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진짜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심장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판정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강촌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1,530
  • “오랜만, 잘 지내?” 동창인 척 DM 보내 여친 시험한 ‘의처증 남친’

    “오랜만, 잘 지내?” 동창인 척 DM 보내 여친 시험한 ‘의처증 남친’

    가짜 생일 선물을 보내고, 다른 남자인 척 만남을 요구하는 등 여자친구를 떠본 ‘의처증 남친’의 사연이 공개됐다. 13일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남자친구가 소름 끼치는 속내를 가졌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받은 고민녀의 사연이 전해졌다. 전 직장에서 만난 7살 연상의 남자친구에게 반한 고민녀는 3번의 고백 끝에 그와 연인이 됐다. 하지만 꿈에 그리던 첫 데이트 날부터 남자친구는 1시간을 지각하더니 계산을 떠밀었다. 그리곤 “화나지 않느냐. 짜증 나지 않느냐”고 떠보기까지 했다. 생일에는 저가의 큐빅 귀걸이를 선물해놓고 고민녀가 “귀에 염증이 생겼다”고 말하자, 남자친구는“그걸 진짜 한 거냐. 알수록 진국인 사람”이라며 그제야 진짜 생일 선물을 건넸다. 그러던 중 100일 기념 약속을 깜빡하고 중요한 미팅을 잡은 고민녀에게 술에 취한 남자친구는 “일부러 정 떼려고 그러냐. 혹시 내 조건이 좋아서 만나는 거냐. 아니면 내가 노안이라 이러는 거냐?”며 피해 의식을 드러냈다. 그 후로 남자친구의 경악스러운 시험은 계속됐다. 어느 날에는 고민녀에게 낯선 남자가 “나 기억 못 하지? 우리 초등학교 동창인데 주말에 만나자”라며 DM을 보내왔다. 고민녀는 “남자친구가 있어서 안 된다”고 거절하면서도 이상함을 느꼈는데, 알고 보니 DM을 보낸 이는 남자친구였다. 고민녀가 이를 눈치채자 당황한 남자친구는 “권태기를 느끼는 것 같아 마음을 확인하고 싶었다”는 핑계를 대며 심각한 의처증(?) 증세까지 보였다. 이에 이별을 결심한 고민녀를 향해 주우재는 “빨리 안전 이별을 해라”, 한혜진은 “‘나를 사랑해서’라는 착각은 그만해야 한다”, 서장훈 역시 “상식이 통하는 사람과 행복한 연애를 해야 한다”며 무조건적인 이별을 권했다.
  • “인생은 독고다이, 마음 가는대로 살라” 이효리 파격 ‘졸업 축사’

    “인생은 독고다이, 마음 가는대로 살라” 이효리 파격 ‘졸업 축사’

    “인생은 독고다이(혼자). 여러분 마음 가는 대로 가십시오.” 가수 이효리가 모교인 국민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후배들을 향해 진심을 듬뿍담은 ‘효리다운’ 축사를 건넸다. 5분 남짓한 연설 뒤 가운을 벗어 던진 이효리는 곧바로 연단을 누비며 랩을 섞은 즉석 공연으로 졸업식 행사를 뜨겁게 달궜다. 이효리는 14일 오전 성북구 정릉동 국민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열린 ‘제75회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후배들을 위한 축사에 나섰다. ‘도전의 아이콘’으로 소개된 뒤 박수갈채를 받으며 단상에 올라선 이효리는 “친애하는 국민대 학생 여러분 반갑습니다. 훌륭한 선·후배 동문이 많은 가운데 저를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의례적인 인사말을 건넸다. 이효리는 “26년 전 ‘꼭 유명한 사람이 돼야지’라는 꿈을 안고 입학했는데 그때만 해도 특출나게 연기, 노래를 잘하지도 예쁘지도 않았던 평범한 학생이었다. 운 좋게 연예계에 데뷔해 대학 졸업하기까지 8년이나 걸린 제가 이런 자리에 설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여러분보다 더 오래 산 것을 자랑삼아 진심을 떠들어 보겠다”며 자신의 경험을 담은 연설을 시작했다. 그는 “오늘의 저의 생애 첫 연설”이라며 “주의·주장·길게 말하기 등을 좋아하지 않는 제게 ‘연설’이란 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솔직하게 ‘여러분 마음대로 살라’라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저는 연설을 하고 싶지 않다. 어차피 제 말을 듣지 않을 거지 않냐?”라며 “사랑하는 부모님, 친구의 말, 공자, 맹자의 말도 안 듣는 우리다. 여러분 그냥 마음 가는 데로 가시라”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사람은 여러분 자신이며 누구보다 더 귀담아들어야 하는 말은 내 마음의 소리”라며 “멋진 사람이 나를 이끌어서 내 삶이 수월해지는 것을 버려라”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런 무리의 먹잇감이 되지 마시라. 부정적인 소리는 진짜 나의 소리가 아니다”라며 “그 소리 너머에서는 진짜 내가 ‘넌 잘하고 있어’ ‘넌 사랑받을 자격이 있어’라고 목청 터져라 이야기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너머 소리는 늘 나를 아끼고 사랑하고 늘 좋은 길로 갈 수 있도록 이야기하고 있다. 꼭 귀 기울여봐라. 믿음을 가지고 들어보면 그 소리가 커짐을 느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효리는 “‘인생 독고다이다(혼자다)’란 마음으로 주변의 ‘가족 같은’이라는 사람들을 특히 더 조심하시고 몸소 체득한 것만이 여러분의 것임을 잊지 마시고 많이 부딪치고 더 많이 체득해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드시길 바란다. 진심으로 응원한다. 여러분이 다 알고 있는 그 소중한 가치들을 지켜가시길 바란다”며 연설을 마쳤다.이효리는 5분여의 짧은 축사 후 자기의 히트곡 ‘치티치티뱅뱅’ 무대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그만 떠들고 신나게 노래나 한 곡 하고 가겠다”며 가운까지 벗어젖힌 이효리의 깜짝 변신에 동문들은 뜨거운 박수로 “이효리, 이효리”를 외치며 화답했다. 엄숙한 졸업식이 순식간에 시끌벅적한 콘서트장으로 변한 순간이었다. 학교 유튜브 계정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된 졸업식 영상에는 ‘미국 대학 졸업식 같다’ ‘효리가 노래로 연설문을 낭독하네’ 같은 댓글이 달렸다. 이효리는 국민대학교 국민대 공연예술학부 연극영화전공 98학번으로 지난해 가을에도 국민대학교 축제에 깜짝 등장해 모교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998년 1세대 걸그룹 ‘핑클’ 멤버로 데뷔한 이효리는 2003년 솔로로 전향해 ‘텐미닛’, ‘유고걸’ 등 히트곡을 잇달아 냈다. 이후 KBS ‘해피투게더-쟁반노래방’, SBS ‘패밀리가 떴다’, JTBC ‘효리네 민박’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20년 넘게 방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오은영도 놀란 최홍만 근황 “산에만 있었다”

    오은영도 놀란 최홍만 근황 “산에만 있었다”

    이종격투기선수 최홍만이 ‘금쪽상담소’에서 근황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말미에는 120화 예고편으로 최홍만이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최홍만은 “진짜 몇 년만인 것 같다. 거의 산에만 있었다”라며 세상을 피해 숨어버린 사실을 고백했다. 최홍만은 “관심을 받는 게 두렵다”라며 “사람들 앞에만 서면 모든 게 캄캄해진다. 이런 상태가 된 것 같다”라고 심경을 털어놨다. 정형돈은 “관심으로부터 스스로 떨어져 나간 건가”라고 반응했다. 오은영 박사는 “두려워지고 힘들어지신 데는 분명히 이유가 있을 거다. 중요한 일들이 있지 않았겠냐. 외딴섬 같은 느낌이다”라며 스스로를 고립시킨 최홍만의 심리를 분석했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사실, 굉장히 반전인 거다. 홍만 씨 내면에는”이라고 운을 떼며 아무도 예상치 못한 최홍만의 속마음을 들여다봤다. 이에 최홍만은 “이런 말을 해준 사람이 거의 없었다”라고 반응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테크노 골리앗’으로 불리던 최홍만은 2011년 자신이 운영하는 주점 여성 손님을 폭행한 혐의, 사기 혐의 등으로 곤혹을 겪었고 수차례 방송을 통해 해명과 억울함을 호소했다. 2016년 ‘로드FC 033 무체급 토너먼트 결승전 출전해 격투기 선수 마이티 모와 세 번째 승부를 벌였지만 1R KO패로 진 후 이렇다할 국내 활동은 없었다. 이후 일본으로 건너간 소식이 전해졌다.
  • [포토] 이효리, 국민대 졸업식 축사

    [포토] 이효리, 국민대 졸업식 축사

    “여러분은 다 잘 하리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만 떠들고 노래나 하고 가겠다.” 가수 이효리가 모교인 국민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후배들을 향해 진심 어린 축사를 건넸다. 이효리는 14일 오전 10시30분 국민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에 참석, 후배들을 위한 축사에 나섰다. 이효리는 이날 “훌륭한 졸업생 선배들이 많음에도 저를 초대해 반갑게 맞이해줘서 감사하다”라며 “26년 전 꼭 연기자라기보다는 ‘유명한 사람이 되어야지’라는 꿈을 안고 국민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입학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효리는 “저는 연설을 하고 싶지 않다, 어차피 제 말을 듣지 않을 거지 않냐?”라며 “사랑하는 부모님, 친구의 말, 공자, 맹자의 말도 안 듣는 우리다, 여러분 그냥 마음 가는 데로 가시라”라고 했다. 이어 “여러분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사람은 여러분 자신이며 누구보다 더 귀담아들어야 하는 말은 내(자신의) 마음의 소리”라며 “멋진 사람이 나를 이끌어서 내 삶이 수월해지는 것을 버려라”라고 이야기했다. 이효리는 “부정적인 소리는 진짜 나의 소리가 아니다, 그 (부적정인) 소리 너머에서는 진짜 내가 ‘넌 잘하고 있어’ ‘넌 사랑받을 자격이 있어’라고 목터져라 이야기한다”라며 “그 너머 소리는 늘 나를 아끼고 사랑하고 늘 좋은 길로 갈 수 있도록 이야기하고 있다, 꼭 귀 기울여봐라, 믿음을 가지고 들어보면 그 소리가 커짐을 느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래라저래라’하면서 이용하려는 잡다한 소리에 흔들리지 마라”라며 “웬만하면 아무도 믿지 마라, ‘우리는 가족이다’라면서 가까이 다가오는 사람 조심해라, 인생 ‘독고다이’라고 생각하고 쭉 가시면 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러다 보면 소중한 인연을 만날 때가 있다, 그때 위안받고 미련 없이 자기 갈 길을 가야 한다”라며 “말에는 큰 힘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살면서 여러분이 체득한 것이 여러분 것이 된다, 나아가고 많이 다치고 체득하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라, 따뜻한 마음으로 바라보고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효리는 “여러분을 위해 연설문을 썼다고 생각하지만, 이 연설문은 저 자신을 위해 쓴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그러니까 지금까지 제가 한 말 귀담아 듣지 말라, 여러분은 잘 하리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만 떠들고 노래 한곡 하고 가겠다”라며 축사를 마쳤다. 이효리는 이후 단상 위에서 자신의 히트곡 ‘치티치티 뱅뱅’ChittytChittytBang Bangng)을 열창했다. 학사모와 졸업식 가운을 입은 이효리는 무대와 객석을 오가며 분위기를 돋웠고, 현장의 졸업생 및 방문객들은 뜨겁게 호응했다. 이효리는 국민대 공연예술학부 연극영화전공 98학번으로, 지난해 가을에도 국민대학교 축제에 깜짝 등장하며 모교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 성시경 “19禁 ‘성인물’, 찍고 은퇴 생각도…부모님 안 봤으면”

    성시경 “19禁 ‘성인물’, 찍고 은퇴 생각도…부모님 안 봤으면”

    가수 성시경이 넷플릭스 19금 예능프로그램 ‘성+인물’ 관련 고충을 토로했다. 성시경은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동엽과 ‘성+인물’ 네덜란드·독일 편을 찍기 위해 방문한 독일 베를린에서의 시간을 공개했다. 현지의 한 식당에서 성시경은 “‘성인물’ 유럽 편을 찍으러 왔다. 네덜란드를 거쳐 독일 베를린에 와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우리가 ‘성인물’ 찍으러 여기 와서 어떤 아이템을 찍었는지 얘기해주고 싶은데 얘기할 수 없다”며 조심스러워했다. 이에 성시경은 “난 사실 은퇴도 생각하고 있다”며 “먹는 거 하자니까 넷플릭스는 계속 야한 거 하자고 해서 미치겠네 진짜”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난 지금 되게 불안한 게 ‘나중에 방송으로 확인하세요!’라고 해야 하는데 그 말도 잘 못하겠다. 확인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우리 부모님도 ‘성인물’을 안 봤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 인공지능(AI) 앵커가 뉴스 진행…“진짜 앵커는 고향 갔다”

    인공지능(AI) 앵커가 뉴스 진행…“진짜 앵커는 고향 갔다”

    “인공지능(AI) 덕분에 앵커들이 집으로 돌아가 새해를 축하할 수 있게 됐습니다” 중국의 한 방송국이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설) 연휴에 실제 앵커와 닮은 AI 앵커로 메인 뉴스를 진행해 화제다. 13일(현지시간) 홍콩 명보, 저장일보 등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 항저우 원광그룹 항저우 TV는 지난 10~11일 오후 7시 30분 저녁 메인 뉴스 ‘항저우 신원롄보’ 진행자로 ‘샤오위’(小雨)와 ‘샤오위’(小宇)라는 두 AI 앵커를 기용했다. AI 앵커는 같은 시간대 뉴스를 진행하는 실제 남녀 앵커를 모델로 만들었다. 여성 앵커는 춘제를 맞아 붉은색 정장을 입고 남성 앵커는 정장에 붉은색 넥타이를 매고 뉴스에 등장했다. 방송 직후 바이두에는 “언뜻 보면 실제 사람처럼 보인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항저우 원광그룹이 개발한 AI 앵커는 생성형 AI인 ‘NeRF’(고화질 3D 변환기술·Neural radiance Fields) 기술을 기반으로 실제 앵커 위천(雨辰)과 치위(麒宇)의 표정과 목소리, 이미지, 몸짓, 억양 등을 본떠 그대로 재현했다. 앞서 중국에서는 2018년에 이미 AI 앵커가 이미 첫선을 보였지만 뉴스 프로그램 전체를 AI 앵커가 진행한 것은 처음이라고 명보는 전했다. 또 해당 기술을 이용하면 500자(字) 대본을 음성으로 바꾸는 데 30초밖에 걸리지 않으며, 쉬는 시간 없이 장시간 촬영할 수도 있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앞서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2018년 11월 저장성에서 열린 세계인터넷대회에서 세계 최초로 ‘AI 합성 아나운서’를 발표했다. 한편 항저우 원광그룹은 항저우 대표 미디어 그룹으로 20여명의 디지털 제작자가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콘텐츠를 생산해 독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트럼프, 재임 시절 한·일 미군 주둔도 반대했다”

    “트럼프, 재임 시절 한·일 미군 주둔도 반대했다”

    도널드 트럼프(얼굴) 전 미국 대통령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을 겨냥해 ‘국방비를 증액하지 않으면 러시아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해 주지 않겠다’고 한 발언이 일파만파 파장을 일으키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란 지적이 나왔다. 트럼프 행정부 전반기 핵심 참모였던 존 켈리 전 백악관 비서실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한국, 일본과의 상호 방위 조약을 두고도 미국의 안보 약속을 지키지 않으려 했다고 주장했다. 미 CNN 방송은 12일(현지시간) 켈리 전 실장이 다음달 12일 출간 예정인 CNN 앵커 짐 슈터의 저서 ‘강대국의 귀환’(The Return of Great Powers)에 실린 인터뷰에서 이같이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4성 장군 출신인 켈리 전 실장은 “요점은 그(트럼프)가 나토에 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는 것”이라면서 “그는 한국과 일본에 억제력을 위한 미군 배치를 두고 단호하게 반대했다”고 전했다. 이어 켈리 전 실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괜찮은 사람’(Okay guy)으로 생각했다고 회고했다. 그는 “그(트럼프)에게는 마치 우리가 이들을 자극하는 것 같았다. ‘만약 나토가 없었다면 푸틴이 이런 일들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식”이라고 말했으며, 북한을 궁지로 몰아넣은 것도 미국이라는 게 트럼프 전 대통령의 생각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존 볼턴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하면 “나토는 진짜 위험에 처할 것”이라면서 “트럼프는 (나토를) 탈퇴하려고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일한 전직 고위 당국자들은 이 책에서 2018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시로 미국이 나토에서 탈퇴할 뻔했다고 회고했다. 이들은 또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 우크라이나와 대만에 대한 미국의 지원도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 직접 교통정리 나선 이재명…문학진·인재근에 불출마 경고

    직접 교통정리 나선 이재명…문학진·인재근에 불출마 경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인 당내 중진급 인사들에게 직접 불출마를 권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권에서 중진의 험지 출마가 공개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이 대표 자신이 나서 은밀한 ‘혁신 조치’에 나선 것이다. 하지만, 비명(비이재명)계 인사를 향한 ‘짜맞추기식’ 불출마 권고라는 비판도 나왔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13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문학진 전 의원 등 일부 중진급 후보자들과 통화했다. 새로운 후배에게 정치 입문의 길을 터달라는 당부의 취지”라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이 대표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 쇄신 의지가 강하고 소위 말하는 ‘올드보이’ 청산에 대한 의지도 있다. 그 의지가 실행에 옮겨진 것으로 보인다”며 “친명(친이재명) 후보도 그런 정치 쇄신의 대상자로 삼고 소통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 전 의원이 친명계 인사임을 거론한 것이다. 경기 하남에서 17·18대 의원을 지낸 문 전 의원은 지난 대선 경선 캠프 때부터 이 대표를 도와 친명 인사로 분류된다. 문 전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한 임종석 전 의원의 지역구 경기 광주을에 출사표를 던졌다. 문 전 의원은 이날 통화에서 “이 대표가 지난달 말 전화해 올드보이, 여론조사 등을 거론하며 최후통첩을 보냈다”면서 “거론한 여론조사도 엉터리고 나이만으로 물러나라고 하는 건 비합리적”이라고 반발했다. 이 대표는 3선 인재근 의원(서울 도봉갑)에게도 직·간접적으로 불출마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중진 의원은 이날 통화에서 “인 의원은 김근태 의장의 부인으로, 예우 차원에서 3선 의원을 지냈고, 의원 개인의 업적은 많지 않았기 때문에 이 대표가 결단하라고 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다른 관계자는 “인 의원이 먼저 이 대표에게 (최근) 자리를 요청했고, 이날 인 의원은 22대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당내에서는 이 대표가 부적절하게 공천 과정에 직접 개입했다는 비판도 나온다. 컷오프, 단수 공천 등 정무적 판단 역시 공천관리위원회의 몫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문 전 의원이 출마한 경기 광주을의 경우 ‘찐명’(진짜 친명)으로 불리는 안태준 당 대표 특보가 주자로 뛰고 있는 만큼, 또 다른 ‘측근 밀어주기’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대표의 핵심 측근인 ‘경기도팀’이 물밑에서 여론조사 등 공천 작업에 개입한다는 의혹도 돌고 있다. 또 일각에서는 이 대표가 이번 총선에서 비명계에 불이익을 주려고 명분쌓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현역 의원 하위 평가자 20%에 대한 결과 통보도 초읽기에 들어선 상황이다.
  • 이장우, 순댓국집 논란 해명했다 “무 하루에 100㎏씩 썰어”

    이장우, 순댓국집 논란 해명했다 “무 하루에 100㎏씩 썰어”

    순댓국집을 운영 중인 배우 이장우가 각종 질문에 답했다. 이장우는 새롭게 연 유튜브 채널 ‘장금이장우’에 지난 8일 첫 콘텐츠로 ‘순댓국집 논란 해명하겠습니다’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장우는 댓글 등을 통해 받은 질문을 읽어내려갔다. 먼저 “이장우가 누구냐”는 댓글에 빵 터진 이장우는 “세게 때리시네”라며 어질어질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후 “이장우가 먹는 거에 올인하는 이유. 드라마 주인공으로는 이제 자기 자신의 현 위치를 아는 듯. 드라마 시장이 안 좋다는 건 자기를 부르는 데가 적어졌다는 것”이라는 댓글이 소개됐다. 이장우는 이에 “드라마 판이 지금 개판이다. 너무 힘들다. 카메라 감독님들 다 놀고 있다. 우리나라 황금기에 있던 자본들 다 어디 갔냐. 진짜 슬프다. 제가 MBC, KBS 주말의 아들이었는데, 주말도 시청률 안 나온다”라고 한탄했다. 20년 전 외모가 그립다는 댓글에 대해선 “20년 전 이야기는 그만. 제 20년 전 사진 좀 보내지 마라. 못 돌아간다. 20년 전은 20년 전의 아름다운 행복으로 놔두고 지금을 살아가야 한다”고 답했다. 순댓국이 맛이 없다는 댓글을 읽은 이장우는 “맛없게 드시는 분들도 계시고 맛있게 드시는 분들도 계신다. 이런 분들은 어쩔 수 없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깍두기 김치가 공장에서 만든 것 같다는 댓글에 이장우는 “무 썰다가 손이 이렇게 됐다”며 멍이 든 손목을 들어 보였다. 이어 “무를 하루에 100㎏씩 썬다”고 덧붙였다. 이장우는 “음식에 진심인 거 많이 보여드리겠다. 조금만 믿고 기다려주시면 김치, (순댓국) 맛 고쳐드리겠다. 일단 죄송하다”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 “잘못 구독한 줄”…클래식 공연 중 ‘콜록’, 궁예가 찾아낸다

    “잘못 구독한 줄”…클래식 공연 중 ‘콜록’, 궁예가 찾아낸다

    “누구인가? 지금 누가 (공연 중에) 기침 소리 내었어?” 2000년에 방영돼 큰 인기를 끌었던 KBS 드라마 ‘태조왕건’ 속 대사다. 극 중에서 궁예를 맡은 배우 김영철의 대사는 지금까지 온라인에서 밈(온라인 유행 콘텐츠)으로 쓰이고 있다. KBS교향악단이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린 ‘궁예-레퀴엠’ 영상은 13일 기준 조회수 36만회를 넘겼다. 35초 분량의 해당 영상은 궁예의 대사와 영상들이 합성·편집돼 나온다. 드라마 장면들은 공연에서 연주하는 베르디의 ‘레퀴엠’ 중 ‘진노의 날’ 도입부 음악에 맞춰 편집해 넣었다. 내용에는 “내군은 들어라. 그 마구니를 때려죽여라”, “누구인가? 지금 누가 기침 소리를 내었어?” 등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던 대사들이 주를 이룬다.“중독성있네”…클래식 음악 업계, 보기 드문 파격 영상 이 영상은 다음 달 7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정명훈 지휘로 열리는 기획공연 ‘2024 마스터즈 시리즈’의 홍보 콘텐츠로 제작된 영상이다. 마스터스 시리즈는 KBS교향악단이 특정 지휘자 또는 연주자의 음악 세계를 깊이 들여다볼 수 있게 마련하는 기획공연으로, 보수적인 클래식 음악 업계에서는 보기 드문 파격적인 영상이라는 평가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이 영상 만든 담당자 꽉 잡아라”, “진짜 교향악단 채널이었네”, “중독성있네”, “누군가 B급 감성을 잘 이해하고 있고 잘 다룬다면 그는 S급 실력자일 가능성이 크다”, “잘못 구독한 줄”등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또 KBS교향악단은 “KBS교향악단 후원회원에 가입하신 김영철 배우님 환영합니다. 이제 공연장에 관객으로 오시는 김영철 님을 찾아보세요”라며 영상 아래에 드라마에서 궁예를 연기했던 배우 김영철의 후원회원 가입을 환영한다는 댓글도 달았다. KBS교향악단은 지난해 공연중 팀파니가 찢어진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초고속 승진 이뤄냈다”…구독자 60만명,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최근 유튜브를 통해 참신하고 재미있는 홍보 영상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경우가 종종 있다. 충북 충주시 유튜브 ‘충TV’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이름을 알린 김선태 주무관은 9급에서 6급으로 초고속 승진했다. 김 주무관이 승진한 이유 역시 유튜브 채널의 폭발적인 인기 덕분이다. 그는 4년 8개월 동안 유튜브 영상·인터뷰 등 249편을 제작했다. 영상은 주로 충주시 행정을 소개하거나 캠페인 등을 담은 내용인데, 2019년 4월 개설한 충TV 구독자 수는 현재 60만명을 넘었다.이 가운데 조회 수 1위는 2020년 5월에 올린 ‘공무원 관짝춤(956만회)’이다. 아프리카 가나의 장례문화를 공무원들이 패러디한 영상이다. 이렇듯 보수적인 유튜브 채널에 ‘B급 감성’을 도입해 젊은 감성과 친근함을 내세운 색다른 홍보 영상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로또 당첨 부적’ 판매해 수천만원 가로챈 가짜 무속인

    ‘로또 당첨 부적’ 판매해 수천만원 가로챈 가짜 무속인

    ‘로또에 당첨되게 해준다’며 거액을 받고 부적을 판매한 무속인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광주 서부경찰은 “로또에 당첨될 수 있는 부적을 판매한다”고 SNS로 유인, 피해자로부터 2000여만원을 뜯어낸 A씨를 사기·공갈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A씨와 함께 범행에 가담해 같은 수법으로 또다른 피해자에게서 750여만원을 가로챈 B씨는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광주 서구에서 점집을 운영하는 무속인 30대 A씨는 지난 2022년 하반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으로 ‘로또 당첨번호를 알려주면 무엇이든 하겠다’는 메시지 한 통을 받았다. “(자신이) 찍어준 번호로 점집 이용객 1명이 로또 1등에 당첨됐다”는 내용으로 A씨가 과거에 올렸던 게시글을 본 경남 창원의 피해자 C씨(20대·여성)에게서 온 연락이었다. 이 글을 본 A씨는 로또 당첨을 바라는 피해자들의 절박한 심경을 악용, “1장당 250여만원에 이르는 부적을 구매할 것”을 요구했다. 또 ‘신에게 정성을 들이기 위해’ 부적을 자신이 지정한 경남 창원의 한 야산에 묻고, 한 달 뒤 불태우라고 지시했다. 한 달간의 노력이 물거품이 될 수 있으니 타인에게는 누설하지 말라는 요구도 했다. 거짓말을 믿은 피해자 C씨는 부적 구매비용으로 2000여만원을 A씨 계좌로 이체한 뒤 택배로 건네받은 부적을 8차례에 걸쳐 창원의 야산 곳곳에 파묻었다. 또다른 피해자인 D씨(20대·여성)도 A씨와 친분관계가 있는 B씨로부터 750여만원을 주고 부적을 구입했다. A씨는 범행을 감추기 위해 몰래 창원으로 가 피해자가 묻어놓은 부적을 파헤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또 당첨이 되지 않아 피해자가 의심하면 “지정한 장소에 묻지 않아 당첨되지 않은 것”이라고 변명을 늘어놓기도 했다. A씨는 또 ‘굿을 하지 않으면 하반신이 마비되고 가족이 죽게 된다, 굿을 해야 한다’며 피해자 C씨에게서 2억원 상당의 차용증을 받아내기도 했다. 피해자들은 로또 당첨이 되지 않는데 이어 차용증을 써줬는데도 굿판이 열리지 않자 이를 수상하게 여겨 지난해 4월 광주 서부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고, 경찰에 의해 이들의 범행이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나는 영적 계시를 받은 진짜 무속인”이라며 “부적을 지정한 곳에 묻지 않아 효력이 발생하지 않은 것”이라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로또 되는 부적” 팔고…낙첨되자 “굿 안 하면 하반신 마비”

    “로또 되는 부적” 팔고…낙첨되자 “굿 안 하면 하반신 마비”

    복권에 당첨될 수 있다며 부적을 판매하고, 굿을 하지 않으면 ‘하반신 마비가 온다’며 거액을 챙긴 30대 무속인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그는 “신내림을 받은 진짜 무속인”이라며 범행을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광주 서구 쌍촌동에서 작은 점집을 운영하는 A(30대)씨는 2022년 하반기 무렵 소셜미디어(SNS) 계정으로 쪽지를 받았다. ‘찍어준 번호로 점집 이용객 1명이 로또 1등에 당첨됐다’는 내용으로 A씨가 올린 게시글을 보고 경남 창원에서 온 연락이었다. 당첨 번호를 찍어주면 무엇이든 하겠다는 연락에 A씨는 이들을 속여먹을 꼼수를 생각해냈다. 일단 A씨는 복권 당첨을 간절히 바라는 이들에게 1장당 250여만원에 달하는 부적을 구매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신에게 정성을 들여야 한다’면서 이 부적을 A씨가 지정한 곳에 묻고, 4주 후에는 불태워야 한다고 일렀다. 부적을 묻을 곳은 경남 창원의 한 야산이었다. 정성을 들인 노력이 물거품이 되지 않으려면 이러한 과정을 다른 사람에게 발설해선 안 된다는 식으로 나름의 주의사항도 곁들였다. A씨의 방법을 철썩같이 믿은 피해자들은 택배로 건네받은 부적을 야산에 묻었다. 피해자들이 복권 당첨을 간절히 바라며 기다리는 사이 A씨는 몰래 광주에서 창원으로 가서 피해자들이 부적을 묻어놓은 곳을 파헤쳐 놨다. 부적이 사라진 것을 확인한 피해자가 연락해오자 A씨는 “부적을 제대로 묻지 않은 것 같다. 이러면 당첨 번호를 알려줄 수 없다”고 둘러댔다. A씨는 이러한 과정을 같은 피해자에게 8차례나 되풀이했다. 피해자는 그때마다 부적을 야산에 묻었고 부적값으로만 2000여만원을 A씨 계좌로 이체했다. 당연하게도 피해자들은 복권에 당첨되지 못했다. 피해자들이 의심을 하고 따질 것을 우려한 A씨는 “내가 지정한 장소에 제대로 묻지 않아 복권에 당첨되지 않은 것”이라며 피해자들을 되레 나무랐다. 심지어 ‘굿을 하지 않으면 하반신 마비가 오고 가족이 죽게 된다’는 점괘 풀이를 알리며 피해자들에게 굿판 명목으로 2억원 상당의 차용증을 뜯어냈다. 복권 낙첨에 이어 차용증까지 썼는데도 하겠다는 굿판이 열리지 않자 이를 수상하게 여긴 피해자들은 지난해 4월 A씨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 수사를 통해 A씨의 수법이 드러났고, 경찰은 사기·공갈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범행에 가담하며 또 다른 피해자에게 동일한 수법으로 750여만원을 가로챈 A씨의 연인 B(20대·여)씨를 불구속 입건해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한편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나는 신내림을 받은 진짜 무속인”이라는 취지로 진술하며 범행을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이은형, 7년만에 임신…♥강재준 26㎏ 감량 결실

    이은형, 7년만에 임신…♥강재준 26㎏ 감량 결실

    코미디언 강재준(41)·이은형(40) 부부가 부모가 된다. 이은형은 13일 인스타그램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2017년 결혼 후 7년여 만이다. 이은형은 “우리 엄마, 아빠 된다”는 글과 함께 초음파 사진을 들고 기뻐하는 모습을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강재준은 “고생했어”라며 감격스러워했다. 강재준은 2세를 위해 26㎏ 이상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 채널 ‘기유TV’를 통해 다이어트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동료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코미디언 유세윤은 “그들의 뜨거운 사랑이 이렇게 축복의 증명으로. 축하해”라고 썼고, 이용진은 “대박이다. 형 누나 축하합니다! 나 진심 올해 가장 놀람”이라고 적었다. 그룹 ‘샵’ 출신 이지혜는 “너 진짜야? 대박”이라며 놀랐고, 박슬기는 “웬일이야. 나 임신한 것만큼 기뻐. 세상에”라고 감격했다. 이외 김영희와 신봉선, 모델 이현이, 송해나, 래퍼 트루디, 자이언트핑크 등이 축하했다.
  • 이동건, 일주일 5번 술→빈 술병 치우다 충격에 ‘절주’

    이동건, 일주일 5번 술→빈 술병 치우다 충격에 ‘절주’

    이동건이 자신의 음주 습관에 충격을 받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정은이 스페셜 MC로 출연, 이동건과 ‘파리의 연인’ 이후 20년 만에 재회했다. 이날은 연예계 대표 애주가 이동건이 새해 기념 절주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공개된 이동건의 방은 전날 밤 음주의 흔적이 가득했다. 이동건은 초췌한 얼굴로 일어나 너저분한 술병을 치우며 “위스키 한 병을 다 마셨네”라고 중얼거렸다. 이에 김정은은 “혼자 위스키 한 병을?”이라며 당황스러움을 드러냈다.주방으로 간 이동건은 “위스키 8병이네”라고 말하며 빈 술병을 정리했다. 와인 4병에 위스키 8병이라는 이동건의 지난 혼술 기록에 스튜디오 패널들은 놀란 기색이 역력했다. 김정은은 “이동건이 술을 저렇게 좋아하는 줄 몰랐다”라고 반응했다. 이동건은 “솔직히 (술을) 매일 마신다. 한 10년 됐다”라며 음주 습관을 고백한 바 있다. 절주를 결심한 이동건은 먹다 남은 고가의 위스키를 싱크대에 버린 뒤 “아까워하면 안 돼”라고 중얼거렸다. 값비싼 술을 버리는 이동건에 스튜디오 패널들은 “애주가가 술을 버리다니”라며 놀라워했다. 이내 이동건은 숙취 해소를 위한 해장국을 주문했다. 이때 김준호로부터 전화가 왔다. 김준호는 “오늘 마침 시간이 돼서 전화했다. 지민이가 회식한다는데 같이 술을 마시자”라고 제안했다. 이에 이동건은 “어제 마신 술을 해장하려고 이제 막 해장국을 주문했다”라고 말했고 김준호는 “너는 원래 해장술을 마시잖아”라고 반응했다. 이에 이동건은 “방금 집에서 술병을 정리하는데, 위스키 빈 병이 10병 정도 나왔다. 충격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준호는 “10병이라니, 진짜 남자다”라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 초밥 먹는 ‘4421’ 죄수…이재명 연상 논란에 넷플릭스 “특정인물 아냐”

    초밥 먹는 ‘4421’ 죄수…이재명 연상 논란에 넷플릭스 “특정인물 아냐”

    넷플릭스 신작 드라마 ‘살인자ㅇ난감’ 속 등장인물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연상케 한다는 논란과 관련해 넷플릭스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살인자ㅇ난감에 이재명 대표 닮은꼴이 등장했다’는 내용의 글이 다수 올라왔다. ‘살인자ㅇ난감’은 설 연휴를 겨냥해 지난 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드라마다.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1년 6월까지 연재된 네이버 웹툰이 원작이다. 이 대표와 닮았다고 지목된 극중 인물은 재력을 이용해 각종 비리를 저지르는 건설사 대표 형정국 회장이다. 형 회장이 이 대표를 연상케하는 설정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이유는 먼저 외모의 유사점이다. 백발의 머리카락을 뒤로 넘기고 안경을 쓴 모습이 이 대표와 비슷하다는 것이다. 극 중 수감된 형 회장이 접견실에서 배달 초밥을 먹는 장면을 두고도 논란이 불거졌다. 이 대표의 부인이 법인카드로 초밥을 결제했다는 의혹을 연상케 한다는 것이다. 접견 때 음식을 먹는 장면은 원작에는 없지만 드라마에는 추가됐다. 형 회장의 죄수번호 4421번은 대장동 개발사업 시행사가 챙긴 수익 4421억원과 일치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 번호 역시 원작엔 없다. 관련 게시글에 달린 댓글에는 ‘진짜 (이 대표와) 비슷하게 생겼다’거나 ‘의도한 것 같다’는 반응도 있지만, ‘억지 꿰맞추기’라는 의견도 나왔다. 넷플릭스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연예매체 오센을 통해 “인터넷에 떠도는 관련 내용을 접했다. 작품에 등장하는 형정국 회장의 죄수 번호도 의미 있는 숫자가 아니다”라며 “특정 인물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살인자ㅇ난감’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한 평범한 대학생 ‘이탕’(최우식 분) 그를 쫓는 형사 ‘장난감’(손석구 분)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사라진 밤’(2018),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2019) 이창희 감독이 연출했다.
  • 총선 FA 시장 대어만 있나… 살 오른 잡어가 진짜 [여의도 블라인드]

    총선 FA 시장 대어만 있나… 살 오른 잡어가 진짜 [여의도 블라인드]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소위 ‘FA(자유계약선수) 시장’이 열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한 5선 중진 이상민 의원은 유명세로 꼽힙니다. 다만, 이른바 여의도의 ‘정치꾼’들은 총선 향방을 관측하기 위해 수면 밑 내실 있는 잡어의 움직임에 집중합니다. 유명세는 있지만 잡음이나 논란이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보다는, 당원 및 지지세력의 변화는 크지 않아도 꼭 필요한 지역에서 정확히 필요한 시점에 우리 편에 무게를 실어줄 사람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민주당이 지난 7일 충청권을 겨냥해 영입한 신용한 전 서원대 교수에 대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국회 인재영입식에서 “독특하다”고 했습니다. 신 전 교수는 사실 박근혜 정부에서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캠프에서 정책총괄지원실장도 맡았죠. 2018년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충북도지사 후보로 나서서 9.12%를 득표했습니다. 이상민 의원이 떠난 충청도에 그가 어떤 바람을 가져올지 민주당 내에서 적지 않은 기대감이 감지됩니다. 박해광 전 경기 광주시의회 부의장 역시 4대째 민주당을 지켜왔지만 경기 광주을에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특히 그는 지난해 12월에 민주당 당원 2000여명을 이끌고 여당으로 왔죠. 박 전 부의장은 “최악의 정치를 보여주고 있는 이재명 대표와 썩은 부패정치를 단죄하고자 한다”고 했습니다. 지난 6일에는 민주당을 탈당해 여당으로 이적했거나 첫 당적으로 여당을 선택한 청년(19~39세) 300명이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19년간 민주당 당원이었다는 건설 현장 근로자 석성민씨는 문재인 전 정부의 일자리 정책·부동산 정책·소득주도성장 정책·탈원전 정책 등을 비판했습니다. 그는 “민주당은 더 이상 민주당이 아니다”라고 탈당의 이유를 밝혔고 “국민의힘은 더 이상 국민의힘이 아니다”라며 여당 입당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사실 대어로 취급되는 영입 인재 중에 논란만 일으키며 총선에 악재가 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21대 총선을 앞둔 2019년 황교안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1호 인재’로 영입을 시도한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은 ‘공관병 갑질 논란’으로 입당이 무산됐고, 민주당이 ‘2호 인재’로 영입한 원종건씨는 미투 논란에 휩싸여 스스로 영입 인재 자격을 반납하고 탈당했습니다. 그래서 당 지도부가 되면 유명세보다는 논란 없이 힘을 보태는 사람이 더 고맙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또 예전과 달리 인재 영입 행사를 조촐하게 진행한다고 하네요. 빛나지 않아도 묵묵하게 잡음 없이 당을 돕는 이들의 중요성에 대해 한 정치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열 번 호재도 한 번 악재가 다 까먹어요. 총선이란 게 상대보다 잘하는 게 아니라 상대보다 덜 못하는 게 중요합니다.”
  • “제발 죄송해하지 마세요”…손흥민 이어 김민재도 ‘사과’

    “제발 죄송해하지 마세요”…손흥민 이어 김민재도 ‘사과’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토트넘)에 이어 핵심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도 팬들에게 아시안컵 우승 실패에 대해 사과했다. 김민재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시안컵 우승 좌절에 대해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긴 대회 동안 같이 고생해 주신 선수들 코칭스태프분들 그리고 항상 응원해 주신 팬분들에게 죄송하고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모두가 원하는 결과를 가져오지는 못했다. 팬분들이 응원해 주시는 만큼의 좋은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7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에 0-2로 패했다.조별리그 1차전부터 선발로 나서 안정적인 수비력을 과시했던 김민재는 아쉽게도 호주와 8강전서 후반 추가 시간 옐로우카드를 받았고, 경고 누적으로 요르단과 준결승전에 나서지 못했다. 결국 김민재가 빠진 대표팀은 수비에서 다시 한 번 약점을 드러내며 요르단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했다. 김민재는 “국가를 대표해서 경기를 나가는 선수로서 큰 책임감을 느끼고, 국가대표팀에서 경기를 뛸수록 더 발전해야겠다고 느낀다”며 “응원해 주시는 만큼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대회 기간 동안 많은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민재에 앞서 대표팀 주장 손흥민도 아시안컵 일정을 마친 직후 SNS에 “제가 주장으로서 부족했고, 팀을 잘 이끌지 못했던 거 같다”며 “이런 상황 속에서도 정말 많은 사랑을 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대한민국 축구선수임이 너무 자랑스러웠다.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선수들은 잘못 없으니 고개 들고 협회는 개혁이 필요합니다” “진짜 제발 죄송해하지 마세요. 손흥민 김민재 선수 없었으면 우리나라 지금 위치까지 못 올라갔을 겁니다. 죄송해하지 마세요” 등 반응을 보였다.
  • 윤여정 “점쟁이가 96세에 소울메이트 만난다고…”

    윤여정 “점쟁이가 96세에 소울메이트 만난다고…”

    배우 윤여정이 파격적인 농담으로 홍진경을 웃게 했다. 지난 8일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서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사람 윤여정의 진짜 모습 (feat.최화정)’이 공개됐다. 이날 윤여정은 이날 스웨터 위로 손목시계를 차는 패션으로 시선을 잡았다. 윤여정은 “남자 시계라서 그래. 스웨터도 남자 거야. 내가 남자가 없어서 그런지 남자 물건을 좋아하나봐”라고 파격적인 농담을 던져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홍진경은 “윤여정이 연애하면 되게 예쁘게 잘 하실 것 같다”고 반응했고, 윤여정은 “그런 소리 말아라. 흉측망측하다”라며 질색했다. 홍진경은 “선생님께 맞는 짝을 아직 못 만나서 그렇지 만난다면 흉측한 게 아니다”라고 답했다. 윤여정은 “점쟁이가 그러더라. 96살에 내가 소울메이트를 만난대. 96세에 나타나면 내가 알아는 보겠니?”라고 너스레를 떨어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 축구협회 부회장, 조심스럽게 손흥민·손웅정 언급했다

    축구협회 부회장, 조심스럽게 손흥민·손웅정 언급했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대한민국의 클린스만호가 사상 첫 4강에 진출한 요르단에 충격적으로 패배한 가운데 한준희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 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감독을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한준희 부회장은 8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했다. 사회자가 “손흥민 선수 아버지인 손웅정이 이번 카타르 아시안컵에 한국 대표팀이 우승하면 안 된다는 생각에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묻자 한 부회장은 “정당들도 그렇게 이야기한다. 예를 들어 총선이 코앞인데 어느 당이 됐든 총선에서 승리하는 당이 나온다. 승리한 당 내부에서 이대로 하면 안 된다. 이거 이기면 안 된다. 괜히 국민들한테 잘한 건 줄 안다. 비슷한 맥락으로 이야기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회자가 “손흥민 선수도 은퇴를 시사하는 발언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묻자 한 부회장은 “손흥민 선수의 발언을 듣고 처음 든 생각은 대표팀 운영 방식에 경종을 울리는 발언이라고 생각했다. 손흥민 선수가 요즘 겪고 있는 어떤 피로도와 이번에 사실 메이저 큰 대회에서 궁극의 실패로 끝났다는 허탈감. 여러 가지를 종합해 보면 사실 순간적으로 그런 이야기가 나올 수는 있다. 하지만 손흥민 선수가 여태까지의 캐릭터로 미뤄보면 정말 힘들어도 그런 이야기를 공식적인 자리에서 하는 유형은 절대 아니었다. 하지만 이제 그런 이야기를 하는 걸 봐서는 뭔가 좀 경종을 울려주고 싶은 게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누구든 한국 축구에 대해서 비판할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 또 정치인이 됐건 말건 연예인이 됐든 저도 마찬가지고 비판을 받을 수 있는 자리에 갔고 그런 직업을 가진 사람은 비판을 항상 받을 수 있다는 걸 염두에 두고 수용할 건 또 수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진짜 말도 안 되는 유형의 인신공격성 비판은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아시안컵 우승하면 안 돼” 발언 재조명 손웅정 감독은 지난달 7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냉정하게 말하자면 한국 축구의 미래를 생각하면 이번에 우승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손 감독은 “당연히 한국이 우승하기를 바란다. 그런데 이렇게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우승해버리면 그 결과만 가지고 (변화 없이) 얼마나 또 우려먹겠느냐. 그러다가 한국 축구가 병들까 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우승 후보로 꼽히는 일본과 한국의 우승 가능성을 묻는 말에도 손 감독은 “(선수 개인 기량의 총합을 놓고 볼 때) 한국은 일본에 게임도 안 된다. 우리 축구인들이 반성해야 한다”며 “축구 실력, 축구계의 투자 등 모든 면에서 한국은 일본에 뒤진다. 우승해서는 안 된다”고 거듭 질타했다. 그러면서 “64년 동안 한 번도 우승 못 한 것에 대해 나는 물론이고 모든 축구인이 반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들이 대표팀 캡틴인데 그렇게 말씀하셔도 되느냐’는 물음에도 손 감독은 “텅 빈 실력으로 어떻게 속여서 일본 한 번 앞섰다고 해도 그건 자신을 속이는 것이다. 냉정하게 말하면 우승하면 안 된다”고 거듭 밝혔다. 대회 직전 가진 인터뷰를 손흥민이 볼 수 있었지만 단순히 ‘우승을 못 한다’는 예측이 아니라 한국 축구 미래를 위해서 “우승을 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한 것이다.
  • ‘홍콩 노쇼’ 메시, 일본경기는 출전…中 “외세 개입 가능성”

    ‘홍콩 노쇼’ 메시, 일본경기는 출전…中 “외세 개입 가능성”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홍콩 노쇼 사건’의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 관영매체는 이 사건에 정치적 의도가 있을 수 있다고 주장했고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의 중국 방문이 취소될 가능성도 언급하는 보도도 나왔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지난 7일 자정께 온라인에 발간한 논평에서 메시의 홍콩 친선 경기 결장을 두고 “메시와 소속팀 인터 마이애미의 해명은 설득력이 없으며 그 뒤에 놓인 진짜 이유에 대한 많은 추측이 제기된다”고 썼다. 그러면서 “한 가지 이론은 그들의 행동에 정치적 의도가 있다는 것으로, 홍콩이 이 경기를 통해 경제적 부흥을 꾀하려 했는데 외세가 고의로 이 일(메시의 결장)로 홍콩을 곤란하게 만들려 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상황의 전개로 봤을 때 이러한 의혹의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글로벌타임스는 또 “일부 서방 매체가 이번 기회를 이용해 홍콩을 비방하려 했다는 점도 짚어야 한다. 그들은 이번 일이 홍콩의 국제적 이미지와 평판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며 “이는 터무니 없는 소리다. 누군가 곤란해야 한다면 그것은 메시, 인터 마이애미, 태틀러(친선경기 주최사)이다”라고 적었다. 아울러 홍콩에서는 결장한 메시가 사흘 뒤인 8일 일본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는 약 30분간 뛴 것을 지적하며 차별 대우 의혹도 제기했다. 신문은 “인터 마이애미의 이번 프리시즌 6개 친선 경기 중 메시가 결장한 경기는 홍콩 단 한 번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전에도 이미 메시와 인터 마이애미의 차별 대우에 대한 의혹의 목소리가 있었다”며 “이번 친선경기에서의 상황은 이러한 메시 자신과 인터 마이애미의 진실성에 대한 의혹과 추측을 증폭시켰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메시를 보기 위해 중국 신장에서 12시간을 여행해 홍콩에 간 팬들도 있었다”며 “메시 결장에 대한 홍콩 정부와 팬들의 실망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으며 이번 일은 스포츠의 영역을 훌쩍 넘어섰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메시가 속한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3월 중국에서 친선 경기를 할 예정”이라며 “메시가 그 이전에 합리적인 해명을 하길 바란다”고 썼다.홍콩 성도일보 등은 중국 체육 인플루언서·기자인 쉬쩌신의 웨이보 글을 인용해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이 원래 3월 중국에서 나이지리아·코트디부아르와 친선 경기를 하려고 했는데 메시가 국내 여론을 반전시키지 않는다면 주최 측이 아르헨티나의 중국행을 취소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전했다. 쉬쩌신은 중국축구협회가 공식 홈페이지에서 메시와 관련한 뉴스들을 삭제했다며 “중국축구협회가 이미 국가대표를 포함한 아르헨티나 축구협회와의 관련 협력을 이미 중단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가적 대의와 민족의 존엄 앞에서 다른 것은 아무것도 아니고 스타를 좇기에 앞서 우리는 국가를 사랑하며 가장 기본적인 존중을 가져야 한다”며 “메시가 스스로 결정했다면 그 쓴 열매는 자신과 팀 동료의 도움으로 삼킬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메시는 부상을 이유로 지난 4일 홍콩에서 열린 소속팀 인터 마이애미와 홍콩 프로축구 올스타팀 친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고, 홍콩 팬들은 격분했다. 특히 이 행사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거액의 보조금까지 대주기로 했던 홍콩 정부조차 메시의 ‘노쇼’를 경기 종료 10분 전에야 통보받았다고 밝히면서 파장이 커졌다. 홍콩 현지는 물론, 중국 본토와 인근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메시의 경기를 보기 위해 모여든 약 4만명의 팬이 사기라며 환불을 요구했다. 홍콩 소비자위원회에는 해당 경기의 환불을 요구하는 소비자 불만 600여건이 접수됐다. 홍콩 정부가 메시의 결장에 약속했던 지원금 지급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히자 주최사인 태틀러는 지원금 신청을 철회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메시는 일본 경기를 앞두고 지난 6일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를 통해 부상 탓에 홍콩전에 뛸 수 없었다는 해명 글을 중국어와 스페인어로 올렸다. 중국은 지난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프로축구 친선 경기 ‘노쇼’를 겪기도 했다.
위로