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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우승-우승-준우승-우승…이예원, 시즌 절반도 안지나 54홀 노보기로 시즌 3승 선착 (5)

    준우승-우승-준우승-우승…이예원, 시즌 절반도 안지나 54홀 노보기로 시즌 3승 선착 (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흥 대세’ 이예원(KB금융그룹)이 ‘54홀 노보기’로 시즌 3승에 선착했다. 이예원은 2일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 골프&리조트(파72·6787야드)에서 열린 2024 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 3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 뽑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 코스레코드 타이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써낸 이예원은 공동 2위 황유민(롯데)과 김민선(대방건설)을 3타 차로 제치고 여유 있게 정상을 밟았다. 1,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각각 버디 2개, 버디 4개를 뽑아낸 이예원은 역대 6번째 54홀 노보기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2승 선착은 박지영(한국토지신탁)에게 내줬으나 9개 대회 출전 만에 가장 먼저 3승을 수확하며 지난해 놓쳤던 다승왕은 물론, 대상 및 상금왕 2연패를 향해 줄달음쳤다. 통산 6승째. 이예원은 지난 5월 초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대회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서 준우승하고 돌아온 뒤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두산 매치플레이 준우승, 이번 대회 우승 등 무시무시한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예원은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했다. 그러나, 전반에만 버디 4개를 낚으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멤버 성유진(한화큐셀)과 함께 공동 선두로 나선 이예원은 11번 홀(파4) 버디로 단독 선두를 꿰찬 뒤 13번 홀(파5)부터 3연속 버디를 떨궈 우승을 굳혔다. 지난해 우승자 황유민은 한 때 단독 선두에 나섰으나 9번 홀(파4)에서 티샷 실수로 트리플보기를 적어내며 타이틀 방어에서 멀어졌다. 이예원은 우승 뒤 “일본 메이저 대회를 처음 경험하며 플레이나 마음가짐을 많이 배웠다”면서 “올해 목표인 다승왕을 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외 진출 질문에 대해서 이예원은 “첫 LPGA 투어 출전인 7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제 실력을 확인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 다자개발은행과 환경 협력, 개도국 ‘녹색 전환’ 지원

    다자개발은행과 환경 협력, 개도국 ‘녹색 전환’ 지원

    정부가 다자개발은행과 환경 협력을 통해 지역 단위 개발도상국의 녹색 전환 시장 진출을 강화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3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세계 주요 다자개발은행(MDB)과 ‘제3차 한국·다자개발은행 그린 협력 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다자개발은행은 다수 회원국이 참여해 특정 지역 개도국에 경제개발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그린 협력 포럼은 2022년 첫 개최 후 정례화됐다. 올해 포럼에는 세계은행(WB)·아시아개발은행(ADB)·미주개발은행(IDB)·아프리카개발은행(AfDB) 관계자가 참여해 각 MDB별 녹색 협력사업 추진 전략을 발표한다. 국내에서는 수출입은행·한국국제협력단 등 관계 기관과 기업 등이 참여해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스마트 녹색기술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환경부는 전통적인 환경 기반시설(위생매립장·정수장 등)을 비롯해 MDB에서 관심을 보이는 순환 경제 분야(자원순환·폐플라스틱 재활용 등)를 중점적으로 소개해 우선 협력 신규 사업(프로젝트) 발굴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MDB와 환경 협력사업으로 지난해 아프리카개발은행과의 체결한 양해각서 후속 조치로 의류 폐기물 재이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가나 섬유 폐기물 재이용·재활용시설 사전 타당성 조사(AfDB)’를 진행 중이다. 또 ‘방글라데시 고형폐기물 통합 관리시설 사전타당성 조사(WB)’와 ‘파나마 폐기물 자원 순환시설 타당성 조사’, ‘벨리즈 하수처리 기반 시설 개선 실행계획 수립’에도 나섰다. 한편 참석자들은 4일 국내 최대 규모 환경 전시회인 ‘제45회 국제 환경산업 기술·그린 에너지전’(엔벡스 2024)을 참관한다. 3∼5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엔벡스 2024에는 17개국 85개 해외 기업을 포함해 총 285개 국내외 기업과 구매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하수관 침수 예방 등 최신 환경산업 기술과 폐기물 인공지능(AI) 광학 선별 로봇, 수소충전소 제어시스템, 바이오가스 이용 설비 등을 선보인다. 부대행사로 내수 구매 및 수출 상담회, 투자·지식재산권 설명회 등도 열린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국내 환경기업의 우수한 기술이 개도국의 녹색 전환에 기여하고 2027년 국내 녹색산업의 해외 수주·수출 100조원 달성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조코비치, ‘1박2일 마라톤’ 승부서 15살 어린 선수에 이겨

    조코비치, ‘1박2일 마라톤’ 승부서 15살 어린 선수에 이겨

    테니스 남자단식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37·세르비아)가 1박 2일의 ‘마라톤’ 승부 끝에 로렌초 무세티(22·이탈리아)를 물리치고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 16강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새벽 3시에 끝난 경기 직후 “아드레날린이 너무 나와 잠을 자기 어려울 것 같다. 누군가 파티를 연다면 나도 가겠다”라는 농담을 던졌다. 조코비치는 1일(현지시간)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남자 단식 3회전(32강)에서 무세티와 4시간 29분 동안 풀세트 승부를 펼친 끝에 3-2(7-5 6-7<6-8> 2-6 6-3 6-0)로 ‘진땀승’을 거뒀다. 현지시각으로 1일 밤 10시 40분쯤시작한 혈투는 다음 날 새벽 3시 7분쯤에야 끝났다. 조코비치는 가장 늦은 시간에 프랑스오픈에서 승리하는 진기록을 썼다. 종전 기록은 오전 1시 25분이다. 중계진은 “말할 힘도 없다”라며 “조코비치와 무세티가 어떻게 느낄지 짐작할 수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조코비치는 메이저 대회 통산 승수를 369회로 늘리며 로저 페더러(은퇴·스위스)와 이 부문 공동 1위로 올라섰다.지난해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한 조코비치가 올해 2연패를 달성하면 남녀를 통틀어 최초로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25회 우승하는 기록을 세운다. 이날 1세트를 가져온 조코비치는 2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내주고, 3세트에서는 게임 점수 2-6으로 밀렸다. 하지만 관록의 조코비치 조코비치는 15살 어린 무세티보다 강한 체력과 집중력으로 4, 5세트를 잇달아 가져갔다. 마지막 세트는 6-0으로 다소 싱겁게 끝냈다. 조코비치는 경기 직후 “지금은 새벽 3시다. 관중들이 자리를 지킨 것은 믿을 수 없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조코비치의 다음 상대는 지난해 호주오픈에서 4강까지 오른 토미 폴(미국)을 3-1(3-6 6-3 6-3 6-2)로 물리친 프란치스코 세룬돌로(아르헨티나)다. 이들의 맞대결은 처음이다.
  • ‘논란’의 대한체육회 임원 연임 제한 폐지 추진…문체부와 다시 파열음 내나

    ‘논란’의 대한체육회 임원 연임 제한 폐지 추진…문체부와 다시 파열음 내나

    대한체육회가 임원 연임 제한을 명시한 정관 규정을 폐지하기로 하며 체육회장의 장기 집권 가능성을 열어 논란이 예상된다. 감독기관인 문화체육관광부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해 마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대한체육회는 지난달 3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이사회를 열어 임원 연임을 제한한 정관 규정을 삭제하기로 의결했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8월 대의원총회의 추인을 받은 뒤 문체부에 정관 개정 인가를 요청할 예정이다. 현행 대한체육회 정관 제29조(임원의 임기)에 따르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사무총장과 선수 대표를 제외한 이사(회장·부회장 등)의 임기는 4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추가로 연임하려면 스포츠공정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한다. 국제스포츠기구 진출에 임원 경력이 필요한 경우나 재정기여·주요 국제대회 성적 등을 평가한 결과 그 기여가 명확한 경우에 한해서다. 대한체육회의 정관이 변경되면 이를 준용하는 지방체육회, 회원종목단체의 임원 정관도 함께 바뀌어 지방체육회장, 회원종목단체 회장의 연임 제한도 없어진다. 대한체육회는 연임 제한 규정 폐지의 배경을 “지방체육회 및 지방종목단체 등 체육단체가 연임 제한 조항으로 인해 임원 구성이 현실적으로 녹록지 않은 상황임을 반영해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방체육단체 임원난 등이 명분이지만 체육계 안팎에서는 이기흥 현 대한체육회장의 3선 도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려는 게 아니냐는 의심의 시선이 많다. 이 회장은 2016년 초대 통합 체육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뒤 연임해 올해까지 임기 8년을 채운다. 다음 체육회장 선거는 내년 1월 열린다. IOC 위원인 이 회장은 IOC 위원 정년인 70세에 도달하는 내년 이후로는 특례를 누릴 수 없다. 이 회장 외에 연임 제한 규정 폐지 수혜자로 ‘축구 참사’ 책임론에도 불구하고 4선 도전을 고민 중인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밖에 없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2013년 10월 체육단체 사유화를 막고 스포츠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체육·경기 단체 임원의 임기를 원칙적으로 ‘1회 중임(연임)’만 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했던 문체부는 연임 제한 규정 폐지에 반대 입장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대의원총회를 거쳐 체육회가 정관 개정 인가를 요청하더라도 반려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문체부가 정관 개정을 인가하지 않는다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립각을 세워온 대한체육회와 이기흥 회장을 지지하는 체육계가 또다시 집단행동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회장은 대한체육회 이사회 모두 발언에서 2024 파리올림픽 이후 대의원총회, 10월 전국체육대회 등을 통해 의견을 모아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확실히 정리하겠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체육시민연대 등 시민단체는 “이기흥 체육회장의 영구 집권 시도를 규탄한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 LPGA ‘루키’ 임진희 3R 공동 6위…교포 이민지·앤리드아 리 선두

    LPGA ‘루키’ 임진희 3R 공동 6위…교포 이민지·앤리드아 리 선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루키’ 임진희(26)가 US여자오픈 셋째 날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4승을 거둔 임진희는 퀄리파잉 시리즈를 통해 올해 미국 무대에 진출했다. 임진희는 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의 랭커스터 컨트리클럽(파70·6583야드)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 70타를 쳤다. 중간 합계 1오버파 211타를 기록한 임진희는 선두에 6타 뒤진 채 고이와이 사쿠라(일본)와 공동 6위에 올랐다. 공동 선두 그룹엔 재미교포 앤드리아 리와 호주교포 이민지, 미차이(태국·이상 5언더파 205타)가 포진해 있다. 임진희는 전반 1번 홀(파4)과 7번 홀(파5)에서 버디 2개를 잡고, 4번 홀(파4)에서 보기 1개로 언더파로 마쳤다. 후반엔 15번 홀(파5)에서 버디 1개, 10번 홀(파4)과 18번 홀(파4)에서 보기 2개로 타수를 잃었다. 임진희는 올 시즌 6개 대회에 출전해 상위 10위에 2차례 진입했다. 최고 성적은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거둔 공동 4위다. 전날 임진희와 공동 5위에 올랐던 이미향은 버디 3개와 보기 4개로 1타를 잃어 2오버파 212타로 공동 8위로 처졌다. 김민별은 3오버파 213타로 공동 11위, 김효주는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이며 공동 19위로 올라섰다. 이정은과 김수지는 공동 26위(6오버파 216타), 전지원은 공동 29위(7오버파 217타), 신지은은 공동 39위(9오버파 219타)다. 고진영과 신지애는 공동 53위(10오버파 220타), 유해란과 박현경은 공동 60위(11오버파 221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 안나린은 공동 73위(13오버파 223타)다. 이민지는 이날 7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잡고 버디 3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이면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이민지는 “코스 난도도 높은 상황에서 경기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며 “침착함과 인내심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1984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서향순의 딸인 아마추어 캐서린 박(미국)은 버디 없이 보기 2개로 공동 14위(4오버파 214타)다.
  • “세계 최초”…中 창어 6호, 달 뒷면 착륙

    “세계 최초”…中 창어 6호, 달 뒷면 착륙

    인류 최초로 달 뒷면 샘플 채취를 목표로 발사된 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 6호’가 달 뒷면에 착륙했다. 2일(현지시간)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항천국(국가우주국)은 창어 6호가 이날 아침 달 뒷면의 ‘남극-에이킨 분지’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창어(달의 여신 항아) 6호’는 세계 최초로 달 뒷면 토양·암석 등 샘플 채취를 목표로 지난달 3일 발사됐다. 궤도선·착륙선·상승선·재진입모듈 등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 창어 6호는 지구에선 볼 수 없는 달 뒷면의 ‘남극-에이킨 분지’에 착륙해 토양과 암석 등 총 2㎏에 달하는 시료를 채취해 이달 25일쯤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다. 그간 달 표면 샘플 채취는 세계적으로 모두 10차례 이뤄졌지만, 모두 달 앞면에서 진행됐다. 창어 6호가 달 뒷면 샘플 채취에 성공할 경우 인류 최초의 탐사 성과가 된다. 중국 국가항천국(국가우주국)은 지난달 8일 베이징 우주비행통제센터의 통제 아래 창어 6호 탐사선이 달 근접 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순조롭게 달 궤도에 진입했다고 밝힌 바 있다. ‘창어’는 중국 신화에 나오는 달의 여신으로, 2004년 시작된 중국 달 탐사 프로젝트의 명칭이기도 하다. 한편 중국의 이번 성공은 미국과 중국의 우주 진출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이뤄진 성과다. 미국, 러시아 등에 비해 출발은 늦었지만 2010년대 이후 달 탐사 분야에서는 가장 앞서나가는 국가로 꼽히는 중국은 2030년까지 유인 우주선을 달에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은 2004년부터 달 탐사 프로젝트를 가동하기 시작했고, 2007년 무인 우주탐사선 창어 1호를 쏘아 올린 뒤 2013년에는 창어 3호를 달 앞면에 착륙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어 창어 4호는 2018년 12월 발사돼 2019년 1월 지구에서 보이지 않는 달 뒷면에 인류 최초로 착륙했다.
  • 오연지, 한국 복싱 첫 파리行 티켓 확보…2회 연속 올림픽 도전

    오연지, 한국 복싱 첫 파리行 티켓 확보…2회 연속 올림픽 도전

    ‘한국 복싱의 희망’ 오연지(울산광역시)가 2회 연속 올림픽 무대에 선다. 오연지는 1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복싱 2차 세계 예선 대회에서 여자 60㎏급 4강전에서 핀란드의 비타넨 빌마에게 5-0 판정승을 거둬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오연지는 이 체급에 걸린 올림픽 본선 티켓 3장 중 한 장을 확보했다. 만약 4강전에서 졌더라면 3~4위전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었다. 3년 전 도쿄올림픽에 출전해 16강에서 고배를 들었던 오연지는 2회 연속 올림픽에 참가하게 됐다. 파리올림픽 복싱에서 한국이 확보한 첫 본선 티켓이기도 하다. 파리올림픽 막차를 탈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이번 대회에서 오연지는 앞서 32강전에서 캐롤라이나 페레이라(포르투갈)를 5-0, 16강전에서 팔콘 에스메랄다(멕시코)를 5-0 판정, 8강전에서 브로드허스트 에이미(영국)를 4-1 판정으로 꺾었다. 최찬웅 대한복싱협회장이 내건 올림픽 출전권 포상금 1000만원을 받게 된 오연지는 경기 뒤 “파리올림픽 출전을 꿈꾸며 열심히 준비해왔는데 기회를 얻게 되어 너무 영광스럽고 기쁘다”면서 “꿈의 무대에서 맘껏 즐기는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올림픽 금메달에 1억원, 은메달에 5000만원, 동메달에 3000만원의 포상금을 내건 상태인 최 회장은 “파리올림픽에서도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연지와 함께 도쿄올림픽에 동반 출전했던 임애지(화순군청)도 여자 54㎏급 16강전에서 물라이 로마네(프랑스)를 4-1 판정으로 꺾고 8강에 진출하며 파리행에 한발 다가섰다. 임애지는 8강전에서 자이납 라히모바(아제르바이젠)를 물리치면 이 체급에 걸린 파리행 티켓 4장 중 1장을 따낸다.
  • ‘제17회 물사랑·환경사랑 숏폼 공모전 및 체험행사’ 성료···시민 500여명 참석

    ‘제17회 물사랑·환경사랑 숏폼 공모전 및 체험행사’ 성료···시민 500여명 참석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순천시지회가 환경의 날을 맞아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제17회 물사랑·환경사랑 숏폼 공모전 및 체험행사’가 학생,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전남도지부 주최로 1일 오후 1시 30분 조례호수공원 원형광장에서 열린 행사는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순천시지회가 주관하고,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지사가 후원했다.허동균 순천교육장, 김영진 순천시의회 문화경제위원장, 이복남·최미희·신정란·이세은 순천시의원, 백운석 순천시 미래산업국장, 최남휴 순천농협 조합장, 류상철 조례종합사회복지관장, 최정원 순천시자원봉사센터장, 고영우 순천시소상공인연합회장, 이병덕 순천시 재향군인회장 등 50여개 기관·단체장 등도 참석해 축하를 건넸다.김미영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순천시지회장은 “많은 분들이 날씨도 더운데 왜 오후 두시에 행사를 하느냐는 질문을 주셨는데 예전에는 6월이면 봄이었지만 지금은 한 여름으로 그만큼 지구의 온난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한다”고 지구 환경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김 회장은 “이같은 온난화의 위기 속에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지키는 일은 우리의 몫이다”며 “실천 운동과 홍보를 통해 더 나은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자원봉사자상 분야에 조순애·양남순·황경화 씨가 순천시장상, 김영임·이민정·정자영 씨가 순천시의장상을 수상했다.숏폼 공모전에 접수된 50여편 중 본선 진출작 31편을 순천영상미디어센터에 심사를 의뢰해 대상(2편·전남교육감상), 우수상(2편·순천교육장상), 장려상(10편·수자원공사 주암댐지사장상, 순천농협 조합장상, 순천광양축협 조합장상)을 선정했다. 상을 받지는 못했지만 본선 참가자 17명에 대해서는 참가자상으로 기프트콘을 지급하고, 수상자에게는 총 200여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됐다.또 대상과 우수상 작품을 상영한데 이어 물사랑 환경사랑관·어린이 체험관·탄소배출 포인트 활용관·천연자원 활용관·친환경 주방세제 만들기 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발길을 잡았다. 특히 소비자교육중앙회 순천시지회 회원들은 조례호수공원 행사장 주변을 줍깅으로 행사를 마무리해 눈길을 끌었다.
  • 안세영, ‘난적’ 천위페이와 8달만에 결승 격돌

    안세영, ‘난적’ 천위페이와 8달만에 결승 격돌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과 2위 천위페이(중국)가 8개월 만에 결승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은 1일 싱가포르 인도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싱가포르오픈(슈퍼750) 여자단식 4강전에서 7위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을 2-0(21-14 23-21)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세계 20위 폰파위 초추웡(태국)을 2-0(21-14 21-17)으로 물리친 천위페이와 2일 우승을 다툰다. 안세영이 천위페이와 대결하는 것은 지난해 11월 18일 구마모토 마스터스 4강전 패배 이후 6개월 반 만이다. 결승 맞대결은 지난해 10월 7일 아시안게임 여자단식 결승전 승리 이후 처음이다. 당시 안세영은 1게임 도중 무릎 부상을 당했으나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재활을 거쳐 코트로 돌아온 안세영은 부상 후유증으로 다소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보이면서도 올해 1월 말레이시아오픈과 3월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했다. 천위페이는 아시안게임 이후 덴마크오픈과 프랑스오픈 정상을 거푸 밟았으나 올해 들어 아직 금메달을 신고하지 못하고 있다. 1월 인도오픈과 4월 아시아선수권에서 결승에 올랐으나 각각 세계 4위 타이쯔잉(대만), 6위 왕즈이(중국)에 패했다. 안세영은 천위페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7승11패로 다소 밀린다. 아시안게임 단체전 대결까지 포함하면 8승11패다. 이번 결승전은 파리올림픽 금메달을 노리는 안세영에게 매우 중요한 일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세영은 부상 재활 이후 지난해까지 여자단식 ‘빅4’를 이뤘던 타이쯔잉과 3승1패,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와 1승1패, 천위페이에 1패를 기록 중이다. 올해 상승세를 보이며 ‘박4’ 사이를 비집고 세계 3위까지 뛰어오른 카롤리나 마린(스페인)과는 아직 만나지 못했다. 야마구치는 현재 5위까지 미끄러졌다. 혼합복식 4강전에서는 세계 4위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이 1위 정쓰웨이-황야충(중국)의 벽을 넘지 못하고 0-2(16-21 18-21)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서승재-채유정은 쩡쓰웨이-황야충과의 상대 전적에서 3승16패를 기록했다.
  • 안세영, 완벽한 경기력으로 전 세계 1위 日오쿠하라 격파

    안세영, 완벽한 경기력으로 전 세계 1위 日오쿠하라 격파

    한국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완벽한 경기력으로 전 세계 1위 오쿠하라 노조미(일본)를 완벽하게 제압하고 2024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싱가포르오픈(슈퍼750) 4강에 진출했다. 세계 1위 안세영은 31일 싱가포르 인도어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8강전에서 오쿠하라를 38분 만에 게임 점수 2-0(21-12 21-12)으로 누르고 대회 2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오쿠하라를 상대로 3전 전승을 거둔 안세영은 6위 왕즈이(중국)-7위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의 8강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오쿠하라는 현재 세계 랭킹이 17위이지만 2017년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세계 1위에도 올랐던 베테랑으로 쉽지 않은 상대였다. 안세영은 앞서 2차례 대결에서도 모두 3게임까지 가서 이겼다. 게다가 전날 안세영이 세계 28위 쉬원치(대만)에게 먼저 1게임을 내주고 70분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가까스로 역전승을 거뒀던 터라 이날도 만만치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1게임에서 안세영은 반스매시와 푸시 성공에 상대 실수를 보태 4-0으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헤어핀 대결에서도 승리한 안세영은 백핸드 드롭까지 멋지게 성공하며 치고 나갔다. 상대를 좌우로 흔들고 백푸시와 대각 스매시를 코트에 때려 박는 등 오쿠하라를 마음 먹은 데로 요리했다. 14-5로 9점 차로 간격을 벌린 뒤 무리하지 않고 힘을 빼고 경기하다 6점 차로 다소 간격이 좁혀지기도 했다. 하지만 18-12에서 오쿠하라가 거푸 범실을 저지르며 스스로 무너졌고 안세영이 드롭을 떨궈 게임 포인트를 챙겼다. 2게임에서도 안세영의 기세가 이어졌다. 공격 박자를 끌어올려 자신감 있게 이른 공격을 펼치며 가볍게 점수를 쌓았다. 몇 차례 기회에서 실점한 게 흠이라면 흠. 코트 구석구석을 찌르고 안세영의 스트로크와 코트 전체를 방어하는 안세영의 수비력에 오쿠하라는 중간중간 허탈한 웃음을 짓기도 했다. 인터벌에 도달했을 때 이미 11-4로 크게 앞섰던 안세영은 이후 상대 연속 득점은 한 차례만 허용하고 2점, 3점씩 점수를 보태며 승리를 완성했다. 경기를 치를수록 오쿠하라는 범실이 많아지며 안세영을 추격할 수 없었다. 앞서 열린 혼합복식 8강전에서는 세계 4위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이 9위 천탕제-토이웨이(말레이시아)를 2-0(21-14 21-18)으로 물리치고 4강에 합류했다. 서승재-채유정은 세계 1위 정쓰웨이-황야충(중국)과 결승 티켓을 놓고 다툰다. 상대 전적에서는 3승15패로 밀린다. 하지만 지난해 8월 세계선수권 결승에서 승리해 금메달을 따냈고, 가장 최근 대결인 지난달 아시아선수권 4강전에서 이긴 바 있다. 여자복식 8강전에서는 세계 6위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이 30위 트리자 졸리-가야트리 고피찬드(인도)에 3게임 듀스 접전 끝에 1-2(21-18 19-21 22-24)로 역전패해 탈락했다. 졸리-고피찬드는 전날 세계 2위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를 무너뜨리는 등 ‘한국 킬러’로 떠올랐다.
  • 롯데칠성 ‘크러시’, 몽골 맥주시장 진출

    롯데칠성 ‘크러시’, 몽골 맥주시장 진출

    롯데칠성음료의 맥주 ‘크러시’가 몽골 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롯데칠성음료는 31일 몽골 국립체육경기장에서 ‘다바이다샤 쇼&콘서트’에 주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크러시를 알린다. 해당 콘서트는 몽골의 인기가수 다바이다샤 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약 3만 5000여 명의 관객이 참여하게 된다.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콘서트 스폰서 참여를 시작으로 몽골 내 대형마트, 편의점 등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며 몽골의 주요 유통 채널과 협력하여 현지 시장에 맞춘 판촉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몽골 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해 몽골 현지의 문화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크러시 브랜드 스토어 운영 등 다양한 프로모션 및 시음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칠성은 몽골 현지에서 ‘크러시’의 품질과 맛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애호가층을 형성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몽골 시장 진출을 통해 크러시의 글로벌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브랜드를 다양한 문화권에 알릴 수 있길 기대한다”며 “현지 소비자들이 크러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러시는 몽골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미국 등으로 진출국을 확대할 예정이다.
  • 경북도, 고교출신 인재 공직진출 확대 방안 건의

    경북도, 고교출신 인재 공직진출 확대 방안 건의

    경북도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일찍 취업해 결혼, 출산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우선 공직 사회에 고졸자 진출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민간에 확대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 이를 위한 법·제도 개선책을 건의했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현재 특성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에게만 적용하는 ‘우수 인재 수습 직원 선발제도’를 일반고 우수 졸업자에게도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일반고 우수 졸업자 가운데 공직을 희망하는 경우 학교장 추천을 받아 고교과목(국어, 영어, 한국사)으로 치르는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실무 수습 직원으로 선발하고 6개월간 근무 평가를 통해 공직에 임용하는 내용이다. 또 고등학교 졸업자에게 공무원 임용시험 때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달라고 건의했다. 도는 앞으로 고졸자가 더 많이 공직에 진출하고 청년이 조기에 사회에 진출하는 분위기를 확산해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행복한 사회’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고졸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해 2012년부터 기술계 고교 졸업(예정)자 구분모집을 도입하고, 2022년부터는 우수 인재 수습 직원 선발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경북의 경우 2023년 기준 고교 졸업자가 2만 1152명이며 이 가운데 일반고 졸업자는 1만 4319명(67.6%)으로 상당 부분을 차지하지만, 현행 고졸 채용 공무원 임용시험은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로만 대상을 한정하고 있다. 경북도에서 2012년부터 기술계 고교 졸업(예정)자 구분모집으로 공직에 입직한 고졸자는 총 288명으로 9급 경력 경쟁 임용시험 선발 예정 인원 969명의 29.7% 수준이다. 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의 경우는 고졸 진출 비율이 더 낮은 수준이다. 도 자체 분석에 따르면 2023년 제1회 경북도 공개경쟁 임용시험 합격자 1295명 가운데 21세 이하는 16명(1.24%)에 그쳤다. 도는 이러한 원인 중 하나로 2022년부터 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에서 사회, 수학, 과학 등 고교 과목이 선택과목에서 폐지됐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학 진학과 고졸 사회 진출 비율을 3대 7 선진국형으로 바꿔 나가야 한다”며 “이를 통해 청년 조기 사회진출, 일찍 결혼 및 출산의 선순환 대책을 공직에서부터 제도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지방시대] 지방서열 2위를 이렇게 뽑아서야

    [지방시대] 지방서열 2위를 이렇게 뽑아서야

    전국 지방의회가 오는 7월 임기를 시작하는 후반기 의장 선거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참신한 인물이 의장으로 선출돼 혁신의 꽃을 피워 줄 거라 기대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지방의회가 국민에게 신뢰감을 주지 못한 자업자득의 결과다. 불신감 형성에는 격에 맞지 않는 의장 선출 과정도 한몫한다. 의장은 지역 최고 권력자인 지자체장을 견제하고 감시할 수 있는 지방의회의 수장이다. 상징성, 책임감이 막중하다. 지방의회 사무처 직원 인사권도 갖고 있다. 지역에서 의전 서열은 지자체장 뒤를 이어 ‘넘버2’다. 하지만 선출 과정은 초등학교 반장 선거보다 못하다. 지방의회 상당수는 다수당 다선 의원이 의장을 맡는 게 관행이 됐다. 이를 기본으로 다수당이 비공개 논의 과정을 거쳐 의장 후보를 결정하면 다수당 의원들이 몰표를 던져 새 의장이 탄생한다. 의정활동 경험이 중요하지만 짬밥이 사람 됨됨이까지 보장하는 것은 아닌데 말이다. 이 과정에 후보가 의장 적임자인지를 따져 보는 검증 절차는 존재하지 않는다. 공천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국회의원 등 당내 정치세력의 그릇된 개입이 자행되기도 한다. 주민들은 누가 의장 후보가 됐는지조차 알 수 없다. 이처럼 비민주적이고 폐쇄적인 선거가 또 있을까. 비난이 거세지만 절반이 넘는 지방의회가 기존 선거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일부가 후보 등록제를 도입했지만 후보 정견 발표를 의원들만 듣는 후보 등록제 역시 주민들을 배제한 그들만의 리그다. 지방의회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하기에 의장 후보 공개토론회를 제안한다.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토론회를 열면 의장 후보들의 공약과 비전 경쟁이 따라오게 마련이다. 관광성 해외 연수 폐지, 윤리강령 강화 등이 공약으로 등장할 수 있다. 공개토론회가 지방의회 개혁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공개토론회는 깜냥이 안 되는 의원들의 출마를 차단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경쟁률 하락으로 이어지니 준비된 후보라면 환영할 일이다. 의장 후보 검증위원회 운영은 어떤가. 공천심사처럼 의정활동 등을 평가해 하자가 있는 의원들을 컷오프시키자는 것이다. 부적격자가 없으면 모든 후보를 결선에 진출시켜 투표를 진행하면 된다. 검증위가 도입되면 의장을 꿈꾸는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긍정적인 변화가 찾아오지 않을까. 지방의회는 인사청문회를 통해 지자체 산하기관장 후보들을 검증하고 있다. 이를 고려하면 공개토론회 등을 당장 도입하는 게 상식적 집단의 모습이다. 남에게는 가을 서리처럼 엄격하고 자신에게는 봄바람처럼 관대한 조직은 발전하기 힘들다. 지방의회가 개혁의 대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주된 이유가 여기에 있는지도 모른다. 감투에만 눈이 먼 의원들의 ‘의장 놀이’가 가능한 지금의 선거 방식은 지방의회 발전을 가로막는 독일 뿐이다. 남인우 전국부 기자
  • [기고] 격변의 시대, 혁신으로 대응해야

    [기고] 격변의 시대, 혁신으로 대응해야

    인공지능(AI) 발달로 놀라운 경험을 많이 하고 있다. 챗GPT에 간단한 문장을 입력하면 소설, 보도자료, 논문까지 써 준다. 여기서 더 나아가 영화에 가까울 정도로 매끄럽고 수준 높은 영상까지 구현해 내고 있다. 기술 발달은 놀랍지만 한편으로는 법과 제도가 발전 속도를 쫓아가지 못하고 있고, AI가 인간을 대체하면서 인력 운영 방안에도 고심이 많다고 한다. 이렇듯 우리는 지금 디지털 전환기의 한가운데에 있다. 이미 민간사업체들은 신속하게 조직을 개편하고 신기술을 접목하며 혁신을 서두르고 있다. 반면 공공기관은 안정을 추구하는 경향이 높다 보니 변화에 뒤처진다. 필자가 근무하고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우리나라 730만 소상공인과 1780여곳의 전통시장·상점가를 전담 지원하는 공공기관이다. 소상공인은 그간 보호의 존재로 여겨졌기에 지원정책도 사업체 운영을 위한 단순 운전자금이나 경영 개선을 위한 컨설팅, 교육 등 생계형 위주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최근 부가가치가 높은 사업 아이템과 아이디어를 가진 혁신 소상공인이 등장하면서 정책도 변화하고 있다. 소상공인이 생계형에서 벗어나 우리나라 경제를 주도할 수 있도록 기업가형 소상공인, 로컬 크리에이터, 스마트 공방·상점, O2O 진출에서부터 혁신형 소상공인·스마트 기술 도입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자금까지 지원하며 정책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서는 정책을 담당하는 조직도 그에 합당한 역량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올해 우리 공단은 조직 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직원과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를 도입했다. 먼저 사내 자격증반을 신설했는데 핵심 직무와 연계한 신용분석사, 신용관리사, 경영지도사, 데이터분석준전문가, 창업지도사 등 5개로, 올해 200명 이상을 육성한다. 향후 전 직원이 최소 1개 이상의 자격증을 보유해 전문 지식을 갖추도록 하고 승진 시 교육 이수, 자격증 취득 여부 등을 반영할 계획이다. 지원업무에도 최신 기술을 적용해 고객 서비스 혁신을 강화하려고 한다. 이미 우리 공단은 콜센터에 AI보이스봇을 도입해 고객 대기시간을 줄이고 분기별 정책자금 직접대출 자산 건전성 분류에 생성형 AI를 접목해 업무 효율을 높여 가고 있다. 줄탁동시(啐啄同時)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병아리가 알에서 나오기 위해서는 새끼와 어미 닭이 안팎에서 서로 쪼아야 한다는 뜻으로 서로 합심해야 일이 순조롭게 완성된다는 말이다. 격변하는 시대, 구성원이 혁신하지 않으면 조직도 혁신할 수 없다. 서민경제 활성화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공단 직원들이 끊임없이 성장하고 혁신할 수 있는 단단한 토대를 만들어 주는 것이 필자의 가장 큰 과업이지 않을까 싶다.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 “테니스 랠리 도중 소리 지르지 마라”… ‘진땀승’ 시비옹테크, 관중 함성에 불쾌감

    “테니스 랠리 도중 소리 지르지 마라”… ‘진땀승’ 시비옹테크, 관중 함성에 불쾌감

    이가 시비옹테크(23·폴란드)가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2회전에서 ‘진땀승’을 거뒀다. 시비옹테크는 경기 직후 유난스러운 관중 함성과 관련해 “랠리 도중 소리 지르지 말라”고 작심 발언을 했다. 시비옹테크는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오사카 나오미(27·일본)와의 경기에서 2-1(7-6<7-1> 1-6 7-5)로 이기며 32강전에 진출했다. 여자단식 현재 세계랭킹 1위와 과거 1위가 2시간57분간 대접전을 벌인 끝에 현재 1위가 승리했다. 이로써 ‘디펜딩챔피언’ 시비옹테크는 2007년 쥐스틴 에냉(벨기에) 이후 17년 만에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3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프랑스오픈 16연승을 이어 간 시비옹테크는 “아주 긴장감이 컸던 경기”라며 “오사카가 다시 예전의 기량으로 돌아온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딸을 출산한 후 올해 코트에 돌아온 오사카는 이번 대회 1회전에서 이기며 2022년 1월 호주오픈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메이저 대회 승리를 챙겼다. ‘엄마 선수’ 오사카는 “시비옹테크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을 지켜볼 때 나는 임신 중이었다. 그녀와 경기하는 것이 꿈이었다”며 “다음에는 내가 강한 하드코트에서 다시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1세트를 시비옹테크가 타이브레이크 끝에 따냈으나 2세트는 오사카가 6-1로 일방적으로 이겼고 3세트에서도 게임 스코어 5-2까지 달아나며 역전승 분위기로 몰아갔다. 그러나 시비옹테크가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켜 3-5로 추격한 뒤 이어진 오사카의 서브 게임에서 매치포인트 위기를 이겨 내고 브레이크에 성공해 4-5를 만들었다. 기세가 오른 시비옹테크는 5-5에서도 오사카의 서브 게임을 세 차례 듀스 끝에 따냈다. 경기는 비가 내려 지붕을 닫은 상태에서 진행돼 소음이 유독 심했다. 시비옹테크는 온코트 인터뷰에서 “이건 엔터테인먼트다. 랠리 도중이나 리턴 직전 관중이 소리를 지르면 큰 압박감으로 집중하기 어렵다”며 “랠리 중이 아닌 랠리와 랠리 사이에 응원하면 정말 좋겠다”고 호소했다.
  • ‘세기의 이혼’에 SK 주가 15%대 급등…왜?

    ‘세기의 이혼’에 SK 주가 15%대 급등…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으로 30일 SK의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는 전장보다 9.26% 오른 15만 81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약세로 출발해 1% 내외의 내림세를 보이던 SK 주가는 서울고등법원의 판결이 나온 오후 2시 50분을 전후해 급등했다. 장 한때 15.89% 오른 16만 77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두 사람의 이혼 소송 항소심 재판을 담당한 서울고법 가사2부는 SK그룹 가치 상승에 대해 노 관장의 기여가 있다고 판단하면서 “최 회장의 재산은 모두 분할 대상”이라고 밝힌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재판부는 “SK 주식은 혼인 기간 취득된 것이고 SK 상장이나 이에 따른 주식의 형성, 그 가치 증가에 관해서 1991년경 노태우 전 대통령으로부터 최종현 SK 선대회장에 상당한 자금이 유입됐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원고 부친인 최 선대회장이 태평양증권을 인수하는 과정이나 이동통신 사업 진출 과정에서 노 전 대통령이 방패막이 역할을 하는 등 SK에 무형적 도움이 있었다고 보인다”며 SK의 주식 역시 재산분할 대상이 된다고 봤다. 주식이 재산 분할 대상이 될 경우 SK 경영권 두고 지분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생긴다는 점에서 매수세가 몰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노 관장은 2심 재판 과정에서 분할을 요구하는 재산의 형태를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 현물의 50%에서 현금 2조원으로 변경한 상태다. 이날 재판부는 “원고(최 회장)가 피고(노 관장)에게 위자료 20억원, 재산분할로 1조 3808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2022년 12월 1심이 인정한 위자료 1억원과 재산분할 665억원에서 대폭 늘어난 금액이다. 특히 재산분할은 현재까지 알려진 역대 최대 규모라 두 사람의 분쟁은 ‘세기의 이혼’이라 불린다.
  • 재사용 발사체·L4 탐사…한국판 NASA 우주청 첫 청사진 뚜껑 열어보니

    재사용 발사체·L4 탐사…한국판 NASA 우주청 첫 청사진 뚜껑 열어보니

    한국 우주항공 정책과 연구개발(R&D)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한국판 나사(NASA·미국 항공우주국) ‘우주항공청’ 청사진이 처음 공개됐다. 미국 스페이스X와 같은 민간 우주기업을 키워 뉴 스페이스 발사 서비스 시장에 진출하고 그 첫 단계로 발사체 재사용 기술을 조기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달을 넘어 화성과 심(深)우주로 향하는 우주탐사도 공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30일 오후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 임시청사에서 개최된 ‘제1회 국가우주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이 포함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이번 우주위원회는 우주청 출범과 함께 위원장을 대통령으로 격상한 뒤 열리는 첫 회의다. 우주위원회는 정부위원 11명과 민간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됐다. 우주청은 ▲수송 ▲위성 ▲탐사 ▲항공 4대 우주항공 기술분야를 중심으로 ▲우주항공경제 본격 창출 ▲우주항공 정책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우주항공 국제 영향력 확대라는 3대 우주항공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우주 수송 기술 분야 추진전략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재사용 발사체 개발이다. 재사용 발사체는 우주공간에 원하는 물체를 올려놓은 뒤 다시 지구로 돌아오는 형태로, 현재처럼 한 번 사용하고 폐기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번 사용이 가능한 발사체다. 재사용 발사체 분야에서 가장 앞서는 기업은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의 스페이스X다. 우주청은 뉴 스페이스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발사체의 발사 효율성과 가격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고, 그 핵심에는 발사체 재사용 기술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우주청은 500㎏급 위성의 저궤도 투입을 목표로 한 재사용 발사체 개발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탐사 분야에서는 국제협력을 기반으로 독자적인 심우주 탐사 역량 확보를 제시했다. 2032년 달 착륙선 발사 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그 뒤 2035년까지 화성에 궤도선을 보내고 10년 뒤인 2045년 화성 착륙선을 보낼 계획이다. ‘L4’(라그랑주점 4) 탐사도 우주청에 추진하는 새로운 사업이다. L4 탐사는 존 리 우주청 우주항공임무본부장이 계속 강조해온 프로젝트다. L4는 태양과 지구의 중력이 균형을 이뤄 중력의 영향이 사라지는 지점으로 탐사선이 정지된 상태로 우주 탐사가 가능한 곳이다. 특히, 이곳에 탐사선을 보낸 나라는 없어서 이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최초’ 타이틀을 얻을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예비 타당성 조사에서 무산된 소행성 아포피스 탐사도 재추진할 계획이다. 아포피스는 2029년 지구에 근접하는 소행성으로, 국제 협력을 통해 탐사에 나서겠다고 우주청은 밝혔다. 윤영빈 청장은 “짧은 우주개발 역사에도 불구하고 독자적 달 탐사선과 우주 발사체를 확보해 세계 7대 우주 강국에 진입한 그간 성과를 토대로 한강의 기적, 반도체 기적에 이은 세 번째 기적인 ‘우주의 기적’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 안세영, ‘70분’ 역전승으로 싱가포르오픈 8강 안착

    안세영, ‘70분’ 역전승으로 싱가포르오픈 8강 안착

    한국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2024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싱가포르오픈(슈퍼750) 8강에 안착했다. 세계 1위 안세영은 30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16강전에서 28위 쉬원치(대만)에게 1게임을 내줬으나 이후 내리 두 게임을 따내며 게임 점수 2-1(21-23 21-11 21-19)로 역전승, 8강에 올랐다. 쉬원치를 상대로 8전 전승을 기록한 안세영은 세계 17위 오쿠하라 노조미(일본)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안세영은 오쿠하라와 두 번 겨뤄 모두 이겼는데 둘 다 3게임까지 갔다. 안세영은 앞서 쉬원치를 상대로 7연승을 달리며 모두 2-0 승리를 거뒀으나 이날 처음으로 한 게임을 잃으며 70분 접전을 벌였다. 10-9로 앞선 상황에서 연속 5실점 하며 10-14로 흐름을 내준 게 화근이었다. 안세영은 뒤쫓아가며 엎치락뒤치락 승부를 펼쳤다. 17-20에서 연속 3점을 따내 듀스를 만들었고, 1점을 더 보태 21-20으로 경기를 뒤집었으나 상대 푸시를 제대로 받지 못한 데 이어 언더 클리어가 길게 나가고 스매시까지 얻어맞아 첫 게임을 내줬다. 2게임에서는 12-9에서 드롭 공격 성공 등에 상대 실책을 묶어 연속 8득점 하며 쉽게 따냈다. 3게임 초반 인아웃 판정에 아쉬움을 드러낸 안세영은 공수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이며 18-12로 간격을 벌려 승기를 굳히는 듯했다. 하지만 쉬원치가 끈질기게 따라붙었고, 연속 5점을 잃으며 19-19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위기의 순간 쉬원치의 드롭이 네트에 걸려 숨을 돌린 안세영은 강력한 스매시를 거푸 퍼부어 3게임을 매조지며 포효했다. 혼합복식 세계 4위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도 16강전에서 27위 가네코 유키-마츠토모 미사키(일본)를 2-1(21-19 18-21 21-16)로 물리치고 8강에 합류했다.
  • “어려운 학생들에게 힘 됐으면” BTS 지민, 경남교육청에 1억 기부

    “어려운 학생들에게 힘 됐으면” BTS 지민, 경남교육청에 1억 기부

    BTS(방탄소년단) 지민(본명 박지민)이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을 돕고자 경남교육청 출자출연 기관인 경남도미래교육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 지민은 2019년부터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장학금과 책 등을 기부해오고 있다. 30일 오전 지민의 아버지 박현수씨는 경남교육청 교육감실을 찾아 박종훈 교육감(재단 이사장) 등을 만나 기부금을 전달했다. 다만 기탁자 의사에 따라 사진 촬영·보도자료 배포 등은 생략하고 차담회 형식으로만 행사를 진행했다. 지민의 부친은 지난달 말 교육감 비서실로 전화를 걸어와 기부 의사를 밝힌 바 있다.지민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부산·전남·강원·충북교육청 등에 1억원씩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저소득학생 장학금, 재단 장학사업, 아이사랑 책 기부 사업 등에 사용됐다. 부산 출신인 지민은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 군 복무를 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것에 감사하다”며 “기부금은 경남미래교육재단이 운영하는 ‘아이좋아 통장사업’ 재원으로 활용해 저소득층 고등학교 학생들 성장에 도움이 되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남미래교육재단은 다양한 분야 인재 육성과 저소득층 교육 기회 확대를 목표로 2011년 설립됐다. 재단은 지역 저소득층 고교생 자녀 교육자산 형성 프로그램인 ‘아이좋아 통장사업’ 운영, 장학금 조성 등을 추진 중이다. 이 중 2016년 도입한 아이좋아 통장사업은 대학 생활·사회진출 자금 지원을 목표로 시행하고 있다. 선정가구 고교생이 고교 재학 기간 매월 6만원을 적립하면 재단에서도 적립금만큼 쌓아 35개월 만기 때 적립금 전액 420만원과 이자를 지급하는 게 내용이다. 2019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820명에게 34억 3545만원을 전달했다.
  • 학폭논란 매듭 김히어라 美 진출…연기에 가수 활동 병행

    학폭논란 매듭 김히어라 美 진출…연기에 가수 활동 병행

    지난해 뮤지컬 ‘프리다’ 출연 도중 학교폭력 논란이 불거졌던 배우 김히어라가 해외에 진출한다.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30일 “김히어라가 최근 미국 매니지먼트와 만남을 가지고 유명 에이전트들과 협업하기로 결정,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히어라는 최근 한 달 동안 미국에 머물며 다수의 매니지먼트 및 에이전트와 미팅을 진행, 긴밀한 논의 끝에 연기자 매니저 미아 조와 손을 잡고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에 나서기로 했다. 김히어라는 배우 브래드 피트, 톰 크루즈, 이정재 등 유수의 아티스트가 소속된 CAA(Creative Artists Agency), 이완 맥그리거, 샌드라 오 등 할리우드 스타들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UTA(United Talent Agency)를 비롯해 앤젤리나 졸리, 애덤 샌들러, 크리스천 베일 등 세계적인 배우 및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속해있는 WME(William Morris Endeavor) 등 각각의 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 에이전트와 협업도 할 예정이다. 2009년 뮤지컬 ‘잭 더 리퍼’로 데뷔한 김히어라는 연극과 뮤지컬에서 탄탄한 실력을 쌓아 왔다. JTBC 드라마 ‘괴물’을 시작으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배드 앤 크레이지’, ‘진검승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임팩트를 남겼다. 특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학폭 가해자 이사라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로 전 세계 관계자 및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해외 진출을 예고한 김히어라는 연기뿐만 아니라 현지에서 앨범 발매 및 가수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차기작으로 제안받은 국내 작품을 검토 중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히어라는 지난해 9월 학창 시절 일진설이 불거지며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김히어라는 지난 4월 학폭 의혹을 제기한 당사자들과 “각자의 삶을 응원하기로 했다”라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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