. 클리퍼스는 전반을 47-50으로 뒤졌으나 3쿼터 들어 올랜도의 득점을 21점으로 묶고 무려 41점을 퍼부어 승기를 잡았다. 하든과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휴스턴 로키츠에서 4시즌을 같이 뛰었던 웨스트브룩이 3쿼터에만 16점을, 조지가 14점을 쓸어 담았다. 하든은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크립토닷컴 아레나를 찾아 라커룸에서 새 동료들과 인사를 나눴다.
  • 서울시의회, 제321회 정례회 개최…김현기 의장 “내년 예산 기조는 ‘민생’과 ‘미래’”

    서울시의회, 제321회 정례회 개최…김현기 의장 “내년 예산 기조는 ‘민생’과 ‘미래’”

    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는 1일부터 오는 12월 22일까지 52일간의 일정으로 제321회 정례회를 개최해 행정사무감사,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과 2024년도 서울특별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김현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10·29참사 1주기와 관련해 그동안 제도 정비와 시스템 개선을 해왔지만 시민들이 보기에는 여전히 미흡하고 부족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정책 1순위로 삼아 항상 긴장하고 경계하며 지속적으로 고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금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힘든 시기로 내년 예산 기조는 ‘민생’과 ‘미래’”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무항산무항심(無恒産無恒心)’으로 생활이 안정돼야 개인도, 사회도 바르게 존립할 수 있다”라며 “민생 지원을 위한 예산은 부족함이 없도록 점검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10년간 성장판이 막혀있었던 서울이 글로벌 TOP5 도시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미래 투자 예산만큼은 과감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의장은 서울시에 “생활권과 행정구역을 조정 및 일치시키자는 정치권의 논쟁이 뜨겁다. 이른바 메가도시 서울 구축”이라며 “당사자인 서울시장의 입장은 무엇인지 시민들이 궁금해한다”고 물었다. 또한 서울시에 9일로 예고된 지하철 파업 선제 대응과 서울 도약을 위한 지속적인 도심 재개발 추진을 당부했으며, 기후동행카드 추진과 관련해 수도권 지자체 협치와 한강 리버버스의 정교한 정책설계를 요청했다. 김 의장은 기본요금 인상과 심야 할증제도 시간 변경으로도 해소되지 않는 심야 택시난을 지적하며, 많은 수요가 예상되는 연말연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서울시교육청에는 16일 시행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수험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시험장 정비, 교통 등 수능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이와 함께 서울형 기초학력평가의 조속한 시행과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정밀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디벗에 대한 우려를 전하며, 근본적인 디지털 교육정책의 검토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번 정례회는 11월 1일 개회식과 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 11월 2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 행정사무감사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교섭단체 대표연설 및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시정질문 ▲11월 21일부터 12월 21일까지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등 안건에 대해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다음은 제321회 정례회에 따른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 개회사 전문 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시장과 교육감 및 관계 공직자 여러분! 10·29 참사 1주기가 지났습니다. 그동안 159명의 안타까운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시스템을 개선해왔습니다. 그러나 시민들이 보기에는 여전히 미흡하고 부족합니다. 시민 안전을 정책 1순위로 삼고, 항상 긴장하고, 경계하며,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야무지게 고쳐나가야 합니다.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도 예산안 심의, 민생 관련 200여 건의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입니다. 서울시청과 서울시교육청은 올해보다 줄어든 예산안을 제출했습니다. 특히 서울시는 13년 만의 축소편성 예산안입니다. 의회의 내년도 예산 기조는 ‘민생’과 ‘미래’입니다. ‘무항산무항심(無恒産無恒心)’이라고 했습니다. 생활이 안정돼야 개인도, 사회도 바르게 존립할 수 있습니다. 민생 지원을 위한 예산은 부족함이 없도록 점검하겠습니다. 지난 10년간 서울은 성장판이 꽉 막혀있었습니다. 서울이 글로벌 TOP5 도시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미래 투자 예산만큼은 과감하게 지원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제11대 의회 개원 이후 두 번째인 행정사무감사는 의회가 작년 승인해준 예산과 정책에 대한 첫 번째 감사이기도 합니다. ‘3불 원칙’, 즉 ▲용도 불요불급 ▲집행목적 불분명 ▲효과 불투명한 예산과 정책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철저히 확인하고 예산심의 과정에서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해야합니다. 오직 민생과 서울의 미래를 위해 고민하고 판단해주십시오. 의회의 진정한 역할이 무엇인지 시민들에게 입증하는 회기인만큼 최선을 다해서 52일간의 정례회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에게 말씀드리겠습니다. <행정구역 편입과 조정> 생활권과 행정구역을 조정 및 일치시키자는 정치권의 논쟁이 뜨겁습니다. 이른바 메가도시 서울 구축입니다. 당사자인 서울시장의 입장은 무엇인지 시민들은 궁금해합니다. <지하철 파업> 지하철 노조가 인력감축을 이유로 이달 9일 파업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요금을 인상하고 파업을 하는 것에 절대 동의하지 못합니다. 시민을 볼모로 한 파업은 결코 용납이 안됩니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책을 요청합니다. <도심재개발> 서울시는 최근 세운상가 개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미래 서울을 위한 결정이라고 평가됩니다. 향후에도 서울 도약을 위한 지속적인 도심재개발을 촉구합니다. 반면, 도심의 흉물로 자리한 세운상가 보행로와 서울로 7017은 근본적인 대책이 요구됩니다. <기후동행카드 정책> 친환경 교통체계 전환을 위한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은 서민 교통비부담 완화와 이동권 보장이라는 순기능이 있습니다. 다만, 정책의 시너지 제고를 위해 수도권 등 광역적 접근이 요구됩니다. 해당 지자체와 협치 모델이 필요합니다. <리버버스 정책> 한강 리버버스 도입은 필요성과 함께 우려도 제기되는 현실입니다. 출퇴근용 적합성과 비용 효과 측면에서 깊은 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보다 정치한 정책설계를 요청합니다. 주택 건설 전문기관인 출연기관의 사업 참여도 의외라는 평가입니다. <택시요금 인상 후 개선 여부>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택시 기본요금 26% 인상과 심야 할증제도를 오후 10시로 앞당긴 바 있습니다. 그러나 심야 택시난은 해소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결국 시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문제를 철저하게 분석하는 등 연말연시 수요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전쟁국가 지원> 지금 중동 등의 지역은 전쟁 중에 있습니다. 특히 어린아이 등 민간인의 희생이 참혹합니다. 세계 중추도시답게 인도주의적 지원 확대를 깊이 검토해야 할 시점입니다. <의대 신설> 지방의 의료공백이 심각합니다. 서울도 종합병원 폐원과 공립의료시설의 중요 의료인력 확보에 심각한 곤란을 겪고 있습니다. 의대 신·증설에 각 지자체가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서울도 공공의료기관의 필수과목에 대한 의료 인력확보를 위해 시립대 의대 신설 등의 검토가 필요하다는 판단입니다. 교육감에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수능 준비 철저> 11월 16일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입니다. 수험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시험장 정비, 교통 등 수능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기초학력평가 조속 실시> 지난해 의회는 서울형 기초학력 진단 도구 개발을 위해 3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진단 도구 개발과 시행은 계속 지연되고 있습니다. 올해 안에 시범평가는 물론 기초학력 진단평가를 전면 시행토록 적극 추진해야 합니다. <학생인구 감소에 따른 대책> 학령인구 감소로 서울에서도 폐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78만명인 서울 초·중·고 학생 수는 12년 후면 42만명으로 거의 반토막이 날 전망입니다. 미래의 서울형 학교인 도시형캠퍼스 정책에 대한 정밀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적극 주문합니다. <전자교과서 등 디지털 교육 폐해 대책> 디벗에 대한 교육 수요자들의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교육청은 급한대로 초등생은 가정으로 휴대 금지를 발표했습니다. 앞서 전자교과서를 도입했던 스웨덴 등 유럽은 종이교과서와 손글씨를 재도입하는 추세입니다. 근본적인 미래지향적 디지털 교육정책의 검토가 요구됩니다. <습관적 대법원 제소> 서울교육청은 의회가 의결한 조례에 대해 또 제소를 했습니다. 유례가 없는 일이자 시민 대표기관인 의회의 결정을 철저히 무시하는 행태입니다. 다양한 의견을 자주적으로 해결해가는 과정을 가르치는 교육기관으로서, 습관적인 대법원 제소는 모순이고 수치입니다. <재정 스와프> 그동안 서울시는 교육재정 지원을 위해 법정 전출금과 조례로 교육청 예산을 지원해왔습니다. 반면, 서울시는 12조 부채가 쌓여있고, 교육청은 안정화 기금 등 3조 6000억원 수준의 현금을 쌓아두고 있습니다. 일반재정과 교육재정 불균형이 심각한 지금, 재정 칸막이를 허무는 것은 서울의 재정 부족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수단이자 처방입니다. 바로 의회가 제안한 ‘재정 스와프’입니다. 시장과 교육감은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시장과 교육감 및 관계 공직자 여러분! 성찰이 없으면 성장도 없다고 했습니다. 우리에게는 ‘시민 행복 증진’과 ‘서울 도약’이라는 공통의 목표가 있습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얼마나 최선을 다했는지 모두 성찰하고 다시 준비하는 정례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 홍철호 “김포 서울 편입이 총선용?…‘김골라’ 고통 몰라 하는 말”

    홍철호 “김포 서울 편입이 총선용?…‘김골라’ 고통 몰라 하는 말”

    국민의힘 재선의원 출신인 홍철호 경기 김포을 당협위원장은 ‘김포시 서울 편입’ 문제는 총선과 무관하게 지난해부터 꾸준하게 추진해온 지역 현안이라고 밝혔다. 또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한 자체 설문조사에서 84%가 서울 편임을 찬성했다고 주장했다. 홍 위원장은 1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지난해 지방선거 때 김병수 김포시장이 당선된 이후 교통 문제를 포함해 한강 르네상스에 대해 치밀하게 공부했다”라며 “(그 사이) 당 지도부가 바뀌었지만 계속 지도부에 많은 설명을 해서 지금 그 결실이 이렇게 전 국민의 관심을 갖는 것으로 맺어졌다”고 밝혔다. 홍 위원장은 ‘김포시 서울 편입’ 제안 과정에 대해 “지난 4년 동안 더불어민주당은 김포에서 정치 그랜드 슬램을 했는데도 골드라인 문제가 더 악화해 지옥철이란 오명까지 얻었다”며 “그러다 국민의힘 김병수 김포시장이 당선되고 4개월 만에 서울시와 합의를 했고 이제 노선 결정만 남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포 서울 편입론이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에서 수도권을 공략하기 위해 급조한 주장이라는 지적에 홍 위원장은 “골드라인 지옥철을 타고 서울까지 가서 광역버스를 시내버스로 갈아타야 한다든지 그 고통을 모르는 분들이 선거 때 하는 그런 거 아니냐고 한다”며 “이건 다 행정구역 일체에서 파생되는 문제고 경기도가 지금까지 해결하려고 했으나 안됐다”고 설명했다. 홍 위원장은 지난 9월 10일 김포 시민 2500명을 대상으로 한 현장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1750명 중 84%가 서울 편입에 찬성한 사실을 언급하며 “대체로 시민들 의견이 ‘최선이 서울시 편입’이라고 보시는 거 같다. 그걸 제가 당 지도부에 설명드렸다”고 말했다. 홍 위원장은 김포시가 서울로 편입될 때의 이점에 대해 “대한민국의 가장 큰 문제가 인구절벽인데 전부 수도권에 살고 있다”며 “출퇴근을 포함해 생활은 서울에서 하는데 그분들에게 계속 교육, 환경, 교통 문제로 고통받게 하는 게 맞느냐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서울시 입장에서 통합되면 쓰레기 매립지 문제가 해소될 거란 지적에 그는 “지금 김포시장은 건폐장을 받는 조건으로 5호선을 확보했다”며 “그 건폐장이라는 게 지금 시민들이 알고 보니 환경피해가 그렇게 심하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지금 우리가 서울시 편입을 하고 난 다음 그 문제가 현실화했을 때 서로 협의해 가면된다”고 말했다.
  • 고려사이버대, 서울시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 서울시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는 서울시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과 고려사이버대 화정관 대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선도적 디지털 맞춤형 전문 인재 양성과 공동 R&D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고려사이버대 김진성 총장, 이상용 산학협력단장, 박정선 교학처장, 조성관 산학협력팀장과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한운영 이사장, 노진규 기획감사부장, 김경덕 경영관리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온라인 평생 교육 및 임직원 맞춤교육을 위해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업체위탁교육을 통한 자기 계발 및 인재 양성 ▲임직원 대상 온라인 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 ▲지역사회 온라인 평생 교육 ▲공동 콘텐츠 제작 및 연구개발 ▲상호 보유한 시설의 공동 활용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김진성 고려사이버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한 발전의 길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대학에서 쌓아온 20년 이상의 온라인 교육 노하우와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의 디지털 시스템의 결합은 주민에 대한 공단 서비스의 양적·질적 상승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운영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교로 4차 산업혁명 교육에 매진해 온 고려사이버대와 교육 협력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궁극적으로 도시관리공단의 시스템을 선진 디지털화해 주민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한 디지털 핵심 전문 인재 양성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출퇴근 지하철 4·7호선, 열차 2칸은 ‘의자’ 없앤다…무슨 이유?

    출퇴근 지하철 4·7호선, 열차 2칸은 ‘의자’ 없앤다…무슨 이유?

    서울교통공사, 내년 1월 시범사업 추진백호 사장 “효과 입증되면 확대”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는 내년 1월 출퇴근 시간대의 지하철 4·7호선 열차 2칸을 의자 없이 운행하는 방안을 추진하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하철 혼잡도 완화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시범사업이다. 공사는 호선 상황, 차내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가 높고 객실 의자 아래 중요 구성품이 적은 호차를 선정해 우선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공사에 따르면 4호선과 7호선 열차 1칸의 최고 혼잡도(2023년 3분기 기준)는 각각 193.4%, 164.2%다. 혼잡도란 열차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탑승했는지를 알려주는 수치로, 실제 승차 인원을 승차 정원으로 나눈 값을 말한다. 공사는 객실 의자를 제거하는 시범사업을 통해 4·7호선 열차 1칸의 최고 혼잡도가 각각 153.4%, 130.1%로 낮아질 것으로 본다. 아울러 공사는 지하철 혼잡도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장기적으로 4호선 3편성 30칸, 7호선 1편성 8칸을 추가로 도입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노후 전동차 교체사업을 발주할 때 통합 발주 또는 계약 변경으로 추진해 도입 시기를 앞당기고 비용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공사는 출퇴근 시간대 증편 운행을 비롯해 주요 역에 혼잡도 안전 도우미를 채용하는 등 지하철 혼잡도를 낮추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시범 사업을 통해 효과성이 입증되면 추후 사업을 확대해 시민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 서울동행버스, 파주운정 등 4개 노선 추가

    서울시는 수도권 주민의 출퇴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한 ‘서울동행버스’ 노선에 경기 남북부 4개 노선을 추가해 총 6개 노선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6일부터 운행하는 신규 노선은 파주시 운정지구~홍대입구역, 고양시 원흥지구~가양역, 양주시 옥정지구~도봉산역, 광주시 능평동~강남역이다. 시는 대중교통 분야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만큼 경기 남부부터 북부까지 수도권 지역을 폭넓게 아우르며 운행 지역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시는 광역 교통난 해소 대책으로 수도권을 연계한 대중교통 확충을 추진해 왔다. 서울동행버스도 ‘서울 출퇴근 주민은 곧 서울시민’이라는 기조 아래 수도권 인구의 서울 출퇴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선보인 민생 정책이다. 지난 8월부터 화성 동탄~강남역, 김포 풍무~김포공항역 2개 노선을 대상으로 서울동행버스를 운행해왔으며 두 달 만에 이용객은 1만명을 넘어섰다. 시는 이번에 추가된 4개 노선 역시 신규 지하철 개통, 새로운 버스 노선 신설 등 지역 대중교통 여건이 개선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 경제성 평가 못 넘어… 광주의료원 설립 결국 무산

    광주시가 공공의료분야 핵심사업으로 추진해 온 ‘광주의료원 설립’이 기획재정부의 경제성 평가를 넘지 못하면서 결국 무산됐다. 광주시는 ‘공공성’을 외면한 기재부의 평가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재도전 의사를 밝혔다. 광주시는 31일 진행된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광주의료원 설립사업 타당성 재조사’가 반영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강기정 시장이 직접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에 참석, 프레젠테이션에 나서는 등 전력을 쏟았지만 ‘경제성에 초점을 맞춘’ 기재부 문턱을 넘지는 못했다. 광주시는 대규모 재난대응체계 확립, 부족한 필수의료 인프라 공급, 공공의료체계 컨트롤타워 확보 등을 위해 반드시 광주의료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해 왔다. 실제 광주지역은 병상 공급은 높은 수준이지만, 요양·한방병원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데다 적정진료가 가능한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강 시장은 특히 의료원 설립 시 가장 문제가 되는 재정확보 방안에 대해 ‘광주의료기금(담배소비세 5%) 신규 조성’이라는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기재부가 타당성 재조사 평가에서 경제성 논리를 고수, 울산에 이어 광주까지 제동이 걸리면서 “기재부 경제성 평가 비중으로는 지방의료원 설립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지적까지 나온다. 광주시는 이날 입장을 내어 “광주의료원 설립의 당위성과 공익성 등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다”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정영화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광주의료원 설립은 광주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의료안전망이자 지역 공공의료체계 확립을 위한 필수 시설”이라며 “기재부 평가를 면밀히 분석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의료원이 없는 울산시와 연대해 의료원 설립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의료원은 총사업비 1970억원을 투입해 상무지구 일원에 연면적 3만 5916㎡, 지하 2층~지상 4층, 300병상 규모의 필수의료 중심의 20개 과목을 진료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 계획 중이다.
  • 서울시의회 ‘자연문화환경탐사연구회’, 한양도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위한 현장 피케팅

    서울시의회 ‘자연문화환경탐사연구회’, 한양도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위한 현장 피케팅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자연문화환경탐사연구회’(이하 서자연) 대표를 맡고 있는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노원2)이 제안하고 단체 소속 의원들이 의기투합해 지난 30일 동대문 근처 낙산에 있는 성곽 앞에서 서울시의원 8인이 각자 피켓을 하나씩 들었다. ‘한·양·도·성·세·계·유·산’ 한양도성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올리자는 서울시의회 차원의 첫 캠페인이었다. 연구회 차원에서는 택지개발로 위협받고 있는 태강릉 보존을 위한 연구용역에 이어 세계유산과 관련한 두 번째 활동이다.한양도성은 조선왕조 도읍지 한성부의 경계를 표시, 수도의 권위를 드러내며 외부 침입을 막기 위해 축조된 성곽 유산으로 평균 높이 5~8m, 전체 길이 18.6km에 이르며 한국 고유의 축성 기법과 집단 장인 기술로 구축됐다. 서울시는 한양도성의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해왔으나, 문화재청이 한양도성과 함께 북한산성, 탕춘대성을 하나로 묶어 ‘한양의 수도성곽’이라는 주제로 추진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서울시, 경기도, 고양시가 함께 등재 사업을 추진했고, 지난해 12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가 수도성곽을 ‘세계유산 우선등재 목록’에 선정하면서 이 사업에도 탄력이 붙었다.이날 의원들은 동대문 성곽공원에 있는 한양도성박물관을 방문해 도성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박물관부터 시작되는 낙산성곽 코스를 따라 걸으며 ‘한양도성을 세계유산으로’라는 한 글자 피켓을 들고 퍼포먼스를 펼치며 시민들에게 한양도성 세계유산 등재의 의미를 알렸다. 박환희 위원장은 “한양도성은 중국, 일본과 또 다른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며 유네스코가 요구하는 탁월하고 보편적인 가치에 부응하는 유산”이라면서 “서울에 소재한 종묘와 창덕궁, 태강릉을 포함한 조선왕릉에 이어 한양도성도 반드시 세계유산에 등재되도록 서울시의회가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서울 자연문화탐사연구회는 올해 광화문 앞 삼군부 문화재 발굴현장 탐방, ESG 서울포럼 개최, 태강릉 지역보존 연구용역 실시 등을 통해 시민들이 서울의 역사와 자연, 문화를 즐기고 보존하는 방안을 찾아왔으며, 이날 피케팅 캠페인에는 박 위원장을 비롯해 김지향, 소영철, 김영철, 서호연, 김혜영, 정지웅, 김규남 의원이 함께했다.
  • 부산-김해경전철 요금 300원 인상...어린이 요금 무료화 조율 중

    부산-김해경전철 요금 300원 인상...어린이 요금 무료화 조율 중

    부산시와 경남 김해시를 잇는 부산김해경전철 요금이 300원 오른다. 현행 요금은 일반 기준 1구간 교통카드 1300원·1회권 1400원, 2구간 교통카드 1500원·1회권 1600원이다. 김해시는 지난 27일 개최한 경상남도 운임조정위원회에서 부산김해경전철 요금 인상안이 심의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시는 올해 12월 중 1차 150원 인상, 내년 5월 3일 2차 150원 등 2차례 나눠 인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부산김해경전철 요금 인상은 2017년 5월 100원 인상 이후 7년 만이다. 시는 환승할인제 시행과 급격한 인건비 상승, 개통 후 10년 경과로 말미암은 시설노후화 등으로 시 재정 부담이 가중돼 요금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김해경전철은 최소비용보전방식으로 재정 지원이 되고 있다. 비율은 김해시 63.19%, 부산시 36.81%다. 이에 김해시는 지난해 512억원 등 2011년부터 매년 5억~512억원을 지원해 왔다. 2011년~2020년만 보면 10년간 시가 부담한 누적 재정지원금은 3145억원이다. 부산김해경전철은 부산시와 김해시 의견이 일치해야만 운임 조정이 가능하다. 앞서 두 지자체는 일반 요금 300원 인상과 청소년 요금(현행 교통카드 기준 1구간 1000원·2구간 1150원) 동결, 어린이 무료화(만 6세~만 12세, 현행 교통카드 기준 1구간 650원·2구간 750원)에는 큰 틀에서 합의했다. 남은 건 어린이 요금 무료화 시행에 필요한 재정지원금(연 1억원 추정) 부담 비율이다. 이를 두고 김해시는 50대 50 부담을 주장하나, 부산시는 기존 비용부담비율로 내야 한다는 견해다. 양측 협의가 길어지면 어림이 요금 무료화 추진은 지연될 수도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불가피하게 요금 인상이 결정됐지만 부산시와 분담비율을 원만히 합의해 어린이요금 무료화를 이루겠다”며 “광역환승요금 무료화도 추진해 가계부담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트리플콤마 ‘골드스푼’, 한국인터넷진흥원서 ISMS 인증 획득

    트리플콤마 ‘골드스푼’, 한국인터넷진흥원서 ISMS 인증 획득

    트리플콤마의 ‘골드스푼’이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 인증(ISMS-KISA-2023-140)을 획득했다. ISMS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증명하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관리체계 인증이다. 골드스푼은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과 운영(16개), 정보보호 대책 요구사항(64개) 등 총 80개에 이르는 인증 기준 심사를 통과했다.이에 15만명의 골드스푼 앱 사용자 데이터 자산 보호에 주력하고 정보 주체에게 더 안전한 환경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우수한 보안성으로 이용자는 해킹 등 위험 요소로부터 안전하게 본인 개인정보를 보호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골드스푼은 ISMS 인증 의무 대상자는 아니지만 고객정보 보호관리 강화의 중요성을 사회분야의 핵심 역량으로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인증을 추진해 눈길을 끌었다. 골드스푼 관계자는 “골드스푼이 2030세대에 두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ISMS 인증은 국내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적합한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데이팅앱 서비스 업계 최초로 ISMS 인증을 획득한 만큼 앞으로도 앱 내 모든 사용자가 개인정보보호로부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정보자산 보호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노동개악 중단”…한국노총 부산본부 14년 만에 도심 집회

    “노동개악 중단”…한국노총 부산본부 14년 만에 도심 집회

    한국노총 부산본부가 14년 만에 도심에서 대규모 대정부 투쟁 결의대회를 열었다.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는 10일 부산진구 송상현광장에서 ‘노동탄압·노동개악 저지를 위한 부산지역본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에는 소속 조합원 30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는 정부가 추진해온 노조 국고보조금 폐지, 노사민정 사업 지원 중단, 노조 회계 공시 등을 노동 탄압으로 지적하면서 투쟁을 결의했다. 한국노총 부산본부가 도심에서 이런 대규모 집회를 연 것은 2009년 11월 28일 ‘노조 전임자 임금 노사 자율 쟁취’와 ‘복수노조 교섭창구 단일화 반대’를 주장하며 결의대회를 연 이후 처음이다. 한국노총 부산본부 관계자는 “부산은 노사 협력·상생 최우수 도시로 선정되고 대통령 표창도 받았던 곳인데,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 때문에 노사정 관계가 악화해 결국 투쟁 노선으로 돌아선 것”이라며 “13만 조합원과 연대해 노동 개악을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결의대회 참가 조합원들은 이날 부산지방고용노동청까지 거리 행진을 하고, 노동자 쟁의 행위에 대한 무분별한 손해배상 청구를 금지하는 ‘노란봉투법’의 국회 본회의 즉각 처리, 정년 연장 입법화 등 내용이 담긴 항의 서한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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