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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경기 지자체들 수도권내륙선 철도 구축 총력전

    충북,경기 지자체들 수도권내륙선 철도 구축 총력전

    충북과 경기도 지방자치단체들이 수도권내륙선 철도구축사업 추진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6일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내륙선 철도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 충북·경기·진천·청주·화성·안성 등 6개 자치단체가 협력체계 구축과 효율적 역할분담을 논의하기 위해 이틀간 부산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철도이해 및 수도권내륙선 기술검토방안’이라는 한국교통연구원 문진수 센터장의 특강을 청취한 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이번 사업이 반영되도록 하기 위한 전략마련 토론회 등을 진행했다. 지자체들은 수도권내륙선 사업타당성 검토용역 결과가 나오는 이 달 안으로 최종 노선을 확정해 국토부에 사업계획 반영을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이관우 진천군 전략사업담당관은 “중부권 지속가능 발전이라는 같은 목표를 향해 여러 자치단체가 머리를 맞대는 것”이라며 “긴밀한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진행상황에 적극 대응해 결실을 거두겠다”고 밝혔다. 수도권 내륙선 철도망 구축사업은 약 2조5000억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노선은 동탄~안성~진천국가대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총 연장 78.8㎞다. 철도망이 구축되면 동탄에서 청주공항까지 34분이면 온다. 지방의회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이들지역 지방의회들은 지난 5일 ‘수도권 내륙선 철도망계획 반영 촉구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수도권 내륙선 구축 시 수도권 서남부 지역과 충북지역 교통인프라가 확충돼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충북 진천 농장 화재로 염소 2500마리 불에 타

    충북 진천 농장 화재로 염소 2500마리 불에 타

    6일 오전 2시 18분쯤 충북 진천군 초평면 용기리의 한 흑염소 농장에서 불이 나 축사 2800여㎡를 태우고 45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축사안에 있던 염소 2500마리와 축사 지붕 위에 설치된 태양광 모듈 1100개 등이 모두 불에 타 총 29억2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농장에는 직원 1명이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최초 신고자 A(75)씨는 “오창에서 증평방향으로 가던 중 37사단 위병소 앞을 지날때 염소농장에서 불길이 보여 신고했다”고 말했다. 화재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8대 등 소방장비차량 19대와 인력 58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진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천년을 품은 돌다리, 그 시간을 건너다

    천년을 품은 돌다리, 그 시간을 건너다

    우리나라 한가운데 자리한 충청북도로 떠난 건, 남쪽 끝으로 가지 않아도 따뜻한 풍경을 찾을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이었습니다. 충주와 청주의 앞글자를 딴 충북엔 크고 작은 도시가 있습니다. 초겨울 여행지로 좋은 진천, 증평, 청주 등 곳곳을 다녔습니다. 한 도시를 깊게 들여다봐도 좋지만 취향에 맞게 다양한 여행지를 찾아다니는 맛, 좋은 사람과 또다시 오고 싶은 여행지를 골라 보는 것도 재미입니다. 진천은 오래된 온기를 품은 곳입니다. 1000년 동안 굳건하게 이어 온 신비로운 돌다리를 건너 봅니다. 가을엔 단풍대로, 겨울엔 눈이 덮이는 풍경대로 포근합니다. 생거진천(生居鎭川), 살아서는 진천에 사는 게 좋다는 말을 알게 된 건, 해 질 녘 끝도 없이 펼쳐진 산자락에서의 일몰 덕분이었습니다. 그저 찬바람을 이기고 버티고 있는 것만으로도 뜨거운 풍경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증평에서는 종합테마파크가 올여름 문을 열었습니다.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 좋은 드넓은 휴식지가 있다는 것으로도 증평에 가볼 만합니다. 맑은 고을의 청주(淸州)엔 몸이 반기는 약수가 있고, 고즈넉하게 산책할 수 있는 운치 좋은 정원이 있습니다. 세 도시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결을 가졌습니다. 위로를 하다 보면 오히려 위로를 받기도 하는 것처럼, 여행을 하다보면 어느 순간 현지인이 된 것처럼 따뜻한 풍경에 자연스레 기대게 됩니다. ●진천 농다리… 가장 오래되고 긴 돌다리 진천의 오래된 풍경을 만나고 싶다면 먼저 농다리로 향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긴 돌다리가 있는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굴티마을이다. 경상도 상주읍지인 ‘상산지’(常山誌)에 “고려 초기 임 장군이 만든 돌다리”라고 전하는데, 그는 고려 고종 때 무신이었던 임연 장군으로 추정된다. 굴티마을은 성산 임씨의 세거지이기도 하다. 그의 생을 따지면 800여년 된 다리다. 세금천에 놓인 농다리는 투박하면서도 강직해 보인다. 돌들이 대바구니(籠)처럼 얽히고설켜 ‘농다리’라 불리는데 멀리서 보면 돌을 툭툭 무심히 놓아둔, 하나의 돌무더기처럼 보인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지네가 구불구불 강을 건너는 것 같다. 총 길이 93.6m의 교각에 놓인 28개 돌은 하늘의 기본 별자리인 28수와 같다. 무엇인가 이음새 없이 자연석을 그대로 쌓았는데도 장마에도 굳건하게 지켜온 다리는 볼수록 신비롭다. 농다리를 건너면 초평호를 끼고 걸을 수 있는 초롱길이 이어져 있다. 농다리에서 농암정, 하늘다리를 건너 농다리로 돌아오는 약 3.2㎞의 길은 가뿐하게 걷기 좋다. 충북에서 가장 큰 저수지가 진천에 있다. 초평저수지는 충주호와 함께 낚시터로 유명한 곳이다. 잉어, 붕어, 가물치, 뱀장어 등이 풍성하게 잡히는 호수는 그 풍경도 고즈넉하다. 저수지 근처에 붕어마을이 있는데, 이곳엔 붕어찜 맛집들이 모여 있다.붕어마을 뒤편으로 올라가면 환상적인 일몰 포인트가 자리한다. 두타산 삼형제봉 한반도지형전망공원은 한반도 지형을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다. 강원도 영월의 한반도 지형과는 사뭇 다른 망망한 풍경을 자아낸다. 울릉도와 독도, 평양, 제주도까지 우리나라를 꼭 닮은 지형과 겹겹이 이어지는 산세 뒤로 잔잔한 일몰이 마음을 뭉클하게 한다.●증평에듀팜관광단지… 자연 속에 오롯이 올여름에 개장한 증평에듀팜관광단지는 뉴질랜드의 평화로운 자연 속에 있는 것 같다. 중부권 최대 관광단지를 자랑하는 곳으로, 약 300만㎡(약 91만평) 규모에 이른다. 현재 수상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마리나 클럽과 루지 코스, 리조트, 골프장, 산책로 등이 자리한다. 루지는 경사와 중력을 이용해 달리는 무동력 카트로 방향 조정과 제동이 어렵지 않아 아이도 쉽게 탈 수 있는 액티비티다. 뉴질랜드에서 처음 만들어진 루지는 경남 통영과 양산, 인천 강화 등에서 즐길 수 있다.증평에듀팜관광단지는 숨겨진 루지 명소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다른 곳보다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루지 출발선으로 올라갈 때 리프트 아래 촘촘한 자작나무숲, 코스를 따라 심겨 있는 울창한 나무들 덕에 자연 속에 온전히 머무는 느낌이다. 2가지 코스 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속도감을 느끼며 짜릿하게 내려가는 약 1.4㎞ 코스와 경치를 즐기며 주행하는 약 1.5㎞ 코스가 있다.증평에듀팜관광단지가 품고 있는 원남저수지를 오롯이 느끼는 방법은 마리나클럽에서 레포츠 시설을 이용하는 것이다. 360도 회전으로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제트 보트는 차가운 겨울바람을 맞으면서도 짜릿하게 즐길 수 있다. 여름엔 허리케인, 플라이피시, 바나나 보트 등 조금 더 다채로운 수상 놀이도 가능하다. 목장에선 양에게 먹이를 주는 프로그램은 물론 양몰이 공연도 볼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개라고 알려진 보더콜리가 조련사의 지시를 따라 다양한 방법의 양몰이를 보여 준다. 그 모습이 기특하고 신기해 절로 환호가 터져 나온다.증평에듀팜관광단지는 2021년까지 영화관, 수변무대, 워터파크, 복합 연수시설, 숲체험장, 식물원 등을 개장할 계획이다. 옥종기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장은 “수도권에서 접근하기 편리한 곳에 자리한 이곳이 중부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청주서 사격하고 초정약수 마시고겨울엔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체험을 추천한다. 청주에 공기총과 클레이사격을 할 수 있는 종합사격장이 자리한다. 실내에 50m, 25m, 10m 공기총 및 화약총 사격장을 갖추고 있다. 이동표적을 사격하는 10m 러닝보어도 갖추고 있다. 공기총 사격은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총 20발을 사격하는데, 집중력에 따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 마음을 가다듬고 몰입하는 순간의 짜릿함과 성취감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다. 긴 산탄총으로 시속 60~120㎞로 날아가는 접시 모양의 표적물을 쏘는 클레이사격은 내년 봄까지 공사 중으로 2020년 5월 이후 이용할 수 있다. 다른 사격장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 하면 ‘천연탄산수’가 바로 이어진다. 어릴 때 미간을 찡그리며 맛봤던 초정약수의 짜릿함이 떠오른다. ‘초정’(椒井)은 톡 쏘는 물이 나오는 우물이란 뜻으로 세계광천학회가 선정한 세계 3대 광천수로 꼽히는 약수다. 지하 100m 석회암층에서 솟아오르는 천연탄산수로 효험도 뛰어나다. 생체 생리기능에 필요한 광물성 영양소인 미네랄이 적정량이 있어야 하는데, 이 초정약수는 미네랄이 풍부해 동양의 신비한 물로 주목받고 있다. 고혈압과 당뇨병, 위장병, 피부병 등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동국여지승람’과 ‘조선왕조실록’에 세종대왕이 눈병을 고쳤고, 세조의 피부병이 나았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건강도 좋지만 물을 사 먹는 시대, 약수터가 반갑기만 하다. 약수 근처에는 놀이마당, 세족장 등을 갖춘 초정문화공원과 조형물이 자리한다. ‘운보’ 거닐던 정원, 그 공간에 스며들다●한옥과 정원으로 꾸민 운보 김기창 화백의 집 우리나라에서도 아름다운 100대 정원으로 꼽히는 ‘운보의 집’은 황량한 겨울에도 곳곳에 따스함이 스며 있다. 입구로 들어서면 왼편에 행랑채가 다소곳이 자리한다. 그 앞 작은 뜰엔 장미밭이었던 듯, 한두 송이 장미가 아침에 내린 서리를 맞고도 꼿꼿하게 피어 있다. 한 걸음 더 들어서면 비단잉어연못과 정자, 그리고 풍채 좋게 자리한 안채가 있다. ‘운보의 집’은 운보 김기창 화백이 어머니의 고향인 이곳으로 와 7년에 걸쳐 천천히 지은 한옥이다. 운보는 이 집에 기거하며 꾸준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나갔다. 운보의 작품 중엔 우리가 품고 다니는 것이 있다. 1만원권 지폐로, 세종대왕 얼굴을 그린 이가 운보다. 1975년 비단에 수묵으로 그린 세종대왕은 우리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온다. 운보의 집은 약 10만㎡(약 3만 평)에 이르는데 한옥과 미술관, 조각공원을 천천히 둘러보기 좋다. 운보는 옛 도자기를 좋아하는 소재로 꼽았는데, 마음이 무심하면서도 자연에 가까운 물성이라 생각했다. 미술관에서 그의 취향이 느껴지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청각장애를 극복하고 작품 활동에 몰두했던 그. 귀가 들리지 않는 것을 불행으로 생각하지 않고, 담담하게 여겼단다. 소음 공해에서 벗어나 조용함 속에서 예술에 정진할 수 있었다는 그의 긍정적인 힘이 느껴지는 곳이다.글 사진 박산하 여행작가 ■ 여행수첩(지역번호 043) →진천 농다리에서 시작하는 초롱길 코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걷기길 코스 소개인 두루누비(www.durunubi.kr) 검색을 통해 자세히 알 수 있다. →청주종합사격장은 청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cjsisul.or.kr)를 통해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공기총 사격은 20발에 4000원. →진천은 초평저수지 근처 붕어마을에 붕어찜을 맛볼 수 있는 식당들이 모여 있다. 송애집(532-6228)은 3대 째 붕어집을 운영하고 있는데, 시래기와 각종 채소를 넣고 끓인 붕어찜이 대표 메뉴다.→증평에서는 삼순이(836-8020) 식당의 짜글이를 맛봐야 한다. 돼지고기 사태와 채소를 듬뿍 넣어 매콤하게 끓여 낸 것으로 상추쌈에 갓김치를 얹어 먹으면 감칠맛이 그만이다. →청주에는 2대째 운영 중인 ‘원조’ 고추만두국집(253-4260)에서 속을 따끈하게 하기 좋다. 30여년 된 식당은 충청도 만두 스타일을 고집한다. 김치와 두부, 당면 그리고 직접 삭힌 고추를 넣은 만두는 매우면서도 중독성이 강하다. 여기에 사골국물을 베이스로 양념을 풀어 칼칼하게 끓이면 이 집 고유의 고추만둣국이 완성된다.
  • 화성 억울한 옥살이 윤모씨 찾고싶던 외삼촌 상봉

    화성 억울한 옥살이 윤모씨 찾고싶던 외삼촌 상봉

    화성연쇄살인 8차사건으로 20년간 억울하게 옥살이를 한 윤모씨(52)가 태어나 처음으로 외가 친척들을 만났다. 2일 윤씨의 재심을 돕고 있는 법무법인 다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윤씨가 서울의 한 병원을 방문해 외삼촌 2명과 상봉했다. 이 병원은 막내외삼촌 아들이 입원중인 곳이다. 윤씨는 “외가 식구들은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 이렇게 찾게 돼 무척 기쁘다”며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씨가 외가를 찾은 것은 어릴적 돌아가신 어머니가 그리워서다. 윤씨는 지난달 20일 청주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소아마비에 걸린 제가 불편하게나마 지금처럼 걸을수 있게 된 것은 저를 강하게 키운 어머니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초등학교 3학년때 돌아가신 어머니가 생각나 외가를 찾고 싶다”고 말했다. 어머니 고향은 진천이다. 윤씨는 이틀 후 청주상당경찰서에 도움을 청했다. 상당서 실종팀은 모두 사망하신 윤씨 부모의 호적등본 등을 분석해 3일만에 어머니 7형제 가운데 외삼촌 3명이 살아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이 외삼촌들에게 연락을 취하면서 네째(70)와 막내(65) 외삼촌과의 극적인 상봉이 성사됐다. 윤씨는 1988년 9월 16일 경기 화성군 태안읍 진안리의 한 주택에서 잠자던 박모(당시 13세)양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이듬해 7월 검거됐다. 고문을 받고 허위자백한 윤씨는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이후 청주교도소에 복역하다 감형을 받아 2009년 8월 가석방됐다. 억울함을 참고 살아오던 그는 지난 10월 화성 연쇄살인사건 피의자인 이춘재(56)가 8차 사건도 자신의 소행이라고 밝히면서 누명을 벗게 됐다. 윤씨는 지난달 13일 수원지법에 재심을 청구했다. 다산 관계자는 “윤씨 가족상봉이 이뤄진 것 처럼 재심청구 사건도 하루빨리 개시결정이 나기 바란다”고 밝혔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KISDI, 방송제도 개선 추진반 정책제안서 국민 의견접수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김대희)은 지난 4월부터 운영해 온 ‘방송제도 개선 추진반’(이하 추진반, 위원장 허욱 방통위 상임위원)이 마련한 ‘중장기 방송제도 개선 및 미래지향적 규제체계 개편방안’에 대한 국민 의견을 11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10일간 공개적으로 접수한다. 추진반은 미디어 환경변화에 따른 방송의 공공성 회복과 건전한 미디어 생태계 회복을 위해 중장기 정책방향과 미래지향적 규제체계 개편방안을 마련할 목적으로 방통위가 금년 4월에 출범시킨 자문기구이다. 추진반은 2개 분과(1분과 방송규제체계 개선, 2분과 미래 방송통신 제도 마련)로 구성됐으며, 전문가 총 7인(방송, 통신, 미디어, 법률)이 참여했다. 추진반은 4월부터 11월까지 전체 회의 4회, 분과별 회의 12회(각 6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국민 의견접수는 그간의 논의를 통해 마련한 추진반의 정책 제안서에 대해 보다 광범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추진반의 정책 제안서 최종보고서에 포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 누구나 추진반 정책 제안서의 내용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의견수렴의 핵심 사안은 ▲미디어 환경변화 전망 및 중장기 정책방향성 ▲OTT정책방향 및 미래지향적 규제체계 정비방안 ▲방송의 공공성 강화 및 건전한 미디어 생태계 회복방안에 관한 내용이다. 추진반 정책 제안서의 세 가지 사안에 대한 의견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첨부된 양식(한글 파일)과 절차에 의거하여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접수 기간 : 2019. 11. 29 ∼ 2019. 12. 10(10일간)●접수 방법 : 이메일 또는 우편접수- 이메일 : jhwang@kisdi.re.kr- 우편 :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면 정통로 18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방송미디어연구실
  • 현대모비스, 양궁 꿈나무 교실·과학 영재 육성 박차

    현대모비스, 양궁 꿈나무 교실·과학 영재 육성 박차

    현대모비스가 펼치는 사회 공헌 활동의 키워드는 ‘교통안전’, ‘영재 육성’, ‘친환경’, ‘사회적 약자 지원’ 등으로 압축된다. 현대모비스는 매년 투명우산 10만개를 제작해 전국 초등학교에 무료로 배포하는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을 2010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어린이 교통안전을 지키자는 취지다. 배포한 투명우산은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누적 90만개를 넘어섰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투명우산 캠페인으로 어린이 교통사고가 30% 줄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말했다. ‘주니어 양궁 꿈나무 교실’은 2017년 9월 닻을 올렸다. 전현직 양궁 선수들이 재능 기부 방식으로 양궁교실을 열어 미래 양궁 꿈나무들을 육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현대모비스는 1985년부터 여자 양궁단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또 과학영재 육성을 위한 ‘주니어 공학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2005년 경기 용인시 기술연구소 인근 교동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첫 수업을 시작한 이후 15년째 운영 중이다. 지금은 전국의 현대모비스 사업장 인근 14개 초등학교로 확대됐다. 현대모비스는 충북 진천군 초평호 인근에 108ha(약 33만평) 규모의 친환경 생태숲 ‘미르숲’도 조성하고 있다. 생물 다양성 증진과 생태 환경 보전을 위해서다. 현대모비스는 또 2014년부터 장애아동과 가족이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돕는 ‘장애아동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아동에게는 자세유지 의자, 기립형 휠체어 등 다양한 보조기구와 재활치료비도 지원한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인사]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국장급 전보 △기획조정실장 조상형 ◇국장급 승진 △감사실장 이홍식△기획조정실장 조상형△경영관리국장 정수환△광고산업진흥국장 김태현△공익사업국장 유형근△신성장사업국장 곽상규△중소기업지원국장 심현성△영업2국장 나병태△광주지사장 오철현△대전지사장 최규신 ◇팀장급 전보 △경영지원팀장 신현호△영업1국 미디어솔루션팀장 함현호 ◇팀장급 승진 △감사팀장 김지숙△회계팀장 조봉산△광고회관파트장 심동일△방송회관파트장 김진천△연수원파트장 문의주△진흥사업전략팀장 이지연△공익광고팀장 한지석△신성장전략팀장 권기진△데이터사업팀장 장준천△미디어지원팀장 이호정△영업1국 광고영업2팀장 정일환△영업2국 광고영업2팀장 조준희△영업2국 광고영업3팀장 황규영△대구지사 영업파트장 최해광△광주지사 전북지소장 정재남 ■한화생명 △전무 이경근 한두희△상무 김상주 민정기△상무보 공소민 김광준 김병호 김정수 김상일 박철진 이창주 최승영 황원하 이미숙 이승찬 이도형 ◇한화손해보험 △상무보 김승균 안광진 이준호 하진안 ◇한화투자증권 △상무 김선철 이덕출△상무보 김진희 남재호 신충섭 유재석 유창민 이재인 한성욱
  • [인사] 서울신문, 행정안전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 서울신문 ◇ 심의실 △ 심의위원 권혜정 ◇ 논설위원실 △ 논설위원 박홍환 △ 논설위원 오일만 ◇ 편집국 △ 부국장 황수정 △ 부국장 김진성 △ 편집1부장 김은정 △ 편집2부장 강동삼 △ 정치부장 이창구 △ 정책뉴스부장 김미경 △ 국제부장 박상숙 △ 사회부장 유영규 △ 체육부장 김상연 △ 어문부장 오명숙 △ 탐사기획부장 안동환 △ 편집2부 선임기자 류기혁 △ 문화부 선임기자 이순녀 △ 어문부 전문기자 이경우 ■ 행정안전부 ◇ 과장급 전보 △ 안전소통담당관 박종현 △ 안전개선과장 김재흠 △ 승강기안전과장 황상규 △ 복구지원과장 전상률 △ 재난자원관리과장 허정희 △ 사회재난대응정책과장 홍종완 △ 수습지원과장 박성식 △ 위기관리지원과장 최정례 △ 정부청사관리본부 청사기획과장 정효직 △ 정부청사관리본부 시설총괄과장 임왕주 △ 서울청사관리소 시설과장 백승만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 국장급 전보 △ 기획조정실장 조상형 ◇ 국장급 승진 △ 감사실장 이홍식 △ 기획조정실장 조상형 △ 경영관리국장 정수환 △ 광고산업진흥국장 김태현 △ 공익사업국장 유형근 △ 신성장사업국장 곽상규 △ 중소기업지원국장 심현성 △ 영업2국장 나병태 △ 광주지사장 오철현 △ 대전지사장 최규신 ◇ 팀장급 전보 △ 경영지원팀장 신현호 △ 영업1국 미디어솔루션팀장 함현호 ◇ 팀장급 승진 △ 감사팀장 김지숙 △ 회계팀장 조봉산 △ 광고회관파트장 심동일 △ 방송회관파트장 김진천 △ 연수원파트장 문의주 △ 진흥사업전략팀장 이지연 △ 공익광고팀장 한지석 △ 신성장전략팀장 권기진 △ 데이터사업팀장 장준천 △ 미디어지원팀장 이호정 △ 영업1국 광고영업2팀장 정일환 △ 영업2국 광고영업2팀장 조준희 △ 영업2국 광고영업3팀장 황규영 △ 대구지사 영업파트장 최해광 △ 광주지사 전북지소장 정재남
  • “재심서 승소하면 저 같은 사람 돕고 살고 싶어요”

    “재심서 승소하면 저 같은 사람 돕고 살고 싶어요”

    화성연쇄살인 8차사건으로 20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한 윤모(52)씨가 “재심에서 승소하면 저처럼 억울한 사람이나 장애인들을 위한 삶을 살고 싶다”고 밝혔다. 윤씨는 20일 청주시 흥덕구 NGO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사회가 전과자를 냉대한다. 하지만 전과자 가운데 누명을 쓴 사람이 분명 있고, 장애인 시설 대부분이 열악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윤씨의 얼굴은 밝았다. 그는 “이웃들이 알아보면서 고생했고, 힘내라며 격려도 해준다”고 했다. 윤씨는 지난 13일 수원지법에 재심을 청구했다. 이춘재 자백에 이어 경찰도 재수사를 통해 최근 이춘재를 진범으로 잠정결론졌다. 윤씨는 “소아마비에 걸린 제가 불편하게나마 지금처럼 걸을수 있게 된 것은 저를 강하게 키운 어머니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초등학교 3학년때 돌아가신 어머니가 그리워 외가를 찾고 싶다”고 말했다. 어머니 고향은 진천이다. 윤씨는 이날 자신을 수사한 경찰과 검찰에 공개사과도 요구했다. 그는 “8차사건 재조사 과정에서 당시 담당형사와 대질조사를 진행하려고 했지만 형사가 거부했다”며 “지금이라도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면 용서할 생각”이라고 했다. 이어 “1989년 당시 검사에게 억울함을 호소하며 재조사를 요구했지만 묵살당했다”며 “검사 역시 사과하면 용서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춘재에 대해서는 “이제라도 진실을 밝혀줘 고맙다”고 했다. 윤씨는 1988년 9월 16일 경기 화성군 태안읍 진안리의 한 주택에서 잠자던 박모(당시 13세)양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이듬해 7월 검거됐다. 고문을 받고 허위자백한 윤씨는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이후 청주교도소에 복역하다 감형을 받아 2009년 8월 가석방됐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경기도-충북도 등 지자체, ‘수도권 내륙선 철도망’ 구축 맞손

    경기도와 충청북도, 화성시, 안성시, 청주시, 진천군 등 5개 지자체가 ‘수도권 내륙선’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총 2조5335억원을 투입해 화성 동탄에서 안성과 진천을 거쳐 청주국제공항까지 이어지는 78.8㎞ 구간의 ‘수도권 내륙선’이 구축되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은 물론 도내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안성과 충청북도 일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서철모 화성시장, 한범덕 청주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최문환 안성시장 권한대행 등 6개 지자체장은 19일 경기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도권 내륙선(동탄~청주국제공항)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이 지사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안성지역은 물론 충북지역이 새로운 발전의 계기를 맞을 수 있을 것 같다”며 “공정한 세상, 균형 발전을 이루는 대한민국, 모두가 잘 살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합쳐 정부와 함께 잘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국토 한가운데를 종단하는 개념의 철도망이 수도권에서 청주공항까지 연결되는 만큼 충청권의 많은 연계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하루빨리 반영돼 시행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으로 6개 지자체는 수도권 내륙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되도록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고, 최적의 노선 대안 및 타 노선 연계 방안 등 필요한 사항을 공동 협의하고 추진해 나가게 된다. 경기도와 충청북도는 철도망 계획의 원활한 반영을 위해 중앙부처와 적극 협력하는 등 역할을 수행하며, 화성시·안성시·청주시·진천군 등 4개 시군은 소요경비를 분담하는 등의 역할을 맡는다. 이를 위해 6개 지자체는 효율적 업무추진 및 의견 조율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안성시, 청주시, 진천군 등 3개 시군은 앞서 지난 3월 수도권 내륙선의 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을 공동 추진하고, 사업이 국가철도망 건설계획에 반영되도록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임진왜란 당시 조선군 ‘MOAB’(모든폭탄의 어머니) 사용했다

    임진왜란 당시 조선군 ‘MOAB’(모든폭탄의 어머니) 사용했다

    2017년 4월 미군은 아프가니스탄 동부 낭가하르주에 있는 IS 근거지에 모든 폭탄의 어머니라고 불리는 슈퍼 폭탄 ‘MOAB’을 투하했다. 엄청난 파괴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지기만 했던 MOAB이 처음 실전에서 사용된 것이었다. 당시 MOAB 한 발이 IS 근거지인 땅굴을 완전히 파괴했을 뿐만 아니라 주변을 초토화시켜 IS 대원 94명이 몰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1592년 일본의 침략으로 시작된 임진왜란 때 조선군도 육전에서 당시로서는 최첨단 폭탄인 ‘진천뢰’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선군의 주력무기로 알려진 비격진천뢰보다 무게도 무겁고 살상력도 5배 이상 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화기전문가이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출신의 채연석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초빙교수는 임진왜란 당시 육전에서 사용한 진천뢰는 비격진천뢰보다 5배 이상 큰 폭발력과 살상력을 갖춘 직경 33㎝의 대형 폭탄으로 왜군을 격퇴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15일 전북 고창읍 고인돌박물관에서 열린 ‘비격진천뢰 보존 및 활용사업 학술대회’에서 ‘임진왜란에 사용된 완구와 진천뢰의 구조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발표됐다. 1635년 편찬된 ‘화포식언해’에 따르면 임진왜란 때 조선군은 진천뢰와 비격진천뢰를 함께 사용했는데 진천뢰는 대완구로, 비격진천뢰는 중완구를 이용한 것으로 기록돼 있다. 그렇지만 비격진천뢰와는 달리 진천뢰는 기록만 있을 뿐 실물은 남아있지 않아 정확한 형태는 알려지지 않았다.채 교수가 찾아낸 화포식언해의 기록에 따르면 진천뢰는 철로 주조해 둥글게 만들어져 무게는 113근(67.8㎏), 철로 만든 뚜껑은 10냥(375g)이었으며 폭발을 지연시키는 주격철 통의 무게는 1근 8냥(900g)이다. 주격철 중간에 4개의 구멍이 있어 여기로 도화선을 내 몸통 속 화약을 폭발시키는데 화약은 5근(3㎏)이 사용됐으며 유탄으로 사용된 능철(마름쇠)이 30개 정도 들어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진천뢰 전체 무기는 117근 2냥(70.2㎏)이라고 채 교수는 밝혔다.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83호인 ‘항병일기’에 따르면 임진왜란이 일어난 이듬해인 1593년 1월 16일 “진천뢰가 효과가 있어 왜적의 간담을 벌써 서늘케 하니 지극히 기쁘지만 안동의 진영에는 3개 뿐인데다 화약이 바닥나 수송할 수 없다”라는 기록이 있기도 하다. 한편 채 교수는 세종때 사용됐던 나무통 속에 화약, 능철, 쑥잎을 넣어 수류탄처럼 쓰였던 나무통 폭탄 ‘질려포통’이 대신기전에 부착해 멀리 있는 적을 공격하기도 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폭탄을 대신기전에 결합시킨 일종의 지대지 미사일이라는 설명이다.채연석 교수는 “임진왜란 당시 해전에서는 거북선과 판옥선에 설치된 대형함포를 이용해 왜선을 파괴 격침시켰고 육전에서는 진천뢰와 비격진천뢰를 이용해 왜적을 토벌했음을 알 수 있다”라며 “특히 진천뢰는 당시 최첨단 대형 폭탄으로 왜군을 토벌하는데 큰 역할을 했던 화약무기”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수능 한파’ 기승, 칼바람에 체감온도 뚝…올가을 들어 가장 추웠다

    ‘수능 한파’ 기승, 칼바람에 체감온도 뚝…올가을 들어 가장 추웠다

    기상청 “강풍에 체감온도 5~10도 더 낮아”한파주의보…설악 -13.5도, 대관령 -6.0도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일명 ‘수능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한파특보가 내려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했다. 특히 매서운 칼바람까지 더해져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2.4도, 체감 온도는 -7.5도다. 이날 서울의 최저 기온은 -2.5도까지 떨어져 평년 같은 날보다 6.4도 낮아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웠다. 인천·수원 -1.1도, 춘천도 -1.9도, 강릉 1.9도, 대전 0.2도 등 중부지방 곳곳에서 올가을 최저기온을 보였다.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찬 대륙 고기압에 동반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전날보다 4∼10도 떨어졌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 온도는 5∼10도 더 낮아 춥다”면서 “수험생들은 체온 유지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전날 오후 11시부터 서울과 인천, 경기 광명·과천 등, 서해 5도, 강원 춘천·철원 등에 한파주의보도 발효된 상태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까지 최저 기온은 설악산 영하 13.8도, 대관령 영하 6.0도, 철원 영하 3.1도, 춘천 영하 1.6도, 원주 0.2도, 강릉 2.1도 등을 기록했다. 대관령은 체감온도가 영하 14.3도, 철원 영하 5.6도, 춘천 영하 4.1도까지 떨어져 수험생은 물론 시민들을 추위에 떨게 했다. 강원 산지 전역과 양구, 홍천, 인제, 춘천, 화천, 철원 등 영서 내륙 대부분에도 한파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경기지역 27개 시·군에도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전 7시 아침 기온은 연천 미산 영하 5.7도를 비롯해 포천 선단 영하 4.4도, 양주 백석 영하 3.5도, 가평 조종 영하 3.4도, 동두천 영하 3.3도, 고양 능곡 영하 3.0도, 의정부 영하 2.6도 등을 기록했다.충북지역도 제천 영하 1.2도, 진천 영하 0.4도, 충주 영하 0.2도, 괴산 0도, 보은·단양 0.3도, 청주 1.3도, 영동 1.5도까지 떨어졌다. 이날 낮 기온은 전날보다 5∼7도 낮은 3∼1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으로 예고됐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나는 무죄”… 화성 8차 ‘억울한 옥살이’ 재심 청구

    “나는 무죄”… 화성 8차 ‘억울한 옥살이’ 재심 청구

    이춘재 재심 법정 증인 출석 의지 밝혀화성연쇄살인 8차 사건 범인으로 20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고 주장해 온 윤모(52)씨가 13일 법원에 재심 청구서를 제출했다. 윤씨는 이날 수원지법 민원실에 재심청구서를 제출한 뒤 기자들과 만나 “당시 경찰은 무능했다. 하지만 지금 경찰은 신뢰하고, 앞으로도 잘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재심을 통해) 무죄(선고)를 받고 명예를 찾고 싶다”고 주장했다. 앞서 윤씨는 이날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관에서 새롭고 명백한 무죄 증거와 당시 수사 기관의 직무상 범죄가 확인돼 재심을 청구하게 됐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재심 변호를 맡은 박준영 변호사, 법무법인 다산 소속 김칠준·이주희 변호사도 참석했다. 박 변호사는 “(윤씨가 억울한 옥살이를 한) 20년 세월을 되돌릴 수는 없지만 재심 과정을 통해 잘못된 수사 관행이 바로잡히고 인권수사 과학수사 원칙, 무죄추정 원칙 등 형사 재판의 원칙이 사법시스템에 좀더 분명하게 자리잡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당시 경찰이 장애인인 윤씨를 불법적으로 체포, 감금했으며 구타와 가혹행위를 저질렀다고도 했다.윤씨는 이 자리에서 직접 써 온 자필 입장문을 통해 긴 수감생활과 출소 후 도움을 준 사람들의 이름을 일일이 적시하며 감사의 뜻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교도관, 종교위원 그리고 재수사에 나선 경찰 이름도 있었다. 그는 “지금 경찰은 백프로(퍼센트) 믿는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세요”라고 신뢰를 표했다. 이어 “어머니께 감사하다. 모든 것에 대해 희망을 주셨고, 인간답게 살라고 하셨다. (저의) 아픈 다리 재활에 신경을 써 주셨고 남들처럼 살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외가와 연락이 두절됐다. 고향이 진천인 어머니 박금식씨를 알고 있는 사람의 연락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화성 8차 사건은 지난 1988년 열네 살 박모(14)양이 자신의 집에서 성폭행을 당한 뒤 숨진 사건이다. 윤씨가 범인으로 지목돼 20년간 복역한 뒤 2009년 가석방됐으나 최근 화성연쇄살인사건 피의자로 특정된 이춘재가 8차 사건도 본인 소행이라고 자백하면서 진범 논란이 일고 있다. 한편 윤씨의 변호인 측에 따르면 이춘재는 최근 자신을 수사하는 경찰에 재심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글 사진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제천 송학면 입석리 풍경있는 마을로 바뀐다

    제천 송학면 입석리 풍경있는 마을로 바뀐다

    충북 제천시는 송학면 입석1·3리가 충북도 주관 ‘2020년 풍경이 있는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시멘트공장 인접 마을인 송학면 입석1·3리는 시멘트산업 사양화로 젊은 인구가 감소하는 등 쇠퇴하고 있다. 1리와 3리를 모두 합한 인구가 300여명이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마을의 사회적·문화적 배경을 포함한 지역 현황조사, 마을유래, 전설 등 스토리 요소를 발굴해왔다. 입석2리는 1리,3리와 많이 떨어져 있어 시가 공모를 준비하면서 대상지에서 제외했다. 시는 도비와 시비 등 총 3억원을 투입해 마을에 커뮤니티 공원, 담벼락 영화관, 벽화거리 조성, 담장조명 설치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담벼락영화관은 스크린으로 활용할수 있는 담을 만들어 영화 등을 보는 시설이다. 입석리는 마을 입구에 청동기 시대 선돌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이 선돌은 충북도 기념물 제117호다. 돌 7개가 쌓여 3단으로 이뤄져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기반시설 조성 및 경관을 개선해 마을 이미지를 바꿔볼 계획”이라며 “새로운 인구유입 및 외부 관광객 유치 등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옥천군 군북면 환평리, 진천군 문백면 평산리도 함께 선정됐다. 제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20년 억울한 옥살이했는데…“감사하다”는 화성 재심 청구자 윤씨

    20년 억울한 옥살이했는데…“감사하다”는 화성 재심 청구자 윤씨

    수감 생활·출소 후 도움 준 인사 일일이 거명재수사 나선 경찰에 대해서도 “백프로 믿는다”박준영 변호사 “이춘재 자백은 새로운 증거”소아마비 장애인 가두고 구타해 허위자백 받아 “저는 무죄입니다. 오늘은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큰 도움을 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화성연쇄살인 8차 사건의 범인으로 붙잡혀 20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고 주장한 윤모(52)씨가 13일 사건을 다시 재판해 달라며 재심을 청구했다. 윤씨는 재심을 도와줄 박준영 변호사와 법무법인 다산의 김칠준, 이주희 변호사와 함께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었다. 화성 8차 사건은 1988년 9월 16일 경기 화성 태안읍 박모(당시 13세)양의 집에서 박양이 성폭행 당하고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다. 범인으로 검거된 윤씨는 20년을 복역하고 2009년 가석방 됐다. 하지만 화성연쇄살인사건의 피의자 이춘재가 8차 사건도 자신이 저지른 것이라고 자백하면서 윤씨의 재심 청구 여부가 주목받았다.윤씨는 당시 경찰의 강제 수사로 억지 자백을 한 것이라며 결백을 주장했다. 기자회견에서 눈길을 끈 건 윤씨가 가지런한 글씨로 직접 써온 자필 입장문이었다. 억울한 누명을 쓰고 20년간 옥살이를 한 사람답지 않게 처음부터 끝까지 도움을 받아 감사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윤씨는 긴 수감 생활 기간, 출소 후 도움을 준 인물들을 하나씩 언급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박종덕 교도관님은 인간적으로 대화해주시고 상담도 잘 해주시고 항상 많은 도움을 주셨다”며 “종교 위원님, 힘들고 외로울 때 많은 것을 주시고 가르침을 주셨다”고 말했다. 화성 사건 재수사에 나선 경찰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윤씨는 “광역수사대 박일남 반장님 및 김현수 경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저에게 희망을 주시고 꼭 일을 해결하시겠다고 말씀하셨다”며 “지금 경찰은 백프로(퍼센트) 믿는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세요”라며 신뢰를 나타냈다. 듣는 사람들의 마음을 울린 건 윤씨가 돌아가신 어머니를 언급한 대목이다. 그는 “어머님께 감사드린다. 어머님은 모든 것에 희망을 주시고 인간답게 살라고 하셨다”며 “어머님을 무척 존경한다. 아픈 다리 재활에 신경을 써 주셨고 남들처럼 살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윤씨는 연락이 끊긴 외가 친척들을 다시 만나고 싶다고 했다. 윤씨는 “어머님 존함은 박금식이다. 고향은 진천이다. 아시는 분은 연락을 달라”며 “여기 오신 기자님들이 도와 주시면 일이 잘 될 것 같다”고 말했다.윤씨의 변호인인 박준영 변호사는 “이번 재심 과정은 단순히 승패 예측에 머물지 않고 당시 사건 진행 과정에서의 경찰과 검찰, 국과수, 재판, 언론까지 왜 아무도 합리적 의심을 제기하지 않았는지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재심 청구의 의미를 밝혔다. 박 변호사는 이춘재가 8차 사건 피해자의 집 대문 위치, 방 구조 등을 그려가며 침입 경로를 진술한 점은 재심 사유인 ‘새롭고 명백한 무죄 증거’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또 윤씨가 범인으로 검거된 주요 증거인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감정서가 취약한 과학적 근거에 기반했고 주관이 개입된 점 역시 문제라고 박 변호사는 짚었다.무엇보다 당시 경찰이 소아마비 장애인인 윤 씨를 불법적으로 체포, 감금했으며, 구타와 가혹행위를 저지른 것 역시 재심 사유인 ‘수사기관의 직무상 범죄’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박 변호사는 당시 경찰이 초등학교 3학년을 중퇴, 글씨가 서툴고 맞춤법을 잘 모르는 윤씨에게 자술서에 적어야 할 내용을 불러주거나 글을 써서 보여주며 작성을 강제했다고 주장했다. 박 변호사는 끝으로 윤 씨가 1∼3심까지 모두 국선 변호인의 조력을 받지 못했다며 재심사유를 판단할 때에 이런 점을 고려해달라고 요구했다.박 변호사는 “재심 청구를 통해 20년 동안 억울한 옥살이를 겪은 윤 씨의 무죄를 밝히고, 사법 관행을 바로 잡는 계기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며 “인권 수사, 과학수사 원칙, 무죄 추정 원칙, 증거재판에 관한 원칙 등이 좀 더 명확하게 개선돼야 하고, 재심의 엄격함을 보다 완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나는 무죄다” 화성 억울한 옥살이 윤씨 재심청구

    “나는 무죄다” 화성 억울한 옥살이 윤씨 재심청구

    “ 저는 무죄 입니다.“ ”화성연쇄살인 8차사건의 범인으로 검거돼 20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고 주장해 온 윤모(52) 씨 측이 13일 법원에 “ 저는 무죄 입니다.“ 라며 재심 청구서를 제출했다. 윤씨의 재심을 돕는 박준영 변호사와 법무법인 다산 김칠준·이주희 변호사는 이날 오전 10시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재심은 단순히 승패 예측에 머물지 않고 당시 사건 진행 과정에서의 경찰과 검찰,국과수,재판,언론까지 왜 아무도 합리적 의심을 제기하지 않았는지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재심 청구의 의미를 설명했다. 박 변호사는 형사소송법 420조가 규정한 7가지의 재심사유 중 새롭고 명백한 무죄 증거(제5호), 수사기관의 직무상 범죄(제1호 및 제7호)를 재심청구 이유로 들었다. 박 변호사는 새롭고 명백한 무죄 증거로 화성 사건의 피의자로 입건된 이춘재(56)가 피해자의 집의 대문 위치,방 구조 등을 그려가며 침입 경로를 진술한 점 등을 첫 번째로 꼽았다. 또 윤씨가 범인으로 검거된 주요 증거였던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감정서가 취약한 과학적 근거에 기반했고 주관이 개입됐다고 주장했다. 박 변호사는 수사기관의 직무상 범죄에 대해서는 당시 경찰이 소아마비 장애인인 윤씨를 불법적으로 체포,감금했으며,구타와 가혹행위를 저질렀다고 강조했다. 박 변호사는 이춘재와 당시 수사관들의 불법이 드러나면 증인으로 불러 법정에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변호사는 끝으로 윤 씨가 1∼3심까지 모두 국선 변호인의 조력을 받지 못했다며 재심사유를 판단할 때에 이런 점을 고려해달라고 요구했다. 박 변호사는 ”재심 청구를 통해 20년 동안 억울한 옥살이를 겪은 윤 씨의 무죄를 밝히고,사법 관행을 바로 잡는 계기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며 ”인권 수사,과학수사 원칙,무죄 추정 원칙,증거재판에 관한 원칙 등이 좀 더 명확하게 개선돼야 하고,재심의 엄격함을 보다 완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윤씨는 자신은 무죄라고 거듭 강조하고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당부했다. 윤씨는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저는 무죄다. 오늘 너무 기쁜 날이다. 교도소에서 나왔는데 갈 곳도 없고 오라는 데도 없었다. 지금 경찰은 100% 믿는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 면서 “어머니께 감사하다. 모든 것에 대해 희망을 주셨고, 인간답게 살라고 하셨다.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외가와 연락이 두절됐다. 고향이 진천인 모친 박금식 씨를 알고 있는 사람의 연락을 기다린다.” 라는 글을 미리 준비해서 읽었다. 지난 1988년 8번째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피해자인 13살 박 모 양은 자신의 방 안에서 성폭행을 당한 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윤씨가 용의자로 지목돼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20년 동안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 그런데 최근 이춘재가 8차 화성사건도 자신의 소행이라고 자백하면서 진범 논란이 일었다. 박 변호사 등은 취재진과의 질의 응답 등을 마친 뒤 수원지법에 재심청구서를 제출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靑 “문 대통령, ‘경제 대통령’ 각인…지구 1.5바퀴 거리 다녀”

    靑 “문 대통령, ‘경제 대통령’ 각인…지구 1.5바퀴 거리 다녀”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전반기에 지구 1바퀴 반에 해당하는 거리를 다니며 지역 현장 행보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와대는 12일 임기 반환점을 지난 문 대통령의 지역 현장 방문 성과를 홍보하는 자료를 12일 배포했다. 자료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지난 2년 6개월간 총 349회에 걸쳐 지역 현장을 방문했다. 2.6일에 한 번씩 지역 현장 행보를 한 것이다. 이동거리는 총 5만 9841㎞였다. 지구 1바퀴를 4만㎞로 계산했을 때 총 1바퀴 반에 해당하는 거리를 돈 셈이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지역 방문을 ▲지역주도 균형발전 ▲찾아가는 경제 ▲혁신성장과 미래 먹거리 ▲국민의 아픔 위로 등 4가지 형태로 분류했다. 청와대는 우선 ‘지역주도 균형발전’과 관련해 “2018년 10월부터 11회에 걸쳐 진행된 전국경제투어는 지역이 중심이 돼 자립적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됐다”고 자평했다. 청와대는 또 “전국경제투어를 통해 광역 지자체는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비전을 지역 주도로 마련해 시행했고, 중앙부처도 관련 국가정책을 마련해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의 활력 회복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올해 1월 광주형 일자리 투자 협약식과 지난달 군산형 일자리 상생 협약식에 참석한 것은 물론 대우조선해양 옥포 조선소, 한화큐셀 진천공장 등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현장들을 찾기도 했다. ‘혁신성장’과 관련해서는 의료기기 규제혁신 현장 방문, 인터넷 전문은행 규제혁신 현장 방문, 혁신금융 비전 선포식 참석 등을 통해 국가적 전략과 비전을 제시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은 국민의 아픔을 위로할 수 있는 곳, 국민의 안전을 위한 현장 방문에 특별히 심혈을 기울였다”며 2017년 포항 지진피해 현장 방문, 지난 4월 강원도 산불피해 현장 방문 등을 사례로 들기도 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은 저성장 기조와 주력산업의 위기 상황에 직면한 지역에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제공해 ‘경제 대통령’의 모습을 각인시켰다”며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현장에서 구체화했다”고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제사 중 불 질러 11명 사상자 낸 80대 구속

    제사 중 불 질러 11명 사상자 낸 80대 구속

    충북 진천에서 문중 시제를 지내던 중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러 11명의 사상자를 낸 A(80)씨가 살인 등의 혐의로 9일 구속됐다. 정선희 청주지법 판사는 이날 A씨를 대상으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범죄 사실이 소명된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10시 40분 진천 초평면 야산에서 시제를 지내던 종중원들에게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현장에는 20여명의 종중원이 있었다. 이 불로 B(79)씨가 숨졌고 10명(중상 5명, 경상 5명)이 화상을 입었다. A씨도 범행 직후 음독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종중 땅 문제로 오랜 기간 종중원들과 갈등을 빚어왔던 A씨는 범행 전날 증평의 한 주유소에서 휘발유 9ℓ를 미리 준비하는 등 계획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시제도중 방화 80대 살인혐의 적용될 듯

    시제도중 방화 80대 살인혐의 적용될 듯

    충북 진천경찰서는 시제 도중 불을 질러 11명의 사상자를 발생하게한 A(80)씨에 대해 살인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10시 40분쯤 진천군 초평면의 한 야산에서 시제를 지내고 있던 종중 사람들에게 인화물질을 뿌린뒤 불을 붙였다. 이 불로 B(84)씨가 숨지고 1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한 목격자는 “종중 사람들이 엎드려 절을 하고 있었는데 뒤에 있던 A씨가 끔찍한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부상자들은 화상전문병원 등 도내 3개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들은 대부분 60∼80대 고령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범행 직후 음독해 청주의 한 종합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에게 “종중 땅 문제로 오랜 기간 갈등을 겪었으며 화를 참지 못했다. 범행 전날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구매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의식이 있어 범행동기 등 본격적인 조사가 시작될 것”이라며 “인화성 물질을 미리 준비한 것으로 보고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씨는 종중 땅 매매대금의 일부인 1억2000여만원을 횡령해 8개월간 교도소 생활을 한 뒤 2017년 출소하는 등 여러 건으로 종중사람들과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제는 한식이나 음력 10월 5대조 이상 조상의 묘소를 찾아가 지내는 제사를 말한다. 진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80대 노인 시제 도중 방화 1명 숨지고 10명 중경상

    80대 노인 시제 도중 방화 1명 숨지고 10명 중경상

    80대 노인이 종중 사람들에게 인화 물질을 뿌리고 불을 질러 1명이 숨지고 1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7일 진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진천군 초평면 야산에서 A(80)씨가 시제를 진행하던 종중 사람들에게 시너로 추정되는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였다. 이 불로 B(84)씨가 숨지고 1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부상자들은 대부분 60∼80대로 전해졌다. 이들은 지역 화상전문병원 등 대형병원 3곳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음독해 청주의 한 종합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제에는 30여명이 참여했다. 한 목격자는 경찰에서 “당시 사람들이 절을 하고 있던 상태였고, 뒤에 있던 A씨가 무언가를 뿌린 뒤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106명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10여분만에 불을 진화했다. A씨는 종중 돈 횡령 문제로 사법처리를 받는 등 종중 사람들과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회복되는 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며 “방화나 살인 혐의 등이 적용될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인화성 물질 시료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 분석을 의뢰했다. 시제는 음력 3월과 10월 중에 5대조 이상 조상의 묘를 찾아 지내는 제사를 말한다. 진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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