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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오스는 핵심 광물 공급망의 중요 파트너”

    “라오스는 핵심 광물 공급망의 중요 파트너”

    양국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통룬 주석 “많은 관심·지원 부탁”사법 공조·범죄인 인도 협조 합의 한국과 라오스가 양국 관계를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또 급증하고 있는 동남아 지역 온라인 스캠(신용사기) 범죄에 대비해 범죄인 인도에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소인수 회담에서 저와 통룬 주석님은 올해 양국 재수교 30주년을 맞이해서 우리 양국의 관계를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라오스를 가리켜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라오스는 핵심 광물 공급망 구축을 위한 중요한 파트너 국가”라고 평가했다. 이어 “라오스가 통룬 주석님의 리더십 하에 내륙 국가라는 지리적 한계를 새로운 기회로 바꿔서 역내 교통 물류의 요충지로 발전해 나간다는 국가 목표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 과정에서 우리 한국이 든든한 파트너로서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통룬 주석은 “라오스는 현재 최빈국이라고 하는 LDC(최빈개발도상국) 지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계속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양국 정상은 회담을 마친 뒤 ‘한·라오스 형사사법 공조 조약’과 ‘범죄인 인도 조약’, ‘고용허가제하 근로자 송출’ 등 3건의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강유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 주라오스 대한민국 대사관과 라오스 공안부 간 핫라인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이 대통령은 루앙프라방 국제공항 개발 사업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오찬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한국은 라오스의 발전 비전을 지지한다”며 “양국은 인프라 개발과 핵심 광물뿐만 아니라 통룬 주석님의 뒤를 이어 훌륭한 지도자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정부 초청 장학 프로그램, 디지털 전환 등 교육 분야에서 호혜적인 협력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자 통룬 주석은 “대한민국은 라오스의 개발협력 파트너의 중요한 국가”라며 “한국 정부의 무상원조 사업들이 라오스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지역 기업 ‘역차별’ 해소하고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해야”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지역 기업 ‘역차별’ 해소하고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해야”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지난 12일 포항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지역 경제의 허리인 청년 창업가, 사회적기업, 소상공인들과 만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7월 북부권(안동·문경·상주) 현장 활동에 이은 남부권 일정으로, 기획경제위원회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연장선에서 마련된 자리다. 특히 이번 방문은 경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를 앞두고, 통상적인 연말 모임이나 형식적인 내부 일정 대신 지역 기업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면서 한 해를 돌아보고 내년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이례적인 의미를 지닌다. 기획경제위원회는 이를 계기로 현장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 사업을 발판 삼아 혁신적인 성장을 이룬 청년 기업들의 성과와 경험이 공유됐는데 ▲유휴 주거 공간을 개조해 숙박·문화 콘텐츠 공간으로 변모시킨 ‘스테이 숲숲’ 박나래 대표 ▲미생물을 활용한 정화조 화재 예방 등 환경 안전 솔루션을 개발한 ‘파이어크루’ 노영재 대표 ▲폐기물 산업과 AI 플랫폼을 접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지알티’ 남미경 대표 등 청년·지역 기업인들의 우수 사례가 소개됐다. 아울러 참석 기업인들은 지원금 제도가 형식적 요건 충족에 그치지 않고, 성장 가능성과 지원 필요성이 높은 기업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뒷받침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창혁(구미) 위원은 “청년들이 지원 제도를 몰라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소액 수의계약에 지역 업체 우선 배정 비율 확대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칠구(포항) 위원은 “현장의 어려움에 공감한다”라며 “법령 허용 범위 내에서 지역 제한 입찰이나 우선 구매를 근거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고심하겠다”라고 밝혔다. 황명강 위원은 “청년 창업의 가장 큰 부담은 자금과 시간”이라며 “출자·출연 기관의 보증 상품과 도 지원 사업을 연계·안내하는 원스톱 플랫폼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손희권(포항) 부위원장 “5억원 이하 사업 등 지역 제한이 가능한 사업 영역에서는 제도의 취지가 제대로 반영되도록 운영 전반을 점검·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선희(청도) 위원장은 “오늘 현장에서는 기업 지원 제도에서 나타나는 지역 기업에 대한 역차별 문제를 해소해야 하고, 지역에 기반한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속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입찰 과정에서 지역 제한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아 청년 등 지역 기업의 참여 기회가 제약되고 있는 만큼, 이들 기업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포함한 정책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 윤종영 경기도의원 “DMZ 생태 모니터링·교육 감액은 연속성 훼손··· 평화·안보·생태 융합 전략으로 확대해야”

    윤종영 경기도의원 “DMZ 생태 모니터링·교육 감액은 연속성 훼손··· 평화·안보·생태 융합 전략으로 확대해야”

    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12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도 경기도 본예산 심의에서 ‘DMZ 일원 생태환경 모니터링 및 생태교육’ 사업 예산이 감액된 것과 관련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단순 감액이 아닌 전략적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 의원은 “해당 사업은 집행률도 양호하고, 경기도가 대표적인 생태보전 사업으로 추진해온 것으로 안다”며 “특히 생태환경 모니터링은 단년도 사업이 아니라 장기간의 변화 추이를 축적·분석해야 하는 연속성 있는 사업인데, 예산을 크게 감액하면 생태 변화에 대한 체계적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태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도 재정 여건을 고려해 평화협력국 전반의 사업이 부득이하게 감액 편성됐다”면서도 “사업의 명맥은 유지해야 한다는 판단 아래 최소한의 예산을 반영했다”고 답변했다. 윤 의원은 이에 대해 “재정 상황이 어렵다는 점은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사업을 동일하게 줄일 것이 아니라 전략 사업과 꼭 필요한 사업은 오히려 증액해야 한다”며 “DMZ 생태환경 모니터링과 생태교육 사업은 단순 조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습과 체험을 포함한 미래형 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윤 의원은 “DMZ 접경지역에는 UN군 화장장, 군마 레클리스 기념사업, 상승전망대, 야생동물생태관찰원 등 평화·안보·생태 자원이 집적돼 있다”며 “이 사업을 이러한 자산들과 연계해 ‘평화–안보–생태가 융합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킨다면,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전략사업으로 키울 수 있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윤 의원은 “이번 감액은 단순한 재정 조정의 문제가 아니라, 사업의 확장 가능성을 함께 검토했어야 할 사안”이라며 “담당 부서와 별도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예산 확대와 사업 구조 개선을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DMZ 생태환경 모니터링 사업은 경기도 접경지역의 미래 가치를 결정짓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도 차원에서 단기 재정 논리가 아닌 중·장기 전략 관점에서 다시 한번 적극적으로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국민대학교 캠퍼스타운 서울시 단위형 사업 성공적 종료…창업형 사업으로 확장, 혁신 잇는다

    국민대학교 캠퍼스타운 서울시 단위형 사업 성공적 종료…창업형 사업으로 확장, 혁신 잇는다

    - AI·딥테크 청년 창업 특화 거점 구축… 3년간 창업팀 육성·지역상생·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 국민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단장 손진식)은 2023년부터 3년간 추진해 온 서울시 단위형 캠퍼스타운(5기) 사업이 2025년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지난 3년 동안 청년 창업가 발굴과 창업기업 육성, 지역 상권 활성화, 특화 분야 창업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성북구 일대에 실질적인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힘썼다. 국민대학교 캠퍼스타운은 2023년 사업 첫해, 혜화동에 위치한 제로원디자인센터 내에 창업 보육 공간을 조성하고 1·2·3기 입주기업을 순차적으로 선발하며 본격적인 창업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사업단은 입주기업 모집 창업경진대회, 네트워킹 데이, 분야별 1:1 전문가 멘토링, 사업화 자금 지원 등 단계별 선발·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유망 초기 창업팀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2024~2025년에 이르는 2·3차년도에는 ‘딥테크(AI 등)’를 중심으로 특화 창업 분야를 집중적으로 강화했다. 사업단은 AWS와 연계한 ‘AWS AI 기반 실전 창업 교육’, ‘AWS 클라우드 기반 실전 창업 교육’을 통해 AI·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실전형 창업 교육을 운영했다. CVC와 함께한 ‘초격차 스타트업 창업교육-CVC 비즈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기반 스타트업과 기업형 벤처캐피털 간의 협업·투자 기회를 넓혔다. 더불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 글로벌 창업가 발굴에도 나서며, 글로벌 창업 거점으로 역할을 확장하고자 발판을 마련했다.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지원 역시 3년간 꾸준히 이어졌다. 사업단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사무공간 제공, 전문가 1:1 멘토링, 지식재산권 확보 지원, 언론 홍보, 시제품 제작·테스트, IR 및 네트워킹 행사 등을 연계해 사업 단계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펼쳤다. 이를 통해 다수의 기업이 투자 유치, 정부지원사업 선정, 매출 성과, 특허·상표권 확보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지역 상권과의 상생 역시 중요한 축이었다. 국민대학교 캠퍼스타운은 성북구 골목형 상점가, 전통시장 등과 연계해 ▲창업기업·상인 대상 프로그램 ‘창업기업 온라인 세일즈’, ‘배밭골 골목형 상점가 라이브커머스 스쿨’ ▲지역 축제 ‘개울장’ 연계 품평회/창업축제 ▲창업인재양성 프로그램 ‘성북 캠퍼스타운 아카데미’ 등을 운영하며 대학-지역-창업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자 노력했다. 더불어 성북구 내 캠퍼스타운 대학들로 구성된 성북클러스터(국민대·고려대·서경대·한성대 등)와는 3년간 공동 데모데이·멘토링·네트워킹·페스티벌 등 다각도로 전개하며 여러 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형 창업 지원 체계를 만들었다. 2025년에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현대백화점 미아점, 성북구청, 성북클러스터와의 3자·다자 업무협약을 체결해 입주기업의 판로 개척과 실증 기회를 한층 더 확장했다. 2025년에는 그간의 성과를 집약하는 연간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3년간의 사업 성과를 입주기업과 함께 돌아보고, 졸업기업을 위한 수료식과 우수기업 시상을 진행했다. 이 자리를 통해 입주기업들의 성과 발표와 후속 성장 전략이 공유됐다. 사업단은 캠퍼스타운 사업이 단순한 공간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성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음을 확인했다. 손진식 국민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장(RISE 사업단장)은 “국민대학교 캠퍼스타운 단위형 사업은 지난 3년 동안 청년 창업가들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며 “AI·딥테크, ESG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낸 것은 입주기업과 지역, 대학이 함께 이뤄낸 결과”라고 소감을 전했다. 손 단장은 이어 “단위형 사업이 하나의 장을 잘 마무리한 만큼, 앞으로는 창업형 캠퍼스타운 체제에서 기술 기반 초기 팀을 선별해 집중 육성하고, 매출과 투자, 글로벌 진출로 이어지는 ‘아기유니콘 성장 경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 남경순 경기도의원, 기술 인재가 경기도 미래 산업의 주역… 수료생 격려

    남경순 경기도의원, 기술 인재가 경기도 미래 산업의 주역… 수료생 격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남경순 의원(국민의힘, 수원1)은 12일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과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기술학교 취업전문교육 수료식’에 참석해 수료생들을 격려하고 우수 교육생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1년간 전문 기술 연마에 매진해 온 교육생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 의원을 비롯해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이진희 기술학교장, 정두석 경기도 경제실장, 수료생 및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경기도기술학교는 로봇기계&3D프린팅, 스마트용접, 친환경자동차정비 등 5개 과정 운영을 통해 미래 제조기술과 산업 전환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주력했다. 학교는 이날 총 10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남 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취업이라는 목표를 위해 늦은 시간까지 땀 흘리며 기술을 연마해 온 수료생 여러분의 열정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수료생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는 “여러분의 뛰어난 역량이 경기도 산업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미래 산업에 대비한 교육과정을 반영하고, 청년층 자격취득 교육 및 중장년 특화교육을 확대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남 의원은 축사에 이어 타의 모범이 된 우수 교육생 5명에게 경기도의회 의장상을 직접 수여하며 이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한편 경기도기술학교는 2026년에도 AI 기술자격, 그린에너지, 스마트공장 실무 등 산업 전환에 대응하는 커리큘럼을 강화한다. 학교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직업 교육을 통해 도민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생활 속 기후행동을 정책으로… 202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 수상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생활 속 기후행동을 정책으로… 202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 수상

    서울시의회 박춘선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강동3, 국민의힘)이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선정하는 ‘202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을 수상했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2009년부터 지역 환경 개선과 친환경 가치 확산에 기여한 지방의원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임기 전 기간에 걸쳐 실질적인 환경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지난 12일 서울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명례관에서 열렸다. 지역주민들에게는 ‘강동엄마’로 통하는 박춘선 부위원장은 서울시의회 전·후반기 동안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고덕천·망월천 등 지역하천의 생태교란종 제거, 수질개선, 정화활동을 주민과 함께 꾸준히 추진해왔다. 특히 주민·환경단체·자치구·서울시가 협력하는 ‘명품고덕천 만들기’ 활동을 통해 하천을 단순한 관리대상이 아닌 “주민이 함께 가꾸는 생태공간”으로 재정의하며 지속가능한 도시하천 관리 모델을 제시했다. 하남시와 접한 고덕천을 ‘이음하천’으로 명명하고 인접 지자체 협력 기반을 구축한 점은 지역을 넘나드는 생태거버넌스의 새로운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박 부위원장은 생활권 정원문화를 확산시키는 시민참여형 녹화 활동 ‘아정이(아름다운 정원 가꿈이)’를 이끌며, 유휴지·학교주변·골목길을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가꾸는 활동을 확장해 왔다. 이는 도시 전체의 녹지축을 연결하고 생태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실천적 정원문화 운동으로, 서울시가 추진하는 ‘정원도시 서울’ 정책이 현장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한 기반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생활 속 환경운동을 제도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도 돋보였다. 박 부위원장은 ‘서울시 줍깅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시민과 기업의 참여를 활성화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우리동네 한강공원 가꾸기’, ‘강동나눔 플로깅 캠페인’을 광나루 한강공원 등에서 꾸준히 추진하며, 세대와 계층을 넘어선 시민참여형 기후행동 문화를 확산시켰다. 이러한 활동은 “기후행동은 시민의 손끝에서 시작된다”는 박 부위원장의 철학을 실천적으로 보여준 대표적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박 부위원장의 활동에 대해 “행정의 지원과 시민의 실행이 조화를 이루는 모범적인 민관협력 모델을 만든 사례”라고 평가하며, 현장 중심의 실천성과 정책개선 성과를 모두 갖춘 점을 높이 인정했다. 박 부위원장은 “환경은 행정이 일방적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의 변화”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의정을 통해 서울이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로 나아가도록 더욱 책임 있게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아이 키우는데 쓰세요”… 강남구 출산 가정에 2700만원 세금 환급

    “아이 키우는데 쓰세요”… 강남구 출산 가정에 2700만원 세금 환급

    서울 강남구가 출산 가정이 놓칠 뻔한 감면 혜택을 먼저 찾아줘 화제가 되고 있다. 강남구는 집을 산 출산 가정에 2700만원의 취득세를 되돌려줬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서울 자치구 최초로 출산 정보와 세무 정보를 연계한 감면 시스템을 구축한 덕분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출산·양육 주택 취득세 감면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감면 대상자를 직접 찾아내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면서 “그 결과 2700만원의 취득세를 돌려드렸다”고 설명했다. 출산·양육에 따른 취득세 감면 제도는 출산 전후 일정 기간 내 주택을 취득한 부모에게 최대 500만 원의 취득세를 공제하는 제도다. 하지만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법적 해석이 불명확해 출산정보와 과세자료를 연계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가 있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정이 적지 않았다. 구는 이러한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출생신고 시점부터 취득세 감면 여부를 검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정당한 감면 혜택이 누락되지 않도록 촘촘한 행정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구축했다”며 “출산과 양육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지속적인 정책을 추진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강남구를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아산시 공설 자연장지 2027년 3월 준공…9000기 규모

    아산시 공설 자연장지 2027년 3월 준공…9000기 규모

    송악면 거산리 일원 3만2280㎡ 용지에3만 2548기 봉안당, 2026년 4월 착공 충남 아산시는 송악면 거산리 공설 봉안당 일원에 ‘공설장사시설 조성사업’ 일환으로 자연장지를 착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자연장지는 봉안당 건립에 앞서 우선 추진되는 사업으로, 송악면 거산리 산 56-11번지 일원 3만2280㎡ 용지에 마련된다. 해당 시설은 잔디형 자연장지로 9000기를 안치할 수 있다. 시는 국가유공자 전용 장지(834기), 산분 추모시설, 산분장 공간도 별도로 마련한다. 총 사업비는 58억원이며, 준공은 2027년 3월이 목표다. 자연장은 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수목·화초·잔디 등 주변에 묻는 장례 방식으로, 봉분이나 석물(비석 등)을 설치하지 않아 자연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친환경 장사 문화로 주목받고 있다. 아산시는 기존 공설 봉안당이 만장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22년 11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장사시설 확충을 추진해 왔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자연장지 조성을 통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품격 있는 장사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 공설장사시설 확충사업(봉안당·자연장지)에는 총 286억 원이 투입되며, 봉안당 3만 2548기, 자연장지 9000기 등 총 4만 1548기가 확충될 예정이다. 봉안당 건립사업은 2026년 4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 최효숙 경기도의원, 곡란초 ‘IB월드스쿨’ 인증 선포식 참석...아이들이 꿈꾸고 도전하며 즐기는 미래교육 응원

    최효숙 경기도의원, 곡란초 ‘IB월드스쿨’ 인증 선포식 참석...아이들이 꿈꾸고 도전하며 즐기는 미래교육 응원

    경기도의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10일 곡란초등학교(교장 강심원)에서 열린 ‘IB 월드스쿨’ 인증 선포식에 참석해 따뜻한 격려 메시지를 전하며, 학생, 교직원, 지역사회와 함께 IB(국제 바칼로레아) 교육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인증 선포식은 ‘더 나은 평화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곡란초의 IB 여정에 있어, 교육공동체의 열정과 도전이 맺은 성과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축사에 나선 최 의원은 시작에 앞서 곡란초 교육철학을 담은 슬로건 “꿈꿔라, 도전하라, 즐겨라!”를 함께 외치며, “곡란초등학교가 IB 인증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묻고 탐구하며 성장하는 진정한 배움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의원은 “오늘의 성취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며,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배움 그 자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 경기 미래교육의 핵심”이라고 의미를 더했다. 또한, 최 의원은 “곡란초 아이들이 이러한 배움의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속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열어가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혁신교육이 지역 곳곳에서 꽃 피고, 학교의 창의적인 시도들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교육청 홍정표 제2부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군포시 및 군포시의회, 관내 학교장단, 지역사회 주요 인사 등이 참석했으며 식전 난타 공연, IB 경과보고, 인증서 전달, 교육공동체 Talk Talk’ 대담, IB 인증 선포 및 테이프 커팅식 등이 진행됐다. 이번 인증식은 곡란초가 그동안 추진해온 IB 교육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고, 지역사회와 함께 그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로, 앞으로 학생들의 세계시민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 [서울 on] ‘슬픔의 계절’ 끊어 내려면

    [서울 on] ‘슬픔의 계절’ 끊어 내려면

    겨울이 오면 몇 년 전 출근길에 목격한 참변이 떠오른다. 그날 내리막길을 달려오던 승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며 버스 정류장에 서 있던 노인을 덮쳤다. 노인은 버스에 타려고 도로에 한발을 내딛고 서 있다가 승합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그 도로는 매년 겨울이면 어김없이 빙판길로 변하는 사고 취약지였다. 내리막길이 끝나고 다시 오르막길이 시작되는 가장 낮은 곳인 데다 인근 높은 건물이 햇볕을 가려 그늘까지 깊게 드리웠다. 겨울이 되면 버스에서 내리는 승객 중 한둘은 꼭 몸을 휘청거리며 미끄러지곤 했다. 접촉 사고가 나 도로 한복판에 차를 세워 놓고 차주끼리 옥신각신하는 모습도 흔한 풍경이었다. 사망 사고가 일어난 건 그때가 처음이었지만 사실상 예견된 사고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사고 직후에도 도로 상황은 변하지 않았다. 수개월이 지나 일대가 재개발되고 도로와 버스 정류장이 새롭게 정비되고 난 후에야 ‘빙판길 불행’은 재발하지 않았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은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빙판길 사고’를 언급하며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사고가 반복되고 있는데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고의로 죽인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빙판길 교통사고가 자연재해가 아닌 인재라는 점을 강조하며 대책 마련을 지시한 것이다. 하지만 사고 예방 조치에는 속도가 잘 붙지 않는다. 상습 결빙 구간 해소 대책으로는 늘 ‘열선’이 최우선으로 거론된다. 그런데 지방자치단체는 열선의 초기 설치와 유지·보수 비용이 부담된다며 대체로 추진하기를 꺼린다. 대형 사고가 나지 않는 한 사고의 책임을 운전자의 부주의로 돌리며 대책을 미루기도 한다. 그렇지만 빙판길 사고의 대책이 열선뿐인 건 아니다. 노인을 숨지게 한 그 사고는 버스 정류장을 보도 쪽으로 도로가 움푹 들어가게 바꾸기만 했어도 막을 수 있었다. 하다못해 내리막길에 과속 감시 카메라나 신호등만 있었어도 차량 속도를 제한해 사고 가능성을 크게 낮출 수 있었을 것이다. 대통령의 발언이 구호로만 그치지 않으려면 ‘디테일 행정’이 구현돼야 한다. 교통 시설물 조정, 경고 표지판 보강, 미끄럼 방지 포장 확대 등 위험성을 줄이는 정책을 폭넓게 펼쳐야 한다. 물론 열선 설치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안전을 위한 예산 투입은 비용이 아닌 국민 생명을 지키는 사회적 투자로 봐야 한다. 특히 지역의 도로 사정과 지형을 가장 잘 아는 공무원들이 ‘귀찮음’이나 ‘관행’,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국민을 위험에 빠트리는 일은 없어야 한다. 겨울을 흔히 ‘이별의 계절’이라고들 한다. 통상 12월부터 2월까지 겨울철 사망률이 여름철보다 높다는 점에서다. 가뜩이나 상실감이 큰 겨울철에 빙판길 사고는 사회에 더 깊은 그림자를 드리운다. 매년 겨울이 ‘슬픔의 계절’로 반복되지 않도록, 모든 국민이 겨울을 안전하게 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지혜를 모을 때다. 관에 대한 신뢰가 안전에서 출발한다는 점을 명심하길 바란다. 김중래 경제정책부 기자
  • 송파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대통령상 수상

    송파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대통령상 수상

    서울 송파구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14일 구에 따르면 올해 대통령상은 송파구, 부산 기장군, 경북 경주시 등 3곳으로 송파구가 서울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수상했다. 청소년 활동과 복지, 참여, 보호 전 분야를 아우르는 입체적인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송파구는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8개 구립 청소년수련·이용시설을 운영 중이다. 송파청소년센터에는 전국 최초로 ‘실내 서바이벌 스포츠장’을 조성했으며, 오금청소년센터에는 자치구 유일의 ‘청소년 특화시설’을 설치해 코딩·팹랩·디지털 미디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청소년 문화공간 네트워크 ‘또래울’, 청소년 콘텐츠 창작 역량을 키우는 ‘송파 청소년영화제’ 등 청소년 성장 단계 맞춤형 문화·예술 지원 분야에서도 높은 성과를 거뒀다. 서강석 구청장은 “청소년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묻고, 그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해 온 노력이 대통령상이라는 큰 성과로 돌아왔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이 지역사회 주역으로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은행 대출금리에 보험료·출연금 반영 못 한다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은행과 보험사는 보험료와 법정 출연금 등 각종 비용을 대출 금리에 반영할 수 없게 된다. 현재 은행 등 금융기관은 소비자들에게 대출을 내주면서 가산 금리에 교육세 등 법적 비용을 붙여왔는데, 여당 주도로 이를 못 하도록 법으로 막은 것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회는 지난 13일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은행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은행 대출 금리는 기준이 되는 ‘지표 금리’에 ‘가산 금리’를 더한 뒤 ‘우대 금리’를 빼는 방식으로 결정된다. 지표 금리는 한국은행 기준금리나 금융채, 코픽스(COFIX) 금리 등을 토대로 정해져 은행이 개입할 여지가 크지 않다. 하지만 가산 금리는 인건비·전산비·부실 위험·세금·목표 이익 등 각종 비용을 반영해 은행이 사실상 재량으로 정해 왔다. 우대 금리는 개인 신용도 등에 따라 다르다. 그동안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금리가 꾸준히 오르며 소비자 부담이 커진 반면, 은행들은 사상 최대 이익을 이어가 ‘가산 금리로 과도한 이익을 챙긴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은행이 부담해야 할 법적 비용을 대출자에게 떠넘기는 관행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었고, 이번 개정안으로 이어졌다. 개정 은행법은 지급준비금(예금에 대해 한국은행에 의무로 적립)과 예금보험료(예금보험공사에 납부), 서민금융진흥원 출연금(서민금융 지원을 위해 법으로 부과하는 출연금)은 가산 금리에 반영할 수 없도록 했다. 은행권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은 법 시행 시 연간 수천억원 이상의 이익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개정안 적용 이후 이론적으로 약 0.1% 포인트의 이자이익(NIM) 하락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은행들이 손실을 메우기 위해 우대 금리를 축소하거나 수수료를 인상하는 방식으로 대응할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자칫 소비자 부담이 다른 형태로 전가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번 은행법 개정은 민주당이 야당 시절부터 추진해 온 과제다. 개정 은행법은 국무회의 공포 후 6개월이 지나면 시행된다.
  • 청와대 시대 다시 와도… ‘댕댕런’ 계속된다

    청와대 시대 다시 와도… ‘댕댕런’ 계속된다

    대통령경호처가 대통령실의 청와대 복귀에도 수많은 러너의 사랑을 받는 ‘댕댕런’ 코스는 통제하지 않기로 했다. 경호처는 14일 청와대 주변 경호와 관련해 “현 정부 출범 이후 일관되게 추진해 온 ‘열린 경호·낮은 경호’ 원칙을 최대한 유지하며 주요 경호·경비 조치를 순차적으로 완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호·경비 강화를 이유로 ‘개방과 소통’ 기조가 후퇴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경호처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광화문부터 경복궁, 청와대, 삼청동, 종로·청계천을 도는 이른바 ‘댕댕런’ 코스를 통제하지 않기로 했다. 댕댕런은 광화문과 청와대 주변 달리기 코스를 선으로 이어보면 강아지 모양이 된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경호처는 또 청와대 주변 등산로 개방 등 국민 친화적 경호를 하겠다는 계획이다. 과거 무분별하게 일반 시민의 목적지를 확인하고 물품을 검색하는 관행도 멈추기로 했다. 교통 통제도 제한한다. ‘경복궁역-청와대-국민민속박물관’ 노선으로 평일 운행 중인 자율주행버스도 시민 편의를 위해 제한 없이 계속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황인권 경호처장은 “청와대 복귀 과정에서 필요한 경호·안전 조치는 철저히 준비하되, 주권자인 국민의 일상과 편의는 최대한 존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인천 문화유산 놀이터’ 유네스코 ESD 신규 인증

    ‘인천 문화유산 놀이터’ 유네스코 ESD 신규 인증

    인천시는 지난 3년간 문화유산 도보탐방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알면 알수록 사랑스러운 인천 문화유산 놀이터’ 프로그램이 2025년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프로젝트 신규 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 인증제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2011년부터 운영하는 제도로, 한국 사회 속 지속가능발전교육 우수사례를 발굴해 ‘한국형 ESD 모델’로 확산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에는 전국에서 총 23개 프로젝트가 인증됐다. 인천 문화유산 놀이터는 시민제안 공약으로 추진된 ‘인천형 근대문화유산 보존·활용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인천 개항장 일대를 비롯한 지역의 문화유산을 매개로 다양성·포용·상생의 가치를 배우는 교육형 참여 프로그램이다. 특히 다문화 청소년들이 지역 예술인 멘토와 함께 인천의 역사·문화 자원을 직접 탐방하고, 그 경험을 사진·영상·그림 등 창의 콘텐츠로 제작해 전시하는 과정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단순한 탐방을 넘어, 지역에 대한 이해와 공동체 소속감을 높이는 효과적인 문화교육 모델로 평가받았다.
  • 청와대 시대 열려도 ‘댕댕런’은 계속…경호처 ‘열린·낮은 경호’ 이어 간다

    청와대 시대 열려도 ‘댕댕런’은 계속…경호처 ‘열린·낮은 경호’ 이어 간다

    대통령실의 청와대 복귀에도 수많은 러너의 사랑을 받았던 ‘댕댕런’ 코스는 통제되지 않을 계획이다. 대통령경호처는 14일 청와대 주변 경호와 관련해 “현 정부 출범 이후 일관되게 추진해 온 ‘열린 경호·낮은 경호’ 원칙을 최대한 유지하며 주요 경호·경비 조치를 순차적으로 완료하고 있다”며 “경호·경비 강화를 이유로 ‘개방과 소통’ 기조가 후퇴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호처는 시민 불편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주변 코스를 포함한 ‘댕댕런’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등산로 개방 등 국민 친화적 경호를 하겠다는 계획이다. 댕댕런은 광화문과 청와대 주변 달리기 코스를 선으로 이어보면 강아지 모양이 된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또 청와대로 접근 가능한 5개 진입로에 대한 검문소 명칭을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다. 과거 무분별하게 일반 시민의 목적지를 확인하고 물품을 검색하는 관행도 멈추기로 했다. 교통 통제도 제한한다. ‘경복궁역-청와대-국민민속박물관’ 노선으로 평일 운행 중인 자율주행버스도 시민 편의를 위해 제한 없이 계속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경호처는 이번 청와대 복귀 준비를 계기로 각종 점검을 해왔다. 땅 꺼짐(싱크홀) 안전 점검을 비롯해 지하 하수관거 안전점검, 교통체제 개선, 인근 거주민들의 통행 환경 및 재난 상황 대응력 개선에도 나섰다. 황인권 경호처장은 “청와대 복귀 과정에서 필요한 경호·안전 조치는 철저히 준비하되, 주권자인 국민의 일상과 편의는 최대한 존중할 것”이라며 “국민주권정부가 약속한 열린 경호·낮은 경호 원칙은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충남 지역화폐 활용 ‘극과 극’…부여·아산 등 40%대 그쳐

    충남 지역화폐 활용 ‘극과 극’…부여·아산 등 40%대 그쳐

    안장헌 도의원 “도내 평균 60%”부여 44.7%·아산 49.7%에 그쳐당진 86.6%·서산 84.9%·천안 79.2% “대규모 재원 지원에도 정책효과 못살려” 충남 시군별로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도입한 지역화폐 집행이 천차만별로 나타났다.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지자체의 관리 미흡으로 정책 효과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며 지자체별 실효성 있는 개선 대책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충남도로부터 제출받은 ‘2025년 지역사랑상품권 집행 현황(11월 말 기준)’ 분석 결과, 전체 집행률은 60%에 그쳤다고 12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충남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는 총 1조 3323억원이다. 이는 도민 1인당 약 62만원을 발행할 수 있는 규모다. 실제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적립) 예산액 기준으로 보면 예산액은 약 1564억원이지만, 실제 집행액은 약 948억원으로 집행률은 60%에 불과했다. 집행률이 저조한 시·군은 부여군이 44.72%, 아산시가 49.71%로 40%대 수치를 보였다. 계룡시(50.23%), 예산군(54.38%), 청양군(56.96%) 등도 50%대 집행률을 기록했다. 반면 당진(86.60%)·서산(84.98%)·천안(79.19%)·공주(79.09%) 등은 상대적으로 높은 집행률을 나타냈다. 안 의원은 “집행률이 높은 지역들은 개인 구매 한도 확대, 할인(적립) 확대 등 다양한 제도적 보완으로 소비를 촉진해왔다”며 “소상공인과 도민에게 반드시 돌아갔어야 할 재원이었으나, 이를 제때 활용하지 못했다는 것은 행정 노력 부족이자 무책임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 상권을 살리고 소상공인 숨통을 트이게 하기 위한 정책이지만 지자체별로 스스로 기회를 놓쳐 정책 효과를 반감시켰다”며 “집행 부진 원인을 면밀히 점검하고 제도 보완과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가속 페달 밟아”…부평 인도 돌진 사고 70대 운전자 ‘오조작’

    “가속 페달 밟아”…부평 인도 돌진 사고 70대 운전자 ‘오조작’

    인천에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모녀가 중태에 빠진 사고와 관련해 70대 운전자가 페달을 오조작했다는 감정 결과가 나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인천경찰청에 가해 차량 사고기록장치(EDR) 분석을 의뢰한 결과 운전자 A씨가 사고 직전 가속 페달을 밟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 A씨 차량은 사고 당시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이 눌린 상태였고 후방 브레이크등도 들어오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 역시 경찰 조사에서 “내가 (운전) 실수를 한 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달 18일 낮 12시 23분께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의 한 공영주차장에서 차를 몰아 30대 여성 B씨와 그의 딸(2)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 차량은 주차장 출구에 있는 요금 정산기 옆에 정차했다가 갑자기 차단기를 뚫고 인도로 돌진했고 인도를 걷고 있던 B씨 모녀를 덮쳤다. B씨는 아직 의식을 되찾지 못했고, 그의 딸도 크게 다쳤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결함은 따로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 한화, 호주 오스탈 최대 주주로… ‘마스가’·방산 협력 탄력

    한화, 호주 오스탈 최대 주주로… ‘마스가’·방산 협력 탄력

    한화그룹이 호주의 글로벌 조선·방산업체 오스탈(Austal)의 최대 주주로 오르게 됐다. 12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호주 정부는 한화그룹이 오스탈 지분을 기존 9.9%에서 19.9%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짐 차머스 호주 재무장관은 이날 “오스탈 지분을 9.9%에서 19.9%로 늘리는 한화의 제안에 대해 엄격한 조건을 전제로 반대하지 않기로 한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FIRB)의 명확한 권고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호주에 본사를 둔 오스탈은 미국 앨라배마주 모바일과 샌디에이고 등에서 조선소를 운용하며 미국 군함을 건조·납품하는 업체로, 특히 미국 내 소형 수상함과 군수지원함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화는 미국 방산 함정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이 회사 지분 인수를 추진해왔다. 지난 3월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통해 장외거래 방식으로 오스탈 지분 9.9%를 인수했다. 이어 지분을 19.9%로 확대하기 위해 호주와 미국 정부에 승인을 요청했다. 먼저 지난 6월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에서 100%까지 지분을 확대할 수 있도록 허가받았고, 이번에 호주 정부도 지분 확대를 승인했다. 추가 지분 인수가 이뤄지면 한화그룹은 오스탈의 기존 1대 주주인 타타랑벤처스(상반기 말 기준 19.28%)를 넘어 최대 주주로 등극하게 된다. 차머스 장관은 다만 “이번 제안에 따라 한화는 오스탈 지분을 19.9% 이상으로 늘릴 수 없다”며 “한화의 (오스탈 관련) 민감 정보 접근 제한 등 엄격한 조건이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그룹도 지분 추가 인수는 오스탈과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지분 확대나 완전 인수 의사는 없다고 설명했다. 한화그룹은 이번 승인을 계기로 한화오션의 조선 사업 역량을 오스탈의 글로벌 사업에 접목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특히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SGA)’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가운데 필리조선소를 기반으로 미국과 호주의 해양 방산 시장에서 공동 사업 저변을 넓혀 간다는 계획이다. 한화그룹은 “호주 정부의 결정을 존중하며, 앞으로 원활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며 미국 사업 등 상호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는 “이번 승인을 통해 한화와 오스탈이 글로벌 방산 함정 건조 사업 분야에서 전략적으로 협력할 기회가 열렸다”며 “승인에 부과된 조건 또한 존중하며 한화는 이를 철저히 준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또 “이번 투자가 가져올 이점에 대해 항상 확신해 왔고, 회사와 이해관계자 모두의 이익을 위해 한화의 역량과 인사이트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향후 오스탈과의 전략적 방향에 대해 생산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김경희 “청년의 꿈을 든든하게 지지하는 이천 만들겠다”…‘이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 개소

    김경희 “청년의 꿈을 든든하게 지지하는 이천 만들겠다”…‘이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 개소

    ‘도전-실행-정착’ 선순환, 창업 생태계 구축 경기 이천시는 12일 이천시 청소년 생활문화센터에 있는‘이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를 공식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허원·김일중 도의원 및 시의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최성신 총장, 청년 창업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천 지역 내 청년 창업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과 초기 창업 단계에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준비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 기반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센터 설립이 추진됐다. 이천은 반도체와 드론 등 첨단 미래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나, 청년들이 지역에서 창업을 시도하고 정착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은 제한적이었다.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고 ‘도전-실행-정착’이 선순환되는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센터가 조성됐다. 센터는 총 1,168㎡ 규모로, 독립형 오피스와 개방형 오피스, 세미나실, 미팅룸, 휴게공간, OA존 등 창업 초기 단계에 필요한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운영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아 창업 전문성과 교육·멘토링 역량을 바탕으로 창업 교육, 네트워킹, 투자 연계, 사업화 지원 등 통합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 기업 모집 대상은 19~39세 이하의 3년 미만 청년 창업자 또는 예비창업자로, 기본 입주는 1년이며 심사를 통해 최대 3년까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AI 개발, 콘텐츠 제작,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13개 청년 기업이 입주를 완료했으며, 시는 내년 초 추가 입주기업도 모집할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청년이 도전하고 머물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곧 이천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며, “청년창업지원센터가 청년들의 도전을 실행으로 옮기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천시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청년이 지역에서 자신의 삶을 설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청년정책을 개발하고 실행해 나가겠다”며 “청년의 꿈을 가장 든든하게 지지하는 도시가 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천시는 청년지원정책위원회 운영, 청년특별보좌관 제도, 청년취업면접 올케어, 청년문화공간 조성 등 일자리·문화·정책 전반에서 청년정책을 강화해 왔다. 센터 개소는 이러한 정책들이 실제 창업 기반으로 확장되어 청년의 삶과 미래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또한 반도체, AI, 드론, 방산 등 미래산업의 성장을 목표로 하는 이천시는 기술창업 및 융합형 창업의 확산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기 위해 노력 중이다. 시는 앞으로 대학 및 기업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초기 창업팀의 사업화와 투자 연계를 강화해 지역 청년 창업 생태계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천시는 청년창업지원센터 개소를 계기로 청년이 선택하고 머무는 ‘청년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근로자 안전’이 최우선···GH, ‘초격차 안전보건경영 원년’ 선포

    ‘근로자 안전’이 최우선···GH, ‘초격차 안전보건경영 원년’ 선포

    김용진 사장 “선언을 넘어 실천으로 가는 안전보건경영 새로운 출발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2일 수원 본사에서 GH 및 협력사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격차 안전보건경영 원년’을 선포했다. GH는 “사업장 모든 근로자의 안전은 GH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CEO의 강한 의지를 담아, 6대 추진전략과 35개 혁신과제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안전경영체계 강화를 선언했다. 6대 추진전략은 △안전조직 강화·공공안전 선도 △산업안전 AI 기술 도입 △노동안전 인프라 확산 △자율예방체계 구축·운영 △사업장 안전관리 작동성 강화 △안전문화 확산 및 소통·지원 강화 등이다. 주요 혁신 과제는 정부의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부응해 안전전담조직를 확대하고, 공공기관 최대 수준으로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집행기준을 상향하는 등 조직과 제도를 정비한다. 또, 산업안전에 AI 기술을 적극 도입한다. 공공기관 최초로 생성형 AI 기반 안전특화를 위한 ‘GH-Safety AI 매니저’를 도입하고, 건설공사 및 도급사업을 통합 관리하는 올인원(All-in-One) 재난안전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사고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제표준 ISO45001 인증 추진 등 예방 중심 안전관리 기반 강화, 건설현장 안전등급제 개선, 도급사업장 위험성평가모델 개발 등도 병행 추진하며 조직 내 안전 역량을 전방위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GH는 국내 최초 발주자 중심 스마트 안전관리체계 구축 등 지속적인 혁신 노력에 힘입어 정부 주관 안전 분야 경영평가에서 지난해까지 4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등 공공기관 안전 경영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용진 사장은 “이번 선포식은 선언을 넘어 실천으로 나아가는 GH 안전보건경영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협력사와 함께 재해 없는 일터를 만들고, 제도·기술·문화 전 영역에서 지속 가능한 안전 혁신을 추진해 공공안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도약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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